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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시 배곧에 전문인력 양성용 드론 복합교육훈련센터 착공

    시흥시 배곧에 전문인력 양성용 드론 복합교육훈련센터 착공

    경기 시흥시는 10일 배곧동에서 ‘드론 복합교육훈련센터 착공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드론 복합교육훈련센터’는 드론 활용과 교육 수요가 급증하는데 비해 교육 전용 시설이 부족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3년 전 32명에 불과했던 드론 조종교관 법정교육 교육생은 올해 3400명에 다다르고 있다. 국가에서 구축하는 최초의 드론 교육 인프라인 ‘드론 복합교육훈련센터’는 드론 안전을 강화하고, 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전담 시설이다. 2만 8000㎡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4개 교육 강의실과 실기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4면의 교육장으로 구성되어 연 5800여명의 교육생을 수용할 수 있다. 드론 조종교관 법정교육을 비롯해 공공분야 임무특화 교육, 특별 안전교육, 드론 택시·택배 등 비가시 비행에 대한 특수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센터 구축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해 고객 만족 및 서비스 향상뿐 아니라,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드론 안전관리 강화와 미래형 신산업 일자리 창출 등 효과가 기대된다. 임병택 시장은 “드론 복합교육훈련센터가 수도권 드론전문가 양성 국가공인교육기관으로 드론 인력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드론의 지역축제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드론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이 새 일자리를 갖고 시화스마트허브 및 MTV에 연관산업이 발전될 수 있도록 지원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드론 복합교육훈련센터는 12월 착공해 내년 7월 준공 예정으로 2020년 9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김포시 청렴도 2년연속 2등급 달성

    김포시 청렴도 2년연속 2등급 달성

    경기 김포시가 국민권익위원회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 김포시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종합청렴도 점수에서 전국 시 단위 평균점수인 7.93점보다 0.34점이 높은 8.27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측정은 1~5등급으로 분류된다. 시는 민선7기 정하영 김포시장 취임 이후 시민 신뢰회복의 최우선 과제를 청렴도 제고로 삼고 청렴과 친절·공정이 기본이 되는 행정을 강조해 왔다. 시는 ‘5급 이상 간부공직자 청렴공감토론회’를 열어 청렴리더 역할 강조와 함께 전 부서를 순회하는 ‘찾아가는 청렴교육’, ‘업무추진비 공람제 도입’ 등 청렴시책을 통해 전 직원의 반부패ㆍ청렴 의식 개선에 주력해 왔다. 업무를 수행하는 공직자들의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소통과 공정한 인사로 지속적인 청렴도 상위권 결과를 이끌어냈다는 평이다. 정하영 시장은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2년 연속 2등급 달성을 통해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 문화가 정착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성과는 맡은 바 최선을 다해 준 김포시 공직자와 성숙된 시민의식으로 부정청탁·금품수수 등을 멀리하고 올바른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협조해 주신 46만 김포시민의 역할이 컸다”며 시민과 공직자들에 감사를 표했다. 시는 2018년도 청렴도 평가에서 3개 등급 이상 급상승하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고 전국적으로는 75개 시 중 김포시가 유일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시흥시, 한파 대비 롤스크린 버스정류소 늘린다

    시흥시, 한파 대비 롤스크린 버스정류소 늘린다

    경기 시흥시가 겨울철 추위 속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을 위해 롤스크린 버스정류소를 추가 설치한다. 시흥시는 한파를 대비할 수 있는 버스정류소 모델을 개발해 지난해 배곧동 한라비발디 1차 버스정류소에 시범설치한 바 있다. 이후 이용효과, 문제점 등을 면밀히 분석, 보완, 개량해 현재 총 24곳이 설치됐으며, 이번 한파 대비로 10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버스정류소 추위를 막기 위해 그간 여러 방식이 도입되어 왔다. 방풍막(온열텐트)의 경우 유지관리, 철거, 보관, 재설치의 비용이 높아 많은 지자체에서 도입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흥시는 시민이용이나 유지관리의 편의성, 비용 등을 고려해 롤스크린을 접목한 방식을 개발했다. 이후 정류소 제작사와 3개월간 협의를 거쳐 배곧동에 시범 설치했고, 우수한 효과가 입증돼 현재는 시 전역에 확대 설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롤스크린 버스정류소는 방풍막 대비 유지관리 편의성이나 비용절감 효과가 뛰어나고, 하절기에는 자동으로 스크린을 접을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며 “그간 동절기 한파로 인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많았으나, 시에서 점진적으로 한파대비 시설을 확대하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시는 이 외에도 관내 버스정류소에 시범설치 결과 높은 효율성을 보인 온열의자를 정류소 설치 여건에 따라 확대 적용해나갈 계획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뒤늦게나마 멋진 바리스타 돼 시니어카페서 활동하고 싶어요”

    “뒤늦게나마 멋진 바리스타 돼 시니어카페서 활동하고 싶어요”

    경기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제2의 인생을 커피와 함께하고 싶은 60세 전후의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이모작 카페 바리스타 양성과정을 교육하고 지난 5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시니어카페 바리스타과정은 교육비가 무료이고 우유와 커피원두 등 재료비만 받는다. 지난 10월 29일부터 6주간 커피 생산과 제조기술을 비롯해 에스프레소 추출 방법 및 그라인더 사용법과 커피 메뉴 만들기, 우유 스티밍 및 카푸치노 만들기 시연·실습, 자격증 취득 시험 모의 평가 등 바리스타가 되기 위한 필수사항을 교육했다. 수료후 교육생 모두가 카페 바리스타 2급 시험에 응시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중동에 거주하는 교육생 김모씨는 “평소 좋아하고 관심있던 커피에 대해 공부하고 싶었다”며 ”실습을 통해 바리스타시험 준비를 할 수 있어 좋았다. 시니어카페에 취업한 선배 바리스타처럼 나도 멋진 바리스타가 돼 활동하고 싶다”고 전했다. 현재 부천에는 ‘어르신청춘카페’ 이름으로 시니어카페가 소사어울마당 등 5곳에 있다. 김나연 한국 바리스타스쿨 경기북부지부 소속 강사는 “자격시험도 큰 실수 없이 잘 치르고 심사위원들이 놀랄 정도로 고득점이 나와 강사로서 뿌듯하다”며, “이모작 바리스타 과정을 거친 분들은 앞으로 멋진 실버 바리스타가 되길 바란다”라며 수료를 축하했다. 윤정문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장은 “꿈을 향해 떨리는 마음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는 여러분의 발걸음을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http://twohappylife.bucheon.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2-625-4793~4)로 문의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병 얻어오는 직장인들… 산재 68%가 ‘정신적 질병’

    병 얻어오는 직장인들… 산재 68%가 ‘정신적 질병’

    “직장서 신체적·정신적 질병 얻어” 8% 25% “회사가 산재 신청 방해… 불이익” “산재 땐 최고경영자에 책임 물어야”“삼촌의 사망 소식을 접하게 됐습니다. 사유는 자살이었고요. 생전 삼촌은 ‘회사에서 날 내보내고 싶어서 별것도 아닌 것으로 트집을 잡는다’고 했습니다. 갑질도 심각했고, 새벽 3시 넘어서 집에 들어온 적도 많았다고 했습니다. 휴대전화 문자 내용을 살펴보니 전날 해고를 당하고 목숨을 끊은 것 같습니다.” 올해 시민단체 ‘직장갑질 119’에 들어온 제보 내용이다. 직장갑질 119는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들어온 신원이 확인된 이메일 제보 1248건 가운데 직장에서 신체적·정신적 질병을 얻어 치료받았다는 제보가 98건으로 7.9%에 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중 신체적 질병이 31건(31.6%), 정신적 질병이 67건(68.4%)이었다. 회사에 일하러 갔다가 병을 얻은 셈이다. 하지만 산업재해 신청은 녹록지 않았다. 이렇게 병을 얻은 사람의 24.5%가 회사가 산업재해 신청을 방해했거나 산재 휴가를 다녀온 후 불이익을 받았다고 제보했다. 이 단체에 제보한 직장인 A씨는 “남은 연차를 소진해 치료받고 회사에 복귀했으나 상사가 온종일 청소를 시키고 ‘제 발로 걸어 나가게 하겠다. 못 버티게 하겠다’며 괴롭혔다”고 호소했다. 직장인 B씨는 “허리디스크로 3개월간 병가를 냈으나 복직 후 집단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일하다 다쳤지만 ‘다른 부서보다 병가 사용률이 너무 높다’는 상사의 말에 눈치가 보여 병가를 사용하지 못하는 직장인, 무거운 짐을 옮기다 손목을 심하게 다쳤는데도 수술하자마자 출근한 직장인도 있었다. 이 밖에 상사로부터 ‘개념 없다’, ‘싸가지 없다’ 등의 폭언을 듣다가 정신과 치료를 받거나 공공기관 기관장의 계속된 갑질에 시달리다가 스트레스로 의식을 잃은 경험이 있는 제보자도 있었다.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라 사업주는 산재를 신청했다는 이유로 근로자를 해고하거나 불이익을 줘서는 안 되지만 현장에서는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 직장갑질 119는 이날 사례를 발표하며 “중대한 산재 사고가 발생하면 그 회사가 휘청일 정도로 책임을 묻고 그 원인을 제공한 최고경영자에게도 법적 책임을 묻는 제대로 된 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경찰 “숨진 수사관 휴대전화 영장 기각은 檢의 자기모순”

    경찰 “숨진 수사관 휴대전화 영장 기각은 檢의 자기모순”

    경찰은 숨진 채 발견된 검찰 수사관 A씨의 휴대전화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기각한 것에 대해 “자기모순”이라고 비판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9일 기자간담회에서 “검찰이 변사자(A 수사관)의 휴대전화를 압수한 이후 경찰이 통신(통신사실 확인자료 요청) 영장을 신청했는데, 검찰이 이를 청구해 법원이 발부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 관계자는 (통신영장 발부는) 사망에 이른 동기를 파악하고자 강제수사가 필요하다는 사실의 상당성·필요성을 (검찰·법원이)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며 “같은 이유로 신청한 휴대전화 저장 내용에 대한 영장이 법원 판단 없이 검찰에서 청구되지 않은 것은 자기모순으로,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검찰은 지난 2일 법원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경찰이 보관 중이던 A 수사관의 휴대전화를 확보했다. 이에 경찰은 두 차례에 걸쳐 고인의 휴대전화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타살 혐의점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모두 기각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은 변사 사건과 관련해 자살 교사 방조, 기타 강압적 상황을 포함한 범죄 혐의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며 “그러려면 사망에 이른 경위를 파악해야 하는데, 휴대전화에 저장된 내용은 매우 핵심적인 증거”라고 했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김영란법’도 못 꺾는 공직 부정부패

    ‘김영란법’도 못 꺾는 공직 부정부패

    146곳 376건… 행정기관 ‘금품 수수’ 42% 종합청렴도 올랐지만 내부평가점수 하락 국세청·대한체육회·대한적십자사 최하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이른바 김영란법이 시행된 지 3년이 됐지만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는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9일 ‘2019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하며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46개 기관에서 모두 376건의 부패 사건이 발생해 징계가 내려졌다고 밝혔다. 부패 유형을 보면 행정기관은 금품 수수(41.7%), 공금 횡령·유용(21.9%), 향응 수수(12.8%), 직권 남용(11.1%)이, 공직유관단체는 금품 수수(38.6%), 향응 수수(31.8%), 채용 비리(11.45)가 많았다. 종합청렴도는 공직유관단체(8.46점), 교육청(8.07점), 중앙행정기관(8.06점), 기초자치단체(7.99점), 광역자치단체(7.74점) 순으로 높았다. 하지만 지방자치단체는 지난해보다 점수가 올랐는데도 여전히 다른 유형에 비해 청렴도가 낮았고, 중앙행정기관은 전체 공공기관을 통틀어 유일하게 지난해보다 점수가 하락했다. 공직사회 청렴을 제도화하고 끌고 가야 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제 몫을 못 하고 있는 것이다. 전체 공공기관의 종합청렴도는 지난해보다 0.07점 오른 8.19점으로 3년 연속 올랐다. 문제는 조직을 가장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공직자들이 내린 내부평가점수가 지난해보다 하락했다는 것이다. 공공기관과 업무 경험이 있는 국민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는 8.47점으로 지난해보다 0.12점 오른 반면 내부평가청렴도는 7.64점으로 0.08점 하락했고 전문가·정책 관련자가 평가하는 정책고객평가(7.45점, 0.16점 하락) 점수도 내려갔다. 특히 중앙행정기관은 3개 영역의 평가 점수가 모두 하락했다. 종합청렴도 조사에서 1등급을 받은 기관은 통계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강원도 교육청 등이다. 가장 낮은 5등급은 국세청, 조세심판원, 대한적십자사, 대한체육회 등이다. 이 중에서도 대한체육회는 체육계에 잇따라 발생한 폭력·성폭력 사건으로 3년 연속 5등급을 기록했다. 국세청은 내부 청렴도 평가에서는 1등급을 받았으나 외부청렴도와 정책고객평가에서는 5등급을 받아 청렴도 수준에 대한 내·외부의 시각차가 컸다. 최근 3년간 1~2등급을 유지한 상위 기관은 금융위원회, 법제처, 통계청, 울산시, 강원도 교육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58개 기관이다. 외부청렴도 설문에 응답한 국민의 0.5%는 공공서비스 과정에서 금품·향응 편의를 제공하거나 요구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내부청렴도 설문에서는 공직자 중 6.3%가 예산 집행 과정에서, 5.8%는 부당한 업무 지시, 0.6%는 인사 업무와 관련해 부패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김포시, 연말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총력전 펼친다

    김포시, 연말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총력전 펼친다

    경기 김포시가 체납징수 활동에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9일 김포시에 따르면 인구와 법인 유입이 늘고 개발·산업활동으로 지방세와 세외수입 규모가 2018년 결산기준 9364억원으로 1조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세수규모가 커지면 체납액도 늘어나 자동차세 등과 같은 소액체납액에 체납자수가 많아 체납액 징수에 애로가 많다. 김포시의 2019년 이월체납은 732억원이며, 11월말 현재 431억원으로 40% 정리율을 보이고 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지방세 체납액 419억원 중 156억원을 징수해 경기도 31개 시·군 중 14위다. 인구수와 지방재정규모에 따라 3개의 그룹으로 구분한 2그룹 내에서는 3위에 속한다. 또 세외수입체납은 326억원에서 57억원을 징수해 행정안전부의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목표 달성 우수 시·군으로 분류됐다. 김포시 징수과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12월을 체납액징수 총력의 달로 정해 체납자의 부동산이나 동산·금융재산 등 채권확보 강화에 노력할 예정이다. 체납자 현장독려를 중점 실시해 납부의식 향상과 납부자의 능력에 맞는 징수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자동차 관련 체납액 정리를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해 매일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하고 체납자에 대한 예금압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상습적이고 고의적인 체납자와 소액의 주민세도 낼 수 없는 생계형 체납자를 구분해 분납 유도, 체납처분 유예를 통해 체납액의 누증을 방지하고 일자리와 복지연계를 추진해 체납자가 경제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한다. 이기일 징수과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불황 속에서도 전문화된 징수기법과 체납실태조사반을 운영해 11월말 현재 전년도보다 4.9% 증가한 156억원을 징수했다”며 “체납된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자진 납부해 조세정의가 바로서는 시민사회 구현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서울 광화문광장서 세계슈퍼모델 평화지도 패션쇼 연다

    서울 광화문광장서 세계슈퍼모델 평화지도 패션쇼 연다

    서울시 광화문광장서 세계슈퍼모델들이 펼치는 평화지도 패션쇼가 열린다. 한한국 세계평화작가는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2020년 희망대한민국을 기원하고자 제헌헌법전문을 기록해 완성한 희망대한민국지도 국민퍼포먼스’가 진행된다고 9일 밝혔다. 지도크기는 22~33m 규모 초대형이다. 희망대한민국지도 패션쇼는 광화문 광장에서 나눔으로 하나되고, 2020년 희망대한민국을 기원하고자 4년에 걸쳐 준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계 30개국에서 온 슈퍼모델과 함께하는 한한국 UN세계평화지도 패션쇼가 진행된다. 이 행사는 세계평화사랑연맹이 주최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진조크루 비보이 형제 벨기에 세계대회서 ‘왕관’

    진조크루 비보이 형제 벨기에 세계대회서 ‘왕관’

    진조크루의 형제 비보이 ‘스킴’과 ‘윙’이 지난 8일(한국시간) 벨기에서 열린 2대2 세계 비보이 대회 ‘LCB Battle’에서 우승하며 또 한 번 세계최고 비보이 팀의 면모를 보여줬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LCB Battle‘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우크라이나, 일본, 러시아, 벨기에 등 16개국 이상 국가를 대표하는 최강 듀오 비보이들이 모였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강 라인업으로 손꼽히며 전 세계 비보이와 마니아들 사이에서 큰 화젯거리였다. 진조크루는 16강 벨기에, 8강 일본, 4강 우크라이나, 대망의 결승에서 프랑스와 포르투갈 유럽연합팀을 만나 심사위원 몰표로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비보이의 위상을 높였다. 2024 프랑스 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전 세계 비보이들과 마니아들은 이미 여러 대회들을 통해 각국의 금메달 탈환의 방향을 점치고 있는 가운데 수 차례 한국을 대표해 우승을 차지한 진조크루의 행보가 주목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文정부 위탁 노동자 정규직화 포기”… 공공서비스 질 나빠져요

    “文정부 위탁 노동자 정규직화 포기”… 공공서비스 질 나빠져요

    정부가 지난 5일 민간위탁 노동자들의 고용 안정과 처우 개선을 위한 ‘민간위탁 노동자 근로조건 보호 가이드라인’을 발표하자 노동계가 일제히 비난을 쏟아냈다. 사실상 현 정부의 비정규직 정규직화 정책을 포기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는 것이었다. 노무비 전용계좌 신설 등 그간 노동계가 주장해 온 내용이 담겼는데도 이 가이드라인은 왜 외면받았을까. ●공공서비스 질 어떻게 올릴 것인가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가이드라인을 ‘정규직화 포기 선언’으로 규정한 것은 민간위탁 부분의 정규직 전환(직영화)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직영화 회피를 합리화하는 용도로 악용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가이드라인은 위탁기관이 수탁기관을 정할 때 ‘민간위탁 노동자 근로조건 보호 관련 확약서’를 제출받고, 만약 수탁기관이 확약서를 이행하지 않으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했다. 확약서에 따라 임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거나 사전 승인 없이 재위탁에 나서고, 근로기준법 등 노동법령을 준수하지 않으면 계약을 해지하게 된다. 또 계약서에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고용을 유지한다’는 내용을 명시하고, 수탁업체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수탁 기간이 끝날 때까지 근로계약을 유지해야 한다. 10명 이내의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간위탁 관리위원회’를 설치해 민간위탁 노동자의 노동조건 전반을 관리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하지만 위탁 노동자의 정규직화에 대한 방향 제시와 상세 방침은 이 가이드라인에서 빠졌다. 우문숙 민주노총 정책국장은 8일 “중앙정부가 중심을 잡고 직영화에 대한 명확한 방향 제시를 해야 하며, 이를 통해 국민에게 전달되는 공공서비스의 질을 어떻게 향상시킬지 등 핵심 가치를 담아야 하는데, 이런 내용은 온데간데없다”고 지적했다. 민간위탁 노동자를 비롯한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정책은 현 정부의 대표적인 고용 정책이다. 2017년 5월 문재인 대통령이 인천공항공사를 방문해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한 이후 정부는 같은 해 7월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단계적 추진에 들어갔다.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등 1단계 기관 기간제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은 거의 완료됐고, 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등 2단계 기관과 3단계 민간위탁은 현재도 전환을 추진 중이다. 다만 정부는 민간위탁의 경우 개별 기관이 직접 민간위탁 사무의 타당성을 점검해 직접 고용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 즉 개별 기관이 알아서 판단하라는 것인데, 중앙정부가 컨트롤하지 않다 보니 위탁 노동자들의 정규직화 속도가 더디다. 한국노동연구원이 최근 중앙행정기관·공공기관 등 1099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청구를 해 민간위탁 사무 직영 전환 여부를 살펴본 결과 2010년 1월 1일부터 올 5월까지 민간에 위탁했던 사무를 직영으로 전환한 사례가 있다고 응답한 기관은 76개에 불과했다. 전환한 민간위탁 사무는 216건, 민간의 수탁기업 소속이었다가 직영, 공공기업 등의 공공단체로 소속이 전환된 노동자는 2415명이다. 고용노동부가 조사한 민간위탁 사무는 모두 1만 99개로, 이 중 216개가 직영으로 전환됐으니 여전히 9000개 이상의 사무가 민간위탁되고 있다는 의미다. 민간위탁은 지자체 공공기관의 사무 일부를 민간 영리 기업에 맡기는 것으로, 작은 정부를 주창하는 신자유주의 정책의 산물이다. 고용부가 지난해 7~11월 실태 조사한 결과를 보면 공공기관의 민간위탁 업무는 모두 1만 99개로, 예산 규모는 7조 9613억원에 달한다. 수탁 업체는 2만 2743곳이고 소속 노동자는 19만 5736명이다. 민간의 ‘작은 정부’라고 불릴 정도로 규모가 크고 맡은 업무도 방대하지만 그간 종사자의 고용 안정, 처우 개선에 대한 관심은 낮았다.●민간사업자, 공공성보다 수익성 초점 이런 이유로 위탁 노동자는 근로조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하고 고용 불안, 임금 체납 등에 시달려 왔다. 민간위탁 제도는 공공부문에서 발생하는 위험을 외주화하는 수단으로도 활용돼 왔다. 수탁 업체가 이윤을 과도하게 추구하려고 횡령 등 비리를 저지른 사례도 적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민간위탁의 고질적 문제가 결국 국민을 대상으로 한 공공서비스 질의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표적인 게 세월호 사건이다. 국가 사무인 선박 검사를 위탁받은 민간기관의 부실한 업무 수행이 세월호 참사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됐다. 감사원은 2015년 ‘국가 사무의 민간위탁 업무 관리 실태’ 감사 결과에서 국가는 사무를 민간 업체에 무분별하게 위탁하고, 민간은 국가에 유착해 이권을 따내며 위험과 부담, 피해는 국민에게 전가되는 현상이 되풀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번 민간위탁된 업무에는 정부가 더는 관심을 두지 않아 시간이 흐르면 해당 부분에 대한 정부의 역량이 저하될 수밖에 없다. 한국행정연구원은 2016년에 발표한 ‘민간위탁 제도의 운영 효율화 방안’ 보고서에서 “민간위탁 사무는 원래 공공부문에서 수행하던 업무이기 때문에 보편적 서비스가 제대로 이뤄져야 하는데도 이익을 추구하는 민간사업자는 공공성보다는 수익성이나 업무 처리의 용이성 등의 가치를 더 중시하는 경향이 많다”고 진단했다. 복지 분야에서도 영리 목적의 소규모 개인 시설을 중심으로 장기요양기관이 설치되면서 시설 난립과 과당 경쟁에 따른 서비스 질 하락이 계속되고 있다. ●같은 업무 다른 구역 임금 달라지기도 민간위탁 노동자들의 생존도 위협받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경남 창원시가 위탁한 청소업체의 환경미화원 A(59)씨가 이른 새벽 혼자서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다가 숨진 채 발견됐다. 고용부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산재를 당한 환경미화원이 1822명에 달한다. 사망자는 18명으로, 이 중 수탁업체 소속 환경미화원이 16명, 지자체 직영 환경미화원이 2명이다. 같은 자치단체에서 구역만 달리해 같은 업무를 하는데도 위탁 노동자와 직영 노동자는 임금이 다르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에 따르면 생활폐기물 업무 민간위탁 노동자의 평균임금은 312만 1000원으로, 정규직 노동자 임금(358만 8000원)의 87% 수준이다. 복지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소하 정의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요양기관 720곳을 실태 조사한 결과 77.4%인 557곳이 법이 규정한 대로 인건비를 주지 않았다. 위탁기관과 수탁업체가 계약을 체결할 때 예정 가격보다 낮은 금액으로 계약을 맺으면 수탁업체가 인건비부터 삭감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무분별한 민간위탁 관행으로 배를 불리는 쪽은 수탁업체와 공무원들이다. 2014년 경기 파주시 시설관리공단 소속 운전기사와 미화원 등을 민간위탁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파주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민원인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경기 남양주시의 K업체는 2013년 8월부터 2018년 7월까지 가족을 포함한 허위 미화원을 등록시키고 임금을 지급받은 것처럼 꾸며 인건비 5억원을 횡령했다. 2017년 서울 강남구의 음식물통 세척업체는 직접 노무비를 전액 지급한다는 조항을 계약서에 누락해 1인당 연간 700만원 이상의 노무비를 갈취했다. 비리는 혈세 낭비로 이어진다. 이번에 발표한 가이드라인에서 고용부는 비리 근절 방안도 제시했으나 가이드라인은 법적인 효력이나 강제력이 보장되지 않아 민간위탁 문제를 정비할 수 있는 규제력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우 정책국장은 “지자체를 중심으로 이런 부정·비리가 심화해 손을 댈 수 없을 정도로 구조화돼 있다”면서 “직영화로 투명하게 경영해야 비리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노동자들의 처우가 개선된다. 민간위탁을 직영화하더라도 공무원을 고용하는 게 아니라 공무직이라는 무기계약직을 고용하는 것이므로 (인건비 등) 비용이 더 들어가는 게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고용부 관계자는 이번 가이드라인 발표가 사실상 정규직 전환 포기 선언이라는 일부 해석에 대해 “민간위탁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이라는 기본 원칙은 변함이 없다”며 “민간위탁 중에서도 사회적 논란이 있는 사무는 현재 심층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선 민간위탁 종사자 고용 안정과 처우 개선을 위해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유재수 감찰무마 의혹’ 김경수 소환… 靑 ‘턱 밑’까지 간 檢 칼날

    ‘유재수 감찰무마 의혹’ 김경수 소환… 靑 ‘턱 밑’까지 간 檢 칼날

    김 지사 “제기된 의혹 사실 아니다”유재수(55·구속)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최근 김경수 경남지사를 소환 조사했다. 김 지사는 문재인 대통령과 오랫동안 고락을 함께한 ‘복심’으로 검찰의 칼끝이 대통령의 ‘턱밑’까지 들어간 양상이다. 8일 검찰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이정섭)는 지난주 김 지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비공개 조사했다. 김 지사는 19대 대선을 앞두고 인터넷 기사의 댓글 순위를 조작한 ‘드루킹 사건’ 피고인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 김 지사는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유 전 부시장,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천경득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과 금융위원회 인사를 논의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김 지사는 유 전 부시장과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함께 근무해 친분이 돈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2년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이 유 전 부시장의 휴대전화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김 지사와 여러 차례 대화를 나눴고, 이 가운데 의심스러운 정황들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 지사를 상대로 유 전 부시장 감찰 무마가 어떻게 이뤄졌는지, 그 과정에서 김 지사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한 것으로 보인다. 김 지사는 “언론에서 제기된 여러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검찰에 밝혔다”고 말했다. 검찰은 유 전 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특별감찰이 석연찮게 중단됐을 당시 민정수석으로 재직했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도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유 전 부시장은 금융위 재직 시절인 2016년 쯤부터 금융업체로부터 5000여만원 상당의 뇌물을 받고, 특정 자산관리 업체에는 동생 취업을 청탁해 1억원대 급여를 지급하게 하는 대가로 업체 측의 편의를 봐준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또 하명수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 대통령과 친분이 깊은 송철호 현 울산시장의 소환을 검토하면서 검찰 수사가 다각도로 청와대를 향하는 모양새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포토] ‘잇따라 노숙’하는 전세계 행렬

    [포토] ‘잇따라 노숙’하는 전세계 행렬

    사람들이 7일(현지시간) ‘The World’s Big Sleep Out’에서 노숙을 하기위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전세계 노숙하는 사람들은 노숙자 자선단체를 위해 기부금을 모으기 위한 것이다. AP·AFP 연합뉴스
  • 자동출발대 갖춘 ‘김포사계절눈썰매장’으로 오세요

    자동출발대 갖춘 ‘김포사계절눈썰매장’으로 오세요

    경기 김포사계절썰매장이 오는 21일 문을 연다.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은 내년 2월 16일까지 58일간 김포시사계절썰매장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여름 동안 야외 수영장에서 물썰매로 운영했던 공간을 겨울시즌에는 튜브 눈썰매로 변경해 운영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김포시사계절썰매장의 슬로프는 성인 120m, 유아 80m 길이로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끼리 즐기기에 좋다. 눈썰매장에는 썰매를 자동으로 올려주는 튜브 리프트가 설치돼 있다. 성인 코스 시작 지점에는 자동 출발대가 있어 눈썰매에 앉아만 있어도 자동으로 출발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 썰매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어 볼거리와 여러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캡슐 뽑기를 비롯해 서바이벌 사격체험과 어린이영화관, 보드게임, 군밤, 군고구마 체험, SNS 홍보 이벤트, 포토존 등 고객에 맞춰 여러 이벤트를 실시하고 선물도 준다. 아울러 크리스마스 조명과 형형색색 장식으로 꾸며놓고 눈동산 중앙에는 크리스마스 포토존이 설치돼 환상적인 겨울 분위기가 연출될 예정이다. 지난해 김포사계절눈썰매장에는 57일간에 걸쳐 3만 7000여명이 다녀갔다. 올겨울 한층 업그레이드된 행사와 저비용으로 김포시민뿐 아니라 수도권 방문객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청소년육성재단(981-73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무허가주택 밀집지 도시재생” 광명 너부대 마을 공공임대주택 ‘첫삽’

    “무허가주택 밀집지 도시재생” 광명 너부대 마을 공공임대주택 ‘첫삽’

    경기 광명시 너부대마을의 ‘공공기관 제안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첫 삽을 떴다. 광명시는 장애인복지관에서 무허가주택이 밀집해 있는 너부대 마을 공공임대주택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광명 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날 착공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백재현 의원, 국토부 관계자, LH 관계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착공식은 홍보영상 상영에 이어 사업 경과보고,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곳에 조성되는 어울림센터는 광명시가 LH와 함께 진행하는 도시재생 사업이다. 5830여㎡ 부지에 국·도비와 시비, LH 사업비 등 총 310억원을 투자한다. 센터에는 너부대 마을 주민들을 위한 국민임대주택 70가구와 청년 입주용 행복주택 170가구, 어린이집·상가·공영주차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2023년 말 완공된다. 광명너부대 사업지구는 2017년 1차 공공기관 제안형 뉴딜사업으로 선정됐으며 2년간 준비 끝에 착공식을 가졌다. 시는 너부대 사업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구도심지역의 노후주택을 정비해 저렴한 주택을 공급하고 다양한 생활SOC 공급으로 주거복지 향상, 일자리 창출 및 사회통합 실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착공식에서 “문재인정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첫 번째 착공식이라 의미가 매우 크다”며, “원주민은 70가구 순환주택을 먼저 지어 이곳을 떠나지 않고 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원주민이 살던 곳에는 청년창업지원센터와 시립어린이집, 공영주차창 등 복합시설과 함께 임대주택을 짓겠다”며 “앞으로 광명시 도시재생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아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부천에 친환경 전기버스 시대 열렸다

    부천에 친환경 전기버스 시대 열렸다

    경기 부천에서 친환경 전기버스가 운행을 시작했다. 부천시는 현재 전기버스 70-2번 노선 5대와 88번 노선 5대가 운행 중이며 연말까지 총 43대가 운행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전기버스는 배출가스가 없고 소음과 진동이 적다. 미세먼지가 줄어들고 편리해져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락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 5일 오전 춘의차고지에서 장덕천 시장과 김동희 시의회 의장, 버스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버스 시승식을 하며 부천 전기버스 시대 개막을 알렸다. 전기버스는 부천과 서울을 오가는 소신여객(주) 70-2번과 부천버스 88번 노선에 배차했다. 배터리 용량은 204㎾로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는 180km다. 충전기는 춘의차고지에 8대와 대장공영차고지에 9대를 갖추고 있다. 모든 전기버스는 교통약자를 배려한 저상버스 구조로 내부에는 공기청정필터와 USB 충전 포트를 설치해 승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장덕천 시장은 시승식에서 “부천시민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건강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친환경버스 도입 등 미세먼지 저감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6개 운송업체 시내버스에 공기청정필터 설치를 지원하고, 상동역 버스정류장에서 미세먼지 잡는 공기청정 버스정류장을 시범 운영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 부문 미세먼지 저감에 앞장서고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검·경, 수사관 아이폰 놓고 옥신각신…경찰 압색영장 재신청

    검·경, 수사관 아이폰 놓고 옥신각신…경찰 압색영장 재신청

    숨진 검찰 수사관 아이폰 두고 검·경 갈등···서초서, 영장 반려된 지 하루 만에 재신청“사건 수사 위해 휴대폰 저장 내용 확보해야” 경찰이 최근 숨진 채 발견된 전직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특별감찰반 출신 검찰 수사관 A씨의 휴대폰에 대한 압수수색 신청을 다시 신청했다. 검찰은 전날 “압수수색의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반려했다. 그러나 반려 하루 만에 경찰이 영장을 다시 신청하면서 검·경간 갈등이 커지는 모양새다.서울 서초경찰서는 6일 “검찰에 A씨 휴대폰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다시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포렌식 중인 휴대폰 기계를 재압수하는 것이 아니라 경찰도 변사자의 행적 등 사건 수사를 위한 휴대폰 저장 내용을 확보하고자 재신청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이 A씨 휴대폰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한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 김태은)은 5일 첫번째 영장 신청을 반려하면서 “해당 휴대폰은 적법하게 압수돼 검찰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변사자 부검 결과, 유서 등 객관적 자료와 정황에 비춰봤을 때 타살 혐의점을 인정하기도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같은 날 경찰은 입장문을 내고 반박했다. 경찰은 “사회 이목이 집중되고 여러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중요 변사 사건에 있어서는 현장에서 발견된 휴대폰에 대한 포렌식은 필수”라고 주장했다. 또 “경찰이 먼저 수사에 착수했으나 검찰에서 별건 수사를 이유로 해당 휴대폰을 압수했고 자료를 공유할 수 없다고 밝히고 있어 영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도 했다. 검찰은 포렌식 과정에 경찰 관계자 2명을 참관하게 하면서도 포렌식 결과물을 압수수색 영장 없이 공유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경찰은 압수수색 영장 신청이 반려된 지 하루 만에 다시 영장을 신청했다. 한편 검찰은 A씨의 아이폰 잠금장치를 푸는 데에 아직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민정비서관실에서 첩보를 전달받은 울산지방경찰청이 김기현 전 울산시장 주변 비리 수사를 벌인 것이 위법한 하명수사였는지 등을 규명하기 위해 이 휴대폰 속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삼성역에서 20대 여성 불법촬영한 남성 현장 검거

    삼성역에서 20대 여성 불법촬영한 남성 현장 검거

    삼성역에서 한 여성 뒤쫓아가며 몰래 촬영한 남성야간근무 가던 지구대 소속 경찰관에게 현장 검거돼 서울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서 청바지를 입은 여성 뒤를 따라가며 스마트폰으로 불법촬영을 한 남성이 검거됐다. 이 남성은 우연히 현장을 목격한 경찰관이 다가가자 여성의 특정 신체부위를 촬영한 영상을 지우려고 하며 도주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청바지를 입은 20대 여성을 쫓아가 신체부위를 불법촬영한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피해 여성과 2~3m의 거리를 유지하며 역부터 인근 쇼핑몰까지 쫓아갔다. 피해자가 방향을 바꾸자 A씨 역시 주변을 서성이다가 다시 피해자를 쫓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마침 야간 근무를 위해 출근 중이던 역삼지구대 소속 경찰관이 이를 목격하고 따라가 A씨를 검거했다. 검거 당시 A씨는 촬영 영상을 지우는 척하며 도주를 시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코엑스 치안센터 소속 경찰관, 보안요원 등이 현장에 도착하자 범행을 시인했다고 한다. 경찰은 임의제출 받은 스마트폰에서 피해 여성의 특정 부위가 촬영된 영상을 확인했다. 경찰은 A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추가 범행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평창 진부비행장 46년만에 역사 속으로

    평창 진부비행장 46년만에 역사 속으로

    강원도 평창군의 교통 요지에 있는 진부비행장이 46년만에 폐쇄돼 KTX 진부역 역세권 개발이 가능해졌다. 진부비행장 부지는 KTX진부역과 영동고속도로 진부 IC에서 반경 1㎞ 이내에 위치한 교통 요지여서 향후 지역 개발이 탄력받을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진부비행장을 폐쇄해달라는 지역주민들의 민원에 따라 5일 진부면사무소에서 현장조정회의를 열어 진부비행장을 폐쇄하고 국유재산법에 따라 매각 등의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진부비행장은 군이 1973년 대간첩·국지도발대비 작전 등에 대비해 유사시 헬기 이·착륙장으로 활용하려고 확보한 예비작전기지다. 평시에는 헬기 운용이 적고 관련 법령에 설치 근거조차 없어 유지·보수도 하지 않고 사실상 방치해왔다. 진부비행장처럼 방치된 헬기 예비기지가 전국에33곳이나 된다. 이중에서도 진부비행장은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주변에 KTX 진부역이 들어서면서 주민들에게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여겨져왔다. 평창군은 진부비행장 폐쇄 이후에도 군의 항공작전수행에 지장이 없도록 육군항공작전사령부에 항공 자동 기상관측 장비를 설치할 토지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2022년 말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해 진부비행장 부지의 도시 계획 또는 공익사업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육군항공작전사령부는 2021년까지 평창군이 제공하는 토지에 항공 자동 기상관측 장비 설치를 위한 예산편성을 건의하고, 2025년까지 진부비행장 내 장비를 철거하기로 했다. 권익위에 따르면 전국 33곳의 헬기예비작전기지는 진부비행장처럼 법률적 근거 미흡, 기지 관리 운영 소홀 등의 문제를 안고 있다. 주택가와 농경지 중앙에 있어 주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으며 지역개발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앞서 국민권익위는 지난 5월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에 필요한 기지는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불필요한 기지는 원상복구해 매각할 것을 권고했으며, 이에 국방부와 합참은 진부비행장을 비롯한 17개 기지를 폐쇄하기로 했다. 이날 발표 내용은 조정회의를 통해 폐쇄 이후 후속조치 사안을 주민들에게 공개한 것이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김포 정개연, “김포시의회는 복마전인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특별감사하라”

    김포 정개연, “김포시의회는 복마전인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특별감사하라”

    경기 김포정치개혁시민연대(정개연)가 성명서를 통해 “김포시의회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전반을 특별감사하고 불법·비위가 확인될 시 적극 수사의뢰를 해야 한다”고 6일 주장했다. 정개연은 지난 4월 30일 고용승계가 되지 않아 길거리로 나앉게 된 8명의 환경미화원의 전원고용을 촉구한 바 있다. 폐기물관리법 14조 8항 6호에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자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계약과 관련해 뇌물 등 비리혐의로 700만원 이상 벌금형을 선고받은 경우 지체 없이 대행계약을 해지해야 한다’고 정하고 있고 같은 법 조항 7호에는 3년간 대행계약에서 제외하도록 돼 있다. 이에 정개연은 “지난 20년간 김포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대행을 해온 현 S환경과 J환경은 각각 직접노무비·유류비 등 회사 돈 7억 4685만원, 2억 3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2016년 1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지만 김포시가 낸 공개경쟁 입찰에 참여해 2019년 현재 전체 4개 구역 중 절반인 2개 구역을 청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6월 감사원 감사에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체와 추가로 대행 계약을 체결한 김포시 A팀장을 적발해 김포시장에게 A팀장을 징계(정직)할 것을 요구했고 B업체는 이번 김포시의회 도·환위 행정사무감사에서 차량 감가상각비를 조작, 횡령한 사실이 적발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개연은 “김포시의회는 밝혀진 사실을 토대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전반에 대한 ‘특별감사’를 진행하고 불법과 비위가 확인되면 적극적으로 수사의뢰를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개연에 따르면 월곶·하성·대곶·통진 등 4개읍면 생활쓰레기 수집·운반을 담당하는 W업체는 폐기물관리법시행규칙 제8조(폐기물의 보관 등에서 발생하는 침출수의 처리기준),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13에 따른 배출허용기준 이내로 배출되도록 유지, 관리해야 함에도 지난해 3월부터 2019년 10월 5일까지 회사내 우수관로에 무단으로 배출하고 수거차량 세차도 노상세차, 버젓이 오폐수를 우수관로를 통해 방류했다. 또 W업체는 1인당 후생복리비(15개 항목) 중 일부를 횡령한 정황뿐만 아니라 14일 이내에 지급해야 할 퇴직금 일부를 미지급해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에 고발되기도 했으며 정치권과 관계를 맺기 위해 직원들의 당원가입 강요와 당비대납의 혐의까지 받고 있다. 김포시에서는 이달 초 내년 김포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에 대한 입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정개연은 “불법과 비리가 확인된 업체와 경찰 수사 중이거나 근로기준법을 위반한 업체는 이번 입찰에서 원천적으로 제외시켜야 한다”며 “이참에 상시적인 고용불안과 시민혈세 낭비와 서비스 질 저하, 불법과 비리, 고착화된 유착을 뿌리뽑고 쓰레기와 관련된 제도·기술·문제의 대안을 마련할 혁신적 김포시 쓰레기정책을 재수립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더불어 “김포시 쓰레기정책이 시민혈세만 낭비하는 ‘쓰레기’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정하영 시장에게 촛불이 요구한 지역적폐 청산과 과감한 개혁을 요구한다”고 주문했다. 김포시는 그동안 생활폐기물 수집운반대행업체 선정을 수의계약으로 진행해 오다 2012년 8월 대행협약방식으로 변경한 뒤 올해 4월부터 일반경쟁입찰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제일환경·세일환경·우림·부일환경 등 4개업체가 각각 4개구역에서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 위탁기간은 지난 4월 19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다. 2020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 민간위탁 동의안은 김포시의회에서 지난 10월 18일 통과됐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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