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LET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GPS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PF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600
  • 제2회 부산국제영화제 볼만한 영화 10선

    ◎새달 10∼18일 33개국 작품 166편 선보여/차이니스 박스­영화제 개막 작품… 중·홍콩 여배우 공리 볼만/체리 향기­삶에 지쳐 자살하려는 중년남성 방황그려/모텔 선인장­모텔 찾는 사람들의 삶·사랑 영상화한 방화/빌어먹을 햄릿­동독 출신 연극인 통독이후 좌절·고통 담아/그림속의 세계­16세 소녀 어머니 찾아다니며 겪는 이야기 제2회 부산국제영화제(PIFF)개막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10월 10∼18일 열리는 이 영화제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33나라의 1백66편.그러나 왕가위 감독의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공연윤리위원회의 제동으로 관계자들에게만 공개하는 제한상영으로 결정돼,영화팬들이 감상하기 어렵게 됐다.나머지 주요 작품들을 상영일정과 함께 소개한다. ▷차이니즈 박스◁ 영화제 개막작품.‘조이 럭 클럽’으로 유명한 웨인 왕 감독의 최신작이다.중국반환을 앞둔 격동기의 홍콩을 배경으로 중국·홍콩을 대표하는 여배우 공리·장만옥이 제레미 아이언스와 삼각사랑을 나눈다. ▷함께 춤추실까요(SHALLWE DANCE)◁ 일본의 로맨틱코미디 영화.42살인 일본의 평범한 가장이 ‘다람쥐 쳇바퀴 도는’ 일상에서 벗어나 볼룸댄스를 배우면서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이다. ▷체리 향기◁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올리브 나무 사이로’로 국내에서도 인기 높은 이란감독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의 작품.삶에 지쳐 자살하려는 중년남자의 여정을 그렸다.올해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대상)을 받았다. ▷가베◁ 키아로스타미와 함께 이란영화를 대표하는 모흐센 마흐말바프 감독의 최신작.이란 문화를 대표한다는 가베(카페트)를 중심으로 젊은 연인들,노부부 등의 삶을 이야기한다. ▷모텔 선인장◁ 아시아 신예감독의 작품을 모은 ‘새로운 물결’부문에 초청된 한국영화.4계절동안 모텔을 찾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이 시대의 삶과 사랑을 조망했다.관계자 시사에서 호평을 받은 수작. ▷하나 비◁ 올해 베를린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대상)을 받은 일본영화.강력계 형사가 동료의 부상과 처참한 피살,아내의 임박한 죽음 등 주변 상황 때문에 은행강도에 나선다는 줄거리.일본의 대표적인 ‘종합 문화인’ 키타노 타케시가 감독 겸 주연이다. ▷침묵을 넘어서◁ 신예 여류감독이 만든 감동적인 독일영화.어려서부터 청각장애자인 부모와 바깥세계를 연결해주는 구실을 해온 라라는 어느날 클라리넷을 선물받은 뒤로 음악에 눈을 뜬다.그리고 점차 가족을 떠나 자신의 세계로 나아가는데…. ▷그림속의 세계◁ 16살 소녀가 어머니를 찾아 떠나면서 겪는 일들을 담은 로드무비로 일종의 성장영화이다.국내에서 보기 힘든 슬로바키아 작품. ▷빌어먹을 햄릿(FUCK HAMLET)◁ 독일에서 공부한 황철민 감독의 16㎜ 장편 흑백영화.동독 출신 연극인이 독일통일 후 베를린에서 생존을 위해 겪는 좌절과 고통을 그렸다. ▷반생연◁ 영화제 폐막작품.중국 인기작가의 멜로소설을 홍콩 여감독이 스크린에 옮겼다.1930년대 상해의 가을 풍광이 아름다운 영상에 펼쳐지는 가운데 엇갈리는 연인들의 운명이 관객의 심금을 울린다.
  • 신세대 취향(외언내언)

    재키모에 주라기공원의 그림이 들어간 T셔츠,스누피 배낭에다 달마시안 슬리퍼를 신는다.반드시 외제상품이 아니더라도 10대들이 즐겨입는 옷들의 상표이름은 거의가 외래어 일색이다.월트디즈니 파코라반 행텐과 네슬리쎄레락 조다쉬와 캘빈클라인에다 ‘TooToo’,‘Let’sGo’,‘Good Friend’,‘Mickey Mouse’,‘Tina Crecker’등 구체적인 글씨나 이름을 새겨넣기도 한다.그러나 그것도 간소화되어 요즘은 AB.F.Z,VIKI,INVU,ZOOC,ZED 등 의미없는 영문표기도 많다.이국적인 이미지를 풍기면서도 임팩트하고 부르기 쉽고 또 글로벌브랜드같은 느낌이 연출되기 때문에 십대들에게 크게 어필하는 모양이다. 그러나 음식은 빨리 가볍게 먹을수 있는 햄버거 치킨 피자를 좋아하고 떡볶이 김밥 라면에다 콜라나 쥬스를 마신다.여름철 한창 인기상품인 빙과류나 과자류의 상표만 봐도 그들의 취향을 알수 있다.이른바 ‘빙빙’‘주물러’‘싱싱’‘통통’‘와삭꽁꽁’에서 ‘막땡겨’‘뽕따’등 세련과는 거리가 먼 이름들이 많고 ‘아이셔’‘트키너(특히너)’‘누네띠네’ 등등도 눈에 띈다.이 역시 단순하고 직설적이며 향토성이 있고 부르기 쉽다는 것이 장점일 뿐 다른 의미는 부여하지 않는다.80년대의 ‘쭈쭈바’나 ‘맛기차바’도 마찬가지다. L제과 ‘빙빙바’의 경우 빙글빙글 돌아가는 십대취향에 맞아 떨어져 출시와 함께 월평균 4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올린다고 한다.세련된 것을 좋아하는 신세대들이 빙과류에서만은 왜 하필 촌스러운 이름을 좋아하는지에 대해서 그들 자신이 알송달송하기 때문이라는 해석도 있다. 신세대는 언제나 양보다는 질,질보다는 패션을 중시하는 세대이며 이성보다는 감성에 맞는 상품을 우선으로 꼽는다는게 전문가들의 해석이다.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고 말하는 세대들과는 달리 우리것 남의 것을 가리지 않고 좋은 것을 좋다고 인정하는 것이 바로 ‘퓨전(Fusion)세대’인 신세대들의 합리적인 문화의식일 뿐이다.
  • 활용 인터넷 아동교육 사이트:15

    ◎The Barnyard Buddies/생활에 도움주는 7가지 동물 소개/예쁜 캐릭터에 전원풍경 밑그림도 시골에서 자란 사람은 대개 소에게 풀을 먹이러 들로 나간 경험이 있을 것이다.중소도시일지라도 예전에는 앞마당에 닭을 풀어놓고 기르는 집이 많았기 때문에 아버지 밥상에 올라가야 할 계란을 훔쳐먹고 어머니에게 볼기짝을 맞아본 기억도 있을 것이다. 그 시절에는 소나 닭이 아이들의 친구이자 장난감이기도 했다.먹을 것도 많고 가지고 놀 것도 많은 요즈음의 도시 아이들에겐 거리가 먼 이야기일 것이다. 매일 계란을 먹으면서도 그것을 낳아주는 동물을 가까이 보거나 만져본 적이 없으며 심지어는 누가 그것을 낳아주는지 모르는 경우가 있다. The Barnyard Buddies (http://www. execpc.com/ ~ byb/kids.html) 사이트에는 인간의 생활에 도움을 주는 소,닭,돼지,염소,노새,양,토끼 등 일곱가지 가축을 소개하고 있다. 짧은 문장이긴 해도 내용을 이해하려면 다소간의 문장 해독력이 필요하다. Who are the barnyard buddies? 코너는 이 일곱가지 종류 가축들의 생김새,식성,원산지 등을 자세히 알려 준다.특히 이 가축들이 어떻게 우리 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이 담겨 있어 인간과 가축간의 공생관계를 살펴볼 수 있다. 사람처럼 장난스런 표정의 캐릭터들에게서 친근함이 배어나는 What character are you like? 코너는 왜 이 동물을 좋아하는지 등 그 동물에 대한 아이들의 느낌을 잘 표현한 것들만을 모아둔 곳이다. 세계 각국의 어린이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가축에게 보낸 편지들이 담겨 있는 Letters to the barnyard buddies코너는 나라가 다를지라도 동심은 모두 같다는 느낌을 준다. 짧은 문장이긴 하지만 영어를 모르는 아이들에겐 지루하기만 할 것이다.이럴 경우에는 Color me poster코너를 방문해 보자. 염소가 농가의 앞마당에서 풀을 뜯어 먹고 있는 한가로운 풍경을 비롯하여 앞에서 소개된 일곱가지 종류의 가축 밑그림이 색칠놀이용으로 제공된다.14개 모두 gif형식의 그림파일이기 때문에 그림 위로 마우스 커서를 옮겨간 뒤 오른쪽 단추를 눌러 하드디스크나 플로피디스크에 저장할 수있다. 대부분의 아동 사이트가 그러듯이 이곳 역시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 위해 간단한 게임을 준비해 두고 있다.Race to the barn game은 동전 2개를 굴려 둘다 앞면이면 2칸 앞으로,앞면 하나 뒷면 하나면 1칸 앞으로 ,둘다 뒷면이면 한칸 뒤로 이동하면서 최종목적지까지 나아가는 일종의 주사위놀이와 같은 게임이다.
  • 코리언 팩토리 아울렛(미국시장을 다시 찾자:11)

    ◎한국중기 전용매장 가능성 “무궁”/해외영업 약점 보완… 공동진출 교두보 적격/서비스·품질 특화… 대도시 체인망 구축 기대 워싱턴 시내에서 버지니아쪽으로 자동차로 30∼40분 정도 나가면 고속도로변에 「포토맥 밀」이라는 표지판이 눈에 들어온다.미국의 대표적인 대형 아울렛이다.수십개의 대형할인유통업체들과 전문할인점들이 늘어서 있고 곳곳에 식당들이 있다.한쪽에 소니극장도 눈에 띈다.온가족이 주말에 쇼핑과 여가를 즐길수 있는 복합공간이다. 극장 옆 건물,J.C.Penny와 마샬즈 등이 들어서 있는 건물 한복판에 「Out To the Far East」라는 네온 사인을 단 매장이 있다.사람들의 발길이 잦은 길목이다.어딘가 동양을 연상시키는 이름이다.그러나 이곳이 바로 한국 중소기업들의 제품만을 판매하는 곳이라는 사실을 알고있는 사람은 드물다.이곳에 가끔 쇼핑을 하러 온다는 한 기업의 주재원도 금시초문이라고 했다. 「Out To The Far East」는 지난 95년말 중소기업들이 공동으로 문을 연 미국내 한국상품공장직매장(Korean Factory Outlet)1호.중소기업들이 미국시장을 뚫기위해 직접 유통에 뛰어든 것이다.개점한 지 1년이 훨씬 지났지만 첫 인상은 덜 정돈되고 물건이 조악하다는 것이었다.지나치게 여러 종류의 제품이 한 곳에 전시돼있어 잡화점이라는 인상마저 들었다.뜸하게 매장을 둘러보는 미국 소비자들이 눈에 띌 뿐이었다.「조금 더 잘 할 수 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든다. 의욕적으로 출발한 공장직매장은 중소기업들의 인식부족과 현실적 어려움,운영상 문제 등이 겹쳐 제자리를 찾지 못했었다.그러다 올 2월 입점업체인 여성의류업체 안지희등 중소기업 3사가 공동인수,변화를 모색하고 있다.지난 4월초 전문경영인을 파견,경영정상화에 나서 입점업체를 다시 공모중이다.매장구성에 대한 전문회사의 컨설팅도 받았다.의류·패션 60%,구두·핸드백 등 잡화 20%,가방·가구·침구류 20%등 의류중심 매장으로 구성할 계획이다.매장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대현·한섬·데코·성도·아가방 등 국내 유명 의류 브랜드를 상대로 현재 입점을 권하고 있다. 공장직매장 규모는 매장 800평과 창고 200평등 약 1천평 정도이다.10평을 기준으로 보증금 8천500달러와 매달 관리비로 2천500달러만 내면 된다.또는 보증금이나 관리비없이 총판매액의 25%를 수수료로 내면 현지 운영사가 현지 종업원을 고용,위탁판매해준다.재고를 보관하는 창고사용료도 따로 낼 필요가 없다. 신희재 현지 운영책임자는 『한국 업체들이 1년도 안돼 물러선다는 것은 자존심 문제』라고 인수배경을 밝혔다.그는 상당수 국내 기업들이 이곳 전시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40개 업체가 입점할 수 있고 현재 13개 업체가 서울에서 물건을 공급하고 있다.주말 하루 매출이 약 1만5천∼2만달러 수준.제품만 구색을 갖추고 매장을 다시 꾸민다면 2배이상의 매출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이곳은 해외영업에 익숙하지 못한 한국 기업들에게 유통활로를 제공,미국시장에 공동진출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미국 유통업체인 밀즈사는 포토맥 밀내의 한국상품공장직매장이외도 자신들이 시카고,LA,마이애미,필라델피아,뉴저지에 짓고 있는 대형할인매장에도 한국상품공장직매장을 내줄 용의가 있다고 밝혀 잘만 하면 미국 주요 도시에 일종의 체인망을 갖출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제는 이곳에 진출할 중소기업들의 선정이다.매장을 채우는데 급급,수준 이하의 제품을 입점시켜 기업과 국가·상품이미지를 저하시켜서는 안된다.철저한 대고객 서비스와 품질좋은 제품으로 서서히 시장을 확보해가야 한다.
  • 소비재 수입현황 발표않기로/정부 “수입억제시책” 외국 오해 우려

    정부는 국내·외산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차별배제 방침에 이어 수입억제 시책으로 오해받을수 있는 소비재 수입현황 조사공표 등의 정책도 중단키로 했다.통상정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추진했던 「대외통상관련 공무원 업무지침」 제정방침도 철회하고 대신 서신(Letter) 형태로 세관 등의 일선창구에만 배포키로 했다.〈관련기사 9면〉 재정경제원 정의동공보관은 9일 경제장관회의에서 확정된 소비절약운동과 관련,『정부에서 소비절약을 유도하기 위해 국내외 제품가격을 조사해 공표하는 일은 앞으로 더이상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관세청 등을 통해 세계 주요 도시의 공산품가격 실태를 조사하더라도 그 결과를 발표하지 않고 내부 자료로만 활용된다.자칫 외제품 수입을 억제하기 위한 소비절약운동이나 내·외산 차별 행위로 오해를 살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재경원은 그러나 국가기관이 아닌 소비자보호원이 소비자에 대한 가격정보 제공 차원에서 자율적으로 가격조사를 하는 것은 수입상품 차별조치와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재경원은관세청이 재벌기업의 소비재 수입현황을 조사해 공표하는 것도 하지 말도록 했다.지난해 관세청이 30대 대기업을 대상으로 소비재 수입현황을 조사해 그 결과를 공표했다가 관련기업 및 이해당사국의 반발을 샀었다. 한편 정부는 이날 강경식 부총리주재로 열린 경제장관회의에서 대외통상 관련 공무원의 업무지침을 작성할 경우 역으로 보면 정부가 소비절약운동에 관여했다는 사실을 시인하는 인상을 줄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지침은 제정하지 않기로 했다.대신 미국 등 이해당사국에서 제기하고 있는 사례를 소개하고 그에 대한 정부 입장을 담은 서신을 만들어 배포하기로 했다.
  • 일 포르노만화 CD롬 「조선」/“한국이미지 훼손” 네티즌 화났다

    ◎“포르노에 옛국호 웬말” 사죄 촉구 잇따라 최근 일본의 한 성인용 CD롬 타이틀 제작업체가 인터넷에 개설한 자사 홈페이지에 「조선」이라는 이름의 나체 만화 주인공을 등장시켜 국내 네티즌들이 크게 분노하고 있다. 문제의 포르노 만화는 지난 12일 국민회의 최재승 의원이 국회 문체공위에서 폭로함으로써 드러났다. 내용은 일본의 CD롬 제작업체가 「도키도키 와쿠와쿠」라는 자사 인터넷 사이트에 띄운 7편의 포르노 CD 광고 가운데 3편을 우리나라의 옛 국호인 「조선」을 제목으로 한 것. 최의원은 『이런 CD롬이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로 팔려나가면 마치 한국이 「포르노의 나라」로 오인될 수 있는 만큼 정부차원에서 일본측에 강력히 항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네티즌들도 이에 가세했다. 천리안 이용자 「JINI97」씨는 『만일 우리가 「일본」이란 제목으로 포르노 만화를 만들어 일본의 전통 여인상을 그린다면 그들의 기분은 어떠할까』라며 엄중 항의를 촉구했다. 「Y3570」씨는 『종군위안부인 정신대 문제에 대해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확실한 항복이나 사죄를 받아낸 적이 있는가』라고 반문하고 『독도를 자기 것이라고 우기고,포르노 만화에 조선이라고 이름을 붙이는 일본에게 정부차원에서 무릎꿇고 사죄하도록 만들자』고 촉구했다. 「Y3570」씨는 일본 극우파에 의해 일본 최고의 문학상 아쿠타가와상을 받은 재일동포 소설가 유미리씨의 사인회가 취소된 사실을 예로 들며 『이런 행동을 반복하는 그들에게 하찮은 사과보다는 한번에 자기들의 잘못을 한번에 깨달을 수 있도록 매운 맛을 보여야 한다』며 대책마련을 강조했다. 자성론도 만만치 않다. 「DELETE」씨는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날까』라고 지적한 뒤 『우리나라가 정말로 정숙한 나라라면 이런 소리 안나오고 나와도 꺼리낄 게 없지만 불행히도 그런 것 같지는 않다』고 지적했다. 또 「CYBERTOY」씨는 『우리는 일본 얘기만 나오면 민감한 반응을 보이면서도 일본 제품이라면 무조건 좋아한다』며 『이 만화가 왜 국내에서 인기가 있는 지를 되돌아봐야 한다』고 꼬집었다.
  • 재미 한국인 1.5세대들이 만든 액션게임 「임꺽정」이달말 선뵌다

    ◎신궁 이봉학 등 캐릭터 7명 등장/3판2승제… 1인용·2인용 가능 TV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역사드라마 「임꺽정」이 이달말 대전 액션게임으로 출시된다.개발사는 미국 헐리우드에 있는 「조이 시네미디어」.한국인 1.5세들로만 구성돼 있는 특이한 회사다. 「임꺽정」은 국내 시장에 먼저 선보인 뒤 미국에서는 「THE COOL BANDIT」이라는 이름으로 곧이어 출시될 예정이다.(주)쌍용(02­270­8439)이 국내 유통을 맡고 있다. 게임에는 주인공인 백정 임꺽정을 비롯,표창의 명수 박유복,축지법의 달인 황천왕동,천하장사 길막봉,신궁 이봉학,돌팔매질의 명수 배돌석,쇠도리깨가 장기인 곽오주 등 모두 7명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이들이 서로 대결을 벌인뒤 마지막 승자가 최종 보스격인 「남치근」을 물리쳐야 게임이 끝난다. 키보드를 사용하며 각 스테이지는 3판 2승제.1인용과 2인용을 선택할 수 있다. 1인용에서는 게이머가 임꺽정이 되어 이봉학등 나머지 6명의 캐릭터와 대전을 벌인다.대결에서 이기면 상대방의 필살기를 빼앗아 다음 스테이지부터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인용에서는 임꺽정이 6명의 캐릭터를 모두 눕힌 후에야 마지막에 남치근과 대결할 수 있다. 2인용에서는 두 명의 게이머가 각각의 캐릭터를 선택해 게임을 하게 된다.같은 캐릭터끼리 대결할 수 있는 모드는 없다. 대부분의 동작이 2∼3개의 키를 연속적으로 입력하기 때문에 우선 키에 익숙해져야 한다. 1인용의 경우,펀치나 칼을 쓸때는 Insert,발차기는 Delete를 사용한다. 게임에서는 표현상의 한계 때문에 돌팔매질을 하는 배돌석이 철퇴를 쓰고,쇠도리깨가 장기인 곽오주는 쇠막대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달라진 것이 아쉬운 점이다.도스용.4만4천원.
  • 불장난과 핵버섯(미래를 보는 세계의 눈)

    ◎불 조르주 샤르파크­미 라치드 가윈/원자력에너지 원리·역사 집대성/핵무기 개발 해악·원전 등 평화적 이용 역설 책을 펴내는 이는 보통 서문에서 가족이나 아내에게 책을 바친다고 밝힌다.하지만 「지구인에게 바치는 책」이 올해초 발간됐다. 프랑스에서 발간된 「불장난과 핵버섯(Feux follets et Champignons Nuclears)」.지난92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프랑스 과학원 회원인 조르주 샤르파크(Georges Charpak)가 미국의 핵전문가 리차드 가윈(Richard Garwin)과 공동 집필한 서적에서 샤르파크는 지구인에게 바치는 책이라고 밝히고 있다. 「불장난과 핵버섯」은 원자력 에너지의 원리와 철학,역사,핵무기 등을 다룬다.X선을 발명한지 꼭 100년만에 나온 이책은 원자력에너지를 집대성한 역저로 평가받고 있다. 책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원리 E=MC2부터 시작한다.그리고 『나는 3차대전에 어떤 무기가 사용될지를 알지 못한다.그러나 4차대전은 막대기와 돌로 치러질것』이라는 아인슈타인의 말을 인용한다. 저자들은 본문에서 군사및 민간용 원자력이 인간을 위협하고 있는가?,원자력 발전소는 과연 위험한가?,핵무기 테러는 가능한가?라는 등의 의문을 제기하면서 하나씩 해답을 찾아가는데 철저한 원자력과 「핵 옹호론」으로 전개된다. 불의 발견에서 시작된 에너지를 찾으려는 인간의 노력 가운데 절정은 원자력 에너지의 발견이다.그리고 현재 세계에서 사용하는 전기의 18%는 원자력 에너지에서 나오고 있어 샤르파크는 「핵전력」이라는 표현을 하고 있다. 때문에 원자력 에너지에 대한 유무해 논쟁은 원자력에너지 사용 전략의 문제이지 근원적으로 해악성을 띠고 있지는 않다고 주장한다.플루토늄 1t의 분량이 엄청난 전기를 발생시키는 인류의 유익성에도 불구하고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 같은 이에게는 핵폭탄 250개를 만들수 있는 물질로 비친다는 것이다. ○지구인에 바치는 책 인간의 소유욕은 핵무기를 지구상에서 완전히 없애는 것을 불가능하게 만든다.그리고 핵을 무기로한 테러는 엄청난 파괴력때문에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를 피할수 있는 방법은 각국 정부의 정책에 달려있다.쓸모없는 핵무기 개발에 집착하면 옛소련의 예에서 봤듯이 국익에 해롭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경고한다.그리고 군사부문보다는 민간부문의 이용개발에 더 많은 투자를 해야한다고 충고한다. ○군사이용 개발 경고 원자력에너지가 환경보전과 주민 안전에 미칠수 있는 문제를 줄이려면 더욱 철저한 안전시설이 갖춰지는 것은 필수적이다.전세계에 퍼져있는 432개의 원자로는 지하에 건설되고,핵폐기물의 매립조치는 검증된 기술과 첨단 안전시설을 갖추야 하도록 국제적인 합의에 하루빨리 도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즉 북한이 대만으로부터 핵폐기물을 반입해 매립하려는 시도도 국제적인 제재의 틀속으로 넣어야 한다는 얘기다. 환경보호론자들의 원자력 에너지 백해무익론에 대한 반박에서 「불장난과 핵버섯」의 핵옹호는 극에 이른다.환경보호론자들의 반대운동에 대해 자본주의가 갖는 일부 문제에 대응해 사회주의가 나온 정도라고 폄하한다. 그래서 발간되자 마자 프랑스의 서점가에서 베스트셀러의 반열에 오르고 있다.프랑스의 유명한 오딜 자콥(Odil Jacob)출판사가 발행했고 383쪽 분량에 150프랑(2만4천원).
  • 아웃렛/재고­비인기상품 반값 이하로 판매

    ◎알뜰파들 함박웃음/“왜 이렇게 싸”/한 매장서 롯데 월6억·미도파 4억 매출 □얼마나 싼가 ·베네통 스웨터 4만9천원 ·인터크루 바지 4만2천원 ·코트 15만·재킷 7만원 ·여 무스탕 19만∼49만원 아웃렛(outlet) 매장이 인기다.아웃렛 매장이란 백화점이나 제조업체에서 판매하고 남은 특정 메이커의 비인기상품이나 재고상품을 정상가의 절반 이하로 판매하는 매장을 말한다.따라서 한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상설 할인 판매하는 곳으로 품목을 바꿔가며 할인판매하는 특별판매장과는 다르다.외곽지역의 소매점포를 중심으로 확산돼온 이 매장이 최근 할인점과 백화점에서도 자리를 잡고 고객을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12월 잠실점에 200평 규모의 「아웃렛 16」을 개설해 한달동안 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롯데는 여세를 몰아 11층 매장에 300평 규모의 두번째 아웃렛 매장을 지난 7일 오픈했다.이 매장의 할인율은 40∼50%나 된다.주로 이월상품을 팔기 때문에 이만한 할인이 가능하다.이 매장의 매출은 하루 3천만원 꼴로 주로 젊은 층의 인기를끌고 있는 「베네통」「베이직진」「인터크루」 등 영캐주얼 브랜드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베네통 제품의 경우 50% 할인율이 적용되는데 가격은 폴라 2만7천500원,원피스 3만7천500원,스커트 3만2천500원,스웨터 4만9천원 등이다.인터크루의 경우 50% 할인되는 청바지가 4만2천원이며 40% 할인 폼목으로는 니트 6만8천500원,티셔츠 3만4천500원 등이 있다.베이직진은 청나팔바지가 8만500원(40%),재즈블랙진 7만3천500원(40%),니트카디건 7만4천500원(50%)이다. 미도파백화점은 상계점에서 소규모로 운영중이다.남성복의 경우 4층에 20평 규모로 영업하고 있으며 월 매출은 4억원 정도로 전체 남성복 매장의 10%를 차지하고 있다.가격을 살펴보면 티셔츠가 1만∼2만9천원,점퍼가 2만9천∼6만9천원,무스탕이 29만∼89만원 가량이다.여성복 아웃렛매장은 2층과 3층의 여성의류매장에 있으며 각 30평씩 60평.월 매출이 각각 5억원 이상이나 될 만큼 찾는 사람이 많다.가격은 재킷이 2만5천∼5만5천원,롱코트 3만5천∼12만원,티셔츠 1만∼2만5천원,가죽재킷과 무스탕이19만∼49만원선이다.정장에서는 코트가 15만원선이면 구입할 수 있고 재킷이 7만∼8만원이면 살 수 있다. 신세계는 아웃렛매장을 할인점인 E마트에서 운영하고 있다.창동·일산·안산·부평점에서 20∼30평 규모로 개장중이며 대부분 1년 재고상품으로 신세계 자체 브랜드만 내놓고 있다.정상가격에서 50∼70% 할인된 가격으로 팔아 할인폭이 크다.여성의류는 샤데이·아이비하우스,남성의류는 베스트마인드·피코크 등 남녀 7개 브랜드로 구성돼 있다. 그랜드백화점은 신촌 그랜드마트 할인점에서 70여개 유명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정상가의 40∼70%까지 싸게 팔고 있다.그랜드마트는 할인점임에도 불구하고 전체 매출의 37%를 의류부문에서 차지할만큼 아웃렛매장에 대한 인기가 높다.이 매장에서는 백화점 바겐세일에 대응하기 위해 세일기간에는 아웃렛가격에서 10∼30% 재할인 판매도 하고 있다.이 곳에서는 이월상품 뿐만이 아니라 일부 신상품도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가격 현황을 보면 이월상품으로 40만원짜리 마에스트로 순모정장이 절반가인 20만원에나와 있는 등 남녀 정장과 캐주얼이 최고 70%까지 싼 값에 팔리고 있다.
  • 보안문제 완벽하게 해결/「매직 링크 전자쇼핑」 개발

    ◎데이콤,11개 금융기관 연결 서비스 데이콤은 최근 보안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한 「매직링크 전자쇼핑서비스」를 개발,은행과 농협,우체국 등 11개 금융기관과 연결해 자사의 전자금융서비스인 「매직링크」와 매직링크 인터넷 홈페이지(http://paygate.dacom.co.kr)를 통해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매직링크 전자쇼핑서비스는 기존 전자쇼핑서비스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돼온 보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단계의 보안처리를 한 점이 큰 특색이다. 데이콤에 따르면 고객과 데이콤 매직링크,상점간을 오가는 모든 주문·지불정보에 국제적으로 공인된 RSA방식의 암호기술을 적용해 자체 개발한 월렛 프로그램(Wallet 소프트웨어)채택과 함께 보안의 철저를 기하기 위해 주문·지불시스템에 보안관리시스템인 방화벽(Fire Wall)을 구축해 해킹에 의한 보안파괴 문제를 깨끗이 해결했다는 것이다. 매직링크 전자쇼핑서비스는 또 매직링크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물품대금 결제때 기존의 카드결제이외에도 거래 즉시 은행계좌 이체와 계좌의 지급내역 및 잔액조회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구매자는 결제과정상의 보안문제와 기존의 카드결제로 인한 수수료 부담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점의 경우 물품대금을 즉시 받을 수 있어 자금회전이 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데이콤은 우선 직영상점인 「세상의 책들」을 비롯해 데이콤인터파크,롯데쇼핑에 서비스를 실시하고,결제대상 은행을 현재의 조흥,상업,제일,한일,외환,서울,국민,신한,주택,농협,우체국 등에서 모든 은행으로 늘릴 계획이다.또 직영상점 확대와 기존 외부 쇼핑몰 연계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매직링크 전자쇼핑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데이콤 매직링크 또는 천리안매직콜과 거래은행 PC뱅킹서비스에 가입해야하며 인터넷상의 매직링크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별도의 가입이 필요없다. 이용자는 매직링크를 접속한 뒤 구입물품 선택,주문내역 입력,대금지불수단으로 데이콤 전자쇼핑서비스 선택,자신의 은행계좌(혹은 카드번호)입력,이체비밀번호 입력,지불확인 선택순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 태풍 17호 북상

    제17호 태풍 「바이올렛」(VIOLET)이 대만 남동쪽 5백50㎞ 해상(북위 20.4도,동경 1백26.2도)에서 북상하고 있다. 기상청은 16일 『중심기압 9백35헥토파스칼(hPa),중심부근 최대풍속 초속 50m의 태풍 바이올렛이 이날 하오 3시 현재 시속 10㎞로 북북서진 중』이라며 『중심부근에는 초속 50m의 강풍과 함께 높은 파도가 일고 있는 만큼 이 부근을 항해하는 선박들의 주의가 요망된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태풍이 우리나라로 향할지 여부에 대해 아직까지는 정확하게 알 수는 없으나 지금으로서는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인터넷으로 떠나는 과학여행/지진·해양·우주탐사등 가볼만한 사이트

    인터넷의 터줏대감은 뭐니뭐니 해도 과학기술이다.인터넷은 당초 첨단기술연구소와 정부기관을 연결하는데서 비롯됐으며 인터넷이 만개하고 있는 요즘도 1백만개가 넘는 웹 사이트중 20%가 과학기술과 관련된 것들이다.케이프 커내버럴의 우주왕복선 발사에서부터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입자물리 학술대회까지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인터넷 과학여행은 다양하고 매력적이다. 미국 과학월간지 파퓰러 사이언스 최신호는 흥미진진한 내용에 네티즌의 직접 참여도 가능한 과학 기술 분야 인터넷 서핑을 특집으로 내보냈다.이를 토대로 우주 항공 지구과학 환경분야 등의 찾아볼만한 과학 기술 사이트를 정리해 본다. ▷과학뉴스◁ ▲일간과학=미국의 과학연구실과 기술센터에서 발생하고 있는 최신 연구결과를 매일 제공하는 곳이다.진지한 과학도에게 도움이 될 듯.http://www.sciencedaily.com/index.htm ▲미국 항공우주국 우주왕복 웹=우주왕복 소식을 즉시 들을수 있고 최근 자료도 찾아볼수 있다.각종 실험과 우주선상의 프로젝트에 관한 상세한 내용 및 사진자료도 풍부하다.http://shuttle.nasa.gov/ ▲지진 정보=국립 지진정보 서비스가 제공하는 최고의 지진 정보 사이트.전세계의 지진이 매일 기록된다.http://www.civeng.carleton.ca/cgi-bin/quakes/ ▲갈릴레오 프로젝트=화성탐사선 갈릴레오에 관한 뉴스와 사실,통계,사진자료들이 제공된다.http://www.jpt.nasa.gov/galileo/ ▲금요 과학=미국 공영 라디오방송(NPR)의 금요 과학뉴스를 들을수 있는 사이트.리얼 오디오 기능을 이용해 방송의 직접 청취는 물론 지나간 뉴스도 들을수 있다.http://majorca.npr.org/∼scifri/ ▲우주 소식=하늘에 관심있는 사람을 위한 사이트.http://www.spacenews.com ▷과학관◁ ▲미국립 항공우주박물관=스미소니언 박물관중 최고 인기관중 하나인 항공우주관이 우주 비행 탐사의 재미를 웹에서 소개한다.http://ceps.nasm.edu/NASMpage.html ▲엑스플로라토리움=샌프란시스코의 유명한 체험과학관의 전시내용,활동,관련 뉴스들이 생생히 제공돼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흥미진진한 곳이다.http://www.exploratorium.edu/▲컴퓨터 박물관=3차원 컴퓨터를 비롯한 컴퓨터 전시관.http://www.net.org/ ▲카네기 과학센터=피츠버그에 있는 과학박물관의 온라인 판으로 다방면에서 진지한 과학도의 구미를 당긴다.http://csc.clpgh.org/ ▲프랭클린연구소 과학관=필라델피아에 있는 과학박물관의 온라인 전시관.http://sln.fi.edu/ ▲해양 탐사=스미소니언 박물관의 전시관을 통한 해양 탐사.http://seawifs.gsfc.nasa.gov/oceanㅡplanet.html ▲홀로그래피 인터넷 웹박물관=홀로그램과 홀로그래피에 관한 교육 전시장.http://www.holoworld.com/ ▷과학학습◁ ▲9개의 행성=태양계와 그의 위성에 대한 멀티미디어 여행.http://seds.lpl.arizona.edu/nineplanets/nineplanets/ ▲화산의 세계=화산의 작용과 현재 활동중인 화산에 대해 알려준다.http://volcano.und.nodak.edu/ ▲「왜」파일=위스콘신­매디슨 대학에 있는 국립 과학교육연구소가 혜성에서 전염병에 이르기까지 과학적 질문들에 대해 대답해 준다.http://whyfiles.news.wisc.edu ▲과학학습 네트워크=교사와 학생들을 위한 풍부한 질의 응답으로 과학을 생활 가까이 느끼게 한다.http://www.sln.org/ ▲발명의 세계=발명가와 이에 흥미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사이트.http://web.mit.edu/invent/ ▷지구과학 및 환경◁ ▲지구전망대=실시간 지구 감시자로서 그때 그때 지구의 모습과 태양 혹은 달로부터 보이는 지구의 모습을 보여준다.http://www.fourmilab.ch/earthview/vplanet.html ▲버클리 지구과학 및 지도 도서관=지형도,항공사진,해양도,교통지도등 모든 종류의 지도를 볼수 있다.http://library.berkely.edu/EART/ ▲환경보존 전선=멸종 위기종과 생태시스템을 보호하고 신장시키기 위한 노력이 함께 만나는 곳이다.http://www.tnc.org ▲환경뉴스 네트워크=생태주의 시각의 뉴스와 사건,화제가 광범위하고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http://www.enn.com ▷직접 참여 사이트◁ ▲벌퍼 무료 컴퓨터 조언 페이지=윈도나 매킨토시 문제 해결을 무료로 도와준다.e-메일을 보내면 24시간안에 회답을 받을수 있다.http://users.aol.com/balfer/help.htm ▲중성자 박사에게 물리학문제를 물어보세요=물리학은 물론 라크로스 미사일이나 레이저에 대한 질문도 할수 있으며 전문가인 경우에 대답을 보낼 수도 있다.http://nike.phy.bris.ac.uk/dr/ask.html ▲로봇 연구소=자비에 로봇을 원격 조정해 볼수 있다.http://www.ri.cmu.edu/ri-home/robots.html ▲브래드포드 로봇 망원경=영국 웨스트 요크셔에 있는 46㎝ 망원경을 웹을 통해 조정해 볼 수 있다.물론 관측도 요청할수 있다.http://www.telescope.org/rti/ ▷과학단체 및 기관◁ ▲미국항공우주국 홈페이지=관련 뉴스와 주요 연구센터,우주왕복선 스케줄,전시회,사진등을 탐색하는 곳.http://www.nasa.gov/index.html ▲유럽 과학재단=http://www.esf.org/ ▲미국 과학원=과학원과 국립 연구협의회의 사업및 활동이 소개된다.http://www.nas.edu/ ▲미국과학재단=과학자와 과학 애호가,전산화를 통한 과학정보화의 출발점이다.연구활동 지원과 출판내용 등을 알수 있다.http://www.nsf.gov/ ▷과학 검색 사이트◁ ▲전세계 과학센터=세계적인 공공 과학관과 과학센터의 명부가 작성돼있다.http://www.cs.cmu.edu/∼mwm/sci.html ▲포인트 커뮤니케이션즈=주요 과학사이트와 비평 사이트를 소개한다.http://www.pointcom/categories/science/ ▲과학 야후=가장 인기있는 과학기술 인덱스.http://www.yahoo.com/text/science/ ▲과학 사이트 로드맵=아마추어 과학자들이 만든 인덱스.http://www.cfn.cs.dal.ca/Science/SAS/sas-sub1.html ▲첨단기술 게이트웨이=3천개 이상의 첨단기술회사와 단체가 소개돼 있다.http://www.prtm.com ▲인터넷 천문·우주학=가장 방대한 천문학 관계 사이트가 소개돼 있다.http://fly.net/∼cwbol/astro.html
  • 컴퓨터통신으로 뭘 하나요?(컴퓨터 걸음마:8)

    컴퓨터로 편지를 교환하는 것을 전자우편 또는 전자사서함이라고 하는데,보통 통신상에서는 「메일 보낸다」라는 말로 통합니다.우선 컴퓨터통신을 하려면 기본적으로 필요한 장치로 모뎀,통신 프로그램(이야기,윈속)이 필요합니다.접속할 때는 전자게시판 시스템(EBBS:Electronic Bulletin Board System)에 하게 되는데 우리나라에는 하이텔,천리안,나우누리,유니텔,엠팔,메디넷 전자게시판 등이 있습니다. 다음은 계원대 강정순 학생의 리포트 내용의 일부입니다. 『…텔(하이텔)을 사용해 본 경험상 텔에는 장단점이 있었습니다.연휴 때나 할일이 없어 집에 있게 될 때 텔에 전화를 걸어 채팅(전자 수다떨기)을 하면 시간을 죽일 수가 있어 좋습니다(전화비가 좀 나오지만).저는 dtp(출판동호회)에 자주 들릅니다.plaza(큰마을)에서는 최신의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신속하게 얻을 수 있습니다.또 텔에서는 스포츠 신문에 연재되는 소설을 볼 수도 있고,해외 토픽과 스포츠 소식도 얻을 수 있습니다.go sbspc나 go ebs를 입력하면 컴퓨터에 관한 강의도 볼 수 있고,신청곡도 할 수 있고,고뚱컴(뚱보강사의 컴퓨터이야기)동아리에 가입도 할 수 있습니다. 불만도 몇가지 있습니다.속도가 느려서 답답하다는 것과 밤 11시만 돼도 접속이 어려워 짜증이 날 때가 있는 것입니다.모뎀 속도가 빠르면 전자게시판의 파일을 자기 컴퓨터로 내려받을 때는 빠르지만,채팅을 하거나 게시판의 정보를 읽을 때는 모뎀의 빠르기보다는 전자게시판 주컴퓨터의 용량이 얼마나 큰가에 더 영향을 받습니다.접속이 어려운 것은 여러명이 동시에 접속을 하려고 해서 그런거니까 하이텔에서 전화선을 더 늘리면 해결됩니다.…』 사람의 목소리를 통신 신호로 바꾸는 장치를 송화기라고 하고,전화선을 타고 온 통신 신호를 사람의 목소리로 다시 바꾸는 장치를 수화기라고 합니다.송화기와 수화기를 합쳐서 전화기라고 부릅니다.이처럼 컴퓨터용 송화기는 「모」라고 하고 컴퓨터용 수화기는 「뎀」이라고 하며 둘을 합친 컴퓨터용 전화기는 「모뎀」이라고 합니다. 모뎀(MODEM)은 변조기(MOdulator)에서 모(MO)와 복조기(DEModulator)에서 뎀(DEM)을따서 합친 단어로서 변조복조기 장치를 말하는 것입니다.컴퓨터가 사용하는 신호는 0과 1을 사용하는 디지털 신호인데,일반 통신 회선은 아날로그 신호인 교류 신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따라서 컴퓨터 신호를 통신 회선을 사용하여 전송하려면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 신호로 바꿔주는 작업인 변조 작업을 먼저 해야 합니다.통신 회선을 타고 온 아날로그 신호를 컴퓨터가 알아보기 위해서는 다시 디지털 신호로 바꾸는 복조 작업을 해주어야 합니다. 모뎀은 1초에 몇자를 보내거나 받을 수 있느냐 하는 속도에 따라서 규격을 정합니다.영문 한 글자를 송신하는데 약 10비트(bit)가 든다고 가정하면 1초에 2880자를 송신하는 모뎀이 2만8천8백bps 모뎀입니다.bps는 「초당 몇 비트(Bit Per Second)」의 약자입니다.모뎀에 팩시밀리 기능이 추가된 팩스모뎀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 TV브라운관 10년새 사라진다

    ◎주사선 방사기술 이용한 평면화면크게 발달/2000년 시장 250억불… “영화 스크린도 교체” 앞으로 10년뒤면 텔레비전의 브라운관(음극관)이 사라진다.평면화면 기술의 발전 때문이다. 6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파리무역관에 따르면 액정화면(LCD),플라스마가스 혹은 박막 트랜지스터 등에 이어 프랑스 픽스테크사가 개발한 초소형 주사선 방사기술(FED)을 이용한 평면화면의 발달로 기존의 덩치 큰 브라운관은 10년뒤면 소멸될 운명에 있다. 프랑스 원자에너지사무국(CEA)산하 LETI 연구소가 착상,음극관 주사선에 해당하는 전자가 발광화면에 형성하는 화상을 이용하는 FED기술은 제조공정이 까다롭고 보는 각도가 한정돼 있어 정면에서 약간만 비껴나도 흐리게 보이는 단점이 있는 액정화면(LCD)기술이나 LCD를 보완한 TFT의 단점을 극복했다. 플라스마 가스를 이용하는 평면화면도 TFT나 LCD 평면화면보다 생산단가가 저렴하고 두께 7㎝,지름 1백50㎝의 대형화면을 만들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1백분의 4초동안에 1백만번 방전을 해야하는 탓에 전력소모가너무 많다.반면 FED 평면화면은 전력소모가 적고 유효시각도 1백80도나 돼 대형화면에 적합하다. 무공은 이와관련,『지난해 1백20억달러였던 평면화면시장은 2천년에는 2백50억달러로 급신장하면서 10년안에 TV뿐만 아니라 영화관 스크린을 교체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세계 최대 음극관 생산국인 우리나라도 기존 음극관 산업을 평면화면 산업으로 전환시키는 산업구조조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 수도 서울,얼마나 아십니까?(인터넷으로 떠나는 세계여행:1)

    정보의 바다로 일컬어지는 인터넷은 웬만한 자료는 무엇이든 찾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컴퓨터사용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이용할 줄 모를 뿐 아니라 알더라도 어디를 찾아가야 좋은 내용을 찾아 볼 수 있는지 잘 모르고 있다.이같은 상황을 고려해 서울신문은 포항공대 정보통신연구소 전임연구원 이진호씨의 가이드로 인터넷의 월드 와이드 웹(WWW)에서 찾아 볼 수 있는 국내외의 명소를 시리즈로 소개하고자 한다. 1392년 조선왕조를 개창하던 이성계는 새 국가의 면모와 민심을 일신하기 위해 고려의 수도 개성에서 새로운 도읍지 한양으로 천도를 결정한다.종묘와 사직그리고 궁궐을 건설하고 약 20여만명을 동원하여 도성을 완공,1394년 한양 천도를 단행한다.이렇게 한반도의 중심지로 부각한 서울은 이후 6백여년 동안 우리 배달민족의 아픔과 영광을 같이 했다.일제의 식민통치 기간이 끝난 1946년 한양은 서울특별자유시로 개칭되었고 대한민국 정부가 정식 수립된 이후 1949년 오늘날의 이름인 서울특별시로 그명칭이 바뀌었다.1986년에는 아시아인의 축제인 아시안게임을 성공리에 치르고 1988년 전세계 50억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서울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전세계인에게 널리 알려졌다.오늘날 서울은 대한민국의 수도로 인구 1천1백만명이 거주하는 거대도시이다. 이곳 대한민국의 수도이자 우리나라 인구의 약 4분의1이 거주하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의 중심도시 서울.1995년6월27일 민선자치단체장 선거로 자치시대가 열리면서 서울 시청은 시정에 관한 사항을 인터넷 웹(Web)을 통해 서비스하기 시작했다.그 홈페이지(Home Page)주소는 http://easynet.imige.co.kr/Seoul/이다. 세계 10대 거대도시로 성장한 서울은 그 규모만큼 많은 도시문제를 안고 있다.본 홈 페이지에서는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청의 노력과 그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있다.1995년 9월1일 취임한 조순 서울시장의 취임사를 비롯하여 서울의 세계화 전략,교통,환경,수도,쓰레기,복지,주거,문화 등 다방면의 시청 정책이 서술되어 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창구가 마련돼 있지 않고 시민들의 주제토론을 위한 전자게시판(BBS,Bulletin Board System)공간이 없다는 점이다.컴퓨터통신을 통해 시민의 직접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시정의 기본 방침으로 삼았으면 하는 시민으로서의 조그만 소망을 위해 그러한 창구를 마련해 주었으면 한다. 정치는 정치인들만의 것이 아니다.그들이 마련하는 정책은 나 자신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그리고 시민들은 선거를 통해서만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정치 지도자들의 공약이 공약으로 끝나지 않기 위해서는 그들을 감시하고,주시하며 필요하면 질책을,그리고 잘한 점에 대해서는 찬사를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우리나라의 정치는 우리나라 모든 백성들의 것이기 때문이다.그런 의미에서 오늘 서울을 소개한 홈페이지를 들러보는 것은 어떨까 한다.
  • “멋쟁이 남성을 더 멋스럽게”/올봄 조끼패션 새바람

    ◎스리피스 인기… 앞다퉈 출시/울·실크·니트 등 소재도 다양/검정·베이지색 등 단색 주종/구색상품서 「단독」품목 부각 남성복 패션에 쓰리 피스 바람이 불면서 남성용 조끼가 인기 패션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베스트(Vest),웨이스트 코트(Waist Coat),질레(Gilet)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조끼는 『조끼를 잘 입는 사람이 옷을 잘 입는 사람』이라는 말이 있을만큼 남성의 멋을 연출하는데 핵심적인 품목.이에 따라 남성복 시장에는 다양한 형태의 단품 조끼들이 경쟁적으로 선을 보이고 있다. 조끼는 입는 용도에 따라 정장용 드레스 베스트(Dress Vest),세퍼레이트(상하 따로 갖춰 조화를 살리는 신사복)용 팬시 베스트(Fancy Vest),겉옷처럼 입을 수 있는 아우터 베스트(Outer Vest)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이같은 조끼는 수트와 동일 소재,동일 색상으로 셋 갖춤이 되면 보다 중후한 느낌과 안정감을 줄 수 있다.특히 팬시 베스트는 간편한 세퍼레이트에 맞춰 입으면 세련되고 개성적인 멋을 살릴 수 있다.또 니트로 된 단품 조끼의 경우 라운드 셔츠나 티셔츠,니트 효과가 있는 셔츠와 함께 입으면 여유있고 편안한 주말복 차림으로 손색이 없다. 남성용 조끼가 기존의 단순 「구색상품군」에서 단독 패션품목으로 부각되면서 디자인도 한층 다양해졌다.V자 목선에 단추가 5개 달린 기본형 외에 캐주얼한 스타일로 밑단을 직선처리한 것,앞(V존)부분이 높이 올라간 형태,바깥 호주머니 처리된 것 등이 인기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또 V존을 깊게 파서 여성스런 느낌을 강조한 이중 단추 조끼도 나와 있다. 조끼의 소재로는 울,실크,레이온을 비롯해 간소복 분위기의 골덴,니트,벨벳 등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특히 올해 조끼 패션은 소재를 여러가지로 응용한 점이 눈에 띈다.앞판은 재킷과 같은 원단을 사용하고 뒷판은 저어지 천 등으로 처리해 뒤집어 입을 수 있게한 실용적인 조끼도 신상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색상은 검정과 회색,베이지 등의 단색류가 압도적으로 많으며 무늬는 큼직큼직한 형태보다는 자잘한 마이크로 무늬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줄무늬나 체크무늬의 경우 윤곽이 선명한 것보다는멜란지 느낌이 나도록 흐릿하게 처리된 것들이 대부분이다. 한편 남성용 조끼가 유행하면서 상의도 이중 단추보다는 싱글 3버튼이나 2버튼 스타일이 점차 인기를 얻어가고 있다.〈김종면 기자〉
  • 중국 합작투자 이점 살려라/천진환 LG그룹 중국본부장(서울광장)

    우리 기업들이 중국에 진출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할 때는 몇가지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다.사전 전략없이 무모하게 투자했다가 많은 어려움을 당한 기업들이 허다하기 때문이다. 중국은 다른 나라들과 비교하여 특수한 사정들이 있으므로 이를 잘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중국사람들 자신도 이 특수한 사정을 「국정」이라 부르며 이를 늘 강조한다. 우리는 중국과 정식으로 수교한지 3년여가 되었으나 아직도 중국시장 진입에 있어 적지 않은 문제들을 안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양국의 무역은 95년에 1백76억달러를 시현하였고 우리의 대중투자 역시 이제는 20억달러를 넘어섰다.이러한 시점에서 중국진출을 시도하였거나 시도하려는 기업들 특히 중소기업들에 몇가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는 중국의 지리적 다양성을 감안한 투자전략의 수립이다. 중국시장을 생각할 때 중국전체를 동질의 같은 시장으로 생각한다면 이는 큰 오해라 할 수 있다.실제로 중국전체를 한꺼번에 본다면 같은 시간에 추운지방,더운지방,아열대 지방등 지리적 다양성이 아주 심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처럼 방대한 나라에서의 인건비,기능공의 수급정도,지출경비,구매력,토지사용료 등도 차이가 있고 다양할 것임은 명약관화한 사실이다. 중국이 1979년부터 개혁,개방한 이래 외국의 대중투자는 광동성,복건성 등을 포함한 남부에서 주로 진행되어 왔으며 생산기지 역시 상해를 위시한 강소,절강성 등의 연안지역을 따라 추진되어 왔지만 실제로 일부 선진 외국기업들 중에는 처음 중국시장에 진입할 때 우선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을 선택하여 비교적 좋은 조건으로 사업을 성공시킨 예도 적지 않다.중국은 지난 16년간 연안지역 경제발전의 성공을 기반으로 이제는 중서부 내륙지역으로 그 탄력을 확산시키고자 노력중에 있으며,이는 향후의 전개방향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하겠다. 둘째는 현재의 중국시장경제가 과도기적 양상을 띠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중국은 계획경제체제에서 시장경제체제의 확립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그동안 중국경제의 성과는 마치 세걸음 내딛고 한,두걸음 물러서는 인상을 주고 있다.이는국가 계획의 정해진 궤도가 불분명하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도 있을 것이다.그렇지만 중국시장 진입을 시도하는 외국기업들은 중국정책의 방향을 정확하게 해석하고 나아가 올바른 판단을 해야만 하는 현실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이것은 최적의 진입시기뿐만 아니라 사업영역및 지역을 선정하는데 영향을 미치며,동시에 시장진입후 확장계획의 성격과 방향에도 큰 작용을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하기 때문이다. 셋째는 현지기업과의 제휴를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서구의 선진기업들은 중국시장 진입시 현지의 우수한 기업과 각종 제휴를 형성하여 시장진입을 해야 한다는 것을 배워왔다.우선 이러한 제휴를 통해야만 크고 작은 많은 문제들을 비교적 쉽게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즉 정부관리들의 관료주의로 인하여 야기되는 복잡성을 줄이고 효과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하여는 현지 중국기업과의 전략적 제휴가 중요하다는 것이다.그 좋은 예가 China Hewlet­Packard 회사로서 1985년에 설립하여 지금껏 큰 문제없이 성장해온 성공적합작기업이다. 요즈음은 외국기업들이 중국내에서 좋은 파트너를 선정하기에 적절한 시기로 판단된다.현재 다수의 중국내 국영기업들은 외국기업들과 상호협력에 대해 열의를 가지고 상담할 자세가 되어 있다.물론 서구의 고기술,노하우,새로운 관리기법,자본투자,국제시장으로의 수출판로 확대 등 제반 호조건들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외국기업과 합자를 성사시킬 경우 정부가 국영기업에게 부담시켰던 무거운 부담을 벗어버릴 수 있다는 점이 외국과의 합자기업에 관심과 열의를 보이는 가장 큰 요인이 되고 있다.동시에 회사의 규모와 인원도 감축시킬 수 있는 점도 함께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중국은 말이 한 나라이지 하나의 거대한 대륙이라고 해야 할 만큼 지역별로 투자환경,제도,상관습,문화가 판이한 나라다.우리 기업의 양적 팽창과 아울러 수교후 3년여가 경과한 지금의 시점에서 그간의 대중국 진출의 구체적인 어려움을 다시한번 되새겨보고 효율적인 대중국 투자진출 전략과 정부 및 지원기관들의 지원정책을 검토해야 할 시점이아닌가 여겨진다.
  • 여권 생년월일 바꿔 일본비자 발급/브로커·의뢰인 무더기 적발

    ◎강제출국 당한 접대부 등 상대/1백5명에 5억 챙겨 특수 숫자 스티커를 사용해 생년월일을 변조하는 수법으로 여권을 위조한 신종 일본비자 발급 브로커 일당 6명과 이들에게 거액을 주고 비자 발급을 의뢰한 1백5명 등 모두 1백11명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남부지청 특수부는 12일 일본비자 발급 브로커 김광호씨(33·여행사 대표·인천시 북구 계산동) 등 3명과 이들에게 비자 발급을 의뢰한 이옥진씨(27·여) 등 3명을 각각 공문서 변조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모집책 서영준씨(26) 등 1백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검찰은 또 이들로부터 여권변조에 사용한 특수 숫자 스티커(일명 LETTERING) 23장과 변조여권 1백24장,위조된 재직증명서 61장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김씨 등은 지난해 4월부터 지금까지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근처에 유령여행사를 차려놓고 일본에 접대부와 잡역부 등으로 불법취업했다 강제출국당한 이씨 등 1백5명에게 5백만원씩을 받고 여권과 재직증명서,갑근세증명서 등 관련서류를 위조 또는 변조해 일본비자를 발급받아주는 수법으로 모두 5억여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조사 결과,이들은 타인의 유효한 여권의 같은 면이나 사진을 바꿔치기하는 속칭 「창갈이」 「사진갈이」 등 기존의 수법에서 한단계 더 나아가 일본대사관의 강제출국자 명단을 피하기 위해 위조된 재직증명서 등 관련서류와 여권의 생년월일 숫자 위에 일제 특수숫자스티커를 문질러 붙여 변조하는 「눈깔치기」수법을 사용해 비자를 발급받았다.
  • 과학·정보·환경프로 대폭 신설/EBS 후반기 개편

    교육방송(EBS)이 오는 28일부터 올 후반기 방송프로그램 개편을 실시한다. 이번 개편은 교육개혁안에 따른 특별개편으로 TV는 13편,라디오는 2편의 과학·정보·교육개혁·환경관련 프로그램이 대폭 신설된다. 대표적 프로그램은 카이스트(KAIST)와 공동으로 제작한 「이것이 첨단과학이다」(금 하오7시5분).국내외 첨단과학의 현주소와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첨단과학발전에 따르는 미래세계의 변화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EBS로는 파격적으로 편당 7백만원을 들여 올해말까지 18편을 방영할 계획이다. 난치병과 싸우는 의료현장의 모습과 의료발전과정을 보여주는 「세계의 첨단의학」은 매주 월·화요일 하오9시20분에 방송된다.최첨단과학과 기술이 흥미로운 개념과 이론을 제시하는 「미래탐험」도 수요일 하오7시35분에,최신정보를 제공하는 「지금은 정보시대」는 토요일 하오8시에 각각 신설된다. 평생교육을 위한 「EBS 문화센터」는 수·목요일 하오7시5분,애국심과 사랑을 전달하는 명작만화 「만화극장­사랑의 학교」는 토요일 하오4시50분,세계화추세에 대비한 외국인 교포 2·3세대상 어학프로그램 「Let,s Learn Korean 안녕하십니까」는 일요일 상오9시20분에 편성된다. 금요일 하오4시50분에 신설되는 「만화로 보는 발견이야기」는 재방송시 원어로 방송된다. 이밖에 환경다큐멘터리 「올리비아 뉴튼 존의 자연과 인간」을 비롯,「인형극­어린이 논리극장」 「문학기행」 「악기의 역사」 「육아일기」등이 새로 마련됐다. 라디오에서는 「책나라 여행」 「팝스 & 잉글리시」가 신설된다.
  • 「공연예술의 메카」나윤도특파원 현장리포트(브로드웨이“새바람”:4)

    ◎맨해튼을 거닐며/트라이베카선 드니로 등 명우쉽게 만나/역사의 인물 헤일·그릴리·프랭클린동상 우뚝/구정때면 차이나타운에 용춤 행렬 장관/프랭클린가엔 테디 시어터 등 소극장 많아 『태양은 모든 것을 향해 밝게 빛난다(The Sun it shines for all)』 브로드웨이 280번지,챔버 스트리트와 교차 지점에 있는 시청 부속건물의 외벽 모퉁이에서 브로드웨이 쪽으로 돌출해 있는 작은 시계 「선 클록」(Sun Clock)에 새겨진 이 글귀는 브로드웨이의 성격을 단적으로 표현해주고 있다.한면이 50㎝ 정도에 불과한 정육면체의 청동주조물에 8각의 로마숫자판으로 된 이 시계는 스스로 태양이고 싶은 뉴요커들의 심정을 은연중에 대변해 주고 있는지도 모른다. 원래 이 글귀는 19세기 중반 창간돼 1917년에 이 건물로 옮겨왔던 신문 선(The Sun)의 모토였다.뉴욕시청 바로 뒤에 떡 버티고 서서 격동기 미국 현대사의 감시자 역을 맡았던 선은 뉴욕 최초의 페니 페이퍼(한 부 값을 1센트 정도로 정해 누구나 쉽게 사 볼 수 있게 한 신문)로 모든 뉴요커들에게 따뜻한태양 역할을 자청했던 신문이다. 그후 1952년 이 신문이 폐간되고 한동안 선 클록도 멈춰 있었으나 이 시계를 사랑했던 부근의 시청 직원들과 각회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하여 보수해 놓았다.결국 선은 없어졌어도 선 클록은 뉴요커들의 희망의 목소리로 그자리에 남아 있다. ○남북 6개블럭 연결 남쪽으로 세인트 폴 교회가 있는 풀턴 스트리트로부터 북쪽으로 챔버 스트리트까지 여섯 블록에 이어지는 브로드웨이의 맞은편은 시빅 센터(Civic Center)라 불리는 곳으로 넓은 시티 홀 파크 공원을 중심으로 시청과 각종 부속건물,시경,각급 법원 및 연방사무소 등 뉴욕의 모든 관공서들이 모여있어 뉴욕의 심장부를 형성하고 있다.1870년 최초로 이 공원을 따라 머레이 스트리트에서 워렌 스트리트간 약1백m에 뉴욕의 첫 지하철이 튜브식 공법으로 시험 건설되었다. 이 지역의 브로드웨이는 2백여년 동안 수많은 영웅들을 위한 환영의 거리,축제의 거리이자 데모의 거리,상업의 거리로 발전해왔으며 자연적으로 미국 자유언론의 전통을 탄생시킨 신문의 거리를형성해 왔다. 특히 1811년 완공된 시티홀 앞 광장은 식민지 시절 뉴욕을 방문하는 영국왕을 위한 환영퍼레이드를 벌이던 전통에서 최근에는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한 홈팀 선수들의 환영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축제가 벌어져 왔다.그뿐만 아니라 1865년 링컨 대통령이 암살된 후 이틀 동안 시신이 안치됐을 때는 6만여 뉴요커들이 조문을 위해 장사진을 치기도 했던 곳이다. 오늘날 이 거리의 역사는 세사람의 동상이 대변해주고 있다.워싱턴 장군의 부하였던 네이선 헤일(1755∼76)과 언론인 호러스 그릴리(1811∼72),그리고 벤저민 프랭클린(1706∼90)이 그들이다. ○19개 신문가 옮겨가 시청 서쪽의 헤일 대위는 예일대 출신 교사로 독립전쟁이 벌어지자 워싱턴 장군의 군대에 합류,맹활약하다 1776년 9월 영국군에 잡혀 바로 다음날 교수형을 당했다.그가 죽기 전 『내가 유감으로 생각하는 것은 나라를 위해 희생할 수 있는 나의 목숨이 오직 하나뿐이라는 사실이다』 하고 남긴 말이 영원히 기념되고 있다. 동쪽 브루클린 다리를 향해 서있는 뉴욕 트리뷴창간자 그릴리는 남북전쟁 시대의 개혁가로 노예제도를 공격하고 여성의 참정권 허용, 노동조합 장려 등을 강력히 주장했다.그는 특히 서부 공략을 주장한 『서부로 가라,젊은이들이여(Go West,Young men)』라는 글이 유명하다. 공원 옆 페이스 대학 앞에 있는 미국 정치가의 대부이자 언론인,과학자였던 벤저민 프랭클린은 새정부 수립시 펜실베이니아 대표로 참석,각 주간 이해 대립 조정자로서 두드러진 역할을 했으며 자신이 창간한 신문 펜실베이니아 거제트를 한손에 들고 서있다.그 동상 옆에는 헝가리 태생의 조셉 퓰리처가 신문왕국의 발판으로 삼았던 뉴욕 월드 옛사옥이 있다. 이렇듯 시티 홀 파크를 사이에 두고 브로드웨이와 파크로 거리 일대에는 19세기 말 19개의 신문사가 밀집해 있을 정도로 번성한 신문의 거리를 이뤘다.이들은 이 지역에서 1733년 뉴욕 위클리 저널을 창간,영국의 식민통치에 과감히 투쟁하던 존 피터 젱거의 정신을 이어받아 자유언론의 전통을 세워나갔다.그러나 오늘날 상당수는 없어지거나 더 북쪽으로 이전해 신문의 거리는역사적 이름으로 변해 버리고 말았다. 이 거리에는 또 근대 상업의 발상지인 브로드웨이 233번지에 하늘을 찌를 듯 치솟아 있는 울워스(Wool worth)빌딩이 있다.1879년 이 지역에 새로운 형태의 소매점포를 차린 세일즈맨 프랭크 울워스는 5센트·10센트 균일점이라는 다양한 물품을 박리다매로 판매하는 형태로 운영했다. 순수한 소매업만으로 엄청난 재산을 모은 울워스는 1913년 당시 높이 2백40m,60층의 사옥을 완공시켜 세계 최고의 높이뿐 아니라 정교한 아름다움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더욱이 그는 공사비 1천5백만달러를 은행빚 하나없이 현금으로 지불해 사람들을 더욱 놀라게 했다.이 건물은 17년간 세계최고의 기록을 보유했으며 아직도 울워스사의 본부로 쓰이고 있다. 이 지역을 지나 챔버 스트리트 북쪽으로 올라가면 브로드웨이의 스카이라인은 마천루 숲을 이루던 남쪽과는 큰 대비를 이룬다.5∼6층 정도의 건물들이 늘어서 있고 여기저기 중국어 간판이 눈에 들어오면서 브로드웨이는 북쪽의 커낼 스트리트까지 차이나타운의 한부분을 이룬다. 브로드웨이를 서쪽 끝으로 하여 이스트 리버의 맨해튼 브리지까지 넓게 펼쳐진 차이나타운은 구정을 맞아 연일 각종 민속행사가 한창이다.부리부리한 눈에 형형각색의 꽃술이 달린 커다란 두마리의 용이 가게마다 찾아다니며 폭죽을 터뜨리며 1년 동안의 복을 비는 신비한 중국인들의 민속행사들도 브로드웨이의 한부분이 돼 있다. 그러나 브로드웨이의 가장 큰 매력은 역사와의 만남보다도 민속과의 만남보다도 예술과의 만남에 있다.동쪽으로 시빅 센터와 차이나타운을 이끌어온 브로드웨이의 서쪽 일대를 차지하고 있는 트라이베커는 사실상 브로드웨이 예술기행의 출발점이다. ○예술의 감칠맛 더해 「운하 아래 삼각형 모양의 땅」이라는 뜻의 이곳은 맨해튼 중심가에 있는 백화점들의 창고지역으로 얼핏 보기에는 삭막하기 그지없는 곳이지만 차분히 들여다보면 광맥을 찾듯 빨려들어가게 하는 매력이 있는 곳이다.내놓고 보여주기보다는 더듬고 들여다보고 찾아야 가까스로 조금 보여주는 절제된 아름다움은 브로드웨이 예술에 감칠맛을 더해주는 요소가되기도 한다. 브로드웨이 예술의 또하나의 매력은 화제 인물의 체취를 직접 느낄 수 있다는 사실이다.러시아 출신의 작곡가 어빙 벌린이 성장한 맨해튼 로어 이스트사이드에서 듣는 노래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다르듯이 트라이베커에서 영화배우 로버트 드 니로를 만나는 것은 뉴욕에 대한 새로운 입문이 된다. 영화 「택시 드라이버」에서 염세주의적인 월남전 공훈 택시 운전사로 만난 니로와 「뉴욕,뉴욕」에서 사랑에 성공한 색소폰 연주자로서의 니로와 이곳 그리니치 스트리트 375번지 트라이베커 필름센터에서 만나는 니로는 사람도 다르고 뉴욕도 다른 뉴욕이다. 이곳에서 두 블록 떨어진 허드슨 스트리트 110번지의 아파트에 살고 있어 트라이베커의 터줏대감인 니로는 옛 커피창고를 개조해 만든 이 필름센터를 스티븐 스필버그,론 하워드,퀸시 존스 등과 함께 사무실겸 작업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밑에는 트라이베커 그릴이라는 찻집도 공동운영,영화예술인들의 만남의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화이트 스트리트 38번지에는 네온 미술가 루디 스턴의작업장이자 갤러리인 「네온이 있게 하라」(Let there be Neon)가 있고 웨스트 브로드웨이와 프랭클린 스트리트가 만나는 곳에는 자유의 여신상 크라운을 쓰고 있는 테디 시어터,원 드림 시어터 소극장 등 구석구석 창조의 공간들로 채워져 있다. 『자유여,상큼한 자유여(Oh,Liberty,Sweet Liberty)』 프랭클린 스트리트의 한벽면을 장식한 이 글은 브로드웨이의 영원한 모토이기도 하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