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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케이투코리아 그룹

    <승진> ■ K2·살레와 사업본부 △ 지철종 부사장 △ 정선욱 상무 △ 손서희 이사 △ 정철우 이사 ■ 다이나핏 사업부 △ 김연희 상무 △ 권성진 이사 ■ 와이드앵글 사업부 △ 윤재명 이사 ■ 케이투코리아 그룹 공통 △ 정용재 상무 △ 성찬영 이사 △ 김남철 이사
  • 24년 전 K2와 2주 전 낭가파르밧에서 스러진 발라드 母子 “호랑이처럼“

    24년 전 K2와 2주 전 낭가파르밧에서 스러진 발라드 母子 “호랑이처럼“

    결국 아들 톰 발라드(30)의 주검도 파키스탄 낭가파르밧에서 발견돼 24년 전 200여㎞ 거리의 K2에서 스러진 어머니 앨리슨 하그레이브스(당시 33)의 뒤를 따랐다. 발라드는 이탈리아 산악인 다니엘레 나르디(42)와 함께 지난달 24일(이하 현지시간) 세계에서 아홉 번째로 높은 낭가파르밧 베이스캠프에 있는 자신의 팀과 마지막 교신을 한 뒤 해발 고도 6300m 지점에서 실종됐다. 지난 6일 마지막 수색 작업마저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다른 산악인들이 희미한 실루엣들을 발견함에 따라 재개됐다. 스테파노 폰테코르보 파키스탄 주재 이탈리아 대사는 스페인 산악인 알렉스 특시콘이 머머리 스퍼 트레일에서 두 주검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고 BBC가 9일 전했다. 그는 이어 두 주검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있지만 최선을 다해 산 아래로 옮겨 유족들과 사랑하는 이들의 품에 돌려보낼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산 정상에는 수많은 주검들이 방치돼 있어 ‘킬러 마운틴’이란 별칭으로 통한다.영국 더비셔주 벨퍼 출신인 발라드는 1995년 여성으로는 처음 무(無)산소 단독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한 뒤 K2 등정 후 하산 길에 스러진 하그레이브스가 어머니였다. 그녀는 입버릇처럼 “양으로 천년을 사느니 단 하루라도 호랑이로 사는 게 낫다”고 되뇌었다. 야외활동을 강조하는 고등학교를 다니며 산악인의 꿈을 키운 그녀는 옥스퍼드 대학에서 수학을 공부하다 짐 발라드를 만나 산악 파트너가 됐고 나중에 결혼해 톰과 여동생 케이트를 낳았다. 1988년 7월 뱃속에 톰을 가진 임신 6개월의 몸으로 알프스 아이거 북벽을 등정한 일은 유명하다. 어머니는 1994년 10월 첫 도전했다 실패한 지 6개월 만에 다시 에베레스트 여성 최초의 무산소 단독 등정에 성공했다. 당시 그녀는 무선 교신을 통해 “톰과 케이트, 내 아이들아, 엄마는 세상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단다. 사랑한다. 너희들”이라고 말했다. 같은 해 어머니가 K2에서 비극을 당하기 전 발라드는 아버지, 여동생과 함께 스코틀랜드 하이랜드의 로차버에 있는 포트 윌리엄스로 이주했다. 어머니의 알프스 등정 훈련에 맞춤한 곳이어서였는데 어머니는 주검으로도 돌아오지 못했다. 톰과 케이트는 세살 때부터 스키를 배워 영국 최고봉인 벤 네비스 등을 올랐다. 최근 몇년 동안은 이탈리아 돌로미테에서 아버지와 함께 살았다.친구 크리스 테릴은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K2를 발라드 가족이 찾았을 때 동행했는데 “아주 각별한 탐사였다”며 “그 여행이 톰의 마음에 불을 붙였다. 그 뒤로 누구도 어머니의 발자취를 따라 가겠다는 그를 말릴 수 없었다. 그의 죽음은 비극적이지만 그는 좋아하는 일을 하다 죽었다”고 말했다. 2015년 그는 한 겨울에 알프스의 6대 북벽을 모두 단독 등정한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영국에서 관록 있는 산악인으로 손꼽히는 앨런 힌케스는 모자의 죽음이 커다란 손실이라며 “세계에서 가장 위험하고 힘든 산들 가운데 하나다. 특히 겨울에는, 뭐 하나만 잘못돼도 너무도 빨리 모든 게 끝나버린다”고 안타까워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K-2 전차 방산비리’ 수억원 챙긴 예비역 장군 등 재판에

    ‘K-2 전차 방산비리’ 수억원 챙긴 예비역 장군 등 재판에

    터키 무기 방산비리로 뒷돈 수억원을 챙긴 예비역 장군 등이 재판에 넘겨졌다. 2016년 언론 보도로 세간의 화제가 됐던 ‘파나마 페이퍼스’가 수사 단초가 됐다.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부장 예세민)는 전날 예비역 준장(전 터키 주재 무관) 고모씨와 전 방산업체 임원 김모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2016년 ‘대형 방산업체 연관 유령회사 발견…스위스 계좌 신설’ 제목의 뉴스타파 보도로 불거진 터키 방산비리 사건과 관련해 뒷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2009년 1월까지 터키 주재 무관으로 근무하다 퇴역한 고씨는 우리나라 K-2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대가로 터키 무기중개상 K사로부터 컨설팅 명목으로 3년에 걸쳐 총 72만 달러(약 8억 1000만원)을 챙긴 혐의(부정처사후수뢰죄)를 받고 있다. 국방과학기술을 수출할 경우 방위사업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고씨는 사전 허가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생산업체 관계자와 방위사업청 공무원들을 종용해 계약을 이끌어낸 것으로 나타났다. 방산업체 삼성테크윈(현 한화테크윈)에서 2009년 4월까지 근무한 김씨도 K사로부터 K-9 자주포 성능개량사업에 터키업체 제품이 납품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청탁을 받고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총 120만 달러(약 13억 5000만원)를 챙겼다. 나아가 국내외 방산부품 납품업체로부터 납품 성사 대가로 금품 7억원을 받은 정황도 추가로 드러났다. 이번 사건은 무기중개상 K사가 조세회치퍼에 페이퍼 컴퍼니를 세운 사실이 드러나면서 시작됐다. 국내 방산업체들이 검은돈을 은닉한 것 아니냐는 의혹 제기가 나온 이후 관세당국은 관련자들의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를 조사했고, 지난해 초 자료를 넘겨받은 검찰은 1년 동안 수사를 진행해왔다. 검찰은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기각함에 따라 모두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PK·TK ‘신공항 동상이몽’… 내년 총선까지 갈등 이어질 듯

    PK·TK ‘신공항 동상이몽’… 내년 총선까지 갈등 이어질 듯

    10여년 간 이어진 영남권 최대 갈등 요인 文대통령 김해 공항 확장안 재검토 시사 부산시장 “가덕도 염원의 성취 길 보여” 대구시장·경북지사 “이미 김해로 결정” 부울경 검증단 이달 확장안 검증 발표 국토부·총리실 결과 보고 입장 밝힐 듯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동남권 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기존 김해 공항 확장안에 대한 재검토 가능성을 내비치고 총리실의 검증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후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5개 광역자치단체 간 해묵은 갈등이 재현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부산·경남(PK) 주민들은 김해 공항 확장에 반대하면서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반면 대구·경북(TK)에서는 “시곗바늘을 13년 전으로 되돌리는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가덕도 신공항과 대구 통합공항의 동시 추진설도 나온다. 이에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와 총리실은 일단 부울경 동남권신공항 검증단의 김해 공항 확장안에 대한 검증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동남권 신공항 건설은 노무현 정부 시절부터 논의가 시작돼 이명박·박근혜 정부까지 10여년간 영남권의 최대 갈등 요인이었다. 이명박 정부는 부산 가덕도와 경남 밀양 두 곳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벌였지만 결국 2011년 3월 신공항 건설을 백지화하기로 했다. 박근혜 정부 역시 가덕도와 밀양 두 곳 중 입지를 고민하다가 신공항 건설을 백지화하고 2016년 6월 김해 공항 활주로를 확장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이 결정으로 PK·TK 간 10여년 동안 벌어졌던 공항 유치 갈등이 마무리되는 듯했다. 하지만 지난 지방선거에서 가덕도 신공항 추진을 공약으로 내걸고 당선된 오거돈 부산시장이 다시 이 문제를 제기하고 문 대통령의 발언이 더해지면서 ‘동남권 신공항 불씨’가 살아났다. 정치적 이해관계로 김해 공항 확장안 재검토가 나온 만큼 내년 총선까지 양측의 갈등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문 대통령은 지난달 13일 부산지역 경제인들과의 간담회에서 “(김해 신공항에 대한 부산·울산·경남의) 검증 결과를 놓고 5개 광역자치단체의 뜻이 하나로 모인다면 결정이 수월해질 것이고, 만약 생각이 다르다면 부득이 총리실에서 검증 논의를 결정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가덕도 신공항에 대한 염원을 성취할 수 있는 길이 보인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가덕도 추진 부울경 범시민운동본부’는 오는 26일까지 김해 신공항 반대 및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 촉구 100만인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소음 고통, 충돌 위험 등이 있는 김해 신공항 건설 계획을 백지화하고 동남권의 미래를 열어갈 관문 공항을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동남권 신공항 문제는 김해 공항 확장과 대구·경북공항 통합 이전으로 이미 결정돼 추진되는 사안으로, 재론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이 지역에서는 군(軍)공항이전특별법에 따라 대구 도심의 K2 군공항과 민간공항을 외곽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3월 통합공항 이전 후보지를 경북 군위와 의성 등 2곳으로 압축했으나 군 당국과 이전사업비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아 후보지 확정이 미뤄지고 있다. 시민단체 ‘대구·경북 하늘길살리기 운동본부’는 “가덕도 신공항이 추진되면 대구·경북통합 공항 추진에 차질이 생기고, 공항 규모와 역할이 당초 예상과 달리 축소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가덕도 신공항의 건설로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은 항공 수요와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려워 보잘것없는 지방공항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것이다.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는 문 대통령의 발언 이후 부울경 검증단과 접촉해 의견 조율에 나서면서도 정부 입장을 뒤짚을 수 없어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5일 “정부가 영남권 5개 지자체장 합의를 거쳐 이미 확정해 추진 중인 김해 신공항 건설 계획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상반기에 김해 신공항 기본계획을 확정 고시하고 2026년까지 공항 건설을 마친다는 신공항 건설 일정표는 조정이 불가피해 보인다. 총리실도 조심스럽다. 총리실 관계자는 “부울경 검증단이 김해 공항 확장과 관련해 안전, 소음, 관문 공항으로서의 확장성 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지만 아직 최종 검증 결과를 밝히지 않았다”면서 “검증단이 이달 중순 검증 결과를 발표한 뒤, 총리실에 검증을 공식 요청하면 그때 총리실의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박근혜 정부에서 신공항 입지 선정을 조사하면서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프랑스 용역팀에 맡겼던 점을 감안하면 과연 총리실이 내놓은 검증 결과에 승복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한다. 더구나 김해 공항 확장안에 대한 검증에서 “문제가 있다”는 결과가 나온다고 해도 “이것이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신공항 희망지역 신청부터 입지별 타당성 조사, 최종 후보지 선정까지 모든 절차를 원점에서 새로 시작해야 하기 때문이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생활체육TV, 2019 K리그2 중계 협약…생중계 확정

    K리그2 부산 VS FC안양 맞대결…생활체육TV 올해 K리그2 중계 참여 ㈜놀티비의 생활체육TV는 (사)한국프로축구연맹과 손잡고 2019시즌 K리그2 경기 중계방송에 나선다. 이번 중계는 총 182경기를 생중계 및 녹화중계로 편성하고, 주간 하이라이트 등 K리그2의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K리그2는 10개의 지역팀으로 나뉘어 총 182경기를 치른다. 1위 팀은 K리그1로 자동 승격되며, 2위~4위 팀은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승부를 펼친다. 승리한 팀은 K리그 11위 팀과 승강플레이오프를 치러 K리그로 승격되는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생활체육TV는 생중계를 통해 “K리그2를 시작으로 스포츠전문 채널로 거듭 날 것이다”라고 밝혔다. 생활체육TV는 ‘건강한 일상을 제안하는 생활 스포츠 채널’로 KT, LGU+, CJ헬로, 티브로드, 딜라이브, CMB, 현대HCN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낭가파르밧 실종된 발라드 등 수색 난항, 24년 전 K2에서 스러진 어머니 따라?

    낭가파르밧 실종된 발라드 등 수색 난항, 24년 전 K2에서 스러진 어머니 따라?

    파키스탄 낭가파르밧 정상 아래에서 실종된 영국 산악인 톰 발라드(30)와 이탈리아 산악인 다니엘레 나르디를 구조하려는 움직임이 악천후 탓에 자꾸 연기되고 있다. 특히 발라드의 어머니 앨리슨 하그레이브스가 1995년 이 봉우리에서 멀지 않은 K2 정상을 밟고 하산하다 목숨을 잃은 터여서 혹시 모자가 24년이란 세월을 건너 비슷한 변을 당한 것이 아닐지 걱정된다. 발라드와 나르디가 마지막으로 다른 등정팀과 교신한 것은 지난달 24일(현지시간)이 마지막이었다. 당시 두 산악인은 해발 고도 6250m 지점에 머무르고 있다고 했다. 더욱이 인도와 파키스탄이 심각한 외교 갈등을 빚고 있어 둘의 실종 사실이 알려진 뒤에도 이렇다 할 구조 움직임이 조직되지 못했다. 지난 1일에는 세 대의 드론을 띄워 사고 현장 주변을 촬영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고 2일로 연기됐다. 파키스탄 주재 이탈리아 대사 폰테코르보는 2일에나 수색이 진행될 것이라며 이 거친 녀석들을 발견하는 일 자체가 하나의 기적이 되길 바란다며 3일 날씨는 더 좋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파키스탄 육군 헬리콥터를 타고 한 차례 현장을 둘러본 산악인 알리 사드파라는 눈 속에 파묻힌 3인용 텐트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텐트가 발라드 일행이 머물렀던 곳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낭가파르밧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들 가운데 아홉 번째로 높으며 수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어 살인자의 산이란 무시무시한 별명을 얻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대구 시대본 “군 공항 단독이전 촉구 100만명 서명운동 돌입”

    대구 시대본 “군 공항 단독이전 촉구 100만명 서명운동 돌입”

    ‘시민의 힘으로 대구공항 지키기 운동본부’(이하 시대본)는 1일 ‘군사공항 단독이전 촉구 및 대구공항 지키기 100만명 서명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명운동은 2일부터 주말마다 대구 도심 동성로에서 벌이기로 했다. 시대본은 “최근 불거진 가덕도 신공항 건설 논란과 관련해 부산시장과 부산·경남지역 국회의원들은 지역 이익을 위해 국가 정책으로 결정된 것까지 뒤집는데 대구시장과 지역 정치권은 ’기부 대 양여‘방식의 대구공항 통합 이전을 빅딜이라며 제안하는 행태를 보인다”고 비난했다. 또 “군 공항을 이전하고 현 위치에 민간공항을 두는 것이 대구 발전을 위한 최고의 방안이라는 것이 대구시민의 압도적 여론”이라며 “대구공항 이전 후적지 대부분을 아파트, 상업시설 위주로 조성하면 지역 부동산 시장이 붕괴할 수 있어 시민 합의가 전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시대본 측은 지난해 10월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대구시민 중 72.7%가 민간공항의 존치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대구시는 민간공항과 대구 K-2(군 공항)를 함께 쓰는 대구공항 특성상 도심 소음피해와 고도제한으로 도시발전에 걸림돌이 된다며 통합 신공항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국방부는 지난해 3월 대구 통합 신공항 이전 후보지로 경북 군위군 우보면과 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 2곳을 확정했으며, 최종 후보지 결정을 앞두고 있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3·1절, 임정 100주년’ 뜨거운 애국마케팅

    K2·탑텐, 문구 새긴 재킷·티셔츠 출시 안성탕면은 매출 3.1% 보훈사업 기부 역사만화·기념품 판매 최고 8배 급증 오는 3·1절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뜨거운 ‘애국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3·1절 100주년을 기념한 특별 에디션 바람막이 재킷인 ‘하이크 에어 3.1 재킷’을 최근 출시했다. 탈부착이 가능한 태극기 와펜에 ‘3·1’과 ‘100th ANIVERSERY’ 문구를 더해 역사적인 의미를 더했다. SPA브랜드 탑텐도 3·1절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새긴 티셔츠를 선보였다. 농심은 3월 한 달간 안성탕면 판매 금액의 3.1%를 국가유공자 복지와 보훈 선양사업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베이코리아는 기업은행과 함께 3·1절 100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8일까지 G마켓에서 기업은행 고객이 간편결제서비스 스마일페이를 통해 계좌이체로 3만원 이상 구매하면 매일 선착순 3000명에게 1만원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편의점 GS25는 보훈처와 손잡고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성 독립운동가 51인의 스티커를 도시락에 부착해 판매한다. 역사 관련 도서나 기념품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G마켓은 지난 14∼20일 태극기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91% 증가했다고 밝혔다. 역사 만화 판매도 850% 늘었으며, 일반 한국사 책(84%)이나 지도(53%), 태극기 배지(71%)를 찾는 손길도 늘었다. G마켓 관계자는 “차량용 태극기,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한정판 기념주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활동과 임시정부 수립 과정을 파노라마 형식으로 담아 어린이 역사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3·1운동 100주년 매직 블록 등도 인기”라고 설명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혼합 파워팩’ K2 전차 주행·저온 시동 시험 성공

    방위사업청은 육군 차기 주력전차인 K2 전차 2차 양산분에 국산 엔진과 독일산 변속기를 결합한 ‘혼합 파워팩’을 탑재하고, 3200㎞ 주행시험과 영하 32도에서의 저온 시동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방사청 관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실시된 주행시험과 지난 19일부터 실시한 저온 시동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이에 따라 오는 6월부터 K2전차 2차 양산품 106대가 순차적으로 야전에 배치돼 군 핵심전력이 더욱 보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파워팩은 엔진과 변속기, 냉각장치 등을 결합한 장치로 전차가 주행하기 위한 동력 생성을 담당하는 전차의 ‘심장부’ 역할을 담당하는 장치다. 당초 K2전차는 국산 파워팩 개발이 성공하면 양산단계에서 이를 적용하기로 했었다. 국산 파워팩 개발이 지연되면서 군의 전력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1차 양산분에는 독일산 파워팩을 장착해 2014~15년 전력화했다. 이후 국산 파워팩 개발 기간을 연장해 2차 양산분부터 국산 파워팩을 적용하기로 했지만 파워팩 중 국산 변속기가 국방규격을 충족하지 못해 전력화가 지연됐다. 지난해 2월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국산 엔진과 독일산 변속기를 조합한 혼합 파워팩을 탑재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혼합 파워팩을 탑재한 전차가 최종 관문인 주행시험과 저온 시동 시험을 성공적으로 통과함으로써 전력화 일정은 차질 없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K2 전차 ‘혼합 파워팩’ 2차 양산, 최종 관문 통과했다

    방위사업청은 육군 차기 주력전차인 K2 전차 2차 양산분에 국산 엔진과 독일산 변속기를 결합한 ‘혼합 파워팩’을 탑재하고, 3200㎞ 주행시험과 영하 32도에서의 저온 시동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방사청 관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실시된 주행시험과 지난 19일부터 실시한 저온 시동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라며 “이에 따라 오는 6월부터 K2전차 2차 양산품 106대가 순차적으로 야전에 배치돼 군 핵심전력이 더욱 보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파워팩은 엔진과 변속기, 냉각장치 등을 결합한 장치로 전차가 주행하기 위한 동력 생성을 담당하는 전차의 ‘심장부’ 역할을 담당하는 장치다. 당초 K2전차는 국산 파워팩 개발이 성공하면 양산단계에서 이를 적용하기로 했었다. 국산 파워팩 개발이 지연되면서 군의 전력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1차 양산분에는 독일산 파워팩을 장착해 2014~15년 전력화했다. 이후 국산 파워팩 개발 기간을 연장해 2차 양산분부터 국산 파워팩을 적용하기로 했지만 파워팩 중 국산 변속기가 국방규격을 충족하지 못해 전력화가 지연됐다. 이에 지난해 2월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국산 엔진과 독일산 변속기를 조합한 혼합 파워팩을 탑재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혼합 파워팩을 탑재한 전차가 최종 관문인 주행시험과 저온 시동 시험을 성공적으로 통과함으로써 전력화 일정은 차질없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방사청은 향후 3차 양산분에서는 국산 변속기의 성능을 보완하고 완전한 파워팩 국산화를 적용해 K2를 양산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포토] 저온 시동 시험 후 주행하는 K2 전차

    [포토] 저온 시동 시험 후 주행하는 K2 전차

    방위사업청이 K2 전차 2차 양산분에 국산 엔진과 독일산 변속기를 결합한 ‘혼합 파워팩’을 탑재하고, 3,200km 주행시험과 영하 32℃의 저온 시동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저온 시동 시험 후 주행하는 K2 전차. 방위사업청 제공
  • 목요일만 빼고 매일 K리그 주 6일 시대

    2019시즌부터 목요일만 제외하고 모든 요일에 프로축구 K리그 경기가 열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1(1부 리그) 시즌 개막을 열흘 앞둔 19일 달라지는 K리그 규정을 소개했다. K리그1은 금요일, K리그2는 월요일 경기가 신설되고, 수요일 열리던 주중경기는 화요일과 수요일로 나눠 경기 일수를 최대한 늘렸다. 팬들과의 접점 증대, 중계 및 미디어 노출 효과를 늘리겠다는 취지다. 젊은 선수들의 출전 기회도 늘어난다. K리그1에서는 지난 시즌까지 경기 출전 선수 명단에 23세 이하 선수를 2명(선발 1명, 후보 1명) 이상 포함하도록 했는데, 올해부터는 22세 이하로 한 살 더 낮췄다. 아울러 신인 선수의 이적과 임대가 시즌 도중에도 허용된다. 다만 스카우트 경쟁이 과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적 관련 규정을 신설했다. 다음달 1일 전북과 대구의 개막전으로 막을 올리는 K리그1에서는 소형 전자기기의 벤치 내 반입이 허용돼 감독과 코치들이 벤치에서 헤드셋을 끼고 벤치 밖과 소통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지난해 러시아월드컵부터 관중석 등에 앉은 코치나 의무 담당자가 그라운드를 뛰는 선수들의 상태나 전술 포인트 등을 벤치에 있는 감독에게 전달할 수 있게 했다. 외국인과 은퇴 선수를 위한 아카데미 과정도 마련된다. ‘K리그 주니어’ 18세 이하(U18)와 17세 이하(U17) 대회 조편성 방식이 바뀌어 전기 리그만 지역 기준으로 두 조로 나누고, 후기 리그는 전기 성적을 기준으로 두 조로 실력이 비슷한 클럽끼리 격돌해 경기력을 향상시키게 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대구시 “신공항 다시 정치 쟁점화해 영남권 분열 의도 우려”

    경북도는 대구공항 통합 이전에 주력 대구시 측은 문재인 대통령의 동남권 신공항 관련 발언을 놓고 정치적 의도를 강력하게 경계하는 분위기다. 대구시 관계자는 14일 “영남권 5개 광역자치단체가 수년간 갈등과 절차를 거쳐 정부 국책사업으로 김해공항 확장에 합의했다”면서 “뒤늦게 이 문제를 다시 정치 쟁점화해서 영남권을 분열시키려는 게 매우 우려된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부산지역의 가덕도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 요구에 대해 “국가에서 결정해야 하는데 (기존 김해공항 확장안을 포기하고) 국가에서 그렇게 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가덕도 공항 민자건설 추진에도 “동남권 신공항과 별개로 반대할 것은 아니다”라며 “일본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도 국가공항이 아니라 민자공항”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경북도와 함께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대구 K-2(군공항) 및 대구공항 통합신공항 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날 “대구공항 통합 이전 사업을 확정한 후 가덕도 신공항을 추진하는 데 반대하지 않는다”는 종전 입장을 그대로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대구공항 통합 이전은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고, 가덕도는 김해공항 확장 대신 재정을 투입하는 것이니 크게 문제될 게 없다”고 못박았다. 아울러 “만약 대구공항 통합 이전 비용이 부족하면 재정을 투입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거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예정에 없던 간부 긴급회의를 소집해 대구공항 통합 이전 당위성 등을 다시 구체적으로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이 지사는 그동안 추진과정을 다시 한번 명확히 파악하고 대응 논리와 방향을 설정해 대구공항 통합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대구 통합공항 이전 여론조사 제각각

    대구 통합공항 이전 여론조사 제각각

    대구공항·K2군공항 통합이전 관련 여론조사 결과가 실시 기관마다 제각각이다.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은 14일 “최근 여론조사에서 시민 57%가 대구시에서 추진하는 통합이전에 공감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공감하지 않는다’는 42.4%였다. 추진단이 여론조사기관인 소셜데이타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17~24일 10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0% 포인트) 결과다. 공감하는 시민은 동구(61.7%), 남구(63.8%), 달서구(61.4%) 등에서 많았다. 같은 기간 이전 후보지인 군위·의성군민 1025명을 대상으로 한 주민투표(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 포인트) 땐 찬성이 70.4%(군위 68.2%, 의성 72.5%)로 24.8%인 반대(군위 26.9%, 의성 22.7%)를 훨씬 웃돌았다. 이런 조사 결과는 ‘시민의 힘으로 대구공항 지키기 운동본부’(시대본)가 앞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와 상반되는 것이다. 시대본 측은 여론조사기관 세종리서치에 의뢰해 대구시민 102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06% 포인트) 응답자의 72.7%가 존치를 희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전을 지지한다’는 22.3%였다. 존치를 공감하는 시민은 남구(85.6%), 수성구(79.0%), 북구(76.1%) 등에서 많았다. 동구도 민간공항을 놔두고 군 공항만 이전하자는 의견(61.7%)이 통합이전(34.7%)을 앞질렀다. 지역 일간지 영남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23~24일 대구·경북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 포인트)에서 대구 지역 응답자 500명 중 48.2%가 통합이전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찬성은 44.7%였다. 여론조사기관 관계자는 “같은 시기에 실시해도 조사방법이나 표본추출 방법, 질문 내용과 순서 등에 따라 다른 결과를 낼 수 있다”면서 “공항 이전 찬반 단체가 객관성과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공동 실시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킨더 초콜릿에서 ‘트럼프’와 ‘백인우월단체’ 장난감이?!

    킨더 초콜릿에서 ‘트럼프’와 ‘백인우월단체’ 장난감이?!

    어린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초콜릿 안에서 다소 ‘충격적인’ 장난감이 나와 소비자들의 불만이 쏟아져 나왔다. 폭스뉴스 등 미국 현지 언론의 12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호주와 이스라엘 등지에서 아이들에게 ‘킨더 서프라이즈 에그’ 초콜릿을 사준 부모들은 초콜릿에 들어있는 장난감을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탈리아 페페로 사에서 생산하는 킨더 서프라이즈 에그 초콜릿은 초콜릿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작은 장난감을 함께 포장돼 있으며, 전 세계 아이들에게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상품 중 하나다. 호주 빅토리아에 사는 킴벌리라는 여성이 SNS에 올린 글과 사진에 따르면, 최근 아이를 위해 구입한 킨더 서프라이즈 에그 초콜릿 안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헤어스타일을 한 킨더조이 캐릭터가 들어있었다. 논란이 될 것은 이 이 캐릭터가 손에 쥔 풍선 모형에는 ‘KKK’라는 문자가 적혀 있다는 사실이다. 소비자들은 이 ‘KKK’ 풍선 모형이 미국의 백인우월주의 단체인 ‘KKK’(Ku Klux Klan)를 연상시킨다고 주장했다. ‘쿠 클럭스 클랜’이라고도 부르는 이 단체는 미국에서 1866년 정식으로 발족한 백인우월주의 단체로, 연방수사국(FBI)의 단속으로 한때 활동이 억제됐지만 70년대 후반부터 다시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를 공개한 호주 소비자 킴벌리는 “처음에는 너무 황당해서 웃음이 터졌지만, 이내 이 초콜릿 속 장난감이 보여주는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생후 15개월의 내 아들은 아직 글자를 읽지 못하지만, 이 장난감이 보여주는 의도에 큰 두려움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이와 유사한 상황은 호주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에서도 포착됐다. 이스라엘의 한 소비자 역시 자신의 SNS에 같은 모양의 장난감이 든 킨더 서프라이즈 에그 초콜릿을 구입했다고 올렸다. 이에 킨더 측은 “본래 (킨더조이를 뜻하는) ‘K’ 한 글자만 들어간 모형으로 디자인했지만, 이후 모형이 쓰러지지 않도록 탄탄하게 만들기 위해 ‘K’ 2개를 더 추가한 것”이라면서 “우리는 ‘KKK’와 전혀 관계가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해당 상품은 킨더 50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한정 에디션이었다”면서 “더 이상의 제작은 예정돼 있지 않으며, 해당 상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소비자센터로 연락할 경우 제품을 교환해 주겠다”고 덧붙였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아하! 우주] 지구 2배 만하네…226광년 거리서 외계행성 발견

    [아하! 우주] 지구 2배 만하네…226광년 거리서 외계행성 발견

    지난해 11월 15일 미 항공우주국(NASA)의 케플러 우주망원경은 '굿나잇'(goodnight)이라는 최종신호를 받고 영면했지만 그 '유산'을 받은 연구는 현재 진행형이다. 지구에서 약 226광년 떨어진 황소자리에서 지구 2배 만한 크기의 외계행성이 발견됐다. 지난 7일(현지시간) NASA와 시카고 대학 출신 연구진들은 케플러 우주망원경의 데이터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외계행성 'K2-288Bb'를 발견했다는 논문을 시애틀에서 열린 미 천문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했다.   지구와 같은 암석형인지 혹은 해왕성 같은 가스형인지 아직 밝혀지지 않은 K2-288Bb는 지구의 1.9배 정도로 K2-288계(系)의 주위를 돈다. K2-288계는 별 중 가장 온도가 낮은 2개의 M타입(M-type) 별로 이루어져 있는데 서로의 거리는 무려 82억㎞다. 가장 밝은 별은 우리 태양과 비교하면 질량이 절반만 하며 다른 별은 3분의 1 수준이다. 이중 K2-288Bb는 작은 별을 31.3일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공전한다. 논문의 주저자인 시카고 대학 대학원생 아디나 페인스테인은 "지구의 1.5~2배 만한 사이즈를 가진 외계행성은 매우 드물며 발견하기도 어렵다"면서 "향후 행성 진화를 연구하는데 있어 귀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NASA에 따르면 이번에 굵직한 연구성과를 얻어낸 페인스테인은 지난 2017년 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에서 인턴으로 일하며 케플러 우주망원경이 보내온 데이터를 분석해왔다. 이 과정에서 특별한 ‘트랜싯’(transit)을 찾아내면서 결과적으로 외계행성 발견이라는 큰 성과로 이어졌다.일반적으로 행성은 스스로 빛을 내지 않기 때문에 주위 별 빛으로 그 존재가 확인된다. 행성이 항성 앞을 지나가는 경우 잠시 빛이 잠식되는 현상이 발견되는데 이같은 현상을 트랜싯이라 부른다. 케플러 우주망원경은 이 기법을 사용해 현재까지 발견된 3750개의 외계행성 중 약 70%를 발견했다. 페인스테인은 "케플러 우주망원경의 방대한 데이터 속에서 이번과 같은 극도로 가치있는 발견을 하기란 쉽지않다"면서 "이 때문에 우리와 같은 전세계 시민 과학자들이 외계행성을 발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간 수많은 외계행성을 찾아온 케플러 우주망원경은 지난해 11월 15일 9년 간의 임무를 마치고 퇴역했다. 지난 2009년 3월 발사된 케플러 우주망원경은 ‘행성 사냥꾼’이라는 별명답게 인류에게 우주에게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어줬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하프타임] 부산 아이파크 대표이사에 안기헌씨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부산 아이파크는 26일 “안기헌 전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면서 “축구행정 전문가인 안 전 전무를 구단을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안 신임 대표는 1983년 포항제철 축구단 창단 실무를 맡은 뒤 수원의 사무국장, 단장을 역임했고 2011년부터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 2013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는 협회 전무이사로 활동했다.
  • 초역세권 ‘방촌역 태왕아너스’, 2019년 첫 분양에 주목

    초역세권 ‘방촌역 태왕아너스’, 2019년 첫 분양에 주목

    2019년 태왕의 첫 프로젝트 ‘방촌역 태왕아너스’가 1월 중 분양을 앞두고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전국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100위권에 진입한 태왕은 명실공히 전국 브랜드로 도약하며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다. 12월초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 902번지 일원에 분양한 메가시티 태왕아너스(857세대)는 최고 청약률 207대1을 기록하며 100% 완전분양을 이루기도 했다. 태왕의 브랜드가치와 합리적인 분양가 등이 실수요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한다. 이러한 태왕의 2019년 첫 사업인 ‘방촌역 태왕아너스’는 동구 방촌동 877-1번지 일원 (구)OB맥주 물류센터 자리에 들어섰다. 지하2층 지상16층 4개 동에 아파트 84㎡ㆍ78㎡ 214세대, 오피스텔 59㎡ㆍ55㎡B 42실 등 최근 가장 인기 있는 중소형 단지로 구성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량이 풍부하고, 인공지능 홈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수요자들의 생활스타일에 따라서 주거공간의 평면타입을 고를 수 있도록 아파트는 4-Bay와 3-Bay를 적절히 배분하고, 주거형 오피스텔도 함께 마련해 생활패턴과 필요에 따라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방촌역 태왕아너스’는 1호선 방촌역과 불과 150m정도 떨어진 도보 3분 거리의 초역세권아파트다. 단지 앞 35m 동촌로를 경유하는 시내버스도 10개 노선이 운영 중이고, 동대구IC와 동대구 복합환승센터도 인근에 있어 시내 외 어디든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최상의 교통환경을 가지고 있다. 생활인프라도 우수하다. 단지 맞은 편 방촌시장과 함께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등의 풍부한 쇼핑시설들이 인근에 포진해 있다. 동구보건소와 강남병원 등도 근처에 있어 의료 환경도 좋다. 또한 인근의 팔공산 도립공원을 비롯하여 금호강변 공원, 동촌유원지, 단지 바로 뒤 쾌적한 산책을 할 수 있는 스트리트형 근린공원이 있어 레저생활을 위한 환경도 매우 탁월하다. 대구 동구는 율하,안심지역을 증심으로 대단위 주거타운이 형성되고 신서동 혁신도시의 완성으로 새로운 도시로 변모 중이다. 또한 최근 ‘통합공항 이전’이라는 대형호재까지 더해 동구는 부동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K2이전에 따른 후적지 개발은 봉무동 이시아폴리스의 5배 크기의 대형 프로젝트로서 대구 금호강 강동생활권 거대신도시 탄생에 대한 세간의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특히, 방촌동은 새롭게 등장할 거대 신도시와 대구 시내를 연결하는 관문지역으로서 통합공항 이전의 최대 수혜지로서 급부상할 전망이다. 한편 방촌동은 지난 10년 동안 100세대 이상 규모의 신규 아파트분양이 없었던 지역이다. 풍부한 생활인프라에도 불구하고 좋은 아파트가 드물다 보니 주거환경이 다소 노후된 것이 사실이다. ‘방촌역 태왕아너스’는 2019년 1월 중 분양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동대구로 현대시티아울렛 바로 옆(신천동 294-3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산시 예산 추가지원하기로 아산, 내년 K리그2 참가한다

    아산시 예산 추가지원하기로 아산, 내년 K리그2 참가한다

    해체 위기에 놓였던 프로축구 아산 구단이 아산시의 예산 지원을 더 받게 돼 내년 시즌 K리그2(2부 리그)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아직 사태가 완벽하게 매듭지어진 것은 아니다. 축구계 관계자는 20일 “아산시의회가 삭감했던 아산 구단 지원 예산을 살리기로 하면서 아산이 내년 K리그2에 정상적으로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산시 의회는 앞서 아산시가 축구단 운영 예산으로 신청한 19억 5000만원 가운데 5억원만 승인했다. 5억원도 구단 산하 유소년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청산을 위한 직원 운영비로 책정한 것이었다. 이에 따라 한웅수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이 오세현 아산시장을 만나 아산 구단 존속을 요청하는 등 설득 작업에 나서고, 시의회도 긍정적으로 화답하면서 삭감했던 예산을 살리기로 했다. 14억 5000만원이 추가로 구단 운영 지원에 배정될 것으로 보여 내년 시즌 아산이 K리그2에 참가하는 데 어려움이 없을 전망이다. 아산은 올해 K리그2 우승으로 1부 자동 승격 자격을 얻었지만, 경찰청의 선수 모집 중단으로 내년 최소 인원(20명)을 충족하지 못함에 따라 승격 자격을 박탈당했다. 그 뒤 시민구단 전환을 통해 내년 K리그2에 참가하는 방안을 모색했고, 프로축구연맹도 지난 3일 이사회를 열어 이날까지 리그 참가 여부 결정을 유예했다. 아산은 아산시의 예산 지원에 힘입어 경찰청 소속 선수 14명을 활용하는 한편 선수를 추가로 충원해 리그 참가를 위한 최소 인원(20명)을 채운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K리그2는 내년 시즌에도 10개 구단 체제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일단 2015년과 이듬해 11개 구단의 홀수 체제로 운영된 전례를 피할 수 있게 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아산이 시민구단으로 전환을 확정하지 않았기에 내년에도 같은 위기를 반복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이 불안한 대목이다. 군경 팀과 시민구단 사이 어정쩡한 절충점을 찾아 미봉했을 뿐이다. 아산시는 최근 2주 사이에 창단→해체→존속으로 계속 입장이 바뀌었다. 내년에 아산시가 시민구단 전환 대신 해체를 선언한다면 또 문제는 되풀이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미우새’ 배정남, 母벤져스 울린 과거사..시청률 24.6%까지 ‘기염’

    ‘미우새’ 배정남, 母벤져스 울린 과거사..시청률 24.6%까지 ‘기염’

    ‘미우새’ 가 5주간 연속 20%대를 돌파하며 시청률 돌풍을 일으켰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는 시청률 22.7%, 최고 시청률 24.6%(이하 수도권 가구시청률 2부 기준)로 전주 대비 0.3%P, 1.1%P 상승세를 보이며 주간 예능 1위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한 MBC ‘내사랑 치유기’는 10.7%, K2 ‘개그콘서트’는 5.1%, tvN ‘알함브라궁전의 추억’은 10.7%, JTBC ‘썰전’은 2.2%에 머물렀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화제성을 주도하는 2049타깃 시청률도 전주 보다 0.7%P 상승한 9.6%로 드라마, 예능 등 전 장르 포함 주간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이 날, 심금을 적시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은 최고의 1분 주인공은 배정남이었다. 고향 부산을 찾은 배정남은 20년 우정의 절친을 만나 회포를 풀었다. 그가 고3때 전교 1등으로 취업을 간 사연과 공장에서 힘들게 생활비를 벌었던 과거사를 고백하자 어머님들은 눈시울을 적시며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특히 수능 날은 공장에서 일당을 쳐준다는 말에 시험을 봤다가 대학에 합격했는데, 등록금을 구하지 못해 쩔쩔맸던 사연을 털어놓을 때는 모두가 마음을 졸였다. 그 당시 같이 힘든데도 선뜻 등록금 도움을 줬던 친구가 바로 오늘 만난 절친 ‘명래’였던 것. 이를 본 김건모 어머니는 “저런 친구를 둔 게 대학 졸업한 거보다 몇 배 낫다”며 그의 아픈 사연에 깊이 공감했다. 이어 배정남은 초등학교 때부터 그를 거의 키워주다시피 한 하숙집 할머니를 만나보기 위해 옛날 살던 동네를 찾았다. 그가 기억을 더듬어 하숙집 문 앞까지 와서 문을 두드리는 순간은 이 날 분당 시청률이 24.6%까지 치솟으며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할머니가 이곳에 아직 살고 계실까’ 궁금증은 다음 주 방송에서 밝혀진다. ‘배정남의 하숙집 할머니 찾기’ 스토리는 오는 16일 일요일 밤 9시 5분 ‘미운 우리 새끼’ 에서 이어진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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