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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혜선 근황 “오늘도 신나” 안재현은? ‘촬영장 외톨이’

    구혜선 근황 “오늘도 신나” 안재현은? ‘촬영장 외톨이’

    배우 안재현의 ‘외톨이’ 근황이 알려진 가운데 구혜선도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끈다. 3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안재현, 구혜선 부부의 파경 논란에 대해 전했다. ‘섹션TV’에 따르면 안재현은 이혼 논란으로 인해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고 광고를 잃었으며, 예능 ‘신서유기7’ 합류도 포기했다.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현장에서는 외톨이처럼 지낸다고. 이러한 근황이 알려진 가운데 4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도 신난다”라며 세 장의 셀카를 게재했다. 구혜선은 옅은 미소를 지으며 청순한 미모를 과시했다. 한편 안재현은 구혜선을 상대로 이혼 소장을 접수했고, 구혜선 측은 안재현에게 귀책 사유가 있다며 이혼 소송 반소 계획 중이라고 밝힌 상태다. 구혜선은 안재현과의 이혼을 둘러싼 논쟁 가운데서도 반려동물 에세이를 출간하고, 해외 전시회 출품, 서울국제초단편 영화제 작품 제출, 음원 발표 등의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단독] 예능PD·작가 첫 ‘스트레스’ 조사…“60세까지 한다” 단 1명

    [단독] 예능PD·작가 첫 ‘스트레스’ 조사…“60세까지 한다” 단 1명

    ‘스트레스 고위험군’ 간호사의 3배전신피로·불면증·수면장애 시달려경력 늘수록 스트레스 강도 높아져예능PD와 예능작가 중 ‘스트레스 고위험군’이 대학병원 간호사의 3배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예능PD와 예능작가에 대한 스트레스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예능PD 40명, 예능작가 25명에게 “60세에도 지금과 같은 일을 하겠느냐”고 질문했더니 단 1명만 “그렇다”고 답했다. 2016년 tvN 드라마 ‘혼술남녀’ 조연출 이한빛 PD 사망 등의 영향으로 올해 7월부터 방송가에 ‘주 52시간제’가 도입되고 방송 스태프의 근무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모던필라테스 서울시청점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연구팀이 최근 한국산업보건학회지에 보고한 ‘예능 PD, 예능 작가의 직무스트레스요인이 스트레스 수준 및 우울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예능PD·작가 6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스트레스 고위험군이 76.9%(50명)에 이르렀다. 잠재적 스트레스군은 23.1%(15명)였다. 스트레스 측면에서 건강하다고 판단되는 사람은 1명도 없었다. 이번 조사는 2017년 12월 20일부터 지난해 2월 20일까지 지상파와 케이블방송국에서 근무하는 예능PD·작가를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대상자의 경력은 7년 미만이 33명, 7년 이상~14년 미만이 28명, 14년 이상이 4명이었다. 근무형태는 정규직 30명, 계약직 6명, 프리랜서 29명이었다. 소득은 월 100만~200만원 미만이 10명, 월 200만~300만원 미만 19명, 월 300만~400만원 미만 19명, 월 400만원 이상 17명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이들 스태프의 스트레스 정도가 대학병원 간호사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연구팀이 인용한 보고서에서 대학병원 간호사 중 스트레스 고위험군은 25.1%, 잠재적 스트레스군은 73.2%였다. 우리나라 일반 직장인은 고위험군이 22.0%, 사무직 공무원은 24.8%로 예능방송 스태프의 고위험군 비율이 훨씬 높다. 연구팀이 “60세에도 지금과 같은 일을 하겠느냐”라고 묻자 단 1명만 “그렇다”고 답했다. 전반적인 근로환경은 ‘만족하지 않는다’는 비율이 61.5%로 ‘만족한다’(38.5%)보다 높았다. 건강문제 중 과도한 업무에 의한 두통·눈의 피로(95.4%), 전신피로(92.3%), 요통(64.7%), 불면증·수면장애(58.5%) 비율이 비교적 높은 편이었다. 예능작가는 방송소재 기획, 취재, 전문가 미팅, 구성안 작성, 출연자 섭외, 촬영 장소 섭외 관리, 촬영 콘티 작성, 편집시사회, 가편집 참여, 원고작성 등을 맡는다. 예능PD는 프로그램의 총괄 책임자로 기획, 제작비 책정, 방송 시간대 조율, 출연진 인터뷰 및 출연 설득, 카메라·분장·음향 등 각 팀의 일정조율, 촬영, 편집, 수정 편집 등을 맡는데 늘 과도한 업무량과 시청률 압박에 시달린다. 일반적인 노동자와 달리 이들은 경력이 늘어날수록 스트레스가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일반 직장인은 연차가 높아질수록 스트레스가 낮아진다. 연구팀은 “연차가 높아질수록 프로그램 책임자 역할을 하게 되고 매주 방영해야 할 제작물에 대한 시간적·심리적 압박감과 프로그램 완성도, 시청률과 시청자 평가가 스트레스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직무스트레스 요인에 의한 우울 정도는 예능작가보다 예능PD에서 높게 나타났다. 특히 주 60시간 이상의 근무가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높이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 조사 대상자 중 근무시간이 주 40시간 미만은 9명에 불과했다. 40시간 이상~60시간 미만이 19명, 60시간 이상~80시간 미만이 16명, 80시간 이상도 21명이나 됐다. 연구팀은 “높은 스트레스 수준을 낮출 수 있도록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과도한 직무요구와 직무자율성 결여, 직무불안정 등 직무스트레스 요인들에 대한 개선과 장시간 근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지난 7월부터 방송가에도 주 52시간제가 도입됐지만 완전한 정착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계도기간은 이달 말까지다. 지난 6월 KBS, MBC, SBS 지상파 3개 방송사와 언론노조,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희망연대 방송스태프지부로 구성된 4자간 공동협의체는 장시간 노동 개선을 위한 ‘드라마 제작환경 가이드라인 기본합의’를 체결했다. 그러나 당시 협의체도 “주 52시간제 시행에도 대비한다”는 입장을 겨우 내놨을 뿐이어서 제도 정착에는 상당한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황금정원’ 측 “내일(5일) 한지혜 생모 비밀 풀린다” 충격 눈빛

    ‘황금정원’ 측 “내일(5일) 한지혜 생모 비밀 풀린다” 충격 눈빛

    ‘황금정원’ 한지혜-이상우가 한지혜 생모를 찾아 나선다. 3주 연속 동시간 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시청률 상승 곡선을 타기 시작한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극본 박현주/연출 이대영/제작 김종학프로덕션) 측이 한지혜(은동주 역)-이상우(차필승 역)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담긴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방송에서는 은동주(한지혜 분)와 차필승(이상우 분)이 신난숙(정영주 분)의 과거 비밀을 밝히겠다고 본격 다짐해 이목을 끌었다. 차필승은 과거 부모를 죽인 뺑소니 범이 신난숙임을 알게 되는가 하면 뺑소니 사고의 원인을 은동주에게 뒤집어 씌우려는 사비나(오지은 분)-신난숙 모녀의 뻔뻔한 행동에 분노를 터트렸다. 특히 모녀 발언의 진위를 의심한 은동주는 직접 자신의 과거 찾기에 나설 것을 다짐해 향후 전개에 관심을 한껏 증폭시켰다. 그런 가운데, 한지혜-이상우가 누군가를 만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끈다. 이는 두 사람이 한지혜 부친의 공장에서 일했던 직원과 대면한 모습. 특히 두 사람의 표정이 심상치 않아 무슨 일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두 사람은 그의 말을 믿을 수 없다는 듯 충격과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한지혜는 눈시울이 붉어져 말을 잇지 못하고 있는데,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아낼 것 같은 모습이다. 이상우는 그런 한지혜를 걱정스레 바라보고 있어 이들이 또 어떤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는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황금정원’ 제작진 측은 “내일(4일) 방송에서 한지혜가 그토록 찾아 헤맸던 생모의 비밀이 풀리기 시작한다”고 전하며 “단 한 순간도 예측 불가한 파격적인 전개로 안방극장을 또 한번 발칵 뒤집을 예정이다.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 은동주(한지혜 분)의 인생 되찾기로 진실을 숨기는 자와 쫓는 자의 아슬아슬한 인생 게임을 그릴 예정. 매주 토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나혼자산다’ 송가인, 박나래 ‘이상형 배우’ 영상통화 제안에 “떨려”

    ‘나혼자산다’ 송가인, 박나래 ‘이상형 배우’ 영상통화 제안에 “떨려”

    오늘(4일) 방송될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 연출 황지영, 이민지)에서는 집요리 장인 박나래가 송가인을 집으로 초대해 유쾌한 하루를 보낸다. 이날 박나래는 고된 서울생활을 하는 송가인을 위해 전라도 음식을 대접한다. 화려한 진수성찬에 감동한 송가인의 칭찬이 터져 나오자 그녀는 손사래를 치며 극강의 겸손 발언으로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고. 박나래와 송가인은 고향 내음 가득한 구수한 토크로 티키타카의 진수를 보여준다. 똑같은 입맛부터 진한 사투리까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그녀들의 찐케미는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개성 강한 패션 취향까지 같아 화려한 옷장 탐방을 함께 즐긴다. 평소 독보적인 패션으로 유명한 박나래가 건넨 옷들은 트로트 가수 송가인의 반짝이 사랑을 자극한다고. 그런가 하면 송가인은 예상치 못한 부끄러운 상황으로 기분 좋은(?) 곤란함을 겪어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그녀가 좋아하는 배우와 친분이 있는 박나래가 영상통화를 시켜준다고 하자 너무 떨려 그냥 TV로 만나겠다며 마음에 없는 말을 뱉은 것. 과연 그녀의 마음을 빼앗은 매력남은 누구일지 본방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강력한 웃음을 예고한 대세들의 만남은 오늘(4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나혼자산다’ 한혜진 복귀에 멤버들이 보인 반응은?

    ‘나혼자산다’ 한혜진 복귀에 멤버들이 보인 반응은?

    ‘나혼자산다’ 한혜진이 복귀하는 모습이 일부 공개돼 화제다. 지난 2일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 측은 “세상에 이게 누구야~ 달심이 돌아왔다!!!!”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전현무와 결별 후 ‘나혼자산다’에서 하차했던 한혜진이 복귀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한혜진이 등장하자 이시언, 기안84, 헨리, 성훈은 전혀 예상을 못한 듯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한혜진은 쑥스러운 듯 미소를 지으며 스튜디오로 들어왔다. 이어 한혜진은 “잘 지내셨냐는 말이죠~?”라며 성훈의 유행어를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나혼자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태희, 올케 재산..재벌 수준

    김태희, 올케 재산..재벌 수준

    배우 이완(35)과 프로골퍼 이보미(31)가 결혼하는 가운데 이보미의 놀라운 상금 총액이 눈길을 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이완과 이보미 커플의 결혼 소식을 전한다. 1년여간 교제한 두 사람은 오는 12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MC는 “두 사람은 같은 성당 신부님이 주선해서 만나게 됐고 첫눈에 호감을 느꼈다고 한다. 골프장에서 주로 데이트를 즐겼는데 이완이 스포츠를 전공해서 운동 실력이 좋은 터라 이보미가 이 점에 반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이보미에 대해서는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활약 중인 이보미는 현역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선수다. 2019년 현재까지 통상 상금만 약 808억 원 돌파. 실력도 상금도 어마어마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보미는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에 등장하기도 하는 등 현지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일본 매체에서 앞다퉈 보도하는 등 관심이 뜨겁다고. 배우 김태희의 동생 이완은 2004년 드라마 SBS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 ’작은 아씨들‘, ’천국의 나무‘, ’우리 갑순이‘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프로골퍼 이보미는 2007년 KLPGA에 데뷔했다. 2010년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 시상식 골프존 KLPGA에서 다승왕과 상금왕, 최저 타수상을 수상하며 기대를 모았다. 이후 일본으로 무대를 옮긴 이보미는 2012년 첫 우승을 거머쥔 이후, 2015년 시즌 7승을 비롯해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상금을 경신하는 등 JLPGA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안재현 촬영장 포착 “외톨이처럼 지낸다” 구혜선은 ‘열일’

    안재현 촬영장 포착 “외톨이처럼 지낸다” 구혜선은 ‘열일’

    이혼 소송 중인 배우 안재현과 구혜선이 극과 극 행보를 보이고 있다. 3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안재현, 구혜선 부부의 파경 논란 이후에 대해 보도했다. 안재현은 구혜선을 상대로 이혼 소장을 접수한 바 있다. 소송 과정에서 이목이 집중된 것은 정준영 단톡방 사건으로 화제가 됐던 방정현 변호사다. 안재현은 그를 선임한 이유에 대해 “구혜선 폭로 후 안재현 단톡방 멤버 루머가 있었다. 루머 일축을 위해 그를 선임한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구혜선 측은 안재현에게 귀책 사유가 있다며 이혼 소송 반소 계획 중이라고 밝힌 상태다. 안재현은 구혜선과 이혼 논란을 겪으며 화장품 광고모델에서 빠졌고 tvN ‘신서유기7’ 합류도 포기했다.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현장에서는 외톨이처럼 지낸다고. 반면 구혜선은 ‘열일’ 중이다. 반려동물 에세이 출간, 해외 그림전시회 출품, 서울국제초단편 영화제 작품 제출, 음원 발표 등이다. 특히 지난달 27일 발표한 ‘죽어야만 하는가요’ 가사에는 “영원한 것은 없다고. 없다고 / 내 마음 어디있나 그대는 어디있나”, “참아낼 수 없는 이별에 내가 /영원히 내가 없다고 / 그대만의 내가 없다고” 등의 내용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또한 구혜선은 3일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작업 시작“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작업물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달 1일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이후 다방면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판소리 복서’ 엄태구 “이혜리, 현장 오기만 기다려”

    ‘판소리 복서’ 엄태구 “이혜리, 현장 오기만 기다려”

    오늘(3일) 밤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판소리 복서’로 돌아온 엄태구, 이혜리, 김희원과의 인터뷰가 공개된다. 영화 ‘판소리 복서’는 과거의 실수로 체육관에서 허드렛일을 하며 살아가던 전직 프로복서 병구(엄태구)가 자신을 믿어주는 든든한 지원군 민지(이혜리)를 만나 잊고 있었던 미완의 꿈 ‘판소리 복싱’을 완성하기 위해 생애 가장 무모한 도전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은 신박한 코믹 휴먼 드라마다. 이혜리는 시나리오를 처음 접했을 때 “도대체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가서 다시 읽었다”며 읽을수록 신박하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관객분들도 영화를 여러 번 보시면 좀 더 많은 걸 보실 수 있을 것이다”라는 센스 있는 홍보로 현장을 웃음 짓게 했다. 엄태구는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이혜리에 대해 “(이혜리가) 현장에 오기만을 기다렸다. (같이 있으면) 웃게 되고 긴장도 풀렸다”고 칭찬하며 분위기 메이커였음을 밝혔다. 이에 이혜리 역시 엄태구를 최고의 파트너로 꼽으며 주위를 훈훈하게 하기도했다. 한편 이날 세 배우는 흥겨운 장구 장단에 맞춰 복싱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현장을 즐겁게 했다는 후문이다. 영화 ‘판소리 복서’의 주역 세 배우와의 화기애애한 인터뷰는 오늘 밤 10시 5분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추사랑 근황, 놀라운 다리 길이..야노시호 “저 아니에요”

    추사랑 근황, 놀라운 다리 길이..야노시호 “저 아니에요”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아내이자 일본 모델 야노 시호가 딸 추사랑의 근황을 공개했다. 야노 시호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아니에요. 사랑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에는 전동보드를 타고 있는 추사랑의 뒷모습이 담겨 있다. 만 7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큰 키와 쭉 뻗은 다리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야노 시호는 “문득 딸의 성장에 놀랐다”면서 “기쁘고 아쉬운 복잡한 기분”이라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추성훈-야노 시호 부부와 딸 사랑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SBS ‘추블리네가 떴다’ 등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 하와이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지인, 러블리 상속녀 “신흥 매력부자”

    ‘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지인, 러블리 상속녀 “신흥 매력부자”

    김지인이 러블리 상속녀로서 첫 등장을 완벽하게 끝냈다. 지난 2일 첫 방송한 MBC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극본 송하영〮인지혜/연출 김상협/제작 MBC〮래몽래인)는 여고생 단오(김혜윤 분)이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로 김지인은 극 중 SI그룹의 상속녀 신새미로 등장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예고한 바 있다. 지난 2일 첫 방송에서는 시간이 삭제되면서 혼란을 겪는 단오의 모습으로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시작됐다. 그런 단오의 곁에서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는 친한 친구로 첫 등장한 김지인은 눈 뗄 수 없는 예쁜 외모와 독보적인 발랄함으로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김지인은 그간 많은 작품 속 도도하기만 했던 상속녀 캐릭터들과 달리 친근하고 애교 만점 사랑스러움으로 무장해 상속녀 계보에 참신한 캐릭터로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수철(김현목 분)과의 티키타카 찰떡 케미를 자랑하며 극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새미의 일거수일투족에 깐죽되는 수철과 그대로 맞받아치는 새미의 통쾌함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깨알 재미를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이처럼 김지인은 극 중 다양한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신흥 매력부자다운 면모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만들었다. 한편, 신예 배우들의 열연으로 안정적인 시작을 알린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매 주 수, 목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나혼자산다’ 컴백 한혜진, 4일 방송 등장 “그녀가 찾은 곳은?”

    ‘나혼자산다’ 컴백 한혜진, 4일 방송 등장 “그녀가 찾은 곳은?”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잠깐 떠났던 모델 한혜진이 더 완벽해진 ‘달심’의 모습으로 컴백한다. 4일 방송될 ‘나 혼자 산다’에서는 오랜만에 한혜진이 출연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혜진은 이날 데뷔 20주년 화보를 준비하며 안 좋아진 무릎을 보호하고자 영상으로 무릎 테이핑 방법을 배워보기로 한다. 한국 선생님과 외국 선생님의 각각 다른 테이핑 방법을 직접 시연해보며 남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혜진은 자신의 롤모델 아드리아나 리마가 출연한 토크쇼에서 다양한 줄넘기 기술을 선보이는 모습에 자극을 받기도 한다. 이에 그간 자신에게 ‘넘지 못한 과거의 산’(?) 같은 존재라 여긴 줄넘기를 전문적으로 배워보려 줄넘기 전용 체육관까지 향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체육관에 도착해서는 줄넘기 선생님을 만나 가장 기본적인 양발 모아 뛰기부터 시작하는데 준비 동작부터 삐걱거리는 모습을 보여 폭풍 웃음을 안길 전망이다. 어릴 적 꿈이었던 줄넘기 ‘쌩쌩이’ 기술을 성공해 어릴 적 꿈의 한 조각을 완성할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날 한혜진의 특별한 도전기는 내일 밤 11시 10분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혜윤, 예서 완전히 벗었다 “청순가련 만찢녀”

    ‘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혜윤, 예서 완전히 벗었다 “청순가련 만찢녀”

    MBC 새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극본 인지혜, 송하영 연출 김상협 제작 MBC, 래몽래인)가 2회 시청률 3.6%(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일 첫 방송에서는 부잣집 외동딸에 명문고 여학생인 은단오(김혜윤 분)가 남학생들의 시선을 느끼며 도도하게 걸어가는 장면이 등장, 범상치 않은 학원 로맨스물의 탄생을 알렸다. 하지만 평범하던 일상 속에서 자꾸만 기억이 사라지고 헛것을 보는 증상을 겪던 은단오는 자신이 인간이 아니라 만화 속 캐릭터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에 빠졌다. 그뿐 아니라 은단오는 만화책 속에 그려진 자신과 주변 친구들의 모습을 발견하고 ‘멘붕’에 빠졌다. 하지만 그는 사랑 듬뿍 받으며 자란 금수저에 선천적으로 약한 심장, 10년 동안 짝사랑한 남자가 약혼자라는 조건 등 자신의 모든 배경이 순정만화 여자주인공의 공식과 딱 들어맞는다는 걸 깨닫고 이 상황에 적응하기로 했다. 그리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남자주인공 찾기에 본격 돌입, 주변의 여러 ‘남친 후보’들을 두고 귀여운 자뻑(?)에 빠지며 안방극장에 흐뭇한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은단오를 둘러싼 남학생들의 ‘만찢’(만화를 찢고 나온) 비주얼도 설렘을 유발하며 시청자들의 ‘심쿵’을 이끌어냈다. 자신에게 항상 무심하게 대하지만 오랫동안 은단오가 짝사랑해온 약혼자 백경(이재욱 분), 장난기 넘치고 애교 많은 성격으로 언제나 다정하게 대해주는 이도화(정건주 분), 스리고 A3의 리더이자 서열 1위로 남자주인공 공식에 딱 들어맞는 오남주(김영대 분) 등 ‘남자주인공 후보’들이 추려지자 은단오는 누가 자신의 운명의 상대일지 상상하며 행복한 고민에 빠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덩달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2회 말미에 뜻밖의 반전이 드러나 놀라움을 자아냈다. 당연히 주인공인 줄로만 은단오는 사실 스토리 속 엑스트라에 불과했고, 줄곧 그에게 도움을 받아온 여주다(이나은 분)와 오남주가 각각 여자 주인공과 남자 주인공이었던 것. 자신의 행동이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위해 작가가 정해 놓은 설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은단오는 경악을 감추지 못했다. 또 주인공에게만 향하는 반짝이는 스포트라이트에서 벗어나 암전 속으로 사라지는 그의 초라한 모습은 반전을 극대화시키며 안방극장에도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이처럼 첫 회부터 독특한 소재와 상상을 초월하는 반전을 그려낸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묘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청춘스타들의 독보적 케미스트리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흥미진진한 원작의 스토리에 풍부함을 더한 인지혜, 송하영 작가의 완성도 높은 대본과 다소 복잡한 만화 속 세상을 입체적이고 감각적으로 풀어낸 김상협 감독의 연출력은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우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전작 ‘SKY캐슬’ 예서의 ‘전교 1등’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해 사랑스러운 여고생 은단오 역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김혜윤의 연기력에 호평이 이어졌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방송 내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 키워드를 장악하며 10대, 20대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기존의 ‘전교 1등’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해 사랑스러운 여고생 은단오 역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김혜윤의 연기력에 호평이 이어졌다. 이날 방송될 3, 4회에서는 이름 없는 소년 ‘13번’(로운 분)의 등장도 예고돼 눈길을 끈다. 진부한 스토리와의 결별을 선언한 전무후무 청춘 로맨스의 탄생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3일 오후 8시 55분에 3, 4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듬직한 신랑♥” 황지현, 오늘 결혼 ‘눈부신 웨딩드레스 자태’

    “듬직한 신랑♥” 황지현, 오늘 결혼 ‘눈부신 웨딩드레스 자태’

    배우 황지현이 오늘(3일) 결혼한다. 황지현은 이날 경기도 일산 모처에서 연상의 사업가 예비 신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하여 일산의 한 교회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황지현과 예비신랑은 오랜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 앞서 황지현은 소속사 브룸스틱을 통해 “새로운 가정을 이루는 아름다운 약속을 하려 한다. 언제나 아름답고 주위에 사랑을 나누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도록 축복해주시고 지켜봐 달라”라며 “앞으로 배우로서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일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 사진을 공개하면서 “감사한 시간들. 좋은 아내로 지혜롭게 현명하고 현숙하게. 예비 남편님 항상 응원해주고 격려해줘서, 늘 내 편이 돼줘서, 든든하고 듬직하게 나 지켜줘서 고마워”라며 예비 신랑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황지현은 2002년 MBC ‘논스톱3’로 데뷔했다. 지난 2월 7년간 공백을 깨고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6’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고, 지난 5월 종영한 SBS 일일드라마 ‘강남스캔들’에도 출연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어쩌다 발견한 하루’ 이재욱, ‘만찢남’ 비주얼로 첫 등장 “눈도장”

    ‘어쩌다 발견한 하루’ 이재욱, ‘만찢남’ 비주얼로 첫 등장 “눈도장”

    신예 이재욱이 ‘어쩌다 발견한 하루’ 로 하이틴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신인배우 이재욱이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 (극본 인지혜, 송하영, 연출 김상협, 제작 MBC, 래몽래인) 등장과 함께 하이틴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지난 2일, 라이징 스타들의 대거 캐스팅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이하 어하루) 가 첫 포문을 열었다. ‘어하루’ 는 여고생 은단오(김혜윤 분)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 드라마. 이재욱은 단오의 약혼자인 백경으로 완벽 변신, 첫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재욱은 원작 웹툰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이른바 ‘만찢남’ 비주얼을 자랑하며 모습을 드러냈다. 훤칠한 키과 훈훈한 교복핏을 겸비한 백경의 등장은 반박불가 순정만화 주인공의 모습 그 자체였다. 이어, 단오에게 차갑게 굴면서도 단오가 아플 때 마다 묵묵히 곁을 지키는 모습은, 나쁜남자이지만 빠져들 수 밖에 없는 백경의 매력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이처럼 이재욱은 거칠고 차가운 겉모습 속에 상처받은 내면을 가진 백경을 섬세하게 표현해내 단숨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하이틴 스타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재욱이 출연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는 매주 수, 목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씨줄날줄] 청소년 알코올중독/이순녀 논설위원

    [씨줄날줄] 청소년 알코올중독/이순녀 논설위원

    “소주잔에 소주와 맥주 비율을 9대1로 섞으면 ‘꿀주’가 된다. 아카시아 꿀맛이 나서 꿀주라고 부른다. 타이밍도 중요하다. 소주잔에 소주를 먼저 따른 뒤 맥주를 살살 부어 한 번에 마셔야 한다.” 지난 2월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한 여성 가수가 평소 즐겨 마신다는 폭탄주를 소개했다. 단순히 설명에 그친 게 아니라 제작진이 준비한 술로 폭탄주를 직접 제조했다. 진행자와 다른 출연자들은 이를 마신 뒤 각자 술맛을 표현했다. 방송이 나간 후 인터넷에는 ‘꿀주’ 제조를 따라해 봤다는 후기들이 올라왔다. 밤 11시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시청 연령 제한이 15세 이상이다. 10대 청소년들도 즐겨 보는 TV 프로그램에서 음주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내용이 버젓이 방송된 것이다.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는 지난 5월 “방송에서 폭탄주를 만들어 마시는 장면을 지나치게 부각한 것은 음주 확산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며 법정 제재를 결정했다. TV에서 담배 광고와 흡연 장면이 완전히 사라졌지만 주류 광고와 음주 장면 규제는 아직 느슨하다. 정부도 음주 폐해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난해 11월 주류 광고기준 강화 등을 포함한 ‘음주폐해예방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TV 주류 광고에서 광고 모델이 술 마시는 행위를 제한하고, 미디어 음주 장면 가이드라인 확산을 통해 방송계 자정 활동을 장려하겠다는 내용 등이다. 관련 법을 개정해 내년부터 실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요즘은 유튜브나 소셜미디어에서도 음주 관련 콘텐츠가 무방비로 유통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규제 방안을 마련하는 일이 쉽지 않아 보인다. 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민주평화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청소년 알코올중독 환자가 지난 5년간 32.6% 증가했다. 10~19세 알코올중독 환자는 2014년 1588명, 2015년 1726명, 2016년 1767명, 2017년 1968명, 2018년 2106명으로 해마다 늘어 최근 5년간 9155명의 청소년이 알코올중독 치료를 받았다. 전체 알코올중독 환자가 2014년 7만 3992명에서 2018년 7만 1719명으로 3%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청소년 음주 실태의 심각성이 도드라진다. 특히 10세 미만 알코올중독자가 2016년 14명, 2017년 16명, 2018년 11명이나 된다는 사실은 매우 충격적이다. 여성 청소년의 알코올중독 증가율이 65.8%로 남성 청소년(13.1%)보다 훨씬 높은 점도 우려스럽다. 관행적으로 음주에 관대할뿐더러 혼자 집에서 술을 즐기는 ‘혼술’ 문화를 트렌드처럼 여기는 사회 분위기 등이 알게 모르게 청소년 음주를 부추기는 건 아닌지 돌아볼 때다.
  • ‘컬투쇼’ 권상우 “소라게, 즉흥적 연기..슬프고 아름다운 명장면”

    ‘컬투쇼’ 권상우 “소라게, 즉흥적 연기..슬프고 아름다운 명장면”

    배우 권상우 이정현 이종혁이 영화 ‘두번할까요’ 홍보를 위해 ‘컬투쇼’에 출격했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두번할까요’의 배우 권상우, 이정현이 게스트로, 이종혁이 스페셜DJ로 출연했다. 권상우는 영화 ‘두번할까요’에 대해 “정말 실속 있고 재미있는 영화다. 지루하지 않고 알차다. 자신 없으면 이런 청취율 높은 라디오 못 나온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영화에서 이혼식도 하고 결혼식도 한다. 이혼식이 좀 생소하긴 하다. 권해드리고 싶진 않지만 영화는 재미있다”고 홍보했다. 권상우는 2005년 방송된 MBC 드라마 ‘슬픈 연가’ 속 일명 ‘소라게 짤’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대해 권상우는 “이 장면이 이렇게 회자가 될 지 몰랐다. 사람 일 정말 모르는 거다”라고 놀라워 했다. 이어 “사실 이 장면이 슬프고 아름다운 장면이다. 즉흥적으로 연기한 거다. 감독님도 ‘최고의 명장면을 찍었다’고 말했고, 저도 뿌듯했다. 그런데 이렇게 웃음거리가 될 지 몰랐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종혁과 이정현은 “권상우가 가끔 이 이모티콘을 보낸다”고 덧붙였고, 권상우는 “300만 돌파하면 총검술에 ‘소라게’도 하겠다”고 공약을 추가했다. 권상우의 공약에 이정현은 ‘와’를 다시 부를 것을, 이종혁은 ‘아빠 어디가’ 속 명장면이었던 김 굽기를 재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권상우, 이정현, 이종혁이 출연하는 영화 ‘두번할까요’는 생애 최초 이혼식 후, 아내 선영(이정현)에게서 겨우 해방된 현우(권상우) 앞에, 이번에는 옛 친구 상철(이종혁)까지 달고 다시 그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싱글라이프를 다룬 코믹 로맨스다. 오는 10월 17일 개봉.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숙취해소제 ‘간만세’, 광고 모델로 배우 설인아 발탁

    숙취해소제 ‘간만세’, 광고 모델로 배우 설인아 발탁

    주식회사 간만세는 배우 설인아를 새로운 광고 모델로 채택하고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기획, TV광고와 영화관, 그리고 온라인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배우 설인아는 2015년 KBS 드라마 ‘프로듀사’로 데뷔 후 MBC 섹션 TV 연예통신 진행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런닝맨’, ‘인생술집’ 등 다양한 예능에서 매력을 발산해 왔다. 최근에는 지난 9월 28일부터 시작한 KBS 2 TV 새 주말극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의 주인공을 맡으며 한층 더 주목을 받고 있다.간만세 관계자는 “설인아 배우가 가진 상큼 발랄한 매력이 간만세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과 어울릴 것 같아 광고 모델로 채택하게 됐다“면서, ”광고 영상을 보면 설인아 배우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될 것“ 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숙취해소제 ‘간만세’는 이번 광고 캠페인에 ‘차원이 다른 숙취해소제’라는 기존 브랜드 슬로건에 ‘끝까지 나를 지켜주는 간만세’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추가하며 숙취해소 효과를 강조했다. 새로운 광고 캠페인은 3일 전국 CGV 상영관을 시작으로 TV와 온라인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숙취해소제 ‘간만세’는 환(丸) 형태의 제품으로 어성초 혼합물과 헛개나무 열매추출물, 울금추출물 등 10가지 이상의 천연재료들이 들어 있어 빠른 숙취해소 효과를 보인다. 출시 15개월 만에 천 만개 이상이 팔리며 ‘대세’ 숙취해소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PD수첩, 조국 딸 표창장 위조 의혹 다뤄..‘새로운 사실은?’

    PD수첩, 조국 딸 표창장 위조 의혹 다뤄..‘새로운 사실은?’

    조국 법무부 장관의 딸이 2014년 부산대 의전원에 지원할 당시 제출했다는 동양대 총장의 표창장을 둘러싼 논란을 다룬 MBC ‘PD수첩’ 시청률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장관과 표창장’을 내용으로 1일 방송한 ‘PD수첩’은 전국 가구 기준 5.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주인 지난달 24일 방송의 3.5%보다 2.1%포인트 상승했다. 이날 ‘PD수첩’은 조 장관을 둘러싸고 약 두 달 가까이 정국을 달구고 있는 딸의 표창장 위조 의혹에 대해 집중취재했다. 이 과정에서 최 총장의 주장과 상반된 동양대 관계자들의 인터뷰를 전했다. 전 동양대 조교는 “상장은 조교나 임원이 임의대로 만들기 때문에 그 내용은 얼마든지 다르고 그 안의 양식도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 총장은 조 장관 딸의 봉사활동 자체가 없었다고 주장하지만 당시 조국 장관 딸은 실제로 동양대를 방문했고, 또 당시 최 총장과 조 장관 딸, 정경심 교수가 같이 이야기를 나눴다는 목격담도 나왔다. 제작진은 최 총장과 최교일 자유한국당 의원이 최근 만났다는 총장 측근 정씨의 녹취록도 함께 전했다. 정씨는 “편을 잘못 들었다가 자유한국당이 정권 잡으면 학교 문 닫아야 한다. 자유한국당이 학교를 그냥 놔두겠나”라며 최 총장이 자유한국당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교감한 적 있다고 증언했다. 하지만 최 총장은 ‘PD수첩’에 이를 부인했다. 검찰의 무리한 기소를 비판하는 현직 검사의 증언도 공개됐다. 그는 “그 기소 자체가 굉장히 부실한 수사다. 원본도 찾지 않고, 피의자 조사도 하지 않고, 그냥 무턱대고 청문회 당일 기소를 한 것 자체만 봐도 굉장히 의도를 가지고 한 수사다. 특수수사의 문제점이 굉장히 심각하다”고 비판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박지원 “황교안 자진출석 해놓곤 진술거부권? ‘황로남불’”

    박지원 “황교안 자진출석 해놓곤 진술거부권? ‘황로남불’”

    “나경원 원내대표와의 경쟁구도 때문에 나간 것”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대안정치) 소속 박지원 의원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수사와 관련해 검찰에 자진출석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황로남불’이라고 비판했다. 당 소속 의원과 당직자들을 대신해 검찰에 출석했다면서 정작 조사에서는 묵비권을 행사한 점을 꼬집은 것이다. 박지원 의원은 2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내로남불이고 한국당의 ‘황로남불’”이라면서 전날 검찰에 자진출석한 황교안 대표의 태도를 지적했다. 박지원 의원은 “‘내가 지시를 했고 내 책임이니까 나를 처벌하지 의원들이나 당직자는 부르지 마라’ 이 얘기를 (검찰에) 해야 당연한 것 아니냐”면서 “그런 얘기는 하지 않고 진술거부권(을 행사했다). 그러면 왜 들어갔나”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날 인터뷰에서도 “검찰에서 지금 20명한테 소환 통보를 보냈는데 통보를 받지도 않은 황교안 대표가 출두를 했다”면서 “제가 볼 때 나경원 원내대표가 ‘나만 조사를 받을 테니까 다른 사람 나가지 말라’고 의원들한테 얘기를 하니까 ‘아니야. 당 대표인 내가 먼저 가야지’(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진행자가 ‘(나경원 원내대표와의) 경쟁 구도에서 나온 걸로 보이느냐’고 묻자 박지원 의원은 “그렇게 본다”고 답했다. 박지원 의원은 ‘(패스트트랙 수사에서) 기소를 가정할 경우 여야 동수나 비슷한 숫자로 안배해 배분할 사안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한국당 큰 코 다칠 것”이라며 “이미 윤석열 검찰은 조국 수사의 횃불이 타도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검찰총장 쪽에서 오히려 패스트트랙 수사를 가지고 (조국 수사와의 형평성을) 어필하려 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당연히 그렇다”고 답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박나래 일정 중단 “스케줄 소화 중 건강 이상→휴식” 농염주의보는?

    박나래 일정 중단 “스케줄 소화 중 건강 이상→휴식” 농염주의보는?

    개그우먼 박나래(34)가 건강 문제로 일정을 잠시 중단하고 휴식을 취한다고 알렸다. 1일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박나래가 지난 9월 30일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몸이 좋지 않아서 며칠간 휴식을 취하게 되었고 현재는 빠르게 회복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럽게 많은 분들께 걱정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며 “앞으로 건강에 각별히 신경 써서 더욱 밝고 건강한 웃음 전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오는 6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리는 ‘박나래의 농염주의보-서울 앙코르’는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나래는 MBC ‘나 혼자 산다’를 비롯해 ‘구해줘! 홈즈’ SBS ‘리틀 포레스트’, tvN ‘코미디 빅리그’, ‘놀라운 토요일’, JTBC ‘어서 말을 해’,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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