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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석영, 맨부커상 최종후보 명단서 탈락

    황석영, 맨부커상 최종후보 명단서 탈락

    맨부커상 1차 후보로 선정됐던 황석영(76) 소설가가 최종후보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맨부커상 운영위원회는 9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2019 최종후보 6명을 발표했다. 황석영의 ‘해질 무렵’(영문명 At Dusk)은 지난달 13일 운영위원회가 심사한 전체 108편 작품 가운데 1차 후보로 선정됐으나 최종후보에는 들지 못했다. 이번에 최종후보에 오른 작품은 지난해 ‘플라이츠’로 맨부커상을 받은 폴란드 작가 올가 토카르추크의 ‘죽은 이들의 뼈 위로 경운기를 몰아라’(Drive Your Plow Over The Bones Of The Dead), 우리나라에도 출간된 아니 에르노의 ‘세월’(The years) 등 여섯 편이다. 맨부커상은 노벨문학상, 프랑스 공쿠르상과 더불어 세계 3대 문학상으로 불린다. 최종 수상자는 5월 21일 열리는 공식 만찬 자리에서 발표된다. 수상자와 번역가는 5만 파운드(약 7500만원)를 나눠 받는다. 2016년에 한강 작가가 소설 ’채식주의자’로 같은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마매뷰3’ 한혜진, 아침운동 나가게 하는 꿀팁 공개

    ‘마매뷰3’ 한혜진, 아침운동 나가게 하는 꿀팁 공개

    모델 한혜진이 성공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꿀팁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되는 JTBC4 ‘마이 매드 뷰티3’(이하 ‘마매뷰3’)에서는 모델 한혜진, 방송인 박나래, 러블리즈 이미주, 위키미키 최유정이 솔직한 공감 토크를 나눈다. 최근 진행된 ‘마매뷰3’ 녹화에서 MC들은 일상에서 즐기는 운동 트렌드 ‘애슬레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박나래는 “일상에서 놀이처럼 즐기는 운동이라 말은 참 좋은데 쉽지 않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운동은 집 밖에만 나가면 어떻게든 하는데, 집 밖을 나가야겠다는 마음을 먹는 게 어렵다”라는 속마음을 밝혀 다른 MC들의 공감을 얻었다. 그때 한혜진이 동생들을 위해 마음먹지 않아도 운동을 꾸준히 할 수 있는 꿀팁을 공개했다. 그 비법은 바로 운동복을 입고 자는 것. 동생들은 꿀팁 아닌 꿀팁을 전수받고 당황스러움을 숨기지 못했다. 하지만 한혜진은 “운동복을 입고 자면 일어나서 바로 나갈 수 있다”라고 해명하며 ‘운동복 입고 자기’의 효과를 강조했다. 이에 박나래는 “그건 한혜진씨만의 특수한 경우다. 나는 운동복 입고 자면 편하게 살이 찐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MC들은 평소 본인이 하고 있는 운동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슬림한 에스 라인을 자랑하는 이미주의 운동 비법에 관심이 모아졌다. MC들은 이미주에게 특별한 비법이 있을 거라 기대하며 “어떤 운동을 하는가”라고 물었다. 하지만 돌아온 이미주의 대답은 “숨쉬기 운동이 전부다”라는 말이었다. 이미주는 타고난 몸매로 다시 한 번 MC들의 부러움을 한껏 샀다는 후문. 톱모델 한혜진이 직접 전하는 ‘애슬레저’ 실천 비법은 10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4 ‘마이 매드 뷰티3’에서 확인할 수 있다. JTBC entertainment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 방송된다. JTBC4는 JTBC4는 KT olleh tv 75번, SK B tv 222번, LG U+ TV 88번, SkyLife HD 134번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새만금에 재생에너지 기업 입주 잇따라

    새만금 산업단지에 재생에너지 관련 기업들의 입주가 잇따르고 있다. 10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재생에너지 기업인 레나인터내셔널과 새만금산업단지 입주계약을 했다. 레나인터내셔널은 태양광 모듈, 태양광 구조물, 에너지 저장장치(ESS)를 만드는 업체다. 지난 9월 새만금개발청과 투자협약을 맺은데 이어 입주계약을 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이 업체는 2021년까지 새만금산업단지 2공구(7만 6000㎡)에 555억원을 투자해 관련 제품 생산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본 공사는 올 상반기 중에 시작한다. 공장이 완공되면 12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이에 앞서 지난 1월에는 (주)테크윈과 (주)테크윈에너지가 투자협약을 맺었다. (주)테크윈은 1999년 LG화학에서 분사해 환경설비와 에너지사업을 추진하는 강소기업이다. 최근 연 3년 연평균 30% 이상 매출이 신장됐다. (주)테크윈의 자회사인 (주)테크윈에너지는 2023년까지 새만금 산단 2공구 2만㎡에 125억원을 투자해 수상태양광 발전설비 핵심부품인 부유체와 부속자재를 통합 생산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은 현재 (주)테크윈에너지와 막바지 입주계약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 3월에는 (주)네모이엔지가 재생에너지 관련 공장을 착공했다. 재생에너지 관련 기업들이 새만금 산단에 입주하는 것은 정부가 새만금지구에 세계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추진하자 이를 선점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따라 재생에너지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을 집적화 해 새만금을 미래 신산업의 전략적 거점으로 육성하려는 정부의 계획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김현숙 청장은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유망 기업을 집적화해 새만금을 신산업거점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투자환경도 개선해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1일부터 국내 기업에도 싼 값에 산업단지를 제공하는 ‘새만금산단 임대용지 운영지침’을 시행하고 있다. 산업단지 임대료를 국내기업에도 외국인투자기업과 동일하게 1%로 인하했다. 투자금액 대비 임대용지 제공 면적도 50%에서 70%로 확대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부고] 이문호(영남대 신소재공학부 교수)씨 별세

    △이문호(영남대 신소재공학부 교수)씨 별세, 이동숙씨 남편상, 이주옥·이주숙·이주현씨 부친상, 권태진(LG전자 책임)씨 장인상 = 4일 오후 1시30분께(인도 뉴델리 현지시간), 영남대 의료원 장례식장 302호실(10일 오후 6시부터), 발인 12일 오전 8시. 053-620-4647(10일 오후 6시부터)
  • 日 트랜스젠더 후보 첫 광역의원 당선…“성소수자에 열린 사회 위해 정치 참여”

    日 트랜스젠더 후보 첫 광역의원 당선…“성소수자에 열린 사회 위해 정치 참여”

    지난 7일 치러진 일본의 전국 지방선거에서 사상 처음으로 트랜스젠더 후보가 광역의회 의원에 당선돼 화제가 되고 있다. 남자로 태어나 여자로 성을 바꾼 후치가미 아야코(44)는 홋카이도의회 의원선거에서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 후보로 출마, 당선됐다. 사가현 출신인 그는 국립 홋카이도대 대학원을 나온 뒤 2000년 농림수산성에 들어가 쌀 재배 연구를 담당했다. 그러나 이듬해 안정적인 직장을 버리고 나와 삿포로의 번화가 스스키노의 한 클럽 댄서로 변신했다. 원래의 남자 이름인 ‘다이케’는 여자 이름인 ‘아야코’로 바꿨다. 초등학생 때부터 느껴온 성 정체성에 대한 고민의 결과였다. 후치가미는 “클럽에서 함께 일하던 동료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을 계기로 LGBT(성소수자)에 열려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치에 참여하게 됐다. LGBT가 편견 없이 활약하는 풍요로운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그동안 신세 진 사람들에게 보답하고 싶다”고 마이니치신문에 말했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동성 커플을 공적으로 인정하는 파트너십 제도’ 보급을 내세웠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삼성·LG, 밀라노서 디자인 경쟁 ‘유럽 가전’ 공략

    삼성·LG, 밀라노서 디자인 경쟁 ‘유럽 가전’ 공략

    삼성, 소비자와 소통 강조 2개 전시관 ‘24시간 주방’ 미래 라이프스타일 제시 LG, 시그니처·키친 스위트 동시 소개 “요리에 충실” 주제 미디어 아트 차별화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개성 있는 디자인 철학으로 유럽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시장을 공략한다. 삼성과 LG는 9일(현지시간) 개막한 세계 최대 디자인·가구 박람회 ‘제58회 밀라노가구박람회’에서 빌트인 가전 제품에 담긴 디자인 철학을 공개하며 경쟁을 펼쳤다. 14일까지 계속되는 이 전시회는 세계 190여개국에서 37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가구뿐만 아니라 정보기술(IT), 자동차, 패션 등의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삼성전자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디자인 스튜디오가 밀집해 있는 밀라노 토르토나 지역에 체험형 디자인 전시관을, 브레라 지역에는 프리미엄 빌트인 전시관을 각각 마련했다. 삼성은 ‘담대하라, 마음으로 교감하라’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진정성 있는 소비자와의 교감을 기반으로 한 대담하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강조했다. 특히 관람객들이 오감을 통해 삼성의 디자인 철학을 공감할 수 있도록 ‘공명’을 주제로 공간을 꾸몄다. 예를 들어 관람객이 호흡으로 공 모양의 형상을 다른 모양으로 변형시키고, 발걸음으로 빛의 파장을 만들어 내면서 소비자와의 소통과 교감을 강조했다. 프리미엄 빌트인 전시관은 ‘24시간 주방’을 주제로 주방이 사람들과 교류하고 마음의 안정을 얻는 ‘집의 중심’이라는 트렌드를 강조하며 소비자의 일상을 중심으로 아침, 점심, 저녁을 테마로 전시관을 꾸몄다. 전시관 기획에는 세계적인 푸드 아티스트인 레일라 고하르와 미국 뉴욕의 유명 디자인 스튜디오인 투바이포(2×4)가 참여했으며, 미슐랭 스타 셰프의 쿠킹쇼 등도 진행했다. LG전자도 현지 관광 명소인 밀라노 브레라 구역의 가리발디 지하철역 인근에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전시관을 마련했다. LG는 ‘요리에 충실하다’라는 주제로 도심의 대형 건물 1층 전체를 활용해 물, 불, 향, 식재료 등 조리의 네 가지 요소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브랜드 이미지를 재해석한 미디어 아트를 선보였다. LG는 새로운 기술을 추구하는 미식가라는 뜻의 ‘테크니큐리안’을 주소비층으로 보고 쿡탑, 오븐, 와인셀러, 프렌치도어 및 칼럼형 냉장고, 식기세척기, 커피메이커 등을 소개했다. 또한 LG전자는 밀라노 토르토나 지역에 있는 종합 전시장 ‘슈퍼스튜디오 피유’에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인 ‘LG 시그니처’ 전시관을 열었다. 1층에는 롤러블 올레드TV를 비롯해 트윈워시, 와인셀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고급 라운지 공간이, 2층에는 세계적인 건축설계 업체인 포스터앤드파트너스와 협업한 롤러블 올레드TV 디자인이 각각 전시됐다. LG전자 관계자는 “한 전시회에서 초프리미엄 브랜드관 2개를 동시에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차별화된 가치를 앞세워 유럽 프리미엄 가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獨뮌헨서 인천에 있는 굴삭기 조종…두산, 5G 건설장비 유럽시장에 첫선

    세계 처음으로 상용화한 5세대(5G) 이동통신을 활용한 건설장비들이 유럽시장에 첫선을 보인다.  두산그룹과 현대건설기계는 8일부터 14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건설기계 전시회인 ‘바우마 2019’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이 자리에서 두산인프라코어는 LG유플러스와 함께 유럽시장에 처음으로 5G 기반 건설기계 원격제어 기술을 소개했다. 독일 뮌헨 전시장에 설치한 5G 원격제어 관제센터에서 약 8500㎞ 떨어진 한국 인천의 굴삭기를 원격으로 조종하는 데 성공했다. 앞서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세계 처음으로 중국 상하이 건설기계 전시회에서 국가 간 880㎞ 원격제어를 실제 장비로 시연한 바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또 굴삭기에 부착한 센서로 작업 현장의 넓이와 깊이 정보를 3차원으로 정밀하게 측정하는 ‘3D 머신 가이던스’ 솔루션도 선보였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세계 최초 5G 서비스를 상용화한 한국의 통신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건설기계 제품에 관람객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말했다. 두산밥캣은 2∼4t급 미니굴삭기 5개 기종과 소형 로더 8개 기종, 이동식 공기압축기 등 모두 30개 제품을 출품했다. 대표적인 예가 소형 건설장비인 1t급 전기굴삭기 ‘E10e’이다. E10e는 전기모터로만 구동하는 친환경 제품으로 동급 디젤엔진 제품과 동일한 출력과 성능을 갖췄으며 1회 충전으로 최대 4시간 연속 작업할 수 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똑똑해진 LG V50·G8… 한 단어로 문자 찾아줘

    똑똑해진 LG V50·G8… 한 단어로 문자 찾아줘

    LG전자는 오는 19일 출시하는 첫 5G 스마트폰 ‘V50 씽큐’와 지난달 출시한 ‘G8 씽큐’에 한 단계 진화한 인공지능(AI)을 적용했다고 9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날 온라인 설명회를 열고 V50와 G8에 ‘맞춤형 지능화 서비스’를 새로 탑재했다고 소개했다. 맞춤형 지능화 서비스는 검색할 때 ‘언제’, ‘어디서’, ‘무엇을’ 등의 조건을 조합해 정확한 명칭을 몰라도 맥락을 이해하고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알아서 찾아 주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중요한 문자나 통화 내역을 찾고 싶은데 내용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면, 사용 당시 지역이나 시간만 입력해도 검색이 된다. ‘강동구’를 검색하면 이 단어가 포함된 문자뿐 아니라 사용자가 강동구에 있을 때 받은 문자나 통화 내역까지 찾아주는 것이다. LG전자는 “이런 기능은 정보를 서버로 보내고 받는 방식이 아니라 스마트폰 내부 정보를 활용하기 때문에 정보 유출 우려가 없다”며 “AI가 대기전력을 항상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실행을 했을 때나 특정 상황에서만 작동하기 때문에 배터리 소모도 적다”고 전했다. 비전 AI(카메라 특화 기능)는 기존보다 8배 이상 빨라졌고 독자 음성 비서 서비스 ‘Q보이스’로 실행할 수 있는 맞춤형 기능도 더 많아졌다. ‘만기 예정인 쿠폰 목록 보여줘’라고 말하면 문자 메시지를 검색해 만기 7일 이내의 쿠폰 목록을 보여 준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이통사 5G 고객 유치전에 단통법 ‘유명무실’

    5세대(G) 이동통신 고객을 유치하려는 불법 보조금이 대거 유포되면서 이용자 간 차별을 막고 유통시장의 투명화를 위해 도입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이 사실상 무력화됐다. 단속을 해야 할 방송통신위원회조차 조사에 소극적이라 시장 혼란을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9일 방통위 등에 따르면 시민단체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이날 이동통신사의 불법 보조금에 대한 긴급중지명령과 사실 조사를 촉구하는 신고서를 제출했다. 이통 3사와 유통점을 통해 공시 지원금보다 많은 보조금을 지급하면서 소비자들 사이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 골자다. 단통법에 따르면 이통사와 판매자는 가입유형(번호이동, 기기변경 등)이나 요금제 등을 이유로 지원금을 차별적으로 지급해서는 안 되고, 당초 공시보다 지원금을 더 주는 것도 제한된다. 하지만 5G 서비스가 본격화된 이후 통신사 변경 시 50만~60만원가량을 추가 보조해 주겠다는 제안이 공공연하게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SK텔레콤(최대 54만 6000원), KT(21만 5000원), LG유플러스(47만 5000원) 3사가 공시한 지원금보다도 많은 금액이 가입 미끼로 활용되고 있는 셈이다. 급기야 SK텔레콤은 지난 5일 최초 공시지원금을 13만 4000~22만원으로 제시한 뒤 LG유플러스가 더 높은 공시 지원금을 내놓자 당일 지원금을 올려 방통위에 꼬리를 밟히기도 했다. 단통법 4조 1항은 통신사업자가 지원금 등 공시 내용을 최소 7일 이상 변경 없이 유지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통사 사이에서 과태료를 내더라도 가입자를 늘려야 한다는 분위기가 팽배하다”면서 “발품을 파는 젊은 고객들은 많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 좋지만 정보가 부족한 소비자들은 피해를 보는 만큼 단통법 취지에는 정면으로 어긋나는 행위”라고 전했다. 방통위는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다면서도 진행 상황을 좀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한 방통위 관계자는 “최근 3사 마케팅 임원들을 불러 경고 메시지를 전달했다”면서 “사실 조사를 진행할 단계는 아직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방통위는 SK텔레콤의 공시 변경과 관련해서는 과태료 100만원을 부과할 방침이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부고] 정진수(단국대 교수)씨 부친상

    △정성모씨 별세, 정진수(단국대 교수, 전 LG실트론 전무)·정혜진·정혜경씨 부친상 = 9일 오전 1시45분께,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1호실, 발인 11일 오전 5시. 02-3010-2261
  • 최신 기술과 디지털 사이니지의 만남, ‘생활밀착형 옥외 광고 플랫폼’ 각광

    최신 기술과 디지털 사이니지의 만남, ‘생활밀착형 옥외 광고 플랫폼’ 각광

    최신기술과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를 접목해 소비자들의 일상 속으로 깊숙이 파고든 생활밀착형 옥외 광고 플랫폼이 업계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목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특정 집단을 대상으로 세분화된 메시지를 원하는 시간대와 장소, 상황에 맞게 송출해 광고 메시지 노출 및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기 때문. 차별화된 디지털 콘텐츠 노출 환경 제공으로 광고시장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신생 옥외 광고 플랫폼들을 한자리에 모아 소개한다. 엘리베이터 OOH(Out-of-Home) TV는 유통·식품·생활·교육·전자 및 엔터테인먼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광고주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는 대표적인 디지털 옥외 광고 플랫폼이다. 콘텐츠 주목도가 높은 공간의 특성상 광고 상기율 및 집행 금액 대비 유입 효율이 높게 나타난다는 점에서 대형광고주는 물론 지역구 광고주 및 소상공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국내 엘리베이터 OOH TV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서울·경기지역 아파트 등 공동주택 및 서울 주요 상업지구 내에 OOH TV를 운영하고 있다. 상하이·홍콩·싱가포르·자카르타 등 120개 도시에 OOH TV 160만대를 설치·운영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지난해 8월 LGU+ 미디어 사업부를 인수,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광고주별 최적화된 형태의 브랜디드 콘텐츠를 개발해 제공한다.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브랜드 가치에 대한 이용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 LTE 네트워크로 연결된 OOH TV를 통해 특정 시간 및 지역, 상황에 적합한 광고 콘텐츠를 송출하며, 돌발 상황을 고려한 실시간 콘텐츠 변동 또한 가능하다. 최근 집행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의 광고는 방송 프로그램의 OOH TV 광고 집행의 첫 사례를 기록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모바일 프리미엄 마트 ‘마켓컬리’는 수도권에 살고 있는 3040 워킹맘을 핵심 타깃으로 OOH TV 광고를 꾸준히 집행하고 있다. 또한 카셰어링 서비스의 장점을 강조한 시간/장소/상황별 콘텐츠로 핵심 타깃 공감대를 유도한 ‘쏘카’의 차량공유 플랫폼 광고와 청소 서비스의 필요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출퇴근길 시간을 활용한 콘텐츠, 미세먼지 농도에 따른 날씨별 콘텐츠 등을 송출한 ‘청소연구소’의 홈클리닝 앱 광고도 높은 광고 효율을 기록한 대표적인 사례다. 삼성전자는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인 1620㎡ 크기의 디지털 사이니지 ‘케이팝 스퀘어 미디어’와 약 1350㎡ 크기의 ‘현대백화점 미디어월’에 국내 최초 통합 옥외광고를 선보였다. 삼성전자의 2019년형 ‘QLED 8K’ 출시를 기념한 이 광고는 바닷속을 헤엄치는 물고기가 ‘케이팝 스퀘어 미디어’와 ‘현대백화점 미디어월’ 두 개의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를 넘나드는 형태로 마치 하나의 광고를 보는 듯한 장면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부터는 달리는 광고판을 볼 수 있게 됐다.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회가 디지털 버스광고 실증특례를 받아들여 버스 외부에 액정표시장치(LCD)와 발광다이오드(LED) 패널을 부착해 광고판으로 활용하는 디지털 버스광고를 허가한 것. 위치 정보를 활용, 버스가 지나가는 노선을 중심으로 한 ‘타깃 맞춤형 광고’도 집행 가능해졌다. 오피스 지역을 지날 때는 사무가구 광고가 관광객이 많은 곳을 지날 때는 한류 콘텐츠 광고가 자동 재생된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 관계자는 “엘리베이터 OOH TV 등 혁신 기술에 디지털 사이니지를 접목한 신생 옥외 광고 플랫폼들이 차별화된 디지털 콘텐츠 노출 환경을 제공하며 광고시장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주목 받고 있다”며, “지속적인 기술 투자 및 이용 경험 증대를 제고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만족을 최대화 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2년 한풀이… 전자랜드 첫 챔프전 진출

    22년 한풀이… 전자랜드 첫 챔프전 진출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1997년 창단 후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전신 인천 대우, 인천 신세기, 인천 SK 시절을 통틀어 10개 구단 중 단 한번도 챔프전 무대를 밟지 못했던 한을 22년 만에 풀었다. 전자랜드는 8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 3승제) 3차전에서 창원 LG를 88-86으로 꺾고 3전 전승으로 4강 플레이오프 시리즈를 마무리했다. 현주엽 LG 감독은 사령탑이 된 후 치른 첫 봄 농구가 4강에서 좌절됐다. 전자랜드는 1쿼터부터 박찬희를 중심으로 속공으로 득점을 쌓았다. 강상재, 이대헌, 정효근 등이 고른 득점을 올렸고, 찰스 로드는 파워 넘치는 덩크 슛을 선보이는 등 1쿼터에서 21-18로 눌렀다. LG는 2쿼터 들어 김종규와 메이스의 ‘트윈타워’ 추격과 김시래와 조쉬 그레이의 연속 3점 포로 경기 흐름을 42-44로 뒤집었다. 양 팀은 3쿼터에서도 10분간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70-69로 종료했다. LG는 4쿼터 시작과 동시에 강병현의 3점 슛과 메이스의 골밑 슛으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경기 종료 6분여를 남겨놓고 메이스가 발목을 다쳐 잠시 코트를 떠났고 조성민마저 5반칙 퇴장했다. 전자랜드는 강상재, 정효근이 코트를 휘젓고 기디 팟츠의 지원까지 더해지면서 종료 3분 37초를 남겨둔 상황에서 81-80으로 스코어를 재역전했다. 두 팀의 엎치락뒤치락 승부를 결정지은 건 경기 종료 59.9초를 남겨둔 시점에서 팟츠의 패스를 그대로 꽂아 넣은 강상재의 3점 쐐기포였다. 전자랜드는 로드와 팟츠가 각각 25점, 20점으로 승리를 합작했고 정효근도 13점을 보탰다. LG 김종규가 종료 9.6초 전 3점슛을 성공했지만 재역전은 이루지 못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부고]

    ●최병채(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씨 별세 이선자(전 분당 수내초등학교 교사)씨 남편상 재녕(LG CNS 책임) 동균(바디밸런스디자인 원장)씨 부친상 이강희(CJ E&M 팀장)씨 시부상 이현철(SK 네트웍스 부장)씨 장인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02)3410-6917 ●장연동(한승서비스 대표이사) 태동(전 국민권익위원회 고충민원과장) 숙희(서울예일여중 행정실장)씨 모친상 민창규(서울홍파초교 교장)씨 장모상 8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2258-5940 ●민진이(마이지놈박스스튜디오 글로벌마케팅 팀장)씨 부친상 7일 건국대병원, 발인 9일 오전 11시 50분 (02)2030-7901
  • ‘영국판 동대문 신화’ 폴 스미스, 강북의 美에 홀리다

    ‘영국판 동대문 신화’ 폴 스미스, 강북의 美에 홀리다

    “폴 스미스 이즈 폴 스미스.”(Paul Smith is Paul smith.) 그 유명한 ‘폴 스미스’ 핑크 벽 앞에 폴 스미스(73)가 섰다. 8일 서울디자인재단과 런던디자인뮤지엄이 공동 주최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개관 5주년 기념전 ‘헬로, 마이 네임 이즈 폴 스미스’(Hello, My Name is Paul Smith) 소개를 위해 마련된 기자간담회에서다. 오는 6월 6일부터 8월 25일까지 열리는 전시에서 스미스는 자신이 디자인한 의상, 사진, 페인팅 오브제 등 540여점과 수십 년간 수집한 명화, 팬들의 선물, 패션 브랜드 ‘폴 스미스’의 올 봄·여름 의상 등 1500점을 선보인다. 금요일에만 열렸던 3m×3m 크기의 초창기 매장에서부터 쇼룸을 예약할 돈이 없어 호텔 방에 옷을 전시했던 첫 파리패션위크 진출까지 오롯이 재현했다. ‘위트 있는 클래식’으로 대표되는 그는 잘 재단된 네이비 슈트 속에 깜찍한 초록색 안감을 숨겨 그다운 위트를 과시했다. 영국이 낳은 가장 영국적인 디자이너라는 수식어다운 면모였다. 다음은 스미스와의 일문일답. -DDP에 오고 싶어 했다고 들었다. “DDP 건물은 정말 훌륭하다(magnificent). 이렇게 좋은 건물에 전시를 할 수 있게 된 것이 특혜라고 생각한다. 자하 하디드(DDP를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가)와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었는데,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굉장히 슬펐다. 그래서 더 (이 전시가) 영광스럽다. -한국 관련 소재나 아이템에서 영감을 받은 게 있나. “서울이라는 도시의 북쪽과 남쪽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보면 관심을 둘 수밖에 없다. 특히 강북에 전통미가 살아있는 부분들을 다시 어떻게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는지 보는 게 재밌다. 특히 시청 부근은 신구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게 흥미롭다.” -“패션 디자이너들은 자기 영감을 잘 안 밝힌다”고 말했는데 왜 폴 스미스는 다른가. “디자이너들이 트렌드를 많이 따르는데, 나는 내 개성에 집중해서 만든다. ‘폴 스미스’는 어디에 소속된 브랜드가 아니라 독립 사업체다. 많은 디자인 레이블 중 대기업에 인수합병된 케이스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디자이너로서의 창의력이 오염된다고 할까, 통제되고 자유가 줄어드는 경우가 많다. 나의 ‘보스’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내가 면도할 때 거울을 보고 있는 사람, 나밖에 없다. 폴 스미스 이즈 폴 스미스.” -패션 브랜드에 다른 분야 아티스트가 합류하는 트렌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직접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데 은퇴하게 되면 후계는 누가 잇나. “저희도 여러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데 공식적인 관계는 아니더라도 좋은 파트너십을 통한 협력을 맺고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 많은 블로거, 배우, 유명인사들이 우리를 솔직하고 투명한 ‘폴 스미스’로 보고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후계에 관해서는) 내가 금방 세상을 떠날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새로 오는 사람이 나 같은 개성을 갖고 있는 사람일까. 재능이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처럼) 썰렁한 개그를 할 수 있는 것도 중요하다.” -‘폴 스미스’의 대표 아이템은 슈트다. 한국에선 ‘직장인들의 전투복’이라 할 정도로 업무 시간을 상징하는 옷이다. 슈트 이미지를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보통 슈트는 일종의 유니폼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나온 폴 스미스의 슈트들은 다른 정장에서 느껴지는 경직된 느낌 대신 좀더 부드럽고 캐주얼한 느낌을 내려고 노력한다. 전에는 슈트가 보편적이었지만 지금은 젊은층 위주로 편한 트레이닝복이나 스포츠웨어가 인기를 얻으면서 슈트가 특별한 옷이 됐다. 우리가 재단하고 디자인하는 옷들은 기존 정장처럼 딱 붙는 불편한 옷이 아니라 줄리아 로버츠가 입은 품이 큰 슈트 재킷처럼 시대의 흐름에 맞춰 접근하려고 한다.” -자기 브랜드를 독립적으로 유지하고 싶은 신진 디자이너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디자인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사업에 대한 세부적인 부분들까지도 알아야 한다. 패션 전체를 이해하고, 빠져드는 것이 중요하다. 타깃 고객층이 누구며 어디에서 판매할 것인지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 시장성이나 외부로의 진출, 이미지의 밸런스를 꾀하는 것이 중요하다. 젊은 디자이너들이 대학을 갓 졸업하고 시작할 때는 특이한 옷이나 하이엔드 디자인을 많이 선보이지만 사업에 대한 이해가 없고, 대기업들은 제품은 많지만 제품 자체에 대한 이미지는 없는 상태일 때가 많다. 그 두 가지를 융합했을 때 성공적인 답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글 사진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LG유플러스도 ‘무늬만 5G 무제한’ 논란

    일일 데이터 제한… 불완전판매 의혹도 “CCTV 등 상업적 사용자만 해당” 반박 LG유플러스 5G(세대) 이동통신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 약관에 ‘사용량에 따라 데이터를 제한할 수 있다’는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8일 알려졌다. 관련 내용이 소비자에게 적극 공개되지 않아 KT 무제한 요금제에 이어 ‘무늬만 무제한’ 논란이 또 제기됐다. LG유플러스는 8일 “폐쇄회로(CC)TV 등 상업용 사용자에 해당되는 조항”이라고 일축했다. 지난 4일 월 8만 5000원, 월 9만 5000원의 데이터 완전 무제한 5G 요금제 2종을 출시하면서 LG유플러스는 상반기 가입 고객에게 24개월 동안 속도 제한 없는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LG유플러스 5G 이동전화 이용약관엔 ‘2일 연속으로 일 50GB를 초과해 사용하는 경우 해지 또는 데이터 속도 제어, 차단 등 이용을 제한할 수 있다’는 단서가 붙어 있다. 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리지 않았기 때문에 불완전 판매 의혹도 제기됐다. LG유플러스는 “해당 조항은 개인 데이터를 상업적으로 쓰거나 악용하는 경우를 대비한 최소한의 장치”라면서 “일반 고객들에겐 별도의 데이터 차단이나 속도 제한 조건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5G 무제한 데이터를 받아 폐쇄회로(CC)TV용으로 쓰거나 기계 대 기계(M2M) 통신에 이용할 경우 데이터 차단을 할 수 있게 대비한 조치란 설명이다. 다만 고객이 이틀 연속 50GB를 초과할 경우 데이터 제한을 위한 모니터링 대상이 될 여지는 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앞서 KT가 홈페이지에 ‘이틀 연속 일 53GB를 초과해 사용하는 경우 2G 속도인 1Mbps로 데이터 속도 제어를 적용하고 이용 제한, 차단 또는 해지될 수 있다’고 무제한 요금제에 단서를 단 게 알려지며 ‘무늬만 무제한’이란 비판이 나왔었다. 이용자뿐 아니라 통신사 역시 5G 본격화 이후 일 사용량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어 관련 논란이 불거진다는 진단도 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부고] 최병채(정우주조장 대표)씨 별세

    △최병채(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정우주조장 대표)씨 별세, 이선자(전 분당 수내초등학교 교사)씨 남편상, 최재녕(LG CNS 책임)·최지은(이랜드리테일 실장)·최동균(바디밸런스디자인 원장)씨 부친상, 이강희(CJ E&M 팀장)·장호진씨 시부상, 이현철(SK 네트웍스 부장)씨 장인상 = 8일 오전 8시19분께,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10일 오전 6시. 02-3410-6917
  • 문재인 ‘5G 퍼스트’ 외친 날, 中관영 “승자는 중국이 될 것”

    문재인 ‘5G 퍼스트’ 외친 날, 中관영 “승자는 중국이 될 것”

    문재인 대통령이 ‘5G 퍼스트’(First·제일주의)를 외치며 국가 차원의 대응을 천명한 8일 중국 관영 매체는 “5G 경쟁의 승자는 우리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중국 매체는 한국과 미국이 최초로 선보인 5G 서비스가 실망스러웠다는 데 초점을 맞췄다. 문 대통령을 필두로 한 정부는 이날 5G 관련 산업 육성에 대한 국가적 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세계 최초 5G 상용화’ 기념행사에서 “세계는 이미 5G 조기 상용화를 위한 치열한 경쟁을 시작했다”면서 “우리가 한걸음 앞섰을 뿐이며, ‘세계 최고’를 향한 도전을 시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 차원의 5G 전략을 추진하려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2022년까지 5G 전국망을 조기 구축하고 민관합동 5G 플러스 전략위원회를 구성해 네트워크 장비·차세대 스마트폰 등 5G 기반의 새로운 산업·서비스를 육성하는 계획을 소개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관계 장관들에게 정부와 공공기관의 모든 정책과 사업에 5G 도입을 우선 고려하는 ‘5G 퍼스트’를 실천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정부는 5G+ 전략으로 5G 관련 산업을 육성, 오는 2026년 일자리 60만개를 창출하고 생산액 180조원·수출액 730억달러(약 83조원)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5G+(플러스) 추진전략’을 직접 설명했다. 유 장관은 “‘최초’가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고 시장을 선점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지금껏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추진해 왔고 사실 무리하게 했다”면서 “‘최초’가 ‘최고’를 보장하지는 않는 만큼 지금부터 시작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유 장관은 공공 선도투자, 민간투자 확대, 제도 정비, 산업기반 조성, 해외진출 지원 등 5대 전략 분야에서 세부과제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중국의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이날 “중국과 중국 기업의 참여 없이는 5G의 진정한 상용화는 볼 수 없을 것”이라며 평가절하했다. 통신업계 전문매체 벤처비트에 따르면 지난 주 한국와 미국이 5G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최초로 서비스했다고 주장했지만 테스트를 해보니 한국 SK텔레콤과 미국 버라이즌의 5G망 서비스가 실망스러웠다는 것이다. 이는 한국 내에서 불거진 각종 5G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불만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통신업계 전문가인 샹리강은 “한국과 미국은 5G 상용화에 필요한 기본 조건을 완전히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에 사용자 경험이 좋지 못한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고 글로벌타임스는 보도했다. 그는 “제대로 된 5G 서비스를 하려면 주요 도시 전역에 서비스가 미치는 한편 다양한 5G 스마트폰 출시, 4G보다 싼 요금 등이 있어야 한다”면서 “중국은 이 3가지 면에서 모두 앞서 있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전문매체 CWW의 황하이펑 부편집장은 미국으로부터 집중 견제를 받는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역할을 부각했다. 그는 화웨이의 장비를 사용해 1만개의 기지국을 설치한 한국 LG유플러스가 제품과 서비스에서 이용자들의 신뢰를 얻었다고 주장했다. 글로벌타임스는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중국 통신업체들이 외국 경쟁자들보다 현명하게 5G 시험 서비스를 하고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신중한 전략을 펴고 있다”고 전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한미 5세대 이동통신(5G) 경쟁의 승자는 중국?

    한미 5세대 이동통신(5G) 경쟁의 승자는 중국?

    중국 관영언론이 한국과 미국의 5세대 이동통신(5G) 최초 서비스 경쟁에 대해 승자는 결국 중국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관영 글로벌타임스는 8일 한미 양국이 누가 세계 최초로 5G를 개통했는지를 놓고 다툼을 벌이고 있지만 세계는 중국 없이 진정한 상용 5G를 사용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화웨이를 내세워 세계 5G 선도주자는 중국임을 강조했지만, 한국과 미국에 세계 최초 지위를 내주게 되자 양국의 5G 속도 품질을 비판하면서 진정한 승자는 자국이라는 것이 보도의 요지다. 한국 SK텔레콤과 미국 버라이존은 지난 3일 세계 최초 5G 개통을 놓고 싸웠지만 통신망의 품질에 대해서는 비판이 잇따랐다고 강조했다. 미 웹사이트 벤처비트닷컴에 따르면 SK텔레콤의 5G는 선전한 대로 2.7기가bps의 속도를 내지 못했다. 미 시카고에서 5G로 접속한 모토로라 휴대전화도 때때로 4G 속도로 떨어졌으며 초당 72메가bps의 속도를 보이기도 했다. 중국 신식소비연맹 샹리강은 글로벌타임스를 통해 “미국과 한국의 소비자들이 제대로 된 5G 경험을 하지 못한 것은 당연한 일로 양국은 상용 5G 서비스를 위한 기본 조건을 모두 충족하지 못했다”며 “중국은 주요 도시의 5G 통신망, 다양한 종류의 5G 휴대전화, 저렴한 가격의 5G 요금제, 5G 기지국과 같은 5G 구축을 위한 기본적 요건을 모두 갖췄다”고 설명했다. 특히 세계 최초 5G 통신사 가운데 하나인 한국 LG유플러스는 중국 화웨이의 도움으로 1만 개 이상의 5G 기지국을 설치했다고 강조했다. 중국 정보통신 전문가 황하이펑은 “최근 보도에 따르면 LG유플러스의 5G 사용자 숫자 증가 속도가 다른 통신사에 비해 두 배에 이른다고 한다”고 전했다. 미국과 한국에 비해 중국은 차근차근 단계적으로 5G 구축에 나서고 있다고 중국 관영언론은 내세웠다. 중국 통신전문가 푸량은 “중국은 날마다 차근차근 5G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투자 위험은 줄이고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성숙한 5G 상용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지난 3월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를 맞아 미디어 센터와 톈안먼 광장에 5G를 구축한 바 있다. 이어 중국 최대 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이 윈난성 쿤밍에 5G 기지국을 설치하고 현지 주민 장카이묘가 세계 최초의 5G 사용자로 등록했다고 선전했다. 현재 중국에서는 관광지와 핵심 산업지대 등 특정 지역에서만 5G가 가능한데 차이나모바일은 올 연말까지 베이징의 5환 순환도로 내 도심 지역에 5G 통신망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항저우, 닝보, 정저우 등의 도시에도 올해 안에 5G 통신망이 구축된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소비자 기만하나…통신사 5G 요금 올리고 혜택 ‘눈속임’ 논란

    소비자 기만하나…통신사 5G 요금 올리고 혜택 ‘눈속임’ 논란

    5G 서비스를 출시한 통신사들이 요금은 올리는 반면 혜택은 축소하거나 제대로 알리지 않는 ‘꼼수’를 부려 소비자를 기만한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완전 데이터 무제한’이 무제한이 아닌데도 그럴싸하게 광고하고 있는 만큼 업계에 대한 시정조치와 함께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지난 5일 LTE보다 비싼 요금제로 5G 서비스를 출시했지만 일부 소비자에 대한 혜택은 줄인 것으로 파악됐다. KT는 5G 요금제에 대해 일부 할인제도와 적립제도, 상품, 멤버십 등을 적용하지 않는다고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미적용 할인제도는 월 이용요금이 일정액 이상이면 1만원가량을 할인해 주는 사용기간 선택 할인서비스(쇼킹스폰서 기본형)와 장기고객 할인 등이다. 보너스 마일리지와 장기할인 마일리지, 기변포인트 프로그램, 심플 적립 프로그램 등 적립제도도 적용되지 않는다. 최대 10명으로 묶인 그룹 간 통신요금을 최대 50% 할인하는 ‘완소친 할인제’와 데이터를 본인 명의의 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공유해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 쉐어링’도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우량고객 장기할인과 온라인 가입신청 요금할인 등도 5G 이용자에게는 제공하지 않는다. 이에 대해 장기 고객들 사이에서는 5G 가입자 유치에 초점을 맞춘 KT가 고객들의 동의도 얻지 않고 기존 고객들에 대한 할인을 축소하는게 아니냐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KT는 5G 서비스에 맞는 새 혜택으로 바꾼 것이라며 VIP 혜택과 로밍서비스 혜택 등은 오히려 더 늘렸다고 반박했다. LTE 완전 무제한 요금제보다 9000원 저렴한 ‘슈퍼플랜 베이직’은 카카오톡 등을 원활히 사용할 수 있는 최대 100Kbps(초당 킬로비트) 속도의 해외 로밍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또 신설된 멤버십 VVIP 등급은 슈퍼플랜 스페셜·프리미엄 가입자와 연간 200만원 이상 쓴 가입자를 대상으로 매년 15만 포인트 등을 제공한다고 게 KT 측의 설명이다.LG유플러스는 일일 사용량이 제한돼 있는 5G 무제한 요금제에 대해 약관에만 명시한 채 홈페이지는 공개하지 않아 빈축을 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5G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 약관에 “사용량에 따라 데이터를 제한할 수 있다”는 조항을 포함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조항은 154쪽 분량의 약관에 한줄만 포함한 채 홈페이지 등에는 공개되지 않아 불완전 판매 논란이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일 LG유플러스는 월 8만 5000원과 9만 5000원의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 2종을 출시하면서 6월 말까지 가입하는 고객에게 24개월간 속도 제한 없는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LG유플러스 5G 이동전화 이용약관 중 5G 요금제 11항에는 ‘2일 연속으로 일 50GB를 초과해 사용하는 경우 해지 또는 데이터 속도제어, 차단 등 이용을 제한할 수 있다’는 조건이 명시돼 있다. 초고화질(UHD) 영상과 가상현실(VR) 등 5G 핵심 콘텐츠의 데이터 소모량이 시간당 10∼15GB 수준이어서 2시간 분량 콘텐츠 2편을 이틀 연속 시청하면 ‘일 50GB 제한’에 걸려 5G 서비스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는 뜻이다. 앞서 업계 최초로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한 KT도 홈페이지의 ‘데이터 FUP’(공정사용정책) 조항에 ‘이틀 연속 일 53GB를 초과해 사용하는 경우 2G 속도인 1Mbps(초당 메가비트)로 데이터 속도제어를 적용하고 이용 제한, 차단 또는 해지될 수 있다’는 단서를 달아 논란이 일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KT와 달리 홈페이지나 언론 보도자료에 FUP를 안내하면서 ‘일 50GB 제한’을 공개하지 않아 불완전 판매와 허위 광고 의혹까지 나오고 있다.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표시광고법)은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2015년 공정거래위원회는 이통사들이 요금제별로 데이터, 음성 또는 문자 사용에 일부 제한을 두고도 ‘OO무제한’과 같은 표현을 사용해 광고한 데 대해 표시광고법 위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표현을 변경하고 소비자에게 보상하도록 했다. 게다가 LG유플러스는 일 50GB 초과 시 제어 속도나 차단 범위 등도 명확히 고지하고 있지 않아 소비자 혼선이 초래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통신사 약관에는 ‘가입 과정에서 고객에게 부가서비스와 요금제 등 주요 내용을 명확히 고지해야 된다’고 돼 있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요금제 등 주요 내용을 고객에게 명확히 고지하지 않으면 ‘불완전 판매’로 규정돼 구매 14일 이내 무조건 환불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 측은 ‘일 50GB 제한’에 대해 “곧바로 이용을 차단하지 않고 모니터링 대상에 포함해 상업용으로 쓸 경우에만 차단할 것”이라면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늦게 출시하면서 홈페이지에 올리지 못한 것일 뿐 고의 누락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1이닝 16득점’ 진기록 쏜 한화

    지성준, 세 타석 모두 출루… 16-1 강우 콜드게임 한화가 프로야구 역대 한 이닝 최다 득점·타점·안타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한화의 타선이 역대 가장 뜨거운 불꽃을 터트린 것은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롯데와의 방문 경기 3회초였다. 0-1로 뒤지고 있던 한화는 7번 타자 지성준부터 시작해 타선을 두 바퀴 돈 뒤 8번 장진혁 타석에서 이닝을 끝냈다. 한 이닝에만 20타석을 소화한 것이다. 종전 한 이닝 최다 타석은 2001년 LG가 세웠던 18타석이었다. 특히나 지성준과 장진혁은 3회에 세 번이나 타석에 들어서는 진풍경을 만들었다. 한화가 3회에 뽑아낸 16득점은 LG(1992년·2001년), 현대(1999년), 삼성(2003년) 등 3개 팀이 작성한 13점을 뛰어넘은 역대 신기록이다. 한 이닝 최다 타점(16개), 한 이닝 최다 안타(13안타)의 진기록도 함께 나왔다. 종전 한 이닝 최다 안타는 11번, 한 이닝 최다 타점은 13개였다. 지성준은 3회에 찾아왔던 세 번의 기회를 모두 살려 역대 한 이닝 최다 출루(기존 2회) 기록을 경신했다. 역대 15번째 한 이닝 선발 전원 득점도 함께 달성했다. 3회초 롯데의 마운드에는 이날의 선발 투수였던 장시환이 올라와 있었다. 그는 3회까지 총 5피안타(1홈런), 2사사구, 6실점을 범하며 조기 강판을 당했다. 마운드를 넘겨받은 윤길현은 아웃 카운트 2개를 잡는 동안 9개의 안타(1홈런)를 난타당하며 10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윤길현의 투구수는 49개였다. 결국 롯데의 세 번째 투수였던 김건국이 올라와 뜬공으로 타자를 잡아내며 길었던 이닝을 마무리지었다. 한 이닝을 마무리 짓는 데 롯데의 투수 세 명은 71구를 뿌려야 했다. 결국 경기는 6회까지 진행되던 도중 비가 많이 내려 16-1 한화의 강우 콜드 게임 승리로 끝났다. 롯데는 지난달 27일 삼성전에서도 안타 24개(8홈런)를 내주며 4-23으로 크게 패한 적이 있다. 그때도 선발 투수가 장시환(2.2이닝 6실점)이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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