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MBC
    2025-09-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5,414
  • [씨줄날줄] ‘펭수’의 진화/박록삼 논설위원

    [씨줄날줄] ‘펭수’의 진화/박록삼 논설위원

    1980년대 TV 프로그램 ‘뽀뽀뽀’ 속 ‘뽀미 언니’의 말은 절대진리였다. 뽀미 언니는 부모님께 거짓말을 하면 안 되고 약속을 잘 지켜야 하며, 만나고 헤어질 때 반갑게 인사해야 하며, 친구들과 싸우더라도 먼저 화해의 손을 내밀어야 한다는 일상의 도덕률을 충실히 가르쳤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 뽀미 언니와 자연스럽게 헤어졌겠지만, 어른이 된 뒤에도 많은 이가 여전히 그 가르침의 자장 안에서 지내고 있다. 어린이들의 절대 캐릭터는 이후로 쉼없이 바뀌어 왔다. 1990년대 뚝딱이가 잠시 인기를 얻었고, 2000년대 들어 방귀대장 뿡뿡이와 짜잔형이 왔다 갔고, 번개맨이 정의와 도덕의 수호자로 나타났다. 2003년 뽀로로가 아이들 사회를 평정하기 전까지 유년기 사회화 교육을 담당했던 이들이다. 이상한 캐릭터가 등장했다. ‘펭수’다. ‘우주 대스타’가 되려고 남극에서 왔다는 10살 펭귄. 교육방송(EBS)에 나타난 캐릭터임에도 별로 교육적이지 않다. 방탄소년단(BTS)만큼 유명해지고 싶다는 펭수의 말과 행동에는 교훈적 내용 따위는 없다. 혹자는 그를 가리켜 ‘무례하게 생겼다’고도 말하지만 생긴 게 무례할 리 없다. 그저 내숭 없이 속내를 드러내는 것일 뿐이며, 하는 짓이 좀 엉뚱하고 내뱉는 말이 상식을 파괴하는 정도일 뿐이다. 그런 덕분인지 애초 아이들을 겨냥한 캐릭터였지만, 아이들보다 20~30대가 더 열광한다. 등장한 지 7개월 만에 ‘2030 뽀로로’라는 별칭을 얻었다. 펭수는 종횡무진 활동한다. 그가 출연하는 ‘자이언트 펭TV’는 당초 EBS의 한 코너였지만, 인기가 급격히 높아지며 별도 프로그램으로 독립됐다. EBS 소속임에도 MBC ‘마이리틀텔레비전V2’에 전격 출연하는가 하면, SBS ‘정글의법칙’ 내레이션을 맡고, SBS와 MBC의 라디오 생방송에도 직접 출연하는 등 방송사 경계를 뛰어넘었다. 또 최승호, 김명중이라는 이름을 아무렇지 않게 툭툭 불러 대며 밥을 사 달라, 참치회를 사 달라고 얘기한다. 두 사람은 각각 MBC와 EBS 사장이니 위계가 지엄한 직장인들로서는 어려운 성역 같은 존재들인데 펭수가 이들에게도 돌직구 발언을 날려 대니 그 거침없는 엉뚱발랄함에 끌릴 수밖에 없다. 6일 오전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도 펭수를 특별히 초청해 한ㆍ아세안 정상회의 홍보를 부탁하기도 했다. 유튜브 채널 구독자도 42만명을 훌쩍 넘겼다. 단순히 ‘약 빤 콘셉트’의 B급 문화 전파자일까. 젊은 세대는 세상의 ‘꼰대’들에게 차마 하지 못하는 얘기를 펭수는 면전에서 거침없이 던져 대고 부족함과 결핍까지 당당히 드러내는 모습,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 등에 공감하는 것이다. 펭수를 응원한다.
  • [부고]

    ●이동녕(영강디앤씨 대표)씨 별세 지은(삼성전자) 가형(대구시청)씨 부친상 이청운(삼성전자)씨 장인상 이동원(공정거래위원회)씨 형님상 6일 계명대 동산병원, 발인 9일 오전 5시 (053)258-4444 ●조정심(전 목포유달중 교장)씨 별세 임수령(E-행복한치과 원장)씨 모친상 7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9시 (02)3010-2261 ●이성규(사업) 준규(하나은행 개포동지점장)씨 부친상 임무혁(전 강릉MBC 사장)씨 장인상 7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8시 (02)2227-7572 ●김관봉(전 경희대 정경대 교수)씨 별세 정우(미국 발렌시아 새누리교회 담임목사) 피터 김정석(피케이파트너스 대표) 정택(알톤스포츠 과장)씨 부친상 5일 서울성모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7시30분 (02)2258-5940
  • [부고]

    ●이동녕(영강디앤씨 대표)씨 별세 지은(삼성전자) 가형(대구시청)씨 부친상 이청운(삼성전자)씨 장인상 이동원(공정거래위원회)씨 형님상 6일 계명대 동산병원, 발인 9일 오전 5시 (053)258-4444 ●조정심(전 목포유달중 교장)씨 별세 임수령(E-행복한치과 원장)씨 모친상 7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9시 (02)3010-2261 ●이성규(사업) 준규(하나은행 개포동지점장)씨 부친상 임무혁(전 강릉MBC 사장)씨 장인상 7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8시 (02)2227-7572 ●김관봉(전 경희대 정경대 교수)씨 별세 정우(미국 발렌시아 새누리교회 담임목사) 피터 김정석(피케이파트너스 대표) 정택(알톤스포츠 과장)씨 부친상 5일 서울성모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7시30분 (02)2258-5940
  • ‘해투4’ 서현진 “나경은, 열애 전..” 유재석도 몰랐던 이야기

    ‘해투4’ 서현진 “나경은, 열애 전..” 유재석도 몰랐던 이야기

    ‘해투4’ 서현진이 유재석♥나경은 부부의 연애사를 공개한다. 7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해투4)는 ‘프리는 지옥이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스페셜 MC 장도연이 함께하는 이날 방송에는 프리를 선언한 뒤 험난한 방송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조우종, 이지애, 서현진, 김일중, 신예지가 출연한다. 이들의 열정 가득한 예능감이 시청자들의 안방에도 큰 웃음을 선사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서현진은 SNS 사진으로 화제가 된 MBC 퇴사 아나운서 모임 보라회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모임에는 ‘해투4’ MC 유재석의 아내 나경은도 소속되어 있어 서현진의 이야기가 더욱 흥미를 끌었다. 특히 서현진은 동기인 나경은과 친한 사이로, 유재석도 모르는 나경은의 이야기를 꺼내 모두의 귀를 쫑긋 세우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중에서도 연애 전 나경은이 유재석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는지 숨겨진 이야기가 밝혀졌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유재석 나경은이 연애를 할 당시 MBC 아나운서국 분위기에 대한 생생한 증언도 재미를 더했다. 두 사람 빼고 모두 아는 비밀 연애에, MBC 아나운서들이 유재석을 특별한 호칭으로 지칭하기도 했다고. 이에 유재석 나경은의 연애를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 MBC 아나운서들의 이야기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그런가 하면 나경은은 현재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 지호 때문에 고민이 생겼다고 한다. 고민의 근원은 바로 유재석과 닮아도 너무 닮은 지호의 개그 욕심. 과연 유재석-나경은 부부도 깜짝 놀라게 한 지호의 개그 욕심은 무엇일지, 이에 대한 유재석-나경은 부부의 생각은 어떨지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7일 밤 11시10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부고] 임수령씨 모친상, 임무혁씨 장인상

    ●임수령(E-행복한치과 원장)씨 모친상, 7일 오전 9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1호실, 발인 9일 오전 9시. 02-3010-2261 ●이성규(사업)·이준규(하나은행 개포동지점장)씨 부친상, 임무혁(전 강릉MBC 사장)씨 장인상, 7일 오전 8시,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9일 오전 8시. 02-2227-7572
  • 박나래X한혜진X화사 뭉쳤다..‘나혼자산다’ 특별한 홈파티 [SSEN컷]

    박나래X한혜진X화사 뭉쳤다..‘나혼자산다’ 특별한 홈파티 [SSEN컷]

    박나래와 한혜진, 화사 세 여자의 은밀한 파티(이하 여은파)가 시청자를 찾아온다. 오는 8일 방송되는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돌아온 이들의 개성 만점 홈파티가 펼쳐진다. 작년 가을 놀라운 케미와 쉴 새 없는 웃음 포인트를 만들며 레전드 회차로 등극했던 박나래, 한혜진, 화사의 여은파. 이번에는 박나래의 생일 주간을 맞아 나래바에서 특별한 홈파티를 선보이며 또다시 미(美)친 케미를 예고했다. 셀럽들이 연이어 등장할 것 같이 블링블링하게 꾸며진 나래바에 모인 세 사람은 시선고정 유발하는 파티룩으로 단숨에 이목을 사로잡는다. 특히 작년 여은파에서 ‘나래바르뎀’을 탄생시켰던 박나래는 더 진해진 파티룩으로 새로운 캐릭터 탄생을 예고하며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파티 준비에 돌입한 그녀들은 생각보다 고된 준비과정에 당황하며 점점 지쳐간다. 파티 풍선과 장식 앞에서 멘탈 위기를 맞은 세 사람은 결국 현실적인 타협에 나서 보는 이들로 하여금 공감 웃음을 자아낸다고. 또한 준비과정에서 마성의 매력을 풍기는 ‘인간 테이프 절단기’가 나타났다고 해 그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MBC ‘나혼자산다’는 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섹션TV’ 이정재♥임세령, 미국 LA 포착 “재계의 한정판녀”

    ‘섹션TV’ 이정재♥임세령, 미국 LA 포착 “재계의 한정판녀”

    오늘(7일) 밤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최근 미국 LA 영화 행사에 동반 참석한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그룹 전무 커플에 관한 소식을 다룬다. 두 사람이 참석한 행사는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LA 카운티 미술관이 공동 주최한 영화 행사로, 이날은 배우 이병헌과 봉준호 감독도 참석했다. 이외에도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 브리 라슨,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 조지 루카스 감독 등 수많은 해외 셀럽들이 참석하며 자리를 빛냈다. 한편 포착될 때마다 매번 럭셔리한 명품 코디로 ‘재계의 완판녀’라는 수식어를 거머쥔 임세령 대상그룹 전무의 패션은 이날도 화려했다. 그녀가 착용한 주얼리 세트가 무려 10억 원을 호가하는 제품이라 알려지면서 럭셔리 룩의 끝판왕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에 신우식 스타일리스트는 “(임세령은) 완판녀로도 불리지만 ‘한정판녀’로도 불린다. 매장에서 판매되는 제품보다는 양이 적은 ‘오더메이드’를 선호하시는 듯하다”고 전했다. 5년째 핑크빛 공개 열애 중인 이정재와 임세령 커플에 관한 자세한 소식은 오늘 밤 11시 5분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어하루’ 이재욱, 거친 외면 속 애틋한 진심 [SSEN리뷰]

    ‘어하루’ 이재욱, 거친 외면 속 애틋한 진심 [SSEN리뷰]

    ‘어하루’ 김혜윤을 향한 이재욱의 남모를 진심이 빛을 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는 본격적으로 ‘능소화’ 스테이지가 전개되며 백경(이재욱 분)과 단오(김혜윤 분), 하루(로운 분)의 현재로 이어진 이들의 대과거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백경은 ‘능소화’에 대한 비밀을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인 진미채(이태리 분)에게 찾아가 하루의 존재에 대해 묻지만 끝내 말해주지 않는다. 바로 이어진 ‘능소화’ 스테이지에서 백경과 진미채의 대립각은 현재로 이어진 이들의 관계에 앞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케 했다. 과거에서 현재로 이어진 이들의 끈질긴 인연 이외에도 단오를 향한 백경의 애틋한 진심도 눈길을 끌었다. 백경은 빈 병실에서 단오를 기다리며 과거를 회상하며 어린 시절부터 현재가 되어서도 단오에게 분홍빛 장미꽃을 선물했던 지난 날들이 전해진 것. 특히 분홍빛 장미꽃의 꽃말인 ‘나의 마음은 당신만이 알아요’처럼 단오를 향한 백경의 남모를 순애보를 짐작케 했다. 백경은 그동안 스테이지와 쉐도우를 오가며 단오를 향한 마음에 혼란을 겪으며 어느 순간 단오의 곁에서 자신의 커져버린 마음을 확인하게 되지만 하루 곁에서 행복해하는 단오가 신경 쓰이면서도 하루에 대한 단오의 확고한 마음에 주저할 수 밖에 없는 백경의 상황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끝내 둘만의 비밀 공간에서 또 다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행복해하는 단오와 하루의 모습 앞에서 그저 지켜만 보는 백경의 외사랑은 마음을 아프게 했다. 한편,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극 중 세계관을 담고 있는 만화 ‘비밀’에 이어 ‘능소화’의 이야기까지 폭풍 전개되며 매 회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엇갈린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퍼즐을 맞춰 나갈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기덕 서울시의원 “성산자동차학원부지 공원조성추진 서울시가 앞장서야“

    김기덕 서울시의원 “성산자동차학원부지 공원조성추진 서울시가 앞장서야“

    김기덕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이 “성산자동차학원 폐업에 따른 행복(청년)주택이 아닌 경의선 선형의 숲 3단계 구간 공원화 조성사업에 서울시가 적극 앞장서야한다”고 주장했다. 김기덕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의원은 11월 6일 진행된 서울시 푸른도시국 소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마포구 지역 최대현안이고 의정목표인 ‘경의선 선형의 숲’ 완성을 위한 3단계 구간 조성사업 추진 과정에 서울시의 역할을 강조했다. 성산자동차학원에서 상암동MBC 철도부지구간은 지난 2014년 2월 당시 지역구 의원이었던 정청래 전 국회의원과 김기덕 시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철도시설공단과 마포구청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1단계(상암동MBC~DMC역)와 2단계(DMC역~성산자동차학원)사업이 진행돼 공원이 일부 조성되었으나, 3단계 구간은 성산자동차운전학원과 택시조합이 사용하던 구간으로 토지사용관련 협의 지연으로 공원조성에 차질을 빚어왔다. 그간 사업추진에 걸림돌이었던 성산자동차운전학원은 금년 9월6일 자진폐업 후 시설을 철거했고, 한국택시협동조합도 금년 12월31일자로 사용기간이 만료되면 토지주인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더 이상 재계약을 추진하지 않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남은 3단계 구간 공원화 사업 추진의 여건이 마련됐다. 김 의원은 “경의선 선형의 숲 조성은 기존 경의선 숲길 공원(6.3km)과 연계하여 녹지축을 완성하고, 수색역세권 개발 계획과 함께 상암DMC와 수색 배후지역의 녹지공간 확보와 주민들의 휴식과 사색의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이라며 “3단계 사업을 완수해 경의선 선형의 숲을 주민 품으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나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인접한 바로 옆에 이미 5년전 건설된 가좌지구 행복주택이 있는만큼, 지역 여건과 주민요구를 적극 수용해 공원화 조성에 적극 협조하여야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 6월 국토교통부의 행복(청년)주택 언론보도가 있었지만 국토교통부와 마포구에 확인한 결과, 행복(청년)주택 검토는 현재 중지된 상태이므로 “서울시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주민들을 안심시키고 경의선 선형의 숲과 연결된 공원화를 조속히 추진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에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시에서는 국유지에 대한 사용허가를 받으면 공원화 사업을 적극 검토할 것이며, 서울시는 마포구와 함께 토지사용 협의를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경의선 숲길 공원과 연계한 선형의 숲 조성을 위해 △1단계 구간(11,220㎡) 11억2800만원(국비 10억6600만원, 민간모금 6200만원) △2단계 구간(13,171㎡) 35억8400만원(국비 20억8400만원, 시비 15억원)을 투입했으며, △3단계 구간(24,860㎡)은 65억원(국비 41억5천만원, 시비 23억5천만원)의 예산이 소요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구본승 아이큐, 무려 146? ‘오로지 실력으로 우승자 타이틀’

    구본승 아이큐, 무려 146? ‘오로지 실력으로 우승자 타이틀’

    ‘90년대 청춘스타’ 구본승 아이큐가 공개됐다. 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 구본승은 대한외국인 팀과 초성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김용만은 구본승을 소개하며 “아이큐가 146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구본승은 부끄러워하며 ‘그땐 그랬지’ 유형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에 대한외국인 팀은 도라지(자리이동권)를 사용해 구본승을 견제했다. 초성 퀴즈를 풀게 된 구본승은 “귀가 멍하다. 이 자리가 그런 자리구나”라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엄청난 속도로 1단계를 통과했고 차분하게 정답 행진을 이어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구본승은 빠르게 7단계에 진출, “욕심과 편한 마음이 공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번에 정답을 맞히는 구본승의 모습에 출연진들은 “매력이 어마어마하다. 이 방송이 나가면 결혼 상대가 나타날 것 같다”고 말했다.대한외국인 팀 에이스 에바를 만나게 된 구본승. 구본승은 “화면만 보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다졌고, 에바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뿐만 아니라 10단계까지 이기며 15대 우승자로 등극해 한우 세트를 획득했다. 한국인 팀 멤버들은 구본승의 맹활약에 환호성을 질렀다. 구본승은 “한우가 걸려있어서 어깨가 무거웠다. 그래도 좋은 성과가 있어서 다행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본승은 부활권, 자리 이동권도 없이 오로지 실력으로 우승자 타이틀을 거머줬다. 사진 = MBC에브리원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김준수 지상파 복귀, 동방신기 분쟁 후 10년 만 “감사합니다”

    김준수 지상파 복귀, 동방신기 분쟁 후 10년 만 “감사합니다”

    JYJ 김준수가 지상파 복귀에 대한 기쁨을 전했다. 김준수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풍경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김준수가 MBC 새 파일럿 프로그램 ‘공유의 집’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어 이에 대한 심경으로 해석되고 있다. 김준수는 ‘공유의 집’에 출연하며 10년 만에 지상파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 김준수는 지난 2009년 전 동방신기 멤버 김재중, 박유천과 함께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 뒤 지상파 방송에서 볼 수 없었다.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내며 수차례 법정 공방을 거쳤기 때문. 이후 전속 계약 분쟁이 끝난 후에도 이 영향으로 방송 출연이 원활하지 못했다. 김재중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준수 드디어 진출! 축하해”라는 글을 게재하 김준수의 지상파 복귀를 축하했다. 한편 ‘공유의 집’은 스타들이 각자 자신의 물건을 한 집에서 공유하면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공유경제’에 대해 느껴보는 프로그램으로, 개그맨 박명수와 방송인 노홍철이 MC를 맡았다. 12월 초 방송 예정.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전현무X화사X피오, 2019 MBC 방송연예대상 MC 확정

    전현무X화사X피오, 2019 MBC 방송연예대상 MC 확정

    전현무, 화사, 피오가 ‘2019 MBC 방송연예대상’ MC로 나선다. MBC는 다음달 29일 진행되는 ‘2019 MBC 방송연예대상’ MC로 전현무, 화사, 피오를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등 다양한 MBC 예능에서 큰 활약을 보였다. 특히 전현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진행을 맡아 눈길을 끈다. 2017년에는 대상을 거머쥐었고, 지난해엔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한 동시에 자연스러운 진행으로 호평을 받았다. ‘예능 대세’로 떠오른 화사와 피오가 보여줄 호흡에도 기대가 쏠린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정조국, ♥ 아내에 대한 애정 “매일 보고싶어”

    정조국, ♥ 아내에 대한 애정 “매일 보고싶어”

    정조국이 아내 김성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축구선수 정조국과의 깜짝 전화연결이 진행됐다. 정조국과의 전화연결을 생각지도 못한 김성은은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남편의 직업이 축구선수인 만큼 한 달에 몇 번 보지 못하는 탓에 반가운 마음을 보인 것. 이에 MC들은 “김성은이 간혹 강릉에 찾아가는데, 새벽에 오면 어떻냐”고 물었다. 이에 정조국은 “굉장히 놀라고 반갑죠. 아무래도 오랜만에 보는 거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좋은 것만큼 놀란 것도 큰 것 같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정조국 역시 “웬만하면 연락하고 오는 게 좋은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정조국은 매일 아내와 아이들이 보고 싶다고 사랑을 표하기도. 김성은에게는 “항상 고맙고 떳떳한 남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진심을 전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예능 대세” 전현무X화사X피오, ‘MBC 방송연예대상’ MC 확정

    “예능 대세” 전현무X화사X피오, ‘MBC 방송연예대상’ MC 확정

    방송인 전현무, 가수 화사, 피오가 ‘2019 MBC 방송연예대상’ MC를 맡는다. 전현무, 화사, 피오는 오는 12월 29일 진행되는 ‘2019 MBC 방송연예대상’에 MC로 나선다.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큰 활약을 보여준 이들의 신선한 조합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전현무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진행을 맡게 돼 눈길을 끈다. ‘2017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 트로피를 거머쥔 것은 물론, 작년에는 ‘올해의 예능인상’ 수상을 비롯 MC로서 자연스러운 진행을 이끌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MBC 방송연예대상’과 깊은 인연을 보여준 그가 이번에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예능 대세’ 화사, 피오가 함께 보여줄 호흡에 큰 기대가 쏠린다. 가수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낸 이들의 시상식 MC 도전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등 다양한 방송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전현무와 함께 보여줄 케미스트리도 또 다른 재미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한편 ‘2019 MBC 방송연예대상’은 오는 12월 29일 진행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승현 “여자친구 위해 송혜교에게 연락..김성은은 ‘무시’”

    김승현 “여자친구 위해 송혜교에게 연락..김성은은 ‘무시’”

    ‘라디오스타’ 김승현이 여자친구를 위해 송혜교에게 개인적 연락을 시도했다고 밝혀 화제다.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가화만사성’ 특집으로 배우 조현재, 김성은, 한상진, 김승현이 출연했다. 이날 김승현은 최근 김성은에게 무시당한 적이 있다고 밝히며 “‘알토란’ 프로그램을 하면서 섭외 때문에 작가인 여자친구가 많이 힘들어하더라. 그래서 친했던 동료들에게 SNS 메시지를 통해 연락을 했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은은 “DM이 너무 많이 와서 확인하지 못 했다. 전혀 몰랐다. 확인 했다면 연락했을 것”이라며 미안해했다. 김구라는 “또 누구한테 연락을 했냐”고 물었고 김승현은 “옛날에 함께 했던 동료들이다. 송혜교, 공유, 공효진, 김성령 씨 등에 보냈다”고 답했다. 이에 김구라는 “송혜교가 ‘알토란’에? 이 친구가 정말 대단하다. 송혜교 근황이 궁금한 사람이 많다. 나도 보고싶네”라며 혀를 내둘렀다. 김승현은 “김성령 씨에게는 답장도 왔다. ‘알토란’ 잘 보고 있다면서, 너무 고마운데 출연은 힘들 것 같다더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이즈원 조작 논란? ‘프듀48’ 조작 인정…해명 불가피 [SSEN이슈]

    아이즈원 조작 논란? ‘프듀48’ 조작 인정…해명 불가피 [SSEN이슈]

    아이즈원 활동에 적신호가 켜졌다. 걸그룹 아이즈원은 오는 11일 첫 정규앨범 ‘블룸아이즈(BLOOM*IZ)’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피에스타’와 MC몽이 작곡한 수록곡 ‘오픈 유어 아이즈’를 비롯한 다양한 트랙이 풍성하게 담길 것으로 예고됐다. 하지만 지난해 아이즈원을 탄생시킨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이 조작 논란에 휩싸여 활동에 적신호가 켜졌다. ‘프로듀스 101’ 시리즈를 연출한 안준영 PD는 ‘프로듀스X101’과 ‘프로듀스 48’ 시즌 조작 의혹을 일부 인정한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지난해 음악 방송 1위에 이어 가요 시상식 신인상을 휩쓴 아이즈원의 중요한 인기 요소 중 하나는 ‘프로듀스 48’이었다. 하지만 ‘프로듀스 48’ 조작 논란과 함께 아이즈원 첫 결성부터 의심을 사고 있는 상황. 아이즈원 측 또한 이에 대한 해명이 불가피하게 됐다. 오는 11일 컴백 당일 아이즈원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미디어 쇼케이스도 예정 돼 있는 만큼, 아이즈원을 향해 ‘프로듀스 48’ 조작 논란에 대한 질문도 나올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과연 아이즈원이 어떤 입장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아이즈원은 컴백과 함께 JTBC ‘아이돌룸’, MBC ‘마리텔 V2’ 등 다양한 예능 출연도 확정 지은 상황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라디오스타’ 한상진 “농구스타 아내 덕분에 무명시절 1면 장식”

    ‘라디오스타’ 한상진 “농구스타 아내 덕분에 무명시절 1면 장식”

    배우 한상진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내와의 영화 같은 첫 만남을 공개한다. 과거 무명 배우와 인기 농구 스타의 달달한 러브 스토리에 관심이 집중된다. 6일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연출 최행호, 김지우)는 조현재, 김성은, 한상진, 김승현이 출연하는 ‘가화만사성’ 특집으로 꾸며진다. 한상진이 아내 덕분에 신문 1면을 장식했다고 털어놓는다. 그 이유인즉슨 당시 무명 배우였던 그와 인기 농구 스타였던 그의 아내 박정은의 만남 때문. 그는 “저 그때 완전 무명이었거든요”라며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고. 이어 그는 두 사람의 영화 같은 첫 만남 스토리까지 공개해 관심을 끈다. 이어 한상진은 운동선수 아내를 둔 남편의 고충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와 관련해 그는 결혼식 날 아내의 눈에 멍이 들었었다고 털어놔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런가 하면 한상진은 유튜브에 진출한 근황을 전한다. 오랫동안 단역 연기를 했던 경험을 살려 연기 꿀팁을 전수하는 등 실제 단역 연기자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혀 모두의 감탄을 불러모았다는 전언이다. 한상진은 웹툰 작가 주호민을 잇는 ‘배우계 파괴왕’에 등극한다. 그가 출연하고 나면 해당 프로그램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았다고. 이를 듣던 김구라가 ‘라스’를 구하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내려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한상진은 집안 에피소드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노래 트라우마가 있다고 밝힌 그는 이 모든 게 특이한 집안 때문이라고 하소연한 것. 이어 그는 믿을 수 없는 집안의 내력(?)을 공개했고, 이에 김구라가 진상 규명을 요구하며 한바탕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한상진과 그의 아내의 달달한 러브 스토리는 오늘(6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포토] 머슬퀸 장여진, 심쿵 ‘최강 귀요미’ 매력

    [포토] 머슬퀸 장여진, 심쿵 ‘최강 귀요미’ 매력

    올해 비키니여신으로 등극한 장여진이 ‘최강 귀요미’의 매력을 과시했다. 헬스앤피트니스 남성잡지 ‘맥스큐’ 11월호 커버를 장식한 장여진이 최근 큐티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달 25일 출간된 남성잡지 맥스큐 한·미 동시 커버걸로 낙점된 장여진은 현직 항공승무원이자 차세대 ‘머슬퀸’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7월 부산 MBC드림홀에서 열린 ‘머슬마니아 인 부산’ 대회에서 미즈비키니 그랑프리를 차지한 장여진은 ‘서울우유와 함께하는 2019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에서도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연이어 미즈비키니 그랑프리를 차지해 화제가 됐다. ‘내 생애 가장 특별한 영감의 순간’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맥스큐 11월호 화보촬영을 통해 장여진은 꾸준한 식단 관리, 웨이트트레이닝으로 완성한 완벽한 몸매와 남심을 저격하는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촬영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사진=맥스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주연, 진선여고 동창 황보라에 돌직구 “나 모르면..”

    지주연, 진선여고 동창 황보라에 돌직구 “나 모르면..”

    지주연이 여고 동창 배우 황보라에 돌직구 발언을 했다. 배우 지주연은 지난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주연은 “8살 때부터 상장 퍼레이드가 시작됐다. 학창시절 학급회장도 3년 연속 도맡았다”라고 말하며 뇌섹녀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날 지주연이 공개한 임명장을 보던 황보라는 깜짝 놀라며 “진선여고를 나왔느냐. 나도 여기를 나왔는데 왜 몰랐지”라고 말했다. 이에 지주연은 “계속 전교 1등으로 졸업했는데 왜 모르냐. 진선여고에서 나를 모르면 간첩”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황보라는 “나는 계속 끝에서 놀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어하루’ 김혜윤♥로운 투샷 포착 ‘두근거림 UP’ [EN스타]

    ‘어하루’ 김혜윤♥로운 투샷 포착 ‘두근거림 UP’ [EN스타]

    ‘어하루’ 김혜윤, 로운, 이재욱의 관계가 무르익으며 긴장감과 설렘을 줄 예정이다. 6일 방송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극본 송하영, 인지혜/ 연출 김상협/ 제작 MBC, 래몽래인) 21, 22회에서는 둘만의 장소에서 김혜윤(은단오 역)과 로운(하루 역)의 투샷이 포착, 미묘한 기류를 만들어내며 두근거림을 증폭시키고 있다. 앞서 기억을 모두 찾고 돌아온 하루(로운 분)는 은단오(김혜윤 분)를 향한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며 점점 가까워져 갔다. 자아를 되찾은 하루는 은단오의 약혼자인 백경(이재욱 분)과도 날카롭게 대립하며 긴장감을 유발하기도 했다. 하지만 자꾸만 바뀌는 스토리 때문에 약속한 날짜에 만날 수 없어 애를 태우던 두 사람은 결국 약속한 장소 아래에서 극적으로 만나 조심스러운 입맞춤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고, 두 사람의 설레는 첫 키스신이 담긴 20회 엔딩은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안방극장의 심박지수를 높였다. 이런 가운데 은단오와 하루가 단 둘만의 공간에서 만들어내는 설렘 가득한 분위기가 예고돼 눈길을 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하루는 은단오의 눈을 가린 채 텅 빈 미술실에 들어와 무언가를 보여줄 준비를 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곧이어 두 사람을 둘러싸고 그림처럼 아름다운 광경이 펼쳐진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또한 마주본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흐르며 왠지 모를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성큼 진전된 관계 속 ‘단하루 커플’의 아름다운 분위기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이 또 어떤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어낼지 호기심이 쏠리는 상황.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우연히 발견하게 된 백경의 모습까지 포착되며 무르익은 삼각관계를 점화하고 있다. 과연 은단오와 하루의 풋풋한 첫사랑이 행복한 결말을 맞을 수 있을지, 은단오를 향한 마음을 조금씩 드러내며 태세를 전환한 백경이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한편, MBC ‘어하루’는 6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