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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의 배터리’ 전고체전지 시대 임박…SK·LG·삼성 경쟁력 확보 ‘사활’

    ‘꿈의 배터리’ 전고체전지 시대 임박…SK·LG·삼성 경쟁력 확보 ‘사활’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비약적으로 늘리는 동시에 화재 위험도를 대폭 낮춰줘 차세대 ‘꿈의 배터리’로 주목받는 전고체전지의 상용화를 앞두고 SK, LG, 삼성 등 국내 기업들이 시장 선점에 사활을 걸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28일 미국 ‘솔리드파워’에 3000만 달러(약 353억원)를 투자하고 앞으로 전고체전지를 공동으로 개발, 생산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솔리드파워는 퀀텀스케이프, 솔리드에너지시스템과 함께 전고체전지 관련 기술력 글로벌 ‘톱3’에 꼽히는 곳으로 포드, BMW 등 글로벌 완성차 회사로부터 투자를 받은 바 있다. 전고체전지는 배터리 핵심 소재인 전해질을 액체에서 고체로 바꾼 것이다. 화재에 민감한 액체 전해질과 달리 화재 위험이 현저히 낮은 데다 에너지의 밀도도 높아 전기차의 최대 약점인 주행거리를 대폭 늘릴 수 있어 업계에선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0.2GWh였던 글로벌 전고체전지 시장은 2030년 309.2GWh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배터리 회사들의 시장 선점 경쟁도 치열하다. ‘오픈이노베이션’(기술, 아이디어를 외부에서 조달하는 연구개발 기법) 방식으로 전고체전지 기술을 연구하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미국 샌디에이고대와 공동으로 상온에서도 빠르게 충전할 수 있는 장수명 전고체전지 개발에 성공해 관련 논문을 사이언스지에 게재한 바 있다. 삼성SDI도 2027년 상용화를 목표로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일본연구소 등과 협력해 전고체전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배터리 기업 의존도를 줄이고자 하는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도 차세대 전고체전지 기술 확보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독일 폭스바겐은 전고체전지 스타트업 퀀텀스코프에 2018년 1억 달러에 이어 지난해에도 2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했다. 미국 포드는 전고체전지 자체 개발을 위해 인력 150여명 규모의 연구센터 ‘포드 아이언파크’ 설립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프랑스 르노도 프랑스 에너지기업 토탈 등이 출자한 배터리 조인트벤처 ACC와 협업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전고체전지는 아직 해결할 기술적 난제가 많지만, 앞으로 5년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상용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국제협력 R&D로 미래 차·AI 신기술 개발에 박차

    국제협력 R&D로 미래 차·AI 신기술 개발에 박차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고 있다고 말한다. 4차 산업혁명 처음의 의미는 제조업과 IT 기술의 융합이었지만 지금은 서로 다른 분야의 기술을 융합하는 신기술 전반을 말한다. 서로 다른 분야 간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점이다. 하지만 미‧중 무역분쟁, 일본의 소부장 공격, 영국의 브렉시트 등 세계 여러 나라는 자국의 이익을 위해 협력보다 고립을 선택하고 있다. 고립주의의 확산 속에서도 대한민국은 독일, 스위스, 러시아, 중국 등 전 세계 14개 기술 선도국과 협정을 맺고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이란 이름으로 국내외 기업 간 공동기술개발‧기술교류를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국내 기업은 협정 상대국 기업과 컨소시엄을 맺고 공동으로 기술 개발을 진행한다. 연 5억원, 3년간 최대 15억원 규모의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R&D를 성공적으로 수행한다면 협력 해외 기업을 교두보 삼아 국외 진출의 계기를 만들 수도 있다. 실제로 ㈜뮤텍코리아는 이 사업을 통해 공동 R&D를 수행하고 사업 종료 후 개발된 기술을 통해 종료 해인 2018년부터 관련 기술을 활용한 매출을 발생시켰으며 2020년까지 약 2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현재 진행 중인 대표 과제 2021년 현재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기업들이 있다. 바로 ㈜씨오알엔(CORN), ㈜써로마인드다. 씨오알엔은 2015년 설립된 신생기업이지만 꾸준한 기술 개발로 코캄, LG 에너지솔루션, 솔베이, 비츠로셀, 비나텍 등 국내 주요 기업과 독일의 딜(Diehl & Eagle Picher GmbH)과 같은 방산기업을 주요 고객사로 하고 있는 이차전지 분야 유망 기업이다. 또한 2차전지 제조장비 및 평가장비 등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해 매년 50% 이상 매출이 증대하는 우량 기업이다. 이차전지는 미래 차(전기차)의 핵심 부품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동시에 사용이 끝난 폐전지의 처리 문제도 같이 발생하고 있다. 이차전지의 소재부터 고가일 뿐만 아니라 폐전지로 인한 환경오염도 상당하기 때문이다. 씨오알엔은 이런 문제의 해결을 위해 독일의 Constin GmbH사와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이차전지 재사용을 위한 표준 배터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2022년 성공적으로 개발이 완료된다면 이차전지 배터리 시장의 표준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써로마인드는 씨오알엔처럼 2015년에 설립된 기업이다. 써로마인드는 AI 플랫폼을 개발‧서비스하는 기업으로 인공지능 분야에 대해서 새로운 접근법을 선보이고 있다. 즉 AI를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AI를 만드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비전문가도 쉽게 AI를 만들고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해당 영역에 대한 비전문가의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는 점에서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써로마인드는 더 나아가 지금껏 축적된 AI 기술을 로봇분야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을 활용해 서울대학교, 독일 Bremen대학교 독일 ArtiMinds사와 공동기술개발을 추진하는 중이다. 가상현실에서 시연하는 사람의 동작을 모방·학습하고 다양한 환경에서 동작을 스스로 조절해 수행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 기술은 치매환자의 생활보조, 쇼핑도우미 등 다양하고 복잡한 환경에서의 로봇 활용에 이용될 예정이다. ●도전하는 기업에 기회를 씨오알엔과 써로마인드는 모두 설립된 지 10년이 채 안 되는 신생기업이지만 각자의 산업 분야에서 유망 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은 이렇게 도전하는 기업에 언제나 그 문을 넓게 열고 있다. 해당 사업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www.kiat.or.kr)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국제 R&D TV’(www.youtube.com/channel/UCC2Vun1DTwbQOI5VAwS8MGg)를 통해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 소개 ▲기업의 성공사례 ▲세부 사업내용 ▲과제 관리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2021 베스트브랜드 대상] LG전자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

    [2021 베스트브랜드 대상] LG전자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

    LG전자는 고온살균으로 위생을 더욱 강화한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사진) 신제품을 지난 달에 출시했다. 이 제품은 눈에 보이지 않는 내부까지 고온수로 살균하는 기능을 갖췄다. 물이 지나는 정수기 내부 전 구간을 고온수로 살균해 준다. 이 기능은 물을 걸러주는 필터부터 물이 흐르는 직수관까지 주 1회 정기적으로 고온살균한다. 이용자는 원할 때마다 버튼을 눌러 직수관과 출수구 고온살균 기능을 각각 추가로 작동할 수 있다. LG전자는 주기적으로 출수구를 UV LED로 자동 살균하는 ‘UV나노(UVnano)’ 기능을 제품에 적용했다. 또한 제품에 부식과 변색에 강한 스테인리스 직수관도 달았다. 스테인리스 직수관을 고온살균으로 99.99% 살균하기 때문에 정수기 내부 위생상태를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기존 LG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의 장점을 그대로 계승했다. 출수구와 받침대가 좌우로 180도까지 회전할 뿐 아니라 출수구를 상하로 움직이는‘ 자동 업다운’ 기능도 갖췄다. 업그레이드된 4단계 올 퓨리 필터 시스템은 녹물의 주성분인 망간, 아연을 비롯한 중금속 9종을 제거해 준다.
  • [2021 베스트브랜드 대상] LG전자 ‘LG 프라엘 메디헤어’

    [2021 베스트브랜드 대상] LG전자 ‘LG 프라엘 메디헤어’

    LG전자 ‘LG 프라엘 메디헤어’(사진)는 헬멧 형태 탈모 치료용 의료기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용 레이저 조사기 3등급에 해당하는 의료기기 허가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는 가정용 의료기기 수준의 ‘Class II’ 인가를 각각 받았다 이 제품은 복합 빛 에너지를 활용해 모낭 세포 대사를 활성화하는 ‘저출력 레이저 치료(LLLT·Low Level Laser Therapy)’ 방식을 활용한다. 저출력 레이저 치료는 피나스테리드나 두타스테리드와 같은 먹는 약, 미녹시딜과 같은 바르는 약과 같이 안드로겐성 탈모증 치료에 도움을 주는 치료법으로 공인 받은 방식이다. LG전자는 LG 프라엘 메디헤어에 광원간 간격을 좁혀 빛 도달 면적을 넓히는 독자 개발 광 케어 기술을 적용했다. 정수리, 머리 앞부분 등 탈모가 주로 발생하는 부위에 광원을 집중 배치했다. 레이저(146개)와 LED(104개)를 포함한 총 250개 광원에서 나오는 에너지가 모발 뿌리를 둘러싼 모낭 세포의 대사를 활성화해 모발의 성장을 돕는다. 머리카락 밀도가 감소하는 안드로겐성 탈모의 진행도 늦춰준다.
  • “통신대란 방지 목적” 재난로밍 서비스, KT 사태에는 무용지물

    “통신대란 방지 목적” 재난로밍 서비스, KT 사태에는 무용지물

    정부가 통신사들이 KT 아현국사 화재를 계기로 통신재난 발생 대비 구축했던 ‘재난로밍’ 서비스가 이번 KT 인터넷 장애 사태에서는 무용지물이었다. 28일 업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재난로밍 서비스는 특정 통신사의 기지국이 화재나 지진 등으로 손상될 경우 다른 통신사의 망을 활용해 통화나 문자를 제공토록 하는 것이다. 지난 2018년 11월 KT 아현국사 화재 때와 같은 통신재난이 발생하면 과기정통부 장관이 해당 지역에 로밍을 허용해 경보를 발령하고, 이용자들은 경보 발령 후 약 1시간 이내에 다른 통신사의 망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 기본 구상이었다. 그러나 지난 25일 KT 인터넷 장애 사태 발생 당시 이 서비스는 실행되지 않았다. KT 인터넷 장애가 ‘라우팅(네트워크 경로 설정) 오류’로 인해 발생했고, 이 오류가 코어(중심) 네트워크까지 번졌기 때문이다. 재난로밍 서비스의 경우, 서비스 말단의 ‘에지 네트워크’를 활용한다. 일부 네트워크에 문제가 생기면 타 통신사가 해당 부분의 데이터를 받아 이를 문제가 생긴 통신사의 다른 네트워크로 전송하는 방식이다. 이번 KT 인터넷 장애 사태에서는 SK텔레콤이나 LG유플러스 등 다른 통신사가 KT의 데이터를 다른 네트워크로 보내려 하더라도 코어 네트워크에 발생한 오류 탓에 데이터를 보낼 곳 자체가 없었다. 일부 네트워크가 활성화돼 있어야 로밍을 실행할 수 있는데, 네트워크 전체가 다운된 상황에서 로밍 자체를 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문제는 이번 사태처럼 코어 네트워크에 심각한 문제가 생겼을 때 통신 재난을 막을 대책이 없다는 점이다. 이번 사고의 원인은 네트워크 전체를 봐야 원인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원인을 파악한 후에야 유사 사태에 대한 대책 마련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6일 홍진배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기자들과 만나 “KT에 로그 기록과 오류 세팅 등 자료를 요청했다”며 “자료를 받은 뒤 시스템 확인과 원인 분석을 마쳐야 후속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교통사고 부상자 돕던 ‘진주 슈바이처’ …故 이영곤 내과 의사에게 LG 의인상

    교통사고 부상자 돕던 ‘진주 슈바이처’ …故 이영곤 내과 의사에게 LG 의인상

    LG복지재단은 25년간 무료 진료로 어려운 환자들을 돌보고 교통사고 부상자를 돕다 숨진 내과의사 이영곤씨에게 ‘LG의인상’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고인은 경남 진주에서 1996년부터 ‘이영곤내과의원’을 운영하며 형편이 어려운 환자에게 치료비와 약값을 받지 않았고, 1998년부터는 매주 3회 점심시간을 쪼개 교도소 재소자를 대상으로 무료 진료 활동을 펼치며 귀감이 됐다. 또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장학금도 지원했다. ‘진주시 슈바이처’로 불렸던 고인은 지난달 남해고속도로의 교통사고 현장에서 부상자를 살핀 뒤 자신의 차로 돌아가다 다른 차에 치여 사망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진주시는 보건복지부에 고인에 대한 의사자 지정 직권을 청구하기도 했다. 이 밖에 LG는 백혈병 어린이를 위한 헌혈 활동을 25년간 펼친 권재준 중앙해양특수구조단 경위와 31년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 온 신동환 해양경찰교육원 경감, 천장 붕괴 위기에서 시민들을 대피시켜 대형 인명피해를 막은 김민성 대구시청 주무관에게도 ‘LG의인상’을 수여했다.
  • 방문객 발길 멈춘 키네틱 아트… 키즈맘 홀리는 어린이 클럽

    방문객 발길 멈춘 키네틱 아트… 키즈맘 홀리는 어린이 클럽

    광명시 형상화한 900개 LED볼 ‘장관’영업점 중 가장 큰 4만 6305㎡로 조성오후 2시 재즈 보컬리스트 해리 코닉 주니어의 ‘위 아 인 러브’(We are in love)가 흘러나오자 지하 2~4층을 관통하는 대형 보이드(전층을 개방하는 건축기법을 사용한 공간) 중심부 천장에서 900여개의 발광다이오드(LED) 볼이 일제히 빛을 내며 떨어져 내렸다. 쇼핑몰을 찾은 고객들은 반짝이는 구슬의 움직임을 담고자 발걸음을 멈췄다. 음악에 맞춘 LED 볼의 공연은 약 10분간 이어졌다. AK플라자 관계자는 “광명시의 한자 ‘광’(光)을 활용해 오브제에 의미를 더했다”고 소개했다. 27일 사전 개장한 AK플라자 광명점을 찾았다. 광명점은 지난 5월 AK플라자의 브랜드아이덴티티(BI) 통합 계획 발표 이후 쇼핑몰 브랜드인 ‘AK&’가 아닌 백화점 브랜드 AK플라자를 사용해 출점하는 첫 번째 지점이다. 영업 면적 4만 6305㎡(약 1만 4007평)로 AK플라자 쇼핑몰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만들어졌다. 광명점은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은 광명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일상에서 가족과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매장 구성에 집중했다. 이를 위해 체험·엔터, 식음료, 생활패션, 스포츠 잡화 등 남녀노소가 쉽게 즐길 수 있는 매장을 전체 매장의 70%로 채웠다. 특히 어린 자녀를 키우는 3040세대 ‘키즈맘’을 집중적으로 겨냥했다. 지하 2층에 키즈카페와 어린이 영어 멤버십 클럽, 임신부와 유아를 위한 필라테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피트니스 매장을 갖췄고, 3층에는 ‘우먼스 라운지’를 조성해 여성골프복 매장, 요가숍 등을 선보였다. 코로나19로 급성장하고 있는 홈·리빙 시장 관련 브랜드도 눈길을 끌었다. 쇼핑몰에서는 만나 보기 어려웠던 삼성전자, LG전자를 비롯해 까사미아, 다우닝 종합관, LX하우시스 등 인테리어 전문관을 지하 2층에 입점시켰다. AK플라자 관계자는 “백화점사 가운데 유일하게 쇼핑몰을 운영하는 만큼 백화점을 운영해 온 능력을 활용해 다채로운 매장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유통 업계의 대세로 자리매김한 쇼핑 공간 속 문화예술 감상 트렌드도 반영했다. 점포에 들어서면 LED 볼로 구성된 아파트 11층 높이(33m)의 대형 미디어아트 작품 ‘키네틱 아트’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주변 시설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광명점의 동시 주차 공간은 3200대 규모로 주변 상권 가운데 최대를 자랑한다. AK플라자는 넓은 주차 공간을 통해 이케아, 롯데몰 등 주변 매장을 찾은 고객도 광명점으로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
  • 3040 ‘광명맘’ 제대로 노렸다…AK플라자 광명점 프리오픈 가보니

    3040 ‘광명맘’ 제대로 노렸다…AK플라자 광명점 프리오픈 가보니

    오후 2시 재즈 보컬리스트 해리 코닉 주니어의 ‘위 알 인 러브’(We are in love)’가 흘러나오자 지하 2층~지하 4층을 관통하는 대형 보이드(전층을 개방하는 건축기법을 사용한 공간) 중심부 천정에서 900여개의 LED(발광다이오드) 볼이 일제히 빛을 내며 떨어져 내렸다. 쇼핑몰을 찾은 고객들은 반짝이는 구슬의 움직임을 담고자 발 걸음을 멈췄고 음악에 맞춘 LED 볼의 공연은 약 10분간 이어졌다. AK플라자는 관계자는 “광명시의 한자 ‘빛(光)’을 활용해 오브제에 의미를 더했다”고 소개했다.27일 사전 개장한 AK플라자 광명점을 찾았다. 광명점은 지난 5월 AK플라자의 브랜드아이덴티티(BI) 통합 계획 발표 이후 쇼핑몰 브랜드인 ‘AK&’가 아닌 백화점 브랜드 AK플라자를 사용해 출점하는 첫 번째 지점이다. 영업면적 4만 6305㎡(1만 4007평)로 AK플라자 쇼핑몰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됐다. 광명점은 가족단위 고객들이 많은 광명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일상에서 가족과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매장 구성에 집중했다. 이를 위해 체험·엔터, 식음료, 생활패션, 스포츠 잡화 등 남녀노소 쉽게 즐길 수 있는 매장을 전체 매장의 70%로 채웠다. 특히 어린 자녀를 키우는 3040세대 ‘키즈맘’을 집중적으로 겨냥했다. 지하 2층에 키즈카페와 어린이 영어 멤버십 클럽, 임산부와 유아를 위한 필라테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피트니스 매장을 갖췄고 3층에는 ‘우먼스 라운지’를 조성해 여성골프복, 요가숍 등을 선보였다. 코로나19로 급성장하고 있는 홈·리빙 시장 관련 브랜드도 눈길을 끌었다. 쇼핑몰에서는 만나보기 어려웠던 삼성전자, LG전자를 비롯해 까사미아, 다우닝 종합관, LX하우시스 등 인테리어 전문관을 지하 2층에 입점시켰다. AK플라자 관계자는 “백화점사 가운데 유일하게 쇼핑몰을 운영하는 만큼 백화점을 운영해 온 능력을 활용해 다채로운 매장을 구성했다”고 말했다.유통 업계의 대세로 자리매김한 쇼핑 공간 속 문화예술 감상 트렌드도 반영했다. 점포에 들어서면 LED볼로 구성된 아파트 11층 높이(33m)의 대형 미디어 아트 작품 ‘키네틱 아트’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주변 시설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광명점의 동시 주차 공간이 3200대 규모로 주변 상권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AK플라자는 넓은 주차 공간을 통해 이케아, 롯데몰 등 주변 매장을 찾은 고객도 광명점으로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
  • 세계 최초 ‘부자 타격왕’ 바람이 분다

    세계 최초 ‘부자 타격왕’ 바람이 분다

    한국 야구의 전설인 아버지도 못한 사이클링 히트를 쳐낸 이정후(23·키움 히어로즈)가 세계 첫 ‘부자 타격왕’ 등극을 눈앞에 뒀다. 타격왕 경쟁이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이정후가 1위 자리를 지킨다면 두 부자는 세계 야구의 새 역사가 된다. 이정후는 지난 2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치른 한화 이글스전에서 사이클링 히트(한 경기에서 단타, 2루타, 3루타, 홈런을 모두 치는 것)를 기록했다. 이는 아버지 이종범(51) LG 트윈스 코치도 못 세운 기록이다. 1회초부터 안타를 신고한 이정후는 5회초 홈런, 6회초 2루타에 이어 8회초 기어이 3루타를 때리며 대기록을 완성했다. 시즌 2호이자 리그 역대 29호, 개인 통산 1호 기록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타율 2위 강백호(22·kt 위즈)가 0.350, 이정후가 0.352로 접전이었지만 이정후가 4안타로 타율을 0.358까지 끌어올리며 격차를 벌렸다. 이정후의 대기록은 타격감이 절정인 상태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타격왕 가능성까지 커진 상황이다. 이정후는 올해 안타를 몰아치는 경향을 보였는데 시즌 막판 다시 발동이 걸린 분위기다. 실제로 이정후는 26일 두산 베어스전 포함 최근 4경기 연속 멀티 안타로 타율을 0.359까지 끌어올렸다. 이 코치는 24세이던 1994년 해태 타이거즈 소속으로 4할 타율에 도전하다 막판 부진으로 최종 0.393의 타율로 타격왕에 오른 바 있다. 역대 2위 기록이자 이 코치의 현역 시절 유일한 타격왕 기록이다. 만약 아들마저 타격왕에 오른다면 이종범, 이정후 부자는 한국보다 야구 역사가 긴 미국과 일본에도 없는 최초의 부자 타격왕이 된다. 이정후는 26일 “타격왕은 팀이 이기는 경기를 펼친다면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부자 타격왕은 일본, 미국에서도 없던 기록이라 기록을 달성하면 감회가 남다를 것 같다. 입단 초 아버지를 뛰어넘고 싶다고 했는데 이젠 아버지를 넘는다기보단 내 야구를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것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세계 최초 ‘부자 타격왕’ 바람이 분다

    세계 최초 ‘부자 타격왕’ 바람이 분다

    야구의 전설로 남은 아버지도 못한 사이클링 히트를 해낸 이정후(23·키움 히어로즈)가 세계 최초 부자 타격왕 등극을 눈앞에 뒀다. 끝까지 주인공을 예측할 수 없는 타격왕 경쟁이지만 이정후가 승리한다면 아버지와 아들은 세계 야구사에 전설로 남게 된다. 이정후는 2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치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사이클링 히트(한 경기에서 타자가 단타, 2루타, 3루타, 홈런을 모두 치는 것)를 완성하며 시즌 타율을 0.352에서 0.358로 끌어올렸다. 사이클링 히트는 아버지 이종범(51) LG 트윈스 코치도 못 세운 기록이다. 적어도 사이클링 히트 만큼은 아들이 아버지를 넘었다. 이정후는 1회초 단타, 5회초 홈런, 6회초 2루타에 이어 8회초 가장 어렵다는 3루타를 때리며 대기록을 완성했다. 시즌 2호이자 리그 역대 29호, 개인 통산 1호였다. 이날 경기가 없던 강백호(22·kt 위즈)가 0.350으로 바짝 추격하고 있었지만 이정후는 4안타 경기로 격차를 벌리며 타격왕 레이스에서 조금 더 달아났다. 이정후의 대기록은 최근 타격감이 물오른 상태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타격왕에 대한 가능성을 더 높였다. 올해 이정후는 몰아치는 경향을 보였다. 실제로 이날까지 3경기 연속 멀티 안타를 기록하며 타격감이 절정에 오른 상태다. 아들마저 타격왕에 오른다면 이종범, 이정후 부자는 한국보다 야구 역사가 오래된 미국과 일본에도 없는 최초의 부자 타격왕에 오르게 된다. 이 코치는 24세이던 1994년 해태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4할 타율에 도전하다 막판 부진하며 최종 0.393의 타율로 타격왕에 오른 바 있다. 역대 2위 기록이자 그의 현역 시절 유일한 타격왕 기록이다. 이정후는 26일 “타격왕은 팀이 이기는 경기를 펼친다면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부자 타격왕은 일본, 미국에서도 없던 기록이라 만약 기록 달성을 하면 감회가 남다를 것 같다. 입단 초 아버지를 뛰어넘고 싶다고 했는데 이젠 아버지를 뛰어넘는다기보단 내 야구를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것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LGD, 美신예 스웨츠와 뮤비 컬래버

    LGD, 美신예 스웨츠와 뮤비 컬래버

    LG디스플레이는 미국 신예 가수 핑크 스웨츠와 함께 신곡 ‘아이 필 굿’의 뮤직비디오를 함께 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신곡은 올레드(유기발광다이오드)TV를 보고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으며,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나흘 만에 조회수 500만회를 돌파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소비 주체로 떠오른 젊은 세대들에게 올레드TV의 뛰어난 화질을 알리기 위해 이번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가 대중가수와 협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LG그룹, 생건 등 계열사 6곳 동반성장 ‘최우수 기업’

    LG그룹, 생건 등 계열사 6곳 동반성장 ‘최우수 기업’

    LG그룹이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과의 상생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9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생활건강, LG이노텍, LG유플러스, LG CNS 등 LG 계열사 6곳이 최고 등급인 ‘최우수 기업’ 평가를 받았다. LG디스플레이와 LG생활건강은 7년 연속, LG화학이 6년 연속, LG이노텍이 5년 연속, LG CNS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3년 이상 연속해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기업은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되는데 LG 계열사 6곳이 모두 이에 해당한다. LG전자는 상생결제시스템을 3차 협력사까지 적극 확대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상생결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상생결제시스템은 대기업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물품 대금이 3차 협력사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LG전자의 1차 협력회사가 지난해 상생결제시스템을 통해 2차 이하 협력회사에 지급한 금액은 5317억원으로, 이는 국내 기업 가운데 최대 규모다. 또 LG는 협력사들이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기술을 도입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18년 시작해 LG전자 협력사 63곳이 RPA를 도입했다. LG이노텍은 올해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해 공장 자동화를 추진하는 중소 협력사에 구축 비용의 60%를 지원한다. LG화학은 지난 7월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기존에 발행한 8200억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 중 1000억원을 출연해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중소 협력사와의 거래대금을 100% 현금으로 지급하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협력사에 대해서는 납품 대금을 조기에 지급 결제해 유동성 확보와 재무구조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 LG화학, 협력사 ESG 지원 ‘1000억 펀드’ 조성

    LG화학, 협력사 ESG 지원 ‘1000억 펀드’ 조성

    LG화학은 동반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공정한 거래 문화의 조성을 위해 업종별 표준하도급계약서와 4대 실천 사항을 도입했다. 또 자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해 투명한 경영 시스템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LG화학은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2061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2010년 629억원 규모의 저리 대출 프로그램 ‘상생 펀드’를 조성해 협력회사의 운영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2019년에는 432억원 규모의 무이자 대출 프로그램 ‘혁신성장 펀드’를 조성해 협력회사의 핵심 연구개발(R&D) 과제 지원에 나섰다. 올해는 신한은행과 함께 1000억원 규모의 저리 대출 프로그램 ‘ESG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기후변화 대응, 인적 자원 개발, 컴플라이언스 개선 등 협력회사의 ESG 경영을 위한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LG화학은 전문인력과 자금 부족으로 에너지 효율 개선이 어려운 중소기업 협력회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매년 2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투자비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LG화학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2015~2020년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 잘 나가던 LG생활건강 ‘52주 신저가’ 까닭은?

    잘 나가던 LG생활건강 ‘52주 신저가’ 까닭은?

    LG생활건강이 26일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3분기 실적이 감소하면서 투심이 급격히 저하된 탓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LG생활건강은 전 거래일보다 3.76% 내린 133만 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중 한때 131만 4000원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LG생활건강은 3분기 매출이 2조 10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9% 감소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2005년 3분기 이후 분기 매출 감소는 이번이 세 번째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글로벌 공급망 쇼크, 주요 원자재 가격 인상 등 여러 악재로 경영환경 악화가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LG생활건강에 대한 증권사 목표주가는 지난 2분기 실적 공시 이후 나날이 하락세를 걸었다. 중국 화장품 업계의 경쟁이 심화하면서 ‘후’와 같은 럭셔리 브랜드의 성장률이 시장 기대에 못 미쳤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분기 럭셔리 화장품 사업 부문의 타격이 컸다. 중국 광군제,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등 대규모 쇼핑 행사를 앞둔 시점에 발생한 글로벌 물류대란으로 매출 기회가 손실된 탓이다. 실제 3분기 화장품 매출은 지난해보다 10.2% 감소한 1조 267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럭셔리 화장품 비중이 증가하고 신제품도 출시되면서 영업이익은 2154억원으로 9% 증가했다. 생활용품 사업은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피지오겔, 자연퐁 등 주요 브랜드들이 선전하면서 매출이 5400억원으로 6.1% 늘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636억원으로 4.7% 감소했다. 음료 사업은 코카콜라 제로의 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6.1% 증가한 4437억원을 기록했으나 상반기부터 이어진 원부자재 가격 압박에 영업이익은 632억원으로 0.1% 증가하는 데 그쳤다.
  • 어려웠지만 수익성 개선 ‘선방’...LG생활건강 3분기 영업이익 3423억원

    어려웠지만 수익성 개선 ‘선방’...LG생활건강 3분기 영업이익 3423억원

    LG생활건강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연결 기준)이 342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 10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9% 감소했다. 다만 순이익은 2395억원으로 3.4% 늘었다.LG생활건강 관계자는 “글로벌 공급망 쇼크, 주요 원자재 가격 인상 등 여러 악재로 경영환경 악화가 불가피했다”면서도 “럭셔리 화장품과 프리미엄 제품군 비중 확대로 수익성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 한 개 분기를 제외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분기 증가했다. 또 3분기 누계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5% 증가한 6조 684억원, 영업이익은 8.7% 증가한 1조 486억원을 달성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누계 실적을 경신한 것이다. 사업군별로는 뷰티와 데일리 뷰티를 합산한 전체 화장품 3분기 누계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7% 성장한 4조 2878억원, 영업이익은 14.4% 성장한 8414억원을 기록했다. 어려운 사업 환경에서도 럭셔리 브랜드 내 신제품 출시와 다양한 협업 활동이 소비자들의 브랜드 로열티를 높이는 데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에이치디비(생활용품) 사업의 3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 증가한 5400억원, 영업이익은 4.7% 감소한 636억원을 기록했다. 또 리프레시먼트(음료)사업의 3분기 매출은 지난해보다 6.1% 증가한 4437억원, 영업이익은 0.1% 증가한 632억원을 달성했다.
  • 0.5G차 생존 경쟁… 우승도 456위도 모르는 ‘운명의 오징어게임’

    0.5G차 생존 경쟁… 우승도 456위도 모르는 ‘운명의 오징어게임’

    네 거 내 거 없다는 ‘깐부의 시대’에 프로야구 역시 네 승이 곧 내 승이 되는 운명의 일주일을 남겨뒀다. 선두 경쟁은 물론 가을야구 마지노선인 5강 경쟁까지 0.5게임 차이로 촘촘하다 보니 이제는 우리 팀 승패뿐만 아니라 남의 팀 승패까지 어느 때보다 신경이 곤두서는 상황이 됐다. 25일까지 전체 일정의 96.9%를 소화한 프로야구가 마지막까지 승자를 예측할 수 없는 ‘오징어 게임’을 펼치고 있다. 무난히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할 것 같았던 kt 위즈가 시즌 막판 부진하며 삼성 라이온즈에게 1위를 내준 데다 4, 5위를 놓고 두산 베어스, SSG 랜더스, NC 다이노스, 키움 히어로즈가 혈투를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kt는 지난 22~23일 대구에서 치른 삼성과의 2연전을 모두 내주며 1위에서 2위로 내려왔다. 삼성은 23일 4-0으로 완승하고 155일 만에 단독 1위 자리를 꿰찬 뒤 24일 대구 SSG전에서 8회말 강민호의 극적인 동점 투런포로 무승부를 만들며 1위 자리를 지켰다. kt가 24일 키움을 잡아 두 팀은 0.5경기 차가 됐다. 허구연 MBC 해설위원은 25일 “잔여 경기가 적은 삼성이 에이스급을 낼 수 있어 kt보다 유리하다”고 전망했다. 다만 삼성이 잔여 3경기를 모두 잡아도 kt가 잔여 5경기를 모두 이기면 1위를 차지할 수 있다.kt와 삼성의 1위 경쟁은 NC가 키를 쥐고 있다. NC는 27~28일 더블헤더 포함 kt와 3연전을 치르고 29~30일에는 삼성과 2연전을 치른다. NC가 kt에게 승리를 거두면 이는 곧 삼성의 승리, NC가 삼성에게 승리하면 이는 곧 kt의 승리가 된다. 키움 역시 27일 삼성, 29일 kt와 맞붙어 1위 경쟁의 키를 쥐고 있다. 4위 두산, 5위 SSG, 6위 키움, 7위 NC는 각각 승차가 0.5경기로 촘촘해 kt와 삼성이 NC, 키움을 꺾는다면 이는 두산과 SSG의 승리나 마찬가지다. 남은 기간 5강 경쟁 팀끼리의 대결도 4경기나 있어 피 말리는 경우의 수가 왔다갔다할 예정이다. 장성호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은 “중위권 팀이 지금 당하는 1패는 단순한 1패가 아니다”라며 “2연패라도 당하면 정말 큰 타격”이라고 전망했다. 9위 KIA 타이거즈와 10위 한화 이글스는 일찌감치 가을야구에서 탈락했다. 그러나 드라마와 달리 탈락한 팀들도 치열한 오징어 게임에 끝까지 참여한다. KIA는 잔여 4경기 중 마지막 2경기를 두산, 키움과 붙는다. 25일 키움전을 치른 한화 역시 26~28일 LG전, 30일 두산전이 예정돼 있어 마지막까지 프로야구 생존 경쟁의 캐스팅 보트를 행사할 예정이다.
  • 기업공개 앞둔 LG엔솔 새 사령탑에 권영수 발탁

    기업공개 앞둔 LG엔솔 새 사령탑에 권영수 발탁

    권영수 ㈜LG 부회장이 최근 배터리 발화 사태로 위기에 직면한 LG에너지솔루션의 ‘구원 투수’로 투입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권 부회장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하는 임시주주총회를 다음달 1일 소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LG에너지솔루션이 LG화학에서 분사한 뒤 초대 대표이사를 맡아 회사를 이끌던 김종현 사장은 용퇴한다. LG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핵심사업인 배터리 부문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경영자를 선임해야 한다는 구광모 회장의 의지가 담긴 것”이라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배터리 발화에 따른 GM 전기차 리콜 사태 등으로 위기를 맞았다. 연내 예정됐던 기업공개(IPO) 일정도 내년으로 미뤄졌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산업공학 석사학위를 받은 권 부회장은 1979년 LG전자에 입사한 뒤 LG디스플레이, LG유플러스, LG화학 등을 거쳤으며, 2018년 6월 구광모 회장 체제 이후에는 ㈜LG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선임돼 구 회장을 지근에서 보좌했다.
  • 최태원 “3년간 2만 7000명 채용”…대기업 ‘빅4’ 일자리 10만개 약속

    최태원 “3년간 2만 7000명 채용”…대기업 ‘빅4’ 일자리 10만개 약속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앞으로 3년간 2만 7000개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주요 대기업이 향후 3년간 창출하기로 정부와 약속한 일자리는 10만개를 넘었다. 김부겸 국무총리와 최 회장은 25일 경기 이천 SK하이닉스에서 간담회를 하고 이런 일자리 방안이 담긴 ‘청년희망ON’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KT, 삼성, LG에 이어 네 번째 파트너십이다. 최 회장은 이날 연 6000명 수준으로 계획한 SK그룹 청년 신규채용 규모를 연 9000명으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청년 하이파이브(Hy-Five)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400명씩 3년간 총 1200명의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 밖에 청년에게 전문직업인 교육을 지원하는 ‘SK 뉴스쿨’, 청년의 관점으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루키’(LOOKIE), 청년 장애인 대상 정보기술(IT) 교육을 지원하는 ‘SIAT’ 프로젝트 등을 통해 사회 공헌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 회장은 “청년 일자리 문제의 해결책은 무엇보다 기업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SK는 향후 3년간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 미래 유망 산업 위주로 청년 채용을 늘리고 미래를 대비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지금까지 청년희망ON 프로젝트에 동참한 기업들이 향후 3년간 약속한 일자리 수는 KT 1만 2000개, 삼성 3만개, LG 3만 9000개, SK 2만 7000개 등 모두 10만개를 넘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SK가 대한민국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는데 오늘 발표된 채용과 인턴십 운영 계획에도 SK다운 결단과 포부가 담겼다”면서 “취업난에 빠진 청년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비를 전액 지원하는 직업교육,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 혁신가 양성, 장애 청년 자립지원 같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에서는 SK의 배려가 느껴진다. 매우 감동적”이라고 덧붙였다. 총리실은 청년희망ON 프로젝트에 동참하기를 희망하는 다른 기업과도 계속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 총리와 최 회장 이외에 정부에서 구윤철 국무조정실장과 오영식 국무총리비서실장, 윤성욱 국무2차장이 참석했고, SK그룹에서는 장동현 수펙스추구협의회 위원장과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이 자리했다.
  • SK그룹, 3년간 청년 일자리 2만 7000개 만든다

    SK그룹, 3년간 청년 일자리 2만 7000개 만든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앞으로 3년간 2만 7000개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주요 대기업이 향후 3년간 창출하기로 정부와 약속한 일자리는 10만개를 넘었다. 김부겸 국무총리와 최 회장은 25일 경기 이천 SK하이닉스에서 간담회를 하고 이런 일자리 방안이 담긴 ‘청년희망ON’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KT, 삼성, LG에 이어 네 번째 파트너십이다. 최 회장은 이날 연 6000명 수준으로 계획한 SK그룹 청년 신규채용 규모를 연 9000명으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청년 하이파이브(Hy-Five)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400명씩 3년간 총 1200명의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 밖에 청년에게 전문직업인 교육을 지원하는 ‘SK 뉴스쿨’, 청년의 관점으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루키’(LOOKIE), 청년 장애인 대상 정보기술(IT) 교육을 지원하는 ‘SIAT’ 프로젝트 등을 통해 사회 공헌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 회장은 “청년 일자리 문제의 해결책은 무엇보다 기업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SK는 향후 3년간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 미래 유망 산업 위주로 청년 채용을 늘리고 미래를 대비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지금까지 청년희망ON 프로젝트에 동참한 기업들이 향후 3년간 약속한 일자리 수는 KT 1만 2000개, 삼성 3만개, LG 3만 9000개, SK 2만 7000개 등 모두 10만개를 넘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SK가 대한민국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는데 오늘 발표된 채용과 인턴십 운영 계획에도 SK다운 결단과 포부가 담겼다”면서 “취업난에 빠진 청년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비를 전액 지원하는 직업교육,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 혁신가 양성, 장애 청년 자립지원 같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에서는 SK의 배려가 느껴진다. 매우 감동적”이라고 덧붙였다. 총리실은 청년희망ON 프로젝트에 동참하기를 희망하는 다른 기업과도 계속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 총리와 최 회장 이외에 정부에서 구윤철 국무조정실장과 오영식 국무총리비서실장, 윤성욱 국무2차장이 참석했고, SK그룹에서는 장동현 수펙스추구협의회 위원장과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이 자리했다.
  • 세계여성이사협회 창립 5주년 포럼 개최

    세계여성이사협회 창립 5주년 포럼 개최

     세계여성이사협회가 창립 5주년을 맞아 ‘여성의 경영참여 확대: 다양성과 포용성을 아우르는 조직문화’를 주제로 27일 오전 7시30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여성이사 의무화를 규정한 자본시장법 개정을 계기로 제도의 정착을 위한 과제들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여성이사 의무화제도는 내년 8월 시행된다. 지난해에는 여성 이사를 1명 이상 선임한 기업은 자산 총액 2조 이상 기업 147개 중 45개(30.6%)였으나, 올해는 152개 기업 중 85개 기업(55.9%)로 늘었다.  세계여성이사협회 이복실 회장은 ”여성 이사 의무화제도 시행 전인데도 이사회 여성 이사 비율이 25% 포인트나 증가한 것은 긍정적인 신호이다”라며 “여성 이사 의무화제도가 성공하려면 기업 내 여성 임원이 증가와 연계돼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조직문화의 다양성과 포용성이 꼭 필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김주연 피앤지 Oral Care & Grooming 한국·일본지역 부회장이 기조 강연을 한다. 세계 최대 생활용품 회사 피앤지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하여 대표이사까지 승진한 김주연 부회장은 한국과 일본의 질레트, 비너스, 브라운, 오랄비 브랜드 사업부 대표이사다.  김 부회장은 ‘이제는 실행이다’라는 주제로 “피앤지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중요한 비즈니스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글로벌 이사회 및 한국피앤지 임원 50%가 여성”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피앤지는 다양성과 포용성 전략을 내부직원에게만 한정하는 것이 아니라 피앤지의 다양한 브랜드의 커뮤니케이션, 함께 일하는 파트너 회사나 지역사회까지 확대하여 실행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심수옥 성균관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패널 토의는 하형인 IBM 전무, 김이경 ㈜LG 인재 담당 전무, 이효정 삼정KPMG 이사, 박희은 알토스벤처스 파트너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세계여성이사협회는 기업 이사회 여성 이사 확대 및 육성을 목표로 창립된 비영리 글로벌 회원 단체로, 한국 지부는 지난 2016년 9월 전 세계 74번째 지부로 창립됐다. 현재 국내 주요 기업의 여성 등기 사내이사와 사외이사 1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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