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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대 기수론’ 노승명 김포발전연구원장 총선 출사표

    ‘30대 기수론’ 노승명 김포발전연구원장 총선 출사표

    1982년생 노승명 경기 김포발전연구원장이 ‘젊은 김포, 젊은 정치’를 슬로건으로 21대 총선에 출사표를 올렸다. 내년에 김포 을 지역에 출마할 예정이다. 노승명 원장은 ‘30대 기수론’을 내세우며 지난 5일 오후 7시 30분 김포아트홀 공연장에서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해 카드섹션을 선보이는 등 ‘젊은 김포, 젊은 정치’를 선언한 노 원장의 북 콘서트는 기존 정치인과 달랐다. 콘서트 축사에서 정하영 김포시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두관·전재수 의원, 장경태 전국청년위원장은 ‘30대 기수’인 노 원장의 젊은 패기와 도전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노 원장은 회원 15만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 부동산 경매법인 지스옥션의 CEO다. 국내 최초 부동산 경매 앱을 개발해 무료로 배포하고 부동산 비즈니스 팟캐스트 운영과 마포FM라디오 “부동산경매톡톡” 생방송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해왔다.자수성가한 노 원장이 정치판에 뛰어든 이유에 대해 “평균 나이 56세인 국회의원 300명 중 20·30세대 국회의원은 단 3명, 1%에 불과하다”며, “전체 유권자의 35%가 20·30세대인데 비해 지나치게 적은 숫자로, 미래세대 청년들의 시급한 현안들이 제대로 정치권에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기성정치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실제 노 원장은 결혼 후 단칸방을 전전하며 지게차 운전과 전단지를 돌리는 등 우리 시대 청년들이 겪고 있는 문제들을 뼈저리게 체감했다. 지금 20·30세대에게 ‘정치적 변화’는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노 원장은 김포의 미래비전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김포는 한강과 서해가 만나는 지역으로 지정학적 위치를 활용한 거점운영안을 비롯해 ▲남북평화시대·평화경제자유구역 ▲대학병원·공공산후조리원·공공요양시설 등 복지확충 ▲5호선(김포한강선)·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 ▲교육·문화 브랜드 설계 등 김포의 시급한 현안을 풀어냈다. 이날 콘서트에서 노 원장은 “기존 국회는 식물국회가 돼 국민들을 제대로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 지금처럼 20·30세대가 배제된 정치 구조에서는 출산·주거문제나 일자리·양극화 등 시대적 과제를 결코 해결할 수 없다”며, “20·30세대 당사자로서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고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데 제 역할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시흥시 신천동 치매안심마을 사업 “주민 98.6% 만족한다”

    시흥시 신천동 치매안심마을 사업 “주민 98.6% 만족한다”

    경기 시흥시는 지난 4일 운영위원과 자원봉사자·지역주민 등 140여명이 참석해 신천동 치매안심마을 결과보고회와 영화상영회를 개최했다고 6일밝혔다. 신천동은 시흥에서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가장 많고 치매 고위험군인 75세 이상 어르신과 75세 이상 독거노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다. 올해 1월 24일 사업설명회와 현판식을 통해 신천동과 치매안심마을사업 시작을 알렸다. 이후 신천동 22개 경로당 조기검진을 비롯해 치매환자 사례관리와 환경개선사업뿐 아니라 신천동 내 경로당 중 매우 열악한 환경에 있던 현장마을경로당 조경을 정비하고 부엌대청소·벤치설치 등을 추진했다. 이 밖에도 자원봉사자들을 교육해 안심리더들이 경로당을 찾아가 인지건강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신천동 내 6개 선도기관을 발굴해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하고, 협약식과 현판식을 진행했다. 신천동 내 기억안심가게 81곳도 발굴했다. 신천동 치매안심마을 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한다는 의견이 98.6%로 나타났다. 더불어 이날 신천동 치매안심마을 결과보고회와 시흥CGV에서 치매환자를 소재로 한 영화 ‘로망’을 관람하며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개선 기회를 마련했다. 박명희 보건소장은 “올 한해 다양한 신천동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통해 신천동 내에서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이해도가 높아졌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마을 특성을 고려한 서비스와 치매안심마을 사업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모든 동에서 치매안심마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광명시, 내년부터 주민자치회 전면 실시

    광명시, 내년부터 주민자치회 전면 실시

    경기 광명시가 주민 중심의 마을자치를 활성화하는 주민자치회를 내년부터 전면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2020년 2월 ‘광명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에 관한 조례’를 개정할 예정이다. 기존에 있던 주민자치위원회는 동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심의·결정하는 자문 역할에 그쳤으나 주민자치회는 지역주민으로 이뤄진 자치기구라는 게 특징이다. 여러 지역현안 등을 자치적으로 계획·수립하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인 주민총회를 거쳐 자치계획을 실행해 나간다. 광명시는 지난 8월 광명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우선 광명5동과 광명7동을 시범동으로 선정해 주민자치회를 준비해 왔다. 11월 발대식을 갖는다. 먼저 광명5동과 광명7동 주민자치회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전제 동 주민자치회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첫 걸음으로 주민자치회 전환 계획과 전반적인 주민자치의 이해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주민자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27일까지 시범 동을 제외한 16개 동을 대상으로 열린다. 광명시민은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동별 일정에 따라 원하는 동에서 설명회를 들을 수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생명 나눈 영웅에 악플 마세요… 8명 살리는 숭고한 결정입니다”

    “생명 나눈 영웅에 악플 마세요… 8명 살리는 숭고한 결정입니다”

    최근 2년간 장기 기증 희망자와 실제 장기 기증 건수가 급감하면서 지난해 기준으로 하루 평균 5.2명이 필요한 장기를 제때 이식받지 못해 속수무책으로 숨지고 있다. 뇌사자 장기 기증 희망자와 장기 기증 건수가 줄어든다는 것은 장기를 이식받아야만 살 수 있는 환자들의 생존율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장기 이식을 기다리다 숨진 환자는 2016년 1321명에서 2017년 1610명, 2018년 1910명으로 급증했다. 5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사무실에서 서울신문과 만난 조원현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은 장기 기증 급감의 원인으로 장기 기증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꼽았다. 특히 2017년 한 병원에서 장기 기증자의 시신을 유가족들이 수습하도록 방치했던 사실이 보도되면서 장기 기증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했다. 조 원장은 “당시 그 사건이 보도됐을 때 장기 기증자에 대한 예우 문제를 비판하는 댓글이 많이 달렸는데, 지금도 포털사이트에 ‘장기 기증’ 키워드를 입력하면 해당 기사와 댓글이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며 “정부가 기증자 사후에 대한 예우 지침을 만들어 이제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는데도 장기 기증자의 미담 소식이 보도될 때마다 잔인한 댓글이 달리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지난 9월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교통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져 심장, 폐, 간, 췌장, 좌우 신장 등을 기증하고 7명의 생명을 살리고서 세상을 떠난 중학교 3학년 임모(15)군의 기사에는 ‘15살이 무슨 오토바이를 운전하냐’, ‘본인의 선택이 맞냐’, ‘어떻게 부모가 돼서…’라는 식의 악성 댓글이 달렸다. 댓글을 접한 부모들은 숭고하고 어려운 결정을 내리고도 죄책감에 시달리게 된다. 친인척들끼리 불화를 겪는 일도 있다고 한다. 조 원장은 “이런 보도를 보면 가족들은 아이의 생명나눔 소식이 언론에 보도되도록 동의한 것을 후회하고 기증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지 않고 숨어 버린다”며 “악성 댓글은 기증자의 명예를 훼손하고 남은 유가족들을 좌절하게 만들 뿐 아니라 장기 기증을 기다리는 환자들의 희망을 뺏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생명나눔을 하고 돌아가신 분도 영웅이지만, 막연한 두려움을 이겨 내고 사랑하는 피붙이의 장기 기증에 동의해 여러 생명을 살린 가족들도 영웅”이라고 강조했다. ‘장기 기증에 대해 처음 들었을 때 엄마는 주치의 선생님과 담당 교수님께 절대 안 된다고 했었는데, 마지막 밤에 아빠가 우리 아들 천사로 만들자고 울면서 엄마를 설득해서 생명을 살리는 이 귀한 일에 동참을 하게 되었어.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밤 최후의 선택이 우리 아들을 다시 살렸다고 생각해. 나는 아빠에게 너를 다시 살려 줘서 고맙고 정말 잘한 일이라고 말하고 싶다.’ 조 원장이 소개한 한 장기 기증자 유가족의 글에는 기증자 가족의 고뇌와 슬픔, 생명나눔으로 아들과 같은 생명이 다시 살아나길 바라는 숭고한 마음이 절절하게 담겼다. 외국에서는 이렇게 생명나눔을 실천한 이들에게 최상의 예우를 다한다. 매년 열리는 미국 캘리포니아 축제 ‘로즈퍼레이드’에선 수많은 인파의 박수 속에 기증자의 초상화를 내건 꽃차가 등장한다. 기증자와 그 가족에게 존경심을 표하는 것이다. 홍콩에는 기증자 추모공원이 있고 스페인에서는 기증자에 대한 존경의 의미로 장례식 때 의료진이 대거 참석한다. 미국·캐나다에서는 유족의 심리 치료를 위해 전문 상담사와의 상담을 주선하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기증자를 위한 추모공원조차 없다. 조 원장은 “우리도 생명나눔 추모공원을 만들려고 기증자 가족들의 서명을 받아 서울시에 제출했는데, 부지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추모공원 안에 기증자 기념관과 생명나눔 교육관을 만들고, 기증자 가족들이 기념관에서 결혼식도 올리는 등 문화공간으로 쓰려는 계획을 세웠는데 매년 미뤄지고 있다. 누군가의 끝이 누군가의 시작이 될 수 있는 생명나눔이 유독 한국에서는 홀대를 받고 있다. 일부에선 기증자 가족에게 금전적 보상을 해 줘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조 원장은 “장기 기증의 순수성을 훼손하는 일”이라며 고개를 저었다. 현재 우리나라는 기증자 가족에게 장제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마저도 세계이식학회 등 국제학회에선 긍정적으로 보지 않고 있다. 오히려 장제비 지원이 가족 간 불화를 촉발하는 일도 있다. 그래서 유가족 일부는 기증의 순수성을 생각해 장제비를 받지 않고 기부한다. 조 원장은 “그래도 형편이 어려운 분들이 기증자 장례를 무사히 치를 수 있도록 도와야 하니 장제비 지원은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다”며 “재정이 확보된다면 국가에서 화장장을 계약해 돕는 방법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장기 기증이 활성화하지 못하는 또 다른 이유로는 본인이 생전에 장기 기증 서약을 해도 사후에 가족이 동의해야 실제 기증이 가능한 이중 규제가 꼽힌다.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배우자, 직계비속, 직계존속, 형제자매, 4촌 이내의 친족 중 선순위자 1명이 동의해야 한다. 동법 제2조에서 ‘장기 등을 기증하려는 사람이 자신의 장기 등의 기증에 관해 표시한 의사는 존중돼야 한다’고 규정하고도 장기 기증 희망자의 자기결정권이 보장되지 않고 있다. 그러다 보니 가족과 연락을 끊고 살아온 장기 기증 희망자가 뇌사 상태에 빠졌을 때 장기를 기증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는 일도 종종 생긴다. 조 원장은 장기 기증 희망자의 배우자를 찾아 대구에서 전남 해안가 마을까지 간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별거한 지 오래됐으나 이혼하지는 않아 이 배우자가 뇌사에 빠진 남편의 장기 기증 여부를 결정할 선순위 동의자가 된 것이다. 조 원장은 “수소문해 겨우 배우자를 찾았는데 헤어진 지 오래된 부부다 보니 ‘그런 일로 왜 여기까지 날 찾아왔느냐’고 냉대하는 일이 많다”고 전했다. 그는 “외국에선 본인이 생전 장기 기증 서약을 했으면 그 뜻을 최대한 존중해 가족이 임의로 번복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이 시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뇌사 판정 절차가 지나치게 엄격해 장기 기증 문턱을 높이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장기 기증과 관련한 뇌사 판정 절차는 1999년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후 큰 변화 없이 유지되고 있다. 한국의 뇌사 판정 절차는 세계에서 가장 까다롭다. 조 원장은 “자발호흡이 완전히 소실된 상태에서 뇌사자의 뇌파 검사를 했을 때 30분 이상 평탄뇌파(뇌파가 전혀 기록되지 않는 상태)가 지속돼야 뇌사판정을 내리는데, 주변에 전자기기라도 있으면 실제 뇌파가 없어도 파형이 잡힌다”며 “이로 인해 많은 환자가 시기를 놓쳐 장기 기증을 하지 못하고 사망한다”고 말했다. 장기 기증은 뇌사 판정을 받아야만 할 수 있으며 사망하면 할 수 없다. 30분 이상 평탄뇌파가 나오더라도 의료인·변호사·종교인 등으로 구성된 뇌사판정위원회에서 한 명이라도 반대하면 뇌사 판정을 하지 못한다. 조 원장은 “새벽에는 위원회를 열기 어려워, 다음날 아침 위원회 소집을 기다리다 환자가 사망하는 일도 있다”고 말했다. 기증 희망자가 사망하면 새로운 생명을 받을 환자 8명의 희망도 함께 사라진다. 이 때문에 의료계에선 뇌사 판정 기준과 절차를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조 원장은 “장기조직기증 희망 등록을 한 사람은 국민의 3%(150만명) 정도며, 이 중 뇌사로 생을 마감할 확률은 전체 사망의 1%밖에 되지 않는다”며 “장기기증에 대한 선입견, 엄격한 규제가 남아 있는 한 생명나눔이 확산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조개젓 섭취 중단 권고 후 A형 간염 83% 급감

    조개젓 섭취 중단 권고 후 A형 간염 83% 급감

    보건당국이 지난 9월 조개젓 섭취 중단을 권고한 이후 A형 간염 환자 수가 83%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8월 셋째 주(18~24일)만 해도 660명이던 A형 간염 환자가 지난달에는 둘째 주(13~19일) 250명, 셋째 주(20~26일) 193명, 넷째 주(10월27~11월2일) 110명에 그쳤다. A형 간염의 잠복기는 한 달 정도로, 10월 들어 환자 수가 줄어든 것은 조개젓 섭취 중단을 권고한 것과 관련 있다고 보건당국은 설명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9월 역학조사 결과 A형 간염 유행의 원인이 바이러스에 오염된 조개젓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10월 기준 A형 간염 환자는 1만 6956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071명보다 8.1배 많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과거 3년간 A형 간염 환자가 한 주에 평균 100명 정도 발생한 점을 볼 때, 현재 평상시 발생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볼 수 있다”며 “조개젓으로 인한 집단발병 외에도 다른 어패류를 통한 감염이나 해외 여행 시 감염되는 등 다양한 감염경로가 있어 역학조사를 계속 하고 있다”고 말했다. 환자가 많이 줄긴 했어도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A형 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제품을 전량 폐기했지만, 아직 가정이나 식당 냉장고에 바이러스에 감염된 조개젓이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조개젓 유통기한은 2년으로 매우 길다. 정 본부장은 “구매한 지 오래되고 안전이 확인 안 된 조개젓은 폐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조개젓 제품을 유통하기 전에 꼭 사전 검사를 받도록 하는 검사명령제를 시행하고 있다. 안전이 확인된 조개젓은 먹어도 괜찮지만, 되도록 조개류는 익혀 먹어야 안전하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檢, 인턴증명서 허위 발급 의혹 서울대 압수수색

    曺 직접 연루 혐의 의심… 수사 본격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를 둘러싼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5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 대상지에는 조 전 장관의 사무실도 포함됐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고형곤)는 조 전 장관 자녀들의 인턴증명서 허위발급 의혹 등과 관련, 조 전 장관의 사무실을 포함해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대 인턴증명서 허위 발급과 관련해 조 전 장관이 직접적으로 연루됐다는 의혹이 나왔던 만큼 압수수색으로 이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본격화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이 자녀의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증명서 발급 과정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조 전 장관의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도 허위 인턴증명서를 자녀 입시에 활용한 혐의가 있다고 적기도 했다. 검찰은 이 혐의를 조사하기 위해 지난 9월 한인섭 당시 공익인권법센터장을 소환해 조사했다. 조 전 장관 아들이 지원한 연세대 대학원과 아주대·충북대 등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조 전 장관 자택 컴퓨터를 확보한 검찰은 자녀들의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 증명서가 위조된 정황도 파악했다. 한편 이날 정 교수는 구속수감 이후 다섯 번째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구속 이후 총 6차례 소환을 통보했지만 정 교수는 건강 문제를 이유로 2차례 불출석하기도 했다. 검찰은 앞선 두 차례 조사에서 입시비리와 증거인멸 혐의를 주로 물었고, 세 번째 조사부터는 사모펀드 의혹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생방송 투표 조작 의혹’ 프로듀스 엑스 제작진 2명 구속

    ‘생방송 투표 조작 의혹’ 프로듀스 엑스 제작진 2명 구속

    최종 멤버 선발 과정서 득표수 조작 혐의 경찰, 마포 CJ ENM 사옥 추가 압수수색생방송 투표 조작 의혹을 받는 엠넷(Mnet)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엑스(X) 101’(프듀X) 제작 PD 등 제작진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5일 사기 등 혐의를 받는 안준영 PD와 김용범 CP 등 4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안씨와 김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명 부장판사는 안씨에 대해 “범죄혐의 상당부분이 소명되고 사안이 중대하다”면서 “본건 범행에서 피의자의 역할 및 수사경과 등에 비추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김씨에 대해서도 “피의자 지위와 수사경과 등에 비추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다만 이들과 함께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관계자 2명에 대해서는 “구속 사유의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날 안씨는 법원에 출석해 ‘투표 조작 의혹을 인정하느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 “성실히 답변하겠다”고만 짧게 답했다. 프듀X는 지난 5월부터 방영된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조작 논란은 지난 7월 프듀X 마지막 생방송 경연에서 시청자들의 유료 문자 투표 결과 의외의 연습생들이 데뷔 조에 포함되면서 불거졌다. 1위부터 20위까지 득표수가 모두 특정 숫자의 배수로 설명된다는 분석이 나와 의혹이 확산됐다. 이에 엠넷은 지난 7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시청자들은 진상규명위원회를 꾸려 제작진을 사기 혐의로 고소하고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했다. 영장실질심사가 열리던 이날 오전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사옥에 수사관들을 보내 PC 저장자료 등 관련 증거를 추가로 확보하기도 했다. 또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관련자들 사이에 유흥업소 접대 등이 오간 정황을 포착하고 제작진 일부에게 배임수재 혐의도 함께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檢 ‘포항 지진 촉발 의혹’ 지질연구원 등 4곳 압수수색

    2017년 포항 지진이 지열발전으로 촉발된 인재인지 규명하기 위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과학기술범죄수사부(부장 김윤희)는 5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심지층연구센터와 포항지열발전, 넥스지오 등 4곳을 압수수색했다. 넥스지오는 포항지열발전 사업 컨소시엄 주관 업체이고 포항지열발전은 넥스지오의 자회사이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역시 연구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검찰은 이날 압수한 자료를 토대로 해당 기관들이 지진을 유발할 가능성을 알고도 지열발전 사업을 강행했는지 등을 살펴볼 방침이다. 지난 3월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은 2017년 11월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이 진앙에서 수백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지열발전소 때문에 발생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부천 ‘100년 문화비전’ 이야기하는 포럼 연다

    부천 ‘100년 문화비전’ 이야기하는 포럼 연다

    경기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11일 부천시 복사골갤러리에서 ‘2019 부천 문화비전 정책포럼 도시대화’를 연다. 이날 포럼은 ‘말할 수 있는 도시, 내일을 내다보다’를 주제로 ‘부천 100년 문화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듣는다. 포럼은 생각 말하기와 생각 나누기, 생각 더하기 등 3개세션으로 구성됐다. 생각 말하기 세션에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박소현 교수와 재단 손경년 대표이사가 장기적 문화비전의 필요성과 문화정책 전반에 관해 대담한다. 생각 나누기 순서에선 김성하 박사가 그동안 연구 경과를 공유하고 ‘100년 문화비전’을 제안한다. 전문가 자유토론과 참석자 종합토론을 여는 생각 더하기 세션에선 손동기 박사가 전문가 자유토론 사회를 맡는다. 전문가 자유토론에는 지역 문화예술 전문가와 예술인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이어지는 참석자 종합토론에선 참석자등 자유로이 의견을 말할 수 있다. 재단은 올 5월부터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연구’를 추진하고 부천시민과 예술가·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지난 7월에도 ‘부천 문화비전 연구 100년 도시상상 - 말할 수 있는 도시, 내일을 이야기하다’라는 이름으로 시민 자유발언대를 운영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모았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2020년 이끌어갈 청소년수련시설 새 주인공을 뽑습니다”

    “2020년 이끌어갈 청소년수련시설 새 주인공을 뽑습니다”

    경기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은 2020년 청소년자치기구원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청소년이 주인이 돼 청소년수련시설을 구성하고 청소년 활동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한 모임이다. 김포시는 지난 9월 20일 새로 문을 연 고촌 청소년문화의 집을 비롯해 김포중봉청소년수련관과 통진·사우·양촌청소년문화의집 등 5곳에서 청소년자치기구원을 모집하고 있다. 청소년자치기구 구성원이 되면 청소년시설 운영 상황을 파악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시설 모니터링과 다른 지역의 청소년기관을 벤치마킹하고 교류활동을 할 수 있다. 또 청소년 참여활동이나 봉사활동을 할 수 있고 직접 청소년 프로그램과 축제를 기획·운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활동시 우수 활동단원 표창과 청소년자치기구 위촉장 발급, 관련학과 진학 시 추천서 발급, 봉사활동 확인서 발급 등 혜택이 있다. 현재 5개 기관에서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모집하고 있다. 이 밖에도 중봉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자원봉사활동단·청소년문화예술기획단을, 통진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자원봉사활동단을 추가 모집 중이다. 대상은 김포에 거주하는 14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으로, 자치기구별 20명 가량 모집한다. 오는 13일부터 12월 18일까지 자치기구 활동지원서를 작성한 후 해당 시설을 방문하거나 담당자 E-mail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활동하길 원하는 시설 홈페이지(www.fgy.or.kr) 공지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김포중봉청소년수련관(980-1671~4)과 고촌청소년문화의집(997-4246), 통진청소년문화의집(997-5165), 양촌청소년문화의집(996-6276~7), 사우청소년문화의집(997-814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부천시, 폐지 줍는 어르신 안전 돌본다

    부천시, 폐지 줍는 어르신 안전 돌본다

    경기 부천시는 시청 소통마당에서 폐지를 줍는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동절기 사고 예방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야간이나 새벽 시간대 폐지를 수거하면서 많은 위험에 노출된 어르신들을 위한 교육이다. 교통사고뿐만 아니라 겨울철 동상이나 낙상사고 등 불미스러운 사고를 예방하려는 차원에서다. 이날 교육은 원미경찰서 경비교통과 이윤화 순경이 강사로 나섰다. 실제 어르신들이 겪는 교통사고들을 일어나 사례와 영상 중심으로 교육했다. 주로 교통사고 예방원칙과 발생 시 대처요령,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방안 등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부천시는 상반기에도 안전교육과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쿨토시와 쿨스카프, 햇빛 차단용 모자, 방진 마스크 등 안전용품을 지급해 어르신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바 있다. 이달에는 안전 야광조끼와 안전장갑, 야광 테이프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부천에는 지난 10월 말 기준으로 폐지 줍는 어르신이 394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국민기초생활 수급자는 53명, 차상위계층 20명, 일반인은 321명으로 밝혀졌다. 여자는 276명, 남자는 118명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이장섭 노인복지과장은 “폐지수집 활동 중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교육과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통해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부천이 될 수 있게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무연고자 장례 친구·동거인이 치를 수 있게 된다

    2018년 2447명 등 사망자 매년 늘어 쓸쓸한 죽음 없게 사후관리체계 정비 세상과 이별하는 마지막 길이 쓸쓸하지 않도록 무연고자의 장례를 친구나 동거인이 치를 수 있게 정부가 장례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4일 보건복지부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기동민 의원에게 보낸 서면 답변서에서 “향후 지방자치단체에서 사실상 동거인, 친구 등을 연고자로 지정해 장례 절차를 지원할 수 있도록 세부업무지침을 마련하고 혈연이 아닌 제3자가 장례를 치를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무연고사망자의 연고자 기준, 장례처리 및 행정절차 등을 명확히 하는 등 사후관리체계를 정비하기로 했다. 현행 장사 등에 관한 법률(장사법)은 배우자와 자녀, 부모, 형제·자매, 친인척 등을 연고자로 규정하고 연고자에게 장례 권한을 주고 있다. 이 때문에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살아온 사실혼 관계의 배우자나 한평생 함께해 온 친구는 법적으로 연고자가 되지 못해 고인의 장례를 직접 치를 수 없다. 곁을 지키는 사람 없이 홀로 살다 홀로 세상을 떠난 무연고자는 물론 곁을 지키는 사람이 있었던 사람마저 법적 가족이 없으면 사후에 무연고자로 분류돼 지자체에 자신의 장례를 온전히 맡겨야 한다. 무연고자 장례를 지원하는 지자체도 있지만, 대부분은 장례식 없이 바로 화장장으로 옮겨진다. 화장 후에는 ‘무연고 시신 등의 처리’ 조항에 따라 공설 봉안시설에 임시 안치돼 연락도 닿지 않는 연고자를 기다려야 한다. 복지부는 무연고자의 장례도 존엄할 수 있도록 고인과 친밀한 관계였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으면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지자체에 업무지침을 보낼 예정이다. 장례비용이나 화장 비용 등은 사망자가 남긴 금전이나 유류물품 매각 대금으로 충당할 수 있다. 1인 가족이 확대되고 가족이 해체되면서 무연고 처리된 사망자는 2014년 1379명, 2015년 1676명, 2016년 1820명, 2017년 2008명, 2018년 2447명으로 매년 늘고 있다. 무연고 사망자의 72%는 남성이며 43%가량이 65세 이상 노인이다. 고시원, 노상 흙더미, 배수로, 창고, 해상 등 외딴 장소에서 쓸쓸히 죽음을 맞는 경우가 다수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수지·아이린 사진 소주병에 못 쓴다

    수지·아이린 사진 소주병에 못 쓴다

    앞으로 술병에 유명 연예인의 사진을 붙여 광고하는 행태가 금지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음주가 미화되지 않도록 소주병 등에 연예인 사진을 부착하지 못하게 하는 방향으로 관련 규정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4일 밝혔다. 건강증진법 시행령은 10조에서 ‘음주행위를 지나치게 미화하는 표현’을 써서 주류 광고를 해선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의견 수렴을 거쳐 이를 구체화하거나 규정을 추가하는 식으로 정비할 방침이다. 1급 발암물질인 주류의 용기에 연예인 사진을 붙여 광고하는 국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한국뿐이다. 소주업계는 1990년대 후반부터 아름답고 친근한 이미지의 여성 연예인을 내세워 주류 광고를 해 왔다. 1998년 참이슬이 출시될 당시 하이트진로는 배우 이영애를 모델로 세워 1년 만에 판매량을 4배가량 늘렸고, 롯데주류는 2007년부터 ‘처음처럼’의 모델로 가수 이효리를 앞세워 소주업계 6위에서 2위로 단숨에 뛰어올랐다. 소주업계가 이처럼 판매량을 늘려 가는 동안 남자 성인의 고위험 음주율(1회 평균 소주 7잔)은 2013년 19.7%에서 2017년 21.0%로, 여성(1회 평균 소주 5잔)은 같은 기간 5.5%에서 7.2%로 증가했다. 1인당 알코올 소비량은 8.7ℓ(2016년 기준)로 OECD 평균보다 0.5ℓ 높고, 알코올 사용 장애 유병률은 13.9%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음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9조원을 웃돈다고 추산했다. 이처럼 음주 폐해가 심각하지만 정부의 절주 대책은 충격적인 경고 그림 등을 도입한 금연 대책과 비교해 미온적이었다. 국가금연사업에는 올해 기준 약 1388억원의 예산을 들이고 있지만, 음주 폐해 예방관리사업 예산은 약 13억원에 불과하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인보사’ 사태 코오롱생명 임원 2명 영장 기각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 의혹과 관련해 코오롱생명과학 임원 2명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4일 코오롱생명과학 김모 상무(연구소장)와 조모 이사(임상개발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전부 기각하며 “현재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구속 필요성과 상당성이 충분히 소명됐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신 부장판사는 “범죄혐의 소명 정도, 수사 진행 경과, 수집된 증거 자료의 유형·내용, 관련 행정소송 및 행정조사의 진행 경과, 피의자들의 지위 및 업무 현황 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 강지성)은 두 임원에 대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김 상무 등이 정부 허가를 받기 위해 인보사 성분에 대한 허위 서류를 제출했다고 봤다. 인보사는 사람 연골세포가 담긴 ‘1액’과 연골세포 성장인자를 도입한 세포가 담긴 ‘2액’으로 이루어진 유전자치료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2017년 인보사 품목 허가를 받을 때 식약처에 1, 2액 모두 연골세포라고 기재해 서류를 제출했다. 그러나 최근 2액에 종양(암)을 유발할 수 있는 신장유래세포가 들어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식약처는 지난 5월 코오롱생명과학이 자료를 허위 작성해 제출했다고 보고 인보사의 품목 허가를 취소하고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를 검찰에 고발했다. 한편, 서울남부지법 등 국내 법원 3곳은 최근 코오롱생명과학 서울 마곡동 본사 등 건물과 토지 144억원대 자산에 대한 일본 제약사 미쓰비시다나베의 가압류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정경심, 건강 문제로 檢 출석 불응… 조국 소환 늦어질까

    정경심, 건강 문제로 檢 출석 불응… 조국 소환 늦어질까

    자녀 입시 비리와 사모펀드 투자, 증거인멸 혐의 등으로 구속 수감 중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건강 문제를 이유로 검찰의 출석 요구에 불응하고 있다. 구속 만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정 교수에 대한 조사가 지연돼 남편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소환 역시 늦어질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고형곤)는 4일 정 교수에게 검찰 출석을 요구했지만 정 교수는 “건강상 이유로 조사를 받지 못한다”는 내용의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정 교수는 지난달 31일에도 같은 이유로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정 교수는 지난달 23일 구속된 뒤 네 차례 소환 조사를 받았다. 같은 달 31일 구속된 뒤 이날까지 나흘 중 하루를 제외하고 매일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조 전 장관의 동생 조모 전 웅동학원 사무국장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적은 횟수다. 정 교수 측은 구속 전 검찰 조사를 받을 때부터 뇌종양·뇌경색 진단을 받은 사실을 공개하며 건강상 문제를 호소해 왔다. 수감 이후에도 구치소에 안과 진료를 신청하는 등 건강 이상을 계속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구속 뒤 검찰에 추가로 진단서를 제출하지는 않았다. 검찰 관계자는 “정 교수가 조사 중단을 요구하거나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는 경우가 있어 집중적인 조사가 이뤄지지 못하고 일정이 다소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정 교수의 구속 기간 만기인 오는 11일 이전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던 조 전 장관의 소환 조사 역시 늦춰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검찰 관계자는 “조 전 장관의 소환 계획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인보사 사태’ 코오롱 임원 영장 기각...법원 “소명 안 돼”

    ‘인보사 사태’ 코오롱 임원 영장 기각...법원 “소명 안 돼”

    코오롱생명과학 임원, 구속 위기 면해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 받아법원 “검찰 제출 자료로는 소명 안 돼”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 의혹과 관련해 코오롱생명과학 임원 2명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4일 코오롱생명과학 김모 상무(연구소장)와 조모 이사(임상개발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전부 기각하며 “범죄혐의 소명 정도, 수사 진행 경과, 수집된 증거 자료의 유형·내용, 관련 행정소송 및 행정조사의 진행 경과, 피의자들의 지위 및 업무 현황 등을 고려하면 현재까지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구속 필요성과 상당성이 충분히 소명됐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 강지성)은 두 임원에 대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김 상무 등이 정부 허가를 받기 위해 인보사 성분에 대한 허위 서류를 제출했다고 봤다. 인보사는 사람 연골세포가 담긴 ‘1액’과 연골세포 성장인자를 도입한 세포가 담긴 ‘2액’으로 이루어진 유전자치료제다. 국내 개발 신약 29호이자 첫 유전자치료제로 주목받았다. 코오롱생명과학은 2017년 인보사 품목 허가를 받을 때 식약처에 1, 2액 모두 연골세포라고 기재해 서류를 제출했다. 그러나 최근 2액에 종양(암)을 유발할 수 있는 신장유래세포가 들어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식약처는 지난 5월 코오롱생명과학이 자료를 허위 작성해 제출했다고 보고 인보사의 품목 허가를 취소하고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를 고발했다. 시민단체들은 코오롱생명과학과 이웅렬 전 코오롱그룹 회장, 그리고 전·현직 식약처장을 고소·고발하기도 했다. 검찰 역시 코오롱 측이 품목 허가를 받는 동안 2액의 성분이 서류 내용과 다르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고의로 허위 자료를 제출해 당국을 속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검찰은 지난 6월 코오롱생명과학과 미국 자회사인 코오롱티슈진 한국지점, 식약처 등을 압수수색했다. 또 이 전 회장을 출국금지하고 코오롱생명과학의 자회사인 코오롱티슈진 권모 전무 등을 소환 조사하기도 했다. 한편, 코오롱생명과학 서울 마곡동 본사 등 건물과 토지 144억원대 자산이 최근 가압류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남부지법 등 국내 법원 3곳이 일본 제약사 미쓰비시다나베 측의 가압류 신청을 받아들이면서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부천대, 2020학년도 인천·부천·김포 수시2차 입학정보 박람회 성황

    부천대, 2020학년도 인천·부천·김포 수시2차 입학정보 박람회 성황

    경기 부천대학교가 부천대 어울림에서 ‘2020학년도 인천·부천·김포 수시2차 입학정보 박람회’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2020학년도 수시2차 원서접수를 앞두고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부천대를 비롯해 김포대, 경인여자대, 유한대, 인천재능대, 인하공업전문대가 참가했다. 최근 취업에 유리한 수도권 전문대학의 지원율이 상승하고 4년제 졸업 후 전문대학으로 다시 입학하는 유턴입학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날 300여명의 수험생과 학부모가 ‘2020학년도 인천·부천·김포 수시입학정보 박람회’장에 방문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특별히 부천대 캠퍼스투어 프로그램을 같이 진행해 성황을 이뤘다. 부천대는 교직원과 학교 홍보서포터스가 직접 수험생과 학부모 1대1 상담을 통해 대학과 학과소개,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진학정보, 면접 노하우 등 다양한 입시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1대1 입시상담은 수험생이 자신에게 맞는 학과를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부천대 수시2차 원서접수는 오는 20일 오후 10시까지 받는다. 신입생은 정원 내 766명, 정원 외 148명 등 모두 91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 부천대뿐만 아니라 전문대학 62개교가 참가하는 ‘2020학년도 수시2차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는 오는 16~17일 동서울대학교 국제교류센터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부천대 입시관련 문의는 입학전략팀(032-610-0700~2)이나 입학홈페이지 (www.bc.ac.kr)를 통해 자세한 입시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정하영 김포시장·김두관 의원, 김포 현안예산 1700억원 세일즈

    정하영 김포시장·김두관 의원, 김포 현안예산 1700억원 세일즈

    정하영 경기 김포시장과 김두관 의원이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둔 4일 기획재정부 2차관을 만나 김포시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지원을 건의하는 등 활발한 세일즈를 펼쳐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정 시장은 “민선7기 출범 후 제시한 김포의 미래 산업을 구체화하고 시민행복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예산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며 “무엇보다 예산확보 세일즈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과 김 의원은 이날 2020년도 미확정 국비사업 중 김포 현안인 김포 평화로 개설사업을 비롯해 김포양촌2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과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단 진입도로 개설비, 풍무 체육문화센터 건립 공사, 김포경찰서 김포본동 파출소 신축, 수도권 제2순환(김포-파주) 고속도로 건설,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 국도48호선 누산IC~제촌IC 도로 개설, 국지도 84호선 초지~인천1 도로개설, 어린이 통학 전기버스 특화 시범사업 등 10개 사업에 대한 국비 1700여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핵심 현안사업 가운데 ‘김포 평화로’는 김포시 월곶면 성동리~용강리에 이르는 총 연장 7.3km, 폭 12m의 2차도로 개설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395억원(국비 315억원, 지방비 80억원)이며 2021년 1월 착공해 2024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정 시장은 “김포 평화로가 건설되면 북녘의 생생한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자전거와 도보 이용자들이 누구나 찾고 싶어 하는 명품도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어린이 통학 전기버스 특화시범사업’은 국내 최초로 통학 전기버스(15인승)를 보급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어린이 통학안전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내년 말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총 100대 보급이 목표다. 정하영 시장은 “최근 미세먼지가 사회적 재난으로 규정돼 사회 전 분야에서 미세먼지 줄이기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국내 최초 전기 통학버스 제작 보급에 환경부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광명시, 2019 제1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우수상’ 수상

    광명시, 2019 제1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우수상’ 수상

    경기 광명시가 지난 1일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 ‘2019 제1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광명시가 자치분권을 선도하는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은 ‘지역의 미래, 한국의 미래, 민주주의의 미래’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 ‘참여와 파트너십’ 거버넌스를 실천중인 유능하고 건강한 지방정치인을 발굴해 국민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주민생활과 행정혁신, 자치분권, 미래개척, 지방정치문화 등 5개 분야로 나눠 시상했다. 광명시는 민선7기 들어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를 비롯해 우리동네 시장실과 온라인소통플랫폼 ‘광명시민 1번가’, 자치분권 대학 운영, 제1회 우리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 포럼 개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등 진정한 자치분권도시 실현을 위한 제도 등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시정 최우선에 시민을 두고 모든 분야에서 시민 참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시민과 행정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정책을 추진해 함께 잘사는 광명시를 만들아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부천 중동시장·상동시장, 전통시장 틀 탈피 새 시장문화로 거듭난다

    부천 중동시장·상동시장, 전통시장 틀 탈피 새 시장문화로 거듭난다

    경기 부천시 부천중동시장과 상동시장이 최근 전통시장의 틀을 깨고 새로운 시장문화를 정착시키고 있어 화제다. 부천중동시장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대상으로 선정돼 2018년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에 이어 2년 연속 시장개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상동시장도 올해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에 뽑혀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중동시장은 최근 중기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BI사업(이미지 통일화)을 비롯해 가격 표시·카드 결제 가능·부천페이 사용, 고객선 지키기로 안전 통로확보, 가게주인의 사진이 담긴 간판 걸기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로써 지난 추석때 방문객이 20%가 늘어나고 총 매출은 전년 대비 6.1% 성장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의 대표적 사례가 되고 있다. 특히 중동시장 내 ‘로스트 치킨’은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독특한 내·외관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 특화된 맛으로 언론에 보도됐다.이 밖에도 중동시장은 주민들이 찾고 싶은 시장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중동사랑시장’으로 이름을 변경할 예정이다. 정부 공모사업으로 예산 68억원을 투입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한 주차장도 조성 중이다. 상동시장은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시장 기반을 구축하고 클린데이를 운영한다. 또 상인조직의 역량을 높이고 서비스를 개선하는 등 특성화 첫걸음 육성사업을 통한 시장 경영혁신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80억원을 들여 전용 주차장을 조성해 고객들에게 더 편리한 주차환경을 제공한다. 부천시는 이번 중기부 공모에 선정된 전통시장 2곳에 보조사업비와 주차장 설치비를 지원하는 등 전통시장 경영혁신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재우 생활경제과장은 “정부 공모사업에 나란히 선정된 두 시장이 중동·상동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함께 상생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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