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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딘 대표 반박글…언딘 김윤상 대표 “JTBC 보도 사실이면 대표직 사퇴할 것”

    언딘 대표 반박글…언딘 김윤상 대표 “JTBC 보도 사실이면 대표직 사퇴할 것”

    ‘언딘 대표 반박글’ 언딘 대표 반박글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월호의 선사 청해진해운과 계약을 맺은 선박 인양전문업체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이하 언딘) 대표가 지난달 29일 JTBC 보도에 강력 반박했다. 김윤상 언딘 대표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JTBC 보도가 사실이라면 회사의 대표직을 포함한 모든 것을 내려놓을 것”이라며 “반대로 어제 JTBC 보도가 허위사실로 밝혀질 경우 선정적인 일부 언론은 상처받은 유족들과 구조직원들에게 어떻게 사죄할 건지 묻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언딘 대표는 “JTBC 보도는 명백히 잘못된 내용이며, 당사는 허위 사항에 대한 언론의 무분별한 보도 및 유포·전파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취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혹시라도 언딘이 잘못한 것이 있다면 어떠한 책임이라도 달게 받겠다. 결코 피하지 않겠다. 모든 상황이 정리되면 일체의 의혹없이 소상하게 내용을 정리해 말씀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8일 JTBC는 언딘 측이 세월호 침몰사고 시신을 처음 발견한 민간 잠수사의 성과를 가로챘다는 등의 의혹을 다룬 바 있다. 언딘 대표 반박글에 앞서 언딘 측은 기자회견을 열고 강력한 법적대응으로 맞서겠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스 뒤에서도 진심 전하는 손석희 앵커, 뭉클

    뉴스 뒤에서도 진심 전하는 손석희 앵커, 뭉클

    30일 ‘미디어 몽구’가 게재한 영상에는 손석희 앵커가 JTBC ‘뉴스9’을 진행하는 모습과 진행이 끝난 후의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 속 한 실종자의 아버지는 “2학년 8반 학생 아빤데 아직 우리 아이를 못 찾았어요. 좋아하는 분이랑 사진을 꼭 한번 찍고 싶었는데 찾기 전에 사진을 찍으면 마음에 걸리는 거 같아서. 찾으면 그때는 사진 한번 찍어도 될 거 같아요”라는 말을 전했다. 이에 손석희 앵커는 “연락해서 나중에 한 번 뵙고 싶다”며 “힘내시길 바란다”고 뜨겁게 포옹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손석희 옷, 닷새째 같은 옷 입고 JTBC 뉴스9 진행

    손석희 옷, 닷새째 같은 옷 입고 JTBC 뉴스9 진행

    ‘손석희 옷’ ‘손석희 옷’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다. JTBC 손석희 앵커는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진도 팽목항에서 5일 연속 같은 옷을 입고 JTBC ‘뉴스9’를 진행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현장에서 바닷바람을 직접 맞고 진행하는 손석희 앵커의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JTBC ‘뉴스9’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 5%대를 돌파하며 지상파 뉴스를 위협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조문 사진, 연출 논란에 청와대 해명

    박근혜 조문 사진, 연출 논란에 청와대 해명

    30일 ‘미디어 몽구’가 게재한 영상에는 손석희 앵커가 JTBC ‘뉴스9’을 진행하는 모습과 진행이 끝난 후의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 속 한 실종자의 아버지는 “2학년 8반 학생 아빤데 아직 우리 아이를 못 찾았어요. 좋아하는 분이랑 사진을 꼭 한번 찍고 싶었는데 찾기 전에 사진을 찍으면 마음에 걸리는 거 같아서. 찾으면 그때는 사진 한번 찍어도 될 거 같아요”라는 말을 전했다. 이에 손석희 앵커는 “연락해서 나중에 한 번 뵙고 싶다”며 “힘내시길 바란다”고 뜨겁게 포옹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세월호 희생자 추가 발견 ‘사망자 212명’ 5층에서 많이 발견 “필사적 탈출 추측..”

    세월호 희생자 추가 발견 ‘사망자 212명’ 5층에서 많이 발견 “필사적 탈출 추측..”

    ‘세월호 희생자 추가 발견’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15일째인 30일 새벽 2시쯤 세월호 4층과 5층을 집중적으로 수색한 결과 4층 선수 부분에서 단원고 학생으로 추정되는 희생자 4명을 비롯해 5층 로비에서 여성 희생자 1명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전했다. 5층에서 시신이 많이 발견된 것은 학생들이 배 안에 물이 차오르자 탈출을 위해 5층 로비까지 필사적으로 이동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사고 해역 2km에서 떨어진 곳에서 희생자가 추가 발견됐다. 이번에 추가된 희생자는 안산 단원고 여학생으로 추정되며 구명조끼를 입은 채 사고 해역 인근에 표류 중에 발견됐다. 인근 어민이 기름 방제 작업을 위해 수심 30m 깊이에 있던 닻을 들어 올리다 희생자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사고 지점 서북쪽으로 13km 떨어진 바다에서도 세월호 구명정 3개 등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희생자 시신이 추가로 유실됐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세월호 희생자 추가 발견으로 오전 0시 현재까지 탑승객 476명 중 구조자 174명, 실종 90명, 사망자 212명으로 확인됐다. 네티즌들은 “세월호 희생자 추가 발견 소식, 들을 때마다 아프다”, “세월호 희생자 추가 발견, 시신 유실 막아야 한다”, “세월호 희생자 추가 발견, 모두 다 찾아야 한다”, “세월호 희생자 추가 발견, 매일 매일 슬픈 소식”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JTBC 뉴스 캡처(세월호 희생자 추가 발견) 연예팀 seoulen@seoul.co.kr
  • jtbc 손석희 앵커, 실종자 아버지에 “꼭 나중에 만나자” 왜?

    jtbc 손석희 앵커, 실종자 아버지에 “꼭 나중에 만나자” 왜?

    30일 ‘미디어 몽구’가 게재한 영상에는 손석희 앵커가 JTBC ‘뉴스9’을 진행하는 모습과 진행이 끝난 후의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 속 한 실종자의 아버지는 “2학년 8반 학생 아빤데 아직 우리 아이를 못 찾았어요. 좋아하는 분이랑 사진을 꼭 한번 찍고 싶었는데 찾기 전에 사진을 찍으면 마음에 걸리는 거 같아서. 찾으면 그때는 사진 한번 찍어도 될 거 같아요”라는 말을 전했다. 이에 손석희 앵커는 “연락해서 나중에 한 번 뵙고 싶다”며 “힘내시길 바란다”고 뜨겁게 포옹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손석희 옷, 닷새째 팽목항서 같은 옷 입고 JTBC 뉴스9 진행

    손석희 옷, 닷새째 팽목항서 같은 옷 입고 JTBC 뉴스9 진행

    ‘손석희 옷’ ‘손석희 옷’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다. JTBC 손석희 앵커는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진도 팽목항에서 5일 연속 같은 옷을 입고 JTBC ‘뉴스9’를 진행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현장에서 바닷바람을 직접 맞고 진행하는 손석희 앵커의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JTBC ‘뉴스9’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 5%대를 돌파하며 지상파 뉴스를 위협하기도 했다. 손석희 옷 소식에 네티즌들은 “손석희 옷, 현장감이 묻어난다”, “손석희 옷, 진정성이 엿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석희 옷, 나흘째 같은 옷으로 JTBC 뉴스9 팽목항 현지 진행

    손석희 옷, 나흘째 같은 옷으로 JTBC 뉴스9 팽목항 현지 진행

    ‘손석희 옷’ ‘JTBC 손석희’ 손석희 앵커의 옷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JTBC 손석희 앵커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 동안 스튜디오를 벗어나 진도 팽목항에서 늘 같은 옷을 입고 ‘뉴스9’을 진행하고 있다. 짙은 회색 재킷에 검정색 셔츠를 코디한 손석희 앵커는 그 흔한 테이블 하나 없이 팽목항 한 가운데 우두커니 서서 바다 바람을 몸소 맞으며 세월호 침몰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다. 다른 뉴스 앵커들이 스튜디오에서 앉아 매일 다른 옷을 입고 뉴스를 진행하는 것과는 확연하게 다른 모습에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민간잠수사 인터뷰 반박, 언딘 기자회견 “부도덕한 묘사, 법적대응할 것”

    2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9’는 복수의 민간 잠수사들과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사고 발생 나흘째인 지난 19일 새벽 4시 20분쯤 민간 잠수사들이 구조작업을 하다 처음으로 세월호 4층 객실 유리창을 통해 시신 3구를 발견했다. 하지만 민간 잠수사는 “오전 7시 언딘의 고위간부가 해경 지휘함에서 이 배로 건너와 ‘시신을 언딘이 발견한 것으로 해야 한다. 지금 시신을 인양하면 안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민간 잠수사는 “언딘 측이 해경이 나흘 동안 구조작업을 한 상황에서 민간잠수부가 먼저 시신을 인양하면 해경의 구조능력에 대한 비판이 나올 수 있다면서 윗선에서 다칠 분이 많다고 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언딘 측은 29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첫 시신 발견을 부도덕하게 묘사해 구조 요원들이 정신적 공황 상태”라며 “명백히 잘못된 보도”라고 주장하며 보도와 관련해 법적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언딘 김윤상 대표 “JTBC 의혹 보도 사실이면 대표직 걸겠다”

    언딘 김윤상 대표 “JTBC 의혹 보도 사실이면 대표직 걸겠다”

    ‘언딘 김윤상 대표’ 언딘 김윤상 대표가 직접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JTBC 보도를 반박하며 대표직까지 걸었다. 언딘 김윤상 대표는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반박 자료를 올리며 “JTBC 보도가 사실이라면 회사 대표직을 포함한 모든 걸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김윤상 대표는 “반대로 어제 JTBC 보도가 허위사실로 밝혀질 경우에는 어떻게 사죄할 것인지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 앞서 지난 28일 방송된 JTBC ‘뉴스9’은 민간 구조 업체 언딘이 시신 인양을 언딘의 성과로 조작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뉴스에서 한 민간 잠수부는 “언딘의 고위 간부가 민간잠수사들의 배로 건너온 뒤 ‘시신을 인양하지 말아라’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민간 잠수부중 다수가 언딘으로부터 “시신을 언딘이 인양한 것으로 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위선에서 다칠 분들이 많다”고 들었다고 증언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 수색 작업을 주도하고 있는 민간 구조 업체 언딘이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JTBC 보도 내용에 대해 반박했다. 언딘 장병수 이사는 “JTBC가 보도한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력 부인했다. 장병수 이사는 또한 “명백히 잘못된 보도이며 허위 사실에 대한 언론의 무분별한 보도, 전파시 강력한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언딘 의혹 보도에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 기자회견 “억울”

    언딘 의혹 보도에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 기자회견 “억울”

    ‘언딘 의혹’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가 JTBC 등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어 해명했다. 언딘의 장병수 기술담당 이사는 29일 오전 진도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9일 새벽 최초로 객실 유리창을 통해 사망자 3명을 발견한 것은 민간 자원 잠수사가 맞다”면서 “장비와 풍랑주의보 때문에 바로 수습하지 못하고 그날 밤 언딘에서 수습했다”고 말했다. 장 이사는 “당시 군과 해양경찰, 급하게 투입된 민간잠수팀들은 선박을 부양해 가라앉지 않게 유지시키고 있었기 때문에 봉사자팀이 찾아주지 않았다면 (선내) 수색의 연결고리를 풀지 못했을 수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첫 시신 발견을 언딘이 한 걸로 해야 한다며 언딘 간부가 실적을 가로채려 했다는 종합편성채널 JTBC의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며 “현장에 해경 통제관 10명과 실종자 가족도 있었다. 현장을 기록하고 같이 본 실종자 가족들과 봉사자팀이 참여해준다면 3자대면할 의사도 있다”고 밝혔다. 장 이사는 “3, 4층 객실 진입을 최초로 시도하고 가이드라인을 설치한 것은 언딘 소속 잠수사이며 지난 19일 오전 4시 21분부터 오전 5시 21분 사이 민간자원잠수사가 4층 객실 유리창을 통해 실종자 3명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원잠수사가 해경의 해머로 유리창 중앙부를 쳤지만 깨지 못했고 오전 11시께 남해서부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선박이 회항하면서 작업을 중단했다”며 “언딘은 성능을 보완한 망치를 공수해 다음 정조 시간인 오후 11시쯤 잠수사들을 투입, 시신을 수습했다”고 덧붙였다. 장 이사는 “독일 기업과 조류발전 공사를 위해 3년여간 장족수도에서 연구활동을 해 조류가 심한 지역의 자료를 다량 보유하고 있다”며 “조류에 대비하기 위해 선박을 묶는 밧줄을 더 두꺼운 것으로 교체하고 물 속에 들어갈 타이밍을 정하는 등 작업 과정에서 자원잠수사들과 교감이 부족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침몰 사고를 낸 선사인 청해진해운과의 계약 파기는 검토한 적이 없으며 실종자들의 신원 확인이 힘들어지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구조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양에 대해서는 자체적으로 인양 방법 등을 고민하고 있지만 정부 당국과 논의를 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첫 선내 시신, 언딘 성과 조작? 오보 강력대응 방침

    세월호 첫 선내 시신, 언딘 성과 조작? 오보 강력대응 방침

    2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9’는 복수의 민간 잠수사들과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사고 발생 나흘째인 지난 19일 새벽 4시 20분쯤 민간 잠수사들이 구조작업을 하다 처음으로 세월호 4층 객실 유리창을 통해 시신 3구를 발견했다. 하지만 민간 잠수사는 “오전 7시 언딘의 고위간부가 해경 지휘함에서 이 배로 건너와 ‘시신을 언딘이 발견한 것으로 해야 한다. 지금 시신을 인양하면 안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민간 잠수사는 “언딘 측이 해경이 나흘 동안 구조작업을 한 상황에서 민간잠수부가 먼저 시신을 인양하면 해경의 구조능력에 대한 비판이 나올 수 있다면서 윗선에서 다칠 분이 많다고 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언딘 측은 29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첫 시신 발견을 부도덕하게 묘사해 구조 요원들이 정신적 공황 상태”라며 “명백히 잘못된 보도”라고 주장하며 보도와 관련해 법적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구난업체 ‘언딘’ 진실게임 양상

    세월호 합동구조팀에 민간업체로 참여 중인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언딘)를 둘러싼 논란이 ‘진실게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언딘이 구조 실적을 독차지하기 위해 자원봉사 잠수부의 시신 인양을 지연시켰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29일 언딘 측은 “자원봉사 잠수부들이 깨지 못한 유리창을 언딘이 직접 제작한 특수 망치로 깨고 들어가 시신 3구를 수습했다”면서 “사실과 다른 보도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28일 종합편성채널 JTBC는 “자원봉사 잠수부들이 19일 사고 이후 처음 4층 객실 유리창을 통해 선체 내 시신 3구를 발견했지만 언딘 고위 간부가 ‘시신을 언딘이 발견한 것으로 해야 해서 지금 (자원봉사자들이) 인양하면 안 된다’고 만류했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JTBC 측은 언딘이 해당 자원봉사 잠수부에게 비밀을 지켜 주는 조건으로 계약을 제안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언딘은 자원봉사 잠수부가 실력이 좋아 계약을 제안한 것은 맞지만, 나머지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언딘 측은 이날 전남 진도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9일 오전 11시, 오후 2시에는 풍랑주의보와 거친 파도로 잠수에 실패한 뒤 자원봉사 잠수부가 한 번 더 잠수를 시도했으나 6㎜의 철판과 강화플라스틱으로 된 유리창이라 깨지지 않았고, 언딘 잠수부들이 들어가 특수 망치로 깰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당국이 사고 발생 초기 언딘을 제외한 민간 잠수부를 배제한 것과 관련한 의혹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끊이지 않고 있다. 언딘은 정부가 아니라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과 계약한 구난업체다. 언딘의 구조 작업에 들어간 비용은 청해진해운이 부담하지만 그 외 장비, 인력 비용은 정부가 부담한 뒤 절차를 거쳐 청해진해운에 청구해야 한다. 사고대책본부가 다양한 전문가들의 제안에 소극적으로 대응하자 정부가 비용을 아끼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는 까닭이다. 사고대책본부는 지난 19일 “민간 기업이 선체 수색 등 특수 분야에서 더 전문성이 있다”고 말해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해군이나 해양경찰 등 공공전문가보다 민간 잠수부가 시민 구조에 더 우수하다고 시인한 것이기 때문이다. 언딘의 전문성에 대한 논란과 관련해 언딘 측은 “전 세계 어디에도 구조만 전문으로 하는 업체는 없다”면서 “2009~2012년 독일 지멘스그룹이 발주한 조력발전 공사를 위해 맹골수도 인근 장죽수도에 수심 45m의 조류터널을 설치하고 정조, 조금, 사리 시간대와 풍랑이 미치는 영향 등을 3년 이상 관찰해 이 지역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진도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내 구명조끼 입어” 세월호 침몰 당시 객실 동영상 보니.. ‘안타까워’

    “내 구명조끼 입어” 세월호 침몰 당시 객실 동영상 보니.. ‘안타까워’

    ‘내 구명조끼 입어’ 세월호 침몰 당시 4층 객실 상황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지난 27일 JTBC ‘뉴스9’은 세월호 사고의 희생자인 故 박수현 군이 찍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 동영상은 침몰 당시 4층 객실 상황이 담긴 것으로 박수현 군의 아버지가 허락해 전파를 탄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동영상에는 학생들이 배가 기울자 “나 진짜 죽는 거 아냐” “엄마, 아빠, 내 동생 어떡하지”라고 말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선실에서 대기하라’는 안내방송만을 따르며 불안에 떨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학생들은 극한의 위기 상황에서도 서로의 구명조끼를 챙겨주며 “내 구명조끼 입어”라고 말하고 있어 뭉클함을 주고 있다. 네티즌들은 “내 구명조끼 입어, 저 상황에 남을 챙기는 아이들”, “내 구명조끼 입어.. 선장 선원들과 너무 다른 학생들”, “내 구명조끼 입어, 눈물 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JTBC(내 구명조끼 입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손석희 옷, 5일째 같은 옷 “테이블도 없이 묵묵히 보도”

    손석희 옷, 5일째 같은 옷 “테이블도 없이 묵묵히 보도”

    손석희 옷, 5일째 같은 옷 “테이블도 없이 묵묵히 보도” 손석희 앵커의 옷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JTBC 손석희 앵커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닷새 동안 스튜디오를 벗어나 진도 팽목항에서 늘 같은 옷을 입고 ‘뉴스9’을 진행하고 있다. 짙은 회색 재킷에 검정색 셔츠를 코디한 손석희 앵커는 그 흔한 테이블 하나 없이 팽목항 한 가운데 우두커니 서서 바다 바람을 몸소 맞으며 세월호 침몰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다. 다른 뉴스 앵커들이 스튜디오에서 앉아 매일 다른 옷을 입고 뉴스를 진행하는 것과는 확연하게 다른 모습에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진정성이 느껴진다”, “힘내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석희 옷, 닷새째 변화 없는 이유는?

    손석희 옷, 닷새째 변화 없는 이유는?

    손석희 옷, 닷새째 변화 없는 이유는? 손석희 앵커의 옷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JTBC 손석희 앵커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닷새 동안 스튜디오를 벗어나 진도 팽목항에서 늘 같은 옷을 입고 ‘뉴스9’을 진행하고 있다. 짙은 회색 재킷에 검정색 셔츠를 코디한 손석희 앵커는 그 흔한 테이블 하나 없이 팽목항 한 가운데 우두커니 서서 바다 바람을 몸소 맞으며 세월호 침몰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다. 손석희 앵커의 이런 모습은 희생자를 애도하는 언론인의 진정성을 엿보이게 한다. 다른 뉴스 앵커들이 스튜디오에서 앉아 매일 다른 옷을 입고 뉴스를 진행하는 것과는 확연하게 다른 모습에 시청자들도 주목하고 있다. 손석희 앵커의 검소한 성격도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해 7월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퀸‘ 토크콘서트 퀸’에서 손석희 앵커의 학교 동기인 장광효 디자이너가 그의 검소함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장광효는 “손석희는 대학시절 4년 동안 머리부터 발끝까지 항상 똑같은 패션을 유지할 만큼 검소함이 몸에 밴 친구였다. 아나운서로 30년을 재직할 당시 거의 단벌에 가까웠던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진정성이 느껴진다”, “앞으로도 좋은 보도 부탁드립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민간구조업체 언딘 기자회견 “JTBC, 명백히 잘못된 보도” 주장

    민간구조업체 언딘 기자회견 “JTBC, 명백히 잘못된 보도” 주장

    2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9’는 복수의 민간 잠수사들과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사고 발생 나흘째인 지난 19일 새벽 4시 20분쯤 민간 잠수사들이 구조작업을 하다 처음으로 세월호 4층 객실 유리창을 통해 시신 3구를 발견했다. 하지만 민간 잠수사는 “오전 7시 언딘의 고위간부가 해경 지휘함에서 이 배로 건너와 ‘시신을 언딘이 발견한 것으로 해야 한다. 지금 시신을 인양하면 안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민간 잠수사는 “언딘 측이 해경이 나흘 동안 구조작업을 한 상황에서 민간잠수부가 먼저 시신을 인양하면 해경의 구조능력에 대한 비판이 나올 수 있다면서 윗선에서 다칠 분이 많다고 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언딘 측은 29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첫 시신 발견을 부도덕하게 묘사해 구조 요원들이 정신적 공황 상태”라며 “명백히 잘못된 보도”라고 주장하며 보도와 관련해 법적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언딘 기자회견 이어 언딘 대표 김윤상 반박글 올려

    언딘 기자회견 이어 언딘 대표 김윤상 반박글 올려

    ‘언딘 기자회견’ ‘언딘 대표’ ‘김윤상’ 언딘이 기자회견에 이어 언딘 대표가 직접 JTBC 보도에 반박글을 올렸다. 세월호의 선사 청해진해운과 계약을 맺은 선박 인양전문업체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이하 언딘)가 JTBC 보도에 강력 반박했다. 언딘 측은 29일 진도 군청 앞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JTBC가 보도한 내용은 사실이 아닌 명백히 잘못된 보도”라며 “첫 시신 발견을 부도덕하게 묘사해 구조 요원들이 정신적 공황 상태”라고 반박했다. 이어 “민간 잠수사가 지난 19일 오전 4시 20분에서 5시 21분 사이에 최초 실종자 시신 3구를 발견한 것은 맞다. 하지만 객실에 처음으로 진입하고 가이드라인을 설치한 것도 언딘이다”라며 “당시 언딘이 사용하던 한국수중기술2호에는 민간 잠수사팀과 실종자 가족, 해군 통제관 등이 있었다. 삼자대면을 해 사실 확인을 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언딘의 김윤상 대표 역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JTBC 보도가 사실이라면 회사의 대표직을 포함한 모든 것을 내려놓을 것”이라며 “반대로 어제 JTBC 보도가 허위사실로 밝혀질 경우 선정적인 일부언론은 상처받은 유족들과 구조직원들에게 어떻게 사죄할 건지 묻고 싶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윤상 대표는 이어 “JTBC 보도는 명백히 잘못된 내용이며, 당사는 허위 사항에 대한 언론의 무분별한 보도 및 유포·전파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취할 것”이라며 “앞으로 혹시라도 언딘이 잘못한 것이 있다면 어떠한 책임이라도 달게 받겠다. 결코 피하지 않겠다. 모든 상황이 정리되면 일체의 의혹없이 소상하게 내용을 정리해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윤상 대표는 “마지막 한 사람의 실종자까지 구조하는 일에 모든 시간을 쏟아 부을 수 있도록 제발 도와달라. 더 이상 소모적인 논쟁으로 차디찬 바다에 남겨진 이들에게 또 다른 상처가 남지 않도록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8일 방송된 JTBC ‘뉴스9’는 언딘이 민간잠수사들의 시신 수습에 “언딘이 한 것으로 해 달라”거나 “시신을 발견했다고 하면 윗선이 다칠 수 있다. 시신을 인양하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는 주장을 보도해 관심을 모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석희 옷, 5일째 같은 옷 고수 “겉치레 털고 언론인 진정성 보였다”

    손석희 옷, 5일째 같은 옷 고수 “겉치레 털고 언론인 진정성 보였다”

    손석희 옷, 5일째 같은 옷 고수 “겉치레 털고 언론인 진정성 보였다” 손석희 앵커의 옷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JTBC 손석희 앵커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닷새 동안 스튜디오를 벗어나 진도 팽목항에서 늘 같은 옷을 입고 ‘뉴스9’을 진행하고 있다. 짙은 회색 재킷에 검정색 셔츠를 코디한 손석희 앵커는 그 흔한 테이블 하나 없이 팽목항 한 가운데 우두커니 서서 바다 바람을 몸소 맞으며 세월호 침몰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다. 손석희 앵커의 이런 모습은 희생자를 애도하는 언론인의 진정성을 엿보이게 한다. 다른 뉴스 앵커들이 스튜디오에서 앉아 매일 다른 옷을 입고 뉴스를 진행하는 것과는 확연하게 다른 모습에 시청자들도 주목하고 있다. 손석희 앵커의 검소한 성격도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해 7월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퀸‘ 토크콘서트 퀸’에서 손석희 앵커의 학교 동기인 장광효 디자이너가 그의 검소함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장광효는 “손석희는 대학시절 4년 동안 머리부터 발끝까지 항상 똑같은 패션을 유지할 만큼 검소함이 몸에 밴 친구였다. 아나운서로 30년을 재직할 당시 거의 단벌에 가까웠던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진정성이 느껴진다”, “손석희 앵커 앞으로도 좋은 보도 부탁드립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JTBC 언딘 보도, “첫 시신 발견 언딘 성과로 조작” 폭로에 언딘 기자회견

    JTBC 언딘 보도, “첫 시신 발견 언딘 성과로 조작” 폭로에 언딘 기자회견

    ‘JTBC 언딘 보도’ 세월호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인 민간 구조 업체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언딘은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JTBC 보도를 강력하게 부인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9’는 복수의 민간 잠수사들과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JTBC는 해당 보도에서 언딘이 민간 잠수요원이 발견한 시신을 언딘의 성과로 조작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사고 발생 나흘째인 지난 19일 새벽 4시 20분쯤 민간 잠수사들이 구조작업을 하다 처음으로 세월호 4층 객실 유리창을 통해 시신 3구를 발견했다. 하지만 민간 잠수사는 “오전 7시 언딘의 고위간부가 해경 지휘함에서 이 배로 건너와 ‘시신을 언딘이 발견한 것으로 해야 한다. 지금 시신을 인양하면 안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민간 잠수사는 “언딘 측이 ‘해경이 나흘 동안 구조작업을 한 상황에서 민간잠수부가 먼저 시신을 인양하면 해경의 구조능력에 대한 비판이 나올 수 있다’면서 ‘직원으로 계약을 해주겠다. 모든 일은 비밀로 한다는 조건도 제시했다. 윗선에서 다칠 분이 많다고 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JTBC 보도에 언딘 측은 29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첫 시신 발견을 부도덕하게 묘사해 구조 요원들이 정신적 공황 상태”라며 “명백히 잘못된 보도”라고 주장했다. 이어 “유리창으로 실종자를 발견한 팀은 민간 잠수사 팀이 맞다. 민간 잠수사들이 해머를 가지고 유리창을 가격했으나 깨지 못했다. 우리가 특수 제작한 해머를 들고 3개조 6인의 잠수부를 투입해 3명의 실종자를 인양하고 1명을 추가로 찾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언딘 측은 “민간잠수 봉사자들이 시야가 좋을 때 적극적으로 시신 등을 찾아주질 못했다면 선체 부양 등에 고심하던 해경과 언딘 측이 수색의 연결 고리를 못 찾았을 것”이라고 봉사자들의 공로를 인정하면서도 “지금은 수색에 집중할 때다. 향후 마무리 시기에 JTBC 보도와 관련해 법적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JTBC, 채널A(JTBC 언딘 보도)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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