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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 손보사, 車보험료 ‘전략적 인상’

    대형 손보사, 車보험료 ‘전략적 인상’

    온라인 손해보험사에 이어 업계 1위인 삼성화재가 자동차 보험료 인상을 전격 결정했다. 삼성화재의 인상 방식이 금융당국의 ‘인상 자제’ 압박을 어떻게 피해가는지를 보여주는 것이어서 다른 대형 손보사도 이를 따라할 것으로 보인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최근 자동차 보험료에 대한 자체 검증을 마치고 오는 16일 이후 계약부터 영업용 차량은 10%, 업무용 차량은 3% 안팎으로 각각 보험료를 올린다. 영업용 차량은 택시와 버스, 렌터카, 이사 화물차, 택배 차량 등이다. 업무용 차량은 개인용과 영업용을 뺀 법인 차량을 말한다. 단, 시장에 충격이 큰 개인용 차량은 보험료 인상 대상에서 뺐다. 삼성화재에서 영업·업무용 차량의 보험 비중은 전체 자동차보험 계약자의 25% 안팎이다. 지난 1월 삼성화재의 전체 손해율은 84.6%로, 이 가운데 영업용 차량의 손해율은 92.8%, 업무용은 81.4% 수준이다. 영업용 차량의 손해율이 개인용 차량 손해율보다 높은 셈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보험료 인상으로 손해율이 큰 폭으로 만회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보험업계에서 보는 적정 손해율은 77.0%다. 손해율 77%란 100원을 보험료로 받아 77원을 보험금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사업 비용을 빼면 이익도 손해도 없는 상태다. 업계에서는 삼성화재의 이런 행보를 놓고 전략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보험료 인상 대상에 업무·영업용 자동차로 한정시킨 점은 실익을 챙기면서 금융당국의 불편한 심기와 여론의 비판을 피해가자는 의도가 있다는 해석이다. 특히 개인용 차량의 보험료를 올리지 않고 업무·영업용 자동차 보험료만 인상하는 것은 드문 사례여서 그렇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이런 방식의 인상은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그동안 온라인 손보사의 보험료 인상을 허용하면서도 대형 손보사에 대해서는 “자제해 달라”는 시그널을 줬다. 자동차 보험료 결정은 업계의 자율이지만, 그렇다고 금융당국의 눈치를 안 볼 수 없다. 업계 관계자는 “개인용 차량 보험료 인상이 워낙 ‘뜨거운 감자’이니, (인상을) 추진했다가 여론 비판에 좌절되면 업무·영업용 보험료 인상도 못 하게 되니 전략적인 선택을 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대해상과 동부화재, LIG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대형 손보사도 개인용 차량 보험료를 뺀 영업·업무용 차량 보험료만 올릴 것으로 보인다. 손보사 관계자는 “삼성화재가 올린 만큼 우리도 유사한 방식으로 자동차 보험료를 인상하게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한편 보험료를 안 올리겠다고 밝혔던 롯데손해보험을 비롯해 현대하이카다이렉트, 더케이손해보험, 흥국화재, 한화손해보험도 보험개발원에 자동차 보험료를 다음 달에 2∼3% 인상하겠다며 요율 검증을 의뢰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경제 블로그] 급전 필요한 고객 늘고 있는데…보험사 약관대출 금리 요지부동

    [경제 블로그] 급전 필요한 고객 늘고 있는데…보험사 약관대출 금리 요지부동

    보험사에는 약관대출(계약대출)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고객이 낸 보험료를 담보로 대출을 해주는 제도입니다. 돈을 갚지 못하면 그동안 낸 보험료로 회수하기 때문에 고객도 쉽게 돈을 빌릴 수 있고 보험사도 돈을 떼일 걱정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 약관대출 금리가 10% 안팎에서 요지부동입니다. 지난해 금융당국이 약관대출 금리를 합리화하라고 압박했지만 보험사들은 귀를 막고 있습니다. 급전이 필요한 고객들은 늘고 있습니다. 최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약관대출 잔액은 49조 5000억원입니다. 전월보다는 6000억원이,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2조 6000억원이 각각 늘었습니다. 약관대출은 소액대출이 대부분이라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이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금리는 거의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확정금리형으로 지난해 11월 ACE생명의 약관대출 금리는 최저 6%에서 최고 11%였지만 2월 현재 그대로입니다. 우리아비바생명은 최저 6%에서 최고 10.95%였지만 1월 현재 최고 9.9%로 1.05%포인트 깎인 대신 최저금리는 6.5%로 0.5%포인트 올랐습니다. 최고금리가 11%였던 라이나생명은 10%, AIA생명은 9.90%, KB생명은 10.5%로 각각 조금 내려갔습니다. 반면 한화생명, 알리안츠생명, 흥국생명, 교보생명, 신한생명, 현대라이프, 푸르덴셜생명, 동부생명의 약관대출 최고금리는 현재 10.5%로 변함이 없습니다. 손해보험사들은 더욱 요지부동입니다. 가장 금리가 높았던 MG손보는 11월이나 현재나 최저금리는 5.5%, 최고금리는 10%입니다. 롯데손보와 동부화재, 메리츠화재, LIG손보의 최저금리는 5%, 최고금리는 9.5%입니다. 보험사 관계자는 “약관대출이 많을수록 보험료로 자산운용을 하기 어려워 손해 볼 수밖에 없다”고 항변합니다. 하지만 고객들의 생각은 다릅니다. 약관대출 금리 산정 방식도 알려지지 않은 데다가 언제 올리고 내리는지 기준조차 없기 때문입니다. 금융당국이 약관대출 금리 산정 모범규준을 신속하게 만들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호주 ‘대보초’ 사라지나?…“2030년내 회복불능” 경고

    호주 ‘대보초’ 사라지나?…“2030년내 회복불능” 경고

    호주가 자랑하는 세계 최대 산호초인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대보초)가 기후 변화로 오는 2030년 안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볼 것이라고 경고하는 보고서를 호주 해양학자들이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시드니모닝헤럴드 등 외신에 따르면 ‘라이츠 아웃 포 더 리프’(Lights Out for the Reef·산호초를 위해 불을 꺼라)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이달 예정 중인 환경보호 캠페인 ‘어스 아워’를 위해 호주 퀸즐랜드대학 생물학 관련 연구팀이 주축이 돼 발간됐다. ‘어스 아워’는 건물의 전등 등을 일시에 소등하는 운동을 통해 기후 변화에 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이 보고서에서 같은 대학의 오브 호그-굴드버그 박사는 세계 유산으로도 등록된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가 생존의 갈림길에 놓여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는 “산호초 주변에서도 지구가 받고 있는 수준의 환경 스트레스는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를 줄이고자 하는 노력을 강화해야 산호초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는 환경운동가들에 의한 ‘추측’도 ‘으름장’도 아니며 산호초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들에 의한 결론”이라고 강조했다. 오브 호그-굴드버그 박사는 과학계 전체의 의견으로서 세계적으로 이산화탄소와 평균 기온의 급상승으로 인해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산호 군이 1000년이 아니라 100년 단위로 파괴되고 있는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기록했다. 그는 또 “산업 혁명 이전보다 세계 평균 기온의 상승 폭이 2도를 넘으면 산호초가 살아남을 가능성은 극히 낮다. 현재의 이산화탄소 오염의 상승 추이 수준을 계속 간과한다면 세계의 평균 기온은 최소 3번은 상승한다”면서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기후 변화가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 미치는 영향은 2030년까지 돌이킬 수 없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산호초는 수온 상승과 해수 중 이산화탄소량의 증가 등 기후 변화의 다양한 영향에 취약하다고 한다. 또한 지구 온난화의 속도보다 산호의 성장이 느리므로 앞으로 수십 년에 걸쳐 예상되는 기후 변화 수준에 산호초의 진화는 대응할 수 없을 것이라고 학자들은 예측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이민호, 아웃도어 광고 촬영에서 탄탄한 조각 근육 공개

    이민호, 아웃도어 광고 촬영에서 탄탄한 조각 근육 공개

    최근 중국을 비롯해 아시아 전역에서 절대적인 인기를 얻으며 국내외 광고계의 휩쓴 이민호의 아웃도어 TV CF 촬영 현장이 공개돼 화제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자사 모델인 배우 이민호와 함께한 2014년 봄, 여름 시즌 TV CF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민호는 물오른 표정 연기로 카리스마 넘치는 포즈를 능숙하게 연출하는 것은 물론 달리기를 하며 탄탄한 팔 근육을 과시하는 등 남성적인 매력을 뽐내고 있다. 또한 나무 위에 앉아 봄 햇살처럼 따뜻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등 상남자와 미소년의 경계를 넘나드는 반전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이민호는 휴식 시간 동안 촬영 스텝들과 농담을 주고 받으며 장난끼 가득한 웃음을 지어 보이기도 했다. 특히 이번 CF의 경우 높은 산을 오르거나 들판을 뛰는 등 체력적으로 쉽지 않은 장면이 많았음에도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고 촬영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 스텝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 아이더 2014년 봄, 여름 시즌 TV CF는 뉴질랜드의 험난한 산악 지형과 광활한 들판, 이국적인 풍경의 도심을 배경으로 여유롭게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이민호의 모습을 감각적인 영상으로 담아냈다. 아이더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어떤 환경에서도 최상의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표현한 것. 특히 이번 시즌 CF는 빼어난 영상미와 함께 이민호의 생동감 넘치는 내레이션을 담아 보는 재미는 물론 듣는 재미까지 더했다. 자칫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는 아웃도어 제품의 기능성을 이민호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딱딱한 내레이션 일색이던 기존 아웃도어 CF와 차별을 두었으며 2014년 봄, 여름 TV CF를 바람막이 재킷에 중점을 둔 ‘디펜더 재킷(DEFENDER)’편, 워킹화에 중점을 둔 ‘라이트 워크(LIGHT WALK)’편, 냉감 소재 티셔츠에 중점을 둔 ‘아이스 티(ICE T)’편 등 총 3가지 시리즈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더 디펜더 재킷편 TV CF는 오는 3월 12일 공중파 및 케이블 TV를 통해 방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배구] 한전 꺾은 대한항공 PO 직행에 한걸음 더

    [프로배구] 한전 꺾은 대한항공 PO 직행에 한걸음 더

    대한항공이 플레이오프 직행에 한발 더 다가갔다.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3위 대한항공은 5일 수원체육관에서 외국인 주포 비소토가 빠진 최하위 한국전력에 3-0으로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대한항공(승점 44·14승14패)은 승점 3을 추가, 4위 우리카드(승점 39·14승13패)와 승점 차를 5로 벌렸다. 우리카드는 대한항공보다 1경기를 덜 치렀다. 올 시즌 남자부는 팀당 30경기를 치러 2위와 3위가 플레이오프에 오른다. 다만 3위와 4위의 승점 차가 3 이내면 두 팀이 먼저 준플레이오프 단판 승부를 벌인다. 대한항공은 5위 LIG손해보험, 6위 러시앤캐시와의 경기를 남겨뒀다. 우리카드도 하위권인 LIG손해보험, 한국전력과 차례로 맞붙지만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선두 싸움 중인 2위 현대캐피탈과 치러야 한다. 준플레이오프 개최 여부는 결국 우리카드와 현대캐피탈의 경기가 끝나야 가려질 가능성이 크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홈 팀 현대건설이 꼴찌 흥국생명을 3-0(26-24 25-18 25-21)으로 꺾고 5연패 사슬을 끊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점점 살기 팍팍해지는 서울, 세계물가지수 변화 분석해보니

    점점 살기 팍팍해지는 서울, 세계물가지수 변화 분석해보니

    뉴욕, 도쿄, 파리와 같은 세계 유명 도시들과 비교한 서울의 물가는 어느 정도일까? 지난 4일 영국 이코노미스트 산하의 경제분석기관인 EIU(Economist Intelligence Unit)가 발표한 세계물가지수의 2008년부터 2013년까지의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지난 5년간 물가가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IU가 발표했던 지난 5년간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세계 물가 지수 순위는 36위부터 시작해 21위까지 매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적 위기로 인해 원화의 약세가 두드러졌던 2008년(2009년 발표 지수, 66위)을 제외하면 꾸준한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특히 서울의 물가는 물가지수 조사의 기준이 되며 살인적인 물가로 악명이 높은 뉴욕과 비교해도 평균 5%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20% 이상 차이 나는 두 도시의 연평균 가계소득을 감안(서울 4만 5000달러, 뉴욕 5만 6000달러)하면 서울의 체감 물가는 더욱 높게 느껴진다. 그러나 이번에 발표한 2014년 지수에서 서울은 17위에 랭크돼 지난 5년에 비해 상승세가 다소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엔화의 대(對) 달러 가치의 폭락으로 도쿄의 순위는 6위로 하락했다. EIU가 조사하는 세계물가지수(Worldwide Cost Of Living Survey)는 미국 뉴욕을 기준으로 전 세계 131개 도시의 물가를 조사해 매년 3월 순위를 발표한다. 비교 항목에는 식품, 의류, 교통비 등 160개의 항목이 포함되며 올해 뉴욕은 26위를 기록했다. 사진=포토리아 전호진 통신원 hojin314@seoul.co.kr
  • ‘자보료 인상’ 한화손보도 당국과 협의

    ‘자보료 인상’ 한화손보도 당국과 협의

    온라인 보험사에 이어 한화손해보험 등 중소형 손해보험사도 자동차 보험료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중소형 손보사가 자동차 보험료 인상을 준비하면서 대형 손보사들도 보험료를 올릴지 여론을 살피고 있다. 금융 당국은 다음 달 보험사들의 보험 상품 약관개정 등을 앞둔 상태라 다른 보험 상품의 요율까지 한꺼번에 인상될 수 있다는 점에서 예의주시하고 있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보는 최근 금융 당국과 자동차 보험료를 올리기 위해 협의한 뒤 보험개발원에 요율 검증을 의뢰했다. 롯데손보도 금융 당국과 보험료 인상을 협의했으나 여건상 올리지 않기로 결정했다. 앞서 흥국화재는 보험개발원에 자동차 보험료를 2~3% 올리기 위한 요율 검증을 의뢰했다. 온라인 보험사인 현대하이카다이렉트와 더케이손해보험은 보험료를 2~3% 올리기로 하고 보험개발원에 요율 검증을 의뢰해 문제가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 중소형 보험사들이 잇따라 자동차 보험료를 올리려는 이유는 자동차보험 판매 비중이 큰 작은 보험사로서는 손해율이 지나치게 높아 감당이 어렵기 때문이다. 올해 1월 한화손보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9.2%, 롯데손보는 87.7%다. 업계에서 보는 적정 손해율은 77.0%다. 손해율 77%란 100원을 보험료로 받아 77원을 보험금으로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삼성화재 등 대형 손보사들도 자동차 보험료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 1월 메리츠화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92.9%다. 동부화재는 89.4%, 삼성화재 84.6%, 현대해상 84.1%, LIG손보 82.4%로 적정 손해율 77%를 훌쩍 넘는다. 하지만 금융 당국은 중소형·온라인 손보사의 보험료 인상은 자동차 보험에 집중된 사업구조상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대형 손보사의 경우 다른 상품 판매로 손해를 대체할 수 있다고 보고 있어 대형 손보사의 자동차 보험료 인상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금융 당국 관계자는 “대형 손보사에는 보장성 보험 등 자동차 보험 손해를 대체할 수 있는 여러 상품이 있어 심각한 경영악화 문제는 없을 것”이라면서도 “자동차 보험료 산정 체계의 문제가 계속 지적되고 있어 전반적으로 문제점을 살펴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흠집 스스로 고치는 아이폰 출시? 애플 새 특허 공개

    흠집 스스로 고치는 아이폰 출시? 애플 새 특허 공개

    흠집과 충격에서 자유로운 아이폰이 나올 수 있을까? 애플이 LG의 제품에서 힌트를 얻어 스스로 흠집을 치료할 수 있는 기술 특허를 출원했다. 영국의 데일리메일 등 해외 언론은 지난 달 28일(현지시각) 애플이 새로 출원한 특허를 소개했다. 미국 특허청(USPTO)에 따르면 애플이 ‘도광판 손상을 일으키는 인공물을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과 방법(Systems and Methods for Preventing Light Guide Plate Scratching Artifacts)’이란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해당 특허는 흠집이 생긴 곳으로 흘러 들어가 이를 사라지게 만드는 물질을 이용하는 코팅 기술이 골자를 이룬다. 이 코팅 기술이 표면을 매우 미끄럽게 만들어 충격 시 흠집이 나기 힘들게 할 뿐 아니라, 표면에 조그만 돌기를 형성해 충격을 흡수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특허는 혁신적인 기술과 편리한 사용법(UX)에도 불구하고 취약한 내구성으로 비난을 받아온 애플의 고민을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이 특허는 지난 해 10월 LG전자가 자사의 전략 스마트폰 G-Flex에 적용해 화제를 모았던 ‘셀프 힐링 백 커버(Self Healing Back Cover)’와 일본 나토코 사의 ‘셀프 힐링 큐어 테크놀로지(Self Healing Cure Technology)’와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그동안 애플을 이끌어 온 이른바 ‘혁신 DNA’가 점점 사라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피할 수 없게 됐다. 사진=아이폰6 예상 사진 전호진 통신원 hojin314@seoul.co.kr
  • [주말의 경기]

    1일(토) ■프로농구 ●전자랜드-모비스(인천 삼산체) ●KCC-KT(군산 월명체 이상 오후 2시) ●동부-오리온스(오후 4시 원주종합체) ■프로배구 ●LIG손해보험-한국전력(오후 2시 구미 박정희체) ●도로공사-현대건설(오후 4시 성남체) 2일(일) ■프로농구 ●삼성-KT(서울 잠실체) ●LG-SK(창원체 이상 오후 2시) ●모비스-동부(오후 4시 울산 동천체) ■프로배구 ●대한항공-현대캐피탈(오후 2시) ●흥국생명-IBK기업은행(오후 4시 이상 인천 계양체)
  • [프로배구] 러시앤캐시에 발목 잡힌 우리카드

    [프로배구] 러시앤캐시에 발목 잡힌 우리카드

    러시앤캐시가 갈길 바쁜 우리카드의 발목을 잡았다. 러시앤캐시는 27일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6위 러시앤캐시(승점 30)는 승점 3을 추가, 5위 LIG손해보험(승점 34)을 승점 4 차로 추격했다. 반면 우리카드(승점 39)는 대한항공(승점 41)을 끌어내리고 3위에 오르는 데 실패했다. 대한항공과 우리카드는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걸린 3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러시앤캐시는 블로킹에서 12-3으로 우리카드를 압도했다. 외국인 선수 바로티가 17득점, 신예 송명근이 10득점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평택 이충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2위 GS칼텍스(승점 51)가 꼴찌 흥국생명(승점 16)을 3-0으로 완파했다. 외국인 주포 베띠가 양 팀 최다 득점인 33점을 올렸다. 공격 성공률은 65.30%에 달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배구] 선두 독주…‘레오 30점’ 삼성화재 3연승

    [프로배구] 선두 독주…‘레오 30점’ 삼성화재 3연승

    삼성화재가 선두 굳히기에 나섰다. 프로배구 삼성화재는 26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3~14 V리그 원정경기에서 LIG손해보험을 3-0으로 제압했다. 3연승 행진을 이어 간 삼성화재(21승 6패)는 승점 59로 한 경기를 덜 치른 현대캐피탈(승점 55·19승7패)과의 격차를 4점으로 벌렸다. 외국인 선수의 활약이 승패를 갈랐다. 삼성화재의 레오는 공격성공률 58%를 기록하며 양팀 최다인 30점을 올렸다. 반면 LIG의 에드가는 공격성공률 46.93%, 24득점에 그쳤다. 1세트 삼성화재가 3-1로 앞선 상황에서 레오는 타점 높은 오픈 공격으로 득점했다. 그러나 에드가의 오픈 공격은 라인 밖으로 벗어났다. 삼성화재는 고준용의 서브 득점과 상대 세터 이효동의 세트 범실로 7-1까지 앞서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2세트에서도 20-17에서 레오가 강력한 후위 공격을 성공시켰지만, 에드가의 오픈 공격은 멀리 벗어났다. 22-17까지 앞선 삼성화재는 레오가 공격 기회 세 번을 모두 득점으로 연결, 2세트도 따냈다. 삼성화재는 3세트 14-13에서 레오의 백어택으로 점수를 올리고, 에드가의 후위 공격을 고준용이 블로킹해 더 달아났다. 레오는 16-13에서 중앙을 파고드는 후위 공격으로 득점하며 승기를 굳혔다. 5위 LIG(34점·11승 16패)는 승점을 추가하지 못해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앞서 성남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도로공사가 인삼공사에 세트 스코어 3-2로 승리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오늘의 경기]

    ■축구 AFC 챔피언스리그 ●전북-요코하마(오후 7시·전주월드컵경기장) ■프로농구 ●SK-KCC(서울잠실학생체) ●동부-LG(원주종합체·이상 오후 7시) ■프로배구 ●도로공사-KGC인삼공사(오후 5시·성남체) ●LIG손해보험-삼성화재(오후 7시·구미 박정희체)
  • 금융권 M&A 場 흥행열기 ‘뜨뜻미지근’

    금융권 M&A 場 흥행열기 ‘뜨뜻미지근’

    자산규모 4위 현대증권과 손해보험업계 4위 LIG손해보험, 오는 4월에는 우리은행까지 내로라하는 금융업권별 대어들이 인수·합병(M&A) 시장에 쏟아져나오고 있지만 시장의 반응은 뜨뜻미지근하다. 금융권 상황이 워낙 좋지 않아서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자금난에 빠진 현대그룹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최근 현대증권, 현대자산운용, 현대저축은행 등 현대그룹의 3개 금융계열사에 대해 실사를 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현대증권 등을 우선 인수해 현대그룹에 자금을 바로 투입한 다음 인수자를 찾아 매각할 방침이다. 자산규모 1위인 우리투자증권은 우리자산운용과 우리아비바생명보험, 우리금융저축은행과 묶여,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NH농협금융과 가격 협상 중이다. 자산규모 10위인 동양증권은 타이완 최대 증권사인 유안타증권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유안타증권은 가장 유력한 인수대상자로 꼽힌다. 자산규모 2위인 KDB대우증권은 산업은행과 정책금융공사가 연내 통합하게 되면 매각 대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 보험업계도 대형 매물이 나와 있다. LIG손보와 매각주간사인 골드만삭스는 최근 잠재 인수 후보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인서를 발송했다. 구자원 LIG그룹 회장이 최근 집행유예 판결을 받고 풀려나면서 LIG손보 매각에 진전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손보사가 없는 동양생명과 롯데손보를 갖고 있는 롯데그룹이 인수전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KDB생명은 산은과 정책금융공사의 통합 진행에 따라 매각 대상이 됐다. 산은은 최근 매각주간사 선정 작업에 나섰고 올해 상반기까지 매각을 마칠 계획이다. 은행업에서는 우리은행의 매각 방안이 오는 4월쯤 발표된다. 이처럼 굵직굵직한 매물이 많이 나와 있지만 잘 팔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시장 상황이 나빠 인수하는 측에서도 선뜻 큰돈을 들여 사들이기가 쉽지 않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3회계연도(4~12월)에 국내 62개 증권사는 1098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적자를 기록한 것은 2002년 이후 11년 만에 처음이다. 보험사도 2013회계연도 당기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2% 줄어든 3조 820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증권사들은 M&A 시장에서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두드러진다. 업계 1위인 우리투자증권의 경우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때 치열한 경쟁이 있었지만 그보다 오래전부터 매물로 나온 아이엠투자증권, 리딩투자증권 등 소형 증권사들의 매각은 지지부진하다. 이석훈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증권사들이 살아 남으려면 대형화와 특수화밖에 없는데 증권사들의 사업 영역이 대부분 비슷하다 보니 M&A를 적극적으로 유발할 요소가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유승창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물밑에서는 인수 가능성과 함께 업계 판도 변화 등을 적극적으로 보고 있다”면서 “이런 곳들이 한두 곳씩 드러나면서 M&A 경쟁이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주말의 경기]

    22일(토) ■프로농구 ●전자랜드-삼성(인천 삼산체) ●동부-KCC(원주종합체·이상 오후 2시) ●모비스-SK(오후 4시·울산 동천체) ■프로배구 ●러시앤캐시-LIG손해보험(14시·안산 상록수체) ■여자농구 ●KDB생명-하나외환(오후 7시·구리시체) 23일(일) ■프로농구 ●LG-오리온스(창원체) ●전자랜드-KGC인삼공사(인천 삼산체·이상 오후 2시) ●KT-모비스(오후 4시·부산 사직체) ■프로배구 ●삼성화재-대한항공(오후 2시) ●KGC인삼공사-흥국생명(오후 4시·이상 대전 충무체) ●GS칼텍스-IBK기업은행(오후 4시·평택 이충문화체) ■여자농구 ●신한은행-KB스타즈(오후 7시·안산 와동체)
  • [하프타임]

    SK, 오리온스 잡고 단독 선두 SK가 1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 70-62로 승리했다. SK는 공동 1위였던 모비스를 몰아내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군산에서는 LG가 KCC를 78-67로 제압하고 6연승을 거뒀다. V리그 기업銀, 도로공사 완파 IBK기업은행이 19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도로공사를 3-0(25-16 25-20 25-16)으로 꺾었다. 기업은행(승점 59)은 2년 연속 정규시즌 우승까지 승점 4만을 남겼다. 구미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현대캐피탈이 LIG손해보험에 3-0(25-18 25-22 25-20)으로 승리했다.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오리온스-SK(고양체) ●KCC-LG(군산 월명체 이상 오후 7시) ■프로배구 ●도로공사-IBK기업은행(오후 5시 성남체) ●LIG손해보험-현대캐피탈(오후 7시 구미 박정희체)
  • 검찰, 김승연 재상고 포기… LIG 총수일가는 상고

    검찰이 파기환송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김승연(62) 한화그룹 회장에 대한 재상고를 포기했다. 이에 따라 김 회장은 구속 피고인 신분에서 벗어나게 됐으며,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형이 확정됐다. 서울고검은 17일 공소심의위원회를 열어 “일부 무죄로 판단된 부분이 있지만 전체 혐의의 일부분이고 양형 부당을 이유로 상고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해 재상고를 포기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부실 계열사를 구제하기 위해 우량 계열사 자산을 동원하고 특정 계열사 주식을 가족에게 헐값에 넘겨 회사에 수천억원대 손해를 끼친 혐의 등으로 2011년 1월 기소됐다. 한편 검찰은 2200억원대의 사기성 기업어음(CP)을 발행한 혐의로 기소된 구자원(79) LIG그룹 회장과 아들들에 대해서는 “공범 문제나 가담 정도에 대해 다퉈 볼 여지가 있다”며 상고하기로 했다. 구 회장은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으나 지난 11일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석방됐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하프타임] 우리카드 하루만에 3위 탈환

    우리카드가 16일 LIG손해보험과의 프로배구 구미 경기에서 3-0(25-23 25-20 25-19) 완승을 거뒀다. 승점 3을 추가한 우리카드(승점 39)는 대한항공(승점 38)에 뺏겼던 3위 자리를 하루 만에 되찾았다. 센터 신영석, 박진우(이상 11득점)가 22점을 합작했다.
  • [주말의 경기]

    15일(토) ■프로농구 ●오리온스-KCC(고양체) ●전자랜드-LG(인천 삼산체 이상 오후 2시) ●삼성-동부(오후 4시 잠실체) ■프로배구 ●러시앤캐시-대한항공(오후 2시 안산 상록수체) ●IBK기업은행-흥국생명(오후 4시 화성종합체) 16일(일) ■프로농구 ● KT-SK(부산 사직체) ●KGC인삼공사-모비스(안양체 이상 오후 2시) ●삼성-KCC(오후 4시 잠실체)■프로배구 ●LIG손해보험-우리카드(오후 2시 구미 박정희체) ●GS칼텍스-도로공사(오후 4시 평택 이충문화체)
  • ‘총수 집유행진’ 못 낀 CJ 이재현

    ‘총수 집유행진’ 못 낀 CJ 이재현

    법원이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재현(54) CJ그룹 회장에게 실형을 선고함에 따라 구자원 LIG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으로 이어졌던 그룹 총수들의 집행유예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 김용관)는 14일 “대주주로서 영향력을 이용해 260억원 상당의 조세를 포탈해 비난받을 가능성이 크고, 603억원에 달하는 비자금을 조성해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했다”며 이 회장에게 징역 4년에 벌금 250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다만 “도주의 우려가 없다”며 이 회장을 법정 구속하지는 않았다. 건강 악화를 이유로 구속집행정지 허가를 받은 이 회장은 항소할 경우에도 구속집행정지 연장 신청을 해 계속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될 전망이다. 재판부는 “이 회장은 해외 특수목적법인(SPC)을 이용해 CJ 해외 계열사로부터 주식을 배당받는 등 소득이 발생했음에도 세금을 납부하지 않았고, 비자금 조성 과정에서도 법인세를 내지 않는 등 조세를 포탈했다”면서 “비정상적인 형태로 조성된 거액의 비자금은 회사 부실을 초래하고, 불법적으로 사용될 여지가 커 우리 사회에서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는 점에서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하지만 1998년 관련 세법이 시행되기 이전에 이뤄진 조세포탈 부분과 조세피난처를 이용한 탈세 중 일부에 대해서는 유죄가 인정되지 않았다. 비자금은 회사를 위해 조성한 것이라는 이 회장 측의 주장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이 회장은 지능적이고도 은밀한 방법을 이용해 비자금을 조성하고 이를 자신의 금고에 관리하면서 개인적 용도에 사용했다”면서 “비자금 조성 및 관리 방법이 회사 운영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일어나는 일로 평가할 수 없는 비정상적인 형태로 이뤄졌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어 “이 회장의 의사에 의해서만 비자금의 사용 시기와 액수가 결정되기도 했다”면서 “이 비자금이 CJ그룹의 긴급한 법인비용 충당을 위해 조성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일본 부동산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CJ일본 법인에 대출채무를 보증토록 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에 대해서도 유죄를 인정됐다. 재판부는 일본 도쿄 소재 빌딩 구매가 이 회장의 개인재산 취득을 위한 것으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다만 “이 회장이 2008년에 국내 차명 주식과 관련한 세금을 모두 납부했다”면서 “2006년부터는 비자금 조성을 중단해 과거의 관행을 개선하려 했다는 점을 참작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법원이 이 회장의 혐의에 대해 일부 인정하지 않음에 따라 이 회장의 범죄 액수는 검찰의 공소금액보다 다소 줄어들게 됐다. 당초 이 회장은 수천억원대의 비자금을 운용하면서 546억원의 조세 포탈과 936억원의 횡령, 569억원의 배임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다. 이후 검찰은 재판 과정에서 공소장 변경을 통해 횡령액을 719억원으로, 배임액을 392억원으로 낮춰 1657억원을 공소사실에 적시했다. 하지만 이날 법원은 기소 금액 중 조세포탈 260억원과 횡령 719억원, 배임 363억원으로 총 1342억원이 인정됐다. 지난해 8월 신장 이식수술을 이유로 구속집행정지를 허가받은 이 회장은 이날 휠체어를 탄 채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했다. 회색 모자와 마스크를 쓴 채 423호 법정 피고인석에 앉은 이 회장은 유죄를 직감한 듯 긴장한 표정으로 눈을 지그시 감은 채 재판부의 선고를 들었다. 징역 4년이 선고됐지만 법정 구속은 되지 않은 이 회장은 선고가 끝나자 곧바로 휠체어를 타고 자신의 차로 향했다. 이 회장은 “오늘 선고에 대해 한마디해 달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은 채 떠났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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