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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용익 민주당 부천시장 예비후보, “부천일꾼 한선재 후보를 품다”

    조용익 민주당 부천시장 예비후보, “부천일꾼 한선재 후보를 품다”

    더불어민주당 적합도조사에서 1위인 조용익 경기 부천시장 예비후보가 부천시 최고의 일꾼 한선재 후보를 품었다. 한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오전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조 후보와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저는 문재인 정부 성공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 승리를 위해 제가 16년간 풀뿌리 지방자치를 현장에서 실천해 온 축적된 경험을 융합해 부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정책 연대를 선언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어 한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과 자치와 분권으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겠다는 국정철학을 부천시에 접목시켜 더 좋은 도시, 성숙한 문학창의도시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하고 “부천시가 안고 있는 한계와 극복해야 할 과제를 가장 잘 해결할 수 있는 리더십을 갖춘 후보는 조용익 후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또 “조 후보는 문화와 교육·복지 등 모든 공약에서 제가 출간한 한선재의 도시 설계도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저서에 나오는 정책내용과 생각이 같고, 특히 지난 20일 진행된 부천시장 경선토론회에서 안정적이고 차분한 토론을 펼쳐 다른 후보들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다”고 조 후보를 치켜세웠다. 뿐만 아니라 그는 “조 후보는 지난 정책토론회를 통해 87만 대도시를 이끌어갈 수 있는 자질과 능력을 검증받는 데 충분한 믿음과 신뢰를 주었으며 경제혁신으로 일자리창출과 안전한 스마트시티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한 후보는 “오늘 이 시간부터 저 한선재는 6·13지방선거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조용익 후보의 당선을 위해 모든 역량을 모아 협력하고 적극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한 두 후보는 ‘부천시장 후보의 10대 공약’을 공동 발표했다. 조·한 예비후보 간 정책과 공약 공유는 사실상 조 후보 지지로 해석돼 향후 부천시장 선거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재 부천시는 조용익·나득수·장덕천·김종석·류재구·강동구 후보 등 6명이 컷오프를 통과했다. 한 후보는 부천시장 예비후보 컷오프에서 탈락했다. 부천시장 예비후보 6명을 대상으로 한 1차 경선 여론조사는 25~26일 이틀간 실시할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文, MDL 걸어 내려온 김정은과 악수→4시간 회담→환영 만찬

    文, MDL 걸어 내려온 김정은과 악수→4시간 회담→환영 만찬

    사전 합의문 없이 ‘비핵화 담판’ 靑 “회담장서 협상 후 선언문” 공식 환영식도… 오찬은 따로 우리 軍 의장대 사열 여부 관심“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남북 기자들의 카메라 세례를 받으며 판문점 북측 판문각에서 걸어 내려와 군사분계선(MDL)을 넘었다. 먼저 도착해 기다리고 있던 문재인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손을 맞잡고 첫인사를 나눈 뒤 회담장인 판문점 남쪽 지역 평화의 집으로 이동했다.” 오는 27일 남북 정상의 역사적 만남은 이렇게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권혁기 청와대 춘추관장은 23일 남북 3차 실무회담 결과를 브리핑하며 “판문각 북측 구역에서부터 생중계를 포함한 남측 기자단의 취재를 허용하기로 전격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을 대하는 북측의 전향적인 자세가 엿보인다. 청와대는 당일 정상 간 만남의 구체적인 동선을 밝히지 않았지만, 남측 기자단이 MDL 너머 판문각을 생중계 및 취재할 수 있도록 한 점에 비춰 볼 때 김 위원장이 걸어서 이동하는 시나리오가 유력해 보인다.양 정상이 직접 대면하는 공식 회담은 4시간 정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00년 남북 정상회담 때는 3시간 14분간, 2007년 정상회담 때는 3시간 51분간 공식 회담을 했다. 공식환영식과 환영 만찬도 열린다. 이전 정상회담 때처럼 양 정상이 회담을 마치고 함께 식사하는 동안 공식수행원을 비롯한 참모들이 합의문안 조율을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식환영식에서 두 정상이 우리 군의 의장대를 사열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2000년 6월 13일 북한 순안공항에 도착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영접을 받고 북한 인민군 의장대를 사열했다. 2007년 10월 2일 방북한 노무현 전 대통령도 평양 4·25 문화회관 앞 광장에서 김 위원장을 만나 나란히 북한 육·해·공 의장대를 사열하고 연단에서 의장대 분열을 지켜봤다. 문 대통령은 처음으로 남쪽 지역을 방문하는 북한 정상을 이에 준하는 예우로 맞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판문점은 유엔사 관할인데다 장소도 협소해 의장대 사열이 물리적으로 어려울 수도 있다. 오찬은 남북이 따로 할 가능성이 크다. 청와대는 이날 오찬을 어떻게 할지 밝히지 않았다. 오전 회담을 마치고 오후 회담에 대비해 전략을 논의할 시간을 확보하고자 오찬 일정을 잡지 않았을 것이란 추측이 나온다. 노 전 대통령도 2000년 정상회담 때 김 위원장과 총 네 차례 만났으나 함께 식사한 건 회담 마지막 날 김 위원장이 주최한 답례 오찬이 유일했다. 다만 판문점 외 제3의 장소에서 별도의 친교 행사를 가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판문점 평화의집에선 양 정상이 사전 조율된 합의문 없이 만나 현장에서 비핵화 담판을 짓는 ‘각본 없는 드라마’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북한의 의사결정권은 최고지도자가 쥐고 있어 사전에 합의문을 조율하더라도 현장에서 달라지고 결정되는 게 많다”며 “2000년, 2007년 회담처럼 이번 회담의 합의문도 현장에서 나온 메시지를 토대로 작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회담 당일 김 위원장과 마주 앉는 문 대통령의 내공에 회담의 성패가 달린 셈이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드루킹’ 출판사 태블릿PC 훔친 기자 출석요구

    댓글 조작사건의 주범 ‘드루킹’ 김모(49·구속기소)씨의 사무실에 종편채널 기자가 무단침입해 태블릿PC 등을 가져간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0시쯤 한 종편TV A기자가 파주 느릅나무출판사 사무실에 들어가 태블릿PC와 이동식저장장치(USB)를 허락없이 가져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기자와 통화한 결과 출입을 인정해 출석을 요구한 상태이며, 출석하는 대로 사실관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와는 별도로 A기자와 같이 느릅나무출판사에 들어갔던 B(48·인테리어업)씨에 대해서는 준강도혐의로 이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B씨는 지난 21일 오전 8시 29분쯤 파주시 문발동 느릅나무출판사에 들어가 양주 2병과 라면·양말 등 20여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검거되는 과정에서 112신고자인 느릅나무출판사 관계자를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 건물 3층 입주자인 B씨는 앞서 지난 18일 부터 총 3차례 무단 침입한 사실을 시인했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처음 출입한 뒤 호기심으로 두 번째 출입했다”면서 “두 번째 출입 때 사무실에서 내 아들 명의로 된 택배 물건을 발견해 ‘나를 감시하고 있다’는 생각에 화가 나 범행을 했다“고 진술했다. 택배 상자에 적혀 있던 이름을 드루킹이 운영한 ’경제적 공진화 모임‘의 관계자 이름으로 B씨가 착각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B씨 아들 이름이 ‘길동이’였다면, 택배에는 ‘Kildong Lee’라고 쓰여 있었다는 설명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정왕룡 민주당 김포시장 예비후보, “채워가는 역사문화박물관 조성하겠다” 상대당 후보공약 수용 1호 발표

    정왕룡 민주당 김포시장 예비후보, “채워가는 역사문화박물관 조성하겠다” 상대당 후보공약 수용 1호 발표

    정왕룡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상대당 후보공약을 수용해 “채워가는 역사문화박물관을 건립하겠다”고 23일 발표했다. 열린시정을 통해 라이벌 후보와도 화합하는 김포를 만들겠다는 의미다. 정 예비후보는 “저는 김포 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서라면 소속 정당을 떠나 좋은 정책과 방안을 언제든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히며 “자유한국당 시장 예비후보였던 황순호 시의원의 ‘채워가는 역사문화박물관 건립’ 공약을 열린시정 1호 공약으로 삼겠다”고 발표했다. ‘채워가는 역사문화박물관’은 일정기간 내 완공해서 완벽한 대규모 박물관으로 건설하는 것이 아니다. 우선 박물관 시설을 유지하는 관리동만 완공한다. 유물을 보관·전시하는 보관동과 전시동은 넓은 부지를 확보한 채 공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나중에 보관동과 전시동은 김포에서 발굴되거나 소장 중인 유물과 사료들이 일정한 양에 이르면 한 칸씩 채워가며 건립하는 방식이다. 이어 그는 “김포는 5000년 전 한반도 최초의 벼 재배지로 김포한강신도시 개발 시에도 많은 역사 유적이 발굴됐다”고 밝히고 “김포에서 발굴된 유물조차 보관·전시할 박물관이 단 한 곳도 없어 역사문화박물관 조성 공약을 내놓았다”고 이유를 들었다. 또 그는 “역사성과 상징성을 고려해 애기봉 주변에 역사문화박물관을 세워 5000년 역사 유물뿐 아니라 현대의 유물, 미래 유물까지 포함해 전시하자”고 주장했다. 이번 공약은 정 후보가 황 의원에게 김포 발전과 화합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부탁하자 흔쾌히 승낙해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그러면서 소속정당을 떠나 소통과 화합의 정치를 위해 양보해준 황 의원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앞으로도 김포 발전을 위한 정책이나 아이디어가 있으면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말고 제안해달라”며 “시민 여러분도 제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언제든 제안해 주면 열린 마음으로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北 체제안전 보장’ 美 결단 시점 관건

    남북정상 北비핵화 틀·방향 설정 북미정상회담서 로드맵 구체화 동시 평화협정·북미수교 가능성 비핵화 회담은 남북 정상회담에서 비핵화의 큰 원칙과 방향을 정하고, 이를 길잡이 삼아 북·미 정상회담에서 비핵화 로드맵을 구체화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주재로 지난 20일 개최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 전원회의에서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와 핵실험·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중지를 선언하며 사실상 ‘핵동결’의 첫발을 뗀 만큼, 남북 정상회담에서 비핵화 합의를 이루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드러난 남북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는 비핵화와 종전선언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직접 확인하고 평화협정 체결을 통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비핵화와 맞바꾸는 일괄 타결을 계획하고 있다. 비핵화와 평화체제를 이행하는 국면에 들어가면 국제사회가 북한의 경제 발전을 돕는 큰 틀의 합의도 가능해 보인다. 문 대통령은 지난 19일 언론사 사장단 간담회에서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표명하고 있어 합의도 어렵지 않다”고 낙관했다. 비핵화 협상의 본경기는 북·미 정상회담에서부터 시작된다. 비핵화를 대가로 북·미 관계의 정상화를 크게 주고받는 일괄 타결이 이뤄질 전망이다. 비핵화의 범주에는 핵시설, 장비, 무기, 핵개발에 참여한 인원 등이 모두 포함된다. 미 본토를 사정권에 둔 ICBM 폐기 문제도 함께 다룰 것으로 보인다. 가장 큰 쟁점은 비핵화의 선후(先後) 문제다. 북한이 비핵화의 대가로 요구할 체제안전보장을 미국이 어느 시점에, 어느 수준까지 해 줄지가 관건이다. 체제안전보장과 같은 동시적 조치 없이 북한으로 하여금 선핵폐기를 일방적으로 수용하게 하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에서 비핵화와 평화협정, 체제안전보장은 동시에 실행될 가능성이 크다. 청와대는 미국이 선비핵화를 고집할 경우 비핵화 논의가 과거처럼 가다 서기를 반복하며 모처럼 잡은 기회를 놓치게 될 가능성을 우려한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최고지도자의 의중에 따라 의사를 결정하는 북한과 달리, 미국은 의회가 비핵화에 덧붙여 북한의 인권 문제 해결이나 개혁 개방을 요구하고 나서면 일이 복잡하게 꼬일 수 있다”며 “미 의회와 행정부가 체제보장 결단을 내릴 수 있을지가 가장 우려스러운 대목”이라고 지적했다. 비핵화와 평화협정, 체제안전보장이라는 ‘빅딜’이 원만하게 성사된다면 6자회담과 같은 한반도 주변의 북핵 당사국들이 참여하는 다자회담 등에서 비핵화의 구체적 절차가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핵화 조치는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 복귀 선언,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사찰 수용 순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첫 만남·방명록·대화까지…모바일로도 전 세계 생중계한다

    첫 만남·방명록·대화까지…모바일로도 전 세계 생중계한다

    靑 휴일 긴급 최종 점검회의 의전·경호 오늘 3차 회담서 매듭 文대통령 이번 주 회담 준비 올인 남북 24일부터 별도 리허설 진행 청와대 온라인 플랫폼 구축 완료 국민 바람 해시태그 응원릴레이 교황·유엔총장 등 응원 메시지남북 정상회담을 나흘 앞둔 23일 남북은 판문점에서 ‘경호·의전·보도’ 분야 3차 실무회담을 열어 회담 준비에 필요한 모든 실무 준비에 마침표를 찍는다.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대면 시점과 방식, 김 위원장의 방남 경로, 김정숙 여사와 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의 동행 여부, 남북 정상 간 핫라인 통화, 공동기자회견 개최 여부가 3차 실무회담에서 판가름 날 전망이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22일 “실무 접촉 결과에 따라 남북 고위급 회담을 열지도 결정할 것”이라며 “모든 게 정리되면 고위급 회담을 굳이 열 필요가 없을 텐데 내일 접촉 결과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예정에 없던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최종 점검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전날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와 핵실험·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중단 선언을 평가하고 정부의 대응 전략을 가다듬기 위해서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총출동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주 대외 활동을 삼가고 수석보좌관회의와 국무회의 등 통상적인 일정만 수행하며 회담 준비에 집중하기로 했다. 정상회담 전 마지막으로 주재하는 23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북한과 미국, 국제사회를 향해 의미 있는 메시지를 던질 것으로 예상된다. 3차 실무회담 이후에는 남북 모두 정상회담 예행연습에 돌입한다. 남측은 회담장인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24일 1차 리허설, 26일 최종 리허설을 진행한다. 북측 선발대도 24일이나 25일쯤 남쪽으로 내려와 평화의집에서 남측과 똑같은 방식으로 리허설을 한다. 임 실장은 26일 정상회담 준비 사항을 총괄해 브리핑할 예정이다. 남북 정상의 역사적 만남은 전 세계로 생중계된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김 위원장이 내려오는 장면, 정상 간 만남을 입체적으로 생중계하고 김 위원장의 방명록 서명, 양 정상 간 환담, 회담장 입장과 모두 발언까지 생중계로 전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한반도 평화의 메시지가 전 세계로 확산하도록 정상회담 홍보에 집중했다. 세계 곳곳에서 누구나 모바일을 통해 회담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했다. 정상회담에 대한 국민의 바람을 사진과 영상으로 올리는 ‘해시태그’(#) 이벤트와 평화 응원 릴레이 등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 세계 지도자의 응원 영상 메시지도 속속 도착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심기보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예비후보, 이재명 도지사 후보와 정책연대 선언

    심기보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예비후보, 이재명 도지사 후보와 정책연대 선언

    더불어민주당 컷오프를 통과한 심기보 경기 시흥시장 예비후보가 22일 이재명 도지사후보와의 정책 연대를 선언했다. 심 예비후보는 “당원동지 여러분과 시흥시민의 절대 지지에 힘입어 컷오프를 통과했다”며 “앞으로 오직 시민 힘으로 최종 경선을 통과한다면 반드시 시장으로 당선돼 시민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성남시 부시장으로 재직 당시 시장이었던 이재명 도지사후보를 도와 무상교복과 청년배당, 산후조리지원 등 3대 무상복지 실적을 이뤘다”며 이 도지사후보와 함께한 행정인연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45만 시흥 시민이 100만 도시급 인프라를 누릴 수 있도록 교육과 교통·경제·보육·문화혁명을 완성하기 위해 이 도지사 후보와 정책 연대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심기보 시흥시장’ 투톱 체제로 광역단체와 지자체 행정을 위임받아 문재인 정부 성공을 반드시 일궈 내겠다는 구상이다. 심 예비후보는 끝으로 “부친 상중에도 이재명 도지사 후보와 함께 성남시의 메리스사태를 잘 해결했다”며 “이처럼 선공후사 자세로 당원과 시민들 지지에 힘입어 반드시 이번 시흥시장 선거에서 승리하겠다”고 주장했다. 지난 21일 발표한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예비후보 1차컷오프 심사 결과 심기보·김영철·우정욱·임병택 등 4명의 후보가 통과됐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200억규모 시흥화폐 ‘시루’ 하반기 본격 유통

    200억규모 시흥화폐 ‘시루’ 하반기 본격 유통

    경기 시흥에서 지역화폐 ‘시루’가 하반기부터 본격 유통된다. 시는 시루 유통규모를 연 200억원으로 잡았다. 22일 시흥시에 따르면 ‘시흥화폐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지난 20일 시의회를 통과했다. 지난해 주민 설문조사와 화폐 이름, 디자인 시민공모전 등 시범사업을 펼쳐 민관협력 지역화폐 도입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시흥시의회는 “지역화폐 발행을 통해 지역자금 역외유출을 막아 서민경제를 튼튼히 하고 지역공동체를 강화해야 한다”며 “향후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사전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시흥화폐 조례는 타 지자체와 달리 ‘시흥화폐 발행위원회’를 구성한 게 특징이다. 발행위는 시흥화폐 시루 운영과 관련한 심의·의결기구다. 당연직 위원장에 시흥시장과 부위원장 외 민간위원 중 한 명을 두며 위원 30명 중 18명을 민간에서 뽑았다. 이후 가맹점 모집을 비롯해 판매·환금을 대행하는 금융협력기관과 협약 체결 등 실무 준비절차가 진행된다. 민간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이나 기업과 함께 대대적인 구매 캠페인을 벌이고 공무원 복지포인트와 각종 포상·수당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위폐와 불법 사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블록체인 기반의 ‘모바일 간편결제 지역화폐’를 종이(지류)화폐와 병행해 운영, 검토 중이다. 시관계자는 “시흥화폐 시루의 성패 여부는 사용자와 가맹점 수를 얼마나 확보하는지에 달려 있다”며 “지역 경제와 공동체를 살리는 길에 시민과 소상공·자영업자들이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김정숙 여사 “장애인이 행복해야 나라다운 나라”

    김정숙 여사 “장애인이 행복해야 나라다운 나라”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이 행복한 나라가 나라다운 나라”라며 “장애가 미래를 계획하는 데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김 여사는 이날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이렇게 말하고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국민 여러분께서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또 “많은 것을 계획하기보다 작더라도, 꼭 필요한 한 가지를 빨리 바꿔 실생활에 이용하게 하자”면서 “장애 아이를 둔 엄마에게는 당장 1년의 치료와 교육이 급하고, 지금의 도움이 절실하다. 한 곳이라도 어린이 재활병원이 생긴다면 거기에서부터 또 그다음을 시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여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분리하는 시설 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함께 살면서 차이를 차이라고 인식하지 못하고 어울리는 공동체를 만드는 정책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기념식 참석에 이어 평창동계패럴림픽 대회에 참가한 한국 선수단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여사는 “알파인스키에서는 리더가 선수와 함께 호흡하며 속도를 조절해 달린다. 우리 장애인 정책도 이런 모습으로 진행돼야 한다”면서 “서로 신뢰하고, 계속 돌아보며 속도를 맞춰 가며 더욱 빨리 달릴 수 있게 해야 한다. 정부가 여러분과 눈 맞추며 함께 달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평창패럴림픽 기간 평창에서 숙식하며 한국선수가 출전한 대부분 경기를 관람해 ‘패럴림픽 특보’라는 별명도 얻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남북 비핵화 선언문, 천해성 차관이 초안 잡나

    남북 비핵화 선언문, 천해성 차관이 초안 잡나

    남북 정상회담 합의문은 발표 직전까지 남북 실무자 간의 마라톤 조율로 만들어진다. 2000년 남북 정상회담의 6·15 공동선언, 2007년 남북 정상회담의 10·4 정상선언도 바로 숨은 참모들의 손을 거쳐 탄생했다. 이번 남북 정상회담에서 비핵화와 관련한 ‘세계사적 합의’가 이뤄질 경우, 역사적 합의문의 펜대를 과연 누가 쥐게 될지에 관심이 쏠린다.유력한 인물은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의제분과를 이끄는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20일 “천 차관은 의제분과장인 데다, 남북 대화 경험이 많은 회담 베테랑이어서 천 차관이 초안을 작성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초안은 양 정상이 나눈 대화 내용을 골자로 만들어진다. 일반적인 정상회담은 회담 전 실무진 간 사전 협의를 거쳐 합의문을 어느 정도 완성하고 양 정상이 여기에 서명을 하는 식으로 이뤄지지만, 남북 정상회담은 대체로 당일 현장에서 합의문을 만든다. 이 관계자는 “북한의 의사 결정은 통상 최고지도자 주도로 이뤄지기 때문에 실무·고위급 회담에서 비핵화와 같은 큰 의제를 사전 합의해 미리 초안을 만들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남북이 초안을 만들고 나면 양측 실무자들이 곧바로 합의문안 조율 작업에 나선다. 한반도 비핵화와 종전선언 등 대형 의제가 담기는 데다 단어 하나로 그 의미가 달리 해석될 수도 있어 최종 합의문이 도출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청와대는 냉전의 상징인 판문점에서 평화의 새 시대를 연다는 의미를 담아 합의문 명칭을 ‘판문점 선언’으로 할지, 날짜를 명기해 ‘4·27 남북정상선언’으로 할지를 두고 최종 검토에 들어갔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靑, 24·26일 판문점서 남북회담 리허설… 北도 따로 진행

    임종석 등 회담 수행원 6명 확정 상황실, 자유의집·킨텍스에 설치 “리설주 동행, 아직 공개 어렵다” 청와대와 북한의 국무위원회를 연결할 남북 핫라인(직통전화)이 20일 개통된다. 오는 24일과 26일에는 남북 정상회담 전체 일정을 재연하는 남측 리허설이 회담장인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린다. 남북 정상회담 공식 수행단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으로 최종 결정됐다.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19일 제6차 회의를 열어 정상회담 준비와 관련한 세부 사항을 이렇게 확정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핫라인 첫 통화는 실무자가 한다. 핫라인이 제대로 연결됐는지 확인하는 점검 차원의 통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정상 간 통화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며 “다음주쯤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북측 핫라인을 노동당 당사가 아닌 국무위원회에 설치한 점을 두고서는 “(정상회담에 임하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직함이 국무위원장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4일 진행할 리허설에는 정상회담 준비위 분과장단 전원이 참여한다.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26일 최종 리허설에는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해 보다 세밀하게 정상회담 과정을 재연할 계획이다. 리허설에 대통령은 참여하지 않는다. 핵심 관계자는 “2007년 남북 정상회담 때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대역을 내세워 리허설을 했다는데, 문재인 대통령의 성격상 대역까지 세워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북측 선발대는 24일이나 25일 남쪽으로 내려와 평화의집에서 남측과 똑같은 방식으로 리허설을 한다. 남북 공동 리허설은 하지 않는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평화 의집 리모델링 공사는 20일 완료된다. 숙박 시설은 별도로 만들지 않았다. 김 대변인은 “회담장에 들일 전자제품, 미술품, 가구 비품, 화분, 레드카펫, 꽃장식 등을 순차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식 수행원 6명 가운데 누가 남북 정상회담 테이블에 앉을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김 대변인은 “북한에서 누가, 몇 명이 앉을지에 따라 우리도 거기에 맞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남북 정상회담 당일 행사 관리를 책임지는 상황실은 평화의 집에서 130m 정도 떨어진 ‘자유의 집’과 프레스센터가 있는 일산 킨텍스에 설치된다. 상황실 근무자는 청와대와 관련 부처의 행정관급 이상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정상회담 의제를 최종적으로 논의할 남북 고위급회담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통일부 당국자는 “고위급회담을 반드시 열어야 하는 상황인지, 실무회담 협의 결과와 북한의 입장·반응 등을 봐서 결정될 것 같다”며 “20일에는 열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가 동행할 가능성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현 단계에서는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부천대장들녘지키기 시민행동 “강연 전날 일방취소한 김윤식 시흥시장은 공식사과하라”

    부천대장들녘지키기 시민행동 “강연 전날 일방취소한 김윤식 시흥시장은 공식사과하라”

    ‘대장들녘 생명포럼’ 강사로 예정됐던 김윤식 경기 시흥시장이 포럼 개최 예정일 전날 갑자기 강연을 취소한다고 일방 통보하자 부천대장들녘지키기 시민행동이 강력 반발했다. 19일 시민행동에 따르면 “본인이 흔쾌히 수락해 한 달 전부터 예고됐던 강연을 일방적으로 아무 조치도 취할 수 없게 하루 전 취소한 것은 공인으로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시민행동’은 김 시장에게 강력히 문제제기하며 이에 배후세력은 없는지 정확한 사실을 밝혀 줄 것을 촉구한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어 그들은 “김 시장의 이번 강연은 시흥시 농지인 호조벌을 지키려는 시흥시의 정책을 배우기 위해 기획된 것이었다”며, “도시개발 속에서 농지 중요성을 강조한 선진적 정책으로 부천시의 대장동 개발과 비교할 수 있는 친환경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으로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시민행동’은 세 차례 생명포럼을 통해 대장들녘의 생태·문화적 가치와 미세먼지의 위험, 바람길의 소중함을 토론해 왔다. 그런데 생명포럼을 하루 앞둔 지난 18일 ‘시흥시의 중요한 현안’ 때문에 비상회의를 해야 한다는 이유로 강연을 취소했다. 이에 김 시장은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갑자기 서울대병원 측과 병원유치건에 대해 논의할 일이 생겨 어쩔 수 없었다. 제가 할말이 없게 됐다”라고 해명했다. 시민행동은 “현직 시장으로서 ‘긴급한 지역현안’이 중요하겠지만 그렇더라도 약속을 중시해야 하는 공인으로서 있을 수 없는 처사”라며, “같은 민주당 소속 시장으로서 부천시가 반대하는 일에 강연자로 나서기가 불편했던 것인가. ‘시민행동’은 김윤식 시흥시장의 일방적 강연취소를 강력히 규탄하며 일방적 강연 취소에 정확한 경위를 밝혀 구구한 억측을 해소하고 공식 사과하기를 촉구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포럼 준비를 위해 플래카드와 식당예약, 장소대관, 대형스크린 등 만반의 준비를 모두 갖춰 놓았는데 하루전 취소돼 허탈해했다. 시민행동은 이번 대장들녘 생명포럼이 무산된 것에 참석 예정 시민들과 지역언론에 사과한다고 전했다. ‘대장들녘의 미래비전’은 다음달 10일 오후 7시 ‘대장들녘 생명포럼’을 통해 정책으로 제안될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용기 낸 내부고발자에 ‘관종’이라며 입 막는 사회

    용기 낸 내부고발자에 ‘관종’이라며 입 막는 사회

    “(조직 내부에) 인스타 꼴보기 싫다느니 일 제대로 안 한다느니 까기 바쁜 사람들 많다. 동료라고 보듬어주고 그런 분위기 절대 아니다” - 직장인 익명 어플 ‘블라인드’ 댓글 중동료들 사이에서도 외면당한다는 이 사람은 약 4년 전 대한항공의 ‘땅콩회항’ 사건을 폭로한 박창진 전 사무장이다. 박 전 사무장은 외부에서 대한항공 일가의 갑질을 폭로한 용기 있는 내부고발자로 평가된다. 하지만 정작 내부의 시선은 차갑다. 박 전 사무장은 지난 3월 르몽드에 기고한 글에서 “거의 매일, 나는 감시와 모멸을 조장하는 조직 속으로 나가야 한다”면서 “나의 저항이 길어지자 도를 넘어선 음해가 조직 동료들에 의해 자행되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박 전 사무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승무원의 수치다”, “조만간 ‘미투’ 일어날걸”, “당한 거 보면 불쌍하지만 편들고 싶지 않다” 등 동료들 사이에서 퍼지고 있는 자신에 대한 비난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 14일 대한항공에는 또 다른 논란이 있었다. 고성과 욕설이 난무하는 조현민 전무의 음성파일이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음성파일 공개 뒤 일각에서는 대한항공이 제보자 색출을 위해 직원들의 핸드폰을 검사할 것이니 중요한 내용을 지우고 출근하라는 얘기도 돌았다. 대한항공에 다닌다는 ‘블라인드’ 의 한 이용자는 “누가 제보했는지 끝까지 추적해서 찾아내는 회사고 그렇게 찾아낸 사람 낙인찍어 불이익 주는 회사가 대한항공이다”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은 “사실 무근” 이라면서 “경찰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조 전무를 업무에서 배제했다”고 입장을 밝힌 상태다. ● “그냥 가만히 있지, 왜 그랬어?” 고립되는 내부고발자들 만약 대한항공의 내부고발자가 ‘색출’된다면 어떻게 될까. 이제까지 대부분의 내부고발자들은 용기 있는 고백 후 처참한 삶과 마주해야 했다. 실제로 2013년 호루라기재단이 실시한 내부공익신고자 인권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대상 42명 중 6명은 자살 충동을 느껴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 또 공익 제보를 했다는 이유만으로 해임이나 파면 등 부당한 조치를 받은 사람은 무려 25명(29.5%)이나 됐다. 내부 구성원들 사이에서 이들은 자연스레 ‘왕따’가 된다. 2015년 전경원 하나고 교사는 서울시의회에 출석해 하나고 입시 비리를 폭로했다. 남학생을 더 많이 뽑기 위해 하나고가 지원자의 성적을 조작했다는 증언이었다. 전씨는 학교 측으로부터 담임 업무에서 배제되거나 수업을 사찰 당하는 등 부당한 조치를 받은 것은 물론 2016년에는 해임 처분까지 받았다. (이후 전씨는 2017년 교육부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서 해임 취소 결정이 나 학교로 복귀했다.) 전씨가 학교 측으로부터 부당한 조치를 받는 내내 그는 조직 내에서 철저히 혼자였다. 전씨는 “내부 고발 후 왕따가 됐다” 면서 “동료 교사들은 아는 체도 안 했고 그간 밥도 혼자 먹어야 했다”고 털어놨다. 김용환씨는 동료 3명과 함께 2003년 적십자사 혈액사업본부가 약 1년간 에이즈, 말라리아 등 바이러스에 감염된 혈액을 유통한 사실을 제보했다. 김씨는 2015년 jtbc와의 인터뷰에서 “집단적으로 직원들이 연대 서명을 해 (우리를) 징계 해달라고 했다” 면서 “나머지 일상에서의 생활은 자연스레 혼자 있을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고 털어놓기도 했다.박창진 전 대한항공 사무장은 지난 17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내부고발 이후 쌓인 스트레스로 인해 머리에 생긴 양성종양을 수술한 뒤 꿰맨 자국을 찍은 사진 한 장을 올렸다. 박 전 사무장은 이 게시물을 통해 “이것이 당신들과 그 부역자들이 저지른 야만이 만든 상처” 라면서 “직접 가해자가 아니더라도 방관한 당신들 또한, 그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생각한다. 더 이상 방관하지 말라”며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 사실을 말했는데도 명예훼손? 법적으로도 내부고발자는 안전하지 않다. 사실을 말해도 처벌받는 ‘사실적시 명예훼손’이란 법 조항이 있기 때문이다. 내부고발자가 처벌받을 수 있는 근거는 형법 307조와 정보통신망법 70조에 있다. ‘공연히 사실을 적시해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사람’에 대한 징역형 등의 처벌을 규정한 조항이다. 공공의 이익에 관한 때에는 처벌하지 않는다는 조항이 있기는 하지만 제보자의 고백이 공익을 위한 것이었음을 밝히는 건 오롯이 내부고발자의 몫이다. 미국, 독일 등 상당수 선진국에서는 사실적시 명예훼손에 대한 처벌 규정을 따로 두지 않는다. 내부고발자들의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유엔 자유권규약위원회도 지난 2015년 대한민국에 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 폐지를 권고한 바 있다. 국내에서도 사실적시 명예훼손죄를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 활발한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운동으로 조직 내부에서 자행되는 성폭력을 고백한 피해자들이 오히려 가해자로부터 역고소 당하는 일이 빈번해졌기 때문이다. 오히려 피해자가 수사 대상자가 되는 일을 막아야 되지 않겠냐는 취지다. 이에 지난 5일 법학 교수 및 변호사 등 법률가 330인이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폐지를 촉구하는 법률가 선언’을 발표했다. 해당 선언문에서 법률가들은 “공익성이란 모호하고 불명확한 개념이고 고발을 하고자 하는 자에게도 형사처벌의 대상이 되지 않을 것이란 확신을 주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또 “미투 운동을 비롯한 우리 사회에 있을 용기 있는 내부고발이 위축되지 않도록 사실적시 명예훼손되를 폐지할 것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무부는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폐지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그들마저 침묵했더라면…그럼에도 내부고발자들은 침묵하지 않았다. 그리고 세상을 바꾸고 있다. 적십자의 혈액 유통과 관련한 내부고발을 한 김용환씨의 폭로는 이어진 감사에서 오염된 혈액 수혈로 감염된 피해자 20명이 확인돼 사실로 드러났다. 그 이후 적십자의 혈액 관리 시스템은 대폭 개선됐다. 1992년 당시 이지문 육군 중위는 군대 내에서 이뤄진 부재자 투표 중 군이 여당 후보를 찍도록 강요하는 등 부정선거행위가 있었다고 고발했다. 이씨의 내부고발 이후 아예 법이 개정됐고 모든 군인들이 압력을 받지 않고 병영 밖에서 비밀투표를 할 수 있게 됐다. 또 영화 ‘도가니’로 세상에 알려진 광주인화학교 교사들의 장애인 학생 성폭력 사건 뒤에는 내부고발자 전응섭 교사가 있었다. 비록 해당 사건 가해자에 대한 법적 처벌은 솜방망이란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 일을 계기로 2011년 장애인 아동에 대한 성범죄 처벌이 강화됐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평화 로드맵 그린 靑… “3자 또는 4자 합의도 가능”

    평화 로드맵 그린 靑… “3자 또는 4자 합의도 가능”

    정의용 “세계사적 합의 도출 기대” 시간표만 잘 맞추면 文 임기 내 비핵화·정전체제 종식 가능할 듯 청와대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7일 판문점에서 열릴 남북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로 정전체제를 종식할 종전 선언을 거론했다. 남북 정상회담에서 65년간 지속된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하겠다는 것이다. 1991년 남북기본합의서에서 ‘종전에서 평화체제로’를 선언한 뒤로 가다 서다를 반복했던 종전 선언 논의가 2007년 ‘10·4 남북정상선언’을 거쳐 2018년 남북 정상회담에서 본격화할 전망이다.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8일 기자들과 만나 종전 선언과 관련해 “남북 간 어떤 형식이든 합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정전체제의 평화체제 전환에 대해 또 다른 의견이 필요하다면 3자(남·북·미) 간에, 더 나아가 4자(남·북·미·중) 간 합의도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남북 정상이 만나 주도적으로 종전 선언 추진 의지를 밝히고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을 거쳐 남·북·미 정상회담이나 4자 회담에서 종전을 선언하는 평화체제 로드맵을 그린 것으로 보인다. 종전 선언 추진은 1991년 12월 서울에서 열린 5차 남북 고위급회담, 2007년 10월 평양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에서도 합의한 바 있지만 현실화되진 못했다. 이번에 트럼프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나는 이 논의(종전 선언)를 정말로 축복한다”고 공개적으로 지지 의사를 밝히면서 실현 가능성이 더 커졌다는 평가다. 남북은 2007년 정상회담에서도 ‘정전체제를 종식하고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직접 관련된 3자 또는 4자 정상들이 만나 종전을 선언하는 문제를 추진하기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한다’고 합의했다. 하지만 북한의 비핵화 이행이 불발돼 남북 정상의 의지만 확인한 선언적 수준의 합의에 그치고 말았다. 청와대는 2007년과 달리 북한이 비핵화에 상당히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데다 한·미 공조 또한 긴밀하다는 점에서 종전 선언 실현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있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이 꼭 성공적으로 개최되리라고 낙관만 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 그러나 정부는 두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세계사적 합의가 도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남은 임기를 고려할 때 시간표만 잘 맞춘다면 비핵화와 정전체제 종식을 동시에 이루는 게 가능할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1991년 남북한은 ‘현 정전 상태를 남북한 사이의 공고한 평화 상태로 전환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기본합의서를 도출하고도 이행하지 못했다. 2007년 10·4 남북정상선언도 노무현 정부 임기 말에 이뤄졌다. 청와대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남북 상호 불가침 합의도 이룰 방침이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달 방북한 대북특사단에 핵무기는 물론 재래식 무기를 남측을 향해 사용하지 않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1991년 채택한 남북기본합의서의 ‘남북 불가침’ 합의를 북한에 상기시키고 군사적 적대행위 중단을 구체적으로 확약받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文대통령·김정은 판문점 첫 악수부터 전세계 생중계된다

    文대통령·김정은 판문점 첫 악수부터 전세계 생중계된다

    靑 “1차회담 때 남측 생중계 제안 2차회담서 북측이 흔쾌히 수용” 김 위원장 도보 이동·당일 동선 리설주 동반 참석 등은 추가 협의 조만간 3차 실무회담 열고 조율 내외신 2833명… 2007년의 2배 오는 27일 ‘2018 남북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에서 첫 악수를 나누는 ‘역사적 장면’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다만, 관심을 모았던 판문점 내 김 위원장의 도보 이동 및 부인 리설주의 동반 참석 여부, 회담 시간 등은 남북이 추가 협의를 통해 조율키로 했다.남북은 18일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의전·경호·보도 부문 2차 실무회담’을 열었다. 권혁기 춘추관장은 회담 후 브리핑에서 “양측은 의전·경호·보도 부문에 대해 큰 틀에서 합의를 이뤘다”며 “역사적 남북회담에서 양 정상 간 첫 악수 순간부터 회담 주요 일정과 행보를 생방송으로 전 세계에 알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상회담 생중계는 한국이 지난 5일 1차 실무회담 때 제안했고 이날 회담에서 북측이 동의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북측이 흔쾌히 수용했다”며 “생중계 합의만으로도 전체적으로 큰 틀의 합의가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날 회담에서 양국 정상의 회담 당일 동선 등에 대해 모두 합의에 이르지는 못해 남북은 의전·경호·보도 부문 3차 실무회담을 조속히 열기로 했다. 따라서 20일로 예상됐던 2차 고위급 회담은 다소 미뤄질 수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의 동행 여부에 대해 “아직 언급할 수 없는 사안이며, 오늘 회담의 의제였는지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회담은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오후 3시 15분까지 모두 5시간 15분간 지속돼 1차 회담보다 1시간가량 길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의전 일정과 경호 계획을 세밀하게 협의해야 해서 시간이 걸렸다”며 “먼저 전체 회담을 하고 의전·경호·보도 분야별로 따로 회의한 후 다시 전체회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회담에 참석한 한국 대표단은 김상균 국정원 2차장(수석대표), 윤건영 국정상황실장, 조한기 의전비서관, 권혁기 춘추관장, 신용욱 경호차장 등 5명이었다. 북측은 김창선 수석대표, 김병호 대표, 김철규 대표, 마원춘 대표, 신원철 대표, 리현 대표, 로경철 대표 등 7명이 나왔다. 1차 회의 때 없었던 김병호 노동당 선전부 부부장이 보도 부문 책임자로 참석했다. 정상회담에는 한국 언론 168개사 1975명, 외신 180개 언론사(34개국) 858명 등 모두 2833명이 취재를 위해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회에 등록했다. 2007년 남북 정상회담의 1392명과 비교해 두 배를 넘는다. 2000년 남북 정상회담 때 취재 언론인 수는 1315명이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평화 로드맵 그린 靑… “3자 또는 4자 합의도 가능”

    청와대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7일 판문점에서 열릴 남북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로 정전체제를 종식할 종전 선언을 거론했다. 남북 정상회담에서 65년간 지속된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하겠다는 것이다. 1991년 남북기본합의서에서 ‘종전에서 평화체제로’를 선언한 뒤로 가다 서다를 반복했던 종전 선언 논의가 2007년 ‘10·4 남북정상선언’을 거쳐 2018년 남북 정상회담에서 본격화할 전망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8일 기자들과 만나 종전 선언과 관련해 “남북 간 어떤 형식이든 합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정전체제의 평화체제 전환에 대해 또 다른 의견이 필요하다면 3자(남·북·미) 간에, 더 나아가 4자(남·북·미·중) 간 합의도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남북 정상이 만나 주도적으로 종전 선언 추진 의지를 밝히고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을 거쳐 남·북·미 정상회담이나 4자 회담에서 종전을 선언하는 평화체제 로드맵을 그린 것으로 보인다.  종전 선언 추진은 1991년 12월 서울에서 열린 5차 남북 고위급회담, 2007년 10월 평양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에서도 합의한 바 있지만 현실화되진 못했다.  이번에 트럼프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나는 이 논의(종전 선언)를 정말로 축복한다”고 공개적으로 지지 의사를 밝히면서 실현 가능성이 더 커졌다는 평가다. 종전 선언은 당사자인 남북뿐 아니라 미·중 등 관련국 간의 합의가 있어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남북은 2007년 정상회담에서도 ‘정전체제를 종식하고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직접 관련된 3자 또는 4자 정상들이 만나 종전을 선언하는 문제를 추진하기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한다’고 합의했다. 하지만 북한의 비핵화 이행이 불발돼 남북 정상의 의지만 확인한 선언적 수준의 합의에 그치고 말았다.  청와대는 2007년과 달리 북한이 비핵화에 상당히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데다 한·미 공조 또한 긴밀하다는 점에서 종전 선언 실현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있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이 꼭 성공적으로 개최되리라고 낙관만 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 그러나 정부는 두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세계사적 합의가 도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남은 임기를 고려할 때 시간표만 잘 맞춘다면 비핵화와 정전체제 종식을 동시에 이루는 게 가능할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1991년 남북한은 ‘현 정전 상태를 남북한 사이의 공고한 평화 상태로 전환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기본합의서를 도출하고도 이행하지 못했다. 이미 노태우 정부 후반기에 들어서서 남북 관계 동력이 약화한 탓이 컸다. 2007년 10·4 남북정상선언도 노무현 정부 임기 말에 이뤄졌다.  청와대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남북 상호 불가침 합의도 이룰 방침이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달 방북한 대북특사단에 핵무기는 물론 재래식 무기를 남측을 향해 사용하지 않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1991년 채택한 남북기본합의서의 ‘남북 불가침’ 합의를 북한에 상기시키고 군사적 적대행위 중단을 구체적으로 확약받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수요일은 문화힐링하는 날 ‘ 김포 작은음악회’ 열린다

    수요일은 문화힐링하는 날 ‘ 김포 작은음악회’ 열린다

    경기 김포에서 마지막주 수요일마다 작은음악회가 열린다. 김포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8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 공모사업에 뽑혀 이달부터 11월까지 공연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2500만원을 지원받아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열린다. 모두 8회에 걸쳐 선보일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 - 김포아트홀 미니콘서트’는 김포아트홀 로비와 옥상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예술가들과 친밀한 거리에서 음악을 감상하며 바로 소통할 수 있어 기존 공연과 차별화된 매력과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 김포아트홀 미니콘서트는 오는 25일 오후 7시 김포아트홀 2층 로비에서 열린다. 스윗비&마빈의 달달한 Rock&Soul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시민과 함께한다. 5월 30일 예정인 두 번째 프로그램 주혜x변화무쌍 온가족이 즐기는 인디밴드 미니콘서트를 비롯해 6월 27일 램즈x조랭 감성 뮤직, 7월 25일 해오른누리xSLJI 한여름밤의 미니콘서트, 8월 29일 민샥(롱디)&마더팝콘 음색에 퐁당, 9월 30일 한 살차이&노래하는 베짱이 감성 듀오, 10월 31일 제이미스톤즈x하이디 초콜보다 달콤한 발라드 , 마지막 11월 28일에는 맥거핀x919-23x0:AM Rock&국악&HipHop 콜라보 미니콘서트가 잇따라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과 공연자들은 김포문화재단 공연사업팀이나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포문화재단은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3개가 선정돼 5089만원을 지원받았다. 문예회관 시설 특성을 활용해 전국적으로 문화 향유를 누리지 못하는 문화 소외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연될 프로그램은 오는 6월 어린이 과학 뮤지컬 ‘아인슈타인의 과학여행’과 7월 교육형 뮤지컬 발레로 가족과 함께 발레로 읽는 동화 무용극 ‘빨간모자’, 10월 예정인 이순재·손숙의 연극 “사랑별곡” 등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수요일은 문화힐링하는 날 ‘ 김포 작은음악회’ 열린다

    수요일은 문화힐링하는 날 ‘ 김포 작은음악회’ 열린다

    경기 김포에서 마지막주 수요일마다 작은음악회가 열린다. 김포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8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 공모사업에 뽑혀 이달부터 11월까지 공연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2500만원을 지원받아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열린다. 모두 8회에 걸쳐 선보일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 - 김포아트홀 미니콘서트’는 김포아트홀 로비와 옥상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예술가들과 친밀한 거리에서 음악을 감상하며 바로 소통할 수 있어 기존 공연과 차별화된 매력과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 미니콘서트는 오는 25일 오후 7시 김포아트홀 2층 로비에서 열린다. 스윗비&마빈의 달달한 Rock&Soul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시민과 함께한다. 5월 30일 예정인 두 번째 프로그램은 주혜x변화무쌍 온가족이 즐기는 인디밴드 미니콘서트다. 6월 27일에는 램즈x조랭 감성 뮤직이, 7월 25일 해오른누리xSLJI 한여름밤의 미니콘서트, 8월 29일 민샥(롱디)&마더팝콘 음색에 퐁당, 9월 30일 한 살차이&노래하는 베짱이 감성 듀오, 10월 31일 제이미스톤즈x하이디 초콜보다 달콤한 발라드 , 마지막 11월 28일에는 맥거핀x919-23x0:AM Rock&국악&HipHop 콜라보 미니콘서트가 잇따라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과 공연자들은 김포문화재단 공연사업팀이나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포문화재단은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3개가 선정돼 5089만원을 지원받았다. 문예회관 시설 특성을 활용해 전국적으로 문화 향유를 누리지 못하는 문화 소외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연될 프로그램은 오는 6월 어린이 과학 뮤지컬 ‘아인슈타인의 과학여행’과 7월 교육형 뮤지컬 발레로 가족과 함께 발레로 읽는 동화 무용극 ‘빨간모자’, 10월 예정인 이순재·손숙의 연극 “사랑별곡” 등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서 구석기여행 떠나볼까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서 구석기여행 떠나볼까

    경기 시흥시는 문화재청의 문화재 활용 2018년 생생문화재에 선정된 ‘오이도 Go, Back, Jump!’ 행사를 오는 11월 7일까지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오이도 Go, Back, Jump!’는 게임을 통해 참가자들을 구석기·신석기·청동기 세 그룹으로 나눈다. 이들은 복제유물 여행가방과 여권을 가지고 각 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난다. 유적 속에서 나만의 선사마을을 꾸미고 참가자 스스로 토론과 체험활동을 한다. 스스로 문제해결하는 능력을 키우고, 풍부한 선사유적 콘텐츠를 통해 교과서에서 배웠던 선사시대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유물 발굴조사 체험인 ‘오이도 패총이야기’와 선사시대로의 여행을 떠나는 ‘오이도 Go, Back, Jump!’ 두 가지 교육으로 이뤄져 있다. 자유학기제와 방과후학교 등 다양한 교과과정과 연계해 모두 32차례 진행된다. 시는 생생문화재뿐 아니라 오이도선사유적공원 일대에서 앞으로 더 다양하고 풍부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선사유적을 중심으로 인문학과 다양한 체험활동이 융·복합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서울웹툰포럼’…국내 IP 전문가 한자리

    ‘서울웹툰포럼’…국내 IP 전문가 한자리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오는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IP 전성시대, 웹툰을 말하다’(포스터) 주제로 제9회 서울웹툰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세계 웹툰 시장 동향을 분석하고 한국 웹툰의 미래를 제시한다. 수출·투자상담회가 진행되고, 콘텐츠 회의와 교류행사도 마련된다.포럼은 웹툰 ‘미생’ 원작자인 윤태호 작가의 “웹툰의 현재와 기대하는 미래” 주제의 기조연설로 시작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네이버 웹툰’의 이희윤 웹툰사업팀 리더와 ‘카카오페이지’ 웹툰과 웹소설 책임자 황현수 부사장이 비즈니스 추진 현황과 해외진출 전략을 말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영화·드라마·게임 제작사 대표가 2차 콘텐츠 제작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배승익 배틀코믹스 대표가 ‘게임과 만화의 크로스오버’에 대해 발제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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