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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은비, 덱스와 열애설에 철벽… “이상형은 송중기”

    권은비, 덱스와 열애설에 철벽… “이상형은 송중기”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권은비가 덱스와의 열애설에 철벽을 치며 이상형으로 송중기를 꼽는다. 29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라스)에는 장동민, 박재정, 정용화, 권은비가 출연하는 ‘니가 왜 거기서 나와’ 특집으로 꾸며진다. 특히 최근 싱글 앨범 ‘더 플래시’를 발매하며 솔로 데뷔 2주년을 맞은 가수 권은비가 ‘라스’에 첫 출연 한다. 권은비는 워터밤 무대를 모르는 김구라에게 “안 보셨구나. 보시면 알 거예요. 왜 (조회수가) 480만인지”라고 받아치는 등 김구라에게도 밀리지 않는 패기 넘치는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복면가왕’에 복면 가수로 출연했을 당시 장동민이 가한 일침에 속으로 “두고 보자”라고 다짐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에 김구라가 “(장동민이 아니라) 나일 뻔했네”라고 아쉬워했다고. 장동민의 일침에 과거 이를 악물었다는 권은비는 정작 배우 박재정에게 인지도 굴욕을 선사해 폭소를 안겼다. 그는 역주행 곡인 ‘Underwater’가 회사에서 밀었던 곡이라 처음엔 마음에 안 들었지만, 역주행 인기를 안겨 주자 이후 자기 의견보다 회사 의견을 따르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Underwater’가 잘될 수밖에 없던 이유로 “사주에 물이 부족해 물이 주변에 있으면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권은비는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한 덱스에 대해 “누구랑 있어도 잘 어울리는 친구”라며 ‘친구’로 선을 그었다. 더욱이 두부 상이 이상형이라는 권은비의 이야기에 김구라, 유세윤 등은 곽튜브, 초롱이, KCM 등을 제시했다. 권은비의 탐탁지 않은 반응을 지켜본 ‘지니어스’ 장동민은 “잘생긴 두부 찾는 거예요”라고 했고, 결국 권은비의 이상형은 송중기로 밝혀져 웃음을 선사했다.
  • 중소·영세기업 제품 해외진출에 ‘한류’ 입힌다

    중소·영세기업 제품 해외진출에 ‘한류’ 입힌다

    정부가 중소·영세기업 제품의 해외 진출에 한류를 가미한다.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영세기업 제품 해외 진출에 한류 콘텐츠의 인기를 활용하는 ‘관계부처 합동 한류마케팅 지원사업’ 올해 대상 제품을 29일 발표했다. 보드게임·캐릭터 상품·공예제품 등 문화·콘텐츠 10종, 김치·쌈장·떡볶이 등 농식품 10종, 김·소금·명란젓 등 수산식품 10종, 화장품·음파운동기·체온계 등 브랜드케이(K) 10종 등 모두 40종이다. 외국에서 인기 있는 드라마와 예능 등 우리 콘텐츠를 비롯해 외국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나 현지 채널에서 방영되는 프로그램에 간접광고(PPL) 방식으로 제품을 홍보한다. 특히 SBS 드라마 ‘마이데몬’, MBC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 브랜드케이(K) 생활용품이 각각 등장했다. 두 드라마는 넷플릭스와 동남아시아와 중동에 콘텐츠를 보내는 OTT 뷰(Viu)를 통해 각각 전 세계에 방영했다. 다음 달엔 tvN ‘마에스트라’, 내년 1월 SBS ‘재벌×형사’ 등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한류마케팅 사업 제품을 홍보한다. 올해부터 홍보 마케팅 방식을 다각화해 기획 단계부터 제품 홍보와 판촉을 연계한 웹드라마, 웹 예능도 제작해 선보일 계획이다.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콘텐츠 수출 1억 달러 증가 시 관련 소비재 수출 1억 8000만 달러 증가를 견인하는 등 한류 콘텐츠가 소비재 산업 수출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지만, 중소·영세기업은 해외 진출에 대한 정보와 비용이 부족해 한류 콘텐츠와 연계가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윤양수 문체부 콘텐츠정책국장은 “한류마케팅 사업으로 중소·영세기업 제품에 대한 국내외 인지도와 판매수요가 증가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범부처 차원에서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최재형 “구민들, 하태경 출마에 화나… 종로는 내가 지킨다”

    최재형 “구민들, 하태경 출마에 화나… 종로는 내가 지킨다”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험지로 가겠다며 종로 출마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같은 당 최재형 의원이 “구민들이 굉장히 많이 화가 나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최 의원은 29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하 의원의 출마를 둘러싼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전날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하 의원은 최 의원이 식사 자리에서 “양해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은 “제가 항의하거나 말리거나 이런 발언을 안 한 것을 양해했다고 표현하니까 어떤 분들은 양보라고 오해를 해서 지역구에서는 저한테 항의하시는 분들도 있다”면서 “양해라는 표현이 애매하다. 너그러이 받아들인다 이런 뜻인데 그걸 본인이 그런 식으로 받아들여서 워딩하는 거는 조금 불편하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하 의원과 식사하기 전까지 자신도 하 의원의 종로 출마에 대해 알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화내고 그럴 상황은 아니잖느냐”면서 “제가 종로를 지켜야 한다. 지금 상황에서 저 이상 종로를 지킬 수 있을 만한 분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지난해 보궐선거에서 최 의원은 52.09%의 득표율로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영종 후보(28.41%)를 제치고 당선됐다. 당시 더불어민주당은 종로에 공천을 안 했고 민주당 소속의 3선 구청장이었던 김 후보가 당을 떠나 출마했다.최 의원은 “당시 여러 가지 기저효과도 있었지만 종로는 그렇게 쉬운 곳은 아니다”면서 “경쟁력 있는 중진이 자기 지역구를 떠나서 기득권을 버리고 희생하는 정신으로 당선이 쉽지 않은 곳 그리고 아무도 나가기를 꺼려하는 곳에 나가는 것이 험지 출마의 본뜻이지 현역의원이 있고 다들 나가고 싶어 하는 곳에 나가는 것을 과연 험지 출마라고 표현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지역구민들이 “전혀 종로에 연고도 없는 상황에서 현역의원이 있는데 그나마 어렵사리 당 조직을 추슬러가면서 노력하고 있는데 본인이 나온다는 것에 대해서는 납득하기 어렵다 이런 반응들이 많다”고 전한 그는 “어제 주민들과 대화하는 자리가 있었는데 거기서도 주민들이 저한테 양해를 왜 해줬냐 그러면서 막 저한테 항의를 하시더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하 의원과의 경선도 얼마든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하 의원 나오시더라도 제가 종로를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 최강욱 “침팬지 사회선 암컷 1등 못 올라”…조국은 ‘웃음’

    최강욱 “침팬지 사회선 암컷 1등 못 올라”…조국은 ‘웃음’

    ‘암컷’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제 발언 이전에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출판기념회에서 비슷한 발언을 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최 전 의원은 지난 18일 전주에서 열린 조 전 장관의 출판기념회에서 윤석열 정부를 ‘침팬지 집단’에 비유한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발언을 놓고 조 전 장관과 대화를 했다. 조 전 장관은 “유시민 작가가 윤석열 개인 또는 윤석열 정부를 보고 침팬지 집단이라고 했는데 적절하다고 본다”며 “침팬지는 자기들끼리 격렬하게 싸우고 자기들이 내세운 사람을 음모를 꾸며 몰아낸다. 그 모습을 보면 최근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그룹이 쫓겨나고 있지 않나”고 했다. 그러자 최 전 의원은 “윤핵관들 보면 유인원 비스름하게 생긴 사람들이 나오지 않나”며 “저는 유시민 선배의 견해에 반론이 있다. 적어도 침팬지 사회에서는 암컷이 1등으로 올라가는 예는 없다”고 했다. 최 전 장관의 발언에 조 장관은 소리 내 웃었다. 최 전 의원은 또 “빈대 붙어서 이 잡아주던 침팬지들이 뭔가 틀어진 것 같다”며 “체육관에 사람 모아 놓고 만세 부르고 하던데 하여튼 잘 지켜봐 달라”고도 했다. 최 전 의원의 해당 발언은 전주MBC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최 전 의원은 조 전 장관 출판기념회 다음날인 19일에 열린 민형배 민주당 의원의 출판기념회에서도 ‘암컷’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동물농장에서도 암컷들이 나와서 설치고 이러는 건 잘 없다”며 “제가 암컷을 비하하는 말씀은 아니고, 설치는 암컷을 암컷이라고 부르는 것일 뿐”이라고 했다. 최 전 의원은 최근 해당 발언으로 민주당으로부터 당원자격 정지 6개월 징계를 받았다.
  • 노란봉투법·방송법 결론 못 내는 용산…민주당 “거부권 오남용 말라”

    노란봉투법·방송법 결론 못 내는 용산…민주당 “거부권 오남용 말라”

    윤석열 대통령이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과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일단 보류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거부권을 오남용하지 말라”며 압박을 이어갔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께서 신중하게 검토하겠다는 입장인 것 같은데 거부권을 오남용하지 않길 바란다”며 “노조법과 방송법은 민생 관련 법안이기 때문에 대통령께서 오만과 독선이 아니라 국민과 함께 상생하는 선택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당초 윤 대통령은 이날 두 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날 국무회의 안건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민주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 계획이었으나 취소됐다. 특히 노란봉투법과 관련해 경제단체들은 “불법 파업을 조장하고 확산시킬 것”이라며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촉구하고 있지만, 노동계는 “법안을 조속히 공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맞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지난 13일 윤 대통령에게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에 거부권을 행사해달라고 공식 요청했다. 홍 원내대표는 노란봉투법과 관련해 “파업을 조장하는 법안이라든지 폄훼하는 것은 없었으면 좋겠다. 지금까지 노동 현장을 왜곡하는 각종 법률적 제한으로 실질적 교섭이 이뤄지지 않아서 훨씬 더 파업이 빈번하게 이뤄지고 장기화했다”고 말했다. 방송3법과 관련해서 그는 “언론의 공정성·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취임 이후에 일부 보도채널을 민영화하는 것을 속전속결로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노란봉투법은 사용자 범주를 원청업체 등까지 확대해 하청업체의 간접고용 노동자도 원청 사용자와 단체교섭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다. 또 법원이 조합원 모두에게 거액의 손해배상 판결을 하지 못하도록 배상 의무자별로 귀책 사유와 기여도에 따라 책임 범위를 정하도록 한다. 방송3법은 KBS, MBC, EBS의 지배 구조를 바꾸는 법안이다.
  • 금후 스님 “연애에 실패해서 중 됐다” 깜짝 고백

    금후 스님 “연애에 실패해서 중 됐다” 깜짝 고백

    ‘성지순례’ 3대 종교 성직자들이 시청자를 상대로 고민 상담에 나섰다. 최근 MBC에브리원 ‘성지순례’ 녹화에서는 시청자의 고민을 듣고 해답을 찾아가는 ‘대나무숲’ 시간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MC 송해나는 소비 패턴이 상반된 커플의 사연을 꺼냈다. 사연을 보낸 여자친구는 생일 선물마저 중고 앱에서 구매하려는 알뜰한 남자 친구로 인해 마음이 상했다고 한다. 이를 들은 이예준 목사는 “합리적인 게 모든 상황에서 더 높은 가치라 말할 수 없다”라며 “특히 사랑에서는 비합리적인 게 더 높은 가치를 창출할 때가 많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유경선 신부는 “헤어져야 한다. 이거는 용납할 수 없다”라며 그 어느 때보다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금후 스님의 경우 “저는 연애에 실패해서 중이 됐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 때문에 연애에 대해서는 말씀을 드릴 수가 없다”라고 말을 아껴 웃음을 안겼다.
  • 하태경 “한동훈만 종로가 험지? 나는 왜 아니냐”

    하태경 “한동훈만 종로가 험지? 나는 왜 아니냐”

    종로 출마를 선언한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원희룡, 한동훈이 종로 출마설 나올 때는 험지고 하태경 나오면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하 의원은 28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종로 출마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자신의 종로 출마가 중진 의원의 희생과는 거리가 있다는 지적에 “종로 사수 없이는 수도권 정당이 될 수 없다”면서 “종로가 우리당에 굉장히 어려운 지역이고 종로를 누군가 반드시 지켜내야 하는데 마땅한 대안이 없어서 제가 깃발을 들고나왔다”고 강조했다. 종로는 ‘정치 1번지’로 통하는 상징성이 있는 지역이다.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선거에서 당선됐고 이전에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세균 전 국회의장 등이 종로에서 당선됐다. 이명박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도 종로에서 지역구 의원을 지냈다. 하 의원은 “최근에 원희룡, 한동훈 출마설도 나왔다. 그때는 당내에서 종로가 험지라는데 이견이 아무도 없었다”면서 “원희룡, 한동훈 출마설 나올 때 종로는 험지고 하태경 나오면 험지가 아닌 거냐. 이건 좀 이상한 논리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갑작스러운 출마 도전을 둘러싸고 당내 일부에서는 상의 없이 나왔다는 등 뒷말이 무성한 상황이다. 하 의원은 “일부 지도부와 상의를 한 거고 상의 못 한 지도부도 있다. 미리 다 협의하기는 어렵다”면서 “(최재형 의원한테는) 식사하면서 말씀드렸다”고 설명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으로 출마설이 흘러나오고 있지만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아직 의견이 분분하다. 하 의원은 “한 장관은 나름 탐문해보니 종로 가능성이 높지는 않다”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온다면 페어플레이한다. 누구하고도 선의의 경쟁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종로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럴 생각이 있으면 제가 치고 나가기 전에 일찍 말씀하셨어야 한다”면서 “(출마하면) 김기현 대표하고도 경선을 해야 하는데 괜찮은 상황이라고 본다. 좋은 사람들이 희생을 하면 당 지지율도 좀 올라갈 거고 그러면 다른 지역에서도 더 좋은 사람들이 올 것이고 이런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계속 생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 김남길, 교통사고 얼마나 컸길래…“대사 잘 못 외워” 후유증 고백

    김남길, 교통사고 얼마나 컸길래…“대사 잘 못 외워” 후유증 고백

    배우 김남길이 교통사고로 인한 후유증을 고백했다. 김남길은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방탄TV’를 통해 공개된 ‘[슈취타] EP.23 TEASER’ 영상에 등장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슈가는 “진 형이랑 친하지 않냐. 근데 이 그림은 생소할 수 있다”고 김남길과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슈가는 김남길에게 “MBC 공채 31기다. 공채 합격하고 바로 교통사고가 났다”라고 언급했다. 김남길은 “교통사고가 좀 심하게 나서 6개월 정도 병원에 있었다. 그래서 그때 이후로 대사를 잘 못 외우지 않나”라며 웃었다. 이에 슈가도 “저도 어릴 때 교통사고가 났다. 그래서 가사를 잘 못 외운다”라고 답했다. 또한 김남길은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출연 이후 가치관이 바뀌었다며 “테스트 개념의 시험대 같은 느낌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라고 고백하며 배우 활동 중 번아웃이 왔다고도 말했다. 이에 슈가는 “숨을 많이 섞으면 목이 빨리 쉰다”라며 공감과 위로를 건넸다. 김남길은 “혹시 발성을 가르쳐 줄 생각은?”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슈취타’ 김남길 본편은 오는 12월 4일 공개된다.
  • 참모 5명 교체, 10명 안팎 개각… 내주부터 尹정부 3년차 ‘인적 쇄신’

    참모 5명 교체, 10명 안팎 개각… 내주부터 尹정부 3년차 ‘인적 쇄신’

    대통령실, 신임 국정원장 인선 신중천영우·김관진·김성한·김용현 검토다음주 ‘대통령실 2기 수석’ 체제로한동훈 후임엔 박성재·길태기 거론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프랑스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직후 국가정보원 수뇌부를 전격 교체한 것을 시작으로 연말 ‘인사의 계절’이 본격화됐다. 다음주부터 대통령실 참모진 교체와 중폭 이상의 개각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정부 3년차를 앞두고 대대적인 인적 쇄신이 이뤄지는 셈이다. 김규현 원장과 1·2차장이 동시에 경질된 국정원은 당분간 홍장원 신임 1차장의 직무대행 체제를 유지하며 신임 국정원장에 대한 인선이 진행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7일 기자들과 만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여러 가지를 감안해 후속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혀 관련 인선이 곧바로 이뤄지지는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수뇌부 간 ‘인사 내홍’이 외부에 노출된 만큼 조직 재정비에 조금 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도 예상된다. 김 원장은 이날 이임사에서 “국정원을 바로 세우고 본연의 임무를 잘 수행하도록 하는 임무를 맡았는데 기대에 충분히 부응했는지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국정원장 후임으로 국가방첩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정보기관의 본령에 충실하도록 국정원을 쇄신할 수 있는 인물을 물색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주요 후보군으로는 이명박 정부 외교안보수석을 지낸 천영우 한반도미래포럼 이사장과 국방혁신위원회 부위원장인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 김성한 전 국가안보실장, 김용현 경호처장 등이 거론된다. 국정원장 인선에는 신중한 모습이지만 대통령실 개편과 개각에는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통령실은 현재 6명의 수석 가운데 국정기획수석을 제외한 5명이 이르면 다음주 교체되는 등 ‘대통령실 2기 체제’가 임박한 것으로 관측된다. 새 정무수석에는 한오섭 현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장이, 홍보수석에는 이도운 대변인이, 시민사회수석에는 황상무 전 KBS 앵커가, 경제수석에는 박춘섭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 사회수석에는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나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이 각각 거론된다. 경제수석실과 사회수석실의 경우 과학기술수석이나 복지수석을 신설해 업무를 분담하는 방안이 검토된 것으로도 전해진다. 의전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긴 이기정 전 홍보기획비서관의 후임으로 최재혁 전 제주MBC 사장이 임명돼 이날부터 대통령실로 출근하는 등 현재 공석인 비서관급 자리도 연말연초에 순차적으로 채워질 전망이다. 국회 예산안 심사가 마무리되는 다음달 초부터는 10명 안팎의 장관급 인선이 이뤄지는 중폭 이상의 개각도 예상된다. 당장 정치인 출신 장관들은 대부분 총선 출마를 타진하며 현재 후임자 검증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번 예산안 심사를 부총리로서의 마지막 임무로 마치고 정치로 복귀하며 후임에는 최상목 경제수석이 유력하다. 마찬가지로 총선 출마 가능성이 높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의 후임에는 심교언 국토연구원장과 김석호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등이 거론된다. 비례대표 출신인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교체될 경우 유병준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가 후임으로 꼽힌다. 총선에서의 역할론에 관심이 쏠리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후임에는 박성재·길태기 전 서울고검장 등이 후보군에 오른 것으로 전해진다. 이 밖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도 교체 가능성이 제기된다.
  • “사십 먹은 정치인에 준석이? 인요한, 어디서 배워먹었냐” 이준석 격앙

    “사십 먹은 정치인에 준석이? 인요한, 어디서 배워먹었냐” 이준석 격앙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이)준석이 도덕 없는 것은 부모 잘못”이라고 말한 것을 두고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이준석계가 “패드립”, “K-꼰대”라며 연일 반발하고 있다. 27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한 이 전 대표는 “당 행사에서 나이 사십 먹은, 당대표를 지냈던 정치인한테 ‘준석이’라고 지칭한다는 것 자체가 어디서 배워먹은 건지 모르겠다”고 분개했다.이날 방송에서 이 전 대표는 인 위원장이 ‘한국 정서를 잘 이해하는 한국인’이라면서도, 자신을 욕하기 위해 부모를 끌어들였다고 비판했다. 그는 인 위원장과 자신의 지역적 공통분모를 거론하며 “내가 순천(인 위원장이 유년 시절을 보낸 곳)에서도 미국에서도 살아 봤지만 이런 문화 없다. 어느 문화에서도 용납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패드립(패륜적 말싸움)이 혁신이냐”고 일갈했다. 그는 인 위원장이 자신의 부모를 거론한 게 처음이 아니라고도 지적했다. 이 전 대표는 “인 위원장이 부모님을 건드린 게 두 번째다. 지난번에 인 위원장이 우리 아버지에게 연락을 하려고 했다는 말이 나왔을 때도 부모님이 굉장히 당황하셨다. 그렇다고 인 위원장 쪽에서 실제로 아버지에게 연락한 것도 없다. 왜 공개적으로 남의 집을 자꾸 건드리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4일 토크콘서트 당시 자신이 인 위원장에게 던졌던 영어 발언을 거론했다. 이 전 대표는 “‘미스터 린튼, 당신은 굉장히 존경받는 가문에서 나왔다. 당신의 가문이 한국에서 했던 모든 일에 대해서 나는 감사하다’가 (내 영어 발언의) 첫 문장이었다. 나는 인 위원장의 가문에 대한 존경으로 내 말을 시작했다. 그런데 아버지, 어머니 얘기가 도대체 왜 나오느냐”고 비판했다. ● 이준석 “그래도 통합? 인요한 이중 정체성”● “어떻게 부모 얘기가 정치에…인성론도 꼰대식” 인 위원장이 “준석이가 버르장머리 없지만 그래도 가서 끌어안는 통합이 필요하다”고 말한 것에 대해선 “어떤 사람이 통합을 말하면서 부모를 들먹이느냐”는 취지로 이 전 대표는 지적했다. 그는 “도대체 어떤 사람이 ‘누군가와 잘해보고 싶다’ 얘기하면서 어머니·아버지를 얘기하느냐. 신나게 누구 욕한 다음에 ‘그래도 그 사람 괜찮은 사람이야’만 붙이면 다 해결되는 거냐”고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어떻게 어머니·아버지 얘기가 정치에 나오느냐. 심각한 문제”라고도 지적했다. 가정교육, 버르장머리 등 날 선 표현은 제쳐두고 그간 일각에서 제기됐던 ‘인성론’ 차원에서 인 위원장의 이번 발언을 해석하는 시각에 대해 이 전 대표는 “꼰대론”이라고 맞받아쳤다. 이 전 대표는 “정치는 냉정하게 각자의 정견을 겨루는 것인데 인성을 들고 나와서 뭘 하자는 건지 모르겠다. 꼰대”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인 위원장이야말로 ‘이중 정체성’을 가졌다고 저격했다. 이 전 대표는 “인 위원장이 사석에서 뭐라고 얘기하는지 30~40분 내로 나한테 다 들어오는데 공개적으로 한 발언과 사석에서 한 발언이 매치가 전혀 안 된다. ‘이준석을 만나보고 싶다, 이준석이랑 함께해야 한다’ 얘기하면서 사석에서는 전혀 다른 소리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인 위원장이 사면과 징계 취소, 밀실 등의 말이 가지는 뉘앙스를 전혀 이해 못하는 소통의 문제를 겪고 있다며, 혁신위 활동을 중단해야 한다고도 목소리를 높였다. 이 전 대표는 “뉘앙스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걸 인정하면 모르겠는데, 완전히 한국 사람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면 (잘못된) 뉘앙스마다 지적받아야 마땅하다. 또 이런 소통의 문제가 반복되고 있는데 나는 인 위원장이 혁신위 활동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 인요한 “도덕 없는 준석이, 부모 잘못…버르장머리 없지만 그래도 통합”● 이준석 “패드립이 혁신이냐” 친이준석계 “꼰대의 과한 패드립” 반발 앞서 인 위원장은 26일 충남 태안군 ‘홍익대 만리포 해양연수원’에서 국민의힘 서산·태안당원협의회가 개최한 ‘청년 및 당원 혁신 트레이닝’ 강연에 참석, 이 전 대표를 겨냥하며 부모를 들먹였다. 인 위원장은 “한국 온돌방 문화와 아랫목 교육을 통해서 지식, 지혜, 도덕을 배우게 되는데 준석이는 도덕이 없다. 그것은 준석이 잘못이 아니라 부모 잘못이 큰 것 같다. 준석이가 버르장머리 없지만 그래도 가서 끌어안는 통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 위원장은 한국의 장단점을 이야기하며 한국의 예의 문화를 거론하던 중, 부모의 가정교육을 통해 도덕성도 배운다는 장점을 설명하며 이같이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표는 즉각 반발했다. 이 전 대표는 같은 날 오후 페이스북에 “정치하는 데 부모 욕을 박는 사람은 처음 본다. 패드립이 혁신이냐”고 지적했다. 친(親)이준석계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도 인 위원장이 “선을 넘었다”며 “꼰대”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전 혁신위원인 천하람 순천갑 당협위원장은 2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정치의 영역에서, 특히 공개된 당원들 앞에서 이렇게 부모님 욕까지 한다는 것은 완전히 선을 넘은 것 같다”며 “‘슈퍼 K꼰대’의 과한 패드립”이라고 비난했다. 허은아 의원도 같은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아랫목 얘기하면서 월권 얘기하고 나랏님 말씀하시던 그때 그 시절의 눈으로 요즘 분들을 바라보시면 저희 당은 정말 미래가 없어진다”고 일갈했다. 허 의원은 “X세대 Y세대에 훈장질을 하는 게 맞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꼰대 중에 꼰대”라고 주장했다. 이기인 경기도의원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원수지간에도 부모는 건드리지 말라고 했다”며 “대체 어디가 바닥인가”라고 말했다. 이 도의원은 인 위원장을 향해 “조급함은 알겠으나 선은 넘지 맙시다”라며 “매너 게임 해야죠”라고 일갈했다.
  • “냉장고만 17대”… 김수미, 휘황찬란 식사 초대에 감동

    “냉장고만 17대”… 김수미, 휘황찬란 식사 초대에 감동

    배우 김수미가 냉장고만 17대인 남다른 집 클래스 공개했다. 26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수미의 아트 갤러리 같은 집이 공개된다. 신인상에서 MBC 연기대상까지 김수미가 지금까지 받은 트로피와 함께 김수미가 1년을 기다린 닥종이 인형과 집안 곳곳에 걸린 그림 등 남다른 실내장식 감각이 묻어나는 공간이다. 방송에서 김수미는 지인들에게 따뜻한 밥 한 공기를 대접하기 위해 특별한 밥 파티를 연다. 김수미의 밥 파티에는 김수미의 14년 지기이자 뮤지컬 배우 김혜민과 추성훈, 정지선 요리사, SS501 출신 김형준이 초대된 가운데 MC 전현무가 자신이 초대받지 못했다는 사실에 서운함을 표한다. “선생님 저는요?”라고 묻는 전현무에게 김수미는 “현무는 집으로 많이 보내 줄게”라며 단칼에 거절해 웃음을 자아낸다. 김수미는 이날 식사를 위해 전매특허 간장게장과 1kg에 65만 원 상당의 자연산 송이버섯, 보리굴비, 4색 나물은 물론 전복 조림, 새우장, 김수미가 직접 담은 6종 김치 등이 차려진 휘황찬란한 식탁을 준비한다.그는 “김치냉장고, 업소용 냉장고 등 냉장고만 17대”라고 밝히며 연예계 요리 대모의 남다른 클래스를 보여준다. 그런가 하면 김수미는 추성훈의 밥 리필 다섯 번에 어느 때보다 흥분한 모습을 보인다. 김수미는 “정준하도 세 그릇까지만 먹었다”라면서 “밥 다섯 그릇 먹는 사람은 처음으로, 그 희열감은 말도 못 해”라며 급기야 국그릇에 밥을 담아주는 등 겉옷까지 벗은 채 진공청소기처럼 흡입하는 추성훈의 차원이 다른 식성에 감탄한다. 김수미의 14년 지기 김혜민 또한 “추성훈은 김수미에게 사랑받을 조건을 다 갖췄다”라고 극찬하며 밥 위에 반찬 올려달라 하기, 밥 맛있게 잘 먹기 등 김수미에게 사랑받는 팁을 전한다.
  • CEO 박재범, 1000억 수익설에 “한참 모자라”

    CEO 박재범, 1000억 수익설에 “한참 모자라”

    가수 겸 CEO 박재범이 1000억 수익설에 대해 겸손하게 해명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274회에서는 박재범 수익 1000억설이 언급됐다.이날 전현무는 “곽튜브 100억 설에 이어 박재범 1000억 설이 돈다”고 말 꺼냈다. 이는 수익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이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곽튜브는 100억 수익설에 대해 “예전에 세호 형이 장난으로 ‘너 100억 벌었다며?’라고 물었고 장난으로 받았을 뿐이다. 그게 진짜 기사로 나갔다”고 해명했다. 박재범 역시 이날 “한참 모자란다”며 1000억 수익설에 대해 해명했다. 전현무는 그래도 “오죽하면 1000억 설이 돌겠냐. 오죽 열심히 살면”이라며 소주 브랜드 CEO, 엔터테인먼트 CEO로 바쁘게 사는 박재범의 일상에 감탄했다.
  • “유재석이 다 망쳐…너무 설친다” 방송서 불만 나왔다

    “유재석이 다 망쳐…너무 설친다” 방송서 불만 나왔다

    하하가 유재석에게 불만을 표했다. 2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JS 엔터테인먼트 완전체 기념 단합대회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JS 엔터테인먼트 멤버들은 ‘숏폼 챌린지’를 촬영했다. 이들은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에 맞춰 춤을 추기로 했다. 촬영에 앞서 이미주가 “대형 어떻게 할까”라고 묻자 유재석은 자신이 센터를 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나 촬영이 시작되고 유재석이 안무 실수를 하자 멤버들은 유재석을 뒤로 보냈다. 이후 겨우 다시 센터에 가까워졌지만, “여기까지 왔다”며 흥에 겨워 안무를 하다가 넘어졌다. 이에 하하는 유재석에게 “다 망친다”, “반장으로서 얘기하는데 너무 설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출연료 4만원이라던 김대호, “빚 청산 임박” 소식 전했다

    출연료 4만원이라던 김대호, “빚 청산 임박” 소식 전했다

    MBC 김대호 아나운서가 출연료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의 콘텐츠 ‘용자왈’에는 김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대호는 “(방송) 출연료가 4만원이라고 밝힌 후 개선이 됐냐”는 질문에 “제가 일부러 그랬다. 그런데 회사가 정말 진심으로 사규 내에서 저를 최대한 챙겨주려고 노력한다”며 “격려금도 받고 표창도 받고 하다가 그것도 회사에서 너무 모자라다 싶어서 제가 집에서 촬영하게 되면 여러 가지 명목으로 해서 비용도 지불해 주신다”고 답했다. 이에 이용진이 “그 얘기를 하고 2배 이상 챙겨줘서 출연료로 8만원을 준다고 하던데”라고 하자 김대호는 “아니다”라며 “정해진 선에서 받는 건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정산 관련 질문에 김대호는 “제가 가지고 있던 것 중에 가장 큰 것이 집을 사며 생긴 빚들인데 거의 청산에 다가왔다”며 “직장인들은 쓸 수 있는 돈이 한정적이고, 갚아나가는 속도도 한정돼 있는데 열심히 일하고 외부 활동을 하면서 도움이 됐고 동기부여가 됐다”고 전했다.
  • “술 3천병 원샷”…오은영 “돌아가실까 봐 걱정” 지적한 사연

    “술 3천병 원샷”…오은영 “돌아가실까 봐 걱정” 지적한 사연

    오은영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알코올 중독 출연자의 사연에 우려를 드러낸다. 27일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알콜 지옥’에서는 7박 8일간의 금주 지옥 캠프가 시작된다. ‘알콜 지옥’은 술 때문에 일상을 잃어버린 10인의 금주 서바이벌을 그린 8부작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은영 박사와 ‘알코올 어벤져스’ 한양대병원 노성원 교수, 일산 명지병원 한창우 교수, 국립중앙의료원 김장래 교수는 출연자 10인의 음주 행태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긴장감에 손이 흥건해질 정도로 땀을 흘린 한 출연자는 경악할 만한 음주 습관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에 오은영 박사와 ‘알코올 어벤져스’ 3인은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이라고 지적한다. 한 출연자는 소주는 물론 양주까지 원샷으로 마신다고 전하기도 한다. 그동안 술 3000병 이상을 원샷했다는 이 출연자는 “나는 알코올 중독은 아니다. 절제하며 마신다”라고 자신만만해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돌아가실까 봐 걱정된다”라며 걱정했다.
  • 김대호, 이집트서 만난 친구 정체…‘포브스’에 소개된 CEO였다

    김대호, 이집트서 만난 친구 정체…‘포브스’에 소개된 CEO였다

    MBC 아나운서 김대호가 이집트에서 사귄 친구의 정체를 알고 놀랐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대호의 이집트 휴가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대호가 이집트에서 사귄 친구 19세 이슈락과 저녁 식사를 하는 장면이 담겼다. 앞서 김대호는 피라미드 내부, 룩소르행 비행기 앞뒤 좌석에서 만난 이슈락을 자신의 숙소로 초대한 바 있다. 김대호는 직접 만든 불고기와 비둘기볶음탕 등을 대접했다. 김대호가 이슈락에게 “혹시 직업이 뭐냐”고 묻자, 이슈락은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회사 CEO다”라며 “사람들이 코딩할 때 실수가 생기면 내 소프트웨어가 알아서 수정해준다. 16세 때부터 시작했다. 고등학교 다닐 때”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김대호는 스튜디오에서 “미국 포털사이트에 치면 나오더라”라며 이슈락이 미국 경제 잡지 포브스와 인터뷰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 묵묵히 견딘 23년 제주살이… 제주가 먼저 손을 내밀었다

    묵묵히 견딘 23년 제주살이… 제주가 먼저 손을 내밀었다

    “제주에서 오래 살았다는 것은 우리를 제주 땅이 받아들였기 때문이고 제주 사람들이 받아들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주살이 23년이 된 김품창(57)화가가 제주에 대한 진실한 사랑과 삶, 그곳에서 어울려 함께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 등 제주를 온몸으로 품어온 이야기를 40여 점의 작품과 함께 소박한 글로 담아낸 에세이 ‘제주를 품은 창’을 내놓으면서 24일 이같이 밝혔다. 서른다섯되던 해에 서울에서의 삶의 터전을 모두 버리고 가족과 함께 제주로 이주한 작가의 23년간의 제주 정착 사연은 녹록지 않다. 정착 초창기에는 쌀이 떨어져 라면을 먹을 정도였다. 그는 한때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일자리를 찾아 나서기도 했다. 서울에서 아동 미술 과외를 했던 그는 초등학교 방과 후 미술 강사를 하려고 이력서를 내기도 하고 노동 현장을 알아보기도 했다. 연락도 오지 않고 받아 주는 곳도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막대기로 장롱 밑 동전을 끄집어내는 내 모습에 순간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과 극심한 자괴감이 밀려왔단다. 새 붓을 모두 부러뜨리고 그림을 찢어 버렸다. 그림을 그만두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날 밤 아내와 쓰디쓴 눈물을 흘렸다는 그는 최근 몇달 전까지만 해도 서울로 올라가 건설현장에서 노동일까지 했었다고 고백했다. 여전히 그는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중이다. 지난 7~8년 전에는 서귀포항에서 생선장수 일도 했었다. 김 작가는 “새벽 서귀포항에 가면 생동감이 넘치고 살아있다는 느낌이 들 때가 많아 영감을 얻기 위해 자주 찾는 곳이었는데 거기서 고등어, 갈치가 싸게 들어오는 날엔 서울에 판매하는 일도 했다”면서 “약 1년 6개월 동안 적게는 하루 4만~5만원, 많게는 10만원 벌기도 했었다”고 웃었다.그림 에세이를 펴내게 된 것은 정말 우연이었다고 말하는 그는 “작가로서 그림에 대한 문제를 고민하다가 도록에 제주 20년 일기를 써보자는 생각에 조금씩 글을 써 넣기 시작했는데 한 출판사에서 연락 와서 에세이 써볼 생각 없냐고 권유했다”면서 “그림 한 점에서 글 서너줄 써 넣으려던 게 제주살이의 애환을 그리고 담게 됐다”고 말했다. 지금도 그는 넉넉한 삶을 살고 있지 않다. 제주문화, 제주 이야기를 아내 장수명(작가)씨가 쓰면 그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리는 공동작업을 하며 근근이 버티고 있다. 하지만 제주에서 20년 넘게 한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그의 진정한 모습에 주변 사람들이 하나 둘 도와주고 있어 든든하다고 전한다. 그는 “내가 바다 물결이 되어야 바다 물결을 그릴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던 것처럼 제주 땅이, 제주 사람들이 먼저 제주 사람으로 받아들여줬다”며 “자신은 이젠 제주의 화가”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작가는 강원도 영월 출신으로 추계예술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한 후 서울에서 창작활동을 하다가 2001년 가족과 함께 제주로 이주해 서귀포에 정착했다. 한국 미술대전, 대한민국미술대전, 중앙미술대전, 동아미술제, MBC미술대전 등에서 수상했다.
  • 남궁민, 바로 옆에서 보면 이렇게 잘 생겼어?

    남궁민, 바로 옆에서 보면 이렇게 잘 생겼어?

    배우 남궁민(45)의 근황 사진이 공개됐다. 남궁민은 지난 23일 소셜미디어(SNS)에 “사진 감사감사”라며 “행복했던 하루”라고 적고 사진을 모아 만든 짧은 영상을 팬들에게 공유했다. 사진에는 정장 차림의 남궁민이 누군가와 통화하고 있는 옆모습이 담겼다. 남궁민의 높은 콧대와 날렵한 턱선 등 조각 같은 미모가 돋보인다. 남궁민의 사진은 배우 안은진(32)이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남궁민이 올린 사진에 안은진이 “직찍바이은딘”이라고 직접 댓글 남겼기 때문. 안은진의 댓글에 남궁민은 “포토바이길채”라고 화답했다. 남궁민과 안은진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연인’에서 각각 이장현, 유길채 역으로 열연했다. 두 사람의 호연으로 신드롬급 인기를 누린 ‘연인’은 마지막회에서 자체최고시청률 12.9%(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편 남궁민과 안은진은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M라운지에서 열린 ‘2023 그리메 시상식’에서 ‘연인’으로 나란히 남녀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 법원 “‘신라젠 투자 의혹 보도’ MBC, 최경환에 2000만원 배상”

    법원 “‘신라젠 투자 의혹 보도’ MBC, 최경환에 2000만원 배상”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신라젠에 투자했다는 허위 사실 보도로 명예가 훼손됐다며 MBC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24일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12부(부장 성지호)는 MBC가 최 전 부총리에게 2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앞서 MBC는 2020년 4월 ‘2014년 기획재정부 장관이던 최 전 부총리가 신라젠 전환사채에 5억원, 주변 인물이 60억원을 투자했다’는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의 주장을 보도했다. 최 전 부총리는 보도 한달 뒤인 같은 해 5월 가짜 뉴스로 명예가 훼손됐다며 MBC를 상대로 3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또 최 전 부총리는 이 전 대표와 MBC 기자 등을 고소했으나 검찰은 2021년 MBC 기자 등은 불기소 처분하고 이 전 대표는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했다. 최 전 부총리는 MBC 기자 등에 대한 불기소 처분이 부당하다며 재정신청을 냈으나 지난달 대법원에서 기각됐다.
  • 임영웅·김희재 등 내 최애에 투표하자…EBN·셀럽챔프, 네티즌 투표 진행

    임영웅·김희재 등 내 최애에 투표하자…EBN·셀럽챔프, 네티즌 투표 진행

    EBN 산업경제와 셀럽챔프는 업무협약(MOU)을 맺고 ‘셀럽챔프’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지난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네티즌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셀럽챔프는 네오위즈가 지난해 7월 MBC플러스와 함께 정식 출시한 방송·디지털 연계 신규 팬덤 앱이다. 이용자들은 등록된 ‘셀럽’ 중 자신이 좋아하는 셀럽을 최대 3명까지 선택하고, 투표와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셀럽챔프에는 트로트·발라드·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가 셀럽으로 등록돼있다. 배우·스포츠·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영역으로도 팬덤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셀럽챔프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이번 투표는 ‘서울신문·EBN 신문광고 & 기사전용관’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현재 진행 중인 투표의 후보는 컴백, 생일, 콘서트 등 11~12월에 이슈가 있는 셀럽으로 구성됐다. 이번 투표 후보는 ▲정동원 ▲장민호 ▲임영웅 ▲김희재 ▲진해성 ▲김호중 ▲박군 ▲송민준 ▲김준수 ▲다비치 ▲딘 ▲로이킴 ▲박서준 ▲박진영 ▲이동욱 ▲이준혁 ▲적재 ▲크러쉬 ▲한소희 ▲헤이즈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투표에서 1위로 뽑히면 EBN 산업경제 홈페이지 내 셀럽챔프 전용 카테고리에서 1개월 동안 해당 셀럽의 컴백 소식, 활동 이력, 콘서트 및 방송 예정 소식 등을 기사로 접할 수 있다. 앞서 EBN 산업경제와 셀럽챔프가 진행한 첫 번째 프로모션 ‘EBN 산업경제 기획기사로 최애 컴백 홍보하자!’ 투표에서는 가수 정동원이 1위에 선정됐다. 이어 두 번째 프로모션 ‘최애를 EBN 기사전용관으로 홍보하자!’ 투표에서는 가수 김희재가 최종 1위에 올랐다. 앞서 네오위즈는 방송 콘텐츠 연계 서비스의 일환으로 지난해 9월 시작한 MBC ON의 신규 쇼 프로그램 ‘트롯챔피언’의 사전 투표를 셀럽챔프에서 단독으로 진행했다. 방송 투표 외에도 TV 광고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10여종의 투표 콘텐츠를 수시로 오픈했으며, 가입자 이벤트 등 앱 내 포인트를 무료로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들도 다양하게 진행한 바 있다. 양사는 지난 6년간 축적해온 ‘아이돌챔프’ 운영 및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TV 및 디지털 콘텐츠 연계 서비스를 확대하고, 커뮤니티 및 엔터테인먼트 기능들을 단계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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