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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결혼’ 김민준 권다미, GD누나와 공통된 관심사 무엇?

    ‘오늘 결혼’ 김민준 권다미, GD누나와 공통된 관심사 무엇?

    김민준 권다미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배우 김민준(43)과 빅뱅 지드래곤의 친누나인 패션 디자이너 권다미(35) 씨가 오늘(11일)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6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두 사람은 패션이라는 공통 관심사로 친해지게 됐으며 부부의 연까지 맺게 됐다. 신부인 권다미는 현재 청담동에 패션숍을 운영 중이며 쇼핑몰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7년 영국 매체 비즈니스 오프 패션이 뽑은 패션피플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인스타그램에서는 이미 유명한 인플루언서로 알려져 있다. 한편 지난 1995년 패션모델로 연예계 입문한 김민준은 2003년 MBC 드라마 ‘다모’를 시작으로 연기자로서 활동 반경을 넓혔다. 이후 SBS ‘폭풍 속으로’, ‘프라하의 연인’, MBC ‘아일랜드’, ‘친구, 우리들의 전설’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또 패션 프로그램, 클럽 DJ 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나혼자산다’ 박나래X송가인 즉석 패션쇼 ‘박나래 옷장 최초 공개’

    ‘나혼자산다’ 박나래X송가인 즉석 패션쇼 ‘박나래 옷장 최초 공개’

    드디어 박나래의 옷장이 공개된다. 11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와 송가인이 함께 즉석 패션쇼를 열고, 트로트를 배우는 등 고향 찐자매의 하루가 공개된다. 이날 박나래는 특별한 의상들이 가득한 자신의 옷장으로 송가인을 초대한다. 그녀의 옷장에는 그동안 방송에서 보여줬던 옷부터 한 번도 입지 않은 옷까지 실험정신 폭발하는 다양한 의상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박나래는 그녀가 가지고 있는 옷들중에서 특별히 송가인에게 잘 어울릴만한 옷들을 선별해 입혀보며 즉석 패션쇼를 연다. 박나래에게 일상복인 옷이 송가인에게는 무대복으로 변신하는 등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고 해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박나래의 화려한 옷들을 보며 자신에게 어울릴까 걱정하던 송가인도 어느덧 박나래의 옷들에 관심을 보이며 슬슬 욕심내기 시작한다고. 이어 박나래는 트로트 수업에 앞서 특별히 빌려 온 드레스를 입고 나왔고, 이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던 송가인은 박나래에게 김연아 같다고 말해 과연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본격적인 트로트 수업이 시작되고 하나하나 친절히 알려주던 송가인은 트로트 시범을 보이다 갑자기 ‘액션’을 외치며 연기지도를 했다고 하는데, 어떤 사연일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한편, MBC ‘나혼자산다’는 1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홍상수 김민희 근황, 5월 임신했다? ‘주차장 포착’

    홍상수 김민희 근황, 5월 임신했다? ‘주차장 포착’

    홍상수 김민희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근황이 전해졌다. 이날 ‘섹션 TV’’측은 “영화 ‘강변호텔’로 2019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섹션TV’ 측은 지난 6일 두 사람이 함께 있던 모습을 포착했던 매체의 기자를 찾아갔다. 기자는 “두 사람이 포착된 장소는 경기도 하남시의 한 주차장이었다. 점심시간 때 두 사람이 차를 타고 나갔는데 점심 식사하러 나가는 길인 거 같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민희가 5월에 임신했다는 소문이 있었다. 그래서 임신 사실 확인차 다시 한번 취재하러 간 건데 그날 포착된 바로는 김민희가 임신으로 보이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홍 감독은 2017년 3월 김민희와 ‘사랑하는 관계’라며 불륜 사실을 인정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한겨레21 기자 “윤중천 ‘윤석열’ 진술 있었는데 조사 없었다는 게 중요”

    한겨레21 기자 “윤중천 ‘윤석열’ 진술 있었는데 조사 없었다는 게 중요”

    대검찰청 과거사 진상조사단(조사단)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폭행 사건(김학의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건설업자 윤중천씨로부터 윤석열 현 검찰총장이 접대를 받았다는 진술을 받아냈다고 보도한 하어영 한겨레21 기자가 “윤석열 총장이 별장에서 접대를 받았는냐보다는 검찰이 (윤석열 총장을 언급한) 윤씨의 진술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제대로 들여다보지 못한 점에 대해 말하기 위해 기사를 썼다”고 밝혔다. 하어영 기자는 11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취재한 내용에 따르면) 윤중천씨가 먼저 (조사단의 조사 과정에서) 과시하면서 이런 말을 한 것은 아니다. 지난해(지난해가 아니라 2017년 12월)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의 실무 조사기구로) 조사단이 꾸려졌고(조사단이 활동을 시작한 것은 지난해 2월), (조사단이) 김학의 사건을 재조사하는 과정에서 2013년도 (사건이 알려졌을) 당시 검찰과 경찰이 확보한 자료에서 ‘윤석열’이라는 이름을 확인했다(고 들었다)”면서 “이것이 무엇이냐고 (조사단이) 물어보는 과정에서 윤씨가 그것에 대한 응답으로 (윤석열 총장에게) 수차례 별장에서 접대를 했다는 내용이 나왔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어영 기자는 “(윤씨의) 진술에서 ‘성’이란 단어는 등장하진 않는다”고 덧붙였다. 즉 윤씨의 진술에는 ‘성접대’가 아닌 ‘접대’라는 말이 사용됐다는 것이다. 조사단이 이런 내용의 윤씨의 진술을 담은 보고서를 작성해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과거사위)에 제출했고, 과거사위가 이 보고서를 검찰에 제출했지만 ‘김학의 사건 수사단’(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이 사실 확인 노력을 하지 않은 채 재수사를 매듭지었다는 것이 하어영 기자의 주장이다. 그는 “확실한 것은 (윤씨의 이런 진술에 대해) 윤석열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이 별다른 조사 없이 넘어간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하어영 기자는 기사에서 김학의 사건 재수사 과정에 대해 잘 아는 3명 이상의 핵심 관계자를 취재했다고 밝혔다. 대검찰청은 한겨레21 보도가 “완전한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대검찰청은 “검찰총장은 윤모씨(윤중천씨)와 전혀 면식조차 없다. 당연히 그 장소에 간 사실도 없다. 검찰총장 인사검증 과정에서도 이러한 근거없는 음해에 대하여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검증하고 사실무근으로 판단한 바도 있다”고 밝혔다. 윤석열 총장이 검찰총장으로 지명될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낸 인물은 조국 법무부 장관이다.대검찰청은 “중요 수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이런 허위의 음해기사가 보도되는 것은 대단히 유감”이라면서 “사전에 해당 언론에 사실무근이라고 충분히 설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근거없는 허위 사실을 기사화한 데 대하여 즉시 엄중한 민형사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학의 사건 수사단 관계자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윤중천씨가 윤석열 총장을 만났다는 흔적이 전혀 없다”면서 한겨레21 보도를 부인했다. 과거 검·경 수사기록과 윤중천씨의 휴대전화 속 연락처, 전화번호부, 명함, 다이어리에 윤석열 총장의 이름이 기록돼 있지 않았다고 한다. 다만 조사단 파견 검사와 면담보고서에 윤석열 총장이 한 문장으로 언급돼 있다고 수사단은 설명했다. 수사단 관계자는 “윤중천씨를 불러 물었으나 ‘윤석열을 알지 못하고, 조사단에서 그렇게 진술한 적도 없다’는 취지로 답했다”면서 “윤중천씨가 부인하고 물증도 없어 추가로 확인 작업을 할 단서 자체가 없었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낸시랭 가정사 공개, 욕 먹어도 왕진진과 결혼했던 이유?

    낸시랭 가정사 공개, 욕 먹어도 왕진진과 결혼했던 이유?

    낸시랭 가정사가 공개됐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팝아티스트 낸시랭의 가슴 아픈 가정사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낸시랭은 “현재 작업실에서 계속 살고 있다. 전시회도 열게 됐다”며 근황을 밝혔다. 이어 낸시랭은 과거 왕진진과의 결혼을 지속했던 이유에 대해 “많은 분들이 날 걱정하는 말을 안 들은 건 아니다”며 “당시 그 사람이 내게 일단 혼인신고를 먼저 하자고 해서 내 SNS에 올렸던 것인데 그게 퍼졌다. 그런데 ‘그 사람은 아니다’ 말하는 건 바로 이혼을 하라는 뜻이 아니냐”고 설명했다. 또 당시 결혼을 결정했던 가장 큰 이유에 대해 낸시랭은 “항상 혼자라는 생각이 컸다. 어머니가 17년 동안 암 투병하고 돌아가진 지 올해가 10년째다”고 말했다. 투병 중인 아내와 경제력이 없던 딸을 두고 홀연히 잠적해 버린 아버지. 이후 낸시랭은 가장 역할을 맡으면서 예술은 포기할 수 없고, 어머니 병원비 등 생계를 위해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또 낸시랭은 왕진진을 언급하며 “계획을 갖고 접근한 사람에게 속은 것도 있고, 금전 걱정 없이 작품 활동을 할 수 있겠다는 욕심도 있었다”며 “하지만 그 일 이후 비빌 언덕이 없다고 느꼈다. 죽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아픔을 이겨내기 위한 매개체로 내겐 예술이 있었다”고 상처를 극복한 사연을 전했다. 낸시랭은 향후 예술가로서 개인전, 퍼포먼스 등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솔직히 이제는 이성으로 다가오는 남성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겨서 무섭다. 전혀 그런 생각은 없고 작품으로 승부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낸시랭은 지난 2017년 12월 왕진진과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으나 결혼 10개월 만인 지난해 10월 파경을 맞았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화성 8차 사건 때 윤모씨 체모만 분석…‘자백’ 이춘재는 제외

    화성 8차 사건 때 윤모씨 체모만 분석…‘자백’ 이춘재는 제외

    당시 수사관들 “국과수 결과 믿고 수사”“고문·가혹 행위 할 필요 없었다” 주장화성연쇄살인사건 가운데 유일하게 해결된 것으로 알려졌던 8차 사건의 진범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과거 경찰이 범인으로 특정한 윤모(검거 당시 22·농기계 수리공)씨의 체모에 대해서만 중금속 성분 등을 검사하는 방사성동위원소 분석을 하고 용의선상에 있었던 이춘재(56)의 체모는 검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당시 경찰은 이춘재를 포함해 수많은 용의자의 체모를 채취했으나 혈액형과 체모 형태를 두고 용의자를 좁혀가는 과정에서 윤씨가 범인으로 의심된다며 이렇게 조치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춘재는 문제의 화성 8차 사건과 관련해 자백은 물론 유의미한 진술을 하고 있는 반면 윤씨는 30년 전 항소심부터 경찰의 모진 고문을 못 이겨 거짓 자백을 했다고 줄곧 주장해오고 있어 사건의 진범이 뒤바뀐 것이 아닌지 관심이 쏠린다. 경찰 등에 따르면 1988년 9월 16일 경기도 화성군 태안읍 진안리의 박모(당시 13세)양이 성폭행 당한 뒤 살해 당한 이른바 ‘화성 8차 사건’ 현장에서 용의자의 체모 8점이 발견됐다. 당시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연구원)에 체모의 성분 분석을 의뢰하는 한편 수많은 사람을 용의선상에 올려놓고 체모를 채취하고 대면조사를 벌였다.이 과정에서 용의선상에 있던 윤씨와 이춘재에 대해서도 각각 네 차례, 두 차례에 걸쳐 체모를 채취했다. 유력 용의자를 좁혀가던 경찰은 이후 국과수로부터 사건 현장 체모의 혈액형(B형)과 형태학적 소견에 대해 회신을 받아 윤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그의 체모에 대해서만 방사성동위원소 분석을 의뢰했다. 이어 사건 현장의 체모와 윤씨의 체모를 동일인의 것으로 볼 수 있다는 방사성동위원소 분석 결과를 토대로 윤씨를 검거, 하루 만에 자백을 받아냈다. 사건 발생 10개월여 만의 일이었다. 반면 윤씨와 별개로 용의선상에 올라있던 이춘재의 경우에는 두 차례의 체모 채취가 이뤄졌으나 1차 감정 결과 ‘혈액형은 B형, 형태적 소견 상이함’, 2차 감정 결과 ‘혈액형 O형 반응’이라는 답변을 받아 방사성동위원소 분석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춘재의 최종적인 혈액형은 O형으로 알려지고 있다. 결국 경찰의 설명을 종합하면 범인 검거의 분수령이 된 방사성동위원소 분석은 수많은 용의자 중 윤씨에 대해서만 이뤄진 셈이다.방사성동위원소 분석의 경우 당시로선 거의 없던 과학수사 기법인 데다 비용도 만만치 않은 탓에 다수의 용의자에 대해 실시할 수 없었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이러한 시대적 배경을 감안하더라도 10대 여자아이에 대한 성폭행 살인이라는 중대한 범죄에 윤씨 단 1명의 체모만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범인을 특정한 것은 다소 무리가 아니었느냐는 지적이 나온다. 게다가 DNA 감정과 비교했을 때 정확성이 떨어져 경찰의 부실 수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윤씨를 수사했던 경찰관들은 화성연쇄살인사건 수사본부 면담에서 “국과수 감정 결과를 믿고 확신을 가진 상태에서 대상자(윤씨)를 불러 조사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윤씨에 대한 고문·가혹행위를 할 필요도 없었다”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경찰관은 윤씨를 검거한 공로로 포상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는 윤씨가 일부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을 겁박한 경찰관이라고 지목한 ‘장 형사’, ‘최 형사’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반기수 화성연쇄살인사건 수사본부장은 “당시 사건 관계자들에 대해 아직 조사하는 단계여서 ‘3일 밤낮으로 조사했다’, ‘쪼그려 뛰기 등을 시켰다’는 등 윤씨 주장에 대해서는 답하기 이르다”라고 말했다.반 수사본부장은 “윤씨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농기계 수리공장 근무자들과 함께 체모 채취를 했다”면서 “이후 2차로 윤씨를 포함한 50여명, 3차로 10여명, 4차로 윤씨에 대해 체모를 채취하는 식으로 좁혀가면서 유력한 용의자였던 그에 대해 방사성동위원소 분석을 의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윤씨는 자신의 내용을 자세히 다룬 2003년 ‘MBC 실화극장 죄와벌’ 방송에서 MBC 취재진에 “친구들하고 일을 마치고 술을 했었거든요. 병신이라고 놀리는 바람에 밖으로 바람을 쐬러 나갔어요. 한참 돌아다녀 보니까 그 집이 딱 보이더라고요. 그 집 담을 넘다 보니 문구멍 하나 있더라고요. 그 사이로 보니 여자애가 있길래 나도 모르게 그 기분으로 한번 했습니다. 원래는 죽일 생각은 아니었습니다”라고 태연하게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심하게 다리를 절었던 윤씨는 2차 현장 검증 당시 높은 담벼락을 한 번에 훌쩍 넘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고 윤씨 사건을 맡은 경찰은 전했다.화성연쇄살인사건 8차 사건의 범인으로 무기징역을 선고 받은 윤씨는 복역 도중 징역 20년으로 감형을 받아 2009년 8월 풀려났다. 그는 항소심과 징역형을 살면서 “경찰에서 고문을 받고 잠을 못 잔 상태에서 허위로 진술했다”며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해왔다. 윤씨는 이춘재가 “8차 사건도 내가 했다”고 자백한 뒤 재심 전문 변호사로 알려진 박준영 변호사와 재심을 준비하고 있다. 이춘재는 화성연쇄살인사건 이후인 1994년 1월 충북 청주 자택에서 처제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무기수로 복역하면서 그간 이뤄진 13차례의 경찰 접견과 면담에서 8차 사건을 포함해 화성 사건 모두를 자신이 저질렀다는 진술을 일관되게 하고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섹션TV’ 낸시랭 “가정 만들고 싶은 욕망에 쉽게 속아” 파경 심경 고백

    ‘섹션TV’ 낸시랭 “가정 만들고 싶은 욕망에 쉽게 속아” 파경 심경 고백

    오늘(10일) 밤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아픔을 딛고 홀로 선 낸시랭과의 특별한 인터뷰가 공개된다. 낸시랭은 그동안 전시회 준비로 대부분 작업실 안에서만 지냈다고 전했다. 그녀는 전시회 주제인 ‘스칼렛‘에 대해 소개하며 “한 여성으로서 겪게 된 아픔과 트라우마로 인해 상처받은 전 세계 여성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낸시랭은 아픈 가족사를 털어놓으며 과거 왕진진과의 결혼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낸시랭은 “제 어머니가 암 투병으로 세상을 떠난 지 만 10년이 되었고, 아버지는 암 투병 중인 어머니와 저를 두고 떠나셨다. 얼른 가정을 만들고 싶은 욕망이 컸다”며 “계획을 갖고 다가온 상대방에게 쉽게 속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낸시랭은 “저에게 안 좋은 생각들을 극복하기 위한 매개체는 예술이었다”며 앞으로 있을 전시회와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더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온 낸시랭과의 솔직하고 담백한 인터뷰는 오늘 밤 10시 55분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섹션TV’ 오지호, 외모가 족쇄? “너무 잘 생겨서 캐스팅 불발”

    ‘섹션TV’ 오지호, 외모가 족쇄? “너무 잘 생겨서 캐스팅 불발”

    오늘(10일) 밤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수상한 이웃’으로 돌아온 배우 오지호와의 특별한 한강 인터뷰가 공개된다. 영화 ‘수상한 이웃’은 의문의 사건이 계속된 한 동네에 나타난 오지라퍼 태성과 엉뚱한 이웃들이 엮이며 벌어지는 웃음 폭발 단짠 코미디 영화다. 오지호는 가장 하고 싶었던 장르가 코믹 액션 영화였다면서 “코믹 연기는 (많이 해와서) 가장 편하다. 또 액션 연기는 운동을 하면서 꾸준히 연습을 해왔기 때문에 가장 자신이 있었다”며 이번 영화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지호는 다시 코믹 액션 장르를 하게 된다면 이시영과 호흡을 맞추고 싶다고 전하며 러브콜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코믹 연기를 같이 해봤는데 정말 잘하시더라. 액션도 정평이 나 있는 분이라 기회가 된다면 같이 해보고 싶다”고 그 이유를 덧붙였다. 한편 과거 ‘잘생긴 외모는 족쇄’라는 발언으로 망언스타에 등극했던 오지호는 “배우를 하면서 다양한 캐릭터를 하지 못한다는 것 때문에 그런 발언을 한 것 같다“며 너무 잘 생겨서 캐스팅에 불발된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안방극장 아이돌 오지호와의 한강 데이트는 오늘 밤 10시 55분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모던패밀리’ 백일섭, 사업 실패 고백 “떼인 돈만 9억 원”

    ‘모던패밀리’ 백일섭, 사업 실패 고백 “떼인 돈만 9억 원”

    백일섭이 “1980~90년도에 사업하다가 떼인 돈이 9억원”이라는 아픔을 처음 고백한다. 그는 11일 밤 11시 방송하는 MBN ‘모던 패밀리’(기획 제작 MBN, 연출 송성찬) 33회에서 사미자-김관수 부부와 제주 여행을 떠난 모습을 공개한다. 앞서 백일섭은 KBS 공채 탤런트 선배 김관수와 40여년만에 재회한 뒤 돌발 여행을 제안한 바 있다. 제주에 사는 큰 딸을 만나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는 사미자-김관수 부부의 말에 “꼽사리 껴달라”고 즉흥적으로 조른 것. 마지못해 이를 수락한 사미자-김관수 부부는 백일섭과 함께 제주도로 떠났는데, 현지서 첫 끼를 함께 하며 지난 40여년간 못 나눈 인생 이야기를 하게 된다. 김관수는 식사 도중, “1973년 배우를 그만두고 사업을 시작했는데 번번이 잘 안됐다”며 솔직하게 입을 연다. 이에 사미자가 “그렇게 7~8번을 망했다”고 눈총을 주자, 백일섭은 “나도 그랬다”며 격한 공감을 보낸다. 그는 “예전에 (사업을) 크게 했는데, 하는 것마다 말아 먹었다. 그래도 빚 진 적은 없다. 빚이 생기면 집 팔아서 싹 다 갚았다”고 떠올린다. 이어 “오히려 돈을 많이 떼였는데, 1980~90년대에 못 받은 돈이 한 9억원 된다”며 씁쓸해한다. 사미자는 “연예인들이 의외로 순진해서, 사업하면 망한다. 돈 빌려달라고 하면 잘 빌려주고 되돌려 받질 못 한다”고 위로한다. 백일섭은 “묻어버린 아픔이다. 제일 믿었던 놈들한테 돈을 떼였다”라고 토로한다. 제작진은 “백일섭과 김관수가 40년 만에 재회했는데도, 어제 만난 사이처럼 막역했다. 데뷔 초인 1970년대에 매일 같이 붙어다녔던 우정이 여전히 가슴에 있기 때문이다. 부부 여행에 불편할 수 있었을 텐데도 사미자-김관수 부부가 ‘황혼의 싱글남’ 백일섭을 잘 챙겼다”라고 전했다. 이어 “백일섭이 사미자 모녀의 제주도 상봉과 인생 이야기에 깊은 공감을 보내며 ‘많이 배웠다’라고 고마워했다.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는 우정과 부모 자식 간의 깊은 정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제주도 여행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백일섭의 ‘꼽사리’ 제주 여행 외에도, 11일 금요일 방송하는 ‘모던 패밀리’에서는 박원숙이 김애경 부부의 강화도 대저택에 초대받아 ‘MBC 공채 탤런트 1기, 데뷔 50주년 기념 파티’를 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모던 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연경·오세근, 지인에 억대 사기 당한 사연 “먹튀 당했다”

    김연경·오세근, 지인에 억대 사기 당한 사연 “먹튀 당했다”

    배구선수 김연경과 농구선수 오세근이 억대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정형돈, 데프콘, 김연경, 오세근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구라는 “최근 김연경 선수가 오세근 선수와 동지애를 느낀 일화가 있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이에 김연경은 “사기를 당했다”라며 “둘 다 아는 사람에게 돈을 빌려줬는데 소위 먹튀 당했다”고 고백했다. 김구라는 “그게 액수가 어느 정도 되냐”고 묻자 김연경은 “억 단위다. (오)세근이는 저보다 더 많이 (당했따)”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듣던 오세근은 “저는 거의 연봉 정도를 사기 당했다”고 밝혔다. 김연경은 “어려서부터 알던 지인에게 당했다”며 “그 사기꾼이 여러 사람에게 거의 100억 원을 빌리고 튀었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빌려줄 때부터 ‘못 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금방 잊어 버렸다. 그런데 오세근 선수는 아니더라”고 말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프라이머리♥남보라, 7년 열애→깜짝 결혼 “축하한데이”

    프라이머리♥남보라, 7년 열애→깜짝 결혼 “축하한데이”

    배우 배정남이 프로듀서 프라이머리와 모델 남보라의 결혼식 모습을 공개했다. 배정남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라야 축하한데이~ 행복해레이~”라는 글과 함께 프라이머리와 남보라의 결혼식에 참석해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모델 출신인 배정남은 남보라와 신부대기실에서 사진을 찍으며 친분을 과시했고, 프라이머리와 남보라가 부모님에게 인사를 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프라이머리와 남보라는 7년간 교제했으며, 이날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이날 프라이머리와 같은 소속사인 다이나믹듀오 개코와 정기고, 샘김, 에스나 등이 축가를 부르며 부부의 앞날을 축하해줬다. 프라이머리는 1983년생으로 자이언티 ‘씨스루’로 잘 알려졌으며, MBC ‘무한도전’ 가요제에 참여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Mnet ‘언프리티 랩스타3’ 트랙 담당 프로듀서로 출연하기도 했다. 모델 남보라는 1985년생으로 서울패션위크를 비롯한 유명 패션쇼에서 활약한 베테랑 모델이다. 엘르엣진의 리얼라이프쇼 ‘보라의 리미트리스 팩토리: 패션모델 남보라의 디자이너 도전기’를 통해 여성용 가방 디자이너에 도전한 바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오세근, 100억대 사기 고백 “김연경과 같은 사람”

    오세근, 100억대 사기 고백 “김연경과 같은 사람”

    오세근이 사기를 당해 연봉에 달하는 금액을 날렸다고 털어놨다.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왕좌의 게임’ 특집으로 개그맨 정형돈, 가수 데프콘, 배구선수 김연경, 농구선수 오세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농구선수 연봉 톱3라는 오세근은 “원래는 연봉 1위였는데 부상을 당하면서 3위가 됐다. 1위는 FA 김종규 선수가 12억을 받았다”면서 “저는 7억 정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김연경은 “어릴 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아는 사람에게 억 단위의 돈을 빌려줬는데 그 사람이 튀었다. 세근이는 저보다 더 많이 당했다. 여러 명에게 사기를 쳤다고 들었다. 거의 100억대인 걸로 알고 있다. 그 사람은 아직 안 잡혔다”고 오세근이 당한 사기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오세근은 “제가 먼저 (김연경에게) 연락을 했다. 너는 어떻게 됐냐고 하니까 비슷하다고 하더라”며 “화나도 화풀이할 때가 없다. 그럴 때는 음악을 틀어놓고 소리를 지른다”고 털어놨다. 김연경은 “저는 빌려줄 때 안 받아도 된다고 생각하고 줘서 잊고 있었다. 그런데 세근이는 가족도 있고 액수가 크더라. 그래서 얘가 경찰청이라든지 주변에 많이 알아봤다”며 오세근의 안타까운 상황을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감독은 파리 목숨, 선수는 대마불사…맨유 동네북 전락

    감독은 파리 목숨, 선수는 대마불사…맨유 동네북 전락

    한때 세계 최강으로 군림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좀처럼 옛 명성을 되찾지 못한 채 쇠락을 거듭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중간성적은 9일 현재 2승3무3패(승점 9)로 12위에 머물고 있다. 지난 7일에는 강등권을 헤매던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0-1로 패하는 수모도 당했다. 전통의 강호 맨유가 도대체 어쩌다 이 지경까지 됐을까. 2019~20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첼시에 4-0으로 이길 때까지만 해도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그 뒤 7경기에서 5득점 8실점에 그쳤다. 원정에선 아직 1승도 못 챙겼다. BBC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승률은 현재 47.5%”라면서 “강등권에 불과 승점 2점 앞서 있다”고 지적했다. 설상가상 다음 경기(21일) 상대는 전통의 경쟁자이자 올 시즌 리그 8연승을 달리는 리버풀이다. 리버풀에 대패하면 그날이 솔샤르 감독의 마지막이 될 거라는 얘기가 끊임없이 쏟아져 나온다. 이에 대해 서형욱 MBC 해설위원은 “감독을 너무 자주 바꾼 게 문제를 키웠다”고 강조했다. 그는 “길게 보고 기회를 주고 기다려 주는 문화가 사라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대마불사’가 된 선수단은 문제를 더 복잡하게 한다. 한준희 KBS 축구 해설위원은 “지금 선수단 수준으론 솔직히 리그 6위도 확실치 않아 보인다”고 꼬집었다. 투자 실패의 대표 사례로 꼽히는 알렉시스 산체스(인터 밀란)는 약 1년 반 동안 45경기 5골 9도움에 그쳤지만 주급이 50만 5000파운드(약 7억 5000만원)나 됐다. 산체스는 애초에 조제 모리뉴 전 감독이 원한 선수도 아니었다. 서 위원은 “맨유 선수단의 문제는 실력보다는 오히려 선수단 구성과 영입에 감독 의견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는 데 있다”고 지적했다. 한 위원 역시 “결국 맨유 문제의 핵심은 수뇌부, 특히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에게 있다”면서 “팀 전술에 부합하지 않다 보니 돈만 많이 쓰고 효과를 보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축구보다 젯밥에 관심이 많은 우드워드 부회장은 사실 맨유 팬들 입장에선 구단주인 글레이저 가문과 함께 공공의 적 1위가 된 지 오래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안혜경, 방송서 이혼설 해명까지 ‘불타는 청춘 시청률 1위’

    안혜경, 방송서 이혼설 해명까지 ‘불타는 청춘 시청률 1위’

    안혜경이 합류한 SBS TV 예능물 ‘불타는 청춘’이 시청률 1위를 찍었다. 9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불타는 청춘’ 224회는 전국 기준 1부 5%, 2부 7.1%, 3부 7.3%를 기록했다. 223회(1부 4.2%·2부 4.6%)보다 소폭 오른 수치이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다. 이날 안혜경은 기상캐스터로 6년간 활동하다가 연기자로 변신했다고 밝혔다. 현재 극단 ‘웃어’의 연극배우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안혜경은 “연관 검색어에 안혜경 이혼이 있더라”면서도 실제로 결·이혼 경력이 없다며 웃었다. 강원도 평창 출신인 안혜경은 “고등학교 때부터 자취만 20여년 째”라며 “엄마가 뇌경색에 걸려 편마비가 와 밥을 안 한지 오래됐다. 엄마 밥을 못 먹은지 10년 째라서 항상 집밥이 그리웠다”고 털어놓았다. ‘불타는 청춘’은 3주 동안 오후 10시에 특별편성됐다. 기존 방송시간인 오후 11시20분에서 1시간20분 가량 앞당겨 전파를 탔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수목극 ‘조선코로-녹두전’은 7회 5.8%, 8회 6.7%로 집계됐다. MBC TV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335회는 1부 2.6%, 2부 3.4%로 나타났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카카두플럼, 알맞은 섭취 방법과 부작용은? “노화 막는다”

    카카두플럼, 알맞은 섭취 방법과 부작용은? “노화 막는다”

    카카두플럼의 효능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는 카카두플럼이 노화를 막는 회춘 푸드 중 하나로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심경원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카카두 플럼으니 호주의 슈퍼 과일로, 서양의 자두로 생각하면 된다. 열매 안에 자두처럼 크고 딱딱한 씨앗이 있다. 카카두플럼은 세계 유네스코에 등재된 카카두 국립공원에서만 자란다고 하며, 6만년 전부터 호주 원주민들의 영양공급원이자 질병 치료에 사용됐다고 한다”며 “척박한 환경에서 자라기 때문에 많은 영양분을 응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재헌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카카두플럼에 함유된 비타민C는 강력한 항산화물질로 노화를 막아주고 동맥경화 예방, 피부의 콜라겐 합성, 골밀도 상승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방송은 카카두플럼 분말을 소개하며 샐러드나 요거트에 뿌려 먹는 것을 추천했다. 카카두플럼을 요거트에 뿌려 먹어본 출연자들은 “거부감 없는 맛. 나쁘지 않고 (요거트와) 잘 어울린다”고 설명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뉴스부 seoulen@seoul.co.kr
  • 불청 식구들 환영받은 안혜경 누구?

    불청 식구들 환영받은 안혜경 누구?

    기상캐스터 출신 배우 안혜경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안혜경은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새 친구로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안해경은 기상캐스터로 6년간 일하다가 연기자로 변신, 현재는 극단 ‘웃어’의 연극배우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안혜경의 나이는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다. 2001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2006년 프리랜서 선운 후 연기자와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6시 내고향’에 출연하며 다양한 지역 정보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안혜경은 특히 끝없는 자기 관리로 완벽한 몸매와 더불어 20대 동안 미모를 과시해 눈길을 끈다. 이에 항간에는 성형설까지 불거졌지만 안혜경은 이에 대해 해명하며 소문을 일축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MBC의 가을, 목소리를 바꿨습니다

    MBC의 가을, 목소리를 바꿨습니다

    MBC 라디오가 가을 개편을 맞아 개성 넘치는 DJ로 무장하면서 활력을 장착했다. 8일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라디오 기자간담회 현장은 새 DJ들의 예사롭지 않은 에너지를 증명하듯 한 시간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우선 ‘예능 대세’로 떠오른 장성규가 매일 오전 7~9시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를 맡아 청취자의 아침을 연다. 장성규는 “3년 전 JTBC에서 아침뉴스를 진행할 때 새벽 4시에 기상했다. 이번 라디오를 위한 JTBC의 큰 그림이 완성됐다고 생각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얘는 언젠가 한방에 훅 간다’는 댓글이 많은 걸 안다”며 “인간미에 방점을 둔 방송으로 그런 걱정이 기우였다는 걸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간판 프로그램 ‘두시의 데이트’는 뮤지와 안영미가 뭉쳤다. 안영미는 오후 8시 DJ에서, 뮤지는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에서 이사했다. 함께 진행한 지 일주일밖에 안 됐지만 ‘케미’가 예사롭지 않다. “안영미가 톤에 민감하다”는 뮤지의 말에 안영미는 19금 수위를 넘나드는 끝인사와 광고 멘트를 재현하며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뮤지는 청취율 1위 공약으로 “안영미와 혼성그룹 골든마우스를 결성해 제2의 비쥬가 되겠다”며 지지 않는 입담을 뽐냈다. 평일 오후 8시 ‘에헤라디오’를 맡은 윤택은 “8시대에 저와 비슷한 3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까지 청취자가 많다고 들었다. 공감대를 쌓으며 편안한 진행을 하겠다”고 말했다. ‘에헤라디오’는 윤택이 청취자 신청곡을 직접 부르는 코너, 청취자 간 농산물 나눔 릴레이 코너 등을 통해 사람 냄새 나는 방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한글날 맞이’ 웹툰작가 기안84의 우리말 실력은?[EN스타]

    ‘한글날 맞이’ 웹툰작가 기안84의 우리말 실력은?[EN스타]

    웹툰작가 기안84(본명 김희민, 34)가 우리말 실력을 공개했다. 기안84는 한글날을 하루 앞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와글와글우리말퀴즈 #한글날 #틱톡”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기안84는 우리말 퀴즈에 참여하고 있다. ‘요세’ VS ‘요새’에서는 ‘요세’라는 오답을, ‘깨끗히’ VS ‘깨끗이’에서는 ‘깨끗히’라는 오답을 골랐다. 그러나 ‘오랫만에’ VS ‘오랜만에’에서는 ‘오랜만에’, ‘어떻해’ VS ‘어떡해’에선 ‘어떡해’라는 정답을 맞췄다. 한편 기안84는 인기 웹툰 ‘패션왕’ ‘복학왕’ 등을 연재했으며,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가수 이미자 포항지진 이재민 위해 공연수익금 7400만원 기부

    가수 이미자 포항지진 이재민 위해 공연수익금 7400만원 기부

    가수 이미자(사진)씨가 경북 포항 지진 이재민을 위해 포항공연 수익금 수천만원을 기부했다. 1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미자씨는 올해 1월 26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한 공연 수익금 7400만원을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해 지정 기부했다. 이씨는 지난 7월 말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포항시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시는 기부금을 희망보금자리 이주단지와 개별 임시주택에 사는 이재민 전기요금 지원에 쓸 예정이다. 가수 이미자씨는 1959년 ‘열아홉 순정’으로 데뷔한 뒤 ‘동백아가씨’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인기를 끌었고 은관문화훈장, 무궁화훈장,MBC가수왕, 방송연예대상 공로상 등을 받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미자 선생의 아름다운 기부는 지진으로 상처받은 이재민에게 단비 같은 희망을 준 것”이라며 “52만 포항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포항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한글날 특집”...‘대한외국인’ 조우종X조수빈X조충현 출연

    “한글날 특집”...‘대한외국인’ 조우종X조수빈X조충현 출연

    한글날 특집 ‘대한외국인’에 조우종, 조수빈, 조충현이 출연한다. 오는 9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한글날을 맞아 아나운서 출신 프리랜서 조우종, 조수빈, 조충현 출연하는 ‘퀴벤져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은 조트리오 세 사람이 프리 선언 후 처음 함께하는 자리다. 한글날 특집답게 퀴즈와 한글에 강한 게스트들이 출연해 기대가 모인다. 세 사람 모두 퀴즈 프로그램 MC였던 것. 조우종은 ‘1대100’, ‘퀴즈 대한민국’ 진행을 했었고, 조수빈은 ‘한글 퀴즈쇼 우리말 겨루기’, 조충현은 ‘1대100’을 진행한 바 있다. ‘대한외국인’은 최근 프리를 선언한 조충현, 조수빈이 도전하는 첫 예능 프로그램이다. 조충현은 “제 내재된 끼를 펼쳐보기 위해 프리 선언했다. 첫 방송이 ‘대한외국인’이다”며 넘치는 끼를 예고했다. 이어 “라디오 DJ하던 때, 퀴즈를 내다가 저도 모르게 흥이 올라와 청취차를 생각 못하고 답을 말해버렸다”며 허당 매력도 선보였다. 이 가운데 조우종, 조충현이 ‘대한외국인’ MC자리를 탐내기도 했다. 박명수가 MC 김용만에게 “힘들면 MC 조우종이 하는 게 어떠냐”라고 하자, 조우종이 “제가 대신 잠깐(하겠다)”라고 답했다. 조충현도 “오래 서 계시면 무릎이 아프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MBC ‘대한외국인’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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