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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스하고 싶다’ 경찰에 추파 던진 술 취한 美 여교사

    ‘키스하고 싶다’ 경찰에 추파 던진 술 취한 美 여교사

    술 취한 여교사가 경찰관에게 행패 부리는 순간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됐다. 최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은 지난달 19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여교사 세리나 파커(Saryna Parker·43)가 음주운전으로 체포되는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술을 먹고 운전하다 밴과 충돌해 순찰차 경찰관에게 체포된 파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음주 사실을 강하게 부인하자 경찰관은 그녀에게 음주 테스트를 실시한다. 음주 테스트 중 그녀는 경찰관에게 “키스하고 싶다”고 추파를 던지기도 하며 주차선 위를 똑바로 걸어보라는 명령에 비틀거리며 중심을 잃는 모습을 보인다. 그녀는 체포되는 과정에서 경찰관을 발로 차는 혐의로 결국 체포됐다. 밴과 충돌 당시 여성의 차량에는 10살 된 어린이가 타고 있었으며 그녀는 체포 직후 보석으로 풀려났다. 한편 이 여성은 음주운전과 음주운전으로 인한 기물파손, 운전 부주의, 경찰 폭행 혐의로 기소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Mitchell Wigg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길에서 이 없는 개미핥기 만나면 피해야하는 이유?

    길에서 이 없는 개미핥기 만나면 피해야하는 이유?

    최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 게재된 영상에는 브라질의 한 들판에서 개미핥기를 만난 남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개미핥기의 입에 손을 갖다 대며 스킨십을 하는 남성. 잠시 뒤, 개미핥기가 발로 청바지를 입은 남성의 다리를 감는다. 고통을 호소하며 괴성을 지르는 남성이 개미핥기를 몸에서 떼내려 하지만 소용이 없어 보인다. 길에서 만난 개미핥기에 대한 과한 호기심에 남성을 다리가 찢어지는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개미핥기는 몸길이 1.3m, 꼬리 40cm, 키 60cm가량의 동물로 이가 없으며 지렁이처럼 생긴 긴 혀로 개미를 잡아먹고 산다. 하지만 개미집을 파헤치는데 사용하는 앞발은 튼튼하고 날카로운 발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참고: 다음 학습그림백과) 사진·영상= Liveleak.com / anonymou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감히 내 가족을?’ 거대 악어와 싸우는 수말

    ‘감히 내 가족을?’ 거대 악어와 싸우는 수말

    가족 무리를 지키기 위해 거대 악어와 사투를 벌이는 수말의 모습이 포착됐네요. 최근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는 지난 12일 미국 플로리다주 게인스빌 페인스 대초원 보호지 주립공원(Paynes Prairie Preserve State Park)에서 거대 악어와 싸우는 종마의 영상을 소개했네요. 영상에는 들판의 암말과 새끼를 포함한 말 무리가 보입니다. 이상한 낌새에 놀라 달리기 시작하는 말 가족. 그들을 놀라게 만든 주범은 다름 아닌 풀숲에 숨어 있던 거대 악어 한 마리였습니다. 자신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 숫말 한 마리가 악어 가까이 접근하더니 뒷발차기를 시작합니다. 악어가 수말의 뒷발차기에 놀라 풀숲을 벗어나 도롯가로 이동합니다. 행여 악어가 돌아올까 말은 악어 주위에 머물며 경계를 늦추지 않습니다. 곧이어 말과 악어의 한판 싸움이 시작됩니다. 악어가 물러나지 않자 숫말이 앞발차기로 악어를 선제공격합니다. 날카로운 이빨로 반격을 취해보지만 수말에 제대로 밟힌 악어는 길을 가로질러 건너편 들판으로 줄행랑칩니다. 사진·영상= Storyful Facebook(Mary K LaVall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사마귀와 고양이의 싸움, 과연 누가 이길까?

    사마귀와 고양이의 싸움, 과연 누가 이길까?

    최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는 고양이에 맞서는 사마귀의 모습이 게재됐습니다. 사마귀는 자신보다 훨씬 큰 고양이를 상대로 ‘사마귀 권법’을 펼치며 대항합니다. 예상치 못한 사마귀의 저항에 고양이도 당황한 기력이 역력합니다. 앞발을 번갈아가며 사마귀를 공격하는 고양이의 계속된 공격에 사마귀가 고양이의 몸에 올라탑니다. 낯선 사마귀의 스킨십에 화들짝 놀란 고양이가 이리저리 날뛰며 등 뒤의 사마귀를 떼어냅니다. 잔뜩 혼이 난 고양이가 사마귀와 거리를 유지하며 쳐다봅니다. 사진·영상= Ozzy Man Review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아이유 ‘이런 엔딩’ MV에 김수현 출연 ‘아련美 폭발’

    아이유 ‘이런 엔딩’ MV에 김수현 출연 ‘아련美 폭발’

    가수 아이유의 ‘이런 엔딩’ 뮤직비디오에 배우 김수현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14일 정오 김수현이 출연한 아이유의 정규 4집 <팔레트>의 수록곡 ‘이런 엔딩’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봄 햇살 가득 머금은 심쿵 매력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 김수현의 저력이 재확인됐다. 영상 속 아이유는 김수현과 로맨틱한 케미를 이루며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두 사람의 그윽한 멜로 눈빛과 떨리는 손길은 풋풋한 사랑을 표현했다. 또한 다정한 두 사람의 아름다운 추억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가며 감각적인 영상미를 완성, 감성발라드의 아련함을 더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드림하이’, 2015년 ‘프로듀사’ 등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뮤직비디오 공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만큼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아이유의 정규 4집 앨범은 오는 21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사진=V LIVE ‘이런 엔딩’ 영상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욕실 벽에 새끼 거미 떼 왜 있나 했더니…

    욕실 벽에 새끼 거미 떼 왜 있나 했더니…

    최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는 지난 10일 미국 하와이 카파의 한 주택에 나타난 거미 떼 소동 영상이 게재됐네요. 영상에는 수십 마리의 거미가 욕실 벽에 매달린 채 꼼짝 않고 있습니다. 집주인이 손가락으로 건드리자 거미 떼가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거미를 직접 촬영한 집주인은 거미가 자신의 욕실 벽에 새끼 거미들을 출산해놓은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거미는 전갈과 마찬가지로 모성애가 매우 강한 동물로 새끼 거미를 등에 업고 다니면서 돌보기도 하며 염낭 거미는 갓 부화한 새끼에게 자기 몸을 먹이로 내주는 극단적인 모성애까지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네요.(참고: 나무위키) 사진·영상= LiveLeak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쇼핑몰서 페라리 질주한 전직 러시아 시장, 도대체 왜?

    쇼핑몰서 페라리 질주한 전직 러시아 시장, 도대체 왜?

    스포츠카 페라리로 쇼핑몰 질주한 범인 잡았더니? 11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는 지난 9일 저녁 러시아 모스크바 도심의 쇼핑센터인 ‘비스나 몰’(Vesna mall) 내에서 빨간색 페라리가 질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9일 늦은 밤, 쇼핑몰 통로를 가로질러 질주해오는 페라리. 쇼핑몰 보안요원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페라리는 쇼핑몰 한가운데서 원을 그리며 드리프트(Drift: 미끄러지는 자동차를 컨트롤하는 기술)를 반복하다 쇼핑몰 통로를 질주해 도주했다. 결국 보안요원들에 의해 페라리 운전자는 15분 만에 차를 멈췄다. 페라리 운전자는 놀랍게도 전직 아르한겔스크(Arkhangelsk)의 시장 알렉산드르 돈스코이(Aleksandr Donskoy·48)였으며 다행스럽게도 피해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돈스코이는 러시아 사이트 360을 통해 “이 모든 일은 행위예술가 마리나 아브라모비치(Marina Abramovich)의 ‘퍼포먼스’ 같은 것”이며 “난 장난치는 걸 좋아한다. 이는 주의를 끌기 위한 재미있는 퍼포먼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퍼포먼스를 위해 안전한 장소와 최상의 경로를 선택했다”면서 “모든 일이 생각대로 이뤄졌으며 어떤 손상을 야기시킬 아무런 위험도 없었다”고 덧붙였다.(마리나 아브라모비치: 신체적으로 굉장한 위험을 무릅쓰고 도발적인 퍼포먼스를 하는 행위예술가) 2006년 돈스코이는 2008년 러시아 대통령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려 했지만 2007년 7월 부패 혐의와 직권남용으로 체포됐다. 그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2008년 3월 석방됐다. 현재 돈스코이는 정치에서 은퇴한 이후 유튜브 채널 ‘Александр Донской’에서 스턴트 영상 및 리뷰 동영상 제작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알렉산드르 돈스코이는 아르한겔스크 태생으로 2005년 아르한겔스크시 역대 최연소 시장으로 당선된 바 있다. 사진·영상= Liveleak, GM Vitucho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담배꽁초 함부로 버리면 안 되는 이유

    담배꽁초 함부로 버리면 안 되는 이유

    최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 게재된 영상에는 지난달 29일 중동의 한 거리 모습이 담겨 있다. 검은색 비닐봉지를 든 남성이 철창 아래 하수관 구멍으로 쓰레기를 넣는다. 곧이어 길을 지나던 행인이 피우다 만 담배꽁초를 구멍에 버리는 순간, 큰 폭발이 인다. 파편과 함께 뿌연 연기가 거치자 충격으로 땅에 쓰러진 남성이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 잡힌다. 피해 남성에 대한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담배꽁초와 같은 쓰레기는 하수관 구멍에 함부로 버리면 절대 안될 듯싶다. 사진·영상= Liveleak.com / HDinfo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현관문으로 들어온 뱀에 PC방 고객들 혼비백산

    현관문으로 들어온 뱀에 PC방 고객들 혼비백산

    최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는 지난 8일 태국 방콕 앙통의 한 PC방에 무단침입(?)하는 뱀의 모습이 포착됐네요. 현관문을 등지고 선 한 남성. PC방 내부에 있던 남성과 대화하던 중 뱀 한 마리가 문틈으로 들어와 남성을 공격합니다. 예상치 못한 뱀의 공격에 화들짝 놀란 남성이 혼비백산해하며 PC방 내부로 도망치는 순간 또 다른 남성과 충돌해 넘어집니다. 뱀의 공격이 이어지고 남성은 넘어진 와중에도 발버둥치며 뱀을 내쫓습니다. 갑작스러운 뱀의 출현에 PC방 손님들이 의자 위로 단번에 올라서 몸을 피합니다. 전 세계에서 독사연구소가 있는 곳은 브라질과 태국 두 곳 정도며 태국에는 24시간 뱀수거센터가 운영될 만큼 뱀이 많은 나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진·영상= Liveleak.com / Top 5 Trending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이상욱의 암 연구 속으로] 살아 있는 약

    [이상욱의 암 연구 속으로] 살아 있는 약

    우리가 먹는 약은 체내 대사 과정을 거쳐 몸 밖으로 배출되는데, 약효는 약이 몸 안에 있을 때만 나타난다. 만약 인체 밖으로 배출되지 않는 약이 있다면 소량의 약만 먹더라도 약효는 계속 유지될 것이다. 하지만 이런 약은 부작용도 덩달아 계속될 위험이 있다. 또 병이 다 나아 약이 필요 없을 때도 인체에 약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다.인체에서 대사가 이뤄지지 않고 생명력을 가진 ‘살아 있는 약’(living drug)이 있다면 매우 이상적일 수 있다. 살아 있는 약은 자신의 역할이 필요한 경우에만 약효를 나타내다가 언젠가 죽으면 약효도 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살아 있는 약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대표적인 예가 유산균이다. ‘장까지 살아서 가자’라는 TV 광고를 보면 의약학적인 측면에서 재미있기도 하고 매우 이상적인 약이라는 생각이 들곤 했다. 최근 암 치료 분야에서도 살아 있는 약이 제4 또는 제5의 항암치료제로 관심을 끌고 있다. 암 치료에서 살아 있는 약은 주로 체내 면역세포를 치료제로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체내에서 암세포를 제거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면역세포는 ‘자연살해세포’(NK-cell)와 ‘T-림프구’다. 자연살해세포를 이용한 항암치료는 이미 실제 임상에서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그 효과를 정확하게 예측하기 어려워 표준치료법으로 활용하고 있지는 못하다. T-림프구를 이용한 항암치료법 역시 역사는 짧지 않으나 명확한 효과를 검증하지 못해 답보 상태에 있었다. 그러나 이들 두 가지 림프구의 암세포 살상 기능은 분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림프구는 암세포를 공격하는 기능에서 차이가 있다. 자연살해세포는 평상시, 즉 암 진단 전에 몸 안에서 나타나는 암세포를 제거하는 기능에 특화돼 있다. T-림프구는 암세포가 암 덩어리로 자란 경우 T-림프구 수를 늘려 집단적으로 암세포를 공격하는 특성이 있다. 자연살해세포가 마치 사회의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평상시에 치안을 유지하는 ‘경찰’과 비슷하다면, T-림프구는 유사시 국가를 방위하는 기능을 하는 ‘군대’와 같은 것이다. T-림프구를 이용한 항암치료로 암 조직 주변의 T-림프구를 이용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후 답보 상태에 있었는데 유전자 재조합 기술이 발전하면서 최근 들어 T-림프구를 이용한 획기적인 항암치료법이 개발되고 있다. 바로 환자 혈액에서 T-림프구를 분리해 낸 뒤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특정 암세포의 세포표면 단백질을 찾아낼 수 있는 수용체를 넣어 암세포를 죽이는 방법이다. 이렇게 재무장한 T-림프구를 영어로 ‘CARs T-cell’이라 하고, 이를 이용한 항암치료를 CART 치료법이라고 한다. CART 치료법은 이미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치료에도 적용해 성공했다. 암 치료에도 CART 치료법을 적용하기 위해 이미 미국의 몇몇 병원에서는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외국에서 새로운 항암제가 개발되면 국내로 수입한 뒤 암환자에게 투여해 비교적 쉽게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CART 치료법은 암환자의 몸에서 T-림프구를 분리하고 체외에서 배양한 다음 유전자 재조합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자체적인 연구를 하지 않으면 임상에 적용하기가 쉽지 않다. 또 이런 치료법은 많은 노하우가 필요해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도 이렇게 새롭게 부상하는 하고 있는 CART 치료법에 많은 연구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다.
  • ‘‘욜로족’을 잡아라!’ 방송가는 지금 ‘욜로’ 열풍

    ‘‘욜로족’을 잡아라!’ 방송가는 지금 ‘욜로’ 열풍

    휴양지서 음식 장사 tvN ‘윤식당’ 답답한 현실 벗어나고픈 욕망 충족 방송 3회 만에 시청률 11.3% 기록 OtvN ‘숲으로’·올리브 ‘섬총사’ 등 ‘욜로족’ 겨냥 예능 프로 잇따라‘욜로족’을 잡아라! 최근 문화계에 ‘욜로’(YOLO) 열풍이 불고 있다. ‘욜로’는 ‘인생은 한 번뿐이다’를 뜻하는 ‘You Only Live Once’의 앞 글자를 딴 용어로 올해 트렌드 키워드다. 욜로족들은 한 번뿐인 인생에서 미래를 위해 자신이 꿈꾸는 삶을 미루기보다는 지금 자신이 진짜 원하는 이상과 로망을 실현하며 살기를 원한다. 최근 방송가에서는 복잡하고 각박한 도시 생활에 지쳐 ‘욜로족’을 꿈꾸는 현대인들의 로망을 실현하는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tvN ‘윤식당’은 ‘욜로족’을 겨냥해 성공을 거둔 대표적인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은 따뜻한 휴양지인 발리 근처의 한 섬에서 윤여정, 신구, 이서진, 정유미가 한식당을 차리고 관광객들에게 우리 음식을 파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방송 3회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인 11.3%를 기록했다. 토요일과 일요일 재방송분도 케이블 프로그램 대박의 기준인 2~3%대 시청률을 보이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윤식당’은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 달 살아보기’ 콘셉트로 7일간 현지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면서 겪은 일을 카메라에 담았다. 답답한 직장 생활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일도 하고 휴식도 즐기고 싶은 시청자들의 로망을 제대로 자극했다는 평가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현대인들 모두의 로망”, “힐링이 돼서 몇 번씩 다시 보게 된다”는 소감은 물론 음식 자영업자들의 의견, 다음 촬영지 제안 등이 쏟아지고 있다.●‘안분지족의 삶’ 대리 만족 경험 선사 연출을 맡은 나영석 PD는 “열대지방의 휴양지에서 식당을 열고 낮에서 일하고 밤에는 쉬면서 안분지족하며 살아간다는 것이 현실적으로는 어렵다는 걸 알지만 해외에서 작지만 예쁜 식당을 열어 번 돈으로 살아 보고 싶은 시청자들에게 대리 만족을 느끼게 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라고 말했다. 지난 5일 처음 방송한 O tvN의 ‘주말엔 숲으로’는 아예 ‘욜로, 로망껏 살아보기’를 프로그램의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었다. 이 프로그램은 출연진이 실제 욜로족을 찾아가 그들의 욜로 라이프를 체험하는 콘셉트다. 1회에는 은행에서 고액 연봉자로 일하다가 안정된 직장을 버리고 3년 전 제주도에 정착한 욜로족 김형우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김용만, 주상욱 등 출연자들은 현재 제주도에서 여행 루트를 개발하는 기획자의 삶을 살고 있는 김형우씨의 안내로 숨겨진 명소에서 산악자전거(MTB)를 타고 제주도 전통 낚시인 ‘꼬망낚시’를 즐기며 제주도의 욜로 라이프를 체험했다. 이 프로그램은 은퇴 이후가 아니라 30·40 욜로족을 겨냥한다. 이종형 PD는 “20대 때부터 꿈꿨던 삶을 더이상 늦출 수 없어 결단력 있게 도시 생활을 포기하고 인생 2막을 연 30~40대 ‘신자연인’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자연이 주는 힐링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욜로족들의 대표적 로망인 여행 프로그램도 진화하고 있다. KBS ‘배틀 트립’은 특정 주제로 여행을 다녀온 2인 1조 연예인들이 서로 다른 여행 루트로 경쟁하는 프로그램으로 최근에는 ‘죽기 전에 꼭 가야 할 버킷리스트 여행’을 주제로 삼았다. 5월에 방송 예정인 올리브TV의 ‘섬총사’는 섬에서 일주일 동안 살아 보는 모습을 담아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강호동, 김희선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출판계 힐링서적으로 ‘욜로 열풍’ 견인 이 같은 욜로 열풍은 출판계에서 먼저 시작됐다. 장동석 출판평론가는 “욜로 열풍은 자기계발서의 연장선으로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진 2008년 이후 업무 기술, 대화 기법 등 물리적인 자기 계발만으로는 삶이 나아지지 않는다는 걸 깨달으면서 출판계에서 개인의 삶을 돌보고 집중하는 힐링 서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문화계의 욜로 열풍이 삶의 다양성에 대한 인식 변화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대중문화평론가 김교석씨는 “욜로 열풍은 현대인들이 기존에 학습된 성공의 궤도에 의문을 품으면서 삶의 다양성과 성공의 기준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는 데 따른 것”이라면서 “대리 만족적 즐거움을 문화 콘텐츠로 소비하고 있지만 진정성 있는 스토리텔링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보여 주기식이나 겉핥기로 흐를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포토] 루스 윌슨, 각선미 드러낸 시스루 드레스

    [포토] 루스 윌슨, 각선미 드러낸 시스루 드레스

    영화배우 루스 윌슨이 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로얄 알버트 홀에서 열린 ‘올리비아 어워즈(Olivier Awards)’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건널목 정지신호 무시한 여성, 1초만 늦었어도…

    건널목 정지신호 무시한 여성, 1초만 늦었어도…

    한 여성이 무단 횡단을 하는 순간, 열차가 건널목으로 빠르게 접근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뉴질랜드 헤럴드는 7일(이하 현지시간), 같은날 오전 오클랜드 마운트 이든(Mt. Eden) 건널목에서 한 여성이 무단 횡단을 하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열차가 진입 중임을 알리는 경고등이 깜빡인다. 그럼에도 여성은 경고를 무시한 채 건널목을 건너기 시작한다. 잠시 후 여성이 선로를 막 건너자마자 열차가 들어오고, 그제야 상황을 파악한 여성은 아슬아슬하게 몸을 피해 사고를 면한다.오클랜드 철도 서비스 매니저 크레이그 잉거는 “영상 속 여성이 건널목을 건너기 전 우측만 확인하고 철로를 건넜다”며 “건널목을 건널 때에는 반드시 양쪽 모두를 확인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그는 “경고음이나 경고등을 놓칠 위험이 있으므로, 건널목에서는 휴대전화나 이어폰을 사용도 자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영상=NZ Live News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방공개 #소통 #암호… 팬들과 뜻깊은 시간 보낸 김소혜

    #방공개 #소통 #암호… 팬들과 뜻깊은 시간 보낸 김소혜

    가수 김소혜가 오랜만에 팬들과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8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생방송된 ‘김소혜의 첫번째 V Live’에서는 다양한 단어를 주제로 자신에 대해 공개하는 김소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소혜는 본인의 방에서 방송을 진행했다. 김소혜는 사다리타기 게임을 적용해 1부터 8까지 숫자를 고른 후 미리 적어 놓은 단어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먼저 나온 단어는 운동이었다. 그녀는 “배구를 좀 잘했었다”며 중학교 3년 동안 배구 동아리를 했다고 했다. 포지션은 수비로 당시 서울시, 전국대회까지 출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드민턴과 볼링에도 흥미가 많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진 사다리타기에서는 꽝이 나왔다. 김소혜는 “당황스럽지만 어떻게 해야 되냐”면서 자신의 방을 보여주기로 했다. 그는 기타, 펭귄 방석(발방석), 자신의 사진, 팬들의 선물 등을 직접 소개했고, 특히 I.O.I 멤버들의 앨범이 눈에 띄었다. 세번째 사다리타기의 단어는 게임. 김소혜는 “제가 SBS ‘유희낙락’에서 게임을 하고 있다. 컴퓨터로는 총게임을 해봤다. 최근에는 방송에서 롤게임을 해야 해서 동생이랑 연습을 해봤다”고 고백했다. 이밖에 밀크, 무서운 것, 음식, 노래, 암호 등의 단어를 통해 팬들과 대화를 이어갔다. 암호에서는 팬들과 자신만 알 수 있는 신호를 만들자고 했다. 그녀는 팬들이 윙크를 하면, 자신도 해서 서로를 알아보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여자친구, 태국 첫 단독 팬미팅 성료… ‘한국어 떼창’ 선물에 멤버들 감동

    여자친구, 태국 첫 단독 팬미팅 성료… ‘한국어 떼창’ 선물에 멤버들 감동

    걸그룹 여자친구가 태국에서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여자친구는 지난 8일, 태국 방콕에 위치한 센트럴 월드 무엉타이 지엠엠 라이브 하우스(Muangthai GMM Livehouse at Central World)에서 단독 팬미팅 ‘디어 버디(Dear Buddy)’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데뷔 후 꾸준하게 관심과 응원을 보내준 해외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해외 팬미팅을 결정한 만큼 팬들과 소통하는 이벤트와 무대들로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팬들의 뜨거운 함성 속에 등장한 여자친구는 데뷔곡 ‘유리구슬’로 태국 팬미팅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이어 ‘너 그리고 나’, ‘오늘부터 우리는’, ‘White’, ‘One’, ‘찰칵’, ‘핑거팁’, ‘비행운’, ‘시간을 달려서’ 등 무대를 꾸미며 특유의 청순하고 파워 넘치는 퍼포먼스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또 멤버들의 매력을 살린 솔로 무대까지 쉴 틈 없이 여자친구의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현지 팬을 위해 준비한 스페셜 무대 또한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 여자친구는 태국의 인기 가요를 완벽하게 열창하며 현지 팬들을 감동케 했다. 뿐만 아니라 여자친구는 다양한 주제로 토크를 나누고 팬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재치 넘치는 입담도 선사했다. 특히 여자친구는 ‘찰칵’ 무대에서는 직접 관객석에 내려가 노래 제목처럼 팬들과 포토타임은 물론 아이컨택, 하이파이브 등 팬들과 스킨십을 나누며 특별한 팬서비스로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앙코르 무대에서는 여자친구의 팬송 ‘기억해(My buddy)’와 ‘나의 일기장’으로 팬미팅의 대미를 장식했다. 더욱이 태국 현지 팬들은 여자친구를 위해 세번째 미니앨범에 수록된 ‘트러스트’ 한국어 떼창을 깜짝 준비해 멤버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태국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여자친구는 ‘핑거팁(FINGERTIP)’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사진=쏘스뮤직 제공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울포토] 최여진과 함께하는 ‘줌바 플래시몹 라이브’

    [서울포토] 최여진과 함께하는 ‘줌바 플래시몹 라이브’

    9일 오전 줌바 강사 1000여명과 배우 최여진(앞줄 왼쪽) 등이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진행된 ’줌바 플래시몹 라이브(Zumba Flashmob Live)’ 사진 행사에 참석해 줌바 댄스를 추고 있다.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 [서울포토] 청계광장에 불어온 ‘줌바 댄스’ 열풍

    [서울포토] 청계광장에 불어온 ‘줌바 댄스’ 열풍

    9일 오전 줌바 강사 1000여명과 배우 최여진 등이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진행된 ’줌바 플래시몹 라이브(Zumba Flashmob Live)’ 사진 행사에 참석해 줌바 댄스를 추고 있다.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 [서울포토] 최여진과 함께 ‘줌바 댄스를~’

    [서울포토] 최여진과 함께 ‘줌바 댄스를~’

    9일 오전 줌바 강사 1000여명과 배우 최여진(앞줄 왼쪽) 등이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진행된 ’줌바 플래시몹 라이브(Zumba Flashmob Live)’ 사진 행사에 참석해 줌바 댄스를 추고 있다.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 씨엔블루 6월 단독콘서트, 1년 7개월 만에 국내 팬 만난다

    씨엔블루 6월 단독콘서트, 1년 7개월 만에 국내 팬 만난다

    밴드 씨엔블루(정용화 이종현 강민혁 이정신)가 6월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씨엔블루는 오는 6월 3~4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2017 CNBLUE LIVE [BETWEEN US] IN SEOUL(이하 비트윈 어스)’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15년 10월 아시아 투어 ‘COME TOGETHER(컴 투게더)’ 서울 공연 이후 1년 7개월여 만에 열리는 국내 단독 콘서트다. 씨엔블루는 이번 공연에서 지난 3월 발매한 일곱 번째 미니 앨범 7℃N(7도씨엔)‘의 타이틀곡 ’헷갈리게‘를 포함해 다채로운 장르의 수록곡 라이브 무대를 공개한다. 오랜 시간 국내 공연을 기다린 팬들에게 폭발적인 라이브를 선물하며 초여름의 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예정이다. 씨엔블루는 최근 미니 앨범 ’7℃N‘ 발매와 동시에 9개국 아이튠즈 앨범차트 및 중국 주요 음악사이트 1위를 휩쓸며 한국의 대표 팝록 밴드로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할아버지에 발칙한 장난하는 할머니, 과연…

    할아버지에 발칙한 장난하는 할머니, 과연…

    할머니의 금실 유지 비법은?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 소개된 영상에는 최근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할머니의 발칙한 장난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부엌에 미리 설치한 카메라 앞, 할아버지가 지켜보는 가운데 생수병을 가지고 마술을 선보이려는 할머니가 서 있다. 할머니는 동전 한 개를 생수병 밑에 놓은 뒤, 수건으로 생수병을 가린다. 할머니는 장난끼 많은 마술사처럼 병에 마술을 불어넣는다. 곧이어 할머니는 수건을 생수병으로부터 걷어 내고 병 속 동전 살피는 시늉을 하면서 남편에게 “생수병 안을 한 번 보라”고 말한다. 할아버지가 얼굴을 생수병 가까이에 들이대고 살피려는 순간, 할머니는 생수병을 짜낸다. 할아버지의 물벼락 맞은 모습에 할머니가 카메라를 응시하며 활짝 웃는다. 아마도 할머니의 사랑받는 비법은 어린애 같은 끝없는 장난인 듯하네요. 사진·영상= DailyPicksandFlick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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