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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 동시집으로 만나는 가수 김창완의 동심

    [어린이 책] 동시집으로 만나는 가수 김창완의 동심

    무지개가 뀐 방이봉방방/김창완 글/오정택 그림/문학동네/96쪽/1만 1500원“감히 고백을 하자면 어른이 되어서 더 알게 되는 세상은 그리 대단하지도, 또 그렇게 영광스럽지도 않아요. 나이가 들면서 얼마나 많은 별을 잃어버리고, 얼마나 많은 강물을 흘려버리고, 얼마나 많은 것이 하잘 것 없어졌나요. 오늘이라도 우리가 감히 폐기해버리려고 했던 동심을 다시 만난다는 게 보통 큰 축복이 아니에요.”가수 겸 연기자에 이제는 동시집을 낸 시인인 김창완은 이렇게 말했다. 지난달 29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열린 동시집 ‘무지개가 뀐 방이봉방방’ 출간 간담회에서다. 그는 2013년 동시 전문지 ‘동시마중’ 3·4월호에 ‘어떻게 참을까?’, ‘할아버지 불알’ 외 3편의 동시를 발표하면서 시인이 됐고, 그간 써내려 간 동시를 모아 첫 동시집을 냈다. ‘방이봉방방’은 개가 뀌는 방귀 소리를 말하는 의성어다. 여기서 ‘개’는 길거리에 어슬렁거리는 개가 아니고 ‘받아쓰기’ 동시에 등장하는 무지개다. ‘무지개’를 ‘무지게’로 쓴 아이가 무지개는 ‘무지 무서운 개’ 같다고 귀여운 볼멘소리를 하는 그 무지개. 이렇듯 아름다운 무지개의 방귀는 곧 해소를 말하고,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방귀 소리로 둔갑한다. 동심이 비눗방울처럼 터지는 소리가 ‘방이봉방방’이라는 게 제목에 대한 시인의 해석이다. “저희 동네 철쭉이 만발입니다. 거기에 붓을 들어서 연두색 물감을 튀긴 것처럼 꽃잎 세 개에 초록 물감이 튀어 있어요. 동심은 하얀 철쭉 안에 색점 같은 것이 아닐까. 우리 마음속 동심을 솎아내 보세요.” 간담회 말미에 시인이 한 말이다. 한 행 한 행 읽다 보면 아이가 되는 것은 비단 나이의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중국 5G 관련 특허 34% 압도적 1위…한국은 25% 차지

    중국 5G 관련 특허 34% 압도적 1위…한국은 25% 차지

    “글로벌 5G 시장은 내 손안에 있소이다.” 중국이 차세대 이동통신망인 5G 관련 출원 수에서 압도적인 지배력을 과시하고 있다. 중국의 5G 특허 출원 수는 전 세계의 3분의 1에 이르며 4G 점유율(22.11%)과 비교하면 그 점유율이 1.5배 이상 높아졌다고 일본 닛케이아시안리뷰는 독일 특허 데이터베이스 업체 IP리틱스 조사를 인용해 3일 보도했다. IP리틱스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3월 기준 5G 통신 표준필수특허(SEP) 출원 수의 34.02%를 차지했다. 닛케이는 4G의 경우 서구권이 제품 제조에 필수적인 SEP를 장악하고 있었지만 차세대 산업 인프라로 주목받는 5G는 중국의 존재감이 돋보인다고 닛케이는 설명했다. 한국은 5G 점유율이 25.23%로 4G(22.49%)와 같은 2위에 올랐다. 다음은 핀란드가 13.82%(4G ·9.47%), 미국 13.91%(15.77%), 스웨덴 7.93%(6.72%), 일본이 4.93(8.6%) 등이다. 특허 수는 자율주행차 등 각국의 신산업 육성과 차세대 국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SEP는 사업 추진에 있어서 대체가 불가능한 기술 특허이다. 현재 4G 스마트폰 출하 가격의 2% 정도를 SEP 사용료가 차지하고 있다. 4G 스마트폰 SEP 사용료는 연간 1조 엔(약 10조 5000억 원) 규모에 이르며 특허를 장악한 기업이 자연스럽게 해당 분야를 선도하게 된다고 일본 지식재산권 전문가가 분석했다. 중국 화웨이(華爲)테크놀로지가 5G SEP에서 15.05% 점유율로 세계 1위 기업에 올랐다. 화웨이 경쟁사인 중싱(中興)통신(ZTE·11.7%)가 5위, 중국전신과학기술연구원(CATT·5.28%)이 9위를 각각 차지했다. 핀란드 노키아(13,82%) 2위, 삼성전자(12.74%) 3위, LG전자(12.34%) 4위에 각각 올랐다. 반면 미국 퀄컴(8.19%) 6위, 인텔 (5.34%) 8위에 올라 간신히 체면치레를 했다. 그동안 통신기술 개발에 앞서왔던 미국과 유럽은 3G와 4G에서 주력 특허를 대부분 보유했으나 5G 시대가 들어서면서 상황이 역전이 된 것이다. 중국은 차세대 정보통신기술을 산업정책인 ‘중국 제조 2025’의 중점 항목으로 삼아 범국가적 차원에서 5G 관련 기술 연구·개발(R&D)에 박차를 가했다. 기업도 정부의 지원에 힘입어 R&D에 힘을 쏟고 있다. 화웨이의 5G를 포함한 R&D 비용은 연간 100억 달러(약 11조 6800억원) 이상이다. 화웨이는 기지국 개발 등과 관련된 특허 출원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미국의 5G 점유율이 13.91%로 4G에 비해 점유율이 2%포인트 낮아졌다고 해도 통신은 기존 3G, 4G 특허가 계속 사용되는 만큼 5G 시대가 도래해도 퀄컴의 우위가 단숨에 사라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닛케이는 지적했다. 닛케이는 중국이 막대한 개발 비용과 장기적인 계획으로 5G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개하는 각종 서비스에서도 미국을 능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퀄컴은 올해 1~3월 지식재산권 라이선스 사업부 매출이 11억 2200만 달러에 이른다. 미국은 안보를 이유로 5G에 대해 화웨이 등 중국 5개사의 정부 조달을 금지할 방침이다. 팀 폴먼 IP리틱스 최고경영자(CEO)는 “화웨이가 5G 제품 개발에 필수적인 특허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며 “미국에서 제품을 팔지 못하더라도 특허 사용료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강한 특허 창출, 수요자 관점에서 특허심사 필요

    강한 특허 창출을 위해서는 수요자가 원하는 심사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근 글로벌 기업간 특허분쟁이 심각해지면서 지식재산 선진국(IP5) 등 주요 국가들이 특허심사 품질 제고에 나서고 있다. 국내에서도 LG전자가 미국에서 몬디스 테크놀로지와의 특허소송(1심)에서 패소해 4500만 달러 배상 판결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이미징 솔루션 기업인 셀렉트로부터 이미지 센서에 관한 특허침해 소송을 당했다. 특허분쟁에 휘말리면 기업은 비용뿐 아니라 판매 금지, 기업 이미지 하락 등 간접 피해까지 감수해야 한다. 불필요한 특허분쟁에 휘말리지 않으려면 고품질 특허가 중요하고 특허심사단계부터 품질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3일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이 발간한 특허심사품질보고서에 따르면 일본 특허청(JPO)은 매년 출원인을 대상으로 특허심사 품질에 대한 조사를 통해 심사정책을 발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자 관점을 심사에 반영하고 정책 홍보를 통해 지재권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출원인 700여명을 대상으로 1개월간 심사 품질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는 데 올해는 긍정적인 응답이 62.2%로 2012년 이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국내 특허문헌조사, 심사관 의사소통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심사 판단의 균질성은 2년 연속 부정적인 인식이 높았다. 이에 따라 일본 특허청은 향후 특허품질 관리를 위한 정책 우선 순위로 심사관간 판단·역량의 차이를 줄이기 위한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한국은 심사분야 설문조사를 실시하지만 대상이 다출원인 및 다대리인으로 한정된 데다 결과를 공개한다지만 접근이 어려운 것으로 지적됐다. 더욱이 4차산업혁명 기술전담 심사조직 신설이나 3인 협의심사 등 특허심사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에 대한 이용자 평가, 즉 검증이 빠져 있다. 한국지식재산연구원 심현주 박사는 “특허심사 품질 제고를 위해 출원인의 정책 수요를 적극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심사품질 조사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표본 집단을 일정 규모 이상으로 확대하고 조사항목도 세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SK이노 vs LG화학’ 영업비밀 침해 의혹 공방 ‘점입가경’

    SK이노베이션 “LG화학에 법적대응 검토” 전기차용 배터리로 주로 쓰이는 2차전지 핵심기술과 인력을 두고 벌어진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간 갈등이 맞소송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생겼다. SK이노베이션은 3일 LG화학이 제기한 ‘인력 빼가기’ 등의 의혹과 관련해 “SK이노베이션을 깎아내리는 행위를 멈추지 않으면 법적 조치 등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강구해 강력하고 엄중하게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LG화학은 지난달 30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2차전지 영업비밀 침해’ 의혹을 제기하며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와 SK이노베이션의 전지사업 미국 법인 ‘SK 베터리 아메리카’가 있는 델라웨어주 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LG화학은 SK이노베이션이 2017년부터 2년간 LG화학 전지사업본부 전 분야에 걸쳐 76명의 핵심인력을 대거 빼갔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인 증거로 SK이노베이션의 경력 채용 입사지원서에 전 직장에서 했던 프로젝트 내용과 팀장·동료 이름을 기재하도록 한 점을 들었다. 이에 SK이노베이션은 “LG화학이 주장하는 형태인 빼 오기 식으로 인력을 채용한 적이 없고 모두 자발적으로 온 것”이라고 반박했다. 입사서류와 관련해선 SK이노베이션 측은 “HR컨설팅업체가 사용하는 대표적인 경력증명 서류 양식”이라고 해명했다. 또 “기업의 정당한 영업활동에 대한 불필요한 문제 제기이자 국내 이슈를 외국에서 제기한 데 따른 국익 훼손의 우려가 있다”며 불쾌감을 내비쳤다. 두 회사의 공방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LG화학은 SK이노베이션의 반박을 조목조목 재반박하는 입장을 냈다. LG화학은 지난 2일 ‘2차전지 영업비밀 침해 제소 관련 LG화학 추가 입장’에서 “오랜 연구와 막대한 투자로 확보한 핵심기술과 지식재산권을 보호하는 것이 진정으로 국익을 위하는 일”이라면서 “후발업체가 기술개발에 투자하지 않고 손쉽게 경쟁사의 영업비밀을 활용하는 것이 용인된다면 어떤 기업도 미래를 위한 과감한 투자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입사서류와 관련한 SK이노베이션 측 설명과 관련해선 “프로젝트를 함께한 동료, 리더의 실명 상세한 성과 내용을 기술하도록 해 개인 업무와 협업의 결과물뿐 아니라 협업을 한 주요 연구 인력 정보를 파악하는 것은 절대 일상적이지 않다”고 주장했다. 재반박이 나오자 이번에는 SK이노베이션 측이 대응에 나섰다. SK이노베이션은 “LG화학이 제시한 문건은 후보자들이 자신의 성과를 입증하려고 정리한 자료로 SK이노베이션 내부 기술력 기준으로 보면 전혀 새로울 것이 없다고 판단해 모두 파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1996년부터 배터리 개발을 시작한 뒤 조 단위 이상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해 이미 자체적으로 세계 최고의 기술 수준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경쟁기업과 설계와 생산 기술 개발 방식의 차이가 커 특정 경쟁사의 영업비밀이 필요 없다”고 했다. 아울러 “전기차 시장은 이제 성장하기 시작한 만큼 선의의 경쟁을 통해 밸류체인이 공동으로 발전해야 할 시점에 경쟁사 깎아내리기는 누구에게도 도움이 안 된다”면서 “경쟁사가 멈추지 않고 계속한다면 고객과 시장 보호를 위해 법적 조치 등을 포함한 동원 가능한 모든 수단을 다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화웨이 애플 제치고 1Q 스마트폰 점유율 2위.. 삼성 1위

    화웨이 애플 제치고 1Q 스마트폰 점유율 2위.. 삼성 1위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분기별 휴대전화 시장보고서인 마켓모니터는 3일 1분기(1~3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 화웨이가 전년 대비 50% 성장하며 애플을 누르고 점유율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시장점유율 17%를 차지했는데, 이는 이 회사 역대 최고 점유율이다. 1분기 글로벌 휴대전화 점유율 1위는 이 기간 전략폰 S10 시리즈를 내놓은 삼성전자로 점유율은 21%다. 3위 애플 점유율은 12%에 그쳤다.카운터포인트 쇼빗 스라바스타바 연구원은 “화웨이는 미국에서의 실적이 미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위 10개 업체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2위를 차지했다”면서 “상승세가 지속된다면 올해 연간 실적에서 애플을 앞지를 것으로 예상돼 삼성은 애플보다 화웨이 성장을 견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쇼빗 연구원은 화웨이의 성공요인으로 제품 혁신을 들었다. 무선 배터리 공유, 고사양 카메라, 인공지능(AI) 등의 혁신 기술을 스마트폰에 과감하게 도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1분기 전체 스마트폰 시장은 1년 전에 비해 5% 감소했다. 6개 분기 연속 시장이 위축되는 양상이다. 카운터포인트 타룬 파탁 연구원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아직 반등 기미가 보이지 않는데, 휴대폰 시장 교체주기가 늘어난 것이 시장 감소의 원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프리미엄 전략폰 중 애플 아이폰의 교체주기는 36개월, 안드로이드폰은 약 30개월로 조사됐다. 5G(세대 이동통신) 스마트폰, 폴더블폰 등 새로운 혁신 제품이 올해 스마트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란 전망도 있다. 시장이 정체를 보이는 가운데에서도 중국 브랜드 판매량은 꾸준히 늘고 있다. 쇼빗 연구원은 “중국 브랜드들은 중국 이외 동나마, 인도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며 점유율을 늘리고 있다”면서 “특히 높은 가격대 제품을 출시하며 평균판매단가를 높이고 있으며,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을 주로 유럽에서 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점유율 4위인 샤오미 제품은 중국 내 판매가 줄었지만, 인도에서 좋은 실적을 보였다. 샤오미의 1분기 글로벌 점유율은 8%다. 점유율 5위(7%)의 오포, 6위(5%)의 비보 등이 포함된 중국의 BBK 그룹은 전체 규모면에서 스마트폰 시장 3위를 차지했다. LG전자의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은 3%에 그쳤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부고] 김병옥(동국대 교육학과 명예교수)씨 부인상

    △김창순씨 별세, 김병옥(동국대 교육학과 명예교수)씨 부인상, 김미영·김대열(프랑스 INALCO 교수)·김미진(전 제페토 이사)·김효열(글로벌녹색성장기구 중동사업조정관)씨 모친상, 박래정(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씨 장모상, 김소희(프랑스 레부뤼에르 중학교 교사)·공현주(안양 아벤스병원 직원)씨 시모상 = 2일 오전 6시께,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9호실(3일부터 15호실), 발인 4일 오전 11시30분. 02-3410-6909(3일부터 02-3410-6915)
  • 코스피 2210선 회복, 원·달러 환율 하락…“다음주 미중 협상 타결 소식 호재”

    코스피 2210선 회복, 원·달러 환율 하락…“다음주 미중 협상 타결 소식 호재”

    다음주에 미중이 무역협상 타결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에 2일 코스피는 2210선을 회복하고 원·달러 환율은 소폭 내렸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16포인트(0.42%) 오른 2212.75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오전 코스피는 10.65포인트(0.48%) 내린 2192.94로 출발했지만 장 초반부터 상승세로 바뀌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33억원, 196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은 100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신한지주(2.38%)와 SK하이닉스(2.15%)가 많이 올랐고 셀트리온(-2.36%)과 LG생활건강(-2.04%) 등은 내렸다. 하인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협상이 다음주 안에 마무리된다는 뉴스가 시장에 영향을 주면서 코스피가 올랐다”면서 “하지만 현재는 주식시장에 별다른 이슈가 없어서 주가가 위든 아래든 방향성이 잡힌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다음주에 중국의 4월 수출 실적이 나오는데 대미 수출, 품목별 수출, 수입 등의 지표가 5월 증시의 방향성을 가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경제매체 CNBC 방송은 1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들에 따르면 미중 무역협상 타결이 다음주 금요일(10일)까지 가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가 이끄는 중국 무역대표단이 다음주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양국간 최종 합의가 이뤄질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이번주 중국 베이징에서 고위급 무역협상을 진행했고 오는 8일 워싱턴에서 협상을 재개한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5.64포인트(0.75%) 오른 760.38로 마감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 CJ ENM(2.19%)과 스튜디오드래곤(0.65%) 등이 상승했고 헬릭스미스(-4.03%)와 신라젠(-2.45%) 등은 하락했다. 전 거래일에 달러당 10원 가까이 오르면서 2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5원 내린 달러당 1165.7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전에 3.2원 내린 1165.0원에 개장해 1160.7원까지 떨어졌다가 오후 들어 낙폭을 줄였다. 전승지 삼성선물 책임연구원은 “최근 원·달러 환율이 너무 많이 올라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왔고 수출업체들도 달러화 매도에 나섰다”면서 “장중에 위안화 환율이 올라 낙폭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외국인들이 달러를 사는 분위기가 이어질 것 같은데 다음주에 미중 무역협상 결과가 나온다는 소식이 있어 5월 안에는 원·달러 환율 상승세가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부고]

    ●김성현(LG디스플레이 전무)씨 부친상 30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5월 2일 (02)2227-7550 ●윤시몬(꽃동네수도회 수녀) 영기(신성파마 대표이사) 정기(충북도청 사무관)씨 부친상 29일 충주의료원, 발인 5월 3일 오전 7시 (043)871-0781 ●홍승수(전 동서식품 전무)씨 별세 김낙현(한국은행 과장)씨 장인상 3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월 2일 오전 6시 010-8716-3325 ●문병용(울산농협본부장)씨 부친상 30일 사천농협 장례식장, 발인 5월 2일 010-3801-1712 ●최진홍(새동산병원 재활의학과) 진숙(평택대 교수) 진희(한국영아발달조기개입협회장)씨 모친상 이응만(㈜선진 부사장) 강태수(KIEP 박사) 박철홍(대한항공 상무)씨 장모상 29일 수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발인 5월 2일 오전 8시 (031)249-7444 ●윤영주(전남도 혁신도시지원단장)씨 모친상 30일 광주 서구 국빈장례문화원, 발인 2일 오전 9시 (062)606-4000
  • 김태형 ‘200만원 벌금’·양상문 ‘엄중 경고’… 상처만 남은 감독 벤치클리어링

    김태형 ‘200만원 벌금’·양상문 ‘엄중 경고’… 상처만 남은 감독 벤치클리어링

    롯데 구승민 투구에 두산 정수빈 부상 金 욕설·楊 ‘인마’ 폭언으로 KBO 징계 판정에 헬멧 던진 김상수 50만원 부과사상 초유의 프로야구 감독 간 벤치클리어링이 ‘벌금’과 ‘엄중 경고’ 처분으로 일단락됐다. KBO는 30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이틀 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상대팀에 ‘막말’을 한 김태형(왼쪽) 두산 감독에게 200만원의 제재금 부여를 결정했다. 이에 맞서는 과정에서 폭언을 한 양상문(오른쪽) 롯데 감독에게는 엄중 경고 조치가 내려졌다. 김 감독은 욕설을 했지만 양 감독이 입에 담은 ‘인마’라는 표현은 상대를 낮춰 부르는 수준의 언사였다는 판단에 따라 징계 수위가 갈렸다. KBO는 “경기장 내에서 선수단에게 모범이 돼야 할 감독이 상대에 대한 존중이 부족한 비신사적인 행위로 경기장 질서를 어지럽히고, 경기 운영을 지연시킨 책임을 물었다”고 밝혔다. KBO리그 벌칙 내규 7조는 감독, 코치 또는 선수가 심판 판정 불복, 폭행, 폭언, 빈볼, 기타의 언행으로 구장 질서를 문란케 하면 유소년야구 봉사활동, 제재금 300만원 이하, 출장정지 30경기 이하 등으로 징계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문제의 사건은 지난 28일 두산과 롯데의 KBO리그 경기 도중 발생했다. 두산이 8-2로 크게 앞선 8회말 2사 1·2루 때 롯데의 투수 구승민의 공에 두산의 정수빈이 등을 맞고 쓰러졌다. 고의성이 있다고 생각한 김 감독은 그라운드로 나와 지난해까지 두산 소속이었던 공필성 롯데 수석코치를 향해 폭언을 했다. 이를 지켜보던 양 감독도 뛰쳐 나와 항의했다. 롯데는 김 감독이 공 코치에게뿐 아니라 구승민에게도 욕설을 했다고 주장했다. 두산에서는 김 감독이 평소 친분이 있던 공 코치에게는 욕설을 했지만 선수를 향해서는 그러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KBO 관계자는 “심판에게 문의한 결과 김 감독이 선수에게도 폭언을 했다는 근거를 찾기 어려웠다”며 “당시 중계 영상도 살펴봤지만 김 감독이 선수를 향해 무언가를 이야기했단 것만으로 이를 폭언이라 단정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상벌위는 지난 28일 LG와의 경기 도중 그라운드에 헬멧을 집어 던져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다 퇴장당한 김상수(삼성)에 대해서도 KBO 벌칙내규에 의거에 제재금 5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신의 무지, 인간도 따질 권리가 있다”

    “신의 무지, 인간도 따질 권리가 있다”

    미제로 남은 미모의 여고생 살인사건 시간 흘러 용의자 찾아간 동생 이야기 신의 섭리에 다르게 대할 수도 있는 것 작품 속 노른자·노란옷… 제목도 ‘레몬’ 詩는 마지막 남은 인간적 방식의 위로“내가 용서하기도 전에 어떻게 하나님이 먼저 용서할 수가 있어요?” 영화 ‘밀양’ 속 전도연의 대사를 기억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아들을 앗아간 유괴범을 용서하기로 한 그녀지만 자기보다 한 발 앞서 “용서받았다”는 범인 앞에서는 말문이 탁 막힌다. 아무리 전지전능한 하나님이고, 그 말씀에 의탁하며 살기로 했더라도 내 아들을 죽인 자를 나보다 먼저 용서할 순 없는 거다. 그럴 순 없는 거다.한일 월드컵으로 떠들썩했던 2002년 여름, 미모의 여고생 해언이 숨진 채 발견된다. 해언이 마지막으로 목격됐을 당시 타고 있던 차의 운전자인 신정준과 차에 탄 해언의 모습을 목격했던 한만우가 용의자로 지목되지만 확실한 증거는 없다. 권여선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레몬’(창비)은 17년 후 해언의 동생 다언이 한만우가 형사에게 취조 받는 모습을 상상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해언이 사라진 후 가족들의 생은 이전과는 극명하게 다르다. 엄마는 해언의 이름을 ‘혜은’이라 바꾸는 일에, 언니만큼 예쁘지 못했던 다언은 언니를 닮는 일에 유달리 집착한다. 다언은 다시 만난 그 시절 고교 문예반 선배 상희에게 “이 모두가 신의 무지”라고 일갈한다. 가혹한 운명 앞에 무력할 수밖에 없는 인간이 이렇듯 신에게 따져 묻는 것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 이메일로 만난 작가는 “신의 무지를 묻는 일은 신의 섭리가 불완전하다는 것을 일깨우고 신의 전능함에 구멍을 내는 일”이라며 “삶에서 끔찍한 불행을 당하고 신에 귀의하고 신의 섭리를 정당화하며 사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와 다르게 신을 대할 권리도 분명 인간에게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에 귀의할 뻔 했던 ‘밀양’의 전도연도 같은 마음이었을 거다. ‘신의 무지’ 앞에서 다언은 무력하지만은 않다. 그는 직접 용의자 중 한 명이었던 한만우의 집을 찾아 나선다. 거기서 마주하는 만우의 동생 선우가 요리한 계란프라이의 노른자. 해언이 죽기 직전 입었던 원피스의 색깔, 상희가 썼던 시에 등장하는 단어도 ‘레몬’, 노란빛이었다. ‘왜 노란빛, 레몬인가’라는 질문에 작가는 말했다. 소설을 쓰고 있는 와중에는 몰랐는데, 소설이 중편 형태로 계간 ‘창작과 비평’에 실리고 나서 황현경 평론가가 그 사실을 지적했고 그제서야 깨달았다고. 사후에 발견된 노란빛 때문에 제목도 결국 ‘레몬’이 됐다고 말이다. 소설에는 ‘신은 믿지 않아도 시는 믿는다’는 말이 나온다. 다언과 상희가 함께 시를 쓰던,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시절에 대한 표상이다. 작가는 이에 대해 “인류로 치면 낙원의 시절”이라며 “큰 불행을 통해 다언의 삶이 건널 수 없는 다리를 건넜고, 그래서 신을 부정하게 되었지만, 마지막 남은 인간적인 방식의 위로, 언어를 통한, 시를 통한 위로와 애도의 가능성은 아직 믿고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등단 24년차 작가에게도 애도란 참 어려운 일이어서, 역설적으로 계속 글을 쓰게 되는 원동력이 된다. “어떤 위로는 너무 값싸고 어떤 애도는 너무 성급해서 당사자를 더 고통에 빠트릴 수 있으니까요. 아무튼 고통의 문제는 참 어렵고 그래서 제가 계속 소설을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 장을 덮으며, 다시 만나는 책 표지의 노란 레몬은 하는 수 없이 세월호 국면의 노란 리본을 떠올리게 한다. 다언을 살게 하는 계란 노른자의 노란빛, 몸서리쳐지도록 신 레몬의 맛. 누군가의 죽음을 애도하는 노란빛은 또 그 자체로 삶은 생생한 감각이라는 것을 깨닫는 데 소용된다. ‘찰나에 불과한 그 순간순간들이 삶의 의미일 수는 없을까.’(199쪽) 돌아 돌아 다언이 얻은 깨달음 앞에서 다시 생각이 많아진다. “그 찰나를 조금이라도 새로운 언어로 포착하려고 발버둥치는 중”이라고, 이메일 말미에 작가는 적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1919년생 그들, 전후 폐허 속 휴머니즘을 피워내다

    1919년생 그들, 전후 폐허 속 휴머니즘을 피워내다

    일제·분단·내전 겪으며 인간성 천착소설 ‘꺼삐딴 리’의 저자 전광용 작가, 구도적 작품 세계를 구현한 구상 시인, 195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해 사상계 주간을 지낸 김성한 소설가….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는 문인 8인을 조명하는 문학제가 열린다. 대산문화재단과 한국작가회의는 ‘전후 휴머니즘의 발견, 자존과 구원’이라는 주제로 ‘2019년 탄생 100주년 문학인 기념문학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구상 시인, 권오순 아동문학가, 김성한 소설가, 김종문 시인, 박홍근 아동문학가, 전광용 소설가, 정완영 시조시인, 정태용 문학평론가 등 8명이 주인공이다. 2001년 시작한 문학제는 올해 19회째를 맞았다. 작가 8인은 태어날 당시 ‘일본인’이었다. 한창 활동할 젊은 시절엔 일제의 가혹한 식민 통치로 주요 일간지와 문예지가 폐간돼 문학적 욕구를 발산할 통로가 차단됐고, 분단과 격심한 내전까지 겪어야 했던 불행한 세대였다. 그래서 이들은 1950년대 정전 뒤에야 본격적인 작품 활동에 들어가 ‘전후 작가’로 분류된다. ‘2등 국민’으로 천대받고 전쟁의 비극까지 겪은 이들은 인간을 사랑하고 인간성을 어떻게 지켜낼지 고민하는 휴머니즘 사조에 천착하는 동시에 인간 내면을 깊이 탐구한다는 공통점을 보인다. 또 외형적으로는 한때 잃었던 우리 말과 글에 대한 애정을 보였고 문학의 형식미와 규율을 존중하는 작가 정신이 있었다. 문학제 첫 행사는 2일 오전 10시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이다. 이어 10일에는 마포중앙도서관에서 ‘1919년에 태어난 사람들’을 주제로 문학의 밤이 열리고, 오는 6월 29일 중앙대에서는 학술대회도 예정됐다. ‘구상 시인 탄생 100주년 기념 시 낭독 및 음악회’도 준비 중이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LG화학 “전기차 배터리 핵심기술 훔쳤다” 美서 SK이노 제소

    LG화학 “전기차 배터리 핵심기술 훔쳤다” 美서 SK이노 제소

    美 국제무역委·지법에 “영업 비밀 침해” LG ‘증거개시 절차’ 때문에 미서 소송 SK측 “기업의 정당한 영업활동” 반박 국내 업체 신경전 법적 분쟁으로 번져LG화학이 자동차 배터리 핵심기술을 유출당했다며 미국에서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국내 전기차 배터리 회사들의 신경전이 법적 공방으로 번진 양상이다. LG화학은 “자동차 배터리 핵심기술과 인력을 훔쳤다”고 주장했고, SK이노베이션은 “기업의 정당한 영업활동에 대한 불필요한 문제 제기”라며 반박했다. 배터리 업계는 국내 기업 간 법적 분쟁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①분쟁 이유는 LG화학은 29일(현지시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와 델라웨어주 지방법원에 SK이노베이션을 ‘영업비밀 침해’로 제소했다. ITC에는 SK이노베이션의 셀, 팩, 샘플 등의 미국 내 수입 전면 금지를 요청했다. 또 SK이노베이션의 전지사업 미국 법인 소재지인 델라웨어 지방법원에는 영업비밀 침해 금지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LG화학은 SK이노베이션이 자사의 핵심인력을 대거 빼가는 과정에서 핵심기술까지 훔친 것으로 본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사업에 힘을 쏟기 시작한 2017년부터 LG화학 전지사업본부의 연구개발·생산·품질관리·구매·영업 등 전 분야에서 핵심인력 76명을 빼갔다는 것이다. 이 가운데 LG화학이 특정 자동차 업체와 진행하고 있는 차세대 전기차 프로젝트에 참여한 핵심인력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었다고 주장한다. LG화학은 “SK이노베이션으로 전직한 이들이 LG화학 사내 시스템에서 개인당 400여건에서 1900여건의 핵심기술 관련 문서를 다운로드한 것을 확인했다”며 “중요한 것은 이들이 SK이노베이션에 낸 입사지원 서류에 LG화학에서 수행한 상세한 업무 내역이나 배터리 양산 기술과 핵심 공정기술 관련 주요 영업비밀, 프로젝트 리더, 동료 실명 등이 구체적으로 담겨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②왜 미국에서 제소했나 LG화학이 미국에서 소송을 제기한 이유는 미국 ITC 및 연방법원의 ‘증거개시 절차’ 때문이다. 증거개시 절차는 소송 당사자가 정보나 자료를 제출·공개해야 하는 법적 의무다. 이 때문에 증거 은폐가 어렵고 이를 위반하면 소송 결과에도 영향을 미친다. SK이노베이션은 “국내 문제를 외국에서 제기함에 따라 국익 훼손 등이 우려된다”며 “투명한 공개 채용 방식을 통해 경력직원을 채용했고 이는 처우 개선과 미래 발전 가능성을 고려한 당사자의 의사”라고 반박했다. ③예견된 갈등이었나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갈등과 공방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정호영 LG화학 사장은 지난 24일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일부 경쟁사(SK이노베이션)가 공격적인 가격으로 수주에 뛰어들고 있지만 LG화학은 수익성과 경제성이 확보되지 않는 수주는 하지 않는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바 있다. 앞서 독일 현지 매체가 “LG화학이 독일 폭스바겐 측에 ‘SK이노베이션 측과 협력을 계속하면 전기차 배터리 납품을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LG전자 1분기 실적, 가전은 신기록·스마트폰은 적자

    LG전자 1분기 실적, 가전은 신기록·스마트폰은 적자

    생활가전 매출·영업이익 역대 최고 스마트폰 사업본부 2000억대 손실 전체 영업이익 9006억… 18.7% 감소LG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MC사업본부가 1분기(1~3월)에도 2000억원대 적자를 냈다. 8분기 연속 적자이고, 컴패니언 디바이스 사업부를 MC사업본부로 편입시키며 사후 흑자 처리된 2017년 1분기를 영업손실로 잡으면 16분기 연속 적자다. 가전을 담당하는 H&A사업본부는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해 대비됐다. LG전자는 1분기 매출 14조 9151억원, 영업이익 9006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사상 최고 분기 실적을 냈던 지난해 1분기에 비해 매출액은 1.4%, 영업이익은 18.7% 감소했다. H&A사업본부는 매출 5조 4659억원, 영업이익 7276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 LG전자는 국내 시장에서 건조기, 스타일러, 공기청정기와 같은 신(新)가전 판매가 늘었고, 유럽·아시아 지역 판매도 호조돼 1년 새 매출이 11.0%, 영업이익이 30.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이 크게 늘면서 영업이익률은 생활가전 분기 사상 최대인 13.3%에 달했다. TV 사업을 하는 HE사업본부의 매출은 4조 237억원, 영업이익은 3465억원을 냈다. 평창동계올림픽 이벤트 효과를 누렸던 1년 전에 비해 2.9% 매출이 줄었다. 매출 1조 5104억원을 기록한 MC사업본부의 영업손실은 2035억원에 달했다. 스마트폰 매출 감소로 영업손실이 이어졌는데, LG전자는 국내 스마트폰 생산을 중단하고 생산 거점을 베트남으로 옮겨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자동차 부품을 취급하는 VS사업본부의 매출은 1조 3470억원, 영업손실은 154억원 수준이다. BS사업본부 매출은 6256억원, 영업이익은 555억원으로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 판매가 늘어난 반면 태양광 모듈 판매가 줄어든 영향을 받았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현대시작품상에 오은 시인

    현대시작품상에 오은 시인

    제20회 현대시작품상 수상자로 오은(37) 시인이 선정됐다. 월간 ‘현대시’는 1일 오 시인의 시 ‘O와 o’ 외 9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2002년 ‘현대시’로 등단한 오 시인은 시집 ‘호텔 타셀의 돼지들’, ‘우리는 분위기를 사랑해’,‘유에서 유’, ‘나는 이름이 있었다’, ‘왼손은 마음이 아파’를, 산문집으로 ‘너랑 나랑 노랑’을 썼다. 오 시인은 개성 넘치는 말놀이를 바탕으로 자아의 실존을 드러내며, 세계에 대한 날카로운 인식을 보여주고 있다. 심사위원인 문학평론가 오형엽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오은의 시는 언어유희의 미학을 극단까지 밀고 가면서 사회 비판의 메시지를 던지는 방법을 통해 한국 현대시의 새로운 한 방향을 제시해왔다”고 평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지원된다. 시상식은 오는 3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마포구 동교동 ‘가톨릭청년회관 다리’에서 개최된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EN스타] 뉴이스트 민현XJR, 두산-LG 경기 시구·시타자로 나선다

    [EN스타] 뉴이스트 민현XJR, 두산-LG 경기 시구·시타자로 나선다

    그룹 뉴이스트 민현과 JR이 시구, 시타자로 잠실구장에 뜬다. 오는 4일 오후 2시, 잠실구장에서 펼쳐지는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 뉴이스트 멤버 민현과 JR이 시구, 시타자로 나선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경기 시작에 앞서 두산 베어스의 승리를 기원하는 행사를 진행, 멤버 민현은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선보이며 JR은 타석에서 시타를 맡아 잠실구장을 밝힐 예정이다. 민현과 JR의 우월한 기럭지와 훈훈한 비주얼, 남다른 운동 신경으로 선보일 시구와 시타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민현과 JR이 속한 뉴이스트는 지난 4월 29일, 미니 6집 ‘Happily Ever After’를 발매해 국내는 물론 해외 차트까지 석권,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타이틀곡 ‘BET BET’은 공개와 동시에 벅스, 엠넷, 소리바다, 네이버 뮤직 등 실시간 차트 1위를 석권했을 뿐만 아니라 전곡이 차트인 하는 기록을 세우며 화려한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또한 한터 차트, 신나라 레코드, 핫트랙스 등 국내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에서 주간 차트부터 실시간 차트까지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13개국의 해외 아이튠즈 탑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석권, 아이튠즈 K-POP 앨범 차트는 총 10개국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국내외를 아우르는 ‘음반 강자’의 모습을 드러냈다. 뉴이스트의 미니 6집 타이틀곡 ‘BET BET’은 퓨처 베이스와 R&B 장르를 기반으로 독특하고 세련된 플럭 사운드와 강한 리듬의 편곡에 돋보이는 곡이며 멤버 백호가 작사, 작곡, JR이 작사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뉴이스트는 오는 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인스타그램에 ‘남자친구’ 적었다가 “게이” 오해 산 크리켓 스타

    인스타그램에 ‘남자친구’ 적었다가 “게이” 오해 산 크리켓 스타

    “성적 소수자(LGBT) 커뮤니티가 내게 보내준 지지는 환상적이다. 그런데 난 게이가 아니다.” 호주의 크리켓 선수 제임스 포크너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어머니, 한 남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남자친구”란 설명을 달았다가 뜻하지 않은 일을 겪었다. 당장 크리켓 선수 출신 글렌 맥스웰과 숀 타이트가 “대단한 용기”를 보였다고 칭찬하는 댓글을 달았다. 올 여름 랭카셔 선수로 트웬티 20 대회에 출전할 예정인 포크너는 테스트 대회 한 경기에 출전했으며 호주 대표팀 선수로는 69차례 출전한 경력이 있다. 그는 2015년 월드컵 대회 결승에서 맨오브더매치(MOM)로 뽑히기도 했다. 당황한 포크너는 “어젯밤 내가 올린 사진에 대해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면서 “LGBT 커뮤니티로부터 받은 지지는 환상적이었다. 사랑이 사랑이란 점을 결코 잊지 말자. 그렇게 지지를 보내준 모든 이들에게 좋은 일만 있길”이라고 적었다. 이어 그 남성은 “그저 좋은 친구였다. 어젯밤 하우스 메이트가 된 지 5년을 축하했을 뿐”이라고 적고 원래의 글 가운데 ‘남자 친구’ 옆에 괄호를 열어 ‘최고의 친구’라고 적어 넣었다. 호주크리켓협회(CA)도 성명을 내 “사업 파트너이자 최고의 친구, 5년 동안 한 집에서 지낸 친구와의 관계를 순진하게 반영한 코멘트였을 뿐이다. 그는 일부 매체가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동성애 취향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했을 때 어떤 취재 문의도 받은 적이 없었다. 제임스도 CA도 LGBQTI 커뮤니티를 존중하며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감정적인 시간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 그 포스트는 이렇듯 많은 주목을 받을 일이 결코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서머셋의 스티븐 데이비스는 2011년 동성애자임을 토로함으로써 남자 프로 크리켓 선수로는 처음 커밍아웃을 한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문 대통령, 삼성 국내사업장 첫방문 “신산업 전폭 지원”

    문 대통령, 삼성 국내사업장 첫방문 “신산업 전폭 지원”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열린 ‘시스템반도체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우리나라를 ‘종합반도체 강국’으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이 삼성전자의 국내 사업장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반도체 투자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여진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7월 인도 국빈방문 도중 삼성전자의 인도 현지 휴대전화 공장인 노이다 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올해 1분기 실적이 10분기 만에 최악을 기록하는 등 난관에 부딪힌 삼성전자는 시스템반도체를 비롯한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돌파구를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이번 행사에서 ‘대한민국 반도체 비전선포’ 발언을 통해 정부의 시스템반도체 사업 육성계획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우리의 목표는 분명하다. 2030년까지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분야 세계 1위를 달성하고, 팹리스(생산시설 없이 반도체 설계만 담당하는 업체) 분야 시장 점유율 10%를 달성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이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지금의 세계 1위 자리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시스템반도체 분야도 집중 육성해 ‘종합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문 대통령은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정부도 분야별 혁신전략을 수립하고, 국민과 기업들이 과감하게 신산업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청와대는 보도자료에서 “시스템반도체 시장은 메모리반도체 시장의 1.5배에 이를 정도로 규모가 크고, 경기변동 영향도 적어 가격 안정성이 높다”며 “한국 경제가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전환하기 위해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의 비전선포 후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팹리스 ▲파운드리 ▲생태계 ▲인력 ▲기술 등 5대 분야별 중점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파운드리 분야 세계 1위로 도약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전략을 발표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 1월 청와대에서 열린 ‘2019 기업인과의 대화’에서 문 대통령에게 “(반도체 경기가) 좋지는 않지만, 이제 진짜 실력이 나오는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행사 종료 뒤 삼성전자 EUV동 건설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과 향후 투자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청와대는 이에 대해 “EUV 공정 7나노 시스템반도체는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양산을 시작했다”며 “이를 통해 파운드리 미세화 공정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국내 시스템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2월 착공한 EUV동의 공사를 내년 2월까지 완료하고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 외에도 SK하이닉스, DB하이텍, 실리콘웍스 등 시스템반도체 분야 주요 42개 기업 관계자 및 현대모비스, LG전자, 한전, 현대로보틱스 등 10개 수요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 관련 국무위원이 참석했고, 이재명 경기지사와 서철모 경기 화성시장도 행사장을 찾았다. 국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과 한정애 정책위 수석부의장, 이원욱·홍의락·권칠승 의원 등이 참석했고, 김용학 연세대 총장, 정진택 고려대 총장,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 등 학계 인사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발산역 마지막 상가분양…‘마곡파인스퀘어 2차, 3차’

    발산역 마지막 상가분양…‘마곡파인스퀘어 2차, 3차’

    상가 시장에서 인기가 좋은 상품은 미래가치가 우수한 대규모 개발 지구 내 알짜배기 상가다. 특히 배후수요가 많고 풍부한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는 상권에 자리한 상가의 경우, 투자자들의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대표적인 지역으로는 마곡지구가 있다. 마곡 지구 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곳은 마곡 지구 내에서도 가장 많은 수요를 확보하고 있는 LG사이언스파크 인근과 유동인구가 상당한 발산역 역세권 일원이다. 이런 가운데 LG 사이언스 파크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있고, 발산역 상권과도 직접 연계된 상가가 동시 분양에 나서 이목이 집중된다. 바로 마곡 ‘파인스퀘어2차’와 ‘파인스퀘어3차’다. 지하 4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되는 이 상가들은 주 7일 상권 형성이 기대된다. 주 7일 상권이란 주중과 주말이 따로 없이 7일 내내 상권이 활성화되는 상가를 의미한다. 파인스퀘어 2, 3는 발산역 상권 중심 입지를 확보해 인근 업무지구와 가깝고, 주거단지 및 오피스텔 지역도 품고 있다. 이에 주중에는 직장인 수요를 통한 상권 활성화가, 주말에는 지역 거주 수요에 의한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특히, LG 사이언스파크 인근에는 업무 특성상 야간 유동인구가 많은 IT 업종이 대거 입주해있다. 이에 24시간 내내 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가 투자를 예정하고 있다면 ‘접근성’과 ‘주목성’은 간과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다. 3면이 개방된 코너 상가는 지역에 상관없이 상권 활성화에 필수 요소로 손꼽힌다. 하지만 찾아보기 쉽지 않다. 이에 3, 4면 개방형 코너 상가는 희소성 높은 투자처로 상가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린다. 실제 코너형 상가는 차량을 이용하는 인구와 도보로 이동하는 유동인구 모두가 접근하기 좋아 입지적 우위가 상당하다. 만약 상가 앞에 횡단보도나 지하철역이 있다면 가치가 상당히 높은 투자처가 된다. 이런 측면을 고려해볼 때 마곡 파인스퀘어 2차, 3차의 상품성은 매우 우수하다 할 수 있다. 먼저 마곡 파인스퀘어 2차는 대로변 사거리 코너 3면 상가로, 가시성이 뛰어나 길을 지나는 고객을 비롯해 대로변 차량 이용객도 쉽게 찾아올 수 있다. 눈에 띄기 쉬운 코너형 상가로, 많은 사람에게 상가의 존재를 인식시키기 좋아 인지도 확보도 용이하다. 접근성도 탁월해 고객 편의도 우수하다. 대개 대로변 상가의 경우, 고객 확보가 유리해 높은 매출 달성이 기대되는 장점에 임대료도 높게 형성된다. 발산역과 직선거리 250m에 위치해 마곡지구 최대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발산역 상권과 연계되는 것도 장점이다. 발산역 상권은 마곡지구 일대에서 가장 활성화된 상권으로, 대형 음식점들이 대거 들어선 외식 상권으로 유명하다. 4면 개방형 상가인 파인스퀘어 3차는 LG 사이언스파크 출구 바로 앞에 위치했다. 단지 앞 LG 사이언스파크는 축구장 24개 넓이인 17만여㎡ 부지에 조성되며, 총면적 11만여㎡ 규모로 20개 연구동이 들어서 있다. 현재 입주자만 1만 7천여 명에 달하며 2020년이 되면 LG그룹의 모든 R&D인력이 집결하게 돼 본사의 입주 인력만 2만 2천여 명, 관련 종사자까지 합치면 7만여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LG 사이언스파크 내 상주하게 된다. 또한 마곡지구 내에는 롯데, 코오롱, S-OIL, 이랜드, 넥센타이어 등 150여 개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이미 입주했거나 곧 입주할 예정이다. 모든 기업이 입주를 마치면 향후 150여 개 기업의 16만여 근로자가 마곡지구에서 생활하게 된다.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것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역시 대폭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식물원도 근거리에 위치해 주말에도 가족 단위 방문객을 끌어들일 수 있다. 집객 효과가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기본적으로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 것도 마곡 파인스퀘어 2차, 3차의 장점이다. 상업시설 지하에는 스포츠시설(스크린골프장, 헬스장 등)이 입점 예정이며, 1층에는 유동인구의 성향에 특화된 통신사 대리점, 도소매판매시설, 프랜차이즈 커피, 음식점들이 자리하게 된다. 2층과 3층에는 주변 직장인 수요와 가족 단위 외식 고객들을 위한 대형 음식점과 은행, 증권사 등 금융 시설이 조성되며, 4~5층에는 치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등 의료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마곡 파인스퀘어 2차와 3차 홍보관은 발산역 2번 출구에 위치해 있으며 사전에 예약하고 방문하면 보다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부의 ESS 화재조사 지연 직격탄.. 삼성SDI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52.5% 줄어

    삼성SDI가 30일 매출 2조 3041억원, 영업이익 1188억원의 1분기(1~3월) 실적을 발표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745억원(7.0%), 영업이익은 1299억원(52.2%) 감소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952억원(20.7%), 영업이익은 468억원(7%)씩 증가했다. 지난해 발생한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원인 조사가 지연되면서 신규 발주가 모두 멈춘 게 삼성SDI 1분기 실적의 발목을 잡았다. 당초 올해 3월 화재 원인조사 결과를 발표하려던 정부 계획은 지켜지지 않았다. 신성장산업으로 꼽힌 ESS에 1년 전까지 대규모 투자가 이뤄진 것과 다르게 현재 ESS 관련 중소기업은 은행 대출 연장을 못하거나 장기간 매출이 발생하지 않는 등 현금흐름이 악화돼있다. ESS 업계 관계자는 “LG화학, 삼성SDI 등 ESS 관련 대기업 실적마저 부진하게 나타나며 ESS 산업 생태계가 붕괴될까 우려된다”고 진단했다. 삼성SDI의 전기차용 중대형전지, 정보기술(IT) 제품용 소형전지 실적은 양호했다. 삼성SDI는 2분기부터 점진적 실적 개선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자동차 전지 판매세를 유지 시키고, 발주가 막힌 국내 대신 미주 중심으로 해외 ESS 판매를 늘려 중대형전지 실적을 개선할 계획이다. 소형전지 부문에선 전동공구, 청소기 등 고출력 제품 중심으로 비IT 제품에 장착되는 원형 배터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부고] 김성현(LG디스플레이 전무)씨 부친상

    △김창진씨 별세, 김현하·김은하·김전하·김희정·김성현(LG디스플레이 전무)씨 부친상, 조미화씨 시부상 = 30일 오전 1시43분께,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5월2일. 02-2227-7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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