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LTA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ONS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DS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SOM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DC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792
  • 봄 여행 준비하는 힘찬 날갯짓

    봄 여행 준비하는 힘찬 날갯짓

    30일 충남 서산시 고북면에서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인 흑두루미들이 날개를 활짝 펴고 날고 있다. 전 세계에 1만여 마리만 남아 있는 흑두루미는 우리나라와 일본 등지에서 월동하는 철새로 곧 번식지인 시베리아 남부나 중국 북부로 떠난다. 서산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레이저 발사기 부착된 소총… 육군 훈련도 과학화

    레이저 발사기 부착된 소총… 육군 훈련도 과학화

    육군 3사단 병사들이 26일 강원 철원의 한 훈련장에서 과학화된 중대급 마일즈(다중 통합 레이저 교전체계) 장비를 이용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하고 있다. 중대급 마일즈 장비는 레이저 광선 발사기가 부착된 소총 등 9개의 중대급 화기와 명중 여부를 판별하는 감지기가 부착된 방탄헬멧, 조끼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활용하면 과학화훈련단(KCTC)까지 이동하지 않고 각 부대가 주둔지역에서 훈련이 가능하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사우디 왕자의 급이 다른 ‘방산비리 레전드’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사우디 왕자의 급이 다른 ‘방산비리 레전드’

    국제적 규모의 대규모 종교전쟁 양상으로 번지고 있는 예멘 사태에 사우디아라비아가 전투기 100대와 15만 명 이상의 지상군을 투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사우디아라비아의 군사력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잘 알려진 것처럼 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 지역에서 미국의 최대 우방국이자 풍부한 오일 머니로 매년 천문학적인 금액의 무기를 사들이는 것으로 유명한 중동의 부국(富國)이다. 특히 왕족들 가운데 소위 말하는 ‘군사 마니아’가 많아 좋다는 무기는 국적 불문하고 도입하기로 유명하다. 미국제 M60A1과 프랑스제 AMX-30 전차를 쓰다가 걸프전 이후 미국제 M1 전차가 좋다는 평가가 나오자 곧바로 M1A1과 M1A2 전차를 구매했고, 프랑스제 라파예트급 스텔스 호위함이 멋지다고 여기에 오리지널보다 더 강력한 옵션을 장착해서 들여오기도 했다. 전투기는 미국제 F-15부터 유럽제 유로파이터와 토네이도까지 좋다는 전투기는 닥치는 대로 사들였고, 최근에는 중국제 전투기 구매도 추진하고 있다. 국제무기시장에서 워낙 손이 큰 고객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쯤 되면 세계 각국의 방산업체들이 사우디를 잡기 위해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할 만도 하지만 사우디는 국제무기시장에서 ‘글로벌 호갱’ 취급을 받고 있다. -같은 무기 다른 가격 우리나라가 외국에서 전투기를 구매한다고 가정해보자. 공군에서 소요를 제기하면 합동참모본부에서 이를 검토하고 국방부 승인을 거쳐 방위사업청이 입찰공고를 낸다. 여러 나라의 전투기 제조사들이 제안서를 제출하고 입찰 가격을 써내면 방위사업청은 몇 달에 걸쳐 전투기의 성능과 제안서에 나온 절충교역 조건, 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종을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한다. 여러 조건 가운데 가격은 가장 중요한 평가 기준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전투기를 파려는 업체들은 가급적 마진을 줄이고 최대한 낮은 가격을 써 내야 한다. 경쟁 입찰을 거친 무기 도입 방식은 대부분의 국가에서 일반화되었지만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에는 좀 다르다. 잘 알려진 것처럼 사우디아라비아는 전제왕정 국가이다. 국왕이 군 최고통수권자이며, 국방장관과 각 군 총사령관 등 군 수뇌부는 모두 왕족이 독식한다. ‘당이 결정하면 우리는 한다’는 북한의 구호처럼 국왕이나 왕족이 어떤 무기를 사야겠다고 결심했으면 그것으로 의사결정과정은 끝이다. 지난 2011년 압둘라 빈 압둘아지즈 사우디 국왕은 미국으로부터 무려 600억 달러어치의 무기를 구매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294억 달러는 F-15SA 전투기 84대를 신규 구매하고 70대의 F-15S 전투기를 개량하는 비용이었고, 나머지 300억 달러는 AH-64D 아파치 공격헬기 70대와 UH-60M 블랙호크 헬기 72대, AH-6 리틀버드 헬기 36대 등 180여 대의 헬기를 구입하는 비용이었다. 그런데 과연 이 가격은 정상적인 가격이었을까? 사우디아라비아가 구입한 F-15SA 전투기 신규생산 기체 가격은 비슷한 시기 같은 기종을 도입한 우리나라나 싱가포르의 전례에 비추어 볼 때 대당 1억 3천만 달러 정도에 형성되어 있었다. 기존의 전투기 72대를 개량하는 사업 역시 레이더와 전자장비, 엔진을 모두 뜯어내고 새로 교체한다 하더라도 대당 1억 달러를 넘을 수가 없다. 84대 신규 기체 도입에 72대 개량이라면 아무리 많이 잡아봐야 200억 달러 정도면 충분하지만 사우디는 294억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나머지 94억 달러는 어디 갔을까? 최근 최신형 아파치인 AH-64E를 도입한 우리나라는 대당 약 5,100만 달러 수준에 36대를 도입했다. 예비 엔진과 롱보우 레이더, 무장을 얼마나 선택하느냐에 따라 달라지지만, 풀옵션에 향후 수십 년치 예비 부품까지 도입하더라도 대당 8,000만 달러는 넘는 경우는 없었다. UH-60M 헬기도 최근 대만이 ‘중국 변수’라는 문제 때문에 5,500만 달러라는 바가지를 쓰기는 했지만 대당 1,800~2,500만 달러 수준에 판매되고 있으며, 소형 헬기인 AH-6i는 대당 1,300만 달러 같은 계열인 훈련용 MD530 헬기는 1,000만 달러를 넘지 않기 때문에 이들 헬기 도입 비용은 향후 수십 년치 수리부속 등 풀옵션 가격으로 산정하더라도 150억 달러를 넘을 수가 없다. 사우디가 헬기 구입에 300억 달러를 쏟아 부었으니 나머지 150억 달러는 누구의 주머니로 들어간 것일까? -권력과 돈으로 비리도 덮는 나라 사우디아라비아가 무기를 도입할 때는 거의 매번 거액의 리베이트 이야기가 오고갔고, 그들이 도입하는 무기의 가격은 비슷한 시기 다른 나라의 동일 무기 구입 가격보다 언제나 비쌌다. 하지만 지난 수십여 년 동안 사우디아라비아군의 무기 도입 사업 비리에 대한 문제제기는 거의 없었다. 비리에 대한 문제 제기가 없었던 것은 크게 두 가지 이유 때문이었다. 무기도입 사업은 언제나 왕실이 개입했고, 전제왕정 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감히 왕실에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는 것이 첫 번째 이유였고, 이러한 대규모 무기도입 사업은 재무부를 통해 집행되는 정식 예산이 아니라 석유 판매 대금으로 조성되는 특별 회계 예산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별도의 회계 감사가 없어 얼마나 많은 돈이 어디로 어떻게 쓰이는지 알 길이 없기 때문이다. 석유 판매대금을 이용한 정부 회계 외 거래는 일명 ‘야마마 사업(Al-Yamama Project)'라 불리는데, 이 야마마 사업을 통해 천문학적인 비자금을 챙긴 인물이 있었다. 20년 넘게 주미대사를 지내며 ’아랍의 키신저‘라 불렸던 반다르 빈 술탄(Bandar bin Sultan) 왕자였다. 반다르 왕자는 1985년 당시 영국 최대의 무기업체인 BAE와 사상 최대 규모의 무기 도입 계약을 성사시켰다. 당시로서는 최신형이었던 토네이도(Tornado) 전투기 72대와 호크(Hawk) 훈련기 30대 등 항공기 100여 대 등을 무려 430억 파운드(약 70조 원)에 구매하는 사업이었다. 반다르 왕자는 이 사업을 중개해주는 대가로 BAE로부터 천문학적인 리베이트를 받았다. BAE는 3개월에 한 번씩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대사관 명의로 된 2개의 계좌에 3,000만 파운드를 송금했고, 이러한 분할 송금은 약 10여 년에 걸쳐 이루어졌다. BAE가 반다르 왕자에게 지급한 리베이트는 약 10억 파운드, 우리 돈 약 1조 7,000억 원 규모였다. 리베이트가 송금된 계좌는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대사관 명의였지만 반다르 왕자는 이 계좌를 개인 개좌로 이용했고, 리베이트로 받은 돈 일부로 에어버스 A340 전용기를 구입하기도 했다. 하지만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이었다. 영국 중대비리조사청(SFO : Serious Fraud Office)이 관련 의혹에 대한 첩보를 입수하고 2004년부터 조사에 착수한 것이었다. 중대비리조사청은 약 2년여 간의 조사에서 BAE와 반다르 왕자 사이의 검은 거래에 대한 증거를 대량으로 확보하고, 추가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반다르 왕자와 사우디 왕실의 스위스 은행 비밀계좌를 뒤지기 시작했다. 영국 수사기관이 자신들의 비리를 캐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한 사우디아라비아 왕실은 즉각 영국정부에 항의하면서 “수사를 중단시키지 않으면 현재 협상 중인 유로파이터 전투기 구매 협상을 취소하고 프랑스 전투기를 구매하겠다”며 으름장을 놨다. 결국 토니 블레어 총리는 2006년 12월 법무장관을 불러 수사를 중단할 것을 지시했고, 수사팀은 해체됐다. 하지만 상황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외압에 굴복해 수사를 중단시킨 정부의 결정에 격분한 검사와 수사관들이 그동안 수집했던 자료들을 런던의 한 식당 앞 쓰레기통에 던져 놓고 이 사실을 유력 일간지인 ‘가디언’지에 제보한 것이었다. 이 자료들은 문서 32,000페이지, 녹음테이프 81개 등 방대한 양이었다. BAE와 반다르 왕자의 지저분한 거래는 대서특필되었고, 사우디 왕실은 비리의 온상으로 낙인 찍혀 전 세계인의 비웃음을 샀다. 사우디아라비아 왕실은 “왕실의 명예가 실추됐다”면서 가디언지의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이를 증명할 수 있는 객관적인 증거들을 내놓지 못했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가디언지 뿐만 아니라 BBC 방송까지 반다르 왕자의 비리를 다룬 특집 보도를 연달아 터트리면서 토니 블레어 총리는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야당인 보수당은 외압 사건에 대한 조사를 요구했고, 2008년 4월 영국 고등법원은 “중대비리조사청이 유럽 최대의 방위산업체인 BAE에 대한 비리 의혹 수사를 중단한 것은 불법이며, 국내외를 막론하고 어느 누구든 사법권 행사를 방해할 수 없다”는 판결을 내리면서 국익이냐 정의냐 문제를 놓고 치열한 법정 공방이 이어졌다. 이 법정공방은 당시 진행 중이던 사우디아라비아 공군의 유로파이터 타이푼 전투기 도입 사업에도 영향을 끼쳤는데, 이 법정 공방 덕분에 BAE와 사우디아라비아는 극도로 몸을 사렸고, 이 때문에 사우디 공군은 창설 이래 사실상 처음으로 ‘제값주고’ 전투기를 도입할 수 있었다. 당시 사우디아라비아가 구입한 유로파이터 전투기의 가격은 대당 약 1억 달러였다. 사우디 공군은 도입계약 사실을 발표하면서 “우리는 이번 거래에서 단 한 푼의 뇌물도 받지 않았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물론 해당 거래는 깨끗했을 것이다. 비슷한 시기에 같은 기종을 구매했던 다른 나라보다 더 싸게 구입했으니 말이다. 하지만 사우디 왕실은 유로파이터 타이푼 전투기 도입에서 생긴 ‘손실’을 다른 곳에서 챙길 수 있었다. 유로파이터 타이푼 전투기 72대를 구매한지 불과 5년도 채 되지 않아 신형 전투기 도입 사업을 또 시작한 것이었다. 이 전투기 도입 사업이 앞서 언급했던 300억 달러 규모의 F-15SA 도입 사업이었다. 사실 사우디아라비아 공군은 F-15 계열 193대와 유로파이터 타이푼 72대, 토네이도 ADV 24대 등 300여 대의 전투기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무려 84대나 되는 F-15SA를 추가로 도입할 필요가 없었다. 더욱이 72대의 최신형 전투기를 구매한지 몇 년이 채 되지 않아 구매선을 바꿔 정상 가격의 2배 이상의 돈을 주고 전투기를 구매한다는 것은 ‘오얏나무 밑에서 갓끈 고쳐 매는 격’이다. 소신과 패기로 뭉쳤던 영국 중대비리조사청 검사들이 정치적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초대형 방산비리 사건을 세상에 알린 것처럼 미국에도 이번 사우디의 ‘이상한 무기 거래’를 파헤칠 검사들이 있을까? 이일우 군사 통신원 (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 한강 버드나무 ‘봄맞이 목욕’

    한강 버드나무 ‘봄맞이 목욕’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직원들이 25일 서울의 철새 보금자리인 한강 밤섬에서 버드나무에 새하얗게 쌓인 민물가마우지의 배설물을 씻어내고 있다. 시는 매년 4~6월 조류 산란기를 앞두고 정화활동을 펼친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소길댁’ 이효리, 순수한 봄처녀 느낌 물씬 “팔뚝 문신이 주는 섹시함은 여전”

    ‘소길댁’ 이효리, 순수한 봄처녀 느낌 물씬 “팔뚝 문신이 주는 섹시함은 여전”

    이효리의 봄 패션은 어떤 모습일까? 최근 소소한 일상을 블로그에 전해 ‘소길댁’이라는 애칭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수 이효리가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4월호 화보에서 올 봄의 패션 아이콘으로 변신했다. 그녀는 프렌치 럭셔리 캐주얼 브랜드인 ‘쟈딕앤볼테르(Zadig&Voltaire)’의 2015 S/S 화보 속 뮤즈로 변신한 모습과 함께 진솔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보를 통해 이효리는 슬리브리스 원피스, 블랙 블라우스와 쇼츠 등 위트 있고 감각적인 패션 스타일링을 선보임과 동시에 한층 여유로워진 모습을 보여 주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는 블로그에 관한 질문에, ‘결혼 후 제주도에 정착해 소소한 재미와 아름다움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보여주고 싶었다’며 자신과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과의 소통이 하나의 즐거움이라고 답했다. 또한, 사회적 이슈에 목소리를 내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우리 모두가 하나로 다 연결 되어 있다고 생각하기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며 그녀의 삶에 대한 가치관도 밝혔다. 이효리를 발탁한 브랜드 쟈딕앤볼테르는 2015 S/S 시즌을 맞아 컬러 블럭을 강조한 미니멀리즘 패션을 선보이며, ‘ROCK&POP’을 테마로 자유로운 70년대 패션 감성을 다양한 소재의 믹스매치와 구조적인 실루엣으로 표현해 색다른 스타일을 제안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일본 컨템포러리 아티스트인 츠카사 오타케(Tsukasa Ohtake)와의 콜라보레이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소탈하고 수수한 모습으로 사랑 받고 있는 가수 이효리의 화보와 인터뷰는 패션매거진 <마리끌레르> 4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www.marieclairekorea.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민방위의 날’ 서울시청 포격 대피훈련

    ‘민방위의 날’ 서울시청 포격 대피훈련

    16일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열린 제397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 대피훈련에서 시청직원과 민원인들이 방사정포 가상 공격에 대응해 계단을 통해 지하로 피신하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뉴스 분석] ‘전작권 연기’ 닮아가는 사드

    [뉴스 분석] ‘전작권 연기’ 닮아가는 사드

    청와대가 11일 여권 일각에서 제기한 미국의 고(高)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 배치의 공론화에 부정적 입장을 나타냈다. 사드가 자국을 겨냥한 것이라는 중국의 반발을 의식해 기존의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하기로 한 고육책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한·미 양국이 애초 합의했던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대해 모호한 태도를 보이다 결국 이를 밀실에서 재연기하기로 결정했던 선례를 볼 때, 사드 배치도 양국 간 전략 목표와 효용성에 대한 폭넓은 검토 없이 한·미동맹에 이끌려 추진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사드 문제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은 ‘3NO’(No Request, No Consultation, No Decision)”라며 “요청이 없었기 때문에 협의도 없었고 결정된 바도 없다”고 말했다. 정부는 당초 지난 대선 공약으로 2015년 12월까지 전작권 환수를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한·미 군 당국은 지난해 10월 연례안보협의회의를 통해 한국군의 취약한 북한 핵·미사일 대응 능력 등을 이유로 전작권 전환의 시점을 못 박지 않았다. 정부는 전작권 전환을 재연기하기로 합의하고 나서 북한 3차 핵실험과 안보 환경의 변화를 이유로 들었지만 국회나 언론에 제대로 된 설명을 하지 않고 1년 넘게 미국과 물밑 협상을 벌여 왔다. 국방부는 그동안 한·미 간에 사드 도입 협의는 없었다면서도 최근 들어 사드 배치가 우리 안보에 도움이 된다는 입장을 함께 밝혀 왔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지난달 11일 “사드의 주한미군 배치에 대해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한·미가 사실상 사드를 주한미군에 배치하는 방침을 세워 놓고 여론의 동향을 살펴 왔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의 신중한 입장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여권 일각에서 불을 지핀 사드 배치가 이미 기정사실화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마크 리퍼트 대사의 피습을 계기로 한·미동맹이 미국이 원하는 방향으로 재조정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흥규 아주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국익에 대한 고려 없이 사드 배치를 몰고 가려는 시도는 결과적으로 한·미, 한·중, 미·중 관계 등을 이간해 북한에만 이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접이식 나들이 용품 선보여

    접이식 나들이 용품 선보여

    10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롯데 빅마켓(창고형 회원제 할인점)에서 모델들이 봄나들이에 유용한 접이식 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쾅! 의구심 날린 ‘강’펀치

    쾅! 의구심 날린 ‘강’펀치

    강정호(28·피츠버그)가 실전 데뷔 무대에서 ‘연착륙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강정호는 4일 플로리다 더니든의 플로리다 오토 익스체인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와의 미 프로야구 시범 첫 경기에서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통렬한 솔로 아치를 그렸다. 1회 첫 타석에서 우완 선발 에런 산체스를 상대로 유격수 땅볼에 그친 그는 5-0으로 앞선 3회 2사 후 두 번째 타석에서 우완 마르코 에스트라다를 우중간 1점포(비거리 125m)로 두들겼다. 에스트라다는 지난해 밀워키에서 7승 6패, 평균자책점 4.36을 기록했고 메이저리그 통산 23승에 평균자책점 4.23을 쌓은 베테랑이다. 강정호는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면서 양손 엄지를 위아래로 붙여 ‘Z’ 모양을 그리는 ‘졸탄(Zoltan) 세리머니’로 해적선의 일원임을 과시했다. 2012년 포수 로드 바라하스가 구원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주인공 졸탄을 부르는 영화 장면을 세리머니로 활용한 후 피츠버그 선수들은 장타를 쳤을 때 이 세리머니를 펼친다. 강정호는 세 번째 타석인 5회 1사 2루에서 우완 스티브 델라바로부터 볼넷을 골랐고 6회 말 수비 때 교체됐다. 2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올린 강정호는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보였다. 2회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땅볼로 걷어내는 등 안정된 포구와 정확한 송구 능력을 뽐냈다. 피츠버그는 8-7로 이겼다. 강정호는 “첫 단추를 잘 끼운 느낌”이라고 말했다. 시범 경기 첫날 시속 150㎞짜리 빠른 공을 처음 접했다는 그는 “빠른 볼에 익숙해질 것으로 생각한다. 상대가 빠르게 승부를 걸어오는 만큼 나 또한 일찍 대비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감독은 “유격수로서 안정감을 보였다. 특히 2회 무사 1루에서 조시 도널드슨의 타구를 2루와 1루수를 잇는 병살로 엮은 장면은 훌륭했다”고 평가했다. 또 밀어 친 홈런 기술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현지 언론도 강정호가 장기인 파워를 첫 경기부터 발휘하자 놀라움을 표시했다. 강정호가 빅리그 통산 23승의 베테랑을 상대로, 그것도 힘으로 밀어서 홈런을 친 것에 주목했다. 강정호를 메인 화면으로 장식한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닷컴)는 “강정호가 자신의 힘을 증명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CBS스포츠도 “강정호의 메이저리그 적응에 회의적인 시각이 많았다”면서 “특히 ‘레그킥’(타격을 할 때 왼발을 크게 들었다 내리는 동작)에 대한 비판도 있었지만 밀어 친 홈런으로 우려를 일축했다”고 전했다. 자신을 향한 의구심을 상당 부분 떨친 강정호가 어떤 행보를 이어 갈지 시선이 쏠린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강정호 홈런, MLB 시범경기서 ‘강렬한 인상’ 제트 세리모니까지..무슨 뜻?

    강정호 홈런, MLB 시범경기서 ‘강렬한 인상’ 제트 세리모니까지..무슨 뜻? ‘강정호 홈런’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가 첫 홈런을 터뜨렸다. 강정호는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더네딘의 플로리다 오토 익스체인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 6번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날 5대0으로 앞선 3회초 2사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토론토의 바뀐 투수 마르코 에스트라다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작렬했다. 홈런을 쳐낸 강정호는 홈인하며 손으로 제트(Z)자를 그리는 세레모니를 선보여 눈길을 끌게 했다. 이와 관련해 MLB.com은 “강정호가 홈런을 친 뒤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면서 손으로 ‘졸탄(Zoltan) 사인’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영화 속 주인공인 졸탄은 손으로 Z자를 만들곤 했는데 2012년 포수 로드 바라하스가 이 동작을 선보인 이후 피츠버그의 인사법이 됐다. 주로 2루타 이상의 장타를 친 선수들이 벤치를 향해 이 사인을 보내기도 한다. 이날 강정호는 3타석 2타수 1안타(1홈런)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서바이벌 방식 첫 도입… 확 바뀐 예비군 훈련

    서바이벌 방식 첫 도입… 확 바뀐 예비군 훈련

    예비군 훈련 방식이 바뀌었다. 2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 예비군훈련장에서 열린 2015년도 첫 예비군 동원훈련에서 예비군들이 팀을 나눠 페인트탄을 쏘며 서바이벌 게임을 하고 있다. 140여명이 집결한 이날 훈련에서는 자율 참여형 서바이벌 게임 방식이 처음 도입돼 패배한 팀은 패자부활전을 치르고 승리 한 팀은 다음 훈련을 먼저 받고 일찍 귀가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조합장 선거 벽보 붙여요”

    “조합장 선거 벽보 붙여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열흘 앞둔 1일 서울 송파구 마천동 송파농협 본점에서 농협 직원들이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감독하에 선거 벽보를 붙이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유권자의 표만이 혼탁 조합장 선거 바꿀 수 있다” 2일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유권자의 표만이 혼탁 조합장 선거 바꿀 수 있다” 2일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열흘여 앞둔 1일 서울 송파구 마천동 송파농협 건물에 선거관리위원회와 송파농협 선거담당 직원들이 조합장 후보자 선거벽보를 붙이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스마트폰, 일광욕 시대 오나…기존 효율 4배 태양광 발전 기술 등장

    스마트폰, 일광욕 시대 오나…기존 효율 4배 태양광 발전 기술 등장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 기기에도 태양광이 쓰일 가능성이 커졌다. 이탈리아에서 기존 성능의 4배에 달하는 획기적인 태양광 발전 시스템이 개발됐다고 과학전문매체 와이어드 이탈리아판이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탈리아의 한 전기기사 출신 발명가가 ‘차고 혁신’(garage innovation)을 이뤄내 국제적 대기업들이 관심을 보이고 전했다. 차고 혁신은 말 그대로 각양각색의 물건과 공구가 쌓인 차고에서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실험과 도전으로 이뤄내는 혁신을 의미한다. 기존 시스템의 ‘4배’에 달하는 변환 효율, ‘50년’의 수명, ‘130도’의 고온에서도 작동하는 성능, 그리고 기존 실리콘 시스템보다 ‘70%’의 낮은 생산 비용까지 알프레도 키아키에리노가 특허를 취득한 태양광 모듈 ‘IMFD’(Innovativo Modulo Fotovoltaico a Diodi : 인노바티보 다이오디 태양광 모듈)의 수치는 실로 인상적이다. 이탈리아 중부 움브리아주(州)에서 전기기사로 활동했던 키아키에리노는 경제 위기를 계기로 발명가로 변신했다. 그는 2008년부터 몇몇 동업자와 함께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태양광 발전 시스템은 몇 주 뒤 마르시아노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하지만 이들의 기술 보고서가 나타내는 상기 데이터에 각국 대기업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와이어드는 설명했다. 보고서를 통해 밝혀진 이런 수치는 이 시스템이 상용화되면 전 세계 태양광 발전에 큰 영향을 줄 것에 틀림없다. 알프레도 키아키에리노는 “우리는 LED(발광다이오드)를 만들어 바꿨다. 원래는 리모콘 램프와 계기판에 사용하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의 말로는 LED 내부에 갈륨, 탄화규소, 인듐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화합물을 포함하는 혼합물을 주입하고, 해당 다이오드를 쌓아 패널로 만든다. 14층에 달하는 이 패널은 넓은 스펙트럼의 빛의 파장을 파악하는 장점이 있어 기존의 가장 뛰어난 태양광 패널이 16%였던 반면 이 패널의 변환 효율은 최대 64%라는 경이로운 수치를 보인다. 이를 출력으로 바꿔 말하면 1.6㎡(제곱미터)당 984W(와트)이다. 이에 대해 기존 태양광 패널은 256W이다. IMDF 시스템은 또 모두 플라스틱 소재로 이뤄져 있으므로 물에 닿거나 밟거나 해도 문제가 없다. 키아키에리노는 또 이 태양광 발전 시스템은 스마트폰과 기타 모바일 기기의 배터리에 적용할 계획도 이미 세우고 있다. 이미 유럽과 아시아, 미국에 있는 세계 3대 전력 회사를 비롯한 몇몇 업체가 키아키에리노에게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유튜브 캡처(http://youtu.be/AKsgEjqXd_E)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GOP서 올리는 차례

    GOP서 올리는 차례

    민족의 명절인 설은 강원 양구군 육군 21사단 최전방에도 찾아왔다. 일반전초(GOP)에서 근무하는 장병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리 차례를 지내고 있다. 양구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춘제 맞아 몰려오는 ‘13만 중국 관광객’

    춘제 맞아 몰려오는 ‘13만 중국 관광객’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설) 황금연휴를 맞아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15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면세점을 가득 메우고 있다. 공식적으로 18일부터 24일까지인 춘제 연휴 동안 중국인 관광객 13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유통 및 숙박업계 등이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롯데월드몰 안전 최우선”

    “롯데월드몰 안전 최우선”

    11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근무하는 직원 1300여명과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열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고객 개인정보 팔아 넘긴 홈플러스 사과하라

    고객 개인정보 팔아 넘긴 홈플러스 사과하라

    10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홈플러스 동대문점 앞에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속 회원들이 고객의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팔아 231억원을 챙긴 홈플러스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부모님 설 선물, 오티콘 ‘알타프로’ 보청기 추천

    부모님 설 선물, 오티콘 ‘알타프로’ 보청기 추천

    설 명절을 앞두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어떤 선물을 구입해야 할지 걱정이 앞선다. 특히 부모님이나 은사님께 드리는 선물은 더욱 신경이 쓰이기 마련이다. 흔히 생각하는 홍삼이나 과일, 참치캔, 식용유 등의 기획상품은 자칫 정성이 부족해 보이기 쉽다. 정성이 깃든 명절 선물을 고민하고 있다면 받는 사람에게 정말 필요한 ‘실용성’을 중심으로 한 아이템을 고려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에 최근 부모님 설 선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바로 프리미엄 보청기다. 나이가 들수록 찾아오는 노인성 난청은 청취의 문제를 넘어서 사회적 소외감, 외로움 등의 원인이 되고 있어 보청기 사용은 필수가 됐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덴마크 청각솔루션 기업 ‘오티콘 보청기’에서는 오티콘의 111년 기술력이 응집된 프리미엄 보청기 ‘알타프로(Alta Pro)’를 부모님 설 설물로 추천했다. 오티콘코리아에 따르면 일반 보청기의 경우 79%(Kochkin, S. MarkeTrak VIII Study, 2010)의 만족도를 보였다. 반면 브레인히어링 기술로 완성된 보청기의 경우 96%(International Satisfaction Study in USA, 2013)의 만족도를 보였다. 오티콘코리아 박진균 대표는”알타프로에는 ‘브레인히어링’ 기술을 적용해 소리의 위치와 방향을 파악하고, 듣고 싶은 소리만 분리하여 소리를 보다 맑고 선명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최신 보청기 칩셋인 ‘이니윰 칩셋’을 더욱 업그레이드한 ‘이니윰-센스 칩셋’을 장착해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사용시간 동안 느끼는 피곤함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청취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 58곳의 오티콘 보청기 전문프리미엄 센터를 방문하면 무료 청력테스트와 보청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오티콘 보청기 대리점 확인 및 제품 문의는 홈페이지(www.oticonshop.com) 또는 전화(1588-7865)를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엄마들도 “월성 1호기 폐쇄하라”

    엄마들도 “월성 1호기 폐쇄하라”

    아이를 안은 여성들이 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월성원전 1호기 수명연장 반대 국민선언에 참석해 ‘월성 1호기 즉각폐쇄’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어 보이고 있다. 행사는 ‘핵 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행동’의 주최로 열렸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