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KLPGA
    2026-02-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646
  • 안신애 맥심 표지모델 “군살없이 탄력” 골프 덕분?

    안신애 맥심 표지모델 “군살없이 탄력” 골프 덕분?

    프로 골퍼 안신애(26·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가 남성지 맥심(MAXIM) 한국판 표지모델로 나섰다.안신애는 이브닝 드레스와 블랙 가죽 미니스커트 등의 화려한 의상을 입고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안신애의 의상을 맡은 스타일리스트 이주현은 촬영 내내 “비율도 좋은데다, 군살없이 탄력있는 몸매라 의상을 아주 예쁘게 소화한다”고 말했다. 안신애는 모델 제안을 받고 ‘욕심이 났다’고 밝혔다. 안신애는 “이게 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홍보 모델을 오래한 덕이다”라며 포즈에 능숙한 모습을 보였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힘들지 않았냐’는 에디터의 질문에 웃으며 “내 직업이 골프선수다. 더위나 뜨거운 햇볕은 전혀 문제가 안 된다”고 답했다. 이어 안신애는 “내가 골프계를 대표할 위치까진 아니지만, 이 MAXIM 표지를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이 내가 사랑하는 골프를 즐기시면 좋겠다”며 골프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안신애의 표지 화보는 맥심 9월호에 실릴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역시 ‘골프여제’ 박인비…10언더파로 올림픽 2라운드 단독 선두

    역시 ‘골프여제’ 박인비…10언더파로 올림픽 2라운드 단독 선두

    ‘골프 여제’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골프에서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박인비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코스(파71·6245야드)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골프 여자부 이틀째 2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이틀 연속 5타씩 줄인 박인비는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 단독 1위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다.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9언더파 133타로 1타 차 2위에서 추격하고 있다. ‘역시 박인비’라는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경기였다. 박인비는 사실 이번 올림픽 출전 자체가 불투명했다. 손가락 부상에 시달리며 부진이 겹쳐 올림픽 출전을 스스로 포기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을 정도였다. 지난달 올림픽 출전 의사를 발표했을 때도 주위에서는 ‘최근 내림세인데 성적을 낼 수 있겠느냐’는 우려가 팽배했다. 특히 올림픽 직전에 출전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컷 탈락하면서 이런 우려는 더 커졌다. 그러나 막상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가 펼쳐지자마자 ‘언제 아팠냐’는 듯 쾌조의 샷 감각을 보이고 있다. 전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골라내며 1타 차 2위에 오른 박인비는 이날 5번과 9번 홀에서 연달아 8m 가까운 긴 거리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기세를 올렸다. 7번 홀(파4)에서 2라운드까지 유일한 보기가 나오기는 했지만 후반 9홀에서도 박인비의 기세는 수그러들지 않았다. 특히 마지막 17, 18번 홀에서 연달아 2.5m 내외의 버디 퍼트에 성공, 1타 차 단독 선두였던 루이스를 오히려 1타 차로 역전하며 기분 좋게 3라운드에 들어가게 됐다. 루이스도 이날 무려 8타를 줄이며 9언더파 133타를 기록, 박인비와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찰리 헐(영국)이 나란히 8언더파 134타로 공동 3위다.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이글 2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가 된 전인지는 호주교포 이민지, 올해 브리티시 여자오픈 우승자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등과 함께 공동 8위에 올랐다. 양희영(27·PNS창호)은 이날 6타를 줄여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의 성적을 냈다. 전날 2오버파로 공동 39위에 머물렀던 양희영은 순위를 공동 17위까지 끌어올리며 상위권 진입 발판을 마련했다. 1라운드에서 5언더파로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였던 김세영(23·미래에셋)은 이날 2타를 잃고 3언더파 139타, 공동 22위로 밀려났다. 세계 랭킹 1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이날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3언더파 139타를 기록, 김세영, 렉시 톰프슨(미국) 등과 함께 공동 22위에 자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골프’ 박인비·김세영, 첫날 5언더파로 공동 2위…“쾌조의 출발”

    ‘골프’ 박인비·김세영, 첫날 5언더파로 공동 2위…“쾌조의 출발”

    박인비(28·KB금융그룹)와 김세영(23·미래에셋)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골프 첫날 경기에서 공동 2위에 오르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골프 여제’ 박인비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골프 코스(파71·6천245야드)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골프 여자부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쓸어담아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김세영 역시 박인비와 똑같은 성적으로 공동 2위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올해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1900년 파리 올림픽 이후 116년 만에 다시 올림픽에서 열리는 여자골프에서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으로서는 나쁘지 않은 출발이다. 박인비는 최근 손가락 부상에 따른 부진이 이어졌다. 이달 초 올림픽에 앞서 출전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삼다수 마스터스에서도 컷 탈락했다. 그러나 큰 경기에 강한 박인비의 모습은 생애 처음 출전한 올림픽에서도 이어졌다. 1번 홀(파5)에서는 약 3m 버디 기회를 살리지 못해 아쉬움을 남긴 박인비는 5번 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홀 40㎝에 붙이면서 첫 버디를 낚았다. 또 7번 홀(파4)에서는 약 6.5m 긴 거리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전반 9개 홀에서 2언더파를 기록했다. 박인비는 10번 홀부터 세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순식간에 5언더파까지 타수를 줄였다. 특히 12번 홀(파4)에서는 약 10m 장거리 버디 퍼트에 성공해 갤러리들의 박수를 받았다. 공동 2위에 자리한 김세영 역시 보기 없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쳤다. 특히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기분 좋은 마무리까지 해냈다.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먼저 경기를 시작한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버디 5개와 보기 4개로 1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전인지는 3번부터 5번 홀까지 3개 홀 연속 보기로 초반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이후 경기력을 회복하며 언더파 점수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순위는 공동 29위다. 양희영(27·PNS창호)은 버디 2개를 잡았으나 보기도 4개가 나오는 바람에 2오버파 73타, 공동 39위에 밀렸다. 세계 랭킹 1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맨 마지막 조로 출발, 2언더파 69타로 공동 11위를 기록했다. 리디아 고는 14번 홀(파3)까지 버디와 보기를 3개씩 맞바꾸며 이븐파로 고전하다가 15번 홀(파4)에서 샷 이글을 기록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2라운드에서는 양희영이 18일 오후 8시41분에 경기를 시작하고 김세영이 오후 9시03분, 전인지는 오후 9시47분에 각각 1번 홀을 출발한다. 박인비는 오후 10시58분에 2라운드 경기에 나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5승 박성현 다승·상금 독주… KLPGA 삼다수마스터스 우승

    5승 박성현 다승·상금 독주… KLPGA 삼다수마스터스 우승

    ‘장타여왕’ 박성현(23)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시즌 5승을 달성했다. 박성현은 7일 제주 오라 골프장(파72·6445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삼다수 마스터스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8언더파 198타로 우승했다.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제패 이후 두 달 만에 우승 트로피를 추가한 박성현은 시즌 5승으로 2승씩 올린 고진영(21), 장수연(22), 조정민(22) 등을 3승 앞선 다승 부문 1위를 질주했다. 박성현은 우승상금 1억원을 받아 시즌 상금은 8억 591만원으로 늘어났다. 박성현은 2009년 신지애(28)가 세운 시즌 최다승(9승)과 김효주(21)가 2014년 수립한 시즌 최다 상금 기록(12억 897만원)에도 도전한다. 박성현은 “앞으로 3승 정도 더 바라보고 있다”면서 “평균타수 1위와 상금왕, 다승왕은 놓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미리 보는 리우 라이벌 열전] 여자골프

    [미리 보는 리우 라이벌 열전] 여자골프

    전·현 랭킹 1위 박인비·리디아 고 ‘금빛 샷’ 진검승부… 朴, 컨디션 회복 관건 여자골프 전·현 세계랭킹 1위 박인비(28·KB금융그룹)와 리디아 고(19·뉴질랜드)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금빛 샷’을 겨룬다. 박인비는 최근까지만 해도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쥐락펴락했다. 2013년 메이저대회 3연승을 포함해 5승을 쓸어담으며 올해의 선수상과 상금왕을 차지했다. 이듬해 3승으로 승수사냥의 고삐를 잠시 늦췄지만 2015년 다시 5승을 기록하며 최고의 자리를 확인했다. 브리티시 여자오픈 우승으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에는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리디아 고는 아직 스물이 되지 않았지만 박인비가 쓰지 못한 여자 골프사를 지금도 고쳐 쓰고 있는 중이다. 2014시즌을 앞두고 LPGA 투어의 최연소 정회원이 된 리디아 고는 그해 3승을 올리며 가뿐히 신인왕 타이틀을 움켜쥐었다. 2015년 리디아 고는 박인비와 나란히 5승을 올리며 최연소 메이저 챔피언이 됐다. 가장 명예로운 ‘올해의 선수’의 자리에도 앉았다. 그해 초반 잠시 박인비에 빼앗겼던 세계랭킹 1위 자리도 다시 빼앗았다. 특히 박인비가 부상으로 주춤했던 반면 리디아 고는 더욱 펄펄 날았다. 시즌 3분의2가량 치른 27일 현재 메이저 1승을 포함해 4승을 신고했다. 이대로라면 올해의 선수상과 상금왕 2연패도 유력하다. 리디아 고는 112년 만에 부활한 올림픽 골프에서도 가장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힌다. 어린 나이답지 않은 침착함과 담대한 경기 운영 능력, 의심할 필요가 없는 완벽한 경기력 등 모든 부분에서 최고다. 반면 박인비는 2016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리면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준우승 한 차례를 포함해 ‘톱 10’ 성적이 단 2차례뿐이었다. 7월 인터내셔널 크라운과 US오픈 기권을 결정하면서 올림픽 불참이 우려됐지만 4명의 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박인비의 최고 강점은 ‘관록’이다. 해외 언론에서 붙여준 ‘침묵의 암살자’라는 별명은 박인비의 플레이 스타일을 정확히 반영한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안정적이고 기본에 충실한 플레이다. 박인비는 “컨디션이 좋지 않다면 더 나은 후배에게 올림픽 티켓을 양보할 수도 있다”고 했다. 거꾸로 보면 박인비가 리우행을 택한 건 그의 컨디션이 충분히 올라왔다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리디아 고는 28일 밤부터 치러지는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우승컵과 올림픽 메달 색깔을 함께 점친다. 디펜딩 챔피언 박인비는 이 대회를 거르고 다음주 제주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삼다수 마스터스에 출전해 샷감을 조율할 예정이다. 한때 세계 최고였고 이제는 ‘전설’의 반열에 올라선 박인비, 그리고 스무 살도 되기 전에 이미 최정상의 고지에 오른 리디아 고. 유럽의 데이터 분석업체인 ‘인포스트라다’는 지난 1월만 해도 박인비의 금메달을 전망했지만 리우올림픽 개막을 100일 앞두고는 박인비를 은메달로 내려앉히고 리디아 고의 금메달 수상을 점쳤다. 그러나 뚜껑은 열어봐야 아는 법. 하늘 아래 하나뿐인 ‘지존’의 자리가 누구에게 돌아갈지 해답은 8월 17일 밝혀진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하프타임]

    女청소년 핸드볼 선수권 조 1위 18세 이하 한국 여자청소년 핸드볼 대표팀은 24일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 열린 제6회 세계여자청소년선수권대회 5일째 조별리그 C조 4차전에서 카자흐스탄에 39-17로 크게 이겼다. 4연승으로 승점 8을 딴 한국은 25일 예선 마지막 경기 루마니아전을 남겨 두고 조 1위를 확정했다. 한국은 오는 27일 16강전을 앞두고 있다. 오성옥 감독은 “만족스러운 경기였다. 공수에서 작은 실수가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전술을 잘 이해하고 경기했다”며 “루마니아전에서는 결선 토너먼트에서 만날 유럽팀을 염두에 두고 전술 변화를 주겠다”고 말했다. 박인비 브리티시 女오픈 불참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 골프대회에 불참한다. ESPN 등은 24일 “박인비가 왼쪽 엄지 부상 때문에 지난해 우승했던 브리티시오픈 불참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박인비는 “남은 기간 올림픽에 대비해 몸 상태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인비는 8월 5일부터 제주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 출전해 올림픽 대비 실전 감각을 쌓을 예정이다. 김자인 佛 월드컵 4위로 마감 김자인(28·스파이더코리아)이 24일 프랑스 브리앙송에서 끝난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3차 월드컵 여자부 리드 결선에서 전날 비 때문에 미끄러워진 35번째 홀드에서 멈춰 서며 4위에 그쳤다. 대회 우승은 43번째 홀드까지 나아간 안야 간브렛(슬로베니아)이 차지했다. 김자인은 다음달 3일 중국 두연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통산 12연패에 도전한다.
  • 이승현 ‘와이어 투 와이어’ 통산 4승

    이승현 ‘와이어 투 와이어’ 통산 4승

    이승현(25·NH투자증권)이 사흘 내내 선두를 달린 끝에 26개월 만의 통산 4승째를 ‘와이어 투 와이어’로 장식했다. 이승현은 24일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6424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최종합계 18언더파 198타로 우승했다. 1라운드부터 사흘간 선두를 놓치지 않고 투어 통산 4승째를 신고한 이승현은 우승으로 받은 1억원을 보탠 시즌 상금도 4억 2900만원이 돼 부문 종전 5위에서 4위로 사뿐히 뛰어올랐다. 2009년 KLPGA 투어에 데뷔, 2011년 5월 러시앤캐시 채리티 대회에서 첫 승을 신고했던 이승현은 2014년 5월 KG·이데일리 대회까지 3승을 쌓았지만 이후 2년 2개월 동안 승수를 보태지 못했다. 2위 그룹에 4타 차 앞선 채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 이승현은 전반 4번홀(파5) 보기를 범해 출발은 좋지 않았지만 이후 착실하게 버디를 뽑아내며 타수를 지켰다. 배선우(22·삼천리)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뽑아내는 ‘데일리 베스트’를 기록하며 맹추격에 나섰지만 당초 8개의 타수 차가 너무 컸다. 한편 일본 시즈오카현 이즈노쿠니시 이즈오히토 컨트리클럽(파72·6553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센추리21 레이디스 토너먼트 3라운드에서는 안선주(29)가 5타를 줄인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를 적어 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2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챙긴 상금은 1440만엔(약 1억 5000만원)이다. 뒤늦은 시즌 첫 승을 신고한 안선주는 일본 무대 통산 승수를 21승으로 늘렸고, 고 구옥희 전 KLPGA 회장과 전미정(34·진로재팬)이 보유한 공동 최다승(23승)에 2승 차로 다가섰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45년 만에 2연패’ 여고생 골퍼 일냈다

    ‘45년 만에 2연패’ 여고생 골퍼 일냈다

    美 안드레아 리에 막판 역전승 男대회선 호주 교포 이민우 정상 누나 이민지 이어 남매가 우승컵 아마추어 골프 유망주 성은정(17·영파여고)이 US여자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2연패를 일궈 냈다. 성은정은 24일 미국 뉴저지주 패러머스의 리지우드 컨트리클럽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날 결승에서 한국계인 안드레아 리(미국)를 4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지난해 첫 정상에 올랐던 성은정은 이로써 1949년 창설돼 올해로 68회째인 이 대회에서 2년 이상 거푸 패권을 지킨 세 번째 선수가 됐다. 역대 2연패는 1958년 주디 엘러, 1971년 홀리스 스테이시(3연패) 등이 기록했다. 36홀 싱글매치플레이로 열린 이날 결승에서 성은정은 11번 홀까지 5홀을 뒤졌지만 23번째 홀에서 동점을 만들고 29, 30번째 홀을 연달아 따내 2홀 차로 앞서더니 32, 34번째 홀까지 가져오면서 2홀을 남기고 4홀 차 역전승을 신고했다. 특히 30번째 홀에서는 그린 주변 칩샷이 이글로 연결됐고, 마지막 34번 홀에서는 10m 남짓의 긴 버디 퍼트가 그대로 홀컵에 떨어졌다. 이 대회에서는 2002년 박인비, 2005년 김인경 등에 이어 2012년에는 호주 교포 이민지가 정상에 올랐다. 2013년까지 국가대표를 지낸 성은정은 키 175㎝의 장타자로 6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비씨카드 대회에서 선두를 달리다 트리플보기를 범해 연장전에 끌려 들어간 뒤 준우승에 그친 아픈 기억이 있다. 성은정은 “그때 뼈아팠던 경험이 오늘 뒤진 상황에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테네시주 울트워에서 열린 US주니어아마추어선수권대회 결승에서는 이민지의 남동생인 호주 교포 이민우(17)가 노아 굿윈(미국)을 2홀 차로 꺾고 우승했다.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관하는 남녀 US주니어선수권에서 남매가 우승한 것은 이들이 처음이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박성현 없을 때 다승왕 넘보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다승왕’ 박성현(23·넵스)이 자리를 비운 사이 고진영(21·넵스)과 장수연(22·롯데)이 다승 경쟁에 나선다. 고진영은 지난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상금 3억원을 챙겨 단숨에 상금랭킹 1위 박성현을 6000만여원 차이로 따라붙었다. 장수연은 이미 대상포인트 부문에서 박성현을 끌어내리고 1위 자리를 꿰찼다. 시즌 4승을 올려 22일 현재 다승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박성현은 다음주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 준비로 국내를 비운 터라 둘의 경쟁구도가 더욱 주목된다. 나란히 시즌 2승을 올린 고진영과 장수연이 22일부터 사흘간 경기 파주의 서원밸리 골프클럽(파72·6424야드)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에서 승수 올리기에 나선다. 고진영의 목표는 2주 연속 우승과 함께 상금랭킹 1위다. 그는 “지난주 우승 때와 마찬가지로 샷 감이나 퍼트 감이 매우 좋다. 기대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고진영은 평균 퍼트 부문에서 라운드당 29.55개로 1위에 올라 있고 이번 대회 상위권에 들 경우 평균 타수(70.62타) 부문에서도 박성현을 앞지를 가능성이 높다. 장수연은 지난주 대상포인트 1위에 올라섰다. 상금랭킹도 3위(5억 6691만원)에 포진한 데다 평균타수 역시 3위(70.74타)다. 여기에 ‘톱10 피니시율’도 공동 2위에 올라 있어 대다수 부문에서 1위를 휩쓸고 있는 박성현의 대항마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대회를 주최하는 문영그룹은 13번홀 홀인원을 기록하는 첫 선수에게 1억 3000만원 상당의 오피스텔을 부상으로 내걸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이주의 투어 대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22~24일·총상금 5억원)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골프클럽(파72·6424야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디안 오픈(22~25일·총상금 590만 달러)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 글렌애비 컨트리클럽(파72·7273야드)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UL 인터내셔널크라운(21~24일·총상금 160만 달러)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의 메리트 골프클럽(파72·6668야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센추리 21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22~24일·총상금 8000만엔) 시즈오카현 이즈 발해 컨트리 클럽(파72·6553야드)
  • ‘완벽한 NO.1’ 고진영… 상금왕 향해 GO!

    ‘완벽한 NO.1’ 고진영… 상금왕 향해 GO!

    고진영(21·넵스)이 나흘 내내 선두를 달린 끝에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3억원+α’의 대박을 터뜨렸다. 고진영은 17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 하늘코스(파72·6623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했다. 시즌 2승이자 개인 통산 6승째. 국내 단일대회 최다 총상금인 12억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고진영은 상금 3억원과 함께 주최측인 BMW에서 부상으로 제공하는 시가 1억원짜리 고급 승용차(BMW 뉴X5), 고급 시계 등을 받아 프로 데뷔 3년 만에 최고의 우승잔치를 벌였다. 고진영은 또 시즌 상금 부문에서도 2위(6억 3900만원)로 한 계단 뛰어오르면서 1위 박성현(23·넵스·7억 590만원)을 턱밑까지 따라붙어 올 시즌 상금왕을 겨룰 유력한 대항마로 급부상했다. 2014년 KLPGA 투어에 데뷔했다가 이듬해 2부 투어로 미끄러진 최이진(21·삼천리)은 올해 조건부로 10번째 출전한 이번 대회 16번홀(파3·165야드)에서 5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이 그대로 홀에 들어가 1억 9200만원짜리 승용차(BMW 750Li xDrive)를 홀인원 부상으로 받는 행운을 안았다. 이번 시즌 벌어들인 상금 1298만원의 10배가 넘는 금액이다. 한편 이날 일본 이바라키현 이글 포인트 골프클럽(파72·6582야드)에서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사만사 타바사 걸스 컬렉션 레이디스 토너먼트 3라운드에서는 전미정(34·진로재팬)이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솎아내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역전승을 거뒀다. 2013년 PRGR 레이디스 대회 우승 이후 3년 만에 통산 23승째를 수확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3억원 향해 ‘GO진영’

    3억원 향해 ‘GO진영’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6시즌 상금 랭킹 3위의 고진영(21·넵스)이 최다 상금 3억원의 ‘대박 꿈’을 부풀렸다. 고진영은 14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 하늘코스(파72·6623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MW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를 8개나 쓸어담은 끝에 7언더파 65타를 쳐 단독선두에 나섰다. 10번홀(파5)에서 경기를 시작한 고진영은 첫 홀 8m 버디를 시작으로 전반홀 4타를 줄인 뒤 후반홀에서도 3타를 곶감 빼먹듯이 줄이는 신바람을 냈다. 고진영은 “그린 주변 러프가 작년 대회 때보다 길어져서 안전하게 그린 중앙을 보고 쳤는데 결과가 좋았다”면서 “대회를 앞두고 퍼트 연습에 중점을 뒀는데 효과를 봤다”고 말했다. 지난주 용평대회에서 컷 탈락했던 고진영은 “그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컷 탈락이 나쁜 경험만은 아니다. 컷 탈락이 무섭다면 대회를 안 나가는 것이 맞다”고 덧붙였다. 우승하면 상금 3억원과 메이저대회와 똑같은 대상 포인트 70점을 받아 상금왕과 대상 경쟁에서 선두 박성현(23·넵스)을 턱밑까지 따라붙을 수 있는 고진영은 “신인 때 상금랭킹 7위를 했고 작년에 5위를 했다. 올해는 3위가 목표고 내년에 상금왕에 오르는 게 내 계획”이라면서 “그러나 우승이나 상금왕을 염두에 두고 플레이를 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비씨카드·한경레이디스컵에서 아마추어 성은정(17·금호중앙여고)의 돌풍을 연장전에서 잠재우고 시즌 첫 우승컵을 거머쥐었던 오지현(20·KB금융)이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골라내 고진영을 1타차로 추격했다. 안신애(26·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는 5언더파 67타를 쳐 고진영에 2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랐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상금경쟁 굳힐까 불붙일까

    상금경쟁 굳힐까 불붙일까

    박성현(23·넵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왕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한다. 박성현은 14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장 하늘코스(파72·6623야드)에서 열리는 BMW 챔피언십에 출전, 3억원의 우승 상금을 노크한다. 이 대회 총상금은 12억원으로 국내 골프대회 중 가장 많다. 박성현은 “이 대회 우승을 놓쳐도 하반기에 상금이 큰 대회가 여러 개라서 얼마든지 상금 1위를 유지할 수 있다”고 여유를 부리지만 ‘뭉칫돈 상금’에는 눈길이 간다. 올 시즌 4승, 상금 랭킹 1위(7억 591만원)를 달리고 있는 그가 5번째 우승컵을 거머쥔다면 상금왕 굳히기에 들어갈 수 있다. US여자오픈을 3위로 마친 직후 곧바로 귀국길에 오른 뒤 12일에 대회장에 도착한 터라 시차 적응 등 컨디션 조절이 관건이다. 경쟁자들은 수두룩하다. 1억 7579만원 차이로 뒤를 쫓은 상금 랭킹 2위의 장수연(22·롯데)은 우승하면 단박에 박성현을 추월할 수 있다. 디펜딩 챔피언 조윤지(25·NH투자증권)는 “더위가 반갑다”며 타이틀 방어와 함께 부진 탈출을 노린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이 발판이 돼 상금랭킹 3위에 올랐지만 올해는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상금 31위(1억 216만원)로 처져 있다. 시즌 상금 3억원을 넘어선 고진영(21·넵스), 이승현(25·NH투자증권), 조정민(22·문영그룹), 배선우(22·삼천리) 등도 상금왕 판도를 바꾸겠다고 벼르는 가운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를 휩쓸고 있는 이보미(28)도 모처럼 국내 무대에 나선다. 국내 대회 출전은 2013년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이후 2년 9개월 만이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세리키즈들과 눈물의 포옹… 여왕의 마침표

    세리키즈들과 눈물의 포옹… 여왕의 마침표

    US오픈 마친후 유소연 등 안고 ‘울컥’ 美무대 한국인 최다승 기록 등 남겨 한국 여자골프의 전설 박세리(38·하나금융그룹)가 18년간 정들었던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생활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박세리는 지난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마틴의 코르데바예 골프장에서 열린 US여자오픈 골프대회 2라운드에서 8오버파 80타를 치고 컷 탈락하면서 미국 무대와 작별을 고했다. “이 대회가 미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하는 마지막”이라고 공언했던 박세리는 이날 경기를 마친 뒤 동반 라운드를 펼친 최나연(29), 유소연(26)을 끌어안으며 눈물을 참지 못했다. 박세리는 컷 탈락 뒤 특별한 행사를 잡지 않았지만 캘리포니아주 모건 힐에 있는 한국 식당에서 최나연과 안선주(29), 이일희(28) 등 후배 선수들을 우연히 만나 은퇴 만찬을 했다. 박세리는 이 자리에서도 아쉬움이 남아서인지 가끔 눈물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 박세리는 식사를 마친 뒤 숙소에 돌아와서도 “다음 대회 장소로 가기 위해 짐을 싸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다음부터는 대회를 뛰지 않는다고 생각하니 이상하다”고 말했다고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 마케팅 관계자가 전했다. 박세리는 대전 유성초등학교 6학년 때 아버지 박준철씨의 영향으로 골프를 시작했다. 대전 갈마중에 다니던 1992년에는 아마추어 자격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라일 앤드 스콧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아마추어 신분으로 KLPGA 투어에서 6승을 거둔 박세리는 1996년 프로로 전향해 8승을 추가했다. 이어 1998년 미국으로 진출한 박세리는 그해 5월 메이저 대회였던 LPGA 챔피언십, 7월에는 US여자오픈을 연달아 제패하며 골프를 국내에서 단숨에 ‘인기 스포츠’ 반열에 올려놨다. 특히 1998년 US여자오픈에서 연장 승부를 벌이며 워터 해저드에 양말을 벗고 들어가 샷을 날리는 모습은 국제통화기금(IMF) 경제 위기에 신음하던 국민들에게 큰 힘을 줬다. 박세리는 메이저 5승을 포함해 미국에서도 25승을 거둬 한국인 최다승 기록을 아직 보유하고 있고, 2007년에는 한국 선수 최초로 LPGA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이소영, 루키 68명 중에 ‘맨 앞’

    이소영, 루키 68명 중에 ‘맨 앞’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첫발을 내디딘 ‘루키’ 이소영(19·롯데)이 14개 대회 만에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소영은 10일 강원 평창의 버치힐 골프클럽(파72·6403야드)에서 끝난 KLPGA 투어 초정탄산수·용평리조트 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가 된 이소영은 올 시즌 KLPGA 투어에 입회한 68명의 선수 가운데 처음으로 우승을 신고했다. KLPGA투어에서 신인 우승은 지난해 최혜정(25)의 포스코챔피언십 제패 이후 8개월 만의 일이다. 상금은 1억원이다. 2013년부터 3년간 국가대표로 뛴 뒤 지난해 시드전을 거친 이소영은 신인왕 포인트 990점으로 2위 이정은(20·토니모리)에게 157점 차로 크게 앞서 있었지만 격차를 더 벌려 신인왕의 꿈을 더욱 부풀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암 이기고 돌아온 이민영, 14개월 만에 우승컵

    암 이기고 돌아온 이민영, 14개월 만에 우승컵

    신장암을 극복한 이민영(24·한화)이 수술 후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완벽한 재기를 알렸다. 이민영은 2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포인트 골프리조트 (파72·6146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우승했다. 4타 앞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장하나(24·비씨카드)를 밀어내고 일궈낸 역전 우승. 통산 4승째다. 더욱이 지난해 3월 신장암 수술을 받고 치료와 재활 끝에 두 달 만에 필드에 복귀한 뒤 14개월 만에 일궈낸 것이라 더욱 귀하고 값졌다. 이민영이 KLPGA 투어에서 우승한 건 2014년 10월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이후 무려 1년 9개월 만이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금호타이어 오픈’ 출전 이민영, 암 이겨내고 복귀 14개월만에 우승

    ‘금호타이어 오픈’ 출전 이민영, 암 이겨내고 복귀 14개월만에 우승

    암 수술을 받고 필드에 복귀한지 1년 2개월만에 이민영(24·한화)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했다. 이민영은 3일 중국 웨이하이 포인트 골프장(파72·6146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중국 여자골프의 최고 스타이면서 세계랭킹 12위인 펑산산을 1타차로 따돌린 이민영은 2014년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셜 이후 2년만에 개인 통산 네번째 KLPGA 투어 대회 정상에 올랐다. 특히 지난해 3월 신장암 수술을 받고 투어에 복귀한 이후 첫 우승 신고라 이민영의 감격은 더했다. 이민영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암을 이겨낸 뒤에도 지난해와 올해 여러 차례 우승 기회를 놓쳤다. 하지만 KLPGA 투어에서 올해 7년째 뛰고 있는 이민영은 2014년까지 3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정상급 선수로 인정받았다. 지난해 두 달을 쉬고도 상금 랭킹 14위에 이름을 올릴 만큼 실력이 좋았던 이민영은 이번 우승으로 상금 랭킹 8위(2억 7584만원)로 올라섰다. 이민영은 “암 투병이 자신을 더 강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 암 진단을 받았을 때는 많이 울었다”면서 “암 수술을 받은 뒤 운동도 더 많이 하고 관리를 더 잘하다보니 몸은 더 좋아졌다. 하루하루를 더 소중하게 살아야 한다는 걸 깨달았고, 경기에만 집착하는 그런 골프를 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민영은 승부사답게 “우승 욕심은 버릴 수 없었다”면서 “그동안 우승을 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소원을 이뤄서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장하나(24·비씨카드)에 3타 뒤진 채 최종 라운드에 나선 이민영은 전날보다 훨씬 까다로워진 핀 위치 탓에 대부분 선수가 타수를 잃는 와중에 홀로 맹타를 휘둘렀다. 이민영은 “코스가 어려워서 매 홀마다 벌벌 떨었다”면서 “코스를 최대한 보지 않으려 했고 원래 안전하게 치는 내 스타일대로 경기를 풀어나간 게 코스와 맞아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3번홀(파4)에서 이글성 버디로 포문을 연 이민영은 3개 홀 연속 버디로 단숨에 단독 선두로 치고 나왔다. 이민영은 13번홀(파3)에서 그린을 놓친 데 이어 어프로치샷 실수로 이날 첫 보기를 적어낸 바람에 펑산산에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그러나 14번홀(파4) 3m 버디, 16번홀(파5) 1m 버디를 잡아내 12번(파4), 15번홀(파4)에서 1타씩 잃은 펑산산을 4타차로 따돌려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민영은 17번홀(파3) 티샷 실수로 1타를 잃었지만 18번홀(파4)를 파로 마무리 지어 우승을 확정했다. 그는 “경기 중에 순위표를 보지 않으려 했다”면서 “마지막 홀에서 두세타 앞선 걸 알고 살짝 울컥했다”고 말했다. 그는 후원사인 한화가 개최하는 한화금융클래식을 비롯한 메이저대회 우승이 다음 목표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中 안방서 4연패 도전

    ‘우승 전선 이상 없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6시즌 16번째 대회인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이 다음달 1일부터 사흘간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에서 열린다. 총상금 5억원이 걸려 있는 이 대회는두 단체 랭킹 상위 각 61명과 스폰서 추천 선수 4명 등 총 126명이 출전한다. 대회 코스는 웨이하이포인트 골프리조트(파72·6146야드)다. 한국 선수들이 이번에도 챔피언 우승컵에 이름을 새길지 주목된다. 지금까지 KLPGA가 외국 단체와 공동 주관한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정상에 서지 못한 적은 없다. 이 대회가 시작된 첫해인 2013년에는 김다나(27·문영그룹)가 우승했고 2014년과 이듬해에는 김효주(21·롯데)가 거푸 우승컵을 가져갔다. 이번 대회에 ‘디펜딩 챔피언’ 김효주는 출전하지 않지만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장하나(24·비씨카드)와 백규정(21·CJ오쇼핑), 중국의 ‘간판’ 펑산산 등이 출전한다. 특히 장하나의 샷감 회복 여부가 주목된다. 지난주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대회에서 공동 50위로 부진했던 장하나는 “지난주보다 컨디션이 좋아졌다”며 “코스가 좁기 때문에 18홀 내내 집중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의 후원을 받는 장하나의 지난 대회 성적은 공동 4위였다. 지난해 준우승자 펑산산이 가장 큰 걸림돌이다. 지난 5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뷰익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펑산산은 LPGA 투어에서도 통산 4승을 거둔 강자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18번홀의 기적… 오지현 극적 2승

    18번홀의 기적… 오지현 극적 2승

    연장서 역전… 상금 6위 올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3년차 오지현(20·KB금융)이 짜릿한 역전 우승으로 생애 두 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오지현은 26일 경기도 안산 대부도 아일랜드 골프장(파72·6522야드)에서 끝난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마지막날 연장전에서 여고생 아마추어 성은정(17·금호중앙여고)과 최은우(21·볼빅)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ADT캡스 챔피언십 이후 7개월 만의 통산 2승째다. 오지현은 18번홀(파5) 티박스에 설 때만 해도 성은정에 4타 차, 이미 경기를 끝낸 최은우에게 1타 뒤져 있었다. 그러나 우승을 코앞에 뒀던 성은정이 티샷을 왼쪽 OB구역으로 날리고 네 번째 샷마저 깊은 러프로 보내는 등 6타 만에 공을 그린에 올린 뒤 더블보기 퍼트마저 실패해 3타를 잃었다. 직후 18번홀 4m 남짓한 버디를 떨궈 성은정, 최은우와 동타(10언더파 278타)를 만든 오지현은 연장홀에서 정규홀 버디를 잡았던 지점보다 1m 더 가까이에 세 번째 샷을 떨궜다. 오지현은 나머지 둘의 버디 퍼트가 빗나간 뒤 시도한 퍼트가 데굴데굴 굴러가 홀에 떨어지기도 전에 거짓말 같은 역전 우승을 예감하고는 두 팔을 번쩍 치켜들었다. 오지현은 “어제와 오늘 18번홀 버디를 잡아냈던 터라 자신 있었다”면서 “역시 골프는 장갑을 벗어 봐야 안다”고 웃었다.우승상금 1억 4000만원을 받은 오지현은 상금랭킹 6위(2억 7900만원)로 올라섰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하프타임] 조윤지 비씨카드·한경 1R 선두

    조윤지(25·NH투자증권)가 23일 경기도 안산 대부도의 아일랜드 골프클럽(파72·6522야드)에서 막을 올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로 투어 3승째를 정조준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