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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강해져 돌아온 ‘엄마’ 안시현

    더 강해져 돌아온 ‘엄마’ 안시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생활 청산 뒤 2년의 공백기를 깨고 복귀한 안시현(30·골든블루)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안시현은 11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제주 골프장(파72·6187야드)에서 열린 롯데마트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낚는 동안 보기 2개로 막아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안시현은 이날 4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간 이민영(22·11언더파 133타)에게 3타 뒤진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안시현은 10번홀에서 15번홀까지 버디와 보기를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하다 16번홀부터 18번홀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으며 상승세를 탔다. 후반 들어서도 버디 뒤 보기로 제자리걸음을 하던 안시현은 8번(파3)홀에서 티샷을 홀 50㎝에 붙인 뒤 버디를 낚아 단독 2위로 치고 나갔다. 2002년 KLPGA 투어에 데뷔해 2004년부터 2011년까지 LPGA 투어에서 활약했던 안시현은 결혼과 출산, 육아 등으로 2년여의 공백기를 가졌다. 지난해 6월 이혼 뒤 복귀를 결심했던 그는 11월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대회 주최 측의 배려 덕에 추천 선수 자격으로 국내 무대 복귀전을 가졌다. 이후 안시현은 퀄리파잉스쿨을 통과해 올 시즌 KLPGA 국내 개막전인 이번 대회에 당당히 시드권자로 출전해 공식 복귀전을 치르고 있다. 2라운드를 마친 안시현은 “올 시즌을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힘든 전지훈련을 했다”면서 “9주간 동계 훈련을 하면서 해 뜰 때 골프장에 나가 해 질 때 돌아왔다”고 털어놨다. 곧 두돌이 되는 딸 그레이스를 한국에 두지 못해 미국 전지훈련에 데려갔다는 그는 “공백 기간에 후배들의 실력이 굉장히 향상됐고 대회 코스 세팅도 몰라보게 어려워졌다”면서 “아직 우승을 말하기는 힘들지만 딸에게 투지가 넘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일품 드라이버샷… 슈퍼루키 김민선 납시오

    일품 드라이버샷… 슈퍼루키 김민선 납시오

    호쾌한 드라이버샷을 앞세운 무서운 신인이 등장했다. 올 시즌 프로 데뷔한 김민선(19·CJ오쇼핑)이 10일 제주 서귀포 롯데스카이힐 골프장(파72·6187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인 롯데마트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7언더파 65타를 적어내 이민영(22)과 함께 공동선두로 나섰다. 175㎝로 장신 축에 드는 김민선은 주무기인 드라이버샷으로 2012년 국가대표로 뛰면서 세계여자아마추어 선수권대회 단체전 우승에 기여했다. 드라이버샷의 비거리가 270야드에 이르는 김민선은 이번 대회에 함께 출전한 백규정(19·CJ오쇼핑), 박성현(21), 고진영(19·이상 넵스) 등과 치열한 신인왕 경쟁을 예고했다. 이날도 드라이버샷이 페어웨이를 한 번밖에 벗어나지 않았을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인 김민선은 “쇼트게임에서는 아직 자신이 없다. 볼을 그린 위에 올리지 못하면 불안해진다”며 “올 시즌 큰 목표를 세우기보다는 신인왕만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아버지를 따라갔다가 골프를 시작했다는 김민선은 경기 이포고를 졸업한 뒤 올해 고려대 국제스포츠학부에 입학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최나연(27·SK텔레콤)을 좋아한다는 김민선은 “아직 실력은 안 되지만 언젠가는 나연 언니처럼 LPGA 투어 무대에서 활약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여제 박인비의 후계자는 이 중에…

    여제 박인비의 후계자는 이 중에…

    박세리, 김미현, 박지은, 신지애, 최나연, 박인비 등 세계 여자 프로골프 무대를 지배해 온 한국 선수들은 모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52주째 세계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여제’ 박인비의 후계자가 궁금하다면 KLPGA 투어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을 계속해서 배출하고 있는 만큼 KLPGA 투어는 올해도 성장세다. 지난해 23개 대회 총상금이 131억원이었는데, 올해는 최소 26개 대회 총상금 155억원으로 늘었다. 역대 최대다. 2014년 KLPGA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첫 대회가 제주에서 열린다. 10일 서귀포 롯데스카이힐 제주 골프장(파72·6187야드)에서 열리는 롯데마트 여자오픈이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마지막홀 극적인 이글로 생애 첫 우승 차지한 뒤 기세를 몰아 투어 3승을 올린 김세영(21·미래에셋)이 올해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을 모은다. 또 치열한 신인상 경쟁을 펼쳤던 김효주(19·롯데)와 전인지(20·하이트진로), 지난해 깊은 슬럼프에 빠졌던 김하늘(26·비씨카드), 양수진(23·파리게이츠) 등 동계훈련 기간 동안 철저하게 출전 채비를 마친 선수들이 참가해 시즌 초반 기세 싸움에 나선다. 지난해 상금왕 장하나(22·비씨카드)는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나비스코 챔피언십에 출전한 뒤 2주 연속 다음주 하와이에서 열리는 롯데챔피언십 참가를 위해 이번 대회에는 나서지 않는다. 신인들의 실력이 만만치 않다. 백규정(19), 김민선5(19·이상 CJ오쇼핑), 박성현(21), 고진영(19·이상 넵스) 등 주목받는 ‘슈퍼 루키’들. 이 대회 역대 우승자 6명 중 무려 5명이 생애 첫 우승이었기 때문에 올해도 신인들의 우승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 특히 국가대표 출신인 백규정은 정규투어 시드전을 1위로 통과한 유망주로, 170㎝가 넘는 키에서 뿜어내는 호쾌한 드라이버샷이 일품이다. 2011년과 2012년 상금왕에 올랐던 김하늘(26·KT)이 1인자 복귀를 노리고 있고, 결혼과 출산으로 2년이 넘는 기간의 공백기를 가졌던 안시현(30·골든블루)도 LPGA 투어 생활을 청산하고 국내에 돌아왔다. 자연스럽게 신구 세대 간의 치열한 우승 경쟁이 시즌 개막전부터 펼쳐질 전망이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내년 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 출전권이 주어진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레즈비언 축제에도 호수 세리머니도… 또다시 ‘비’ 내리리

    레즈비언 축제에도 호수 세리머니도… 또다시 ‘비’ 내리리

    매년 4월 첫째 주가 되면 세계의 레즈비언(여자 동성애자)들이 미국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로 모여든다. 세계에서 가장 큰 레즈비언 축제 ‘다이나 쇼어 위크’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레즈비언 축제의 기원이 골프와 연관이 있다. 당초 게이(남자 동성애자)의 메카였던 이곳에서 1972년 골프광인 미국 여배우이자 팝가수 다이나 쇼어(1994년 사망)가 주최한 여자 골프대회 ‘콜게이트-다이나 쇼어 위너스 서클’이 열리자 레즈비언들도 팜스프링스를 찾기 시작했다. 낮엔 골프 경기를 관람하고 저녁에 파티를 벌였는데, 이게 레즈비언 축제의 기원이다. 하지만 정작 쇼어는 레즈비언이 아니었다. 이 대회는 현재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으로 치러진다. 오는 4일부터 나흘간 팜스프링스 인근 란초 미라지의 미션힐스 골프장(파72·6738야드)에서 열리는 올해 대회에서 ‘디펜딩 챔피언’ 박인비(26·KB금융)가 2연패에 도전한다. 박인비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 전통에 따라 18번홀 옆 호수에 뛰어드는 이른바 ‘호수 세리머니’를 펼치며 ‘여제’의 탄생을 알렸다. 이어 LPGA 챔피언십, US여자오픈 등 3개 메이저대회를 연속 제패하며 LPGA의 새 역사를 썼다. 박인비는 이 대회를 기점으로 지난해 브리티시 오픈에서의 실패로 아쉽게 놓쳤던 ‘그랜드 슬램’(한 해 4대 메이저대회 석권) 도전에 나선다. 컨디션은 좋다. 올 시즌 LPGA 투어 4개 대회에 출전, 모두 ‘톱10’ 안에 드는 좋은 성적을 냈다. 특히 박인비는 시즌 2승을 거둔 캐리 웨브(호주)를 제치고 평균 타수 1위(69.25타), 톱10 피니시율 1위(100%)다. 평균 퍼트 수도 28.94개로 5위에 올라 있다. 박인비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면 대회의 메이저 승격(1983년) 뒤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퇴) 이후 두 번째로 2년 연속 우승하는 선수가 된다. 세계랭킹 2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3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6위 유소연(24·하나금융), 최나연(27·SK텔레콤) 등 LPGA 강자들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상금 1위 장하나(22·KT)도 세계 17위 자격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장하나는 “세계적인 선수들과 이미 많이 겨뤄 봤기 때문에 성적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면서도 “겨울 베트남 전지훈련으로 샷이 더욱 좋아진 만큼 ‘톱10’을 자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타이틀 스폰서인 크래프트 나비스코가 올해를 끝으로 후원을 중단하겠다고 선언,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대회가 열리는 것은 올해가 마지막이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KLPGA 3관왕’ 장하나 LPGA 첫 승 도전

    ‘KLPGA 3관왕’ 장하나 LPGA 첫 승 도전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3관왕 장하나(22·KT)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샷 대결로 2014년을 시작한다. 장하나는 27일부터 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클럽 세라퐁코스(파72·6600야드)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 세계랭킹 상위 랭커 자격으로 출전한다. 이 대회는 혼다 LPGA 타일랜드에 이어 지난해 ‘위너스 클럽’ 멤버들과 함께 LPGA 투어 상위 랭커들만 출전할 수 있다. 장하나는 세계랭킹 15위 자격으로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45일간의 베트남 동계 전지훈련을 마치고 일시 귀국한 뒤 지난 23일 다시 싱가포르행 비행기에 오른 장하나는 “전지훈련에서 그린 주변 리커버리샷을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며 “이 대회는 컷오프가 없기 때문에 첫날부터 공격적으로 플레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하나 외에도 세계랭킹 1위 박인비(25·KB금융그룹)를 비롯해 리디아 고(17),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 최나연(27·SK텔레콤) 등 정상급 한국(계)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2014시즌 첫 승을 노린다. LPGA 투어 통산 11승을 올린 신지애(25)는 올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 전념하기 위해 LPGA 투어 시드를 포기했지만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이번 대회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LPGA 투어 우승을 경험한 이일희(26·볼빅), 박희영(27·하나금융그룹), 양희영(24·KB금융그룹) 등에 최근 호주여자오픈에서 준우승한 최운정(24·볼빅)도 출사표를 던졌다. 이들 코리아 시스터스의 역대 시즌 최다승 기록(12승)이 세워질지도 관건. 한국 선수들이 가장 경계해야 할 선수는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랭킹 3위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다. 그는 지난주 혼다대회에서도 공동 5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세계 2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과 6위 펑산산(중국) 등도 우승 후보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안신애 건대에 1000만원 기탁

    안신애 건대에 1000만원 기탁

    건국대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안신애 선수가 글로컬캠퍼스 골프지도전공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안 선수는 2009년 KLPGA 신인상을 비롯해 2010년 SBS투어 제1회 히든밸리 여자오픈 우승, 하이원리조트컵 위너스클럽상 등을 차지했다.
  • [골프 단신]

    亞, 유럽대항전 2연패 눈앞 김경태(27·신한금융그룹)-김형성(33·현대하이스코)이 20일 중국 광저우 라이언레이크 골프장에서 열린 아시아-유럽의 남자골프대항전 로열트로피 첫날 포섬매치플레이에서 토르뵈른 올센(덴마크)-알바로 키로스(스페인) 조에 2홀을 남기고 4홀 차로 이겨 아시아팀의 승리를 거들었다. 아시아팀은 이날 네 경기에서 3-1로 앞서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바라보게 됐다. 리디아 고, 첫 후원 계약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고보경·16)가 프로 전향 이후 첫 후원 계약을 맺었다. 미국 골프채널은 “리디아 고가 호주-뉴질랜드 금융그룹 ANZ와 3년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보도했다. 후원 액수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10월 프로 전향한 그는 데뷔 후 두 번째 대회인 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스윙잉스커츠 대회에서 최단 우승 기록(47일)을 세웠다. 미래에셋, 신지애 후원 중단 신지애(25)가 지난 2009년 매년 10억원씩, 최대 75억원의 5년 계약을 맺었던 후원사 미래에셋으로부터 최근 결별 통보를 받았다. 올해 시즌 개막전인 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11승째를 신고했지만 이후 별다른 성적을 내지 못했다. 신지애는 내년엔 LPGA 투어보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 장하나 짜릿한 역전 우승… ‘새해도 나의 해’

    장하나 짜릿한 역전 우승… ‘새해도 나의 해’

    프로골퍼의 우승에는 나름의 법칙이 있다. 선수 자신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우승 때마다 비슷하게 반복되는 사이클이다. 사흘 또는 나흘 동안 전개되는 일종의 흐름이기도 하다. 2013 시즌 대상(MVP)을 비롯해 상금왕, 공동 다승왕 등 3관왕에 오르며 최고의 해를 보낸 장하나(21·KT)에게도 나름의 우승 법칙이 있다. 우승 언저리에 잠자코 웅크리고 있다가 마지막 날 덥석 우승컵을 베어 무는 역전승. 지난해 데뷔 후 첫 우승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그랬고 올해 첫 우승 대회인 두산매치플레이를 제외한 두 차례 스트로크 방식의 대회에서도 장하나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우승컵을 낚아챘다. 타이거 우즈(미국)가 마지막 날 챔피언 조로 나설 때는 반드시 붉은 셔츠를 입는 의도적인 ‘자기 최면’처럼 장하나에게는 행운을 부르는 부적도 있다. 첫 우승 직후 한 열혈 팬이 선물한 비싸지 않은 목걸이다. 그저 그런 가죽 줄에 각각 흰색과 검은색의 사기 재질로 된 한 쌍의 펜던트인데, 올해 세 차례 우승할 때마다 장하나는 어김없이 번갈아 가며 이 목걸이를 목에 걸었다. “골프채는 빠뜨려도 이 목걸이만은 꼭 챙긴다”는 게 어머니 김연숙씨의 전언이다. 15일 중국 광저우 라이언레이크 골프장(파72·6277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현대차 중국여자오픈 최종 3라운드. 장하나는 1오버파 73타를 쳤지만 최종합계 3언더파 213타로 역전 우승했다. 이 대회는 2014 시즌이 시작된 후 두 번째 대회인 터라 장하나는 새해가 밝기도 전에 일찌감치 시즌 첫 승을 챙겨 2014년도 자신의 해가 될 것임을 예고했다. ‘우승의 법칙’이 어김없이 빛을 발했다. 첫째 날과 둘째 날 공동 3위에 머물렀지만 이날 어려운 핀 위치 탓에 경쟁자들이 줄줄이 오버파로 나가떨어진 사이 투어 통산 다섯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올해에만 네 번째 우승. 상금은 8만 달러(약 8400만원)다. 선두 최혜정(29·볼빅)에게 4타 뒤진 공동 3위로 출발한 장하나는 최혜정이 9오버파로 무너져 10위 밖으로 밀려난 사이 합계 5언더파 선두로 나섰다. 그러나 산이 높으면 골도 깊은 법. 마지막 18번홀(파4) 두 번째 샷이 벙커에 빠지는 바람에 더블보기로 홀아웃, 최종합계 3언더파로 경기를 모두 마친 장하나는 클럽하우스에서 연장을 준비했다. 남은 유일한 경쟁자인 챔피언 조의 김혜윤(24·KT)이 18번홀 버디만 잡으면 연장으로 끌려 들어갈 상황이었다. 그러나 언덕을 넘어 왼쪽으로 휘어지는 4m 남짓한 김혜윤의 퍼트가 홀 왼쪽으로 비켜 내려가는 순간 장하나는 쾌재를 부르며 또 한번 우승을 가져다준 행운의 목걸이에 입을 맞췄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장하나 5번째 우승컵 도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3시즌 3관왕 장하나(21·KT)가 통산 다섯 번째 우승컵을 향해 잰걸음을 옮겼다. 장하나는 13일 중국 광저우 라이언레이크 골프장(파72·6277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2014시즌 두 번째 대회인 현대차 중국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솎아 내고 보기는 2개로 막아 3언더파 69타를 쳤다. 같은 조에서 동반 라운드를 펼친 중국 여자골프의 자존심 펑산산(24)보다 1타 덜 쳤고, 이예정(20·하이마트)과 최혜정(29·볼빅 이상 4언더파) 등 선두 그룹에 1타 뒤진 공동 3위. 장하나는 “펑산산과는 중학교 때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고, 우리말도 잘해 언니 동생처럼 편하게 쳤다”며 “코스가 그리 길지 않아 쇼트아이언을 잡을 기회가 많았다. 내일은 더 공격적으로 칠 것”이라고 말했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장하나와 펑산산은 후반 2~4번홀(이상 파4)까지 주거니 받거니 하며 3개홀 연속 버디를 잡기도 했다. 그러나 역시 같은 조에서 출발한 ‘디펜딩 챔피언’ 김효주(18·롯데)는 드라이버샷에서 퍼트까지 총체적인 난국에 빠져 7오버파 79타로 악몽의 1라운드를 보냈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소녀 골퍼’ 리디아 고 세계 女골프 접수 레디고

    ‘소녀 골퍼’ 리디아 고 세계 女골프 접수 레디고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6·고보경)가 프로 데뷔 두번째 경기 만에서 정상에 섰다. 프로 첫 정상을 한국 무대 우승컵으로 장식했다. 리디아 고는 8일 타이완 타이베이 미라마르골프장(파72·6316야드)에서 끝난 타이완여자프로골프(TLPGA) 투어 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4시즌 개막전인 스윙잉스커츠 월드레이디스 마스터스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우승했다. 선두에 1타 뒤진 8언더파 단독 2위로 1번홀 챔피언조에서 출발한 리디아 고는 첫 홀에서 보기를 범해 주춤했지만 이후 전·후반 홀에서 버디 5개를 솎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선두 유소연(22·하나금융그룹·8언더파)을 제치고 역전 우승했다. 지난 10월 프로 전향을 선언한 뒤 나이 제한 규정을 면제받고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회원 자격을 얻은 리디아 고는 시즌 마지막 대회인 자신의 데뷔 무대 CME 그룹 타이틀 홀더스에서 공동 21위(4언더파 284타)의 성적을 냈다. LPGA 투어 캐나디안 여자오픈 2연패를 비롯해 아마추어 시절을 포함하면 자신의 통산 6번째 프로대회 우승. 아마추어였던 탓에 지난 5차례 우승 대회에는 상금을 받지 못했지만 이날 처음으로 15만 달러(약 1억 6000만원)를 챙겼다. 전반 초반까지 리디아 고에 3타차로 여유 있게 우승길을 재촉하던 유소연은 1타차까지 쫓기던 14번홀(파4) 1.5m짜리 파퍼트에 이어 80㎝짜리 보기퍼트까지 실패하는 등 하루종일 퍼트 난조에 휘말려 시즌 개막전 우승컵을 내줬다. 박인비(25·KB금융그룹)도 7언더파 3위로 첫 국내 우승에 실패한 가운데 지난 시즌 3관왕 장하나(21·KT)는 2언더파 214타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리디아 고, KLPGA 투어 첫 출전

    리디아 고, KLPGA 투어 첫 출전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6일 타이완 타이베이 미라마르 골프장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4시즌 개막전인 스윙잉 스커츠 월드레이디스 마스터스 1번홀 페어웨이에서 자신의 캐디가 지켜보는 가운데 힘차게 아이언샷을 날리고 있다. 리디아 고는 4언더파 68타를 쳐 선두 박인비(9언더파)에 5타 뒤진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KLPGA 투어 제공
  • 한·미 골프 여왕들 ‘샷대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3~14시즌 개막전에 내로라하는 국내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개막 무대는 6일부터 사흘 동안 타이완 타이베이의 미라마르 골프장(파72·6316야드)에서 열리는 스윙잉스커츠 월드레이디스 마스터스. 타이완여자프로골프협회(TLPGA)와 KLPGA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로, 총상금도 80만 달러(약 8억 4500만원)다. 지난 시즌 대상과 상금왕, 공동 다승왕 등 3관왕을 휩쓴 장하나(21·KT)와 신인상과 최저타수상을 차지한 김효주(18·롯데)를 비롯해 세계랭킹 1위 박인비(25·KB금융그룹), 디펜딩 챔피언 최나연(26·SK텔레콤) 등 해외파들도 대거 출전한다. 특히 출전 선수 96명 가운데 프로 데뷔전을 막 치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6·고보경)는 프로 두 번째 대회로 KLPGA가 주관하는 이 대회를 택해 주목을 끌고 있다. 한국과 미국 무대 상금왕끼리의 대결이 주목된다. 2013시즌을 최고의 해로 만든 장하나는 “아직 실감이 안 난다”면서도 “이제 더 큰 상을 받기 위해 새롭게 2014시즌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3개 메이저대회를 잇달아 석권하며 LPGA 투어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박인비도 “올해 치르는 마지막 대회답게 잘 마무리하겠다”며 최고의 해를 맞은 올해 대미를 장식하기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아마추어 시절 세계랭킹 1, 2위를 다퉜던 김효주와 리디아 고의 대결도 기대되는 매치업.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랐다가 약속이라도 한 듯 잠잠한 한 해를 보낸 신지애(25·미래에셋)와 청야니(타이완)의 부활샷도 주목된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장타 소녀’ 장하나 KLPGA 평정

    ‘장타 소녀’ 장하나 KLPGA 평정

    “시즌 3승, 대상 등 올해 초 제 자신에게 약속했던 것들을 모두 지킨 게 무엇보다 기쁩니다.”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생애 첫 상금왕과 대상을 차지한 ‘장타 소녀’ 장하나(21·KT)의 소감이다. 장하나는 17일 전남 순천 승주골프장(파72·6642야드)에서 끝난 시즌 마지막 대회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 3라운드 최종 합계 이븐파 216타를 기록, 공동 10위로 시즌 상금 6억 8954만원을 쌓았다. 대회 공동 6위(1언더파 215타)에 오른 김세영(20·미래에셋·6억 7020만원)을 1934만원 차로 제치고 투어 상금왕에 올랐다. 장하나는 또 대회 공동 10위까지만 주는 대상 포인트에서 11점을 획득, 최종 포인트 387점으로 최우수선수 격인 ‘올해의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김효주는 시즌 신인왕과 평균타수상을 차지했다. 장하나는 시즌 초반 호기롭게 상금 1위로 출발했지만 하반기 접어들면서 김세영이 2개 대회 연속 우승(한화금융클래식·KLPGA챔피언십)하면서 2위로 밀려났다. 그러나 곧바로 러시앤캐시와 하이트컵 챔피언십 등을 연속 제패하면서 1위 탈환에 성공한 뒤 상금 1위를 지켜 냈다. 한편 장하나와 나란히 2010년 1부 투어에 발을 내디뎠던 ‘3년차’ 이민영(21·LIG)은 마지막 3라운드에서 2타를 까먹고도 최종 합계 6언더파 210타로 정규 투어 첫 우승이자 대회 첫 챔피언에 올랐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덕신하우징, 골프 꿈나무 발굴에 힘써

    덕신하우징, 골프 꿈나무 발굴에 힘써

    건축용 철강재 전문 기업 덕신하우징(회장 김명환, www.duckshin.com)은 골프 꿈나무들의 발굴, 육성을 위해 지난 6일 서울 웨스턴 조선 호텔에서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회장 강전항)과 ‘제1회 덕신하우징배 전국 남녀 꿈나무 골프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하였다. 덕신하우징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14년부터 매년 전국 남녀 꿈나무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한국초등학교 골프연맹 발전기금 지원과 우수 선수 장학금 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덕신하우징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소년소녀 가장돕기 및 불우 청소년 지원활동을 위한 희망봉사단 발족, 매칭 그랜트 방식의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 등을 실시해왔다. 2013년 광복절을 맞이해서는 농촌 어린이 초청 백두산 탐방 연수를 진행하는 등 꿈나무 지원, 육성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자선 골프대회 개최 및 KLPGA 프로골프 선수의 후원 활동 등 대한민국 골프 발전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번 초등학생 골프대회 창설을 계기로 2015년부터는 소년소녀 가장을 위한 장학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덕신하우징컵 전국초등학생 골프대회는 매년 5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5월 첫째 주에 개최되며, 총 3일간 연습라운드, 예선 및 본선 경기가 치러진다. 골프대회는 대한골프협회의 승인을 받아 상비군 포인트가 부여되는 공식 대회로 추진되며, 골프 전문 TV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덕신하우징 김명환 회장은 “대한민국을 끌고 갈 미래는 지금의 초등학생들”이라며 “기업들이 꿈나무에 대한 투자를 계속 늘려야 우리 사회의 희망도 더욱 커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하나 vs 김세영 ‘상금퀸 가리자’

    장하나 vs 김세영 ‘상금퀸 가리자’

    프로골프대회에서의 조 편성은 그때그때 다르다. 그러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경우 일반적으로 직전 대회 우승자와 해당 대회 디펜딩 챔피언, 상금 1위 등 세 명을 한 조에 묶어 마지막으로 1번홀 티박스를 출발하게 한다. 이번엔 사뭇 다르다. 15일 전남 순천의 승주골프장(파72·6642야드)에서 사흘 동안 펼쳐질 KL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에 출전한 선수는 모두 64명. 시즌 상금 랭킹 순으로 추리다 보니 규모는 다른 대회의 절반이다. KLPGA는 이참에 경쟁 구도가 확연한 선수들을 한 조에 묶었다. 그러다 보니 스트로크 방식 대회이면서도 조 편성은 마치 매치플레이의 ‘매치업’처럼 바뀌었다. 최고의 매치업은 장하나(왼쪽·21·KT)-최유림(23·고려신용정보)이다. 둘은 15일 오전 11시 28분 1번홀에서 티오프한다. 장하나에겐 설욕의 라운드다. 지난 10일 ADT대회 마지막 라운드 연장 두 번째 홀에서 최유림의 7m짜리 버디 퍼트에 우승컵을 내줬다. 바로 앞 조에서는 김세영(오른쪽·20·미래에셋)-김효주(18·롯데)가 이들보다 8분 먼저 경기를 시작한다. 이들에겐 장하나가 ‘공공의 적’이다. 뜯어 보면 ‘동상이몽’의 모양새다. 김세영은 2700만원 뒤진 상금 1위와 다승왕 탈환에, 김효주는 시즌 최우수선수에게 돌아가는 KLPGA 대상 포인트 확보에 사활을 걸었다. 이들이 벌이는 끝장 승부의 막이 올랐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트리플 크라운… 장하나, 시즌 마지막 도전

    트리플 크라운… 장하나, 시즌 마지막 도전

    장하나(21·KT)가 상금왕과 다승왕, 대상을 동시에 차지하는 ‘트리플 크라운’에 도전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올 시즌 마지막 대회인 포스코 챔피언십이 15일부터 사흘 동안 전남 순천 승주골프장(파72·6642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대회에는 상금 랭킹 1위 장하나(21·KT), 2위 김세영(20·미래에셋) 등 66명이 출전한다. 지난주 상금 1위를 탈환한 장하나(6억 8271만원)와 전 1위 김세영(6억 5645만원)의 지루한 선두 싸움도 막을 내리게 된다. 둘의 격차는 2600만원 남짓이다. 우승 상금 1억원이 걸려 있는 이 대회에서 김세영이 4위 이하에 머물 경우 장하나는 시즌 상금왕을 확정 지을 수 있다. 반면 김세영이 다시 상금왕을 차지하려면 우승하거나, 자신이 2위일 때 장하나가 4위 이하, 3위일 때 장하나가 8위 이하의 성적을 내야 한다. 다승왕 부문도 장하나와 김세영의 싸움이다. 둘은 나란히 올 시즌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포함해 3승을 올리고 있다. 시즌 마지막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이가 다승왕과 상금왕을 동시에 차지할 수 있다. 장하나는 대상 부문에서 김효주(18·롯데)와 공동 1위(376점)다. 대상 포인트는 대회 상위 10위까지만 주어지기 때문에 장하나가 대상을 차지하기 위해선 ‘톱 10’에 드는 것은 물론 김효주보다 더 높은 순위를 차지해야 한다. 한편 신인왕 포인트 2위의 전인지(19·하이트진로·1846점)는 13일 목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빠지기로 했다고 밝혀 올해 신인상은 김효주(1994점)로 확정됐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최유림, 생애 첫 짜릿 우승

    최유림, 생애 첫 짜릿 우승

    ‘비주류’ 최유림(23·고려신용정보)이 ‘주류’ 장하나(21·KT)를 꺾고 처음으로 우승했다. 10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ADT캡스 챔피언십 최종 3라운드가 열린 부산 아시아드골프장(파72·6596야드). 최유림은 이날 하루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2개로 4타나 줄인 최종합계 5언더파 211타로 장하나와 같은 타수를 적어냈다. 최유림은 연장전 두 번째 홀에서 7m짜리 버디 퍼트를 극적으로 떨궈 우승했다. 생애 첫 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 최유림은 2009년 프로에 데뷔한 뒤 2부 투어에서 두 해 동안 뛰다 지난해 1부 투어에 올라온 선수다. 초등학교 6학년 때 골프를 시작했지만 장하나와는 달리 국가대표 생활을 한 적도 없는 비주류였다. 고 3때 상비군 생활이 전부다. 1부 투어 첫해인 지난해에도 ‘톱 10’ 성적은 KLPGA 챔피언십(공동 7위) 한 차례가 전부였다. 그러나 최유림은 올해 4승째를 준비 중이던 장하나의 기세를 멋진 버디로 잠재우고 1부 투어 첫해인 지난해 벌어들였던 시즌 상금(2억 40만원)의 절반을 우승 상금으로 받는 기쁨을 누렸다. 장하나는 준우승에 그쳤지만 상금 1위 자리를 탈환하는 성과를 올렸다. 2위 상금 5750만원을 보탠 6억 8200만원을 쌓아 공동 21위 상금 440여만원을 더하는 데 그친 김세영(20·미래에셋·6억 5640만원)으로부터 상금 1위 자리를 빼앗아 왔다. 시즌 최우수선수를 가리는 대상 포인트에서도 2위에 머물던 장하나는 22점을 보탠 376점으로 12점(공동 9위)을 더한 김효주(18·롯데)와 공동 선두가 됐다. 올 시즌 마지막 대회인 이번 주 포스코 챔피언십에서 장하나의 다관왕 여부가 결정된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ADT캡스 챔피언십] 장하나 ‘우승 보인다’

    [ADT캡스 챔피언십] 장하나 ‘우승 보인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왕 도전에 나선 장하나(21·KT)가 트리플 보기의 불운을 딛고 시즌 4승째를 저울질했다. 장하나는 8일 부산 기장군 아시아드골프장(파72·6596야드)에서 열린 ADT캡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혜정(29·볼빅), 박주영(23·호반건설)과 함께 공동 선두로 나섰다. 동반 라운드에 나선 전 국가대표 동기이자 시즌 상금 1위 김세영(20·미래에셋)은 버디 3개를 뽑아냈지만 보기도 4개를 범해 1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12위. 이로써 장하나는 2700만원가량 앞선 김세영으로부터 상금 1위를 탈환할 기회를 맞았다. 1번홀에서 출발한 장하나는 핀 위치가 유난히 까다로운 전반 6번홀(파3)까지 파로 버티다 7, 8번홀(이상 파4)에서 무려 4타를 까먹어 순위도 40위권으로 곤두박질쳤다. 특히 8번홀에서는 드라이버샷이 밀려 나뭇가지에 맞은 뒤 페어웨이를 전전하다 4타 만에 공을 올린 뒤 ‘3퍼트’까지 범했다. 5번홀부터는 2주 전인 KB대회 기권의 빌미가 된 발목 부상이 재발하는 악재까지 겹쳤다. 그러나 장하나는 9번홀 버디로 만회의 신호탄을 올린 뒤 후반 들어 11번홀(파5) 이글을 포함, 보기 없이 5타를 쓸어담는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케이블 하이라이트]

    ■블루 블러드 3(AXN 밤 10시 50분) 제이미는 공원에서 총을 들고 난동을 부리는 무장 강도를 향해 총을 쏘고, 강도는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만다. 이에 제이미는 괜찮은 척하지만 죄책감에 힘들어한다. 대니 레이건은 동생을 위해 사망한 강도에 대해 조사를 하고, 그가 경찰을 이용해 자살하려 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그리고 그 강도가 오래전에 저지른 사건을 알게 되는데…. ■최강 탑플레이트(투니버스 오후 5시 30분) 명문팀과 무승부를 거둔 천하팀은 마침내 해모수 교장으로부터 탑플레이트부의 창단을 허락받는다. 그러나 어렵게 대회 출전의 자격을 갖추게 된 천하팀에게 남은 또 하나의 과제는 바로 탑플레이트부의 감독을 구하는 것이다. 이때 해모수 교장이 직접 감독을 하겠다고 나서고, 천하팀 멤버들의 반대에 부딪히게 된다. ■크리미널 마인드 3(FOX 밤 11시) 뉴욕 시에서 한낮에 시민들을 노린 무작위 연쇄 총격 사건이 발생한다. 수사를 지휘하던 FBI 뉴욕 지국의 조이너 요원은 일선 경찰과 마찰이 발생하자 FBI 범죄 행동분석반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러나 범행 현장의 폐쇄회로(CC)TV 위치를 모두 파악한 범인은 현장에 아무런 단서도 남겨 놓지 않은 상황이다. ■화성탐사로봇, 큐리오시티(내셔널지오그래픽 밤 12시) 2012년 8월 큐리오시티라는 미(美) 항공우주국의 탐사로봇이 화성의 게일 분화구에 착륙했다. 이 탐사로봇에는 화성에 생명체가 존재하는지 밝히기 위해 만들어진 새로운 과학기기들이 실려 있다. 프로그램은 큐리오시티의 현장 실험 책임자들인 과학자와 기술자들을 가까이에서 만나본다. ■2인 2색 레슨(J 골프 밤 9시) KLPGA 투어프로 김혜윤·정하늘 선수가 펼치는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14번 홀(파3) 공략법에 대해 알아보고, 같은 상황에서 김혜윤·정하늘 선수가 본인들이 직접 터득한 실전 노하우를 각자 다른 골프 스타일들로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제시한다. 한편 정하늘 선수는 비가 내리는 날씨 속에서 퍼팅했던 경험을 털어놓는다. ■몬스터 vs 에일리언:핑키의 등장(니켈로디언 밤 9시) 수상한 외계인 등장 신호에 버럭장군과 몬스터 팀은 신호의 주인공을 찾아 나선다. 이들이 발견한 것은 아주 귀엽게 생긴 꼬마 외계인 핑키였다. 그런데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지능이 아주 뛰어난 핑키는 그동안 지구의 모든 약점을 알아냈다고 털어놓는다. 과연 핑키의 정체는 무엇일까.
  •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인비 언니 잡고 2년 5개월 만에 키스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인비 언니 잡고 2년 5개월 만에 키스

    이승현(22·우리투자증권)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의 정상에 섰다. 27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장 하늘코스(파72·6688야드)에서 끝난 대회 4라운드에서 이승현은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를 기록한 이승현은 2위 박인비(25·KB금융그룹)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2011년 5월 러시앤캐시 채리티클래식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일궈냈던 이승현은 이로써 2년 5개월 만에 통산 2승째를 거뒀다. 우승 상금 1억 400만원을 보태 3억원을 돌파하며 종전 시즌 상금 19위에서 10위권 안으로 단숨에 진입했다.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의 박인비는 이날 버디 5개를 뽑아냈지만 보기도 4개를 쏟아내는 바람에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합계 5언더파 283타로 2위에 머물렀다.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해의 선수와 상금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박인비는 11월 8일부터 일본에서 열리는 미즈노클래식에는 불참하고 그다음 대회인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 시즌 마지막 대회로 참가한다. KLPGA 투어 상금 랭킹 1위 김세영(20·미래에셋)은 2타를 잃어 최종합계 1언더파 287타로 공동 11위에 그쳤지만 상금 886만원을 보탠 시즌 상금이 6억 5200여만원을 기록했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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