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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회 대한민국 인테넷 대상…이상철 LGU+ 부회장 공로상

    제6회 대한민국 인테넷 대상…이상철 LGU+ 부회장 공로상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제6회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에서 4세대(4G) 이동통신인 롱텀에볼루션(LTE) 전국망 조기 구축을 추진하는 등 무선 인터넷 활성화에 기여한 데 대해 개인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 부회장은 전 정보통신부 장관으로 이동통신과 초고속 인터넷 보급, 지역·세대간 정보격차 해소 등에 이바지한 점도 평가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에서 대통령상으로는 카카오톡을 선정했다. 카카오는 전 세계 216개국에서 30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며 국민 소통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S펜’으로 술술… 5.1 입체음향 환상적

    ‘S펜’으로 술술… 5.1 입체음향 환상적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중간 단계인 신개념 스마트 기기 ‘갤럭시 노트’가 출시됐다. 새로운 범주의 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2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전략 스마트 기기인 ‘갤럭시 노트’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노트는 스마트폰보다는 크고 태블릿PC보다는 작은 크기로 지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국제가전전시회(IFA) 2011’에서 공개돼 화제가 됐다. 갤럭시 노트는 지난달 말 영국 런던에 처음으로 출시됐고, 이후 동남아시아와 중국 상하이 등에서도 잇따라 시장에 나왔다. 갤럭시 노트는 5.3인치의 큰 화면과 1280×800 해상도를 갖춘 ‘고해상도(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고화질의 동영상 녹화와 재생을 할 수 있으며, 5.1채널의 입체 음향을 지원한다. 특히 ‘S펜’이라는 이름의 전용 필기구를 장착해 마치 노트에 글씨를 쓰듯 쉽고 편리하게 메모나 스케치 작업을 할 수 있다. 일본 와콤사의 기술을 도입해 개발한 S펜은 화면을 누르는 압력을 128단계로 감지해 아날로그 펜과 다름없는 필기와 드로잉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갤럭시 노트는 또 1.5기가헤르츠(㎓)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운영체제(OS)를 적용했다. 출고 가격은 99만 9000원이며, SK텔레콤의 월 6만 2000원 요금제를 약정할 경우 45만 6000원이다. 국내에 출시하는 갤럭시 노트는 지금까지 공개된 해외 제품과 달리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만을 지원한다. 그동안 일부 소비자들은 갤럭시 노트를 사용하고 싶지만 비싼 LTE 요금이 부담스럽다는 점 때문에, 해외에 출시된 3G 모델 갤럭시 노트를 구해 와 개인 전파인증을 거쳐 사용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고홍선 삼성전자 애니콜영업팀 상무는 “LTE가 진보된 기술이므로 스마트 기기 제조사는 기술 발전에 맞춰 고객들에게 제품을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3G 모델의 국내 출시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에서 누적 판매량 200만대를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OS의 새 버전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적용한 구글의 레퍼런스(기준) 스마트폰 ‘갤럭시 넥서스’와 국내 최초의 LTE 태블릿 ‘갤럭시탭 8.9 LTE’도 이날 국내에 공개했다. 지난달 중순 홍콩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갤럭시 넥서스는 속도와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크게 개선했으며, 멀티태스킹 능력도 업그레이드했다. 또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해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얼굴 인식 잠금 해제’ 기능과 근거리무선통신(NFC)을 이용해 웹페이지와 동영상, 연락처를 공유하는 ‘안드로이드 빔’ 등 신기능을 추가했다. 갤럭시탭 8.9 LTE는 기존 3세대(3G) 이동통신보다 최대 5배 빠른 LTE를 쓸 수 있는 국내 최초의 LTE 태블릿이다. 빠른 속도를 이용해 동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해상도와 음향 효과 등도 극대화했다. 두께 8.6㎜, 무게 465g으로 휴대하기도 간편하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애매~하시죠? 전자책 리더기 뭐가 좋을지… 남들보다 센스있게 고르세요

    애매~하시죠? 전자책 리더기 뭐가 좋을지… 남들보다 센스있게 고르세요

    겨울이 가까워지고 있지만 여전히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에요. 이번 가을에는 종이책 대신 전자책을 벗 삼아 ‘천고마비’의 계절을 마무리하고 싶은데 어떤 전자책 리더기가 좋을지 참 애매합니다. 요즘 개그 프로그램에서 애매한 질문에 명쾌하게 답을 해 주는 ‘애정남’(애매한 걸 정해주는 남자) 버전으로 여러분께 꼭 맞는 전자책 기기를 소개해 드리겠어요. 그럼 먼저 전자책이 왜 필요한지 설명드리겠습니다. 첫째로 휴대가 편리해요. 전자책을 읽을 수 있는 ‘리더기’ 한 대만 있으면 수백~수천권의 책도 담아가지고 다닐 수 있어요. 최근 민음사에서 나온 스티브 잡스의 공식 전기(2만 5000원)는 900쪽이나 됩니다. 어지간한 가방에는 들어가지도 않아요. 이런 책은 전자책으로 보는 게 나아요. 전자책은 인쇄비가 필요없어 가격도 싸요. 서울신문을 비롯한 종합일간지의 구독료는 월 1만 5000원 정도인데요. 삼성전자의 태블릿PC 갤럭시탭에 탑재된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이하 앱) ‘리더스허브’를 통해 구독하면 대부분 신문을 월 4900원이면 볼 수 있어요. 요즘 인기가 높은 ‘나는 꼼수다 뒷담화’(미래를 소유한 사람들)의 경우 종이책은 1만 1500원이지만, ‘교보 e북’ 앱에서는 6900원에 살 수 있습니다. 종이가 필요없어 환경 보호에도 일조해요. 한 연구에 따르면 애플 태블릿PC ‘아이패드’는 생애주기(생산부터 폐기까지 모든 단계)동안 약 130㎏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합니다. 종이책 한 권이 보통 4㎏ 안팎의 온실가스를 내놓으니까 태블릿으로 전자책을 30권 이상 내려받으면 온실가스 저감에도 기여하게 되죠. 이제 여러분께 어떤 리더기가 적합할지 정해 드리겠어요. 종이책 콘텐츠 이상의 다른 무언가를 원하면 태블릿PC가 제격이에요. 예를 들어 소설을 볼 때 배경이 가을이면 화면에서 낙엽이 하나 둘 떨어지고 벌레 소리가 나요. 화면 속 돛단배 그림에 바람을 불어넣으면 폭풍우가 일어나 배가 심하게 흔들리기도 해요. 한창 상상력을 키워나갈 아이들에게 딱이에요. 애플의 ‘아이패드2’(9.7인치)와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10.1’(10.1인치)이 선두 주자예요. 최근 미국의 소비자잡지 ‘컨슈머리포트’는 두 제품을 나란히 ‘태블릿PC 추천목록(9~12인치)’ 1, 2위에 올려놨어요. 갤럭시탭 10.1은 ‘리더스 허브’가 탑재돼 있어 국내에서 발간된 매체들을 찾아 보는 데 편리해요. 우리나라에서 발간된 책들이나 일간지를 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갤럭시탭이 좋아요. 반면 아이패드는 ‘아이북스’를 통해 어지간한 영문 서적은 모두 내려받아 읽을 수 있는 게 장점입니다. ‘이코노미스트’나 ‘해리포터’ 같은 외국 서적에 좀 더 관심이 있다면 아이패드를 사는 게 나아요. 이 밖에도 삼성의 ‘갤럭시탭’이나 엔스퍼트의 ‘아이덴티티탭 크롬’ 같은 7인치 제품들도 살펴봤어요. 책 자체를 보는 데 문제는 없지만 크기가 작아 30분 이상 책을 보기에는 불편하다는 느낌이 드는 게 사실이에요. 종이책 원형의 느낌을 원하면 e북 전용 리더기를 권해요. 훨씬 얇고 가벼워서 들고 다니기도 좋습니다. 전용 리더기의 ‘E-잉크’가 종이책과 가장 가까운 환경을 제공해 눈도 덜 피곤하고, 백라이트도 필요없어 전력 소모도 거의 없어요. 국내 제품 가운데는 아이리버의 ‘커버스토리’(6인치)가 대표적인데요. 직접 써 보니 실제 종이책을 읽는 듯한 아날로그적 감성이 느껴집니다. 최근 교보문고에서도 퀄컴의 컬러 종이인 ‘미라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e-리더’(5.7인치)를 내놨어요. 세계 최초의 컬러 e북 리더기입니다. 단순히 전자책이 담고 있는 콘텐츠가 목적이라면 지금 갖고 있는 스마트폰이나 PC로도 충분합니다. 특히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기반의 스마트폰들은 고해상도(HD) 콘텐츠 감상을 염두에 두고 만든 제품들이에요. 그래서 삼성전자나 LG전자 모두 최고 수준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탑재했어요. LG전자의 ‘옵티머스 LTE’(4.5인치)를 직접 써 보니 LG가 자랑하는 ‘광시야각(IPS) 트루 HD’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작은 글씨도 불편함 없이 볼 수 있었어요. 삼성전자의 ‘갤럭시S2 HD LTE’(4.65인치)에도 세계 최초로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있어요. 다만 스마트폰이 아무리 커져도 태블릿만해지지는 않아요. 아무리 좋은 디스플레이라고 해도 쉬지 않고 20~30분씩 보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여요. 국내에 출시될 ‘갤럭시 노트’(5.3인치)에 기대를 걸어 보면 어떨까 해요. PC로도 전자책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전자책 대부분이 PC 화면에 최적화돼 있지 않아 매번 글자 크기를 조절해야 하거나 화면을 넘길 때마다 일일이 마우스로 화살표를 눌러줘야 하는 등 불편한 게 많습니다. 권하고 싶지는 않아요.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기자가 직접 활용해 본 기기들 ▲삼성전자 ‘갤럭시탭 10.1’ ▲삼성전자 ‘갤럭시탭’ ▲삼성전자 ‘갤럭시S’ ▲삼성전자 ‘센스 시리즈9’ ▲애플 ‘아이패드2’ ▲엔스퍼트 ‘아이덴티티탭 크롬’ ▲아이리버 ‘커버스토리’ ▲LG전자 ‘옵티머스 LTE’
  • 글로벌 위기 뚫을 대기업 내년 키워드는?

    글로벌 위기 뚫을 대기업 내년 키워드는?

    글로벌 경기침체 등 대외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대기업들이 각사 여건과 특성에 맞게 내년 키워드를 설정, 기업 체질 개선과 수익 향상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개혁과 혁신’을 내년 최대 과제로 내세울 전망이다. 애플과의 소송 등 악재에도 세계 1위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 분야의 끊임없는 혁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지금같이 해서는 안 된다. 더 정신 차리고, 더 열심히 해야 한다.” 등 변혁을 강조하는 말로 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주요 대기업 중 비약적인 실적을 기록한 현대자동차는 내년 경영 키워드로 ‘내실’을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는 자동차 수요 증가세 둔화로 업체별 각축전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무리한 물량 증대보다는 ‘제값 받기’를 통한 브랜드 인지도와 품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최근 미국 공장을 방문해 “고객에게 감동을 주고 감성을 만족시키는 품질 수준에 도달하는 것이 새로운 과제”라고 강조했었다. LG그룹은 내년을 선택과 집중을 통한 ‘부활’의 시기로 잡았다. 올해 침체의 늪에 빠진 LG전자가 계기가 됐다. LG그룹은 LTE 휴대전화 시장 공략 집중 등 스마트폰 사업을 강화해 수익성 개선에 매진한다는 전략이다. SK그룹과 GS그룹은 ‘지속적인 성장 동력 확보’를 화두로 내걸었다. SK그룹은 올해 SK텔레콤을 통해 하이닉스를 인수함으로써 글로벌 성장의 새로운 축을 마련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GS그룹은 내년 1월 GS에너지를 출범, 신재생에너지·대체에너지 등 에너지 관련 사업을 육성함으로써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 김승훈기자·산업부종합 hunnam@seoul.co.kr
  • “꼴찌 10년, 4G로 자존심 찾겠다”

    “꼴찌 10년, 4G로 자존심 찾겠다”

    “10년을 꼴찌로 살면서 잃어버린 자존심을 되찾겠습니다. 꼴찌가 1등이 되는 국내 통신 역사의 터닝포인트를 LG유플러스가 만들겠습니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4세대(4G)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TE) 시대의 지각 변화를 예고했다. 내년 3월 전국 군·읍·면까지 국내 첫 LTE 전국망을 구축하고, 하반기에는 유·무선을 통합한 올(All)-IP LTE망과 음성통화를 제공하는 ‘VoLTE’(Voice over LTE) 서비스 및 스마트폰을 처음 선보인다. 이 부회장은 지난 25일 제주도 라마다 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년 3월에는 인구 대비 99%를 수용하는 국내 유일의 전국망 사업자로 음성과 데이터 경계를 허무는 융합 서비스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연말까지 전국 84개 도시에, 내년 3월에는 서해 백령도, 동해 울릉도 등 전 국토에 ‘유·무선 100Mbps 시대’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 부회장은 LTE 전국망 조기 구축에 대해 ‘극단적 선택’이라고 표현했다. 스스로가 ‘LTE 밀어붙이기’에 대한 내부 반발이 적지 않다고 토로할 정도이다. 그는 “통신 산업의 성장이 정체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꼴찌 사업자인 LG유플러스는 변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며 “LTE망 구축을 서두르는 이유도 개인화되고 융합된 차세대 서비스를 제공할 인프라를 하루라도 빨리 가져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하반기에 구축이 끝나는 유·무선 통합 ‘All-IP LTE’는 기존의 250만 가구의 홈와이파이(Wi-Fi)와 전국 8만여곳의 Wi-Fi존, 초고속 광랜을 LTE망과 하나로 결합하는 방식이다. 음성·데이터·영상 서비스를 모두 인터넷(IP) 데이터 패킷에 기반해 유선과 무선의 속도 차이는 사라진다. 또 VoLTE를 통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인터넷 검색 등 모바일 서비스를 음성통화와 결합한다. 이 부회장은 통신요금 체계의 대수술도 예고했다. 기존의 음성 요금과 데이터 요금을 따로 산정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내년부터는 음성·데이터 서비스의 패킷 발생량만큼 요금을 부과하는 체계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LTE 점유율이 50%를 넘어 처음으로 LTE 1등의 희열도 직원들이 경험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부회장은 “최근 LTE 일일 판매량이 처음으로 SK텔레콤을 앞질렀다.”며 “내년에는 애플의 차세대 LTE 아이폰을 LG유플러스가 판매할 가능성도 있다.”고 자신했다. LG유플러스는 내년부터 단말기의 80%를 LTE로 내놓고, 외국산 및 보급형 LTE폰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 다음 달에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 LTE’와 삼성·LG전자의 8.9인치 LTE 태블릿PC를 출시한다. LG유플러스는 올해 말까지 LTE 가입자 50만명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LG유플러스의 LTE 가입자는 27만명으로 신규 고객 중 70%가 LTE를 선택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중장기적으로 LG유플러스의 경쟁자는 애플과 구글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해 전 국민에게 개방하고 다른 산업과의 융합 서비스 등 기발한 서비스가 대거 출현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제주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삼성, LTE폰 시장 독주

    삼성전자가 국내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시장에서 독주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2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국내에서 LTE폰 31만대를 판매해 시장 점유율이 절반이 넘는 52%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LTE폰의 이통사별 개통 건수는 SK텔레콤이 23만대, LG유플러스가 8만대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의 ‘갤럭시2 LTE’와 ‘갤럭시2 LTE HD’는 견조한 판매세를 보이고 있다. 하반기 최대 기대주로 꼽히는 ‘갤럭시 노트 LTE’가 이달 29일 출시되면 국내 LTE폰의 가파른 성장세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 옵티머스LTE는 20만대(LG유플러스 17만대·SKT 3만대) 판매돼 단일 모델로는 최고 판매량을 보였다. LG전자의 국내 LTE폰 시장 점유율은 33%이며 팬택과 해외 브랜드 LTE폰이 판매량 9만대로 점유율 15%를 기록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SKT, 갤럭시노트 LTE 예약판매

    SKT, 갤럭시노트 LTE 예약판매

    SK텔레콤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결합한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LTE’를 25일 오전 10시부터 예약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출시일은 오는 29일로 세계에서 처음으로 롱텀에볼루션(LTE) 갤럭시 노트를 판매하게 된다. KT의 2세대(2G)망 서비스 폐지로 이동통신 3사의 LTE 각축전이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SKT가 하반기 최대 기대주인 갤럭시 노트 LTE 선점을 통해 포문을 연 것으로 해석된다. LTE 62 요금제(월 6만 2000원)로 2년 약정 시 45만 6300원, LTE 72 요금제(월 7만 2000원) 선택 시 36만 3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전화를 SKT의 중고폰 안심매매 서비스인 ‘T에코폰’에 반납하면 평균 10만∼20만원을 추가로 절감할 수 있다. 갤럭시 노트 LTE는 5.3인치 대형 화면과 공책에 글씨를 쓰듯 정교한 필기와 그림 그리기, 디자인 구상이 가능한 ‘S펜’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KT, 2G서비스 새달 8일 중단

    KT, 2G서비스 새달 8일 중단

    KT가 2세대(2G) 이동통신(PCS) 서비스를 다음 달 8일 중단한다. 이에 따라 15만명이 넘는 기존 KT 2G 가입자들은 통신사를 옮기거나 3G 서비스에 새로 가입해야 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3일 상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KT PCS(2G 서비스) 폐지 승인에 대한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다만 앞으로 14일 동안 우편 안내를 포함한 최소 두 가지 방법으로 현 2G 가입자에게 서비스 종료 사실을 통지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지난 21일 기준 KT의 2G 가입자는 모두 15만 9000명 정도. 이들은 앞으로 KT의 3G 서비스로 전환하거나 SK텔레콤·LG유플러스(U+) 등 다른 이동통신사로 옮겨야 한다. KT는 다음 달 8일부터 2G 망 철거 작업을 시작할 수 있다. 폐지 절차를 최종 마무리하면 방통위에 해당 사실과 이용자 보호조치를 즉시 보고해야 한다. KT는 2G 서비스 대역으로 이용하고 있는 1.8㎓ 주파수를 4G 서비스에 이용할 계획이다. KT가 2G 서비스 종료에 올인한 이유는 4G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하루라도 빨리 제공하기 위해서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등 경쟁사들은 이미 LTE 서비스를 시작한 상태다. LTE 서비스가 늦어질수록 가입자 유치에 어려움이 커질 수밖에 없다. 방통위의 결정에 따라 KT는 다음 달 8일부터 바로 LTE 서비스를 시작하고, 2G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KT는 “공지기간 뒤 다음 달 8일 0시부로 2G 서비스가 종료되면 바로 LTE 서비스를 시작, 내년까지 1조 3000억원을 투자하는 등 차세대 네트워크 서비스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KT는 2G 고객 보호를 위해 서비스 종료 후에도 2G 전화번호를 6개월간 보존할 계획이다. 고객이 원하면 언제라도 2G 번호를 유지한 채 3G로 전환이 가능하다. 또 KT의 3G폰을 한 달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2G 고객이 KT 3G 서비스로 전환하면 2만 4000원의 가입비와 약정 위약금 등을 면제해준다. 2년 동안 월 6600원, 모두 15만 8400원의 통화료 할인 혜택도 부여한다. 아이폰4와 갤럭시S2 등도 무료 제공한다. KT는 서비스 종료 뒤 6개월까지 지원을 계속할 방침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아이폰5는 더 커지고 아이패드3는 더 두꺼워진다”

    “아이폰5는 더 커지고 아이패드3는 더 두꺼워진다”

    아이폰5는 지금보다 길어지고 아이패드는 더 두꺼워진다는 보도가 나왔다. ’아이라운지’등 해외언론들은 22일(현지시간) “아이폰5는 현재의 3.5인치에서 4인치로 커지고 아이패드3는 0.7mm 두꺼워진다.”고 보도했다. 애플의 소식통을 인용한 이 보도는 새 애플 제품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제원과 출시일정이 알려져 관심을 끌고있다.   아이라운지는 “아이폰5는 본체길이가 아이폰4보다 8mm 늘어나고 뒷면은 알루미늄으로 추정되는 금속으로 마감된다.” 며 “내년 여름경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아직까지 시험생산은 하지 못했으며 LTE(롱텀에볼루션)에 대비한 배터리가 장착될 것”으로 전망했다. 매체는 또 아이패드3의 출시계획도 전했다. 아이라운지는 “아이패드3는 아이패드2보다 0.7mm 두꺼워질 것” 이라며 “이는 보다 나은 해상도를 위해 ‘트윈 라이트 바’를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또 “아이패드3는 내년 1월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며 3월 경 출시목표를 잡고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LGU+ 스키장 15곳 LTE망 이달 완료

    LGU+ 스키장 15곳 LTE망 이달 완료

    LG유플러스는 22일 올겨울 스키철을 맞아 이달 말까지 전국 15개 스키장에 4세대(4G) 이동통신인 ‘롱텀에볼루션‘(LTE)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곤지암리조트, 지산리조트, 양지리조트, 스타힐리조트, 엘리시안강촌, 성우리조트, 오크밸리, 보광휘닉스파크 등 8개 스키장에 LTE 기지국과 중계기 설치를 끝냈다. 이어 베어스타운, 용평리조트, 알펜시아, 하이원, 오투리조트, 비발디파크, 무주리조트 등 7개 스키장에는 이달 안으로 LTE망 구축을 완료한다. LG유플러스는 LTE망이 구축된 스키장에서 3G와 LTE 속도 비교 등 체험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스키장에서도 기존 3G 이동통신 서비스보다 데이터 전송속도가 5배 빠른 LTE 서비스로 HD 동영상, 대용량 콘텐츠, 실시간 스트리밍, 멀티플레이어 네트워크 게임 등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글로벌 IT계 거물들 방한 왜?

    글로벌 IT계 거물들 방한 왜?

    최근 에릭 슈밋 구글 회장이 한국을 다녀간 데 이어 폴 제이컵스 미국 퀄컴 회장과 장 필립 쿠르투아 마이크로소프트(MS) 인터내셔널 사장 등 세계 정보기술(IT) 업계 거물들이 잇따라 한국을 찾아 관심을 모은다. 퀄컴은 국내 휴대전화 제조업체들과 롱텀에볼루션(LTE) 기반 스마트폰 개발 협력을, MS는 국내에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건립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폴 제이컵스 퀄컴 회장은 21일 방송통신위원회를 찾아 최시중 위원장과 퀄컴의 한국 투자 현황 및 협력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이후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휴대전화 제조사들도 방문해 LTE 스마트폰 신기술 개발 현황을 확인하고 사업 협력 아이디어를 나눴다. 제이컵스 회장은 이번 방한에서 LTE 사업과 관련해 자신들의 ‘스냅드래건’ 프로세서를 탑재한 스마트폰 및 태블릿 제품들의 개발 현황을 살펴보고, 제조사들에 대승적인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막 생겨나고 있는 LTE 시장에서 퀄컴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등 칩셋 분야를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다. LTE폰은 제품의 특성상 AP와 3세대(3G) 및 4세대(4G) 통신칩 등이 합쳐져 설계돼야 하는데, 기존 기술로 설계할 경우 부품 수가 늘어나 스마트폰이 두꺼워지게 된다. 하지만 퀄컴은 유일하게 스마트폰 AP와 통신 칩들을 하나로 통합해 LTE폰용 칩셋을 작게 만드는 노하우를 갖고 있다. 국내 LTE 제품들이 퀄컴칩을 탑재한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하지만 최근 삼성전자가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에 공급 중인 4G 스마트폰 ‘드로이드 차지’의 일부 통신용 칩들을 ‘비(非)퀄컴’ 제품으로 교체하는 등 이탈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제이컵스 회장은 이번 방한을 통해 세계 최대 LTE폰 생산기지로 발돋움한 한국 업체들과의 관계를 다잡아 시장 점유율 지키기에 나선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 제이컵스 회장은 22일 교보문고가 마련한 전자책 단말기 출시 행사에도 참석해 세계 최초로 퀄컴의 컬러 전자종이인 ‘미라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전자책도 소개할 예정이다. 24일에는 장 필립 쿠르투아 MS 인터내셔널 사장이 방한해 최시중 위원장과 면담한다. 이 자리에서 MS의 국내 데이터센터 설립 논의가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앞서 최 위원장은 지난 9월 MS의 미국 실리콘밸리 지사를 방문해 한국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문제를 논의한 바 있다. 당시 MS는 “11월에 사장급 임원이 방한할 때 좀 더 심도 있게 논의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MS는 아시아 지역을 담당할 클라우드 서비스 데이터 센터 부지로 일본을 고려해 왔지만, 올 초 대지진이 나면서 한국을 유력한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다. 만약 MS가 국내에 데이터센터를 건립할 경우 한국은 세계에서 여덟번째이자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와 홍콩에 이어 세번째로 MS의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게 된다. 이에 대해 MS 측은 “아직까지 본사 차원에서 국내 데이터센터 설치 여부와 관련해 확정된 것은 없는 것으로 안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LTE 전국網 내년4월 조기구축”… SKT의 승부수

    “LTE 전국網 내년4월 조기구축”… SKT의 승부수

    ‘1페타(Peta·1000조 바이트) 바이트 시대를 준비하라.’ SK텔레콤이 당초 계획보다 8개월 앞당긴 내년 4월 전국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망을 조기 구축하기로 했다. SKT는 자사 무선데이터 트래픽이 내년 0.64페타바이트(PB), 2013년에는 1.31PB를 돌파하는, 하루 1페타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보고 LTE망에 ‘페타’ 기술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1PB는 MP3 파일로는 2.7억개에 버금가며, 고화질 DVD를 767년 동안 볼 수 있는 데이터 양이다. SKT는 15일 서울 중구 을지로 SKT타워에서 당초 2013년 구축하기로 했던 LTE 전국망을 내년 4월로 앞당기고 영화·네트워크 게임 등을 지원하는 멀티미디어 요금제를 추가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KT가 LTE 전국망 구축을 앞당기는 배경은 국내 LTE 시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LTE 시장은 3G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아이폰4S 출시에도 폭발적인 상승세를 타고 있다. SKT의 LTE 가입자는 26만명으로 매일 1만 5000명이 LTE를 선택하고 있다. 이는 전체 일일 가입자의 35%가 넘는 수치이다. 장동현 SKT 마케팅부문장은 “LTE 가입자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해 연말 목표 가입자 수를 50만명에서 70만명으로 상향 조정했다.”며 “내년 1월이면 스마트폰 가입자의 70%, 4월이면 95%를 충족하는 전국 LTE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SKT는 내년 1월 전국 28개 시에서 3개월 뒤 84개 시로 확대하고 시 외곽의 대학가, 고속도로 휴게소, 스키장 등 레저시설에도 촘촘한 LTE존을 조성할 계획이다. LTE망에는 최첨단 기술도 대거 적용된다. 안정적인 통화 및 데이터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LTE 전용 펨토셀(초소형 기지국)을 전국에 구축하고 100만개에 달하는 기존 3G 중계기를 LTE용으로 업그레이드하기로 했다. 내년 1월부터 클라우드 방식의 망 구축 기술인 ‘어드밴스드-스캔’(SCAN)을 적용한다. 세계 처음으로 상용화되는 기술로 LTE 체감 속도는 현재의 2배, 용량은 3배로 늘게 된다. 무인 기지국 스스로 트래픽 증감에 대응하고 자동으로 장애를 복구한다. 강종렬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SKT의 건물 내 LTE 접속 성공률은 98%, 지하 성공률은 96%로 경쟁 이통사를 압도하고 있다.”며 “경쟁사가 이 수치를 기록하려면 몇 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SKT는 현재 LTE 가입자의 월 평균 데이터 사용량이 1.6기가바이트(GB)로 3G 가입자보다 45% 더 많고 동영상·음악·네트워크 게임을 선호하는 만큼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요금 상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영화는 편당 요금이 현재보다 최대 4분의1로 떨어지고, 게임은 월 정액 기준으로 절반 가격으로 제공된다. SKT와 LTE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LG유플러스는 연내 전국 82개 시, 내년 6월까지 읍·면·동 단위까지 LTE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샌드위치’ 애플

    ‘샌드위치’ 애플

    ‘애플 성장세 꺾이나.’ 올해 3분기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도는 실적을 발표했던 애플의 아이폰4S와 아이패드2의 강력한 대항마로 각각 4세대(4G) 이동통신인 ‘롱텀에볼루션’(LTE)의 스마트폰과 아마존의 새 태블릿PC ‘킨들 파이어’가 떠오르고 있다. 주력 제품의 감산 가능성, 아이폰4S와 아이팟터치의 배터리 논란이 겹치면서 애플의 성장 동력에 제동이 걸리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LTE폰 하루 2만5000명 가입 14일 통신업계 및 외신 등에 따르면 국내 아이폰4S의 돌풍에도 삼성전자 등이 주도하는 국내 LTE폰 시장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SK텔레콤의 LTE폰 개통자는 일일 평균 1만 5000명으로 ‘우상향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SKT는 연내 목표 가입자 50만명 확보는 무난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SKT보다 더 빠른 LTE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이폰4S가 국내 출시된 11일 기준으로 LTE 가입자가 15만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12일 LTE폰을 출시한 후 매일 1만명씩 늘고 있다. 아이폰4S의 예약 가입자 수는 양사(중복 포함)를 합쳐 5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지난해 8월 아이폰4를 단독 출시한 KT가 일주일 동안 21만명의 예약 가입자를 확보한 것과 비교하면 비슷한 수치다. 그러나 아이폰4S의 운영체제(OS)인 iOS5의 배터리 수명 단축 논란이 업데이트 이후에도 좀처럼 가시지 않고 있다. 국내 예약 가입자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업계는 중복 및 허수 가입자가 적지 않고 배터리 등 품질 논란이 지속될 경우 판매에도 지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지훈 관동대 IT융합연구소 교수도 트위터에 “아이폰4S의 배터리 버그(장애)가 업데이트에도 제대로 고쳐지지 못해 배터리 문제가 특허 전쟁보다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킨들’ 예약주문만 150만대 올 3분기 1112만대가 판매돼 분기 기준 첫 1000만대를 돌파한 아이패드도 4분기 전망이 흐려지고 있다. 글로벌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15일 출시되는 아마존의 신제품 킨들 파이어는 예약 주문만 150만대를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태블릿PC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애플 아이패드의 강력한 도전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킨들 파이어의 경쟁력은 아이패드2의 절반에 불과한 199달러라는 싼 가격이다. 4분기 최대 성수기인 크리스마스 시즌에도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LG전자, 옵티머스 LTE 체험관

    LG전자, 옵티머스 LTE 체험관

    LG전자는 고해상도(HD)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인 ‘옵티머스 LTE’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을 순회하며 ‘옵티머스 LTE 이동체험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옵티머스 LTE의 성능을 체험하고 화질을 비교할 수 있는 체험관은 9.5t 대형 차량을 개조한 개방형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동체험관은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대구·대전 등 전국 대도시를 순회하며 대학가와 쇼핑몰, 언론사 밀집지역 등에서 주로 운영할 예정이다. 나영배 LG전자 모바일 커뮤니케이션(MC)사업본부 전무는 “발로 뛰는 마케팅 활동을 강화,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구글, OS 글로벌 생태계 전방위 협력 요청

    구글, OS 글로벌 생태계 전방위 협력 요청

    에릭 슈밋 구글 회장이 7일 국내 정보기술(IT)업계 대표들을 잇따라 만나 현안에 대해 활발하게 의견을 나눴다. 애플 및 마이크로소프트에 맞설 수 있는 ‘안드로이드 대국(大國)’으로서의 한국의 위상을 충분히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통사들, 안드로이드 활성화 슈밋 회장은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 등에서 하성민 SK텔레콤 사장, 이석채 KT 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이동통신 3사의 최고경영자(CEO)들과 연이어 면담했다. 그는 이통사 CEO들과 ‘구글월렛’을 이용한 모바일 월렛(지갑), 모바일 커머스, NFC(근거리무선통신), 동영상 서비스 등에 대한 전방위적 협력을 요청했다. 슈밋 회장은 SK텔레콤 하 사장에게 “한국에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스마트폰의 급성장을 이끈 점에 감사한다.”는 뜻을 전한 뒤 “모바일 커머스와 SNS, 스마트홈, 스마트TV 등과 관련한 테스트베드(시험무대) 사업을 하면 어떠냐.”고 제안하기도 했다. 하 사장은 슈밋 회장에게 “구글과의 전반적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상위 레벨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KT의 이 회장 역시 안드로이드의 시장 개척에 대한 자사의 공헌을 소개하며 “구글과 상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이 회장은 “KT는 넥스서원, 넥서스S, 갤럭시 넥서스 등 안드로이드의 리딩 디바이스 3개를 모두 출시한 사업자로 안드로이드 단말의 시장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구글의 월렛 서비스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KT가 최근 BC카드를 인수한 만큼 양사가 상호 협력할 분야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위성방송과 IPTV 등 방송광고 사업 분야에서도 협력을 모색하자.”고 의견을 전했다. 슈밋 회장은 LG U+ 이 부회장과도 모바일 월렛과 동영상 서비스, NFC 등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벌였으며 이 부회장은 직접 LTE를 시연하며 속도감 있는 자사의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소개했다. 양측은 LG U+의 금융 인프라를 활용한 국내 구글 월렛 서비스의 공동 추진과 NFC 응용사업의 공동 전개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으며, 구글 유튜브를 위한 한류 콘텐츠 소싱과 LTE에서의 고해상도(HD)급 유튜브 서비스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는 방안도 모색했다. ●제조사에 특허 라이선스 지원 슈밋 회장은 스마트 기기를 만드는 제조사 가운데 팬택과 LG전자, 삼성전자의 CEO들을 만났다. 구글은 슈밋 회장이 이들 제조사와의 만남에서 안드로이드 오픈 생태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구글이 모토로라를 인수하면서 삼성과 LG, 팬택 등 안드로이드 진영 스마트폰 개발사들의 우려가 커진 시점에 잇따라 CEO 회동을 가진 점에 비춰 구글이 제조사들에 특허 라이선스 지원 등 다양한 ‘협력 보따리’를 풀어 놓았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슈밋 회장은 박병엽 부회장에게 “안드로이드폰 업체 가운데 팬택의 성장세가 가장 돋보인다.”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팬택에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슈밋 회장은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최지성 부회장과 신종균 무선사업부 사장과 만난 뒤 사옥을 나서며 기자들에게 “우리의 파트너십과 우리가 함께 하고 있는 많은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답했다. 윤부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사장도 기자들에게 슈밋 회장과의 만남을 부인하지 않아 그동안 스마트폰과 태블릿 위주였던 삼성과 구글의 협력이 TV 쪽으로 확대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LG전자, 유상증자 1조 중 6000억 스마트폰에 투자

    LG전자가 최근 유상증자를 의결한 1조원 가운데 6000억원가량을 스마트폰을 비롯한 휴대전화 사업에 투자한다. 유상증자로 마련한 ‘종잣돈’을 LG전자 위기의 진원지인 스마트폰 부문에 쏟아부어 단시일 내에 경쟁력을 회복하겠다는 판단이다. LG전자는 지난 3일 발표한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관련해 자금 조달의 세부 내역을 7일 확정 공시했다. ●단시일 내 경쟁력 회복 노려 공시에 따르면 LG전자의 총 투자자금은 1조 1539억원으로, ▲스마트폰, TV, 가전 등 주력 사업 경쟁력 강화 ▲미래성장동력 사업 투자 ▲안정적 재무구조 유지 등 3개 분야에 쓰이게 된다. 이 가운데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은 1조 621억원이며, 나머지 900여억원은 자체 보유자금으로 충당하기로 했다. 우선 LG전자는 총 투자자금 가운데 53%인 6109억원을 휴대전화 사업에 투입하기로 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1년 이상 LG전자의 발목을 잡고 있는 ‘스마트폰 쇼크’를 내년에는 확실하게 떨쳐버리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해석된다. 구체적으로는 가전 사업의 해외법인 신규 설립 및 확장에 1864억원을 사용하고, 모바일 커뮤니케이션(MC) 사업본부 연구개발(R&D) 연구동 신축과 장비 투자에 853억원,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개발·생산에 631억원을 투입한다. TV 해외 공장 혁신과 생산 기지 확장에도 1324억원을 쓸 계획이다. ●총 투자금 53% 휴대전화에 집중 에어컨&에너지솔루션(AE) 사업본부에 136억원을 투자해 에어컨 신모델의 금형 개발을 추진하고, 독립사업부의 부품 및 소재사업 강화에 162억원, 생산기술원 경쟁력 강화에 1044억원을 각각 할애했다. 운영자금 4625억원은 전액 MC본부의 R&D에 쏟아부어 LTE 신규 모델 및 선행기술 등에 투자해 스마트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공시는 말 그대로 증자에 대한 사용 목적을 설명한 것이고, (증자분을 포함한) 전체 투자 규모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이라면서 “확보한 자금의 절반이 넘는 금액을 스마트폰에 쏟아부어 시장에서 반등을 노린다는 것이 가장 큰 증자의 목적이며 신성장 분야에도 일정 부분 자금을 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타이거 JK,윤미래,리쌍 등 美서 최초 레이블 공연 개최

    타이거 JK,윤미래,리쌍 등 美서 최초 레이블 공연 개최

    한국 힙합의 중심인 ‘정글엔터테인먼트’가 드디어 힙합의 본고장 미국에 입성한다. K팝의 대중화와 장르 확대를 위해 기획된 CJ E&M 글로벌 콘서트 ‘M-Live’ 측은 오는 12월 2일 열리는 ‘[M Live by CJ] 정글콘서트 in L.A’콘서트를 통해 한국 힙합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세계가 인정한 타이거 JK, 윤미래를 비롯해 리쌍, 정인, BIZZY 등 한국 대표 힙합 레이블 ‘정글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대거 합류한다. 한국 힙합 레이블 최초로 미국 공연을 성사시킨 정글엔터테인먼트 측은 “K팝 열풍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시점에서 한국 힙합의 세계화를 선도하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타이거 JK를 비롯해 지속적으로 세계 힙합 아티스트와 소통해왔다.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큰 활로가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음악 업계 또한 이번 공연으로 ‘아이돌 음악’에 편중된 K팝 한류의 장르 확대를 기대하는 한편 본고장인 미국에 한국 힙합을 소개함으로써 보다 활발한 소통과 교류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욱이 이번 콘서트가 열리는 ‘The Wiltern‘ 공연장은 Jay-Z&Eminem, Adele, Smashing Pumpkins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거쳐간 곳으로, 3000석 규모로 관객과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내부 구성이 강점이라 관객은 물론 아티스트들이 선호하는 공연장으로 손꼽힌다. 한편 서인영과 나인뮤지스의 중동, 큐브엔터테인먼트의 브라질 진출에 이어 한국 힙합 레이블의 미국 공연 성사를 주도한 CJ E&M 음악사업본부 안석준 본부장은 “글로벌 콘서트 ‘M-Live’는 국내 기획사들의 접촉이 어려운 지역 개척 및 다양한 장르의 세계화 지원을 통해 한류의 지속력을 견고히 하고 기업과 아티스트가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공연으로 더욱 많은 힙합 아티스트들이 세계와 소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 설명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KT·SKT “98만명 ‘애플빠’ 잡아라”

    KT·SKT “98만명 ‘애플빠’ 잡아라”

    ‘KT의 수성이냐, SK텔레콤의 탈환이냐.’ 스티브 잡스의 유작으로 일컫는 ‘애플 아이폰4S’의 국내 출시가 11일로 확정되면서 KT와 SKT 간 전운이 감돌고 있다. 아이폰4S 출시 시기는 ‘애플빠’(애플 핵심 지지고객층)로 98만명에 달하는 아이폰3GS 가입자의 2년 약정 기간이 만료되는 시기와 겹친다. 당장 올 연말까지 약정이 만료되는 가입자는 20만명. KT와 SKT는 애플빠를 붙잡기 위한 마케팅 대전에 돌입했다. KT와 SKT는 4일부터 아이폰4S 2종(블랙·화이트)의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KT의 전체 아이폰 가입자는 300만명, SKT는 67만명으로 추산된다. 업계는 애플빠 성향을 보이는 고객들의 경우 아이폰만의 ‘사용자 환경’(UI)에 익숙하고 애플 제품에 대한 충성도가 높아 안드로이드 기반의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단말기로 이탈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KT는 고객 이탈 방지를 위한 ‘아이폰4S 기기변경 할인’ 혜택으로 기선 제압에 나섰다. KT는 올해 말까지 기존에 쓰던 3GS와 아이폰4를 반납하고 4S를 구입할 경우 기기 상태에 따라 3GS는 4만~10만원, 아이폰4는 4만~16만원의 보상 할인을 제공한다. 또 최근 6개월 동안 평균 통화료가 3만원 이상인 우수 고객에게는 2만~6만원을 추가로 할인한다. 아이폰4S 가격은 2년 약정 기준으로 16기가바이트(GB) 모델은 199달러, 32GB 모델은 299달러, 64GB 모델은 399달러이다. 3GS 가입자가 기변 보상 할인 최대폭인 16만원을 적용받고 무제한 요금제인 5만 4000원에 가입하면 아이폰4S 16GB 모델을 5만원 안팎의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최대 22만원 할인을 적용받는 아이폰4 사용자는 무료로 4S를 손에 쥘 수 있다. 또 아이폰4S로 월 5000원이면 4G 와이브로 통신을 이용할 수 있다는 걸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SKT는 2년 전인 2009년 11월 아이폰3GS 출시로 KT로 이동한 가입자를 아이폰4S로 탈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아이폰4S가 저물어가는 3G와 뜨는 4G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시장 파급력이 과거와 다를 것이라는 견해도 팽배하다. 이 때문에 LTE에 ‘올인’하는 SKT가 아이폰4S 마케팅에 소극 대응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에 대해 SKT 관계자는 “LTE는 LTE이고 아이폰은 아이폰인 만큼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일축했다. SKT는 11월 중 구축이 완료되는 데이터 고속화 기술인 ‘W-SCAN’ 기술과 음성통화 품질을 내세우고 KT와 맞대응할 할인 정책을 고심하고 있다. 아이폰4S는 새 운영체제인 iOS5를 탑재하고 듀얼코어 A5 칩 및 800만 화소 광학카메라, 풀HD급 화질을 갖추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국내 법원에 아이폰4S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할 지 여부는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갤스의 힘’… 삼성전자 영업이익 4조원 선방

    ‘갤스의 힘’… 삼성전자 영업이익 4조원 선방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에 국내외 사업장을 합한 연결 기준으로 매출 41조 2700억원, 영업이익 4조 250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10.3%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매출 40조 2300억원, 영업이익 4조 8600억원)과 비교하면 매출은 2.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2.6% 줄었다. 당초 증권가 애널리스트 등이 예상한 3분기 전망치(3조 2000억~3조 5000억원)보다 1조원 가까이 많고, 삼성전자가 이달 초 내놨던 잠정치(4조 2000억원)보다는 500억원가량 늘어났다. ●영업이익률 10%대 회복 삼성전자가 세계 경기 침체로 PC, TV 등 정보기술(IT) 제품 시장이 위축되면서 경쟁업체들이 대부분 저조한 실적을 내놓은 가운데에서도 ‘나홀로’ 선전한 것은 스마트폰 갤럭시 시리즈가 판매 돌풍을 일으킨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통신 부문의 경우 애플을 1000만대 이상 앞서는 278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하며 사상 최고 분기 실적을 거둬 매출 14조 9000억원, 영업이익은 2조 52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도 16.9%를 달성하며 처음으로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을 앞질렀다. 특히 스마트폰의 경우 프리미엄 제품인 ‘갤럭시S2’와 보급형 모델 판매 등 ‘투트랙 전략’이 맞아떨어지면서 300%에 달하는 고성장을 이뤘다. 반도체는 D램 값이 사상 최저치에 달하는 악조건 속에서도 시스템 대규모집적회로(LSI) 등이 호조세를 보이며 매출 9조 4800억원, 영업이익 1조 5900억원을 냈다. 디스플레이 부문도 매출 7조 800억원, 영업이익 900억원 적자를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올 하반기부터 증산에 나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LCD 손실분을 메울 수 있었다. TV와 냉장고·세탁기 등 생활가전을 포함한 디지털미디어&어플라이언스(DM&A) 부문은 매출 14조 3600억원, 영업이익 2400억원의 실적을 냈다. ●“4분기엔 OLED, LTE 주력” 한편, 삼성전자는 3분기에 4조 9000억원의 설비 투자를 단행하는 등 지속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1~3분기에 16조원을 집행했다. 메모리 반도체는 20나노급 공정을 확대해 원가 경쟁력을 높이고,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을 확대하는 동시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이미지센서 등 모바일 기기용 부품의 공급을 늘릴 방침이다. 디스플레이 패널의 경우 OLED를 특화해 후발 업체와 격차를 벌리고 LCD 사업은 수율 향상, 라인 효율성 제고, 원가 혁신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통신 부문에서는 세계 최초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레퍼런스(기준)폰인 ‘갤럭시 넥서스’와 5.3인치 대화면의 ‘갤럭시 노트’ 등의 판매 확대에 집중하고 롱텀에볼루션(LTE) 단말기도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신제품 출시를 늘리기로 했다. 회사 측은 “글로벌 톱 수준의 부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트(완제품) 판매를 늘리고 이를 통해 다시 부품 분야 수요를 늘리는 시너지 효과가 나고 있다.”면서 “모바일 기기에 적용되는 스마트 솔루션과 디스플레이 기술이 앞으로 TV, 생활가전에도 적용돼 세트-부품 간 시너지 효과는 더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사랑을 나누는 기업들] SK텔레콤

    [사랑을 나누는 기업들] SK텔레콤

    SK텔레콤은 360개 협력사와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하는 등 공생발전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특히 4세대(4G) 이동통신인 ‘롱텀에볼루션’(LTE) 시대를 맞아 대기업과 중소 장비 제조사의 기술 협력을 주도하는 등 새로운 상생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하성민 SKT 사장은 지난 5월 협력사를 방문해 소통과 상생을 위한 생태계 구축을 화두로 한 ‘동반성장 3대 실천다짐’을 발표했다. SKT는 1차 협력사 중심으로 운영하던 상생펀드, 경영 생산성 제고 프로그램 등도 2차 협력사로 확대하고, 1차 협력사가 2차 협력사 지원에 적극 동참할 때 가산점 부여, 구매 우대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동반성장 문화를 폭넓게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LTE 시대 개막으로 신규 중계기 수요가 사라져 경영난을 겪는 중소 장비업체의 성장 활로도 마련했다. 협약을 통해 대기업 제조사들이 보유한 주요 기술을 공개해 협력하고 중소 제조사가 전체 LTE기지국 장비물량의 50%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이를 통해 중소업체들은 향후 3년동안 700억원 규모의 LTE 통신장비를 SKT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기지국 개발부터 생산, 상용화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협력해 중소 제조사의 글로벌 진출 기반도 지원한다. 사회적 공생 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SKT는 올해 하반기 신입 공채부터 지방대학 출신 비중을 전체의 30%로 확대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수도권 대학 위주로 진행됐던 기업 설명회도 전국으로 확대하는 등 그동안 전체 지원자의 11% 수준에 불과했던 지역 인재 비중을 크게 늘린다는 계획이다. 올해 고졸 인력도 760명을 새로 채용하는 등 사회적 동반성장 활성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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