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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민은 제값 받고 소비자는 싸게 사고… 농산물 공정거래 상생 네트워크 출범

    농산물 생산·유통·소비단계 혁신 통해생산자·소비자간 직거래 안전망 마련 언택트 방식 시범사업 새달 출범 예정 공정거래 활성화 위한 벤처 협업 구축 ‘사회적 가치(책무)’가 우리 사회의 핵심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정부기관과 공공기관, 대기업이 사회적 약자인 농민과 소상공인,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상생 네트워크를 출범시킨다. 언택트(비대면) 방식의 시범사업을 이르면 다음달 내놓는다. 농산물 생산과 유통, 소비 단계에서 각각 혁신을 도모해 농민은 제값을 받고,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은 질 좋은 국내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공신력 있는 기관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를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만든 것은 사실상 처음이다. 서울신문(사장 고광헌)은 19일 전라남도(지사 김영록),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이병호),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 KB국민은행(행장 허인),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과 이러한 내용의 ‘농민·소상공인·취약계층 간 상생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공동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공동 MOU에 따라 전남도는 농민과 소상공인 간 농산물 직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한 산지 공급 체계 구축과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한다. 농산물 산지 유통의 중추시설인 전남도 내 96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등도 참여한다. aT는 올해부터 추진하는 농산물 온라인 산지 경매 등을 활용해 농민과 소상공인 간 직거래 시스템이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소진공은 전국 66개 소상공인지원센터는 물론 외식업중앙회와 상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와 같은 관계 기관과 연계해 농민과 소상공인 간 농산물 직거래를 뒷받침한다. 소비자원은 단순히 못생겼다는 이유로 버려지거나 헐값에 팔리고 있는 ‘못난이’(등급 외) 농산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쓴다. KB국민은행은 농산물 직거래 참여자 간 공정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급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주력한다. 서울신문은 이러한 내용의 상생 네트워크 구축을 주관하고, 농산물 직거래를 체계화하기 위한 사내벤처 육성을 담당한다. 또 이번 공동 MOU에 이어 농산물 생산자와 수요자 간 공정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관련 벤처기업과 전문기업 등이 참여하는 협업 체계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외국인 투자 일변도 탈피, 업종·지구별 ‘TK 혁신생태계’ 구축”

    “외국인 투자 일변도 탈피, 업종·지구별 ‘TK 혁신생태계’ 구축”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적의 경영 지원을 해 나가겠습니다.” 지난달 10일 제5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에 취임한 최삼룡 청장은 18일 서울신문과 인터뷰를 갖고 “이를 위해 일 중심의 역동적인 업무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새로운 비전 마련에 들어갔는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속가능한 글로벌혁신성장거점을 만들어 나아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기업유치를 원활히 하고 일자리를 늘리는 게 목표이다. 경제자유구역 운영 패러다임이 기존의 ‘개발·외국인 투자 유치’에서 ‘산업의 혁신생태계 조성’으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달라진 국내외 동향을 파악하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의 비전과 전략을 재설정하는 게 필요하다. 이를 위해 포스트 코로나 대응전략 연구 용역을 위해 추경예산 2억 5000만원을 긴급 편성했다. 코로나19로 대구경북 지역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이 연구는 대단히 중요한 의미가 있다. 가령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전체 지구별·업종별 현황 진단은 물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앞으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지 주변을 비롯해 지구 추가 지정 가능지역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투자유치전략과 혁신생태계 구축 등 다양한 과업이 포함돼 있다. 현재 대응전략 연구 용역 발주를 준비 중이며 착수하면 6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조직혁신과 비전 설정에 대한 연구용역은 시급한 사항으로 3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별도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결과가 나오면 내년부터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일 중심의 역동적인 업무 분위기 만들 것 -혁신전략도 마련키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경제자유구역 2030 비전과 전략’을 이달 하순쯤 발표할 예정이다. 이 전략안에 따르면 핵심사항은 3가지 정도로 첫째, ‘경제자유구역의 지정과 운영에 관한 특별법’을 개정해 경제자유구역청의 권한을 확대한다. 또 기존 경제자유구역의 역할이 개발과 외국인 투자 유치였으나 여기에 ‘혁신생태계 조성’을 추가한다. 특히 ‘중점특화산업 및 첨단투자지구’를 지정하고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해 관련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것이다. 이에 산업부와 함께 중점특화산업 육성 방안 공동연구용역을 곧 발주하기로 했다. 또 우리 청 단독으로 추진하는 포스트 코로나 대응전략 연구용역에는 혁신생태계 구축 방안이 포함돼 있다. 이 연구결과를 토대로 산업부의 혁신전략과 연계할 수 있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만의 혁신전략추진계획을 가능한 한 빨리 마련토록 하겠다.”●美·中·스위스 등 9개국과 외자유치 MOU -현재 개발과 외자유치 현황은. “현재 대구에 있는 경제자유구역은 4개 지구로 테크노폴리스지구만 4단계 공사를 진행 중이고 국제패션디자인, 신서첨단의료, 수성의료 등 나머지 3개 지구는 개발이 완료됐다. 경북 4개 지구는 포항, 영천, 경산시 일원에 있다.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는 개발을 마쳤고 나머지 3개 지구인 경산지식산업, 포항융합기술산업, 영천하이테크파크는 개발 중에 있다. 외자유치 현황은 일본·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7개국에다 미국, 스위스까지 포함해 모두 9개국과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지금까지 모두 27건의 외국인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 8개 지구 중 대구 3개 지구, 경북 2개 지구에 외국인 투자를 유치했고,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는 개발 중인 지구로 향후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개발사업이 부진한 지구에 대한 대책은. “대구의 경우 가장 최근 개발을 완료한 수성의료지구는 전체 조성 면적 중 75%가 분양됐다. 핵심이 되는 산업시설용지의 분양은 성장성이 높은 기업을 선별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일부 보류하고 있다. 외국 투자자가 관심을 가질 만한 지역 내 스타트업을 우리 청이 발굴해 중개하고 투자유치 전 단계에 걸쳐 도움을 줘 경제자유구역 내 입주를 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 경북의 경우 아직 착공하지 않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가 있으나 오는 10월쯤에는 착공이 가능하다.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는 2008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었으나 수익성 등의 이유로 사업면적이 당초 540만㎡에서 122만㎡로 축소됐다. 사업시행자가 2016년에야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 결정되는 등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후 2017년 영천시, LH 등과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했으며 2019년 사업착수식 행사를 개최했다. 현재 지구 조성 공사 시행을 위한 계약 절차를 진행하고 있어 앞으로 문제없이 추진될 예정이다.” -앞으로 산업의 혁신생태계 조성으로 운영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추세인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의 방향은. “지구별, 산업별 발전전략 마련을 위해 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혁신생태계 조성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겠다. 또 혁신지원기관 및 입주기업 연계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은 물론 각종 지원사업 등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챙겨 나갈 것이다. 기업과 지원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자생력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 또 지구별로 새로운 혁신생태계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해 타 경제자유구역청과 차별화되는 혁신성장전략을 선도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특별법 개정 경제자유구역청 권한 확대 -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하는 현안사업을 소개한다면. “앞에서도 말했지만 포스트 코로나 대응 전략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연계해 투자유치 전략 또한 개선해 나가겠다. 비대면 투자유치 활동을 활성화하고 화상회의는 물론 인터넷이 연결된 컴퓨터나 마이크, 전화를 이용해 참석자 간에 실시간, 양방향으로 진행하는 웨비나(웹 세미나)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 방향을 개선해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직진단 및 개편·비전을 재설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경제자유구역을 추가 지정하는 등 확대 가능성도 연구해 보겠다. 지구별·업종별 혁신생태계 구축 전략도 마련하겠다.” -대구경북 주민이나 경제인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대구경북은 역사 속에서 언제나 위기를 기회로 바꿨던 경험을 가진 위대한 지역이다. 그런 자부심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지혜롭고 용기 있게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은 기회의 땅이다. 500여 입주기업, 그리고 50여 지원기관과 함께 새로운 성공 신화를 일구어 나가겠다. 많은 관심과 배려를 부탁드린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최삼룡 청장은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엘리트 코스를 밟아 온 행정통이다. 영남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피츠버그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7년 행정고시 31회에 합격해 총무처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1989년 대구시 토지관리계장으로 대구시와 인연을 맺은 뒤 줄곧 대구시에서 근무했다. 대구시에서는 경제기획계장, 국제협력과장, 경제정책과장, 기획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1년에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기획조정실장을 맡아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후 대구시에 돌아와 문화체육관광국장, 달성군 부군수, 시민행복교육국장, 창조경제본부장을 역임한 뒤 시민안전실장을 마지막으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으로 옮겼다. 투자유치와 경제정책 등 분야에서 오래 근무해 경제자유구역청장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온화한 성품이지만 강직해 외유내강형으로 알려졌다.
  • KISDI, 충남연구원과 데이터기반 관련정책 연구 및 교류 위한 MOU 체결

    KISDI, 충남연구원과 데이터기반 관련정책 연구 및 교류 위한 MOU 체결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권호열)은 충남연구원(CNI)과 14일 충남연구원에서 데이터기반 관련정책 분야 공동연구 및 정보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연구원은 충남지역 중장기 발전 및 지역경제 진흥과 지방행정 관련 정책과제의 체계적인 연구·개발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기반 관련정책 분야의 연구 및 정보교류 ▲데이터기반 관련정책 분야의 공동연구 및 의제 발굴 ▲연구보고서, 출판물 및 연구자료 교환과 연구인력 교류 등을 합의했다. KISDI 권호열 원장은 “지능정보사회의 발전과 더불어 데이터기반 관련 정책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KISDI와 충남연구원의 역량결집을 통해 데이터기반 관련 정책 분야의 연구를 활성화하는 첫걸음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쾌속 교통망 갖춘 ‘마크원 지식산업센터’ 분양 인기

    쾌속 교통망 갖춘 ‘마크원 지식산업센터’ 분양 인기

    인천광역시 남동구 고잔동에 복합 비즈니스센터인 ‘마크원 지식산업센터’도 분양을 시작해 눈길을 끈다. 인천 남동국가산업공단은 서울이나 기타 수도권지역과 지하철, 고속도로로 연결된 교통의 핵심 지역으로 GTX B노선 개발 확정, 스마트산단 사업 지정 등 굵직한 개발을 앞두고 있어 수도권을 대표할 미래형 산업단지로 변모할 전망이다. GTX-B 노선은 최고 시속이 180km/h에 달해 개통 시 송도역에서 서울역을 27분대에 주파할 수 있어 기존의 82분에 비해 서울 접근성이 3배 이상 가까워진다. ‘마크원 지식산업센터’는 남동산업단지 내에서도 우수한 교통 여건을 자랑하고 있으며 초대형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면적 80,7747㎡의 지하 1층~지상 15층 2개동 규모로 최대 층고 5.8m~6m로 다양한 수요를 흡수할 수 있도록 설계한 마크원 지식산업센터는 무엇보다도 입지가 우수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수인선 호구포역에서 직선거리 약 300m, 도보 약 3분의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하며 가까운 남동IC를 통해 강남까지 약 30분대에 도달이 가능하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에 진입하기도 편리하다. 최근 마크원 지식산업센터는 계약금 0원이라는 파격적인 혜택까지 제공하고 나섰다. 일반적으로 지식산업센터는 분양 시 분양가의 10%에 해당하는 계약금을 준비해야 하지만 마크원 지식산업센터는 IBK기업은행과 MOU를 통해 계약금부터 장기저리의 대출이 가능하도록 해 분양의 문턱을 크게 낮추고 입주 시까지 계약금과 중도금을 무이자로 제공한다. 또한 마크원 지식산업센터는 최근 기존 시공사였던 고려개발 주식회사가 주식회사 삼호와 합병이 승인되면서 지난 7월 1일부터 ‘대림건설’로 출범하게 됐다. 시공사가 시공능력평가순위 16위로 뛰어오르며 사업 안정성도 더해졌다. 한편 마크원 지식산업센터는 현재 분양 계약 중이며, 인천광역시 남동구 고잔동과 논현동에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서 마곡광장, 문화공연장으로 탈바꿈… 노현송 구청장 “랜드마크로 성장시킬 것”

    강서 마곡광장, 문화공연장으로 탈바꿈… 노현송 구청장 “랜드마크로 성장시킬 것”

    서울 강서구 마곡광장이 문화공연장으로 변신한다. 강서구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마곡광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다고 12일 밝혔다. 마곡광장은 총면적 1만 2985.4㎡로 광장, 상가, 주차장 등이 있는 1층, 지하 1층의 선큰형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 서울식물원 등과 연결돼 이용하기 편리하다. 하지만 이제까지는 광장을 이용할 경우 매번 이용료를 내야 했기 때문에 사용이 제한적이었다. 하지만 이번 협약으로 강서구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는 마곡광장(지상 1층 광장 및 지하 1층 선큰 광장)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강서구 관계자는 “지하철과 연결돼 있어 시민들의 접근이 쉽고, 화장실, 주차공간 등 부대시설을 이미 갖춰 행사를 진행하기에 적합하다”면서 “지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문화 행사를 많이 개최하고 있지 못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다양한 행사를 유치해 마곡광장을 몰랐던 강서구민들에게 마곡광장을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마곡광장이 전시회, 음악회, 축제장 등으로 다양하게 변화하기를 기대한다”면서 “구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마곡 하면 ‘마곡광장’이 떠오를 수 있는 랜드마크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한국사회복지협의회-지방정부협의회, 사회적 가치 실현 활성화 위한 MOU 체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지방정부협의회, 사회적 가치 실현 활성화 위한 MOU 체결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는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회장 정원오)와 공공과 민간부문의 사회적 가치 실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및 정원오 지방정부협의회장(현 성동구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공동체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방정부협의회와 협력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및 사회공헌 일자리 지원사업 등 조기정착과 확산에 나서고,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유대 관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본 MOU는 ▲공공과 민간의 지역공동체 생태계 구축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도의 조기 정착과 확산을 위한 인정기업 기관 발굴 및 사회공헌 일자리 지원 사업 홍보 등 정책 연계 ▲필수 노동자와 플랫폼 노동자의 처우개선과 고용안정성 확보 등 정책연계와 제도개선, 정책 발굴 지원 ▲사회적 가치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훈련 교류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을 주 내용으로 한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달 25일 기업과 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보건복지부와 공동 시행해 참여기업‧기관을 8월 말까지 모집하고 인정심사절차에 따라 인정기업‧기관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지난해 7월 도입 이래 우수 사회공헌 기업‧공공기관 121개소를 선정한 바 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기업과 기관이 비영리단체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여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주는 제도다. 현재 47개 기초자치단체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는 사회적 경제(기업)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개발, 제도 기반 조성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상목 회장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공동체 구축을 위해 지방정부협의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과 민간의 사회적 가치 실현 확산을 위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대한민국 사회공헌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제 인생을 즐길 때” 은퇴 알린 英외무부 ‘수석수렵보좌관’ 고양이 파머스턴

    “이제 인생을 즐길 때” 은퇴 알린 英외무부 ‘수석수렵보좌관’ 고양이 파머스턴

    영국 외무부의 ‘수석수렵보좌관(Chief Mouser)’ 파머스턴이 지난 7일(현지시간) 공식 계정을 통해 은퇴를 알렸다. 파머스턴은 지난 2016년 4월 외무부 수렵보좌관으로 채용된 뒤 4년간 외무부에서 쥐를 잡는 업무를 하며 근무했다. 채용된 이후 파머스턴은 장관을 비롯한 정치인들과 함께 사진 속에 등장하며 빠르게 명성을 얻었다. 지난 2017년에는 채용 후 27마리의 쥐를 잡은 성과를 인정받아 인사고과 A를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파머스턴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는 파머스턴이 수렵보좌관직을 은퇴한다는 소식을 알리기 위해 시몬 맥도널드 사무차관에게 보내는 편지의 내용이 올라왔다.파머스턴의 의사를 대변하는 듯 쓰인 이 서한에는 팔머스턴이 세상의 이목에서 벗어나 영국 시골에 있는 가족과 함께 살기 위해 은퇴를 한다고 전하고 있다. 서한에는 “이제 외교부에서의 업무를 내려놓고 나의 인생을 즐길 때가 온 것 같다”며 “이곳에서 형식적인 역할을 끝내지만, 나는 언제나 영국과 외무부의 대사로 남아 있을 것”이라고 적고 있다. 또한 서한의 끝에는 고양이 발자국 모양의 사인으로 마무리 되고 있다. 한편, 영국 정부에서는 1500년대부터 고양이를 애완용으로 길러온 것으로 전해진다. 영국 총리공관에서는 1924년부터 ‘수석수렵보좌관(Chief Mouser to the Cabinet Office)’ 제도를 운용했다. 낡은 총리공관에 서식하는 쥐를 잡기 위해 고양이를 길렀는데 이 고양이들을 공무원 대접을 하기 시작한 게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총리공관의 ‘래리’, 외교부의 ‘파머스턴’, 재무부의 ‘글래드스턴’, 내각사무처의 ‘이비’ ‘오시’ 등 부처별로 존재하는 고양이들은 영국의 ‘고양이 패권’으로 불리기도 했다. 강경민 콘텐츠 에디터 maryann425@seoul.co.kr
  • 5만5700㎞ 발품 행정의 힘… ‘힐링 노원’ 더 가까워졌다

    5만5700㎞ 발품 행정의 힘… ‘힐링 노원’ 더 가까워졌다

    “주민들과 관련된 시설, 단체들을 모두 한 바퀴 돌면서 들었던 민원이 해결돼 주민들의 만족으로 이어진 것에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 남은 2년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에 매진하겠습니다.”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은 2018년 7월 취임 후 국내 차량 이동거리만 5만 5700㎞에 달한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69번을 왕복한 거리다. 그만큼 주민들을 위한 정책개발을 위해 현장을 다니며 발품을 팔았다는 얘기다. 오 구청장은 지난달 16일 취임 2주년을 맞아 실시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2년간의 구정 만족도와 정책 만족도에 대해 700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는데 89.6%가 구정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면서 “초반에 내걸었던 생활밀착형 정책들이 성과를 낸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복지 취약계층 가운데는 실제로 돌봄이 필요하지 않은 분들도 있다”면서 “남은 2년 동안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과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취임 2주년을 맞은 소회와 함께 그간의 성과를 꼽는다면. “지난 2년 동안 정말 앞만 보고 달려왔다. 경로당, 유치원, 학교, 지역 내 단체 등 다양한 주민들을 만나면서 노원구의 구석구석을 샅샅이 훑고 다녔다. 그리고 초선으로서 배운다는 마음가짐으로 전국 방방곡곡과 해외도 가리지 않고 달려갔다. 그 결과 주민들이 노원구가 많이 변했다는 말씀을 해 주신다. 주민 7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는데 10명 중 9명이 구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10명 중 8명은 노원구에 거주하는 게 만족스럽다고 답했다.” -현장을 중요시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 주민들의 민원이 해결된 사례는. “기본적으로 현장에 간다는 것은 환경과 시설을 보는 것도 있지만, 그 안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을 만난다는 것이다. 거칠고 날것들을 얘기하시지만 퍼뜩 떠오르는 영감들이 있다. 예를 들면 영축산 순환산책로는 주민들이 밤에도 걸을 수 있게 해 달라고 해서 야간조명을 설치했다. 수락산 둘레길에는 주민들이 화장실이 부족하다고 해서 화장실을 설치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이 폐쇄되니까 공원에 있는 의자 수가 부족해졌다. 어르신들은 특히 등받이가 있는 의자를 만들어 달라고 얘기하셨다. 현장에 나가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생생한 민원들이다.”-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다. 그간의 방역 성과를 돌아본다면. “구에 확진자들이 발생하면서 문자서비스를 확대했다. 긴급재난문자는 100자밖에 넣지 못해 구 홈페이지를 참고하도록 했는데 어르신들은 홈페이지에 들어오지 못하는 분들이 많았다. 그래서 주민들로부터 1000자 입력이 가능한 문자 신청을 받았다. 노원구 25만명 주민 가운데 16만 5000명으로부터 문자 신청이 왔다. 확진자 동선까지 문자로 보내 주니까 주민들이 굉장히 좋아하더라. 노원구 확진자는 54명 발생했고 지역사회 감염은 하나도 없었다.” -코로나19로 답답한 주민들의 일상을 해소해 줄 정책들을 추진해 왔는데. “‘자연에 더하는 힐링도시’라는 구정목표를 위한 정책들이 코로나 시대에 가장 잘 맞는 정책이 됐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사람들과의 단절을 극복할 수 있는 휴식처가 주변에 필요하다. 이에 불암산, 경춘선, 영축산, 수락산 4권역의 힐링타운을 조성한 게 코로나 시대와도 맞아떨어졌다. 불암산 힐링타운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4계절 내내 나비를 볼 수 있는 나비정원이 있다. 경춘선 힐링타운에는 지난해 12월에 개장한 불빛정원이 있다. 3만명이 다녀갔고 점점 입소문을 타고 있다. 영축산에는 3.39㎞의 순환산책로가 생겼는데 전망대까지 올라가면 수락산, 관악산, 불암산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수락산은 내년에 도시형 자연휴양림을 만들 예정이다. 나무 위에 나무로 지은 집인 ‘트리하우스’ 위주가 될 것이다.” -주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한 정책개발에도 힘쓰고 있는데. “남은 2년 동안 노원문화예술회관의 공연 수준을 전보다 조금 높이고, 북서울시립미술관에 해외의 유명한 전시를 유치해 ‘유럽의 명화전’도 하려고 했다. 그런데 코로나19 때문에 모두 중단됐다. 그래서 국내에 있는 작품들을 찾아보고 있다. 문화예술회관 공연도 위축됐는데 하반기부터는 다시 활성화하려고 한다. 좌석 600석을 300석으로 거리두기를 하고 국내 유명 성악가들의 공연을 다시 진행할 계획이다.”-‘더 빠르고 더 편리한 교통도시’를 제시했는데, 이를 위해 추진 중인 계획은. “취임 2주년 여론조사를 해 보니까 주민들이 가장 불편하게 여기는 게 교통이다. 워낙에 지옥철이고 동부간선도로도 아침에 엄청 막힌다. ‘KTX 수도권 동북부 연장’ 계획이 발표된 게 2016년이다. 의정부에서 광운대를 거쳐 수서까지 총 32㎞를 잇는 사업으로 철도가 개통되면 부산이나 목포를 환승 없이 한 번에 갈 수 있다. 그런데 이 사업이 계속 지연되고 있다. 수도권 동북부 인구는 약 320만명으로 수도권 전체의 13%를 차지한다. 이들이 KTX를 이용하려면 두 시간 가까이 시내로 나가야 해 매우 불편하다. 그런데도 국토부 반응이 적극적이지 않다. GTX 간격이 늘어나고 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GTX는 7분에서 10분 간격으로 운행시키고 한 시간에 한 대 정도 KTX가 따라가면 된다. 동북부 주민들이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을 없애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력하게 호소할 것이다.” -창동 차량기지, 운전면허시험장 이전 후 개발 사업 진행 상황은. “창동차량기지는 이전부지인 경기 진접에서 공사를 시작했다. 도봉면허시험장은 의정부 장암지구로 옮기기 위해 의정부와 서울시, 노원구가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후속 작업들이 진행 중이다. 내년쯤에는 작업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의정부와 경기도, 서울시 측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향후 구정 추진에서 강조하고 싶은 계획이 있다면. “내년에 ‘노원형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하려고 한다. 노인, 저소득, 장애인 등 취약계층 복지 대상자가 노원구 전체 53만명 중 8만명 정도 된다. 이 가운데 실제로 복지가 필요 없는 분들도 있다. 정말 돌봄이 필요한 분들을 동별로 나누면 평균 400~1000명 정도 된다. 주민들을 동별로 30명 정도 선발해서 돌봄이 필요한 노인 1명당 20명씩 매칭시스템을 만들어 체계적으로 관리하려고 한다. 구비는 연간 20억원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오승록 구청장 ▲전남 고흥 거금도 출생(1969) ▲금산제일초, 금산중, 금산종합고, 연세대 문헌정보학과 졸업, 고려대 정책대학원 석사과정 수료 ▲연세대 부총학생회장 ▲국회의원 비서관(1995~2002)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의전담당 행정관(2003~2008) ▲대통령 해외순방 행사 최초의 비외교관 출신 총괄책임자 ※제2차 남북 정상회담 판문점 출발 행사, 노란색 군사분계선 기획 ▲제8~9대 서울시의회 의원(2010~2018) ▲민선 7기 노원구청장(2018~) ▲부인 이인숙씨와의 사이에 2남
  • SM, 네이버에서 1000억원 투자 유치…음악 영상 강화

    SM, 네이버에서 1000억원 투자 유치…음악 영상 강화

    SM엔터테인먼트(SM) 그룹이 네이버에서 10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글로벌 팬클럽 서비스 및 차세대 영상 콘텐츠 제작 강화에 나선다. SM은 계열회사인 SMEJ 플러스, 미스틱스토리 및 콘텐츠펀드에 네이버로부터 총 1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SM은 그동안 운영하던 팬클럽 서비스를 네이버 브이라이브 글로벌 멤버십 커뮤니티인 ‘팬십’(Fanship) 플랫폼으로 일원화해 서비스 역량을 강화한다. 기존 SM의 자체 팬 플랫폼 ‘리슨(lysn)’ 내에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가 네이버 팬십으로 이관될 것으로 알려졌다. SM과 네이버는 앞서 함께 선보인 온라인 맞춤형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 등의 공연을 비롯해 음악 관련 영상 콘텐츠 제작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외에도 차세대 음악 콘텐츠 등을 전문으로 하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위한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지난 4월 공동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는 업무협약(MOU)을 맺고 협업에 나섰다. 당시 팬십 플랫폼의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비욘드 라이브’ 등 새로운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SM 소속 가수들이 선보인 ‘비욘드 라이브’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환경에서 온라인 공연의 새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재)한국소년보호협회와 보호청소년 역량개발 MOU체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재)한국소년보호협회와 보호청소년 역량개발 MOU체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과 (재)한국소년보호협회(이사장 김기남)는 지난 30일 화성청소년창업비전센터에서 보호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역량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마쳤다. 양 기관은 ▲보호청소년의 다양한 활동 기회 제공 ▲청소년 시설, 프로그램, 자원, 등의 상호 활용 ▲청소년 안전을 위한 사업 협력 ▲보호청소년 인식개선 교육 등의 협력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진흥원은 업무협약에 따라 보호청소년들이 국립청소년수련시설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한국소년보호협회에서 운영하는 화성청소년창업비전센터 등 관련 시설에 대한 안전컨설팅을 실시하여 안전한 청소년활동을 위한 환경 조성에도 기여하며, 2016년부터 진행해온 안전관리 시설에 대한 컨설팅 지원도 마다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이광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호청소년이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균형있는 성장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보호청소년의 성장과 진로 탐색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혁신도시 공기업들 지역 고교·대학생 ‘학습근로자’로 채용한다

    혁신도시 공기업들 지역 고교·대학생 ‘학습근로자’로 채용한다

    공기업·대학 협업 공기관 특화학과 개설일·학습 병행… 수강생 채용 때 가점 부여지역 청년 대상 직무 체험형 인턴制 운용‘창업’ ‘금융’ 등 혁신도시 테마 정해 육성혁신기업 1000곳 선정 총 40조 금융지원 혁신도시에 위치한 공기업들이 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학습근로자’로 채용해 일과 공부를 함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지역 대학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공공기관에 특화된 학과를 개설하고 수강생 채용 때 가점을 줘 우대한다. 부산과 광주·나주 등 각 혁신도시를 테마를 정해 육성한다. 정부는 30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1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참여정부 시절부터 전국 10곳에 조성된 혁신도시엔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153개가 이전했지만, 지역사회 발전에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일부 공기업이 지역과 상생한 모범 사례를 골라 모든 공기업으로 확산하기로 했다. 학습근로자의 경우 진주에 있는 남동발전과 전주의 전력거래소 등이 진행 중인 사업이다. 남동발전은 2016년부터 일과 학습을 함께할 수 있는 학사과정(전기에너지학과)을 운영했고, 전력거래소는 지난해부터 고졸 입사 직원의 대학 진학 교육비를 지원했다. 이런 사례를 다른 공기업에도 확산해 지역인재가 선취업·후학습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는 게 정부 구상이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이 경상대와 MOU를 맺고, 주택·도시개발·전력에너지·산업경영 등 공공기관 특화학과를 개설한 것도 다른 기관이 벤치마킹하도록 했다. 가스안전공사가 충북지역 대학과 협업해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하고, 수강생에게 채용 때 가점을 부여한 것도 참조하도록 했다.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직무 체험형 인턴제도를 운용하는 것도 권고했다.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각 혁신도시를 특색 있게 육성한다. ▲자산관리공사가 있는 부산은 청년창업허브 ▲석유공사가 이전한 울산은 친환경에너지 융합 클러스터 ▲국민연금공단이 위치한 전주·완주는 자산운용 중심 금융도시 ▲한국전력이 있는 광주·나주는 에너지밸리로 조성한다. 정부는 또 3년간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곳을 선정해 대출·보증·투자 등 총 40조원의 금융 지원을 하기로 했다. 기업 재무상태가 다소 나빠도 최대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대출한도 확대 방안도 마련했다. 산업은행이 혁신기업에 대출할 땐 다른 기업 대출과 달리 한도(500억∼2000억원)를 없앴다. 수출입은행의 대출 한도도 수출 실적의 50∼90%에서 100%로 확대된다. 혁신기업은 산은으로부터 최대 0.7% 포인트, 수은은 0.5%∼1.0% 포인트 우대금리를 적용받는다.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소비를 되살리기 위해 숙박과 관광, 외식, 농수산 등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8대 소비쿠폰을 순차적으로 내놓는다. 이를 통해 국민 1800만명이 1조원 수준의 소비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10월 26일부터 코리아수산페스타, 11월 1일부터 코리아세일페스타, 11월 중엔 ‘전통시장 가을축제’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26일 프로야구를 시작으로 다음달 1일 축구, 10월 9일 남자농구 KBL리그, 10월 중순엔 배구 V리그를 순차적으로 관람객에게 개방한다. 홍 부총리는 “소비심리와 기업경기 인식이 개선되는 등 긍정적 신호가 있다”며 “하반기 확실한 경기 반등을 이끌기 위해 소비·투자 등 내수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교육 스타트업과 손잡은 송파, 저소득 학생에 무료 강의 제공

    서울 송파구는 28일 교육 스타트업 기업인 ‘디쉐어’와 저소득층 학생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송파구에 본사를 둔 디쉐어는 다양한 영어교육 콘텐츠를 생산하는 교육 스타트업으로 쓰리제이에듀, 캐리홈, 비스픽, 단끝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디쉐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송파구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200명에게 수능·내신 영어 온라인 강의를 무료로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60% 이하 중·고등학생으로 동주민센터와 복지관, 학교장 등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다. 정재민 디쉐어 대표이사는 “배움의 열정이 있는 송파구 학생들에게 교육나눔의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구에서 활동하는 기업의 재능기부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송파쌤(SSEM·Songpa Smart Education Model)을 기반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고 미래지향적 창의교육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5768명 고용 효과” 홍릉 등 6곳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종합)

    “5768명 고용 효과” 홍릉 등 6곳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종합)

    서울 홍릉 등 강소특구 6개 지역 신규 지정 서울 홍릉 일대와 울산 울주, 경북 구미, 전남 나주, 전북 군산, 충남 천안·아산이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됐다.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34차 연구개발특별위원회를 열고 서울 홍릉 일대 1.36㎢를 디지털 헬스케어 강소특구로 새롭게 지정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강소특구에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고려대, 경희대가 중심을 이뤄 기술 발굴과 임상 지원 등에 나서기로 했다. 대학과 연구소, 병원이 협업해 사업화 유망 기술을 개발하면 정부는 해당 특구에 대해 국내외 판로 개척을 돕는다. 또 서울바이오펀드와 홍릉펀드 조성, 서울시 바이오기술 사업화 연구개발(R&D) 지원 사업 추진 등을 보조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2025년까지 현지에 260개 기업을 입주시키고 1조566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5768명의 고용 유발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구개발특위는 이날 홍릉을 포함해 경북 구미(스마트 제조 시스템), 울산 울주(미래형 전지), 전남 나주(지능형 태양광 및 에너지 저장), 전북 군산(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 충남 천안·아산(차세대 자동차 부품) 등 6곳을 강소특구로 신규 지정했다. 이들 특구엔 규제 특례, 세제 혜택, 제정 지원 등이 이뤄진다. 정부는 6곳 특구를 기술 핵심 기관이 보유한 우수 인력과 네트워크 등 혁신 역량을 기반으로 기술사업화 전 단계에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이 중 경북(구미)·전북(군산) 강소특구에는 지역 소재 민간 수요처(대기업, 중견기업 등)와 협업으로 민간 수요를 반영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로 했다. 다시 말해 공공·민간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강소특구를 육성한다는 것이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신규 지정된 특구가 성장동력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통해 홍릉의 우수한 R&D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헬스케어 맞춤형 기술사업화 환경을 조성해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 싱가포르 바이오폴리스에 견줄 수 있는 도심형 바이오·의료 산업 클러스터를 육성할 것”이라며 “지난해 9월 체결한 오송, 대구, 원주 등 국내 바이오 클러스터와의 협력 MOU(업무협약)를 바탕으로 상호보완적 협력 관계를 확대해 우리나라 전체 바이오의료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혁신 플랫폼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계기”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서산시 동희오토 등을 비롯한 자동차부품 생산업체의 회생방안을 강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7일 ‘충남 천안 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관련 기자회견에서 양 지사는 “내수시장은 유지가 되고 있으나 수출에서 타격이 커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휴업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도 경제위기대응대책본부가 도내 자동차 부품산업이 붕괴되지 않도록 고강도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자동차 부품산업이 잘 유지될 수 있도록 적당한 시기에 부품산업 지원에 대한 충남도의 입장을 밝히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양승조 지사는 “충남은 그동안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을 선도해 왔으나, 지속적인 국제 경기 불안과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국내·외 자동차 판매 부진으로 도내 자동차산업 생태계가 위기에 처한 상황”이라며 “이번 천안아산 강소특구 지정은 미래 자동차산업을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SK건설, 원방테크·옵트 등과 업무협약

    SK건설, 원방테크·옵트 등과 업무협약

    SK건설은 지식산업센터 내 첨단형 성장 산업인 바이오센터와 데이터센터를 도입하는 ‘SK V1 밸류업 모델’을 발표하고 첫 단계로 클린룸 및 에너지 설비 대표기업인 원방테크, VPK, 옵트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바이오센터와 인터넷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업들의 인력 확보와 영업활동을 위한 적절한 공간이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SK건설은 전기·설비·층고·보안시설 등을 갖춘 지식산업센터를 제공하고, 필요한 핵심기술 및 마케팅을 3사와 협력하기로 했다.
  • 라운디드코리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라운디드’ 론칭

    라운디드코리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라운디드’ 론칭

    주식회사 라운디드코리아(대표 유정규)가 지난 9일 한남동 카페 ‘사유’에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라운디드(ROUNDED)’ 신규 론칭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라운디드는 유정규 대표가 이끄는 라운디드코리아가 새로 론칭하는 홈퍼니싱 시장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다. ‘마이 포인테리어(My Pointerior:생활에 포인트가 되는 인테리어)라는 슬로건에 따라 브랜드 및 작가와 고객 사이의 접점 역할을 할 전망이다. 앞서 라운디드코리아는 2019년 우리은행과 퀀텀벤처스 코리아에서 씨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시리즈A 투자유치를 진행 중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라운디드를 통해서는 단순히 상품과 고객을 연결하는 것 뿐만 아니라, 새로운 브랜드 및 작가를 발굴하고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판매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입점 브랜드 및 작가와의 지속적인 자체 제품 개발을 통해 라운디드만의 오리지널 디자인과 PB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타사 플랫폼과의 차별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론칭 행사 설명회는 우리은행 투자 금융부 팀의 축사를 시작으로 전일 체결된 서울문화사 ‘아레나 옴므 플러스’ 매거진과의 MOU 협약식, 라운디드의 전반적인 플랫폼 소개, 현재까지 라운디드에 입점된 브랜드 및 작가들의 소개 등으로 이어졌다. 소개가 끝난 후에는 유정규 대표와 작가 및 브랜드들의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 공간을 마련해 양쪽 의견을 조율하고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라운디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라운디드만의 가치와 현실적인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던 자리”라며 “6월 한 달 동안 약 30여 개의 브랜드 및 작가가 입점을 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약 100개 브랜드 및 작가 영입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운디드는 현재 온라인에서 고객들이 개개인의 취향에 맞춘 제품을 주문할 수 있도록 커스텀 센터를 운영, 3D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컨피규레이터(configurator) 시스템 개발을 추진 중이다.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는 7월 중 오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예종 옮겨와 GBC와 연계… 송파를 예술 클러스터 핵으로”

    “한예종 옮겨와 GBC와 연계… 송파를 예술 클러스터 핵으로”

    서울에서 가장 빠르게 바뀌는 도시가 송파구다. 불과 2000년대 초만 해도 ‘강남 3구’라는 단어가 어색하게 느껴질 정도로 발전이 더뎠다. 하지만 제2롯데월드 건설에 이어 영동대로와 잠실 일대 서울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기업과 일자리가 빠르게 늘고, 송파구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도 급증하고 있다. 1년에 한두 번 놀이동산을 갈 때나 찾던 송파가 명실상부 ‘글로벌 도시’로 변신하고 있는 것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한국종합예술학교(한예종) 유치가 송파가 글로벌 도시로 변신하는 데 ‘화룡점정’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박 구청장에게 송파의 미래를 들어봤다. -송파구의 브랜드 전략이 많이 바뀐 것 같다. “글로벌 도시로 자리잡는 송파에 맞는 디자인과 브랜드 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1998년부터 사용한 상징은 소나무를 형상화한 것인데 과거의 모습을 잘 보여 주지만,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하는 송파의 모습은 제대로 보여 주지 못하는 것 같다. 그래서 1년 정도 전문가들과 논의해 새 도시브랜드 이미지(CI)와 새 캐릭터 ‘송송파파’를 만들었다. 송파구의 새 도시브랜드는 발전 방향과 미래비전을 압축해 상징화한 것으로 ‘서울’, ‘선도’, ‘송파’, ‘사람 인’을 뜻하는 한글 초성자음 ‘ㅅ’을 활용해 만들었다. 캐릭터 ‘송송파파’는 ‘송파’의 자음을 활용해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지향하는 하트(‘ㅅ’)와 다양한 가치와 문화를 연결하는 다리(‘ㅍ’)를 형상화해 만들었다.”-새로운 브랜드 전략이 필요한 이유는 뭔가. “지난해 송파구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만 272만 9000명이었다. 앞으로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 마이스(MICE) 시설이 들어서고 영동대로 지하개발 계획이 본격화되면 송파를 찾는 사람들이 더 늘어나게 되고, 점점 더 글로벌 도시가 될 것이다. 이 과정에서 브랜드화 전략은 도시의 경쟁력을 가르는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세계인들이 송파를 어떻게 기억할 것인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송송파파’ 캐릭터의 이름을 정할 때도 발음하기 쉬우면서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정했다.”-한예종 유치전을 적극적으로 벌이고 있다. “한예종이 있는 성북구 석관동 캠퍼스 부지 일부인 ‘의릉’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이전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얼마 전 문화체육관광부가 한예종 이전을 위한 용역을 진행하면서 우리 송파구도 한예종 유치에 나섰다. 송파구가 한예종 이전을 추진하는 지역은 방이동 운동장 부지(방이동 445-11) 주변이다. 1979년 운동장을 짓기로 용도는 정해졌지만 뚜렷한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하면서 그대로 방치됐다. 경기 고양시·과천시, 인천시 등이 유치를 선언한 상태다. 송파구는 한예종 유치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현재 운영하고 있고 이달 초에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와 한예종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한예종을 송파구가 유치해야 하는 이유는. “질문을 ‘한예종 입장에서 송파구로 와야 하는 이유가 뭔가’로 바꿔서 생각해 보자. 한예종은 예술문화 분야의 최고 엘리트를 양성하는 기관이다. 이 때문에 어떤 환경에서 학생들이 교육받고 또 어떤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전시·공연을 할 수 있는지가 상당히 중요하다. 그런데 지금 송파구에는 올림픽공원, 다양한 장르의 미술관과 박물관, 콘서트홀 등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또 잠실 일대에는 서울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 사업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전시·컨벤션 시설과 공연장 등이 이미 갖춰진 곳에서 다양한 창작활동을 하는 게 학생들 입장에서도 좋다고 생각한다. 한예종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이전 부지로 송파구를 원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생각한다. 참고로 한예종 학생회가 2016년 2월 실시한 설문조사에선 87.6%가, 지난해 3월 설문에서는 80.3%가 송파구 이전을 희망했다.”-송파구는 얻는 게 없나. “한예종의 송파구 유치는 현재 추진 중인 문화·예술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화룡점정’이 될 것이다. 삼성동에 건설되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와 서울국제교류복합지구, 제2롯데월드로 연결되는 축에는 전시·공연장이 배치되면서 문화·예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물적 인프라는 이미 갖춰진 상태다. 하지만 아직 이런 인프라를 채울 소프트웨어는 마련되지 않았다. 한예종이 들어와 다양한 공연과 전시 활동을 하게 되면 부족한 소프트웨어와 콘텐츠를 채우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다른 지역에 비해 송파구는 많이 발전한 편이다. 지역균형발전 관점에선 한예종 유치가 쉽지 않아 보인다. “맞다. 송파가 경쟁 후보지들보다 많이 발전한 곳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효과성의 측면에서 보면 얘기가 다르다. 송파는 앞서 제시한 공연·전시 인프라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도시다. 한마디로 물리적 공간으로서 한예종 학생과 교수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세계에 그들의 실력을 선보일 수 있는 입지적 장점도 갖고 있다는 뜻이다. 한국 최고의 문화예술 엘리트 양성 기관인 한예종의 입지 선정은 정치 논리로 결정될 게 아니라, 그곳에 한예종이 들어섰을 때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느냐로 결정돼야 한다. 한예종이 미국 줄리어드나 영국 왕립예술학교(RCA) 같은 곳이 되기 위해선 송파구에 자리잡는 게 맞다고 본다.”-복지와 교육 등에서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한다고 들었다. “구민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게 지방정부가 해야 할 일이다. 교육과 장애인복지 분야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교육은 ‘송파쌤’(SSEM·Songpa Smart Education Model)이라는 플랫폼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 복지는 오금동의 발달장애인복지관에서 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려고 노력 중이다. 반려견과의 교감을 통한 치료나 제과, 음악, 체육교육 등 특색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많이 만들려고 한다.” -앞으로 2년 동안 추진할 사업은 뭔가. “문화와 교육 관련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교육은 송파쌤을 중심으로 인물도서관, 미래교육센터 등을 늘려 갈 계획이다. 문화와 관련해선 한예종 유치가 매우 중요하다. 이를 바탕으로 송파를 문화예술의 허브로 만드는 작업을 추진하려고 한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박성수 송파구청장 ▲광주시 출생(1964)▲서울 종암초, 서울사대부중, 서울 용문고, 서울대(82학번) 법대 졸업, 고려대 대학원 법학 석·박사 ▲제33회 사법시험 합격(1991) ▲제23기 사법연수원 수료(1994) ▲인천지검 검사(1994~1996), 서울중앙지검 검사(1997~2000), 서울북부지검 검사(2001~2005), 수원지검 검사(2005) ▲청와대 민정수석실 법무행정관(2005~2007), 청와대 법무비서관(2007~2008) ▲사법연수원 교수(2008~2010) ▲울산지검 부장검사(2011~2012)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2015~2016), 송파갑 지역위원장(2012~2018) ▲노무현재단 감사(2018~) ▲민선 7기 송파구청장(2018~) ▲송파문화재단 이사장(2019~) ▲부인과 2남 ▲저서 ‘검찰을 국민에게 돌려드리겠습니다’
  • 아시아 첫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탄생

    아시아 최초의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가 국내에 문을 연다.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바이오공정 인력양성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바이오업계의 인력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복지부와 산업부가 협업해 정부 주도의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를 설립하는 내용이 골자다. 정부 주도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는 유럽, 미국 다음으로 아시아에서는 최초다. 애초 산업부와 복지부는 해당 사업을 별도로 각각 추진해왔으나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공동사업 추진에 합의하고 이를 위한 업계 및 지방자치단체 의견 수렴을 마쳤다. 정부는 이번 사업에 향후 6년간 60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수준의 실습 시설을 구축(산업부)하고, 선진 바이오공정 교육시스템인 아일랜드의 ‘NIBRT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복지부)할 계획이다. NIBRT 프로그램은 구직자 과정, 기업 맞춤형 과정뿐 아니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학위 과정까지 포함하고 있어 생산·품질 관리, 연구개발 등 산업계의 다양한 인력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산업부와 복지부는 협약식과 동시에 사업공고를 했으며 8월 중 사업자로 ‘광역지자체-출연기관-대학’ 컨소시엄을 선정한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업계가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공급하고, 한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중국 기업 뉴욕증시 상장 어려워진다

    중국 기업 뉴욕증시 상장 어려워진다

    중국 기업들의 미국 뉴욕증시 상장이 어려질 전망이다. 코로나19 중국 책임론과 홍콩 국가보안법 강행, 중국 신장위구르 인권 문제 등을 둘러싸고 최근 두 나라 간의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에 광범위한 제재를 가하려는 시도로 분석된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미 행정부는 미국과 중국의 회계감사 당국이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의 회계와 관련해 2013년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폐기하기로 했다. 이 MOU는 미국 규제 당국이 강제집행 사건에서 중국 기업의 문건을 중국 회계감사 당국으로부터 건네받도록 한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미국은 당초 엄격하게 통제되고 있는 중국 금융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 주목해 MOU에 서명했고 중국 당국의 정보제공에도 정당성을 부여했다. 그러나 이 합의가 중국 기업들의 투명성을 높이는 대신 오히려 미국 공시 규정을 우회하는 수단으로 악용된다는 논란이 미국 내에서 불붙었다. 미국 규제기관인 상장기업회계감독위원회(PCAOB)는 중국 당국이 정보제공 요청을 거부하는 까닭에 미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의 회계를 거의 파악할 수 없다는 불만을 오랫동안 제기해왔다. 키스 크라크 미 국무부 경제담당 차관은 투명성 결핍 때문에 관리들이 MOU 폐기를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며 PCAOB가 더는 중국에 정보제공 요청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크라크 차관은 “조치가 임박했다”며 “미국인 주주들을 위험에 처하도록, 미국 기업들을 불이익에 놓이도록, 탁월한 미국의 금융시장 표준을 침식되도록 할 수 없기 때문에 이는 국가안보 문제”라고 지적했다.미중 간에 체결된 이 MOU는 한쪽이 해지를 통보하면 30일 뒤에 종료된다. MOU가 폐지되더라도 알리바바와 바이두처럼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의 위상이 직접 위협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로이터는 내다봤다. 하지만 폐지 논의는 중국 기업의 불투명한 공시 때문에 미국 당국이 점점 더 실망하고 있어 더 직접적인 규제가 시행될 수 있다는 신호라고 해석했다. 이번 조치는 무역전쟁과 홍콩 자치권, 중국 내 인권문제,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등을 두고 미중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나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통상에서 중국과 얽힌 공급사슬을 줄여갈 뿐만 아니라 중국의 자본시장 접근도 제한을 검토하는 등 금융에서도 디커플링(탈동조화)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면서 올해 5월 공적연금인 연방공무원 저축계정(TSP)을 감독하는 연방퇴직저축투자위원회(FRTIB)가 중국 기업의 주식이 포함된 지수에 자금을 붓지 못하도록 압력을 행사했다. 지난 6월 초에도 PCAOB를 감독하는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제이 클레이턴 위원장을 포함한 관리들에게 중국 기업의 미국 회계규정 위반으로 피해를 보는 미국 투자자들을 보호할 조치를 마련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로이터는 중국 상장사와 관련한 미중 회계합의 폐기 논의에는 백악관이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5월 폭스 비즈니스뉴스에서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에 상장됐으나 미국의 회계 규칙을 따르지 않는 중국 기업들을 “열심히 살펴보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KISDI, 충북연구원 ·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국가 및 충북지역 ICT 정책연구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KISDI, 충북연구원 ·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국가 및 충북지역 ICT 정책연구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권호열)은 충북연구원(CRI)과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CBIST) 함께 지난 10일 충북연구원에서 국가 및 충북지역 ICT 정책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연구원은 충북지역 중·장기 발전계획수립, 지방행정제도 개선 등 충청북도의 미래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현안 및 사회적 이슈를 분석·해결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ICT산업의 집중육성과 R&D기반의 과학기술 육성 거점기관으로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도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마케팅, 인력양성 등 지원사업 및 충북 과학기술포럼 운영과 지방과학연구단지육성 등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북도도 지역 정보통신 분야 연구 활성화 ▲ICT 및 방송통신 관련 연구 활성화 ▲연구인력 및 기술·정보 교류 등을 합의했다. KISDI 권호열 원장은 “최근 중앙정부를 통한 연구 뿐만 아니라, 지방정부를 통한 ICT연구도 매우 중요해 지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이 KISDI와 충북연구원,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의 역량결집을 통해 지방 ICT산업을 활성화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타트업 단신]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 입주사 채용 활성화 MOU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가 명함 관리와 커리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멤버’와 제휴해 스파크플러스 입주사에 리멤버 커리어 인재 검색 및 채용 광고 서비스를 할인 제공한다. 스파크플러스 입주사는 ‘리멤버 커리어’ 서비스를 활용해 현업에서 활약하는 중간 관리자의 경력직 인재를 검색하고 직접 스카우트 제안을 보낼 수 있다. 리멤버 앱에는 스파크플러스 채용 공고가 실리는데, 리멤버 앱은 산업·직무·직급 등 기준에 따라 맞춤형 타기팅 광고를 노출하기로 했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입주사 고충을 덜기 위해 리멤버와 힘을 합쳤다”고 설명했다. 스파크플러스는 2016년 역삼점을 시작으로 총 14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 곧 15번째 지점인 성수2호점을 열 예정이다. ‘이리언스’ 1m 거리서 정보 저장 음압병동 홍채인식 시스템 개발 홍채 인식 전문기업 이리언스는 방호복을 착용한 코로나19 음압격리병동 의료진과 환자의 홍채정보를 최대 1m 거리에서 정확하게 인식해 생체정보를 분산저장해 출입을 통제하는 비접촉식 ‘음압병동 홍채인식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음압병동은 공기 중에 퍼진 바이러스와 병원균이 외부로 나오지 못하게 차단한 특수병실로, 의료진은 방호복을 착용한 채 출입하기 때문에 지문·정맥인식 등을 통한 출입자 인식이 불가능하다. 감염 우려 때문에 카드키 사용도 제한적이다. 김성현 이리언스 대표는 “언택트 음압병동 홍채인식 시스템을 음압병동을 보유한 전국 코로나 거점병원과 대형의료기관에 우선 공급한 뒤 해외 코로나 취약 지역에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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