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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총리 “4단계는 안돼? 간절히 바란다고 되나…과학의 문제”

    김 총리 “4단계는 안돼? 간절히 바란다고 되나…과학의 문제”

    “거리두기 격상 관건은 전파 속도젊은이들 활동량 증가가 확산 원인이르면 일요일 중대본 회의서 논의”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현실화되면서 새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김부겸 국무총리는 “전파 속도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8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4단계까지 가지 않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우리가 간절히 바란다고 될 문제가 아니다. 이건 과학의 문제”라며 이렇게 답했다. 그는 “도저히 아니라는 판단이 모이면 격상할 수밖에 없다”며 “주말까지 지켜보고 일요일에 열리는 중대본 회의에서 논의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대학생들이 방학에 들어가고 해외에서 유학생들이 들어오는 등 젊은이들 활동량이 많아진 것이 사실”이라며 “젊은이에게 책임이 있다는 것은 아니지만, 활동량이 늘면서 전파가 되는 상황은 맞다고 본다”고 했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연일 하루 1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 6일 700명대에서 7일 1200명대로 폭증한 데 이어 이날 1275명이 나와 코로나19 사태 이후 하루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다. 특히 전파력이 더 강한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퍼지는 데다 백신을 맞지 않은 20~30대의 감염이 크게 늘어 유행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다. 앞서 정부는 수도권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을 오는 14일까지 1주간 더 유예하기로 했다.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 새 거리두기 최고 수위인 4단계 적용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 추미애마저 “사과하시죠”…이재명 “바지 발언은 유감”

    추미애마저 “사과하시죠”…이재명 “바지 발언은 유감”

    후보들, 李지사와 각 세우며 1대7 구도박용진 “몸 사리다 주저앉을까 걱정”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경선 3차 TV토론회에서 후보들은 지난 1·2차 토론회보다는 공세 수위를 낮춘 모습이었다. 그러나 여전히 이재명 경기지사를 상대로 다른 후보들이 각을 세우며 1대7 구도가 만들어졌다. 6일 늦은 밤 MBC에서 진행된 토론회에서 후보들은 주제를 가리지 않고 이 지사를 공격했다. 박용진 의원은 이 지사를 향해 “이전에는 그렇게 자신감이 넘쳤는데, ‘부자 몸조심’을 하시는지 ‘김빠진 사이다’가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몸만 풀다 쓰러지지 않을까 생각되고 이재명 후보는 몸 사리다 주저앉는 거 아닌가 걱정이 든다”고 포문을 열었다. 앞선 토론에서 이 지사를 감싸는 발언을 해 ‘명추 연대’라는 말이 나왔던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도 태도를 바꿔 이 지사 공격에 가담했다. 추 전 장관은 “갑자기 (기본소득이) 대표공약이 아닌 것처럼 성장 우선이라고 하나”라고 비판했다. 전날 TV토론회에서 이 지사가 배우 김부선씨와 관련한 스캔들에 대해 추궁받자 “바지 한 번 더 내릴까요”라고 한 것에 대해서도 공세가 쏟아졌다. 추 전 장관은 “민망하고, 놀랍기도 하고, 엉뚱하고 부적절했다. 사과를 하시면 어떨까”라고 말했다. 이에 이 지사는 “유감스럽다”고 했다. 이 지사도 날 선 반격에 나섰다. 이 지사는 지난 토론에서 박 의원이 공격 소재로 삼았던 과거 자신의 페이스북 게시물을 출력해 와 들어 보이며 “저는 (기본소득을) 할 수 있다고 했다”며 “현재도 마음만 먹으면 25만원씩 두 번 지급하는 일반회계 조정으로 예산을 만들 수 있다. 문재인 정부가 예산을 낭비했다고 한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박 의원을 향해 “상대를 공격하려면 팩트에 의해서 해야지, 왜곡한 다음에 공격하는 것은 자중해 주시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이 지사는 4·7 재보궐 패인과 관련, 무공천 번복을 들며 당 대표였던 이낙연 전 대표의 책임론을 제기했다. 이에 이 전 대표는 “당원과 함께 최선을 다해 판단했다”며 “결과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놓고 다양한 발언들이 나오기도 했다. 이 전 대표는 이 지사를 향해 “이상하게 윤 전 총장에게 관대해 보인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 지사는 과거 자신이 윤 전 총장을 검찰총장 적임자로 꼽았던 것에 대해 “당시 문재인 대선 후보도 똑같이 말했다”며 “제가 사람 보는 눈이 좀 부족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 “이재명만 막자”, 추미애도 돌아선 3차 토론회

    “이재명만 막자”, 추미애도 돌아선 3차 토론회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경선 3차 TV토론회에서 후보들은 지난 1·2차 토론회보다는 공세 수위를 낮춘 모습이었다. 그러나 여전히 이재명 경기지사를 상대로 다른 후보들이 각을 세우며 1대7 구도가 만들어졌다. 6일 늦은 밤 MBC에서 진행된 토론회에서 후보들은 주제를 가리지 않고 이 지사를 공격했다. 박용진 의원은 이 지사를 향해 “이전에는 그렇게 자신감이 넘쳤는데, ‘부자 몸조심’을 하시는지 ‘김빠진 사이다’가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몸만 풀다 쓰러지지 않을까 생각되고 이재명 후보는 몸 사리다 주저앉는 거 아닌가 걱정이 든다”고 포문을 열었다. 앞선 토론에서 이 지사를 감싸는 발언을 해 ‘명추 연대’라는 말이 나왔던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도 태도를 바꿔 이 지사 공격에 가담했다. 추 전 장관은 “갑자기 (기본소득이) 대표공약이 아닌 것처럼 성장 우선이라고 하나”라고 비판했다. 전날 TV토론회에서 이 지사가 배우 김부선씨와 관련한 스캔들에 대해 추궁받자 “바지 한 번 더 내릴까요”라고 한 것에 대해서도 공세가 쏟아졌다. 추 전 장관은 “민망하고, 놀랍기도 하고, 엉뚱하고 부적절했다. 사과를 하시면 어떨까”라고 말했다. 이에 이 지사는 “유감스럽다”고 했다. 이 지사도 날 선 반격에 나섰다. 이 지사는 지난 토론에서 박 의원이 공격 소재로 삼았던 과거 자신의 페이스북 게시물을 출력해 와 들어 보이며 “저는 (기본소득을) 할 수 있다고 했다”며 “현재도 마음만 먹으면 25만원씩 두 번 지급하는 일반회계 조정으로 예산을 만들 수 있다. 문재인 정부가 예산을 낭비했다고 한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박 의원을 향해 “상대를 공격하려면 팩트에 의해서 해야지, 왜곡한 다음에 공격하는 것은 자중해 주시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이 지사는 4·7 재보궐 패인과 관련, 무공천 번복을 들며 당 대표였던 이낙연 전 대표의 책임론을 제기했다. 이에 이 전 대표는 “당원과 함께 최선을 다해 판단했다”며 “결과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놓고 다양한 발언들이 나오기도 했다. 이 전 대표는 이 지사를 향해 “이상하게 윤 전 총장에게 관대해 보인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 지사는 과거 자신이 윤 전 총장을 검찰총장 적임자로 꼽았던 것에 대해 “당시 문재인 대선 후보도 똑같이 말했다”며 “제가 사람 보는 눈이 좀 부족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그러면 뭐가 공약이에요?” 박용진, 이재명에 황당 웃음(영상)

    “그러면 뭐가 공약이에요?” 박용진, 이재명에 황당 웃음(영상)

    여권 대선 주자인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책 질문마다 “공약이 아니다”라고 답하는 이재명 경기지사를 보고 헛웃음을 터뜨렸다. 민주당 예비경선 후보 8명은 지난 6일 방송된 MBC ‘100분토론’에서 정책을 놓고 토론을 이어갔다. 박용진 의원은 이날 이 지사에게 “대학 미진학자 세계여행비 1000만원, 공약 하셨죠?”라고 물었다. 이재명 지사는 곧바로 “공약 아니고요”라고 답했다. 이 지사는 앞선 토론회에서도 기본소득 공약에 대해 묻는 질문에 “1호 공약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박용진 의원은 “그러면 뭐가 공약이에요?”라며 황당해했다. 이재명 지사는 지난 5월 4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고졸 취업지원 업무협약’에서 “4년간 대학을 다닌 것과 4년간 세계 일주를 다닌 것 중 어떤 게 더 인생과 역량개발에 도움이 될까”라며 “4년 동안 기술을 쌓고 노력한 결과가 4년 동안 대학 다닌 사람의 보상과 별반 다를 거 없거나 나을 수 있다는 믿음만 있다면 우회로를 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당시 이 지사는 “대학을 안 가는 청년에게 세계여행비 1000만원을 지원하면 어떨까”라고 제안했다 야권의 공세를 받았다. 이 지사는 지난달 6일 페이스북에 “세계 일주 체험은 공약 발표나 정책 제안이 아니라 대학 미진학 청년 지원정책을 난상토론 하는 자리에서 지원방법의 다양성을 논의하기 위한 아이디어 차원에서 드린 말씀”이라고 해명했다. 박 의원은 이 지사에게 “기본주택 관련해서 시범단계가 있다고 하셨죠?”라고 물었고, 이 지사는 “시범적 사업부지가 있다고 했습니다”고 정정했다. 박 의원이 “조그맣게 하고 있다고 하셨는데 그게 어디죠?”라고 묻자 이 지사는 “정확한 위치는 모르겠습니다”고 답했다. 박 의원이 “다음 토론 때 알려주실 수 있으시죠?”라고 하자 이 지사는 “본인이 찾아보시죠. 저도 알아봐야 하니까”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이상하게 (이재명 지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관대해 보인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여배우 스캔들을 우회적으로 언급하며 “지도자 언어의 품격, 신뢰도가 국가 위상까지 영향 미친다 생각한다”라며 우려를 드러냈다. 지난 토론회에서 이재명 후보를 옹호했던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은 “갑자기 (기본소득이) 대표공약이 아닌 것처럼, 성장 우선이라고 하나”라고 지적했고, 양승조 충남지사 역시 “기본소득은 빛좋은 개살구다. 신뢰에 이미 금이 갔다”고 이 지사를 비판했다.
  • 선거의 계절… 경계하는 靑, 엮으려는 野

    선거의 계절… 경계하는 靑, 엮으려는 野

    대선 국면이 본격화하면서 정치 공방 소재로 문재인 대통령이 ‘강제소환’되는 일이 잦아지자 청와대가 ‘엄정 중립’을 강조하면서 여야 모두를 향해 자제를 요청했다.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은 6일 KBS 라디오에서 “(정치권에서) 자꾸 대통령을 끌어들이거나, 관련된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정치적 이익을 도모하지 말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날 문 대통령이 참모들에게 “정치의 계절이 돌아왔으나, 청와대나 정부는 철저히 정치 중립을 지키는 가운데 방역과 경제 회복 등 현안과 민생에 집중하라”고 지시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이철희 “지지율 40% 대통령과 척지지 않을 것” 이 수석은 JTBC 유튜브 채널에서 ‘차기 대선을 앞두고 여당이 대통령과 거리를 두려 하지 않겠느냐’는 물음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역대 대통령 누구도 임기 5년 차에 40% 지지율을 갖고 있지 않았다”면서 “지지율 40%인 대통령과 척져서는 (여당) 누구도 다음 대선을 이길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만큼의 측근 비리도 없다”며 “여야를 대할 때 자신감이 있는 부분”이라고 했다. 청와대가 이처럼 ‘엄정 중립’을 거듭 강조한 배경에는 정권 교체 프레임을 내세운 야권의 무분별한 공세는 물론, 여권 경선레이스가 가열될수록 현 정부와 차별성을 드러내려는 시도가 늘 것에 대비한 사전 경고의 의미라는 시각도 있다. 이 수석은 국민의힘에서 검경과 언론계에 금품을 건넸다고 폭로한 수산업자 사칭 김모씨와 문 대통령의 연관성을 주장하는 데 대해선 “최소한의 요건도 없이 무턱대고 마타도어를 해서는 안 된다”고 직격했다. ●野 김재원, 수산업자 사면 ‘靑 개입설’ 제기 하지만 야권은 공세를 이어 갔다.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은 MBC 라디오에서 청와대가 ‘김씨가 사면 기준에 부합했다’고 해명한 데 대해 “복역 중인 사기꾼들이 수만명은 될 것”이라며 “어떻게 김씨를 특별히 선정해서 사면 은전을 베풀었는지 밝히라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최소한 민정수석실에서 사면 업무를 담당했던 분들을 조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런닝맨’·‘펜트하우스’, 상반기 웨이브에서 가장 많이 봤다

    ‘런닝맨’·‘펜트하우스’, 상반기 웨이브에서 가장 많이 봤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에서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이 본 예능 프로그램은 SBS TV ‘런닝맨’으로 나타났다. 웨이브는 지난 1~6월 VOD(주문형비디오) 시청 기록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연간 최고 시청 순위를 기록한 ‘런닝맨’이 상반기에 가장 많이 시청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파악됐다고 6일 밝혔다. MBC 예능 ‘놀면 뭐하니’와 ‘나 혼자 산다’가 뒤를 이었고,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시즌2가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순위권에 진입했다.드라마 부문 시청 시간 1위는 SBS TV ‘펜트하우스’ 시즌2가 차지했다. 이 드라마는 올해 웨이브 동시접속자 수와 VOD 시청 분량 최고치를 경신했다. ‘펜트하우스’ 시즌1과 시즌3도 각각 3, 6위에 올랐다. 2위는 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이자 SBS에서 방영한 ‘모범택시’ 였다. 그 밖에 구작(클래식관)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MBC TV ‘무한도전’이 1위에 올랐고 ‘태양의 후예’, ‘전원일기’가 각각 2,3위에 올랐다. 시사교양 카테고리에는 올해 3월 첫 방영한 SBS TV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2가 첫 진입했다. 부동의 1위 ‘그것이 알고 싶다’에 근접한 시청 시간을 기록했다. 해외시리즈 미국·영국드라마 부문에서는 ‘블라인드 스팟’이, 상반기 최고 흥행 해외 영화는 ‘해리포터’ 시리즈가 최고 순위였다.
  • 이재명 “바지 내릴까요” 답변에 정세균 “당황…성실히 답변하면 되지”

    이재명 “바지 내릴까요” 답변에 정세균 “당황…성실히 답변하면 되지”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전날(5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예비경선 TV 토론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여배우 스캔들 관련 질문에 “바지라도 한 번 더 내릴까요”라고 답변한 데 대해 “성실하게 답변하면 되지 제가 당황스러울 정도의 태도를 보이는 건 의외였다”고 말했다. 정 전 총리는 6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를 통해 “경선은 능력과 도덕성을 검증해야 하는 책무가 있다. 그 일환으로 국민 대신 물어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전 총리는 전날 JTBC·MBN 공동주최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TV토론회에서 이 지사에게 스캔들에 관한 해명을 요구했고, 이 지사는 “어떻게 하라는 건가요. 제가 바지 한 번 더 내릴까요”라고 반문했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 4일 제2차 국민면접에서도 여배우 김부선과의 스캔들을 묻는 김해영 전 최고위원의 질문에 “제가 얼마나 더 증명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이 정도로 그만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부선은 이 지사의 신체 특징으로 점의 위치를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2018년 10월 이 지사가 직접 아주대병원에서 신체검사를 한 결과 아주대병원 측은 김부선 측이 주장한 점이 없다고 발표했다. 이후 해당 스캔들은 불기소 의견으로 수사가 마무리됐다. 정 전 총리는 “이재명 후보가 우리 당의 여론조사 지지도 1위 후보 아닌가. 그러면 경쟁자이면서 우리 당의 자산”이라며 “현재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다. 검증하지 않고 본선에 내보내면 그런 게 드러나고, 본선 승리에 문제 있다면 당이 패배하는 거 아닌가”라고 강조했다. 또 ‘병원검진을 통해 해당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나’라는 질문에는 “그런 거는 자세히 모른다. 그러면 그렇다고 국민께 이야기해야지. 저도 자세히 모르는데 국민들도 모른다”며 이 지사가 성실한 답변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 尹 “월성 원전, 굉장한 압력”…文정권 탈원전 정책 정조준

    尹 “월성 원전, 굉장한 압력”…文정권 탈원전 정책 정조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5일 직에서 물러난 직접적인 이유로 ‘월성 1호기 원전’ 관련 사건을 꼽으며 문재인 정권의 탈원전 정책을 정면으로 겨냥했다. 특히 야권 주요 대선주자로 주목받는 자신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 모두 월성 원전 수사와 감사 과정에서 정권의 외압을 받아 직에서 물러날 수밖에 없었던 점을 강조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출마 선언 후 첫 정책 행보로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와 만난 후 “제가 정치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결국 월성 원전 사건, 정부의 탈원전과 무관치 않다”고 밝혔다. 특히 “사건 처리에 대해 음으로 양으로 굉장한 압력이 있었다”면서 “더는 자리에 앉아 있을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사퇴 배경을 설명했다. 주 교수는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비판에 목소리를 내 온 인물이다. 윤 전 총장은 최 전 원장을 예로 들면서 “감사원장을 그만두게 된 것 역시 월성 원전과 관계 있으니 탈원전이란 것이 국가 정책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은 것”이라며 “사회적 합의가 부족했을 뿐만 아니라 굉장히 무리하게 추진돼 법적인 문제를 많이 안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이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계기로 이뤄진 것”이라고도 했다. 윤 전 총장은 자신의 정치 명분으로 삼은 탈원전 정책 기조 비판에 집중하는 행보를 이어 간다는 방침이다. 그는 6일에도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방문해 원자핵공학과 학부·대학원생들과 학생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 하며 원전 문제를 논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윤 전 총장과 입당 시기를 두고 줄다리기를 이어 가는 국민의힘은 이날 경선준비위원회 출범을 의결하고 5선 서병수 의원을 위원장에 내정했다. 경선준비위원회를 일찍부터 출범시킨 것은 윤 전 총장과 최 전 원장, 국민의당 등 규합 시점을 재는 당 밖 세력들에 국민의힘 중심의 경선을 끌어가겠다는 의지를 내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윤 전 총장에 대한 압박 수위는 강해지고 있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MBC라디오에서 “윤 전 총장 측에서도 8월 말에는 준비가 안 됐는데 9월 초에는 준비될 것이다 하는 것도 웃기는 것”이라며 윤 전 총장의 빠른 입당을 촉구했다. 그러면서도 윤 전 총장에 대한 여권의 ‘처가 리스크’ 공세에는 “(윤 전 총장의 문제에 대해 국민들이) 결격 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면 지지율은 높을 것이고, 그럼 선출직 공직자 또는 입당 자격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두둔했다.
  • 잠시 후 계속, 또 잠시 후 계속… 기다리면 콘텐츠가 좋아질까요

    잠시 후 계속, 또 잠시 후 계속… 기다리면 콘텐츠가 좋아질까요

    지난 1일부터 정부가 지상파 중간광고를 48년 만에 허용하면서 예능, 드라마, 뉴스 등 대부분의 프로그램에 중간광고가 편성됐다. 2016년 이후 유사 중간광고인 프리미엄CM(PCM)이 시행되고 있어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거부감은 드러나지 않았지만, 방송 시간이 긴 예능 프로그램에선 불만의 목소리가 나온다. 더불어 광고가 증가한 만큼 콘텐츠 질을 높여야 한다는 점은 과제로 지적된다. 개정된 방송법 시행령에 따르면 지상파에서도 45~60분 분량은 1회, 60~90분 프로그램은 2회 광고가 가능하다. 90분 이상은 30분당 1회가 추가되며 180분 이상은 최대 6회까지 할 수 있다. 1회당 광고 시간은 1분 이내여야 한다. 이 방식을 적용해 프로그램을 1·2부로 쪼개는 대신 한 코너가 끝나거나 하이라이트 장면 직전 화면 오른쪽 하단에 ‘잠시 후 계속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광고를 배치했다. 시청자들은 “케이블과 지상파의 차이가 없어졌다”며 불편하다는 반응도 보이고 있다. 분리 편성을 통한 편법 중간광고가 자리잡아 광고 자체는 익숙하지만, 봐야 하는 광고의 양이 늘었기 때문이다. 예컨대 MBC 예능 ‘구해줘 홈즈’는 기존 1회였던 PCM이 지난 4일 방송에서는 총 3회로 늘었다. 90분 길이 프로그램의 광고가 완판되면 시청자들은 15초 광고를 12개까지 봐야 한다. 광고 총량이 유료방송 수준으로 완화된 탓이다. 프로그램 편성 시간당 최대 18%에서 20%로, 일평균 광고 시간은 15%에서 17%로 늘었다. KBS와 MBC 등의 광고를 대행하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지난 5월 중간광고 허용으로 KBS의 주요 프로그램 광고는 PCM 대비 약 23%, MBC는 3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광고 단가 상승효과도 나타났다. SBS M&C의 경우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가 포함된 패키지 최소 광고 금액을 6월 4억 5000만원에서 7월 5억 5000만~6억원으로 올렸다. SBS는 지난 2일 “프로그램 시작 전 또는 종료 후에 방송되는 광고는 회피가 더 쉽다”면서 “중간광고는 시청자, 광고주, 방송사 모두에게 성공적인 광고 모델”이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중간광고는 PCM과 달리 프로그램 타이틀과 연령고지가 없어 광고 시청률도 상승할 전망이다. PCM이 자리잡은 터라 중간광고 시행 효과가 기대만큼 크지 않을 거라는 의견도 있다. 한 지상파 방송 관계자는 “광고 시장이 디지털로 많이 넘어가 방송 광고가 줄어들고 있는 데다 PCM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큰 수익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초반 한 달 시행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예측했다.지상파가 그동안 역차별이라고 주장해 온 규제가 해소된 만큼, 콘텐츠 질 향상과 공적 책무 수행은 필수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추가된 광고 수익만큼 콘텐츠 다양성을 넓히고 투자를 늘리는 것은 물론 재난 방송 강화 등의 책무도 이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연우 세명대 광고홍보학과 교수는 “시청권 침해 요소가 있는 중간광고가 허용됐기 때문에 늘어난 수익을 좋은 콘텐츠 제작에 쓰도록 만드는 게 정책 당국의 과제”라며 “방송사들 역시 수준 높고 긍정적인 영향력이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재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온 만큼 시청자 권익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입증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지상파도 ‘잠시 후 방송됩니다’…중간광고 푼 만큼 콘텐츠 좋아질까

    지상파도 ‘잠시 후 방송됩니다’…중간광고 푼 만큼 콘텐츠 좋아질까

    1일부터 지상파 중간광고 시행90분 예능서 세 차례 중간광고광고 시청 시간·광고 단가 상승“콘텐츠 질 향상, 정책적 과제”지난 1일부터 정부가 지상파 중간광고를 48년 만에 허용하면서 예능, 드라마, 뉴스 등 대부분의 프로그램에 중간광고가 편성됐다. 2016년 이후 유사 중간광고인 프리미엄CM(PCM)이 시행되고 있어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거부감은 드러나지 않았지만, 방송 시간이 긴 예능 프로그램에선 불만의 목소리가 나온다. 더불어 광고가 증가한 만큼 콘텐츠 질을 높여야 한다는 점은 과제로 지적된다. 개정된 방송법 시행령에 따르면 지상파에서도 45~60분 분량은 1회, 60~90분 프로그램은 2회 광고가 가능하다. 90분 이상은 30분당 1회가 추가되며 180분 이상은 최대 6회까지 할 수 있다. 1회당 광고 시간은 1분 이내여야 한다. 이 방식을 적용해 프로그램을 1·2부로 쪼개는 대신 한 코너가 끝나거나 하이라이트 장면 직전 화면 오른쪽 하단에 ‘잠시 후 계속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광고를 배치했다. 시청자들은 “케이블과 지상파의 차이가 없어졌다”며 불편하다는 반응도 보이고 있다. 분리 편성을 통한 편법 중간광고가 자리잡아 광고 자체는 익숙하지만, 봐야 하는 광고의 양이 늘었기 때문이다. 예컨대 MBC 예능 ‘구해줘 홈즈’는 기존 1회였던 PCM이 지난 4일 방송에서는 총 3회로 늘었다. 90분 길이 프로그램의 광고가 완판되면 시청자들은 15초 광고를 12개까지 봐야 한다.광고 총량도 유료방송 수준으로 완화됐다. 프로그램 편성 시간당 최대 18%에서 20%로, 일평균 광고 시간은 15%에서 17%로 늘었다. KBS와 MBC 등의 광고를 대행하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지난 5월 중간광고 허용으로 KBS의 주요 프로그램 광고는 PCM 대비 약 23%, MBC는 3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광고 단가 상승효과도 나타났다. SBS M&C의 경우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가 포함된 패키지 최소 광고 금액을 6월 4억 5000만원에서 7월 5억 5000만~6억원으로 올렸다. SBS는 지난 2일 “프로그램 시작 전 또는 종료 후에 방송되는 광고는 회피가 더 쉽다”면서 “중간광고는 시청자, 광고주, 방송사 모두에게 성공적인 광고 모델”이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중간광고는 PCM과 달리 프로그램 타이틀과 연령고지가 없어 광고 시청률도 상승할 전망이다. PCM이 자리잡은 터라 중간광고 시행 효과가 기대만큼 크지 않을 거라는 의견도 있다. 한 지상파 방송 관계자는 “광고 시장이 디지털로 많이 넘어가 방송 광고가 줄어들고 있는 데다 PCM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큰 수익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초반 한 달 시행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예측했다. 지상파가 그동안 역차별이라고 주장해 온 규제가 해소된 만큼, 콘텐츠 질 향상과 공적 책무 수행은 필수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추가된 광고 수익만큼 콘텐츠 다양성을 넓히고 투자를 늘리는 것은 물론 재난 방송 강화 등의 책무도 이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연우 세명대 광고홍보학과 교수는 “시청권 침해 요소가 있는 중간광고가 허용됐기 때문에 늘어난 수익을 좋은 콘텐츠 제작에 쓰도록 만드는 게 정책 당국의 과제”라며 “방송사들 역시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재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온 만큼 시청자 권익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입증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남성혐오 자막 논란 휩싸인 ‘구해줘 홈즈’... “세심하게 확인 못 해”

    남성혐오 자막 논란 휩싸인 ‘구해줘 홈즈’... “세심하게 확인 못 해”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가 남성 혐오 표현이 담긴 듯한 자막을 사용해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바다를 사랑하는 신혼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해 집을 구하는 모습이 담겼다. 결혼 후 부산에서 살고 있다는 이들 부부는 현재 자녀 계획과 전셋집 계약 종료를 앞두고 있어 새 집을 찾으로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항해사로 근무하고 있는 의뢰인 남편은 부산의 바다 뷰가 보이는 곳이면 어디든 좋다고 말했다. 이날 오륙도가 보이는 부산의 한 아파트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방송인 붐은 해당 매물의 이름을 지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에 붐은 다른 출연자들이 VCR을 보며 웃는 동안 매물의 이름을 고민하느라 웃지 못했다. 이 장면에서 ‘못 웃는 한 남자’라는 자막이 노출됐다. 문제는 ‘한 남’ 부분이 굵게 강조돼 표시된 것이다. 이에 시청자들은 해당 자막에 남성 혐오 의도가 담긴 것이 아니냐고 말했고, ‘구해줘! 홈즈’ 시청자 게시판에는 ‘구해줘! 홈즈’ 측의 해명을 바란다는 글이 이어졌다. 논란이 일자 ‘구해줘! 홈즈’ 제작진은 이날 오후 “지난 방송 자막 일부 내용 중 시청자 여러분께 의도치않게 불편을 끼쳐드린 것과 관련해 제작 과정에서 논란이 될만한 부분이 있는지 세심하게 확인하지 못했다”며 “앞으로는 작은 부분까지 살펴 제작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尹 입당’ 줄다리기하는 국민의힘…경선준비위 출범키로

    ‘尹 입당’ 줄다리기하는 국민의힘…경선준비위 출범키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입당 시기를 두고 줄다리기를 이어가는 국민의힘이 5일 조만간 경선준비위원회를 출범시키기로 하고 5선 서병수 의원을 위원장에 내정했다. 당 밖 야권 주자들에게 하루빨리 입당하라는 압박 메시지를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윤 전 총장과 “밀고 당길 의사는 별로 없다”고 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윤 전 총장의 ‘국민의 부름 받고 나온다’는 등 상투적 메시지를 비판하면서도 ‘처가리스크’는 엄호해주며 본격 ‘밀당(밀고 당기기)’에 돌입한 모습이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최고위원들이 경선준비위원회 출범에 합의했다”며 “자세한 인선은 8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위원장에는 2012년 대선에서 당 사무총장직을 맡아 대선 준비 실무를 했던 서 의원을 내정했다. 경선준비위원회를 일찍부터 출범시킨 것은 윤 전 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 국민의당 등 규합 시점을 재는 당 밖 세력들에 국민의힘 중심의 경선을 끌어가겠다는 의지를 내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윤 전 총장에 대한 압박 수위는 강해지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MBC라디오에서 “요즘은 손 들고나가는 사람을 대중이 좋아한다”면서 “국민이 불러주면 정치하겠다. 이런 말 하면 좋은 평가 못 받는다. 국민이 (정치인을) 언제 불렀냐”고 윤 전 총장의 ‘국민의 부름’ 발언을 직격했다. 또 “윤 전 총장 측에서도 8월 말에는 준비가 안 됐는데 9월 초에는 준비될 것이다 하는 것도 웃기는 것”이라며 윤 전 총장의 빠른 입당을 촉구했다. 그러면서도 이 대표는 여권의 대대적인 ‘처가리스크’ 공세에 맞서 윤 전 총장을 직접 엄호하고 나섰다. 그는 “장모의 1심 결과를 가지고 이렇게 (엄격하게) 이야기하면 나중에 더불어민주당은 후보 본인이 전과가 있는 경우 얼마나 엄격하게 대응할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 전 총장의 문제에 대해 국민들이) 결격 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면 지지율은 높을 것이고, 그럼 선출직 공직자 또는 입당 자격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도 강조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도 장모 혐의와 관련해 “판결이 최종 확정되면 입장을 말씀 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 대신 문재인 정부 탈원전 정책을 정면 겨냥한 정책 행보를 시작하며 시선을 돌리려는 모습이다. 그는 이날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해 온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를 면담했다. 6일에는 카이스트 원자핵공학과 학부·대학원생과의 오찬을 통해 탈원전 정책을 비판할 예정이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작심’ 이준석 “국민이 언제 불렀나…윤석열, 손들고 나와야”

    ‘작심’ 이준석 “국민이 언제 불렀나…윤석열, 손들고 나와야”

    “8월말엔 준비 안되고 9월초엔 돼? 웃긴 말”김재원 “10월 가능”에 李 “편의 봐주기 곤란”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차기 야권의 유력한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8월말까지 준비 안되는 분이 9월초엔 된다는 건 웃기는 말이다”이라면서 “국민이 언제 정치인을 불렀는가. 요즘 대중은 손들고 나오는 사람을 좋아한다”고 입당에 속도를 내줄 것을 주문했다. 이 대표는 5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전화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국민의힘 버스출발 시기를 이 대표는 8월말, 권영세 의원은 9월초라고 했다”고 묻자 “일주일 차이로 정당에서 물리적인 한계선에 맞춰서 버스를 출발시킬 필요는 없기에 다른 얘기는 아니다”고 8월말이나 9월초나 같은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윤석열 전 총장측이 ‘8월 말엔 준비 안 되지만 9월 초에는 준비될 것이다’ 하는 것도 웃기다”며 지적했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0월에도 가능하다”고 한 것에 대해 이 대표는 “계속 (날짜를) 뒤로 빼면 특정주자 편의 봐주는 모양새가 되기 때문에 당내 주자, 당밖의 다른 훌륭한 분들에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비춰질지 그건 잘 모르겠다”며 부정적으로 바라봤다.“국민 불러주면 정치? 좋은 평가 못 받아” 이 대표는 “국민들 입장에서 8월에 준비 안 된 사람이 10월에 준비가 되느냐, 9월에 준비 안 된 사람이 10월에 준비가 되느냐”라며 국민들 눈에는 그저 계산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일 뿐이라고 했다 . 진행자가 “입당하기로 하고 관심을 끌려 국민 앞에서 밀당하고 있는 것 아닌가”라고 하자 이 대표는 “밀고 당길 의사는 별로 없다”면서 “요즘 대중들은 손들고 나가는 사람 오히려 좋아한다. ‘국민이 불러주면 정치하겠다’고 하면 별로 좋은 평가 못 봤는다”고 꼬집었다. 그러자 진행자가 “윤 전 총장이 언론 인터뷰에서 ‘국민의 부름 받고 나온다’고 했다”고 궁금해 하자 이 대표는 “그건 상투적인 표현일 것”이라면서 “다만 국민이 부를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말이 길어지게 되면 국민이 부른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모호해 진다”라는 말로 빨리 들어오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 빅톤, YG, JYP 등 최정상 트레이너 라인업… ‘더 케이팝 캠프’ 사전 신청

    빅톤, YG, JYP 등 최정상 트레이너 라인업… ‘더 케이팝 캠프’ 사전 신청

    글로벌 팬들의 지지와 유튜브, SNS 등 영상매체의 힘을 얻어 K-POP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BTS와 블랙핑크 등 아티스트들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주목받으며 케이팝이 국내를 넘어 세계의 주류 문화로 발돋움하고 있다.이러한 케이팝 열풍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미래의 아티스트 육성도 중요하지만, 대형 기획사 오디션을 거치지 않고서는 청소년들이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재능이 있음에도 적성에 맞지 않는 입시공부에만 매진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이에 한국직업개발원과 한국예술원은 아이돌 데뷔를 꿈꾸는 모든 청소년들에게 오디션 기회를 부여하는 단기 교육프로그램 ‘The K-POP CAMP(이하 더 케이팝 캠프)’를 오는 8월 개강, 재능 있는 미래의 K-POP 아티스트 발굴에 나선다. 8월 8일부터 2박 3일간 남산타워 더 그레이스리 호텔에서의 합숙으로 진행되는 금번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보컬, 랩, 댄스 등에 대한 대형기획사의 집중 트레이닝을 제공한다. 동일한 꿈을 가진 중/고교생이 함께 꿈을 키우는 한편, 개인별로 대형기획사 메이크업과 무대의상 코디를 거쳐 가상 오디션 무대에 오르는 경험도 쌓아볼 수 있다. 케이팝 아티스트의 무대를 따라 하고 발표하는 것에 한정됐던 기존 교육 프로그램들과는 달리, 호흡과 발성 등 기본기 수업부터 곡의 해석 등 디테일한 퍼포먼스 실습까지 아우른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주최 측의 설명이다.청소년들의 꿈을 완성해주기 위한 스타 강사진으로는 작곡가 김형석 한국예술원 학장을 필두로 플레이M(카카오M 소속) 7인조 보이그룹 빅톤, ‘MBC 방과후 설레임’ 신인개발팀장, 그리고 YG, JYP 등 대형기획사에서 활동 중인 최정상급 트레이너들이 함께한다. 1:1 멘토링 집중코치부터 개인 프로필, 포트폴리오 완성까지 케이팝 스타의 꿈에 한걸음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돕는다. 끼와 재능을 가진 취약계층 청소년에게는 캠프 장학금을 지원하고, 대형기획사 강사진과 1:1 멘토링을 통해 체계적인 데뷔 준비에 나설 수 있도록 재능기부형 교육도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일정을 마친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캠프 수료증 및 스타 싸인 티셔츠 △한국예술원 입학 특전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우수 졸업자에게는 상금이 지급되고, 20여 개 대형기획사 오디션 기회까지 부여한다. 김형석 작곡가는 “각 분야 최고 교수진과의 맞춤형 트레이닝으로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대중문화의 중심이 될 아티스트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고자 한다”며, “예술문화의 중심지, 최적의 환경에서 함께할 만능 엔터테이너를 양성하겠다”고 전했다. 선착순 60명을 대상으로 하는 더 케이팝 캠프의 사전 신청은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 “女신체 불법촬영·유포 혐의”…강철부대 하차 박중사, 피의자 입건

    “女신체 불법촬영·유포 혐의”…강철부대 하차 박중사, 피의자 입건

    불법 촬영, 초대남 등 각종 의혹을 받고 채널A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에서 하차했던 유튜버 박중사(본명 박수민·32)가 여성신체 불법촬영·유포 혐의로 피의자로 입건됐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여성 신체 사진을 몰래 촬영해 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중사를 내사(입건 전 조사)하다가 범죄 혐의가 있다고 보고 최근 수사로 전환했다. 강철부대 하차 박중사 “불륜·초대남은 사실” 박중사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그동안 전해드리지 못한 내용 말씀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고 각종 의혹을 해명한 바 있다. 박중사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에 ‘그동안 전해드리지 못한 내용 말씀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불륜의혹, 부적절 성관계, 불법촬영물 유포 의혹 등에 대해 밝혔다. 지난 4월 MBC ‘실화탐사대’는 그의 음란물 유포 및 부적절 성관계 의혹 등을 방송했다. 박중사는 불륜상대로 지목된 여성 A씨에 대해 “해운대에 있는 술집에서 종업원과 손님으로 알게됐다”며 “만남을 2~3회 정도 가진 뒤 유부남이라고 말했고, 상대도 애가있는 유부녀임을 밝혔다”라고 말했다. 박중사는 불륜관계를 정리한 후 ‘강철부대’에 출연했지만, 그걸 본 상대가 자신을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초대남을 요구했다는 것도 인정했다. 박중사는 “제가 먼저 초대남을 요구한 건 맞지만, 그분 역시 ‘젊고 잘생긴 친구를 구해달라’며 적극적으로 동의해줬다. (A씨는) 10상 연상으로 (관계를) 리드해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중사는 “단순 호기심으로 단 한차례 나체마사지를 부른 것”이라며 “상식적으로 그런 마사지를 부르는데 (A씨의) 동의도 없이 불렀다는 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불법촬영물 유포 의혹에 대해선 “초대남을 구하는 사이트 인증을 위해 (A씨가) 피켓을 들고 같이 사진을 찍었는데, 그 사이트가 뭔지 모른다는게 말이 안된다”라며 “지금와서 유포라고 하는데 당시 인터넷에서 초대남을 구하는지 (A씨가) 알고 있었고, 사진을 올리는 것도 알았다”라고 주장했다.‘실화탐사대’ 대응 위한 후원금 요청 박중사는 영상 말미 MBC ‘실화탐사대’를 상대로 법적대응 할 뜻을 밝히며 구독자들에게 후원을 요구해 논란을 샀다. 박중사는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다”며 “MBC라는 대형회사와 싸워야 하는데 혼자만의 힘으로는 힘든 부분이 있다”라며 계좌번호를 적었다. 피해자, 음란물 유포 사이트에서 자신의 신체 사진 발견 앞서 지난 4월 MBC ‘실화탐사대’는 ‘특수부대 출신 예능 출연자 A중사의 특수한 사생활’이라는 제목으로 박중사(본명 박수민)의 불법 촬영 및 유포, 학폭,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의혹 등에 보도했다. ‘실화탐사대’에 따르면 박중사는 3년 전 우연히 본 A씨가 마음에 든다며 지인을 통해 접근했고,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두 달이 흐르자 박중사는 속옷을 입지 않거나, 낯선 남자를 불러 함께 은밀한 시간을 가지자며 감당하기 힘든 요구를 했다. A씨는 이별을 했지만 피해자는 또 있었다. 박중사의 휴대폰 속에는 수많은 여성들의 특정 신체부위 사진과 동영상이 있었다. 그를 잘 아는 지인들은 박중사가 자랑처럼 자신의 사진첩을 보여주고 다녔다고 말했다. A씨는 한 음란물 유포 사이트에서 자신의 신체부위를 찍은 사진을 발견했다. 이 사진을 올린 사람은 다름 아닌 당시 A씨의 남자친구였던 특전사 남자친구 박중사였고, A씨는 이 일로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다. 해당 의혹에 채널A·SKY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 제작진은 “출연자 제707특수임무단 박수민은 개인적인 문제를 이유로 더 이상 출연하지 않는다. 제작진은 박수민 출연 분량을 편집했고 이후 촬영은 다른 대원을 투입해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 尹 연일 비판하는 민주당 “싱거운 후보” “실체 드러날 것”

    尹 연일 비판하는 민주당 “싱거운 후보” “실체 드러날 것”

    더불어민주당이 연일 야건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한 비판 공세를 이어갔다. 2일 김영배 최고위원은 최고위에서 “검찰이 억지 기소한 정경심 교수의 사모펀드 공모 혐의에 대해 대법원이 무죄 판결을 했다”며 “윤석열씨, 이제 그 결과에 대해 말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윤 전 총장 장모 최모씨의 요양급여 편취 등 혐의 사건 1심 선고가 이날 예정된 것을 언급하며 “이권개입 의혹, 협찬금 명목 금품수수 의혹,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및 특혜 의혹 등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다. 10원 한 장 피해를 준 적 없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3부(정성균 부장판사)는 요양병원을 개설하고 요양급여를 편취한 혐의로 기소된 윤 전 총장의 장모 최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이날 최씨는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전혜숙 최고위원 또한 “조국의 시간은 가고 윤석열 검증의 시간이 왔다”며 “장관을 갈아치우기 위한 검찰 쿠데타가 공정과 상식에 맞았다고 주장하려면 정치 일선에 나서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전 총장처럼 검찰을 개인의 정치적 목적에 이용하는 분은 국민의 관심을 받을 것이 아니라 심판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경선기획단장인 강훈식 의원도 MBC 라디오에서 윤 전 총장에 대해 “상당히 싱거운 후보”라며 “공정은 공허했고 비전은 부실했다. 그냥 문재인 정부를 흉보고 욕하는 데 집중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언론이 집중 검증하기 시작하면 싱거운 후보의 실체가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 커지는 김경률 면접관 논란…정세균, 기획단 사퇴요구

    커지는 김경률 면접관 논란…정세균, 기획단 사퇴요구

    정세균, “지도부 사과, 기획단 사퇴해야”정세균, 대선후보 전원, 당 지도부 합동회의 요구강훈식, “혼내키시면 혼나겠다…쓴소리는 듣겠다”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후보가 2일 ‘조국 흑서’ 저자인 김경률 회계사가 예비경선 면접관으로 선정 후 취소된 것과 관련 “지도부가 사과해야 하고 경선기획단은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내 예비경선 시작부터 ‘지도부 사과와 기획단 사퇴’ 요구가 나오면서 ‘김경률 면접관 논란’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정 후보는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그냥 넘어갈 수 없다. 80만 권리당원에 대한 심각한 모독”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경선기획단이 해 온 걸 보면 제대로 하지 못했고 앞으로도 제대로 할 가능성이 없다”며 “그 정도 진정성은 보여야 후보나 당원 신뢰를 회복하고 경선이 제대로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이분(김 회계사)이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으로 완전히 우리 정부에 반정부적인 입장을 취해온 사람인데, 이런 분에 경선 면접을 맡긴다면 불쾌한 수준이 아니고 치욕”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비판적인 인사야 당연히 필요하지만, 아주 악의적이고 명예훼손까지 하는 분을 어떻게 모시느냐. 그건 말이 안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서 “경선의 방향과 원칙, 공정성을 바로 세우기 위한 대선후보 전원과 당 지도부 합동회의를 즉각 열 것을 다시 요구한다”고 했다.강훈식 대선경선기획단 공동단장은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정세균 후보가 대선기획단 다 물러나라’고 했다는 사회자의 질문을 받고 “일단 혼나야 되니까 또 대통령 후보가 혼내키시면 혼나고 저희가 다시 꼼꼼히 살펴서 주변에 잘못된 것은 엄히 살펴보는 계기로 삼겠다”고 답했다. 그는 김 회계사를 면접관으로 선정 후 취소한 것과 관련해 “어쨌든 관련해서 본인(김 회계사)이 특히 전에 있었던 조국 장관 관련해서 사모펀드 관련해서 본인 주장이 다 무죄가 되지 않았습니까”라며 “김경률 회계사가 이전에 유죄를 단정 짓고 그렇게 공격해왔던 부분, 그런 것에 대한 논란을 저희가 살피지 못한 건 제 불찰”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강 단장은 “저희 당은 국민의 다양한 쓴소리 듣는 과정으로 이번 대선을 만들어야지만 혁신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런 쓴소리 듣는 것들은 계속 진행해야 되겠다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 김의겸 “윤석열, ‘나쁜 X’ 조국 도려내겠다 했다” 주장

    김의겸 “윤석열, ‘나쁜 X’ 조국 도려내겠다 했다” 주장

    열린민주당 김의겸 의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조국 전 법무장관을 도려내야 한다면서 ‘나쁜 X’이라는 표현까지 썼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1일 MBC 라디오에서 “앞으로 점차 관련자들 증언이 나올 걸로 생각한다. 제가 기자 출신 아니냐”며 이같이 말했다. 청와대 대변인 출신인 그는 “서른 군데 대대적 압수수색이 들어간 2년 전 8월27일 전과 후가 상황이 다르다”며 “그전에는 윤 총장이 읍소하는 형태였다. ‘대통령을 독대할 기회를 달라’, ‘내가 론스타를 해봐서 사모펀드를 잘 아는데 조국 나쁜 X이다’ ‘대통령께서 임명하면 안 되고 내가 직접 뵙고 설명할 기회를 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진행자가 ‘나쁜 X이라는 표현까지 쓴 건 아니겠죠’라고 묻자 김 의원은 “아니다. 그런 표현을 썼다고 한다”고 답했다. “대통령 독대 요청 거부되자 무력행사” 김 의원은 윤 전 총장이 문재인 대통령 독대요청을 두세 차례 했었다면서 “안 받아들여지니까 압수수색에 들어간 이후로는 일종의 실력행사, 무력행사에 들어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어 김 의원은 “청와대 수석들이 격노하면서 ‘도대체 뭐냐. 이미 조국 장관은 임명장을 받은 상태였는데 대통령 인사권을 흔들려는 거냐. 검찰개혁에 대한 저항이냐’라고 얘기하니까 윤 총장이 ‘아니다. 조국만 도려내면 된다. 조국만 잘라내면 된다. 그게 오히려 대통령을 위한 길이다’(라고 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윤 전 총장이 ‘도려내겠다’는 의사를 전한 대상에 대해 구체적 언급을 피하면서도 ‘청와대에 있었던 사람’이었다고 밝혔다. 다만 김 의원은 “수사 착수 후 ‘조국만 도려내겠습니다’라고 발언한 건 명백한 팩트란 말씀이냐”고 진행자가 다시 묻자 “한가지만 덧붙이겠다. ‘도려내겠습니다’라는 여섯글자(일곱글자) 워딩인지 아닌지는 한 다리 건넜기 때문에 100% 자신할 수 없다. 그런데 같은 취지로(말했다)”고 부연했다. 또 검찰이 조 전 장관 일가의 사모펀드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전부터 이미 내사 보고서를 만들어놓고 있었다면서 “제가 취재했다. 이것이 (검찰이) 대대적 압수수색이 들어가게 된 결정적 계기”라고 말했다.그는 윤 전 총장이 이 같은 행동을 한 이유에 대해서는 “조국이 상징하는 검찰개혁에 대한 저항과 반발이 이른바 ‘윤석열 사단’에 있었다”고 했다. 또 “더 직접적인 도화선은 이른바 사모펀드에 대한 내사 보고서가 있었다”면서 “검찰 내부에 8월 27일 이전에 사모펀드와 관련된 어떤 문서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조국 사태’는 문재인 대통령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조 전 장관을 임명한 뒤 국회에 인사청문요청안이 제출된 뒤 시작됐다. 인사청문요청안에 기재된 재산 내역 중 조 전 장관 일가가 75억 5500만원 투자를 약정하고 10억 5000만원을 투자한 사모펀드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의 법인 본점 사무실을 찾았지만, 주소지에 그런 회사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언론 보도가 2019년 8월15일 나오면서 ‘조국 사태’가 본격화됐다. 한편 윤 전 총장은 지난달 출마 기자회견에서 “수사에 착수하기 전 제가 그런(조국만 도려내겠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하는데 사실이 아니다. 청와대 관계자에게 ‘누구만 도려내겠다’ 하거나 사모펀드 운운한 적도 없고, 해서도 안 된다. 수사 상식에 반하는 일”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 이재영 “칼 들고만 있었지 휘두르지 않았다...구단이 해명 막아”

    이재영 “칼 들고만 있었지 휘두르지 않았다...구단이 해명 막아”

    학교 폭력으로 물의를 일으킨 배구선수 이재영이 심경을 밝혔다. 이재영은 학폭은 인정하지만 폭로 내용 중 사실이 아닌 부분도 있다고 밝혔다. 30일 이재영은 지난 2월 학폭 폭로 글이 온라인에 처음 올라왔을 때 적극적으로 해명하려 했지만, 구단이 이를 강력히 막아 아무 말도 못했다고 SBS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재영은 “저희가 소명하고 싶어도 ‘괜히 구단 시끄럽게 하지 마라. (회사) 이미지 생각해달라. 너희들 (소명)하면 계약 해지하겠다’고 했다. 저희는 구단 말 따라갈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후 구단의 지시를 따랐지만 상황은 점점 악화됐다고 주장했다. 이재영은 “계속 저희만 망가지는 거다. 누구 하나 도와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더라”고 했다. 지난 28일 학폭 피해자가 MBC를 통해 이다영이 과도로 신체를 상처 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선 “(이다영이) 칼을 휘두르지도 않았다”며 “손에 들고 있었던 거지. 무릎 꿇고 사과하고, 서로 걔도 울고불고 서로 ‘미안하다. 잘못했다. 아니다’ 이렇게 해서 잘 풀었다. 갑자기 터진 것”이라고 덧붙였다.흥국생명, 이재영·이다영 선수 등록 포기 이날 흥국생명은 이재영·이다영의 선수 등록을 포기했다. 소속팀이 없어진 이재영은 앞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해 억울한 부분을 바로잡겠다고 전했다. 흥국생명은 이날 박춘원 구단주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두 선수가 현재 선수로서의 활동이 어렵다고 판단해 (한국배구연맹에) 미등록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박 구단주는 “학교 폭력은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돼서는 안 된다고 깊이 인식하고 두 선수의 진심 어린 반성과 사과, 피해자들과의 원만한 화해를 기대했으나 현 상황은 그렇지 못하다고 판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두 선수는 흥국생명 선수가 아니므로, 자연스레 구단이 내렸던 무기한 출장정지 징계도 사라졌다. 자유신분선수로 전환되면서 이재영과 이다영은 V-리그 내 자유로운 이적이 가능하다. 이재영과 이다영은 흥국생명을 포함한 7개 구단과 3라운드 종료 전까지 계약을 체결하면 2021~2022시즌 V-리그에서 뛸 수 있다. 하지만 배구계는 두 선수의 차기 시즌 V-리그 출전이 쉽지 않다고 보고 있다. 실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여론의 뭇매가 충분히 예상되는 상황에서 두 선수를 과감히 영입할 팀은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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