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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식포럼 테크플러스,9~10일 잠실체에서 열려

     지식포럼인 ‘테크플러스 2010’이 9~10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지난 해에 이어 2회째인 이 행사는 국내 최대의 지식포럼이며 1만명 이상 관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며, 올해는 서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연계해 경제·기술·디자인 등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산업기술의 융합과 혁신을 모색한다.  해외 전문가로는 타드 브래들리 HP수석 부회장, 유럽 최고의 경제석학인 이브 도즈 인시아드 경영대학원 교수, 천재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세계 산업디자인계의 거장 카림 라시드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국내에서는 황창규 지식경제부 연구개발(R&D)전략기획단장을 비롯해 정재승 카이스트 뇌공학과 교수,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미디어 아티스트 신기운 등이 연사로 참석한다.  딱딱한 포럼이 아닌 ‘지식콘서트’를 표방하는 이번 행사에서 연사들은 20분씩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청중에게 연설을 할 예정이다. 또 첫날 특별연설에서 최경환 지경부 장관과 황 단장은 ‘산업기술 혁신비전 2020’과 ‘지식경제 한국의 기술발전 전략’을 발표한다. 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프로야구 내년 시즌 4월 2일 광주서 시작

    2011년 프로야구 정규 시즌이 4월 2일 광주에서 시작한다. KIA-삼성전이 정식 개막전이다. 올 시즌과 마찬가지로 팀당 133경기씩 6개월 동안 대장정을 펼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일 내년 정규 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일정이 전년도에 발표되기는 1982년 프로야구 태동 뒤 처음이다. 각 구단은 정확한 일정을 바탕으로 더 세밀한 마케팅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됐다. 2009시즌 최종 성적을 바탕으로 1-5위, 2-6위, 3-7위, 4-8위가 개막전에서 맞붙는다. 따라서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 우승팀 KIA와 5위 삼성이 광주에서 공식 개막전을 벌인다. 나머지 대진은 SK-넥센(문학), 두산-LG(잠실), 롯데-한화(사직)로 짜였다. 방문지에서 개막 2연전을 치른 팀들은 홈으로 돌아가 3연전을 벌인다. 팀 간 19차전씩, 팀당 133경기씩 총 532경기를 치른다. 올해 홈에서 66경기를 벌인 SK, 두산, 롯데, 삼성은 내년에 홈에서 67게임을 치른다. 반대로 KIA, LG, 넥센, 한화는 홈에서 66경기를 한다. KBO는 팀당 1주일에 6경기씩 8월 28일까지 500경기를 치르도록 편성했다. 나머지 32경기와 우천 취소 경기를 합쳐 추후 일정을 다시 잡아 9월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KBO는 홈 또는 방문 경기 9연전은 되도록 피했다. 그러나 롯데는 7월 1일 삼성(대구) 3연전부터 10일 SK(문학) 3연전까지 원정 9연전을 치른다. 이동 거리가 많은 롯데의 팀 사정을 고려했다. 격년제 편성에 따라 내년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두산과 롯데, 넥센, 한화의 홈에서 경기가 열린다. 올스타전은 7월 23일 5년 만에 잠실에서 열린다. 경기 시작 시간과 세부 시행 세칙은 아직 정하지 않았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광저우아시안게임 D-10]“야구대표팀 컨디션 예열 중”

    [광저우아시안게임 D-10]“야구대표팀 컨디션 예열 중”

    “이제 시작이다. 아직 시간은 충분하다.” 야구 대표팀 조범현 감독은 덤덤했다. 1일, 대표팀이 소집된 지 딱 일주일째다. 여기저기 불안 요소가 많다. SK 박경완-송은범-최정-정근우가 한국-타이완 클럽 챔피언십 참가를 위해 떠난다. 이대호의 발목은 여전히 좋지 않고 김현수의 컨디션도 미지수다. 김광현이 빠진 투수 로테이션을 메우는 일도 만만치 않다. 걱정이 많을 법하다. 조 감독도 “상황이 쉽진 않다. 고민이 된다.”고 했다. 그러나 짧은 말을 덧붙였다. “괜찮다. 좋아질 거다.” ●아직 궤도 못 오른 중심타선 타선은 아직 예열 중이다.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들쭉날쭉하다. 이대호는 포스트시즌 뒤 쉬었지만 쉽게 낫질 않는다. 추신수는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다른 선수들도 편차가 많이 난다. 사직구장에서 KIA와 벌인 첫 연습 경기에서 이런 모습이 드러났다. 이대호와 추신수는 각각 네차례 타석에 들어섰다. 이대호는 3회 1타점 적시타가 유일한 안타였다. 2회 삼진, 5회 1루수 파울 플라이, 7회 중견수 플라이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4타수 무안타였다. 1회 좌익수 플라이, 3회 삼진, 5회 1루수 땅볼, 7회 유격수 플라이에 그쳤다. 둘 다 타이밍이 안 맞았고 빠른 공에 밀리는 모습까지 보였다. 조 감독은 “오랜만의 경기라 정상적인 타격 감각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나 빠르게 좋아지고 있다.”고 했다. 추신수도 “별 걱정 없다. 치다 보면 자연히 좋아진다.”고 말했다. 현재 타순의 윤곽은 거의 잡힌 상태다. 경기 당일 컨디션을 봐가며 약간의 조정만 할 계획이다. 조 감독은 “김태균(지바 롯데)까지 돌아오면 최강 화력이 될 것”이라고 했다. ●투수진, 실외 마운드 피칭 해법 투수진도 아직 좋진 않다. 예상했지만 이제 급피치를 올려야 한다. 첫 연습 경기에선 대표팀 원투펀치 류현진과 윤석민이 차례로 등판했다. 결과는 좋지 못했다. 류현진은 2이닝 동안 3안타 2볼넷 3실점했다. 윤석민은 2이닝 3안타 2볼넷 2실점했다. 둘 다 제구력이 문제였다. 류현진은 애초 3이닝 45개를 생각했다. 그러나 마음먹은 대로 공이 들어가지 않아 투구 수가 급격히 많아졌다. 32개 던진 윤석민도 “생각대로 제구가 안 됐다.”고 했다. 심판들이 국제대회 관례에 따라 스트라이크존을 넓게 잡았다는 점을 생각하면 감각을 찾는 데 더 주력할 필요가 있어 보였다. 코칭 스태프도 이런 문제점을 인식했다. 해법으로 당장 실내 불펜 투구를 중단하기로 했다. 포수 미트 소리가 크게 울려 투수가 실제 구위보다 자신의 상태를 더 좋게 느끼게 된다. 바람·소음 등이 적어 실외 투구와 감각 차이도 있다. 김시진 투수코치는 “상동 롯데 훈련장으로 훈련지를 옮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래도 밝은 대표팀 분위기 첫 연습 경기는 4-6으로 졌다. 그러나 개의치 않는 분위기였다. 조 감독은 “앞으로 훈련 일정을 실전 위주로 조정했다. 경기를 치르면서 다들 감각이 올라올 것”이라고 했다. 선수들도 “별 문제 없다. 조금씩 몸이 풀리는 느낌”이라고 입을 모았다. 대표팀은 2일 하루 쉰 뒤 3일-5일-7일 세 차례 롯데와 연습 경기를 치른다. 그리고 10일 오전 광저우로 출국한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AG야구 공인구 ‘미즈노 150’ 뜯어 보니…미끈거림을 잡아라

    AG야구 공인구 ‘미즈노 150’ 뜯어 보니…미끈거림을 잡아라

    국제대회마다 반복되는 일이다. 공인구에 적응해야 한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야구 국가대표 선수들도 마찬가지 숙제를 안았다. 이번 대회 공인구는 ‘미즈노150’.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사용됐다. 대부분의 국제대회에서 일반적으로 쓰이는 공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대표팀의 사직 전지훈련에 맞춰 미즈노150을 2400개 공수했다. 한국 프로야구 공인구는 MA-100(맥스), AK-100(스카이라인), KA-100(빅라인), 하드볼(하드스포츠) 등 4가지다. 평소에는 미즈노를 쓸 일이 없다. 일본 프로야구는 12개팀 가운데 8개팀이 미즈노 공을 사용한다. ●올림픽 때와 차이가 있다 국가대표에 자주 선발되는 선수들은 미즈노150을 만져 본 경험이 많다. 그런데 이번 대회, 미묘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원래 미즈노150은 한국 공인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고 미끄러운 편이다. 실밥도 덜 도드라진다. 실밥을 많이 이용하는 변화구 위주 투수들은 약간 불편함이 있다고 했었다. 이번에는 얘기가 조금 다르다. 지난 26일 사직에 도착한 미즈노150은 상대적으로 큰 느낌이라고들 했다. 훈련에 참가한 KIA 이건열 타격코치는 “지난해 코나미컵 전에 봤던 미즈노150은 크기가 확실히 국내 공인구보다 작았다. 이번에는 약간 큰 느낌이 든다.”고 했다. 봉중근도 “미세하게 큰 기분이 난다. 한국 공보다는 끈끈한 맛도 확실히 적다.”고 거들었다. 대표팀 김시진 투수코치는 “그립을 쥐었을 때 조금 큰 것 같다.”고 말했다. 정대현은 반대로 말했다. “잘 못 느끼겠다. 오히려 SK가 쓰는 빅라인보다 미세하게 작은 느낌이다.”고 했다. KBO 관계자는 “개인의 감각에 따라 편차가 생길 수 있다. 정확한 건 한 박스를 다 꺼내서 재봐야 평균이 나온다.”고 했다. 공인구 둘레는 22.9~23.5㎝ 안에만 들면 된다. 미즈노150의 평균 둘레는 23.2㎝다. 한국 공인구 평균 둘레도 동일하다. 평균 제원에 차이는 없지만 선수들 감각은 유별나다. ●슬라이더·커브 투수에겐 불리 공통적으로 입을 모으는 얘기도 있다. 미즈노150은 미끄럽다는 거였다. 불펜 시험투구를 마친 투수들은 “한국 공인구보다 확실히 공 표면이 미끌미끌하다.”고 평가했다. 이럴 경우 공에 회전을 주지 않는 구종을 던지는 투수들에게는 유리하다. 류현진-봉중근-윤석민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셋 다 손가락 3개를 사용해 던지는 서클 체인지업이 주무기다. 류현진은 140㎞대 직구와 체인지업을 자유자재로 구사했다. “많이 써본 공이라 별 무리가 없다. 미끄러워도 던지는 것과는 별 상관없다.”고 했다. 다양한 구종을 던지는 윤석민도 덤덤한 편이었다. “미끄러워서 투심이 잘먹는다.”고 했다. 봉중근은 “체인지업을 던지는데 어려움을 못 느꼈다. 다만 가죽이 미끄러워 직구 던질 때 채는 맛이 덜했다.”고 표현했다. 슬라이더와 커브를 많이 던지는 투수들에게는 상대적으로 불리하다. 손가락 끝에 잘 안 걸린다. 정대현과 안지만 등이 대표적이다. 국제대회 경험이 많은 정대현은 “괜찮다. 그래도 매듭이 좋아서 할 만하다.”고 했다. 안지만은 “미끄럽다. 더 던지다 보면 익숙해질 것”이라고 했다. 이견이 없는 또 다른 특성은 반발력이 좋다는 점이다. 이건 타자들에게 유리하다. 이건열 코치는 “잘 맞은 타구라면 2~3m는 더 나갈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가 열리는 아오티구장은 중앙 좌우 99m에 중앙 123m로 규격이 크다. 그나마 영향을 덜 받을 수 있다. 아직 펜스 높이가 알려지지 않았다는 점은 변수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국내파 LPGA 직행 “내가”

    국내파 LPGA 직행 “내가”

    이번엔 미국행 마차에 오를 ‘4번째 신데렐라’가 탄생할 수 있을까. 29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 오션코스(파72·6364야드)에서 개막하는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하나은행챔피언십은 올해로 9번째다.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투어 대회다. 지난 2002년 나인브리지클래식으로 시작한 이후 이름이 세 번째 바뀌었다. 그런데 역대 8명의 챔피언 가운데 6명의 국적이 한국으로 한국 선수의 ‘텃밭’이었다. 2007, 2008년만 외국인 선수에게 우승컵을 양보했다. 특히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 랭킹에 따라 출전권을 얻은 국내파 선수들에게 이 대회는 미국행 직행 티켓을 따낼 절호의 기회다. 2003년 혜성처럼 나타나 우승컵을 치켜든 안시현(26)이 2년 동안 LPGA 투어 전 경기 출전권(풀시드)를 얻었고, 2005년에는 이지영(25)이, 이듬해엔 홍진주(27)가 뒤를 이었다. 이들 세 명은 어렵기로 유명한 퀄리파잉스쿨을 거치지 않고도 ‘LPGA 드림’에 다가설 수 있었다. 올해 우승상금 27만 달러에 전리품으로 ‘티켓’까지 움켜질 4번째 신데렐라 후보는 누구일까. 17명의 국내파 가운데 이미 지난 3월 LPGA 투어 KIA클래식 우승으로 내년 미국무대 진출을 준비하는 서희경(24·하이트)을 제외하면 역시 치열한 상금왕 경쟁을 벌이는 이보미(22·하이마트), 안신애(20·비씨카드), 양수진(19·넵스) 등이 1순위로 꼽힌다. 이들은 물오른 상승세를 보이며 상위권을 휩쓴다. 이보미는 시즌 3승째로 다승왕을 바라본다. 물론 상금과 평균타수, 대상포인트에서 단연 우리나라에선 1위다. 그러나 이들이 넘어야 봉우리들이 줄줄이 이어진다. LPGA 투어 상금랭킹 1, 2위를 달리는 신지애(22·미래에셋)와 ‘디펜딩 챔피언’ 최나연(23·SK텔레콤)이 “올 시즌 투어 2승째”를 부르짖고, 3위의 ‘메이저 사냥꾼’ 청야니(타이완), 4위 크리스티 커(미국)도 관록샷을 준비 중이다. 한층 원숙해진 샷으로 지난 8월 CN캐나디언오픈에서 신지애를 꺾고 우승한 미셸 위(21·나이키골프)도 한국에서 투어 3승째를 벼른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배영수·박용택 등 FA명단 발표

    이제 스토브리그 시작이다.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24일 열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삼성 배영수, LG 박용택 등 총 18명의 FA 명단을 발표했다. 새로 풀린 FA는 모두 6명이다. 배영수, 박용택 외에 유격수 박기혁, 투수 강영식(이상 롯데), 투수 송신영(넥센)과 최영필(한화)이 생애 최초로 FA 자격을 얻었다. 또 FA 신청을 하지 않았던 투수 이대진과 외야수 이종범(이상 KIA), 투수 가득염과 전준호(이상 SK), 투수 김수경, 내야수 이숭용, 외야수 송지만(이상 넥센), 포수 김정민, 투수 오상민(이상 LG), 포수 이도형, 내야수 손지환(이상 한화), 이미 은퇴 선언한 양준혁(삼성) 등 12명도 FA 시장에 다시 나왔다. 3번째 FA 자격을 얻은 양준혁은 은퇴가 확실한 상태다. 김정민도 내년 시즌 LG 1군 배터리 코치로 계약을 마친 상태다. FA 공시된 선수들은 27일까지 KBO에 신청서를 내야 한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박정권 “내가 진정 가을 사나이”

    박정권 “내가 진정 가을 사나이”

    SK 박정권(29)이 2년 연속 포스트시즌에서 맹활약하며 진정한 ‘가을사나이’로 거듭났다. 박정권은 19일 기자단 투표 결과 총 71표 중 38표를 얻어 ‘안방마님’ 박경완(32표)을 간발의 차로 제치고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를 넘지 못해 재투표 했을 정도로 MVP 경쟁은 치열했다. 한국시리즈 4경기에서 11타수 5안타(타율 .455) 1홈런 6타점을 기록한 박정권은 트로피와 함께 3300만원짜리 외제 자동차를 부상으로 받는다. 2004년 SK 유니폼을 입은 박정권이 만년 유망주 꼬리표를 뗀 건 2007년 김성근 감독이 SK 사령탑으로 부임하면서부터다. 김 감독은 그의 잠재력을 한눈에 알아봤다. 하지만 2008년 6월 27일 문학 한화전에서 1루 수비 도중 더그 클락과 부딪쳐 정강이뼈가 세 군데나 부러졌다. 팀의 두 번째 한국시리즈 우승 장면을 TV로 지켜봐야 하는 아픔을 겪었다. 지난해 처음 풀타임 주전을 꿰차면서 화려한 야구인생의 막이 올랐다. 외야수 이진영이 LG로 팀을 옮기고, 1루수였던 이호준이 부상을 당하면서 기회가 왔다. 정규시즌 131경기에 나서 타율 .276 25홈런 76타점을 올렸다. 그건 서막에 불과했다. 두산과의 플레이오프 5경기에서 타율 .476 3홈런 8타점으로 MVP에 선정됐다. 한국시리즈 7경기에서도 타율 .393 2홈런 9타점으로 ‘포스트시즌의 사나이’로 불렸다. 그러나 팀이 준우승에 그치면서 ‘신데렐라맨’ 김상현(KIA)의 그늘에 묻혔다. 이번 시즌 박정권은 한 단계 더 성장했다. 타율 .306 18홈런 77타점 17도루. 홈런을 제외한 전 부문에서 커리어 하이를 작성한 것. 그는 역시 한국시리즈에서 더욱 빛났다.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6회 쐐기 투런홈런 포함 3타점을 기록했다. 2차전에서는 상대 좌완 차우찬에 막혀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3차전에서는 8회 쐐기 2루타와 쐐기 득점을 올리며 우승의 발판을 놓았다. 4차전에서도 박정권은 1-0으로 앞선 4회 초 2타점 2루타를 작렬, 팀에 세 번째 우승컵을 안기며 지난해의 아쉬움을 날려 버렸다. 박정권은 MVP가 확정된 뒤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었다. 그는 “내가 MVP를 받을 줄은 몰랐다. 누군가의 상을 뺏은 느낌이다.”면서 “열심히 해준 선수들에게 정말 미안하다. 동료들에게 맛있는 거라도 사주고 싶다.”며 팀 선후배들에게 공을 돌렸다. 대구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부고]

    ●최태환(스포츠서울 상무)영환(대우조선 특수선사업부장)씨 부친상 15일 경주 중앙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7일 오전 10시 (054)749-4000●정호진(시인)씨 별세 이재준(부영그룹 상무)재강(대전대 교수)씨 모친상 강기정(백석대 교수)씨 시모상 박수천(전 대구지방식약청장)김시권(예비역 육군 소장·법무법인 율촌 고문)씨 장모상 15일 천안 단국대병원, 발인 18일 오전 10시 (041)550-7186●임위상(전 영남건설 전무)씨 별세 병주(메카 대표)병남(삼성중공업 파트장)병기(한국주택신문 대표)씨 부친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2)3410-6916●조진억(전 한양대 홍보실장)씨 부인상 강엽(현대중공업 과장)씨 장모상 14일 한양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2)2290-9457●오준근(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부원장)씨 부친상 최민승(ING부동산자산운용 전무)씨 장인상 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 (02)3410-6915●김재락(캠앤유인베스트먼트 대표)씨 부친상 유호인(약국 대표)박기동(WHO 서태평양지역 사무처 medical officer)씨 장인상 14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02)2258-5951●김상호(전 한국경제신문 사회부장)씨 부인상 두원(삼성증권 상품개발팀 과장)인순(한국작물보호협회 기획홍보부 과장)씨 모친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3010-2263●정성모(고흥 대서중 교사)창모(전 고려학원 강사)평모(교보생명 변액자산운영팀 부장)씨 모친상 김미정(교보생명 과장)씨 시모상 15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10시 (062)250-4407●장주열(강원도교육청 비서관)씨 부친상 14일 서울보훈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02)2225-1444●이훈(전 강원도의회 의장)씨 별세 14일 강릉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10시 010- 5375-6332●지장국(대성토건 대표)씨 모친상 환혁(아시아투데이 산업부 기자)씨 조모상 14일 경남 마산의료원, 발인 16일 오전 (055)249-1401●서수남(가수)씨 모친상 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2)3410-6917●정연길(신아산업 대표)씨 부친상 신혜정(아시아투데이 편집부 기자)씨 시부상 허성열(삼성생명 과장)씨 장인상 15일 서울 중앙장례식장, 발인 17일 낮 12시 (02)2664-6668●조윤현(기술보증기금 부장)씨 별세 15일 부산 고신의료원, 발인 17일 오전 5시 (051)990-6646●차영화(KIA 타이거즈 코치)씨 부인상 15일 광주 무등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8시 (062)515-4488
  • 내년 프로야구 4월2일 개막

    내년 프로야구 정규 시즌이 4월2일 개막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2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2010년 제6차 이사회를 열고 내년 페넌트레이스 개최 날짜와 오는 11월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 예산 등을 의결했다. 정규 시즌은 4월2일 팡파르를 울리고 팀당 133경기씩 6개월간 대장정을 치른다. 2년 전 최종순위를 근거로 1-5위, 2-6위, 3-7위, 4-8위가 개막전에서 맞붙는다는 기존 이사회 결정에 따라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팀 KIA와 5위 삼성이 광주구장에서 격돌한다. 나머지는 SK-넥센(문학), 두산-LG(잠실), 롯데-한화(사직)로 짜였다. KBO는 더 구체적인 일정을 이달 중 발표한다. 한편 이사회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예산안으로 11억 3200만원을 승인, 의결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英서 인기있는 휴대전화 ‘Top 10’…갤럭시S는 몇 위?

    英서 인기있는 휴대전화 ‘Top 10’…갤럭시S는 몇 위?

    해외 한 사이트가 지난 9월 영국에서 인기를 끈 휴대전화 ‘Top10‘ 명단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최대 모바일전화와 광대역 비교 웹사이트인 ‘Top.10’은 지난 한달 동안 영국 소비자가 가장 큰 관심을 보인 휴대전화 리스트를 공개했다. 1위는 국가를 막론하고 열풍인 애플의 아이폰이 차지했다. ‘톱텐닷컴’의 운영자 조나단 레짓은 “‘안테나게이트’와 화이트버젼 출시연기 등에도 불구하고 아이폰은 여전히 대중의 갈망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HD 고화질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 및 뛰어난 멀티태스킹 기능이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켰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가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톱텐닷컴’은 구글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갤럭시S는 유투브와 페이스북을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고,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수 천 가지의 앱을 공짜로 내려받을 수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삼성전자가 지난 6월 출시한 스마트폰 ‘웨이브’(Wave)도 10위에 랭크됐다. 이 휴대전화는 삼성의 바다 플랫폼이 최초로 탑재된 것으로,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손쉽게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S와 마찬가지로 아몰레드와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됐다. 타이완 HTC사 스마트폰이 3,4위를 차지해라 내공을 실감케 했고, 블랙베리 2종, 소니 에릭슨 2종, 노키아 1종이 순위에 올랐다. 다음은 영국 최대 모바일폰 사이트가 선정한 인기 휴대폰 순위 ▲1. Apple iPhone 4 ▲2. Samsung Galaxy S ▲3. HTC Desire ▲4. HTC Wildfire ▲5. Blackberry Bold 9700 ▲6. Sony Ericsson Xperia X10 ▲7. Blackberry Curve 8520 ▲8. Nokia X6 16GB ▲9. Sony Ericsson X10 Mini Pro ▲10. Samsung Wave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프로야구]990홈런·방어율 4.58… 타고투저

    [프로야구]990홈런·방어율 4.58… 타고투저

    2010시즌에도 야구는 뜨거웠다. 시즌 막판까지 SK-삼성이 선두경쟁을 벌였다. 롯데 이대호와 한화 류현진은 투타에서 독보적이었다. LG 이대형과 롯데 김주찬은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달리고 훔쳤다.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웠다. 삼성 양준혁, 한화 구대성 등 ‘레전드’들이 그라운드를 떠났다. 기록도 쏟아졌다. 연속 경기 홈런과 퀄리티스타트 기록이 나왔다. 한 경기 최다안타-출루-타점 기록도 세워졌다. 역대 어느 시즌보다 다양하고 풍성했다. 정규시즌을 결산해 보자. ●퇴장 10번중 8번 스트라이크 불만 올 시즌 스트라이크존을 홈플레이트 좌우 공 반개씩 늘렸다. 타고투저 완화를 위한 조치였다. 그러나 별 소용이 없었다. 올 시즌 홈런 수는 990개였다. 지난 시즌 1155개에는 못 미친다. 그래도 2008시즌 646개보다는 50% 이상 많이 쳤다. 리그 시즌 타율도 .270이었다. 역대 3위다. 리그 평균 방어율은 4.58을 기록했다. 기록적인 타고투저 시즌이던 1999~2001시즌과 큰 차이가 없다. 8개 구단 가운데 선발 로테이션이 제대로 돌아가는 팀이 없었다. 개막을 10일 정도 당기면서 투수들 컨디션 조절에 문제가 있었다. 시즌 초반 유난히 추웠다. 부진과 부상이 이어졌다. 들쭉날쭉한 스트라이크 판정으로 심판의 권위만 흠집났다. 확대됐던 스트라이크존은 어느 순간 원상복귀됐다. 올 시즌 퇴장은 10차례. 이 가운데 8차례가 스트라이크 판정 불만 때문이었다. ●올시즌 진기록 봇물 올 시즌 유난히 진기록이 많았다. 이대호는 8월4일 잠실 두산전부터 14일 광주 KIA전까지 매 경기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9경기 연속 홈런 기록. 미국 메이저리그 기록(8경기)을 뛰어넘었다. 종전 리그 기록은 이승엽 등이 작성한 6경기 연속 홈런이었다. 이대호는 도루를 뺀 타율(.364)-홈런(44)-타점(133)-득점(99)-장타율(.667)-출루율(.444) 7개 부문을 휩쓸었다. 류현진은 3월30일 대전 롯데전부터 8월17일 잠실 LG전까지 2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비공인 세계기록이다. 5월11일 LG전에선 삼진 17개를 잡아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을 세웠다. KIA는 7월29일 사직 롯데전에서 한 이닝에 1~4점 홈런을 골고루 때렸다. 역대 최다인 592만 8626명의 관중이 야구장을 찾았다. ●구대성·양준혁 등 전설들 떠나 유독 많은 슈퍼스타가 그라운드를 떠났다. 한화 구대성은 3일 대전 삼성전에서 마지막 공을 뿌렸다. 13시즌 동안 선발과 구원을 오가던 ‘대성불패’를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푸른 피의 전설’ 양준혁도 그라운드를 떠났다. 마지막 타석에서 언제나처럼 1루를 향해 죽을 힘을 다해 뛰었다. SK 김재현도 올 시즌 한국시리즈가 끝나면 현역에서 은퇴한다. 15시즌 동안 KIA(해태 시절 포함) 2루를 지켰던 김종국도, 같은 해 입단해 수년 동안 3할 톱타자로 활약한 한화 이영우도 선수생활을 마감했다. 39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던 LG 박종호는 26일 은퇴식을 치렀다. 1990년대 중반부터 10년 이상 그라운드를 호령하던 세대가 이제 떠난다. 그라운드는 떠나는 자와 남는 자가 교차하는 자리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LG 이대형, 4년연속 도루왕

    LG 이대형, 4년연속 도루왕

    LG 이대형이 4년 연속 도루왕을 확정했다. 롯데 김주찬(65개)을 하나 차로 제쳤다. 26일 잠실 삼성전에서 도루 하나를 추가했다. 삼성이 6-1로 이긴 이 경기 하나로 여러 타이틀이 결정났다. 삼성 선발 차우찬은 9이닝 1실점 완투로 승률왕(.833)을 차지했다. 올 시즌 10승2패를 기록했다. 삼성 박석민은 2타수 무안타 3사사구로 3번 출루했다. 출루율 .440을 기록해 출루율 2위가 확정됐다. 5타석 5출루를 기록하면 이대호(.444)를 제칠 수 있었지만 한발 못 미쳤다. 대전에선 한화가 KIA를 11-3으로 눌렀다. KIA 선발 양현종은 3과3분의2이닝 8실점하면서 승수 추가에 실패했다. 16승(8패)으로 다승 2위가 됐다. 자연히 17승(7패)의 SK 김광현이 단독 다승왕에 올랐다. 문학에선 SK가 넥센을 5-4로 꺾었다. SK 최동수가 9회 말 끝내기 안타를 때렸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내일의 경기]

    ■프로야구 ●LG-삼성(잠실)●SK-넥센(문학)●한화-KIA(대전 이상 오후 5시) ■프로축구 ●강원-성남(춘천종합)●제주-포항(제주월드컵)●인천-전북(인천월드컵 이상 오후 3시)●광주-수원(오후 3시10분 광주월드컵)
  • [프로야구] SK, 삼성 꺾고 매직넘버 1…김광현 17승 다승 선두에

    선두 SK가 19일 대구 삼성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SK 선발 김광현이 7과 3분의2이닝 무실점 호투했다. 김광현은 150㎞를 오가는 직구로 삼성 타자들을 윽박질렀다. 김광현은 17승째로 다승 단독 선두가 됐다. SK의 매직넘버는 이제 ‘1’이다. 정규시즌 우승이 눈앞이다. 대전에선 롯데가 한화를 7-1로 눌렀다. 선발 이재곤이 7이닝 5안타 1실점으로 잘 던졌다. 특유의 지저분한 공으로 땅볼 10개를 유도해냈다. 탈삼진도 6개 잡았다. 황재균은 4회 3점 홈런을 때렸다. LG는 잠실에서 연장 11회말 KIA에 5-4로 역전승했다. ‘작은’ 이병규가 2타점 끝내기 안타를 때렸다. 대구 박창규·서울 황비웅기자 nada@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야구 ●LG-KIA(잠실)●넥센-두산(목동)●한화-롯데(대전·이상 오후 5시) ■ 프로축구 ●울산-전남(오후 5시·울산)●성남-제주(탄천)●부산-강원(부산)●대구-인천(대구·이상 오후 7시)●수원-경남(오후 8시 수원)
  • [프로야구] ‘구세주’ 박경완 SK ‘매직넘버4’

    [프로야구] ‘구세주’ 박경완 SK ‘매직넘버4’

    SK의 ‘정신적 기둥’ 박경완(38)이 연패에 빠진 팀을 위기에서 건졌다. 17일 SK-LG전이 열린 잠실구장. 전날 연장 12회 혈투 끝에 5-5 무승부를 기록했던 양팀은 5회 4-4 동점을 이룬 후 추가점을 내지 못해 다시 연장전으로 가는 듯했다. 그러나 9회초 1사 1·3루 찬스에서 SK의 스퀴즈 번트 작전이 실패로 돌아간 뒤, 이어진 2사 3루 찬스에서 박경완이 좌전 적시타를 터뜨려 결승점을 뽑아냈다. 5-4로 진땀승을 거둔 SK의 매직넘버는 ‘4’가 됐다. 이날도 패했다면 SK의 정규리그 우승에는 적신호가 켜질 뻔했다. 다행히 광주에서 삼성이 김상현에게 끝내기 안타를 내줘 KIA에 8-9로 패했다. SK와 삼성의 승차는 3경기로 벌어졌다. 대전에서는 올해초 한화의 붙박이 4번타자가 된 최진행이 시즌 31호 홈런을 때려 전임 4번타자 김태균이 두 차례 기록한 31홈런과 타이를 이뤘다. 한화는 롯데를 7-2로 꺾었다. 목동에서는 두산이 연장 10회에 무려 5점을 획득, 넥센에 6-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시즌 70승(54패) 고지에 오른 두산은 정규시즌 3위가 확정됐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내일의 경기]

    ■ 프로야구 ●LG-KIA(잠실)●넥센-두산(목동)●한화-롯데(대전)●삼성-SK(대구·이상 오후 5시) ■ 프로축구 ●대전-광주(오후 3시·대전)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LG-SK(잠실)●넥센-두산(목동)●한화-롯데(대전)●KIA-삼성(광주 이상 오후 6시30분) ■실업축구 ●창원-용인(창원축구센터)●고양-부산(고양종합운)●안산-천안(안산와스타디움)●김해-인천(김해종합운)●목포-울산(목포축구센터 이상 오후 7시)
  • [프로야구] 삼성 “1위 포기못해”

    [프로야구] 삼성 “1위 포기못해”

    아직 정규시즌 선두는 결정나지 않았다. 프로야구 삼성이 16일 광주에서 KIA를 9-4로 눌렀다. 반면 SK는 잠실에서 12회 연장 끝에 LG와 5-5로 비겼다. 2위 삼성과 선두 SK의 승차는 이제 2게임이다. 삼성은 시즌 종료까지 6경기, SK는 8경기 남았다. 실낱 같은 희망이지만 삼성의 선두 탈환 가능성은 남아 있다. 삼성으로선 여러모로 기분 좋은 하루였다. 브랜든 나이트에 이어 교체 외국인 선수로 한국무대를 밟은 팀 레딩이 5이닝 6안타 2실점으로 시즌 첫승을 거뒀다. 포스트시즌 성공의 마지막 열쇠로 여겼던 레딩이다. 그동안 리그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구위는 괜찮았지만 밸런스가 미묘하게 흔들렸다. 그러나 이날 잘 던지면서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모습이었다. 공격에선 최형우가 3점 홈런을 때렸다. 박석민은 2안타 4구 1개 등으로 3차례 출루해 출루율을 .433으로 끌어올렸다. 이부문 1위 이대호와는 1리 차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프로야구] 8회에만 6안타! 롯데 화끈한 뒤집기쇼!

    [프로야구] 8회에만 6안타! 롯데 화끈한 뒤집기쇼!

    전날 4강을 확정지은 롯데가 이틀 연속 선두 SK의 발목을 잡았다. 15일 사직구장. SK의 선발로 나선 이승호의 역투가 오랜만에 돋보였다. 6이닝을 1실점(1자책)으로 틀어막는 호투를 펼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팀은 8회초까지만 해도 5-1로 이기고 있어 승리투수가 확실해보였다. 이승호의 마지막 선발승은 2004년 10월2일 문학 두산전. 무려 6년여 만에 선발승을 눈앞에 둔 것. 그러나 계투진 난조가 이승호의 선발승 기회를 무참히 날렸다. 8회말 정대현이 2연속 안타, 전병두가 3연속 안타를 내주며 대량실점했다. 롯데는 8회말에만 6안타를 집중적으로 몰아쳐 무려 5점을 뽑아냈다. 이승화의 역전 적시타를 앞세워 6-5로 승리, 극적인 대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반면 SK의 매직넘버는 여전히 ‘6’이다. 광주에서는 KIA가 선발 서재응의 7이닝 1실점 호투에 힘입어 두산을 역시 6-5로 이겼다. 이날 두산의 패배로 삼성은 최소 2위를 확정했다. 대전에서는 ‘꼴찌’ 한화가 연장 11회말 최진행의 극적인 끝내기 홈런(시즌 30호)에 힘입어 넥센을 4-3으로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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