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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발장에 어떻게 미공개 내용 담겼나…“사후 작성 공작” vs “檢, 내부정보 활용”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이 범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을 야당에 사주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런 정황이 담긴 고발장 초안의 신빙성을 두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야당 측은 고발장에 당시 언론에 보도되지 않았던 정보들까지 다수 담겼다는 점에서 ‘사후 작성된 조작’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여권 등은 당시 대검이 미공개 내부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고발장이 작성됐을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번 의혹을 언론에 폭로하고 대검찰청 감찰부에 직접 신고한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이 김웅 의원으로부터 휴대전화 메신저 ‘텔레그램’을 통해 고발장 초안을 전달받은 날로 지목한 2020년 4월 3일은 당시 채널A 기자와 한동훈 검사장의 ‘검언유착’과 관련해 정치권이 언론과 결탁한 ‘권언유착’이라는 새로운 의혹이 제기됐던 날이다. 조선일보는 4월 3일자 신문 1면 ‘친여 브로커 “윤석열 부숴봅시다”…9일 뒤 MBC 권언유착 보도’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검언유착 의혹의 제보자가 범죄 전력이 있는 여권 열성 지지자 지모씨라는 사실을 보도하며, 정치권 일부와 언론 간의 공모 의혹을 제기했다. 야권에서는 당시 고발장에 이동재 채널A 전 기자의 취재 경위가 구체적으로 담겨 있고, 당시 언론을 통해 보도되지 않았던 지씨와 이철 전 VIK 대표의 관계 등도 담겨 있다는 점에서 고발장의 조작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고발장이 조씨에게 전달됐다는 4월 3일 이후 내용까지 일부 포함하고 있는 만큼 고발장 초안 자체가 4월 3일 이후에 허위로 작성됐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대검이 지난해 3월 31일 MBC의 ‘검언유착’ 의혹 첫 보도 직후 자체 진상조사에 착수했었다는 점에서 대검의 조사 자료가 고발장 작성의 토대가 됐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당시 대검은 자체 조사를 진행해 법무부에 한 검사장의 개입을 부인하는 내용의 1차 조사 결과를 보고한 바 있다.
  • 아내 장검 살해범 “장인이 저를 좀 뜯어말리지 그러셨어요”

    아내 장검 살해범 “장인이 저를 좀 뜯어말리지 그러셨어요”

    이혼 소송 중인 아내를 다툼 끝에 일본식 장검으로 살해한 4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던 중 장인에게 전화해 “나를 좀 뜯어말리지 그랬냐”며 한탄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MBC 보도에 따르면 아내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장모(49)씨는 지난 4일 경찰 조사를 받던 중 아내의 아버지인 A씨에게 전화를 걸어왔다. 앞서 장씨는 3일 오후 2시쯤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빌라에서 아내와 말다툼을 벌이다 보관하고 있던 일본식 장검을 휘둘러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씨는 지난 5월부터 아내와 별거하며 이혼 소송을 벌여왔는데, 사건 당일 피해자는 아이들 겨울옷 등 소지품을 가지러 장씨가 사는 집에 부친과 함께 들렀다가 변을 당했다. 장씨가 아내와 말다툼을 벌이다 장검을 휘둘러 살해할 당시 장씨의 장인인 A씨도 함께 있었다. 장씨는 사건 다음날 경찰 조사를 받던 중 장인 A씨에게 전화를 걸어 “조사 중이라 전화를 못 받았습니다”면서 “죄송합니다. 죽을 줄도 몰랐고요”라고 말했다. 이어 “눈이 뒤집혔나봐요. 몰라요, 나는. 아버님도 보셔서 아시잖아요”라면서 “아버님이 저를 좀 뜯어말리지 그러셨어요”라고 말했다. 유족들은 장씨가 오래 전부터 아내를 감시했고, 일본식 장검으로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인터뷰에서 “항상 감시를 당하고, 차와 집에서 녹음을 했다”면서 “말다툼을 하면 항상 (장검으로) 위협했다”고 말했다. 장씨는 10일 살인 및 총포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면서 ‘사전에 계획된 범행인가’, ‘아내를 때리거나 협박한 적이 있느냐’, ‘유족에게 할 말은 없느냐’ 등의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경찰은 장씨 송치 후에도 가정폭력 등 장씨의 다른 혐의점에 대한 조사를 지속할 방침이다.
  • 90만원짜리 먹는 치료제…정부 “입원 비용 따지면 안 비싸”

    90만원짜리 먹는 치료제…정부 “입원 비용 따지면 안 비싸”

    전 세계가 거리두기와 백신 예방접종을 통한 집단면역에 ‘위드 코로나’까지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은 요원하기만 하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먹는 치료제가 팬데믹 상황을 바꿀 ‘게임 체인저’로 부상했다. 우리 정부도 글로벌 제약사를 상대로 선구매 협상을 진행 중이다. 문제는 가격이다. 먹는 치료제가 90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글로벌 제약사의 폭리 논란이 불거졌다. 정부는 “확정 체결 전까지는 세부 내용을 공개할 수 없다”면서도 가격이 지나치게 높게 책정되고 있는 점은 인정했다. 배경택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질병관리청 기획조정관)은 10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먹는 치료제 가격이 1인당 90만 원이 넘을 수가 있다는데 너무 비싼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자, 정부가 볼 때도 가격이 높은 것 같다고 했다. 다만 집에서도 간단히 먹는 방식으로 코로나19가 치료될 수 있다면, 입원과 생활치료소 입소에 따른 경비, 그 기간 경제활동을 멈추면서 발생하는 손실 비용 등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때문에 도입 전부터 폭리 논란이 불거지는 것을 경계했다. 현재 경구용 치료제 개발의 선두 주자는 미국 머크사다. 이르면 10월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몰누피라비르’의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미국 정부는 지난 6월 머크사의 경구용 치료제 170만명분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1명당 700달러 가량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정부는 올해와 내년 코로나19 치료제 구매 자금으로 예산 362억원을 책정해 3만 8000회분을 구입하겠다고 밝혔다. 1인당 90만원 정도를 가정한 액수다. 정부는 현재 머크사를 비롯해 복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치료제 선구매를 추진하고 있다. 고재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위기소통팀장은 지난 8일 기자단 설명회에서 “글로벌 제약사와 선구매 협의 중이지만 협의 사항은 비공개가 원칙”이라며 “계약 완료 시 공개 범위를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윤정희 딸 백진희 “치매 어머니 프랑스 방치? 가장 이상적인 환경”

    윤정희 딸 백진희 “치매 어머니 프랑스 방치? 가장 이상적인 환경”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딸 백진희씨가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어머니인 배우 윤정희를 방치했다는 방송에 대해 “허위 사실”이라며 반박했다. 백진희씨는 프랑스 현지시각으로 지난 6일 프랑스 사회복지협회 AST의 법정 대리인 로즈마르 베르텔롯, 파리고등법원 변호사 줄리 데 라수스 생제니예스와 공동으로 낸 입장문을 피아니스트 백건우씨의 소속사 빈체로를 통해 발표했다. 백씨는 입장문에서 “현재 윤정희에 대한 허위사실이 지속적으로 유포되고 있다”며 “윤정희는 지금 프랑스의 사회복지협회인 AST와 딸의 따뜻한 돌봄 아래 프랑스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프랑스의 후견 판사는 가족 모두의 입장을 고려해 그의 유일한 자녀인 딸이 제안한 방식이 윤정희를 위한 가장 이상적인 환경이라고 판결했다”고 설명했다. 파리고등법원은 하급법원의 결정에 전적으로 동의했고, 이에 AST와 윤정희의 딸을 법정 공동후견인으로 지정했다. 이들은 입장문에서 “일부에서는 윤정희가 요양병원으로 거처를 옮기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지만 누군가의 엄마이자 아내, 그리고 배우로 특별한 삶을 살아온 윤정희에게 매우 안타까운 일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백건우는 인간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며 “많은 분들께서 윤정희를 사랑하시는 만큼 그녀를 존중하고, 또 그녀의 마음 속 평화도 존중해 주실 것을 요청 드린다”고 전했다. 백건우의 소속사인 공연기획사 빈체로는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및 권리 침해에 해당하는 악의적인 행위들에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MBC ‘PD수첩’은 지난 7일 방송에서 배우 윤정희가 피아니스트 남편 백건우와 후견인인 딸로부터 방치된 상태라고 주장하며 성년후견인 제도의 이면을 들여다봤다.
  • “인터넷 언론은 우습나” “보도 내용을 지시하나” 尹 왜곡된 언론관 역풍

    “인터넷 언론은 우습나” “보도 내용을 지시하나” 尹 왜곡된 언론관 역풍

    ‘고발 사주’ 의혹 정면 돌파를 시도했던 국민의힘 대선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해명 과정에서 엿보인 편향된 언론관으로 역풍을 맞았다. 의혹을 정치 공작으로 규정하면서 “‘메이저 언론’으로 문제제기하라”고 언급하면서다. 최초 의혹을 보도한 신생 인터넷매체 뉴스버스의 신뢰도를 깎아내리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이지만, 검찰 시절 체화된 이분법적 언론관이 드러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윤 전 총장은 지난 8일 기자회견에서 “정치 공작을 하려면 인터넷매체나 재소자, 의원 면책특권 뒤에 숨지 말고 국민이 다 아는 메이저 언론을 통해서, 누가 봐도 믿을 수 있는 신뢰 가는 사람을 통해서 문제를 제기하라”고 말했다. 특히 KBS와 MBC를 언급하면서 “처음부터 독자도 많고 이런 데 (제보)하라”고도 덧붙였다. 윤 전 총장의 발언은 이른바 메이저를 제외한 전체 언론의 신뢰도를 깎아내리는 뜻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 ‘주 120시간 근무’, ‘부정식품’ 발언 논란에 이어 약자에 대한 인식 부족의 연장선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9일 페이스북에 “남은 것은 인터넷 매체를 우습게 보는 윤 전 총장의 한심한 언론관뿐”이었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게다가 어제 모인 기자분들을 다 총장 시절 대검 출입 기자 정도로 보는지, 이렇게 보도해라, 저렇게 보도해라, 가이드라인을 주고 있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대선 후보 박용진 의원도 “그런 언론 의식 가진 분이 대통령 돼서 인터뷰할 때 인터넷 언론 빼고 KBS, MBC만 들어와서 인터뷰하자 할까 겁난다”고 비난했다. 야권에서도 비판이 나왔다. 국민의힘 대선주자 하태경 의원은 페이스북에 “메이저든 마이너든 모든 언론은 어떤 사안에 대해 취재하고 보도하고 의혹을 제기할 자유가 있다”며 “상처받은 언론들에 사과하길 바란다”고 적었다. 윤 전 총장 측 관계자는 통화에서 “‘정치 공작을 하려는 주체’를 향해 공작하려면 차라리 신생 매체를 이용하지 말고 널리 알려진 매체를 통해 대대적으로 공격하라는 뜻으로, 주어가 생략돼 오해가 생긴 것”이라고 해명했다.
  • [속보] ‘올림픽 중계 물의’ MBC에 권고 처분…“감점 없다, 후속조치 고려”

    [속보] ‘올림픽 중계 물의’ MBC에 권고 처분…“감점 없다, 후속조치 고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도쿄올림픽 중계방송에서 일부 국가를 소개할 때 부적절한 사진을 사용해 물의를 빚은 MBC에 대해 9일 법적 제재인 감점 요인에 해당하지 않는 행정지도인 ‘권고’를 결정했다. 방심위는 MBC의 후속 조치를 고려했다며 다수결로 결론을 내렸다. 야당 측 위원은 항의하며 퇴장했다. 방통심의위는 이날 방송심의소위원회를 열어 올림픽 중계 자막과 그래픽 논란에 대해 제작진 의견진술을 들은 뒤 MBC에 권고를 의결했다. 행정지도인 권고는 법정제재와 달리 방송사 재허가 심사의 감점 요인이 되지 않는다. MBC는 앞서 7월 23일 도쿄올림픽 개회식 중계방송에서 우크라이나 선수단이 입장할 때 최악의 참사로 기록된 ‘체르노빌 원전 사고’ 사진을 띄워 물의를 빚었다. 엘살바도르를 소개할 때는 해당 국가의 상징물이라고 보기 어려운 비트코인 사진을, 아이티 선수단을 언급할 때는 ‘대통령 암살로 정국은 안갯속’이라는 부정적 내용을 자막에 표기했다. 시청자 비판이 쏟아지자 MBC는 중계 당일 사과문을 냈고, 이후 7월 26일 박성제 사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으로 사과했다. 이어 2020 도쿄올림픽 방송사고 조직위원회를 꾸려 잘못된 이미지와 자막이 사용된 경위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방송심의소위원회는 MBC의 이러한 사과와 자체 조사, 징계 등의 조치를 고려해 권고 의견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권고 의견을 낸 여당 추천 위원(이광복·정민영·윤성옥)들과 달리 중징계에 해당하는 경고 의견을 낸 야당 추천 이상휘 위원은 “지상파로서 국민의 전파를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게 사용할 책무가 엄중하다”고 주장했다. 다수결로 권고 결정이 나자 이 위원은 이에 항의해 퇴장했다. MBC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개회식 중계 당시에도 참가국을 비하하고 사실과 다른 설명을 해 물의를 일으킨 적이 있다. 당시 방심위는 MBC에 법정제재인 ‘주의’를 의결했다.
  • 백건우·백진희 측 “‘윤정희 방치 주장’은 허위사실…사생활 존중해 달라”(전문)

    백건우·백진희 측 “‘윤정희 방치 주장’은 허위사실…사생활 존중해 달라”(전문)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윤정희를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딸이 방치하고 있다는 주장이 다시 제기된 가운데 딸 백진희씨가 “허위사실”이라고 강력 부인하며 입장을 냈다. 윤정희의 공동 후견인인 딸 백씨와 프랑스 사회복지협회 AST의 법정 대리인 로즈마르 베르텔롯, 파리고등법원 변호사 줄리 데 라수스 생제니예스는 9일 입장문을 내고 제기된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윤정희의 사생활을 존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백씨 등은 “현재 윤정희에 대한 허위사실이 지속적으로 유포되고, 악의를 품은 사람들과 자극적인 헤드라인을 추구하는 언론으로부터 비롯된 거짓된 루머들로 인해 윤정희는 안정을 취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윤정희가 12년간 알츠하이머 투병 중으로 AST와 딸의 돌봄 아래 생활하고 있다며 “프랑스 후견 판사는 가족 모두의 입장을 고려한 뒤 그의 유일한 자녀인 딸이 제안한 방식이 윤정희를 위한 가장 이상적인 환경이라고 판결했다”면서 “딸과 가까이 사는 집에서 머물며 그곳에서 필요한 치료를 받고 안정되고 조용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일부는 윤정희를 요양병원으로 옮기는 게 낫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누군가의 엄마이자 아내, 그리고 배우로 특별한 삶을 살아온 윤정희에게 매우 안타까운 일이 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백씨 등은 “유감스럽게도 지난 몇 주 동안 윤정희에 대한 악의적인 루머가 계속 유포되고 있고 타블로이드 신문에서는 기자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윤정희가 사는 프랑스 거주지까지 침범해 그녀의 일상생활을 감시하고 있다”면서 “간병인들과 가족, 그리고 지나가는 행인들까지 괴롭히며 화제가 될 만한 기사를 만들기 위해 타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알츠하이머라는 질병은 무엇보다 환자가 평안과 안식을 취하고 매일 따뜻한 돌봄 아래 생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현재 77세의 윤정희는 존경받는 삶을 살고 있지만, 이 질병으로 인해 현실과는 단절된 삶을 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여전히 자신의 지난 여행들, 영화들, 그리고 관객들뿐만 아니라 아티스트로서의 윤정희의 삶에 대해 애틋한 기억을 갖고 있다”는 설명도 덧댔다. 백씨 등은 “윤정희는 알츠하이머 전문가들에 의해 보살핌을 받고 있고, 백건우와 딸은 평화롭게 보살핌 받을 수 있는 안전한 가족 환경 아래 그녀가 살아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백씨 등은 특히 “언론은 현재진행형인 (형제들과의 법적 분쟁) 일에 대해 방해하는 행위를 피하고 관련된 모든 당사자들의 사생활과 존엄성이 존중되도록 이끌어야 한다. 알츠하이머를 앓는 분들을 괴롭히는 행동을 삼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근 MBC ‘PD수첩’에서 ‘사라진 배우, 성년후견의 두 얼굴’이라는 제목의 방송을 통해 윤정희 방치 논란을 재점화한 데 대한 불만을 드러낸 것이다. 이어 “윤정희의 사적인 생활에 대한 노출은 용납될 수 없으며 위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백건우 역시 “많은 분들께서 윤정희를 사랑하시는 만큼 그녀를 존중하고 또 그녀의 마음 속 평화도 존중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입장문에 의견을 보탰다. 백건우의 소속사인 공연기획사 빈체로는 이 같은 입장문을 전달하며 “백건우와 가족과 관련한 거짓 정보들로 그의 가족은 물론이고 그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다”며 추가 설명을 더했다. 빈체로 측은 지난해 11월 17일 프랑스 파리고등법원이 판결문을 통해 “후견인은 피후견인의 사생활 및 초상권을 보호할 의무가 있으며 이에 관한 후견의 결정은 친인척 및 제3자에게도 구속력을 가진다”고 밝혔고, 형제들의 면접교섭권에 대해서도 “(윤정희의) 형제자매들이 그녀와 통화하거나 직접 방문해 그녀가 배우라는 사실을 상기시키고 영화 촬영에 대해 이야기하며 피성년후견인의 심적 불안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명시했다는 점을 공개했다. 빈체로 측은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바탕으로 작성된 악의적인 게시글의 무분별한 유포 및 루머 재생산, 추측성 보도 등 아티스트와 가족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는 모든 행위를 더 이상 삼가주시고,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및 권리 침해에 해당하는 악의적인 행위들에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말씀드린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국민에게 사랑받았던 배우 윤정희가 마지막까지 소녀같은 미소를 가진 대배우 윤정희로 기억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는 당부를 덧붙였다. 다음은 백진희씨 등 윤정희의 공동 후견인이 낸 입장문의 전문. 현재 윤정희에 대한 허위사실이 지속적으로 유포되고 있습니다. 악의를 품은 사람들과 자극적인 헤드라인을 추구하는 언론으로부터 비롯된 거짓된 루머들로 인해 윤정희는 안정을 취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미 밝혀진 바와 같이, 윤정희는 12년이라는 시간 동안 알츠하이머 투병 중이며, 지금은 프랑스에서 프랑스의 사회복지협회인 Association Sociale Et Tutelaire Association(이하 AST)과 딸의 따뜻한 돌봄 아래 생활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후견 판사는 가족 모두의 입장을 고려한 후 그의 유일한 자녀인 딸이 제안한 방식이 윤정희를 위한 가장 이상적인 환경이라고 판결했습니다. 이는 딸과 가까이 사는 집에서 머물며 그 곳에서 필요한 치료를 받고, 안정되고 조용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것입니다. 파리고등법원은 하급법원의 결정에 전적으로 동의했으며, 이에, AST와 윤정희의 딸을 법정 공동후견인으로 지정한 바 있습니다. 일부는 그녀가 요양병원으로 거처를 옮기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누군가의 엄마이자 아내, 그리고 배우로 특별한 삶을 살아온 윤정희에게 매우 안타까운 일이 될 것입니다 유감스럽게도 지난 몇 주 동안 윤정희에 대한 악의적인 루머가 계속해서 유포되고 있으며, 타블로이드 신문에서는 기자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윤정희가 사는 프랑스 거주지까지 침범하여 그녀의 일상 생활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간병인들과 가족, 그리고 지나가는 행인들까지 괴롭히며 화제가 될 만한 기사를 만들기 위해 타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있습니다. 잘 알려져 있는 것처럼, 알츠하이머라는 질병은 무엇보다도 환자가 평안과 안식을 취하고 매일 따뜻한 돌봄 아래 생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현재 77세의 윤정희는 존경받는 삶을 살고 있지만, 이 질병으로 인해 현실과는 단절된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여전히 자신의 지난 여행들, 영화들, 그리고 관객들뿐만 아니라 아티스트로서의 윤정희의 삶에 대해 애틋한 기억을 갖고 있습니다. 병세가 시작되고 첫 10년 동안 배우자 백건우는 첫 10년 동안 배우자 백건우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활동을 하는 동안에도 윤정희를 지키기 위해 인간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리고 윤정희는 그녀의 병이 점차 진행됨에 따라 필요한 모든 것들을 마련해준 딸의 보살핌 아래에서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윤정희는 현재 알츠하이머 전문가들에 의해 보살핌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배우자와 딸은 평화롭게 보살핌 받을 수 있는 안전한 가족 환경 아래 그녀가 살아갈 수 있게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남편이라는 존재보다 더 자연스러운 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윤정희의 남편인 백건우의 모범적인 헌신은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한 가족의 아내와 어머니를 돌보고 있는 외동딸의 삶, 그것은 분명히 사적인 영역에 남아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몇몇 사람들은 이 가족을 향한 거짓말과 명예훼손을 통해 그들의 합법성에 계속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사법제도는 윤정희를 잘 보호해왔습니다. 프랑스 법원의 판결에 동의하지 않은 그녀의 친척 중 일부는 이 건을 한국의 법원으로 가져갔으며, 현재 이와 관련된 법적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본건을 편견없이 공정하게 조사할 한국의 사법제도를 신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본적인 언론 윤리는 현재진행형인 이러한 일에 대해 방해하는 행위를 피하고, 또한 관련된 모든 당사자들의 사생활과 존엄성이 존중될 수 있도록 언론인들을 이끌어야 합니다. 그리고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는 분들을 괴롭히는 행동을 삼가야 합니다. 프랑스에서는 윤정희를 위험에 빠뜨려온 심각한 행위들이 사생활 침해와 괴롭힘이라는 범죄로 신고되기도 했습니다. 공동후견인과 윤정희의 배우자는 언론이 윤정희에 대한 일련의 이야기를 방송할 만큼 가장 기본적인 윤리에 무관심하다는 것을 깨닫고 두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방송의 예고편만 보아도 반복적인 비방 발언과 함께 윤정희에 대한 심각한 권리 침해가 포함되어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윤정희의 사적인 생활(자택 위치, 자택 사진, 의료 문서 또는 사법 문서 등)에 대한 노출은 용납될 수 없으며 위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법적으로 기소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윤정희의 공동후견인인 딸 백진희와 AST, 그리고 이 발표문을 지지하고 있는 윤정희의 남편 백건우는 많은 분들께서 윤정희를 사랑하시는 만큼 그녀를 존중하고, 또 그녀의 마음 속 평화도 존중해 주실 것을 요청 드립니다. 2021년 9월 6일 A.S.T Assosication 법정 대리인 로즈마리 베르텔롯 파리고등법원 변호사 줄리 데 라수스 생제니예스 백진희
  • 검찰, 가세연 3인방 전원 구속영장 기각

    검찰, 가세연 3인방 전원 구속영장 기각

    경찰의 출석 요구를 줄곧 거부해온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출연진에 대한 구속영장이 전부 기각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9일 오후 가세연 출연진인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에 대한 구속영장이 “증거인멸과 도주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검찰에서 기각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유튜버 김용호씨에 대한 구속영장도 검찰에서 기각됐다. 앞서 지난 7일 경찰은 가세연 출연진들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김 전 기자와 강 변호사가 경찰의 체포영장 집행에 응하지 않으면서 대치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경찰은 이들의 자택 문을 강제로 개방해 체포했다. 이들은 사이버 명예훼손·모욕 등 혐의로 10여건 이상 피소됐다. 경찰은 10여 차례 넘게 출석을 요구했지만, 이들이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가세연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자녀, 이인영 통일부 장관의 아들,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 등과 관련한 의혹을 제기해 고소·고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차후 검찰 지휘 내용을 보강해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메이저 언론에 문제제기” 차별적 언론관에 역풍맞은 尹

    “메이저 언론에 문제제기” 차별적 언론관에 역풍맞은 尹

    ‘고발 사주’ 의혹 정면 돌파를 시도했던 국민의힘 대선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해명 과정에서 엿보인 편향된 언론관으로 역풍을 맞았다. 의혹을 정치 공작으로 규정하면서 “‘메이저 언론’으로 문제제기하라”고 언급하면서다. 국민을 대변하는 언론을 차별적으로 바라보는 편향된 인식이 드러났다는 비판이 나온다. 윤 전 총장은 지난 8일 기자회견에서 “정치 공작을 하려면 인터넷매체나 재소자, 의원 면책특권 뒤에 숨지 말고 국민이 다 아는 메이저 언론을 통해서, 누가 봐도 믿을 수 있는 신뢰 가는 사람을 통해서 문제를 제기하라”고 말했다. 특히 KBS와 MBC를 언급하면서 “처음부터 독자도 많고 이런 데 (제보)하라”고도 덧붙였다. 윤 전 총장의 발언은 이른바 메이저를 제외한 전체 언론의 신뢰도를 깎아내리는 뜻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 ‘주 120시간 근무’, ‘부정식품’ 발언 논란에 이어 약자에 대한 인식 부족의 연장선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9일 페이스북에 “남은 것은 인터넷 매체를 우습게 보는 윤 전 총장의 한심한 언론관뿐”이었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게다가 어제 모인 기자분들을 다 총장 시절 대검 출입 기자 정도로 보는지, 이렇게 보도해라, 저렇게 보도해라, 가이드라인을 주고 있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대선 후보 박용진 의원도 “그런 언론 의식 가진 분이 대통령 돼서 인터뷰할 때 인터넷 언론 빼고 KBS, MBC만 들어와서 인터뷰하자 할까 겁난다”고 비난했다. 야권에서도 비판이 나왔다. 국민의힘 대선주자 하태경 의원은 페이스북에 “메이저든 마이너든 모든 언론은 어떤 사안에 대해 취재하고 보도하고 의혹을 제기할 자유가 있다”며 “상처받은 언론들에 사과하길 바란다”고 적었다. 윤 전 총장 측 관계자는 “‘정치 공작을 하려는 주체’를 향해 공작하려면 차라리 신생 매체를 이용하지 말고 널리 알려진 매체를 통해 대대적으로 공격하라는 뜻으로, 주어가 생략돼 오해가 생긴 것”이라고 해명했다.
  • 김용호는 석방…경찰, ‘가세연’ 강용석·김세의 구속영장 신청

    김용호는 석방…경찰, ‘가세연’ 강용석·김세의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출석 요구를 줄곧 거부해온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출연진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9일 오전 가세연 출연진인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경찰은 가세연 출연진들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경찰은 체포영장 집행에 응하지 않던 김 전 기자와 강 변호사의 자택 문을 강제로 개방해 체포했다. 영장 집행 당시 경찰의 동행 요구에 응했던 유튜버 김용호씨는 이날 오전 체포시한 만료 전 풀려났다. 이들은 사이버 명예훼손·모욕 등 혐의로 10여건 이상 피소됐다. 경찰은 10여 차례 넘게 출석을 요구했지만, 이들이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아 체포영장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가세연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자녀, 이인영 통일부 장관의 아들,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 등과 관련한 의혹을 제기해 고소·고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 동생이 애타게 찾는 배우 윤정희 근황…성년후견의 두 얼굴

    동생이 애타게 찾는 배우 윤정희 근황…성년후견의 두 얼굴

    1960년대 전설적인 영화배우 윤정희. 2010년 영화 ‘시’로 16년 만에 복귀해 제2의 전성기를 맞았던 그가 프랑스에 홀로 방치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남동생은 지난 2월 ‘우리 누나를 구해주세요’라며 국민청원을 올렸고, 남편 백건우는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했다. MBC ‘PD수첩’은 7일 이에 반하는 새로운 제보를 받았다며 윤정희가 머물고 있는 파리로 찾아갔다. 윤정희는 알츠하이머 뿐 아니라 당뇨까지 앓고 있었고 매우 수척해진 상태였다. 윤정희 백건우 부부와 친한 사이였던 나한 신부는 6시간을 운전해 윤정희의 집을 찾아갔지만 그를 만날 수 없었다. 나한 신부는 “모두가 그녀의 안부를 걱정하고 있는데, 친절하게 소식을 알려줄 수는 없는 것일까”라며 안타까워했다. 가족과 지인들의 만남은 물론 우편물까지 반송됐다. 집 주변에서도 윤정희를 봤다는 사람은 찾아볼 수 없었다. 윤정희의 후견인인 딸은 다른 집에서 살고 있었고 “휴식이 필요한 분이다. 선생님이나 동료들이 찾아오는 것은 절대 안 된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백건우는 한국 내에서 연주활동을 하며 지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후견인의 지위가 남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신과 전문의는 “좋았던 시절을 자꾸 회상하면서, 좋은 기억을 되살려주는 회상치료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윤정희가 2019년 1월 어머니의 부고를 듣고 급하게 한국에 귀국했을 때에도 백건우는 연주 일정을 이유로 장모의 빈소를 찾지 않았다. 윤정희는 단기기억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하루에도 여러번 남편에게 연락을 취했다. 윤정희 여동생은 “(백건우가) 전화가 와서 ‘나는 언니를 안 보겠다’라며 언니가 자기 얘기 물어보고 하면 자기를 생각나지 않게 하라고 하더라”고 말했다.성년후견인 제도의 두 얼굴 2013년 시작된 성년후견인제도는 질병이나 고령으로 판단력이 흐려진 이들을 대신해 재산관리나 치료를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인이나 친족, 검사 등의 청구로 법원이 후견인을 선임할 수 있다. 2013년 1000건도 되지 않았던 후견인 개시 신청은 2020년 기준 약 1만 건으로 10배 이상 급증했다. 이와 관련된 분쟁도 늘고 있다. 치매 등 질병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피후견인의 재산을 둘러싸고 가족 간 갈등이 일어나고 있다. 일각에서는 상속 분쟁의 무기로 전락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 김태호 PD, 20년 근무 MBC 떠난다

    김태호 PD, 20년 근무 MBC 떠난다

    MBC는 예능 ‘무한도전’과 ‘놀면 뭐하니?’를 만든 김태호 PD가 최근 사의를 표했다면서 “새로운 도전을 계획하고 있는 김태호 PD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7일 밝혔다. 2001년 1월 MBC에 입사한 김 PD는 MBC 예능은 물론 국내 예능계의 트렌드를 이끌어 왔다. 2010년대 들어 예능 PD들의 연이은 이적 분위기 속에 이적 여부에 관심이 쏠렸으나, 10년간 MBC 소속으로 연출을 해 왔다. 특히 2018년 ‘무한도전’ 종영 후 퇴사설이 나왔으나 이듬해 ‘놀면 뭐하니?’를 성공적으로 이끌기도 했다. MBC는 이날 “김 PD가 MBC를 퇴사하지만, 앞으로 또 다른 협력 관계로 MBC 예능 프로그램과 함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MBC 예능본부 역시 김태호 PD와의 협업을 기쁘게 기대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PD는 올해 12월까지 MBC 예능본부에서 프로그램을 제작하며, ‘놀면 뭐하니?’는 후배 PD들이 계속해서 이끌어 간다.
  • ‘명예훼손 혐의’ 가세연 3명 전격 체포

    ‘명예훼손 혐의’ 가세연 3명 전격 체포

    경찰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출연진에 대해 사이버 명예훼손 등의 혐의를 적용해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7일 가세연 출연진인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전 MBC 기자, 유튜버 김용호씨 등에 대해 사이버 명예훼손과 모욕죄 혐의 등을 적용해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유튜버 김씨는 이날 오전 자신의 집 앞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강 변호사와 김 전 기자는 영장 집행에 불응해 경찰과 대치했지만, 경찰이 망치 등으로 문을 부수고 들어가면서 김 전 기자는 오후 7시 46분, 강 변호사는 오후 7시 59분 각각 체포됐다. 이들은 강남서에 사이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10건 이상 피소됐다. 가세연 관계자는 이날 경찰의 체포영장 집행 과정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했다. 김 전 기자는 가세연 유튜브 채널 게시판에 올린 글을 통해 “저와 강용석 소장님 모두 당당히 잘 싸우겠다”며 “‘조국 딸’과 ‘이인영 아들’에 대한 명예훼손 사건 때문”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들에게 10여 차례 출석 요구를 했음에도 출석에 불응해 판사가 발부한 영장을 집행했다”며 “피의자 조사 등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대구의 딸 vs 격리 해제… 추미애·정세균 3위 전쟁

    대구의 딸 vs 격리 해제… 추미애·정세균 3위 전쟁

    丁, 완주 의지 굳건… 대구·강원 총력秋, 고향 TK지역 오가며 당심 호소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1위 경쟁보다 치열한 3위 경쟁이 전개되고 있다. 종합 3위 정세균 전 국무총리(2711표·7.05%)와 4위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2619표·6.81%) 간의 차이는 불과 92표(0.24% 포인트)다. 정 전 총리는 코로나19 자가격리에서 해제된 것을 기점으로 3위에서 도약하겠다고 다짐하는 한편 추 전 장관은 자신의 본진인 대구·경북(TK)에서 3위를 차지하겠다며 벼르고 있다. 정 전 총리는 7일 낮 12시를 기점으로 자가격리에서 해제됐다. 정 전 총리는 곧바로 대구로 향해 오후 5시 30분 TBC·KBS대구·대구MBC가 공동 주관하는 ‘민주당 제20대 대선후보 경선 TV토론회’에 참석했다. 2주차 경선을 마주하는 정 전 총리 캠프의 분위기는 마냥 밝지만은 않다. 정 전 총리는 당초 첫 격전지인 충청권 경선에서 최소한 10% 이상을 득표해 자신의 텃밭인 전북지역 경선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를 추격할 계기를 만들 계획이었지만 예상보다 저조한 득표율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정 전 총리의 완주 의지는 굳건하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유튜브 ‘정세균TV’를 통한 외교·안보 공약 발표 이후 이어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그런 가능성은 없다고 여러 번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정 전 총리는 TK와 강원지역에 총력을 쏟아부어 최소한 3위를 수성하겠다는 생각이다. 반면 충북·세종지역 경선에서 3위로 뛰어오른 추 전 장관의 캠프는 비교적 표정이 밝다. 특히 추 전 장관 캠프에서는 1차 슈퍼위크에서 발표될 국민 선거인단 투표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현역 의원 하나 없이 온라인 당원을 중심으로 선거전을 펼치는 추 전 장관 특성상 조직력보다는 인지도가 영향을 주는 선거인단에서 더 좋은 결과물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대구 달성군 출신인 추 전 장관은 먼저 오는 11일 홈그라운드인 TK 경선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하겠다는 생각이다. 이를 위해 추 전 장관은 지난 6일 민주당 소속 장세용 구미시장과의 차담회를 시작으로 구미와 포항, 경주 등을 오가며 TK 지역을 훑었다. 8일에는 대구와 안동을 찾아 경북 당심에 호소할 계획이다.
  • “조국 딸 명예훼손” 경찰, 문 부수고 ‘가세연’ 강용석·김세의 체포 (종합)

    “조국 딸 명예훼손” 경찰, 문 부수고 ‘가세연’ 강용석·김세의 체포 (종합)

    조국 자녀·이인영 아들 명예훼손 혐의하루 종일 대치 끝에 2명 체포영장 집행김세의 “저, 강용석 당당히 잘 싸울 것”김용호, 오전 집앞서 경찰에 검거경찰 “명예훼손·모욕 등 10건 이상 피소”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녀와 이인영 통일부 장관 자녀의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출연진인 김세의 전 MBC 기자와 강용석 변호사가 경찰이 문을 강제로 열면서 결국 체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7일 가세연 출연진인 강용석 변호사·김세의 전 MBC 기자·유튜버 김용호 등 3명의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이들의 집을 각각 찾았다. 강 변호사와 김 전 기자는 영장 집행에 불응하며 오전부터 경찰과 대치했지만, 끝내 경찰이 집 문을 강제로 열면서 김 전 기자는 오후 7시 46분쯤, 강 변호사는 오후 7시 59분쯤 각각 체포됐다. 유튜버 김씨는 이날 오전 9시쯤 자신의 집 앞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이들은 조국 전 장관의 자녀와 이인영 통일부 장관의 아들에 관한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김세의 “이게 문 부수고 체포할 사안?”“조국 딸, 이인영 아들 명예훼손 때문” 김 전 기자는 경찰과의 대치하는 와중에 가세연 유튜브 채널 게시판에 글을 쓰고 “저와 강용석 소장님 모두 당당히 잘 싸우겠다”면서 “‘조국 딸’과 ‘이인영 아들’에 대한 명예훼손 사건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전 기자는 “저랑 강용석 소장이 도주의 우려가 있나? 명예훼손 사건에서 증거 인멸할 사안이 있나?”라며 경찰 측의 체포영장 발부에 부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이게 저의 집을 부수고 들어와서 체포할 사안인가?”라며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김 전 기자가 공개한 경찰로부터 받은 메시지에는 “실시간 위치 추적과 폐쇄회로(CC)TV를 통해 소재 확인했고 체포영장 발부 사실 고지했다. 강제로 문을 개방할 수밖에 없음을 고지드린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대해 김 전 기자는 “실시간 위치추적은 또 뭔가? 여기 대한민국 맞나? 북한인가?”라면서 “당당히 기소가 결정되면 법원에서 당당히 싸우겠다”고 말했다. 앞서 가세연 관계자는 이 사실을 유튜브를 통해 알리며 “비상사태인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시청자분들은 저항을 함께 해달라”고 요청했다. 가세연 측은 ‘김세의 강용석 동시 체포 직전(강남경찰서 사이버팀 총동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강 변호사의 집안 인터폰 화면에 뜬 경찰의 모습 등이 담겼다. 경찰에 따르면 가세연 출연진들은 사이버 명예훼손·모욕 등 혐의로 10여건 이상 피소됐다. 경찰 측이 관련 조사를 위해 10여차례 출석 요구를 했음에도 이들이 거듭 불응하면서 최근 체포영장이 발부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향후 피의자 조사 등의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조국, ‘딸 포르쉐’ 주장 가세연에 3억 손배 지난해 8월 조 전 장관은 ‘조 전 장관이 한 여배우를 밀어줬다’ ‘딸이 포르쉐를 타고 다닌다’ ‘딸이 부산대 의전원에서 꼴찌를 했고 유급이 됐는데 조국 측이 바로 교수를 만나러 쫓아갔다’고 주장한 가세연과 출연진 3명을 상대로 명예훼손 등 민사상 불법행위로 인한 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조 전 장관 측은 보도자료에서 “가세연과 출연자 세 사람은 법무부장관 지명 직후부터 수많은 유튜브 방송을 내보내며 조 전 장관뿐만 아니라 자녀들에 대해서까지도 모욕적인 표현들과 이미지를 사용해 명백한 허위사실들을 유포했다”면서 “이로 인해 조 전 장관과 자녀들은 엄청난 고통을 당했고 그로 인한 피해 또한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또 가세연 방송에서 ‘조 전 장관이 사모펀드를 운영했고, 그 사모펀드에 어마어마한 중국 공산당 자금이 들어갔다’, ‘조 전 장관이 여러 작품과 CF를 찍을 수 있게 특정 여배우를 밀어줬으며, 그 여배우를 여러 사람이 참여하는 자리에 대동했다’는 취지의 방송 내용도 허위사실 유포라고 주장했다. 특히 조 전 장관 측은 “가세연과 출연자들은 조 전 장관 자녀들에 대한 허위사실을 적시해 유포하는 명예훼손 행위를 했고, 딸의 얼굴을 수감자의 이미지에 합성해 사용하는 등 여러 차례 모욕적인 표현을 반복해 심각한 인격침해를 당했다”며 유튜브 영상 삭제 청구 소송도 제기했다. 조 전 장관 측은 승소해 배상금을 받으면 그 일부를 언론 관련 시민운동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속보] 경찰, 문 뜯고 ‘가세연’ 강용석·김세의 체포

    [속보] 경찰, 문 뜯고 ‘가세연’ 강용석·김세의 체포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출연진인 김세의 전 MBC 기자와 강용석 변호사가 경찰이 문을 강제로 열면서 결국 체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7일 가세연 출연진인 강용석 변호사·김세의 전 MBC 기자·유튜버 김용호 등 3명의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이들의 집을 각각 찾았다. 강 변호사와 김 전 기자는 영장 집행에 불응하며 오전부터 경찰과 대치했지만, 끝내 경찰이 집 문을 강제로 열면서 김 전 기자는 오후 7시 46분쯤, 강 변호사는 오후 7시 59분쯤 각각 체포됐다. 유튜버 김씨는 이날 오전 9시쯤 자신의 집 앞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김 전 기자는 경찰과의 대치하는 와중에 가세연 유튜브 채널 게시판에 글을 쓰고 “저와 강용석 소장님 모두 당당히 잘 싸우겠다”면서 “‘조국 딸’과 ‘이인영 아들’에 대한 명예훼손 사건 때문”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가세연 출연진들은 사이버 명예훼손·모욕 등 혐의로 10여건 이상 피소됐다. 강남경찰서 측이 관련 조사를 위해 10여차례 출석 요구를 했음에도 이들이 거듭 불응하면서 최근 체포영장이 발부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향후 피의자를 조사 등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찰, 가세연 김용호 긴급 체포...시청자에게 “변호사 선임해달라”

    경찰, 가세연 김용호 긴급 체포...시청자에게 “변호사 선임해달라”

    오전부터 체포영장 집행 시도 중강용석 등 체포 불응…대치 상황 경찰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출연진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하고 있다. 김용호 전 기자는 체포됐고, 나머지 멤버인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기자의 체포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가세연 출연진인 강용석 변호사·김세의 전 MBC 기자·유튜버 김용호씨 등의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이들 각각의 집을 찾았다. 서울 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쯤 자택에서 나와 차에 탑승하려던 김 전 기자를 긴급 체포했다.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기자는 영장 집행에 불응해 경찰과 대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가세연 측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생방송을 통해 “테러범도 아니고 2명 체포하는데 20명씩 동원이 됐다”며 “연락이 닿지 않는 걸로 봐서 이미 (두 사람이) 잡혀가셨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지금 비상사태”라며 “(정부가) 방송하지 말라는 것”이라고 했다. 이들은 시청자들을 향해서 “강남경찰서로 좀 가셔서 이 상황이 어떤 것인지 경찰에 좀 물어봐 주시고, 정확한 사정을 좀 알려달라”, “변호사를 선임해달라. 방어권 행사가 필요하다”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은 이들을 체포한 이유에 대한 확인 요청을 거부했다. 김 전 기자 등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이인영 통일부 장관 등 여권 인사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경찰 수사 대상이었다. 출석 요구에 불응하자 체포 영장이 발부됐다는 관측이 나온다.
  • ‘구해줘! 홈즈’ 나왔던 ‘9억원’ 광진구 아파트의 1년 후 근황[이슈픽]

    ‘구해줘! 홈즈’ 나왔던 ‘9억원’ 광진구 아파트의 1년 후 근황[이슈픽]

    지난해 3월 MBC ‘구해줘! 홈즈’ 48화에 30평대 기준 매매가 8억 9000만원으로 소개됐던 서울 광진구 아파트. 이 아파트는 같은 해 11월, 동일 면적의 아파트가 10억 8000만원에 거래됐다. 불과 몇 개월 만에 2억원 정도가 오른 것이다. 현재 호가는 13억원이다. 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구해줘! 홈즈’에 올라왔던 매매 매물의 현재 실거래가를 정리한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네티즌은 집값 안정을 목적으로 한 부동산 정책이 시행된 이후 집 들의 최근 매매가를 보고 깜짝 놀랐다. 앞서 소개됐던 광진구 아파트를 비롯해 거의 모든 아파트의 가격이 오른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불과 1년 만에 이렇게 변할 수 있나”, “월급 모아서 집 사는 시대는 끝났음”, “서울 아파트는 이제 못 사”, “저 때도 비싼 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엄두도 못 낼 듯”, “홈즈가 소개한 아파트 샀어야 했나”등 반응을 보였다.“서울 아파트 사는 건 이제 어렵다”…빌라 매입 행렬까지 2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의 월간 주택가격 동향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5분위(상위 20%) 주택가격은 평균 15억 893만원으로, KB가 수도권 통계를 공개하기 시작한 2013년 4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15억원을 넘긴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인 2017년 5월에는 이들 주택의 평균 가격은 7억 9062만원이었는데, 4년 3개월 만에 두 배 가까이 오른 셈이다. 올해 들어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서울 거주자들의 빌라 매입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아파트 매매값과 전셋값이 단기간 치솟자 서울에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수요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빌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자료에 따르면 지난 달 서울의 빌라(다세대·연립주택) 매매 건수(계약일 기준)는 2313건으로, 아파트 매매 건수(1862건)를 웃돌았다.전국 아파트 평당 2000만원…서울은 4000만원 돌파 이날 KB국민은행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값 3.3㎡(1평)당 평균 시세가 두 기관 조사에서 모두 처음으로 2000만원을 넘어섰다. 서울의 경우 KB조사에서 4569만원, 부동산114조사에서 4002만원으로 각각 4500만원, 4000만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7월 말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를 골자로 한 새 임대차법이 시행되면서 전셋값도 급등했지만, 매매가 상승률을 따라잡지는 못했다.
  • 김태호 PD, MBC 떠난다...김 PD “어떤 길 갈지는 고민 중”

    김태호 PD, MBC 떠난다...김 PD “어떤 길 갈지는 고민 중”

    MBC 예능 ‘무한도전’과 ‘놀면 뭐하니?’를 만든 김태호 PD가 MBC를 떠난다. 7일 MBC에 따르면 김태호 PD는 최근 MBC에 사의를 표명했으며 MBC는 이를 수용했다. MBC는 “새로운 도전을 계획하고 있는 김태호 PD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2001년 1월 MBC에 입사한 김 PD는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 등을 연출한 대표 스타 PD로 국내 예능계의 트렌드를 이끌어왔다. 2010년대 들어 예능 PD들의 연이은 이적 분위기 속에 거취에 관심이 쏠렸으나 MBC 소속으로 연출을 해왔다. 특히 2018년 ‘무한도전’ 종영 후 퇴사설이 나왔지만, 이듬해 ‘놀면 뭐하니?’를 성공적으로 이끌기도 했다. MBC는 이날 “김태호 PD가 퇴사하지만, 앞으로 또 다른 협력관계로 MBC 예능 프로그램과 함께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MBC 예능본부 역시 더욱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도전하는 김태호 PD와의 협업을 기쁘게 기대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태호 PD도 이날 개인 입장문을 통해 “만 20년을 MBC 예능본부 PD로 살아오면서 자랑스럽고 행복했던 날들이 많았다”며 “늘 새로움을 강조해왔지만, ‘나는 정작 무슨 변화를 꾀하고 있나?’라는 생각이 점점 머릿속을 채워갔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 PD는 “비록 무모한 불나방으로 끝날지언정, 다양해지는 플랫폼과 급변하는 콘텐츠 시장을 보면서 이 흐름에 몸을 던져보기로 마음먹었다”며 “오래 몸담은 회사에 미리 얘기하는 게 순서일 것 같아 지난 8월 초 MBC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당장 내년부터 어떤 길을 걷게 될지는 아직도 고민 중”이라며 여러 플랫폼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MBC는 “김태호 PD는 올해 12월까지 MBC 예능본부에서 프로그램을 제작하며 ‘놀면 뭐하니?’는 후배 PD들이 계속해서 이끌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경찰, ‘가세연’ 강용석·김세의 체포영장 집행시도…집행 불응 중

    경찰, ‘가세연’ 강용석·김세의 체포영장 집행시도…집행 불응 중

    경찰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출연진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하고 있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가세연 출연진인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 등의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강 변호사와 김 전 기자의 집을 찾았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영장 집행에 불응해 서로 대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가세연 관계자는 이 사실을 유튜브를 통해 알리며 “비상사태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시청자분들은 저항을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영장 집행은 그간 유튜브 방송과 관련해 명예훼손 등 혐의로 피소된 가세연 관계자들이 경찰 조사에 불응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체포영장 집행 사유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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