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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수신료 수입’도 ‘콘텐츠 수익’도 뚝…여야 KBS 국감 격돌

    KBS ‘수신료 수입’도 ‘콘텐츠 수익’도 뚝…여야 KBS 국감 격돌

    지난 7월 TV 수신료의 분리징수 시행 후 KBS의 수신료 수입액과 수납률이 매달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은 17일 한국방송공사(KBS)가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KBS 수신료 수입액이 7~9월 총 56억 9000만원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분리 징수는 한전 전기요금과 TV 수신료를 분리해 KBS가 수신료를 고지하도록 한 제도다. KBS 수신료 수납률은 8월 96%로 떨어진 데 이어 9월에도 94.3%로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수신료 수입액도 8월 23억 6000만원, 9월 33억 3000만원이 감소했다. 수신료 2500원을 대입해 산정하면 약 133만대분의 수신료가 걷히지 않은 셈이다. 이 추세대로라면 앞으로 분리징수 고지가 완전히 적용되는 경우 감소 폭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KBS의 콘텐츠 수입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의 적자가 심화하면서 KBS 역시 타격을 받고 있는 것이다. 무소속 박완주 의원이 이날 KBS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KBS가 웨이브로부터 받은 수입은 지난해 기준 357억 8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9.2% 증가했다. 하지만 2021년 327억 6000만원의 수입을 올리며 직전 연도 대비 70%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1년 새 급감한 것이다. KBS의 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한 ‘콘텐츠 제작 투자’ 수입은 2021년 199억원에서 2022년 142억 4000만원으로 56억 6000만원이 줄었다. KBS는 웨이브의 전신인 푹 (POOQ) 런칭부터 40억원의 초기 자본금을 출자했고 SK텔레콤의 옥수수와 합병해 나온 웨이브의 지분 19.8%를 갖고 있다. 웨이브 1대 주주는 SK텔레콤에서 분사한 SK스퀘어로 지분율은 40.5%다.이날 여야는 국회 KBS 국정감사에서 각각 ‘편파 방송’, ‘방송 장악’을 화두로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은 KBS가 대선 직전 뉴스타파의 김만배·신학림 인터뷰를 인용 보도한 사실을 거론하며 “KBS가 유튜브 가짜뉴스 확성기인가. 사이비 유튜브 방송 치어리더인가”라고 정면 비판했다. 반면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인사청문 요청안을 재가한 박민 KBS 사장 후보자를 ‘낙하산 인사’로 규정했다. 허숙정 민주당 의원은 “KBS 이사회의 박민 사장 임명 제청 의결은 위법 절차에 의한 명백하고 분명한 무효”라고 제기했다. 이어 “이 정부는 KBS 사장뿐만 아니라 코드인사, 검찰 인사를 해서 방송을 장악하고 언론에 재갈을 물리고 있다”라고 지적했다.국민의힘 소속 장제원 과방위원장은 “정치권력이 첫번째로 잘못됐다”며 “대통령이 취임하면 방송을 장악하지 않겠다고 하지만 이사장과 사장을 해임하고 새로운 사장을 앉힌다”라고 했다. 이어 “하지만 더 잘못된 부분은 방송사 내부 정치”라며 “정치권에 맞먹는 파벌과 극단적인 대립으로 내부에서 어떤 사장이 올라오면 반대파를 전부 숙청하는 KBS와 MBC 공영방송 내부도 문제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 “성폭행 피고 가족도 힘들어”…피해자에 합의 강권한 판사

    “성폭행 피고 가족도 힘들어”…피해자에 합의 강권한 판사

    “피고인도 정말 질 나쁜 애는 아닌 것 같아요. 나이가 어린데 합의해 줄 수 없나요?” 성폭행 사건 재판을 맡은 판사가 법정에서 지적 장애인인 피해자의 인지 부족을 탓하고 금전적 합의를 강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적 장애인을 대신해 재판에 참석한 언니는 트라우마로 병원에 실려 갔고, 피해자의 엄벌 요구에도 재판부는 형사처벌 대신 사건을 소년부로 송치했다. 17일 KBS 보도에 따르면 2021년 10월 대구지법에서 강간치상 혐의로 기소된 A(17)군의 결심 공판이 진행됐다. A군은 소셜미디어(SNS)에서 알게 된 지적장애인 피해자를 유인해 공원 화장실에서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결심 공판에서는 가해자를 마주하기 두려워하는 피해자를 대신해 언니 B씨가 대리 참석했다. 성폭행 사건 이후 피해자는 여러 번 자살을 시도해 폐쇄병동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고, 가족도 모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고 있었기 때문이다. B씨는 “A군을 엄벌해달라”고 간곡하게 호소했지만 판사는 되레 B씨에게 “피해자 가족도 힘들겠지만 피고인 가족도 힘들다. 그것도 알아야 한다”며 “피고인 나이가 어린데 합의해줄 수 없냐”고 물었다. B씨가 “합의 의사가 없다”고 말하자 이번에는 판사가 “돈 받아서 동생이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있게 해주면 좋지 않겠냐”며 “민사 소송을 하려고 합의를 안 하느냐. 소송 비용만 들고 보상 금액이 적은데 지금 합의해 주면 더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판사는 A군이 보호처분이나 형사처벌 받은 적은 없다는 점을 들어 “정말 질 나쁜 애는 아닐 것”이라며 “(피해자가) 지적 장애인이니까 일반인처럼 인지하지 못했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재판을 마치고 나온 B씨는 트라우마 증상을 보여 응급실로 이송됐다. B씨는 “속으로 계속 ‘무슨 헛소리야’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동생이 정신과 약을 하루에 열 알이 넘게 먹고 힘들어하는데, 애 살려보겠다고 (엄벌해 달라) 하는 건데. 말 몇 마디로 우리를 다시 죽음에 내몬 것”이라고 털어놨다. 결국 재판부는 두 달 뒤 열린 선고공판에서 A군의 강간치상 혐의 사건을 소년부로 송치하는 결정을 내렸다. 앞서 결심공판에서 검찰이 징역 6년을 중형을 구형했으나 형사처벌 대신 소년 보호처분을 받도록 선처한 것이다. 차마 재판 결과를 동생과 가족에게 알릴 수 없었던 B씨는 지난해 7월 “재판장이 피해자에게 합의를 강요하고, 피고인도 피해자만큼 힘들다는 둥 피해자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발언으로 피해자 가족들에게 2차 가해를 하여 신체적, 정신적인 피해를 입었다”며 “성 인지 감수성이 없는 재판장이 법정에서 이러한 발언을 하지 않도록 해달라”는 내용으로 대법원에 진정을 제기했다. 이에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은 “소송지휘권의 범위를 벗어난 재판 진행이나 부적절한 언행을 확인할 수 없었다”는 민원회신을 보냈다. 하지만 국가인권위원회의 판단은 달랐다. 인권위 침해구제 1위원회는 진정인과 해당 판사, 참고인의 진술과 공판 조서를 종합하면 문제의 발언을 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법원행정처장에게 후속 조치를 권고했다. 해당 판사는 법관의 재판은 조사 대상이 아니라고 반박했지만, 인권위는 “재판 절차나 소송지휘에 필요한 발언이 아닌, 당사자를 모욕하거나 명예를 실추하는 발언·부당한 부담을 주는 발언은 허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법관의 부적절한 법정 언행과 관련해 대법원 윤리감사 1심의관실에 접수된 진정은 모두 17건으로 모두 ‘부적절한 언행을 확인할 수 없다’는 이유로 주의 조치나 징계 청구 없이 단순 종결됐다.
  • [속보] 윤 대통령, 박민 KBS 사장 인사청문 요청안 재가

    [속보] 윤 대통령, 박민 KBS 사장 인사청문 요청안 재가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박민 KBS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요청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KBS 이사회는 지난 13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박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을 제26대 KBS 사장으로 임명 제청했다. KBS 사장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인사청문 요청안은 이날 오후 국회로 송부될 예정이다. 박 후보자가 KBS 사장에 임명될 경우 김의철 전 사장의 잔여 임기인 2024년 12월 9일까지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 후보자는 1991년 문화일보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장, 정치부장, 편집국장을 거쳤다. 최근 문화일보에서 사직한 것으로 전해졌다.
  • “저한테 왜 그러세요”…한 여배우가 김혜수 향해 남긴 글

    “저한테 왜 그러세요”…한 여배우가 김혜수 향해 남긴 글

    배우 하지영이 김혜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하지영은 17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혜수언니 저한테 왜 그러세요?”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하지영은 “아까 저녁에 공연 연습을 마치는데 커다란 박스가 들어왔다. 설마 했는데 언니가 오늘 저희 연극 연습실에 ‘스태프 배우 연출’ 전원이 함께 먹을 수 있는 8첩 반상을 도시락으로 보내주셨다”며 “갈비가 그릇에 터질 듯이 담겨있었는데 상견례 식당에서 먹는 비싼 도시락 인 것보다도 그걸 받은 배우들이 혜수선배님이 보내 주셨다는 이야기 하나로 뭔가 어깨들이 두둥실 해지면서 기분좋게 도시락을 안고 퇴근을 했다. 그걸 보는데 제 마음이 설명할 길이 없는 감정”이라고 했다. 이어 “제가 연극 시작한 2018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매 공연에 이런 엄청난 도시락과 응원을 늘 이름없이 보내주셔서 제가 매 순간 꿈인가 생시인가 한다”며 “‘한밤의 TV연예’ 끝나고 처음으로 연극 할 때도 제일 먼저 ‘나 지영씨 공연 보러 갈래요!’라고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이야기 해주시고 제가 하는 모든 공연을 다 보러 오셨다. 그 덕분에 저는 지금도 5년동안 끊임없이 연극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영은 또 지난 추석기간 집에서 대본을 보고 있었는데, 김혜수가 동생들과 다 같이 고기 회식을 하라고 카드를 보내줬던 미담도 공개했다. 하지영은 “제가 배역 맡고 잠을 며칠 못 잤더니 다음날 스케줄 모두 취소하시고 밥 사주러 달려오셔서는 ‘지영씨 몸이 탈나면 안돼요’ 그때 제가 후회했다. 내가 너무 어리광을 부렸구나 싶었다”며 “하루하루 응원을 북돋아주시는 분들한테 감사하다고 매일 인스타에도 남기고 그러는데 언니는 사실 너무 유명하셔서 제가 잘 표현을 안하기도 못하기도 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저 오늘 너무 감사해서 집에 와서 도시락 먹으면서 약간 울컥해가지고 글을 쓴다. 감사하다”며 “제가 만난 사람 중 가장 좋은 어른. 언니의 응원이 저에게만 있어서가 아니라 이 업계에 있는 배우 그리고 스탭 그리고 동료 모두에게 전해지는 걸 현실로 보게 되니 정말 감사하고 경이롭고 또 한편으론 부끄러운 마음도 많이 든다”고 했다. 하지영은 “저희 엄마가 오늘 명언을 하나 남기셨다. ‘지영아 서울 와서 내가 해준 밥보다 혜수씨가 너를 더 많이 챙겨서 효도는 혜수씨한테 하는걸로 하자’라고 하셨다”며 “2007년부터 17년동안 100번은 될 법한 밥과 사랑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지영은 지난 2003년 KBS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연극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 박하선도 놀란 임수향의 섹시미… “남자였으면 번호 땄을 것”

    박하선도 놀란 임수향의 섹시미… “남자였으면 번호 땄을 것”

    배우 한혜진, 박하선이 임수향을 극찬했다. 18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로 돌아온 배우 한혜진, 박하선, 임수향이 동반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임수향이 한혜진과 박하선으로부터 훈훈한 외모 칭찬 릴레이를 받으며 언니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박하선은 “수향이가 알고 보니 되게 매력적이더라, 내가 남자였으면 바로 번호 물어보았을 거다”라며 막내 임수향의 매력적인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어 한혜진 역시 막내 임수향의 몸매를 극찬했는데, “수향이의 몸매를 갖고 싶다”라고 깜짝 고백하며 막내 임수향에 대한 인형 같은 모태 미모를 인정하며 외모 칭찬을 멈추지 않아 훈훈함을 자아냈다고.임수향은 무결점 피부를 위한 관리 비결까지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는데, “매일 아침 팩을 붙인다.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시원하게 해서 붙이는데, 집에서 팩을 붙인 채로 가게를 가기도 한다”라며 자신만의 피부 관리 비법을 전수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그런데 가끔 팩을 붙이고 엘리베이터에서 이웃 주민들과 마주치면 제 모습에 깜짝 놀라셔서 최대한 구석에 있다가 차에 올라탄다”라고 말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 “임지연이 아니네?”…‘더 글로리’ 이도현 군대 면회 간 여성

    “임지연이 아니네?”…‘더 글로리’ 이도현 군대 면회 간 여성

    군 복무 중인 배우 이도현의 근황이 공개됐다. 강아랑 KBS 기상캐스터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군군악대로 군복무 중인 이도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공군군악대 부대 마크를 배경으로 함께 포즈를 취했는데, 이도현은 공군 정복을 입고 짧은 머리를 하고 있었다. 강아랑은 “늠름한 학교 후배 도현이를 만나고 왔어요! 옆에 ‘연진’(‘더 글로리’에서 임지연이 맡은 역할)님이 있어야 하는데… 공교롭게도 저는 진짜 기상캐스터네요. 여러 일정을 대한민국 공군과 함께해서 기쁩니다. 좋은 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도현은 지난 8월 공군 신병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훈련을 마치고 군악대에서 복무 중이다. 이도현은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 함께 출연한 동료 배우 임지연과 연인 사이다.
  • 유튜브 ‘1000만뷰’ 뚜렛증후군男, “여자친구 생겼다” 근황 전해

    유튜브 ‘1000만뷰’ 뚜렛증후군男, “여자친구 생겼다” 근황 전해

    화제를 모았던 ‘뚜렛 증후군’ 사연자가 근황을 전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유튜브 10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뚜렛 증후군’ 사연자가 재출연했다. 3년 전과 달리 들어올 때부터 밝은 미소를 보인 이 사연자의 모습에 서장훈은 “지금은 뚜렛 증후군이라고 말해주지 않으면 모를 정도”라고 말했다. 사연자는 음성 틱이 심했던 3년 전보다 호전된 상태이지만, 방송 출연 이후 목으로 행동 틱이 재발하면서 지금까지 4차례의 목 수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깊어진 수술 자국과 신경 손상으로 둔해진 전신 감각에 힘든 시기를 겪었으나 현재는 많이 극복한 상태라고 한다.언제부터 호전됐냐는 질문에 그는 “여자친구 얘기가 먼저”라며 수줍게 연애 사실을 고백했다. 방송 출연 후 운동 관련 일을 하고 있던 여성이 “재활 운동 공간을 빌려주겠다”고 제안해 함께 운동하며 연인이 돼 현재까지 행복한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사연자는 “부모님이 낫게 해주려 평생을 노력했던 걸 여자친구가 똑같이 하는 모습을 보고 가슴이 찢어지는 줄 알았다”며 여자친구에게 “존재만으로도 너무 고맙다. 사랑한다”고 전했다.
  • 檢, 나흘 만에 李 ‘위증교사 혐의’ 추가 기소… 대북송금은 보강수사

    檢, 나흘 만에 李 ‘위증교사 혐의’ 추가 기소… 대북송금은 보강수사

    위증한 증인도 함께 재판에 넘겨대북송금 사건 수원지검 재이송기소 땐 한 주에 3~4번 재판 받아野 “만사 제치고 정적 죽이기 올인” 검찰이 1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위증교사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지난 12일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불구속기소한 지 나흘 만이다. 남아 있는 쌍방울그룹 대북 송금 의혹에 대한 기소까지 이뤄지면 이 대표는 한 주에 최대 3~4회가량 재판받을 수 있어 ‘재판 리스크’ 확대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정적 죽이기의 끝판을 보여 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김용식)는 이 대표를 위증교사 혐의로 불구속기소하고 이 대표 재판에서 위증한 혐의로 고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수행비서였던 김진성씨도 함께 재판에 넘겼다. 이 대표는 2018년 12월 22~24일 김씨에게 여러 차례 전화해 자신의 ‘검사 사칭 사건’ 관련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재판에서 위증해 달라고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검사 사칭 사건은 2002년 분당 파크뷰 특혜 분양 사건 당시 KBS PD가 검사를 사칭해 취재하는 것을 이 대표가 도왔다는 혐의로, 법원에서 벌금형이 확정됐다. 이 대표는 이후 2018년 경기지사 선거 당시 해당 사건에 대해 ‘누명을 썼다’고 주장했다가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씨는 2019년 2월 14일 재판에서 이 대표 측 증인으로 출석해 증언했고, 이 대표는 이듬해 10월 24일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검찰은 이 대표의 요구대로 김씨가 허위 증언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대표가 김씨에게 “그런 얘기를 들었다고 해 주면 되지 뭐”라며 주입하듯 위증을 요구했다는 게 검찰 조사 결과다. 이번 위증교사 혐의 추가 기소는 검찰이 쌍방울 대북 송금과 백현동 개발 비리 의혹을 한데 묶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가 기각된 지 20일 만에 이뤄졌다. 당시 유창훈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위증교사 혐의에 대해 “소명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검찰이 이 혐의부터 재판에 넘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검찰은 사건 구조가 비슷한 대장동 사건의 재판이 막 시작된 점을 고려해 백현동 의혹 관련 배임 혐의부터 기소하며 법원에 두 사건을 병합 신청했다. 현재 서울중앙지법은 이 대표의 백현동 사건을 대장동·위례 사건 담당 재판부인 형사합의33부(부장 김동현)에 배당한 상태다. 두 사건이 병합되지 않는다면 이 대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 ▲대장동·위례·성남FC 사건 재판 ▲백현동 재판 ▲위증교사 재판까지 최대 4개 재판을 동시에 받을 수 있어 법원 출석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검찰은 이날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을 기존에 수사를 진행했던 수원지검으로 재이송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 사건 관련자 전원이 수원지법에 기소돼 재판 중인 점 등을 고려했다는 게 검찰 설명이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이렇게 만사를 제쳐 두고 정적 죽이기에 올인한 대통령은 없었다”고 반발했다.
  • 뉴스타파 인용 보도 MBC·부산저축銀 봐주기 의혹 보도 JTBC 과징금 부과 확정

    뉴스타파 인용 보도 MBC·부산저축銀 봐주기 의혹 보도 JTBC 과징금 부과 확정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6일 뉴스타파의 김만배 녹취록을 인용 보도한 MBC와 부산저축은행 사건 봐주기 수사 의혹을 제기한 JTBC에 중징계인 ‘과징금 부과’를 확정 의결했다. 구체적인 제재 대상 프로그램은 MBC TV의 ‘MBC 뉴스데스크’와 ‘PD수첩’, JTBC의 ‘JTBC 뉴스룸’이다. 방심위는 앞서 뉴스타파 인용 보도 건으로 KBS, JTBC, YTN에 대해서도 ‘과징금 부과’를 결정한 바 있다. 방심위의 법정 제재는 ‘주의’, ‘경고’, ‘프로그램 정정·수정·중지나 관계자 징계’, ‘과징금’으로 나뉜다. 통상 법정 제재부터는 방송사의 재허가·재승인 시 감점 사유로 적용돼 중징계로 인식된다. 차기 전체 회의에서 과징금 액수가 결정되면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심위 의결 내용을 토대로 최종 확정한다. 이날 방심위 전체 회의에서는 여권 추천 류희림 위원장과 황성욱 상임위원, 김우석·허연회 위원은 MBC와 JTBC 관련 프로그램들에 대한 ‘과징금 부과’ 의견을 냈다. 반면 야권 추천 윤성옥 위원은 ‘문제없음’ 의견을, 옥시찬·김유진 위원은 의결에 반발해 퇴장했다. 류 위원장이 “인용 보도한 방송사들이 사과했고, 명백한 허위 날조임이 확인됐다”라고 하자 옥시찬 위원은 “무리수를 두면서 방송사들을 압박하는 이유는 바로 방송장악”이라고 정면 비판했다. 방심위는 뉴스타파 인용 보도를 한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에는 ‘관계자 징계’를, TBS FM의 ‘신장식의 신장개업’과 MBC 표준FM ‘김종배의 시선집중’, YTN FM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에 대해서는 ‘주의’를 의결해 모두 법정 제재를 내렸다.
  • 檢, 나흘 만에 李 ‘위증교사 혐의’ 추가 기소…대북송금은 보강수사

    檢, 나흘 만에 李 ‘위증교사 혐의’ 추가 기소…대북송금은 보강수사

    위증한 증인도 함께 재판에 넘겨대북송금 사건 수원지검 재이송기소 땐 한 주에 3~4번 재판 받아野 “만사 제치고 정적 줄이기 올인” 검찰이 1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위증교사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지난 12일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불구속기소 한 지 나흘 만이다. 남아 있는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에 대한 기소까지 이뤄지면 이 대표는 한 주에 최대 3~4회가량 재판받을 수 있어 ‘재판 리스크’ 확대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정적 죽이기의 끝판을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김용식)는 이 대표를 위증교사 혐의로 불구속기소하고 이 대표 재판에서 위증한 혐의로 고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수행비서였던 김진성씨도 함께 재판에 넘겼다. 이 대표는 2018년 12월 22~24일 김 전 시장의 수행비서였던 김씨에게 여러 차례 전화를 걸어 자신의 ‘검사 사칭 사건’ 관련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재판에서 위증해달라고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검사 사칭 사건’은 2002년 분당 파크뷰 특혜 분양 사건 당시 KBS PD가 검사를 사칭해 취재하는 것을 이 대표가 도왔다는 혐의로, 법원에서 벌금형이 확정됐다. 이 대표는 이후 2018년 경기지사 선거 당시 해당 사건에 대해 ‘누명을 썼다’고 주장했다가,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씨는 2019년 2월 14일 재판에서 이 대표 측 증인으로 출석해 증언했고, 이 대표는 이듬해 10월 24일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검찰은 이 대표의 요구대로 김씨가 허위 증언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대표가 김씨에게 “그런 얘기를 들었다고 해주면 되지 뭐”라며 주입하듯 위증을 요구했다는 게 검찰 조사 결과다. 이번 위증교사 혐의 추가 기소는 검찰이 쌍방울 대북송금과 백현동 개발비리 의혹을 한데 묶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가 기각된 지 20일 만이다. 당시 유창훈 영장 전담 판사는 위증교사 혐의에 대해 “소명되는 걸로 보인다”고 판단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검찰이 이 혐의부터 재판에 넘길 거란 전망이 우세했지만, 검찰은 사건 구조가 비슷한 대장동 사건 재판이 막 시작된 점을 고려해 백현동 의혹 관련 배임 혐의부터 기소하며 법원에 두 사건을 병합 신청했다. 현재 서울중앙지법은 이 대표의 백현동 사건을 대장동·위례 사건 담당 재판부인 형사합의33부(부장 김동현)에 배당한 상태다. 두 사건이 병합되지 않는다면 이 대표는 그동안 진행됐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 ▲대장동·위례·성남FC 사건 재판 ▲백현동 재판 ▲위증교사까지 최대 4개 재판을 동시에 받을 수 있어 법원 출석 부담도 가중될 전망이다. 검찰은 이날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을 기존에 수사를 진행했던 수원지검으로 재이송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 사건 관련자 전원이 수원지법에 기소돼 재판 중인 점 등을 고려했다는 게 검찰 설명이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이렇게 만사를 제쳐두고 정적 죽이기에 올인한 대통령은 없었다”며 반발했다.
  • 여에스더·홍혜걸, 장기기증 서약… “두려움 없어”

    여에스더·홍혜걸, 장기기증 서약… “두려움 없어”

    의사 겸 방송인 여에스더가 장기기증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여에스더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남편(홍혜걸)과 장기기증 서약을 했다”며 “강요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 이상할 수도 있지만 남편하고 나는 당연히 우리는 장기기증을 해야 한다고 생각을 했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녀는 “의사라는 직업 때문이기도 하고 내가 몸을 써서 누군가를 위해서 기여하고 도와주는 일을 많이 못 하고 나는 주로 어디 기부만 하지 않나”라며 “어디 가서 내가 몸을 움직여서 많이 못 하니까 죽은 다음에라도 장기를 필요한 분들에게 꼭 기증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 여에스더는 20년 전 친동생이 전격성 간염을 앓았다면서 “며칠 사이에 간이 나빠져 며칠 사이에 사망하는 병이다. 간을 기증해야 하는데 나 같은 경우 딸만 다섯이었다. 어머니는 연세가 많으시고 큰 언니는 너무 어린아이가 있고 둘째 언니는 영국에 가서 없었다”며 당시 자신이 기증하기로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여에스더는 “일단은 배우자의 동의가 필요했다. 요즘은 복강경 수술이 발달했지만, 그때는 기증하면 복부를 20㎝ 절개를 넣어서 해야 했다”며 “당시 남편은 나한테 ‘당신 간이 반이나 없어져서 몸이 상할까 걱정이다’보다는 계속 내 침대 옆에서 ‘통통아 당신 배에 20㎝’라며 흉터를 걱정했다”고 전했다. 다행히 여에스더는 장기기증 전날 동생의 간 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와서 기증하진 않았다고 덧붙였다. 여에스더는 장기기증 서약을 하고 난 뒤 취소할까 고민한 적은 없었냐는 물음에 “난 한 번도 그런 적이 없다. 홍 박사님도 마찬가지”라며 “내가 다 죽고 편안한 상태에서 하는 거니까 두려움이 없다. 그걸 많은 분에게도 얘기해 드리고 싶다”고 답했다. 한편 여에스더는 의사 함익병과 함께 피부과 클리닉에 등을 운영하며 이름을 알렸다. 최근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 “차은우와 키스신 6시간 촬영…입술 부었다”는 女배우

    “차은우와 키스신 6시간 촬영…입술 부었다”는 女배우

    배우 임수향이 차은우와의 키스신 비화를 공개한다. 18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배우 한혜진, 박하선, 임수향이 출연한다. 임수향은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촬영 당시 상대역인 차은우와 무려 6시간 동안 키스신을 촬영했던 일화를 공개한다.임수향은 “극 중 첫 키스신이었는데 예쁘게 연출하기 위해 여러 각도에서 촬영을 했다”며 “이틀에 걸쳐 6시간 넘게 키스신 촬영이 이어졌다. 화면을 보면 입술이 점점 부어가는 게 보일 정도”라고 밝혔다. 임수향은 연하 배우인 차은우와 동갑내기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겪었던 고충도 털어놓을 예정이다.
  • 추성훈, ‘상위 1%’ 김종국보다 높은 男호르몬 수치 공개

    추성훈, ‘상위 1%’ 김종국보다 높은 男호르몬 수치 공개

    추성훈이 남성호르몬 수치 1등을 차지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추성훈이 건강검진을 받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추성훈과 파이터들은 건강검진을 받은 후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들은 의사가 남성호르몬 수치 결과를 발표하기 전 “가장 낮은 사람이 밥 사기로 했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추성훈은 2등, 3등부터 발표해달라고 했고 2등은 이정원, 3등은 고석현이 차지했다.1등과 꼴등 후보로 김동현, 추성훈이 남았다. 추성훈은 이전부터 자신의 나이 때문에 남성호르몬 수치에 자신이 없었고, 김동현은 1년 전 남성호르몬 수치 검사에서 9.4라는 높은 수치를 진단받았다. 이에 패널들과 추성훈 모두가 김동현의 1등을 예상했지만, 예상을 엎고 추성훈이 1등을 차지했다. 추성훈의 남성 호르몬 수치는 무려 10.8로 공개됐다. 이에 패널들은 “두 자릿수는 처음 본다”며 감탄했다. 김동현은 4.8로 떨어져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종국의 남성호르몬 수치는 8.38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 전현무, 김병현에 소송 예고…‘인테리어 저작권’ 때문?

    전현무, 김병현에 소송 예고…‘인테리어 저작권’ 때문?

    방송인 전현무가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김병현을 고소하겠다고 했다. 15일 방송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전현무가 김병현의 햄버거 가게 인테리어를 위해 여러 가지 조언을 건넨다. 전현무는 “(김병현 가게인 만큼) 야구다운, 야구장 콘셉트이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이 과정에서 홈플레이트 안에 햄버거가 있는 벽화를 발견한다.이에 전현무는 김병현에게 “누구 아이디어냐. 내 그림 따라 한 거 아니냐”고 묻는다. 전현무는 김병현에게 초상화를 선물한 적이 있는데, 해당 초상화의 포인트는 김병현 뒤로 담긴 야구공과 햄버거를 합친 그림이었다. 전현무는 인테리어 저작권을 주장했고 김병현이 말을 이어가지 못하자 “소송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송중기, ‘♥케이티’와 여동생 결혼식 참석…‘다정한 모습’ 화제

    송중기, ‘♥케이티’와 여동생 결혼식 참석…‘다정한 모습’ 화제

    배우 송중기의 여동생 결혼식장에서 송중기와 그의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포착됐다. 지난 1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동생 결혼식에 참석한 송중기의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검은색 정장을 입은 송중기가 아내 케이티와 함께한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순간적으로 촬영된 사진에서도 훈훈한 비주얼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송중기의 여동생은 지난 2010년 KBS2 ‘출발! 드림팀’에서 송중기를 응원하러 온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12년 후인 지난해, 서울대학교 의과대 박사 학위를 딴 후 송중기와 학위수여식장에서 찍은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한편 송중기는 지난 1월 재혼 소식과 함께 아내 케이티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후 6월 득남했다.
  • 與-감사원 vs 野-조은석, 법사위 국감서 정면충돌

    與-감사원 vs 野-조은석, 법사위 국감서 정면충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13일 감사원 국정감사에서는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감사 논란을 두고 여야 간은 물론 감사원 측과 조은석 주심위원 간 주장도 엇갈리면서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다. 최재해 감사원장과 유병호 사무총장이 국감장에서 조 위원의 의도적 감사 방해가 있었다고 주장했고, 조 위원은 여야 의원들에게 입장문을 보내 감사원 측 지적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최 감사원장은 전 전 위원장 감사보고서 공개 과정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절차적 위법이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오히려 조 위원의 처신이 부적절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최종 감사보고서가 조 위원 결재 없이 시행(공개)되도록 막판에 전산 시스템이 변경된 것과 관련, 조 위원이 의도적으로 결재를 하지 않는 바람에 불가피하게 시급성을 고려한 조치였다고 항변했다. “일 처리 과정이 매끄럽지 못해 유감”이라고 사과는 했지만, 조치 자체가 위법하거나 부당한 것은 아니라는 게 최 감사원장의 설명이다. 최 감사원장은 특히 “권익위 감사와 관련해 (조 주심위원은) 처음부터 끝까지 전 전 위원장의 변호인 역할을 한 게 아닌지 의심이 강하게 든다”며 “조 위원의 처신을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언급했다. 그는 조 위원 요구를 일부 반영하더라도 최종적으로는 조 위원의 결재를 거쳤어야 한다는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주장에는 “당시 조 위원의 태도는 전혀…(그렇지 않았다)”고 답했다. 유병호 사무총장도 “개헌 역사상 75년 만에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은 75년 만에 조은석 위원 같은 분이 처음 들어왔기 때문”이라며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행태가 계속됐고, 도저히 감사 결과가 온전히 보존된다는 보장이 없었다”고 조 위원을 비판했다.유 총장은 “2021년 KBS 감사 당시에도 조 위원이 최종 보고를 결재하지 않아 70여일간 감사보고서 시행을 못 하고 업무에 큰 지장을 겪었다”고 했다. 조 위원은 법사위 여야 의원들에게 감사원 측의 지적을 정면 반박하는 입장문을 보냈다. 조 위원은 이날 국정감사장에 출석했다가 기관 증인이 아니어서 이석했는데, 국감을 이틀 앞두고 여야 간사 의원에게 자신의 입장을 정리해 보냈다는 후문이다. 법사위에 따르면 조 위원은 입장문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부터 수사·조사를 받는 감사원 측이 자신을 대상으로 감찰한 것은 이해충돌방지법 위반이며, 권익위 감사 결과 확정·시행 과정은 위법·부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위원은 입장문에서 제기된 논란들을 항목별로 조목조목 반박했고, 감사원 내부 게시판에도 이 입장문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최 원장은 조 위원 입장문 내용이 감사 기밀 누설 소지가 있을 수 있는 만큼 이를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입장문 내용 전체가 이날 국감에서 공개되지는 않았다.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은 “조 위원이 감사원을 통해 정식 제출된 문서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의원들에게 입장문을 보낸 것은 국감장에서 질의가 나오게 하려는 ‘질의 사주’이자 감사 기밀 누설에 해당한다”며 “야당과 사전에 논의한 게 아닌지 의심이 든다”고 주장했다.반면 민주당은 “감사원은 수사받는 당사자이면서 보도자료, 국회 보고 등 온갖 군데를 통해 내용을 내보내면서 조 위원은 의견 표출도 못 하고, 표출하면 비밀 누설로 감찰받는다”(박용진 의원), “법사위가 피의자들이 일방적으로 변명하는 장으로 이용되고 있다”(소병철 의원) 등 주장으로 반발했다. 법사위는 결국 반론권 보장 차원에서 조 위원을 부르라는 민주당 요구를 여야 협의 끝에 수용, 향후 정회 후 속개할 국감에 조 위원을 출석시키기로 했다. 최 원장과 유 사무총장은 ‘감사원이 정치감사를 한다’, ‘무소불위 권력을 휘두른다’는 야당 의원들의 지적에도 강하게 반박했다. 김승원 민주당 의원이 “감사원이 감사를 통해 수집한 많은 자료를 검찰과 수사기관으로 넘기고 있다. 검찰이 못 가는 곳에 감사원이 간다는 말이 있다. 반성하라”고 비판하자, 최 원장은 “반성할 게 아니다. 범죄 혐의 의심 내용을 넘기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받아쳤다. 유병호 사무총장도 ‘감사원이 정치 감사 돌격대가 돼 박근혜·문재인 정부 때보다 국민적 관심을 끄는 감사를 많이 한다’는 김영배 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한마디로 요약하면 굳이 정치감사 한 적 없고 법과 원칙, 상식을 일탈한 대형 사건이 많았던 것”이라며 “감사원은 지난 5년에 비해 국가적으로 중요한 과제에 감사 역량을 강화·집중했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린다”고 답했다. 유 사무총장은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지적에도 “해당하지 않는다”고 맞섰다.
  • 민주, KBS 박민 사장 제청에 “공영방송 삼키겠다는 노골적 속내”

    민주, KBS 박민 사장 제청에 “공영방송 삼키겠다는 노골적 속내”

    더불어민주당은 13일 KBS 이사회가 KBS 사장에 박민 문화일보 논설위원을 임명 제청한 데 대해 “공영방송 KBS를 집어삼키고야 말겠다는 윤석열 정권의 속내가 노골적”이라고 비판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극우 인사까지 끌어와 채운 KBS 이사회의 비호 속에서 밀실에서 졸속으로 처리하는 작태에 기가 막힌다”고 비난했다. 강 대변인은 이어 “재공모를 통해 사장을 선임해야 한다는 내부 목소리를 철저히 묵살하며 최소한 절차적 정당성마저 포기했다”며 “윤석열 정권은 ‘국민의 방송’ KBS를 ‘정권 홍보 방송’으로 전락시키지 않으면 정권을 유지할 자신이 없나”라고 꼬집었다. 지난 4일 열린 KBS 이사회에서 사장 후보 3명 중 박 후보자가 과반 표를 얻지 못하자 서기석 이사장이 결선 투표 진행을 미뤘고,그후 11일에는 여권 측 김종민 전 이사가 사퇴한 자리에 이동욱 전 월간조선 기자를 보궐이사로 임명한 것은 문제라고 민주당은 지적했다. 강 대변인은 ”박 후보자는 방송 경력이 전무하다. 윤석열 대통령과의 오랜 관계, 막역한 사이라는 것을 빼고 내세울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도 비판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당 위원들도 성명에서 “사장 임명 제정 절차에 관한 규칙을 무시하고 이사회 운영위 합의마저 저버린 결정으로 원천 무효”라고 주장했다. 과방위 민주당 위원들은 오는 17일 KBS·EBS, 26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대한 종합감사가 진행된다고 언급하며 “국정감사 도중에 인사청문요청안을 제출하는 것은 국회 국정감사에 대한 행정부의 방해행위로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언론자유대책특별위원회도 성명에서 “KBS 이사회가 공영방송 장악용 낙하산 사장을 내리꽂으려는 정권의 하수인을 자처했다”고 지적했다.
  • KBS 아나운서♥기상캐스터 부부 탄생 “4년 연애”

    KBS 아나운서♥기상캐스터 부부 탄생 “4년 연애”

    KBS 조항리 아나운서와 배혜지 기상캐스터가 부부가 된다. 배혜지는 13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오는 11월 사랑하는 연인과 평생을 약속하게 되었다. 신랑은 KBS 조항리 아나운서”라고 밝혔다. 조항리는 1988년생으로 2012년 KBS에 39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KBS 2TV ‘지구촌 뉴스’, ‘누가누가 잘하나’ 등을 진행 중이다. 배혜지는 1992년생으로 조항리보다 4살 연하다. 2017년부터 KBS 보도본부 기상캐스터로 활동 중이다. 두 사람은 회사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뒤 4년여간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혜지는 조항리에 대해 “제가 하는 일을 존중하고 응원해 주며 저의 텐션과 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사람”이라면서 “개인적으로 힘들고 불안했던 시기에도 변함없는 사랑과 믿음을 줬다”고 했다. 이어 그는 “신부관리는 엄두도 못 내고 날씨 뉴스와 롤 월드 챔피언십, 축구를 하느라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축구 훈련하면서 그을린 피부와 상처뿐인 무릎을 가지게 되었지만 승리하고 부상 없이 무사히 결혼식장에 걸어 들어갈 수 있기만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배혜지는 SBS 스포츠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 배혜지는 “행복하게 잘 살아보겠다”면서 “지금껏 그래왔듯 앞으로도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도 했다.
  • KBS 사장 후보에 박민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

    KBS 사장 후보에 박민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

    KBS 이사회가 박민(60)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을 사장 최종 후보자로 결정했다. KBS 이사회는 13일 임시이사회 표결을 통해 단독 후보로 나선 박 전 논설위원을 제26대 KBS 사장으로 임명 제청했다. KBS 사장은 이사회가 임명 제청한 후 국회 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박 후보자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KBS가 국민의 신뢰를 상실해 TV 수신료 분리 징수, 2TV 재허가 등 여러 위기에 직면한 만큼 빠른 시일 안에 철저히 혁신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진정한 공영방송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며 “사장에 공식 취임하면 혁신 방안을 국민에 소상히 밝히겠다”고 밝혔다. 이날 여야 이사들은 임시이사회에서 박 후보자에 대한 찬반 투표와 사장 후보 재공모 여부를 놓고 격돌했다. 야권 이사 5명은 지난 4일 임시이사회에서 최종 후보자 선임이 불발된 만큼 공모 절차가 무효라고 주장했다. 여권 인사인 서기석 이사장 등 6명이 박 후보자에 대한 임명 제청을 강행하자 야권 이사들은 표결에 불참했다. 사장 임명 제청에는 재적이사 11인 중 6명 이상 찬성이 필요해 전날 임명된 이동욱 전 월간조선 기자를 비롯해 여권 이사 6명이 찬성해 제청 절차를 끝냈다. 야권 이사들은 별도의 기자회견을 열어 “방송 문외한인 데다 경영 능력도 확인받지 못한 박민씨가 사장으로 임명 제청된 것은 세간에 알려진 대로 윤석열 대통령과의 친분 말고는 설명할 길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제청은 무효”라며 서 이사장의 사임을 요구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는 “KBS 이사회가 윤석열 정권 낙하산 후보 임명이 불투명해지자 자신들이 세운 원칙마저 무시하며 사장 임명을 강행했다”며 “졸속 선임을 강행한 이들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KBS 이사회는 지난 4일 최종 사장 후보 투표에서 과반(6명) 득표자 선출에 실패한 후 이사와 사장 후보 사퇴, 이사회 연기 등의 파행을 겪었다. 박 후보자는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후 1991년 문화일보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장과 정치부장, 편집국장을 역임했고, 최근 문화일보에서 사직했다. 그는 2019∼2022년 제8대 법조언론인클럽 회장에 이어 서울대 출신 언론인 모임인 관악언론인회의 제12대 회장을 맡고 있다.
  • KBS 신임 사장 후보에 박민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 제청

    KBS 신임 사장 후보에 박민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 제청

    KBS 이사회가 박민(60)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을 제26대 사장으로 임명 제청했다. KBS 이사회는 13일 오전 임시이사회에서 표결을 거쳐 박 전 논설위원을 최종 후보자로 결정했다. 이사회가 임명 제청 공문을 인사혁신처로 송부하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사장을 임명한다. 야권 성향으로 분류되는 이사 5명(김찬태·류일형·이상요·정재권·조숙현)은 최종 후보를 당초 예정했던 지난 4일 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공모 절차가 무효라고 주장했으나 이날 이사회에서 인정되지 않았다. 여권 인사로 분류되는 서기석 이사장과 이사 등 6명이 사장 후보 임명 제청을 강행하자 야권 이사들은 반발해 이사회에서 퇴장했다. 박 후보자는 1991년 문화일보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장과 정치부장, 편집국장을 거쳤다. 최근 문화일보에서 사직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박 후보자는 2019~2022년 제8대 법조언론인클럽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서울대 출신 언론인 모임인 관악언론인회의 제12대 회장을 맡고 있다. 앞서 KBS 이사회는 사장 후보 공개모집에 응한 12명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를 거쳐 박 후보자와 최재훈 KBS 부산방송총국 기자, 이영풍 전 KBS 신사업기획부장 3명으로 후보를 압축했다. 이사회는 지난 4일 이들 3명 중 최종 후보를 정하기 위한 표결을 진행했으나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박 후보자와 최재훈 기자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가 불가피해졌다. 이 과정에서 서기석 이사장이 결선 투표를 이틀 뒤에 진행하겠다고 밝히자 야권 이사들은 곧바로 투표해야 한다며 반대했다. 야권 이사들은 이때 결선 투표가 이뤄지지 않아 이번 공모 절차가 무효화됐다며 재공모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후 여권 측인 김종민 전 이사가 사퇴해 이동욱 전 월간조선 기자가 보궐이사로 선임됐고, 결선 투표 대상에 올랐던 최 기자는 후보 자리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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