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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돌’ 벤틀리, 먹방계 대모 이영자 만났다 ‘표정보니.’

    ‘슈돌’ 벤틀리, 먹방계 대모 이영자 만났다 ‘표정보니.’

    ‘슈퍼맨이 돌아왔다’ 먹방 영재 벤틀리가 먹방계 대모 이영자를 만난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00회는 ‘300만큼 사랑해’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윌벤져스 윌리엄-벤틀리 형제는 이영자를 만난다. 먹방계가 들썩일 벤틀리와 이영자의 만남이 시청자들에게도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된 사진에는 먼저 먹방계 대선배 이영자 앞에서 두 손을 공손히 모으고 서 있는 벤틀리가 보인다. 이어 이영자와 함께 바닥에 누워 눈빛으로 교감을 나누는 벤틀리가 시선을 강탈한다. 마지막으로 이영자와 족발로 인사하는 벤틀리의 뒷모습이 이들의 만남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하게 만든다. 이날 샘 아빠는 새로운 프로그램에 들어가는 개그계 선배 이영자를 응원하기 위해 윌벤져스와 함께 티저 촬영 현장을 찾았다. 해당 프로그램은 바로 윌벤져스의 티저 촬영으로 화제가 된 ‘신상출시 편스토랑’. 티저 속 이영자와 벤틀리의 군침 돋게 하는 먹방이 본 방송의 기대를 더했다. 앞서 벤틀리는 갈비와 떡을 번갈아 끼우는 ‘갈떡갈떡’을 개발하며 ‘소떡소떡’의 이영자를 떠올리게 했다. 이에 많은 시청자들이 기대한 이영자와 벤틀리의 만남은 상상 그 이상의 케미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처음에는 낯을 가리며 이영자와 밀당을 펼치던 벤틀리가 이영자와 점차 교감하며 친해지는 과정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물들였다는 전언. 또한 이날 현장에서는 재미있는 사람을 좋아하는 윌벤져스와 친해지기 위한 이영자의 개인기 대방출과 윌벤져스 헌정 노래가 펼쳐졌다고. 과연 이영자의 개인기와 노래는 윌벤져스를 웃게 할 수 있을까. 이영자와 벤틀리의 먹방 케미는 어떨까. 이 모든 것이 밝혀질 ‘슈돌’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한편 윌벤져스와 이영자의 역사적인 만남을 볼 수 있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300회는 오늘(20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임신 때문에 결혼 앞당겨” 티아라 출신 한아름, 오늘(20일) 화촉

    “임신 때문에 결혼 앞당겨” 티아라 출신 한아름, 오늘(20일) 화촉

    걸그룹 티아라 출신 한아름이 20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8월 한아름은 자신의 SNS에 직접 열애와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이후 이달 6일 손 편지를 통해 임신 소식을 전한 뒤 20일로 결혼을 앞당기게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아이의 태명을 공개한 바 있다. 한아름은 예비 남편 김영걸에 대해 “올해 28살이고 직업은 청년 사업가”라고 밝혔다. 한아름은 결혼 준비 중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임신 6주라고 뜬다. 아기가 5mm”라며 “경이롭고 빨리 보고 싶다”고 아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태명이 ‘기적’이다. 행복했으면 좋겠으니까 기적 같은 일이 벌어지길 바라면서 지은 것”이라며 “남편과 반반 닮았으면 좋겠다. 여자면 오빠, 남자면 저를 닮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994년생인 한아름은 지난 2012년 티아라에 합류해 활동했으나, 2013년 탈퇴했다. 2017년에는 KBS 2TV ‘더유닛’에 출연하기도 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유시민, JTBC도 비판 “조국 사태 보도로 욕 엄청 먹어”

    유시민, JTBC도 비판 “조국 사태 보도로 욕 엄청 먹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보도와 관련해 JTBC를 비판했다. 유 이사장은 지난 18일 공개된 ‘유시민의 알릴레오’ 유튜브 방송에서 “이번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에서 욕을 엄청 먹은 곳이 JTBC다. 제가 보기에는 JTBC의 보도가 특별히 문제가 있었다기 보다는 (다른 언론사와) 다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JTBC를 주목하기 시작했던 시점은 세월호 참사 때부터인데, 그 뒤로 몇 년간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국면을 지나면서 다른 언론보다 진실을 더 파헤쳐 객관성을 유지했던 곳”이라면서도 “경중을 나눌 줄 알고 균형감각 있는 언론사로 마음 속에 받아들였는데 이번 조국 사태 때 JTBC는 다르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정연주 전 KBS 사장도 “JTBC가 최근 과거의 명성을 잃어버리는 것을 보고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디지털 시대에는 파급력이 폭발을 해버린다. JTBC뿐 아니라 KBS나 한겨레도 한순간에 훅 갈 수 있다는 무서운 경고”라고 공감을 표했다. 유 이사장은 특히 조 전 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자산 관리를 맡은 김경록씨가 JTBC와 인터뷰를 추진했지만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했다. 유 이사장은 “김 PB가 조선일보와 먼저 인터뷰를 하려고 했는데 어떤 경위로 그 다음 이뤄진 게 KBS였다”며 “(KBS 인터뷰 결과에) 실망하고 배신감을 느껴서 JTBC를 접촉했다. 손석희 사장님이 아는지 모르겠는데, 안 됐다고 한다. 그래서 저를 만났다”고 주장했다. 그는 “JTBC가 이번 과정에서 기회가 찾아왔는데 안 됐다고 그러더라”라고 했다. KBS에 대해서는 “김 PB 인터뷰가 신뢰 회복에 굉장히 좋은 소재였다”고 강조했다. 유 이사장은 “(TBS 라디오)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생각했는데 거긴 또 방향성이 있는 것 같았다고 한다”며 “그래서 고민하다가 언론사에는 갈 데가 없다고 이메일로 연락해서 저를 만났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 전 사장은 “KBS가 뉴스 메이커로서 그 사람을 인터뷰했다면 많은 특종이 나오고 제대로 다뤘다면 많은 의혹이 걷힐 수 있었을 것”이라며 “검찰은 의도적으로 흘려서 부풀리고, 검찰에 너무 의존됐다. 끊임없이 너무 매몰된 것 아닌가 성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조영구, “한 때 고정 프로그램 12개..주식 투자로 13억 날려”

    조영구, “한 때 고정 프로그램 12개..주식 투자로 13억 날려”

    방송인 조영구가 주식 투자로 13억을 날렸다고 고백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조영구가 출연해 인생 위기 때마다 자신을 구해준 친구를 찾았다. 이날 조영구는 13년간 인연이 끊긴 친구 황승일을 찾겠다고 얘기하며, 과거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조영구는 “저는 고향 충주에서 정말 무일푼으로 서울에 올라왔다”면서 “30만 원을 주든, 50만 원을 주면 전국 어디든 가서 돈만 주면 모두 일했다. 일주일에 고정 프로그램 12개를 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조영구는 주식 투자에 실패했던 아픈 과거를 털어놓았다. 그는 “돈만 모았지,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더라. 지인의 권유로 주식에 투자했다”며 “처음엔 2000만 원을 투자해 1000만 원을 보름 만에 벌었다”고 전했다.하지만 조영구는 무리한 주식 투자로 13억을 잃었다. 그는 ”그 이후에 주식담보 대출과 아파트 매매 등 모든 돈을 끌어모아 주식 투자를 했다“며 “계속 무리수를 둬서 15억을 투자하고 남은 돈이 1억 8000만 원이었다. 너무 억울해 죽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때 황승일이라는 친구가 ‘내가 너 돈 벌게 해줄게’라며 경매해서 수익을 낸 자료를 보여줬다”며 “제 마음에는 ‘친구가 사기 치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어 연락을 피하면서 인연이 끊어진 것이 13년 정도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조영구는 조영구는 “집안이 워낙 가난했다. 중2때 돈을 벌고픈 마음에 가수의 꿈을 꾸기 시작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법서라] 조국으로 시작해 조국으로 끝난 20대 마지막 국정감사…“본질 잃었다”

    [법서라] 조국으로 시작해 조국으로 끝난 20대 마지막 국정감사…“본질 잃었다”

    [편집자주] 전국 최대 법원과 최대 검찰이 몰려 있는 서울 서초동에는 판사, 검사, 변호사뿐만 아니라 그들을 취재하는 기자들도 있습니다. 일반 국민의 눈으로 보는 법조계는 이상한 일이 참 많습니다. 법조의 뒷이야기와 속이야기를 풀어드리는 ‘법조기자의 서리풀 라이프’, 약칭 ‘법서라’를 토요일에 선보입니다.“조국판 좀 그만 합시다. 국정감사 좀 하고 나랏일도 좀 합시다.”다음 주면 제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도 끝이 납니다. 아직 완전히 종료되진 않았음에도 이미 총평은 나온 듯합니다. ‘조국 국감’이라는 말 한마디로 쉽게 정의할 수 있죠. 상임위원회와 상관없이 대부분 국감장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이름이 오르내렸습니다. 언급되지 않는 것이 어색할 정도였죠. 각 지역 국립대학과 교육청 등에 대한 교육위원회 국감에선 조 전 장관 자녀의 ‘입시 특혜’ 의혹에 관한 질의가 중심을 이뤘고, 행정안전위원회 국감에선 조 전 장관 일가가 출자한 사모펀드와 연결되는 서울시 지하철 공공 와이파이 사업 입찰 특혜 의혹이 화제에 올랐습니다. 기획재정위원회에선 조 전 장관 일가에 대해 세무조사를 해야 한다는 여야 공방이, 정무위원회에선 ‘조국 사태’를 놓고 이낙연 총리가 사퇴해야 한다는 ‘책임론’이 대두됐습니다. 심지어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조차 KBS의 ‘조국 보도’ 편향성 논란나 조 전 장관 딸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인턴 경력 허위 기재 의혹이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죠. 무엇보다 하이라이트는 법제사법워윈회, 그중에서도 ‘빅3’라 불리는 서울중앙지검·법무부·대검 국감이었습니다. 지휘 관계로 이어지는 세 기관들의 국감 시작과 끝은 조 전 장관이었습니다. 조 전 장관 일가에 대한 수사와 조 전 장관이 남기고 간 검찰개혁이 국감장을 지배하다시피 했습니다. 여야 할 것 없이 말이죠. #서울중앙지검장 “피의사실공표, 각서 받았다” 배성범 서울중앙지검장을 향한 질의 대부분은 조 전 장관 일가 수사를 둘러싼 ‘피의사실공표’ 의혹이었습니다. 지난 8월 27일 압수수색을 기점으로 본격화된 조 전 장관 일가 수사는 ‘검찰이 피의사실을 언론에 흘린다’는 논란을 가져왔습니다. 특히 일부 매체가 압수물을 상세히 보도하면서 의혹이 커졌죠. 결과적으로 압수수색이 끝난 현장을 들어간 것으로 해명이 됐지만, 여당 의원들은 서울고검과 서울중앙지검 등 국감이 열렸던 지난 7일 다시금 질의를 이어갔습니다.“수사 초기에 검사를 포함한 모든 직원에게 (보안) 각서를 받았고, 매일 차장검사가 돌면서 교육하고 있습니다. 지검장으로서 하나하나, 검사들에게 매일 같이 피의사실공표로 오해 받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배성범 서울중앙지검장)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월 신문보도를 분석해 ‘검찰 관계자’가 명시된 단독 기사가 많다는 점을 지적하며 “검찰 관계자다 하면서 언론에 피의사실을 흘리는 것이 합법인가 불법인가”라고 지적했습니다. 정성호 의원 등 다른 여권 인사도 크게 다르지 않은 취지로 질문하자 배 지검장은 얼굴을 찡그리면서 날카롭게 답변했습니다. 오전까지만 해도 다소 소극적인 모습이었지만, 오후에도 관련 질의가 이어지자 답답한 마음에서인지 배 지검장은 적극적으로 답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여야 간 격렬한 공방도 빚어졌죠. 아직 조 전 장관이 사임하기 전이었던 만큼 의원들은 한껏 민감해보였습니다.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의 “내로남불도 유분수”라는 발언에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가 조국이야?”라고 응수하면서 국감장에서 웃음이 터지는 일도 있었지만, 패스트트랙 관련 수사를 놓고선 공격 수위가 높아지자 법사위원장인 여상규 자유한국당 의원은 “웃기고 있네, ×신같은 게”라고 중얼거리다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험난한 국감 여정이 엿보이는 장면이기도 했죠. #‘조국 없는 법무부’에서도 ‘기승전조국’ 그러나 지난 15일 열린 법무부 국감은 의외로 힘 빠진 모습이었습니다. 전날 조 전 장관이 갑작스럽게 사퇴했기 때문이었죠. 여야는 ‘표적’을 잃고 질의서를 대폭 수정하는 등 약간 당황한 모습이었지만, 그럼에도 화두의 중심은 여전히 조 전 장관이었습니다.일부 야당 의원들은 조 전 장관의 사퇴를 두고 “우병우보다 더한 법꾸라지(법+미꾸라지)다”, “거짓 해명으로 일관하다 위증죄가 두려웠는지 국감을 하루 앞두고 장관 자리에서 물러났다”고 공격했지만, 당사자가 자리에 없었기 때문에 ‘헛발질’에 가까웠습니다. 장관 대행으로 나온 김오수 법무부 차관도 “어제까지 장관으로 모셨는데 전임 장관에 대해 이야기하기 힘들다”라고 대꾸했죠. 대신 조 전 장관이 남기고 간 검찰개혁을 둘러싼 지적이 이어졌고, 여당에서도 일부 비판적인 질의가 있었습니다. 김도읍 의원 등은 법무부가 서울·광주·대구 등 3개 검찰청을 제외한 특수부를 전면 폐지하기로 한 데 대해 “왜 경남 지역에서 부산지검이 특수부 폐지 대상이 됐느냐”고 강도 높게 질의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고향인 부산에서 특수부를 제외해 대통령 일가에 대한 수사 가능성을 줄이려는 정치적 의도가 아니냐는 취지였습니다. 김 차관은 항만이 있는 부산지검 특성상 외사부가 있기 때문에 특수부 필요성이 적었다는 취지로 답변했습니다. 조 전 장관의 퇴임 기념 동영상이 국감장에 여러 차례 띄워지기도 했습니다. 사퇴한 다음 날 공개된 동영상에 대해 장제원 의원 등은 누구의 지시로 만든 것인지, 전임 박상기 전 장관 퇴임 때는 만들지 않았는데 왜 조 전 장관만 만들었는지 등을 추궁했죠. 결국 법무부 국감에서조차 조 전 장관을 벗어난 질의는 거의 없었습니다. 교정 정책, 외국인 정책, 인권 정책 등 법무부의 주요 업무는 대부분 의원에게 관심의 대상 밖이었습니다. 기껏 일으켜 세운 황희석 인권국장에게 과거 SNS 글을 놓고 문제 삼을 뿐이었죠.#대검도 ‘조국’으로 마무리 지난 17일 법사위 국정감사의 대미를 장식한 대검 국감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발끈’으로 요약됩니다. 이날은 특히 조 전 장관 일가 수사에 대한 지적이 계속해서 이어졌습니다. 박지원 무소속 의원이 조 전 장관 부인 기소를 놓고 ‘백지기소’, ‘공갈기소’ 등의 표현을 쓰면서 계속 지적하자 “공개적인 자리에서 어느 특정인(정 교수)을 여론 상으로 보호하시는 듯한 그런 말씀 자꾸 하시는데”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욱’한 목소리로 대응하자 박 의원조차 기가 눌리는 모습을 보였죠. 평소 ‘정치 9단’이라 불리던 박 의원은 다음 날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검사 10단이 정치 9단에게 져준 것이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속내로는 이겼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윤 총장은 이날 “예나 지금이나 정무 감각 없는 것은 똑같은 것 같다”고 발언하기도 했습니다. 정무적인 판단으로 조 전 장관 수사를 강행했다거나, 패스트트랙 수사를 미루는 것이 아니라는 취지죠.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을 놓고 한동훈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이 여러 차례 일어나야 하기도 했죠.국정감사는 헌법에 명시된 국회의 권한입니다. 헌법 제61조는 ‘국회는 국정을 감사하거나 특정한 국정사안에 대하여 조사할 수 있으며, 이에 필요한 서류의 제출 또는 증인의 출석과 증언이나 의견의 진술을 요구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죠. 삼권분립 및 상호견제 정신에 맞춰 입법부가 행정부를 견제·감시할 수 있는 중요한 제도입니다. 흔히들 ‘국회의원이 행정부에 가장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기간’이라고도 하죠. 그러나 이번 국정감사에서 ‘조국’ 이슈 외에 정말 행정부에 대한 올바른 견제가 이뤄졌다고 볼 수 있을지, 아쉬움이 남습니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이현우 제대, 최전방 현역 제대..복귀작은? [EN스타]

    이현우 제대, 최전방 현역 제대..복귀작은? [EN스타]

    배우 이현우가 오늘(19일) 제대한다. 이현우는 19일 오전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부대에서 전역한다. 별도의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 이현우는 지난해 2월 현역으로 입대했다. 당시 육군 최전방수호병으로 자원입대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이현우는 입대 전 머리를 짧게 자른 모습을 공개해 팬들에게 잠시 이별을 고하는가 하면, 디지털 싱글로 자작곡 ‘스물 여섯’을 발표해 깜짝 선물도 전한 바 있다. 이현우의 차기작은 윤제균 감독의 영화 ‘영웅’으로 김고은, 조재윤, 박진주, 배정남 등과 호흡한다. 한편 이현우는 2004년 데뷔해 MBC ‘태왕사신기’, ‘선덕여왕’, KBS2 ‘공부의 신’, SBS ‘ 아름다운 그대에게’,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아역시절부터 쌓아온 탄탄한 연기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대검, 윤석열 ‘MB정부 쿨’ 발언에 해명자료

    대검, 윤석열 ‘MB정부 쿨’ 발언에 해명자료

    윤석열 검찰총장이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이명박정부 때 검찰의 중립성이 가장 잘 보장됐다’는 취지로 답변한 사실이 없다고 대검찰청이 밝혔다. 대검 대변인실은 18일 “어제 국감 중 ‘이명박·박근혜·문재인정부, 어느 정부가 그나마 중립적입니까? 중립을 보장하고 있습니까’라는 모 의원 질의에 윤 총장은 과거 본인이 검사로 직접 처리한 사건을 예로 들며 이명박정부부터 현 정부까지 순차적으로 검찰 수사과정의 경험 및 소회를 답변하려 했다”고 해명했다. 대검은 “현 정부에서는 과거와 달리 법무부에 처리 예정보고를 하지 않고, 청와대에서 검찰의 구체적 사건 처리에 관해 일체 지시하거나 개입하지 않는다는 점을 설명하려 했으나, 해당 의원이 답변 도중 다른 질의를 이어감에 따라 답변이 중단됐다”고 해명했다. 윤 총장은 전날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 질의에 “제가 직급은 달랐지만 하여튼 제 경험으로만 하면 이명박 정부 때 중수부 과장으로,특수부장으로 3년간 특별수사를 했는데, 대통령 측근과 형 이런 분들을 구속할 때 별 관여가 없었던 것으로 쿨하게 처리했던 기억이 나고요. 박근혜 정부 때는 다 아시는 거고 그렇습니다”라고 답했다. 이를 두고 일부 언론에서는 ‘MB 정부 때 검찰 중립성이 가장 잘 보장됐다’는 취지로 해석한 보도가 나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KBS 라디오에 출연해 “발언의 의도를 제가 추측하기는 어렵다”면서도 “문재인 정부는 국정운영이 진행 중이니 (윤 총장도) 문재인 정부에 관해 판단의 말을 하기 어렵지 않았겠나”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권나라, 미모 돋보이는 체크 패션 ‘남다른 비율’ [EN스타]

    권나라, 미모 돋보이는 체크 패션 ‘남다른 비율’ [EN스타]

    배우 권나라가 패션위크 현장에서 포착돼 화제다. 18일 오후 권나라는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 ‘2020 S/S 서울패션위크(SEOUL FASHION WEEK)’ 엘엘이이(LLEE) 컬렉션에 참석했다. 이날 권나라는 상하의 같은 체크 패턴의 의상에 단발머리 스타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권나라는 지난 5월 종영한 KBS2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에 출연했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이 강하늘에 시나브로 스며든 순간들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이 강하늘에 시나브로 스며든 순간들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강민경,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의 동백(공효진)은 자신을 향해 죽어라 직진하는 용식(강하늘)에 철벽 치는데 여념이 없었다. 하지만 그랬던 그녀가 용식에게 선(先)뽀뽀까지 하며 완벽히 스며들었다. 이에 차곡차곡 쌓아온 동백과 용식의 시간들 속, 동백이 용식에게 시나브로 스며든 순간들을 되짚어봤다. #1. “별 이상한 놈이 나타났다.” 용식에 대한 동백의 첫 인상은 ‘변태’, ‘이상한 아저씨’였다. 서점에서 육아관련 서적을 들고선 동백에게 첫 눈에 반해 어쩔 줄 모르는 눈빛을 보내는 용식이 이상하게 느껴졌던 것. 그 후로부터 그 ‘이상한 아저씨’는 자꾸만 동백의 눈에 띄었다. 별안간 팬이 되었다고 고백하지 않나, 내일도 오고 모레도 오고 매일 매일 까멜리아에 올 거라고 하지를 않나. 동백의 말 그대로 “별 이상한 놈이 나타났다”. #2. “용식씨 사람 골 띵해지게 만드는 거 알아요?” 그 ‘이상한 놈’의 직진은 끝이 없었다. 동백이 어떠한 현실에 처해있다고 한들 용식은 그저 다 오케이였다. 그것도 모자라 지켜주고, 응원해주고, 공감해주며 동백의 일에 끊임없이 끼어들더니, 하물며 까불이로부터도 동백을 반드시 지키겠단다. 그것도 북에서 탱크로 밀고 들어와도 동백 하나만은 무조건. 언제나처럼 자신의 일인 양 나서는 용식에게 “자기가 나랑 무슨 사이라고 이렇게 오버를 하시냐고요”라며 선을 긋던 동백. 투포환과도 같은 촌놈의 전략에 “용식 씨 진짜 사람 골 띵해지게 만드는 거 알아요”라며 흔들리기 시작했다. #3. “내가 진짜로 용식씨 좋아해버리면 어쩌려고 이래요.” 용식은 세상의 편견에 섞인 눈이 아닌, 오롯이 자신의 눈과 마음으로 동백과 마주했다. 그래서 용식에게는 갖은 풍파 속에서도 꿋꿋이 버티는 동백이 훌륭했고, 장했고, 대견했다. 동백의 그릇은 대짜라고, 동네에서 제일 세고 제일 훌륭하다고, 그런 동백을 좋아하는 게 자신의 자랑이라며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얘기해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살면서 처음으로 받은 칭찬에 “내가 진짜로 용식씨 좋아해버리면 어쩌려고 이래요”라며 꿈틀한 동백. 감정의 변곡점을 맞은 순간이었다. #4. “용식씨가 좋아요.” 용식의 로맨스 폭격은 하마 같은 동백의 본성을 일깨웠다. 자신이 행복해질 자격이 차고 넘친다는 용식으로 인해 세상 앞에 당당히 나서기 시작한 것. 그런 동백을 본 옹산의 모든 식구들은 동백이 폼 나고 멋있어졌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제 동백은 자신을 향한 시선에 기죽지 않았다. “까불이는 턱 밑이고, 가게 만기일은 코앞이고, 애아빠는 진상”인 최악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와중에도, 용식이 있어 “요즘 진짜 좋아요”라는 동백. 마침내 “용식씨가 좋아요”라는 심쿵 고백을 선사하며 길고 길었던 철벽의 종말을 알렸다. 이로써 치열하게 사랑스러운 동백과 용식의 ‘이상고온 로맨스’가 시작됐다. ‘동백꽃 필 무렵’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동백꽃 필 무렵’ 최고운=향미? “내 고운 이름처럼..”

    ‘동백꽃 필 무렵’ 최고운=향미? “내 고운 이름처럼..”

    ‘동백꽃 필 무렵’ 까불이에 희생당한 피해자 본명이 ‘최고운’으로 밝혀졌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시신의 정체가 최고운으로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향미(손담비 분)는 골목길을 지나다 고양이 밥을 놓아주고 있는 캣맘을 발견했다. 향미는 “어, 옹산 캣맘이시네. 용식이(강하늘 분)이가 그 밥 누가 주나 궁금해하던데”라고 말해 캣맘이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황용식은 고양이가 없는 옹산에서 고양이 밥그릇에 사료가 채워져 있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며 고양이 밥을 챙겨주는 옹산 캣맘을 까불이 용의자로 지목했다. 향미는 캣맘 옆에 앉아 이야기를 하던 중 용식과 동백이 행복하게 지나가는 모습을 바라보며 “저 언니 자꾸 예뻐지네. 저게 팔자가 피는 거지. 나도 코펜하겐 가면 저렇게 사랑 받고 살 수 있을까. 내 고운 이름처럼”이라고 신세를 한탄했다. 방송 말미에는 시신이 발견된 사건 현장에서 변 소장(전배수 분)이 지갑에 있는 주민등록증의 이름을 확인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사건 피해자의 주민등록증에는 ‘최고운’이라는 이름이 적혀있었고 시신의 정체가 향미임을 암시했다. 이어 변 소장은 넋을 잃고 앉아있는 용식에게 “봐, 누군지 알아보겠지”라고 말하며 주민등록증을 보여줬다. 사진=KBS2 ‘동백꽃 필 무렵’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해투4’ 조윤희 하차 소감 “출산 후 복귀 발판…연기로 보답할 것”

    ‘해투4’ 조윤희 하차 소감 “출산 후 복귀 발판…연기로 보답할 것”

    배우 조윤희가 ‘해투4’ 하차 소감을 전했다. KBS2 ‘해피투게더4(해투4)’에서 MC로 활약했던 조윤희가 17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했다. 조윤희는 “아이를 낳고 나서 ‘해투4’로 방송에 복귀했다. 이렇게 훌륭한 MC들과 한자리에서 인사드릴 수 있어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제 연기자로 돌아간다.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조윤희는 지난해 12월 ‘해투4’ MC로 합류해 1년여간 함께해왔다. 지난달 28일 방송을 시작한 KBS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 출연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동백꽃 필 무렵’ 김지석, 속 깊은 아들에 오열 [SSEN리뷰]

    ‘동백꽃 필 무렵’ 김지석, 속 깊은 아들에 오열 [SSEN리뷰]

    ‘동백꽃 필 무렵’ 김지석이 단짠을 오가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지난 16, 1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강종렬(김지석 분)이 끝내 아내 제시카(지이수 분)와의 이혼을 결심했다. 이후 진정한 아빠로 성장하는 동시에 어린 시절 동백(공효진 분)을 놓쳤던, 혹독한 대가를 치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종렬에게도 한계가 찾아왔다. 동백과 필구(김강훈 분)를 만난 뒤 싱숭생숭 했던 그의 마음엔 더 이상 제시카의 터무니 없는 요구를 받아줄 여유가 없었다. 밀라노 유학과 이혼 중 택하라며 쏟아애는 제시카에게 종렬은 “니가 아내도. 엄마도. 다 하기 싫다는데, 나 혼자 왜 너를 붙들고 있어야겠니”라며 끝내 폭발했다. 반면 동백에게 다가갈수록 종렬은 비참해졌다. 동백과 필구를 위해 전복상자를 건넨 종렬에게 갚는다는 동백의 말은 그를 더욱 착잡하게 했다. 또 자신의 유명세 때문에 동백과 필구에게 피해를 줄까 유학을 제안하며 동백과 다시 시작하려 했지만, 동백은 단호했다. 확고한 동백의 마음엔 더 이상 종렬의 자리가 없었다. 아빠로서 성장한 종렬은 달랐다. 필구가 가슴 아픈 얘기를 듣고 친구와 싸운 것을 알게 된 종렬은 필구와 친구들에게 밥을 사주며 어른스럽게 해결하려 노력했고 어린 나이에 너무 커버린 필구의 모습에 마음 아파했다. 그러면서도 필구가 자신이 아빠임을 아는 것을 직감하고 죄책감에 무너지기도. 종렬은 본격적으로 진짜 아빠다운 면을 보여주기 시작하며 또 다른 변화를 예고했다. 김지석은 강종렬의 변화를 노련하게 풀어내며 극의 전개를 짜임새 있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그에게 닥친 상황에서 그 때의 감정을 능수능란하게 소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미묘하게 다른 분위기의 차이점을 표현한 디테일한 연기가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별 성형설, ‘남편이 벌어다 주는 돈으로 성형만?’ 적극 해명

    별 성형설, ‘남편이 벌어다 주는 돈으로 성형만?’ 적극 해명

    가수 별이 루머를 해명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서는 ‘오프라인 탑골 가요제’ 특집으로 가수 별이 초대됐다. 이날 별은 “요즘 새로 생긴 오해가 있다. SNS 댓글을 보면 ‘남편이 벌어다 주는 돈으로 성형만 하냐’는 내용이 있더라”고 말했다. 별은 성형 루머에 “근 몇 년 동안 임신과 출산을 반복해서 살이 쪘다 빠졌다 하며 본의 아니게 얼굴에 변화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또 별은 “물론, 내 얼굴이 아주 손을 안 댄 얼굴은 아니다. 아주 자연이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는 없지만 뼈는 안 건드렸다. 마지막 시술이 20대 중반”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예전 자료를 보니 많이 다르긴 하더라”며 “하지만 결혼 이후로는 손을 댄 곳이 없다”고 했다. 그러자 심은진은 “대중은 사진이나 카메라 매체를 통해서 보니까 그런 것 같다. 하지만 별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얼굴이 너무 똑같다”라고 말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폴란드 거장 펜데레츠키 내한…2019서울국제음악제 22일 개막

    폴란드 거장 펜데레츠키 내한…2019서울국제음악제 22일 개막

    폴란드 출신 세계적인 작곡가이자 지휘자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가 한국을 찾는다. 헝가리 대표 지휘자 칼만 베르케시도 120년 역사를 간직한 죄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한국 무대에 선다.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인간과 환경’을 주제로 서울 주요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2019 서울국제음악제’는 품격 높은 클래식 연주로 구성됐다. 올해 음악제에서는 4개 관현악 콘서트와 6개 실내악 연주가 이어진다. 올해 음악제는 22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한국과 헝가리 수교 30주년을 기념 특별음악회가 시작을 알린다. 베르케시의 지휘로 죄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리스트의 ‘전주곡’과 한국 작곡가 류재준의 ‘피아노 협주곡’, 버르토크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을 연주한다. 러시아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협연자로 호흡을 맞춘다. 26일에는 펜데레츠키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대표작 ‘아다지오’와 ‘성 누가 수난곡’을 들려준다. KBS 교향악단과 인천시립합창단, 부천시립합창단, 고양시립합창단,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테너 토마스 바우어, 소프라노 이보나 호싸, 베이스 토마시 코니에츠니가 협연한다. 27일과 29일은 폴란드 크라쿠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신포니에타 크라코비아가 유렉 뒤발의 지휘로 무대에 오른다. 실내악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웬디 첸, 바이올리니스트 엘리나 베헬레, 첼리스트 리웨이, 비올리스트 로베르토 디아즈, 오보이스트 세바스티안 알렉산드로비치 등 세계적인 연주자들과 김규연, 김다미, 김민지, 김상진 등 국내 연주자들이 실내악의 매력으로 관객을 초대한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이경규 이영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편의점 필살의 메뉴 공개

    이경규 이영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편의점 필살의 메뉴 공개

    ‘신상출시 편스토랑’ 예능고수 이경규와 이영자가 만났다. 25일 금요일 밤 9시 45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6인의 스타들이 혼자 먹기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이다. 이경규, 이영자, 정혜영, 김나영, 정일우, 진세연이 출연을 확정해 기대를 모은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이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는 이유는 다양하다. 편의점 메뉴의 단순조합을 소개하는 기존의 콘텐츠들과 달리, 스타들이 제안한 신상메뉴가 실제로 출시된다는 점. 이를 통해 TV 먹방을 보며 “나도 먹고 싶다”고 생각했던 시청자들의 로망을 실현시켜 준다는 점. 수익금을 결식아동 등 필요한 곳에 기부하며, 소비가 기부로 연결되는 착한 미디어커머스를 지향한다는 점 등. 그 중에서도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맛.잘.알’ 스타 6인의 특별한 조합이다. 특히 최고의 예능고수 이경규와 이영자가 예능 역사상 처음으로 동반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신상출시 편스토랑’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앞서 자신만의 레시피로 꼬꼬면 신화를 탄생시킨 이경규는 최고의 예능감과 미각으로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격한다. 이경규의 깜짝 요리 실력과 예리한 미각은 꼬꼬면에 버금가는 레시피의 탄생을 예고한다. 휴게소 음식 소떡소떡을 국민적 간식으로 유행시키는 등 ‘믿고 보는’ 국민 먹방멘토로 사랑 받는 이영자 역시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위해 다양한 음식 메뉴와 정보를 공개할 준비를 마쳤다. ‘맛’과 ‘미각’으로 승부하는 두 사람이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어떤 메뉴를 공개할지 궁금하다. 이경규와 이영자의 조합이 기대되는 것은 미각 대결뿐이 아니다. 두 사람은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예능 강자들이다. 어떤 프로그램에서든 자신만의 스타일과 예능감으로 큰 웃음을 유발하는 두 사람. 한 사람만 있어도 배꼽이 빠질 만큼 유쾌한 두 예능 강자가 하나의 프로그램에서 만났을 때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 두 사람의 팽팽한 기싸움이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되는 것이다. 이에 대해 ‘신상출시 편스토랑’ 예비 시청자들은 벌써부터 “이경규, 이영자 조합이 특이하다”, “이경규 이영자가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니, 본방사수각”, “이경규 이영자, 이건 꼭 봐야 해” 등 기대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실제 두 예능강자의 만남은 상상초월 웃음을 유발한다는 전언. 이경규, 이영자가 만났다는 것만으로도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봐야 할 이유는 분명하다. 한편 이경규, 이영자 두 예능고수와 함께 정혜영, 김나영, 정일우, 진세연 등 6인의 ‘맛.잘.알’ 스타들이 출연을 예고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2019년 10월 25일 금요일 밤 9시 45분 ‘으라차차 만수로’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 “착한남자 안 한다” 공효진♥ 불붙었다

    ‘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 “착한남자 안 한다” 공효진♥ 불붙었다

    ‘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이 착한남자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공효진과의 ‘이상고온 로맨스’가 본격화됐다. 이에 시청률은 12.1%, 14.9%를 달성,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수목극 왕좌를 지켰다.(닐슨코리아 제공, 전국가구 기준)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강민경,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서 동백(공효진)은 “도망가는 사람한테 비상구는 없다”라는 진리를 깨닫고 ‘막 살기’로 다짐했다. “만날 절절대면 허구한 날 절절매고 사는 거고, 만날 깔깔대면 웃는 일만 천지겠지”라는 것. 이를 보여주기라도 하듯, 빨간 립스틱에 빨간 원피스를 장착하곤 옹산을 당당히 누볐다.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짧은 치마도 잘 입지 않았던 동백을 생각하면 장족의 발전이었다. 동백의 ‘팔자 리모델링’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배달 장사까지 해보겠다며 다른 가게에서 안 쓰는 스쿠터를 30만원에 사온 것. 그렇게 열심히 불을 지피고 있는 동백이었다. “막 살겠다”라고 다짐한 건 동백뿐만이 아니었다. 용식(강하늘) 또한 더는 착한남자를 하지 않겠다는 것. 동백과 용식은 밀당 없는 ‘젠틀한 썸’을 타고 있었다. 자신부터 동백을 귀하게 여기면 남도 함부로 못할 것이라는 생각에 “결단코 손도 잡지 않을 것”이란 입장을 초장부터 분명히 했다. 그 다짐 때문이었는지 용식은 동백을 지나치게 배려했다. 필구(김강훈)가 강종렬(김지석)과 같이 있을 때마다 씁쓸한 마음이면서도 자리를 비켜주곤 한 것. 딴에는 아빠가 없었던 자신의 어렸을 적과 겹쳐 보여 필구의 마음을 헤아려 준 것이었지만, 그래도 매번 아이 아빠 대접을 해줄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이에 동백은 “거봐요 애 있는 여자 어렵잖아요”라고 답답한 마음을 토로했다. 답답하긴 동백의 엄마 정숙(이정은) 또한 마찬가지였다. 강종렬과 동백이 단 둘이 나갔다는 필구에게 “어 그래” 밖에 못했고, 급기야 동백이 돌아올 때 까지 그저 묵묵히 기다리기만 하는 용식에게 “뜨뜻미지근하게 착하기만한 놈 안 섹시해”라며 일침한 것. 계속 피해주고, 기다리며 지키는 놈은 쳐 들오는 놈 못 이긴다고 한수 가르침도 선사했다. 용식은 그 길로 동백과 종렬이 있는 국수집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자신을 받아달라며 질척이고 있는 종렬에게 용식은 필구의 아빠로서 존중해주는 것은 이 국수집이 마지막이라며 최후통첩을 날렸다. “뭔데 끼어드냐”는 종렬의 반박에도 “나 현역”이라며 자신이 동백의 현재 남자임을 확실히 알려줬다. 동백에겐 강종렬과 만나지 말라고 단단히 못을 박아두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런 용식에게 동백은 “용식 씨가 좋아요”라고 달콤하게 고백했다. “백번의 젠틀한 썸 보다 한 번의 막돼먹은 월반이 한판승의 정석”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동백과 용식은 그렇게 그들 “쪼대로”하는 ‘이상고온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이 날 방송 에필로그에서는 옹산호에서 발견된 사체의 이름이 밝혀졌다. 유류품에서 주민등록증이 발견된 것. ‘최고운’이라는 낯선 이름 석 자의 주인은 누구인지, 일주일을 기다려야 하는 시청자들에게 잔혹한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동백꽃 필 무렵’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응수 “가장 신사다운 후배는 차승원..멜로 찍고 싶다“

    김응수 “가장 신사다운 후배는 차승원..멜로 찍고 싶다“

    17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는 곽철용 열풍의 중심에 있는 대세배우 김응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윤정수는 “대한민국은 곽철용 열풍이다. 남창희가 매일 따라하고 있다”라며 김응수를 맞았고, 청취자들에게 가장 많이 오고있는 질문이라면서 “실제로 화투를 잘 치는지” 물었다. 이에 김응수는 “저는 뭐 어렸을 때부터 친근했다. 주로 겨울방학에 쳤다. 그냥 잘 하는 게 아니고 아주 잘 한다”고 대답했고, 윤정수가 “10원, 100원 걸고 하셨나”라고 묻자 “우리 때는 걸 돈도 없었고, 팔뚝 때리기였다. 좋아하는 여학생 팔뚝 한번 잡아보려고 열심히 했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창희가 “‘타짜’ 번외 편으로 ‘곽철용 일대기’를 만든다면 출연할 의사가 있나?”라고 묻자, 김응수는 “지구 환경을 망치는 사람들을 혼내주는 타짜 곽철용 정도 시놉시스면 출연할 수 있다. 화투가 꽃놀이잖아. 지구의 꽃을 피워보자. 이런 주제 어떤가”라며 적극적으로 스토리를 얘기했지만 이어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아니면 출연 안 하겠다”고 선언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청취자 질문을 받는 코너에서는 다양한 질문이 나왔는데 “마포대교로 건너왔나”라는 질문에는 “서강대교로 건너왔다”고 답했고, “집에서는 어떤 말투인지 궁금하다”라는 질문에는 “집에서는 말이 없다. 혼나니까”라고 대답했다. 이에 윤정수가 “누구한테 그렇게 혼나나”라고 묻자, “집에 있다. 무서운 어르신. 잘못한 것도 없는데 그렇게 혼을 낸다”라며 아내를 암시하는 듯한 대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거절했는데 대박 난 작품은?” 이란 질문에는 “하나 있다. ‘내부자들’. 감독이랑 친해서 제안을 받았는데 이상하게 하기 싫더라고”라고 답했고, 윤정수가 “내부자들 봤나?”라고 묻자 “안 봤다. 속상하니까. 스코어는 지켜봤다”고 대답해 안겼다. “타짜는 몇 번이나 봤나”라는 질문에는 “시사회 때 딱 한 번 보고 본 적 없다”고 대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남창희가 “‘어이 젊은 친구, 신사답게 행동해’라는 명대사를 언급하며, 후배 중에 가장 신사다운 사람은 누구냐”고 묻자 바로 차승원을 꼽았고 이어서 토크가 재밌는 배우 역시 차승원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꼭 해보고 싶은 장르로 ‘멜로’를 꼽으며 “한국 영화가 멜로가 대세던 시절이 있었다. 멜로의 부활을 꿈꾼다. 20대만 사랑하란 법 있나. 멋진 드라마 한편 찍고 싶다”고 답했다.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는 KBS 쿨FM(89.1MHz 매일 낮 4시-6시)을 통해 생방송으로 함께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사설] 성희롱까지, 분별없는 ‘알릴레오’ 유시민 자성하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운영하는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의 여기자 성희롱 발언 후폭풍이 거세다. 유 이사장이 사과 입장문을 냈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문제의 성희롱 발언은 지난 15일 알릴레오 생방송을 통해 여과 없이 공개됐다. 남성 패널이 “검사들이 KBS의 모 기자를 좋아해 술술술 흘렸다”며 실명까지 공개했는데도, 다른 남성 패널이 “좋아한다는 것은 그냥 좋아한다는 것이냐”고 물었다. “검사가 다른 마음을 갖고 있었는지는 모르겠고, 친밀한 관계가 있었다는 것”이라며 불필요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답변을 내놓았다. 이 방송의 진행자인 유 이사장은 부적절한 발언이 오가는데도 특별히 제지하지 않았다. 댓글창에서 성희롱 발언으로 지적될 때까지 그는 문제의식조차 없었던 것이다. 논란이 커지자 유 이사장은 불특정 다수의 기자들에게 문자로 사과했으나, 사과의 진정성을 인정받으려면 해당 방송을 통해 해당 기자와 시청자들에게도 공식 사과해야 한다. 조국 사태를 거치면서 유 이사장의 돌출 언행은 한두 번이 아니었다. 조국 반대 촛불집회를 하는 자식뻘 대학생들을 공개적으로 조롱했고, 조 전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의 PC 반출을 ‘증거보전’이라는 궤변으로 아연실색하게 했다. 지난주엔 정 교수 자산관리인 인터뷰에서 유리한 내용만 뽑아 ‘악마의 편집’ 시비를 낳더니 객관적 근거가 부정확한 가운데 KBS 법조팀이 검찰과 유착해 조국 일가 취재 내용을 흘렸다고 주장했다. 유 이사장은 문재인 정부 초기에 ‘어용지식인’을 자임했지만, 자신의 활약이 현 정부에 과연 도움을 주는지, 부담을 주는지 판단해 보라. 오히려 궤변 퍼레이드에 알릴레오를 ‘모를레오’, ‘알리지마오’라고 부르는 시민이 늘지 않았나. 싫건 좋건 여권의 대선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면, 깨어 있는 시민의 분별력을 얕잡아 보는 무책임한 언행을 삼가야 한다. 자성하기를 당부한다.
  • 호텔선 고립전·경기장선 육박전… 전쟁 같던 ‘평양 원정’

    호텔선 고립전·경기장선 육박전… 전쟁 같던 ‘평양 원정’

    손흥민 “욕설·몸싸움… 안 다쳐서 다행” 호텔선 인터넷 불가능·외부 출입도 금지 김연철 장관 “남북 관계 소강 국면 반영”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H조 3차전 ‘평양 원정’을 치른 축구대표팀이 17일 새벽 귀국했다. 평양 도착 직후 숙소 대신 김일성경기장으로 직행해 딱 한 번 인조잔디 적응 훈련을 하고 이튿날 경기를 치러야 했던 축구대표팀은 북측 선수들이 육박전이나 다름없이 덤비는 바람에 정상적인 경기를 하는 것 자체가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돌아온 것만으로도 너무나 큰 수확일 정도로 북한이 거칠었다”면서 “심한 욕설도 많이 받았다. 별로 기억하고 싶지 않다. 축구보다는 ‘안 다쳐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고 덧붙였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상대는 우리가 잘할 수 있는 것들을 못 하게 했다. 전반전엔 특히 우리가 하려고 했던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면서 “경기가 자주 중단돼 심판이 중재하거나 선수들에게 주의를 주는 것이 반복됐다”고 말했다. 경기를 하기 위한 과정 자체도 힘들었다. 선수단장을 맡았던 최영일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호텔 직원들은 규정을 알려 주며 어떻게 행동해야 한다는 설명을 한 뒤에는 거의 말을 하지 않았다. 눈을 마주치지도 않았고 물어도 대답도 잘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호텔에서 뭘 보지도 못하게 했고 인터넷도 아예 사용할 수 없었다. 호텔 밖으로 나갈 수도, 외부인이 들어올 수도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장에 도착해 보니 사람이 없어서 많이 놀랐다. ‘저 문이 열리면 5만 관중이 들어오겠지’ 기다리고 있었는데 끝까지 열리지 않더라”고 설명했다. 북측이 DVD 형태로 전달하는 영상을 녹화중계하는 건 가능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그마저도 무산됐다. KBS는 이날 오후 5시 방송 예정이었던 평양 원정 경기 녹화 중계를 취소했다. 양승동 KBS 사장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북한에서 받은 영상이 초고화질이 아닌) SD(기본화질)급이고 화면 비율도 4대3이었다”고 설명한 뒤 “뉴스에서는 (영상을) 좀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매우 실망스럽다”면서 “통일부 장관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계권료와 입장권(수익)을 포기한 것은 여러 이유가 있을 것”이라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남북 관계의 소강 국면을 반영한 측면이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양승동 “성희롱 알릴레오에 법적 조치… 유시민, 가해자 아니다”

    양승동 “성희롱 알릴레오에 법적 조치… 유시민, 가해자 아니다”

    한국당 “일개 유튜버에 당하고 가만있나” 유시민은 인터뷰서 “감수성 부족했다” 민주당 “김경록 인터뷰 유출, 신상필벌” 양 사장 “진상조사위 구성에 외압 없어” “평양축구 중계 계약금 반환소송 할 상황”양승동 KBS 사장은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의 KBS 기자 성희롱 방송에 대해 “성희롱 부분은 법리 검토를 했고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은 “자사 직원이 밖에서 일개 유튜버에게 성희롱을 당했는데 가만히 있는 사장이 사장이라고 할 수 있느냐”고 따졌다. 양 사장은 “유 이사장을 고발하겠느냐”는 한국당 박대출 의원의 질문에 “내부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지만 “유 이사장이 성희롱 가해자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국당 박성중 의원이 “사장으로서 유 이사장에게 공식 사과를 요구했느냐”고 묻자, 양 사장은 “공식적으로 안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유 이사장은 이날 KBS 라디오에 나와 “그 일이 있고 나서 그날 밤, 그다음 날 오전에 ‘왜 뒤늦게 인지했을까’ 돌아봤더니 감수성이 부족했던 것”이라며 “남자라 여성들이 그걸 느끼는 만큼 못 느꼈던 것”이라고 후회했다. 박 의원은 KBS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의 자산관리인 김경록씨 인터뷰 논란과 관련해 진상조사위를 꾸린 데 대해 “청와대나 외압 때문에 굴복한 것이 아니냐”고 물었고, 양 사장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한국당 정용기 의원은 주로 명절 귀성 스케치와 호우·산불 피해 취재에 사용하는 헬기가 서초동 촛불집회 보도에 쓰인 것을 문제 삼았다. 정 의원은 “헬기까지 동원해 극도의 보도편향성을 드러낸 책임을 지고 양 사장은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김성수 의원은 KBS의 김씨 인터뷰 보도에 대해 “조국과 정경심 교수 가족 관련해서 유리한 내용도 있고 불리한 내용도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그런데 정작 보도는 불리한 내용만 압축해서 나갔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이상민 의원은 김씨의 인터뷰 내용이 검찰에 전해진 의혹과 관련해 “KBS와 검찰의 내통은 과장이라고 생각하지만 취재원 보호 부주의가 가볍지 않다”며 “취재원 보호를 못 했으면 신상필벌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평양에서 열린 카타르월드컵 예선 남북 대결의 중계 무산에 대해 양 사장은 “중계 계약금 반환소송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이날 녹화 중계방송까지 취소한 데 대해 “북한축구협회가 방송용이 아니고 경기 기록용으로 아시아축구협회 규정에 의해 DVD를 준 것”이라며 “이걸 방송하는 건 나중에 문제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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