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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LTE·와이파이’ 통합 ‘LTE 펨토셀’ 세계 첫 개발

    SK텔레콤이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과 와이파이를 통합해 고속 데이터 전송을 보장하는 ‘LTE 펨토셀’을 세계 처음으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펨토셀은 실내 통신 장애지역 및 소규모 지역에서 발생하는 트래픽을 수용하는 초소형 기지국으로, 데이터 폭증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이다. LTE 가입자가 급증하면서 현재 LTE 주파수 대역만으로는 2013년 상반기에는 망 포화가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SKT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LTE 펨토셀로 고품질의 LTE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SKT는 인터넷 회선을 이용해 데이터와 전원을 동시에 전송할 수 있는 전력망통신(PoE) 기술을 적용해 전원 확보가 어려운 장소에서도 펨토셀 설치가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일반 기지국과 펨토셀의 주파수 간섭을 최소화해 음성과 데이터 서비스를 분리하도록 했다. SKT는 내년 4월까지 전국 84개 시로 LTE망을 확대하고 데이터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4G 펨토셀도 구축할 계획이다. 기존 3G보다 최대 5배 빠른 데이터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고 SKT는 설명했다. 강종렬 네트워크기술원장은 “이미 100만개 이상의 중계기를 설치해 실내 및 지하 공간으로 LTE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으며, LTE 펨토셀 추가 설치를 통해 쾌적한 데이터 통신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KT 2G 종료… “새달3일 LTE 개시”

    KT가 내년 1월부터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시대를 열게 됐다. 당초 지난 8일 2G 서비스(PCS) 폐지 후 곧바로 LTE 서비스를 개시하려던 KT는 행정법원이 2G 폐지의 집행정지 가처분 결정을 내리면서 제동이 걸린 상태였다. KT는 내년 1월 3일 오전 10시에 서울 지역의 2G 서비스를 종료하고 동시에 LTE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고법 행정4부(부장 성백현)와 행정7부(부장 곽종훈)가 이날 KT 2G 가입자 920여명과 방송통신위원회가 맞붙은 항고심에서 1심 재판부의 결정을 뒤집고 2G 폐지를 승인한 데 따른 것이다. 이로써 KT가 SK텔레콤, LG유플러스보다 6개월 늦게 LTE 서비스 대열에 합류하면서 국내 LTE 경쟁은 본격적인 3파전을 맞게 됐다. 서울고법의 결정은 2G 서비스 폐지로 인한 손해가 금전으로 배상이 가능하고 과학 기술의 발달에 따라 한정된 전파 자원을 공평하게 이용하는 것이 공공복리를 증진하는 것이라는 판단이 작용했다. 또 KT의 4G 시장 진입이 늦어질 경우 SKT와 LG유플러스의 과점 구조가 고착돼 소비자 편익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KT가 내세운 2G 폐지가 지체돼 LTE 도입이 늦어지면 공공 자원인 주파수의 이용 효율성이 저하되고 다수의 잠재적 LTE 사용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주장에 손을 들어 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법원이 새로운 정보통신기술의 등장에 따른 차세대 통신망으로의 세대교체를 공공복리로 판정했다는 점은 앞으로 2G를 폐지하고 LTE 등 차세대 망으로 전환해야 하는 SKT와 LG유플러스도 주목할 대목이다. 이달 초 기준으로 SKT와 LG유플러스의 2G 사용자는 각각 700만명, 900만명에 이른다. 두 이통사 모두 언젠가는 KT처럼 2G를 폐지해야 하는 만큼 법원 결정이 향후 망 전략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KT는 두 경쟁사를 추격하고 2G 종료 과정에서 상처난 이미지 회복을 위해 공격적으로 LTE 확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SKT와 LG유플러스는 각각 LTE 가입자 50만명을 돌파한 데다 내년 LTE 전국망 구축을 서두르고 있다. KT는 지역에 따라 단계적으로 2G망을 폐지할 방침이다. 내년 1월 3일 서울부터 2G 서비스를 종료하고 수도권 및 지방은 시간을 두고 철거하기로 했다. 3만여명의 서울 지역 2G 가입자는 타 통신사로 이동하거나 3G 이상 서비스를 선택해야 한다. KT는 3G 임대폰을 무료 대여하고, 기존 번호 연결 및 착신전환 서비스 제공 등을 이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KT 2G 가입자 일부가 재항고하겠다는 의사를 보이고 있고, 2G 폐지에 대한 본안 소송 판결이 나오지 않아 논란의 불씨는 남아 있다. 안동환·이민영기자 ipsofacto@seoul.co.kr
  • [IT플러스]

    어린이용 스마트 로봇 ‘키봇2’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멀티미디어를 제공하는 어린이용 스마트 로봇 ‘키봇2’가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KT에서 출시됐다.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활용할 수 있는 각종 교육 콘텐츠가 담겨 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에 7인치 스크린과 최대 60인치 크기의 빔프로젝터, 500만 화소 카메라, 음성인식 기능을 갖추고 있다. 2년 약정으로 단말기와 서비스 요금을 포함해 월 4만 4000원. LG 음성인식 매직모션 리모컨 LG전자가 내년 1분기에 출시할 2012년형 매직모션 리모컨은 음성인식 기능이 탑재됐다. 기존 매직모션 리모컨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포인팅(Pointing), 음성인식, 매직 제스처 기능이 더해졌다. 음성인식 기능은 음성만으로 문자 입력이 이뤄지며 매직 제스처는 리모컨을 쥔 채로 특정 손동작을 하면 TV가 명령으로 인식해 다양한 기능을 구동시킨다. 입체(3D) 버튼을 추가해 일반(2D) 영상에서 3D로 쉽게 변환된다. 삼성, 갤럭시 노트 화이트 삼성전자는 여성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한 5.3인치 화면 스마트 기기 ‘갤럭시 노트’의 화이트 모델을 출시했다. 갤럭시노트 화이트는 앞뒤 양면에 모두 흰색을 적용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삼성전자는 화이트 모델이 여성과 젊은 층으로부터 인기를 끌며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기기 판매량 확대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 어린이 직업 적성검사 앱북 한글과컴퓨터는 금성출판사와 공동으로 어린이 직업 적성검사 앱북 ‘안녕! 네 꿈은 뭐니?’를 출시했다. 앱북에는 46개 직업에 대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만화로 설명하고 있으며, 인물사전, 퍼즐, 짝 맞추기, 틀린그림찾기 등의 부가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다. 적성검사와 만화 콘텐츠 일부는 무료이며, 46개 직업체험 만화는 2.99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 노키아·MS 합작 ‘망고폰’ 국내 상륙

    노키아·MS 합작 ‘망고폰’ 국내 상륙

    코드명 ‘망고’의 역습 성공할까. KT가 22일 노키아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연합해 윈도폰 7.5(코드명 망고) 운영체제(OS)를 탑재한 ‘노키아 루미아710’을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3세대(3G) 스마트폰으로 이날부터 예약 가입을 받는다. 출시일은 오는 26일로 잡혔다. 애플 iOS와 구글 안드로이드가 양분하고 있는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MS의 사실상 첫 도전인 데다 소비자 인식이 낮은 윈도폰의 한계를 벗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4G 롱텀에볼루션(LTE) 전환에 제동이 걸린 KT는 애플, 구글, MS 등 주요 OS의 단말기를 모두 확보하게 됐다. 루미아710의 강점은 PC의 윈도OS 및 오피스 프로그램과 완벽하게 호환된다는 것이다. MS 워드와 엑셀, 파워포인트 등을 스마트폰에서도 작성·편집·확인할 수 있고 이메일과 일정도 아웃룩으로 연동할 수 있다.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판매가는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2년 약정으로 월 3만 4000원 요금제 기준 36만원, 월 6만 4000원 기준 28만원이다. 3.7인치 화면에 500만 화소 카메라가 장착됐고, 퀄컴의 1.4㎓(기가헤르츠)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프로농구] 덩크슛보다 멋진 오빠들의 패션 아이템

    [프로농구] 덩크슛보다 멋진 오빠들의 패션 아이템

    차가운 계절, 따뜻한 안방보다 더 후끈한 곳이 있다. 프로농구 코트다. 2011~12 라운드가 어느덧 반환점을 지나 4라운드를 시작했다. 동부의 압도적인 1위(22승6패) 질주도, 오리온스-삼성의 치열한 꼴찌탈출(5승22패)도 시선을 끈다. 하지만 꼭 승패만 재밌는 건 아니다. 훈훈하고 늠름한 ‘오빠’들이 40분 동안 쉼 없이 뛰어다니는 모습 자체가 팬들을 열광하게 만든다. 승부 이외의 볼거리, 보고도 지나치기 쉬운 ‘깨알 재미’를 짚어봤다. 프로농구판에는 ‘문신 트리오’ 김승현·이승준(이상 삼성)·김민수(SK)가 있다. 셋 모두 이태원의 유명 문신가게에서 멋을 냈다. 목욕탕에서 만난다면 흠칫 피하겠지만 코트에서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는다. ●김승현 등 “문신은 나의 힘” 김승현은 2004년 국내 농구선수 최초로 문신을 한 뒤 잊을 만하면 업그레이드(?)해 왔다. 오른팔에 용과 불타는 농구공이, 왼팔에는 그리스 신화의 케이론(반인반마)이 자리 잡고 있다. 목 뒤에는 ‘勝(승)’이 쓰여 있다. 이름(승), 출생 별자리(궁수자리), 지향점(농구공을 물고 승천하는 용)을 문신으로 표현했다. ‘악마 마니아’ 김민수는 강한 이미지를 위해 오른팔에는 해골, 왼팔에는 갈고리를 든 유령을 새겼다. 목 뒤에는 ‘There is no finish line’라는 문장을 그려넣었다. 이승준도 우람한 호랑이를 그리며 한국농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호랑이의 기백과 정신을 잊지 않겠다는 의미다. ●팀 홍보에 딱… 판박이 스티커 판박이 스티커도 눈에 띈다. KT가 2009~10시즌 ‘QOOK&SHOW’(쿡앤쇼)를 새기고 나와 ‘대박’을 쳤다. 지난 시즌에는 ‘올레 와이파이’를 새겼고 올해는 ‘스마트홈패드’와 ‘4G LTE’를 달고 있다. KT가 미는 상품이라면 예외없이 농구선수들 팔뚝에 붙는 것. 홍보효과가 꽤 좋다. 선수들이 경기 전 라커룸에 도착해 가장 먼저 하는 게 스티커를 붙이는 일이라고. 피부트러블이 생기는 찰스 로드를 제외하고 모든 선수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회사 홍보에 힘을 보탠다. KGC인삼공사도 마찬가지. 팔뚝에 ‘정관장’, ‘아이패스’ 등을 달고 뛴다. 300원짜리 스티커 하나로 엄청난 홍보효과를 누린다. 올 시즌 스티커 1800개를 마련해 놨다. 지난해 달았던 스티커는 땀에 약해 3쿼터만 되면 글씨가 떨어져 나가곤 했는데 올 시즌은 워낙 흡착력이 좋아 경기 후 떼어내는 데 애를 먹는다는 후문이다. 다른 의미의 스티커도 있다. 최근 삼성이 달고 있는 ‘13&5’다. 부상당해 올 시즌 복귀가 불투명한 이규섭과 이정석의 백넘버. 남은 선수들이 그들 몫까지 열심히 뛰겠다는 각오이자 팀이 어려울 때 자리를 비운 둘의 마음을 위로하는 의미까지 담았다. ●팬 서비스용 헤어밴드 그런가 하면 문태종(전자랜드)이 항상 착용하는 헤어밴드도 주목도가 높다. 빡빡머리에 두른 흰색 헤어밴드에는 ‘팬 여러분 사랑합니다. 문태종’이라는 글귀와 함께 태극기가 또렷하게 새겨져 있다. 귀화혼혈선수로 데뷔한 문태종이 KBL 무대에 빠르게 적응하고 팬과 한국에 애착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훈 감독이 직접 아이디어를 냈다. 경기 후 바로 팬들에게 던져줘 더욱 인기가 높다. 전자랜드는 용품 계약을 맺으면서 이미 올 시즌 사용할 100개의 ‘문태종 전용 헤어밴드’를 제작해 놨다. 로드 벤슨(동부)은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컨버전스 보험’이 쓰인 헤어밴드를 맨다. 외국인 선수의 경우 노출 빈도도 높고 중계방송에 클로징도 자주 돼 동부의 주력상품을 새기기에 제격이다. 원래 운동 때 헤어밴드를 하던 벤슨은 홍보에 도움이 된다니 즐거워하고 있다고. 경기 중 워낙 땀을 많이 흘려 일회용으로 쓰고 경기 후엔 팬들에게 선물로 전한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KT, LTE폰 3종 한달간 3G 요금제 이용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 개시에 제동이 걸린 KT가 한시적으로 최신 LTE폰을 3세대(3G) 요금제로 이용할 수 있는 행사를 한 달간 마련한다. KT는 19일~다음달 20일 ‘갤럭시S2 HD LTE’, ‘베가 LTE M’, ‘갤럭시 노트 LTE’ 등 LTE폰 3종을 3G 요금제로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올레 프리미엄 스마트폰 한정세일’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3G와 4G 서비스를 함께하는 SK텔레콤은 LTE폰에 대한 3G 가입자 이용을 제한하고 있지만 KT는 이 기간 제한 조건을 두지 않고 LTE폰을 공급한다. KT의 이 같은 프로모션은 최신 사양의 LTE폰을 3G의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들에게 호소력이 클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LTE에서는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실시하지 않고 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제4이통 선정 또 불발 통신료 인하정책 차질

    제4이통 선정 또 불발 통신료 인하정책 차질

    제4이동통신 사업자 선정이 또다시 불발됐다. 와이브로를 기반으로 한 한국모바일인터넷(KMI)과 인터넷스페이스타임(IST) 등 두 컨소시엄 모두 방송통신위원회의 사업허가 심사에서 탈락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6일 상임위원 전체회의를 열어 KMI와 IST에 대해 기간통신사업을 허가하지 않기로 의결했다. KMI는 세번째 도전마저 실패로 끝났고, IST는 현대그룹의 갑작스러운 투자 철회로 시장 혼란만 불렀다. 따라서 기존 이동통신 시장을 분할하고 있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기존 3사의 과점 구도는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KMI와 IST 모두 통신 사업을 지속할 재정 능력 부문에서 발목을 잡혔다. 두 컨소시엄 모두 주주의 투자 신뢰성이 도마에 올랐다. KMI와 IST는 배점이 25점인 재정 능력 부문에서 각각 16.806점, 15.123점으로 저조한 평가를 받았다. 방석현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전 원장이 이끄는 KMI는 과도한 출자 약속, 망 구축 계획의 실현 가능성 미흡, 통신시장의 경쟁 상황에 대한 이해 부족 등이 불합격 요인이 됐다. 양승택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수장인 IST는 방통위의 최종 결정을 앞두고 전체 지분의 25%를 투자키로 했던 현대그룹의 불참 선언이 치명타가 됐다. 현대그룹의 철회로 추가적인 주주 이탈이 우려된 데다 해외 유치 자금의 신뢰성도 낮게 평가됐다. 김충식 상임위원은 “지난 1년 이상 고민하며 추진한 제4이통사 선정이 실패한 게 안타깝고 유감스럽다.”며 “부실 사업자를 선정하지 않는 게 차라리 최선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제4이통사 무산에 따른 후유증도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독과점 체제로 고착된 통신 시장에서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등 망 고도화에 주력하는 통신 공룡들을 뒤쫓기에는 늦었다는 현실론이 팽배하다. 기존 이통사 대비 30% 저렴한 휴대전화 요금을 제시했던 제4이통사가 물거품이 되면서 정부가 계획한 경쟁 활성화를 통한 통신요금 인하도 차질을 빚게 됐다. 국내 독자 기술인 와이브로 확산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와이브로에 기반한 이통사 탄생이 불발되면서 정부의 와이브로 육성 정책도 좌초하게 됐다. 최소 1조원 이상의 통신장비 수요를 기대했던 국내 업체들은 실의에 빠졌다. 중소기업들이 대거 주주로 참여한 두 컨소시엄의 탈락은 중소기업의 기간통신사업 진출 문턱이 얼마나 높은지를 재확인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방통위가 향후 재선정 일정을 밝히지 않아 제4이통사의 등장 가능성은 더욱 낮아졌다는 게 통신업계의 관측이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KT 이석채회장 연임하나

    KT 이석채회장 연임하나

    KT가 차기 최고경영자(CEO)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 통신업계의 관심사는 이석채 현 회장의 연임 여부이다. KT는 15일 정기이사회를 열어 차기 최고경영자(CEO) 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CEO추천위는 사외이사 7명 전원과 사내이사 1인으로 구성되며 사내이사 중에서는 표현명 사장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정보통신부 장관 출신인 이 회장은 2009년 1월 KT 회장으로 취임해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임기가 끝난다. CEO추천위는 이 회장의 3년간의 경영 성적 등 공과를 평가하고 연임 여부를 물어 내년 1월쯤 차기 CEO를 추대한다. KT 안팎에서는 이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 회장의 공(功)이 적지 않다. KT와 KTF를 성공적으로 합병했고, 애플 아이폰을 최초로 도입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반면 2세대(2G) 서비스 종료와 관련해 가입자와의 충돌이나 4G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 지연, 정치인의 낙하산 인사 행태 등은 ‘이석채 KT’의 과(過)로 꼽힌다. 임기 말에도 불구하고 이 회장을 제외하고 차기 CEO로 물망에 오르는 인사들은 거의 없다. 현재로선 경쟁자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어정쩡한 인사보다는 이 회장의 유임으로 경영 안정성을 유지하는 게 낫다는 시각도 적지 않다. 이 회장 스스로도 연임에 대해 부정적으로 답변한 적은 없다. 통신업계에서는 그의 연임에 무게를 두고 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내년 R&D 인력 2만명 채용… 전력설비 점검 1조7000억 투입

    내년 R&D 인력 2만명 채용… 전력설비 점검 1조7000억 투입

    정부가 내년에 연구 인력 2만명을 채용하는 등 청년 일자리 3만개를 만든다. 원자력발전 등 전력 설비 점검 등에 1조 7000억원을 투입, 정전사태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지식경제부는 15일 서울 서초구 염곡동 코트라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2년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지경부의 내년 업무계획은 유럽 재정위기 등 세계 경제 불확실성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청년·서민층을 위한 ‘무역 1조 달러에 걸맞은 따뜻한 행정’을 구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지경부는 우선 연구·개발(R&D) 사업의 인건비 투자 비율을 현 30%에서 2012년 40%로 늘려 청년 연구 인력 2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중견기업을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육성하는 ‘월드클래스(World-Class) 300 프로젝트’를 통해 2000명의 일자리를 만드는 등 민간 분야에서 2만 6500명을 고용한다. 한국전력 등 지경부 산하 60개 공공기관과 우정사업본부, 특허청 등 공공 분야에서도 4000명을 신규로 채용한다. 발전소, 송전철탑, 변전소 등 전국 232만개의 전력설비를 전면 점검하고 노후설비를 교체한다. 전 국민 전기 5% 모으기 운동을 벌이는 등 수요 관리를 통해 연간 5% 절전을 달성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석유공사의 대형화와 유망광구 매입 등을 통해 석유·가스 자주개발률을 올해 14%에서 내년 20%로 늘리고, 기존 주유소보다 ℓ당 100원 싸게 파는 알뜰주유소를 내년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700개까지 늘린다. 2015년까지 중견기업을 3000개 육성하고 산업발전법 개정으로 도입된 중견기업 개념을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 등 다른 법령·제도에도 반영한다. 이를 통해 기업 규모의 성장으로 중소기업 범위를 벗어나는 데 따른 지원 감축 등의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4세대 스마트폰(LTE-Adv.) 상용화 시기를 2014년으로 앞당기고, 2018년 평창올림픽에 대비해 LTE 서비스(100Mbps)보다 10배 이상 빠른 5세대 모바일 환경도 구축할 예정이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LG스마트폰 ‘프라다’ 손잡고 승부수

    LG스마트폰 ‘프라다’ 손잡고 승부수

    LG전자가 명품 브랜드 프라다와 손잡고 ‘프라다폰 3.0’을 공개했다. 스마트폰 분야에서 애플과 삼성, HTC 등에 밀려 고전하는 LG로서는 이 제품이 또 한 번 ‘구원투수’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클래리지 호텔에서 프라다폰 3.0을 소개하는 행사를 갖고 내년 1월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이르면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프라다폰 3.0은 LG전자와 프라다, 양사가 세 번째 협력으로 탄생한 제품이다. 2007년 풀터치 휴대전화인 ‘프라다폰’을 출시해 전 세계적으로 1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고, 2008년에도 손목시계 모양의 블루투스 액세서리가 포함된 두 번째 제품을 내놓은 바 있다. 이 제품은 세계적인 패션업체가 직접 디자인한 만큼 날렵한 외양을 자랑한다. 8.5㎜의 얇은 두께를 구현한데다, 실제보다 얇아 보이는 기술을 적용했다. 또 프라다의 디자인 철학을 담아 블랙 색상을 기본으로 전면에는 풀터치 스크린을 탑재했고, 뒷면은 프라다 고유의 천연가죽 문양인 ‘사피아노’ 패턴을 적용했다. 흑백의 사용자 환경(UI)을 탑재해 기존 컬러 기반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UI와는 색다른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듀얼밴드 와이파이 기능으로 빠른 응답속도와 자유로운 인터넷 환경도 지원한다. 4.3인치 노바 디스플레이로 800니트(nit·밝기 단위)의 밝기를 구현해 한낮에도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다. 거치대와 블루투스 이어셋 등에도 프라다 디자인을 반영했다. LG전자와 프라다는 이 제품 출시를 위해 2년 넘게 협업을 진행해왔다. 일반적으로 스마트폰 1대를 개발하는 기간이 길어도 1년 6개월 정도인 것에 견줘 상당히 오랫동안 논의를 거친 것이다. 특히 프라다의 UI와 외관, 액세서리 등에 대한 협의는 6개월 동안 100여 차례에 걸쳐 진행했을 만큼 심혈을 기울였다. 다만 일부 하드웨어 사양이 이미 출시된 경쟁 제품들보다 다소 뒤처진다. 안드로이드 OS의 최신 버전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4.0 버전)가 아닌 ‘진저브레드’(2.3)가 탑재됐다. 스마트폰의 두뇌라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역시 1.0기가헤르츠(㎓) 듀얼코어로 갤럭시S2(1.2㎓ 듀얼코어), 갤럭시 S2 LTE(1.5㎓ 듀얼코어)보다 사양이 낮다. 현재 LG전자는 전 세계 주요 이동통신사들과 출시 가격을 협의하고 있다. 유럽 현지에서는 700유로(105만원) 정도에 내놓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국내 출시 가격도 100만원 안팎이 될 전망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스마트폰 사양 경쟁에 지친 소비자들에게 디자인이라는 새로운 화두로 접근하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SKT, LTE 라인업 구축

    SKT, LTE 라인업 구축

    SK텔레콤이 13일 국내 처음으로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을 지원하는 삼성전자의 태블릿 PC인 ‘갤럭시탭 8.9 LTE’를 출시했다. SKT는 지난 7월 LTE 상용화 이후 LTE 모뎀 2종, 스마트폰 7종, 태블릿 PC까지 LTE 단말 라인업을 구축했다. 갤럭시탭 8.9는 태블릿PC 중 세계 처음으로 문자를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휴대전화와 마찬가지로 단문메시지(SMS)는 건당 20원, 멀티미디어메시지(MMS)는 건당 30원, 사진 첨부 MMS는 건당 100원이 부과된다. SKT는 LTE 태블릿PC 전용 요금제도 내놓았다. ‘LTE태블릿35’는 월 3만 5000원에 2.5기가바이트(GB)의 데이터가 제공되며, ‘LTE태블릿49’는 월 4만 9000원에 5GB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3G용 태블릿 PC 요금제의 경우 월 2만 9000원 2GB(태블릿29), 월 4만 5000원에 4GB(태블릿45)를 제공하고 있다. 갤럭시탭 8.9 판매가는 16GB는 76만원, 32GB는 83만 7000원이며, 2년 약정 시 고객 부담금은 25만 8400원에서 43만원으로 책정했다. 갤럭시탭 8.9는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허니콤을 탑재했고, 1.5㎓ 듀얼코어이며 두께는 8.6㎜에 불과하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KT 2G망 유지비 하루 3억… 4G경쟁 발묶여

    KT의 2세대(2G) 이동통신 서비스 중단을 둘러싼 파장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KT는 당초 2G 서비스 폐지가 개시되는 지난 8일 4G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시작하려고 했지만 2G 서비스 종료가 지연되면서 경제적 손실이 커지고 있다는 입장이다. 12일 KT에 따르면 2G망을 유지하는 데 드는 비용은 망 유지·보수 및 전파사용료로 연간 1200억여원. 하루 3억 3000만원이 투입되고 있다. 2G망 사용자는 지난 1월 122만명에서 이달 현재 11만명(01× 가입자 6만명, 010 가입자 5만명)으로 10분의1로 줄어들었다. 기존에 100명이 쓰던 망을 10명이 쓰고 있는 셈이다. LTE 서비스 지연으로 인한 간접 손실도 불가피하다. 지난 7월 LTE 상용화에 나선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LTE 가입자는 각각 50만명, 40만명을 돌파해 이번 주에 100만명을 넘어설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KT로서는 LTE가 확산될수록 잠재 고객 확보에 수세적 위치로 기존 가입자 이탈도 막을 수 없게 된다. 2G 서비스 폐지의 적법성을 다툴 본안 재판이 통상 3~6개월이 소요된다고 볼 때 KT의 LTE 서비스는 내년 상반기까지 미뤄질 수 있다. 최악의 경우 자칫 KT의 경영 위기로 이어질 수도 있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이날 “KT는 3대 통신사 중 유일하게 LTE 서비스를 개시하지 못해 경쟁적 열세에 처하게 됐다.”며 “신용등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제조사들도 영향을 받고 있다. 당장 KT의 LTE 서비스 개시에 맞춰 갤럭시S2 HD, 갤럭시노트, 갤럭시탭 8.9 LTE를 공급하려던 삼성전자도 국내 판매에 차질을 빚고 있다. 팬택은 주력 스마트폰인 베가 LTE의 공급 계획을 미루고 KT에는 기존의 3G 스마트폰만 공급하기로 방침을 바꿨다. KT가 소화하려던 국내 LTE 초도 물량은 15만대인 것으로 추산된다. 제조사뿐 아니라 LTE 장비공급 및 협력업체, 판매점 등에도 연쇄적으로 손실이 커지고 있다는 게 KT의 주장이다. KT 관계자는 “지난 6월 수원지방법원이 2G 사용자가 KT를 상대로 제기한 3G 서비스 전환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바 있다.”며 “당시 법원은 변화와 발전 속도가 매우 빠른 이동통신사업에서 기존 통신서비스를 유지할지 여부는 경영 판단의 영역으로, 이통사의 서비스 의무를 계속 인정하는 건 기업 활동을 제약하는 것이라고 판결했다.”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IT플러스]

    갤럭시S2 HD 화이트 버전 삼성전자는 지난달 ‘갤럭시S2 LTE’의 화이트 버전을 선보인 데 이어 ‘갤럭시S2 HD’의 화이트 버전도 내놨다. 제품은 앞뒷면에 모두 세라믹 소재를 적용해 견고하면서도 깨끗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갤럭시S2 HD 화이트는 검은색 모델과 마찬가지로 4.65인치 ‘고해상도(HD) 슈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1.5기가헤르츠(㎓) 듀얼코어 프로세서도 달았다. 출고가 80만원대 중반. LG, 무안경 3D 25인치 모니터 LG전자는 지난 7월 선보인 20인치 무안경 시네마 3차원(3D) 입체영상 모니터에 이어 25인치 제품(DX2500)을 출시했다. 무엇보다 사용자 눈의 움직임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의 3D 영상을 보여 주는 ‘헤드 트래킹’ 기술을 적용, 눈 위치가 상하좌우로 이동한 만큼 3D 영상의 시청 각도와 시청 거리도 자동으로 계산해 최적으로 맞춰줘 어느 위치에서나 3D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출고가 129만원. 필립스, 도킹 오디오 시스템 4종 필립스가 안드로이드 도킹 오디오 시스템 4종을 공개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지원하는 오디오 제품 출시는 처음이다. 특허 제품인 ‘플렉시독’을 장착해 어떤 안드로이드 폰이라도 도킹오디오와 결합할 수 있도록 했다. 15만 9000~32만 9000원. 포고플러그 클라우드 서비스 미국 정보기술 업체 ‘클라우드 엔진’은 ‘포고플러그 모바일’ 제품과 ‘포고플러그 클라우드’ 서비스를 국내에 출시했다. 포고플러그 모바일은 가정이나 사무실에 있는 외장하드나 USB메모리 등 저장장치를 인터넷에 연결해 어디서나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가격은 9만 8000원.
  • 법원 “KT 2G 서비스 계속하라”

    법원이 8일부터 2세대 이동통신서비스(2G·PCS)를 종료하려던 KT에 제동을 걸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 조일영)는 7일 KT 2G 가입자 920여명이 2G 서비스 폐지를 승인한 방송통신위원회 결정에 대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KT는 본안 판결이 날 때까지 당분간 2G 서비스를 계속 제공해야 한다. 재판부는 “방통위 승인으로 PCS 가입자 15만 9000명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처분 효력을 정지할 긴급한 필요가 인정된다.”면서 “효력을 정지한다고 해서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승인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전기통신사업법 제19조 1항의 절차적·실체적 위법이 있다고 볼 여지도 없지 않아 궁극적으로 본안 재판에서 심리를 거쳐 판단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또 전기통신사업법 규정의 취지에 대해 “전기통신사업이 이용자들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필수 공익사업에 해당하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면서 “기간통신사업의 휴지·폐지로 인한 피해와 혼란을 최대한 방지하고자 하는 개별적 이익까지 보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법원의 결정에 따라 KT는 2G 주파수 대역에서 종료 즉시 개시하려던 4G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무기한 연기하게 됐다. 1.8기가헤르츠(㎓)의 20메가헤르츠(㎒) 대역 폭에서 종료 즉시 시작하려던 4G LTE 서비스가 기한 없이 미뤄지게 된 것이다. KT의 2G 가입자 보호가 충족됐다며 서비스 폐지를 승인했던 방통위도 혼란에 대한 책임을 면치 못하게 됐다. 특히 법원이 “방통위의 승인 결정에서 절차적·실체적 위법이 있다고 볼 여지가 있어 본안 재판을 통해 판단해야 한다.”고 적시, 방통위의 미흡한 이용자 보호 대책을 지적했다. KT도 2G 가입자 수를 줄이기 위해 직권해지 등 무리수를 뒀다는 비판이 적지 않았다. 이 때문에 방통위의 미숙한 행정 판단도 도마에 오를 수밖에 없다. 방통위는 “법원 결정을 존중하며 결정문을 검토해 고등법원에 즉시항고 등의 후속 조치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이용자 혼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반년 정도 경쟁사에 뒤처진 KT의 LTE 상용화 계획은 내년 이후로 넘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집행정지가 법원이 집단소송 본안에 대한 판결을 선고할 때까지 유지되는 상황에서 본안 판결이 언제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KT 관계자는 “전혀 예상치 못한 결과여서 당혹스럽다.”며 “적은 수의 가입자를 위한 망 유지 비용에다 LTE 차질로 인한 손실 등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안동환·이민영기자 ipsofacto@seoul.co.kr
  • LG U+ 울릉도에 첫 LTE망 완료

    LG U+ 울릉도에 첫 LTE망 완료

    LG유플러스는 국내 이동통신사 중 처음으로 경북 울릉도에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망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23일부터 LTE망 구축 인력 9개팀을 울릉도에 투입해 도동과 현포에 LTE 기지국을 1개씩 설치하고 소형 기지국(RRH) 44개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매년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 30만여명이 섬 전역에서 LTE 서비스를 쓸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이날 현재 서울 및 수도권 16개 도시, 6대 광역시, 제주 등 37개 도시와 전국 지하철 전 구간과 공항, 철도 역사 등에 LTE망 구축을 완료했다. 올해 말까지 전국 84개 도시 및 KTX 전 노선과 고속도로 전 구간으로 LTE망을 확대하고 내년 3월에는 전국 100%로 LTE 서비스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안동환기자 ipsofactor@seoul.co.kr
  • [인사]

    ■통일부 △교류협력국장 황부기 ■KAIST △기획처장(CFO 직무대행 겸임) 강정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자력안전국제협력단장 김상윤 ■한국해양연구원 △상임감사 이기룡 ■서울경제신문 ◇승진 △논설실장(백상경제연구원장 겸임) 부사장 박시룡△총무국장 이사대우 노승관△편집국장 고진갑 ■뉴시스 △마케팅본부 이사 장정호△경영기획본부장 최석영 ■SBS 미디어홀딩스 △커뮤니케이션총괄 브랜드전략팀장 목준균△전략본부 경영관리〃 황선호 ■SBS △제작본부 제작총괄 이창태<드라마센터>△드라마 총괄 오세강△특별기획총괄 김영섭△특별기획 2CP 이현직△특별기획 3CP 손정현△드라마 1CP 강신효△드라마 2CP 박형기<기획실>△광고관리팀장 신홍기<편성실>△문화사업팀장 조욱희<보도본부>△특임부장 방문신△정치〃 민성기△사회1〃 정승민△사회2〃 원일희△문화〃 김영환△국제〃 차병준△보도운영팀장 김원태<팀장>△윤리경영 이재완△비서 김우식<방송지원본부>△아카이브팀장 남지혜<제작본부>△제작4CP 최영인△제작5CP 백정렬 ■MBC △신사옥건설국 부국장 윤병철△글로벌사업본부 특임국장 주창만 ■GS칼텍스 ◇부사장 승진 <본부장>△윤활유사업 김응식△재무(CFO) 엄태진◇전무 승진△폴리머사업부문장 권혁관△경영기획실장(경영전략부문장 겸임) 김형국△Gas&Power부문장(전문위원) 이동인◇상무 신규선임 <부문장>△생산운영 김성권△자금 김영광△운영 원종서△대리점사업 조호석△S&T전략 이승훈△인사 이인배<총경리>△GS Caltex(랑팡) Plastics 김형국<프로젝트 매니저>△VGOFCC 조경복<실장>△석유화학개발 최병민△자동차사업본부장 안남훈 ■GS에너지 ◇전무 승진 △재무부문장(CFO) 박용우 ■GS리테일 ◇상무 신규선임 △MD SM부문장 정재년△GS왓슨스 CFO 하태승 ■GS홈쇼핑 ◇상무 신규선임 <사업부장>△상품2 민택근△영업2 신병균 ■GS EPS ◇상무 신규선임 △경영지원부문장(CFO) 유재영 ■GS글로벌 ◇부사장 승진 △자원/산업재 담당 권재홍◇전무 승진△철강 담당 김성문◇상무 신규선임△철강2사업부장 김철△DKT 경영관리본부장 조기형△DKT 전략기획본부장 서용원 ■GS건설 ◇부사장 승진 <본부장>△주택사업 임충희△해외영업 허선행△건축사업 손인석◇전무 승진 <본부장>△기술(CTO) 서정우△토목사업 오두환<실장>△국내영업 유재철△개발사업 김종규△플랜트통합설계 정종태◇상무 신규선임 <담당>△건축공공Ⅰ이기홍△해외법무 권호상△인사 오병오△아시아/미주영업 박양규△토목해외영업Ⅰ곽동훈△건축ENG 박선진△발전해외수행 이학철△투자전략 최창일△이집트수행 안선식△UAE수행Ⅱ김형선
  • “하버드大 입학 위해 亞 출신 숨겨야 했다”

    래냐 옴스테드는 타이완 출신 어머니와 백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미국인이다. 인종적으로 그녀는 반은 백인, 반은 타이완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녀는 하버드대 입학지원서에 자신을 ‘백인’이라고 썼다. 어머니가 “입학심사 과정에 아시아계에 대한 차별이 있다.”고 했기 때문이다. ●“성적대로면 아시아계 점령” 위기 미국 명문대들이 다른 인종에 비해 대학수학능력시험(SAT) 성적이 평균적으로 높은 아시아계의 과다한 입학을 제한하자 아시아계 학생들이 입학지원서의 ‘인종’란을 공란으로 비워 두거나 백인(부모 중 한 명이 백인일 경우)이라고 기입하는 ‘전략’으로 차별을 피해 합격을 꾀하고 있다고 AP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他인종보다 SAT 50점이상 높아야 교육열이 남다른 아시아계는 다른 인종에 비해 평균 SAT 점수가 높다. 때문에 SAT 점수로만 뽑으면 미 명문대가 아시아계로 뒤덮일 것이라는 시각까지 있다. 실제 입학지원 시 인종을 묻지 않는 캘리포니아 공대(CALTECH)에서는 입학생의 3분의1이 아시아계다. UC버클리대는 인종 명시를 금지한 법률 시행 이전엔 아시아계가 20%였으나 지금은 40%를 넘는다. 이렇게 되자 대다수 명문대에서는 내부적으로 아시아계 입학생의 몫을 정해 놓고 있으며, 그에 따라 다른 인종 합격자에 비해 SAT 점수가 높은 아시아계 학생이 불합격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실제 토머스 이스펀셰이드 프린스턴대 사회학 교수가 1997년 이후 명문대 입학생들을 조사한 결과 1600점 만점(논술 제외)에 아시아계는 합격선이 평균 1550점인 데 비해 백인은 1210점, 흑인은 1100점이었다. 스티븐 흐수 오리건주립대 물리학 교수는 “입학 전형에서 아시아계에 대한 차별이 존재한다는 분명한 통계가 있다.”면서 “학교기금 모금자들이 ‘캠퍼스에 아시아계가 넘쳐나면 졸업생들이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라리 ‘인종’란을 공백으로” 한때 예일대 입학 전형에 참여했던 카라 밀러 현 메사추세츠주립대 교수는 “아시아계는 다른 인종에 비해 SAT 점수가 50~100점 더 높아야만 합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 대학이 SAT 점수대로 뽑지 않을 수 있는 것은 사회봉사활동 등 입학 심사 항목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예일대에는 연간 1300명이 입학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20%가 자신을 아시아계라고 밝히고 있다. 15%는 2개 이상의 인종을 기입하고 10%는 ‘인종’란을 공란으로 비워 놓는데, 이들 중 상당수도 ‘아시안 핏줄’로 추정된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 타이거 JK, LA타임즈 1면 장식…”한국의 거대 래퍼가 왔다”

    타이거 JK, LA타임즈 1면 장식…”한국의 거대 래퍼가 왔다”

    지난 2일, 미국 LA에서 타이거 JK와 윤미래 등 정글 엔터테인먼트가 이끄는 ‘M-Live by CJ 정글콘서트 in LA’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가운데, LA 최대 유력 매체인 ‘LA타임즈’가 한국의 래퍼인 타이거 JK의 일대기를 1면으로 상세히 다루며 한국 힙합의 미국 진출에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LA타임즈는 현지 시간으로 12월 2일자 신문 1면에 “한국의 거대 래퍼 타이거 JK가 이끄는 ‘정글 레이블’이 미국 관객들을 사로잡으려 LA로 향하다.”라는 타이틀과 함께 그의 출생부터 음악배경, 한국에서의 활동 내역 등을 두 면에 걸쳐 게재했다. LA에서 보낸 유년시절, 백인과 흑인 친구들 사이에서 겪은 문화적 차이를 힙합을 통해 해소하고자 했던 그의 음악 일대기는 물론, 한국에 진출해 거둔 성공과 아내이자 래퍼 윤미래와의 가족사 등도 자세히 소개됐다. 윤미래를 설명하는 대목에서는 “한국의 제이 지(Jay-Z)와 비욘세 커플”이라고 묘사하기도 했다. 특히 타이거 JK가 이끈 ‘M-Live by CJ 정글콘서트 in LA’는 LA의 유서깊은 공연장이자 랜드마크로 통하는 ‘윌턴’(Wiltern)에서 개최돼 현지에서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CJ E&M 측은 “지난 5년 간 지속해 온 해외 공연을 통해 극장 측과 쌓은 협업 관계가 유효했다.”면서 “현지 매체와의 긴밀한 접촉 및 안정적인 마케팅, 장소 및 물류 협찬 등 LA에 거점을 둔 CJ 인프라의 다방면에 걸친 지원이 있었기에 성공적인 공연 개최가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M-Live by CJ 정글콘서트 in LA’는 K-POP의 안정된 성장과 업계 상생을 목표로 기획된 CJ E&M 글로벌 콘서트 M-Live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타이거 JK를 비롯해 윤미래, 리쌍, 정인, BIZZY로 구성된 정글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한국 힙합 레이블 최초로 해외 합동 공연을 성사시켰다. 사진=CJ E&M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잡스가 반대한 아이폰5, 내년 3월 출시된다”

    “잡스가 반대한 아이폰5, 내년 3월 출시된다”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인 아이폰5가 내년 3월 공개될 것이라는 설이 나와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애플 전문 리뷰 사이트인 아이라운지(iLounge)는 애플 소식통의 정보를 인용해 “기존 아이폰 시리즈보다 훨씬 더 큰 디스플레이를 가진 아이폰5가 내년 3월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아이라운지는 “우리 측 소식통에 따르면 아이폰5는 아이폰4S보다 화면 크기가 8㎜ 더 커졌으며, 알려진 것처럼 둥근 곡선의 형태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 올해 안에 공개된다는 설도 모두 루머이며 내년 3월 선보여질 것”이라고 전했다. 지금까지 알려진 아이폰5의 스펙은 4인치 디스플레이와 알루미늄 소재의 케이스를 장착했다는 것, 그리고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계와 LTE 열풍을 의식한 새로운 시스템 구축 등이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2012년 3월 공개에 앞서 2012년 2월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GSMA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2’에서 아이폰5가 미리 공개 될 것이라는 설도 나돌고 있다.”면서 “스티브 잡스의 유작으로 꼽히는 아이폰4S에 이어 새로운 아이폰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애플 측은 아이폰의 디스플레이보다 비교적 큰 안드로이드 기기들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아이폰의 디스플레이 확대를 결정했지만, 스티브 잡스는 사망 전 아이폰의 디스플레이를 3.5인치에서 4인치로 키우는 것은 베터리 수명과 무게 등을 고려했을 때 큰 이익이 없다며 반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전경련 “내년 조선·철강·車 업종 부진”

    전경련 “내년 조선·철강·車 업종 부진”

    내년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라 조선, 철강, 자동차 등 업종이 부진하거나 위축될 것으로 전망됐다. 대신 전자와 기계 등 업종은 신제품 등장에 따라 비교적 선전할 것으로 관측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30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2012년 산업전망 세미나’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한상완 현대경제연구원 산업연구본부장은 기조연설에서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등 선진국 경제 부진으로 인한 세계경기 둔화가 우리 경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신흥국 시장 성장은 비교적 완만하게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업종별로는 철강, 조선, 자동차가 글로벌 수요 둔화로 약세가 예상됐다. 조선산업은 유럽 재정위기의 영향을 크게 받아 전반적으로 부진을 면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호조를 보인 초대형 컨테이너선 수주는 전년대비 절반 이하로 축소되며, 탱크선도 공급과잉이 지속될 것으로 관측됐다. 자동차 산업은 미국, 유럽의 경제 회복이 지연되면서 내년 세계시장 성장률이 4.2%로 둔화되는 등 성장세가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됐다. 철강 산업은 전 세계 철강수요 증가율이 5.5%로 둔화되고, 특히 서구 선진국 수요가 부진할 것으로 예측됐다. 반도체 산업은 내년 스마트폰과 3차원(3D) 입체영상 TV의 수요 증가로 약 3% 성장한 3063억 달러 규모를 기록하겠지만 D램 등 전반적인 시장 회복을 기대하기는 이르다는 전망이다. 반면 사업 전망이 밝은 업종은 전자와 기계, 석유화학 등이 꼽혔다. 전자 산업은 휴대전화의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TV에서는 3D 필름패턴편광안경방식(FPR) TV가 수출 증가를 주도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됐다. 기계 부문도 중국 수요에 힘입어 수출이 회복되고 내수는 상반기 자동차, 하반기 IT 업계의 설비증설로 증가세가 예측됐다. 또한 석유화학은 중국의 재고조정이 마무리되면서 완만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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