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M7
    2026-07-12
    검색기록 지우기
  • TF
    2026-07-12
    검색기록 지우기
  • IMA
    2026-07-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62
  • SM5·모닝 자차 보험료 오를 듯

    SM5·모닝 자차 보험료 오를 듯

    SM5나 모닝 등의 차량을 소유한 고객은 이달에 자동차보험을 갱신할 때 자기차량 손해보험료가 오를 전망이다. 반면 K5나 K7, 신형 그랜저 등을 가진 고객들은 자차 보험료가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 자차 보험료를 산정할 때 기준이 되는 ‘차량 모델별 등급’이 1년 사이에 바뀌었기 때문이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개발원이 올 3분기에 적용되는 차량 모델별 등급을 평가한 결과, 266종의 국산 차종 중 53종의 등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내려갔다. 이들 차종은 보험료가 평균 7%가량 오를 것으로 보인다. 반면 31종은 등급이 올라가 보험료가 약 5% 내려갈 확률이 높다. 차량 모델별 등급은 총 21등급으로 나누어진다. 자차 보험료를 측정할 때 기준이 된다. 등급이 높을수록 보험료가 싸고 낮을수록 보험료가 비싸다. 차종별로 사고 발생률이 다르고 똑같은 사고가 나도 수리비 지출이 다르기 때문에 차종별로 등급을 매겨 보험료에 적용하는 것이다. 다른 조건이 같을 때 차량 등급이 1등급 낮아지면 자차 보험료는 약 5% 오른다. 국산차 자차 보험료 평균인 31만원을 기준으로 1만 5500원 정도가 상승하는 셈이다. 차종별로 살펴보면 모닝, 포르테(하이브리드), 라세티, 액티언, QM5, NEWEF쏘나타, SM7, 뉴체어맨, 싼타페 등이 1등급씩 하락했다. 자차 보험료의 5% 인상 요인이다. 2등급 하락한 차종은 쎄라토, 뉴SM3, SM5, 뉴SM5(신형), 그랜저XG 등이다. 라쎄티(프리미어)는 4등급이나 하락해 자차 보험료가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K5, K7, 투싼ix, 에쿠스(신형), 올뉴SM7 등은 지난해보다 2등급 올라 보험료의 10% 정도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쏘울, 뉴아반테XD, 아반떼(신형, 하이브리드), SM3, 스포티지, YF쏘나타, K5(3000㏄ 이하) 등은 1등급 상승했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차량 등급이 자차 보험료의 기준이 되기 때문에 (등급에 따라) 보험료가 오르거나 내릴 수 있다.”면서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자차 보험료를 결정하는 여러 요인 가운데 하나여서 실제 보험료 변동분은 운전자들의 사고 경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성원기자 lsw1469@seoul.co.kr
  • [부고]

    ●이윤선(현대해상화재보험 경영지원본부장)씨 부친상 23일 강원 양양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9시 (033)671-0404 ●김승찬(M7시스템 상무)승민(온세미컨덕터 부장)씨 모친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30분 (02)3010-2232 ●조규송(전 강원대 대학원장)씨 별세 중현(퍼시픽네트웍스 대표이사)씨 부친상 최준길(상지대 교무처장)씨 장인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02)3410-6902 ●임광순(전 새누리당 전북도지부위원장)씨 모친상 2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2258-5940 ●윤종보(전 안동 MBC 사장)씨 별세 23일 서울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2072-2022
  • 날개 꺾인 미녀새… 이신바예바 장대높이뛰기 銅

    ‘미녀새’ 옐레나 이신바예바(30·러시아)가 마지막까지 더 높은 곳을 향해 날갯짓을 했으나 4m70을 날아오르는 데 그쳤다. 이신바예바가 7일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끝난 여자 장대높이뛰기 결선에서 4m70에 머물러 올림픽 3연패 달성에 실패했다.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육상 여자 개인종목 사상 3개의 금메달을 딴 첫 선수가 될 기회를 놓쳤다. 그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4m91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땄고 2005년 6월 22일에는 5m 벽을 돌파하는 등 이 종목 세계기록을 28차례나 갈아치웠다. 그러나 4년 전 베이징올림픽에서 5m5의 세계신기록으로 우승한 뒤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그런 그가 지난 5월엔 왼쪽 허벅지 근육이 훈련량을 버티지 못하고 상처가 나면서 올림픽 개막 열흘 전까지 훈련도 하지 못했다. 이날 1차시기에서 4m55를 뛰어넘는 데 실패했던 이신바예바는 2차에서 4m70을 뛰어넘는 데 성공하면서 마법이 되살아나는가 싶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두 차례 4m75를 넘지 못하자 과감하게 승부수로 던진 4m80마저 넘지 못하면서 주저앉았다.새로운 장대 여왕은 4m75를 뛰어넘은 제니퍼 수어(미국). 야리슬레이 실바(쿠바) 역시 같은 높이를 넘었지만 시도 횟수가 적은 슈어가 순위표 맨 위를 차지했다. 이신바예바는 경기 직후 “동메달만 따고 은퇴할 수는 없어요.”라며 “4년 뒤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뒤 은퇴하겠다.”고 분명히 밝혔다. 그러나 그의 나이 서른넷이 되는 시점에 과연 약속을 지킬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한편 테니스 골든 슬램을 노렸으나 실패한 로저 페더러(세계랭킹 1위·스위스) 역시 은퇴를 4년 뒤로 미뤘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현대건설 ‘세종 힐스테이트’ 876가구 3개월 늦춰 분양

    현대건설 ‘세종 힐스테이트’ 876가구 3개월 늦춰 분양

    현대건설이 충남 연기군 세종시 1-4 생활권 M7 블록에 ‘세종 힐스테이트’(조감도) 87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세종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 지상 18~30층 총 9개동 규모로 건립되며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당초 이 아파트는 4월쯤 분양할 계획이었으나 내부 구조 등을 최신 트렌드에 맞게 바꾸기 위해 7월로 미뤘다. “쉽게 분양이 될 텐데 비용까지 들여서 바꿀 필요가 있느냐.”는 반대가 있었지만 힐스테이트를 세종시의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계획에 따라 다 뜯어고쳤다. 이에 따라 주택형도 당초 99㎡에서 선호 평형인 84㎡로 줄였고, 3베이(방 2개와 거실을 나란히 정면에 배치) 일색이었던 것을 3.5베이(방 2개와 거실 외에 방의 일부를 정면에 배치)로 변경했다. 특히 가족 수, 자녀연령대에 맞춰 주택형을 바꿔 쓸 수 있도록 거실과 침실에 가변형 알파공간을 제공하고, 주부가 요리할 때 가장 편리한 동선인 ‘ㄷ’자형 주방을 설치했다. 또 주차구역이 자동으로 가구 내 홈오토메이션으로 통보되고, 주차구역에서 자동으로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입주자가 열쇠를 꺼낼 필요 없이 원터치만으로 현관을 출입할 수 있는 자동출입관리시스템도 도입했다. 남쪽에 행정타운이 있어 이전기관 공무원들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또 첨단 스마트스쿨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축유치원과 초·중·고교가 단지 바로 옆에 들어선다. 모델하우스는 연기군 금남면 용포리 대평삼거리에 지난달 29일 개관했다. 이전기관 종사자(공무원)를 대상으로 오는 4~5일 이틀간 특별공급을 진행하고, 9일 일반인 대상 특별공급이 실시된다. 이후 11일부터 일반 청약을 받는다. 입주는 2014년 12월 예정. (041) 863-2226.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르노삼성 내년 신차 발표

    르노삼성 내년 신차 발표

    로노삼성차가 내년 하반기에 신형 차종을 선보이며 국내 판매 부진을 만회하기로 했다. 2007년 12월 QM5가 출시된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공개되는 소형 크로스오버 차량(CUV)인 ‘QM3’(미정)는 르노삼성차의 콘셉트카인 ‘캡처’를 기반으로 개발된다. 카를로스 타바레스 르노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 부회장은 한국을 방문, 27일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르노삼성차가 내년 한국에 소형 CUV인 ‘QM3’를 선보일 것”이라면서 “르노그룹이 르노삼성차를 통해 한국에서 지속적으로 비즈니스를 이어간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결정”이라고 밝혔다. 또 내년부터 전기차 ‘SM3 Z.E’도 양산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로써 르노삼성차는 SM3, SM5, SM7 등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 차량인 QM5 등 4개 차종에서 내년부터는 CUV인 ‘QM3’와 전기차 SM3 Z.E 등 2개를 더해 모두 6개 차종을 판매하게 된다. 또 타바레스 부회장은 “르노삼성차는 매년 르노와 닛산을 통해 60여개 국가에 10만대 이상의 차를 수출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은 물론 그룹에 있어서도 중요한 거점”이라면서 “르노삼성차 매각설은 뜬소문이고,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높은 품질과 서비스 만족도를 자랑하는 르노삼성차가 내수시장 10%의 점유율을 차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北해군 “남조선 해군 겁쟁이” 교육받더니…

    北해군 “남조선 해군 겁쟁이” 교육받더니…

    지난 2002년 6월 29일은 한·일 월드컵 3·4위전인 한국과 터키의 축구경기가 있는 날이었다. 하지만 그날은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남북 해군간의 전투가 벌어져 쌍방 모두 큰 피해를 본 날이기도 하다. 3년 전 제1연평해전에서 대패를 한 북한해군은 복수의 칼날을 갈았다. 1999년 6월 15일 벌어졌던 제1연평해전 당시 북한해군은 어뢰정 1척이 침몰하고 420t급 경비정이 대파되었으며, 소형경비정 4척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고 20여명의 사망자와 30여명의 부상자가 생겼을 것으로 추산된다. 반면에 우리 측의 피해는 7명 부상에 불과할 정도로 양측의 승패는 극명하게 갈렸던 것이다. 당시의 패배를 화력과 정확도의 열세였던 것으로 파악하고 북한군은 고속정에다가 85mm 전차포를 떼어 붙인 경비정(PCF-684)를 투입하여 NLL을 넘었다. 당시의 교전규칙에 의해 차단기동을 실시하던 우리해군의 참수리-357 고속정에게 기습적인 선제공격으로 기관실쪽에 명중탄을 날렸다. 이때부터 참수리-357은 모든 장병들이 용감하게 싸우며 우리 측 초계함의 지원과 함께 선제공격했던 북한의 경비정(PCF-684)를 대파시키고 퇴각시키기에 이르렀다. 이 전투에서 참수리-357은 6명의 전사자와 19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큰 피해를 보았고 북한도 3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양측 모두 심각한 피해를 보았다. 기관실 쪽에 20cm의 구멍이 뚫린 참수리-357은 결국 전투 후 1시간 만에 침몰하였고, 이를 53일 만에 인양하여 현재 평택의 해군 2함대에 보관 중이다. 이 전투에서 참수리-357 승조원들이 보여준 용감한 모습은 “남조선 해군은 장비만 좋지 겁쟁이들이다.”라고 교육받아 왔던 북한군들에게는 충격이었다고 탈북민들을 비롯한 여러 정보루트를 통해 후일담이 들려올 정도였다. 해군은 이 제2연평해전에서 참수리-357이 침몰하는 전투상황에서 교훈삼아 좀 더 크고 정확도와 위력이 강한 무장을 한 고속함을 건조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그 고속함들의 1번~6번함에 제2연평해전 전사자의 이름을 붙여서 영원히 우리바다의 수호신으로 삼고자했다. 현재 1·3·5번 함은 서해의 해군2함대에, 2·4·6번함은 동해의 해군1함대에 배치되어 있다. 생전에 이들은 서해를 지키는 용사들이었지만, 이제 최첨단 유도미사일고속함(PKG)으로 부활하여 서해 뿐만 아니라 동해까지 수호하는 우리 NLL의 수호신으로 거듭난 것이다. 구분1번함2번함3번함4번함5번함6번함함명윤영하한상국조천형황도현서후원박동혁함번PKG-711PKG-712PKG-713PKG-715PKG-716PKG-717전력화09.5.3011.11.1611.12.512.1.1311.11.2811.11.28배치2함대1함대2함대1함대2함대1함대▲전사자 함명 PKG 현황 최강무기가 40mm 단장포에 불과했던 참수리고속정의 화력부족을 교훈으로 PKG(Patrol Killer Guided missile)는 유효사거리 13km의 76mm 함포와 유효사거리 6.5km의 40mm 쌍열포를 장착하여 포격전 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 포격전 이전에 아예 함대함미사일로 적을 공격할 수 있도록 국산함대함미사일인 ‘해성’을 4발 장착하는 등 공격력과 정확도 등 종합전투력에서 두배 정도 크기인 초계함들에 필적할 정도의 성능을 갖췄다. ▼유도탄고속함 제원 구 분제 원크 기전장x전폭x높이x흘수(m) : 63.0x9.1x18.4x2.5(m)속 력최대 45노트 / 경제 15노트무 게경하 440톤 / 만재 570톤승조원정원 40여명 ▼유도탄고속함 무장 구 분문 수최대사거리 / 유효사거리발사속도함대함미사일4150km76mm 함포1대함전 17.6km/13km 대공전6,500야드분당 85발40mm 함포1대함전 13km/6.5km 대공전4,400야드분당 300발 또 서해에 많이 있는 그물 등에도 스크류가 걸리는 일이 없도록 워터젯 방식의 추진을 하여 최고속도 45노트에 이르는 속력을 내도록 하였다. 하지만 국산화 과정에서 여러 문제점을 노출하였는데 대표적으로 고속주행시 진동문제와 갈지자 주행문제 등이다. 그러나 해군은 이 문제들을 대부분 해결하여 현재는 43~45노트 정도의 고속주행도 무리 없이 잘 수행한다고 한다. 현재 9척의 PKG가 생산되어 동·서해에서 NLL 사수 임무에 투입되고 있는데, 애초 해군은 24척의 PKG를 생산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 계획은 예산상의 이유로 계속 변동이 생기고 있는데, 이 PKG는 통일 후 중국이나 일본을 견제함에 있어서도 작은 덩치에 레이더 피탐면적이 적으며 4발의 함대함미사일을 장착하고 있기 때문에 아주 유용한 전력으로 활용될 수 있으므로 계획대로 생산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해군은 제2연평해전 10주기를 맞아 서해에서 ‘불굴의 6용사 귀환’이라는 이름의 훈련을 실시하였는데, 동·서해에 분산 배치되어 있던 이 6용사 PKG들이 처음이며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6척만의 합동훈련이었다. 이 훈련은 6용사의 유족들도 참관하셨는데, 훈련 전 해상헌화를 하며 6용사에 대한 추모를 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 후 아들이 환생한 PKG들이 늠름한 모습으로 사열을 하고 위력적인 모습의 기동사격훈련을 하는 모습을 보며 아쉬움을 달랬다. 이제 이 ‘불굴의 6용사’는 연안전투함으로서는 최강급의 전투력을 가진 군함으로 환생하여 우리 바다를 최전방에서 지켜 주는 것은 물론이고 가족들과 영원히 함께 할 것이다. 글·사진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www.kdnnews.co.kr) 대표
  • 설 땅 잃는 완성차 업체 3~5위

    설 땅 잃는 완성차 업체 3~5위

    한국지엠·르노삼성·쌍용차 등 국내 3~5위 완성차 업체의 ‘쇠락’이 가파르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국내 신차를 사는 사람 10명 중 2~3명은 이들 업체의 자동차를 택했지만, 지금은 1.5명에 불과하다. 현대기아차와 수입차의 공격적인 마케팅에 눌려 기를 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국내 5개 완성차 업체의 5월 내수 판매량은 12만 574대. 현대차가 5만 8050대를 팔아 절반에 가까운 48.1%, 기아차가 4만 750대를 판매해 33.7%의 점유율을 보였다. 3위인 한국지엠(1만 3005대)은 10.7%, 르노삼성(4665대) 3.8%, 쌍용차(4104대)는 3.4%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3약 업체의 시장 점유율(17.9%)을 모두 합쳐도 2위인 기아차의 절반 수준이다. 이 3개 업체가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수입차의 신차 가격 할인 등 공격적인 마케팅에 밀려 현대기아차보다 더 많은 고객을 빼앗겼기 때문이다.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올 1~4월 수입차 판매량(등록대수 기준)은 3만 995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늘었다. 특히 이번 달에는 폭스바겐 신형 파사트, 닛산 신형 알티마 등 중·대형차가 잇달아 나오면서 가격을 500만원 이상 낮췄다. 따라서 한국지엠의 알페온과 르노삼성의 SM5·SM7, 쌍용차의 체어맨 등은 판매량이 더욱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지엠은 지난해 GM의 글로벌 소형차 ‘쉐보레’ 브랜드를 도입하면서 약진하는 듯했지만 실제 점유율 상승 폭은 1% 포인트를 간신히 웃돌았다. 상하이차와 결별하고 인도 마힌드라를 새 주인으로 맞은 쌍용차도 주력 모델 코란도C와 렉스턴W를 내놓으면서 재기를 꿈꾸고 있지만, 3%대 점유율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가장 큰 위기를 맞고 있는 곳은 르노삼성차. 2010년 신형 SM5와 SM3를 잇따라 내놓으면서 과거 영광을 재현하는 듯했지만 지난해부터 판매가 급감하더니 올 들어선 판매량이 작년의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치고 있다. 현대기아차의 독과점 심화는 장기적으로 국내 자동차산업의 발전을 저해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김필수 대림대 교수는 “수입차 업체가 신차 가격을 500만~900만원씩 내리는 것은 치열한 경쟁 때문”이라면서 “80%가 넘는 시장 지배적 사업자인 현대기아차의 결정이 곧 ‘시장 가격’, 현대기아차의 고객 서비스가 ‘국내 표준’이 되는 지금의 상황에서는 경쟁을 통한 발전이나 가격 인하 등을 생각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한선교 의원, 뺑소니차 동승 물의

    한선교 의원, 뺑소니차 동승 물의

    새누리당 한선교(52·용인병) 의원이 만취 상태의 음주 뺑소니 차량에 동승했던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30일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정모(40·여)씨가 운전한 SM7 승용차가 김모(20·여)씨를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정씨는 김씨가 다친 곳이 없다고 하자 병원 이송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고 그대로 돌아갔으며, 지나던 행인이 이를 목격해 경찰에 신고했다. 목격자는 사고 직후 여성 운전자와 조수석에 있던 한 의원이 함께 차에서 내려 김씨의 상태를 확인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운전자 추적에 나서 26일 밤 12시쯤 정씨를 붙잡았으며, 음주측정 결과 정씨의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28%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 지역 모 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인 정씨는 경찰 조사에서 “한 의원을 포함해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길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민주통합당은 “한 의원이 사고 직후 경찰 조사를 받으며 ‘서장을 불러오라’고 하는 등 소란을 피웠다는 제보가 당에 접수되고 있다.”고 밝혀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국내 판매부진 르노삼성 반조립 수출로 해외공략

    국내 판매부진 르노삼성 반조립 수출로 해외공략

    국내 시장에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르노삼성차가 반조립(KD) 형태의 ‘수출’로 재기를 꿈꾸고 있다. 신차 부족 등으로 단기간에 ‘변곡점’을 만들기는 어렵지만, 수출은 ‘르노’라는 브랜드 이미지와 영업망이 더해져 중국과 인도 등 신흥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27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국에 고급 세단인 SM7을 새롭게 선보이고 인도와 러시아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QM5, SM3, SM5 등의 반조립(KD)형태 수출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해 9월 취임한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르노삼성차의 회생 해법을 글로벌 시장에서 찾기로 결론을 내렸다. 빠르게 움직이는 국내 시장의 섣부른 승부보다는 글로벌 시장의 판매 확대를 통해 안정을 되찾은 다음 경쟁력을 가다듬어 내수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것이다. 지난 3월 르노삼성차의 내수시장 판매량은 5858대로 6000대에도 못 미치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또 지난 1~2월 실적(1만 2092대)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2%나 줄었다. 하지만 수출 성장세는 무섭다. 반조립 형태의 수출은 현지에서 ‘르노’ 브랜드와 판매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국내 시장보다 공략이 쉽다. 즉 부모의 ‘덕’을 톡톡히 보고 셈이다. 르노삼성차는 중국에 2009년 5월부터 완성차 형태로 QM5(현지명 콜레오스)의 수출을 시작으로 SM3(플루언스), SM5(래티튜드)를 잇달아 선보였다. 지난해는 2010년 대비 무려 70%가 증가한 2만 8037대를 수출했다. 올 상반기에는 SM7(현지명 탈리스만)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러시아와 인도 등 신흥국에도 현지에 맞는 전략 모델을 개발, 반조립 형태의 수출을 늘리기로 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글로벌 신차 1125대 베이징 출동

    글로벌 신차 1125대 베이징 출동

    미래의 세계 최대 소비시장 중국. 그래서 글로벌 업체들은 인구 14억명의 중국 시장을 주목한다. 자동차업계 역시 마찬가지다. 특히 23일 언론 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다음 달 2일까지 열리는 베이징모터쇼는 기존 4대 모터쇼(디트로이트·프랑크푸르트·파리·제네바) 못지않게 각광을 받으며 아시아 시장을 대표하는 자동차 축제로 부상하고 있다. 현대기아차와 토요타, GM, 폭스바겐 등 글로벌 업체들은 이번에 모두 1100여대의 신차를 발표하며 중국 소비자들을 유혹한다. 2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혁신을 통한 도약’이란 주제로 열리는 베이징모터쇼에서는 총 1125대의 신차가 소개되고,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차량도 120종에 이른다. 990종이 출품된 2010년 베이징 모터쇼와 1100종이 출품된 지난해 상하이 모터쇼를 뛰어넘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는 상하이 모터쇼와 번갈아 격년제로 열린다. 이번 모터쇼에서 글로벌 업체들의 화두는 현지화와 최첨단 기술이다. 현지화 측면에서 가장 앞서 있는 업체 중 하나는 현대차. 1924㎡(약 582평)의 대형 부스에서 ‘중국형 신형 아반떼’와 ‘신형 싼타페’를 선보인다. 2008년 4월 중국에서 처음 출시된 웨둥은 대범한 이미지를 선호하는 중국인의 취향에 맞게 아반떼에 비해 남성적인 디자인을 강조했다. 그 결과 2007년 업계 8위로 추락했던 현대를 2009년 단숨에 4위로 끌어올리는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지난해에만 19만대 이상, 올 들어서도 4만 5000여대나 팔렸다. 최근 국내에서 판매를 시작한 신형 싼타페도 이번 모터쇼를 통해 대륙에 첫선을 보인다. 오는 10월부터 중국에서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다른 국내 브랜드들의 활약도 예상된다. 기아차는 신차로 한국에서 만들어 수출할 예정인 ‘카니발 리무진’과 콘셉트카 ‘트랙스터’를 공개한다. 르노삼성은 ‘SM7’을 프랑스 르노를 통해 선보인다. ‘탈리스만’이라는 이름으로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 회장이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은 탈리스만의 중국 수출로 최근의 내수 부진을 극복한다는 복안이다. 쌍용차는 중국 공략을 위해 개발한 ‘체어맨W 2.8’을 내놓고 대형차를 선호하는 중국 부유층에 어필할 계획이다. 제네바모터쇼에서 호평 받은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콘셉트카인 ‘XIV-2’도 선보인다. 한국GM은 콘셉트카 ‘미래’를 선보이며 GM의 글로벌 소형 및 경차 개발본부로서의 위상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최첨단 측면에서는 토요타가 눈에 띈다. 렉서스 브랜드를 합쳐 총 50개 차종을 출품하는 토요타는 하이브리드, 전기차(EV) 등 16개의 친환경 모델을 소개한다. 특히 중국의 토요타연구개발센터에서 개발 중인 하이브리드 유닛을 탑재한 ‘운동쌍경’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2011 도쿄모터쇼서 주목 받은 ‘Fun-Vii’ 콘셉트카와 개인 이동 수단인 ‘아이리얼’ 등도 내놓는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세종 한양수자인’ 청약 열기 뜨겁다

    ‘세종 한양수자인’ 청약 열기 뜨겁다

     세종시의 분양 열기가 뜨겁다. 지난 달 30일 문을 연 ‘세종 한양수자인 에듀시티·에듀파크’ 견본주택에는 4일까지 4만여명의 인파가 몰려 크게 붐볐다. 공무원 특별공급이 시작된 4일에는 청약과 청약률에 관한 문의가 끊이질 않아 공무원들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   ‘세종 한양수자인’은 넓은 평면 구성으로 견본주택 방문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용면적 84m²로 A·B·C 3가지 타입이다. 천장 높이를 아파트보다 10cm 더 높인 2.4m로 설계했다. 일부 타입은 거실 전면 폭을 4.8m로 해 개방감을 극대화 했다. 또 4베이 위주의 평면을 적용해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1-2생활권에 M7블록 8개동(20~29층) 520세대, 1-4생활권 M3 블록 10개동(13~30층) 718세대 등 총 1238세대로 구성된다. 단지의 명칭은 M7블록은 교육중심도시의 의미를 담은 ‘에듀시티’로, M3블록은 교육과 자연의 조화를 강조한 ‘에듀파크’로 붙였다.  ‘세종 한양수자인’은 세종시에서도 ‘U-스쿨’이 밀집된 생활권에 위치해 있어 교육여건이 뛰어나며 단지내 용적률도 167%대로 환경이 쾌적하다.  4~5일 1차 이전기관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2차 이전기관 특별공급 및 일반 특별공급 청약, 12일 1순위, 13일 2순위, 16일 3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충남 연기군 금남면 대평리에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한·미 FTA 효과로 자동차값 얼마나 싸지나

    한·미 FTA 효과로 자동차값 얼마나 싸지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지난 15일 발효되면서 미국산 자동차 가격이 600만원대까지 떨어지고 있다. 관세와 더불어 개별소비세도 인하되면서 이중 인하의 혜택에 따른 결과다. 포드, GM, 크라이슬러 등 미국 브랜드뿐 아니라 일본 차와 독일 차도 미국산의 경우 가격을 낮췄다. 현대기아차 등 국내산 브랜드들도 대형차를 중심으로 가격을 내리고 있다. ●포드, 부품가격도 평균 20% 인하 1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15일에 맞춰 2012년형 전 모델의 가격을 최대 525만원 내리고 부품가격도 소비자가격 기준으로 평균 20% 인하했다. 4%의 관세 인하분과 배기량 2000㏄ 이상 차종의 개별소비세 인하(10%→8%) 혜택이 모두 적용됐다. 이에 따라 포드 ‘링컨 MKS’는 5800만원에서 405만원 인하된 5395만원에, ‘링컨 MKX’는 5900만원에서 525만원 낮춘 5375만원에 판매된다. 포드는 부품가격도 평균 20%, 최대 35% 내리기로 했다. 캐딜락을 수입하는 GM코리아는 이미 지난달 말 전 차종의 가격을 100만~400만원 내렸다. 크라이슬러도 랭글러, 그랜드 체로키, 컴패스 등의 2012년식 모델 가격을 2~3% 인하했다. 미국 공장에서 만들어진 토요타는 지난 1월 미국산 신형 캠리를 이미 100만원 싸게 출시했다. BMW도 미국산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인 ‘X5 x드라이브40d’를 300만원 이상 인하했다. ●1000cc초과 2000cc이하는 자동차세 환급 못 받아 개별소비세 인하는 지난 15일부터 국산차에도 적용하고 있다. 현대차 에쿠스5.0 프레스티지는 1억 1250만원에서 1억 991만원으로 259만원, 3.8 프라임 모델은 7850만원에서 7669만원으로 181만원 떨어졌다. 현대차 제네시스는 최대 114만원, 기아차 K7도 최대 94만원 내려간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 1월부터 FTA 발효를 대비해 2% 정도의 개소세 특별할인을 시행해 왔지만, 최근 개소세가 실제로 내려가면서 소비자들이 느끼는 가격 부담은 더욱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엠 알페온 가격도 최대 94만원, 캡티바와 말리부는 각각 최대 81만원과 72만원 인하될 예정이다. 르노삼성 역시 SM5 2.5는 65만~70만원, SM7은 71만~90만원가량 낮추었다. 여기에 판매가를 기준으로 매기는 취득세·등록세·공채매입가 등도 덩달아 내려가 소비자가 체감하는 혜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미 FTA 발효에 따라 자동차 세율이 인하되면서 각 지방자치단체는 지난 1월 올해분의 자동차세를 미리 낸 납세자들에게 세금을 돌려준다. 환급 대상은 전국 104만 4711명으로 환급액은 352억여원이다. 배기량별로 800㏄ 초과 1000㏄ 이하는 ㏄당 100원에서 80원, 2000㏄ 초과는 ㏄당 220원에서 200원으로 각각 20원씩 인하된다. 1000㏄ 초과 2000㏄ 이하인 차량은 환급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 2011년식 모닝(999cc)을 소유한 차주라면 연간 세금이 11만 6880원에서 9만 8220원으로 내려 1만 8660원을 돌려받는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한·미 FTA 발효 이후] 자동차稅 352억원 돌려준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발효로 자동차세율이 인하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자동차세 352억원이 환급된다. 행정안전부는 15일 “한·미 FTA 발효에 따른 지방세법 개정안이 시행돼 지난 1월 자동차세를 미리 낸 사람들에게 인하된 세율만큼 자동차세를 돌려주게 된다.”면서 “이는 전국적으로 104만 5000대, 352억원 정도에 이른다.”고 밝혔다. ●1000㏄초과 2000㏄이하 미포함 환급대상 차량은 비영업용 승용차량으로 800㏄ 초과~1000㏄ 이하 자동차의 경우 ㏄당 100원에서 80원으로, 2000㏄ 초과 자동차는 ㏄당 220원에서 200원으로 각각 20원씩 낮아진다. 차종별 환급액은 2011년식 신차 기준으로 모닝(990㏄)과 스파크(995㏄) 1만 8000원, 그랜저(2359㏄) 4만 4000원, SM7(2495㏄) 4만 6000원 등 차종에 따라 차이가 있다. 1000㏄ 초과 2000㏄ 이하인 차량은 환급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 ●6월 인하된 고지서 발급 개인별로 환급 안내문을 발송하고 납세자의 계좌번호 확인을 거친 뒤 돌려준다. 환급신청은 각 지자체 세무과로 전화·방문 또는 지방세 종합정보시스템인 위택스(www.wetax.go.kr)에서 가능하다. 아직 납부하지 않은 차량 소유주에게는 오는 6월 인하된 자동차세 고지서가 발급된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총선 피하자” 3월 분양 봇물

    “총선 피하자” 3월 분양 봇물

    ‘4월 총선이 분양 성수기인 올 봄철 실적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건설업계에선 봄 분양을 가을과 함께 한 해 농사를 좌우할 시기로 꼽지만 올해는 4월에 총선이 치러져 오히려 악재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12월 대선까지 겹쳐 가을 분양도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일부 건설사들은 지방 분양에서 해법을 찾고 있다. 틈새공략으로 손익분기점부터 맞춰 놓자는 전략이다. ●총선·대선 함께 치러진 해 집값·땅값 떨어져 4일 한국주택협회에 따르면 이달 중 대형 건설업체의 지방 분양 물량은 지난해 3월의 3659가구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난 1만 580가구로 집계됐다. 세종시에서만 2300여 가구 이상 분양돼 지방 신규 물량 증가에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올 상반기 지방 분양물량 급증은 지난달 27일 시행된 전국 광역 시·도 단위의 주택 청약지역 확대에 일부 자극받은 것으로 보인다. 부산이나 경남 양산 등 상승세를 탄 지역에선 주변 지역 수요를 흡수해 청약률을 끌어올릴 수 있다. 이달 중 전국 분양물량은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해 3월의 1만 7855가구에 비해 66%가량 증가한 2만 9704가구로 예상했다. 중소건설업체 물량까지 합한 수치다. 충남(5798가구), 경남(2387가구), 경북(2320가구), 울산(1337가구) 등의 분양물량이 만만찮다. 재개발·재건축 물량이 집중된 서울(8714가구), 경기(4053가구), 인천(1929가구)과 비교해도 크게 밀리지 않는다. 3월 분양물량 급증은 궁극적으로 4월 총선과 관련됐다는 평가다. 선거 직전 사람들의 관심이 선거에 몰리기 마련이고 분양 홍보 효과도 반감돼 분양을 서두를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선거기간에는 단속도 심해져 분양 홍보를 위한 플래카드나 전단지를 돌리기도 힘들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총선이 끝나고 분위기가 진정되면 이미 본격적인 장마철과 휴가철로 넘어간다.”며 “대선 직전인 11월 분양일정도 조정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올해는 20년 만에 총선과 대선이 함께 치러지는 해다. 총선과 대선이 함께 치러진 1992년에는 마침 1기 신도시 입주가 시작되면서 땅값과 주택값이 각각 1.26%, 4.97%씩 떨어졌다. 3월 분양의 격전지로는 단연 부산과 세종시가 꼽힌다. 부산에선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이 재개발 아파트를 내놓는다. 롯데건설은 부산 서대신동에서 대신 롯데캐슬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33~129㎡, 753가구로 538가구가 일반공급분이다. 포스코건설은 해운대구 재송1구역에서 해운대 더샵 센텀누리를 분양한다. 전용 72~127㎡, 375가구 중 241가구가 일반분양이다. 한양은 세종시 1-2생활권 M7블록과 1-4생활권 M3블록에서 세종 한양수자인 에듀시티 520가구와 에듀파크 718가구를 분양한다. ●서울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집중적으로 공급 서울에서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의 아파트가 집중적으로 쏟아진다. 수도권에선 김포 한강, 고양 삼송, 파주 교하 등 신도시 지역에 물량이 몰렸다. 시장 침체로 주변 시세를 크게 웃돌지 않는 수준의 분양가가 특징이다. 이남수 신한은행 부동산팀장은 “유망지역의 물량도 많지만 미래 투자가치나 시세차익 등 취사선택을 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팀장도 “청약 지역이 넓은 데다 부산과 세종시 등 인기 지역 물량이 많아 실수요자들의 차분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총리실 공보실장 최형두씨

    국무총리실은 공석인 총리실 공보실장(1급)에 최형두(50)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을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최 신임 공보실장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문화일보 워싱턴 특파원과 AM7 편집장 등을 역임했다.
  • 세종시에 3198가구 분양

    세종시에 3198가구 분양

    ㈜한양이 충남 연기군 세종시 3개 블록에서 3198가구를 분양한다. 하반기 세종시에서 추가로 부지를 확보할 계획이어서 세종시에 ‘수자인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한양은 12일 세종시 3개 블록 등 올해 전국에서 모두 6230가구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이달 중 현대엠코와 M6블록에서 1960가구를 분양한다. 이어 3월에도 세종시에서 1238가구를 공급한다. 세종시 1-2생활권인 M7블록(연기군 남면 고정리 일원)에서 총 520가구를 분양한다. 고정초등학교와 유치원 등이 단지 바로 옆에 붙어 있어 ‘수자인 에듀시티’(조감도)로 이름을 붙였다. 같은 생활권 내 유비쿼터스 학교(첨단 장비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학습이 가능한 스마트 스쿨)가 2014년 개교할 예정이다. 20~25층 규모 8개 동이 단지를 이루며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됐다. 주택형은 84㎡ A, 84㎡ A1 두 개 타입이다. 세종시 1-4생활권에 위치한 M3블록(남면 고정리·종촌리 일원)에 공급하는 ‘수자인 에듀파크’(조감도)도 ‘수자인 에듀시티’와 함께 공급된다. ‘수자인 에듀파크’ 인근에도 유비쿼터스 학교가 밀집해 있다. 특히 단지 바로 옆 방축중학교는 2013년 개교 예정이다. 13~30층 10개동, 718가구로 이뤄져 있다. 84㎡ 단일평형에 84㎡ A, 84㎡ B 두 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지어지며 판상형 및 타워형 평면 설계가 도입됐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4년 하반기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연기군 금남면 대평리에서 3월 9일 문을 연다. 1899-0777.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세종시 분양대박에 건설사 희비

    “위약금까지 물면서 해약을 했는데 그 땅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됐으니 되살 수도 없고….” 충남 연기군 세종시 시범 생활권 내 공동주택용지를 분양받았다가 포기한 대형 건설업체 A사 임원의 얘기다. 1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분양이 예상됐던 세종시에서 아파트 청약열풍이 불어 분양 대박이 이어지자 세종시 사업을 포기한 업체와 그렇지 않은 업체 간에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LH는 2007년 세종시 시범생활권에서 공동주택지 26필지(블록)를 12개 건설사에 분양했다. 하지만 정치권에서 세종시 수정안을 놓고 논란이 일면서 사업이 늦어지자 대우건설과 극동건설을 제외한 10개 업체가 22개 필지의 해약을 요구했다. ●미분양 예상속 청약열풍 ‘이변’이 가운데 쌍용건설과 풍성주택은 토지대금 연체 등을 이유로 2009년에 계약이 해지됐다. 나머지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대림산업·포스코건설·롯데건설·두산건설·금호산업·효성 등 8개 업체는 사업 전망이 없다고 보고 해약을 요청했지만 LH는 “국책사업에 대한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 문제를 거론하며 해약 시엔 위약금을 물어야 한다.”고 맞섰다. 결국 이 업체들 가운데 포스코건설은 당초 분양받았던 2개 블록을 해약하고, 다른 2개 블록을 분양받았다. 현대건설은 5개 블록 가운데 4개 블록은 해약하고 가장 규모가 큰 1개 블록은 사업을 하는 방향으로 타협점을 찾았다. 하지만 삼성물산·대림산업·롯데건설·두산건설·금호산업·효성 등 6개 사는 끝내 지난해 사업을 포기했다. 이 건설업체들은 규정에 따라 땅값의 10%인 682억원의 위약금을 물어야 했다. 문제는 지난해 하반기 세종시 분양시장이 달아오르면서 시작됐다. 해약을 하지 않았던 대우건설과 극동건설이 분양 대박을 터뜨린 데 이어 포스코건설과 한신공영(해약 택지 매입) 등도 분양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이들 아파트는 프리미엄까지 붙어서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건설의 세종시 더샵 101㎡ 테라스형은 1억원이 훨씬 넘는 웃돈이 붙기도 했다. ●사업부지 추가 확보에 동분서주상황이 바뀌자 모든 건설사들이 이제 거꾸로 세종시에서 사업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사업을 포기한 B사 한 임원은 “당시엔 사업 전망이 불투명해 해약하는 것이 당연했지만 상황이 바뀌면서 ‘불과 1년 앞도 내다보지 못했다’는 말을 듣게 됐다.”고 하소연했다. 그나마 현대건설은 해약을 하지 않은 M7블록이 입지가 괜찮은 데다 규모도 해약 면적과 비슷해 다른 업체와 달리 실속을 챙겼다는 분석이다. LH는 해약 택지 중 남아 있는 물량에 대해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거쳐 다음달 중 공급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해약한 업체에 페널티를 주지도 않겠지만 해약한 땅을 되파는 일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세종시 올해 1만 2000가구 쏟아진다

    세종시 올해 1만 2000가구 쏟아진다

    지난해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도 분양 성공 신화를 이어왔던 충남 연기군 세종시에서 올해도 1만 2000여가구가 분양된다. 특히 현대건설이 세종시에 명품 아파트를 표방하고 오는 4월 분양에 나설 계획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달 현대엠코를 시작으로 세종시에서 1만 2033가구를 올해 안에 분양한다. 세종시는 지난해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 등이 분양에 나서 순위 내에서 모두 분양에 성공했던 주택업체의 새로운 엘도라도로 꼽힌다. 이에 따라 주택업체는 연초부터 아파트 분양에 나서 바람몰이를 한다는 전략이다. ●힐스테이트 세종시 랜드마크 야심 현대건설은 충남 연기군 세종시 1-4 생활권 M7블록에서 876가구의 힐스테이트 단지를 오는 4월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30층짜리 9개동, 전용면적 84~99㎡로 이뤄져 있다. 1-4생활권은 세종시에서도 입지 조건이 우수한 데다 힐스테이트라는 브랜드 가치가 높은 아파트여서 이전기관 공무원이나 지역의 수요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다. 현대건설은 당초 3월에 분양할 계획이었으나 브랜드에 걸맞게 내부 평면을 최신형으로 바꾸기 위해 분양시기를 4월로 한달 미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세종시에 브랜드 가치가 높은 아파트가 많지 않아 공무원 등이 힐스테이트에 대한 관심이 많다.”면서 “이에 부응하기 위해 내부 평면을 새롭게 뜯어고치는 중”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가 들어서는 M7블록은 자연환경과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게 특징이다. 동쪽으로는 세종시의 주산인 원수산이 있고, 서쪽으로는 방축천이 흘러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췄다. 특히 원수산은 세종시에 하나밖에 없는 산으로, 그린프리미엄이 높게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수공원, 근린공원 등도 가까워 여가를 누리기에도 편하다. 현대엠코와 한양은 세종시 1-3생활권 M6블록에 1940가구를 2012년 2월 신규 분양한다. 세종시에서 단일 단지로는 최대 규모. 전용면적 59㎡와 84㎡ 등 중소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1-3생활권은 신재생·친환경에너지특구로 지정돼 전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되고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시설이 대거 들어설 예정이다. 중소형에도 4베이를 갖춰 채광과 조망권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양 84㎡ 단일 평형 4베이 구조 한양은 3월 세종시 1-2생활권 M7블록과, 1-4생활권 M3블록에 한양수자인을 분양한다. M7블록은 8개동 총 524가구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만 구성됐다. 총 8개동 중 5개동이 일자형으로 배치됐으며, 통풍과 채광이 우수한 4베이 구조로 설계됐다. 단지 중앙에 대형 공원이 있으며, 단지 인근에는 세종시 내 최대 규모의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바로 옆에는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위치하여 자녀의 통학여건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덤벼라 겨울아”

    “덤벼라 겨울아”

    “브레이크를 밟았더니 차가 한 바퀴 돌아서 죽을 뻔했네.” 지난 2일 10년차 운전자 임상민(41·서울 양천구)씨는 빙판길 사고에 가슴을 쓸어내렸다. 베테랑, 초보 운전자를 가리지 않고 겨울철에는 적지 않은 사람들이 한 번씩 이런 경험을 하게 된다. 아무리 좋은 차라도 운전자가 방심하면 교통사고가 날 수 있지만 최근 자동차에는 첨단 주행안전장치가 기본 사양이나 옵션으로 장착돼 빙판길 안전운전을 돕고 있다. 주행안전장치 장착은 안전운전뿐 아니라 보험료나 중고차 가격 등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차량 구입 전 어떤 장치가 장착되어 있는지 꼼꼼하게 따지는 것이 중요하다. ●현대기아차는 경소형까지 VDC 기본 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최근 출시한 박스형 경차 레이 등 경소형차까지 차체자세제어장치(VDC)를 기본으로 적용하고 현대차 i30와 i40, 그랜저, 기아차의 K5와 K7 등에는 한층 진보된 섀시통합제어시스템(VSM)을 확대 적용하고 있다. VDC는 급제동이나 급선회 등 운전자가 차량을 제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엔진 토크 및 각 바퀴의 브레이크를 제어함으로써 차량의 주행 안전성을 확보해 주는 최첨단 시스템. 보통 바퀴가 멈추게 되면 차량이 미끄러지거나 옆으로 밀려 막아주는 특수 브레이크인 ABS와 정차 후 재출발 시 차량이 뒤로 밀리지 않도록 하는 언덕길 밀림 방지장치(HAC)가 함께 적용된다. 또 한층 진보된 기술인 VSM은 VDC와 속도감응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핸들)을 통합적으로 제어해 차체 안전성과 주행 안전성을 높여주는 첨단 장치다. 특히 노면이 미끄러워 정상 주행이 어렵거나 급가속, 급선회 등으로 차가 불안정할 때 안정적 자세를 유지해 주는 기능을 한다. 한국지엠 역시 VDC와 비슷한 기능을 가진 전자식 주행안전제어장치(ESC)를 말리부 등 주요 차종에 적용해 제동 및 코너링에서 신속하고 정교하게 차체를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급제동 시 네 바퀴에 제동력을 골고루 분산시켜 제동력을 높이는 EBD-ABS도 적용하고 있다. 르노삼성차도 SM5와 SM7 등에 제동력을 향상시키는 EBD-ABS와 급제동 시 제동력을 증대시키는 브레이크 보조시스템인 BAS를 기본 사양으로 장착했다. ●2륜구동, 미끄러운 길 4륜 못 따라가 120m 길이의 스키 점프대를 거슬러 오르는 아우디 차량의 광고에서 보여 주듯 전륜이나 후륜 구동차량이 아무리 안전장치를 장착했어도 빙판길에서 4륜 자동차를 따라갈 수가 없다. 앞쪽이나 뒤쪽 바퀴 굴림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쌍용차 체어맨의 4트로닉스(작은사진 왼쪽), 아우디의 콰트로. 벤츠의 4메틱, BMW X 드라이브 등 대표적인 4륜 구동 승용차로 4바퀴에 전달하는 엔진의 힘을 제어함으로써 빙판길 최적의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각 사별로 차이는 있지만 빙판길이나 빗길 등 위험한 상황에서 자동으로 4바퀴에 전달하는 엔진의 힘을 각각 0~100% 다르게 전달, 차량의 주행 안전성을 확보하는 시스템이다. 가령 오른쪽 뒷바퀴가 빙판에서 미끄러진다면 오른쪽 바퀴에 가장 강한 힘을 엔진에서 전달, 차량이 돌아가지 않게 잡아주는 식이다. 따라서 빙판이나 빗길뿐 아니라 코너링에서 안전성을 확보하게 된다. 이런 이유로 글로벌 자동차 5위 업체인 현대기아차도 4륜 승용차의 개발시점을 저울질하고 있다. 또 다양한 겨울철 편의장치들이 대거 개발되고 있다. 차량 시트에 열선으로 따뜻하게 해주는 열선 시트는 물론 스티어링(핸들) 열선으로 운전자의 손시림을 방지하는 기술은 이미 대중화됐다. 현대차의 YF 쏘나타에는 앞유리 하단에 열선(오른쪽)을 장착, 겨울철에도 와이퍼가 얼지 않도록 해준다. 현대차 관계자는 “운전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각종 첨단 안전장치의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면서 “안전장치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방어운전이란 것을 잊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자동차플러스] ‘2012 한국 올해의 차’ 1차 후보 확정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2 한국 올해의 차’ 1차 후보 15개 차종을 확정했다. 1차 후보는 2009년 10월 1일~ 2011년 10월 30일 출시된 신모델 중 300대 이상 팔린 55개 차종(국산차 32종, 수입차 23종)을 대상으로 국내 자동차 전문 담당기자 34명의 투표로 선정했다. 국산차는 현대차 그랜저 HG, 벨로스터, i40, 쏘나타 하이브리드, 기아차 모닝, 신형 프라이드, 르노삼성 뉴 SM7, 한국GM 올란도, 쌍용차 코란도C 등 총 9개 모델이다. 수입차로는 아우디 뉴 A6, 닛산 큐브, 폭스바겐 신형 제타, 메르세데스-벤츠 뉴 C클래스, 렉서스 CT200h, BMW 뉴 X3 등 6개 차종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2012 한국 올해의 차는 회원 전체 투표를 거쳐 새달 18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