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ME
    2026-07-05
    검색기록 지우기
  • THE
    2026-07-05
    검색기록 지우기
  • DS
    2026-07-05
    검색기록 지우기
  • GPT-5.6
    2026-07-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1,779
  • “청순함부터 카리스마까지”...워너원 유닛 콘셉트 공개

    “청순함부터 카리스마까지”...워너원 유닛 콘셉트 공개

    워너원 유닛 콘셉트가 공개돼 화제다.지난 14일 Mnet ‘워너원고’ 측은 워너원의 스페셜 앨범 ‘1÷x=1(UNDIVIDED)’ 유닛 콘셉트를 공개했다. 한 팀이 된 윤지성, 황민현, 하성운의 팀명은 ‘린온미(Lean On Me)’다. 청순한 순백의 소년들이 떠나는 감성여행이 콘셉트다. 흰색 셔츠를 입고 청순미를 뽐낸 세 멤버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라이관린, 배진영, 박지훈은 ‘남바완’으로 한 팀이 됐다. 콘셉트는 ‘소년에서 진정한 남자로 거듭난 그들의 이야기’다. 특히 박지훈은 그간 보여준 귀여운 매력과는 달리 상남자 면모를 보일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옹성우와 이대휘는 팀명을 ‘더힐(The Heal)’로 결정했다. ‘이별에 대처하는 두 남자의 위로 지침서’가 콘셉트인 만큼 옹성우와 이대휘는 슬픔이 가득한 눈빛으로 티저 영상에 등장했다. 김재환, 강다니엘, 박우진은 ‘트리플 포지션(Triple Position)’으로 팀명을 정했다.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를 꿈꾸는 소년들의 하루를 콘셉트로 잡은 이들은 자유분방한 느낌의 패션과 안무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네 팀의 유닛 콘셉트가 공개된 가운데 이들의 스페셜 앨범에도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워너원의 스페셜 앨범 ‘1÷x=1(UNDIVIDED)’는 오는 6월 4일 발매될 예정이다. 사진=Mnet ‘워너원고’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경제 블로그] 금감원, 여신협회 전무 첫 출근에 착잡

    수장 리스크에 ‘자리’ 놓쳐 서울 중구 다동에 있는 여신금융협회 부회장실에는 오랜만에 불이 켜졌습니다. 이기연 전 부회장이 지난해 4월 퇴임한 이후 1년 넘게 후임자가 오지 않았는데, 오광만(60) 전무가 새로 선임돼 14일 첫 출근을 한 겁니다. 여신협회는 다른 금융협회들처럼 이번에 부회장직을 없애고 전무직을 신설했습니다. 직급은 낮아졌지만 김덕수 회장에 이어 ‘넘버 투’ 자리입니다. 김 회장과 함께 여신협회를 대표하는 인사가 새로 왔으니 축하하는 게 당연하지만, 금융감독원은 착잡한 심정일 듯 합니다. 오 전무가 기획재정부 출신이기 때문입니다. 이 자리는 그간 금감원 출신 인사가 관례처럼 꿰찼는데 기재부에 빼앗긴 모양새가 됐습니다. 이기연 전 부회장은 금감원 부원장보, 이 전 부회장의 전임자인 한백현 전 부회장은 금감원 특수은행국장 출신입니다. 금감원이 지난해부터 계속된 ‘수장(首長) 리스크’ 탓에 ‘밥그릇’을 놓쳤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진웅섭 전 금감원장은 문재인 정부 출범과 동시에 교체설이 거론됐고, 실제로 임기를 2개월 남긴 지난해 9월 최흥식 전 원장에게 배턴을 넘겼습니다. 최 전 원장은 6개월 만에 하나은행 채용비리 연루 의혹에 휘말려 낙마했습니다. 이어 부임한 김기식 전 원장은 국회의원 시절 ‘셀프 후원금’이 문제가 돼 역대 최단기간인 보름 만에 사임하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윤석헌 신임 원장이 지난 8일 취임했으니 금감원 수장의 얼굴은 8개월 새 무려 네 차례나 바뀐 겁니다. 여신업계는 ‘깜짝인사’인 오 전무가 금융 당국과 소통하는 역할을 어떻게 해낼지 주목합니다. 은행연합회와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등은 금융 당국과의 관계 설정 때문에 여전히 전무직을 금융위원회나 금감원 출신에게 맡기고 있습니다. 기재부에서 출자관리과장, 인재경영과장, 운영지원과장 등을 지낸 오 전무에게서 금융 관련 이력은 눈에 띄지 않습니다. 저축은행중앙회 부회장도 1년 넘게 공석 중인데, 누가 올지 관심사입니다. 이 자리도 그간 금감원 출신이 관행적으로 맡았습니다. 새 수장을 맞은 금감원이 전열을 가다듬고 수성에 성공할지, 여신협회처럼 깜짝인사가 탄생할지 주목됩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하츠, ‘하츠와 함께하는 숨 쉬는 우리 집 만들기 프로젝트’ 성료

    ㈜하츠, ‘하츠와 함께하는 숨 쉬는 우리 집 만들기 프로젝트’ 성료

    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 기업 ㈜하츠(Haatz)가 지난10일, 하츠 평택 공장에서 고관여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츠와 함께하는 숨 쉬는 우리 집 만들기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을 위한 하츠의 30년 환기 노하우 및 진화된 실내 공기질 관리 기능을 대거 탑재한 혁신 제품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츠는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인 후드를 비롯해 국내 유일의 쿠킹존 시스템 등 대표 제품군을 소개하는 ‘쇼룸’ 투어 ▲최신 자동화 공정 및 철저한 품질관리로 독창적인 디자인의 제품을 생산하는 ‘생산라인’ 투어 ▲공기질 관련 전문 연구 및 제품 개발을 위해 국내 최초로 설립 및 운영하고 있는 ‘AQM Lab.(Air Quality Management Laboratory)’ 견학 ▲국내 최초 신개념 환기청정기 ‘비채’를 활용한 실내 유해물질 저감 실험 결과 발표 등 다채롭게 구성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하츠 관계자는 “실내 공기질 관리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새롭게 선보인 제품들의 혁신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이러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지속적이고 긴밀하게 소통하며 쾌적하고 청정한 실내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위해 더욱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하츠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신개념 환기청정기 ‘비채’는 환기 전용 팬 모터를 별도 탑재해 환기와 공기청정을 동시에 해결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고성능 6단계 청정시스템을 채택해 미세먼지는 물론, 이산화탄소, 라돈, 일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등 각종 가스상 오염물질의 제거가 가능하다. 이 밖에 하츠의 실내 공기질 관리 제품으로는 ▲6단계 공기청정 필터링 시스템을 통해 외부의 미세먼지 및 유해물질 유입을 방지하고 공기청정과 환기 기능을 동시에 극대화해 쾌적한 학교 실내 공간 조성에 효과적인 숨쉬는 교실 ‘스탠드형 환기청정기’ ▲외부의 공기를 유입하면서 환기 시스템 내부에 탑재된 필터로 오염물질은 걸러주며 열 에너지를 활용해 냉난방 비용 절감 효과가 있는 ‘전열교환기’ ▲건물 내・외부 사이 벽에 구멍을 뚫어 설치한 후, 제품의 홀을 통해 오염된 실내 공기는 외부로 배출하고 외부의 새로운 공기를 필터로 걸러 집안으로 유입해 주는 주택용 환기 장치 ‘트윈프레쉬(TWINFRESH)’ ▲주방의 국소 환기를 돕는 플래티늄 라인의 하츠의 시그니처 레인지 후드 제품인 ‘시크릿(PSC-90S)’ ▲주방 환경에 최적화돼 오염물질을 360도 전방위로 포집, 집안 곳곳으로 유해물질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는 주방공기청정기 ‘뮤렌’ 등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미터 거대 구렁이 목에 감은 남성의 ‘객기’

    2미터 거대 구렁이 목에 감은 남성의 ‘객기’

    2미터 길이의 거대한 구렁이를 190센티미터 키의 건장한 남성이 목에 감고 당당한 포즈를 취한 사연을 지난 9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인 라이브릭이 소개했다. 호주 다윈(Darwin) 남동쪽 마라카이(Marrakai)의 아넘(Arnhem) 고속도로를 여행하고 있던 나단 베일(Nathan Vale)과 그의 친구 헤이든 헌트(Hayden Hunt)는 자신들 앞을 기어서 지나가던 커다란 황색 구렁이 한 마리를 발견했다. 베일은 뱀을 다시 야생에 놓아주기 전에 ‘엉뚱한’ 힘자랑을 친구 앞에서 보여주기로 맘먹었다. 자신이 잡은 뱀에게 자신의 팔뚝뿐 아니라 자칫하면 위험할 수 있는 목을 감싸는 것까지 허락하는 것이었다. 190cm 키의 매우 건장한 몸집의 베일. 캄캄한 밤 서치라이트만 켜놓은 채, 친구 앞에서의 힘자랑이 시작됐다. 물론 베일의 영웅담을 증명하기 위해 함께 있던 친구 헤이든은 그 모습을 영상에 담는 센스까지. 그 친구의 친구다. 영상 속, 운전 중 뱀을 발견한 베일이 차를 정차한 후, 차 문을 열고 뛰어 나가더니 뱀의 몸통부위와 목을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두 손으로 잡는다. 목을 잡힌 뱀도 놀라 혀를 날름거리며 입을 벌리는 모습이다. 이 모습을 생생히 담고 있던 친구조차 놀라 당황한다. 하지만 뱀의 공격도 만만치 않다. 친구들끼리 서로 얘기하는 사이, 남성 팔을 몸으로 칭칭 감기 시작하더니 목 주변까지 올라온다. 힘자랑 잘못하다가 황천 갈 수도 있는 상황. 남성은 더 이상 무모한 상황까지 가고 싶진 않은 모양이다. 숲 속으로 발걸음을 옮기더니 곧 풀어준다. 뱀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아 보이는 이 남성. 다소 ‘무모한’ 용기가 놀랍지만 그래도 동물의 생명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사람 같아 보여 다행이다. 사진 영상=Storyful Rights Management/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맥시마이트 대마초 흡입 혐의, 어떻게 덜미 잡혔나 들어보니...

    맥시마이트 대마초 흡입 혐의, 어떻게 덜미 잡혔나 들어보니...

    DJ 겸 작곡가 맥시마이트가 마약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혐의를 시인했다.14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는 DJ 겸 작곡가 맥시마이트(29·신민철)를 수차례에 거쳐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맥시마이트는 지난달 일반인 여성 A 씨 대마초 흡연 혐의를 조사하던 중 “맥시마이트와 함께 피웠다”는 진술이 나오면서 덜미가 잡혔다. 이에 경찰은 맥시마이트를 긴급 체포했다. 맥시마이트는 경찰 조사에서 “대마초를 흡입했다”며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달 초 맥시마이트를 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넘겼다. 한편 맥시마이트는 2014년 싱글 앨범 ‘Caribbean Wave’로 데뷔, 2015년 DJ KOO와 함께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 타이틀 곡 ‘픽 미’(PICK ME)를 공동 작곡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그는 지난 3월 전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하기도 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허니지’ 박지용, ‘부잣집 아들’ OST 참여, 오늘(13일) 발매

    ‘허니지’ 박지용, ‘부잣집 아들’ OST 참여, 오늘(13일) 발매

    그룹 허니지(HoneyG) 멤버 박지용이 참여한 MBC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의 일곱 번째 OST ‘너무 아프다’가 발매된다. ‘부잣집 아들’의 일곱 번째 OST ‘너무 아프다’는 사랑하는 여자에게 해줄 수 있는 게 없어서 슬프고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피아노와 스트링으로 구성된 미니멀한 편곡에 박지용의 안정적인 가창력과 남다른 감성이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OST를 통해, 데뷔 이후 처음 정통발라드에 도전한 박지용은 그 만의 음색으로 세련되게 곡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빠간다‘, ‘알고있나요’에 이어 ‘부잣집 아들’ OST에 세 번째 참여로 알려진 테이커스 양경석과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그의 케미를 엿볼 수 있다. ‘부잣집 아들’의 OST는 주현미가 참여한 ‘그대를 불러봅니다’부터 배기성의 ‘오빠간다’, 조은의 ‘알고있나요’, 캔의 ‘사랑받지 못해서’, 안세권의 ‘순애보’, 주원탁(레인즈)의 ‘Treasure’까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박지용은 2012년 ‘슈퍼스타K4’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2013년 그룹 허니지 1집 앨범 ‘1st Album’을 발매 해 본격적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2013년에는 이효리의 다섯 번째 정규앨범 모노크롬(MONOCHROME) 수록곡 ‘아모르 미오(Amor Mio)’에 듀엣으로 참여해 매력적인 음색을 선보였다. 한편, 허니지의 박지용이 참여한 MBC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의 일곱 번째 OST ‘너무 아프다’는 오늘 13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MLB] PJ 콘론의 3이닝 역투가 불러온 아일랜드의 영향력

    [MLB] PJ 콘론의 3이닝 역투가 불러온 아일랜드의 영향력

    마지막으로 아일랜드에서 태어난 선수가 메이저리그 무대를 뛰었을 때가 2차 세계대전이 끝났던 1945년이었다. 그런데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간)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를 찾아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 마운드에 오른 패트릭 조슈아(P J) 콘론(24)이 무려 73년 만에 메이저리그 역사를 잇는 감격을 누렸다. 물론 자신의 데뷔 등판이었으며 조 클리어리의 뒤를 세기를 달리해 이었다. 남쪽이 영국 연방에 편입되고 북아일랜드가 분리된 시기를 기준으로 하면 해리 ‘아이리시’ 매클빈 이후 무려 109년 만이다. 국내 팬들에게도 제법 이름이 알려진 제이콥 드그롬이 이날 원래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부상에서 회복되지 않은 데다 팀이 6연패를 하느라 마운드에 올릴 만한 투수가 없었다. 해서 급히 수소문해 메츠의 라스베이거스 제휴 구단인 51s에서 제법 던진다는 콘론을 콜업했다. 그는 3과 3분의 2이닝 마운드에 올라 안타 4개를 맞고 볼넷 2개를 내줘 3실점했지만 삼진도 하나 빼앗고 생애 첫 안타도 기록하며 7-6 승리에 힘을 보탰다. 타석에 섰을 때 다친 엄지 상처 때문에 강판했고 곧바로 마이너리그로 돌아갔다. 팀은 그 덕분에 6경기 연속 패배에서 벗어났다. 그는 3회를 마친 직후 MLB 닷컴과의 인터뷰를 통해 “의미가 많다. 관중석을 봤겠지만 아일랜드 국기가 펄럭였다. 그들이 자랑스러워 하니 나도 자랑스러웠다”고 흔감해 했다. 부친 패트릭도 “뭔가 특별하다. 레코드북과 위키피디아에도 이름이 올라갈 것이니 대단하다. 벨파스트 출신 꼬마가 해냈다”고 감격했다.벨파스트에서 태어나 두 살 때 캘리포니아주로 건너온 그는 아일랜드와 영국, 미국 등 세 대표팀에서 뛸 수 있다. 아일랜드에도 32개 카운티 팀들이 리그를 벌이고 있지만 랭킹이 더 높은 영국이 그를 대표팀에 기용하려고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베이스볼 레퍼런스 닷컴에 따르면 지금까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아일랜드계 선수는 47~49명이나 된다. 콘론이나 아이리시 매클빈도 영국인으로 등재돼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남북이 분리되기 전에 태어난 이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그냥 영국으로 표시된 경우도 적지 않을 것으로 추측된다. 출생지를 밝히지 않은 이들도 상당해 그 숫자는 늘어날 것이다. 사실 1차 세계대전 전까지 메이저리그에 미친 아일랜드의 영향은 결코 작지 않았다. 지금도 메이저리그 경기가 시작되는 모든 구장에서 울려 퍼지는 ‘야구장으로 날 데려가주오(Take Me Out To The Ball Game)’ 가사 일부가 망실되자 어니스트 세이어의 시 ‘타석에서의 캐시(Casey at the Bat)’ 가운데 ‘(아일랜드 처녀 캐티 캐시가) 야구에 미쳐 있어요/ 아주 지독하게 미쳐 있어요’를 작사가 잭 노스워스가 갖다 썼다. O P 케일러란 야구 저술가는 1892년 9월 25일 뉴욕 헤럴드에 “아일랜드인들의 국민성은 이 공놀이에 자질을 갖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야구가 프로화되자 이들은 월급봉투를 털어 구장의 가장 좋은 자리를 독점하다시피 했다”고 적었다. 존 킨리 테너는 1916년에 ‘가난하건 부유하건 모든 계층이 어울려 즐기는 게 야구 구장”이라고 적었다. 인종들의 용광로라 일컬었던 미국 사회에 잘 어울리는 게 야구와 아일랜드인들의 기질이었다는 것이다. 사실 ‘팬’이란 말을 만들어 처음 유행시킨 이도 팀 설리번으로 아일랜드 카운티 클레어 출신이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칸 영화제 여성영화인, 레드카펫서 ‘성 평등’ 요구 시위

    칸 영화제 여성영화인, 레드카펫서 ‘성 평등’ 요구 시위

    지난 8일(현지시간) 제71회 칸 국제영화제가 막을 올린 가운데, 유명 여성 배우와 감독 등이 영화계 성 평등을 요구하며 레드카펫에서 시위를 벌였다. 12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배우와 감독, 영화제 심사위원, 제작자 등 82명이 팔짱을 끼고 칸 영화제 레드카펫 위를 걸으면서 영화계 성차별 철폐를 주장했다. 여기엔 호주 출신 배우 케이트 블란쳇(49)과 지난해 와인스타인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프랑스 배우 레아 세이두(33), 미국 배우 제인 폰더 등이 참여했다. 이번 영화제에서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은 블란쳇은 89세의 프랑스 노장 감독 아그네사 바르다와 함께 읽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카메라 앞뒤에서 남자 동료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경쟁하는 세상을 원한다”고 말했다. 블란쳇은 “우리는 82명이다. 1946년 칸 영화제가 열린 이후 71년간 오로지 82명의 여성 감독이 이 레드카펫 계단을 올랐다”며 “남자 감독은 무려 1688명이었다”고 비교했다. 또 “그 고귀한 황금종려상(Palme d‘Or)은 이름을 거론하기엔 너무 많은 71명의 남자 감독에게 돌아갔지만, 여자 감독은 오지 2명뿐이었다”고 꼬집었다.이들은 출품작들의 시사회가 열리는 뤼미에르 대극장 계단에 도열해 환호성을 지르고 박수를 치며 시위를 이어나갔다. 도열한 시위대에는 베테랑 배우 헬렌 미렌,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의 기수인 할리우드 영화감독 에바 두버네이, ‘원더우먼’을 제작한 패티 젠킨스 감독 등도 있었다. 일부 참가자는 칸 영화제의 드레스 코드가 성차별적인 것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검은 정장 등을 입기도 했다. 이번 시위는 칸 영화제 최고의 영예인 황금종려상 후보 작품을 낸 21명의 감독 중 여성 감독인 에바 후손의 작품 ‘태양의 소녀들’(Girls of the Sun) 시사회를 앞두고 열렸다. 이라크 북부 쿠르드 지역에서 생활하는 야지드 난민 여성 부대가 이슬람 성전주의자들(지하디스트)과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 영화제에는 후손 감독을 포함해 3명의 여성 감독이 황금종려상 후보작을 냈다. 여성이 황금종려상을 받은 것은 1993년 ‘피아노’의 제인 캠피언 감독이 마지막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불후의 명곡’ 웨스트 라이프, 소향 ‘You Raise Me Up’에 기립 박수

    ‘불후의 명곡’ 웨스트 라이프, 소향 ‘You Raise Me Up’에 기립 박수

    ‘불후의 명곡’ 소향이 놀라운 가창력으로 원곡 가수를 놀라게 했다.1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웨스트라이프 ‘셰인 파일란’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향은 ‘You Raise Me Up’을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그는 “떨리고 설레고, 일단 열심히 노래하겠다”고 말한 뒤 특유의 폭풍 고음으로 소름 돋는 무대를 완성했다. 셰인 파일란은 기립박수를 치며 환호했고, 대기실에 있던 정재형은 “대지를 뒤흔드는 노래였다”라고 극찬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키 작은 남성이 더욱 공격적…‘나폴레옹 콤플렉스’ 입증 (연구)

    키 작은 남성이 더욱 공격적…‘나폴레옹 콤플렉스’ 입증 (연구)

    키가 작은 남성이 키가 큰 남성에 비해 더욱 공격적인 성향이 강하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확인됐다고 영국 과학전문지인 뉴사이언티스트 등이 11일 보도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자유대학(Vrije University) 연구진은 42명의 실험참가자를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했다. 연구진은 이들에게 일명 ‘독재자 게임’(Dictator Game)을 하도록 지시했다. 독재자 게임은 분배자가 정해진 자원의 분배량을 결정해 수령자에게 일방적으로 분배하는 실험으로, 인간이 한정적인 경제적 자원을 합리적으로 추구하는 이기적인 존재라는 고전 경제학의 이론을 반박하는 대표적인 실험이다. 독재자 게임에 참가하는 사람은 익명의 다른 참가자와 짝지어지고, 한 명은 분배자가 되고 또 다른 한 명은 수령자가 된다. 분배자는 주어진 자원을 자신이 원하는 비율로 분배하여 수령자에게 나눠주며 수령자는 분배자가 나누어 주는 몫을 거부하거나 협상할 권한이 없다. 또한 분배자는 수령자의 보복을 걱정할 필요가 없는 상황이다. 연구진은 실험참가자 전원을 2명씩 팀을 이루게 한 뒤 독재자 게임을 실시하기 전, 분배자로서 자신을 위해 얼마나 지키고 싶은지, 수령자에게 얼마를 줄 생각인지 등과 관련한 질문을 던졌다. 이후 독재자 게임을 하게 한 결과, 실험 참가자 중 키가 170㎝ 전후로 비교적 작은 그룹에 속하는 남성들은 자신을 위해 남겨둔 칩이 평균 14개였던 반면, 키가 2m 전후로 비교적 큰 그룹에 속하는 남성들이 자신을 위해 남겨둔 칩은 평균 9개에 불과했다. 즉 키가 작은 그룹에 속하는 남성들은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더욱 공격적으로 자신의 것을 취하고 지키려는 경향이 강했다는 것. 반면 키가 작은 그룹에 속하는 남성들은 자신이 수령자가 됐을 때에는 분배자들에게 더 이상의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일명 ‘나폴레옹 콤플렉스’를 과학적으로 입증했다는 평을 받았다. 나폴레옹 콤플렉스는 키가 작은 사람들이 보상심리로 공격적이고 과장된 행동을 하는 콤플렉스로, 나폴레옹 1세가 키가 작은 데서 연유한 말이다. 연구진은 뉴사이언티스트와 한 인터뷰에서 “아마도 키가 작은 남성들은 자원을 얻을 기회가 적기 때문에, 이런 사람들이 더 똑똑할 것”이라며 “키가 작은 남성들은 자신의 작은 키를 만회하기 위해 동료들보다 더 적극적으로 행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미국 ‘심리과학협회저널‘(journal of the Association for Psychological Science)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고든 정의 TECH+] 빅데이터 과학 시대가 온다

    [고든 정의 TECH+] 빅데이터 과학 시대가 온다

    인류가 생산하는 데이터의 양이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이 많아지면서 ‘빅데이터’라는 새로운 용어가 생기고 관련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술도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데이터가 21세기 원유라는 이야기까지 나오는 세상입니다. 이런 변화는 과학 연구 분야에서도 예외가 아닙니다. 관측기기나 분석장치의 성능이 좋아지면서 이제 기가바이트(GB) 단위는 물론 테라바이트(TB) 단위의 과학 데이터들이 과학자들을 위해서 공개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페타바이트(PB, Petabyte, 10의 15제곱)를 넘어 엑사바이트(EB, Exabyte 10의 18제곱)나 제타바이트 (ZB, Zettabyte, 10의 21제곱) 규모의 과학 데이터가 공개되어 과학 연구의 양상을 바꿀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전에는 연구자 개인이나 연구팀이 모은 소규모 데이터를 분석해서 연구가 진행되었다면 이제는 막대한 예산을 집행해 모은 거대과학 데이터가 과학자 집단을 위해 공개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대규모 데이터를 다룰 수 있는 능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데이터를 모두에게 공개하는 오픈 데이터(open data)가 늘어나고 데이터 크기도 계속 커지면서 직접 실험하고 관측하는 과학자 이외에 데이터를 분석해 결과를 내는 과학자의 역할이 커지는 것입니다. 최근 그런 사례 가운데 하나로 거대 강입자 충돌기(LHC)의 CMS(Compact Muon Solenoi) 오픈 데이터가 있습니다. CMS 오픈 데이터는 29TB에 달하는 거대 데이터로 3억 건 이상의 입자 충돌 데이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실 소수의 과학자팀이 모두 분석하기 어려운 규모이므로 이를 공개하는 것이 모두를 위해 이득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입자를 찾았다고 주장할 가능성이 있지만, 오픈된 데이터이므로 서로 검증하기가 쉽고 오류를 쉽게 찾아낼 수도 있습니다. 최근 이를 이용한 연구 결과들이 하나씩 등장하고 있는데, 이런 거대 입자 가속기 장치가 없는 과학자들에게도 연구할 기회를 열었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거대한 집단 과학 연구를 통해 데이터를 공유하고 분석하는 일은 이제 새로운 추세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 추진 중인 Earth BioGenome 프로젝트는 지구상 모든 진핵생물의 10%에 해당하는 150만 종의 생물체의 DNA의 정보를 수집한 거대 데이터베이스를 만들고 이를 공유하는 것입니다. 물론 유전자 데이터의 양이 매우 크기 때문에 전체 데이터 규모는 엑사바이트 급이 될 것입니다. 이는 수억 장의 DVD에 나눠 담아야 할 만큼 거대한 데이터입니다. 이런 프로젝트의 추진이 가능해진 이유는 DNA 분석 기술의 발달로 전체 염기서열을 해석하는 비용이 크게 저렴해진 데 있습니다. 하지만 워낙 많은 샘플을 분석해야 되서 전체 비용이 470억 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계획 및 준비 단계지만, 현재 다양한 생물의 DNA 데이터 베이스가 구축되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비교적 가까운 미래에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엑사바이트도 쉽게 상상이 되지 않는 거대한 데이터지만, 이를 다시 한 단위 뛰어넘는 제타바이트급 과학 프로젝트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초당 DVD 35,000장의 데이터를 생성할 거대 전파 망원경 프로젝트인 SKA (Square Kilometre Array)이 그것입니다. 호주에 건설될 SKA1 low 전파 망원경은 13만 개의 안테나에서 초당 157TB의 데이터를 생산합니다. 이는 연간 4.9ZB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로 이를 처리해 저장하는 것 자체가 큰 도전입니다. SKA는 세계 20여 개국이 서로 협력해 진행되고 있으며 2024년부터 초기 관측 결과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이런 과학 빅데이터는 우리의 일상생활과 동떨어진 전문가들의 영역으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물론 이를 분석하고 결과를 내는 것은 전문가의 영역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얻은 결과물은 인류 전체의 자산이 됩니다. 인공 지능이나 빅데이터 기술이 알게 모르게 우리 주변으로 파고드는 것처럼 빅데이터 과학의 결과물 역시 인류의 삶과 지식을 높여 나갈 것입니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카자흐스탄에서 유행 중인 유아 마사지 논란

    카자흐스탄에서 유행 중인 유아 마사지 논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아기를 쥐고 흔드는 충격적인 장면이 인터넷서 소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카자흐스탄에서 촬영된 영상 한편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출신의 라리사 오린 바사로브나(Larissa Orynbasarovna·35)란 안마사가 올해 초 한 아기를 치료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라리사는기저귀를 찬 어린 아기의 양 발목을 잡고 다리 운동을 시키며 거꾸로 든 채 흔드는가 하면 아기의 양팔을 뒤로 꺾어 공중제비돌기를 시키기도 한다. 아기의 양쪽 손목을 잡고 좌우로 연신 흔드는 모습을 선보인 뒤, 심지어 아기의 목 부위만 붙잡고 이리저리 흔들어댄다. 라리사는 “난 아이들을 돕고 있다. 수년 동안 많은 유아들을 치료해왔다”면서 “목이 비틀어져있거나 발이 뒤틀린 장애를 가진 아기들이 많은데 제 마사지가 그들을 치료한다”고 밝혔다. 라리사는 11년간 전문 안마사로 일해왔으며 아기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상대로 이 같은 치료를 행해오고 있다. 그녀의 극단(?)적인 마사지는 현재 카자흐스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치료를 위한 마사지 비용은 약 1만 원 정도로 알려졌다. 하지만 해당 영상을 접한 일부 네티즌은 “아기들의 뼈는 자라는 중이며 아직 허약하기 때문에 그들을 저런 식으로 다루면 안 된다”, “이것은 아기들에 대한 고문” 등 라리사의 치료법에 대해 비난했다. 사진·영상= News Dog Media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공작’ 칸 영화제, 5분간 기립박수 “황정민X이성민, 환상 연기”

    ‘공작’ 칸 영화제, 5분간 기립박수 “황정민X이성민, 환상 연기”

    영화 ‘공작’이 프랑스 칸의 밤을 달궜다.‘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새로운 한국형 첩보영화다.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돼 11일 오후 11시(프랑시 현지시각) 메인 상영관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공식 상영회를 가졌다. 영화 상영이 시작되자 3000석 규모의 뤼미에르 대극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140분간 이어진 배우들의 열연이 만들어 낸 팽팽한 긴장감 속에 영화를 관람했다. 영화가 끝난 후 엔딩크레딧이 올라가자 객석에서는 전원 기립박수가 시작돼 약 5분간 이어졌다. 윤종빈 감독과 배우 황정민·이성민·주지훈은 뜨거운 호응에 화답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칸 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티에리 프리모는 윤종빈 감독과 포옹을 나눈 후 “‘공작’은 웰메이드 영화다. 강렬하면서도 대단했다”며 “다음번은 경쟁부문이다”라는 덕담을 건넸다. 또한 우디네 극동영화제 집행위원장 사브리나 바라세티는 “‘공작’은 위대하고 현실성 있는 재구성이었다. 최근 남북의 두 국가 원수들이 만난 시점에 다시 냉전을 뒤돌아보게 하는 매력적인 설정의 영화였다”며 “두 명의 훌륭한 배우, 황정민과 이성민은 남북한을 위한 환상적 연기를 선보인다”고 칭찬했다. 프랑스 배급사 메트로폴리탄(Metropolitan)의 씨릴 버켈(Cyril Burkel)은 코멘트 중 “영화 ‘공작’은 현 시대 상황과 놀랍도록 밀접한 스파이 영화이고, 스토리 그 자체로 매우 흥미롭다”며 “가끔씩 영화는 우리의 현실을 앞서 나가며, 우리에게 놀라운 경험들을 안겨 주곤 한다. 특히 남북을 둘러싼 아주 특별한 이야기를 영리하고 유니크한 감독의 연출과, 배우들의 호연으로 접할 수 있어 좋았다”고 호평했다. 대만배급사 캐치플레이(Catchplay) 담당자 스테이시 첸(Stacey Chen)은 “관객들이 폭발적 반응을 보여서 매우 기쁘다”며 “엄청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에 긴장감과 지적인 매력이 있었다”고 평했다. 데뷔작이자 첫 장편영화였던 ‘용서받지 못한 자’(2005년)로 제 59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 할 만한 시선’에 초청됐던 윤종빈 감독은 영화 ‘공작’으로 10여년 만에 칸을 다시 찾은 영광을 안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폼페이오 보좌진, 북에서 철갑상어 먹으며 죄책감”

    “폼페이오 보좌진, 북에서 철갑상어 먹으며 죄책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에 동행한 기자들이 숨막히는 13시간의 취재기를 공개했다. 이들은 평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고려호텔에서 대기하며 보냈으며 철갑상어, 랍스터 등 호화로운 음식이 제공되자 일부 국무부 관리들이 죄책감을 느꼈다고 전했다.워싱턴포스트(WP) 캐럴 모렐로 기자는 10일 ‘국무장관과 함께했던 북한 출장’이라는 제목으로 방북 취재 뒷얘기를 소개했다. 모레로와 AP통신 소속 매슈 리 등 2명의 기자가 동행했다. 이들이 국무부로부터 갑작스러운 연락을 받은 건 지난 4일 오후. 평소와 달리 구체적 일정 등에 대한 사전설명 없이 ‘일회용 여행 금지국 방문허가 도장이 찍힌 새로운 여권을 받아두라’는 지침만 떨어졌다. 그리고 조그만 짐을 꾸려놓고 언제가 됐든 연락이 오면 곧바로 출발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두라는 것이었다. 모렐로 기자는 “난데없이 찾아온, 불확실성과 비밀로 가득 찬 초대였다”고 말했다. 이 비밀스러운 출장에 대해 그 누구한테도 미리 말하지 말라는 ‘함구령’도 떨어졌다. 이들 2명의 기자는 조용히 사무실 문을 닫고 국무부 관리들에게 “우리가 짐작하는 그곳에 가는 게 맞냐”고 물어봤고, 이들은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로부터 3일 뒤 이들은 출발 4시간 전 공지를 받고 앤드루스 공군 기지로 향했다. 백악관과 국가안보회의(NSC), 그리고 국무부 직원들이 하나둘씩 비행기에 탔다. 기자들은 이들로부터 ‘북미정상회담 준비’가 이번 방북의 주요 미션이라는 설명을 들었지만, 의사와 정신과 의사, 현장에서 곧바로 새 여권 발행 권한이 있는 영사국장 등이 함께 탑승한 걸 보고 북측의 억류자 석방 ‘선물’ 을 짐작할 수 있었다고 한다.폼페이오 장관 일행을 태운 비행기가 평양 공항에 도착한 건 한국시간 9일 오전 8시. 무시무시하리만치 적막이 감돌았던 공항에는 레드 카펫이 깔린 위로 3명의 북한 관리가 나와 ‘영접’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들과 악수를 한 뒤 메르세데스 리무진에 올라탔고, 나머지 일행은 메르세데스 버스에 몸을 실었다. 수행 기자단 2명은 파란색 시트와 ‘미국 길’(American Road)이라고 적힌 판이 놓인 화려한 대시보드 등으로 꾸며진 널찍한 쉐보레 밴으로 안내를 받았다. 차량 행렬은 한적한 4차선 도로를 따라 15마일 정도 평양 시내 쪽으로 달려 화려한 대리석 바닥과 벽으로 꾸며진, ‘호화로운’ 고려호텔에 도착했다. 폼페이오 장관과 그 일행들이 38층에 있는 방으로 안내를 받은 뒤 기자 2명은 이로부터 10시간을 호텔 로비에서 보내며 ‘대기’해야 했다. 모렐로 기자는 “휴대폰과 와이파이도 안 터지고 정부 경호원 없이는 호텔도 떠날 수 없는 고립 상태였다”며 호텔내 식료품점과 공예품점, 선물가게 등을 돌아다니며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선물가게 안에는 ‘자유의 여신상 박살 내자’등의 반미 선전 문구들이 적힌 엽서들과 여러 언어로 번역된 김정은 위원장의 저서들이 비치돼 있었다고 한다.이후 폼페이오 장관을 환영하는 오찬이 열렸고, 기자들은 건배 장면을 취재하기 위해 잠시 위로 올라갔다. 철갑상어와 오리, 랍스터, 스테이크, 잣죽, 옥수수 수프, 바나나 아이스크림 등이 나왔다. 모렐로 기자는 “미국이 그토록 주민들을 착취하는 나라라고 맹비난해왔던 이곳에서 너무 많은 음식이 차려지자 폼페이오 장관의 일부 보좌진들은 먹으면서 죄책감을 느꼈다고 했다”고 적었다. 오찬 후 국무부 관리는 이들 기자에게 김 위원장의 비서실장 전언이라며 김 위원장이 폼페이오 장관을 오후 4시에 만날 것이라고 전했다. 물론 기자들은 로비에서 대기해야 했다. 폼페이오 장관이 김 위원장을 만나고 90분 후인 오후 5시 30분에 돌아왔을 때 기자들은 폼페이오 장관을 붙잡고 ‘좋은 뉴스를 기대해도 되느냐’고 물었고, 폼페이오 장관은 이에 얼굴에 미소를 띤 채 ‘행운의 사인’인 손가락을 꼬는 제스쳐로 낭보를 귀띔했다. 그로부터 국무부 관리가 15분 뒤에 “두 명의 북한 관리가 ‘특별사면’ 소식을 들고 폼페이오 장관에게 왔으며 (석방이)‘매우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전했다”는 뉴스를 기자들에게 알렸다. 오후 7시에 억류자 3인이 풀려날 것이란 소식이었다. 곧이어 대기하고 있던 의사와 영사업무 국장이 다른 호텔에 머물고 있던 억류자들을 태우러 나가는 모습이 로비에서 눈에 띄었고, 기자들도 ‘바로 밴에 다시 타라’는 지침을 듣고 공항으로 이동했다.이들 기자는 억류 미국인들에게 말을 걸 수 없으며, 가까운 거리에서 쳐다보지 말라는 ‘가이드라인’을 전달받았다. 이들의 프라이버시가 침해돼서는 안 된다는 폼페이오 장관의 강한 지침이 있었다고 한다. 억류됐던 미국인들은 비행기 중간 부분에 탔고, 기자들은 후미 부에 탔는데, 두 공간은 양쪽 화장실 사이에 비스듬히 설치된 커튼으로 격리돼 있었다고 한다. 기자들은 화장실도 오른쪽 것만 사용하라는 지시를 들었다. 억류자들이 석방돼 미국으로 공식적으로 넘겨진 지 1시간이 채 안 된 오후 8시 40분 비행기는 이륙했다. 요코타 기지에서 억류자들은 다른 소형비행기로 옮겨졌고, 폼페이오 장관과 수행단을 태운 비행기는 억류자들이 탄 비행기보다 20분 먼저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기자들은 멀리서 자유의 몸이 된 억류자들을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맞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한다. 모렐로 기자는 “우리는 평양에 머물면서 호텔 로비를 거의 떠나지 못하면서 제대로 본 건 전혀 없었다”며 “그러나 이 수수께끼 같은 정권을 다루는 미국의 외교, 그리고 국무부를 다시 되살리려는 신임 장관의 노력을 일별하는 경험이었다”고 적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GM ‘먹튀’ 아니다”

    “GM ‘먹튀’ 아니다”

    “‘먹튀’는 공짜로 먹고 튀는 걸 가리키는 것 아닙니까. GM이 10년 뒤 철수하면 최소 36억 달러(약 3조 8000억원)의 손실이 납니다. ‘먹튀’로 볼 수 없습니다.”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GM과 최종 합의한 한국GM 정상화 방안을 두고 일각에서 제기되는 ‘먹튀’ 논란에 대해 반박했다. 이 회장은 11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기자들과 만나 “(GM이 한국GM에 투입하기로 한) 64억 달러(약 6조 8000억원)는 글로벌 기업이라도 적은 돈이 아니다”라며 “‘먹튀’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합의안에 따르면 GM은 한국GM에 기존 대출금 28억 달러를 우선주로 출자전환하고, 희망퇴직금 등 구조조정 비용으로 8억 달러를 대출한 뒤 올해 안에 출자전환할 예정이다. 또 향후 10년간 한국GM에 시설투자 용도로 20억 달러, 영업손실에 따른 운영자금 용도로 8억 달러를 각각 대출한다. 따라서 GM이 한국GM에 투입하는 자금은 총 64억 달러에 달한다. 이에 맞춰 2대 주주인 산은도 우선주 형태로 7억 5000만 달러(약 8000억원)를 투자한다. 하지만 일각에선 GM이 정부 지원만 받고 철수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이 회장은 “우리가 (투자액인) 7억 5000만 달러 손실이 나면 GM도 최소한 (출자전환분인) 36억 달러 손실을 감수할 수밖에 없다”며 “위험(리스크)을 걸고 뭘 먹고 튀겠느냐”고 반문했다. 이 회장은 또 산업은행의 비토권(거부권), GM의 지분 유지 조건, 3조원 신규 설비투자 등 3가지가 GM을 10년간 묶어 두는 조건이라고 소개하면서 “이 중에서도 신규 설비투자가 가장 강력하다”고 설명했다. 공장 설비투자가 2027년까지 매년 2000억∼3000억원씩 진행되는데, 이는 GM이 10년 뒤에도 한국에 남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는 것이다. 한편 산은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7억 5000만 달러를 출자하겠다는 금융제공확약서(LOC)를 GM에 발급했다. 이어 오는 18일 GM과 기본계약서(Framework Agreement)를 체결해 협상 절차를 종료한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지주사 전환 현대산업개발 명칭 ‘HDC’

    지주사 전환 현대산업개발 명칭 ‘HDC’

    이달 초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현대산업개발그룹이 CI(기업이미지)를 ‘HDC’로 바꾸고 계열사 이름에도 이를 반영한다고 11일 밝혔다. HDC는 ‘Hyundai Development Company’의 약자다. 현대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디벨로퍼로서 도시와 삶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그룹 철학이 담겨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그룹 계열사들은 HDC현대산업개발, HDC아이앤콘스, HDC아이파크몰, HDC신라면세점, HDC자산운용 등으로 이름이 바뀐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신한금융도 채용비리… 나이·성 차별까지 있었다

    前경영진·관료·언론사 주주 등 포함 나이 제한 없다더니 출생연도 차등화 서류부터 남녀비율 7대3 정해놓기도 계열사도 무더기…금감원, 檢에 이첩 신한금융 임원의 자녀인 A씨는 지난해 신한카드 신입사원 채용 서류전형에서 1114명 중 663등이었다. 하지만 128명이 합격한 서류전형을 너끈히 통과했다. 임원면접에서도 6명의 심사위원 중 2명으로부터 ‘태도가 좀 이상함’, ‘발표력 어수선’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신한금융의 다른 임원 자녀인 B씨도 2013년 신한은행 신입사원 채용에 지원했지만 대학교 학점이 서류심사 통과 기준에 미달했다. 하지만 역시 서류전형에 합격했다. 이어 실무면접에서도 최하위권 등급을 받았으나 최종 합격했다. 금융권 채용비리 무풍지대였던 신한금융에서도 임직원이나 외부 고위인사 자녀가 특혜 채용된 정황이 무더기로 포착됐다. 신한은행은 물론 신한생명과 신한카드 등 2금융권에서도 채용비리 정황이 발견됐다. 특히 일정 나이 이상이면 탈락시키는 등 다른 금융사에선 적발되지 않았던 연령 차별도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은 11일 신한금융 채용관련 검사 잠정 결과를 발표하고 신한은행(12건)과 신한생명(6건), 신한카드(4건)에서 모두 22건의 특혜채용 정황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중 13건은 신한금융 임직원 자녀가 채용된 사안이다. 신한은행의 경우 신한금융 임직원 자녀와 함께 전직 금융지주 최고경영진과 관련된 인사, 지방 언론사 주주 자녀, 전직 고위관료의 조카 등으로 표기된 지원자들이 연령 초과나 학점 저조 등으로 서류심사 기준에 미달했음에도 최종 합격했다. 실무면접에서 최하위권 등급을 받았는데도 최종 합격한 사례도 있었다. 신한은행은 또 2013년 상반기 신입사원 서류전형에서 남성의 경우 나이에 따라 1~5점을 차등 배점한 사실이 확인됐다. 1985년 12월 이전 출생자는 1점, 86년생은 2점, 87년생 3점, 88년생 4점, 89년 이후 출생자는 5점을 배점했다. 2016년 채용에서도 남자는 1988년 이전, 여자는 1990년 이전 출생자를 모두 서류심사에서 떨어뜨렸다. 당시 신한은행은 채용공고에서 연령에 따른 차등을 두겠다고 명시하지 않았다. 신한생명에선 신한금융 임직원 자녀가 서류심사 시 전공점수를 배점(8점 만점)보다 높은 10점을 받아 서류전형을 통과했고 최종 합격했다. 신한카드에선 신한금융 임직원 자녀가 서류심사에서 663등에 그쳐 합격 순위(128위)에 미달했지만 통과했고, 면접에서도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도 최종 합격했다. 신한카드도 지난해 채용 과정에서 만 33세(병역필 기준) 이상 지원자를 서류심사에서 자동 탈락시키는 등 연령 차별을 했다. 또 서류지원자 남녀 비율은 59대41이었으나. 서류전형 단계부터 채용 비율을 7대3으로 정한 뒤 최종 선발까지 이 비율을 유지하는 등 성별에 따른 차별을 했다. 금감원은 확보한 증거 자료를 모두 검찰에 넘기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도 우리은행과 KB금융, 하나금융에 이어 검찰의 수사선상에 오르게 됐다. 우리은행은 이광구 전 행장이 사임한 뒤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KB금융과 하나금융은 임원급 간부가 구속됐으며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트럼프 “김정은과 관계가 좋다... 세계를 위해 매우 좋은 일”

    트럼프 “김정은과 관계가 좋다... 세계를 위해 매우 좋은 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세계를 위한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얻어내기 위해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겠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인디애나 주 엘크 하트에서 정치 유세를 하고 “(김 위원장과의) 관계가 좋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CNN 방송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오전 트위터를 통해 북미정상회담의 날짜와 장소를 공개한 트럼프 대통령은 유세 현장에 모인 지지자들에게 “우리는 (협상) 테이블을 차리려고 한다. 바라건대, 세계를 위해 뭔가 매우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며 “우리는 세계를 위해 위대한 합의를 하려고 한다. 북한과 한국, 일본, 중국을 위해…”라고 기대를 부풀렸다. 이어 “여러분은 가짜뉴스에서 ‘그(트럼프)가 우리를 핵전쟁으로 몰고 갈 것’이라고 말했던 것을 기억한다”며 “하지만 여러분은 무엇이 우리를 핵전쟁으로 몰아넣는지를 잘 알고 있다. 그건 바로 ‘약함’(Weakness)이다 ”라고 말했다. 그는 “매우 큰 성공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면서도 “그러나 (정상회담에 임하는) 나의 태도는 그게 아니라면 아니면 그게 아닌 것이다. 그게 아니라면 그게 아닌 것이다. 오케이(OK)?”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이러한 태도를 가져야 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이란 핵 합의로 빠져들어 가지 않으려고 한다. 이란 핵 합의의 경우 협상가 (당시 국무장관이었던) 존 케리가 협상장을 떠나기를 거부했었다. 참으로 딱한 합의였다”고 덧붙였다. 북미정상회담 전망을 낙관하면서도 성과가 없을 것 같으면 협상장을 떠날 수 있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합의에 연연한 나머지 이란 핵 합의 때 처럼 지나친 양보를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점을 못 박은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핵 합의를 ‘최악의 협상’으로 비난해왔으며, 지난 8일 탈퇴를 선언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북한에 장기간 억류됐다가 풀려난 한국계 미국인 3명이 이날 돌아온 것을 언급하고 “김정은이 이번 일(억류자 석방)로 본인 스스로와 북한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그러나 우리는 인질 석방을 위해 돈을 지불하지 않았다”면서 “김정은이 올바른 일을 했다. 그들은 돈을 들이지 않고 나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대선 때 슬로건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를 2020년 재선 도전에서는 ‘미국을 계속 위대하게’(Keep America Great)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리아나 그란데, 공개 열애 2년 만에 맥 밀러와 결별...이유 들어보니

    아리아나 그란데, 공개 열애 2년 만에 맥 밀러와 결별...이유 들어보니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래퍼 맥 밀러와 결별했다.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피플 등 현지 매체는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26·Ariana Grande-Butera)가 2년여 열애 끝에 래퍼 맥 밀러(27·Malcolm James McCormick)와 헤어졌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바쁜 스케줄 탓에 헤어지기로 결정,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 이에 10일 아리아나 그란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결별을 언급, 심경을 밝혔다. 그는 “맥은 이 세상 내 베스트 프렌드 중 하나”라며 “우리 관계가 어떻게 바뀌든 끝없이 그를 존중하고 아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아리아나 그란데는 2012년 맥과 인연을 맺고, 이듬해 싱글 앨범 ‘The Way’를 함께 작업하며 가까워졌다. 이후 2016년 8월,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이 목격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한 달 뒤인 9월, 두 사람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사진=아리아나 그란데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패션과 EDM의 만남…메트로시티,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8’ 공식 후원

    패션과 EDM의 만남…메트로시티,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8’ 공식 후원

    메트로시티(METROCITY)가 오는 6월 8일부터 3일 간 열리는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8’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 메트로시티 관계자는 “‘Fashion&Cultur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5년 연속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의 공식 스폰서로 함께하고 있다. 특히 패션브랜드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는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며 “음악과 패션이 만나는 기회를 통해 트렌디한 소비자들과 소통할 것이며, 동시에 메트로시티가 가지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메트로시티는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8’ 현장에서 Ciao Bella(차오 벨라) 컨셉으로 꾸민 부스를 운영,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힙스터&패션피플이 즐길 거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타투서비스, 다트게임 등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시즌 컨셉을 반영한 다양한 포토존과 함께 프리 드링크가 제공되는 VIP 라운지를 마련한다. 특히 무지 티셔츠 또는 에코백에 메트로시티의 시즌 컨셉 또는 일러스트를 새길 수 있는 프린트 핸드젯 서비스를 제공해 참관객들의 발길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1일부터는 사전 홍보에도 나섰다. 메트로시티 공식 SNS 채널(인스타그램 채널)과 유튜브를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했으며, 17일까지 공식 SNS 채널에서 페스티벌 증정하는 이벤트를 이어간다. 한편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8’은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 제드(Zedd), 데이비드 게타(David Guetta), 악스웰·인그로소(Axwell·Ingrosso), 스티브 안젤로(Steve Angello) 등 역대급 라인업을 발표하며 주목받고 있다. 5월 공개된 2차 라인업에는 트랩 씬의 슈퍼스타 알엘 그라임(RL Grime)과 라이브 스테이지 헤드라이너인 힙합의 대부 아이스 큐브(Ice cube), 강렬한 덥스텝과 감미로운 보컬을 접목해 전 세계를 사로잡은 일렉트로닉 록 밴드 모드스텝(Modestep_Live) 등 다채로운 장르를 아우르는 뮤지션들의 참여가 이목을 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