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LTV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IoT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6·3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657
  • ‘내꺼야!’ 견공 먹이 빼앗으려는 고양이 화제

    ‘내꺼야!’ 견공 먹이 빼앗으려는 고양이 화제

    큰 개와 작은 고양이의 귀여운 먹이 쟁탈전 영상이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 인터넷판은 3일(현지시간) 오후 유튜브에 올라온 개와 고양이의 재미있는 저녁식사 다툼 영상을 소개했다. 50여초 분량의 영상은 덩치 큰 개가 물고 있는 고깃덩어리를 작은 고양이가 물고 있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덩치가 제법 큰 개는 고양이를 떨쳐낼 요량으로 이리저리 몸을 움직여보지만, 고양이는 끈질기게 버티며 고기를 놓지 않는다. 잠시 후 고양이의 끈기에 지친 개가 자리에 주저앉자, 고양이는 고깃덩어리를 완전히 빼앗기 위해 더욱 힘을 낸다. 그냥 물고 있는 것도 모자라 두 발로 움켜잡고 대롱대롱 매달린 고양이의 모습이 폭소를 자아낸다. 하지만 개가 주저앉은 것은 ‘장기전’ 전략이었나 보다. 고양이가 매달리면서 빼앗으려고 해도 끝까지 놓지는 않는다. 결국 고양이가 먼저 지쳤는지 고기를 포기하고 떨어져 나가면서 영상이 마무리된다. 누리꾼들은 “몸집도 작은 고양이가 고기 먹어보겠다고 저렇게 전투적으로 나서는데, 좀 나눠먹지”, “역시 개와 고양이는 서로에게 양보할 수 없는 사이인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미란다 커, 새 리복 슈즈 광고 노출신 보니

    미란다 커, 새 리복 슈즈 광고 노출신 보니

    세계적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이었던 미란다 커(30)가 이번에는 리복 브랜드 TV광고에서 파격적인 노출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새로 촬영한 30초 분량의 광고영상은 커가 외출했다가 그녀의 아파트에 돌아와 옷을 벗어던지고 샤워하기까지의 과정을 담고 있다. 영상에서 그녀는 아파트에 들어서면서 머리를 풀고 스포츠 톱과 레깅스를 벗어던지고 순식간에 블랙 속바지 차림이 된다. 다음 장면은 투명 유리창 너머 로 내밀하게 이어진다. 브라를 벗은 커가 욕실 문을 열고 블랙 팬티를 벗는 뒷모습을 볼 수 있다. 막 샤워를 시작한 순간, 커는 그때까지 핑크색 리복 스카이스크레이프 슈즈를 신고 있음을 깨닫는다. 그녀가 핑크빛이 돋보이는 슈즈를 샤워실 바깥에 가지런히 내놓은 것으로 영상은 끝난다. 결국 광고는 ‘신발이 너무 편안해 샤워하면서도 신고 있다는 사실을 잊는다’는 메시지를 주려고 한 듯 하다. 사진·영상= 데일리텔레그래프, 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후진 차에 깔린 아이 상처 하나 없이 무사 ‘기적’

    후진 차에 깔린 아이 상처 하나 없이 무사 ‘기적’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젠야라는 이름의 3살 소녀가 차에 깔리고도 상처 하나 없이 살아남은 기적적인 사건을 3일 보도했다. 당시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27일 러시아 타타르 자치공화국 나베레즈니예칠니에서 일어났다. 이날 젠야는 엄마 레베카 포노마리요바를 따라 외출했다가 사고를 당했고, 사고 장면은 차량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포착됐다. 영상을 보면 차들이 얽히고 설킨 도로에서 한 여성이 ‘아이를 태운 썰매’를 끌고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두 모녀가 정차 해 있는 승용차 뒤를 지날 무렵, 아이가 타고 있는 썰매의 줄이 끊어진다. 하지만 이를 알지 못한 여성은 아이를 차들만 있는 곳에 덩그러니 남기고 간다. 잠시 후 정차 해 있던 차가 후진하자, 썰매에 탄 아이가 승용차에 그대로 깔린다. 뒤늦게 썰매 줄이 끊긴 것을 알아채고 되돌아온 여성은, 차에 깔린 아이를 보자 아연실색하여 차를 두드리며 비명을 지른다. 승용차가 움직이자 우그러졌던 아이의 썰매가 펴졌고, 아이는 마치 오뚝이처럼 일어난다. 아이는 즉시 병원으로 옮겨져 진단을 받았는데, 기적적으로 상처 하나 없이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현지 경찰의 말을 빌려 “아이가 두꺼운 옷을 입고 있어 무사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시론]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보고/안동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시론]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보고/안동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박근혜 정부가 취임 1주년을 맞아 마침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공표했다. 3대 목표, 25개 추진과제로 구성된 계획안은 작년 6월 발표된 창조경제 실현 계획의 완성판으로도 볼 수 있지만 다루는 내용이 훨씬 광범위하다. 기초가 튼튼한 경제, 역동적인 혁신경제, 내수·수출 균형경제라는 3대 핵심과제는 현재 우리 경제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적시해 방향을 설정했다는 측면에서 후한 점수를 줄 수 있다. 더불어 작년 계획안이 발표되었을 때 추진과제가 모호하고 액션플랜이 부실하다는 비판을 의식해서인지 이번 계획안은 그 내용이 훨씬 구체적이고 추진 과제의 실현 가능성에 무게를 둬 좀 더 질량감이 느껴진다. 예를 들어 공사채 발행 총량관리제도, 상가 권리금 보호제도 도입이나 기술은행 설립, 한국형 요즈마펀드 조성, 규제총량제 도입, 자동효력상실제 도입 및 확대 등은 기존 정책보다 한층 더 실효성을 띠고 있다. 더불어 정치적 수사성이 짙지만 소위 ‘474비전’, 즉 2017년까지 잠재성장률 4%, 고용률 70%,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라는 정량목표를 설정해 정책의 지향점을 설정했다는 점에서 작년 계획안에 비해 진일보했다고 평가된다. 그러나 ‘백화점식 정책 나열’이나 ‘기존 정책들의 데자뷔’란 상투적인 비판은 접어두고라도 몇 가지 아쉬운 측면이 있다. 먼저 정량적 정책목표와 전략과제 간의 연계성이 보이지 않는다. 고등학교 때 배운 함수, y=f(x)를 떠올려보자. y변수는 정책목표로 4% 잠재성장률이라고 하자. x변수는 25개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작년 계획안이 비판받은 건 y가 무엇인지도 제시되지 않았고 x변수는 모호해서였다. 이번 계획안은 그런 면에서 분명 진일보했지만 문제는 f(·)라는 함수 자체가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데 있다. 즉, 각 전략이 얼마만큼 성장률 제고에 공헌할 수 있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다. 이렇다 보니 정책 목표와 전략 과제가 따로 노는 ‘따로국밥식’ 계획안이라는 인상이 짙다. 이번 경제혁신 계획안의 모태가 되는 1962년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돌아보면 성장률 7.1% 목표 아래 이를 실현하기 위해 농림어업 5.7% 성장, 광공업 15% 성장, 심지어 인구증가율 2% 등 매우 정밀한 중간목표치를 설정하고 또 이 중간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떤 세부전략이 필요한지 매우 조밀한 톱-다운(top-down)식 순서도를 제시하고 있다. 물론 과거와 달리 이미 관치 시대가 아니고 경제환경이 훨씬 복잡다기화되어 그렇게 조밀한 전략목표를 설정하기 쉽지 않다. 그러나 적어도 중간목표의 정량화가 없으면 모니터링이 되지 않기 때문에 실효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더불어 이번 계획안을 보면 부처 간 이견을 조율해야 할 컨트롤 타워인 부총리가 제 역할을 하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 예를 들어 부동산활성화 대책으로 재건축규제를 풀면서 총부채상환비율(DTI),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규제의 합리적 개선방안 마련이란 문구가 들어가 있다. 그런데 이 부분이 규제 완화로 해석되면서 다음 날 금융위원회가 곧바로 이에 반박하는 촌극이 벌어졌다.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와 금융위 사이에 이견이 있는 것이다. 실제 1000조원을 상회하고 있는 가계대출을 줄이기 위해 금융위는 총력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에 발표된 25개 추진 과제에도 들어가 있다. 가계대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고액부동산 담보대출이다. 이러한 고액부동산 보유자의 디레버리징(부채 감축)을 유도해야 가계대출 감축의 물꼬를 틀 수 있다. 그런데 대부분이 고가인 재건축대상 아파트의 건축 규제를 완화하고 거기다 DTI, LTV 규제까지 완화할 경우 가계대출이 줄어들기는커녕 오히려 증가할 우려가 있다. 한쪽에서는 빚 줄이기에 나서는데 다른 한쪽은 빚 권하기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이번 계획안이 각 부처에서 각기 내놓은 정책들을 모은 뒤 위에서 설정한 3대 추진전략이란 통에 하나씩 집어넣어 급조했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다.
  • 작은 여행가방에 숨어 밀입국 시도하는 아프리카 남성 포착

    작은 여행가방에 숨어 밀입국 시도하는 아프리카 남성 포착

    여행용 가방에 숨어 밀입국을 시도하던 아프리카 남성이 발각돼 스페인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 외신들이 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31일(현지시간) 오후 19세의 아프리카 국적의 남성이 여행용 가방에 몸을 숨긴 채 밀입국을 시도하다 멜리야와 모로코 사이 국경 검문소에서 현지 경찰에 발각됐다. 경찰은 발견당시 39세의 모로코 국적의 남성이 작은 여행용 가방을 지나치게 힘들게 끌고 가는 것을 수상히 여겨 접근하자, 가방을 두고 달아났다고 밝혔다. 외신들은 “여행 가방 안에서 발견된 19세 소년은 큰 키에 마른 체형”이라고 스페인 경찰 대변인의 말을 빌려 전했다. 이 소년은 크지 않은 여행가방 안에 온몸을 웅크려 숨어 있다가 가방을 열자 모습을 드러냈다. 발각된 소년은는 임시 난민 수용소로 보내졌으며 밀입국을 도운 39세 남성은 법정에 설 예정이라고 외신들은 덧붙였다. 한편 북아프리카에 고립되어 있는 스페인의 영토 멜라야는 아프리카 난민들의 밀입국 시도가 끊이지 않는 곳이다. 스페인으로 밀입국하기 위해 3만 명의 난민이 모로코에서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뉴스 리포터, 폭설상황 생방송 중 제설차에 눈폭탄 봉변

    뉴스 리포터, 폭설상황 생방송 중 제설차에 눈폭탄 봉변

    미국 워싱턴 DC를 비롯한 수도권 일대가 또다시 몰아닥친 폭설과 한파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이 소식을 전하던 생방송 뉴스에서 리포터가 제설차에 눈폭탄(?)을 맞는 상황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찍혀 전파를 탔다. 지난 3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뉴저지 우즈타운의 한 도로에서 폭설 소식을 전하던 리포터 스티브 킬리(Steve Keeley)는 때마침 제설 중이던 차에서 밀려온 눈에 봉변을 당했다. 미국 매체 허핑턴포스트를 비롯한 외신들은 이 상황을 영상과 함께 보도하여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영상은 리포터 킬리가 눈 쌓인 도로 옆에서 소식을 전하는 모습에서 시작된다. 여러 대의 제설차들은 눈을 치우며 지나가는데, 이때 마지막차선 쪽을 제설하던 작업차량이 큰 눈 더미를 킬리에게 퍼부으며 그의 곁을 지나간다. 졸지에 날벼락을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킬리는 침착함을 잃지 않고 생방송을 무사히 마치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인다. 킬리는 방송이 끝난 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걱정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 정말 시원했다”며 감사와 함께 농담까지 남기는 유쾌함을 보였다. 한편 3일 미국 수도권에는 최고 20cm가 넘는 폭설과 강풍이 몰아치면서 도시 기능이 거의 마비된 가운데 크고 작은 피해들이 속출하고 있다. 사진·영상=Fox29, YouTo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발사한 포탄 코앞에 떨어져 ‘혼비백산’하는 순간 포착

    발사한 포탄 코앞에 떨어져 ‘혼비백산’하는 순간 포착

    박격포 발사도중 포탄이 코앞에 떨어지는 아찔한 사고 영상이 화제다. 해외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라이브릭은 아프간 팍티카(Paktika) 지역에서 미군의 박격포 사격 훈련을 촬영한 영상을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미군 세 명이 박격포 사격 훈련을 하고 있다. 진지하게 훈련에 임하고 있는 이들은 포탄 두 발을 연이어 발사하는 데 성공시킨다. 그러나 세 번째 포탄이 헤스코(모래주머니) 방벽 바로 앞에 떨어지면서 병사들은 혼비백산한다. 다행히 세 번째 포탄이 불발탄이었기에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다. 하지만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순간이었다. 해당 영상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프간 전쟁 기록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의 일부라는 사실만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큰 사고가 없어 천만 다행이다”, “도망치는 모습이 우스꽝스러워 보일지 몰라도, 당사자들은 얼마나 놀랐을까”, “전쟁을 하루빨리 끝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01년 9월 ‘9.11’ 테러의 주범으로 지목된 빈 라덴을 체포하기 위해 시작된 아프간 전쟁은 미국 역사상 가장 긴 싸움으로 기록되고 있다. 현재 미국은 아프간에 약 3만 3600명 규모의 군대를 파견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완전히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중에 있다. 사진·영상=FUNKER530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이게 아닌데!’ 수족관 속 물고기에 달려드는 고양이

    ‘이게 아닌데!’ 수족관 속 물고기에 달려드는 고양이

    고양이는 투명 유리를 인지할 수 있을까? 고양이가 투명한 수족관의 물고기에 달려드는 영상이 화제다. 영국의 대중지 ‘미러’는 2일(현지시간) 화제가 되고 있는 고양이의 귀여운 실수 장면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유튜브에 업로드 된 후 10만이 넘는 조회수를 보이며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영상은 고양이 한 마리가 의자 등받이 위에 앉아있는 모습에서 시작된다. 이 고양이는 등받이 위에서 마주보이는 수족관 속 물고기를 먹잇감으로 정한 듯하다. 조심스럽게 물고기들을 바라보고 있던 고양이는 ‘사냥’ 목표를 정한 듯, 몸을 웅크리더니 수족관을 향해 힘차게 점프를 시도한다. 하지만 결과는 이미 예견된 일. 수족관 유리에 머리를 부딪치면서 바닥에 떨어지고 만다. 이 모습을 지켜보며 촬영을 하던 남성은 고양이의 귀여운 실수에 웃음을 터뜨린다. 누리꾼들은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더니, 고양이도 점프에 제대로 실패하네”, “영리한 줄 알았는데, 아닌가. 그래도 귀엽다”, “수족관에 부딪힌 고양이 좀 아팠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바닷가 레스토랑서 식사중 집채만한 파도 덥쳐 아수라장

    바닷가 레스토랑서 식사중 집채만한 파도 덥쳐 아수라장

    바다를 풍경 삼아 아침 식사를 즐기던 관광객들이 겨울파도에 낭패를 보는 순간이 포착됐다. 영국 ‘미러’와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지난 1일(현지시간) 아침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의 모비딕 레스토랑(Moby Dick restaurant)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전했다. 외신들은 사고 당시 한 관광객이 촬영한 20여초 분량의 충격적인 영상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영상은 바다가 내다보이는 레스토랑에서 한 부부가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그러나 평화로움도 잠시, 집채만한 큰 파도가 순식간에 레스토랑을 덮친 것. 이때 유리창이 깨지면서 파도가 안으로 밀려와 레스토랑은 아비규환으로 바뀐다. 목격자에 따르면 “파도가 유리를 산산조각 내며 밀고 들어와 식당 안은 사람들의 비명 소리로 가득했다”며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다행히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YouTube: Max Rosenberg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잠든 노숙인 침낭에 ‘재미로’ 불붙인 10대 쇠고랑

    잠든 노숙인 침낭에 ‘재미로’ 불붙인 10대 쇠고랑

    영국에서 추위를 피해 도서관 현관 앞에 잠든 노숙인 침낭에 불을 붙이고 달아나는 영상이 최근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조사 결과 가해자는 ‘재미삼아’ 이런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대중지 미러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크라물 호크라는 이름의 19세 청년이 지난 27일(현지 시간) 노숙인에게 방화한 혐의로 3년 4개월의 징역형을 선고 받고 수감됐다. 이 청년은 지난 해 5월 21일 영국 레딩의 공공도서관 입구에서 잠자던 노숙인 크리스토퍼 블룸필드에게 불을 붙인 혐으로 체포돼 재판을 받아왔다. 경찰 조사결가 가해자 호크는 범행 당일 친구에게 도서관 입구에 잠든 노숙인을 가리키며 “불을 한 번 붙여보자”고 제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노숙인이 잠든 침낭에 불은 붙인 뒤 웃으며 달아난 것으로 밝혀졌다. 재판부에 제시된 영상을 보면 그날 밤 9시 20분쯤 호크는 슬그머니 잠든 노숙인에게 다가간다. 이어 라이터를 꺼내 노숙인을 완전히 감싸고 있는 침낭 끝부분에 불을 붙인다. 불이 붙자 호크는 재빨리 달아나지만, 노숙인 블룸필드는 잠든 채 한동안 이를 눈치채지 못하다가 불꽃이 커지면서 화들짝 놀라 잠을 깬다. 벌떡 일어나 당황해 할 때 마침 지나가던 행인이 다가와 불을 끄면서 영상은 끝난다. 이번 판결을 내린 니콜라스 우드 레딩 지역 판사는 법정에서 “피해자는 약하고 방어능력이 없는 자로, 도서관 입구를 안전한 피난처로 택했다”면서 “그런데 당신 때문에 안전을 위협받았다”고 가해자를 꾸짖었다. 가해자 호크는 범행 전 대마초를 피우고 3병 정도의 데낄라를 마셨으며, “너무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영상=유튜브 장고봉 PD seoultv@seoul.co.kr
  • “주택담보대출 소득공제 혜택 내년부터 올 대출자 무관… 상환뒤 다시 빌려야”

    “주택담보대출 소득공제 혜택 내년부터 올 대출자 무관… 상환뒤 다시 빌려야”

    정부가 장기·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소득공제 혜택을 주기로 했지만 이미 돈을 빌린 사람이나 올해 대출을 새로 받는 사람은 이런 혜택을 받지 못한다. 세제 혜택이 내년 신규대출자부터 적용되기 때문이다. 기존 대출자와 신규 대출자 간의 형평성 시비가 거셀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고정금리이면서 비거치식분할상환인 주택구입자금 대출에 대해 소득공제 최고한도를 내년부터 1500만원에서 1800만원으로 올리고, 만기 10~15년 대출도 소득공제혜택을 새로 주기로 했다. 단, 기준시가 4억원 이하의 집을 샀을 때만 해당한다. 이세훈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과장, 박춘호 기획재정부 소득세제과장, 정문호 우리은행 부동산금융부 차장의 도움말을 통해 ‘2·27 가계빚 대책’의 궁금증을 짚어봤다. →올해 3억원을 만기 10년으로 연 4%에 빌렸다고 치자. 이자만 1200만원이다. 내년부터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지면 올해 낸 이자는 그렇다 치더라도 내년에 낼 1200만원부터는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 아닌가. -그렇지 않다. 대출 시점이 중요하다. 내년에 대출받은 사람부터 적용되기 때문에 올해 대출받은 사람은 내년에도 대출이자에 대해 공제 혜택을 받지 못한다. →그런 게 어디 있나. -통상 세법 개정안은 세수 감소 등의 문제가 있어 소급 적용하지 않는 게 원칙이기 때문이다. 물론 적용 시점은 최종적으로 국회가 확정한다. 국회가 기존 대출자들의 불이익을 감안해 ‘대책 발표일’로 소급적용할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그럼 공제 혜택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올해 대출을 새로 받든, 이미 대출이 있든 일단 내년에 기존 대출금을 일시 상환한 뒤 다시 빌려야 한다. 이렇게 되면 신규대출로 간주돼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출을 갈아타는 데 따른 번거로움과 금리 변동에 따른 손실은 감내해야 한다.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도 있지 않나. -중도상환 수수료를 물어야 하는데 정부가 2011년 첫 가계빚 대책 발표 때 전환대출(변동금리→고정금리)의 경우 이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고 이미 발표했다. 따라서 갈아타는 비용 자체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지금 고정금리가 연 4.1~4.6%로 3%대 초반인 변동금리보다 1% 포인트 이상 높다. 고정금리로 갈아타면 손해 아닌가. -소득공제 혜택과 주택저당증권(MBS) 편입 혜택 등을 감안하면 금리 인하 효과가 0.5% 포인트 정도 된다. 따라서 당장은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매력이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내년에 금리가 오를 가능성이 있고 어차피 공제 혜택도 내년부터 주어지는 만큼 내년에 전환 여부를 고민해도 늦지 않다. →지난해에 20년짜리 장기모기지대출로 4억원을 받았다. 연간 이자가 1600만원인데 지금은 소득공제 한도가 1500만원까지여서 100만원에 대해서는 공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이 한도가 1800만원으로 올라간다고 하니 전액 받을 수 있는 건가. -기존 대출자이기 때문에 역시 소급적용이 되지 않는다. 추가 공제혜택을 받으려면 마찬가지로 내년에 기존 대출금을 갚은 뒤 다시 대출받아야 한다. →소득공제 혜택은 집값이 4억원(공시가 기준) 이하만 해당한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 50~60%) 때문에 대출 한도가 있어 연간 이자를 1500만원까지 내는 사람은 거의 없지 않나. -그렇다. 따라서 공제한도를 1800만원까지 올려도 실제 수혜자는 거의 없다. 정부도 이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림의 떡’을 끼워넣어 생색만 낸 것이다. →이르면 4월부터 2금융권 고금리 대출도 은행권 저리 대출로 바꿔준다는데 신청기준은. -대출금이 2억원을 넘지 않아야 하고 연체가 넉 달을 넘으면 안 된다. 소득도 부부를 합쳐 5000만원을 넘지 않아야 하고 집값은 3억원 이하여야 한다. →여기서의 집값도 공시가격 기준인가. -아니다. 실거래가다. →저축은행이나 보험 등 2금융권은 연체가 생기면 담보로 잡은 집을 경매로 넘겨 대출금을 회수하려 든다. 손 쉬운 회수 방법이 있는데 대출채권을 선뜻 은행에 넘기려 하겠는가. -정부 고민이 거기에 있다. 그래서 고객에게 직접 신청받아 대출을 바꿔주는 방안을 강구 중이다. 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한은 돈 풀어 가계빚 해결 문제 있다”

    27일 나온 정부의 가계빚 대책에 전문가들은 “방향은 잘 잡았다”면서도 “자영업자 대책과 ‘풍선효과’ 보완책이 없다”고 우려했다. 금융권은 정부가 고정금리 대출 확대에 너무 집착해 목표치가 비현실적인 데다 재탕이 많다며 시큰둥해했다. 이준협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고정금리 대출과 분할상환 확대 등 큰 방향에는 공감한다”고 전제한 뒤 “가계빚 급증의 3대 주범은 주택담보대출, 자영업자 대출, 저소득층 생계형 대출인데 이 중 뇌관은 자영업자 대출”이라면서 “담보(집)가 있는 주택대출과 달리 자영업자 대출은 부실 위험이 크고 금융권으로의 전이 가능성도 높은데 이 부분에 대한 대책이 충분하지 않아 아쉽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위원은 “빚을 줄이라는 가계빚 대책이 기본적으로 빚을 내 집을 사라는 부동산 대책과 상충되는 탓에 금융 당국의 정책 의지와 효과가 얼마나 먹혀들지도 의문”이라고 말했다. 은행 대출 수요가 2금융권으로 옮겨가는 ‘풍선효과’ 가속화도 우려된다. 김상조 한성대 무역학과 교수는 “금리가 높은 비은행권에 취약계층 대출자가 몰려 있는 상황에서 대출 총량을 억제하면 ‘풍선효과’ 때문에 서민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보완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2011년부터 가계빚을 옥죄기 시작하면서 카드·보험 등 2금융권 대출 잔액(지난해 말 현재 481조 8787억원)은 전체 가계대출의 절반을 넘어섰다(50.03%). 금융권은 무리한 목표 설정에 따른 부작용도 걱정했다. 한 시중은행의 가계여신 담당 부장은 “정부 대책의 상당 부분은 2011년 은행에 내려왔던 지침과 유사하다”면서 “그런데 고정금리에 대한 집착이 더 강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변동금리가 계속 떨어지고 있어 고정금리 대출을 무작정 (고객에게) 권유하기 힘든 실정인데 현재 10%대인 고정금리 대출 비중을 정부 목표대로 40%까지 끌어올리려면 무리수가 나올 수밖에 없다”고 털어놓았다. 이렇게 되면 실수요자가 되레 피해를 볼 수 있는 만큼 변동성이 적은 ‘잔액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연동 대출’을 고정금리로 인정해 주거나 거치기간이 짧은 대출도 비거치식으로 인정해 주는 등의 융통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국은행이 주택금융공사에 4000억원을 추가 출자하고 주택저당증권(MBS)을 공개시장조작 대상에 추가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조영무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우리나라는 일본처럼 집값 급락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한은이 MBS를 인수해 주면 대출금리가 낮아지는 효과가 있어 나쁘지 않다”고 진단했다. 이준협 연구위원은 “비우량 MBS까지 한은이 떠맡게 되면 충격이 왔을 때 금융시스템 전반이 흔들릴 수 있다”며 신중한 대처를 주문했다. 가계빚 해결에 중앙은행 발권력까지 동원하는 것은 문제라는 지적도 있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관련 내용이 빠진 데 대해서는 규제 완화 자체를 둘러싸고 찬반 논란이 팽팽한 만큼 평가도 “아쉽다”와 “그나마 다행”으로 갈렸다. 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20대 여성, 열차 진입순간 괴한에 떠밀려 선로 추락 ‘끔찍’

    20대 여성, 열차 진입순간 괴한에 떠밀려 선로 추락 ‘끔찍’

    브라질의 한 지하철역에서 20대 여성이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에게 떠밀려 선로로 떨어진 사고가 발생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5일(현지시간) 오전 상파울루 중심 세(Se)역에서 러시아워 시간에 일어난 사고라고 했다. 20대 여성 피해자는 역으로 들어오는 열차에 치어 한쪽 팔을 잃는 날벼락을 맞았다고 덧붙였다. 사고 순간은 지하철 기관실 안에 설치된 CCTV에 고스란히 담겼고, 해당 영상은 데일리메일을 비롯해 외신들에 의해 공개됐다. 영상을 보면 열차가 역사로 들어서는 순간 괴한이 갑자기 플랫폼에 서 있던 여성을 밀어 선로에 떨어뜨린다. 사고 발생 직후 괴한은 황급히 지하철 역사를 빠져나간다. 누리꾼들은 “스크린도어만 있었더라도 비극은 막을 수 있었을 텐데, 너무 안타깝다”, “끔찍하다. 정말 무서운 세상이다”는 반응과 함께 불의의 사고를 당한 여성에게 용기를 주는 글들도 함께 올랐다. 현지경찰은 CCTV에 찍힌 흰색 티셔츠와 검정색 바지를 입은 남성의 인상착의를 파악해 쫓고 있으며, 아직 뚜렷한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다리 난간에 걸쳐진 트럭 운전자 구조 순간 포착

    다리 난간에 걸쳐진 트럭 운전자 구조 순간 포착

    중국 남서부에서 화물트럭 한 대가 다리 난간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진 채 추락위기에 처한 가운데, 운전자가 극적으로 구조됐다고 호주 ‘스카이 뉴스’ 등 외신들이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화물트럭은 사고 당시 다리에 설치된 방음벽을 뚫고 난간에 위태롭게 걸려 있었다. 당장이라도 20m 아래로 추락할 수 있는 아찔한 사고였다. 외신들은 운전자 구조 당시의 상황이 고스란히 담긴 1분여 분량의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무엇보다 다리 난간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있는 트럭 안의 운전자가 걱정되는 상황이다. 다행히 이 운전자는 구조원들의 노력으로 대형 크레인의 와이어에 몸을 의지한 채 무사히 구조된다. 구조팀 관계자는 “와이어를 차에 연결할 때 트럭이 조금씩 흔들렸다”며 “언제든지 추락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사진·영상=스카이뉴스, 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가계부채 구조개선 방안] 가계 빚 중·장기로 분산… 정부 “DTI·LTV 당분간 유지”

    정부가 27일 발표한 ‘가계부채 구조개선 촉진 방안’은 가계 부채의 만기 구조를 중장기로 분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2017년 말까지 대출받은 직후부터 원금과 이자를 갚는 비거치식 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의 비중을 40%까지 높이기로 했다. 대출 이후 이자만 갚는 거치기간(통상 3년)이 끝나면 이를 연장, 또 거치식 대출이 되면서 불어나는 부채증가율을 비거치식 대출의 확대로 줄이겠다는 것이다. 또 고액 전세에 대한 보증 지원을 줄여 전세 쏠림 현상을 방지하고 전세대출 증가율도 잡는 방법을 택했다. 문제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조정 없이 정부가 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느냐는 점이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DTI, LTV의) 합리적 개편은 당연히 검토해야 한다”면서 “단 DTI와 LTV는 경기 대책이나 주택 정책의 일환이라기보다는 금융소비자 보호와 가계부채라는 큰 틀에서 유지돼야 한다는 게 현재까지의 정부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는 가계부채 대책 중 최후의 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는 여지를 둔 것으로 보인다. 우선 정부는 비거치식 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의 비중 확대에 집중한다. 고정금리(15.9%)와 비거치식 분할상환(18.7%) 대출 비중을 올해 20%, 내년 25%, 2016년 30%, 2017년 40%로 늘리기로 했다. 제2금융권도 비거치식 분할상환 비중 확대 목표를 설정해 보험권은 지난해 말 26.1%에서 40%로, 상호금융권은 2%에서 15%로 늘리기로 했다. 장기·분할상환식 대출상품의 규모를 늘리기 위해 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 디딤돌대출 등 장기 정책모기지를 지난해 25조원에서 올해 29조원까지 확대한다. 금융권은 대출해 줄 때 소비자에게 시중금리가 상승할 경우 예상되는 추가 이자부담액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도록 했다. 정부는 가계부채 문제가 불거질 경우 고위험·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저소득층과 영세자영업자 등이 가장 취약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의 지원 강화를 통해 우선 영세자영업자에 대해 바꿔드림론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신용회복위원회·미소금융, 국민행복기금과 햇살론 개인보증기능 등을 통합해 서민금융 총괄기관을 설립하기로 했다. 주택금융공사의 전세대출 보증지원 대상은 전세보증금 4억원(지방은 2억원) 이하로 제한된다. 전세 쏠림 현상을 완화해 매매 또는 월세 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건전성이 취약한 제2금융권에 대해 가계대출 관리를 강화하고 불공정 영업행위를 점검하기로 했다. 3~5년의 단기 일시 상환 대출 취급 후 만기 연장을 하면 구속성 금융상품에 부당하게 가입하도록 하는 등의 불공정 영업행위(꺾기)에 대한 제재 규정을 신설키로 했다. 또 국회에 계류 중인 금융소비자보호법도 조속히 제정하기로 했다. 이 외에 대출자의 채무상환 능력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 지방은행이나 상호금융 등에 대해 ‘가계대출 취급 가이드라인’을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사설] 집값 띄우면 가계부채 대책 실효 못 거둔다

    정부가 가계부채 구조개선책을 내놓은 것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후속 조치로 내수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말 가계부채는 1021조원으로 불어나 우리 경제의 뇌관으로 작용하고 있다. 부채 상환 부담으로 가계의 소비 여력이 없어지는 데다 은행 등 금융회사들의 부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가계부채가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안이한 자세를 보여선 안 된다. 선제적 조치를 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야 한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주택담보대출에서 고정금리와 비거치식분할상환 금융상품 비중을 40%까지 끌어올리는 것이다. 고정금리와 비거치식분할상환 요건을 갖추면 소득공제 한도를 늘리는 등의 방식으로 소득 대비 부채 비율을 2017년 말까지 5% 포인트 낮춘다는 복안이다. 고정금리 상품을 확대하려는 것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이후 금리가 오를 것에 대비한 조치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대책이 실효를 거둘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정부는 이미 두 차례 가계부채 연착륙 대책을 내놓았지만 가계부채가 줄어들기는커녕 증가 속도는 외려 빨라지고 있다. 지난해 4분기에는 27조 7000억원 늘어 분기별 역대 최대치였다. 지난해 연간 증가액 57조 5000억원의 절반에 가까운 수치다. 공유형 모지기와 취득세 인하 등 정부의 부동산대책 영향으로 주택담보대출이 집중 늘어난 점을 유념해야 한다. 정부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기간 동안 담보대출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을 합리적 수준에서 완화한다는 원칙도 세웠다. 부처 간 이견이 있는 것처럼 비쳐지기도 했으나 부처 간 합의 아래 3개년 계획에 포함시켰다고 밝히고 있다. 지켜봐야 하겠지만 주택을 보유한 노년층에게는 자산 처분의 기회를, 생애 처음으로 주택을 사려는 젊은층에게는 주택 마련의 기회를 줘야 한다는 취지로, 부분적으로 예외를 인정하는 방향으로 규제를 완화할 가능성도 있다. 문제는 가계부채 줄이기와 부동산 살리기 정책은 상충된다는 점이다. 정부는 최근 초과이익환수제를 폐지하는 등 재건축 규제를 대폭 완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규제 완화 기대감으로 전국의 아파트 가격은 재건축 추진 단지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민은행 조사에 따르면 서울의 지난달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3억 25만원으로 처음으로 3억원을 돌파했다. 정부는 내수 회복을 위한 유인책으로 주택거래 정상화를 꼽고 있다. 가계 자산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계부채 대책이 약효를 발휘하려면 전·월세 값이나 매매가 안정은 필수적이다. 정부는 가령 부동산도 재화인 만큼 물가상승률 정도의 가격 상승은 필요하다는 등 보다 명확한 입장을 시장에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가계부채 대책은 복합적 처방이 요구된다.
  • 고정금리·분할상환 대출 2017년까지 40%로 확대

    고정금리·분할상환 대출 2017년까지 40%로 확대

    주택담보대출 중 고정금리와 비거치식 분할상환 대출의 비중을 2017년 말까지 각각 40%로 확대한다. 금리변동의 영향을 덜 받고 원리금을 조금이라도 갚게 하면서 만기상환 위험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다. 지난해 말 현재 고정금리 대출은 전체 주택담보대출의 15.9%, 비거치식 분할상환대출은 18.7%다. 또 내년부터 고정금리이면서 비거치식(대출 즉시 원리금 상환) 분할상환인 주택구입대출자금의 경우 소득공제 한도가 1500만원에서 1800만원으로 늘어난다. 만기 10~15년인 주택구입자금대출도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된다. 단,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조정은 이번 대책에 포함되지 않았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가계부채 구조개선 촉진방안’을 발표하고 “정부는 실소득 대비 가계부채비율을 2017년 말까지 현재보다 5% 포인트 낮추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면서 “가계 부채를 적정 수준에서 관리하고 가계소득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정금리·비거치식 분할상환인 주택구입자금대출의 이자상환액 소득공제 한도가 300만원 증가하면서 총급여가 4600만원 이하인 경우라면 내년부터 이자상환액 소득공제로 최대 45만원을 더 돌려받을 수 있다. 새로 소득공제에 포함되는 만기 10~15년인 주택구입자금대출의 소득 공제 한도는 추후에 결정된다. 현재는 담보주택 4억원 이하인 경우, 만기 15년 이상인 장기대출만 최대 1500만원까지 소득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준고정금리 대출 상품도 출시된다. 고정금리가 시중금리의 변화에 안정적임에도 이자율이 낮다는 이유로 변동금리로 쏠리는 현상을 바꾸겠다는 것이다. 통상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금리 변동주기는 6개월이지만 준고정금리 상품은 변동주기가 5년 이상이다. 금리의 상한 폭을 지정하는 ‘금리상한부 대출’도 나온다. 만일 금리상한 대출의 이자율이 연 3.9%라면 1% 포인트보다 금리가 더 오르지 못하게 상한선을 설정하는 식이다. 대출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제2금융권의 일시상환 대출을 은행권의 장기대출·분할상환으로 전환해 주는 시범사업을 벌인다. 이를 위해 올해 1000억원이 지원된다. 부부 합산 연소득 5000만원 이하, 주택 가격 3억원 이하, 대출액 2억원 이내, 연체 4개월 이하인 대출이 대상이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건널목 정지신호 무시한 무단횡단 여성, 1초만 늦었어도 ‘아찔’

    건널목 정지신호 무시한 무단횡단 여성, 1초만 늦었어도 ‘아찔’

    네덜란드에서 ‘5분 빨리 가려다 50년을 먼저 갈 수도 있다’는 경고 문구를 떠올리게 하는 무단횡단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 등 외신들은 한 여성이 차단기가 내려온 건널목을 무단 횡단하려다 아찔한 사고를 당할 뻔한 사연을 영상과 함께 지난 27일 소개했다. 보안 카메라에 찍힌 영상을 보면 건널목 차단기가 내려오는 상황에서 5명의 행인들이 무리하게 건너는 것을 볼 수 있다. 다행히 별 탈 없이 건너편에 도착한 이들은 나머지 일행을 기다린다. 문제는 뒤늦게 도착한 한 여성이 차단기가 완전히 내려갔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무단횡단을 시도한 것이다. 그녀는 차단막 아래로 몸을 숙여지나가며 건너기를 시도한다. 그러나 무단횡단을 하려던 여성이 고속으로 달려오는 열차를 발견하고 뒤로 물러서는 순간, 간발의 차이로 열차가 지나가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펼쳐진다.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건널목을 건너려다 목숨을 잃을 뻔한 여성의 모습은, 무단횡단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충분해 보인다. 한편 가디언은 해당 영상은 2011년 네덜란드 노르트브라반트 주(州)의 한 건널목에서 발생한 일이라며, 네델란드 철도 회사 프로레일 측이 새로운 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최근 공개했다고 밝혔다. 사진·영상=프로레일 영상팀 seoultv@seoul.co.kr
  • 女 운전자,경찰 추격 따돌리려다 전복되는 사고 포착

    女 운전자,경찰 추격 따돌리려다 전복되는 사고 포착

    미국에서 경찰의 추격을 피하기 위해 달아나던 40대 여성 운전자가 끔찍한 사고를 당했다고 현지 언론인 ‘디트로이트 프리프레스’가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사건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오후 미시간 주(州) 잉햄 카운티의 한 도로에서 경찰의 정지요청을 무시한 채 시속 145km에 가까운 속도로 달리던 차량이 전신주를 들이받고 전복된 사고였다. ‘디트로이트 프리프레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현지 경찰이 제공한 사고 당시 촬영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사고 차량은 교차로 신호가 빨간불임에도 이를 무시고 빠른 속도로 통과한다. 때마침 신호 대기 중이었던 경찰이 싸이렌을 울리며 사고 차량을 뒤쫓기 시작하자, 사고 차량은 점점 속도를 높여 달린다. 이후 사고 차량은 또 다른 교차로에서 조차 빠른 속도로 통과하려고 진입을 시도하지만, 결국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전신주를 들이받으며 전복된다. 이 여성 운전자는 사고로 중상을 입었으며 현재 랜싱에 위치한 스패로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사고를 일으킨 여성이 음주나 마약을 복용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으며, 현재 여성이 달아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차 훔치다 거구의 주인에게 걸려 혼쭐난 도둑

    차 훔치다 거구의 주인에게 걸려 혼쭐난 도둑

    브라질에서 차량털이범이 범행 중 주인에게 걸려 혼쭐이 나는 순간이 포착돼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길거리 CCTV에 포착된 이 장면은 최근 유튜브와 브레이크닷컴 등을 통해 공개됐다. 영상 속 한 남성이 주차된 흰색 승용차량으로 접근한 후 차량 문을 따기 시작한다. 이 남성은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해 잠시 범행을 중단한 후 차에서 한 발 물러나 주변 상황을 지켜본다. 잠시 후 사람들이 모두 지나가자 범인은 다시 차로 접근해 범행을 시작한다. 그 때 차주로 보이는 거대한 체구의 남성이 등장해 범인을 발로 걷어차 넘어뜨린다. 차주는 두 차례 더 범인을 걷어차고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가 이내 몽둥이를 들고 나온다. 몽둥이를 본 범인이 줄행랑을 치면서 어설픈 해프닝은 마무리 된다. 누리꾼들은 “차량털이범은 본전도 못 찾았네”, “이보다 더 어설플 수 없다”, “차주인 화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YouTube: simon dutton 영상팀 seoultv@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