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LTA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PT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MVP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OMA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GT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792
  • [서울포토]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집회’

    [서울포토]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집회’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정대협 주최로 열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서 정대협 관계자들이 올 한해 돌아가신 할머니들의 영정사진 앞에 장미꽃을 놓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올해 마지막 수요집회 ‘한일합의 무효’

    [서울포토] 올해 마지막 수요집회 ‘한일합의 무효’

    정부의 한일 위안부 합의 검토 태스크포스 조사 결과 발표가 예정된 27일 서울 종로구 중학동 옛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 정부의 사과와 한일합의 무효를 촉구하는 수요집회가 열리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돈이 아닌 사죄로’

    [서울포토] ‘돈이 아닌 사죄로’

    정부의 한일 위안부 합의 검토 태스크포스 조사 결과 발표가 예정된 27일 서울 종로구 중학동 옛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 정부의 사과와 한일합의 무효를 촉구하는 수요집회가 열리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컬링 체험하는 박세리

    [서울포토] 컬링 체험하는 박세리

    전 골프선수 박세리가 27일 오전 서울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홍보관 개관식에서 컬링 체험을 하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여전한 불법 주차… 제천 화재사고 인근 도로를 가득메운 차량들

    [서울포토] 여전한 불법 주차… 제천 화재사고 인근 도로를 가득메운 차량들

    26일 지난 화재 사고로 2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충북 제천시 하소동 스포츠센터(오른쪽 검게 그을린 건물) 인근 왕복 2차선 도로 양옆으로 불법주차된 차량들 사이로 한 소형차가 속도를 줄인 채 천천히 지나가고 있다. 사고 당시 희생자가 많이 나온 이유는 불법 주차로 인해 소방차 진입이 늦어진 탓이 컸지만 사고 이후에도 불법주차 문제는 개선되지 않고 있다. 2017. 12. 26 제천=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제천 화재 사고 이후에도 개선되지 않는 불법주차 차량들

    [서울포토] 제천 화재 사고 이후에도 개선되지 않는 불법주차 차량들

    26일 지난 화재 사고로 2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충북 제천시 하소동 스포츠센터(오른쪽 검게 그을린 건물) 인근 왕복 2차선 도로 양옆으로 불법주차된 차량들 사이로 한 소형차가 속도를 줄인 채 천천히 지나가고 있다. 사고 당시 희생자가 많이 나온 이유는 불법 주차로 인해 소방차 진입이 늦어진 탓이 컸지만 사고 이후에도 불법주차 문제는 개선되지 않고 있다. 2017. 12. 26 제천=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수원 광교 오피스텔 공사장 화재 합동감식

    [서울포토] 수원 광교 오피스텔 공사장 화재 합동감식

    26일 전날 발생한 화재로 1명이 숨지고 14명이 부상한 경기도 수원시 이의동 광교신도시 SK뷰 레이크타워 건설 공사현장에서 경기도재난안전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경찰 관계자들이 합동으로 합동감식을 하고 있다. 2017. 12. 26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강화 해안 철책선, 물샐틈없는 철통경계

    강화 해안 철책선, 물샐틈없는 철통경계

    해병 2사단 장병들이 성탄절인 25일 북한과의 접경 지역인 인천 강화군 교동도 해안 철책을 따라 순찰하고 있다. 올 한 해 북한의 6차 핵실험 감행과 미사일 시험발사 등 잇단 도발로 한반도의 긴장은 최고조에 달했다. 2017년 정유년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성탄절 저녁 철책 너머로 태양이 저물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성탄미사 집전하는 염수정 추기경

    [서울포토] 성탄미사 집전하는 염수정 추기경

    크리스마스인 25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염수정 추기경이 성탄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포토 다큐&뷰] 점점… 손끝으로 더 넓은 세상 보고 싶습니다

    [포토 다큐&뷰] 점점… 손끝으로 더 넓은 세상 보고 싶습니다

    인천 남구 학익동에 있는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의 한 강의실에서 책 읽는 소리가 흘러나온다. 문을 열어 보니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수강생들이 눈이 아닌 손가락으로 책을 더듬으며 볼록한 점 형태의 문자인 점자를 배우고 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문자인 점자는 세로 셋, 가로 둘, 총 여섯 개의 점을 조합해 글자를 표시한다.●6개월 학습자가 윤동주 ‘서시’ 한 편 읽는데 약 15분 소요·속독엔 3년 걸려 현재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우리나라 시각장애인은 25만 3000명으로 등록하지 않은 사람까지 합하면 29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각장애는 보이지 않는 정도에 따라 1~6등급으로 나뉜다. 이 중 전혀 볼 수 없는 전맹과 이에 가까운 1~4등급의 중증 시각장애인이 글을 읽으려면 점자를 배워야 한다. 시각장애인이 점자를 모르는 것은 일반인이 글을 모르는 문맹 상태와 같다. 군에서 사고로 시력을 잃은 진종일(76) 씨는 “30대 후반에 점자를 배운 덕에 그간 점자로 번역된 교양잡지나 인문학 책 등을 읽으며 다양한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며 자랑스러워했다. 보통 6개월이면 점자를 익힐 수 있지만, 단편소설이나 시 등을 읽을 수 있는 정도의 속독이 가능해지려면 3년 정도 꾸준히 익혀야 한다. 윤동주 시인의 ‘서시’ 한 편을 기준으로 6개월 학습자는 15~20분, 3년 학습자는 2~3분이 소요된다.●표지 훼손·손상·터치패드 등 불편해… “점자 배울 필요성 못 느껴” 외면 모든 시각장애인이 점자를 아는 것은 아니다. 어릴 적부터 맹학교에 다니며 점자를 필수로 배운 선천적 시각장애인들과 달리 질병이나 사고 등 후천적 요인으로 장애를 갖게 된 중도 시각장애인들은 점자 문맹 비율이 높은 편이다. 컴퓨터 화면 속의 글자들을 음성으로 읽어주는 프로그램이나 오디오북 등 청각적으로 점자를 대신하는 기술이 발전한 이유도 있지만, 촉각에 의지해 점자를 배우는 일이 쉽지 않은 탓이 크다. 일반인이 영어가 아닌 태국어, 러시아어 등 낯선 제3의 외국어를 배우는 것 이상으로 어려워 점자를 배우다 중도 포기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점자를 외면하는 더 큰 이유는 다른 데 있다. 한 시각장애인은 “실생활에서 쓰임새가 적은 탓에 점자를 배워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밝혔다. 시각장애인이자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 직원인 전영훈(34) 씨도 “필요한 곳에 점자가 없는 상황이 많고, 있어도 잘못 표기되거나 손상돼 읽기 어려운 곳이 많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스스로 할 수 있는 환경 조성돼야 시각장애인의 삶 더 행복 주변을 유심히 살펴보면 지하철역의 스크린 도어나 건물 안 엘리베이터, 음료수캔 등 다양한 곳에서 점자 표기를 발견할 수 있다. 시각장애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지만, 실상은 다르다. 점자 표지가 훼손됐거나 다른 위치에 붙어 있는 일이 많다. 특히 엘리베이터에 점자 표기가 없거나 비슷한 모양의 상하 버튼, 3과 6 버튼의 점자 표기가 바뀐 상황이 종종 있어 시각장애인을 당황케 한다. 100% 가깝게 점자가 새겨진 캔음료도 모두 ‘음료’라고만 표기돼 있어 콜라인지 커피인지 종류를 구분할 수 없다. 가전제품도 점자 표기가 힘든 터치패드 방식이 많아 시각장애인이 사용하기 어렵다. 의약품도 전문약과 일반약의 점자 표시 비율이 0.1%와 0.3%에 불과하다. 점자 스티커인 모텍스 등을 이용해 시각장애인 스스로 표기를 하지 않는 한 여러 약을 한곳에 보관할 때 약물 오용의 위험을 피하기 어렵다. 다행히 지난달 공정거래위원회가 의약품 점자 표시 의무화를 담은 개선안을 만들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권고했지만, 제약업체가 이를 모든 의약품에 적용할지는 알 수 없다. 시각장애인복지관 등 점자 학습 시설이 전국적으로 적지 않지만, 점자 사용의 기회가 늘지 않는 한 점자 문맹률은 나아지지 않을 것이다. 사회 전반에 걸쳐 점자 표기가 늘어난다면 점자를 배우는 시각장애인의 수는 자연히 늘어날 터다. 작은 부분이라도 스스로 무언가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면 시각장애인의 삶은 지금보다 좀 더 편하고 행복해 질 것이다. 글 사진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아내 영정 사진 바라보는 유가족

    [서울포토] 아내 영정 사진 바라보는 유가족

    24일 오전 충북 제천시 화산동 제천체육관에 마련된 노블 휘트니스스파 화재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이번 화재로 아내를 잃고 본인도 부상을 당한 한 유가족이 환자복을 입은 채 아내의 영정사진을 바라보고 있다. 지난 21일 제천시 노블휘트니스스파 건물 1층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8층 건물 전체로 불길이 번져 29명이 사망하고 34명이 부상했다. 제천=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여보 미안해’ ‘엄마 사랑해’ ‘할머니 보고싶어요’

    [서울포토] ‘여보 미안해’ ‘엄마 사랑해’ ‘할머니 보고싶어요’

    24일 오후 충북 제천시 화산동 제천체육관에 마련된 노블 휘트니스스파 화재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마련된 유가족 천막에 한 유가족이 희생자들의 사진을 붙이고 있다. 지난 21일 제천시 노블휘트니스스파 건물 1층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8층 건물 전체로 불길이 번져 29명이 사망하고 34명이 부상했다. 제천=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제천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 찾은 시민들

    [서울포토] 제천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 찾은 시민들

    24일 오전 충북 제천시 화산동 제천체육관에 마련된 노블 휘트니스스파 화재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이 희생자를 추모하고 있다. 지난 21일 제천시 노블휘트니스스파 건물 1층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8층 건물 전체로 불길이 번져 29명이 사망하고 34명이 부상했다. 제천=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코스피 석달 만에 2430 붕괴

    코스피 석달 만에 2430 붕괴

    코스피지수가 2429.83으로 장을 마감해 3개월여 만에 2430선이 붕괴된 21일 서울 중구 을지로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한 직원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한국 얼음의 매운맛

    한국 얼음의 매운맛

    20일 개장한 서울 여의도공원 스케이트장에서 스케이트를 타던 한 중국인 관광객이 미끄러져 넘어지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한강 얼음을 뚫고

    [서울포토] 한강 얼음을 뚫고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강이 얼어붙은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촌동 한강대교 인근에서 한 시민이 보트를 타고 살얼음이 언 한강 위를 운행하고 있다. 기상청이 공식적으로 한강 결빙을 발표하는 기준은 한강대교 노량진쪽 두 번째와 네번째 교각 사이에서 상류 100미터 부근 관측지점이 얼어붙었을 때다. 이번 겨울 한강 결빙은 작년 보다 42일 빠르고, 평년보다 29일 빠르며 71년 만에 가장 빨리 언 것으로 나타났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시상식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시상식

    14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프레스센터에서 서울신문 주최, 국토교통부 후원으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시상식에서 각 부문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최만진(심사위원장) 경상대 건축학과 교수, 김성균(심사위원) 서울대 조경학과 교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 김영만 서울신문 사장, 손병석 국토부 제1차관, 박석훈 대우건설 상무, 김우상 쌍용건설 상무, 박건규 GS건설 상무, 원유성 포스코건설 상무, 박병균 금호산업 상무, 허재석 현대건설 상무, 홍록희 대림산업 상무.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제8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시상식

    [서울포토] 제8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시상식

    14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시상식에서 김영만 서울신문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제8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시상식

    [서울포토] 제8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시상식

    14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시상식에서 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과 김영만 서울신문 사장, 김현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뒷줄 오른쪽부터), 각 부문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고든 정의 TECH+] 살아있는 박테리아 출력하는 바이오 3D 프린터

    [고든 정의 TECH+] 살아있는 박테리아 출력하는 바이오 3D 프린터

    차세대 3D 프린터 기술이 주목하는 살아있는 소재가 있습니다. 엉뚱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박테리아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박테리아가 성장하고 증식할 수 있는 배지를 출력해 바이오 센서나 치료제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물론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지만, 가장 단순한 박테리아도 인간이 만든 복잡한 장치가 흉내 낼 수 없는 다양한 반응이 가능하기 때문에 앞으로 차세대 바이오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스위스 연방 공과대학 연구팀은 인체에 무해한 두 종류의 박테리아(Pseudomonas putida, Acetobacter xylinum)를 출력해서 바이오 센서 및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예를 들어 아세토박터 실리눔은 상처 부위의 통증을 줄이고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는 나노 셀룰로스를 분비하므로 화상 상처 치료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3D 프린터로 이를 출력하면 다양한 환자의 맞춤형 치료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MIT 연구팀의 접근은 전통적인 전자회로에 더 가깝습니다. 이들은 여러 종의 박테리아를 다른 색상의 바이오 잉크를 통해서 구분하는 회로를 출력했습니다.(사진) 각각의 박테리아는 pH 변화나 온도 변화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기 때문에 과학자들은 실시간 센서로 이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온도에 따라 색상이 변하게 만들면 별도의 전자 장치나 전원 장치 없이도 온도 변화를 감지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인체에 무해한 박테리아를 사용해 사용하는 과정은 물론이고 사용하고 난 후에도 안전하게 자연적으로 분해되므로 환경에도 더 유익합니다. 반대로 박테리아를 포함한 바이오 잉크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려는 시도도 있습니다.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과 케임브리지 대학의 연구팀은 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시아노박테리아를 이용한 전력 생산 시스템을 발표했습니다. 시아노박테리아는 매우 단순하고 흔한 광합성 박테리아입니다. 그런데 이 중 일부는 광합성의 결과물로 약한 전류를 내놓습니다. 따라서 이를 유용한 목적으로 사용하려는 연구가 이전부터 있었으나 생성되는 전기의 양이 적고 박테리아를 다루기 까다로워 실용화하기 어려웠습니다. 연구팀은 박막 시아노박테리아 배지를 탄소나노튜브(CNT)의 전극과 같이 출력해 이 문제의 해결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렇게 만든 박막 필름 생체 광전기(BPV·thin film biophotovoltaic) 패널은 기존의 시아노박테리아 배지보다 3~4배 높은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100시간 정도의 내구성을 지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다양한 바이오 센서는 물론 종이처럼 얇은 장치에 동력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물론 박막 태양광 패널을 이용해서 비슷한 장치를 만들 수 있지만, 박테리아를 이용한 바이오 잉크에는 태양 전지가 가지지 못한 큰 장점이 있습니다. 인체에 무해한 박테리아를 사용할 뿐 아니라 자연 상태에서 쉽게 분해되기 때문에 사람과 환경에 모두 안전하다는 점이 그것입니다. 물론 시아노박테리아를 배양하면 패널을 저렴하고 간단하게 생산할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따라서 저렴한 일회용 웨어러블 기기를 생산하는데 이상적입니다. 오랜 세월 박테리아는 병을 일으키는 원인이라는 인식 때문에 좋지 않게 생각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질병을 일으키는 박테리아는 극히 일부에 불과하며 우리는 우리 몸의 세포보다 더 많은 공생 미생물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구 생태계의 균형을 잡는데 작은 미생물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사실 우리는 박테리아 없이는 살 수 없는 것입니다. 앞으로 이 귀중한 동반자를 더 유용하게 사용하기 위한 연구가 계속 진행될 것입니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