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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춘시대2’ 첫 방송 D-day, 속마음 인터뷰 공개 ‘할 말 많은 5人’

    ‘청춘시대2’ 첫 방송 D-day, 속마음 인터뷰 공개 ‘할 말 많은 5人’

    ‘청춘시대2’가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하메 5인방의 각기 다른 속마음을 담은 인터뷰 컷이 공개됐다. 25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에서는 3개월간의 중국 여행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온 윤진명(한예리 분)과 이를 환영하기 위해 공항까지 마중 나간 정예은(한승연 분), 송지원(박은빈 분), 강이나(류화영 분), 유은재(지우 분)의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하메 5인방의 인터뷰 컷은 ‘청춘시대’에서 속마음을 털어놓았던 개인 인터뷰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어딘지 허망해 보이는 윤진명부터 심통이 난 정예은, 당혹스러워 보이는 송지원, 여전히 당당한 강이나와 화가 난 듯한 유은재. 각기 다른 표정이지만 할 말은 많아 보인다. 이들의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지는 이유는 최근 공개된 미스터리한 1회 예고 영상 때문이다. 펜션에서 잠이 든 하메들과 칼을 쥔 손, 빗속에서 펜션을 바라보는 남자의 뒷모습이 긴장감을 자아냈던 것. 공항에서 조우한 하메들이 펜션에 간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의문의 남성은 어떤 이유로 등장하는지, 그리고 하메들이 털어놓을 속마음과 이 미스터리한 펜션은 어떤 관계가 있을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는 이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청춘시대2’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효리네 민박’ 이상순, 이발 포착..확 달라진 헤어스타일에 이효리 반응은?

    ‘효리네 민박’ 이상순, 이발 포착..확 달라진 헤어스타일에 이효리 반응은?

    ‘효리네 민박’ 이상순이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공개한다. 지난 방송에선 달콤한 휴가를 보낸 후, 민박집 운영을 재개한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아이유는 새로운 손님 두 팀을 맞이했다. 새로 온 젊은 부부의 남편이 미용사라는 이야기를 들은 이효리는 자신의 아버지 또한 이발소를 운영했었다며, 그런 아버지를 도와 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을 쓸어 담는 일을 했었다고 추억했다. 이를 들은 미용사 손님은 딸이 커서 도와주면 아빠 입장에서 너무 자랑스러울 것 같다며 이효리의 이야기에 공감했다. 이어 이효리는 조심스럽게 이상순의 머리를 잘라줄 수 있는지 물어보았고, 손님은 혹시나 해서 가위를 챙겨왔다며 이효리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이효리는 민박집 마당 한쪽에 의자와 거울을 세팅해 간이 미용실을 만들어 주었고, 손님은 이상순의 머리카락을 거침없이 자르기 시작했다. 이에 이효리와 아이유는 카메라로 그 모습을 찍기 시작했고, 조금 쑥스러운 표정을 짓던 이상순은 이내 코믹한 포즈를 취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상순은 머리카락을 모두 자른 후, 거울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이효리는 남편의 새로운 모습에 낯설어하면서도 포옹을 하는 등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이상순의 새로운 헤어스타일은 8월 27일 일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효리네 민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는 형님’ 태양 송민호, ‘품위있는 그녀’ 패러디 “발연기 폭발”

    ‘아는 형님’ 태양 송민호, ‘품위있는 그녀’ 패러디 “발연기 폭발”

    ‘아는 형님’에서 태양과 송민호가 역대급 발연기를 선보인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빅뱅의 태양과 위너의 송민호가 출격한다. 두 사람은 과거 ‘겁’이라는 노래로 레전드 무대를 만들어내 찰떡 호흡을 증명한 바 있다. 태양과 송민호는 이번에도 역시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이날 송민호는 민경훈과 코끼리코 돌기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빅 매치를 펼쳤다.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두 고수의 만남에 모두들 긴장의 끈을 놓치지 못했다. 한편 태양은 ‘빅뱅의 김영철’이라는 노잼 이미지와 정반대되는 모습으로 형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태양은 녹화 내내 센스 넘치는 답변과 엉뚱함으로 큰 웃음을 만들어, 김영철의 사과를 받아내기도 했다. 이번 방송의 2교시는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JTBC 드라마 ‘품위 있는 그녀’의 패러디로 꾸며진다. 태양과 송민호는 아버지의 후계자가 되려는 두 아들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국어책을 읽는 듯 딱딱한 억양 때문에 역대급 발연기자로 등극했다. 반면 김희철은 김선아가 연기했던 박복자로 변신해, 명품 연기를 펼쳤다. 김희철은 명장면 속 명대사까지 외워오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해와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26일 토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LPGA 퀸 잡는 KLPGA

    LPGA 퀸 잡는 KLPGA

    시차 미극복…강행군으로 집중력 저하 부족한 열망…의리·의무감으로 출전 코스 부적응…산악지대 많고 잔디 달라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태극낭자들은 22개 중 12개 대회에서 우승을 낚았다. 그러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선 1승도 없었다. 이정은5(올 KLPGA 4개 대회 참가), 박인비, 김효주(이상 2개), 김세영, 이미향, 이미림(이상 1개)이 고국 나들이를 빈손으로 마쳤다. ‘여제’ 박인비(LPGA 18승)의 경우 올해까지 KLPGA 대회에 18번 출전했지만 우승컵을 단 하나도 갖지 못했다.최근 5년의 기록을 봐도 분명해진다. 2013~2017년 LPGA 투어에서 통틀어 56승을 올린 한국 선수가 KLPGA에선 겨우 5승뿐이다. 김효주가 2승(2016년 현대차 오픈·2015년 금호타이어 오픈), 유소연이 1승(2015년 하이원 오픈), 장하나가 2승(2015년 비씨카드 레이디스컵·볼빅 오픈)을 올렸다. LPGA 선수들만 뜨면 구름 갤러리가 몰리지만 드물게 우승을 선물한 것이다. 국내에서 쩔쩔매는 가장 큰 이유는 힘든 컨디션 조절에 있다. 일요일 끝나는 LPGA 대회를 마치고 이튿날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도착하면 화요일이나 수요일이다. 곧바로 프로암 대회와 연습라운드에 나선 뒤 목~일요일 대회에 출전하면 녹초가 된다. 시차 적응도 안 돼 집중력을 발휘할 수 없다. 이병옥 JTBC 골프해설위원은 “집중력 저하로 퍼팅에 애를 먹는다. 드라이버샷의 경우 조금 실수해도 비교적 만회할 수 있지만 퍼팅 실수를 만회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의무감에 출전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LPGA 선수들은 의리 혹은 의무 때문에 스폰서 대회에 나서기 일쑤인데, 이 경우 성적보다 참가에 의의를 둘 수 있다. KLPGA 선수들의 실력도 세계 정상급이기 때문에 아무리 LPGA 선수라 해도 전력을 다하지 않으면 우승 경쟁에서 밀리게 된다. 코스 적응 여부도 승부를 가른다. LPGA 선수들은 오랜만에 한국 무대를 밟다 보니 코스 감각을 익히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김재열 SBS 해설위원은 “대부분 평지인 미국 골프장과 달리 한국엔 산악지대가 많다”며 “잔디의 상태도 큰 차이를 보여 단기간 적응하기가 여간해선 쉽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이름을 드날린 2017 브리티시여자오픈 챔피언 김인경(29)과 US여자오픈 챔프 박성현(24)이 각각 오는 31일 ‘한화클래식’과 다음달 22일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해 이러한 난관을 뚫고 새 면모를 뽐낼지 주목된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MB정부 댓글부대, 댓글 5000원·글 1만원↑씩 현금 수당

    MB정부 댓글부대, 댓글 5000원·글 1만원↑씩 현금 수당

    이명박 정부 시절 ‘댓글 요원’에게 지급된 활동 당 가격표가 공개됐다. 24일 JTBC 뉴스룸은 원세훈 원장의 국정원이 이명박 정부 댓글부대의 온라인 활동에 가격을 매겨 돈을 지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국정원은 댓글부대가 다른 사람의 게시물이나 댓글에 ‘찬성’이나 ‘반대’를 클릭한 경우에 건당 500원, 댓글을 직접 썼을 때는 5000원을 지급했다. 만일 게시물을 직접 작성했다면 1만원 이상의 보상을 했다.국정원은 매달 각 팀장을 이용해 돈을 지급했다. 돈을 지급할 때는 특히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해 현금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2009년 5월 처음 만들어진 댓글부대는 2012년 30개까지 불어났다. 팀을 운영하는 데는 한 달에 많게는 2억 5000만원이 들어갔다. 국정원은 댓글 부대 활동이 드러나지 않도록 팀장들을 엄격하게 관리했다. 국정원은 팀장 신원조회 뒤 보안서약서를 받는 등 철저하게 이들의 입단속을 했다. 팀장은 팀원들에게 댓글 활동이 국정원 일이라는 사실조차 알리지 못했다. 검찰은 각 팀장이 국정원으로부터 받은 돈을 팀원들과 배분하는 과정에선 은행 계좌를 이용한 것으로 보고 팀장들의 계좌를 추적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네타운’ 정상훈, “어차피 내 여자도 아니고 둘 다 좋다” 이상형 질문에..

    ‘씨네타운’ 정상훈, “어차피 내 여자도 아니고 둘 다 좋다” 이상형 질문에..

    ‘씨네타운’ 정상훈이 김희선의 팬이었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는 정상훈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정상훈은 “사실 저는 김희선 씨의 오랜 팬이었다. 드라마 ‘토마토’ 때부터 좋아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회의 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당시 SBS 드라마국에 가서 대본을 빼서 읽기도 했었다. 당시엔 방송국 본관에 드라마 대본을 놨었다”라며 김희선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정상훈은 ‘품위있는 그녀’에서 호흡을 맞춘 김희선과 이태임 중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을 고르라는 DJ 박선영 아나운서의 질문에 “어차피 내 여자도 아니고 둘 다 좋다”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정상훈은 지난 19일에 종영한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서 김희선과 부부로 열연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정상훈은 오는 30일 개봉하는 ’로마의 휴일‘에 출연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포토] 고준희, 가을 향기 물씬 ‘분위기 여신’

    [포토] 고준희, 가을 향기 물씬 ‘분위기 여신’

    패션 매거진 <쎄씨>는 9월호 커버 주인공으로 선정된 배우 고준희의 미공개 컷을 포함한 화보 컷을 추가로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고준희는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2년 만에 <쎄씨>커버 주인공으로 귀환한 만큼 좋은 결과물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포부를 보여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jtbc 드라마 ‘언터쳐블(가제)’ 주연으로 캐스팅된 그녀는 요즘 드라마 속 캐릭터인 ‘구자경’에 푹 빠져 살고 있다고. 지금까지 보여준 배우 고준희와는 다른 관전 포인트를 묻는 질문에 “지금까지 보여줬던 모습과는 다른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대사가 많지 않은 편인데 한 신, 한 신에 힘을 실어야 하는 역할이죠. 많은 대사를 쏟아낼 때보다 오히려 어렵지만 재미있어요. 대사 한 마디 한 마디를 곱씹게 되거든요.”라고 답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또한 9월호의 커버 주인공인 만큼 올해 이루고 싶은 소망에 대한 질문에 오롯이 지금 머릿속에는 그 동안 정말 만나고 싶었던 캐릭터 ‘구자경’을 만나게 되었기 때문에 잘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가득하다는 말로 그녀의 뜨거운 열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사진 및 자료제공=쎄씨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끼줍쇼’ 김선아, 남산 계단서 ‘김삼순’ 명장면 재연..현빈은 누구?

    ‘한끼줍쇼’ 김선아, 남산 계단서 ‘김삼순’ 명장면 재연..현빈은 누구?

    배우 김선아와 최민호가 12년 만에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명장면을 재연했다. 23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는 용산구 후암동에서의 한 끼에 도전하는 규동형제와 밥동무 김선아, 최민호(샤이니 민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후암동에서의 한 끼를 위해 남산 계단에 모인 규동형제와 밥동무들. 이곳 남산 계단은 12년 전 김선아가 출연했던 ‘내 이름은 김삼순’ 엔딩 신의 촬영장소로 유명하다. 남산계단에 다다른 김선아와 최민호는 이경규 감독의 지시아래 드라마 명장면 재연에 나섰다. 12년 전 김삼순으로 빙의한 김선아와 현빈 역할을 대신한 최민호는 계단 위에 마주보고 섰고 이내 티격태격하는 말다툼 연기를 이어갔다.마지막 하이라이트 장면인 뽀뽀 신이 다가오자 규동 감독과 촬영 현장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화끈한’ 재연을 기대한 호동 감독은 주인공 둘의 연기를 지켜보다 직접 경규 감독과 뽀뽀 시범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삼성 장충기-국정원 이헌수, 1년 동안 150차례 연락

    삼성 장충기-국정원 이헌수, 1년 동안 150차례 연락

    삼성 미래전략실의 장충기 전 차장과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원 고위 간부인 이헌수 전 기조실장이 1년여 동안 약 150차례나 연락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JTBC 뉴스룸은 23일 장 전 차장과 이 전 실장이 휴일을 빼면 이틀에 한 번 꼴로 연락했고, 지난해 10월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수사가 본격화된 뒤에도 두 사람의 통화는 계속됐다고 밝혔다. 이 전 실장과 장 전 차장이 약 150차례 연락을 주고 받은 것으로 확인된 시점은 2015년 중반부터 지난해 11월초까지다. 통화와 문자메시지를 합한 것으로 그 전까지 감안하면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기조실장은 국정원의 인사와 예산을 맡는 핵심 자리로 국정원 내부 정보도 상당 부분 접근이 가능한 위치다. 이 전 실장은 기조실장으로 4년동안 일했다. JTBC 뉴스룸은 “이 전 실장을 통해 각종 정보가 장 전 차장에게 넘어갔을 가능성이 큰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미 공개된 통화 내용만 봐도 이 전 실장은 감사원 사무총장 후보군을 장 전 차장에게 알려주며 의견을 물었고, 이후 삼성 변호를 맡았던 인물이 임명됐다. 이 전 실장은 문자로 삼성 합병과 관련된 정보를 장 전 차장에게 보내기도 했다. 국정원 적폐청산TF는 이 전 실장이 삼성에 업무상 비밀을 누설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5·18 민주화운동 당시, 최소 8개 공군 비행단 ‘작전·대기’

    5·18 민주화운동 당시, 최소 8개 공군 비행단 ‘작전·대기’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최소 8개의 비행단에서 공군 작전이 시행되거나 출격 대기 명령이 내려졌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JTBC 뉴스룸은 23일 5·18 당시 광주와 수원 등 최소 8개 비행단에서 공군 작전이 시행되거나 출격 대기 명령이 내려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5·18 민주화운동 당시 합참 업무철을 보면 광주 제1전투비행단 항공기들은 청주, 예천, 대구 비행장으로 흩어져 이동한다. 또 업무철에는 5월 21일 밤 성남 비행단에서 출발한 수송기 C-123과 C-54가 다음날 새벽 광주 비행단에 도착한 것으로 나와 있다. 병력이나 물자를 실었을 가능성이 있다. 수원비행단 F-5E/F 조종사들은 5월 20일과 21일 사이 공대지 폭탄을 장착하고 출격 대기했다고 증언했다. 김해비행단 수송기 조종사는 5월말 김해비행단에서 광주비행단으로 비상대기를 나갔는데 전투기 격납고에서 야영하던 특전사 부대원들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또 광주에서 가까운 사천비행단에서 당시 조종 훈련을 받았던 예비역 장군은 5월20일 전후 A-37B 공격기에 공대지 폭탄을 달고 출격 대기한 기억을 떠올렸다. 5·18 당시 전투기 훈련생은 “그날은 폭탄이 장착되었죠. 또한 당시 ‘광주에서 큰 소요가 있다고 하더라’라고 하는 정도의 풍문으로 광주의 일을 대충은 알고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같은 최소 8개 비행단들의 당시 움직임은 특별조사가 이뤄지면 우선적으로 조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국방부는 최근 언론과 인터뷰한 공군 조종사 등을 참고인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1980년 수원 제10전투비행단 101대대에서 F-5E/F 전투기 조종사로 근무한 김모 씨는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5·18 사나흘 뒤인 5월 21일에서 22일 사이 비행단 전체에 출격 대기 명령이 내려졌다”면서 “MK-82 500파운드 두 발을 장착하고 출동 준비를 했으며, 출격지는 광주로 알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재용 재판 맡은 김진동 판사 과거 판결보니…유시민 “묘하다”

    이재용 재판 맡은 김진동 판사 과거 판결보니…유시민 “묘하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이 오는 8월 25일 열린다.이날 오후 2시 30분 417호 대법정에서 이 부회장 등 삼성 전·현직 임원 5명의 뇌물공여 혐의 등의 선고공판이 진행된다. 지난 4월 7일 첫 공판이 시작된 지 141일 만이다. 이 재판에 쏠린 관심도 크다. 방청석 30석을 추첨하는 자리에 무려 454명이 몰려 15.1대 1을 기록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첫 재판 방청 경쟁률인 7.7대 1의 2배로 역대 국정농단 재판 방청 가운데 최고 경쟁률이다. 재판장을 맡은 김진동 부장판사 역시 주목받고 있다. 김진동 판사는 1968년생으로 충남 서천 출신이다. 고려대학교 법대를 졸업했으며 사법연수원 25기를 수료한 뒤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 등을 거쳤다. 지난해 12월 진경준 전 검사장과 김정주 NXC 대표의 ‘넥슨 공짜주식’ 1심 재판을 맡아 진 전 검사장에게 징역 4년, 김정주 대표에게는 무죄를 선고했다. 진 전 검사장은 김 대표로부터 공짜주식을 받아 100억원대 시세차익을 얻은 혐의로 기소됐지만 김 판사는 직무관련성을 근거로 뇌물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당시 김 판사가 진 전 검사장이 2005년부터 2014년까지 김 대표로부터 약 9억5000여만원의 주식과 차량, 여행경비 등을 받은 사실을 인정하고도 뇌물죄를 인정하지 않은 것을 두고 논란이 있었다. 서울고법 형사4부(부장 김문석)는 지난달 21일 진행된 이 재판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진 전 검사장에게 징역 7년, 김 대표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유시민 작가는 JTBC ‘썰전’에서 “(이재용 재판이) 김진동 판사에게 재배정이 되다니, 뭔가 묘하다”면서 “1차 배정은 컴퓨터 추첨을 했는데 이후 재배정은 법원의 결정이었다. 김진동 판사는 ‘넥슨 공짜주식’ 논란 당시 1차 재판 담당 판사였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김 판사는 이 부회장의 1심 선고공판에서 뇌물공여 등의 혐의를 두고 유·무죄 여부와 형량을 판결함에 앞서 선고 공판 촬영과 중계를 허용하지 않는다고 23일 밝혔다. 중계로 실현될 수 있는 공공의 이익과 피고인들이 입게 될 회복하기 어려운 불이익이나 손해 등을 비교할 때 중계를 허가하는 것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상당하다고 인정하기 어렵고, 헌법상 보장되는 무죄추정의 원칙 등도 함께 고려했다는 것이 그 이유다. 이 부회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에게 삼성그룹의 경영권 승계를 돕는 청탁의 대가로 433억원 규모의 금품을 건네줬거나 건네주기로 약속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특검은 결심에서 이재용 부회장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재판부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뭉쳐야뜬다’ 서장훈 “연애+결혼 부담, 아무리 세상이 변했다고 해도..”

    ‘뭉쳐야뜬다’ 서장훈 “연애+결혼 부담, 아무리 세상이 변했다고 해도..”

    ‘뭉쳐야뜬다’ 서장훈이 결혼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2일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에서는 서장훈과 함께 떠난 캐나다 패키지 여행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장훈은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과 함께 액티비티 도전에 나섰다. 서장훈은 최대 시속 40km로 레일을 빠르게 달리는 마운틴 코스터를 타고 굼벵이 주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잠자리에 들기 전 김용만은 서장훈에게 “너는 요즘 행복하지 그래도?”라고 물었고 서장훈은 “누구랑 엮이는 게 부답스럽다”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한 여자를 좋아하고 그 여자도 나랑 죽어도 같이 살겠다고 한다면 그 사람 집에 가야할 것 아니냐. 아무리 많이 변했어도 이혼한 사람을 누가 좋아하겠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장훈은 “우리 집에서 아기 걱정 하는 것만 아니면 진짜 혼자 살고 싶다”라며 “스스로 결혼에 안맞는 사람이라는 것을 느낀다”고 털어놨다. 서장훈의 고민을 들은 김용만은 “장훈이는 지내다 보니까 애가 참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며 “좋은 사람 만나서 잘 될 수도 있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사진=JTBC ‘뭉쳐야 뜬다’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5·18 때 훈련기에 폭탄 장착”…당시 공군 조종사의 증언

    “5·18 때 훈련기에 폭탄 장착”…당시 공군 조종사의 증언

    1980년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공군이 전투기에 500파운드짜리 폭탄 2개를 장착하고 출격 대기했다는 공군 조종사의 증언이 지난 21일 방송을 통해 보도됐다. ‘5·18 진실규명과 역사왜곡대책위원회’ 및 ‘옛 전남도청 복원대책위원회’는 “1980년 5월 당시 선량한 시민을 향한 무차별적인 헬기사격에 이어, 시민을 적으로 규정하고 폭격하려 했던 계획이 단순한 소문이 아니었다는 사실에 오월영령 및 150만 광주 시민은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그런데 광주 시민들을 향한 공군의 폭격 준비와 관련해서 또 다른 증언이 나왔다. 이 증언은 5·18 당시 경남 사천 훈련비행단 조종학생으로 있으면서 폭격에 대비했다는, 조종사 출신의 예비역 공군 장군 A씨으로부터 나왔다. 그는 익명으로 22일 JTBC ‘뉴스룸’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공개적으로 말하지 못했던 ‘그날’의 기억을 털어놨다. 그 때 상황을 구체적으로 말해달라는 손석희 앵커의 요청에 A씨는 아래와 같이 말했다. “당시 사천훈련기 A-37B는 베트남전에서 공대지 전투 공격기로 사용되었고요. 1970년대 중반에 우리 공군 조종사 충전 비행훈련용 겸 유사시 공격기로 활용하기 위해 헐값에 도입이 되었습니다. 그 항공기는 기관총과 500파운드 GP밤이 장착 가능한 기종으로 주임무가 훈련용이라서 폭탄도 달지 않고 비행했습니다. 그런데 그날은 폭탄이 장착이 되었죠. 또한 당시 저희들이 알고 있었던 상황은 ‘광주에서 큰 소요가 있다고 하더라’는 정도의 풍문으로 광주의 일을 대충은 알고 있었습니다.” 이어 A씨는 “A-37 항공기는 공대공 미사일은 없다”면서 “그런데 공대지 GP밤 500파운드 짜리 폭탄과 12.5mm 기관총을 장착한 걸로 기억한다, 그날”이라고 덧붙였다. 손 앵커는 광주가 목적지라는 사실은 어떻게 알았는지를 A씨에게 물었다. A씨는 “당시 계엄사령관(이희성 계엄사령관)의 대국민 담화 전후에 지금까지 무장 장착을 전혀 하지 않은 항공기에 무장을 했기 때문에 느낌으로 알았고, 지금은 ‘광주 민주화 운동’이라고 칭하지만 당시에는 ‘광주 사태’라고 해서 굉장히 뒤숭숭했다”면서 “그런데 교관과 학생들 모두 다 상부에서 실제 출격 명령이 떨어지면 전시도 아닌 상태에서 실제 밤에 드라이브를 시키면 저 민간인들은 어떻게 하나, 큰 자괴감이 있었다”고 증언했다. 그러면서 “저희들은 소위고, 조종학생이었기 때문에 어디라고 구체적으로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마는, 누구라도. 하도 그 당시에 광주 사태라는 말이 많이 돌았기 때문에 소요사태가 크게 났다는 걸 들었기 때문에 느낌으로 (목적지가 광주라는 사실은) 다 알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광주에서 소요 사태가 일어났기 때문에 북한이 준동할 수 있고, 그에 따라 북한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었다’이라는 반론이 전두환씨 측으로부터 제기될 수 있다는 손 앵커의 질문에 A씨는 “A-37이라는 그 비행기로는, 그 무장으로, 그 항공기 사이즈로 연료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전방으로 갈 수도 없으며 전시가 아닌 상태에서 그 항공기로 무장 운용을 하는 것은 난센스”라면서 “북한을 향해 대비하는 게 아니었다고 본다”고 밝혔다. A씨는 당시 항공기의 무장 상황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가 있는지를 묻는 손 앵커의 질문에 “그 자료가 남아 있을 개연성은 굉장히 적다”고 답했다. A씨는 “당시 계엄 하였기 때문에 ‘계엄일지’도 현재 전혀 없지 않나. 그것을 미뤄보건대 아마도 그런 자료가 있을 개연성은 없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A씨는 정부 차원의 광주 민주화 운동의 진상 규명 작업이 진행될 경우 직접 증언할 생각이라면서 “오늘 증언은 제가 군을 분열시키거나, 군을 폄훼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역사의 진실을 밝히는 측면이기에 언제든지 증언할 용의가 있다. 그리고 화해와 관용은 진실의 바탕 위에서만 가능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고 피터슨 목사의 부인도 “5·18 때 헬기 사격 봤고 공습계획 들었다”

    고 피터슨 목사의 부인도 “5·18 때 헬기 사격 봤고 공습계획 들었다”

    1980년 당시 광주에서 시민들에게 발포를 명령한 사람이 누구인가. 지금까지 풀리지 않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의 핵심 의문이다. 민주화 운동 당시 광주에서 선교 활동을 했던 고(故) 아놀드 피터슨 목사는 “5월 21일 오후 3시 15분쯤 헬기가 거리의 군중을 쏘기 시작한 이후 병원에 환자가 몰려들었다”고 자신의 책에서 진술했다. 그는 또 “광주 공습계획을 미군으로부터 들었다”는 기록을 남겨놨다. 물론 전두환씨는 회고록을 통해 “5·18 때 학살도, 발포 명령도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그런데 피터슨 목사가 광주에 있을 당시 그의 부인 바바라 피터슨(이하 바바라)도 함께 있었다. 바바라 역시 계엄군의 헬기 사격 장면을 직접 목격했고, 계엄군의 광주 공습 계획 역시 전해들었다고 말했다. 바바라는 “헬기가 사람들을 향해 사격할 때, 남편이 사진을 찍었고, 저도 남편과 함께 우리 집 2층 발코니에 있었다”면서 “저희 둘이 (사격현장을) 함께 봤다. 남편만 본 게 아니다”라고 전했다고 JTBC ‘뉴스룸’이 22일 보도했다. 아래는 피터슨 목사가 민주화 운동 당시 직접 찍은 헬기 사진이다.피터슨 목사가 남긴 수기에는 당시 한국 공군이 도시(광주)에 폭탄을 투하할 계획을 세웠다는 말을 미국민들을 대피시킨 미군 관계자로부터 전해 들었다는 내용도 적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바바라는 “저희 부부는 그런 소문(한국 공군의 도시 공습 계획)을 전해 들었다. 한국 군인들이 와서 광주를 접수해버리겠다는 말을 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당시 광주에서 목격한 일들을 전했다. 바바라씨에겐 그 기억이 아직도 생생했다. “고등학생들을 바닥에 꿇어앉혀놓고, 군인이 군화로 학생들을 발로 찼습니다.” 바바라는 “남편은 알츠하이머를 앓으면서도 계속해서 ‘아이들을 구해야 해’라고 외쳤다. 알츠하이머를 앓으면서도 (광주를) 계속 잊지 못했던 것”이라면서 “남편은 죽을 때까지 ‘광주를 잊지 못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전씨는 회고록에서 5·18 당시 계엄군 헬기 사격 목격담을 남긴 피터슨 목사와 고(故) 조비오 신부를 각각 ‘가면 쓴 사탄’,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했다. 법원은 광주 민주화 운동을 북한군의 폭동이라고 주장하는 등 왜곡한 내용을 담은 이 회고록의 출판과 배포를 금지하라고 결정했다. 다음은 바바라가 인터뷰 막바지에서 남긴 말이다. “남편의 증언이 전두환씨의 유죄판결에 영향을 끼친 것 같은데, 그래서 저희 남편에 대한 증오가 큰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두환씨는 결과적으로 본인이 한 일에 대해 인정을 해야 합니다. 저를 위해서가 아니라 광주 사람들을 위해서요.”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뭉쳐야 뜬다’ 서장훈 “새로운 사람 만나는 것 두려워..결혼 얘기 나올까봐”

    ‘뭉쳐야 뜬다’ 서장훈 “새로운 사람 만나는 것 두려워..결혼 얘기 나올까봐”

    ‘뭉쳐야 뜬다’ 서장훈이 패키지에서 숨겨왔던 속마음을 털어놨다. 22일 방송되는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머나먼 캐나다 여행에서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놓는 서장훈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서장훈은 캐나다에서 패키지를 통해 많이 가까워진 큰형님 김용만에게 속마음을 고백했다. 그는 “누구와 만난다는 것이 이제는 부담스럽다”며 “나중에 결혼 이야기가 나오는 게 걱정된다. 상대방 집안에서 나를 좋아할지 자신이 없다”고 현실적인 고민까지 털어놨다. 서장훈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주던 김용만은 “지내볼수록 참 괜찮은 사람이다. 그러니 분명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될 거다”라며 위로의 말과 함께 인생 선배로서의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22일 오후 10시 50분 전파를 탄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신동진 “신동호, 손석희 인터뷰 했다고 주조실 발령”

    신동진 “신동호, 손석희 인터뷰 했다고 주조실 발령”

    신동진 MBC 아나운서가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으로 인한 부당 전보 사례를 폭로했다.MBC 아나운서들은 22일 오전 서울 상암동 MBC 사옥 앞에서 MBC 아나운서 출연중단 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장겸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MBC 정상화를 위한 업무 중단을 선언했다. 신동진 아나운서는 “사측은 파업 후 매달 발간한 ‘아나운서 저널’을 문제 삼았다. 인터뷰 대상 때문”이라며 “당시 해직된 언론인과 박원순 서울시장, 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의 인터뷰를 실었다. 정치적 내용이 아닌데도 기사가 나가고 아나운서 업무에서 배제돼 주조실로 발령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가 인사 기준은 그 사람의 능력이 가장 잘 발휘될 수 있는 곳이라 하더라”며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게 주조 MD냐? 김범도 아나운서가 가장 잘하는 게 스케이트장 관리냐? 아나운서국 50여명 중 12명이 퇴사했고 11명은 부당전보됐다. 개인 영달을 위해서 동료 를 팔아치운 신동호 국장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변창립 강재형 황선숙 최율미 김범도 김상호 이주연 신동진 박경추 차미연 류수민 허일후 손정은 김나진 서인 구은영 이성배 이진 강다솜 김대호 김초롱 이재은 박창현 차예린 임현주 박연경 한준호 등 MBC 아나운서 27인은 “쫓기듯 프로그램에서 떠나고, 마이크를 빼앗기고, 하나뿐인 동기가 떠나는 모습을 보며 자괴감과 패배감이 들었다. 하지만 몇 년이 지나도 전혀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고 탄식했다. 이재은 아나운서는 발언 도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아나운서국 소속 50여 명 중 12명이 퇴사했고, 11명의 아나운서가 부당하게 전보됐다”며 “개인의 이익을 위해 동료 아나운서를 팔아치운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 MBC 정상화는 신동호 국장과 경영진의 사퇴에서 시작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효리네 민박’ 이상순, 이효리 비명 소리에 한걸음에 달려와 “안 다쳤어?”

    ‘효리네 민박’ 이상순, 이효리 비명 소리에 한걸음에 달려와 “안 다쳤어?”

    ‘효리네 민박’ 이효리를 향한 이상순의 태도가 화제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서는 이효리와 아이유가 민박집을 방문한 20대 신혼부부를 위해 로맨틱한 욕실을 꾸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효리는 자신의 집에 있던 조립식 전구를 일일이 조립해 욕조 주변에 둘렀다. 창문 위로 전구를 올리던 중 손에서 미끄러진 전구가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효리와 아이유는 당황한 나머지 그 자리에서 얼어버렸다. 이상순은 밑에서 민박집 손님들과 웃으며 대화를 하고 있었지만, 아내 이효리의 비명 소리가 들리자 굳은 얼굴을 한 채 욕조가 있는 곳으로 곧장 향했다. 이상순은 “조심해, 발 대지 마. 안 다쳤어?”라며 아내와 아이유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을 방송에서 본 네티즌들은 “와 소리나자마자 딱 멈추고 가주네”, “악 소리 나자마자 표정 굳고 일어서시는 상순님 설렘 포인트”, “‘잠깐잠깐’이 이 동영상의 진정한 킬링포인트”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JTBC ‘효리네 민박’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냉장고를 부탁해’ 김민석 “송중기·송혜교, 냉장고와 세탁기 선물”

    ‘냉장고를 부탁해’ 김민석 “송중기·송혜교, 냉장고와 세탁기 선물”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배우 김민석이 송중기에게 선물 받은 냉장고를 최초로 공개했다. 21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대세 배우 김민석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한다. 김민석의 냉장고는 송중기가 선물한 것으로 밝혀져 시작부터 관심을 모았다. “어떤 이유로 선물받게 된거냐”는 MC들의 질문에 김민석은 “드라마 촬영 이후 이사선물로 받았다”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이어 “집에 있는 세탁기는 송혜교가 사준 것”이라고 밝히며 “후손들에게 대대로 물려주겠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김민석은 배우가 되기 전 요리사로 활동했던 과거가 밝혀지기도 했다. 그는 “용돈벌이로 회 배달을 시작하다가 얼떨결에 주방에서 일을 시작하게 됐다”며 “대학 전공까지 요리를 선택하며 한식과 양식, 일식 조리사 자격증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고 털어놔 셰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요섹남’ 김민석의 냉장고 속 재료도 공개됐다. 도중에는 셰프들이 모두 기립박수를 보낼 정도로 귀한 재료가 등장하기도 했다는 후문. 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이날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JT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효리, 이상순에 “나랑 욕조에서 함께 씻을 때..” 19금 질문

    이효리, 이상순에 “나랑 욕조에서 함께 씻을 때..” 19금 질문

    ‘효리네민박’ 이상순과 이효리가 과거를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젊은 부부를 손님으로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효리는 이상순에게 “오빠는 나랑 욕조에서 함께 씻을 때 부끄러웠어?”라고 물었다. 이상순이 “난 그런 게 처음이라...”라고 말하자, 이효리도 이에 질세라 “나도 처음이거든. 욕조는...”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효리는 “그런 식으로 농담으로 넘기지 마. 진짜 해봤지?”라고 다그쳤다. 이어 “오빠는 과거에 연연하지 않잖아? 연연했으면 나랑 결혼했겠어?”라며 “나도 인터넷으로 본 게 좀 있는데”라고 농담을 했다. 이에 이상순이 “나도 인터넷으로 좀 본 게 있단다. 그게 좀은 아니더라”고 말해 재차 웃음을 안겼다. 이효리는 “나는 확증 있는 것 없는데”라고 말했고, 이상순은 “그래도 다 알게 된단다”라고 응수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인적자원개발 지식·공유’ 제11회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 개최

    ‘인적자원개발 지식·공유’ 제11회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 개최

    다차원적이고 빠르게 변화하는 현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지속적인 직업능력개발의 필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다. 산업 자동화로 인한 생산노동인력의 로봇 대체, 빅데이터와 AI의 발달에 따른 관련 지식산업의 성장, 온라인 은행 등장으로 인한 은행원 수요 감소 등 현재 사회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변화의 큰 틀 속에서 다차원적이고 빠르게 변화 중이다.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변화 속에서 우리 삶에 필수적인 직업 교육에 대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특정 직업의 과업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역량의 질과 종류는 점점 복잡다단(複雜多端)해 지고 있어 지속적인 직업능력 개발은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다. 이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다가오는 미래의 인적자원개발의 트렌드와 이슈들을 조망하고 직업능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매년 9월을 ‘직업능력의 달’로 정하고 풍성한 행사들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직업능력의 달은 ‘직업능력개발, 당신의 가치를 높입니다’라는 슬로건아래 전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국민 축제의 장으로 열린다. 특히 ‘제11회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 최대의 인적자원개발(HRD) 지식∙정보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9월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는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인적자원개발’ 이라는 주제 아래 ‘Learning Today, Leading Tomorrow‘ 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3개의 기조강연과 7개의 메가 세션, 24개의 동시 강연으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9월 7일에는 허태균 고려대 교수, IBM 강혜진 전무, 구글코리아 민혜경 이사, 김윤이 뉴로어쏘시에이츠 대표 등이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여 인적자원개발이 갖는 역할 등을 강연하며, 둘째 날에는 전 세계적으로 촉망받고 있는 HR석학 美조지아대 웬디 루오나 교수를 비롯하여 김지윤 아산정책연구원 박사, 오대영 JTBC 기자 등이 글로벌 HR 최신 트렌드에 대한 강연을 들려준다. 올해는 HRD분야 뿐 아니라 인공지능, 스마트워크, 스펙초월채용 등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통찰을 얻을 수 있는 강연들이 마련되어 있으며, 4차산업혁명 관련 신규 직업능력개발훈련 특화 전시부스, 시민들의 미래일자리에 대한 생각들을 엿볼 수 있는 미래일자리 UCC시상식 등 참관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제11회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사전등록 시 참가비용은 종전보다 저렴한 가격인 1일권 1만원, 전일권 2만원(기념품 및 교재비 포함)으로 컨퍼런스에 참가할 수 있다. 사전 등록 기간은 9월 3일까지 이며, 현장등록 참가비용은 1일권 1만5천원, 전일권 3만원이다. 또한 관련분야의 프로그램들을 홍보하고자 하는 민간 기업들의 엑스포장은 행사기간 동안 운영하며, 신청기간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는 “최신 HRD 경향과 우수 사례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인적자원개발 지식 공유의 장(場)으로 국내‧외 기업 HRD 우수사례, 동기부여 및 자기개발, HRD 트렌드 및 이슈, 글로벌 HRD 및 다양한 분야의 HRD 사례 등이 한 자리에 모인다”며 “‘직업능력’에 관심 있는 사람 들이 모여 상호 교류의 기회를 갖고, 기업의 HRD부문 투자확산과 HRD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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