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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물주’ NRG 노유민 “아내가 내 명의로 건물 사줬다”

    ‘건물주’ NRG 노유민 “아내가 내 명의로 건물 사줬다”

    가수 노유민이 아내가 자신의 명의로 된 건물을 사줬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는 NRG 노유민, 인피니트 이성종, 아이즈원 출신 권은비, 골든차일드 이장준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김용만이 아내와의 결혼생활을 묻자 노유민은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없다, 아내가 일주일 치 스케줄을 다 짜준다”라고 말했다. 이어 노유민은 “수입관리도 아내가 도맡아 한다”면서 “이렇게 11년을 살았더니 얼마 전에 아내가 제 명의로 된 건물을 사줬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MC 박명수가 “그러면 노예를 할 만하다”고 하자 노유민은 “아내가 이렇게 10년만 더 살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노유민은 1990년대 인기를 누린 1세대 아이돌 그룹 NRG 멤버로 활약했다. 2011년 6세 연상의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 美 8월 소비자물가 전망치 넘어 8.3% 올랐다

    美 8월 소비자물가 전망치 넘어 8.3% 올랐다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월가의 전망치(8.0%)보다 더 높은 8.3%(연율)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CPI가 한 달 사이 0.6% 오르며 여전히 인플레이션 압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선 인플레이션 완화 지표가 뚜렷하게 나오지 않는 한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6, 7월에 이어 오는 20~21일(현지시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3회 연속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 포인트 인상)을 밟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미국 노동부는 13일(현지시간) 8월 CPI가 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년 같은 달보다 8.3% 올랐다고 밝혔다. 6월에 9.1%로 고점을 찍었던 CPI 상승률이 7월(8.5%)에 이어 2개월 연속 둔화됐지만 미미한 감소세에 그치며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다우존스가 각각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8.0%)를 상회했다. 유가가 떨어졌지만 임대료와 식료품비 상승으로 인해 8월 물가 상승률이 예상만큼 완만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 준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이날 평가했다. 특히 근원 CPI는 전달보다 0.6% 오른 6.3%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6.0%)를 상회한 것이다. 주로 주택 월세가 크게 오르는 등 서비스 물가가 상승세를 지속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전월과 비교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1%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물가 상승률은 6월엔 1.3%였고 7월엔 0%였는데, 8월엔 7월보다 소폭 상승했다. 전날 뉴욕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8월 미국 소비자의 기대인플레이션율은 5.7%로 6월(6.8%), 7월(6.2%)과 대비해 눈에 띄게 낮아졌지만 이날 예상을 웃돈 CPI 상승률과 근원 CPI의 반등으로 월가 일부에서 나왔던 물가 정점론은 다소 힘을 잃으며 자이언트스텝 가능성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12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시장에서도 9월 자이언트스텝 가능성이 92%로 예상됐다. 일주일 전 57.0%와 비교해 큰 폭으로 높아졌다. 앞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지난 8일 워싱턴DC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이를(큰 폭의 금리 인상) 지속해야 한다”며 매파 정책 기조를 재확인한 것도 이를 뒷받침한다.  
  • 3연속 ‘자이언트스텝’ 무게…美 8월 소비자물가, 8.3%↑

    3연속 ‘자이언트스텝’ 무게…美 8월 소비자물가, 8.3%↑

    올해 8월 CPI 물가 전년비 8.3% 상승유가 하락에도…식료품·집세·서비스↑일각서 나온 인플레 정점론 무색해져국채금리·달러값 폭등…미 증시 폭락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심각한 상황이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연속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0.75%포인트 금리인상)을 밟을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관측된다. 미 노동부는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8.3% 올랐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로써 전년 동월 대비 CPI 상승률은 지난 6월 9.1%에서 7월 8.5%로 내려온 이후 두 달 연속 둔화했다. 그러나 지난달 상승폭은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8.0%를 상당히 웃돌았다. 전월 대비로도 0.1% 상승, 0.1% 하락할 것이라던 시장의 예상을 빗나가게 만들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6.3%, 전월보다 0.6% 각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근원 CPI는 지난 7월(전년 동월 대비 5.9%, 전월 대비 0.3%)보다 상승폭을 늘린 것은 물론, 시장 전망치(전년 동월 대비 6.0%, 전월 대비 0.3%)를 크게 상회했다.국제 유가 하락에 힘입어 에너지 물가가 많이 떨어진 대신 주거 비용과 식료품 물가, 의료 비용이 치솟은 것이 전체 물가를 높은 수준에 머물게 했다. 에너지 물가는 휘발유(전월 대비 -10.6%) 하락에 힘입어 전월보다 5.0% 떨어졌으나, 식료품 물가는 전년 동월보다 11.4% 치솟아 1979년 5월 이후 43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에너지 중에서도 천연가스는 전월보다 3.5% 올랐고, 전기료의 경우 전년 동월보다 15.8% 급등해 1981년 8월 이후 최대폭 상승했다. 전체 CPI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주거 비용은 전월보다 0.7%, 전년 동월보다 6.2% 각각 상승해 전반적인 물가 상승을 견인했다. 이처럼 높고 지속적인 물가상승률 추이는 인플레이션을 잡는 데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임을 시사한다고 미 언론들은 분석했다. 따라서 연준이 오는 20∼2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또 다시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더욱 높아졌다. 시장 일각에서는 1.0%포인트의 금리인상 가능성까지 제기하고 있다. 제롬 파월 의장을 비롯한 연준 고위 인사들은 최근 공개 발언을 통해 잇따라 인플레이션 억제에 최우선 순위를 두겠다며 긴축적인 통화정책 유지 필요성을 부각한 바 있다.‘매파 연준’ 가능성에 뉴욕증시 ‘털썩’ 예상을 넘은 소비자 물가가 연준의 매파(통화긴축 선호)적 정책으로 이어질 것을 염려한 시장은 크게 출렁이고 있다. 개장 전 시간외 거래에서 상승세를 보이던 뉴욕증시 3대 지수는 CPI 발표 이후 급락세로 반전, 2∼3%가량 하락 중이다. 또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지지율을 다소 회복하던 조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으로서는 다시 고개를 든 인플레이션 우려의 정치적 파장을 예의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 [서울포토] 우수농산물 직거래장터 ‘농부의 시장’

    [서울포토] 우수농산물 직거래장터 ‘농부의 시장’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문화광장 인근에서 우수농산물 직거래장터 ‘농부의 시장’이 열리고 있다. 서울시는 각 지자체에서 엄선해 추천한 우수 농산물을 시중가 대비 최대 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인 농부의 시장을 이날부터 11월 25일까지 만리동 광장, 마포구 DMC, 청계광장 등 5개소에서 연다고 밝혔다. 2022.9.13
  • 美 인플레이션 기대 11개월 만에 최저…인플레 정점론에 증시 힘 받고 달러 약세

    美 인플레이션 기대 11개월 만에 최저…인플레 정점론에 증시 힘 받고 달러 약세

    미국 소비자들의 기대 인플레이션이 11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물가 상승 주범으로 꼽힌 휘발유 가격이 계속 하락하고, 금리 상승 등으로 주택 경기 둔화 전망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시장에선 인플레이션 완화로 해석할 수 있는 지표가 뚜렷하게 나오지 않는 한,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6·7월에 이어 오는 20~21일(현지시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3회 연속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 포인트 인상)을 밟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미국 시민  “향후1년 물가 5% 이어질 것” 전망 12일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매달 집계하는 소비자기대 조사 결과, 향후 1년간 예상되는 인플레이션율 중간값은 8월 5.7%로 나타났다. 사람들이 추후 1년은 5%대 물가 상승 국면이 이어질 수 있다고 본다는 의미다. 이는 지난해 9월(5.3%) 이후 가장 낮다. 6월 당시 사상 최고치인 6.8%로 정점을 찍은 이후 지난 7월 6.2%로 두 달 연속 하락했다. 기대 인플레이션이 하락한 것은 유가 하락과 맞물려 있다. 미국 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전국 휘발유 평균값은 1갤런(약 3.8ℓ)당 3.71달러로, 지난 6월 14일 5.02달러 대비 26%(1.3달러)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치솟으면서 1년 후 주택 가격 중간값 상승 전망치도 전월보다 1.4% 포인트 하락한 2.1%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인플레이션이 피크아웃(정점)에 달했다는 의견이 확산하면서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7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6%, 나스닥 지수는 1.27% 각각 상승하며 마감했다. 달러인덱스 보름여 만에 장중 107선까지 내줘 또 달러 가치도 소폭 떨어졌다. 이날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전장대비 0.87% 내린 108.050에 마감했다. 달러인덱스는 한때 107.567까지 내려가는 등 지난달 26일 이후 처음으로 장중 107선까지 내려갔다. 그러나 ‘물가 정점론’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린다. 에너지 가격이 점차 둔화하고 있지만, 식료품과 서비스 등은 여전히 상방 압력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이 때문에 연준이 금리 상승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시장은 예측하고 있다. 이날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도 9월 자이언트스텝 가능성이 92%로 점쳐졌다. 일주일 전 57.0%와 비교해 큰 폭으로 높아졌다. 앞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지난 8일 워싱턴DC에서 열린 카토 연구소 주최 콘퍼런스에서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이를(큰 폭의 금리 인상) 지속해야 한다”며 매파 정책 기조를 재확인한 것도 이를 뒷받침한다.
  • 연인 임세령 손 꼭 잡고… 이정재, 에미상 수상 기대[포착]

    연인 임세령 손 꼭 잡고… 이정재, 에미상 수상 기대[포착]

    넷플릭스 한국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미국 최고 권위상인 에미상에 도전한다. 작품상부터 각종연기상 후보에 오른 ‘오징어게임’이 몇 개 부문에서 상을 받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74회 시상식은 우리 시간 13일 오전 9시, 현지 시간으로는 오후 5시에 시작된다. 오징어게임이 후보에 오른 부문은 모두 6개로 남우주연상에 이정재, 여우조연상에 정호연, 그리고 남우조연상에는 박해수와 ‘깐부 할아버지’ 오영수 씨가 함께 이름을 올렸다. 감독상과 각본상, 그리고 에미상 최고의 영예로 꼽히는 작품상도 수상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현지 매체의 반응을 종합하면 ‘456번 성기훈’ 이정재는 남우주연상의 확보부동한 1순위 후보로 꼽히고 있다. 기술·제작진 등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에서도 4관왕을 휩쓴 오징어게임의 기세가 이정재의 수상까지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다. 지금까지 에미상에서 영어가 아닌 언어로 된 드라마는 작품상 후보에도 오른 적조차 없어서 ‘오징어 게임’이 비영어권 드라마 최초로 후보에 오른 데 이어 수상까지 성공할지 관심이 높다. 작품상 경쟁 후보는 ‘석세션’(HBO), ‘유포리아’(HBO), ‘베터 콜 사울’(AMC), ‘세브란스: 단절’(애플TV+), ‘기묘한 이야기’(넷플릭스), ‘오자크’(넷플릭스), ‘옐로우재킷’(쇼타임) 등 7개 작품이다. ‘오징어 게임’과 함께 유력 후보로 꼽히는 ‘석세션’은 2020년 작품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도 수상을 노리며, 작품상을 포함해 총 25개 후보에 오른 최다 노미네이트작으로 만만치 않은 경쟁 상대다. ‘베터 콜 사울’은 이번이 6번째 도전으로 이제는 받을 때도 됐다는 반응이 나온다. 거대한 팬덤을 가진 ‘기묘한 이야기’는 4번째, ‘오자크’는 3번째로 작품상에 도전한다. 감독상을 놓고는 벤 스틸러(‘세브란스: 단절’), 마크 미로드(‘석세션’), 캐시 얀(‘석세션’), 로렌 스카파리아(‘석세션’), 캐린 쿠사마(‘옐로우재킷’), 제이슨 베이트먼(‘오자크’)과 경쟁한다. 각본상 후보에는 황동혁 감독과 함께 토머스 슈노즈(‘베터 콜 사울’), 크리스 먼디(‘오자크’), 댄 에릭슨(‘세브란스: 단절’),제시 암스토롱(‘석세션’), 조나단 리스코·애슐리 라일·바트 니커슨(‘옐로우재킷’), 애슐리 라일·바트 니커슨(옐로우재킷‘)이 이름을 올렸다. 각본상 역시 에피소드마다 후보에 선정된다.●이정재·오영수·박해수·정호연 연기상 도전 남우주연상 후보 이정재는 미국배우조합상, 스피릿어워즈, 크리틱스초이스 수상에 이어 에미상까지 노린다.  경쟁 후보로는 제레미 스트롱(‘석세션’), 브라이언 콕스(‘석세션’), 아담 스콧(‘세브란스: 단절’), 제이슨 베이트먼(‘오자크’), 밥 오든커크(‘베터 콜 사울’) 등이 있다. 제레미 스트롱은 2020년 에미상 남우주연상 수상자이자 골든글로브에서도 이정재를 제치고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남우조연상에선 오영수와 박해수가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깐부 할아버지’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이미 골든글로브 트로피를 안은 오영수는 유력 후보로 손꼽힌다. 박해수는 해외 시상식에서 연기상 후보로 지명된 것은 처음이다. 두 사람은 키에라 컬킨(‘석세션’), 니콜라스 브라운(‘석세션’), 빌리 크루덥(‘더 모닝쇼’), 매슈 맥퍼디언(‘석세션’), 존 터투로(‘세브란스: 단절’), 크리스토퍼 월켄(‘세브란스: 단절’) 등과도 겨룬다.정호연은 여우조연상 트로피를 놓고 줄리아 가너(‘오자크’), 패트리샤 아퀘트(‘세브란스: 단절’), 크리스티나 리치(‘옐로우재킷’), 레아 시혼(‘베터 콜 사울’), J.스미스 캐머런(‘석세션’), 사라 스누크(‘석세션’), 시드니 스위니(‘유포리아’) 등과 경쟁한다. 줄리아 가너는 2019년과 2020년 연달아 여우조연상을 받은 유력한 후보로 꼽히며, 레아 시혼은 ‘베터 콜 사울’에서 시즌1 착한 여성 캐릭터로 출발해 시즌 6에 이르러서는 다면적인 성격을 드러내는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 최동환 “♥이소라와 교제 중…보톡스 풀리니 더 예뻐”

    최동환 “♥이소라와 교제 중…보톡스 풀리니 더 예뻐”

    한정민-조예영에 이어 ‘돌싱글즈3’ 2호 커플이 탄생했다. 11일 방송된 ENA·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3’ 12회에서는 김민건-변혜진-유현철-이소라-전다빈-조예영-최동환-한정민이 스튜디오에 나와 시즌3를 화려하게 마무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최동환-이소라는 지난 6월부터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최동환은 “소라가 보톡스가 풀려서 더 예뻐지더라. 경주 때는 계속 안 웃길래 ‘사연이 많은 친구구나’ 했다”라며 농담했다. 앞선 촬영에서 이소라가 보톡스로 인해 웃는 모습이 어색했기 때문이었다. 이어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자, MC 유세윤이 “좀 숨어다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날 최동환은 ‘2022 돌싱어워즈’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좋게 봐주고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큰 힘을 얻었다. 잘 살라는 의미라고 생각해서 더 노력하고 행복하게 살겠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혼 남녀들의 직진 로맨스 ‘돌싱글즈3’는 이날 최종회를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오는 10월 최동환-이소라 커플의 이야기가 담긴 외전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 파트리샤 “오빠 조나단, 사이 안좋을 땐 이렇게 저장한다”

    파트리샤 “오빠 조나단, 사이 안좋을 땐 이렇게 저장한다”

    파트리샤가 오빠 조나단을 향한 감정을 휴대폰 저장명으로 드러낸다고 알렸다. 10일 방영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한가위 한 가족 특집으로 조나단·파트리샤 남매가 출연했다. 이날 MC 붐은 “조나단·파트리냐 남매는 실제로 많이 투닥거리냐”고 묻자, 조나단은 “비슷한 것 같은데 최근 방송에서 많은 남매·형제 나오는거 보면 우리가 제일 친한 것 같다. 준호·준현 형님들 방송 나오는 것도 봤는데 ‘우리 남매가 사이 좋은 편이구나’하고 좀 위안을 얻었다”고 했다. 파트리샤는 오빠에 대한 감정을 휴대폰 저장으로 드러낸다고 했다. 파트리샤는 “지금은 사이가 괜찮고 오랜만에 보는거라 지금은 ‘우리집의 자랑’이라고 저장했는데, 싸우면 ‘전화받지마’라고 저장해둔다”고 농담했다.
  • 도경완 “명절, 장윤정 때문에 외롭다” 고백

    도경완 “명절, 장윤정 때문에 외롭다” 고백

    가수 장윤정의 남편인 방송인 도경완이 “명절에 장윤정 때문에 외롭다”고 밝혔다. 오는 11일 밤 8시55분 방송 예정인 추석 특집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연출 임찬)에서는 인도 아빠 투물이 추석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명절 연휴를 보내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투물과 아내, 사랑스러운 26개월 딸 다나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집안 어른들께 절을 하며 추석 인사를 드린 뒤, 온 가족이 둘러앉아 송편을 빚고 전을 부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낸다. 식사를 맛있게 마친 후, 투물은 가족들에게 한국의 윷놀이와 비슷한 인도 전통놀이 루도를 직접 알려주며 웃음 가득한 시간을 보낸다. 투물이 한국에 처음 왔을 당시 혼자 시간을 보내야 하는 명절 연휴가 제일 외로웠다고 털어놓자, 아빠들은 너도나도 공감하며 외로움을 토로한다. 이탈리아 아빠 알베르토는 “‘외외파’라는 모임을 만들었었다, ‘외로운 외국인 파티’의 줄임말”이라며 ”명절에 놀이동산에 가면 다 외국인만 있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외국인 아빠들의 한국 명절 문화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도 이어진다. MC 인교진이 ”한국에는 ‘명절 스트레스’라는 말이 있다“라고 밝히자, 아빠들은 한국에 오기 전까지 몰랐다고 입을 모아 눈길을 끈다. 또 한국 부모님이 자식에게 바라는 선물 설문조사 1위가 현금라는 점을 토대로 ‘현금 선물’에 대한 아빠들의 토론장이 펼쳐진다. 명절 얘기하면 빼놓을 수 없는 ‘명절 대이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중국 아빠 쟈오리징은 ”칭다오에서 광저우까지 가는데 차로 운전하면 16시간“이라고 말한다. 인도 아빠 투물은 ”인도에서 북쪽으로 가면 기차 타고 5일 걸린다“라며 ”6개월 전부터 예매한다“고 분위기를 전한다. MC인 장윤정과 아내를 외조하기 위해 ‘물 건너온 아빠들’을 찾은 도경완은 독특한 집안 명절 문화를 귀띔한다. 먼저 장윤정은 ”명절에 시댁에 가면 상반기, 하반기 방송 활동을 지켜본 피드백이 쏟아진다“라고 소개한다. 도경완은 ”온 가족이 모이면 아내 장윤정 때문에 외롭다“고 털어놔 그 이유를 궁금하게 한다. 11일 밤 8시55분 방송되는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박수홍, 2세 계획 공개 “자식 있어야 할 듯…아빠되려 노력 중”

    박수홍, 2세 계획 공개 “자식 있어야 할 듯…아빠되려 노력 중”

    방송인 박수홍이 2세 계획을 밝혔다. 11일과 12일 오후 4시, 이틀간 방송되는 MBN 추석특집 예능 ‘애들입맛, 동치미’는 그 어디에서도 말할 수 없었던 요즘 아이들의 비밀스러운 고민을 MC 박수홍·최은경과 함께 속 시원하게 풀어보는 어린이들을 위한 새콤달콤 매운맛 속풀이 토크쇼다. 속 시원한 힐링 토크쇼 ‘동치미’의 스핀 오프 프로그램으로 추석 연휴 안방극장을 저격, 어른들은 상상도 못 할 요즘 아이들의 거침없는 속마음 토크가 예고돼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이번 방송에서는 초등학생은 물론 한창 사춘기를 겪고 있는 질풍노도 중학생까지, 요즘 아이들의 고민에 대해 시원하게 속풀이 해보는 것은 물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소통 노하우를 전수할 것으로 주목된다. 박수홍은 “내가 하고 있는 고민들을 아이들도 똑같이 하고 있다는 게 참 신기하고 놀랍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이들의 해결 솔루션을 보고 들으면서, ‘진짜 자식이 귀한 존재구나’를 느꼈다”며 부모세대를 향한 아이들의 진심 어린 위로와 따뜻한 마음에 뭉클함을 드러냈다. 또 그는 “꼭 자식이 있는 세상을 만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2세 계획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이에 키즈 크리에이터계 초통령으로 불리는 헤이지니 역시 “아이들이 생각지도 못한 말을 할 때가 있다. 아이를 낳아보지도 않았는데도, 그 순간순간에 울컥한다”며 폭풍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 8월 ‘동치미’ 방송에서도 “아이가 태어나면 너무 좋을 것 같다”면서 “아빠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2세 계획에 대해 언급했던 바. 지난해 결혼한 박수홍은 23살 연하로 알려진 배우자와 4년 간의 열애 끝에 혼인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 ‘편스토랑’ 이태곤 “장가가겠다” 폭탄 발언…이찬원 “축가는 내가”

    ‘편스토랑’ 이태곤 “장가가겠다” 폭탄 발언…이찬원 “축가는 내가”

    ‘편스토랑’ 이태곤이 이덕화를 위해 보양 끝판왕 민어 도시락을 준비한다. 9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오랜만에 돌아온 섹시 빌런 편셰프 이태곤이 출격한다. 이태곤은 연예계 대표 낚시꾼, 바다남자답게 초대형 민어 해체쇼를 선보인다. 무엇보다 이 민어로 귀한 보양 도시락을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한다. 이날 공개된 VCR 속 이태곤은 회칼 점검에 나섰다. 이태곤이 세심하고 꼼꼼하게 칼을 점검한 이유는 잠시 후에 밝혀졌다. 집에 1m가 넘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민어가 도착한 것. 무려 10자 민어 등장에 모두가 입을 다물지 못하는 가운데 이태곤은 망설임 없이 민어 손질에 돌입했다. 이연복 셰프조차 “업자도 힘들 사이즈”라고 혀를 내둘렀다. 힘과 기술, 노련미가 빛나는 바다남자 이태곤의 민어 해체는 그야말로 눈을 뗄 수 없는 진풍경이었다. MC붐이 계속해서 “여러분, 여기는 가정집입니다”를 외칠 정도로 집에서 홀로 민어와의 사투를 벌이는 태곤의 모습은 놀라움 그 자체였다. 이어 이태곤은 손질한 민어로 다양한 요리들을 만들기 시작했다. 회는 물론 민어전, 민어 쌀튀김, 민어 맑은탕까지 이태곤의 노하우가 담긴 귀한 요리들이 완성됐다. 그리고 이태곤은 이 음식들을 하나하나 담아 정성스럽게 도시락을 완성했다. 그야말로 ‘보양 끝판왕’ 도시락이었다. 이태곤의 정성 가득 도시락을 받은 주인공은 바로 배우 이덕화였다. 이태곤과 끈끈한 사이인 이덕화는 이태곤의 요리에 감동 또 감동하며 식사를 즐겼다. 이어 “얼마나 잘생겼냐. 이렇게 요리까지 잘한다”며 이태곤 칭찬을 이어가던 이덕화는 “장가가라”며 간곡한 조언을 건넸다고. 이덕화의 조언에 이태곤은 “이덕화 형 때문에라도 장가가야지 안 되겠다”라며 의미심장 발언을 해 ‘편스토랑’ 식구들의 환호가 터져 나왔다고. 이에 한술 더 떠 이찬원이 “장가가시면 축가는 제가 하겠다”라고 나서자, MC 붐은 사회를 보겠다고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이태곤의 의미심장 발언의 이유는 무엇인지, 이태곤과 이덕화의 나이를 뛰어넘은 우정은 어떤 것일지, 바다남자 이태곤이 보여주는 초대형 민어 해체쇼는 얼마나 놀라울지 9일 오후 9시 방송되는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꽃도령’ 정동원, 한복 입고 매력 발산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꽃도령’ 정동원, 한복 입고 매력 발산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가수 정동원(15)이 추석을 맞아 ‘꽃도령’으로 변신했다. 정동원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해도 즐겁고 건강한 한가위 되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찍은 8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정동원은 은은한 푸른 빛깔의 한복을 입고 한옥을 방문했다.자개로 장식된 거울 앞에서 머리띠를 둘러매는가 하면 아름다운 매화 그림이 그려진 부채를 들고 멋진 포즈를 취하는 등 훈훈한 모습을 자아냈다. 또 민속놀이인 투호를 천진난만하게 즐기는 모습도 보여주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한편 정동원은 이번 추석을 전후해 방송되는 MBN ‘우리들의 트로트’ MC를 맡아 시청자들과 만난다.
  • ‘블랙아웃’ 기간 앞 파월 또 ‘물가잡기’ 강조…3연속 자이언트스텝 무게

    ‘블랙아웃’ 기간 앞 파월 또 ‘물가잡기’ 강조…3연속 자이언트스텝 무게

    파월 “단도직입적으로 강력하게 (긴축)해야”페드와치 3번 연속 자이언트스텝 86% 전망달러강세 9월 들어 20년만에 최고수준 유지한국 등 신흥국 금융시장서 외국자본유출 우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2주 앞둔 시점부터는 통상 언급을 삼간다. 소위 ‘블랙아웃’ 기간이다. 따라서 이 직전 발언에 이목이 쏠린다. 이번에는 8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직접 카토연구소가 주최한 통화 정책 콘퍼런스에서 발언했다. 연준 의장이 정치적으로 보수색이 짙은 싱크탱크(카토연구소)에서 연설하는 것 자체가 이례적이었으며, 파월 의장은 여기서 인플레이션를 잡기 위한 행동을 또다시 강조했다. 이에 연준이 오는 21일 FOMC에서 3달 연속 자이언트스텝(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밟을 거라는데 무게가 실렸다. 파월 의장은 이날 “우리가 하는 일을 단도직입적으로 강력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 나와 우리의 생각”이라며 “우리는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이를 지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그가 지난달 26일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또 한 번 이례적으로 큰 폭의 금리인상이 적절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고 했던 강경 발언의 연장선상이다. 파월 의장은 “대중이 높은 인플레이션을 규칙으로 인지하고 지속되기를 바라게 된다면, 물가잡기는 한층 어려워진다”며 “이는 물가잡기에 들어가는 비용을 한층 올릴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를 묶어두는 것이 중요하다. 시간은 흐르고 있다”고 했다. 금리인상으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에 대해서는 “노동시장 수요는 여전히 매우 강고하다. 우리가 할 일은 이것(물가상승)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연준이 6월과 7월에 이어 이번달에도 자이언트스텝을 단행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날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와치는 연준이 이번달 자이언트스텝을 밟을 가능성을 86%로 전망했다. 전날 76%에서 무려 10%포인트 급등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DXY)는 이달 1일부터 20년만에 최고 수준인 109 아래로 단 한 하루도 떨어지지 않았다. 이런 강달러로 신흥국 금융시장에서 외국자본유출 등의 위협이 우려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한국 코스닥지수는 올해 25.98% 하락해 하락률이 가장 컸다.
  • 친구 따라 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보러

    친구 따라 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보러

    추석 연휴 기간에도 전시와 체험 행사가 이어진다. 이번 추석을 맞아 전국의 미술관·박물관에서 마련한 특별행사와 이미 진행 중인 다채로운 전시는 고향을 찾는 가족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이중섭’에선 이중섭의 전성기 작품 90여점과 관련 기록물을 선보인다. 9일 개막하는 최우람 작가의 신작 전시 ‘MMCA 현대차 시리즈 2022’도 놓치기 아깝다. 최 작가는 움직임과 서사를 가진 ‘기계 생명체’(anima-machine) 제작으로 유명하다. 덕수궁관에서는 근대 조각 거장 문신의 탄생 100주년 기념전인 ‘문신: 우주를 향하여’가 열리고 있다. 회화와 조각 등 232점과 아카이브 100여점까지 폭넓게 그의 삶을 다룬다.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는 1990년대 한국 미술계의 흐름을 이끌었던 조각가 정서영 작가의 개인전 ‘오늘 본 것’을 개최한다. 아시아에 기반을 두거나 아시아를 둘러싼 논의에 천착하는 작가와 기획자, 연구자, 음악가 등 14명(팀)이 참여한 기획전 ‘춤추는 낱말’도 한 공간에서 볼 수 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8일부터 3층 기획전시실에서 팬데믹 특별전 ‘다시, 연결: 모두가 안전해질 때까지’를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제한됐던 시간을 돌아보는 전시라 의미가 있다. 지난 7일 개막한 국립민속박물관의 ‘까레이치, 고려사람’은 한국과 카자흐스탄 수교 30주년을 기념한 사진전으로 역사의 소용돌이에 있던 동포들의 흔적을 살필 수 있다. 이 밖에 국립중앙박물관 및 각 지역의 박물관이 진행 중인 상설 전시나 개성 있는 특별전도 명절 가족과 함께 편하게 즐길 수 있다.특별히 이번 추석 기간에 박물관이 준비한 행사도 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추석을 맞아 9, 11, 12일 ‘한가위, 보름달 걸렸네’를 개최한다. 체험과 특별공연 등 31종과 특별전시 5종을 마련해 일상으로 돌아온 추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8호 ‘우수영강강술래’ 공연과 경남도무형문화재 제36호 ‘거창삼베길쌈’ 시연 및 체험은 물론 ‘한가위 선물 달걀 꾸러미 만들기’, ‘청사초롱 만들기’ 등 전통공예 체험도 할 수 있다. 민속박물관 파주 수장고에서도 ‘둥글둥글 보름달과 수장고 탐방’ 등의 행사가 열린다.국립중앙박물관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공동으로 9일부터 ‘2022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를 개최해 관람객들에게 전통문화의 즐거움을 선물한다. 명절 당일인 10일을 제외하고 나머지 연휴 기간 박물관 실내외에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삼국사기’에 추석의 유래가 되는 신라인의 전통 명절 ‘가배’를 재현한 행사를 준비하는 등 각 지역 박물관들도 추석을 맞아 준비한 특별행사를 통해 고향을 찾은 관람객들을 맞는다.
  • 혼자도 괜찮아! 아이돌·김호중 있으니

    혼자도 괜찮아! 아이돌·김호중 있으니

    올 추석 연휴 ‘안방극장’은 볼거리가 풍부하다. 한가위를 맞아 방송사들은 다양한 스포츠·음악 예능을 특집 기획으로 선보인다. KBS 2TV는 9일 오후 7시 40분, 10일 오후 4시 50분 이틀에 걸쳐 추석 특집 ‘스포츠 골든벨’ 2부작을 방영한다. 허재부터 박세리, 김동현, 박태환 등 종목별로 최정상에 올랐던 스포츠 선수가 총출동해 두뇌 대결을 선보인다. 운동만 잘한다고 생각했던 스포츠인들이 지성미와 허당미 사이에서 매력을 뽐낸다. 11일과 12일엔 릴레이 노래 대결 ‘라운드 테이블’이 준비됐다. 강호동이 6년 만에 KBS에서 단독 MC를 맡게 된 이 프로그램은 스타 6명이 서로를 지목, 명곡을 이어 부르는 쇼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이 주어진다. 판정단은 각계각층의 14명으로 구성하며, 그룹 오마이걸의 효정이 대표를 맡는다.MBC에서는 매년 큰 인기를 끌며 수많은 ‘육상돌’, ‘양궁돌’ 등을 배출해 낸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아육대)를 2년 만에 만난다. 9일 오후 5시 30분과 12일 오후 5시 20분 1, 2부로 나눠 방송되는 올해 아육대는 육상(단거리, 릴레이), 양궁, 풋살, e스포츠와 더불어 처음으로 댄스스포츠를 포함했다. 전현무와 FT아일랜드 이홍기, 트와이스 다현이 진행을 맡고, 아이돌 30여팀이 출전한다. 데뷔 이후 처음 아육대에 참가하는 아이브, 엔믹스, 빌리, 스테이씨 등 4세대 아이돌의 활약이 주요 관전 포인트다.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트로트 열풍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SBS는 9일 오후 8시 10분 추석 특집 쇼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를 방영한다. 지난달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열렸던 공연 실황 방송이다. 총 3개 파트로 구성된 공연은 클래식부터 트로트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김호중의 매력을 한껏 드러낸다. 가수 최백호, 송가인이 게스트로 깜짝 출격해 구성한 듀엣 무대도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JTBC 역시 트로트를 내세웠다. 시즌7으로 최근 돌아온 ‘히든싱어’는 9일 방송에서 송가인이 원조 가수로 등장해 모창 능력자들과 하모니를 만들어 낸다.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역시 다채로운 콘텐츠로 연휴를 풍성하게 만든다. 티빙은 9일부터 추석 연휴 추천 콘텐츠 기획전을 열고 대세 배우들의 MT를 그린 ‘청춘 MT’, 연애 리얼리티 ‘환승연애 1, 2’, 연애 토크쇼 ‘마녀사냥 2022’ 등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인다. 가수 임영웅의 첫 단독 투어 콘서트 실황을 담은 ‘아임 히어로서울’도 단독으로 소개한다. 웨이브도 6부작 드라마 ‘위기의 X’, 예능 ‘배틀그램’ 등 오리지널 콘텐츠로 승부수를 걸었다. HBO ‘왕좌의 게임’과 그 프리퀄 작품인 ‘하우스 오브 드래곤’,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오징어 게임’과 경쟁을 펼칠 ‘석세션’ 등 해외 유명 시리즈도 풍성하게 차렸다.
  • “물가 계속 뛴다”… 美연준, 불황 와도 3연속 자이언트스텝 굳히나

    “물가 계속 뛴다”… 美연준, 불황 와도 3연속 자이언트스텝 굳히나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또다시 ‘물가 고공행진’을 강조했다. 이에 오는 2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3개월 연속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 포인트 인상)이 단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신흥국을 중심으로 경기침체 및 자본유출 공포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연준은 7일(현지시간) 공개한 경기동향보고서 ‘베이지북’에서 “7월부터 종합적으로 거의 변화가 없었다. 일정 부분 물가상승률의 둔화가 보고됐지만, 여전히 물가는 상승 중”이라며 “(물가는) 매우 높은 상태에 머물러 있다”고 밝혔다. 또 대부분의 미 기업들이 “최소 연말까지 물가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6월(9.1%)을 정점으로 7월(8.5%)부터 꺾였지만 아직은 하락세로 보기는 시기상조라는 의미다. 이에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9월 FOMC에서 연준이 또다시 자이언트스텝을 밟을 것으로 전망했고,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는 자이언트스텝 가능성을 76%로 예측했다.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도 이날 뉴욕에서 은행정책연구소 등이 주최한 콘퍼런스에 참석해 “물가상승률을 내리는 데 얼마나 오래 걸리든 이러한 일(추가 금리 인상과 고금리 유지)을 겪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CNBC방송 등이 전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내년 초까지 기준금리를 4% 이상 수준으로 올린 뒤, 내년 중에도 금리를 인하하는 방향으로 전환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구인난에 따른 임금 급등도 미국 물가에 적지 않은 부담이다. 애틀랜타 연은에 따르면 지난 7월 이직 근로자의 연봉 인상률 중간값은 8.5%로 20년 만에 최고치였다. 많은 이들이 이직 원인으로 물가상승을 꼽고 있다. 임금과 물가가 번갈아 오르는 악순환 가능성이 있다. 미국의 급격한 금리 인상은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를 심화시킨다. 여기에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연장으로 인한 원유 수요 감소 우려까지 겹치면서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5.7%(4.94달러) 떨어진 81.94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월 11일 이후 최저가다. 또 신흥국의 경우 경기부양을 위해 금리를 내리는 대신 미국과의 금리역전으로 금융시장의 자본이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한다. 이날 캐나다 중앙은행은 자이언트스텝을 단행해 기준금리를 14년여 만에 가장 높은 3.25%로 인상했다.
  • 메모리 불황에 삼성, 1위 자리 ‘위태’..“내년 초까지 가격 하락 압박”

    메모리 불황에 삼성, 1위 자리 ‘위태’..“내년 초까지 가격 하락 압박”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악화하며 삼성전자의 반도체 매출 1위 자리도 흔들리게 됐다.  9일 반도체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에 따르면 올 3분기 대만 TSMC의 반도체 매출이 지난 2분기보다 11% 증가한 202억 달러(약 27조 9000억원)로 추산된다. 반면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 전망치는 전 분기보다 19% 줄어든 182억 9000만 달러(27조 9000억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반도체 1위를 둘러싼 경합은 삼성전자와 인텔의 몫이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메모리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인텔을 제치고 2018년 이후 3년 만에 1위를 자리를 탈환했다. 이어 올 상반기에도 1위를 지켜 왔다. 하지만 3분기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 업체인 TSMC가 삼성전자의 매출을 앞지를 거란 전망이 나오면서 2년 연속 매출 1위 자리 수성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실제로 메모리 수요가 위축되고 거래 가격도 하락하면서 하반기 실적에 경고등이 거세게 울리고 있다. 이날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의 실적 추정치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4.68% 하락한 13조 4961억원,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1.40% 하락한 12조 28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을 이끄는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DS부문장)도 최근 평택캠퍼스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올해 하반기도 안 좋을 것 같고 내년도 현재로선 좋아질 모멘텀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  반도체 업황 우려가 깊어지며 주가도 위태롭다. 전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0.71% 내린 5만 5600원에 마감하며 52주 최저가를 다시 경신했다. 종가 기준으로는 2020년 9월(5만 5600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업계와 증권가에서는 재고가 증가하는 속도가 빨라 오는 4분기~내년 1분기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 압력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남대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D램과 낸드플래시 모두 전 분기보다 15%씩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4분기에는 3분기보다 가격 하락 폭이 확대될 것”이라며 “하락세는 내년 1분기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도 “다운스트림 고객사가 가격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재고 확보에 적극적이지 않아 D램과 낸드플래시 현물가는 올 연말에서 내년 초까지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년 상반기부터는 재고 수준이 정상화될 거란 관측도 나온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내년 1분기까지 D램 가격 하락 흐름은 이어지겠지만 큰 폭의 가격 조정은 올해 안에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이고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재고도 연말에는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상반기부터 서버 DDR5 수요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점에서 이번 다운 사이클이 내년 하반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은 미미할 것”이라고 짚었다.
  • 트럼프가 놀라고 바이든이 찾았던 삼성 반도체의 심장…평택 P3 본가동

    트럼프가 놀라고 바이든이 찾았던 삼성 반도체의 심장…평택 P3 본가동

    “평택 캠퍼스는 업계 최선단의 14나노 D램과 초고용량 V낸드, 5나노 이하 첨단 시스템반도체가 모두 생산되는 첨단 반도체 복합 생산단지로 반도체 생산은 물론 우리나라 반도체 생태계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입니다.”2030년까지 시스템 반도체 세계 1위를 달성 목표를 밝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반도체 전진기지’가 7일 처음으로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다. 삼성전자는 이날 올해 하반기부터 반도체 생산에 들어간 평택 캠퍼스 제3공장(P3)을 공개하며 본가동을 공식화했다. ●기자들 만난 ‘소통왕’ 경계현 “질문 더 받을게요”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사장)은 평택 현장에서 직접 P3 가동 의미와 삼성의 반도체 전략 등을 설명했다. 경 사장의 간담회는 지난 5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평택 캠퍼스 방문 당시 윤석열 대통령과 처음 만나 악수를 했던 사무2동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대회의실 입구에는 한미 정상의 서명이 담긴 3나노 웨이퍼가 전시돼 있었다. 경 사장은 삼성전자의 메모리 기술 격차가 주요 경쟁사와 좁혀지고 있다는 업계의 지적에 “(기술 격차가) 5~10년 전만 해도 많이 있었지만 조금 줄어든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 “연구개발(R&D) 투자를 예전보다 적게 한 영향이 크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격차가 줄어든 이유를 알고 있으니 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통해 다시 격차를 벌려나갈 수 있다”고 자신했다. 경 사장은 반도체 혹한기에도 공격적인 투자를 강조했다. 그는 “반도체 시황이 하반기에도 안 좋을 것 같고, 내년도 그렇게 좋아질 모멘텀이 보이지는 않는다”라면서도 “위기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업황과 관계 없이 우리는 우리의 페이스대로 투자하고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운드리 세계 1위 대만 TSMC와의 시장점유율 경쟁과 관련해서는 다양한 방법론을 언급했다. 경 사장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내용적 1등을 달성하는 방법을 모색 중”이라면서 “(그 방법으로는) 선단 노드 공정에서 이기는 방법도 있고, 주요 고객을 유치해 이기는 방법도 있다”고 말했다.그는 인수·합병(M&A) 추진 상황과 관련해선 “어디라고 밝힐 수는 없지만 (M&A를) 모색하고 있고 우선순위를 정해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미국이 주도하는 반도체 공급망 협의체 ‘칩4’에 대해서는 “정부가 할 일과 기업이 할 일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라면서 “우려하는 부분에 대해 (정부에) 전달한 것은 있다”고 말했다. 경 사장은 이어 “예를 들면 중국에 먼저 이해를 구하고 미국과 협상을 했으면 좋겠다”며 “미중 갈등 속에서도 서로 윈윈하는 솔루션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측은 애초 경 사장과 기자단과의 간담회가 아닌 가벼운 인사자리로 시간을 마련했으나 평소 사내 ‘소통왕’으로 불리는 경 사장이 “질문을 더 받겠다, 시간을 더 함께 하고 싶다”며 질의응답 시간을 이어가면서 30분 가까이 진행됐다. ●벽이 사라지자 클린룸이 펼쳐졌다 삼성전자는 3공장 가동을 알리며 언론을 평택 캠퍼스로 초대했지만, 생산시설 설명은 1공장에서 진행됐다. 아직 전체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은데다 외부인의 시설 견학이 가능한 공간은 1공장에만 있기 때문이다. 바이든 대통령도 지난 5월 방문 당시 1공장에서 유리창 너머로 반도체 생산 상황을 지켜보며 삼성 측의 안내를 받았고, 당시 3공장은 가동 이전이어서 내부로 들어갈 수 있었다. 1공장에서 시설을 안내하던 현장 직원이 벽면에 설치된 버튼을 누르자 그저 검은색 벽인 줄로만 알았던 공간이 순식간에 투명한 유창으로 변하며 낸드와 D램 등 메모리 반도체 생산 현장이 눈앞에 펼쳐졌다.1공장을 비롯해 이곳의 반도체 공정은 ‘천장대차시스템’(OHT·Overhead Host Transport) 장비가 사람의 손을 대신하고 있었다. OHT는 천장에 설치된 레일을 따라 움직이는 장비로, 각각의 OHT가 24장의 웨이퍼를 8대 공정 설비로 나르고 있었다. 1공장은 최장 길이 520m로 우리나라 최고층 건물인 잠실 롯데월드타워(555m)를 높여놓은 길이와 맞먹고 폭은 200m에 이른다. 이런 규모의 복층형 구조에 총 1850여대의 OHT가 24시간 가동되고 있다. 올 하반기 전체 완공을 앞둔 3공장은 이보다 더 큰 99만㎡ 면적으로, 이는로 축구경기장 25개를 합쳐놓은 규모라는 게 삼성전자 측 설명이다. 3공장 역시 복층 구조로 각 4개 구역으로 건설되며, 먼저 완공된 낸드 생산시설 외에 극자외선(EUV) 공정 기반 D램과 5나노 이하 파운드리(위탁생산) 공정시설까지 모두 구비될 예정이다. 외부 먼지와 세균을 완벽하게 차단한 클린룸 내부에는 방진복을 입은 소수의 직원들이 내부 설비를 점검하고 있었다. 반도체 제조가 100% 자동화로 이뤄지면서 사람은 설비 이상 유무 등을 파악한다. 클린룸으로 들어가는 직원은 화장도 금지된다. 방진복을 입고 보호 안경까지 착용하더라도 눈 깜빡임에 화장품 가루가 흩날리며 클린룸을 오염시키고, 이는 제품 불량으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헬기 타고 가던 트럼프 “왓 더 헬 이즈 댓?” 평택 캠퍼스는 총 면적이 289만㎡(87만평) 에 이르는 삼성전자의 차세대 반도체 전초 기지로, 부지 면적은 국제규격 축구장 400개를 합친 규모에 달한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2017년 방한 당시 평택 미군기지에서 헬기를 타고 용산 미군기지로 이동하던 중 삼성의 평택 캠퍼스를 보고 “도대체 저게 뭐야?”(What the hell is that?) 라며 그 규모에 놀라기도 했다. 수행자로부터 삼성 반도체 공장임을 안내받은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저런 것을 미국에 지어야 했는데”라며 아쉬워한 것으로 전해졌다.삼성전자는 3공장 완공 이후 평택 캠퍼스에 6공장까지 제조시설을 늘려 기흥 캠퍼스(145만㎡)와 화성 캠퍼스(158만㎡)로 이어지는 대한민국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 이대한 내셔널 인터레스트 기고문 ‘한국의 핵무장 왜 불가피한가’

    이대한 내셔널 인터레스트 기고문 ‘한국의 핵무장 왜 불가피한가’

    “현재의 동북아 안보 정세가 지속된다면 가장 가능성이 큰 시나리오는 핵무장한 북한 정권이 비핵국가인 한국을 계속 무시하고, 한국이 미국의 확장억제에 의해 보호받을 것이라는 헛된 희망에 얽매여 정책을 지속한다면 계속 고통을 받는 것이다.” 미국 워싱턴 DC의 싱크탱크 내셔널 인터레스트 센터가 발간하는 ‘내셔널 인터레스트’에 지난 7월 18일 게재된 ‘한국의 핵무장 왜 불가피한가’ 제목의 기고문이다. 기고한 이는 이대한 디펜스 뉴스 및 네이벌 뉴스 한반도 담당 특파원이다. 주한 미국대사관과 주한 벨기에대사관에서 근무했으며 해군에서 통역병으로 복무했다. 관심분야는 아태지역 안보, 핵확산, 국방획득사업, 한국 정치와 외교정책 등이다. 트위터 @DaehanKorea와 링크드인에서 안보 관련 논평을 하고 있다. 뒤늦게 이대한 특파원의 기고문을 7일 소개한 이는 국내에서 현재 독자 핵무장 목소리를 가장 크게 내는 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이다. 정 센터장은 2020년까지만 해도 미국의 주요 일간지나 외교안보 전문지에 한국의 독자적 핵무장을 강력하게 주장하는 글들을 찾아보기 어려웠는데 북한 핵능력이 고도화하고 올해 들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재개하며 제7차 핵실험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런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대한 특파원이 기고한 지난 7월만 해도 포린폴리시와 더 내셔널 인터레스트에 비슷한 주장이 실린 글이 세 편이나 게재됐다고 정 센터장은 전했다. 다음은 기고문 한글본 전문이다. 북한은 이전에 약속한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 모라토리엄을 올해 폐기하고 핵 선제 사용 독트린을 발표하며 워싱턴과 서울을 상대로 공격적인 목적으로 핵무기를 사용할 것임을 암시했다. 이제 북한이 핵무기가 더는 방어용 무기가 아님을 분명히 밝힘에 따라 다섯 가지가 명확해졌다. 첫째, 북한은 핵타격 능력을 갖췄다. 둘째, 김정은 정권은 절대로 비핵화를 할 의사가 없다. 셋째, 햇볕정책을 계승한 한국 진보세력의 대북 유화정책은 실패했다. 넷째, 한반도는 수십 년 만에 최악의 안보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다섯째, 핵무기는 다른 무기들을 뛰어넘는 가성비 좋은 억지력이다. 현재의 이 지역 안보 정세가 지속된다면 가장 가능성이 큰 시나리오는 핵무장한 북한 정권이 비핵국가인 한국을 계속 무시하고, 한국이 미국의 확장억제에 의해 보호받을 것이라는 헛된 희망에 얽매여 정책을 지속한다면 계속 고통을 받는 것이다. 한국이 세계적인 경제, 군사강국으로 부상했다고는 하지만, 핵무장한 정권에 군사적 우위를 점하겠다는 비현실적인 목표를 추구하는 한 남북관계도 악화일로에서 벗어날 수 없다. 한국은 3가지 공격 및 방어전략으로써 선제타격을 위한 킬체인, 탄도미사일 요격을 위한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 북한 지도부 제거를 위한 한국형 대량응징보복(KMPR) 전략을 발전시켜왔다. 새로 집권한 대통령이 이 전략들을 언급하며 2024년에 창설될 전략사령부를 통해 김정은의 핵미사일을 압도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하지만 인접 국가들의 군사력 발전을 고려하면 재래식 전력에 중점을 둔 한국의 전략은 바람직하지도 않고, 중국을 비롯해 특히 소형 전술핵무기를 전진 배치할 것으로 예상되는 북한을 억제하기에도 투자 대비 비효율적이다. 따라서 과연 핵미사일로부터 자국을 지키기 위해 재래식 전력만을 고집하는 것이 한국의 안보이익에 가장 적합한지 의문을 갖는 것은 당연하다. 유사시 북한은 한국의 재래식 전력 우위를 무력화하기 위해 핵무기나 대량살상무기를 사용하는 것에 강하게 끌릴 것으로 보인다. 물론 한미상호방위조약에 의해 미군이 응당한 보복을 하겠지만, 이 경우 핵보유국 간 핵전쟁이 벌어질 경우 쌍방이 공멸한다는 ‘상호확증파괴’란 고전적인 법칙의 함정에 갇히는 리스크를 떠안게 된다. 북한은 인구 밀집지역 타격을 위협하며 미 본토와 미국인들을 인질 삼아 한반도에 혼란스러운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적의 핵무기를 머리 위에 인 채 재래식 전력으로 무장한 한국은 미국이 정치적 이유 또는 북한 공격으로 예상되는 피해에 대한 우려로 인해 동맹의 안보공약을 지키지 않기로 결정할 경우 어떠한 선택지도 없게 될 것이다. 많은 한국인은 백악관이 본토로부터 멀리 떨어진 북한과 전쟁을 하는 대가로 무고한 미국인들을 희생할 것이라고 믿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영국과 프랑스가 핵무장을 결심하기 전에 가졌던 의구심이다. 더 중요한 것은, 미국은 러시아에 대항해 나토식 핵공유를 위해 결성한 핵기획그룹에 상응하는 체계도 아시아에서 만들려 한 적이 없고 아시아 주요 동맹국들에게는 자국의 전략자산을 전개해 무력시위만 제공했다. 실전에서 펼쳐지는 걸 본 적이 없는 미국의 핵우산을 동맹국들이 완전히 신뢰하지 못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이 점이 비핵 동맹국들이 근본적으로 의문을 가져온 핵심적인 부분이다. 1991년에 한반도에서 전술핵을 모두 철수한 이래로 꼬여버린 한반도 문제에 적극적으로 관여하려는 미국의 의지는 점차 약화되었고 이제는 확장억제의 일환으로 한국과 일본에 폭격기나 항공모함을 포함한 재래식 무기와 미사일 방어체계만 제공하고 있다. 그러한 무력시위에도 불구하고 북한 정권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다. 북한은 대담하게 핵무장을 가속화하는 길을 택했고 확장억제는 우리가 기대하는 만큼이나 효과적이지 않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김정은의 핵위협에 꿋꿋이 버티기 위해서는 미국의 핵우산에 대한 완벽한 의존이 필요하지만,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이 미 본토에 다다를 수 있는 상황에서 미국이 제공하는 확장억제에 대한 우려와 의심은 해결되지 않았다. 그렇다고 북핵을 묵인하고 북한에 레드라인조차 없던 중국이나 러시아가 유의미한 변화를 이끌어내기를 기대하기에는 믿을 만하지 않다. 북한의 핵실험과 ICBM 발사를 방조했고 이북 지역을 미국 견제 목적의 역내 완충지대로 인식하였기에 이들은 북한을 사실상의 핵보유국으로 인정하기까지 한걸음밖에 남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다.최악은 이 두 핵보유국이 추후 강행할 수 있는 북한의 7차 핵실험에 면죄부를 부여할 수 있다는 점이다. 미국과 중-러 진영 간의 충돌 속에 유엔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는 북한을 제재하려는 어떤 안보리 결의안에도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요한 점은 중국은 북의 핵무장을 군사적 수단으로 단념시킬 수 있는 시간은 지났다고 믿는다는 것이다. 이 경우 미국이 오래도록 지켜온 핵 비확산 원칙은 설득력을 점점 잃게 되고 미국 정부는 차라리 동북아 동맹국들을 핵무장 시켜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끼게 될 것이다. 결국 핵무기에 맞서기 위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것 외에 다른 선택지가 없다. 김정은 일가는 이미 한국이 그렇게 할 수 있는 여러 명분을 제공했다. 역설적으로 남북 간 핵균형이 무너진 시점은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에 금이 갔을 때부터다. 미국이 한국 영토에서 모든 전술핵을 철수한 1991년에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그 후 부자 간 정권 세습으로 이어진 김정은은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를 거듭했다. 북한은 남북 공동성명과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의 모든 조항을 어겨 한반도 비핵화 원칙은 이미 공허한 메아리가 됐다. 일방만 그것을 존중하고 있다고 해서 죽은 선언이 살아있는 것은 아니다. 한미 양국은 북한이 해당 합의를 완전히 파기해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을 지적해야 한다. 이는 한국이 독자적인 핵안보 전략을 준비할 수 있는 입지를 다지게 해줄 것이다. 핵무기를 개발하면 제재를 받은 북한의 선례를 따라가게 될 것이라는 일각의 관점과 달리, 한국의 핵무장은 북한의 핵무기 사용 가능성으로 인해 촉발될 것이므로 완전히 다른 사례이다. 한국은 북한이 불법적으로 개발한 핵무기에 의해 임박한 위협 아래 놓여있다. 그러므로 세계 핵 비확산 체제를 전적으로 존중해온 모범국가인 한국은 자연스럽게 자국과 동맹을 북풍으로부터 보호할 권리를 갖는다. 한국이 핵확산금지조약(NPT)을 탈퇴하는 것은 해당 조약의 10조가 비정상적 상황으로 자국의 핵심 이익이 위협당할 경우 탈퇴할 권리를 조약 비준국들에 부여하고 있으므로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북한의 불법 핵무기 획득과 그것을 이용한 인접국들에 대한 위협은 NPT에서 규정한 ‘비정상적 상황’에 분명히 해당하므로 한국의 독자적인 핵개발 프로그램이 핵심 안보이익 수호를 위한 합리적이고 비례적인 대응이라는 해석이 맞다. 동북아 내 구공산권 국가인 러시아, 중국, 북한은 모두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나 역내 서방진영 국가 중에서는 미국만 핵보유국이다. 한국의 핵무장은 이 기울어진 운동장의 균형을 되찾는 데 기여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동맹국들이 미국의 핵우산에만 의존하며 독자 핵무장을 자제하는 동안 중국과 북한이 핵능력을 끊임없이 증강할 것이므로, 미국의 아시아 안보정책은 핵 불균형으로 인한 실패로 귀결될 것이다. 미국은 한국과 함께 역내 전략 균형을 추구하고 한국의 핵무장을 통해 최악의 시나리오를 막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백악관도 이런 점을 모르지는 않는 듯 한데, 미래에 미국이 아시아 동맹국들에 핵무장을 제안해야 할 불가피한 상황이 있을 것이다. 한국이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면 미국은 중국과 북한의 핵 프로그램에 집중함으로써 지원할 필요가 있다. 외신과 해외 학자들이 최근 다뤘듯이 동맹국들의 핵무장 필요성이 미국 조야에서도 관심을 얻고 있고 한국의 핵무장은 미국의 이익을 위해 더 불가결한 존재가 될 것이다. 국내 정치적 결단과 미국을 설득하는 것이 여전히 어려울 것이나 핵개발을 하는 것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보다도 더 쉬우며 대다수 국민은 그런 국가적인 계획에 호의적이다. 시카고국제문제협의회가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올해 시행한 조사에 따르면 71%의 응답자가 독자 핵무기 확보에 찬성하고 있다. 이런 여론의 지지에도 북한 지도층은 자신들의 핵무기와 중국과 러시아로부터 얻은 묵인을 이용하는 한편 한국이 핵무장을 위해 미국을 설득하려는 굳은 의지가 없다고 보고 한국을 얕보고 있다. 한국과 미국은 확장억제가 현 시점에서는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점, 그리고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가동하지 않았거나 핵개발 초기 단계에 머물렀을 때에나 유효했을 전략이란 점을 알아야 한다. 미국은 핵심 동맹국들에 대한 핵정책을 정치적 또는 비확산의 관점이 아닌 자국의 안보이익 측면에서 전체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 옛 공산권은 동북아시아에서 미국이 갖는 영향력을 인지하고 있고 역내 서방진영 동맹국들도 미국의 존재가 갖는 전략적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다. 따라서 백악관은 동맹의 핵무장 후 미국 영향력이 지역에서 약화되는 것을 우려할 필요가 없으며 미국 정부는 오히려 공동의 안보 이익을 어떻게 함께 수호할지 동맹들과 긴밀히 논의해야 한다. 한국의 핵개발은 북한 리스크를 관리하고 중국을 견제하는 데 있어 미국의 전략적 이익과 일치한다. 서방진영으로서 아시아 최전선의 핵보유국으로 부상한 한국과 이를 따라올 일본은 중국을 코너로 몰아 시진핑으로 하여금 북핵 문제에 조치를 취하도록 압박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상황을 가장 두려워할 국가는 중국이다. 한국의 핵무기가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 상 필요에 부합하는 한 미국은 동맹인 한국의 핵개발을 제안하거나 받아들일 것이다. 한국의 핵개발 계획은 지역 역학구도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인접한 국가인 한국의 핵무장은 북한이 미국을 더 이상 우선적인 안보위협으로 보지 않게 해 미 본토의 안전을 꾀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공포의 핵균형은 핵을 보유한 남북 간 우발적인 핵 사용을 예방하기 위해 쌍방 모라토리엄 선언이나 미소 냉전 시기 때 경험한 것처럼 핵 군축회담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다극체제는 수립된 질서에 대항하려는 일부 핵보유국들의 연합에 단일 국가가 대항할 수 있는 역량을 제한하고 있다. 그래서 영국, 이스라엘, 인도가 미국의 해당 지역 영향력 행사에 도움을 주듯 역내 핵보유 우방국의 지원이 어느 때보다도 더 절실한 이유이다. 동북아시아에서는 아직 그러한 미국 우방국가의 핵무기가 존재하지는 않으나 핵심 동맹들이 북한과 중국 견제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그러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현명하다. 이는 핵심 동맹 간 결속 또한 강화할 것이다. 동맹은 호혜적인 이익에 의해 유지된다. 핵보유국 한국은 책임 있는 핵심축으로서 안보 부담을 나누고 중국과 북한을 둘 다 억제하는 미국의 인도태평양 정책에 부합할 것이다. 한미 양국은 북핵과 중국의 군사 굴기를 재래식 무기로 억제 및 견제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환상에서 벗어나야 한다. 샤를 드골이 케네디에게 파리를 위해 뉴욕을 희생할 수 있느냐고 묻던 그 질문은 아직 살아있으며 다른 어느 곳보다 동북아시아에서 유효하다. 한국의 핵무장은 시간문제일 뿐이다. 동맹국은 너무 늦기 전에 이같은 아이디어를 수용할 준비가 돼있어야 한다. 원문이 궁금한 이들은 https://nationalinterest.org/blog/korea-watch/south-korean-nuclear-proliferation-inevitable-203645?fbclid=IwAR25oqYypDXglMzMCNqRUO7O2NUCF9rGLo3QCiJvLW56XIG_rjR7v4531IA
  • 서울대 간 정은표 아들 “500명 사귀었다”

    서울대 간 정은표 아들 “500명 사귀었다”

    ‘서울대 22학번 새내기’ 정지웅의 대학 생활이 공개된다. 7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정은표의 아들 ‘서울대 22학번’ 정지웅이 놀라운 인맥을 자랑한다. 이날 MC들은 서울대 합격한 정지웅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22학번 새내기 중에서 가장 유명하지 않냐”고 물었는데, 이에 그는 “제가 22학번 중 가장 유명한 것 같다”라며 부끄러워하면서도 귀엽게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 흐뭇함을 자아냈다. 이에 아빠 정은표는 “지웅이에게 친구를 얼마나 사귀었냐고 물어보니, 500명 정도를 사귀었다고 하더라”라며 아들 정지웅의 ‘핵인싸’ 면모를 공개했다. 이어 정지웅은 첫 학기 성적부터 ‘학사경고’ 위기에 직면한 충격적인 소식을 고백했다. “친구를 만드느라 학점을 신경 못 써서 ‘학사경고’까지 생각했다. 어중간하게 받으면 재수강을 못하는데, 지금 과목들이 다 망해서 전부 재수강을 할 수 있다”라고 말해 아빠 정은표의 깊은 탄식과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정은표는 “지웅이가 자랑스럽게 ‘학사경고’ 나올지도 모른다고 하길래 처음엔 그런가 보다 했는데, 며칠 지나니까 화가 나더라. 연기자 노조에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데 그걸 못 받게 되니까”라며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 폭소를 유발했다. 정지웅은 대학 생활의 꽃이라는 소개팅 경험에 대해 생생한 후기를 전해 관심을 집중시켰는데, “제가 22학번 중 가장 많이 미팅에 나갔을 것 같다. 2대2, 3대3으로 미팅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은표는 “지웅이한테 물어보니 일단 미팅이 12번 잡혔다더라”라고 전해 MC들의 흥미를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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