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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KBS 연예대상’ 제시, 오랜만인 티파니에 “와줘서 고마워”

    ‘2016 KBS 연예대상’ 제시, 오랜만인 티파니에 “와줘서 고마워”

    제시가 티파니의 등장에 감사를 표했다. 제시는 24일 자신의 SNS에 “Thanks for coming tiff”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과 티파니, 민효린이 함께 잡힌 방송 캡처 사진을 올렸다. 당초 KBS 측은 이날 “언니쓰 5인의 축하무대가 있을 것”이라고 공지했지만, 이후 예고 없이 티파니가 깜짝 등장해 6인이 함께 무대를 꾸몄다. ‘언니들의 슬램덩크’에 함께 출연했던 김숙과 라미란이 최우수상, 민효린이 신인상을 수상한데다 절친 티파니도 시상식에 함께 해 기쁨이 배가됐다. 티파니는 광복절인 지난 8월 15일 일본 전범기가 디자인된 문구를 자신의 SNS에 올려 논란의 대상이 됐다. 이에 출연 중이던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하차했으며 이후 다른 방송 활동도 자제해왔다. 2016 KBS 연예대상은 이런 티파니의 첫 복귀 무대. 티파니는 언니쓰와 함께 ‘셧업(Shut Up)’으로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4개월여 만에 모습을 드러낸 만큼, 이날 연예대상을 시작으로 티파니가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나설지 궁금증을 안겼다. 티파니의 이날 시상식 참석은 언니쓰 멤버들의 제안 덕분에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내년 초 시즌2 방송이 예정되어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016 KBS 연예대상’ 기안84, 패딩입고 등장한 패기 ‘마실 나온 듯’

    ‘2016 KBS 연예대상’ 기안84, 패딩입고 등장한 패기 ‘마실 나온 듯’

    ‘2016 KBS 연예대상’에 패딩을 입고 등장한 인물이 있다. 24일 KBS ‘2016 KBS 연예대상’이 진행된 가운데 시상식에 참석한 인물들이 화제다. 이날 웹툰 작가 기안 84는 패딩 점퍼를 입고 등장했다. 턱시도를 차려입은 전현무 옆 자리에는 기안84가 편안한 차림으로 앉아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기안84는 웹툰 ‘복학왕’의 작가로, ‘해피투게더’에서 ‘짤방’을 그리며 새로운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기안84 패기 대박”, “너무 웃겨”, “시상식은 패딩이죠”, “화장도 안 한 건가?”, “마실나온 듯” 등의 반응들이 쏟아졌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SNL 8’ 황치열, 핵폭탄급 웃음 ‘도깨비 이동욱 빙의까지?’

    ‘SNL 8’ 황치열, 핵폭탄급 웃음 ‘도깨비 이동욱 빙의까지?’

    가수 황치열이 ‘SNL 코리아 시즌8’(이하 ‘SNL 8’) 마지막 호스트로 출연했다. 황치열은 24일 생방송된 tvN ‘SNL 8’에 출연해 라이브 무대부터 콩트 연기, 개인기까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코너를 빛내며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이날 황치열은 ‘허니’ 무대를 꾸미며 화려한 오프닝을 장식했다. 생방송 현장에는 황치열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과 중국의 팬들이 방청석을 가득 채웠고, 시작부터 뜨거운 환호로 분위기를 달궜다. 이에 황치열은 한중 팬들을 위한 인사말로 중국어와 한국어를 합친 “안녕하오”라는 인사를 건네며 능청스런 개그감으로 초반부터 강력한 웃음을 예고했다. 황치열은 ‘도깨비’에서는 저승사자 이동욱 역을 패러디해 유인나 역의 안영미와 도발적인 스킨십을 선보이며 놀라움을 안겼다. ‘3분 CC’ 코너에서 정이랑의 캠퍼스커플 남친으로 등장해 콩트 연기를 펼쳤다. 공부, 외모, 운동신경까지 모두 갖춘 ‘다 가진 남친’으로 훈훈함을 자랑했지만 고혈압, 여성용 머리핀 등 없어도 될 것까지 다 가진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머리에는 꽃 핀을 꽂고, 볼에는 점을 붙이고, 물을 뒤집어쓰는 등 잘 생긴 비주얼을 포기한 열혈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이어 댄스 실력을 가졌지만 동요, 바람인형에도 댄스 승부욕을 불태우는 ‘댄스 동아리 남친’, 최선을 다했지만 최악의 결과를 낳는 ‘최선을 다하는 남친’, 마지 심슨을 패러디한 ‘맏이 같은 남친’ 등으로 변신해 열연을 펼쳤다. 이 밖에도 라이브로 꾸며진 다양한 콩트 연기를 능청스럽게 소화했다. ‘앵그리 산타’ 코너에서는 산타의 존재를 믿는 순수한 유치원생으로 변신해 정상훈의 동심파괴 발언에 당황하는 앙증맞은 연기를 선보였다. 마지막 ‘나이트라인’에서는 자이언티부터 김건모, 임창정, 하동균, 휘성, 현철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성대모사 능력치를 맘껏 뽐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콩트 연기에 도전한 황치열은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적극적인 모습으로 프로그램에 임하며 뭐든 열심히 해내는 진정한 ‘프로 열정꾼’으로서의 진가를 드러냈다. 한편, 황치열은 2017년 1월 7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새 MC로 합류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이오아이(I.O.I), 허경환과 ‘Pick Me’ 콜라보 ‘어깨가 들썩’

    아이오아이(I.O.I), 허경환과 ‘Pick Me’ 콜라보 ‘어깨가 들썩’

    허경환과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이색 콜라보로 축하무대를 선사했다. 24일 오후 9시 15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이휘재, 유희열, 혜리의 사회로 ‘2016 KBS 연예대상’이 열렸다. KBS 연예대상 1부의 마지막은 허경환과 아이오아이의 이색 콜라보 무대로 펼쳐졌다. 허경환은 무대 중앙에서 DJ로 등장해 디제잉을 하며 아이오아이를 소개했고, 아이오아이는 ‘어서옵SHOW’의 김세정과 함께 등장해 대표곡 ‘Pick Me’를 부르며 즐거운 축하무대를 선사했다. 허경환은 노래 중간중간 계속 디제잉을 하며 최고 프로그램 후보에 오른 프로그램들을 소개하며 독특한 콜라보 무대를 펼쳤다. 한편 ‘2016 KBS 연예대상’은 2016년 KBS 예능을 빛낸 예능인들과 함께 하는 축제의 장으로, 24일 오후 9시 15분부터 KBS 2TV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수영, 70kg 감량 후 폭풍 요요 “나만 유일하게 살이 쪘다”

    김수영, 70kg 감량 후 폭풍 요요 “나만 유일하게 살이 쪘다”

    개그맨 김수영이 폭풍 요요 현상으로 화제다. 최근 방송된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통닭 편’에는 김수영이 깜짝 출연했다. 이날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아빠와 아들’에서 부자 연기를 펼쳤던 유민상과 김수영은 다시 한 번 찰떡같은 호흡을 맞춰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유민상, 문세윤에 이어 김민경까지 합세해 ‘뚜비뚜바’를 외치며 아빠와 아들의 다양한 버전을 선보여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김수영은 지난해 ‘라스트 헬스보이’를 통해 16주 만에 70kg 감량에 성공해 98kg을 유지하던 당시 모습과는 180도 달라진 비주얼로 충격을 안겼다. 예전보다 한층 더 살이 찐 모습으로 나타난 것. 김수영은 지난 5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체중이 134kg이라고 밝히며 “‘헬스걸’ ‘헬스보이’ 중 나만 유일하게 살이 쪘다. 이승윤 이종훈 선배님들한테 정말 죄송하다. 같이 열심히 해서 뺐는데 죄송하다”며 공식 사과하기도 했다. 한편, 김수영은 ‘6기 내고향’의 맛집 코너를 맡아 재치있게 맛집을 소개하며 맹활약 중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션♥정혜영, 4자녀와 크리스마스 인사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션♥정혜영, 4자녀와 크리스마스 인사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션, 정혜영 부부가 자녀와 함께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했다. 션은 25일 자신의 SNS에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글과 함께 가족과 함께 한 크리스마스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션은 아내 정혜영, 네 명의 아이와 함께 포즈를 취했다. 션은 단정한 수트, 아내 정혜영은 붉은색 원피스를 차려입었다. 행복한 가족의 모습이 미소를 짓게 한다. 지난 2004년 결혼한 션과 정혜영 부부는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기부를 실천하는 삶으로 연예계 모범이 되고 있다. 한편 현재 정혜영은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내레이션을 맡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마음의 소리’ 이광수, 탄탄 복근 공개 ‘몸까지 섹시한 남자’

    ‘마음의 소리’ 이광수, 탄탄 복근 공개 ‘몸까지 섹시한 남자’

    ‘마음의 소리’ 이광수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사진이 눈길을 끈다. 과거 이광수는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복근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이광수는 군살 없는 탄탄한 몸매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그의 복근은 모든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한편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시트콤 ‘마음의 소리’(연출 하병훈)에서는 ‘꼭 한번 해보고 싶었어’, ‘타이밍’, ‘연애고좌의 게임’, ‘인터넷맨’ 편이 공개됐다. 이날 조석(이광수)과 애봉이(정소민)의 로맨스가 시작돼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타이밍’ 편에서 친구들과 만난 애봉이는 조석과의 에피소드를 이야기 했고, “딱 너 좋아하는 거 맞네” 친구들의 말에 “맞는 거 같지! 나만 느낀 거 아니지!”라며 흥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016 kbs 연예대상’ 김종민도 질투할 만남 ‘박보검 대박이’

    ‘2016 kbs 연예대상’ 김종민도 질투할 만남 ‘박보검 대박이’

    박보검과 대박이가 만났다. ‘대박이 엄마’ 이동국 아내 이수진 씨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KBS연예대상 보검 삼촌이 대박이의 붐바스틱 방송 잘 보았다며 엄청 귀여워 해주시고, 이뻐해 주심. 기분 좋은 대박이. 뽀뽀로 보답.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박보검과 대박이가 KBS연예대상에서 만난 것. 게재된 사진은 대박이를 안고 있는 박보검의 모습이 담겼다. 대박이는 박보검에게 안겨서 볼에 뽀뽀하기 위해 입술을 쭉 내민다. 박보검은 대박이가 귀여운 듯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016 KBS 연예대상’ 김종민, 대상 수상 “감사히 잘 받겠다” 눈물 글썽

    ‘2016 KBS 연예대상’ 김종민, 대상 수상 “감사히 잘 받겠다” 눈물 글썽

    2016 KBS 연예대상 영예의 수상자는 방송인 김종민이었다. 24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는 2016 KBS 연예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자로 나선 KBS 사장 고대영은 연예대상 수상자로 김종민을 언급했다. 김종민은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원년 멤버로 약 9년간 활약해 왔다.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며 무대로 올라 온 김종민은 “후보에 올라왔다는 게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다. 능력에 비해 너무 과분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김종민은 “9년 동안 했던 것들을 생각하니 많은 생각이 든다”며 “유재석 선배님 덕분에 예능계에 입문할 수 있었다. 그리고 호동이 형이 이끌어 주시고, 마지막에는 태현이 형이 이 자리까지 밀어 올려주신 것 같다. 형님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힘들 때 저를 믿어주신 나영석 PD님, 시즌2에서 고생 많이 했던 멤버들과 감독님들, 시즌3 유호진 감독님, 서수민 감독님, 유일용 감독님 감사드립니다”라며 멤버들과 PD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원년 멤버인 만큼 군 복무 중인 배우 이승기, 현장에 함께 하지 못한 방송인 강호동, 이수근 등도 언급하며 추억을 떠올리게 했다. 이날 같은 코요테 멤버 신지도 그를 축하하기 위해 무대로 올라왔다. 김종민은 “제 스승인 신지에게 고맙다. 신지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올라올 수 있었다”며 신지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가족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 상 너무 감사하게 잘 받겠다”며 수상 소감을 마무리했다. 사진=‘2016 KBS 연예대상’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2016 KBS 연예대상 박명수, 라디오DJ 수상 “아내, 둘째 임신했다” 깜짝 발표

    2016 KBS 연예대상 박명수, 라디오DJ 수상 “아내, 둘째 임신했다” 깜짝 발표

    개그맨 박명수가 2016 KBS 연예대상 라디오DJ상을 수상했다. 24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는 2016 KBS 연예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라디오DJ 시상을 진행하던 개그맨 박나래와 장도연은 수상자로 박명수를 언급했다. 그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2시간 동안 KBS 쿨MF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진행하고 있다. 무대에 오른 박명수는 “제가 라디오를 참 잘 합니다”라며 재치 있는 말로 말문을 열었다. 그는 “라디오는 인간적이다.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 정서를 느낄 수 있는 매체가 별로 없는데 라디오가 대표적이다. 제 라디오를 많이 사랑해주시는 청취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명수는 “제가 47세에 둘째를 갖게 됐습니다”라며 아내 한수민 씨의 둘째 임신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그는 “아내가 지금 입덧으로 누워있다. 눈물이 날 정도로 미안하다. 여보 내가 많이 도와줄게”라며 울먹이는 듯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내년에 더욱 좋은 소식 들고 오겠다”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사진=‘2016 KBS 연예대상’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강칼라 수녀, 평생 한센인과 함께한 ‘천사’…진정한 聖者의 얼굴

    강칼라 수녀, 평생 한센인과 함께한 ‘천사’…진정한 聖者의 얼굴

    24일 방송된 KBS ‘다큐공감’에서는 지구 반대편 이탈리아에서 한국으로 와 평생을 한센인들과 함께한 강칼라(74) 수녀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다큐공감 제작진에 따르면 강칼라 수녀는 1968년 25살, 꽃 같은 나이에 한국의 작은 시골마을을 찾아온 푸른 눈의 아름다운 여인이 있다. 단 한 번도 마을을 떠나지 않고 50여년의 세월을 사는 동안 그녀의 등은 구부정해지고, 머리는 백발이 되었으며, 발가락은 고되고 힘든 걸음걸이에 옹이진 생강처럼 변했다. 그녀의 이름은 그녀의 지극한 돌봄에 고마움을 표한 한센인이 선사한 ‘강’씨 성에 세례명 ‘칼라’를 더해 붙여졌다. 전쟁의 폐허 속 가난한 시절엔 사회가 경시한 수많은 한센인들의 누이로, 할머니가 된 지금도 늙고 외로운 이들의 엄마로 살아가고 있는 강칼라수녀. 전북 고창군 고창읍 호암마을. 60여명 주민 대부분 노인들로 모두가 기초생활수급에 의지해 살아간다. 가난한 이 마을에서 이들과 함께 반평생을 동고동락하며 살아온 강칼라수녀. 할머니가 된 지금도 병원에 입원한 할머니 방문해 위로하고, 각종 감기약에 영양제 챙기고, 하루가 멀다 직접 운전해 읍내 마트에서 대신 장봐주고, 각종 고지서 정리에 이르기까지. 올해 나이 74세의 강칼라, 수녀의 섬김과 헌신은 한결같다. 마을사람들에게 강칼라 수녀는 수녀이기 전에 모두의 친정엄마요, 고된 인생 짐을 덜어주는 벗이요, 존재만으로도 반갑고 고마운 사람이다. 고국 이탈리아에서 19살에 수녀의 길을 선택한 강칼라수녀. 이후, ‘작은 자매 관상 선교회’에 들어가 전쟁고아들을 돌보며 수녀의 길을 걷게 된다. 그러던 중 한국의 전쟁고아와 한센인 소식을 듣고 운명 처럼 한국행을 결심하게 된다. 이후, 선교회를 따라 호암마을에 온 25살의 강칼라수녀. 전쟁 직후, 가난과 차별에 밀린 한센인들이 모여 정착한 한센마을은 전국에 100여개가 넘었다. 호암마을도 그 중 한 마을이었다. 당시 200여명 한센인들이 모여 살았던 호암마을에서 강칼라수녀는 그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긴 세월을 보낸다. 지금은 한센인은 거의 돌아가셨지만, 여전히 마을을 떠나지 않고 마을 노인들의 손발이 되어 살아가는 강수녀. 호암마을, 고창성당 동혜원에는 강칼라수녀 외 또 한명의 수녀가 있다. 수녀가 되기 전, 수녀교육원에서 강칼라수녀를 스승으로 만났던 피에라수녀. 사제의 길을 선택할 당시, 많은 도움과 격려를 주었던 강칼라 수녀와의 인연은 이후 사명을 받고 떠난 방글라데시에서도 이어졌다. 이국에서 함께 한 수녀도 바로 강칼라수녀의 친언니였기 때문이다. 4년 전 호암마을로 소명을 받고 돌아와 다시 옛 스승과 함께 신앙의 길을 걸으며 가족 같은 깊은 인연의 끈을 이어가는 피에라수녀. 오래된 사제지간으로, 영원한 신앙의 동반자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두 수녀는 올해도 호암에서 같은 겨울을 준비한다. 그 흔한 세탁기 하나 없이 손빨래를 하며, 연필은 손가락으로 잡기조차 힘든 몽땅 연필을 되도록 쓴다. 마을 할머니들 병 수발은 매일매일 거들면서 정작 본인은 발가락이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기형적으로 변한 변형성관절로 통증이 심할 텐데 아프다는 핑계로 게으름 한번 부리지 않는다. 사랑과 나눔에는 아낌이 없지만 정작 스스로에겐 극한의 절제를 실천하며 살아가는 강칼라수녀. 평생을 걸친 희생의 길을 걸어도 더 사랑해드리지 못함을 반성하며 살아있는 老수녀, 강칼라. 聖者의 모습은 옛 신화에만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다. 등은 언덕처럼 굽고, 머리는 백발에, 얼굴은 주름살로 깊게 패이고 발은 퉁퉁 부은 강칼수녀의 얼굴이 어쩌면 우리가 찾는 살아있는 聖者의 얼굴 아닐까. 호암마을에서 강칼라수녀의 기도는 날마다 새롭게 성장한다. 단순히 병들고 가난한 이들의 불편함을 거드는 것에 머물지 않는다. 무료한 삶의 시간을 보내는 마을 분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주기위해 재능기부와 후원으로 마을에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오랜 농사일로 거칠고 투박해진 손이지만, 마을 할머니들이 용기 내어 곱디곱게 도자기를 빚게 만들고, 올해 완공된 마을명상원에 영롱하고 신비한 대형스태인드글라스 십자가도 공동 작업을 통해 탄생시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음의 소리’ 이광수 정소민, 연애 초보들의 귀여운 고백 ‘오늘부터 1일’

    ‘마음의 소리’ 이광수 정소민, 연애 초보들의 귀여운 고백 ‘오늘부터 1일’

    ‘마음의 소리’ 이광수 정소민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시트콤 ‘마음의 소리’에서는 ‘꼭 한번 해보고 싶었어’, ‘타이밍’, ‘연애고좌의 게임’, ‘인터넷맨’ 편이 이어졌다. ‘타이밍’ 편에서 친구들과 만난 애봉이(정소민 분)는 조석(이광수 분)과의 에피소드를 이야기 했고, “딱 너 좋아하는 거 맞네” 친구들의 말에 “맞는 거 같지! 나만 느낀 거 아니지!”라며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조준(김대명 분)의 번호를 알려달라는 애봉이의 말에 두 사람의 사이를 오해한 조석은 애봉이와 갑작스런 약속을 잡았다. 이후 애봉이는 “오늘 꼭 고백 받아라~ 네가 잘 유도해봐”라는 친구들의 조언에 조석을 끌고 프로포즈 전문 카페에 가는가 하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케이크를 뒤적거리는 등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결국 애봉이는 조석의 취중진담을 듣기 위해 포장마차로 향했다. 결국 술에 잔뜩 취한 조석은 “애봉아 너한테 할 말 있는데. 너 좋아한다”라 말했다. 설렘과 기쁨이 교차하는 듯한 애봉이의 표정은 시청자들까지 미소 짓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내 “우리 형이”라고 덧붙이는 바람에 애봉이는 실망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이런 우여곡절 끝에 1일을 맞이한 두 사람의 설레는 시작은 ‘타이밍’의 중요성을 알려주며 몰입도를 높였다. 출장을 위해 공항에 간 애봉이는 자신을 마중해주러 온 조석에게 “나 이제 너 보고 싶지 않아. 다시 보지 말자”라며 실망감을 표출한 뒤, 매정하게 등을 돌리고야 말았다. 이에 발걸음을 돌리던 조석은 사라진 지갑의 존재를 인식하고 애봉이에게 가 “애봉아 4000원만!”이라며 간절하게 차비를 빌려달라고 외쳤으나, 헤드폰을 쓰고 있던 애봉이는 ‘사귀자’로 인식해 “그래, 사귀자”라고 답해 얼떨결에 연애가 시작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각자 글로 배운 스킬에 따라 움직이는 조석과 애봉이의 모습은 폭소를 유발하기에 충분했다. 이처럼 연애 초보인 두 사람이 글로 배운 연애 기술을 발휘, 예상치 못한 상황들을 만들어내며 안방극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사진=KBS2 ‘마음의 소리’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동행(KBS1 토요일 오후 6시 15분) 경기 남양주시 마석에는 국내 최대의 가구단지가 조성돼 있다. 이 가구단지가 지금까지 유지될 수 있었던 까닭은 이곳의 이주민 노동자들에게 있다. 단순히 돈을 많이 벌기 위해 온 것이라면 금방 이곳을 떠났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한국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을 지닌 이들은 한국에서 정착해 새로운 가정을 꾸리면서 코리안드림을 꿈꾸기도 한다. 서로 도움이 될 수 있기에 한국인들과 외국인 노동자들은 이곳에서 공생 관계다. 그러나 얼굴색부터 문화까지 전부 다른 사람들이 같이 살 수 있었던 건 그 이유 때문만은 아니다. 마음 놓고 외상을 해 주는 슈퍼 아저씨, 우리 아이들을 지켜 줄 수 있는 공간, 성실하고 순박한 사람들이 있기에 가능했다. ■불어라 미풍아(MBC 토요일 밤 8시 45분) 신애(임수향)의 계략으로 미풍(임지연)은 회사 기밀 유출로 조사를 받게 되고 장고(손호준)는 미풍의 남편이란 이유로 해당 사건 조사에서 빠지게 된다. 한편 이삿짐을 싸던 영애(이일화)는 유성(홍동영)에게 반지를 받게 된다. ■TV 동물농장(SBS 일요일 오전 9시 30분) 올 한 해 동물농장에 접수된 제보 건수는 무려 7150건. 그런데 방송에 나간 아이템은 불과 132건뿐이다. 2016년 송년특집으로 동물농장 제작진을 울리고 웃긴 황당한 제보 모음, 본방보다 더 재미있는 뒷이야기가 밝혀진다. 미공개 방송분은 물론 새로운 삶을 시작한 학대견들의 최근 일상도 공개한다.
  • KBS 스페셜 ‘서진아 엄마는’…대장암 4기 엄마 감동의 편지 ‘눈물’

    KBS 스페셜 ‘서진아 엄마는’…대장암 4기 엄마 감동의 편지 ‘눈물’

    23일 KBS 스페셜은 ‘앎-2부 서진아 엄마는’이라는 제목으로 방송됐다. 대장암 4기인 엄마가 어린 아들에게 보내는 감동의 편지가 소개되면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김정화씨는 인터넷 암환우 커뮤니티인 ‘아름다운 동행’에서 ‘서진맘’이란 ID로 활동했다. 중학교 음악교사로 근무하던 2년 전, 배가 아파서 찾아간 병원에서 대장암 4기라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받았다. 4기 진단으로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섰을 때 김정화씨의 머릿속은 서진이 걱정으로 가득했다. 태어나자마자 큰 수술을 받고, 아직 회복하지 않은 어린 아들을 두고 떠날 수는 없었다. 서진이를 초등학교에 보낼 때까지 버티는 것이 그녀의 간절한 희망이었다. 2년간의 투병. 2016년 여름, 마침내 병원에서 손을 놓았다. 엄마로서의 책임감과 말기암의 통증에 대한 두려움이 김정화씨를 괴롭혔다. 다음은 김정화씨가 남긴 편지. 서진아 엄마는서진이가 태어날 때 너무 기뻤고 행복했어서진이를 낳은 것이 엄마가 세상에서제일 잘한 일이고 값진 일이야 엄마는 서진이의 등굣길을 함께 하고 싶고준비물도 같이 챙겨주고 싶어학부모 모임에도 참석하고 싶고모든 엄마들이 해줄 수 있는 일을 서진이 엄마로서 다 하고 싶지만그럴 수 없게 되어서 너무 속상해함께 놀아주지 못해 미안해 아들 서진아 엄마는, 좀 많이 아파서서진이보다 좀 많이 일찍 하늘나라로 가게 되었어우리가 떨어져 있지만 엄마는 늘 서진이 곁에서마음속에서, 꿈속에서 함께 있을 것이고늘 응원하고 격려하고 함께 할 거야나중에 다시 만날 때까지 사랑해 서진아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뮤직뱅크’ 트와이스, 사랑스러운 산타걸 변신 ‘선물 같은 무대’

    ‘뮤직뱅크’ 트와이스, 사랑스러운 산타걸 변신 ‘선물 같은 무대’

    ‘뮤직뱅크’ 트와이스가 산타걸로 변신했다. 23일 오후 5시 방송된 KBS2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 연말결산 ‘가요톱10X뮤직뱅크’ 특집에서 ‘티티(TT)’ 무대를 꾸몄다. 이날 멤버들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걸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르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타이틀곡 ‘티티’는 눈물을 뜻하는 아이티콘을 사용한 제목으로, 사랑에 처음 빠진 소녀들의 어쩔 줄 모르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방탄소년단, B.A.P, 빅스, 마마무, 트와이스, 아이오아이, 여자친구, 나인뮤지스A, 러블리즈, 라붐, 소나무, 오마이걸, 우주소녀, 세븐틴, 업텐션, 펜타곤, SF9, 임팩트, 스누퍼, 소울라티도, 빅브레인, 앤씨아, 한동근, 더 이스트라이트가 출연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故 김광석, 20년 만에 무대 위에서 환생 “노래 하는 김광석입니다”

    故 김광석, 20년 만에 무대 위에서 환생 “노래 하는 김광석입니다”

    가수 김광석을 다시 만날 수 있는 감성과학프로젝트 ‘환생’의 하이라이트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KBS1 ‘환생’ 측이 공개한 하이라이트 티저 영상에는 흰색 셔츠에 청바지를 입은 김광석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반갑습니다, 통기타 치고 노래도 하는 김광석 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감성과학프로젝트 ‘환생’은 20년 전 우리의 곁을 떠난 영원한 가객 김광석을 환생시킨 프로젝트다. 그의 음성, 노래, 그의 모습들을 오디오 기술과 접목시켜 그가 환생한 듯한 분위기로 연출한 것이다. 1부에서는 김광석의 인생을, 2부에서는 그가 생전에 노래했던 것들과 동료, 후배들과 콘서트하는 내용을 담은 홀로그램 콘서트를 보여 줄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홀로그램 뿐만 아니라 CG, 특수분장 등 다양한 기술이 사용된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하지만 김상무 CP는 “다양한 기술이 사용됐지만 그런 기술을 전면에 내세우는 게 아닌, 아날로그 감성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그만큼 본 방송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감동을 줄 수 있을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KBS1 ‘환생’ 1부는 28일, 2부는 29일 각각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 TV캐스트 동영상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추사랑, 엄마 끼 이어받아 모델 포스 ‘폭풍성장’

    추사랑, 엄마 끼 이어받아 모델 포스 ‘폭풍성장’

    추사랑의 근황 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랑이의 크리스마스 깜짝 근황 공개!’ 라는 제목과 함께 추사랑의 근황이 담긴 4컷 사진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사진 속 사랑이는 훌쩍 커버린 키와 한 층 성숙해진 얼굴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톱 모델 엄마 야노시호의 끼를 이어 받은 듯 스타일리시한 포즈와 다양한 표정으로 엄마미소를 유발 시켰다. 한편 추사랑은 최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3주년 방송을 통해 훌쩍 성장한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부고]

    ●신부철(전 여주시 행정복지국장)씨 모친상 김영래(전 동덕여대 총장)씨 장모상 22일 여주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8시 (031)885-1919 ●손찬익(OSEN 스포츠비즈국 차장)씨 부친상 22일 대구 한패밀리병원, 발인 24일 오전 10시 (053)760-8800 ●정현숙(KBS 스포츠취재부 기자)씨 부친상 22일 서울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2072-2022 ●박대성(키움증권 상무)상희(광신대 교수)광희(자영업)혜진(자영업)씨 모친상 유진수(전남대 교수)김용득(아시아나항공 부장)김훈(우리은행 부지점장)씨 장모상 22일 광주 만평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9시 (062)611-0031 ●김홍근(비젠트로 대표이사·전 삼성SDS 상무)씨 모친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5시 (02)3410-6917 ●손차훈(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운영팀장)씨 장인상 22일 인천 가천대 길병원, 발인 24일 오전 10시 (032)460-9401 ●장시영(전 LG투신운용 사장)철오(한국생산기술연구원 실장)씨 모친상 윤병집(강릉원주대 교수)씨 장모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2)3010-2233 ●강진원(강진군수)씨 부친상 22일 전남 강진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9시 (061)432-4004
  • 삼성 이재용, 대통령 독대 뒤 ‘정유라 지원’ 승마협회 회의 지시 의혹

    삼성 이재용, 대통령 독대 뒤 ‘정유라 지원’ 승마협회 회의 지시 의혹

    지난해 7월 25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박근혜 대통령과 독대한 직후 대한승마협회와 관련된 긴급 회의를 열 것을 지시한 정황을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박 대통령이 삼성 측에 특혜를 줬고, 그 대가로 삼성이 최순실(60·구속기소)씨에게 돈을 줬다는 ‘삼각고리’를 이미 특정한 상태에서 수사를 진행 중이다. 22일 KBS ‘뉴스 9’ 보도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해 박 대통령과 만나 30~40분 정도 면담한 직후, 대한승마협회장을 맡고 있는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에게 “빨리 들어오시라”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이 문자가 전달된 직후 박 사장이 또 다른 삼성 관계자로부터 “승마협회 관련 회의를 빨리 준비하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받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특검팀은 박 사장을 특검 사무실 밖에서 만나 비공개로 조사한 일이 있다. 이 문자들이 오간 뒤 이 부회장과 장충기 삼성전자 미래전략실 사장, 박 사장 등이 참석한 긴급회의가 열렸다. 이후 지난해 7월 27일 박 사장은 최씨의 딸 정유라(20·개명 전 정유연)씨가 있는 독일로 출국했다. 그로부터 사흘 뒤인 지난해 7월 30일 삼성과 최씨 측은 구체적인 승마 지원 액수를 논의했다. 삼성은 말과 장비 구입비, 기타 비용을 합해 180억원의 지원금을 책정했다. 이 지원사업의 1차 대상자는 마장마술 선수였던 정유연씨였다. ‘정유연’은 정유라씨의 개명 전 이름이다. 특검팀은 이 부회장과 박 사장 등 사이에 오간 문자메시지와 회의 등 추후 정황을 분석한 결과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의 최씨 승마 지원을 주도했다고 보고 있다. 일단 특검팀 관계자는 “삼성을 포함한 대기업에 대해서 그룹 총수들을 소환할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앞서 삼성전자의 황성수 전무와 최순실씨, 그리고 최씨의 측근인 박원오 전 대한승마협회 전무가 지난해 정유라씨에 대한 승마 지원을 위해 석연찮은 논의를 진행한 내용이 담긴 문건이 JTBC 보도로 공개되면서, 박 대통령-최순실씨-삼성의 연결고리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해피투게더3’ 허지웅, 신동엽과 ‘형제의 연’ 극구 거부...무슨 일?

    ‘해피투게더3’ 허지웅, 신동엽과 ‘형제의 연’ 극구 거부...무슨 일?

    ‘해피투게더3’ 허지웅이 신동엽과 형제의 연을 맺는 것을 극구 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22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예능 어벤저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은 2016년 마지막 방송을 맞아 올 한해 예능계에서 뜨거운 활약을 펼쳤던 이상민, 허지웅, 차오루, 솔비, 딘딘이 출연해 꿀잼 토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허지웅은 모친을 향해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허지웅은 “어머니가 평생 안 꾸미고 사신 분인데,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 나오시면서 눈썹 영구문신을 하셨다”며 근황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제가 굉장히 객관적인 사람이란 걸 전제하고 세상에서 우리 어머니가 제일 예쁘다”라며 ‘고슴도치 아들’ 모드에 돌입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 가운데 허지웅을 발끈하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전현무가 “신동엽의 아버지가 어머니께 호감이 있다고 방송에 나왔는데, 두 분의 만남을 어떻게 생각하냐”고 언급한 것. 허지웅은 “말도 안 된다”며 격렬한 반대투쟁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유재석은 “이건 두 분의 만남이 싫은 게 아니라 신동엽과 형제가 되는 게 싫은 것”이라고 결론지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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