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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맨’ 문희준♥소율 딸, 리듬체조 도전 “발끝 포인까지 완벽”

    ‘슈퍼맨’ 문희준♥소율 딸, 리듬체조 도전 “발끝 포인까지 완벽”

    문희준, 소율의 딸 잼잼이가 리듬체조에 도전한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평소 춤에 재능을 보여온 잼잼이가 리듬체조 배우기에 도전한다. 리듬체조를 열심히 따라 하는 잼잼이의 귀여운 모습이 시청자에게도 흐뭇한 미소를 선사할 전망이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 속 잼잼이는 리듬체조 옷을 입고 체조 선수로 완벽 변신했다. 잼잼이는 토끼처럼 머리에 손을 올리고 있는가 하면, 다리 찢기와 엎드려 상체 들어올리기 자세를 취하며 유연성을 뽐내고 있다. 특히 다리 찢기 사진에서는 발끝 포인(발등을 쭉 펴고 발가락을 오므린 자세)까지 완벽하게 만들어준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날 희준 아빠는 평소 유연하고 표현력이 좋은 잼잼이의 재능을 계발해주기 위해 리듬체조 학원을 찾았다. 잼잼이는 평소에도 희준 아빠와 소율 엄마의 춤을 완벽하게 재연하며 춤에 재능을 보여왔다. 또한 잼잼이는 혼자 놀 때도 요가를 하거나 리본을 가지고 놀며 남다른 유연성을 뽐내곤 했다고. 본격적인 수업 전 리듬체조를 배우기 위해 체조복을 입은 잼잼이의 귀여운 자태가 제작진의 미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어 수업이 시작된 뒤 잼잼이는 언니들 사이에서 혼자 어린아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동작을 곧잘 따라 하며 선생님과 아빠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전언. 13일 오후 6시 25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범수 아나운서, 상문고등학교 은사 재회 “저 때문에 그만 뒀다?”

    김범수 아나운서, 상문고등학교 은사 재회 “저 때문에 그만 뒀다?”

    아나운서 김범수가 30년 만에 은사를 만났다. 11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아나운서 김범수의 인생사가 공개됐다. 이날 김범수가 찾고자 한 인연은 상문고등학교 시절 담임인 성기동 선생님이다. 김범수는 “죄스러운 마음에 찾아뵙지 못했다. 내 마음에 짐이 많다”고 입을 열었다. 김범수는 “고1 때 담임선생님이었는데 내가 2학년이 되고 갑자기 학교를 그만두신 거다. 후에 얘기를 들으니 나 때문이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당시 김범수는 성기동 선생님의 집에 여러 번 오갈 정도로 가까운 사이였으나 선생님의 갑작스러운 퇴직 후 그 이유를 묻지 못했다. 방송 말미 김범수는 성기동 선생님과 재회할 수 있었다. 그는 교통사고 여파로 거동이 불편해 휠체어에 몸을 의지한 채였다. 성기동 선생님은 “연락을 받고 많이 망설였다. 이런 모습을 제자에게 보여주기 그래서. 반가운 마음에 승낙했지만 고민을 엄청 했다”라고 말했다. 또 성기동 선생님은 김범수 아나운서 때문에 학교를 그만뒀다는 소문에 “전혀 아니다. 그때 석사과정을 마치고 박사과정에 들어가는데 유학비를 마련하려고 학원으로 간 거다”라고 설명했다. 무려 30년 만에 풀린 오해에 김범수는 안도의 미소를 지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내가 네 어미다” 녹두전 장동윤♥김소현, ‘심쿵’ 순간 넷

    “내가 네 어미다” 녹두전 장동윤♥김소현, ‘심쿵’ 순간 넷

    ‘조선로코-녹두전’ 장동윤, 김소현이 환장의 모녀(?)케미부터 설레는 입덕부정기까지 세상 어디에도 없는 기상천외한 로맨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연출 김동휘·강수연, 극본 임예진·백소연, 제작 조선로코녹두전문화산업전문회사·프로덕션H·몬스터유니온) 장동윤과 김소현이 역대급 ‘만찢’ 케미로 설렘의 온도를 제대로 올리고 있다. 능청스럽지만 다정한 여장남자 ‘녹두’와 당찬 면모 뒤 아픔을 숨긴 ‘동주’를 완벽하게 그려내며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웃음과 설렘, 그리고 긴장감까지 넘나들며 기대 이상의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는 두 배우에게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서로 자각하지 못한 감정들 사이로 변화가 싹트기 시작한 두 사람의 기상천외한 로맨스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이에 매회 ‘설렘’ 명장면을 완성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홀린 장동윤, 김소현의 ‘심쿵’ 순간을 짚어봤다. #‘섬소년’ 장동윤 심장에 훅 치고 들어온 ‘직진녀’ 김소현 “언니라고 불러도 돼요?” 설렘 자각 순간 평화로운 섬마을에서 자라온 녹두에게 발칙하고 당돌한 동주의 등장은 그의 인생을 바꿔놓았다. 남장을 한 모습으로 첫 만남을 가졌지만, 양반의 행패에 맞서 망설임 없이 댕기머리를 자르는 동주에게 처음으로 시선을 뺏겼다. 평범하지 않은 두 사람의 만남은 한순간도 조용할 날이 없는 예측불허의 연속이었다. 녹두가 남자임을 모르는 동주와의 기묘한 동거 속에 예상치 못한 두근거림이 녹두에게 찾아왔다. 툴툴대면서도 손을 다친 동주에게 밥을 먹여주고, 빨래도 해주는 ‘츤데레’ 녹두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녹두의 다정함에 외로웠던 동주의 마음도 녹아내렸다. 약을 발라주는 녹두의 치맛자락을 붙잡고 수줍은 미소와 함께 “언니라고 불러도 돼요?”라고 묻는 장면은 녹두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두근거리게 만든 명장면이었다. 자신도 모르게 “언니 아니니까”라며 당황해 돌아선 녹두였지만 이미 동주를 향한 설렘은 시작됐다. #김소현 홀린 장동윤의 ‘심쿵’ 부채춤 레슨! 녹두가 남자임을 알게 된 동주. 서로의 비밀을 공유한 두 사람은 기묘하고 아찔한 상부상조 동거를 시작했다. 남자인 녹두가 과부촌을 활보하게 둘 수 없었던 동주는 ‘녹두 껌딱지’ 모드로 밤낮없는 감시에 나섰다. 의도치 않게 비밀 지킴이가 된 동주와 녹두 사이에 자신들만 모르는 로맨틱 기류가 흐르기 시작했다. 녹두가 ‘무월단’에 남자인 것을 들킬 뻔한 순간을 구해준 동주. 녹두는 몸치인 동주에게 부채춤을 가르쳐주겠다고 나서며 초밀착 스킨십을 주고받았다. 녹두가 과부인 줄로만 알았던 때와는 전혀 다른 묘한 텐션이 담긴 짜릿한 순간이자, 서로를 의식하기 시작한 설렘 모먼트였다. 하지만 정작 동주의 가슴을 뛰게 한 것은 낯선 접촉이 아니었다. 가까워진 만큼 자신도 모르게 속마음을 드러낸 동주에게 “힘들었겠다. 하기 싫은 것만 하면서 버티느라”라는 녹두의 한마디였다. 자신의 마음을 유일하게 알아준 녹두의 덤덤한 듯 진심 어린 따스한 마음이 동주의 얼어붙은 마음속을 파고들며 로맨틱 지수를 높였다. #“오늘부터 내가 네 어미다” 신박하게 설레는 장동윤의 고백! 역대급 ‘심쿵’ 관군들에 의해 가족들이 몰살당한 그 날부터 동주에게는 오로지 복수만이 삶의 이유였다. 기생이 되고 싶지 않았지만 살아남기 위해선 해야 했고, 그 삶을 선택했기에 위기는 찾아왔다. 어린 기생들을 골라 죽음으로 몰고 갔던 양반이 기방의 존폐를 미끼로 동주를 내놓으라 협박을 했을 때 동주는 자신을 구해준 천행수를 위해 스스로 움직였다. 소맷자락에 은장도를 숨기고 죽음까지 각오하고 찾아간 별서에서 마주한 것은 다름 아닌 여장을 벗어 던진 도포 차림의 녹두였다. 처음으로 서로의 진짜 모습으로 마주한 두 사람 사이에는 긴장감과 함께 묘한 설렘이 흘러넘쳤다. 놀란 동주의 앞으로 성큼 다가선 녹두는 “오늘부터 내가 너의 어미다”라는 충격 고백만큼이나, 기상천외한 관계 변화를 예고했다. 왜 자신에게 이렇게까지 하냐는 동주의 물음에 과부촌에 머물러야 한다고 둘러댔지만, “죽어도 하기 싫은 일 하나쯤은 안 해도 되게 해주고 싶어서”라는 녹두의 속마음이 담겨 있었다. 녹두가 스스로 깨닫지 못하는 사이 동주를 향해 직진하는 마음은 유쾌한 웃음과 함께 뜻밖의 설렘을 안겼다. #김소현의 깊은 상처 위로하고 닫힌 마음 열어준 장동윤 ‘다정 美’ 동주는 돌아갈 수 없는 과거를 떠올리게 하는 옛 정혼자 율무(강태오 분)와도 거리를 두었다. 하지만 가슴속 깊이 남아있는 마음은 동주를 괴롭게 했다. 자신이 살던 옛집에서 가족을 잃었던 그 날의 기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린 동주. 녹두는 눈물을 닦아주며 동주의 마음을 흔들었다. 속내를 숨기고 외면해왔던 가족과의 추억이 담긴 그네를 움직이게 한 것도 녹두였다. “마음 가는 걸 그리 꾹 참다간 병난다”며 동주의 진심을 꿰뚫어 본 녹두는 담담하게 아픈 상처를 어루만져주며 용기를 주었다. 시작은 녹두의 손에 이끌렸지만, 어느새 동주는 눈물을 그치고 스스로 힘으로 일어나 그네를 뛰었다. 환한 웃음과 함께 행복했던 과거를 떠올리는 동주를 묵묵히 지켜보는 녹두. 가족들의 환영은 사라졌지만, 녹두는 여전히 동주의 곁에서 그녀를 지키고 있었다.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짓는 미소는 보는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무엇보다 조금씩 스며들기 시작한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조선로코-녹두전’ 9, 10회는 KBS 2TV와 국내 최대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 오는 14일 월요일 밤 10시에 동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유시민 싸가지 없이 검찰 난도질”…서병수는 누구

    “유시민 싸가지 없이 검찰 난도질”…서병수는 누구

    서병수 전 부산시장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향해 “싸가지 없이 말하는 재주로 검찰을 난도질한다”며 맹비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서병수 전 시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시민 씨. 문재인 대통령의 정치적 경호실장을 자처하는데 지금은 대놓고 ‘싸가지 없는 소리를 싸가지 없이 말하는 재주’로 검찰을 난도질하며 법원을 욕보이고 언론을 단죄하고 있다”고 썼다. 서 전 시장은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적 경호실장을 자처했을 때만 하더라도 노 대통령을 두고 ‘윤리적인 잘못이 있다면 그에 따르는 비판을 받아야 하고, 위법행위가 있었다면 합당한 법률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고 말해 그때는 옳은 소리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밖으로는 북한 김정은을 구하기 위해 동맹을 흔들고 우방 관계를 파탄 냈고 안으로는 386 운동권, 참여연대, 민변, 민노총 일자리 만들어주느라 서민 경제를 파탄 냈고 급기야 친문과 좌파가 누려온 특권과 특혜와 위선을 평등과 공정과 정의라고 바득바득 우겨대는 이들이 이제는 무섭다”고 비난을 이어갔다. 서 전 시장은 “그 장단에 또 놀아나는 게 KBS 사장이라는 사람”이라며 “결코 그냥 두어서는 안 되겠다.새삼 각오를 다진다”고 말했다. 서 전 시장은 새누리당 시절 사무총장을 지낸 4선 의원 출신으로 2014년 부산시장에 당선됐다. 재임 기간 부산국제영화제 외압 의혹, 위안부 소녀상 도로법 위반 발언 등으로 논란이 있었고 2017년 3월 전국 시도지사 긍정평가 전체 꼴찌를 하며 지역 민심을 잃었다. 2018년 부산시장 재선에 도전했지만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현 시장에게 패해 재선이 좌절됐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전경하의 시시콜콜]PB 역할과 공짜점심

    “자산을 유치하고 관리하다 보면 돈이랑 생활이 매우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 보니까 일상적인 생활에 대한 많은 대화가 끼어든다.” 김경록 한국투자증권 차장이 유시민 노무현재단이사장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알릴레오에서 한 말이다. 김 차장은 조국 법무부 장관의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자산을 관리하는 고액자산관리자(PB)다. 알릴레오가 공개한 김 차장과 유 이사장의 녹취록에 따르면 “친하고 같이 여행도 다니고”, “정 교수가 시간 되면 (경북) 영주에 한 번 갔다오자고 했다”고 할 정도로 김 차장과 정 교수는 친밀한 사이였다. “남편(조 장관)은 점점 멀리 가버리고”, “아들이 잘 놀아줘서 고맙다” 등의 말을 했다고도 밝혔다. KBS가 공개한 녹취록에서 김 차장은 “PB라는 업무 자체가 자산도 관리하고 그 사람도 관리하는 과정에서 고객에 대해 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많은 부분을 알아가고 도와드리는 과정들이 필수적으로 따라와야 되는 거”라고 말했다. 김 차장의 말을 종합하면 PB는 담당하는 고객이 생활에서 부딪히는 많은 부분을 해결하는 ‘집사’인 셈이다. 고액자산가 입장에서는 자산규모나 가정의 고충 등을 외부에 노출하지 않고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를 해결해주는 PB를 선호하게 된다. 금융사들은 드라마 ‘SKY캐슬’ 수준은 아니어도 VIP 고객을 대상으로 입시 설명회를 열고, VIP 고객 자녀들의 만남을 주선해 결혼을 성사시키기도 한다. 자녀가 해외에 거주하는 고령의 고액자산가일 경우 자녀를 대신해 각종 업무를 처리하기도 한다. 투자와 이에 따른 세금 납부 등은 기본업무이다. 이런 PB들은 고액 연봉을 받는 전문직종이다. 금융사들이 이런 PB를 고용하고, 요즘 들어 서비스를 확장하는 까닭은 고액자산가가 금융사에 벌어주는 수익이 일반 고객의 수십배이기 때문이다. 고액자산가는 세금, 학비 등 공과금 납부 등에 필요한 현금을 충당하기 위해 수시입출금식 예금계좌를 갖는다. 금융사가 이자를 거의 주지 않는 저비용 예금으로 금융사 입장에서는 다다익선이다. 고액자산가가 고르는 투자상품에는 금융사가 받는 수수료가 있다. 이들은 투자금액이 크기 때문에 금융사가 챙기는 수수료 또한 많다. 최근 원금손실로 문제를 일으킨 파생결합증권(DLS)은 판매 댓가로 평균 1.00% 수수료를 챙겼다. 즉 은행이 1억원어치 DLS를 팔았다면 판매수수료가 100만원이다. 투자에는 책임이 따른다. 금융사와 PB의 서비스가 ‘공짜점심’이 아니듯이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말처럼 “(투자에) 공짜점심은 없다”. 금융사는 물론 고객도 함께 책임을 지게 돼있다. 금융사에서 투자상품이라는 말은 원금이 손실될 수 있다는 의미이다. 그 이후의 말은, 솔직히 상품을 팔아서 실적을 올리기 위한 미사여구에 그치지 않는다. DLS 투자로 원금이 손실된 경우, 고객이 쓴 계약서를 하나씩 점검할 확률이 높다. ‘투자상품의 위험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라는 내용에 투자자가 사인을 했다면 문제가 복잡해진다. 투자자들은 금리라는 말에, 은행에서 팔았다는 생각에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했을 거다. 앞으로 은행에서 투자상품을 제대로 설명하고 팔았는지, 고객이 제대로 이해하고 투자했는지가 두고두고 논란이 될 거다. ‘투자’라는 단어를 듣는 순간 자꾸 물어야 된다. 이해될 때까지 말이다. lark3@seoul.co.kr
  • 성현아, 사뭇 달라진 외모 “아까 미팅 가기 전” [EN스타]

    성현아, 사뭇 달라진 외모 “아까 미팅 가기 전” [EN스타]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성현아가 근황을 전했다. 성현아는 10일 자신의 SNS에 “아까 미팅가기 전.. 졸려.. 좋은 팀을 만난듯한 느낌적인 느낌”이라는 글과 함께 셀카를 공개했다. 성현아의 변함 없는 비주얼이 시선을 끌었다. 조금 달라진 외모에 네티즌은 많은 관심을 보였다. 네티즌은 “성현아 달라진 외모?”, “그래도 예쁘다”, “어플 탓인 듯”, “코가 길어졌다”, “미스코리아 출신은 달라”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성현아는 1994년 제38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미’로 선발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는 지난 8월에 종영한 KBS2 ‘TV소설 파도야 파도야’에 출연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김하영, 개그콘서트 합류 ‘서프라이즈 특채 개그맨 탄생’

    김하영, 개그콘서트 합류 ‘서프라이즈 특채 개그맨 탄생’

    배우 김하영이 KBS 2TV ‘개그콘서트’에 합류한다. 11일 ‘개그콘서트’ 관계자에 따르면 김하영이 ‘노래 따라 삼천리’ 코너에 고정 출연한다. 김하영의 출연은 ‘개그콘서트’ 측의 제안으로 이루어졌으며, 김하영 역시 평소 프로그램의 애청자로서 기분 좋게 합류를 결정하게 됐다고. 김하영이 출연하는 ‘노래따라 삼천리’는 출연자들이 콩트 속 모든 대사를 노래 가사로 표현해 가사의 분위기와는 상반된 에피소드가 그려져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극하는 코너로, 개그맨 송준근, 박성호 등이 출연한다. 한편 김하영은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오랜 기간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대법원 앞에 간 나경원 “조국 동생 영장 기각, 범죄 덮어주나”

    대법원 앞에 간 나경원 “조국 동생 영장 기각, 범죄 덮어주나”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11일 대법원 앞에 모여 조국 법무부 장관 동생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법원의 결정을 비판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 앞에서 국정감사 대책회의를 열고 조국 장관 동생에 대한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을 ‘사법농단’이라는 말을 써가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조국 장관 동생에게) 뒷돈을 전달한 자들은 모두 구속됐는데 뒷돈을 받아 챙긴 사람은 구속되지 않았다”면서 “영장 기각 사유도 이런 억지가 없다. 영장 기각 결정문인지 피의자 변호인의 최후 변론문인지 헷갈릴 정도”라고 말했다. 조국 장관 동생 조모(52)씨는 학교법인 웅동학원 교사 채용을 대가로 지원자 2명한테 각각 1억원씩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원자들에게 받은 돈 일부를 수수료 명목으로 챙기고 조씨에게 건넨 혐의로 2명을 구속한 상태다. 이외에도 조씨는 웅동학원을 상대로 허위소송을 벌여 웅동학원에 손해를 끼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씨는 2006년과 2017년 부친이 이사장을 지낸 웅동학원을 상대로 공사대금 채권 소송을 제기해 두 차례 모두 승소하고 52억원 지급 판결을 받았다. 그런데 웅동학원은 소송에서 변론을 포기하고 패소했다. 이에 조국 장관 일가가 소송을 통해 웅동학원의 돈을 빼내려고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앞서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고형곤)는 지난 4일 조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하지만 서울중앙지법은 “현 단계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면서 지난 9일 새벽 조씨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조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실시한 명재권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주요 범죄 혐의 성립 여부에 다툼의 여지가 있다”면서 “주거지 압수수색을 포함해 광범위한 증거수집이 이뤄졌고 배임수재 부분은 사실관계를 대체로 인정하고 있는 점, 여러 차례 피의자 조사 등 수사경과와 피의자 건강상태, 범죄전력 등을 참작했다”고 기각 사유를 자세히 설명했다. 하지만 나경원 원내대표는 “결국 지금 법원이 하는 일이 범죄를 밝혀내라고 하는 것인지 범죄를 덮어주라고 하는 것인지 의심할 수밖에 없으며, 사법부가 지키고자 하는 것이 법 질서인지 아니면 조국 일가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법원의 결정을 비난했다. 이어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이 전방위로 나서서 조국 일가 지키기를 위해 여기저기 때리고, KBS 수뇌부마저 굴복했다”고 말했다. 유시민 이사장은 지난 8일 자신이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에서 ‘KBS 법조팀이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자산 관리인 김경록씨와의 인터뷰 내용을 검찰에 유출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유시민 이사장의 주장이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던 KBS는 하루 만인 지난 9일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조국 법무부 장관 및 검찰 관련 취재·보도 과정을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KBS 사회부장이 보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히는 등 KBS 기자들 사이에서 회사의 결정에 반발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나경원 원내대표는 또 이날 “오늘 아침에는 드디어 윤석열 검찰총장 흠집 내기가 시작됐다”면서 “윤석열 총장이 이렇게 문제가 있다면 그 당시 검증한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 무엇을 한 것이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조국 사태가 마무리된 이후에 문재인 대통령의 자녀를 포함해 특검을 하자고 이미 제안했는데 윤석열 총장도 특검하자”라면서 “다만 조국 문제가 정리된 이후에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겨레는 이날 대검찰청 과거사 진상조사단(조사단)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폭행 사건(김학의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건설업자 윤중천씨로부터 윤석열 총장이 과거에 별장에서 접대를 받았다는 진술을 받아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대검찰청은 한겨레 보도가 “완전한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대검찰청은 “검찰총장은 윤모씨(윤중천씨)와 전혀 면식조차 없다. 당연히 그 장소에 간 사실도 없다. 검찰총장 인사검증 과정에서도 이러한 근거없는 음해에 대하여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검증하고 사실무근으로 판단한 바도 있다”면서 “사전에 해당 언론에 사실무근이라고 충분히 설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근거없는 허위 사실을 기사화한 데 대하여 즉시 엄중한 민형사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동백꽃 필 무렵’ 그래서 까불이는 누구? [종합]

    ‘동백꽃 필 무렵’ 그래서 까불이는 누구? [종합]

    ‘동백꽃 필 무렵’ 까불이 정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청자들의 1호 궁금증인 까불이는 누구일지, 강하늘이 만난 용의자들을 살펴봤다. 지난 10일 방영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강민경,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서 용식(강하늘)은 까불이를 찾아내기 위해 까멜리아에 CCTV를 설치했던 그날을 되짚었다. 까불이가 까멜리아에 위협적인 메시지를 남긴 그날, 교묘하게 CCTV의 사각지대로만 이동했단 사실을 근거로, 철물점에서 CCTV를 사던 순간부터 설치를 끝낸 시점까지 만났던 모든 사람들 중에 까불이가 반드시 있다고 추측했기 때문. 그날따라 유독 “느닷없는 일의 연속”이었던 용식이 만난 다채로운 용의자 중에 정말 까불이가 있을까. #1. 옹산 게장골목 사람들 흥식(이규성)의 철물점에서 CCTV를 구매한 것으로 시작된 용식의 여정은 우연의 연속이었다. 최신형 CCTV를 품에 고이 안고 나오는 길에 제대로 포스를 풍기는 ‘백두할매 게장’ 곽덕순(고두심), ‘3대째 며느리게장집’ 박찬숙(김선영), ‘떡집’ 김재영(김미화), ‘백반집’ 정귀련(이선희), 승엽누나(김모아)와 마주한 것. 레이저를 쏠 것만 같은 따가운 시선에 기가 다 빨린 용식은 무슨 말이라도 해야 했고, 이내 튀어나온 말은 “CCTV가 자영업자 필수품 아니겠느냐고”였다. 동백(공효진)을 만날 구박하는 게장골목식구들과, 자기 집 CCTV는 새똥으로 칠갑이 돼도 바꿔주지 않더니 동백에게는 냅다 달아준다며 분개한 덕순. 현재 동백과 사이가 별로 좋지 않은 이들 중 가장 유력한 용의자가 있을까. #2. 까멜리아 식구들 까멜리아 알바 향미(손담비)와 동백의 엄마 조정숙(이정은) 또한 그날 용식과 마주한 용의자들이다. 향미는 맹한 겉모습과 달리 속내를 파악하기 어려운 인물. 까멜리아에서 몰래 숙식하지를 않나, 뜬금없이 코펜하겐을 간다며 여러 사람 ‘호구 잡아’ 돈을 뜯어내려 하지를 않나, 의뭉스러운 구석 투성이다. “얼굴이야 다들 착하지. 사람 조심해라”라는 동백의 엄마 정숙에게도 무언가 감춰진 속내가 있는 듯했다. “그 냥반이 오고 나서 이런 일이 생기기는 한다”라는 변소장(전배수)의 말처럼 정숙은 까불이와 연관이 있는 것일까. 치매인 그녀가 이상하게도 아무 사고를 안쳐 “치매가 맞기는 맞는 거지”라며 의구심을 자아내는 가운데, 정숙이 무엇을 숨기고 있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3. 사(士)짜 부부 노규태(오정세)는 용식의 가장 짙은 의혹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까불이의 마지막 사건이 발생한 건물을 거저 사고 금전적 이득을 취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철물점에서 만난 그는 까멜리아에 못 박는 것을 불평하며, 날카로운 공구를 휘두르고 와이어를 돌리는 등 다소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 의구심이 배로 증가했다. 용식이 만난 용의자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까멜리아 앞에서 기웃거리고 있는 홍자영(염혜란)을 발견한 것. 며칠 전만해도 남편 규태와 동백과의 사이를 의심해 까멜리아를 빼라며 엄포를 놨던 그녀였기에 예상치 못한 등장이 의심스러운 상황. 자영의 까멜리아 방문은 다른 의도가 있었던 것일까. 이렇게 다채로운 용의자들 중 과연 까불이가 있을지, 그렇다면 누구일지 날로 궁금증이 증폭되는 ‘동백꽃 필 무렵’은 매주 수, 목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 = ‘동백꽃 필 무렵’ 방송화면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한운사 예술제 그의 고향에서 열린다

    한운사 예술제 그의 고향에서 열린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극작가인 한운사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한운사 예술제가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그의 고향 괴산에서 펼쳐진다. 괴산군 청안면 한운사 기념관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운사 선생 서거 10주기를 맞아 괴산군 문화원이 마련했다. 무대극 ‘남과 북’, 가수 임병수 등이 출연하는 한운사 OST 음악회, 한운사 특별전, 한운사 토크콘서트 등 한운사 선생을 기리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문화공연, 농산물마켓 및 문화마켓, 역사마당, 경로잔치, 청안면민 화합 노래자랑, 괴산군민 휘호대회 및 전시회, 영동 난계국악단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한운사 선생은 1923년 괴산군 청안에서 태어나 2009년 서거했다. 1946년 서울대 재학 중 KBS 라디오 드라마 ‘어찌하리까’로 데뷔한 이후 영화 ‘빨간 마후라’, ‘남과 북’, 드라마 ‘이 생명이 다하도록’, ‘아낌없이 주련다’, 소설 ‘현해탄은 알고 있다’ 등 수많은 작품을 선보였다. ‘잘살아 보세’로 시작하는 새마을운동 노래를 작사하는 등 방송·문화계에 큰 발자취를 남겨 2002년 한국 방송영상산업진흥원의 방송인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정부는 은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그의 생가터 인근에 자리잡은 한운사 기념관은 2013년 6월 문을 열었다. 10억9000만원이 투입돼 2층규모로 지어졌다. 1전시실은 음악과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꾸몄다. 2전시실은 한운사 선생의 자취를 담은 사진을, 3전시실은 육필 원고, 대본과 생전에 쓰던 책상, 펜, 안경 등 유품을 전시했다. 괴산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동백꽃 필 무렵’ 김지석, 이토록 절절한 부성애라니 [SSEN리뷰]

    ‘동백꽃 필 무렵’ 김지석, 이토록 절절한 부성애라니 [SSEN리뷰]

    ‘동백꽃 필 무렵’ 김지석이 애틋한 부성애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김지석은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동백(공효진 분)의 첫사랑이자 그녀의 아들 강필구(김강훈 분)의 친부인 스타 야구선수 강종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김지석은 본능적으로 끌리는 종렬의 부성애를 진솔하게 그리며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 9~10일 방송된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아내 제시카(지이수 분)과 갈등을 겪는 가운데, 필구와 동백을 찾게 되는 종렬의 모습이 그려졌다. 종렬은 갑자기 밀라노로 유학을 간다는 제시카의 말에 황당했지만, “유학이든 나발이든 다 해. 다 해줄게. 근데 지선이 쫌만 크거든 가”라고 말하는 자신의 아이를 아끼는 아빠였다. 제시카와 말다툼을 하고 나서 자신도 모르게 필구의 학교로 향한 종렬은 자신과 닮은 필구의 행동에 마음이 쓰였다. 또 필구에게 함부로 말하는 양승엽(이상이 분)에게 한 마디 하는가 하면, 체육창고에 불이 났었던 걸 알고는 “내 새끼 다쳤으면. 누구라도 다쳤으면”이라며 성질을 내기도. 그리고 비싼 전복을 한 상 차려주고 만족해하는, 필구에게는 뭐든 해주고 싶은 영락없는 아빠였다. 반면 동백에 대한 종렬의 마음은 소용돌이의 연속이었다. 경제적으로 지원을 해주려 했던 종렬에게 동백은 방송 하차를 얘기했고, 나중에 필구가 보면 속이 다 터진다는 동백의 말에 “그래서 너는? 너 속도 다쳤어?”라며 울컥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황용식(강하늘 분)과의 관계도 복잡해졌다. 종렬은 용식 때문에 동백이 달라졌음을 직감하며 그와 깊은 대립을 이어갈 것을 예고했다. 김지석은 필구에게 마음이 짙어지는 아빠 종렬의 감정을 애타는 눈빛과 흔들리는 목소리로 표현했다. 그간 필구의 존재를 알지 못해 챙겨주지 못했고 그래서 아빠가 필요한 필구를 찾게 된 것. 여기에 김지석의 연기력이 더해지며 종렬의 진심은 더욱 진정성 있게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자식을 아껴주고 싶은 부모의 본능과 너무나도 사랑했던 동백, 지금도 신경이 쓰이는 동백을 대하는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리며 안방극장을 물들였다. 이처럼 ‘동백꽃 필 무렵’에서 김지석은 캐릭터의 상황과 그에 따라 점점 애틋해 지는 종렬의 마음을 변화하는 감정 연기를 통해 담아내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피오, 아이유에 사석에서도 존댓말 하는 이유?

    피오, 아이유에 사석에서도 존댓말 하는 이유?

    피오 아이유 언급이 눈길을 끌었다. 10일 방송된 KBS 2TV 목요 예능 ‘해피투게더 시즌4’에서 스페셜 MC로 피오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피오는 ‘호텔델루나’ 포상휴가 비하인드를 전했다. 배우와 스태프들이 마피아 게임했다면서 “그 중 여진구가 가장 잘한다”고 했다. 옆에 있던 미나는 “피오씨가 진짜 제일 못 한다”면서 피오를 따라해 웃음을 안겼다. 피오는 아이유와 동갑이라면서 “계속 존댓말이 습관처럼 나와, 극중 난 벨보이, 아이유가 사장이었다”면서 “사석에서도 사장님이라 호칭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미나는 아이유를 보며 가수의 꿈 키웠다고 했다. 첫 대본 리딩 당시를 언급하며 미나는 청심환을 먹고 입장했을 정도로 아이유 팬이라 했다. 아이유의 첫인상에 대해 미나는 “너무 예뻐 계속 쳐다봤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미나 다이어트, 8kg 감량 비법은? “탄산수 2병으로 하루 버텼다”

    미나 다이어트, 8kg 감량 비법은? “탄산수 2병으로 하루 버텼다”

    미나가 8kg를 감량한 다이어트 방법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는 배우 정동환, 남경읍, 배해선, 아이돌 겸 배우 미나, 피오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나는 자신이 좋아하는 콜라를 끊고 8kg를 감량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미나는 “한창 다이어트를 할 때는 탄산수 2병이 그날 하루의 밥이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미나는 “제일 심할 때는 12~13일 정도 레몬디톡스 워터, 탄산수, 물 3가지만 먹고 살았다”고 말하며 “그때 너무 힘들었다. 음악방송을 하면서 (힘든 다이어트를) 하니까 앉아있다가 일어나면 머리가 너무 아팠다”고 말했다. 이어 “제일 많이 빠졌을 때 몸무게가 41.7kg 였다”고 밝혀 또 한 번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그때 이후로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지금은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4’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송일국 삼둥이공개, 아기 때와 비교하니..[EN스타]

    송일국 삼둥이공개, 아기 때와 비교하니..[EN스타]

    송일국 삼둥이공개 소식이 눈길을 끌었다. 배우 송일국(48)이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8)의 근황을 SNS를 통해 전했다. 송일국은 한글날을 맞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에 자기들이 직접 만들었다며 가져온 책. 대한이의 원소 주기율표 책, 민국이의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대본 그리고 마지막으로 만세의 ‘한글이 없는 책은 있다’. 마침 한글날이어서 만세 때문에 한참 웃었네요. ㅎㅎ”라는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부쩍 큰 아이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해당 게시물에는 대한, 민국, 만세가 직접 쓴 글도 올라왔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삼둥이는 ‘원소 주기율표’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대본’ ‘한글이 없는 책은 있다’를 직접 쓰는 등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지난 2008년 결혼한 송일국은 2014년부터 대한, 민국, 만세와 함께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삼둥이는 현재 8살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사설] ‘조국 수사 압박’ 계속되면 결과 승복 어렵다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의 자산관리인인 김경록 한국투자증권 차장의 인터뷰 논란이 점입가경이다. 김 차장은 지난 8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알릴레오’를 통해 ‘자신이 KBS와 인터뷰한 내용이 검찰에 유출됐다는 의혹을 제기’해 1차로 논란을 일으켰다. 이 주장에 대해 KBS가 반박하고, 알릴레오의 ‘악마의 편집’이 논란이 되자 유 이사장은 어제 인터뷰 전문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전문에는 ‘정 교수 남매가 당시 재정적으로 힘든 상황이었으나 남편 조국 교수가 민정수석으로 임명되면서 사모펀드를 반전의 계기로 삼으려 했다’는 취지의 발언이 나와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또 김 차장은 정 교수의 컴퓨터에서 하드디스크를 가져간 것을 ‘증거 인멸’ 행위라고 인정한 대목도 나왔다. 문재인 대통령은 ‘법무부는 법무부의 일을, 검찰은 검찰의 일을’ 하라고 했지만, 조국 일가에 대한 검찰수사는 새로운 기록들을 쌓아가고 있다. 법원이 웅동학원 채용 비리 등의 혐의를 받는 조 장관 동생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것이 대표적이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지난 3년간 피의자가 출석하지 않은 구속심사에서 100% 구속영장이 발부됐으나, 단 하나의 예외가 조 장관의 동생에게 적용된 것이다. 여당에서 법원을 압박한 직후에 나온 결정이라 ‘사법부에 대한 압력’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조 장관 부부의 휴대전화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도 여러 차례 기각됐다고 한다. 정 교수에 대해 ‘황제소환’과 ‘열람 위주 조사’ 논란이 이는 중에 논란이 추가되는 셈이다. 인권을 보호하겠다는 검찰개혁의 첫 수혜자가 조 장관의 일가가 되고 있는 것을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이런 와중에 황희석(법무부 인권국장) 검찰개혁추진지원단장이 최근 일부 언론에 “조 장관 일가 수사의 (마무리) 기준은 정경심씨 기소 시점”이며, 조 장관에 대한 검찰 조사는 “말이 안 된다”고 일축한 것은 ‘원칙’에 어긋난 것이 아닌가 한다. 더불어 법무부가 내놓은 검찰개혁안의 시행시점을 11월 초로 잠정결정했다는 발언도 논란거리다. 국론갈등을 종식하려면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야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달 내 수사를 종결하라는 식의 압력이 작용해서는 안 된다. 이렇게 된다면 법무부의 이해충돌 논란뿐 아니라 검찰에 수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는 비판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다. 검찰이 내놓은 수사 결과를 국민이 수용하고 승복함으로써 국론갈등이 봉합되려면 청와대나 여당, 법무부, 여권 관계자 등이 검찰수사에 압력을 넣었다고 국민이 판단할 만한 일이 지속돼서는 안 된다.
  • 재정 위태로웠던 정경심 남매… 조국 靑 근무에 불안했던 듯

    재정 위태로웠던 정경심 남매… 조국 靑 근무에 불안했던 듯

    “정, 曺 임명 전 펀드 제안서 들고 찾아와”공직 이해충돌 피하고 금전적 반전 노려“친척이 펀드 제안해 정 교수 들떠 있었다”“동양대 하드는 유리한 자료 확보하려 챙겨”“曺, 늘 고맙다 말해” 증거인멸 방조 부인檢 “유시민, 사실과 다른 주장 계속해 유감” 조국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자산관리인(PB) 김경록 한국투자증권 차장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간의 인터뷰 파장이 커지고 있다. 김 차장은 지난 8일 유 이사장과 가진 인터뷰에서 정 교수가 사모펀드에 투자하게 된 경위부터 KBS와 인터뷰를 진행한 상황까지 상세히 밝혔고, KBS 역시 ‘짜깁기’ 의혹이 나오자 10일 인터뷰 전문을 공개했다. 두 인터뷰를 토대로 당시 상황을 재구성했다. 조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임명되기 전 정 교수는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에서 운용하고 있는 펀드 운용 제안서를 들고 김 차장에게 왔다. 민정수석으로 임명되면 주식 직접투자가 제한되기 때문에 당시 정 교수는 간접투자 방식을 찾았다. 김 차장은 “친척이라는 사람이 나타나 (정 교수에게 사모펀드 투자를 제안해) 들떠 있었다”고 상황을 묘사했다. ‘친척’이란 조 장관의 5촌 조카이자 코링크PE 실소유주로 지목된 조범동(구속 기소)씨다. 김 차장은 당시 정 교수의 상태에 대해 ‘남매가 재정적으로 위태로운 상황에서 남편인 조 장관이 청와대에서 일하게 돼 불안해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조씨가 제안한 사모펀드가 공직자 이해충돌을 피하면서도 금전적으로 ‘반전의 계기’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한 것이다. 이후에도 김 차장은 정 교수에게 코링크PE 투자처에 관한 보고를 이어 갔다. 김 차장은 “교수님한테 ‘뭐에 투자했다, 뭐에 투자했다’는 말씀을 드렸던 것 같고, 그러다 보니 저한테 ‘WFM이란 회사가 어떤지 봐 달라’는 말씀도 했다”고 밝혔다. 블라인드 펀드라 투자처를 몰랐다는 조 장관 측 설명과 배치되는 부분이다. 정 교수와 함께 동양대 사무실에서 하드디스크를 가져온 이유에 대해선 “유리한 자료 확보”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김 차장은 “(정 교수가) 아이들이 과제를 열심히 한 것을 보여 주려고 하시나 (싶었다)”고 말했다. 사무실에서 폴더를 몇 개 열어 봤는데, 용량이 크고 시간도 늦어서 서울에 들고 가서 보기로 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하드디스크에) 손을 대지 않고 그대로 제출했지만, 그 행위 자체로 증거인멸이라고 인정하는 게 맞다”고 덧붙였다. 김 차장은 조 장관의 방조 의혹에 대해선 사실상 부인했다. 김 차장은 “조 장관을 총 3~4번 만났다. 2014년부터 항상 고맙다는 말씀은 하셨다”고 설명했다. 조 장관이 자택에서 하드디스크를 교체하는 것을 알면서 ‘고맙다’고 말한 게 아니라는 의미다. 이후 검찰은 김 차장을 증거인멸 혐의 피의자로 입건해 수차례 조사했다. 유 이사장과 인터뷰한 당일 저녁에도 소환했다. 검찰은 김 차장 요청에 따라 늦은 시간에 조사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검찰 관계자는 10일 유 이사장이 허위 사실 유포로 서울서부지검에 고발된 사실과 관련해 “고발장이 접수된 분이 여러 방송매체를 통해 사실과 다른 주장을 계속하고 있어 유감스러운 면이 없지 않다”고 말했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KBS 사회부장 “유시민만 믿나”보직사퇴

    KBS 사회부장 “유시민만 믿나”보직사퇴

    “거짓 선동” “사측 기자 보호 조치했나” 김경록 “인터뷰 후회 안 한다” 카톡KBS가 자사 보도국 법조팀이 조국 법무부 장관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자산관리사 인터뷰를 검찰에 유출했다는 의혹을 공식 조사하겠다고 밝히면서 일선 기자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앞서 유시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지난 8일 유튜브 방송 ‘유시민의 알릴레오’에서 KBS가 김경록 한국투자증권 차장과 인터뷰를 했지만 방송하지 않고 내용을 검찰 측에 흘렸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KBS는 “유 이사장 말은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지만 유 이사장이 기존 주장을 반복하자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법조팀의 해당 취재·보도과정을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에 기자들이 KBS 조치를 비판하는 글을 쏟아내면서 파장이 확산하고 있다. KBS 성재호 사회부장은 10일 사내게시판에 자신의 입장을 올리고 보직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취재 과정에서 검찰이 인터뷰한 사실 자체를 알아챘다고 해서 그걸 마치 기자가 인터뷰 내용을 통째로 검찰에 넘긴 것처럼 비난하는 것은 억지고 ‘거짓 선동’”이라고 주장했다. 법조팀 기자들도 “유 이사장의 일방적인 주장을 수용하느냐”, “회사는 기자 개인을 보호하기 위한 어떤 조치를 했느냐”고 반박했다. 한편 노무현재단은 이날 “알릴레오 제작진은 사안에 대한 진위 여부를 시민 여러분께 맡기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다”면서 인터뷰 녹취록 전문과 유 이사장·김 차장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카톡 메시지에서 김 차장은 “인터뷰 내용 후회 없고 언론과 검찰의 시스템에 대한 경종을 울린 것에 만족한다”고 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오정연 “김승현 여자친구 오해”→연극 관람 인증샷 공개

    오정연 “김승현 여자친구 오해”→연극 관람 인증샷 공개

    방송인 오정연이 배우 김승현 가족과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오정연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승현 오빠보다 더 연예인 같으신 그의 부모님과 고모님. 아들이 출연한 연극을 처음 보시는 거라며 흐뭇해하셨네요”라며 김승현의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연극 #옥상위달빛이머무는자리 10월 11일 PM 4시/7시 논산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합니다”라고 공연을 홍보하며 “승현오빠 열애 축하! 행복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9일 방송된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승현의 여자친구를 알아내기 위해 애쓰는 부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승현은 선을 보라는 아버지의 독촉에 일하던 중 만나게 된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밝혔지만 부모님은 선을 보지 않기 위해 핑계를 대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공연을 위해 집을 나서기 전 옷차림에 신경 쓰고 진하게 향수를 뿌리는 등 이전과는 달라진 김승현의 모습에 동생은 “함께 공연하는 사람 중에 형의 여자친구가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하자 솔깃해했다. 이에 부모는 고모와 함께 공연장을 찾았다. 공연을 보던 세 사람은 여자 연기자들을 한 명 한 명 유심히 관찰했고, 커플로 나오는 오정연을 여자친구로 오해했다. 공연이 끝난 후 대기실을 찾은 어머니는 호감 가득 담긴 시선으로 오정연을 바라보며 흐뭇해했고, 조심스럽게 질문을 이어갔다. 자꾸만 에둘러 말하는 어머니가 답답해진 고모는 “여기에 승현이 여자친구 있어요?”라며 단도직입적으로 물었고, 마침내 세 사람이 공연장을 찾아온 진짜 목적을 알게 된 김승현은 부모가 헛다리를 짚었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상황을 종료시켰다. 한편 김승현은 지난 2일 MBN ‘알토란’ 작가와의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검찰 “유시민 ‘녹취록 유출’ 주장 사실과 달라” 유감 표명

    검찰 “유시민 ‘녹취록 유출’ 주장 사실과 달라” 유감 표명

    KBS가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자산관리인 김경록씨의 인터뷰 내용을 검찰에 유출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자신이 김씨와 한 인터뷰 전문 녹취록이 다른 언론에 보도되자 이번에는 검찰을 통해 언론에 유출됐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객관적 사실과 다른 내용을 퍼뜨리고 있다”면서 유감을 표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10일 “(유시민 이사장이 김씨를 인터뷰한) 녹취록은 김경록씨 변호인이 복수의 기자들에게 제공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검찰에서 녹취록을 특정 언론에 유출한 사실이 없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시민 이사장이) 객관적 사실과 다른 내용을 여러 매체를 통해서 퍼뜨리고 있는데, 이런 점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앞서 유시민 이사장은 지난 8일 자신이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에서 김씨의 인터뷰 녹취 중 일부를 공개하며 “(KBS가 김씨를) 인터뷰하고는 기사도 안 내보내고, 검찰에다 그 내용을 거의 실시간으로 흘려보낸다는 게 이게 가능한 일인가”라고 말했다. KBS는 김씨의 인터뷰 내용은 인터뷰가 진행된 바로 다음 날인 지난달 11일 보도됐고, 김씨의 인터뷰 내용을 검찰에 유출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유시민 이사장은 지난 9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그건 인터뷰 기사가 아니다. 검찰발 기사에 음성이 변조된 김씨의 발언을 원래 맥락에서 잘라서 원래 이야기한 취지와는 정반대로 집어넣어서 보도를 하는 데 이용한 것이지, 그걸 인터뷰한 당사자가 어떻게 자기 인터뷰 기사라고 생각하겠냐”면서 ‘기사도 내보내지 않았다’는 종전의 말을 바꿨다.이후 유시민 이사장은 김씨와 한 인터뷰 전문 녹취록이 일부 언론에 공개돼 ‘유시민 이사장이 김씨 인터뷰를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편집했다’는 비판이 일자 이날 노무현재단 홈페이지에 녹취록 전문을 공개했다. 유시민 이사장은 전날 ‘알릴레오’를 통해 “(김씨) 변호인한테서 (녹취록이) 언론에 나갔을 수도 있고, 검찰에서 언론으로 나갔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검찰은 김씨가 정경심 교수를 두둔하는 인터뷰를 해서 김씨에 대해 보복성 수사를 했다는 일각의 주장도 반박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8일 오후 7시 30분쯤 김씨를 출석시켜 밤 11시까지 조사를 했다. 이때는 김씨의 녹취 중 일부가 공개된 ‘알릴레오’ 방송이 끝난 직후였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기관은 가급적이면 수사 신속성을 위해 오전 출석을 통보한다”면서 “그러나 김씨 측에서 개인적인 일을 사유로 오후 7시 이후 출석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혀와 (저녁 늦게) 조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검찰은 조국 장관 동생 조모(52)씨의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계획이다. 검찰 관계자는 “조씨의 배임수재 범행에 관한 책임의 정도는 이미 구속된 2명과는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무겁다”면서 “객관적 증거와 종범 진술로 미루어볼 때 가장 책임이 무거운 사람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이라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앞서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고형곤)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과 배임수재, 증거인멸교사 등의 혐의를 적용해 지난 4일 조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조국 장관 일가가 운영한 학교법인 웅동학원의 사무국장을 지낸 조씨는 2006년과 2017년 부친이 이사장을 지낸 웅동학원을 상대로 공사대금 채권 소송을 제기해 두 차례 모두 승소하고 52억원 지급 판결을 받았다. 그런데 웅동학원은 소송에서 변론을 포기하고 패소했다. 이에 조국 장관 일가가 소송을 통해 웅동학원의 돈을 빼내려고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연이자가 불어 현재 공사대금 채권은 100억원 규모인 것으로 추정된다. 조씨는 웅동학원과 허위소송을 벌여 웅동학원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또 웅동학원 교사 채용을 대가로 지원자 2명에게 1억원씩을 수수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지원자들에게서 돈을 받아 일부를 수수료 명목으로 챙기고 조씨에게 건넨 혐의로 2명을 이미 구속한 상태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분석]‘정경심 PB’ 김경록 인터뷰 핵심 4가지

    [분석]‘정경심 PB’ 김경록 인터뷰 핵심 4가지

    “집사도 갑을 관계도 아니다”“PC 반출 멍청한 행동이었다”“5촌 조카 조범동은 사기꾼”“조국 부부 지키고 싶다”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조국 법부무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자산을 관리해온 김경록 한국투자증권 차장과의 인터뷰 전문을 10일 공개했다. 유 이사장의 유튜브 채널 ‘알릴레오’ 측은 이날 노무현재단 홈페이지(www.knowhow.or.kr)에 지난 3일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유 이사장과 김 차장의 대화 녹취록을 올렸다. 한글 문서로 26쪽 분량의 녹취록은 지난 8일 알릴레오가 공개한 20분 분량 편집본에서 크게 벗어난 맥락은 아니다. 다만 김 차장이 정경심 교수와 경북 영주에 있는 동양대 연구실에 내려가 함께 PC를 반출하고 조 장관 자택 컴퓨터의 하드를 교체하게 된 자세한 정황과 검찰의 수사 상황에 대한 김 차장의 평가가 대화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했음을 알 수 있다. 알릴레오 측은 김 차장과 앞서 인터뷰한 KBS가 인터뷰 내용을 검찰 측에 공유한 의혹을 강조했지만 인터뷰 전문에서는 사모펀드나 증거인멸 혐의 등에 비해 해당 내용이 덜한 비중으로 다뤄진 것으로 보인다.김경록 차장의 인터뷰 내용을 ▲조 장관 가족과의 관계 ▲증거인멸 혐의점 ▲조 장관 부부의 코링크 사모펀드 관여 여부 ▲인터뷰에 응한 이유 등 4가지로 분석해봤다. ●“집사도 갑을 관계도 아니다” 녹취록에 따르면 김 차장은 자신과 정경심 교수는 일반적인 프라이빗 뱅커(PB)와 증권사 고객의 관계를 벗어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일부 언론의 보도처럼 정 교수의 부탁 또는 지시를 거절할 수 없는 수직적인 상하 관계, 이른바 ‘갑을 관계’는 아니었다는 얘기다. 다만 조 장관 부부 자녀의 학교 생활에 대해 잘 알고 그들의 이름을 ‘민이’, ‘원이’라고 부를 정도로 친밀한 사이는 맞았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 차장은 조 장관이 후보자 시절 청문회를 준비하면서 언론의 취재 경쟁이 심해지자 자택을 벗어나기 힘들 게 된 정 교수와 자녀들을 대신해 자택 안팎을 오가며 필요한 자료 등을 챙겼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조 장관과는 이미 언론에 나온 것처럼 지난 8월 말 자택에서 설렁탕을 먹으며 간단한 대화를 했다고 말했다.이 자리에서 김 차장은 조 장관에게 “윤석열 검찰총장한테 섭섭하지 않으냐”고 물었다고 밝혔다. 이에 조 장관은 “그 사람은 그 사람 일을 하는 거고 저는 제 일(을 하는 것)”이라며 “진실은 밝혀질 거다. 공인이 되는 게 참 힘들다”고 말했다고 김 차장은 전했다. ●증거인멸 혐의 인정하나 김 차장은 조 장관 자택 컴퓨터의 하드디스크를 교체하고 정 교수와 함께 동양대 컴퓨터를 반출한 일에 대해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행동이었다고 인정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유시민 이사장도 (정 교수가) 하드디스크를 떼온 것은 “이 사건의 대처과정에서 제일 할 필요가 없는 일을 한 것이라고 본다”며 동조했다. 그러면서도 김 차장은 증거를 인멸하려는 의도는 없었으며 어떤 자료도 삭제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김 차장은 동양대 PC 반출에 대해 “좀 멍청한 행동을 한 것 같다. 저도 그렇고 (정) 교수님도 그렇고”라고 말했다. 애초 동양대에 간 것은 정 교수가 ‘유리한 자료를 확보해야겠다’고 했기 때문이었지만 “빠져나올 수 없는 늪에 걸린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김 차장은 돌아봤다. 다만 PC에서 떼어낸 하드디스크는 없애거나 훼손하지 않았다고 김 차장은 말했다. 그는 “(정 교수가) 없애라고 했으면 이미 다 제가 없앴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산 전자상가에서 하드디스크를 구매한 이유는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정 교수가 “진짜 컴퓨터 업그레이드를 하고 싶어” 했기 때문이라고 김 차장은 주장했다.김 차장은 동양대에서 가져온 하드디스크는 정 교수가 “(일이) 다 끝나면 다시 와서 설치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유 이사장은 “그건 안 했더라면 더 좋았을 행동이다. 정 교수 입장에서도, 김경록씨 입장에서도”라며 “그 것 때문에 증거인멸 교사, 증거인멸죄 그래서 피의자가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 차장은 “그 행위 자체로 증거인멸이라고 인정하는 게 맞다, 제가 생각하기에도”라며 혐의를 인정하기도 했다. ●정경심은 사모펀드에 얼마나 관여했나 김 차장은 검찰이 이번 수사에서 가장 공을 들이는 부분이 사모펀드 의혹이라면서 조 장관 부부가 사모펀드에 관여한 정황을 찾으려 하고 있다고 거듭 말했다. 김 차장은 정 교수에게 사모펀드 투자를 권유한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씨가 “사기꾼”이며 정 교수는 속아서 거액을 투자한 피해자라고 주장했다.그는 “(정) 교수가 지난해 말부터 조범동씨를 의심했다”며 그러나 검찰이 이런 내용에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 교수를 사모펀드 투자와 운영 등에 깊숙하게 개입한 ‘몸통’으로 보는 검찰의 수사 방향과 맞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게 김 차장의 생각이다. ●김경록은 왜 유시민과 인터뷰했나 김 차장은 유 이사장에게 인터뷰를 요청한 이유에 대해 객관적으로 사실을 전달해줄 사람이 필요했다고 털어놨다. 김 차장은 조 장관과 정 교수를 지키고 싶다면서도 지금 처지에서는 그럴 수 없다고 했다. 김 차장은 “결국 저는 그 사람들(조 장관 부부)을 지켜야 한다. 진짜 감방을 갈 생각을 해서라도 지킬 수 있었다면 수백 번도 그렇게 했을 것”이라며 “그런데 지금은 제가 그러면 안 된다. 검찰이 갑과을 관계로 보기 때문에”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직원으로서 많은 동료들에게 피해를 주고 PB와 회사의 이미지, 선량한 관리자로 노력한 게 폄하되고 왜곡된 것이 억울해서 (인터뷰 하러) 오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차장은 “(유 이사장을) 믿으니까 왔다. 객관적으로 얘기해 줄 사람이 누군지 고민했을 때부터 뵙고 싶었다”며 “(조 장관) 청문회 때 조선일보를 가려고 했지만 언론사들의 먹고 사는 방식이…”라며 인터뷰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검찰 수사에 대해 김 차장은 “진실이 밝혀지리라고 본다”며 “검찰은 음모론이나 진영논리로 생각하지 않는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국정농단을 (수사)했던 주역들이다. 그들은 그때도 지금도 최선을 다한다고 했다”고 말했다.김 차장은 이날 유 이사장과의 메신저 대화에서 녹취록 공개에 동의하면서 “언론과 검찰의 시스템에 대한 경종을 울린 것에 만족한다. 편집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며 “제가 응원하는 개별 검찰의 응원 메시지까지 매우 만족했다.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고 밝혔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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