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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차 시국선언 전교조 위원장 파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2차 시국선언에 참여한 정진후 전교조 위원장을 비롯한 교사 89명에 대해 파면과 해임 등 중징계 처분이 내려졌다. 2차 시국선언에 서명 방식으로 동참한 일반교사 2만 8600여명은 서명자 식별이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징계가 유보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31일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전국 시·도 부교육감 회의를 열고 전교조의 시국선언 관련자에 대한 조치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교과부는 1차 시국선언 때 ‘해임’ 조치를 내렸던 정진후 위원장은 징계를 한 단계 높여 ‘파면’키로 하고, ‘정직’이 결정됐던 전교조 전임 중앙집행위원 및 시·도 지부장 21명은 ‘해임’하기로 했다. 또 나머지 본부 전임자와 시·도 지부 전임자 67명에게는 ‘정직’ 처분을 내리는 등 모두 89명에 대한 중징계를 단행하기로 했다. 1차 시국선언 때와 마찬가지로 이들에 대해서는 검찰에 다시 고발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전교조는 교과부의 중징계 철회를 요구하며 시·도교육감 고발 등 법적 투쟁을 계속하기로 했다. 전교조 정진후 위원장은 “전교조 간부 전원 해임조치는 노조 활동을 무력화하기 위한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한다.”면서 “교과부장관에 이어 시·도교육감을 고발하고 부당노동행위를 제소하는 등 법적 투쟁을 벌이면서 대규모 청원서명운동을 펼쳐 국민들에게 교육당국의 부당한 탄압행위를 알리겠다.”고 밝혔다. 박현갑 오달란기자 eagleduo@seoul.co.kr
  • 저소득층은 현 제도가 유리

    저소득층은 현 제도가 유리

    “어느 쪽을 택해야 유리할까.” 내년부터 시행될 ‘취업후 상환 학자금 대출제도’와 현행 학자금 대출제도를 놓고 대학 재학생들이 고민에 빠졌다. 내년에 대학에 들어가는 신입생부터는 새로운 대출제도만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재학생인 경우 졸업시까지 현 제도와 바뀔 제도 가운데 본인 의사에 따라 고를 수 있다. 중간에 대출제도를 바꾸는 것이 불가능해 어느 제도를 택하느냐에 따라 이해득실관계가 엇갈릴 수 있어서다. ●신용등급 나빠도 대출 가능 현행 제도 선택시 기초생활수급자 무상장학금은 B학점 이상, 나머지 학자금 대출은 C학점 이상이면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신용등급이 나쁜 9, 10분위인 경우 대출받을 수 없다. 반면 새 제도에서는 신용등급이 나빠도 학자금을 빌릴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은 현 제도를 이용하는 게 좋다. 바뀌는 제도에서는 일정한 기준소득이 생길 때까지인 거치기간에는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정상이자가 부과되지만 실제로 내지는 않는다. 거치기간에 납부유예된 이자는 기준소득 이상이 생겨 상환하게 되는 시점부터 대출원금에 합산해 내야 해 부담이 될 수 있다. 반면 현 제도를 이용하면 기초생활수급자나 소득 1~3분위는 거치기간에 이자를 전혀 부과받지 않는다. ●소득 6~7분위는 새제도 유리 교육과학기술부의 정병선 학생학부모지원과장은 31일 “일률적으로 어느 쪽을 택하는 게 좋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대체적으로 저소득층의 경우 졸업과 거의 동시에 취업할 수 있다면 현 제도를 택하는 게 유리할 수 있고 취업 대기기간이 길면 길수록 새 제도를 택하는 게 좋을 수 있다.”면서 “본인의 미래취업 가능성을 고려해 대출제도를 선택하는 게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교과부가 시뮬레이션한 결과도 이와 비슷하다. 사립대 2년생인 홍길동씨가 등록금 700만원과 생활비 200만원을 졸업 때까지 빌리고 졸업 2년 뒤 초임연봉 2500만원에 연봉인상률 7%로 취업한 뒤 기준소득 1500만원에 징수율 20%로 상환할 경우 현 제도가 기초생활수급자에게 훨씬 유리했다. 새 제도는 대체로 나머지 소득계층에 유리했다. 소득 6~7분위의 경우 새 제도를 이용하면 지금보다 544만원이나 절약할 수 있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학자금대출 취업후 갚는다

    내년부터 국가장학재단으로부터 대학 학자금을 빌릴 경우 취업해서 일정 소득이 생기면 갚으면 된다. 1인당 학자금 대출한도도 사라져 등록금 전액을 빌릴 수 있다. 학자금을 빌렸다 하더라도 소득이 없으면 상환의무는 사라진다. 대학 졸업 뒤 취직을 하지 못해 금융채무 불이행자로 전락하는 현상은 사라질 전망이다. 하지만 전체 대학생 가운데 절반 이상이 이 제도를 이용할 것으로 보여 정부 재정부담은 커지게 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30일 “이제 대학 등록금 걱정을 안 하셔도 된다.”며 “중산층 이하에게는 (학자금을) 좀 빌려 주는 제도를 정부가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상암동 대학교육협의회에서 가진 ‘학자금 지원정책 현장 발표회’에서 “학자금을 대출받으면 졸업하자마자 취업을 못 해도 갚아야 되니까 신용불량자가 된다는 뉴스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와 관련, 기획재정부·국세청 등과 합의해 마련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제도’(소득연계형 학자금대출·ICL·Income Contingent Loan) 도입 방안을 이날 발표했다. 이 제도는 현 정부보증 학자금 대출제도를 개선한 것이다. 재학 중 이자 납부를 유예하고 졸업 후 취업해서 소득이 생기면 최장 25년 동안 원리금을 갚는 제도다. 현행 대출제도는 최대 10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방식이다. 또 거치기간에도 다달이 이자를 내고 상환 기간에는 소득이 없어도 무조건 갚아야 한다. 이 때문에 신용불량자 양산 문제가 제기됐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일정 수준 이상의 소득이 없으면 상환 의무도 없어진다. 수혜 대상은 기초수급자 및 소득 1~7분위(연간 가구소득 인정액 4839만원 이하)에 속하는 대학생이다. 고소득층인 8~10분위 가정은 기존의 대출 방식을 적용받는다. 특히 1인당 대출 한도액 규정도 사라져 연간 등록금 전액을 빌릴 수 있다. 개선된 학자금 대출제도는 2010년부터 적용하며 현재 대학생(휴학생 포함)은 졸업할 때까지 현행 제도와 새 제도 중에서 택일할 수 있다. 교과부는 재원 조달 방법, 원리금 상환 기준 소득, 상환율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 관계부처와 협의해 9월 말 세부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 박현갑 이종락기자 eagleduo@seoul.co.kr
  • 삼성전자, 모방 탈피 ‘창조적 선두’로

    삼성전자, 모방 탈피 ‘창조적 선두’로

    삼성전자가 ‘창조적 선발주자’로 발빠르게 변신하고 있다. 지금껏 ‘모방하는 후발주자’로 성공신화를 써 왔다면 최근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새로운 시장을 열어가고 있다. 미개척 분야에 먼저 진출해 시장을 선점하는 동시에 선두업체라는 이점을 최대한 살려 급성장하겠다는 전략이다. 대표적인 제품이 발광다이오드(LED) TV다. 지난 3월 다양한 크기의 풀 라인업을 갖춘 LED TV를 출시한 이후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4개월만에 65만대를 판매했고 올해 목표치 200만대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를 비롯해 샤프와 비지오 등 경쟁사도 하반기에 신제품을 내놓을 계획이지만 한발 앞선 삼성이 주도하고 있는 형국이다. 미국시장에서 팔리는 같은 크기의 타사 제품보다 삼성제품의 가격이 최소 1000달러가량 비싸지만 품질을 인정받아 오히려 더 잘 팔리고 있다. 시장 조사기관 NPD에 따르면 삼성은 미국 LEDTV 시장에서 올 상반기 점유율 94.8%(수량기준)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며 소니(2.8 %) 등 경쟁사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추종자(follower)가 아닌 시장을 이끌어가는 입장이라 유통망 확보 등에 유리하다.”면서 “뒤늦게 진출한 2위권 업체들이 가격인하 경쟁을 벌일 수는 있겠지만 크게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휴대전화에서도 삼성전자는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를 디스플레이로 채택한 ‘햅틱아몰레드’를 출시하며 새로운 수요를 이끌어내고 있다. 노키아도 비슷한 시기에 AMOLED를 채용한 N86을 출시했지만 삼성은 기술력을 앞세워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지난달 말 출시된 햅틱아몰레드는 한달만에 20만대 넘게 팔렸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에 따르면 올해는 AMOLED를 채용한 휴대전화가 2500만대 정도에 그쳐 휴대전화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이 2.3% 정도에 그치겠지만,2015년에는 40% 이상으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낸드플래시 메모리가 들어간 저장장치인 SSD에서도 삼성전자는 시장을 선점하며 1위 자리를 굳히고 있다. 노트북에 들어가는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대체하게 될 SSD분야는 2005년에 처음 진출했지만 지난해부터 시장이 본격적으로 커가고 있다. 세계 시장 규모가 올해는 7억 5000만달러, 내년에는 2배인 15억달러, 2012년에는 55억달러로 ‘고속성장’이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SSD시장을 놓고 인텔, 도시바 등과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현재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절대강자’로 군림하는 만큼 앞으로도 계속 주도권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고양 “스마트 카드로 자전거 빌려요”

    경기 고양시가 민간사업자와 함께 정보기술(IT)에 기반한 생활밀착형 임대 자전거 사업 ‘피프틴(Fifteen)’을 시작한다. 고양시는 일산 KINTEX에서 강현석 고양시장과 진화근 한화S&C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임대 자전거 사업시행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고양시 공공임대 자전거는 회원제 방식으로 시가지 내 200∼300m 간격으로 배치된 자전거 스테이션 중 원하는 곳에서 스마트 카드로 빌리고 반납할 수 있게 된다. 자전거 3000대, 스테이션 125곳 등이 시험 설치돼 11월 시범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한화S&C와 이노디자인, 삼천리자전거, 산업은행 등 전문기업 5개사가 공동출자하는 민간주도 사업이다. 한화S&C는 기존에 많이 활용하던 개별 위치추적시스템(GPS) 방식이 아닌 통합 지그비 방식을 도입하고, 전자태그(RFID) 통합운영방식과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등으로 운영비용도 절감할 계획이다. 또 첨단 IT를 이용한 디지털 잠금장치와 스테이션, 거치대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통합관제시설을 구축한다. 이노디자인은 도시 디자인 관점에서 자전거를 비롯한 각 구조물 및 스마트 카드, 기념품 등 모든 요소의 일관성 있는 디자인으로 도시 디자인의 완성도를 한층 높인다는 방침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자전거 교통 분담률이 높아지고 주민의 환경과 복지 편의 증진은 물론 앞으로 지역 친환경 관광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송도국제학교 9월 개교 불투명

    오는 9월 개교 예정이던 인천 송도국제학교의 개교 시점이 불투명해졌다. 교육과학기술부는 3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제출한 송도국제학교 설립 인가 신청서를 심사한 결과 교육과정, 교원, 재정 안정성 등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신청서를 반려했다고 밝혔다. 심사 결과 이 재단은 초등학교 과정까지만 국제 인증을 받은 상태로 고교 과정까지로 돼 있는 송도국제학교를 운영하기에 부적합했다는 게 교과부의 설명이다. 교원 확보율도 기준 이하였고 재정 상태도 좋은 편이 아니었다.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대학생 절반 107만명 혜택볼 듯

    대학생 절반 107만명 혜택볼 듯

    정부가 30일 밝힌 ‘취업후 상환하는 학자금 대출제도’는 취업해서 일정소득을 벌 때까지는 이자를 내지 않아도 돼 ‘등록금 후불제’ 도입효과가 있다. 하지만 원리금 상환을 기피하는 등 모럴해저드 가능성과 늘어날 재정부담은 해소해야 할 과제다. ●누가 빌릴 수 있나? 현재와 같다. 신입생은 대학입학통지서와 신용등급이 전체 10개 등급 가운데 최하위인 9, 10등급만 아니면 된다. 재학생의 경우 직전 학기 성적이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이고 최소 12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신용등급 기준은 신입생과 같다. ●상환의무가 생기는 기준소득은 얼마? 졸업 후 취직해서 돈을 번다고 무조건 원리금을 갚아야 하는 건 아니다. 비정규직으로 취직하는 등 최저생계비도 못 버는 경우가 있어서다. 그래서 나온 게 ‘기준소득’이라는 개념이다. 현재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 9월 말에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정해진다. 교과부 관계자는 “기준소득 수준은 대졸초임, 최저생계비 수준, 상환스케줄 등을 고려해 결정한다.”고 밝혔다. 상환기간을 최장 25년으로 한 것은 상환 때문에 기본 생활이 어렵게 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사례로 설명한다면 대학 4년간 연간 800만원씩 3200만원을 빌린 대학생이 대출시점으로부터 만 7년이 되는 해에 취직했다고 가정하자. 이자율이 5%라면 이자는 대출 첫해 40만원, 2년차 80만원, 3년차 120만원, 4년차 160만원이 생기고 취직하지 못한 나머지 2년 동안에도 매년 160만원의 이자가 생긴다. 취직 직전인 만 6년째까지 전체 상환액은 3920만원(원금 3200만원+이자 720만원)이 된다. 만약 원리금 상환 기준소득이 연 1500만원이고 상환율 연 20%에 이 학생의 취직 첫해 연봉이 2500만원이라면 2500만원에서 기준소득 1500만원을 뺀 1000만원의 20%, 즉 200만원을 그해에 갚으면 된다. 이런 식으로 계산했을 때 이 학생은 취직 후 상환원금을 모두 갚기까지 12년이 걸린다. 원리금 상환 기준소득과 상환율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소득 없으면 상환의무 사라진다는데 원칙적으로 기준소득 이상을 벌지 못하면 상환의무는 사라진다. 이 경우 국민부담이 된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없을 것이라는 게 교과부 설명이다. 국세청이 대출시점에서부터 소득이외 재산을 갖고 있는지를 파악해 일정소득으로 환산해서 부과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상속재산 등이 있는데도 미취직을 핑계 삼아 원리금 상환을 기피하는 모럴해저드를 막겠다는 것이다. ●얼마나 혜택 보나? 전체 대학생의 절반 이상으로 추정된다. 전문대생과 4년제 대학생을 합한 전체 대학생 197만 2000명 가운데 54.3%인 107만명이다. 현재는 40만 2000명(20.3%)이 이용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정부의 재정부담은 더 늘어난다. 내년부터 5년간 연평균 1조 5000억원이 들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83.8%인 대학진학률도 높아질 수 있다. 교과부는 “자기 학자금은 스스로 조달해야 한다는 원칙을 세울 경우 대학 진학을 보다 신중하게 결정하는 측면도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오히려 불리? 5만 2000명으로 파악되는 기초생활수급자는 지금은 연 450만원의 무상장학금을 받는다. 내년 기초생활 수급자 신입생부터는 이런 혜택을 받지 못한다. 하지만 현재처럼 졸업 이후 취직을 못했음에도 상환기간에 원리금을 무조건 갚아야 하는 부담은 없다. 현행 대출제도가 학생의 현 경제상황에 초점을 둔 반면 개선 대출제도는 학생의 미래 경제능력에 초점을 두고 있어 생기는 차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LG전자 ‘뉴 초콜릿폰’ 공개

    ‘더 넓게, 더 선명하게’ LG전자는 30일 삼성전자의 신제품 ‘햅틱 아몰레드(AMOLED)’에 대항할 ‘초콜릿폰’의 후속작을 공개했다. 블랙라벨 시리즈 4탄 ‘뉴 초콜릿폰’으로 다음달부터 유럽을 시작으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중남미 등에 차례로 출시할 계획이다. 10.9㎜의 얇은 디자인의 풀 터치폰으로 검은색 몸체에 위아래에는 붉은색 포인트를 적용했다. 또 극장 스크린 비율인 2.35대1(21대9) 비율의 디자인과 4인치 대형 화면을 채택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외국어고 설립취지 갈수록 변질

    외국어고 설립취지 갈수록 변질

    특수목적고 가운데 과학고와 국제고는 졸업자들이 설립목적대로 진학하고 있으나 외국어고는 갈수록 변질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외고, 과고, 국제고 졸업자들의 최근 4년간 진학현황을 집계한 교육과학기술부 자료를 29일 분석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과학고는 이공계열 진학비율이 올해의 경우 96.7%로 최근 4년간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2006년의 경우 89.0%로 90%미만이었으나 2007년 92.2%, 20 08년에는 95.3%를 보였다. 반면 의학계열 진학률은 상대적으로 감소추세를 보였다. 2006년 10.6%였으나 올해의 경우 2.7%로 뚝 떨어졌다. 교과부 창의인재육성과 한성일 사무관은 “대부분의 상위권 대학들이 의학전문대학원 체제로 바뀐 점과 이공계열 특별전형이 많이 늘어난 게 원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국제고 졸업자들도 대체로 설립목적에 부합되게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국제고와 청심국제고 2개 학교 졸업자들의 진학현황을 파악한 결과 인문사회계열 중 비어문 계열은 평균 80%선이었다. 2006년 79.6%에서 올해에는 82.1%를 보였다.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 청심국제고 진학자 69명 가운데 대학별 진학자 수는 서울대 1명, 연대 8명, 고대 4명에 해외대학 27명 등이었다. 반면 사교육비 상승의 주범으로 지적되고 있는 외국어고의 경우 여전히 설립목적과 달리 진학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어학인재 양성이라는 설립목적에 부합하는 어문계열진학비율은 최근 4년간 평균 27%에 불과했다. 2006년 25.9%, 2007년 27.1%, 2008년 30.4%에 이어 올해의 경우 25.0%로 뚝 떨어졌다. 대신 외고 졸업자들은 대부분 인문사회계열 중 비어문 계열로 진학한 것으로 조사됐다. 비어문 계열 진학률은 2006년 46.6%, 2007년 45.7%, 2008년 52.3%에 이어 올해에는 처음으로 60.1%를 기록했다. 교과부 학교제도기획과 이근표 연구사는 “정부가 강제할 수는 없지만 학교에서 자연계집중이수를 방과후 학교프로그램을 통해 하는 것은 모르겠으나 정규수업시간에 시키는 것은 장학대상”이라고 경고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전국 유치원·초·중·고 99% 석면 검출

    전국 유치원 및 초·중·고교에서 거의 다 석면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석면은 극소량 흡입으로도 폐암 등 치명적인 질병을 일으키는 광물로 열과 전기가 잘 통하지 않아서 방열재, 방화재, 절연용 재료 등으로 많이 쓰인다. 29일 교육과학기술부가 민주당 김춘진 의원에게 제출한 석면 관리 종합대책 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3158개 유치원 및 초·중·고교, 특수학교 가운데 99.1%인 3128곳에서 석면이 나왔다. 2007년 전국 100개 학교 표본조사 때는 88%였다. 교과부는 석면 위험성에 대한 지적이 계속되자 표본조사에 이어 지난해부터는 전국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교(2만 15개교)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하고 있다. 이날 공개된 자료는 지난 2월까지 조사가 끝난 약 16%의 학교에 대한 결과를 취합한 것이다. 석면이 검출된 3128곳 가운데 위험 정도가 가장 높은 ‘1등급’에 속하는 학교는 초등학교 8곳, 중학교 7곳, 고교 6곳, 특수·기타학교 1곳 등 22곳으로 집계됐다. 1등급이란 천장, 벽 등 석면이 사용된 건물의 훼손 부위가 전체 면적의 10% 이상으로 비산(飛散) 우려가 있는 경우를 말한다. 1등급 판정을 받은 학교 수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가 12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남 4곳, 부산 3곳, 충북 2곳 등이었다. 2등급(훼손 정도가 10% 미만)을 받은 학교는 유치원 15곳, 초등학교 197곳, 중학교 108곳, 고교 97곳, 특수·기타학교 3곳 등 420곳이었다. 시각적으로 훼손이 없는 3등급 학교는 유치원 148곳, 초등학교 1441곳, 중학교 716곳, 고교 365곳, 특수·기타학교 16곳 등 2686곳이었다. 교과부는 연말까지 전수 조사를 끝내고 이를 토대로 학교 도면에 석면 의심 건축자재가 사용된 곳을 표기한 뒤 ‘나이스’(교육행정정보시스템)에 등록, 관리할 수 있도록 ‘석면지도’를 작성할 계획이다. 또 1등급으로 분류된 학교는 즉시 보수하고 예산 소요액 등을 추정해 내년 상반기까지 종합적인 석면 관리 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태양광 LED간판 보셨어요

    서울 강남구는 국내 처음으로 강남대로변 건물 2곳에 태양에너지를 이용한 ‘태양광 발광다이오드(LED) 간판’ 14개를 시범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태양광 LED 간판은 태양광 축전지에 전기를 모으고 나서 조명제어시스템을 통해 전력을 공급하는 설비다. 이전엔 태양전지 축적량이 적을 경우 밝기에 문제가 있었지만 조명제어시스템을 설치해 이같은 문제를 해소했다. 구에 따르면 태양광 LED 간판을 설치한 건물은 연간 총소비전력을 4만 9932㎾에서 1912㎾로 줄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태양광 LED 간판은 도시와 어울리는 다양한 형태로 디자인해 도시미관 개선 사업 측면에서도 큰 효과를 얻고 있다. 현재 강남구에는 1만 5000여개 상업용 간판이 있다. 이 중 80%는 형광등 및 네온간판으로 전력소모량이 많다. 이에 따라 구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의 일환으로 우선 강남대로변 일반상가의 상업용 간판을 대상으로 시범 설치하고, 점차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구는 태양광 LED 간판을 설치하는 업소에 태양광전지 설치비로 150만원을 지원하며, 간판 디자인 개선 지원비 명목으로 간판 제작·설치비의 50%를 지원한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내 수준에 딱 맞는 공부법

    다음은 수박씨닷컴에서 권하는 과목별 수준별 학습요령이다. ●국어 상위권의 경우, 교과서 지문을 읽으면서 스스로 질문을 만들어 보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 가는 공부를 하도록 한다. 교과서에 나온 문학 작품의 경우 전문을 찾아 읽으며 독해력과 감상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두어 공부해야 한다. 중위권은 예습 중심으로 공부하도록 한다. 수업을 듣기 전 교과서 지문을 단락별로 주제를 찾아 선생님의 설명과 비교해 보도록 한다. 문제집을 통해 교과서 지문이 어떻게 문제화되는지 파악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하위권은 교과서 중심으로 공부하되 교과서를 적어도 3번 이상 읽을 계획을 짜도록 한다. 처음엔 소설책 읽듯이 가볍게 읽으며 전반적인 내용을 파악한 뒤, 두 번째 읽을 땐 선생님이 강조한 부분을 살피며 공부한다. 세 번째에는 글의 제목, 작가, 주제, 중요 단어 등을 정리해가며 읽고 내용을 떠올려 본다. ●영어 상위권은 교과서에 나와 있는 단어와 문법 개념을 활용해 직접 문장을 만들어 보는 연습을 한다. 교과서 외에 영어 소설이나 듣기를 꾸준히 하며 교과서에 한정하지 말고 평소 영어 실력 향상을 목표로 공부하도록 한다. 중위권은 수업을 듣기 전 예습을 통해 교과서의 영어 지문을 미리 자신의 힘으로 독해하는 연습을 한다. 해석이 잘 안 되는 문장을 파악하고 그 문장 안에 포함된 단어, 문법을 공부한다. 하위권의 경우, 교과서에 나와 있는 단어와 숙어, 문장을 반복적으로 학습한다. 특히 각 단원 학습 목표에 나와 있는 문장이나 선생님이 강조한 부분은 반드시 암기하도록 한다. ●수학 상위권 학생들은 난이도 있는 문제 풀이를 통해 취약 단원이나 취약 유형의 문제를 발견하고, 그것을 위주로 공부한다. 각 공식의 증명 과정을 스스로 도출해 보는 등 논리적 풀이 과정을 적어 보는 연습을 한다. 중위권은 여러 문제집을 풀기보다는 교과서와 한 권의 문제집에서 틀린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본다. 특히 자주 틀리는 문제 유형의 경우엔 숫자를 바꿔 다시 풀어보면서 해설을 보지 않고 스스로 직접 푸는 연습을 한다. 하위권은 교과서의 기본 수학 개념과 공식을 완벽히 소화한 후, 교과서에 실린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본다. 문제를 풀기 전 이 문제를 풀기 위한 기본 개념과 공식이 무엇인지 떠올려 보는 연습을 한다. 또한 지난 시험 범위에서 잘 몰랐던 부분은 반드시 정리하도록 한다. ●과학 상위권은 교과서에 나온 실험 결과나, 그림, 도표 등을 정리하고 이에 해당되는 개념을 실생활과 연관시켜 생각해 본다. 과학적 현상에 대해 “왜 그럴까?” 라는 의문을 가지고 스스로 생각해 보는 연습을 한다. 중위권은 교과서에 나온 과학 용어와 개념을 충분히 숙지한 후 문제 풀이를 통해 개념이 어떻게 문제화되는지를 적용해 보도록 한다. 또 교과서에 실린 도표나 그래프, 실험 결과 등을 빠뜨리지 말고 노트에 정리해 가며 공부한다. 하위권인 경우, 교과서의 기본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도록 반복 학습한다. 생소한 용어의 경우 참고서를 통해 보충하고 자신의 언어로 적어보도록 한다. 수업 시간에 집중하도록 하고 집에 와서는 반드시 그 날 수업 시간에 공부한 내용은 복습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한다. ●사회 상위권은 교과서에 나온 삽화, 사진, 도표 등의 자료를 보면서 그것이 의미하는 바를 교과서의 개념을 활용해 설명할 수 있도록 공부한다. 신문이나 뉴스에 나오는 내용을 교과 개념과 연관시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습관을 들인다. 다양한 문제 풀이를 통해 취약 부분을 찾고 오답 노트를 통해 자주 틀리는 부분을 중심으로 공부하도록 한다. 중위권은 교과서의 학습 활동 문제를 꼼꼼히 정리하도록 한다. 실제 시험처럼 완전한 문장으로 써보며 문제가 요구하는 바를 정확히 파악하는 연습을 한다. 하위권은 교과서를 읽으며 노트에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단원과 큰 제목, 작은 제목을 한 번씩 써본다. 그 후 교과서를 천천히 정독하면서 노트에 세부 내용을 채워가면서 이해를 하도록 한다. 정리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도움 수박씨닷컴
  • 장위뉴타운 첫 사업시행 인가

    장위뉴타운 첫 사업시행 인가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뉴타운 총 26곳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장위뉴타운 재개발사업에 첫 사업시행 인가가 내려졌다. 2016년까지 2만 4000여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장위뉴타운 재개발사업은 향후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성북구는 27일 장위동 114의24 일대에 조성되는 장위1구역 재개발사업의 시행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15개 구역으로 이뤄진 장위뉴타운 지역 중에선 첫 번째, 3차 뉴타운 가운데에는 북아현 1-3구역에 이어 두 번째다. ●2016년까지 2만4000가구 조성 서울시가 난개발 등의 주거환경 문제를 해소하겠다며 2002년 시작한 뉴타운 사업은 전반적으로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일부 지역은 사업계획조차 수립하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성북구의 장위뉴타운 1구역 사업인가는 3개월여 만에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장위1구역은 2006년 뒤늦게 촉진지구로 지정받은 뒤 지난해 7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곳이다. 성북구는 사업인가를 내리기 전 면밀한 검토를 거듭했다. 뉴타운개발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품격 아파트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한 뒤 조합·시공자·설계자·감리자·정비업체 등에 대해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현장견학과 워크숍을 통해 동북권의 친환경 미니신도시 개발을 지향했다. 검토 과정에는 외부 전문가가 참여했다. 친환경 에너지절감 주택건설을 위해 LED 조명등이 도입됐고, 공간 디자인을 특화해 아파트 1층을 비워두고 2층부터 거주공간을 짓는 필로티(pilotis) 기법이 적용됐다. 이곳에는 가구당 태양열 전기 0.015㎾를 사용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도 갖춰진다. 이중창 설치와 엘리베이터 콜버튼 시스템 적용도 이뤄지고, 입주민을 위한 대형 피트니스센터(330㎡)와 실내 골프연습장(344㎡)도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친환경건축물인증, 장애물없는 생활환경 도입도 주목받고 있다. ●1구역 우이천변 따라 733가구 건립 원래 장위1구역은 장위뉴타운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곳으로,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곳으로 꼽혔다. 우이천변을 따라 5~6구역 사이에 위치한 이곳에는 733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다. 125가구는 임대주택이다. 김석진 뉴타운사업과장은 “서울시 친환경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친환경 건축물 인증을 획득하는 동시에 장애인 행복도시 프로젝트추진과 관련, 생활환경 인증 3등급 이상을 받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앞으로 시공사 선정과 조합원 분양신청 등을 거쳐 본격적인 철거와 준공에 들어간다. 84개월 이내인 2016년까지 사업을 완료해야 한다. 장위뉴타운은 186만 7851㎡ 규모로 마지막으로 남은 동북권의 대규모 미개발지로 불린다. 2005년 뉴타운으로 지정됐으며, 주변에 녹지가 풍부한 것이 장점이다. 뉴타운 주변으로 136만여㎡의 북서울꿈의숲, 월곡산, 천장산, 영축산 등이 둘러싸고 있다.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지하철1·6호선 환승역인 석계역, 6호선 들곶이역, 상월곡역 등은 삼각 역세권도 구성하고 있다. 2017년 경전철 동북선이 북측을 지나게 된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하위권 중1 여름방학 학습비결

    하위권 중1 여름방학 학습비결

    중학생들에게 여름 방학은 시험과 숙제의 부담을 잠시 벗는 ‘신나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2학기 성적 역전을 ‘꿈꾸는’ 시간이기도 하다. 특히 초등학교를 갓 졸업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친구 사귀랴, 시험에 적응하랴 정신없었던 중1 학생들에게 여름방학은 더없이 소중하다. 아직 중학교 공부에 적응하지 못한 하위권 학생들이 여름방학 공부짱으로 거듭날 수 있는 비결을 중학생 인터넷강의사이트 수박씨닷컴(www.soobak.com) 학습지원과 신가혜 연구원과 함께 알아본다. ① 공부 리듬 유지하라… 목표 학습량 달성 꾸준히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 뛰어야 된다.’는 말처럼, 한 박자 쉬어가는 여름방학 때 가장 놓치기 쉬운 것이 공부 리듬 유지다. 반드시 명심해야 할 것은 방학 중 장기간 공부와 멀리한다면 그 다음 공부감 찾기가 2배 이상 어려워진다는 점이다. 여름방학 동안 공부 주의보의 핵심은 ‘학교 다닐 때처럼 매일 일정 시간 공부하자.’이다. 학습량의 큰 변화 없이 꾸준한 공부를 이어가기 위해선 확실한 ‘목표-계획-실천-피드백’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계획을 세울 땐 공부할 목표 학습량을 명확히 하는 것이 좋다. 책상 앞에서 몇 시간 공부했다는 절대적 시간보다는 목표 학습량을 얼마나 ‘완수’했느냐가 실천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또 계획을 실천하지 못했을 때 그것을 보완할 수 있는 ‘여유 시간’을 계획표 안에 넣어두는 것도 효과적인 방학 계획을 세우는 한 방법이다. ② 1학기 성적표 분석하라… 취약과목 집중 보완을 성적표는 한 번 보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 1학기 성적표를 통해 상승 요인과 하락 원인을 파악해 성적 하락 과목에 집중 보완을 할 필요가 있다. 특히 국영수와 같은 주요과목 중 성적 하락을 보이는 과목에 대해선 그 원인을 꼼꼼히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미 학기가 지나갔다고 해서 다시 보지 않아도 된다는 마음가짐은 2학기 공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교과 내용이 서로 연관될 때 깊이 있는 심화 학습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교과 진도가 나가지 않는 방학은 자신의 취약한 부분을 보완하고 성적을 역전시킬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취약 과목에 대한 자신감을 얻는 것만으로도 성공적인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다. 열심히 노력했지만 기대 이하의 성적을 받았다는 판단이 들면 자신의 공부 방법에 대한 점검을 통해 효율적인 공부 습관을 만들어가야 한다. ③ 시기별 계획 세워라… 총정리→분석→선행학습 속이 꽉찬 방학을 보내기 위해선 방학을 크게 3기의 시기별로 나눠 실천 계획을 짜는 것이 필요하다. 방학 ‘초기’에는 1학기 성적 분석을 통해 1학기 공부를 총정리하는 기간으로 삼아보자. 공부 총정리는 주요 과목 위주로 교과서 앞 쪽 목차를 훑어본 뒤 무엇을 공부했었는지 잘 기억이 안나는 단원을 체크해 둔다. 그 다음 그 단원이 시작하는 페이지를 펼쳐 단원의 학습 목표를 읽고, 굵은 글씨 위주로 교과서를 읽어본다. 여기서 시험에 틀렸던 부분을 꼼꼼히 정리하고, 문제집의 해당 단원에서 다시 문제를 풀어볼 것을 권한다. 방학 ‘중기’에는 취약과목을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자신의 취약 과목을 찾고, 왜 자신없는 과목이 되었는지 원인을 적어보고, 해당 과목에 대한 공부 습관을 점검해 봐야 한다. 더불어 방학 중기에 남보다 한 발 앞서 더 큰 내공을 쌓고자 하는 학생은 자신이 잘 하는 과목과 연관된 ‘공인 시험’을 준비하는 것도 좋다. 방학 ‘말기’에는 2학기 선행학습이 필요하다. 선행학습의 진도는 2학기 중간고사 범위 정도면 충분하다. 중요한 것은 욕심을 부려 진도를 빨리 끝내기보다는 차근차근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재미와 효율을 높이기 위해 문제집과 인강을 병행하는 것이 자기주도 학습력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된다. 정리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도움 수박씨닷컴
  • “반도체 세계2강 진입” 지식경제부, IT로드맵 발표

    정부가 2015년까지 반도체 부문을 세계 2강에 진입시키고 모바일 부문에서 세계 일등국이 되겠다는 대략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지식경제부는 27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230여명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으로 수립 중인 중장기 전략인 ‘IT전략기술로드맵 2015’를 발표했다.이날 발표회에서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발광다이오드(LED), 이동통신 등 11개 분야의 전략기술로드맵 수립안이 공유됐다. 지경부는 반도체와 모바일 분야 외에도 디스플레이 세계시장 50% 점유, LED와 디지털TV 시장 각각 15% 점유, 홈네트워크 8% 점유 등의 비전을 제시했다. 전략기술로드맵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기획총괄을 맡고 있으며, KEIT는 이달 말까지 기술 수요조사 실시 및 산업발전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새달 1일 시민품에 안기는 광화문광장 미리 가보니

    새달 1일 시민품에 안기는 광화문광장 미리 가보니

    서울 광화문광장이 1년 2개월여에 걸친 공사를 마치고 다음달 1일 마침내 시민의 품에 안긴다. 총 길이 550m, 폭 34m 안팎의 광화문 광장(조감도)은 그 규모만으로도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광장 곳곳에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역사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온갖 상징물들이 숨겨져 있다. ●해치·육조거리 토층원형 복원 먼저 지하철 5호선에서 나와 광화문광장으로 이어지는 지하통로에 조성된 ‘해치마당’에 들어서면 서울의 상징인 해치 조형물이 시민들을 맞는다. 해치마당에서는 지난해 9월 발굴돼 벽면에 복원·전시된 가로 5m, 세로 6m 크기의 육조거리 토층 원형을 볼 수 있다. 육조거리는 조선 태조 때 한양 도성을 조성하면서 만든 거리로, 조선시대 도로 공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해치마당에서 완만한 경사로를 따라 올라가면 그동안 세종로의 상징 역할을 해온 이순신 장군 동상이 위엄을 드러내며 우뚝 서 있다. 동상 주위에는 최고 18m 높이까지 치솟는 분수 200여개와 물 높이 2m의 바닥분수 100여개가 설치돼 장군이 왜적을 물리쳤던 해전을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묘사하며, 364개의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 화려하고 다양한 분수를 연출한다. 동상에서 광장 좌우를 바라보면 양옆 가장자리로 폭 1m, 길이 365m, 수심 2㎝의 ‘역사 물길’이 흐른다. 동쪽 역사 물길에는 바닥돌에 1392년 조선 건국부터 2008년 현재까지의 역사를 음각으로 새겨 역사의 흐름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서쪽 물길 바닥은 앞으로 다가올 역사를 담기 위해 빈 칸으로 남겨뒀다. 이순신 장군 동상 뒤로는 새롭게 탄생한 광화문광장이 북악산을 향해 탁 트여 있다. 동상을 지나 경복궁 쪽으로 약 250m만 올라가면 빈 공간이 하나 나온다. 세종문화회관 앞에 자리한 이곳이 바로 광화문광장의 중심이다. 이곳에는 세종대왕 동상이 자리잡게 된다. 홍익대 김영원 교수가 작업 중인 동상은 한글날인 오는 10월9일 제막식과 함께 시민들에게 처음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세종대왕 동상 앞 소형 인공 연못 속에는 해시계·물시계·측우기·혼천의 등이 놓이고, 동상 뒤엔 ‘육진개척’을 보여주는 6개의 열주(줄기둥)가 세워진다. 또 동상 하부와 엘리베이터로 연결되는 지하보도에는 세종대왕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는 ‘세종이야기’라는 전시공간이 들어선다. ●10월9일 세종대왕 동상 모습 드러내 세종문화회관과 KT사옥을 연결하는 옛 지하차도에 들어서는 ‘세종이야기’는 한글 창제와 예술, 과학, 기술 등 세종의 위업과 숨겨진 이야기가 담기며 동상 제막과 함께 개관한다. 시는 다음 달 15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세종이야기’의 공간 구성 배치, 전시 기법, 콘텐츠 등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 이렇듯 광화문광장 중심부에는 재위 기간 동안 문무에 걸쳐 위대한 역사를 남긴 세종대왕의 업적들이 ‘정도 600년’을 훌쩍 뛰어넘어 고스란히 살아 숨쉬게 되는 셈이다. 광화문에 가까워지면 고증을 통해 원래 위치에 복원된 해치상이 나타나고 광화문 바로 앞에는 월대(궁전이나 누각 따위의 앞에 세워 놓은 섬돌)도 볼 수 있다. 광화문광장 준공식은 다음 달 1일 오후 8시에 열린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교과목수 줄이고 자율성 확대

    교과목수 줄이고 자율성 확대

    학생의 학습부담을 줄이고 단위 학교의 자율성을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한 미래형 교육과정 개편 시안이 24일 공개됐다. 시안은 대통령자문기구인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만들었다. 대통령 보고를 거쳐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최종적으로 확정한다. 확정안은 2011년도부터 적용한다. 현행 7차 교육과정도 문제지만 시안대로 한다 하더라도 학습경감 효과가 크지 않고 국·영·수 교육만 심화시킬 것이라는 지적이 있다. ●국민공통 기본교과 축소 현행 국민공통 기본 교육과정은 10년(초1~고1)에서 9년(초1~중3)으로 바뀐다. 고교 3년은 선택중심 교육기간으로 바뀐다. 초1~중3까지의 학기당 이수 과목수도 현행 10개에서 7개 과목으로 조정된다. 집중이수제도 도입된다. 주당 수업시간이 1~2시간에 불과한 도덕, 실과, 음악, 미술 등의 과목은 학기마다 배우지 않고 한 학기에 몰아서 배우는 식이다. 학기마다 배우는 과목수가 줄어 수업 효과가 높아질 수 있다는 게 자문회의 측 설명이다. 고교 교육과정은 현행 인문사회(국어 도덕 사회), 과학기술(수학 과학 기술·가정), 예체능(체육 음악 미술), 외국어(영어 제2외국어), 교양(한문 교양) 등 5개 영역에서 기초(국어 영어 수학), 탐구(사회 과학), 예체능(체육 예술), 선택(기술가정 제2외국어 한문) 등 4개 영역으로 재편된다. 4개 영역별로는 최소 이수 단위를 설정해 기초 핵심 역량을 키우도록 하고, 나머지는 학교 특성에 따라 자율적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하도록 했다. 예를 들어 이공계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은 수학, 과학 과목을 더 배우게 하는 식이다. 학기당 개설 과목수도 현행 13개 과목에서 8과목 이하로 줄인다. 특히 교과이기주의로 인해 지나치게 세분화된 선택과목은 과감히 통합한다. 현행 7차 교육과정은 고교 2·3년의 경우, 이론상 80개 선택과목을 고를 수 있다. 하지만 학생들이 2년 동안 선택할 수 있는 과목은 20개 안팎에 불과하다. 한나라당 박영아 의원실에서 2008학년도 전국 1500개 일반계 고교의 선택과목수를 조사한 결과, 전체 80개 과목의 26.8%에 불과한 평균 21.47개 과목으로 파악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조사도 비슷한 상황을 보여준다. 국어교과의 경우, 국어생활 화법 독서 작문 문법 문학 등 6개 과목으로 구분되어 있으나 문법, 화법은 5%의 학생만이 택했다. ●“일각선 국영수 중심 심화” 우려도 교과목을 통폐합해도 학생이 배워야 하는 연간 수업시수는 그대로다. 이 때문에 학기당 학습량은 변하지만 학년기준으로는 변함이 없어 학습부감 경감효과가 미미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교육학과 교수들로 구성된 미래형교육과정저지를 위한 공동 대책위원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교육과정 개편은 연구기간이 6개월밖에 걸리지 않는 등 졸속으로 진행됐다.”면서 “특히 교육과정을 자율화하면 국영수 등 주요 교과의 비중이 늘어나 오히려 학생들의 부담이 커질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삼성전자 깜짝실적…3분기도 ‘맑음’

    삼성전자 깜짝실적…3분기도 ‘맑음’

    삼성전자는 역시 불황에도 강했다. 지난 6일 공시를 통해 시장에 발표한 것처럼 2·4분기에 깜짝 놀랄 만한 실적을 냈다. 삼성전자는 24일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2조 5100억원, 영업이익 2조 5200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반도체·액정표시장치(LCD)·통신(휴대전화)·디지털미디어(TV) 등 4개 부문이 모두 약진했다. ●휴대전화·TV 영업이익 1조씩 넘어 휴대전화와 TV ‘쌍두마차’는 각각 1조원과 1조 6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불황탈출을 선도했다. 1분기에 각각 6700억원과 3100억원의 적자를 냈던 반도체(2400억원)·LCD(1500억원)도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디지털미디어 부문은 분기 최초로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글로벌 1위인 TV가 ‘고속질주’를 한 덕이다. 2분기에도 LCD TV만 500만대 이상 팔았다. 삼성전자는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상반기에만 LCD TV를 1000만대 이상 판매했다. 시장점유율 20%로 전 세계 LCD TV 5대 중 1대는 삼성제품이다. 영업이익률이 무려 20%에 육박하는 신제품인 발광다이오드(LED) TV도 지난달까지 50만대 이상 판매하는 ‘고속성장’을 지속하면서 TV는 전체적으로 10%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TV의 활약으로 디지털미디어 부문의 2분기 영업이익(1조 600억원)은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4100억원)보다도 2.5배 이상 늘었다. 3분기에도 삼성전자가 앞장서서 시장을 만들어 나가는 LED TV의 성장으로 ‘TV의 독주’는 지속될 전망이다. 휴대전화는 5230만대(2분기)가 팔리면서 영업이익률도 10%대를 유지했다. 글로벌 휴대전화 업계가 위축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특히 사상 처음으로 시장점유율 20%대에 진입했다. 터치폰과 메시징폰 판매가 호조를 보였고, 유럽·북미 등 선진시장과 신흥시장에서 고르게 판매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3분기에는 세계 휴대전화시장 수요가 5%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글로벌 전략폰인 ‘삼성 제트’ 등을 앞세워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반도체·LCD 흑자전환 1분기에 1조원에 가까운 적자를 냈던 반도체와 LCD도 모두 흑자로 돌아섰다. 하이닉스 등 경쟁업체가 여전히 적자구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반면 D램업계 1위인 삼성전자의 반도체는 유일하게 영업이익을 냈다. D램 가격이 상승국면에 있고 DDR3 양산을 시작하는 등 후발업체와 기술격차를 더 벌리고 있는 만큼 3분기 반도체 실적은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패널가격이 오르고 중국 등 신흥시장의 수요가 늘면서 LCD도 2분기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3분기에도 TV수요 등이 늘어나면서 영업이익이 더 커질 전망이다. 이명진 삼성전자 IR팀장(상무)은 “TV와 휴대전화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D램과 LCD 패널 가격도 오름세에 있어 3분기 매출과 수익성은 2분기보다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애프터스쿨, 손담비와 ‘아몰레드’ 모델 발탁

    애프터스쿨, 손담비와 ‘아몰레드’ 모델 발탁

    애프터스쿨이 손담비에 이어 애니콜 아몰레드(AMOLED) 모델로 전격 발탁됐다. 애프터스쿨의 소속사인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애프터스쿨이 애니콜의 다섯 번째 음악 프로젝트인 ‘아몰레드’ 모델로 합류했다.”고 전했다. 아몰레드는 애니모션, 애니클럽, 애니스타, 애니밴드에 이은 애니콜의 다섯 번째 음악프로젝트로 그간 이효리, 에릭, 권상우, 이준기, 보아 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모델로 출연한 바 있다. 이로써 애프터스쿨은 높아진 인기와 함께 광고계에 새롭게 떠오르는 블루칩임을 실감케 했다. 애니콜 관계자는 “섹시하면서도 파워풀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애프터스쿨의 차별화 된 모습들이 애니콜을 잘 대변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발탁배경을 설명했다. 애프터스쿨은 손담비와 함께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해 댄스곡 ‘아몰레드’를 녹음했고 4분 가량의 뮤직비디오는 24일 온라인과 케이블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제공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학원가 구조조정 거세다

    경기불황과 함께 내년부터 시행될 고교선택제를 앞두고 일선 학교가 맞춤형 수업 등 공교육을 강화하는 데 적극 나서면서 대입학원 등 사교육 시장에 구조조정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영업 부진으로 매물로 나온 오프라인 학원이 적지 않다. 대입전문 학원이 특목고 대비 중·고등 전문학원으로 변신하는 경우도 많다. 경기불황에 주머니가 얇아진 학부모들이 오프라인 학원 등록을 포기하거나 수강을 줄이면서 학원업계가 구조조정에 내몰렸다. 이는 서울신문이 23일 서울시내 학원가가 밀집돼 있는 강남지역과 목동, 경기 일산 학원가 등을 중심으로 취재한 결과다. 서울 서대문구 J학원은 지난 5월 말 폐업했고 은평구의 C학원, 중계동의 재학생반 학원도 매물로 나온 상태다. 모두 중·고등부 학원들이다. 지하철 7호선 노원역 주변 S학원 재학생반은 H업체에서 인수했다. 기숙학원인 경기 이천의 T학원은 외국자본에 넘어간 상태다. 교육열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울산시 교육청의 경우, 6월 말 현재 학원 수가 2761곳으로 지난해 말 2789곳보다 28곳이 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서울 갈월동의 B학원 관계자는 “학원운영이 예전같지 않아 매물이 많이 나온 상태”라면서 “내신대비 전문학원의 경우, 최대 40%까지 학원생이 빠지는 등 평균 20~30%가량 학원생이 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실상을 소개했다. 서울 중계동의 P학원장은 “ 이 일대는 학원 임대권리금이 사라진 지 오래”라면서 “재학생반을 매물로 내놨으나 나서는 사람이 없어 내가 다시 운영해야 할 것 같다.”고 어려움을 하소연했다. 오프라인 학원과 달리 온라인 학원은 호황이다. 온라인 학원의 대표주자격인 메가스터디의 경우, 고등부 회원 수가 지난해 말 212만여명에서 23일 현재 234만명으로 증가했다. 중등부의 경우, 2007년 34만명에서 지금은 갑절인 70만명선이다. 인터넷 강의를 하는 한국 정보에듀 학원은 지난 5월 말 회원 수가 전달에 비해 무려 650%나 증가했다. 이처럼 학원업계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는 것은 경기불황에다 방과후 학교 등 사교육 경감을 위한 정부의 대책이 서서히 힘을 발휘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서울의 경우, 대입학원을 중심으로 새벽 1~2시까지 영업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불법·편법교습에 대한 시민신고 포상금제가 적용돼 밤 10시 이후 교습은 엄두를 내기 어렵게 됐다. 게다가 대부분의 학교에서 방과후 수업을 밤 10시까지 하다 보니 물리적으로 학생들이 밤 10시 이후에 학원을 다니기 어려운 실정이다. 하지만 학원 관계자들은 “정부가 학원교습시간 위반 여부를 단속한다고 하지만 허가 없이 과외방을 차려 운영하는 등 편법사례도 적지 않다.”며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주문한다. 정부도 이 같은 점을 인식하고 수준별이동수업 등 공교육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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