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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계 총수·CEO, 라스베이거스 총출동

    재계 총수·CEO, 라스베이거스 총출동

    최태원(65) SK그룹 회장을 비롯한 재계 총수들과 최고경영자(CEO)들이 7~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에 총출동한다. 5일 재계에 따르면 인공지능(AI) 사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는 최 회장은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CES를 방문한다. 곽노정(60)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과 김주선(59) AI 인프라 사장(CMO), 안현(58) 개발총괄 사장(CMO) 등 SK하이닉스 ‘C레벨’ 경영진과 유영상(55) SK텔레콤 대표(CEO) 등도 동행한다. 최 회장이 8년 만에 CES 무대에 서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회동할지가 관심사다. 삼성전자에선 한종희(63)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부회장)을 비롯해 용석우(55)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 이원진(58) 글로벌마케팅실장(사장) 등이 참석한다. LG전자는 조주완(63)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류재철(58) HS사업본부장(사장), 박형세(59) MS사업본부장(사장), 은석현(58) VS사업본부장(부사장) 등이 참석한다. LS그룹은 전시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으나 ‘CES 단골손님’인 구자은(61) 회장을 비롯해 각 계열사 최고전략책임자(CSO)가 현장을 찾아 업계의 최신 동향을 살펴볼 예정이다. 롯데그룹에선 신동빈(70)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39)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부사장)이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CES에 참석했던 정의선(55)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기선(43) HD현대 수석부회장 등은 올해 불참할 것으로 전해진다.
  • 인류의 달 정착 방해하는 먼지 ‘레골리스’…해결책은? [아하! 우주]

    인류의 달 정착 방해하는 먼지 ‘레골리스’…해결책은? [아하! 우주]

    미 항공우주국(NASA)은 인류를 다시 달에 착륙시킬 뿐 아니라 영구적인 정착 기지 건설을 위한 준비 단계인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몇 차례 연기를 거치긴 했지만, 인류를 달과 화성에 보내고 궁극적으로 영구적인 유인 기지를 건설하려는 원대한 계획은 현재까지 흔들림 없이 추진되고 있다. NASA가 만든 가장 강력한 로켓인 SLS는 물론 민간 회사인 스페이스X에서 개발한 스타쉽 역시 상당한 진전을 이뤄 달까지 다시 우주 비행사를 보내는 발사체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된 상태다. 하지만 아폴로 시절처럼 달에 잠시 체류하는 것이라 장기간 달 표면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궁극적으로 유인 기지를 건설하는 일에는 여러 가지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달의 미세한 먼지인 레골리스(regolith)다. 레골리스는 지구에서 볼 수 있는 먼지나 모래, 흙이 아니라 사실 운석 충돌로 인해 달 표면에 만들어진 미세한 암석 조각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지구의 먼지나 모래도 역시 암석이 부서져서 생기지 않느냐고 생각하 수 있지만, 달에는 지구처럼 물과 공기가 없다는 점이 큰 차이점이다. 따라서 사실 레골리스는 매우 날카로운 암석 파편으로 기계와 인체에 많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여기에 레골리스는 우주에서 강한 방사선과 에너지를 받아 전하를 띄고 있다. 따라서 정전기를 통해 주변 물질에 쉽게 달라붙는 문제점이 있다. 달의 중력은 지구의 1/6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에 고운 먼지 같은 레골리스는 우주복, 로버, 우주기지와 각종 장비에 쉽게 달라붙는다. 기계 사이로 들어가면 빠른 속도로 부품을 마모시키고 인체에 흡입되면 호흡기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NASA 과학자들은 효과적인 레골리스 방지 기술을 연구하고 장비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지구에 인공 레골리스를 깔아 놓은 인조 달 표면을 만들어 여러 가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충분치 않기 때문에 NASA는 준궤도 로켓을 통해 더 사실적인 달 표면 환경을 연구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준궤도로 로켓은 지구 궤도에 진입하지 않는 궤도로 비행하는 로켓으로 목적은 장시간 동안 달 표면 중력을 시뮬레이션해서 여러 가지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이다. 이 준궤도 로켓 안에는 인공 레골리스와 함께 우주복의 반응을 테스트하는 클로스봇(ClothBot)과 정전기로 달라붙는 레골리스의 특성을 연구하는 EDL(Electrostatic Dust Lofting), 그리고 레골리스가 달 표면에서 어떻게 떠올라서 움직이는지 테스트하는 헤르메스 루나-G(Hermes Lunar-G)가 있어 달 표면에 탐사선과 장비, 우주 비행사를 보내기 전에 여러 가지 테스트가 가능하다. 물론 이런 준비에도 불구하고 레골리스의 문제점을 100% 막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 문제를 사전에 대비하고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작은 먼지 때문에 인류의 우주 진출이 심각한 장벽에 부딪힐 수 있다. 거대한 우주 로켓처럼 멋져 보이진 않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레골리스를 연구하는 과학자들 역시 우주 시대를 준비하는 숨인 주역임에 분명하다. 고든 정 과학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한기대 연구팀, ‘배터리 없는 자가 충전 전력시스템’ 개발

    한기대 연구팀, ‘배터리 없는 자가 충전 전력시스템’ 개발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메카트로닉스공학부 김병기 교수 연구팀이 ‘웨어러블 압전 나노발전기와 비대칭 슈퍼커패시터’ 통합으로 배터리가 필요 없는 새로운 자가 충전 전력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제주대 목영선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재생 에너지를 이용해 자가 전력을 생산하고 공급하는 새로운 압전 복합재료 설계가 가능해진 셈이다. 연구팀은 희토류 금속인 터븀 텅스텐을 2D 물질인 황화몰리브덴에 삽입(TbW@MoS2)한 복합재를 이용해 자가 충전 전력 시스템인 압전 발전 소자와 수퍼커패시터 음극재 역할을 수행하도록 했다. 손가락 탭핑에 의해 압전 발전기에서 발전되는 전압은 2.81V로 순수한 이황화몰리브덴보다 약 4.2배 좋은 결과를 얻었다. 전력밀도는 기존 보고된 결과보다 1.5배 가량 높은 7.3 μW/m2를 구현했다. TbW@MoS2를 음극재로 사용한 슈퍼커패시터는 이황화몰리브덴과 순수 터븀 텅스텐 각각의 용량보다 더 높은 용량인 62.6 mAh/cm2를 기록했다. 김 교수는 “소형 전자기기를 외부 전력 도움없이 압전형 나노발전기로 전압을 발생시켜 작동시키는 과정을 보여준 연구”라며 “그린 에너지 생성과 공급에 대한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연구재단 개인기초연구사업과 중점연구소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 결과는 재료공학 분야 국제 학술지 Advanced Composites and Hybrid Materials에 게재됐다.
  • 달 정착 방해하는 먼지 ‘레골리스’···해결책은?

    달 정착 방해하는 먼지 ‘레골리스’···해결책은?

    미 항공우주국(NASA)은 반 세기 만에 다시 인류를 달에 보낼 뿐 아니라 영구적인 정착 기지 건설을 위한 준비 단계인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몇 차례 지연을 거치긴 했지만 인류를 달과 화성에 보내고 궁극적으로 영구적인 유인 기지를 건설하려는 원대한 계획은 현재까지 흔들림 없이 추진되고 있다. NASA가 제작한 가장 강력한 로켓인 ‘스페이스 론치 시스템’(SLS) 물론 민간 회사인 스페이스X에서 개발한 스타십(Starship) 역시 상당한 진전을 이뤄 달까지 다시 우주 비행사를 보내는 발사체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된 상태다. 하지만 아폴로 시절처럼 달에 잠시 체류하는 것이라 장기간 달 표면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궁극적으로 유인 기지를 건설하는 일에는 여러 가지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달의 미세한 먼지인 ‘레골리스’(Regolith)다. 레골리스는 지구에서 볼 수 있는 먼지나 모래, 흙이 아니라 운석 충돌로 인해 달 표면에 만들어진 미세한 암석 조각이다. 물론 지구에 있는 먼지나 모래도 암석이 부서져서 생기긴 하지만, 달에는 지구처럼 물과 공기가 없다는 점이 큰 차이점이다. 따라서 레골리스는 매우 날카로운 암석 파편으로 기계와 인체에 많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또한 레골리스는 우주에서 강한 방사선과 에너지를 받아 전하를 띤다. 따라서 정전기로 주변 물질에 쉽게 달라붙는 문제점이 있다. 달의 중력은 지구의 1/6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에 고운 먼지 같은 레골리스는 우주복, 로버, 우주기지를 비롯한 각종 장비에 쉽게 달라붙는다. 기계 사이로 들어가면 부품은 빠른 속도로 마모되고 인체에 흡입되면 호흡기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NASA 과학자들은 레골리스 방지 기술을 연구하고 장비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지구에 인공 레골리스를 깔아 놓은 인조 달 표면을 만들어 여러 가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NASA는 준궤도 로켓을 통해 더 사실적인 달 표면 환경을 연구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준궤도 로켓은 지구 궤도에 진입하지 않고 비행하는 로켓으로 장시간 달 표면 중력을 시뮬레이션해 각종 테스트를 진행하는 목적이 있다. 이 준궤도 로켓 안에는 인공 레골리스와 함께 우주복 반응을 테스트하는 ‘클로스봇’ (ClothBot)과 정전기로 달라붙는 레골리스 특성을 연구하는 ‘정전기 더스트 로프트’(EDL·Electrostatic Dust Lofting), 그리고 레골리스가 달 표면에서 어떻게 떠올라서 움직이는지 테스트하는 ‘헤르메스 루나-G’(Hermes Lunar-G)가 있어 달 표면에 탐사선과 장비, 우주 비행사를 보내기 전 다양한 테스트가 가능하다. 물론 이러한 준비가 있어도 레골리스 문제점을 100% 막기란 어렵다. 하지만 사전에 대비하고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먼지 때문에 인류의 우주 진출이 심각한 장벽에 부딪힐 수 있다. 거대한 우주 로켓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레골리스를 연구하는 과학자들 역시 우주 시대를 준비하는 숨인 주역임에 분명하다.
  • LS그룹, 협력사와 미래 성장동력 찾기에 나서

    LS그룹, 협력사와 미래 성장동력 찾기에 나서

    LS그룹이 글로벌 경제 위기 속 국내 협력회사들과 상생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또 협력사의 생산성 향상을 돕기 위해 다양한 인력과 기술, 정보 등을 제공하고 이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고 있다. 주요 계열사별로 중소·중견기업과 함께 제품 개발, 판매 협력, 합작 투자, 취업 지원뿐 아니라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는 등 기술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활발히 펼치고 있다. LS는 지난 10월 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에서 협력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동반성장의 의지를 다지기 위한 ‘제3회 LS 협력사 CEO 포럼’을 열었다. LS는 이날 포럼에서 협력사 CEO들에게 세무 관련 정보와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되는 특강을 진행했다. 또 LS전선과 LS일렉트릭, LS MnM 등 각 사 CPO와 협력사 대표가 동반성장 계획을 공유하며 상생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LS전선은 중소 협력사와 개발한 아이체크(i-Check) 진단/모니터링 시스템을 출시하고 사업을 본격화했다. 아이체크는 전력케이블과 전기설비에 IoT(사물인터넷) 센서를 설치해 발열과 부분방전 등 이상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전력계통 이상에 의한 정전, 화재 등의 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 올해 日증시 21% 급등… 35년 만에 ‘최고의 해’ 될 듯

    올해 日증시 21% 급등… 35년 만에 ‘최고의 해’ 될 듯

    일본 증시가 최근 4만 선을 회복하면서 거품 경기 마지막 해인 1989년 이후 35년 만에 최고치 마감 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닛케이255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지난 27일 전날 거래일 대비 1.87% 상승한 4만 281포인트에 마감했다. 이는 연초보다 21.44% 상승한 수치로, 4만 선을 넘어선 건 지난 7월 19일 이후 5개월 만이다. 29일 시장에서는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닛케이지수가 폭락하지 않는다면 올해 1989년 12월 29일 기록한 3만 8915포인트 이후 최고가 마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 증시 급등은 엔달러 환율이 161엔을 넘어서는 ‘슈퍼 엔저’에 힘입어 일본의 대형 수출·기술주의 주가가 상승한 덕이다. 기업의 자사주 매입과 같은 주주가치 제고 노력과 더불어 행동주의 펀드,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 랠리도 이를 도왔다. 특히 전문가들은 개인투자자들이 올해 상승세를 이끌어 왔다고 분석했다. 일본은 올해 개인투자자에게 비과세 혜택을 적용하는 소액투자비과세제도(NISA) 계좌의 한도를 연간 120만엔(약 1120만원)에서 360만엔(3360만원)으로 확대한 바 있다. 다케오 가마이 도쿄 CLSA 증권 실행서비스책임자는 파이낸셜뉴스에 “최근 혼다와 닛산의 메가 합병 소식과 일본 시가총액 1위 기업인 도요타의 주주환원 확대 소식으로 내년에 ‘바이 재팬’에 다시 불이 붙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닛케이지수는 1990년대 초 일본의 자산 버블 붕괴 이후 부진을 이어 왔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친 2008년에는 한때 7000선까지 밀렸다.
  • [무안공항 참사] 사고 여객기 7C2216편, 다음 운항일정은 제주도였다

    [무안공항 참사] 사고 여객기 7C2216편, 다음 운항일정은 제주도였다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사고 여객기는 예정대로라면 다음 일정은 무안에서 제주로 가려던 스케줄이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항공이 29일 여객기 참사와 관련 공식 브리핑 질의응답에서 “무안에서 제주로 가려던 스케줄이었지만, 이 부분은 더 확인해서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항공 측은 이번에 사고 난 기체가 이틀 전에도 회항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회항은 항공기 정비 이슈가 아니고 당시 제주를 출발해서 베이징 공항으로 가는 중 기내에 응급환자가 발생해 다시 인천공항으로 들어온 것”이라고 표명했다. 이어 사고 이틀 전 시동 꺼짐 상황을 묻자 “그런 부분들은 사실이 아니다”며 “항공기 정비 이력 등 모든 부분은 국토교통부에 제출이 되어 있는 상황이며,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사고 원인을 규명하는 데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사고 여객기 7C2216편은 출발 전후 일상적으로 점검을 하는 과정이 있고, 관련 내용도 국토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무안공항 폐쇄로 인한 환불과 관련 승객들이 요청할 경우 일정 변경, 환불 등 승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제주항공의 브리핑 질의응답한 내용이다. Q. 태국 승객도 일부 탑승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해당 승객에 대한 지원은 어떻게 할 예정인지. -대사관을 통해 탑승 사실을 전달했고, 대사관을 통해 유가족분들이 한국에 입국을 원할 경우 지원을 할 계획이다. 지원할 수 있는 모든 방법 동원해서 도울 것이다. Q. 착륙을 할 때 속도를 줄여야 했는데 왜 빠른 속도를 냈는지 추정되는 부분이 있는지. -추정 상황 관련해 드릴 수 있는 답변은 없다. 사고 원인과 관련해 국토부나 사고조사위원회에서 조사 중이며 음성기록 장치, 비행기록 장치가 수거된 것으로 발표됐다. 기록 장치를 통해 사고 원인에 대한 규명이 될 것이고 현재 추정할 수 있는 부분들은 없으므로 국토부를 통해 명확하게 밝혀진 후 말씀드리겠다. Q. 유가족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은. -유가족 지원과 관련해서는 해당 기체가 배상책임보험(10억달러 규모)에 가입되어 있어 부상자는 부상 치료, 희생자에 대한 보상 문제 등 보험사와 협의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 최선을 다하겠다. Q. 무안공항 근처에 새 서식지가 많던데 제주항공 차원에서 소속 조종사분들께 조류 충돌 안전사항 같은 걸 교육한 건이 있는지. -무안 뿐 아니라 계절 철새의 이동이 많아지는 곳에서는 모든 공항의 운항 승무원들에게 관련 교육과 주지를 시키고 있다. 철새의 이동이 많아지는 무안공항 외에도 승무원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Q. 엔진이 둘 다 고장 났을 가능성이 있나. -그런 부분들에 대해 드릴 수 있는 대답은 없다. 사고 조사 이후 설명이 가능할 것 같다. Q 사고 당시에 공항에 계기착륙시스템(ILS)이 작동했나. -ILS 작동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하지 못했다. 다만 공항은 정상 운영이 가능한 상황이었다. Q 사고 난 항공기와 동일한 기체에 대해서는. -아까 언급한 것처럼 여러 항공기가 출발하고 도착하는 과정에서 모든 점검이 이루어진다. 오늘 사고의 원인이 정확하게 규명이 되고 보안조치가 필요하다면 추가적으로 점검을 하겠지만,지금은 원인 조사가 우선이기에 출발 전 점검을 계속 진행하고 늘 하던 대로 더 꼼꼼하게 정비하겠다. Q. 정확한 사고 원인이 규명되는 데 수개월이 걸릴 수 있다는데 그때까지 일상적인 점검만 하시겠다는 건가. -지금 원인과 관련된 부분들은 어떤 부분에 문제가 있다 밝혀진 것이 없기 때문에 일상적인 점검 등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Q 비상 착륙 시 비행기에 속력을 줄이는 물체를 뿌린다고 알고 있는데 그런 조치가 취해졌나. -그런 부분들까지 사고 조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는 정부가 발표하는 내용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사고의 원인 규명, 당시 공항 상황 등에 대한 부분들은 다시 한번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다. 저희도 정부 발표에 의존하고 있다. 수습과 원인 규명이 집중되어야 하는 부분이라 답변이 제한적이라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 Q. 제주항공에서 무리하게 운항한 건 아닌지. -무리한 운항이라고 할 수는 절대 없다. 계획된 일정에 맞춰 항공기 정비 등을 철저히 하고 있고 출발 전후 꼼꼼하게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Q 승객들이 탑승에 대해 불안해 할 거 같은데. -거듭 말씀드리지만, 항공기 정비와 관련해서 오늘 이 문제는 항공기 정비 소홀과 관련된 이슈가 아니며,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정확한 사고 원인이 규명되어야 한다. 제주항공은 항공편 한 편 한 편마다 안전한 운항을 위해 사전에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 제주항공 “사고기 이상징후는 없었다…유가족 지원 최선”

    제주항공 “사고기 이상징후는 없었다…유가족 지원 최선”

    제주항공은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177명의 사망자를 낸 참사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희생자와 유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약 10억 달러 규모의 배상 책임 보험을 바탕으로 보상과 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송경훈 제주항공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날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차 브리핑에서 “보험은 영국 악사XL에 재보험으로 가입되어 있어 보상 절차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며, 지급 방식에 대해서는 선지급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260명 규모의 탑승자 가족 지원팀을 현장에 파견하고, 사고 조사팀이 국토교통부 조사에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태국인 탑승객 2명의 가족에 대해선 대사관과 협력해 현장 방문 및 입국 절차를 지원하고 있으며, 예약편 변경·취소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일정 조정과 환불 등 지원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사고 원인에 대한 질문에는 즉답을 피하며 국토부 사고조사위원회가 철저히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송 본부장은 “항공기 정비 이력 등 모든 정보를 국토부에 제출했으며, 조사의 공정성을 위해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사고 원인으로 거론된 ‘버드 스트라이크’(조류 충돌)에 대해서는 “철새 이동 시기에는 모든 공항을 운항하는 승무원들에게 주의를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있다”며 조종사의 대응과 대비책에 문제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항공기의 정비 문제에 대해서는 “정비 소홀은 절대 없었다”며 “모든 항공편은 철저한 점검과 계획된 정비를 통해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틀 전 해당 항공기에 시동 꺼짐 현상이 있었다는 의혹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하며, 공항의 계기착륙시설(ILS) 작동 여부와 관련해서는 “공항이 정상 운용 상태였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과거 회항 사고 및 정비 논란 해명 2022년 간사이 공항에서 발생했던 엔진 고장 은폐 의혹에 대해서도 송 본부장은 “2년 전의 일로, 절차 생략은 절대 없었다”며 정비 환경이 열악하다는 지적에도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과거 회항 사례와 관련해 “중국 베이징으로 향하던 항공기가 기내 응급환자 발생으로 인해 인천으로 회항한 적이 있었으나, 이는 안전 조치의 일환이었다”고 덧붙였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역시 이날 브리핑에서 “해당 항공기는 지속적인 정비를 받았으며, 사고와 관련된 이상 징후는 발견된 바 없다”며 사고 원인 규명은 조사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취재진의 추가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고 브리핑을 마친 후 사고 현장으로 이동했다. 제주항공은 이번 사고와 관련된 모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조사 결과에 따라 투명하게 사고 원인을 밝히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송 본부장은 “희생자와 유족 지원은 물론, 사고 원인 조사에 전적으로 협력하겠다”며 다시 한번 유족과 국민들에게 깊은 사과와 애도를 전했다.
  • 여성 선수 울며 기권했는데...‘성별 논란 복서’ 칼리프, 올해의 여자 선수 후보 두고 시끌

    여성 선수 울며 기권했는데...‘성별 논란 복서’ 칼리프, 올해의 여자 선수 후보 두고 시끌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복싱에서 ‘성별 논란’의 중심에 섰던 알제리 선수 이마네 칼리프(25)가 ‘올해의 여자 선수’ 후보에 오르면서 정당성 논쟁이 재점화했다. 올림픽 관련 소식을 다루는 전문 매체 ‘인사이드더게임즈’는 29일(한국시간) “AP통신이 칼리프를 올해의 여자 선수 후보로 포함한 것에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칼리프는 파리올림픽 복싱 여자 66㎏급에 출전해 압도적인 기량 차이를 보이며 모든 경기를 5-0 판정승및 기권승으로 따내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칼리프와 16강전에서 맞붙었던 이탈리아 대표 안젤라 카리니(26)는 1라운드 46초 만에 기권한 뒤 링에 무릎을 끓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카리니는 경기 후 칼리프의 성별에 관한 언급은 피하면서도 “이런 펀치를 느껴본 적이 없다”며 사실상 경기가 공정하지 못했음을 지적했다. 칼리프는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받지는 않았지만, XY 염색체를 갖고 있으면서 남성 호르몬 수치가 높게 나오는 성발달이상(DSD)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복싱협회(IBA)는 칼리프의 XY염색체 보유 사실을 문제 삼으며 세계선수권대회 실격 처분을 내리기도 했으나,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칼리프는 여성으로 태어났고 여성으로서 삶을 살아왔다. 여성이라도 남성 호르몬이 많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며 그의 파리올림픽 여자 복싱 출전을 허용했다. 이어 ‘인권 보장’을 이유로 올림픽을 전후로 별도의 염색체 검사도 하지 않았다. AP통신은 지난 24일 회원사 투표 결과 74표 가운데 4표를 얻은 칼리프가 케이틀린 클라크(미국 여자프로농구·35표), 미국 체조 전설 시몬 바일스(25표)에 이어 3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에 여성 스포츠를 전문으로 다루는 팟캐스트 ‘게인즈 포 걸즈’(Gaines for Girls)의 진행자인 라일리 게인즈는 미국 폭스스포츠가 진행하는 방송에 출연해 “칼리프가 올림픽에서 메달을 받을 자격이 있는 다른 여성 선수의 메달을 훔쳤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칼리프의 올림픽 출전을 허용한 IOC는 고의로 복싱 경기에서 여성 선수를 위험에 빠뜨릴 남성(male)을 링에 올려놓았다”고 주장했다. ESPN 진행자 출신인 찰리 아널트 또한 “생물학적 성별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사람을 ‘올해의 여자 선수’ 후보로 올린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 [재테크+] 日 증시, 버블 이후 ‘최고의 해’ 눈앞…“내년 ‘바이 재팬’ 기대감”

    [재테크+] 日 증시, 버블 이후 ‘최고의 해’ 눈앞…“내년 ‘바이 재팬’ 기대감”

    일본의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지수가 1980년대 경제 버블 시기 이후 35년 만에 연말 사상 최고치 마감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닛케이지수는 지난 27일 1.8% 상승한 4만 281로 마감했습니다. 도요타, 소니, 유니클로의 모기업인 패스트 리테일링이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29일까지 현 추세가 유지된다면 닛케이지수는 버블 경기의 마지막 해인 1989년 이후 폐장일 기준으로 35년 만에 최고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주주 행동주의가 기록적인 수준에 도달했고 약한 엔화가 수출 매력도를 높였으며 6~9월 기업 실적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앞서 1989년 3만 8915로 끝마친 닛케이지수는 버블 경기가 무너지면서 장기 내림세에 접어들었습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에는 7162까지 추락했죠. 그러나 2024년에 들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연초 대비 20.3% 상승, 마침내 버블 시대 수준을 넘어선 것입니다. 특히 지난 7월 11일에는 연중 최고치인 4만 2224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상승세가 과거와 달리 외국인 투자자가 아닌 개인 투자자들에 의해 주도된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올해 주식과 선물을 합쳐 약 320억달러어치를 순매도했는데요. 일본의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주식 투자 열풍이 불었습니다. 올해 초부터 개인들은 장기 세금 혜택을 제공하는 일본개인저축계좌(NISA)에 더 많은 저축을 예치할 수 있게 되었고, 이는 예상보다 더 많은 자금을 일본의 주식시장으로 끌어들였죠. 시장에서는 올 연말 4만 선 이상에서 닛케이지수가 마감할 경우 개인 및 기관 투자자들의 신뢰가 더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LSA증권의 다케오 카마이 서비스집행 책임자는 “최근 혼다와 닛산의 합병 추진 소식과 시가총액 1위 도요타의 주주환원율 제고 발표로 내년에 ‘바이 재팬’ 열풍이 재점화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 서울과기대, 日 오픈이노베이션 행사 ‘ILS 2024’ 참가

    서울과기대, 日 오픈이노베이션 행사 ‘ILS 2024’ 참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일본 도쿄 도라노몬 힐즈에서 열린 ‘ILS(Innovation Leaders Summit) 2024’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ILS 2024는 일본에서 열리는 오픈이노베이션 행사로,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매칭을 통해 혁신적인 신사업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개최됐다. 일본 대기업 126개사와 800여개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의 초기창업패키지 수혜 기업 4개사(블라스트·디지털로그테크놀리지·플레이몽키·하이프로토콜)가 참가해 부스 전시와 함께 바이어 미팅을 진행했다. 바이어 미팅에 참가한 배정현 블라스트 대표는 “ILS 2024 참가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현지 바이어와의 미팅으로, 잠재 고객 기업을 발굴하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이후의 추가 협업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블라스트는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술을 활용해 고객 기업 맞춤형 프라이빗 LLM(Large Language Model)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다. 정경희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 부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기업들에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해외 현지 시장진입 전략을 재점검하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며 “글로벌 대·중견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마련하고, 상호 소통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 방향과 전략을 수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은 초기창업패키지사업 외에도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 ▲예비창업패키지 ▲글로벌 협업프로그램 등의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난해에는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모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 삼성전자, 반도체부문에 격려금 200만원…메모리사업부는 성과급 200%

    삼성전자, 반도체부문에 격려금 200만원…메모리사업부는 성과급 200%

    삼성전자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의 메모리사업부가 올해 하반기 기본급 200%의 성과급을 받는다. 이와 함께 반도체 50주년을 맞아 DS부문 전 사업부에 200만원의 위기극복 격려금도 정액 지급한다. 삼성전자는 20일 오전 사내망을 통해 올해 하반기 ‘목표달성 장려금’(TAI·Target Achievement Incentive) 지급률을 공지했다. 지급일은 오는 24일이다. TAI는 삼성전자의 성과급 제도 중 하나로, 매년 상·하반기 한 차례씩 실적을 토대로 소속 사업 부문과 사업부 평가를 합쳐 최대 월 기본급의 100%까지 차등 지급한다. 메모리사업부는 지난해 대비 큰 폭의 실적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200%의 TAI가 책정됐다. 이는 DS부문에서 역대 최대 수치인데, 2013년 하반기 MX사업부에 TAI 200%가 지급된 바 있다. 올해 상반기만 해도 75%를 받았던 메모리 사업부의 성과급 규모가 급증한 것은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른 메모리 사업의 실적 개선이 더욱 빨라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메모리가 지난해 10조원의 적자를 냈지만, 올해는 20조 내외의 흑자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DS부문은 ‘반도체 한파’로 최근 들어 계속해서 낮은 성과급을 받아왔다. 2015년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DS부문은 TAI로 매번 최고치인 ‘월 기본급의 100%’를 받아왔지만, 2022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실적 둔화로 그 해 하반기에는 50%만 받았다. 지난해에는 약 15조원 규모의 연간 영업손실을 내며 상반기에 메모리 사업부, 파운드리 사업부, 시스템LSI 모두 25%를 받았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적자 누적으로 메모리 12.5%, 파운드리·시스템LSI 0%로 TAI가 결정됐다. TAI 제도 시행 후 8년 만에 역대 최저 규모였다. 올해 상반기에도 DS부문은 사업부별로 37.5∼75%의 TAI가 지급됐다. 메모리사업부와 달리 여전히 고전 중인 시스템LSI와 파운드리 사업부는 올해 하반기 성과급으로 25%의 지급률이 결정됐다. 반도체연구소, AI 센터 등은 37.5%를 받는다. 이와 별개로 삼성전자는 반도체 경쟁력 회복과 동기부여, 사기 진작 차원에서 DS부문 전 사업부에 20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디바이스경험(DX)부문의 경우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와 모바일경험(MX) 사업부는 기본급의 75%를 받을 것으로 공지됐다. TV 신제품과 갤럭시Z 시리즈의 판매 호조 덕인 것으로 보인다. 또 네트워크 사업부와 생활가전(DA)사업부는 각각 25%, 37.5%로 공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등도 올해 하반기 TAI 지급률을 발표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전기는 전 사업부가 50%로 책정됐다. 삼성SDI의 경우 중대형전지사업부는 37.5%, 그 외 사업부는 25%를 받는다.
  • 선로 뛰어든 日남성 구하려다…목숨 잃은 ‘의인’, 어머니가 이은 선행

    선로 뛰어든 日남성 구하려다…목숨 잃은 ‘의인’, 어머니가 이은 선행

    23년 전 일본에서 선로에 추락한 일본인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은 한국인 이수현(1974~2001)씨의 모친 신윤찬씨가 일본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는다.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은 오는 20일 오후 5시 총영사 관저에서 신윤찬 LSH아시아장학회 명예회장에 대한 2024년 추계 외국인 서훈(욱일쌍광장) 전달식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욱일쌍광장은 일본과 관계가 있거나 일본과의 문화 교류에 힘쓴 외국인에게 주는 훈장이다. 일본 도쿄에서 어학연수 중이던 고려대 경상대학 무역학과 재학생 이수현씨는 2001년 1월 26일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기숙사로 돌아가던 길에 한인타운이 있는 신오쿠보역에서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 남성 취객을 구하려 뛰어내렸다. 현장에 있던 사진작가 세키네 시로도 취객을 구하고자 함께 내려갔다. 하지만 열차가 너무 빨리 접근하면서 3명 모두 세상을 떠났다. 당시 이 사건은 일본 사회에 충격과 감동을 동시에 줬다. 매해 1월 26일 신오쿠보역 승강장에선 이씨의 추모식이 열린다. 올해 추모식에서 신씨는 “수현이가 남긴 꿈나무 씨앗들(장학생)이 잘 자라고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벅차다”며 “(한일 관계의) 미래는 앞으로 더 밝아지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씨는 ‘한일 간 가교가 되고 싶다’던 아들 이씨의 뜻을 이어받아 20년 이상 양국 우호 관계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그는 아들의 이름을 딴 LSH아시아장학회 명예회장으로 매해 일본에서 공부하는 아시아 출신 유학생을 대상으로 장학 활동을 해왔다. 장학회는 이씨의 의로운 행동을 계기로 일본 각계각층이 기부한 자금으로 설립됐으며, 최근까지 지원한 유학생은 1200명을 넘는다. 일본 정부는 이런 공로를 인정해 지난달 신씨를 욱일쌍광장 수훈자로 확정했다. 지난 2015년에는 이씨 부친인 이성대씨(2019년 별세)가 같은 훈장을 받은 바 있다.
  • 정상혁 신한은행장 연임… 빅5 중 유일

    정상혁 신한은행장 연임… 빅5 중 유일

    정상혁 신한은행장의 연임이 주주총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확정됐다. 리딩뱅크 수성을 발판 삼아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수장 가운데 유일하게 연임에 성공했다. 신한은행은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정 행장을 차기 행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금융지주 14개 계열사 가운데 9곳의 수장이 교체되는 인사 태풍 속에서 통상 1년씩 연임하던 관례를 깨고 2년 연임(2026년 말까지)에 성공했다. 정 행장이 2년 더 연임된 것은 ‘리딩뱅크’ 수성과 ‘스캔들 제로’ 성과 덕분이란 평가다. 신한은행은 올해 3분기 연속 업계 순이익 1위(3조 1028억원)를 달리는 가운데 경쟁사들이 금융사고로 홍역을 치르는 동안 ‘무사고 1년’을 지켜 냈다. 신한은행과 리딩뱅크 자리를 두고 경쟁하던 국민은행은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을 은행권에서 가장 많이 취급해 사태 수습을 하느라 1위 자리를 내줬다. 앞서 지난 5일 신한금융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도 우수한 경영 성과와 내부통제 강화 등을 이유로 정 행장의 2년 연임을 추천했다. 이런 배경으로 정 행장은 5대 은행 가운데 사실상 유일하게 최고경영자(CEO) 자리를 지키게 됐다. 앞서 연임이 점쳐졌던 이재근 KB국민은행장과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올해를 끝으로 물러난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금융사고로 후보조차 되지 못했다. 이환주 국민은행장 내정자, 이호성 하나은행장 내정자, 정진완 우리은행장 내정자 등 차기가 이미 정해졌다. NH농협금융은 이석준 회장이 연임하지 않겠다는 뜻을 보였으며, 이에 따라 이석용 농협은행장도 교체될 전망이다. 차기 농협은행장 후보로는 강태영 NH농협캐피탈 부사장, 강신노 농협은행 부행장, 최영식 농협은행 부행장 등이 거론된다. 정 행장을 비롯한 새 행장 내정자들은 모두 ‘영업통’으로 알려져 있어 내년 업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정 행장에 대한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신뢰가 두텁다”면서 “정 행장은 대출 규제 강화, 책무구조도 도입, 환율 급등 등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만큼 다시 한번 실력을 보여 줘야 한다”고 말했다.
  • 기아 화성공장 정전사고 손배 소송 2심… “LS전선 54억 배상… 대한전선 책임 없다”

    기아 화성공장 정전사고 손배 소송 2심… “LS전선 54억 배상… 대한전선 책임 없다”

    2018년 9월 기아 화성공장 정전 사고를 둘러싼 손해배상청구 소송 2심에서 재판부가 시공사인 LS전선에 54억 6351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했다. 1심과 마찬가지로 자재 공급 업체인 대한전선의 배상 책임은 없다고 판단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제22-1민사부(부장 성수제)는 지난 11일 기아가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의 2심 선고 공판에서 LS전선이 기아에 54억 6351만원을 배상하라고 선고했다. LS전선이 송전선로의 전력 전달 장치인 ‘기중종단접속함’(EBA) 시공 과정에서 이물질이 유입되지 않도록 할 주의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게을리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본 것이다. 재판부는 또 대한전선과 엠파워를 상대로 한 기아의 청구를 기각한 1심 판단을 유지했다. 기아 화성공장에서 약 5일간 정전이 발생해 차량 생산라인 가동이 중단됐고, 기아는 약 182억원의 손해를 입었다. 기아는 2019년 6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송전선로 시공을 맡은 LS전선과 엠파워, 전선 공급 업체인 대한전선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액은 128억원에 달했다. 서울중앙지법은 2022년 12월 1심 판결에서 LS전선이 72억 8400만원을 기아에 배상하라고 선고했고, 대한전선과 엠파워에 대한 청구는 기각했다. LS전선은 대한전선이 공급한 ‘EBA 자재’(케이블, 스트레스콘)에서 문제가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하지만 2심 재판부는 감정 결과를 토대로 스트레스콘 등에 제조적 결함이 있었던 것으로 단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 기아 화성공장 정전사고 손배 소송 2심…“LS전선 54억 배상…대한전선 책임 없다”

    기아 화성공장 정전사고 손배 소송 2심…“LS전선 54억 배상…대한전선 책임 없다”

    2018년 9월 기아 화성공장 정전 사고를 둘러싼 손해배상청구 소송 2심에서 재판부가 시공사인 LS전선에 54억 6351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했다. 1심과 마찬가지로 자재 공급 업체인 대한전선의 배상 책임은 없다고 판단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제22-1민사부(부장 성수제)는 지난 11일 기아가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의 2심 선고 공판에서 LS전선이 기아에 54억 6351만원을 배상하라고 선고했다. LS전선이 송전선로의 전력 전달 장치인 ‘기중종단접속함’(EBA) 시공 과정에서 이물질이 유입되지 않도록 할 주의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게을리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본 것이다. 재판부는 또 대한전선과 엠파워를 상대로 한 기아의 청구를 기각한 1심 판단을 유지했다. 기아 화성공장에서 약 5일간 정전이 발생해 차량 생산라인 가동이 중단됐고, 기아는 약 182억원의 손해를 입었다. 기아는 2019년 6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송전선로 시공을 맡은 LS전선과 엠파워, 전선 공급 업체인 대한전선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액은 128억원에 달했다. 서울중앙지법은 2022년 12월 1심 판결에서 LS전선이 72억 8400만원을 기아에 배상하라고 선고했고, 대한전선과 엠파워에 대한 청구는 기각했다. LS전선은 대한전선이 공급한 ‘EBA 자재’(케이블, 스트레스콘)에서 문제가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하지만 2심 재판부는 감정 결과를 토대로 스트레스콘 등에 제조적 결함이 있었던 것으로 단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 유안타증권·메리츠캐피탈 소비자 보호 ‘취약’… KB국민·하나은행 등 7곳 ‘미흡’ 등급 받았다

    유안타증권·메리츠캐피탈 소비자 보호 ‘취약’… KB국민·하나은행 등 7곳 ‘미흡’ 등급 받았다

    유안타증권과 메리츠캐피탈이 올해 금융소비자보호 실태 평가에서 최하 수준에 해당하는 ‘취약’ 등급을 받았다.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 등 대형 은행들도 뒤에서 두 번째인 ‘미흡’ 수준으로 분류됐다. 금융감독원은 금융사 26곳을 대상으로 금융소비자보호 실태 평가를 해 보니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15일 밝혔다. 유안타증권은 2022년 공모주 청약 전산 장애와 관련해 민원이 대량 발생하고 처리가 지연돼 직전(2021년) 등급 ‘보통’에서 두 단계 떨어졌다. 평가 대상에 신규 편입된 메리츠캐피탈은 상품 개발·판매 등에 있어서 소비자 보호 체계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감원은 최하위 등급을 받은 이 두 회사에 대해 필요시 경영진 면담도 실시할 계획이다. 국민은행과 하나은행, 경남은행, iM뱅크,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카드 등 7곳은 ‘미흡’ 등급을 받았다. 국민은행은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 판매, 경남은행은 3000억원대 횡령 사고 등으로 도마에 오른 바 있다. 하나은행은 사모펀드 수탁 자산 관리 미흡과 ELS 불완전 판매로 평가가 좋지 않았다. 금감원은 “대부분 내부 통제 체계 작동이 미흡한 사례들이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각 사는 개선 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 현대캐피탈 등 3곳은 금융소비자보호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 등급엔 부산은행, 카카오뱅크, 삼성생명, 하나카드 등 14곳이 자리했다. 실태 평가는 3년 주기제로 운영되는데 1년은 금감원 실태 평가를 받고 2년은 각 사가 자율 진단을 실시하는 식이다. 평가 등급은 우수, 양호, 보통, 미흡, 취약 등 5개로 나뉜다. 우수 등급을 받으면 다음해 자율 진단이 면제되지만 이번 평가에서 우수 등급은 없었다. 올해는 평가 대상 74개사 중 은행 6곳, 생명보험사 5곳, 손해보험사 4곳, 증권사 3곳, 카드사 2곳, 캐피탈 3곳, 저축은행 3곳 등 총 26개사가 평가를 받았다.
  • [사설] 국정 혼돈 속 ‘외교적 자해’는 안 될 말

    [사설] 국정 혼돈 속 ‘외교적 자해’는 안 될 말

    탄핵 정국에 무책임한 언사들이 난무하면서 외교적 마찰을 심화시키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그제 대국민 담화도 외교적 논란의 도마에 올랐다. 중국인 3명의 한국 내 군사 시설 촬영과 40대 중국인의 국가정보원 드론 촬영 등을 구체적 사례로 들면서 윤 대통령은 “이런 상황을 막으려고 형법의 간첩죄 조항을 수정하려 했지만 거대 야당이 완강히 가로막고 있다”고 했다. 이에 중국 정부는 즉각 “한국 측 언급에 깊은 놀라움과 불만을 느낀다”고 반발하고 나섰다. 대통령으로서 최소한의 정무적 책임마저 저버린 ‘외교적 자해’ 행위나 다름없다. 중국이 전격적으로 한국을 무비자 대상에 포함시킨 데 이어 남미 다자 정상회의에서도 2년 만에 양국 정상회담이 성사될 정도로 최근 한중 해빙의 기대가 컸다. 그런데 이번 돌출 발언에 다시 관계가 얼어붙을 조짐마저 보인다. 정가에서도 탄핵 정국의 혼돈을 틈타 무책임한 언사들을 함부로 쏟아내고 있다.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은 최근 국회에서 “미 대사가 한국 외교부 장관과 통화가 안 되자 본국에 ‘윤 정부 상종 못해’라고 보고했다”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이 계속 직무를 유지한다면 주요 5개국 대사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보이콧하기로 했다는 발언도 했다. 미 대사관은 즉시 SNS를 통해 김 의원의 실명까지 거론하며 “완전한 거짓(utterly false)”이라고 반박하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면책특권 뒤에 숨어 출처도 불분명한 가짜뉴스를 마구 발설했다가 망신을 당했다. 안보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무책임한 처사는 자제돼야 한다. 엄연히 상대가 있는 외교마저 정쟁도구로 삼겠다는 발상은 용서받지 못할 국익 훼손이다.
  • 계엄 당일 美대사 전화 안 받은 조태열 “그때 전화를 받았어도…”

    계엄 당일 美대사 전화 안 받은 조태열 “그때 전화를 받았어도…”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가 조태열 외교부 장관에게 전화를 했지만 조 장관이 받지 않은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조 장관이 “당시 장관직을 사임할지 갈등을 거듭했다”고 해명했다. 조 장관은 1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긴급 현안질문에서 “골드버그 대사가 (우리 정부 인사 중) 누구와 대화해야 하나 물을 정도”라며 비상계엄 당시 상황에 대해 묻는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조 장관은 “계엄 선포 직후부터 계엄 해제까지 몇시간 동안 외교장관직을 사임해야 할 것인가 하는 개인적 신념과 외교장관으로서 해야 할 책무를 감당해야 할 사명감 사이에서 깊은 고뇌와 갈등을 거듭한 시간이었다”라고 해명했다. 조 장관은 또 “(골드버그 대사와)소통하는 것 자체보다 무슨 내용을 가지고 소통할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그런 상황에서 제가 (미국과) 소통하는 것은 상대방을 오도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미뤘다”고 덧붙였다. “미국에서 계엄을 중단하라고 할까 봐 전화를 안 받은 게 아닌가”라는 질문에 조 장관은 “(미국이) 중단하라고 해서 우리가 중단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다만 조 장관은 당시 한미 양국 외교라인의 실무진 간 상황을 공유하는 연락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상계엄이 해제되고 상황이 정리된 뒤 조 장관은 5일 저녁 골드버그 대사와 만났고, 이어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에게 통화를 요청해 6일 오전 통화했다고 덧붙였다. 비상계엄 당시 주한 미국대사관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사전에 공유받지 못했고, 미국 국무부와 골드버그 대사는 TV로 비상계엄 선포를 알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골드버그 대사가 “윤석열 정부 사람들과는 상종을 못 하겠다”고 본국에 보고했다는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 주장에 대해서는 골드버그 대사가 직접 “전혀 사실이 아니다(utterly false)”라고 반박했다. 조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비상계엄 선포 전 열린 ‘5분 국무회의’에서 비상계엄에 반대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외교적인 파장뿐 아니라 대한민국이 지난 70여년간 쌓아올린 모든 성취를 한꺼번에 무너뜨릴 수 있을 만큼 심각한 문제이니 재고해달라는 말씀을 수차례 간곡히 전했다”고 말했다. 또 윤 대통령이 출국금지를 당하는 등 비상계엄의 여파로 발생한 외교 공백으로 인해 “심각한 데미지(피해)가 있다”고 조 장관은 밝혔다. 조 장관은 그러면서 “한미동맹을 굳건히 유지하고 국제관계에서의 신뢰회복에 전념할 것”이라며 “법무헌정질서가 회복되면 빠른 시일내 (외교가) 정상화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 美대사 “尹정부 상종 못해” 본국 보고?…대사관 “사실 아냐”

    美대사 “尹정부 상종 못해” 본국 보고?…대사관 “사실 아냐”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가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정부 당국자들을 비난하는 취지로 본국에 보고했다는 주장에 대해 주한미국대사관 측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주한미국대사관은 11일 대사관 공식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주한미국대사관은 외교 대화의 세부 내용을 공개하지 않지만, 김준형 의원이 언론에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의 발언이라고 주장한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utterly false)”라는 글을 게시했다. 앞서 이날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회의에서 골드버그 대사가 계엄 당일 조태열 외교부 장관 등과 연락이 닿지 않자 ‘윤석열 정부 사람들하고 상종을 못 하겠다’는 취지로 본국에 보고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또 이 자리에서 “지난 금요일 중요 5개국 주한대사들이 만나 만약 윤석열이 계속 대통령으로 있으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를 포함해 국제정상회담 전체를 보이콧하겠다고 결정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와 관련 주한영국대사관은 이날 기자에 보낸 입장에서 영국의 APEC 등 불참 관련 주장에 대해 “제기된 주장은 부정확(inaccurate)하다”고 밝혔다. 호주 측도 최근 열린 2025 APEC 비공식고위관리회의에 참석하는 등 앞으로도 한국의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지지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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