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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재홍 100억 넘게 벌었다” 김광규 ‘부러움 폭발’

    “박재홍 100억 넘게 벌었다” 김광규 ‘부러움 폭발’

    배우 김광규가 야구선수 출신 박재홍의 재력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여행을 떠난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부산 주재 러시아 총영사 겐나지가 깜짝 새친구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겐나지는 박재홍과 대학생 시절 룸메이트로 만나 28년간 우정을 이어온 사이. 겐나지는 “박재홍이 한국 사람들 중에서 자신을 최초로 형이라고 불러준 사람”이라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겐나지는 대학시절 늘 운동을 하는 바람에 손이 너무 딱딱해 잡을 수도 없었던 박재홍을 회상하며 “운동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박재홍은 “세수를 이렇게 못했다. 이렇게 하면 얼굴에 상처났다”고 회상했다. 이에 김광규는 “그렇게 운동해서 100억 넘게 돈을... 또 건물도 사시고... 사업도... 우리 다 합쳐봐야 재홍이 안 된다”고 박재홍의 재력을 부러워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재홍은 “형님 또 왜 이러세요”라고 당황하며 “학교 다닐 때 운동 열심히 했고, 형은 공부에 아르바이트 열심히 하고, 번역도 하고, 방송출연도 하고, 용돈도 주고 그랬다”고 과거 겐나지에게 용돈을 받았다며 화제를 돌렸다. 겐나지는 “해외에 나가면 아무도 없을 거라는 생각에 그랬다. 그런데 제가 준 돈으로 선물을 사 왔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광규는 두 사람의 막역한 모습에 “둘이 같이 살면 되겠다. 재홍이 결혼 생각 없는 것 같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박재홍은 연세대학교 출신으로 1996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하며 프로야구에 데뷔했다. 2013년 은퇴한 뒤 MBC스포츠 플러스 야구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지애 노약자석, 남편이 찍어줬나?

    이지애 노약자석, 남편이 찍어줬나?

    이지애 노약자석 사진이 화제다. 이지애 전 KBS 아나운서가 임산부를 위한 노약자석 배려를 당부하는 글을 올렸다. 22일 이지애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지금이 아니면 30년 후에나 앉을 수 있겠죠? 그래서 소중한 포도랑 투샷”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지애 아나운서가 웃는 모습으로 지하철 노약자 석에 앉아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더불어 이지애는 “8개월 차인 지금이야 더 이상 숨길 수 없지만 사실 대부분의 임신부들은 초기에 입덧이 심하기 때문에 외관으로는 티가 나지 않아도 그때가 더 힘들답니다. 이들이 좀더 잘 견딜 수 있도록 작은 배려 부탁드려요”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지애는 지난 2010년 MBC 김정근 아나운서와 결혼했다. 최근에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차현우♥’ 황보라 “하정우-김용건과 이미 가족”[종합]

    ‘차현우♥’ 황보라 “하정우-김용건과 이미 가족”[종합]

    배우 황보라가 남자친구 차현우의 형인 하정우와 돈독한 관계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1일 ‘캐아일체 심스틸러’ 특집으로 꾸며진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황보라와 황찬성, 정이랑, 신승환, 이유준 등이 출연했다.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영화제작자 차현우와 7년째 열애 중인 황보라. 이날 “결혼이 늦어지는 이유가 있냐?”란 질문에, 황보라는 “남자친구가 프로듀서로 일을 시작 한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본인의 힘으로 돈을 벌어서 결혼을 하고 싶어한다. 지금 영화 두 편을 준비 중이다. 그 한 방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황보라는 “남자친구도 배우 출신이지만 작품 제안이 들어오면 상의를 하는 것은 주로 하정우와 많이 한다”며 “하정우와는 동맹 관계다. 비밀 얘기 많이 하고 협상을 많이 한다”고 고백했다. 황보라는 ‘비밀’에 대한 질문을 받자 “남자친구가 술 먹는 것을 안 좋아하기에 우리끼리 술 먹으며 재밌는 얘기를 공유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황보라는 “(예비 시아버지인) 김용건도 여행을 갔다오면 아들 선물은 안 사와도 내 선물은 항상 사오신다. 생일선물도 꼬박꼬박 챙겨준다. 최근에는 건강검진을 끊어주셨다. 또 내가 좋아하는 코트가 있는데 B사의 코트를 사줬다”고 자랑했다. 이어 황보라는 “나는 남자친구의 가족 행사에 늘 참여한다. 수다도 많이 떨고, 제사도 늘 참여한다”며 이미 가족 같은 사이임을 드러냈다. 황보라는 지난해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여자는 남자 하기 나름”이라며 “원래 내가 좋아하는 사람만 사랑했다. 그런데 처음으로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났다”고 당시 6년째 열애 중이었던 배우 차현우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황보라는 연인 차현우에 대해 “오빠 같고, 아빠 같고, 친구 같은 사람이다. 내가 사랑 받는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에 MC 김희철이 “언제 그렇게 사랑받는다고 느끼냐”는 말에, 황보라는 “늘 느낀다. 6년을 만나면서 단 한 번도 못 느낀 적이 없다”고 답했다. 황보라는 이어 “남자친구는 저를 딸처럼 생각하는 것 같다. 다칠까봐. 한 번은 초보 서핑을 하다가 옆사람과 부딪힌 적이 있었다. 당시 손가락이 6조각이 났다. 그 때 오빠는 자신도 다쳐 피투성이인데도 내게 달려왔다. 그 모습을 보며 ‘나를 목숨 걸고 사랑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에피소드를 언급하기도 했다. 또 황보라는 “스캔들이 난 이후 방송에서 남자친구나 하정우 선배님에 대해 말하는 걸 꺼려 했다. 그런데 어느 정도 되니까 확신이 들기 시작했다. 믿음이 생기니까 당당하게 얘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황보라는 앞서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종영 인터뷰에서 차현우와의 열애를 언급하면서 “결혼을 한다면 이분과 할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배상훈 “대림동 여경, FM대로 한 것…남자 경찰이 판단 미스”

    배상훈 “대림동 여경, FM대로 한 것…남자 경찰이 판단 미스”

    배상훈 프로파일러가 ‘대림동 여경 논란’과 관련해 “아주 FM대로 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배상훈은 20일 방송된 MBC 표준FM ‘이승원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여경의 주취자 제압 과정에 대해 “같이 있던 남자 경찰이 취객을 체포하는 과정과 연동해서 봐야 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배상훈은 “오히려 체포 중 또 다른 취객에게 등을 보인 남자 경찰에게 판단 미스가 있었다. 즉각적인 위협 상황에서 여경은 또 다른 취객을 밀어냈고, 다시 밀렸지만 이후 체포하려고 했다. 상황 자체에 대한 행동 판단은 정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장 상황 상 코드를 상향하고 지구대에 지원을 요청했어야 하는데, 너무 바쁜 지구대라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었다. 여경이 주변에 있는 무전을 개방했기 때문에 바로 근처에 있던 교통경찰이 올 수 있었다. 여경은 굉장히 잘한 것”이라고 칭찬했다. 또한 그는 “남자 경찰 두세 명이 가도 취객 하나 제압하는 것이 힘들다. 다치면 누가 책임지나. 무장 강도라면 총을 쓰면 되지만, 이건 취객 상황이다. 공격자인 시민도 보호해야 하는 것이 경찰의 일이기 때문에 여경이 보호 장구를 사용하지 않은 것”이라며, 한국은 미국과 달리 경찰들이 보호받을 수 있는 적극적이고 구조적인 법적 뒷받침이 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한편 여경들로 구성된 경찰 내 학습모임인 ‘경찰젠더연구회’는 이날 SNS에 “공무집행방해 사건과 관련한 여성 혐오, 여성 경찰에 대한 비하적 댓글을 멈춰 주시기 바란다. 경찰은 시민을 지키기 위해 존재하지만, 시민으로부터 모욕을 받아도 무방한 존재는 아니다. 출동한 경찰관이 여성이라고 하여 과도하게 비난받아야 할 이유 또한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미스트롯’ 김양, 수입 고백 “8년간 월급 70~100만원”

    ‘미스트롯’ 김양, 수입 고백 “8년간 월급 70~100만원”

    TV조선 ‘미스트롯’의 최대 수혜자 김양이 “지난 8년간 월 100만원, 연봉 1200만원으로 생활했다”고 수입을 깜짝 공개했다. 최근 ‘미스트롯’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김양은 인기 유튜브 채널 ‘이진호 기자 싱카’에 출연해, ‘미스트롯’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데뷔 12년차 트로트 가수로 살아온 인생 이야기, 신곡 ‘흥부자’ 라이브 무대까지 모두 들려줬다. 김양은 “기성 가수로 ‘미스트롯’에 출연한다는 게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반가워하는 시청자 분들이 많을 것이다’라는 작가와 매니저 겸 친오빠의 설득에 마음이 움직였다. 그럼에도 막상 마스터로 마주한 (장)윤정이를 보니 눈물이 났다. ‘미스트롯’을 통해 다시 한번 살아갈 힘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송가인과 홍자의 기싸움을 현장에서 느낀 적 있냐’는 이진호 기자의 질문에 그는 “그렇다. 왜 안 느껴겠냐.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선의의 경쟁을 벌이는 모습이 보였다. 둘다 훌륭한 후배다. 이번 방송을 통해 장윤정과 더욱 돈독해진 것은 물론, 뛰어난 후배들을 많이 알게 돼 좋았다”고 말했다. ‘우지마라’로 큰 성공을 거뒀던 터라, 트로트 가수로서 큰 고비가 없을 줄 알았는데 의외의 답이 돌아왔다. 김양은 “데뷔 초 ‘우지마라’가 대박나긴 했지만, 회사에서 월급을 받는 시스템이었다. 이런저런 투자 비용을 제하고 나니, 회사나 저나 가져가는 돈이 많지 않았다. 8년간 월급 100만원으로 생활했다. 그마저도 3년 정도는 월 70만원 정도밖에 못 받았다”라고 털어놨다. 한때 통장 잔고가 바닥나 SBS ‘도전! 1000곡’에 출연해 우승 상금으로 받은 금열쇠를 팔아 버티기도 했다고. 그럼에도 그는 “가수의 길을 포기할 수 없었다”고 단호히 말했다. 김양은 “지난 5년간 슬럼프가 찾아왔다. 한달에 스케줄이 한두개일 때도 많았다. 그래도 노래가 좋아서 가수의 길을 포기할 수 없었다. 버티다 보니 이런 날이 오지 않았나. 앞으로 ‘미스트롯’ 출신 후배들과 합동 공연도 할 예정이고 내년엔 단독 콘서트도 꼭 해보고 싶다”라며 웃었다. ‘김양’이란 활동명 때문에 ‘미스’를 고집하는 것 아니냐는 시선에는 “아니다. 이제 결혼해야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양은 “솔직히 평생을 바쳐 사랑했던 남자친구와 헤어져서 한동안 사랑, 결혼이란 게 허무하게 느껴졌다. 어머니 아버지 모시고 평생 혼자 살 팔자인가 생각도 했다. 그런데 어느덧 조카만 8명이 됐고, ‘내 아이도 이렇게 조카들과 같이 어울려서 놀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마음이 생겼다. 좋은 남자 만나서 결혼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외모적으로는 단 하나, 나보다 키가 컸으면 좋겠다. 물론 키가 작더라도 말이 잘 통하고 매력 있으면 괜찮다”며 오픈마인드임을 강조했다. 재치 넘치는 김양의 입담과 신곡 ‘흥부자’ 라이브 무대 등은 ‘이진호 기자 싱카’와 방송인 하지혜의 유튜브 ‘뭐하지혜’ 채널에서 21일 저녁 공개된다. 또한 김양은 이날 오후 8시 55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의 주인공으로 나서, 흥부자네 셋째딸이자 트로트 가수로 살아온 파란만장 인생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황보라 “‘차현우♥’ 날 목숨 걸고 사랑해..결혼은 이분과”

    황보라 “‘차현우♥’ 날 목숨 걸고 사랑해..결혼은 이분과”

    배우 황보라가 ‘비디오스타’에서 연인인 차현우를 언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관심을 끌고 있다. 차현우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이다. 2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황보라가 게스트로 출연해 김용건의 남다른 사랑을 공개한다. 황보라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영화제작자 차현우와 7년째 열애 중이다. 이날 황보라는 “(배우 김용건이) 여행 가시면, 오빠들 선물은 안 사오고 제 옷은 항상 사온다”, “생일 선물도 꼬박꼬박 챙겨주신다”고 말하며, 김용건의 남다른 예비 며느리 사랑에 대해 자랑했다. 기억에 남는 선물로는 건강검진 해준 것을 꼽았으며 최근에는 B사 코트를 선물 받았던 사실을 밝히며 MC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황보라 역시 남자친구 집에서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로 ‘가족 행사에 잘 참여하고, 수다로 분위기 띄우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녀는 남자친구인 차현우와 결혼이 늦어지고 있는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방송 전부터 황보라와 차현우의 러브스토리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는 상황. 앞서 황보라는 지난해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여자는 남자 하기 나름”이라며 “원래 내가 좋아하는 사람만 사랑했다. 그런데 처음으로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났다”고 당시 6년째 열애 중이었던 배우 차현우에 대해 언급했다. 황보라는 연인 차현우에 대해 “오빠 같고, 아빠 같고, 친구 같은 사람이다. 내가 사랑 받는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에 MC 김희철이 “언제 그렇게 사랑받는다고 느끼냐”는 말에, 황보라는 “늘 느낀다. 6년을 만나면서 단 한 번도 못 느낀 적이 없다”고 답했다. 황보라는 이어 “남자친구는 저를 딸처럼 생각하는 것 같다. 다칠까봐. 한 번은 초보 서핑을 하다가 옆사람과 부딪힌 적이 있었다. 당시 손가락이 6조각이 났다. 그 때 오빠는 자신도 다쳐 피투성이인데도 내게 달려왔다. 그 모습을 보며 ‘나를 목숨 걸고 사랑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에피소드를 언급하기도 했다. 또 황보라는 “스캔들이 난 이후 방송에서 남자친구나 하정우 선배님에 대해 말하는 걸 꺼려 했다. 그런데 어느 정도 되니까 확신이 들기 시작했다. 믿음이 생기니까 당당하게 얘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황보라는 앞서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종영 인터뷰에서 차현우와의 열애를 언급하면서 “결혼을 한다면 이분과 할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황보라의 솔직한 이야기는 오늘(2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라디오스타’ 김병지 “히딩크 감독과 불화설? 진실은...”

    ‘라디오스타’ 김병지 “히딩크 감독과 불화설? 진실은...”

    전 축구선수 김병지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히딩크 감독과의 불화설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는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션, 김병지, 주영훈, 정성호가 출연하는 ‘다산시 다산구 다산동’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병지는 히딩크 감독과의 불화설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관심을 끈다. 그는 그때의 상황과 히딩크 감독에 대한 현재의 감정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모두를 놀라게 할 예정. 이어 그는 2002 월드컵 팀에서 최고의 유잼-노잼을 뽑으며 웃음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번이 ‘라디오스타’ 첫 입성인 김병지는 자신의 출연 소식을 들은 아들로부터 인정을 받았다며 뿌듯함을 보이기도. 그런가 하면 김병지는 아들에게 엄청난 유산(?) 상속을 선언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자신의 둘째 아들에게 ‘이것’을 물려줄 것이라는 그의 말에 모두가 황당해 하며 웃음을 감출 수 없었다고. 과연 그가 물려줄 유산이 무엇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22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우석·김요한·김민규·송형준… 화제성 싹쓸이한 ‘프로듀스X101’ 연습생들

    김우석·김요한·김민규·송형준… 화제성 싹쓸이한 ‘프로듀스X101’ 연습생들

    엠넷 ‘프로듀스 X 101’이 압도적인 점유율로 비드라마 화제성 1위에 올랐다. 비드라마 출연자 부문에서는 연습생 9명이 톱10을 휩쓸었다. 21일 TV 화제성 조사업체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5월 3주차 ‘비드라마 TV 화제성 톱10’에서 ‘프로듀스 X 101’은 31.6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자체 최고 화제성 점수를 달성하며 2위에 오른 tvN ‘대탈출’(3.37%)과의 격차는 27%p를 넘었다.‘프로듀스 X 101’은 무려 9명의 연습생을 출연자 화제성 10위 안에 올리며 그 인기를 과시했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는 엑소 배틀 평가 중 개인 1위를 차지한 김우석이 차지했다. 김요한, 김민규, 송형준이 전주과 같은 순위를 유지하며 2~4위에 올랐다. 6~10위도 ‘프로듀스 X 101’ 연습생들 차지였다. 손동표, 구정모, 최수환, 조승연, 이은상이 차례로 순위에 오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한편 신입회원으로 합류한 조병규의 짠내나는 일상이 화제가 된 MBC ‘나 혼자 산다’가 3위에 올랐다. 조병규는 출연자 화제성 5위에 올랐다. 1000회 특집 방송 KBS2 ‘개그콘서트’가 4위에,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가 5위에 올랐다. 6~10위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JTBC ‘슈퍼밴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JTBC ‘아는 형님’, MBC ‘라디오스타’ 순이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차현우♥’ 황보라, 김용건 사랑 듬뿍 “결혼 늦어지는 이유는..”

    ‘차현우♥’ 황보라, 김용건 사랑 듬뿍 “결혼 늦어지는 이유는..”

    배우 황보라가 김용건의 예비 며느리 사랑을 언급했다. 2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황보라가 게스트로 출연해 김용건의 남다른 사랑을 공개한다. 황보라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영화제작자 차현우와 7년째 열애 중이다. 이날 황보라는 “(배우 김용건이) 여행 가시면, 오빠들 선물은 안 사오고 제 옷은 항상 사온다”, “생일 선물도 꼬박꼬박 챙겨주신다”고 말하며, 김용건의 남다른 예비 며느리 사랑에 대해 자랑했다. 기억에 남는 선물로는 건강검진 해준 것을 꼽았으며 최근에는 B사 코트를 선물 받았던 사실을 밝히며 MC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황보라 역시 남자친구 집에서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로 ‘가족 행사에 잘 참여하고, 수다로 분위기 띄우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녀는 남자친구인 차현우와 결혼이 늦어지고 있는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밝혀 화제를 모았다. 황보라의 솔직한 이야기는 오늘(2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양 “어머니 혈액암 투병” 힘겨웠던 인생사 고백

    김양 “어머니 혈액암 투병” 힘겨웠던 인생사 고백

    트로트가수 김양(본명 김대진·40)이 19년째 혈액암 투병 중인 어머니의 이야기 등 힘겨웠던 인생사를 고백한다. 21일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눈물겨운 무명시절을 딛고 일어선 김양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최근 TV조선 ‘미스토롯’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김양은 2008년 ‘우지마라’로 화려하게 데뷔했지만 앨범이 연달아 실패하며 긴 무명 시간을 거쳤다. 방송에선 김양이 자신을 오랫동안 응원해왔던 송대관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과 김양을 따뜻하게 맞아주는 지인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또한 혈액암을 앓는 김양의 어머니와 허리디스크로 거동이 불편한 아버지 등 가족에 관한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질 예정이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21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션, 45억에 육박하는 기부금? “수입 원천은...”

    션, 45억에 육박하는 기부금? “수입 원천은...”

    가수 션이 엄청난 기부금 액수를 공개했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션이 출연해 ‘넘사벽 기부왕’의 면모를 뽐냈다. 앞서 아내 정혜영과 단 한번도 싸움이 없었다고 고백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던 그는 이번 ‘라디오스타’에서 최초로 위기를 맞았던 사연을 고백했다고. 이에 MC들은 “위기 왔었네~”라며 왠지 모르게 신난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미담 끝판왕’인 션은 방송 내내 ‘라디오스타’와 맞지 않는 상극 게스트의 모습으로 MC들의 진땀을 뺐다고 전해진다. 이에 MC들은 션의 빈틈을 찾기 위해 총공세를 펼치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션은 하루 수면 시간을 ‘4시간’이라고 털어놓으며 최강 에너자이저의 면모를 보인다. 육아와 운동을 모두 놓칠 수 없다는 그는 살인적인 스케줄을 공개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와 함께 션은 완벽한 체력과 탄탄한 복근까지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갑자기 펼쳐진 ‘팔굽혀펴기’ 미션에서 1분 동안 엄청난 개수를 기록하며 스튜디오에 놀라움을 선사한 것. 뿐만 아니라, 나이를 무색케 하는 명품 복근을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션은 자신의 기부액이 ‘45억’에 육박한다고 전해 관심을 끌었다. 이에 MC들과 게스트는 엄청난 금액에 모두가 놀라는 한편, 그의 수입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그는 수입의 원천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특히 끊임없는 그의 미담에 출연진들은 그를 ‘신의 경지에 이른 분’이라고 칭하며 현실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오는 2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5월 안방극장은 로맨스에 빠졌다

    5월 안방극장은 로맨스에 빠졌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안방극장이 핑크빛 로맨스로 물든다. 각양각색 로맨스 드라마가 저마다의 매력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두고 경쟁을 펼친다. 22일 MBC ‘봄밤’과 KBS2 ‘단, 하나의 사랑’이 같은 날 첫방송된다. 그중 ‘봄밤’이 한 시간 먼저 시청자들을 찾는다. MBC는 기존 지상파 드라마 방영 시간인 10시에서 한 시간 앞당긴 9시에 ‘봄밤’을 편성했다. 노동시간이 단축되고 귀가 시간이 빨라진 시청자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춘 변화라는 설명이다. 지난해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JTBC) 인기의 주역 안판석 PD와 김은 작가, 정해인이 다시 힘을 모아 화제가 됐다. 대학 시절 여자친구의 기억으로 상실감에 빠져 살던 약사 유지호(정해인 분)와 오랜 연인과 결혼 이야기를 시작하게 된 도서관 사서 이정인(한지민 분)이 만나 새로운 사랑을 찾는 과정을 그린다.같은 날 10시에 방영되는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 이연서(신혜선 분)와 사고뭉치 천사 김단(김명수 분)이 펼치는 판타지 로맨스다. 완벽한 존재인 천사가 불완전한 인간이 되고 싶어지는 과정을 통해 사람이 지향해야 할 ‘인간성’이 무엇인지 되묻는다. ‘멜로퀸’으로 자리잡은 신혜선과 ‘미스 함무라비’(JTBC)에서 연기자로 완벽히 변신한 김명수의 호흡이 기대된다.SBS에서는 일본 만화 원작의 ‘절대그이’가 한 주 앞서 전파를 타고 있다. 사랑을 믿지 않던 특수분장사 엄다다(방민아 분)와 연인용 피규어 영구(여진구)가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다. 인간보다 더 뜨거운 심장을 가진 영구를 통해 삭막한 세상에서 진정한 사랑의 가치를 말한다. 앞서 일본과 대만에서 드라마로 제작돼 인기를 모았다. 한편 아이돌 덕후의 로맨스를 그린 tvN 16부작 ‘그녀의 사생활’은 종영까지 4회를 남겨 두고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비디오스타’ 황보라, 김용건 며느리♥ 자랑 “차현우와 결혼은..”

    ‘비디오스타’ 황보라, 김용건 며느리♥ 자랑 “차현우와 결혼은..”

    배우 황보라가 김용건의 예비 며느리 사랑을 언급했다. 5월 2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황보라가 게스트로 출연해 김용건의 남다른 사랑을 공개한다. 황보라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영화제작자 차현우와 7년째 열애 중이다. 이날 황보라는 “(배우 김용건이) 여행 가시면, 오빠들 선물은 안 사오고 제 옷은 항상 사온다”, “생일 선물도 꼬박꼬박 챙겨주신다”고 말하며, 김용건의 남다른 예비 며느리 사랑에 대해 자랑했다. 기억에 남는 선물로는 건강검진 해준 것을 꼽았으며 최근에는 B사 코트를 선물 받았던 사실을 밝히며 MC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황보라 역시 남자친구 집에서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로 ‘가족 행사에 잘 참여하고, 수다로 분위기 띄우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녀는 남자친구인 차현우와 결혼이 늦어지고 있는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밝혀 화제를 모았다. 황보라의 솔직한 이야기는 5월 21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봄밤’ 한지민 “정해인의 ‘예쁜 누나’ 손예진과 비교 말길”[종합]

    ‘봄밤’ 한지민 “정해인의 ‘예쁜 누나’ 손예진과 비교 말길”[종합]

    ‘봄밤’에서 정해인과 호흡을 맞추는 한지민이 손예진과의 비교에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20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에서 열린 MBC 수목드라마 ‘봄밤’ 제작발표회에는 안판석 PD와 배우 한지민, 정해인이 참석했다. ‘봄날’은 자신이 원하는 삶에 가치를 둔 도서관 사서 이정인(한지민 분)과 따스하고 다정하지만 때로는 강렬한 승부욕을 드러내는 약사 유지호(정해인 분), 서로를 몰랐던 두 사람은 불현 듯 찾아온 감정의 파동을 겪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 드라마다. 특히 ‘봄밤’은 안판석 사단과 정해인의 재회로 기대를 모은 작품. 안판석 사단과 정해인은 지난해 방송된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큰 사랑을 받았다. 안판석 감독은 “‘밥잘사주는 예쁜 누나’를 하고 1년 만에 만나게 됐다. 감개무량하다”고 남다른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MBC에 복귀하게 된 소감도 전했다. 안 감독은 “감개무량하다. 옛날에 ‘하얀거탑’이라는 드라마를 하고 처음 왔다. 87년부터 입사를 해서 만 19년을 다녔던 회사다. 다시 돌아오는 것이 가슴 뭉클하다”고 털어놨다. 도서관 사서 이정인 역을 맡은 한지민은 “‘봄밤’이라는 드라마는 조미료가 첨가물이 없는 누구나가 다 고민하고 사랑에 대해서 결혼에 대해서 갈등하고 이런 지점들이 현실적으로 다가왔다”면서 “정인이는 기존 캐릭터에 비해서 굉장히 감정적으로 솔직한 대사들이 많다. 때로는 정인이가 이기적인 모습도 있고 못 돼 보이는 모습도 있다. 누구나가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을 한다. 조금이라도 나은 척 하지만 사랑 앞에서 솔직할 수밖에 없는 모습들이 정인에게 많이 있다. 그런 모습을 표현을 잘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예쁜 누나’에 출연한 손예진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냐는 질문이 주어지자 “손예진 배우도 제가 너무 좋아하는 분이다. 손예진 배우와 제가 할 수 있는 건 다른 것 같다. 심사를 받듯 누가 더 잘했느냐 보다 다른 이야기를 하고 싶다. 그런 부담 때문에 작품을 주저하진 않은 것 같다”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안판석 감독과 재회한 정해인은 “대본을 볼 때 시나리오와 캐릭터를 많이 본다. 이번 ‘봄밤’ 같은 경우는 감독님에 대한 무한한 신뢰가 있었다. 그 믿음이 있었고 선택함에 있어서 흔들림이 없었다. 감독님 만나뵙고 대화를 한 이후로는 그것이 더 확고해졌다”고 무한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어 “정인과 지호가 놓인 상황이 제 생각에는 냉정과 열정의 사이인 것 같다. 막상 용기내서 다가가기도 다가오게 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그 부분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고 작품에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또다시 ‘연하남’ 연기를 하는 것에 대해서는 “‘예쁜 누나’에서 연하남 이미지가 강하다보니까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다. 이번 작품에 있어서 전작의 연하남 이미지를 지우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없다. 대본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대본, 대사에 집중하면 된다고 생각했다”면서 “유지호라는 인물이 놓인 상황이 그렇게 마냥 자유롭지만은 않다. 어떻게 보면 약국 안에 갇혀 있다. 그 상황이 유지호가 과거의 트라우마 때문에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에 두려움이 있고 더 나아가지 못하는 모습을 대변할 수 있다고 느꼈다. 전작에 비해 책임감과 무게감이 더해졌던 것 같다. 극 중 아들이 있기 때문에 어깨가 더 무거워지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봄밤’을 통해 처음으로 싱글대디를 연기하게 된 정해인은 “아이의 눈높이에 대해서도 교감을 많이 하려고 노력을 했다. 이 아이가 어떤 성격이고 어떤 걸 좋아하고 무슨 게임을 하고 어떤 캐릭터를 좋아하고. 그런걸 빨리 파악하고 중요했던 것 같다”면서 “아들이 장난꾸러기다. 그래서 편하게 해주려고 했던 것 같다. 불편함이 보이면 화면에 드러난다. 저 또한 아이가 편해야하니까 장난도 많이 쳤다”고 떠올리기도 했다. 한지민과의 호흡에 대한 질문에 정해인은 “어떤 단어로 표현하기가 애매한 것 같다. 얘기도 많이 하고 연락도 많이 하면서 대본 얘기도 많이 하고 편해진 것 같다. 워낙 성격이 털털하시다”면서 “돌발상황에 대처하는 것을 배웠다. 저는 NG를 많이 내는데 (한지민은) 절대 NG를 내지 않는다. 그럴 때 어떻게 해야하는 지를 잘 알려주신다. 그리고 저보다 훨씬 선배이기 때문에 많이 배운다. 어떤 자세로 촬영에 임해야하는 지 많이 배우고 있다. 실제로 제가 연상이라고는 촬영할 때 생각을 안해서 그래서 한번도 ‘누나’라고 불러본 적이 없다. 작품이 끝나면 편하게 부를 생각이다”고 웃었다. 한지민 역시 “제가 정해인 씨에게 배우는 것이 많다”고 화답하며 “이번 현장 뿐만 아니라 후배, 나이 어린 배우들과 호흡을 맞출 때 현장에서 연기하는 것 만큼은 연상연하 느낌보다 캐릭터 느낌을 많이 생각하려고 한다. 동료의 느낌이라고 생각을 한다. 뭔가 서로 대화를 하는 게 상대 배우에게 좋은 점인 것 같다. 이 현장에서 만큼 유독 많이 물어보고 팁을 얻는 게 많다. 오히려 기대는 부분이 많다. 실제 작업을 하면서 느끼는 것은 (정해인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남자답고 리더십이 있다. 그래서 연하의 느낌을 많이 못 받는 것 같다”고 밝혔다.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은 오는 22일 오후 9시 첫 전파를 탄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포토] 정해인-한지민, 설레는 연상연하 케미

    [포토] 정해인-한지민, 설레는 연상연하 케미

    배우 한지민(오른쪽)과 정해인이 20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5.20 연합뉴스
  • 제주 재래시장에서 “생쇼하고 앉아있네” 들은 황교안 반응

    제주 재래시장에서 “생쇼하고 앉아있네” 들은 황교안 반응

    민생 탐방 중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9일 취임 후 처음으로 제주를 방문했다. 황 대표는 “제주도라 하면 살기 좋은 곳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막상 와보니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여전히 제주는 아름답지만, 조금 더 제주도민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황 대표는 쓰레기위생매립장과 지역 교회, 스타트업협회 등을 연이어 방문하고 제주지 동문 재래시장을 찾아 시장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지나가던 시민으로부터 “황교안은 물러가라” 등의 항의를 듣기도 했다. 이날 황 대표의 일정을 보도한 제주MBC 영상에는 황 대표를 보고 “생쇼를 하고 앉아있네. 황교안씨 생쇼 하지 마세요”라고 외치는 시민의 소리가 담겼다. 일부 당직자는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지만 황 대표는 바로 뒤에서 외치는 소리에도 고개를 돌리지 않고 다른 상인의 얼굴을 바라봤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KAL기 납북 피해자 아들, 유엔에 ‘아버지 억류’ 조사 진정

    KAL기 납북 피해자 아들, 유엔에 ‘아버지 억류’ 조사 진정

    1969년 대한항공(KAL) 여객기 납북 사건 이후 북한에 남게 된 탑승자의 아들이 유엔에 억류자 문제 해결을 요청했다. 대북인권단체 전환기정의워킹그룹은 20일 KAL기 피랍자 황원씨의 아들 황인철씨를 대리해 유엔 자의적구금실무그룹(WGAD)에 황원씨의 납북을 ‘자의적 구금’으로 판정해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KAL기 납북 사건은 1969년 12월 11일 김포에서 출발해 강릉으로 가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이륙 10분 만에 간첩에 장악돼 북한으로 납치된 사건이다. 북한은 국제 사회의 비난이 거세지자 1970년 2월 14일 승객과 승무원 50명 중 39명을 송환했다. 그러나 당시 MBC PD로 일하던 황원씨를 비롯한 11명은 돌려보내지 않았다. 황인철씨는 진정서에서 황원씨가 사리원 근처에서 가택연금 상태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신체의 자유가 박탈돼 자의적 구금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황인철씨는 유엔이 북한에 있는 황원씨와 한국에 있는 가족 간 자유로운 연락을 허용하도록 촉구하고, 독립적인 제3자를 통해 황원씨의 자유의지를 확인할 것을 요청했다. 북한은 황원씨를 포함한 11명이 자유 의지로 북한에 남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실무그룹은 자유의 박탈을 정당화할 법적 근거가 없거나 세계인권선언 등에서 보장하는 자유나 권리를 행사한 것이 구금의 원인이 된 사례 등을 ‘자의적 구금’으로 판정, 해당국에 석방이나 조사 등을 권고할 수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이몽’ 김립-박에스더 이어 이태준까지 “독립운동가 본격 재조명”

    ‘이몽’ 김립-박에스더 이어 이태준까지 “독립운동가 본격 재조명”

    MBC ‘이몽’이 박에스더-김립에 이어 이태준까지 조선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독립운동가들을 브라운관으로 되살리며 안방극장에 뭉클함을 선사하고 있다. MBC 특별기획 ‘이몽’(연출 윤상호/ 극본 조규원)은 일제 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의사 이영진과 무장한 비밀결사 의열단장 김원봉이 펼치는 첩보 액션 드라마. 특히 ‘이몽’은 다수의 독립운동가들을 본격적으로 다룬 첫 드라마로 매회 현존했던 독립운동가들을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하고 언급되어지며 보는 이들의 심장을 뜨거워지게 만들고 있다. 우선 1-2화에서는 조선 최초의 여의사 ‘박에스더’를 모티브로 탄생한 에스더(윤지혜 분)가 등장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실제 박에스더는 헌신적인 사명감을 가지고 매년 평균 5천명이 넘는 환자들을 진료하며 일생을 조국에 받친 독립운동가. ‘이몽’에서 재탄생된 에스더는 조선인 여의사로 제암리 학살 사건을 일으킨 일본 육군 소장 나구모(임철형 분)에게 복수를 시도하지만 안타깝게 실패하며 이영진(이요원 분)에게 충격을 선사한바 있다. 강렬한 첫 회 엔딩을 장식했던 에스더의 죽음은 남녀노소 일제에 항거하며 목숨을 걸었던 독립운동가들의 절박함을 되새기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독립운동가 ‘김립’을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임시정부에서 활동했던 김립은 실제 러시아로부터 받은 독립운동 자금을 운반했던 인물이다. ‘이몽’은 김립의 사망과 독립운동 자금 행방불명 사건으로 시작된다. 극중 임시정부와 의열단이 대립하게 된 계기가 된 본 사건 이후 자금책으로 추정되는 유태준(김태우 분)을 찾기 위해 이영진과 김원봉(유지태 분)이 만주로 향하고 그곳에서 만주 대전투까지 이어지며 처절한 독립투쟁의 장엄한 서막을 열었다. 무엇보다 지난 18일 방송에서는 죽음 앞에서도 독립에 대한 열망을 굽히지 않았던 몽골의 슈바이처 ‘이태준’ 열사의 삶이 재조명 돼 시청자들을 울컥케 했다. 이태준 열사는 당시 몽골인들에게 근대적인 의술을 펼쳐 오늘날 한국-몽골 친선의 상징이 된 인물로, 코민테른 자금 운송에 깊숙이 관여하며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독립운동가. 이에 ‘이몽’은 이태준 열사를 유태준으로 등장시켜 관심을 높였다. 특히 극중 유태준은 코민테른 자금을 뺏으려는 관동군(만주에 주둔했던 일본 육군부대)이 자신에게 총구를 들이댄 순간에도 독립을 위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으로 강렬하고 묵직한 전율을 선사한 바. 독립을 위해 장렬한 죽음을 택했던 이태준 열사의 실제 삶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처럼 ‘이몽’은 박에스더-김립-이태준 뿐만 아니라 김원봉, 김남옥(조복래 분)으로 등장한 김상옥, 지청천, 신채호, 지복영, 김구, 이동휘, 오광심(옥자연 분), 이상룡, 이준형(손병호 분) 등 목숨을 건 독립운동을 펼쳤던 독립운동가들을 극 속으로 되살리며 시청자들을 먹먹하게 만들고 있다. 이에 각종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독립운동가들에 대해 찾아보게 된다”,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어 좋다”, “보면서 가슴이 뜨거워짐을 느낀다”, “마지막에 독립크레딧 띄워주는 거 너무 좋아요”, “역사에 대해 다시 되새기게 되는 드라마. 볼 때마다 울컥하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지난 9-12화에서는 유태준의 죽음을 계기로 독립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이영진과 김원봉(유지태 분)의 모습이 그려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경성으로 돌아온 이영진은 김원봉의 아지트에 입성했고, 그 곳에 있던 김남옥-김승진(김주영 분)-차정임(박하나 분)-마자르의 만남이 그려져 독립을 위해 한 뜻으로 뭉친 이들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MBC 특별기획 ‘이몽’은 이요원-유지태-임주환-남규리-허성태-조복래 등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진, ‘사임당 빛의 일기’ ‘태왕사신기’ 등을 연출한 윤상호 감독, ‘아이리스’ 시리즈를 집필한 조규원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안방극장에 선보이자마자 높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주 토요일 밤 9시 5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EN스타] 추사랑, 모델 엄마 닮아 남다른 다리 길이 ‘폭풍성장’

    [EN스타] 추사랑, 모델 엄마 닮아 남다른 다리 길이 ‘폭풍성장’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모델 야노시호의 딸 추사랑(9)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20일 MBC 권해봄 PD 인스타그램에는 “사랑짱 보고싶을거야~ #추사랑 #앞니빠짐 #엠빅이좋아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훌쩍 큰 추사랑의 모습이 담겼다. 추사랑은 모델 엄마를 닮아 남다른 다리길이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18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는 일본 톱모델 야노시호가 딸 추사랑과 함께 하와이 대저택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의 모습이 담긴 본방송은 오는 24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복면가왕’ 연등 정체는 최효인 “섭외받고 눈물..음악은 운명”[종합]

    ‘복면가왕’ 연등 정체는 최효인 “섭외받고 눈물..음악은 운명”[종합]

    ‘복면가왕’ 연등의 정체는 가수 최효인이었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4연승 가왕 걸리버에 맞선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3라운드에서는 각각 B.A.P 출신 영재, 배우 강신일을 꺾은 연등과 피리부는 소년이 대결을 펼쳤다. 먼저 무대에 오른 연등은 나얼의 ‘기억의 빈자리’를 선곡해 감미로운 목소리를 뽐냈다. 이어 피리부는 소년은 하진 ‘위 올 라이(We All Lie)’로 몽환적인 무대를 꾸몄다. 승자는 피리부는 소년이었다. 이에 가면을 벗은 연등의 정체는 ‘듀엣가요제’ 우승 출신 최효인이었다. 앞서 연등의 정체가 가수 최효인이라는 누리꾼들의 추리가 이어진 가운데, 추리가 맞아 떨어져 더욱 이목을 모았다. 이날 최효인은 “섭외 받고 놀라 눈물이 났다”며 “회사 사정으로 계약을 해지하고, 작년에 발매한 앨범이 아르바이트 하면서 발매한 거였다. 현실에 부딪히는 순간이 오더라. 음악을 포기해야하나 생각에 잠겨있을 때 섭외 연락 주셔서 감사했다”고 남다른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효인은 “음악은 운명이다. 힘든 순간이 와도 포기하지 않고 오래가는 가수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1990년생인 최효인은 2018년 싱글 앨범 ‘파노라마(PANORAMA)’로 데뷔했다. 그는 2016년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 한동근과 함께 명예졸업 및 왕중왕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후 최효인은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OST에 참여하는 등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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