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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 단독주택 태양광 설치비 지원합니다”

    “부천 단독주택 태양광 설치비 지원합니다”

    경기 부천시는 올해 3300만원을 투입해 36가구에 지난해 대비 120% 이상 설치 지원금을 제공하는 ‘주택형 태양광 발전소’를 보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금액은 3㎾를 설치할 경우 총 341만원(국비 251만원, 시비 90만원)으로, 본인 부담금이 지난해 대비 대폭 낮아졌고, 경기도 에너지센터에 도비 보조금을 별도 신청하면 추가로 3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부천시 소재 단독주택 소유자이며,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 선정대상자이어야 한다. 저탄소 수익 모델인 태양광 발전은 미세먼지가 발생하지 않으며, 주택의 유휴 공간에 설치되기 때문에 산림을 훼손하지 않아 자연 친화적이다. 태양광 발전소 설치 시 전기 요금도 절감할 수 있다. 사용량과 발전량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월 400㎾h를 사용하는 가구에서 3㎾를 설치하면 최대 월 5만원 가량 전기 요금을 아낄 수 있다. 시는 지난해까지 총 213가구에 639㎾ 규모 태양광 설치비를 지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확인하면 된다. 시는 전년도보다 본인 부담금이 대폭 줄어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경기도, 사회활동 모범 ‘으뜸장애인’ 3명 선정

    경기도, 사회활동 모범 ‘으뜸장애인’ 3명 선정

    경기도는 19일 이규환(왼쪽)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와 정환석(가운데) 가나안근로복지관 사원, 최만석(오른쪽) 남양주지체장애인협회 회장을 제19회 으뜸장애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으뜸장애인상은 장애를 극복해 자립을 실현하고 모범적인 사회활동을 펼치는 장애인을 격려하고자 2001년 제정됐다. 이 교수는 불의의 사고로 중도장애인이 됐으나 끊임없는 노력으로 의사가 돼 2005년부터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치과 클리닉 교수로 일하고 있다.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 및 재활을 위해 도내 장애인단체와 복지관 등에서 교육·강연 활동을 하고, 구강건강관리용품을 후원해 왔다. 정환석 사원은 재제조 토너카트리지를 생산하는 장애인근로작업장에서 장기간 성실하게 일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2002년부터 17년 넘게 가나안근로복지관에서 근무하며 재제조 토너카트리지 공정에서 직무 능력을 발휘, 생산품의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최 회장은 장애인 민원상담센터를 개설하고 장애인 보장구 수리센터를 운영하며 장애인들을 위한 무료급식 활동을 벌였다. 장애인 의식향상 교육과 문화수업 추진 등 장애인 복지 증진에 힘쓴 점 등을 인정받았다. 도는 20일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들을 포함해 장애인복지 유공 공무원 8명과 민간인 45명을 선정해 포상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장애인 활동지원 9만명까지 확대… 특수학교 182곳으로 4곳 더 증설

    자가격리 중 24시간 활동급여 제공 작년 고용률 2.92%… 의무 비율 미만 올해부터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이용자를 기존 8만여명에서 9만여명으로 확대하고 장애인 특수학교를 178곳에서 182곳으로 늘린다. 중증장애인이 있는 기초수급자 가구의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하고 학대 피해 장애인을 보호하기 위한 쉼터를 13곳에서 17곳으로 늘린다.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저상버스 보급률을 지난해 26.5%에서 올해 36%, 2022년에는 42%까지 늘릴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둔 19일 제21차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5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 2020년 추진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복지부는 특히 코로나19와 관련한 장애인 지원대책으로 장애인 거주시설의 마스크, 손소독제 보급을 위해 5600만원 규모의 국비를 투입하기로 했다. 지원 인원은 3877명이다. 또 자가격리 장애인 등에 대한 돌봄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복지관 휴관 등의 사유로 긴급돌봄이 필요한 경우 긴급돌봄 급여를 월 120시간 내로 제공하고, 자가격리 중인 장애인에 대해서는 24시간 활동급여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장애인 고용률은 2015년 2.62%에서 지난해 2.92%로 해마다 늘고 있으나 여전히 의무고용률(공공 3.4%, 민간 3.1%)을 밑돌고 있다. 특히 국내 대기업의 장애인 고용 비율은 평균치에 미치지 못했다. 이날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장애인 의무고용 사업체 중 1000인 이상 대기업의 장애인 고용률은 2.52%에 그쳐 민간기업 평균(2.79%)보다 낮았다. 100~299인 사업체의 장애인 고용률이 3.2%로 가장 높았고 500~999인(3.18%), 300~499인(3.1%) 순이었다. 국가·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 부문 장애인 고용률은 지난해 2.86%였다. 이날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3.99%)와 중앙행정기관(3.56%)만이 의무 고용률을 지켰고 헌법기관(2.83%), 교육청(1.74%)은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교육청의 장애인 고용률은 정부·공공기관·민간기업을 통틀어 가장 낮았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국회의원 연 소득 1억 4052만원… 초임은 ‘최고’

    국회의원 연 소득 1억 4052만원… 초임은 ‘최고’

    국내에서 평균 소득이 가장 많은 직업은 기업 고위임원으로 조사됐다. 2위는 국회의원이었다. 19일 한국고용정보원의 ‘2018 한국 직업 정보’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기업 고위임원의 평균 소득(연봉 또는 연 수입)은 1억 5367만원이었고, 국회의원은 1억 4052만원이었다. 국회의원은 해마다 평균 소득 최상위권에 들었는데, 2017년 조사에서는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국회의원의 연소득은 기업 고위임원보다는 적었지만 초임 수준은 1억 4052만원으로 전 직업을 통틀어 가장 높았다. 이 밖에 외과 의사(1억 2307만원), 항공기 조종사(1억 1920만원), 피부과 의사(1억 1317만원) 등이 평균 소득 상위 5위권에 들었다. 소득이 가장 적은 직업은 자연·문화해설사로 1078만원이었고 시인(1209만원), 소설가(1283만원), 연극·뮤지컬배우(1340만원), 육아 도우미(1373만원) 순으로 낮았다. 직무 만족도(5점 척도)는 ‘보건·의료직’이 평균 3.75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영·사무·금융·보험직’(3.66점), ‘교육·법률·사회복지·경찰·소방직 및 군인’(3.62점)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직무 만족도가 가장 낮은 직종은 ‘건설·채굴직’(3.19점)이었으며 ‘영업·판매·운전·운송직’(3.24점), ‘농림어업직’(3.24점)이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교회·학원·헬스장·술집 운영 사실상 허용… 공무원 시험도 치를 듯

    교회·학원·헬스장·술집 운영 사실상 허용… 공무원 시험도 치를 듯

    운영 중단 권고 해제… 방역 수칙 준수해야 국립공원 등 실외시설 단계적 운영 재개도 2주마다 위험도 평가해 거리두기 수위 조절정부가 19일 발표한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는 교회·유흥주점 등 밀집시설 운영을 사실상 허용하는 등 국가의 개입 강도는 낮추되 긴장감은 유지할 수 있는 수준으로 수위를 조절한 것이 특징이다. 강제보다는 자발적 참여를 통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음달 5일까지 시행하면서 순차적으로 생활방역을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근간은 유지하되 밀접 접촉 가능성이 높은 종교시설과 유흥주점,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 4대 밀집시설에 내렸던 권고 수위를 종전의 ‘운영 중단’에서 ‘운영 자제’로 낮췄다. 문을 열더라도 반드시 방역지침을 지켜야 한다는 점은 변함이 없다. 1~2m 거리두기와 출입자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하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방역 지침을 위반하면 지방자치단체장의 판단에 따라 벌금이나 시설 폐쇄 등 행정명령을 발동한다. 시설 운영만 가능할 뿐 사회적 거리두기는 그대로 유지되는 셈이다. 국립공원, 자연휴양림, 수목원 등 감염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실외·분산시설, 헬스장 등은 주무 부처별로 방역 수칙을 마련한 뒤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박능후(보건복지부 장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국립공원이나 휴양림 같은 곳은 빨리 준칙을 만들어 개방하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박물관은 하루 수용 인원을 총정원의 3분의1 정도로 제한하는 등 자연스럽게 관람객들의 거리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방역 지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미뤘던 공무원시험 일정도 조만간 잡힐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2주마다 위험도를 평가해 사회적 거리두기 수위를 조절할 계획이다.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는 다음달 5일 이후 단계적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즉 생활방역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 다만 박 1차장은 “역으로 상황이 나빠질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할 가능성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가 당초 공언대로 19일 이후 생활방역으로 전환하지 않고 일종의 과도기를 설정한 것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어느 정도의 희생을 감수해야 한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정부의 의뢰를 받아 서울대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팀이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65.6%가 ‘일상적 활동이 재개되면 나와 내 가족의 감염 위험이 커질 것’이라고 답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이재명 지사 “경기 결혼이민자·영주권자에게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이재명 지사 “경기 결혼이민자·영주권자에게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경기도가 외국인 중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에게도 경기도재난기본소득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재명 지사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러 의견이 있었지만 중앙정부의 재난지원금 대상에 경기도가 검토중인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가 포함됐고, 경기도내 시장군수님들 의견도 대체로 지원대상에 포함시키자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또 “불법체류자나 단기입국자 등 모든 외국인에게 지급하는 것은 무리가 있지만, 결혼이민자는 국적취득을 하지 못한 상태이나 내국인과 결혼해 사실상 내국인이고, 영주권자는 내국인과 차별하지 않는 것이 세계적 추세임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당초 이 문제에 대한 고민이 없지 않았지만 재난기본소득이 속도를 요하는 긴급사안이라 세부검토와 논란으로 시간을 지연시킬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지급시기는 경기도와 각 시·군 조례개정 등 법적 절차 준비와 시스템 정비, 대상자 확정 등을 거쳐 일정시점 후 시군재난기본소득을 결정한 시·군과 동시에 합산지급할 예정이다. 지난 2월 기준으로 도내 결혼이민자는 4만 8705명, 영주권자는 6만 167명으로 지급 대상자는 10만 8000여명으로 추정된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달 24일 전 도민에게 10만원씩의 재난기본소득 지급 계획을 발표하면서 외국인을 지급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미국서 귀국한 인천거주자 2명 코로나19 확진… 총 92명

    미국서 귀국한 인천거주자 2명 코로나19 확진… 총 92명

    미국에서 귀국한 인천거주자 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인천내 확진자는 모두 92명으로 늘었다. 인천시는 19일 남동구에 거주하는 10대여학생에 이어 계양구에 사는 20대남성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계양구에 사는 A(28)씨는 지난해 2월 27일부터 미국 뉴저지에서 취업차 체류 중 지난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A씨는 19일 계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를 한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또 남동구에 사는 B(19)양은 지난 8월 20일부터 미국 미시간에서 유학 중 지난 4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B양은 귀국 직후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행한 검체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미국발 입국자여서 집에서 2주간 자가격리 중이었다. 지난 18일 자가격리 해제를 위해 보건소에서 2차 검체 검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불법용도변경 사용 과천 신천지예배당 자진철거 예정

    불법용도변경 사용 과천 신천지예배당 자진철거 예정

    신천지 과천총회본부가 불법 용도 변경해 사용 중인 예배당을 자진 철거하기로 했다. 김종천 경기 과천시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신천지가 예배당을 철거할 예정“이라며 ”과천시가 위법시설에 대한 원상회복 이행강제금 7억 50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는데 4월 20∼22일까지 자진 철거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시는 한 상가 빌딩에 입주한 신천지 과천총회본부가 문화·운동 시설로 용도 지정된 건물 9층과 10층 공간을 예배당으로 불법 용도 변경해 사용하는 것을 시정하라고 계고(경고)했다.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건축법에 따라 이행강제금 7억 5100여만을 부과하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신천지는 2008년 해당 빌딩에 입주한 뒤 2017년까지 6차례에 걸쳐 시에 용도변경을 신청했으나, 시는 ‘관내 기독교 단체 및 시민들이 반대하고 민원해결 방안을 마련해 오라는 등 이유로 신청을 불허해 왔다. 또 과천시의회는 다중이용시설 용도 변경을 건축위원회에서 심의할 수 있도록 건축 조례도 바꿨다. 김 시장은 ”신천지가 스스로 예배당 시설을 철거하고 문원동 숙소에서 짐과 집기 등을 옮길 수 있도록 9·10층 예배당과 중앙동 교육관과 문원동 숙소에 대한 폐쇄 조치를 오는 20∼23일 한시적으로 해제하기로 했다“며 ”위 기간 해당 시설에 대한 출입은 이와 같은 사정으로 인한 것이니 오해 없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과천시 압박으로 신천지의 변화를 이끌어냈으나 시민들은 신천지가 아예 과천을 떠나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어 갈등은 지속될 전망이다. 한 시민단체는 1만 3000여명의 서명을 받아 신천지 퇴출을 요구하는 청원서를 냈고, 아파트 입주자 대표 등 6000여명도 같은 청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동별 주민자치위원회서 자치회 전환… 광명시 “위원 뽑습니다”

    동별 주민자치위원회서 자치회 전환… 광명시 “위원 뽑습니다”

    경기 광명시는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하기로 하고, 동별 주민자치회 위원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를 ‘주민자치의 해’로 정한 취지에 맞게 주민의 대표조직으로 주민자치회를 세워 ‘주민세 환원 마을사업’ 등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자치회는 실질적인 권한과 책임을 갖고 지역 현안과 의제를 총회 등에서 결정·실행하는 각 동 주민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라고 설명했다. 앞서 광명 5동과 7동 등 2개 동이 지난해 11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했다. 시는 나머지 16개 동도 주민자치회로 바꾸기로 하고, 2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주민자치회 위원 참여 신청을 동별로 받는다. 인원은 동별로 20~50명이며, 해당 동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사업장·학교·기관·단체에 속해 있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주민자치 아카데미에 참석해 6시간의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시는 주민자치회 위원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8월 위촉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주민이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주민세 환원 마을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2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는다. 공모 분야는 생활불편 해소·마을 발전과 활성화(마을 특화사업), 주민자치·환경 사업이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사업제안서와 5명 이상 연명부를 작성해 신청하면 되고,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나 주민자치회가 3차례 이상 토론을 거쳐 최종 사업을 결정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참여·자치분권도시 확립을 위해서는 시민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시민의 시정 참여 확대를 위해 주민자치회로 전환하고 주민세 환원사업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20일부터 현장 신청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20일부터 현장 신청

    소득과 나이 상관없이 경기도민 모두에게 1인당 한 차례 10만원을 주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까지 확대된다. 이와는 별도로 저소득층 생활 안정을 위해 도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30여만 가구에게 총 1763억원을 지급하는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 사업’도 시행한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31개 시·군 전역 54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216개 농협지점, 725개 지역농축협 지점에서 20일부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선불카드를 신청받는다. 카드 신청일로부터 2~3일 후 사용승인 문자를 받으면 쓸 수 있다. 선불카드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인근 농협 지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 사업으로 어려운 계층에 4월부터 7월까지 지역화폐카드(모바일 포함)나 은행 선불카드, 온누리상품권 등으로 한시 지급된다. 시·군별 여건에 따라 다르며, 급여 자격과 가구원 수에 따라 지급되는 금액도 달라진다. 기초생활수급자 24만 3382가구와 차상위 계층 6만 1338가구 등 총 30만 4720가구가 수혜 대상이다. 올해 3월 기준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나 차상위 계층 중 하나 이상의 수급 자격을 보유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인천서 미국 유학생 귀국 10대 코로나19 확진… 총 91명

    인천서 미국 유학생 귀국 10대 코로나19 확진… 총 91명

    인천시는 미국에서 유학 중 귀국한 10대 여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인천내 확진 환자는 모두 91명이다. 시에 따르면 남동구에 사는 A(19)양은 지난 8월 20일부터 미국 미시간에서 유학 중 지난 4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여학생은 귀국 직후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행한 검체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미국발 입국자여서 집에서 2주간 자가격리 중이었다. 지난 18일 자가격리 해제를 위해 보건소에서 2차 검체 검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여기는 베트남] 와이파이 없는 산골 대학생의 온라인 강의 수강기

    [여기는 베트남] 와이파이 없는 산골 대학생의 온라인 강의 수강기

    깊은 산골에 사는 대학생이 온라인 강의를 사수하기 위해 와이파이 신호가 잡히는 곳을 찾아 산중 작은 오두막을 차린 사연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베트남 현지 언론 탄니엔은 최근 베트남의 최북단 하장성의 동반현에 사는 대학생 미싸의 이야기를 전했다. 베트남 국립행정 대학의 3학년에 재학 중인 미싸는 설이 끝나면 하노이에 있는 학교로 돌아갈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개학은 연기되고,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됐다. 하지만 그가 사는 깊은 산골에는 와이파이가 닿지 않았다. 전화 수신음도 잡히지 않을 정도로 깊은 산중 마을, 하지만 그는 수업을 포기할 수 없었다.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와이파이 신호가 잡히는 장소를 찾기 위해 산속 곳곳을 돌아다녔다. 마침내 높은 산 중턱에서 와이파이 신호가 잡혔다. 그는 그곳에 나뭇가지를 가져다 오두막을 짓고, 안에는 작은 책상과 이불을 들여놨다. 제법 아늑한 공간이 마련됐다. 오두막을 지은 첫날, 친구와 함께 이곳에서 밤을 보냈다.하지만 비가 오는 바람에 이불이 다 젖어 버렸다. 이튿날 두꺼운 방수 천을 가져다 오두막을 감싸니 비바람을 어느 정도 견딜 수 있게 되었다. 드디어 안심하고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 완성됐다. 그는 오전 8시부터 늦은 오후까지 오두막에서 온라인 수업을 한다고 전했다. 수업을 마치면 집으로 돌아가 부모님 일을 돕거나, 아니면 오두막에서 밤을 보내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그의 ‘특별한 온라인 수업 공간’은 친구들의 입을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학교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모범이 되는 사례”라며, “난관 속에서도 공부를 포기하지 않는 학생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그의 사연이 알려지자 많은 학생들은 “와이파이가 느리다고 불평했던 내가 부끄럽다”, “공부에 대한 그의 집념에 경의를 표한다”는 등의 댓글을 이어갔다. 이종실 호치민(베트남)통신원 litta74.lee@gmail.com
  • 시흥시, 저소득층 1만 326가구대상 한시생활지원 지급

    시흥시, 저소득층 1만 326가구대상 한시생활지원 지급

    경기 시흥시가 코로나 19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자 1만 326가구에 한시생활지원비를 지급한다. 시는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분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랑상품권(시루)로 지급한다. 지원기준은 급여자격별·가구원수별 차등 지급되며 1인가구 40만~52만원, 3인가구 88만원~114만원으로 지역사랑상품권(시루)은 모바일과 지류 중 선택가능하다.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급시기는 모바일 시루는 대상자 본인명의 휴대전화나 가구원 명의 휴대전화 웹 설치를 통해 1~2주내 입금 가능하다. 지류(1만원권) 시루는 조폐공사 제작기간 때문에 5월 20일 이후 지급가능하다. 지난 14일 모바일신청자 397가구에 대해 3억여원을 지급했다. 시흥시 생활보장과는 “안내문 발송이나 유선·문자발송을 통해 1가구도 누락되지 않고 청렴하고 투명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 19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즉시 사용가능한 지역사랑상품권 홍보를 통해 지원대상자에게 수시 지급하는 등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영국서 귀국 인천 40대여성 등 2명 확진판정… 인천 총 90명

    영국서 귀국 인천 40대여성 등 2명 확진판정… 인천 총 90명

    인천시는 서구 거주자인 30대여성과 미추홀구 거주자인 40대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30대여성은 지난해 5월부터 아일랜드에서 어학연수를 하다가 지난 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기침 증상이 있던 중 입국 당일 공항검역소 선별진료소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해외입국자 전용 무균택시를 이용해 귀가한 뒤 16일까지 자가격리중 격리 해제를 위해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이 여성은 인천공항검역소에서 서울 거주 확진자인 20대 남성과 접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남성은 지난 4일 먼저 확진을 받았다. 또 40대여성은 3년전부터 업무차 영국에 체류하다 지난 1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 후 바로 안심 무균택시를 타고 미추홀구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이들을 인하대병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거주지 일대를 방역했다. 이로써 인천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90명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부천시, 저소득층 1만 9223가구에 한시생활지원 114억원 지급

    부천시, 저소득층 1만 9223가구에 한시생활지원 114억원 지급

    경기 부천시가 오는 27일부터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는 저소득층 1만 9223가구에 한시 생활지원금 114억 7000만원을 부천페이로 지급한다. 17일 부천시에 따르면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차상위계층으로 신분증을 지참한 뒤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지원센터를 방문하여 간단한 신청 절차를 거친 뒤 지급받을 수 있다. 가구주 본인(복지급여 지급계좌 수령인)이 직접 수령하는 것이 원칙이나, 거동불편 노인이나 장애인일 경우 법정대리인이 수령할 수 있다. 주민등록표에 함께 등재된 배우자·자녀나 가족관계증명서에 등재된 직계존비속이 지급대상자 및 대리인의 신분증을 지참하여 위임장을 제출하면 된다. 단 오는 27일부터 5월 8일까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및 혼잡예방을 위해 공적 마스크 구매 시 적용되는 5부제(요일제)와 같은 방법으로 지급한다. 가구주의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월요일 1과 6 ▲화요일 2와 7 ▲수요일 3과 8 ▲목요일 4와 9 ▲금요일 5와 0으로 해당하는 요일에 맞춰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지원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 시 4개월분을 일괄 지급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의료급여·시설 수급자의 경우 ▲1인 가구 52만원 ▲2인 가구 88만원 ▲3인 가구 114만원 ▲4인 가구 140만원을 지급 받을 수 있다. 주거급여·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8만원 ▲3인 가구 88만원 ▲4인 가구 108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지급액은 부천페이 수령 후 일주일 뒤부터 가능하며 대형마트·백화� ㅐ?絶太納�10억 이상 매출 점포·타 시도 등은 사용이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저소득층의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김포 중소기업 노후 대기방지시설 교체·개선비 90% 지원

    김포 중소기업 노후 대기방지시설 교체·개선비 90% 지원

    경기 김포시는 지속적인 미세먼지 감소와 중소기업의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영세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17일 김포시에 따르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후 방지시설의 개선을 유도해 사업장의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이는 작업이다. 중소기업 부담 완화를 위해 최대 규모 예산을 확보해 추진하는 김포시 역점사업으로 꼽힌다. 이에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중 대기 4~5종 사업장으로 선정된 사업장은 노후 대기방지시설 교체와 개선비용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영세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은 대기방지시설을 설치하고도 기술력과 비용 등 문제로 제대로 운영하지 못하고 있는 소규모 사업장(대기 4~5종)을 대상으로 한다. 환경 전문인력이 한달에 두차례 방문해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을 주기적으로 관리 지원하는 사업이며 자부담은 없다. 이정미 환경지도과장은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운영난을 해결하고 영세사업장에는 활력을 불어 넣어 사업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5월 8일까지 신청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환경지도과 환경기술지원팀(980-5672, 5679)으로 문의하거나 김포시 홈페이지(http://www.gimp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인천시, 물 수요관리 10년종합계획수립 추진

    인천시, 물 수요관리 10년종합계획수립 추진

    인천시는 해마다 반복되는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사태 예방을 위해 물 절약에 초점을 맞춘 ‘물 수요관리 종합계획’ 수립을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물 수요관리 종합계획은 수도법 및 환경부의물 수요관리 종합계획 수립지침에 따라 수도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물 수요관리 강화를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종합적인 계획으로 물에 관한 정책의 우선순위를 수요관리에 두어 물 부족사태를 미리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에 수립하는 물 수요관리 종합계획의 시간적 범위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이나 장래계획을 포함한 2030년까지를 대상으로 하며 공간적 범위는 시 행정구역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 내용적 범위로는 시민 1인당 적정 물 사용량 등을 고려한 행정구역별 물 수요관리 목표 설정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누수량 줄이기 및 유수량 증대, 물 절약시설 보급 등의 세부시행 계획과 사업의 우선순위 결정이다. 먼저, 물 수요관리에 필요한 관련 기초조사와 용수현황 조사를 실시하며, 물 수요관리 대책의 단계별 추진전략과 사업 추진체계, 투자 및 재원조달 계획 등이 포함된다. 이번 용역은 외부 전문기관에서 금년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유훈수 수질환경과장은 “물이 낭비되는 요소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시설투자가 필요하다”며 “이번 물 수요관리 종합계획이 보다 내실 있고 현실성 있는 계획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2분기 분 2개월 앞당겨 조기 지급한다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2분기 분 2개월 앞당겨 조기 지급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청년정책인 ‘청년기본소득’ 2분기 지급시기를 두 달 앞당겨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신청받는다. 경기도는 당초 ‘청년기본소득’ 2분기 분은 6월부터 신청 받아 7월 20일 지급 예정이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소상공인에게 신속한 지원을 위해 일정을 2개월 앞당겼다. 이에 따라 지급일도 7월이 아닌 5월 8일부터 시작된다. 신청 대상은 도에 3년 이상 연속으로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 합이 10년 이상이다. 현재 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5년 4월 2일부터 1996년 4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청년이어야 한다. 해당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서류는 주민등록초본(4월 16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이력 포함)만 준비하면 된다. 지난 분기에 자동 신청되도록 미리 신청한 청년의 경우 별도신청 없이 심사 대상이 된다. 도는 신청자의 연령 및 거주기간 등을 확인한 뒤 다음달 8일부터 2분기 분에 해당하는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전자카드나 모바일 형태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 대상자로 선정되면 문자로 확정메시지를 받게 되며, 신청 시 입력한 주소로 카드가 배송된다. 카드를 수령한 이후, 해당 카드를 고객센터 및 모바일 앱을 통해 등록하면 바로 체크카드처럼 주소지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 청년복지부서, 경기도 콜센터(031-120), 인터넷포털 ‘잡아바’로 문의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세상에서 가장 슬픈 거리두기… ‘그날’을 기억하다

    세상에서 가장 슬픈 거리두기… ‘그날’을 기억하다

    피해자 가족들만 참석한 선상 추모식 SNS선 리본 달고 ‘오후 4시 16분’ 묵념 종교계도 온라인으로 추모 행사 대체 검찰 ‘특조위 방해’ 전 부위원장 소환 유가족들, 막말 논란 차명진 檢 고발“그날을 기억합니다. 또 잔인한 시간이 찾아오지 않도록 깨어 있는 시민이 되려 노력하겠습니다.”(세월호 참사 6주기 온라인 기억관 글) 16일은 세월호 참사 6주기였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오프라인 행사를 최소한으로 줄였지만 추모 열기는 여전히 뜨거웠다. 시민들은 추모의 뜻을 담은 노란 리본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렸고, 4월 16일을 뜻하는 오후 4시 16분에 묵념하며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이날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4·16재단은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4·16 세월호 참사 6주기 기억식’을 열었다. 주최 측은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하는 뜻에서 피해자 가족만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행사를 치렀다. 또 희생자 가족 50여명은 지난 12일에 이어 이날도 세월호 침몰 해역에서 선상 추모식을 열었다. 코로나19로 현장을 찾지 못한 시민들은 온라인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희생자를 떠올렸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3만명이 넘는 시민이 4·16재단이 마련한 온라인 기억관에 추모글을 남겼다. 시민들은 “6년 전 오늘을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진다”, “어른으로서 미안하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적었다. 4·16재단은 4월 16일의 풍경 사진을 촬영해 SNS에 올리거나 SNS 프로필 사진에 노란 리본을 다는 캠페인을 여는 등 온라인 추모를 독려했다. 오후 4시 16분에는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도 진행했다. 매년 세월호 추모행사를 열었던 천주교와 개신교·불교계 등도 코로나19를 고려해 행사를 축소하거나 온라인 행사로 대체했다. 검찰은 박근혜 전 대통령 정부의 청와대 관계자를 소환하며 ‘세월호 진상조사 방해 의혹’ 규명을 위한 수사를 본격화했다.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단장 임관혁)은 이날 조대환(64) 전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부위원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조 전 부위원장을 불러 특조위 활동에 청와대 등의 입김이 작용했는지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부위원장은 참사 당시 여당인 새누리당 추천으로 2014년 12월에서 2015년 7월까지 특조위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을 역임하다가 박 전 대통령 시절 마지막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냈다. 조 전 부위원장은 유가족 측에서 추천한 이석태 위원장과 사안마다 충돌하며 이 위원장의 사퇴와 특조위 해체를 주장했다. 이후 조 전 부위원장은 특조위 조사 활동 방해 혐의로 유가족으로부터 고발당했다. 한편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는 지난 13일 ‘세월호 텐트’ 막말 논란을 일으킨 차명진 미래통합당 후보를 유가족 비방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차 후보는 지난 6일 총선 후보자 초청토론회에서 “세월호 자원봉사자와 유가족이 텐트 안에서 문란한 행위를 했다는 기사를 알고 있다”고 말해 물의를 빚었다. 서울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부천시, 주정차단속 사전 구제서비스 적극 홍보나선다

    부천시, 주정차단속 사전 구제서비스 적극 홍보나선다

    경기 부천시가 버스정류장 공익광고면 30곳에 불법주정차 단속 사전구제 서비스인 주정차단속 문자알림서비스 안내문을 부착해 홍보한다. 시민이 불법주차로 단속되는 일이 없게 오는 9월 30일까지 실시한다. 16일 부천시에 따르면 주정차단속 문자알림서비스는 차량이 주정차 금지구역에 진입하면 2분 이내에 운전자의 휴대전화로 문자가 발송된다. 차량 운전자가 문자를 수신한 후 10분 내 차량을 이동하면 단속하지 않는 서비스다. 단, 시민이 직접 스마트폰으로 신고하는 주민신고제로 단속되거나, 교통 흐름을 크게 방해해 현장에서 수기로 즉시 단속되는 경우는 불법주차 단속 문자를 수신했어도 단속된다. 주정차단속 문자알림서비스는 거주지에 관계없이 부천시내를 운행하는 차량 소유자라면 누구든지 가입할 수 있다. 부천시 홈페이지 내 불법주정차SMS서비스를 검색하거나 ‘주정차단속 알림서비스 통합가입 도우미’ 앱을 내려받아 신청하거나 주차지도과를 방문해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홍성복 주차행정팀장은 “현재 주정차단속 문자알림서비스에는 부천시에 등록된 차량의 34%인 11만 1000여 대가 등록돼 있다”며 “문자알림서비스를 통해 불법 주정차 단속에 대한 시민의 부담감을 줄이고 원활한 교통소통에도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전통시장 주변 24시간 유예 및 점심·저녁 시간대 유예 등 주정차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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