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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의 경기]

    [주말의 경기]

    1일(토) ■프로배구 ●대한항공-LIG손해보험(오후 2시) ●흥국생명-GS칼텍스(오후 4시 이상 인천 도원체육관) ■농구 프로-아마최강전 성균관대-오리온스(오후 2시) ●상무-LG(오후 4시 이상 고양체육관) ■여자농구 KDB생명-국민은행(오후 6시 구리시체육관) 2일(일)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삼성화재(오후 2시 천안 유관순체육관) ●도로공사-KGC인삼공사(오후 4시 성남체육관) ■농구 프로-아마최강전 ●모비스-SK(오후 2시) ●KCC-중앙대(오후 4시 이상 고양체육관) ■여자농구 ●신한은행-하나외환(안산 와동체육관) ●KDB생명-삼성생명(구리시 체육관 이상 오후 6시)
  • [하프타임] 고양 Hi FC 감독에 이영무씨

    고양 Hi FC 감독에 이영무씨 내년 프로축구 2부리그에 참가하는 고양 Hi FC가 지난 29일 이사회를 열어 이영무(59) 단장을 초대 감독으로 선임했다. 1970년대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이 감독은 1980년대부터 고양의 전신인 할렐루야, 안산 HFC에서 선수, 감독, 단장을 지냈다. 발롱도르 후보에 메시·이니에스타·호날두 국제축구연맹(FIFA)은 30일 리오넬 메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이상 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를 올해 발롱도르(Ballon d’Or) 후보로 압축했다. 메시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세 차례 연속 영예를 안았다. 그가 내년 1월 7일 스위스 취리히의 FIFA 본부에서 수상자로 선정되면 호나우두(브라질), 지네딘 지단(프랑스·이상 3차례)을 제치고 최다 수상의 기쁨을 누린다. 배구연맹 사무총장에 신원호씨 한국배구연맹(KOVO) 신임 사무총장으로 신원호(56) 글로벌리서치 부사장이 선임됐다. KOVO는 30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열어 최근 사퇴 의사를 밝힌 박상설 사무총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으로 2004~05년 남자 프로배구 LIG손해보험 단장을 지낸 신 부사장을 내정했다.
  • 179℃ 수성서 얼음 최초 확인, 외계 생명체 찾을까?

    179℃ 수성서 얼음 최초 확인, 외계 생명체 찾을까?

    태양과 매우 가까운 궤도로 도는 수성에 얼음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스페이스닷컴 등 전문매체가 30일 보도했다. 미국항공우주국(이하 NASA)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수성탐사선 메신저호가 보낸 자료를 분석하던 중, 수성의 극지방에 워싱턴 D.C 정도 규모에 두께 3.2㎞가량의 얼음이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수성 표면의 평균온도는 179℃로 매우 높지만 온도 변화가 –183℃~427℃로 매우 큰 편이다. 수성 내 얼음 존재 가능성은 이론으로만 존재했을 뿐 실질적인 근거로 활용할 자료가 포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과학자들은 이번 자료를 통해 극지방은 태양의 영향을 받지 않아 그늘이 져 있어서 얼음이 형성될 수 있었던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수성의 얼음 존재 가능성이 최초로 제기된 것은 1991년 푸에르토리코 망원경이 수성의 극지방 어두운 곳에서 환하게 빛나는 부분을 발견한 이후다. 이번 메신저호가 보낸 이미지 역시 이와 거의 일치하며, 수성의 수소 농도를 분석한 결과, 물도 존재할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수성에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지 여부를 추가로 연구하고 있다. NASA 고더드우주비행센터(Goddard Space Flight Center)의 메신저호 전문가인 조지 노어만은 사이언스지와의 인터뷰에서 “수성에서 얼음의 존재를 완벽하게 확인한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라면서 “메신저호가 가능한 한 북쪽지역 끝까지 살펴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수사개입 불만 ‘특수부發 檢亂’

    수사개입 불만 ‘특수부發 檢亂’

    한상대 검찰총장이 취임 1년 3개월 만에 불명예 퇴진을 하게 됐다. ‘특수부발 검란’으로 총장이 사표를 제출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검찰 내에서는 ▲SK 등 기업 수사의 과도한 개입 ▲대구·경북(TK) 및 특수부 인사들의 반발 ▲검사 직접 수사 지시 등이 한 총장의 몰락을 초래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 총장의 퇴진은 최재경 대검 중앙수사부장을 정점으로 하는 특수부 검사들의 반란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 최태원 SK 회장의 횡령 사건과 관련해 최저 형량을 구형토록 지시하거나 LIG그룹 비자금 수사에서 그룹 오너 일부를 불기소 처분하라고 지시하는 등 일련의 수사 개입 시비가 불거지면서 특수부 검사들이 집단적으로 총장에 대해 불신을 하게 됐다는 것이다. 특수부 검사들 사이에서는 한 총장의 과도한 수사 개입으로 특수부 수사력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한다는 불만이 팽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특수부 간부는 “중수부 폐지와는 상관이 없다.”면서 “SK나 LIG 등 대기업 비리 수사 처리 때 총장이 직접 간섭하며 터무니없는 구형량을 제시하는 등 납득할 수 없는 지시를 내렸다. 한 총장은 개혁 대상이지 개혁 주체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TK 세력도 한 총장의 중도 사퇴에 한몫했다는 후문이다. 한 총장은 지난해 7월 검찰총장 내정 뒤 청문회에서 위장전입 의혹 등 비위가 불거졌다. 검찰의 한 간부는 “A 전 법무장관으로 대표 되는 검찰 내 전통적인 TK 세력이 있는데, 이들은 한 총장 임명 때부터 반발했다.”면서 “청문회 당시 한 총장의 비위는 검찰 내부에서 많이 나왔다. 반면 대구 출신인 권재진 장관은 당시 청문회 때 한 총장만큼의 비위 폭로가 없었다. 한 총장은 당시부터 TK 출신이 자신을 흔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검사 직접 수사 지시 지침’도 누적돼 있던 일선 검사들의 반발을 초래했다. 검찰의 고위 간부는 “한 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 때 검찰 수사관에게 수사를 시키지 말고 검사가 직접 수사하라고 지침을 내렸다.”면서 “일선 검사들이 업무가 과중돼 힘들다고 건의해도 전혀 통하지 않았다. 총장에 대한 누적된 불만이 이번에 폭발했다.”고 말했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최지숙기자 truth@seoul.co.kr
  • ‘2013년 태어나기 좋은 나라’ 1위 스위스, 한국은?

    ‘2013년 태어나기 좋은 나라’ 1위 스위스, 한국은?

    스위스가 ‘2013년 세계에서 가장 태어나기 좋은 곳’으로 꼽혔다고 영국 시사·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보도했다. 이코노미스트 계열 경제분석기관인 EIU(Economist Intelligence Unit)는 세계 각국을 대상으로 새로 태어나는 국민에게 건강과 안전, 부유한 삶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얼마만큼 제공할 수 있는지를 측정했다. 여기에 지리·환경적 특성, 문화적 성격, 기대 수명, 이혼율을 고려한 가족 행복도 등 11개 항목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하고, 2013년에 태어나는 아이들이 성인이 되는 2031년을 기준으로 객관적 수치를 순위로 매겼다. 그 결과 스위스 국민들이 다른 국가에서 태어난 사람들보다 행복지수가 높으며 더 부유하고 안전한 삶을 살 것으로 조사돼 ‘가장 태어나기 좋은 국가’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호주와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상위권 10위 내에 드는 국가 중 절반은 유럽에 속했다. 네덜란드만 유일한 유로존 국가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싱가포르가 6위에 올라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또 홍콩 10위, 타이완 14위, 일본 25위, 중국 49위 등을 기록했으며 한국은 19위에 올랐다. 미국은 1988년 ‘태어나기 좋은 국가 TOP50’에서 1위를 차지한 뒤 지금까지 단 한번도 1위 자리를 되찾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조사에서는 독일과 함께 16위에 머물렀다. 이코노미스트는 “내년에 태어날 미국의 미래 세대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막대한 빚을 물려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프로배구] 잘 쏘고 막고 날았다… 까메호 원맨쇼

    [프로배구] 잘 쏘고 막고 날았다… 까메호 원맨쇼

    ‘특급 외국인’ 까메호(26·LIG손해보험)가 한국 무대에서 첫 트리플크라운(서브·블로킹·후위공격 각 3개)을 달성하며 팀의 4연승을 이끌었다. 까메호는 27일 경북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계속된 NH 농협 2012~13시즌 프로배구 V리그 홈경기에서 62.16%에 달하는 순도 높은 공격성공률을 자랑하며 데뷔 이후 최다인 29점을 터뜨렸다. 까메호의 괴력을 앞세운 LIG손해보험은 KEPCO를 3-0(25-14 25-20 27-25)으로 물리치고 4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까메호와 김요한(15점), 이경수(5점) 삼각편대를 내세운 LIG의 일방적인 승리였다. LIG는 1세트에서만 블로킹으로 8득점하는 등 KEPCO를 거세게 압박했다. 1세트를 25-14로 손쉽게 따온 LIG는 2세트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요한과 까메호의 공격이 쉴 틈 없이 몰아치면서 11-7로 앞서 나갔다. KEPCO는 한때 19-18까지 따라붙었지만 역전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장광균의 퀵오픈이 김요한에 의해 막히면서 기세가 꺾인 KEPCO는 2세트도 LIG에 내줘야 했다. 궁지에 몰린 KEPCO는 3세트 들어서 분발했다. 김진만의 공격 득점과 신경수의 속공으로 먼저 20점 고지에 올랐다. 그러나 안젤코의 아쉬운 서브범실로 20-20 동점을 허용했다. 접전을 펼치던 두 팀 중 LIG의 뒷심이 더 셌다. 하현용의 블로킹으로 24-24 듀스를 만든 LIG손보는 김요한의 후위공격과 까메호의 오픈공격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LIG는 블로킹(17-2)에서 KEPCO를 압도하고 경기를 장악했다. KEPCO는 4연패.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GS칼텍스가 현대건설을 3-0(25-23 25-16 25-13)으로 꺾었다. 외국인 베띠가 양팀 통틀어 최다인 24득점했고 한송이가 11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이날 승리로 5승(1패)째, 승점 15를 거둔 GS는 IBK기업은행을 승점 1차로 따돌리고 다시 선두 자리에 올라앉았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배구 ●GS칼텍스-현대건설(오후 5시) ●LIG손해보험-KEPCO(오후 7시 이상 구미 박정희체육관 MBC스포츠+) ■테니스 국가대표선발전 1차대회(김천종합운동장) ■씨름 세계특별장사대회(오후 2시 전남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 [하프타임]

    삼성 보상선수 LG 이승우 지명 프로야구 삼성은 26일 자유계약(FA) 선수 정현욱의 이적에 따른 보상선수로 LG의 좌완 투수 이승우(24)를 지명했다. 삼성은 정현욱의 올 연봉 2억 5000만원의 곱절인 5억원과 함께 이승우를 받게 된다. 이승우는 올해 1군 경기에 선발 17차례 등 모두 21차례 등판(82와 3분의1이닝)해 2승9패, 평균자책점 5.90에 머물렀으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롯데는 김주찬을 영입한 KIA와 홍성흔을 빼내 간 두산을 상대로 각각 28일과 29일까지 연봉의 곱절+보호선수 20명에서 제외된 한 명을 보상받거나 연봉의 3배를 현금으로 지급받게 된다. 박상설 배구연맹 사무총장 사퇴 퇴진 압력을 받았던 박상설 한국배구연맹(KOVO) 사무총장이 결국 자진 사퇴 형식으로 연맹을 떠났다. 지난해 10월 사퇴한 이동호 전 총재를 대신해 1년 이상 연맹을 이끌어 온 박 총장은 지난 23일 공식 취임한 구자준 총재(LIG손해보험 회장)에게 부담을 주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며 26일 사표를 제출했다. 연맹은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박 총장 사임 건을 처리하고 후임을 논의할 예정이다. 메시 2골… 한해 최다 3골 남아 리오넬 메시(25·바르셀로나)가 26일 스페인 발렌시아의 시우다드 데 발렌시아 경기장에서 열린 라반테와의 2012~13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두 골을 뽑아내 4-0 완승에 앞장섰다. 그는 아르헨티나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올해만 82득점을 쌓아 1972년 게르트 뮐러(바이에른 뮌헨)가 보유하고 있는 한 해 최다 득점(85골) 기록에 세 골을 남겨 뒀다. LA다저스 7조원 중계권 협상 류현진(한화)과 이적 협상 중인 미 프로야구 LA다저스가 폭스(FOX)TV와 25년 동안 60억∼70억 달러(약 6조 5000억∼7조 6000억원)에 이르는 중계권 협상을 벌이고 있다.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01년부터 내년 말까지 12년 동안 3억 5000만 달러(약 3800억원)에 다저스의 독점 중계권을 따낸 폭스TV는 다저스와 이달 말까지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르면 이번 주초 마무리될 것으로 점쳐졌다. 보도된 대로 계약이 체결되면 뉴욕양키스에 이어 미국 스포츠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중계권료로 기록된다.
  • “비리 사무총장 거취 이사회 열어 곧 결정”

    한국배구연맹(KOVO) 구자준호(號)가 새롭게 출발했다. 그러나 출발이 산뜻하지 못하다. 최근 논란의 중심에 있는 박상설 사무총장의 거취를 매듭짓지 못해서다. LIG손해보험 구단주이기도 한 신임 구자준 총재는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박 총장의 결격 사유에 대해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유권해석을 기다리고 있다. 해석이 나오는 대로 빠른 시일 안에 이사회를 통해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박 총장은 2009년 연맹 기금 60억원을 이사회에 보고하지 않고 전용해 자신이 몸담고 있던 대우자동차판매의 기업어음(CP) 매입에 사용한 것이 드러나 물의를 빚었다. 최근에는 대우자판 대표이사 시절 직원 176명에게 8억원가량의 임금과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항소 기한을 넘겨 형이 확정됐다. KOVO 정관에는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자는 임원이 될 수 없다.’고 규정돼 있어 더 이상 자리를 유지할 수 없지만 박 총장은 자진 사퇴를 거부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구 총재는 “여러 잡음이 있던데 제가 취임하면 배구계에서 확실히 이해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 구 총재는 “임기 중 급선무는 KOVO 관리 구단인 드림식스 인수 기업을 찾는 것”이라며 “양적 확대보다는 내실을 기하겠다. 배구 저변을 확대하고 유소년 배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 임기에 기반을 닦아 배구가 4대 프로스포츠 중에서 가장 멋있는 겨울 스포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구 총재는 이날부터 2년 임기로 KOVO를 이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프로배구] 감 잡은 김학민… 대한항공 ‘날아오른 날’

    [프로배구] 감 잡은 김학민… 대한항공 ‘날아오른 날’

    프로배구 대한항공의 토종 거포 김학민(29)에게 올 시즌은 특별하다. 시즌이 끝나자마자 곧바로 공익근무 요원으로 입대해야 한다. 프로 첫 통합우승을 일구기 위해 입대도 미뤘지만 최근 두 시즌 동안 챔피언결정전에서 번번이 삼성화재에 발목이 잡혔다. 이제 물러날 곳이 없다. 김학민은 주장까지 자처하며 배수의 진을 쳤다. 그러나 시즌 초반엔 마음처럼 몸이 따라주지 않았다. 지난 6월 발목 수술을 받는 바람에 공을 만지며 훈련한 게 얼마 되지 않았다. 그러는 동안 팀은 지난 13일 삼성화재전에 이어 17일 LIG손보전에서도 패해 2연패 늪에 빠졌다. “주장 자리에 부담감을 가졌다. 몸은 괜찮은데 마음이 무거웠다.”고 김학민은 22일 경기 뒤 털어놨다. “오늘도 세터 한선수와 호흡이 맞지 않아 2세트까지는 고전했다.”고 했다. 마음이 급해 토스보다 점프를 일찍 하는 바람에 공을 매달리며 때렸다. 타점을 최대로 놓지 않으니 공격은 상대 블로커들에게 계속 막혔다. 3세트, 김학민은 여유를 찾았다. 점프를 조금 늦게 하고 공을 정점에서 때리려고 계속 노력했다. 그게 맞아들었다. 이날 올린 14득점 중 3·4세트에서만 10점을 몰아친 김학민의 활약에 힘입어 대한항공이 홈인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현대캐피탈을 3-1로 꺾었다. 1라운드를 3승2패로 마감한 대한항공은 현대캐피탈·LIG손해보험(이상 승점 9)보다 승점에서 1이 앞서 삼성화재(승점 14·5승)에 이어 2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마틴과 함께 팀 공격을 이끌고 있는 김학민은 “이제 내 타이밍을 찾았다. 앞으로 경기를 잘 풀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흡족해했다. “오늘 지면 3연패로 팀이 무척 힘들었을 텐데 연패를 끊고 분위기를 반전하는 계기가 돼서 다행”이라고 전의를 다졌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도로공사가 흥국생명에 3-2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을 내달렸다. 도로공사 외국인 니콜은 올 시즌 처음으로 ‘트리플 크라운’(서브·블로킹·후위공격 각 3개)을 달성하는 등 40점을 퍼부으며 승리를 견인했다. 승점 8을 기록한 도로공사는 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인천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위너스 클럽’ 12인 왕중왕 가린다

    ‘위너스 클럽’ 12인 왕중왕 가린다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가 지난주 싱가포르 ADT캡스 챔피언십으로 2012 시즌을 마무리했지만 마지막으로 한 대회가 더 있다.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를 가리는 왕중왕전이다. 올해 KLPGT 챔피언들끼리 최강을 가리는 ‘한양 수자인·솔라시도 2012 한국여자프로골프 왕중왕전’이 24일과 25일 전남 해남의 파인비치 골프링크스(파72·6288야드)에서 열린다. 공식 대회는 아니다. 올해 투어 ‘위너스 클럽’에 가입한 12명의 챔피언 가운데 진정한 왕중왕을 가리는 이벤트대회. 2년 연속 상금왕에 오른 김하늘(24·비씨카드)을 비롯해 김자영(21·넵스), 양제윤(20·LIG손해보험), 양수진(21·넵스), 이정민(20·KT), 이미림(22·하나금융), 정희원(21·핑), 김혜윤(23·비씨카드), 장하나(20·KT), 이예정(21·S-OIL), 윤슬아(26), 정혜진(25·우리투자증권) 등이 출전한다. 해외파인 박세리(33·KB금융), 유소연(22·환화)과 김지현(21·웅진코웨이), 김효주(17·롯데) 등 4명은 투어 일정과 개인 사정으로 빠진다. 올스타전 격인 이 대회 방식은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다. 챔피언들의 대결인 만큼, 상금보다 자존심 대결이 더 볼 만하다. 물론, 정규 투어 대회에는 못 미치지만 상금도 있다. 총 상금 1억 2000만원 가운데 우승자는 4000만원의 가욋돈을 받고 최하위를 해도 500만원은 챙긴다. 상금 가운데 일부는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인다. 지난해 첫 대회 때는 김하늘이 정상에 올라 기분 좋게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벤트 대회답게 행사도 풍성하다. 특정 홀을 지정해 니어리스트, 롱기스트 등을 뽑는데 이 가운데 15번홀(파3·3297야드)에서 최초 홀인원을 한 선수에게는 고급 승용차 ‘푸조508’을 특별상으로 준비했다. 또, SBS골프 생중계 도중 돌발 퀴즈를 내 아이언 세트와 퍼터, 드라이버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갤러리를 대상으로 우승자 맞히기 등의 행사도 준비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로배구] 이효동이 빚은 까메호의 ‘매직’

    [프로배구] 이효동이 빚은 까메호의 ‘매직’

    프로배구 LIG손보의 세터 이효동(23)은 운이 좋다. 레전드급 세터였던 김호철 감독에 최태웅·권영민이라는 국가대표 세터가 버티고 있는 현대캐피탈에서 2010년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현대캐피탈의 세터진이 워낙 두터운 탓에 감독과 선배들에게 전수받은 노하우를 활용할 수 없었던 차에 지난 시즌 도중 LIG로 트레이드되면서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찼다. 그런 이효동이 올 시즌 초반에는 마음고생을 좀 했다. 외국인 까메호(쿠바)와의 호흡이 좀처럼 맞지 않았던 것. 하지만 20일 수원체육관에서는 전혀 그런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60%를 웃도는 세트 성공률로 까메호·김요한·이경수라는 ‘삼각편대’를 화려하게 가동시키며 팀의 3-0(25-13 26-24 25-18) 완승을 이끌었다. 이날은 블로킹에서도 한 경기 개인 최다인 6개를 기록, 공격에도 일조했다. 이효동의 손끝에서 나오는 ‘매직’에 힘입어 LIG는 쾌조의 3연승을 기록하고 2위 현대캐피탈에 세트 득실에서 밀린 3위로 뛰어올랐다. 1세트부터 전력 차는 극명했다. 이효동은 삼각편대 공격수에 중앙에 있는 하현용까지 적절하게 쓰며 고른 득점원을 자랑했다. 반면 KEPCO는 안젤코 외에는 뚜렷한 활약을 보이는 선수가 없었다. 레프트 김진만의 공격은 잇따라 막혔고, 장광균의 리시브 역시 불안했다. 1세트를 25-13으로 쉽게 가져온 LIG는 2세트 방심한 탓인지 듀스를 허용했다. 그러나 ‘해결사’ 까메호의 후위 공격에 안젤코의 공격 범실까지 엮어 26-24로 간신히 세트를 따왔다. 3세트에서도 한 번의 역전도 허용하지 않은 LIG는 막판 까메호의 서브득점으로 25-18을 기록, 낙승을 거뒀다. 이날 양팀 통틀어 최다인 24득점(공격성공률 62.07%)한 까메호는 서브득점이 단 하나 모자라 아쉽게 트리플크라운(서브·블로킹·후위공격 각 3개)을 놓쳤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현대건설이 28득점한 외국인 야나의 활약에 힘입어 선두 GS칼텍스를 3-1(25-18 25-21 21-25 25-16)로 꺾고 3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현대건설은 2승(3패·승점 6)째를 거두고 3위로 올라섰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동부-LG(오후 7시 원주 치악체육관 SBS-ESPN) ■프로배구 ●현대건설-GS칼텍스(오후 5시) ●KEPCO-LIG손해보험(오후 7시 이상 수원체육관 KBSN스포츠) ■역도 2012 실업연맹회장배대회 및 제12회 전국대학생선수권대회(오전 10시 양구 용하체육관) ■롤러 제31회 회장배 전국 학교 및 실업팀 대항 경기대회 및 제2회 한국-타이완 친선교류전(오전 10시 여수 진남롤러경기장) ■탁구 하나은행 2012 MBC 최강전 단체전 챔피언결정 1차전(오후 2시 안양 호계체육관)
  • [경제 블로그] 신입사원 연봉 삼성화재 제치고 1위? “아닌데…” 손사래 친 동부화재

    ‘동부가 삼성을 제쳤다?’ 프로농구 얘기가 아니다. 보험사들의 대졸 신입사원 연봉을 두고 하는 말이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졸 신입사원 연봉은 현대해상이 4980만원으로 보험사 가운데 가장 많다. 이어 LIG손해보험(4840만원), 삼성화재(4680만원), 동부화재(4650만원) 순이다. 삼성생명 등 생명보험사는 대체적으로 손해보험사보다 연봉이 낮다. ●산출기준 달라… 연봉킹은 현대해상 그런데 한 언론이 동부화재 연봉이 삼성화재보다 많다고 보도했다. 그러자 동부화재가 즉각 해명자료를 배포했다. “연봉 순위는 산출 기준에 따라 달라지는데 자사는 신입사원 3개월간 연봉의 80%만 지급한다.”는 내용이었다. 이 기준을 적용하면 동부화재의 대졸 신입사원 연봉은 4330만원이라는 것이다. 삼성화재(4300만원)나 LIG손해보험(4300만원)보다는 높지만 현대해상(4580만원)보다는 낮다는 주장이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우리 회사의 급여가 상대적으로 낮아 몇 년 전 임직원 사기 진작 차원에서 연봉을 올렸다.”면서 “하지만 성과급을 포함해 6000만원이 넘는다는 얘기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동부화재는 올해 대졸 신입을 160명 뽑았다. ●보험업계 “불황 의식한 제스처” 어떤 기준을 적용해도 ‘연봉킹’인 현대해상도 달갑지 않은 표정이다. 우수인력 쟁탈전이 심한 보험업계에서 굳이 ‘보수가 좋다’는 사실을 내세우려 하지 않는 것을 두고 여러 해석이 오간다. 경기가 어려워 허리띠를 졸라매는 상황에서 고임금 얘기가 나오면 유리할 게 없다는 판단을 했다는 분석이다. 한마디로 불황을 의식한 ‘제스처’라는 얘기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저금리 장기화와 경기 불황 등으로 역마진(손해)이 난다며 보험료를 올려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 마당에 보험사 직원들의 연봉이 높다고 하면 국민들이 좋게 보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성원기자 lsw1469@seoul.co.kr
  • [주말의 경기]

    17일(토) ■프로농구 ●KT-오리온스(부산 사직체) ●SK-동부(잠실학생체 이상 오후 2시) ●전자랜드-LG(오후 4시 인천 삼산체육관) ■여자농구 국민은행-KDB생명(오후 6시 청주체육관) ■프로배구 ●LIG손해보험-대한항공(오후 2시) ●GS칼텍스-흥국생명(오후 4시 이상 구미 박정희체육관) 18일(일) ■프로농구 ●KCC-인삼공사(전주체) ●오리온스-삼성(고양체 이상 오후 2시) ●모비스인삼공사-전자랜드(오후 4시 울산 동천체육관) ■여자농구 ●하나외환-우리은행(부천체) ●삼성생명-신한은행(용인체육관 이상 오후 6시) ■프로배구 ●삼성화재-현대캐피탈(오후 2시) ●KGC인삼공사-도로공사(오후 4시 이상 대전 충무체육관)
  • 檢, LIG그룹 3父子 모두 기소

    2000억대의 사기성 기업어음(CP)을 발행한 LIG그룹 오너 일가 3명이 모두 기소됐다. 이들은 계열사 경영권 유지를 위해 일반 투자자들을 속여 끌어모은 돈으로 망해가는 LIG건설을 연명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윤석열)는 15일 회생 불능의 LIG건설 명의로 2150억원 상당의 기업어음(CP)를 발행해 부도 처리한 구자원(77) LIG그룹 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구 회장의 장남 구본상(42) LIG넥스원 부회장은 구속 기소하고, 차남 구본엽(40) 전 LIG건설 부사장은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 관계자는 “부자관계나 형제관계 등을 고려하지 않고 삼부자를 모두 기소한 것은 이례적”이라면서 “일반 투자자들에게 기업의 손실을 전가한 것으로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말했다. 이들은 2010년 10월 이후 LIG건설이 재무상태가 나빠져 상환능력이 없다는 것을 알고도 LIG건설 명의로 1894억원대 CP와 257억원대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등 모두 2151억원에 달하는 사기성 기업어음을 발행해 일반 투자자를 속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LIG그룹 오너 일가의 비자금 조성 의혹 등에 대해서도 향후 수사를 계속할 방침이다. 홍인기기자 ikik@seoul.co.kr
  • 김하늘-허윤경 “상금퀸 양보못해”

    김하늘-허윤경 “상금퀸 양보못해”

    4월 초 시즌을 시작한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가 어느새 마지막 대회인 ADT캡스 챔피언십을 싱가포르에서 치른다. 정규 투어 대회가 바다 건너에서 열리는 건 7년째 12월에 앞당겨 시즌 개막전을 여는 현대 차이나 레이디스오픈을 빼고는 처음이다. 15일부터 사흘 동안 창이국제공항 옆 라구나골프장(파72·6517야드)에서 열리는 대회의 중요성은 상금왕을 비롯한 ‘타이틀 홀더스’가 결정되는 데 있다. 통상 정규대회의 절반 수준인 64명이 참가해 컷 오프 없이 경기가 펼쳐진다. 지난주 MBN·김영주골프 여자오픈이 악천후로 취소되는 바람에 공식 대회로 인정되지 않으면서 이번 대회의 비중이 커졌다. 상금과 대상(최우수선수) 포인트 1위를 달리는 김하늘(24·비씨카드)의 수성 여부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 지난해 3관왕(다승, 상금, 대상포인트)을 휩쓴 김하늘은 시즌 상금 4억 5548만원, 대상포인트 293점으로 각각 1위를 지키고 있지만 막판 거세게 따라붙는 도전자들에게 쫓기고 있다. MBN 대회 첫날 공동 41위로 주춤했지만 취소된 덕(?)에 선두를 유지했다. 김하늘은 14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싱가포르는 처음이다. 코스도 어려워 보이지만 이웃 태국이나 주변 나라의 코스와 비슷하지 않겠나.”라면서도 “갑자기 더운 곳에서 경기해야 하기 때문에 컨디션을 조절하는 게 가장 큰 변수일 것 같다.”고 말했다. 4억 424만원으로 뒤를 쫓고 있는 허윤경(22·현대스위스)과 다승왕(3승)을 확정한 김자영(21·넵스·3억 8590만원)을 어떻게 뿌리치느냐가 관건이다. 만약 둘 중 한 명이라도 우승 상금 8000만원을 가져간다면 한순간에 상금왕을 내주게 된다. 허윤경은 “한때 상금 1위까지 오르면서도 준우승만 세 번이나 해 아쉬었을 거라고 말들을 하지만 사실 내용 면에서 나 스스로 만족한 경기가 더 많았다.”며 “쉽지는 않겠지만 막판 뒤집기에 도전해 보겠다.”고 전의를 불태웠다. 대상 포인트에서 김하늘(291점)에게 불과 2점 뒤진 양제윤(20·LIG손해보험) 역시 역전을 벼르고 있고 3위 허윤경(255점)도 순위를 바꿀 수 있는 사정권에 들어 있다. 대회 대상 포인트는 우승 40점, 준우승 22점이다. 71.47타로 선두를 달리는 최저 타수 부문에서도 양수진(21·넵스·71.81타)과 허윤경(71.82타), 이민영(20·LIG·71.84타) 등이 ‘타도 김하늘’을 외치고 있다. 싱가포르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로배구] 까메호, 이젠 까메오 아냐

    [프로배구] 까메호, 이젠 까메오 아냐

    올시즌 프로배구판에는 공교롭게도 두 명의 ‘쿠바산 폭격기’가 등장했다. LIG손보의 까메호(26)와 삼성화재의 레오(22)다. 개막 전 전문가들은 “까메호가 레오보다 한 수 위”라고 했다. 둘 다 쿠바 대표팀 출신이지만 까메호는 세터 이력을 갖고 있는 전천후 공격수다. 브라질리그의 볼레이 후투로에서 최고의 공격수로 이름을 날렸다. 이에 비해 레오는 무게감이 덜했다. 푸에르토리코 리그에서도 한 시즌밖에 뛰지 못하는 등 까메호보다 경험이 적었다. 뚜껑을 열고 보니 상황은 반대였다. 레오는 복덩이, 까메호는 골칫덩이였다. 올시즌 최고의 외국인선수로 예상됐던 까메호는 앞선 두 경기에서 30~40%대의 공격성공률에 그치며, 팀의 연패를 막아내지 못했다. 내심 우승까지 넘보던 LIG 코칭스태프와 프런트의 얼굴에는 먹구름이 드리웠다. 까메호는 “내 잘못이다. 동료들에게 미안하다.”고 자책했다. 그런 까메호가 드디어 살아났다. 14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러시앤캐시전에서다. 까메호는 64%의 공격성공률로 18득점하며 팀의 3-0(25-19 25-20 25-17) 완승을 이끌었다. 선발로 나선 세터 이효동과 호흡이 척척 맞았다. 207㎝, 94㎏의 타고난 몸에서 뿜어져나오는 파워와 스피드, 높은 타점으로 상대 블로킹벽을 농락했다. 블로킹 2개, 후위공격 6개를 묶어 두 팀 통틀어 다미(러시앤캐시)와 함께 최다 득점을 올렸지만 범실은 5개에 불과해 순도에서 앞섰다. 다미의 범실은 11개. 까메호가 살아나자 덩달아 팀도 살아났다. 김요한(9득점)과 이경수(8득점)까지 모처럼 ‘삼각편대’를 가동하며 시즌 마수걸이승을 거뒀다. 반면 러시앤캐시는 범실을 25개나 쏟아내며 자멸, 4연패 늪에 빠졌다. 앞서 화성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GS칼텍스가 IBK기업은행을 3-1(25-18 22-25 25-17 25-22)로 꺾고 3연승을 내달렸다. 개막 뒤 KGC인삼공사, 도로공사에 이어 기업은행마저 차례로 꺾은 GS칼텍스는 승점 9를 기록, 기업은행(승점 8)을 밀어내고 선두로 뛰어올랐다. 기업은행은 홈에서 시즌 첫 패배를 당하며 4연승이 좌절됐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비브라폰·퓨전 어우러진 재즈 쇼케이스

    비브라폰·퓨전 어우러진 재즈 쇼케이스

    14~15일 밤 12시 35분 EBS ‘스페이스 공감’은 특별기획 재즈 쇼케이스 1·2부를 차례로 방영한다. 자기만의 세계를 추구하는 음악인들을 많이 소개해왔던 프로그램답게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실력파 재즈뮤지션들의 무대다.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프로모션까지 겸하고 있기 때문에 EBS 뿐 아니라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LIG아트홀, 월간 ‘재즈피플’이 함께 꾸민 무대로 28개팀 가운데 선발된 4개팀이 연주를 선보인다. 1부에는 ‘파스칼 슈마허 쿼텟’, ‘디에고 피게이레두 트리오’가 오른다. ‘파스칼 슈마허 쿼텟’은 벨기에, 룩셈부르크, 독일 등 다국적 출신으로 구성된 팀이다. 이들은 비브라폰이라는 특이한 악기를 쓴다. 리듬악기로 분류되는 타악기인데도 음을 낼 수 있다. 거기다 의외로 탁하지 않고 특유의 영롱한 음색을 낸다. 재즈의 초창기 시절부터 아주 드물게 쓰인 이 비브라폰이라는 악기로 작가주의적 음악을 선보이는 파스칼 슈마허 쿼텟은 이미 5장의 앨범을 발표한 경력도 가지고 있다. ‘디에고 피게이레두 트리오’는 브라질 출신 기타리스트 피게이레두가 이끄는 팀이다. 우리에겐 익숙지 않은 이름이지만 일찍부터 팻 메스니, 조지 벤슨 등으로부터 크나큰 찬사를 받은 신예 기타리스트다. 브라질의 보사노바, 브라질리언 팝에다 클래식과 재즈를 섞어넣은 독특한 퓨전 스타일의 음악을 펼쳐보인다. 정확한 운지법에서 시작해 뚜렷한 전개를 선보이는 그의 무대는 많은 기대를 낳는다. 2부에는 ‘조남열 쿼텟’과 ‘지울리아 바예 그룹’이 등장한다. ‘조남열 쿼텟’은 국제적인 팀이다. 지난해 ‘유러피언 킵 온 아이 재즈어워드’에서 1위를 차지한 인도네시아의 스리 하누라가, 네덜란드 왕립음악원에 재직 중인 야노스 브뤠넬, 벨기에의 신예 색소포니스트 다니엘 메스터, 그리고 안정적 리듬을 제공하는 한국의 조남열로 구성됐다. 지난해 네덜란드에서 우연히 만나 의기투합 끝에 결성된 이 팀은 첫 앨범 ‘스케치 오브 디 올드 월드’로 균형감 있고 수려하다는 극찬을 받아냈다. ‘지울리아 바예 그룹’은 베이시스트 지울리아 바예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팀이다. 베이스는 늘 묵직하고 규칙적이고 정확하게 음을 내는 조연으로 활동하게 마련인데, 이 팀에서는 베이스가 테마와 즉흥, 혼란과 정리를 쉼 없이 선보인다. 수많은 재즈 음악가와 재즈 매체들이 이 팀을 눈여겨보는 이유다. 베이스 외에도 색소폰, 플루트, 건반, 드럼으로 구성된 5인조 그룹이 펼칠 이번 공연이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동부-KGC인삼공사(원주 치악체육관 KBSN스포츠) ●오리온스-KCC(고양체육관 SBS-ESPN 이상 오후 7시) ■프로배구 ●IBK기업은행-GS칼텍스(오후 5시 화성종합체육관 KBSN스포츠) ●러시앤캐시-LIG손해보험(오후 7시 아산 이순신체육관 MBC스포츠+) ■실업축구 챔피언결정 1차전 인천코레일-국민은행(오후 7시 인천문학월드컵경기장) ■태권도 전국남녀우수선수선발대회 겸 2013 예선대회(오전 9시 30분 김천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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