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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리네 민박’ 이상순 “결혼 전 이효리와 영화 데이트, 가슴 두근거렸다”

    ‘효리네 민박’ 이상순 “결혼 전 이효리와 영화 데이트, 가슴 두근거렸다”

    ‘효리네 민박’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결혼 전 처음 함께 술을 마셨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아이유는 손님들이 나간 뒤 청소와 빨래 등 민박집 일과를 마치고 점심을 먹기 시작했다. 세 사람은 와인 한잔을 곁들이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와인을 마시고 기분이 좋아진 이효리는 이상순과 처음으로 함께 술을 마셨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효리는 그 당시 빠르게 뛰던 이상순의 심장 소리가 본인 때문에 긴장해 떨려서인 줄 알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알고 보니 이상순은 술을 마시면 항상 심장이 빠르게 뛰었던 것이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부부는 단둘이 처음 본 영화를 떠올렸다. 이상순은 “영화를 보던 내내 이효리 때문에 가슴이 두근거렸다”고 고백했고, 이에 이효리는 만족스러운 듯 미소를 지었다. 한편 부부의 대화를 듣던 아이유는 부러운 눈길로 부부를 바라봤다. 한편,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은 오는 6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JT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건희 건강상태 재조명…이재용 “살아계실 때부터” 말실수 때문

    이건희 건강상태 재조명…이재용 “살아계실 때부터” 말실수 때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말실수 때문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건강 상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김진동)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을 언급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이건희) 회장님이 살아계실 때부터…”라고 말한 뒤 다급하게 “회장님이 건재하실 때부터…”라고 바로 잡았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선 이건희 회장의 건강이 좋지 않은 게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다. 4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건희 회장의 이름이 오르내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건희 회장 신상에 특별한 변화는 없는 것으로 여겨진다. 이건희 회장은 지난 2014년 4월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 1일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은 의사소통이 어렵다는 점을 제외하면 건강하다고 알려졌다. 삼성그룹의 사정을 아는 핵심 관계자는 “이건희 회장의 건강 상태가 의사소통이 어렵다는 것을 제외하면 아주 양호하다. 건강한 상태”라면서 “침대에만 누워 있지 않고 간병인의 도움을 받아 휠체어를 타고 병실 복도를 오가기도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정농단 폭로’ 노승일이 사흘째 노숙하며 단식 중인 이유

    ‘국정농단 폭로’ 노승일이 사흘째 노숙하며 단식 중인 이유

    “지금 큰일났네. 그러니까 고(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한테 정신 바짝차리고, 걔네들(JTBC)이 이게 완전 조작품이고, 얘네들(JTBC)이 이거를 저기 훔쳐가지고 이렇게 했다는 것을 몰아야 되고···.”지난해 12월 ‘최순실 게이트’ 국회 국정조사 5차 청문회에서 공개된 ‘최순실 통화 녹취’ 파일 일부 내용이다. 이 파일을 국회에 제공한 인물은 노승일(42) 전 K스포츠재단 부장. 한때 최씨의 측근으로 노 전 부장은 최씨가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친분에 힘입어 국정을 농단한 실체들을 여러 차례 폭로한 인물이다. 이후에도 노 전 부장은 최씨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뇌물사건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삼성그룹의 정유라씨 승마 지원 과정을 둘러싼 이해 관계자들의 주요 대화 내용들을 폭로했다. 그런 그가 이제는 거리에서 노숙하며 단식 농성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시아경제는 지난 2일부터 노 전 부장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 길바닥에 설치된 텐트에서 노숙 단식농성을 하고 있다고 4일 보도했다. 노 전 부장은 “대한민국의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거리에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재용 삼성 부회장 재판 증인으로 나갔을 때 삼성에서 일하던 한 노동자가 부당 해고를 주장하면서 통의파출소에서 단식투쟁을 하고 있는 걸 알았다. 단식 25일째 친한 국회의원들과 함께 찾아갔는데 도저히 단식을 풀지 않겠다고 해서 내가 대신 단식 할 테니 중단하라고 했다. 그래서 단식농성을 들게 됐다”고 말했다고 아시아경제는 전했다. 하지만 노 전 부장이 단식에 나섰음에도 삼성 해고자는 이날까지 47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그는 자신도 비정규직의 삶을 살았다고 회고했다. 보도에 따르면 노 전 부장은 “비정규직은 내가 해봤기 때문에 비정규직 법안은 폐지돼야 한다고 강하게 생각한 사람 중 하나였다”면서 “처음 사회에 나와서 증권회사에 들어갈 때 1년 기간제 비정규직으로 입사했다. 1년마다 연장되는 식이었는데 한참 뒤에 연봉직되고 그 다음에 정규직까지 됐다”고 말했다. 노 전 부장은 국회에서 비정규직 철폐 법안이 발의돼야 단식을 풀겠다면서 앞으로도 비정규직 등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변화를 위해 행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아시아경제는 밝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아는 형님’ 블랙핑크, 형님들에 장기 전부 뺏기고..‘무슨 일?’

    ‘아는 형님’ 블랙핑크, 형님들에 장기 전부 뺏기고..‘무슨 일?’

    ‘아는 형님’ 블랙핑크가 형님들에게 장기를 전부 뺏기고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오는 5일(토)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전학생으로 블랙핑크가 출연한다. 그동안 예능 출연이 귀했던 만큼 형님들은 블랙핑크에게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블랙핑크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순수하고 통통 튀는 매력을 뽐냈다. 특히 리사는 태국에서 핫하다는 ‘택시 댄스’를 선보여 큰 환호를 받았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블랙핑크는 입학신청서 코너에서 굴욕을 맛봤다. 본인들이 야심차게 준비해왔던 장점들을 형님들에게 빼앗겼기 때문. 먼저 지수는 당당하게 물병을 이용한 장기를 선보였으나, 자신보다 더 잘하는 형님들 때문에 크게 당황했다. 제니는 장기 보여주기에 실패했다. 그러나 블랙핑크 멤버들은 끝까지 자신감을 잃지 않고 뻔뻔하게 우기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상민, 방송에서 팬티 보여주고 팬티모델 꿰차

    이상민, 방송에서 팬티 보여주고 팬티모델 꿰차

    방송인 이상민이 광고계 블루칩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그가 팬티모델까지 꿰찼다. 4일 광고 관계자에 따르면 이상민은 남성 기능성 언더웨어 라쉬반이 선보이는 신제품 ‘Born To Fit(본투핏)’ 새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앞서 이상민은 JTBC ‘아는 형님’ 멤버들 앞에서 바지를 살짝 내리고 팬티 자랑을 한 바 있다. 이를 본 관계자가 해당 브랜드 광고 모델로 이상민을 발탁한 것. 이처럼 이상민은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단기간 안에 수편의 광고 모델로 발탁되며 광고계 신(新) 블루칩임을 입증, 방송가와 광고계의 러브콜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며 높은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이상민은 케이블과 종합편성채널, 지상파 3사에서 종횡무진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최근 여러 예능에서 이상민의 활약을 보여주듯이 그가 먹고, 사용하는 것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가고 있는 상황. 그룹 룰라 시절에도 그가 하던 모든 것이 트렌드가 되었던 만큼 그의 전성기가 다시 돌아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만 총 4건의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했고, 현재 논의 중인 광고도 상당수라고 한다. 라쉬반 관계자는 “라쉬반의 새 모델 이상민과 함께하는 ‘Born To Fit(본투핏)’의 첫 론칭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일명 ‘이상민 팬티’로 불리며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라고 밝히며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썰전’ 유시민을 슬프게 만든 청와대의 ‘갓뚜기’ 초청…왜?

    ‘썰전’ 유시민을 슬프게 만든 청와대의 ‘갓뚜기’ 초청…왜?

    ‘썰전’ 유시민 작가가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 총수들 간에 ‘호프미팅’이 열린 것에 대해 “슬펐다. 특히 오뚜기 때문에”라고 말했다.유 작가는 3일 방송된 JTBC ‘썰전’을 통해 “(청와대에서 오뚜기를 모범기업으로 선정해 초청한 이유가) 개운치는 않다. 답답했으면 이렇게까지 했을까 싶다”고 운을 뗐다. 유 작가는 이어 청와대가 오뚜기를 초청한 이유로 두 가지를 들었다. 그는 “먼저 상속기업인데 상속세를 합법적으로 줄일 수 있는 데까지 줄이고, 그래도 안 줄여지는 만큼은 5년 분할 납부로 1500억 원의 상속세를 낸 기업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이유로는 “비정규직 비율이 전체 중에서 1% 밖에 안 된다. 정말 비정규직을 쓸 수밖에 없는 데만 비정규직을 쓰고 나머지는 다 정규직을 썼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 작가는 “이것이 현재 우리 사회에서 시민들이 기업에게 요구하는 아주 절실한 두 가지다. 첫 번째는 법을 지켜 달라는 것이고, 두 번째는 사람을 사람으로 대우해 달라는 것”이라며 “갑질하고 욕하고 소모품처럼 쓰다가 잘라버리지 말고, 기업에 돈 벌어주는 직원들에게 사람 대우를 해 달라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사실 오뚜기도 완벽한 모범 학생은 아니다”고 지적했다. 유 작가는 “오뚜기도 알고 보면 계열사도 많고 내부 거래도 많고 일감 몰아주기 혐의도 짙다”며 “그런데 100% 모범생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찾고 찾아보니 그나마 그 정도 되는 기업도 정말 드물더라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유 작가는 “저는 사실, 대통령과 대기업 오너들간의 분위기보다 오뚜기 때문에 슬펐다”며 “청와대 행사기획팀에서 준비하면서 얼마나 고심했겠나. 랭킹 1위부터 14, 15위까지 가는데, 그 안에 (모범기업이) 없는 것이다. 그러니까 20위권, 30위권, 50위권에서 찾아보고 아무리 찾아봐도 없다. 그러니까 100위권 밖에 가서 (232위) 오뚜기 하나 보였는데, 몇 군데는 모범적이고 몇 군데는 다른 애들과 비슷한 대목도 있다. 그런데 그나마 그 정도 성적을 보여주는 회사가 그(오뚜기) 하나 밖에 없다”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오뚜기가 초청받았다는 사실이 대다수 기업의 횡포를 반증하는 것으로 간담회를 보며 너무 마음이 아팠다. 도대체 우리가 어떤 세상에 살고 있는 거야?”라며 “지금 대기업 내 고용제도는 특수계급제도와 다를 바 없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오뚜기를 초청했을 것”이라고 해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썰전’ 유시민 “조윤선 전 장관, 부끄러운 줄 알아야”

    ‘썰전’ 유시민 “조윤선 전 장관, 부끄러운 줄 알아야”

    ‘썰전’ 유시민 작가가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향해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일침했다.3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유 작가와 박형준 교수는 조 전 장관의 재판 결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재판에서 조윤선 전 장관은 블랙리스트 사건 관련 혐의인 직권남용은 무죄, 청문회 위증은 유죄(징역1역에 집행유예 2년으로 석방)을 받았다. 이에 대해 유시민 작가는 법원의 판결문을 살펴보면서 “보수를 표방하면서 당선된 정부가 보수를 지지하는 국민을 더 지원하는 것은 자연스럽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그 방법이 불법적이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박형준 교수 역시 동의하면서 “블랙리스트는 법적으로 방해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유 작가는 “(조 전 장관이) 블랙리스트 존재를 알고 있었다. 그래서 청문회 위증죄에 걸렸다”며 “그걸 알았을 때 집행되고 있는지 알아봤어야 하고 점검했어야 하는데 안했다. 작년 국정감사에서 블랙리스트에 대해 의원들이 질의했는데도 알아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법적으로는 위증 빼고 다 무죄를 받았지만 정말 부끄럽게 생각해야 한다. 일국의 장관이었으면서 계속 모른다고 거짓말했다”고 질타했다. 박 교수 역시 “문화 예술은 진보적일 수 밖에 없는 영역임을 인정해야 하는데 닫혀있는 정부에서 문화 영역을 이념적 잣대에 적용하려니까 무리수가 나온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법을 잘 아는 사람들은 법망을 교묘하게 빠져나갈 수 있다”면서 “법적인 무죄라고 해서 정치적 무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재용 “朴, JTBC로 화낼 때 보복 위기감”

    이재용 “朴, JTBC로 화낼 때 보복 위기감”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에 대한 뇌물 공여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틀째 이뤄진 피고인 신문에서도 자신의 혐의를 거듭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김진동)의 심리로 전날부터 9시간 남짓 이어진 이 부회장 신문을 끝으로 삼성 전·현직 임원 5명에 대한 피고인 신문이 3일 모두 마무리됐다.지난 1일부터 이어진 피고인 신문에서 이 부회장과 삼성 전·현직 임직원들은 현안 청탁과 뇌물 지원 혐의 등에 대해 “아니다. 모른다. 그런 적 없다”며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공소 사실을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재판부는 4일까지 양측 의견을 들은 뒤 오는 7일 결심 공판으로 심리를 끝낼 예정이다. 선고는 2~3주 뒤에 내려질 전망이다. 지난 4월 7일 첫 공판 이후 총 51차례 재판에서 특검과 이 부회장 측은 치열한 공방을 계속했다. 특히 피고인 신문을 모두 마친 뒤 이날 오후부터는 공방기일을 갖고 더욱 날 선 신경전을 벌였다. 특검은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작업이 삼성그룹의 중요 현안이었고, 승계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지배력을 최대화하려고 했다고 판단했다. 이를 위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추진했고, 합병 과정에서 정부의 도움을 받는 대가로 최씨의 딸 정유라씨에 대한 승마 훈련 지원 및 각종 대가성 지원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삼성 측은 ‘경영권 승계 작업’이라는 이 사건의 근본적인 전제부터 뒤집는 전략을 폈다. 특히 지분을 늘려 지배력을 넓혀 가는 방식 자체에 대해 무의미하다고 주장했다. 이 부회장은 “1세대 창업자나 이건희 회장처럼 2세대이지만 재창업을 한 분들과 저는 다르다”면서 “지분 몇 프로에 경영권이 정해지는 게 아니라 사업의 성공 비전과 능력으로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으로 왜 저의 삼성전자 지배력이 강화되는지 아직도 이해를 못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도 “이 회장이 유고가 되면 당연히 유일한 아들인 이 부회장이 승계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너’인 이 부회장의 지배력을 넓히기 위한 과정에서 청와대와의 거래가 성사됐다는 틀 자체를 무너뜨리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리고 이 논리에 따라 삼성 측 피고인들은 이 부회장의 그룹 내 지위나 역할이 크지 않았다고 역설했다. 주요 의사결정은 최 전 실장이 주도하거나 최종 승인을 했고, 이 부회장은 정보를 공유하는 수준이었다는 것이다. 최 전 실장은 “가끔 예의상 얘기를 해 준 것이지, 보고하는 관계가 아니다”고 말했다. 국정 농단 관련 책임도 전적으로 최 전 실장에게 있다며 이 부회장의 공모 관계를 부정했다. 이 부회장 역시 자신은 삼성전자 외 다른 계열사의 상황에 대해 아는 것이 없고, 합병은 물론 미전실 해체, 전국경제인연합회 탈퇴 등 그룹의 중요한 결정사항도 권한 밖의 일이었다고 했다. 이 부회장은 “제가 결정을 내리거나 의견을 낼 만큼 지식이나 자신이 있지 않았다”는 말을 반복했다. 이 부회장은 2015년 7월 25일 박 전 대통령이 독대에서 승마 지원 관련 질책을 받고 삼성 관계자들에게 ‘대통령 눈빛이 레이저 같았다’고 표현한 정황을 설명했다. 그는 “아버님 외에 누구에게도 야단맞은 기억이 없는데 실제로 여자분한테 싫은 소리를 들은 것도 (난생) 처음이라 당황했던 것 같다”며 “다른 분들에게 한 번 거르고 전달했어야 하는데 후회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2월 15일 독대에서는 박 전 대통령이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을 거론하며 “정치인들과 만나 나를 욕하는 것을 모를 줄 아느냐”며 얼굴이 벌게지면서까지 매우 격앙돼 삼성의 현안을 나눌 상황도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 부회장은 “승마협회는 잘못됐다고 해서 삼성에 불이익을 줄 거라 생각을 못했지만, JTBC 문제로 화를 냈을 땐 불이익 정도가 아니라 정치적 보복을 받을 수 있겠다는 위기의식을 느꼈다”고 말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이상민 파격 헤어스타일에 “민경훈 놀람” 리얼 표정

    이상민 파격 헤어스타일에 “민경훈 놀람” 리얼 표정

    방송인 이상민이 파격적인 레게머리로 변신했다. 이상민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uzz the Mini Album 많이 사랑해주세요. #상민머리 #민경훈 놀람. 경훈이 CD 선물에 적힌 메시지 #화장실친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레게머리로 변신한 이상민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와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출연 중인 민경훈은 그의 머리를 바라보며 놀라는 표정을 짓고 있다. 이상민이 인증하고 있는 버즈의 CD에는 ‘화장실친구 상민이형. 형의 무덤덤함이 너무 좋아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민경훈의 사인이 담겨있다. 한편 민경훈이 속한 버즈는 지난달 29일 새 미니앨범 ‘Be One’을 발매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박지현 조항리 열애, 으리으리한 평창동 집 공개 ‘강호동도 깜짝’

    박지현 조항리 열애, 으리으리한 평창동 집 공개 ‘강호동도 깜짝’

    조항리 아나운서가 박지현과 열애 인정 이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조항리는 최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깜짝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과 이경규는 평창동에서의 한 끼에 도전했다. 으리으리한 저택 앞에 선 이경규, 강호동은 집주인의 아들이 등장한 순간, 깜짝 놀랐다. 조항리 아나운서였기 때문이다. 강호동은 ‘우리 동네 예체능’ 인연을 입에 올리며 기뻐했고 조항리 역시 반색했다. 조항리의 집에 입성한 강호동은 “집에 정말 좋다”라며 감탄했다. 조항리 아나운서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2012년 KBS 39기 공채 아나운서로 발탁됐다. KBS에 최연소로 입사했으며 ‘KBS 뉴스광장’, ‘누가누가 잘하나’ 등의 프로그램 진행을 맡고 있다. 조항리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아버지가 해금 연주가로 무형문화재 1호이시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조항리의 부친인 조운조 교수는 서울대학교 국악과 출신으로, 국악교육학회 회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국악인 관리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이화여대 한국음악과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조항리 아나운서의 어머니는 서양음악, 누나는 미술 등 모두 예술계에서 종사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끼줍쇼’ 이효리 “아이 꼭 낳고 싶은 생각 없는데..왔다갔다 해”

    ‘한끼줍쇼’ 이효리 “아이 꼭 낳고 싶은 생각 없는데..왔다갔다 해”

    ‘한끼줍쇼’ 이효리가 자녀 계획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가수 이효리와 슈가 출연해 김포시 운양동에서의 한 끼 도전에 나섰다. 이날 이효리와 슈는 규동형제와 함께 김포 신도시를 배회하던 중 하교하던 한 여학생과 마주쳤다. 아이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던 이효리는 “저런 아이를 보면 아이를 낳고 싶기도 하다”며 “아이를 꼭 낳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 저런 아이들을 보면 또 낳고 싶다. 그런데 또 육아로 힘든 엄마들을 보면 왔다 갔다 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슈는 “키우는 묘미가 있다”고 말했고, 강호동은 “아이가 생기면 이 지구하고 안 바꾼다. 새로운 지구가 생긴다”고 찬양했다. 사진=JTBC ‘한끼줍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재용 “박근혜, JTBC에 강한 불만…얼굴 빨개지면서 흥분”

    이재용 “박근혜, JTBC에 강한 불만…얼굴 빨개지면서 흥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단독 면담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으로부터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에 관한 불만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자신과 삼성그룹 전직 임원들의 속행 공판에서 피고인 신문을 받으며 지난해 2월 15일 박 전 대통령과의 3번째 단독 면담 내용을 설명했다.박영수 특별검사팀은 “당시 대통령이 ‘JTBC가 왜 정부를 비판하나’라며 10분 가까이 홍 회장에 관한 불만을 말한 것이 사실인가”라고 물었고, 이 부회장은 “굉장히 강하게 얘기하셨다”고 답했다. 이 부회장은 “어쩌다가 JTBC 얘기가 나왔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박 전 대통령이 ‘홍 회장이 외삼촌 아니냐, 중앙일보 자회사 JTBC가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전 대통령이) 정확한 문구는 기억나지 않지만 (홍 전 회장을 두고) ‘나라를 생각하는 사람이면 그럴 수가 있나’라며 ‘이적단체’라는 표현까지 썼다”고 부연했다. 이 부회장 진술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중앙일보가 삼성의 계열사였는데 얘기를 좀 해 달라”고 말했다. 이 부회장이 JTBC가 독립된 언론사이며 자신보다 홍 회장이 손윗사람이라고 상기시키자, 박 전 대통령은 “어머님이 누님이시니까 어머님께 말씀드려라”라고 전했다. 박 전 대통령은 또 이 부회장에게 정치인 2명의 실명을 거론하고 “누구와 어떻게 내 얘기를 하고 다니는 줄 모를 것 같나, (홍 전 회장이) 정치에 야망이 있는 것 같은데 삼성이 줄을 대는 것이냐”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부회장은 이런 상황을 자세히 언급하면서 “박 전 대통령이 굉장히 흥분하셨고, 얼굴이 빨개지셨다”고 말했다. 그는 “독대 후 홍 전 회장을 찾아가 독대에서 오간 대화를 전달했고, 이에 박 전 대통령과 홍 전 회장이 여러 차례 만나 이야기를 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 특검은 이 같은 이 부회장의 진술을 근거로 “독대에서 나온 박 전 대통령의 지시를 이행했다는 뜻 아닌가”라고 지적했지만, 이 부회장은 “우리에게 정치적 의도가 없다는 것을 설명해야만 했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종범 수첩엔 ‘송중기 발자취 프로·TV 광고’…朴의 팬심?

    안종범 수첩엔 ‘송중기 발자취 프로·TV 광고’…朴의 팬심?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수첩에는 배우 송중기와 관련된 글자가 유난히 많이 적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송중기 발자취 프로그램’, ‘태양의 후예 홍보자료 보완’, ‘관광공사 TV 송중기 광고’.2일 시사인 보도에 따르면 2016년 6월 안종범 전 수석이 받아쓴 박근혜 전 대통령 지시 사항 8쪽 가운데는 송중기에 관한 부분이 3쪽이나 됐다. 송중기는 박근혜 정부에서 한국관광공사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고, 이로 인해 박근혜 전 대통령과 두 번이나 만남을 가졌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4월 K스타일 허브 한식문화관 개관식에서 만난 송중기에게 “2013년 (청와대) 어린이날 행사에서 아주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낸 기억이 나는데, 그때가 군 입대 직전이었지요? 이렇게 군 생활을 잘 마치고, 이렇게 아주 최고의 한류 스타로 거듭난 모습을 보니까 기쁘고 반갑다. ‘태양의 후예’에서뿐 아니라 실제로도 진짜 청년 애국자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송중기는 “열심히 하겠다”고 화답한 뒤 약과를 같이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박 전 대통령은 송중기가 만든 약과 반죽을 보며 “이게 제일 예쁘다”라고 칭찬했다. 송중기는 ‘태양의 후예’ 종영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님을 뵐 기회가 별로 없으니까 나도 모르게 ‘처음 뵙겠습니다’고 했는데 대통령님이 ‘우리 봤었잖아요’ 했다. 군대 잘 갔다 왔느냐고 말해주시더라. 굉장히 죄송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그러나 지난달 27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질문에 “저도 제 이름이 등장해서 깜짝 놀랐다”라면서 “답변하기 어려운 건 아니고요. 실제로 있었던 팩트니까요. 저는 씁쓸했다”고 말을 아꼈다. 손석희 앵커가 “씁쓸하다는 건 알아서 해석할까요? 아니면 한 번 더 질문을 드릴까요?”라는 질문이 다시 나오자 “살려주십시오”라며 곤란한 웃음을 지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피임약 광고 찍은 걸스데이 유라 “사랑에서도 당당하고 완벽”

    피임약 광고 찍은 걸스데이 유라 “사랑에서도 당당하고 완벽”

    걸그룹 걸스데이 유라가 피임약 광고를 찍어 화제다. 지난달 30일 동아제약은 ‘아이돌·예능 어디서나 대세로 떠오른 유라, 일하는 것만큼 사랑에서도 당당하고 완벽하고 싶은 그녀가 선택한 피임약은?’이라는 글과 함께 유튜브를 통해 ‘유라’s choice_사랑에서도 완벽하고픈 유라의 선택, 마이보라’를 공개했다. 광고에서는 유라의 모습과 함께 ‘누구를 만날지, 그 사람과 어떤 사랑을 할지 난 내가 선택해’라는 문구가 지나간다. 한편 유라는 오는 14일 방송되는 JTBC 웹드라마 ‘힙한 선생’에 출연한다.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인영, 작은 키에도 놀라운 비율 ‘포즈는 당당하게’

    서인영, 작은 키에도 놀라운 비율 ‘포즈는 당당하게’

    가수 서인영(32)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2일 서인영은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서인영은 각선미를 강조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작은 키에도 놀라운 비율을 자랑하는 서인영의 모습은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나이를 가늠하지 못하게 하는 동안 외모 또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서인영은 올초 크라운제이와 함께 출연하던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 제작진과의 불화로 하차한 바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끼줍쇼’ 이효리, 이경규 “다시는 서울 오지 마” 버럭..이유는?

    ‘한끼줍쇼’ 이효리, 이경규 “다시는 서울 오지 마” 버럭..이유는?

    이경규가 이효리에게 버럭하며 도망쳐 웃음을 자아냈다. 2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 원조요정 핑클의 이효리와 S.E.S의 슈가 밥동무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이경규, 강호동과 함께 김포시 운양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이효리와 슈는 지금까지 출연한 게스트와 전혀 다른 특별한 등장으로 규동형제를 놀라게 했다. 규동형제는 원조요정들의 귀환을 환대했지만, 이효리는 “이제는 뽑아먹을게 없다”라며 프로 예능인으로써 진지하게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경규는 예능대부답게 여유로운 미소로 “마지막 한 방울까지 뽑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녹화 초반부터 강호동은 이효리의 독한 예능감에 무릎을 꿇는 굴욕을 맛봤고, 이경규 역시 강호동을 능가하는 이효리의 멘트 폭격에 점점 말수가 줄어들었다. 이에 이경규는 결국 이효리에게 “다시는 서울 오지 마!”라고 소리치며 도망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전직 요정 핑클의 이효리와 S.E.S의 슈의 한 끼 도전은 2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최고의 사랑’ 김영철, 처제들과 떠난 여행서 고난 ‘분노 폭발’

    ‘최고의 사랑’ 김영철, 처제들과 떠난 여행서 고난 ‘분노 폭발’

    ‘최고의 사랑’ 김영철이 김신영, 황보 처제와 여행 중 폭발하고 말았다. 8월 1일 방송되는 JTBC ‘님과 함께2-최고(高)의 사랑’(이하 ‘최고의 사랑’)에서 ‘친친커플’로 출연중인 김영철이 아내 송은이, 그리고 처제 김신영, 황보와 함께 피서 여행을 떠났다. 이날 송은이와 처제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김영철을 몰아갔다. 이들의 꼬임에 넘어간 김영철은 아침부터 시작된 수박 빨리 먹기, 계곡물 입수 등 각종 복불복에 걸리며 온갖 고난을 겪었다. 급기야 억울하게 벌칙을 연속으로 받게된 김영철은 분노를 표출, “너희랑 다신 여행을 오나 봐라”라고 폭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끝없는 몰아가기에도 김영철은 송은이의 흑기사를 자청, 달달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윤정수와 김숙 부부는 숀리와 함께 지옥의 다이어트에 나섰다. 그러나 ‘비만잡는 저승사자’ 숀리에게도 윤정수는 너무나 어려운 상대. 두 사람은 숀리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운동도 했으니 간단하게 다이어트식을 준비하겠다”며 음식을 대접했다. 그러나 짜장 라면과 닭강정 등 난생 처음보는 ‘쇼윈도 부부’식 다이어트 식단에 숀리는 당황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김숙과 윤정수는 “짜장 라면은 물에 한 번 끓여서 괜찮다”, “닭강정에는 견과류가 올려져 있어 건강에 좋다”며 식단을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서운 처제들과의 여행에 나선 ‘친친 커플’과 다이어트에 열을 올린 ‘쇼윈도 부부’의 이야기는 8월 1일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최고의 사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끼줍쇼’ 강호동 무릎 꿇린 이효리 “쥐고 흔드는 사람과 해봐야”

    ‘한끼줍쇼’ 강호동 무릎 꿇린 이효리 “쥐고 흔드는 사람과 해봐야”

    천하무적 이효리의 등장에 천하장사 강호동이 무릎을 꿇었다. 2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 원조요정 핑클의 이효리와 S.E.S의 슈가 밥동무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이경규, 강호동과 함께 김포시 운양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 이효리와 슈가 등장하자 규동형제는 어느 때 보다 밝은 모습으로 두 사람을 반겼다. 하지만 평소 과도한 소통으로 게스트를 지치게 했던 강호동은 이효리의 등장과 동시에 꿀먹은 벙어리가 되어 이경규 마저 당황하게 했다. 이에 이효리는 “톱스타 울렁증이 있는 것 같다. 강호동도 쥐고 흔드는 사람과 방송을 해봐야 한다”며 강호동의 뒷목을 잡고 흔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이를 막기는커녕 한 술 더 떠 강호동의 진행방식을 고발했고, 의기소침해진 강호동의 모습을 지켜보며 통쾌해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효리는 이제껏 알려지지 않았던 강호동의 비밀폭로까지 예고해 길 한복판에 강호동을 무릎 꿇게 했다.천하장사 강호동의 무릎을 꿇게 만든 비밀은 오는 2일 수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알 수도 있는 사람’ 수영, 두 번째 비밀번호 맞추기 실패 ‘또 좌절’

    ‘알 수도 있는 사람’ 수영, 두 번째 비밀번호 맞추기 실패 ‘또 좌절’

    ‘알 수도 있는 사람’ 수영이 심희섭의 핸드폰 비밀번호를 맞추는 데 두 번째 실패했다. 1일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된 JTBC 웹드라마 ‘알 수도 있는 사람’에서는 수영이 심희섭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비밀번호를 맞추는 시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진영(이원근 분)이라는 신입 PD가 예능 PD인 이안(수영 분)에게 수습 교육을 받기 위해 찾아왔다. 이안은 사고로 죽은 전 남자친구 김진영(심희섭 분)과 이름이 같은 탓에 이 상황이 부담스러웠지만 어쩔 수 없었다. 결국 이안은 프로그램 녹화에 후배 김진영과 함께 들어가게 됐다. 그러던 중 노래 화음을 맞출 누군가가 필요했고, 이안과 김진영은 무대 위로 함께 올라가 임재범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함께 부르게 됐다. 이안은 노래를 부르며 생각에 잠겼다. 과거 ‘한마음 마을잔치 노래자랑’에서 남자친구 김진영과 1등 상품인 괌 여행권을 타기 위해 이 노래를 불렀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노래방에서 맹연습을 했지만 결국 1등을 놓치고 2등 상품인 안마기를 타게 됐다. 김진영은 “너 괌 보내주고 싶어서 밤새 연습했는데, 미안해”라며 이안에게 목걸이 선물을 했다. 추억에 잠긴 이안은 전 남자친구 김진영의 핸드폰 비밀번호로 자신의 생일을 입력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그는 비밀번호를 맞추지 못했다. 10번의 기회 안에 비밀번호를 맞추지 못하면 핸드폰이 초기화되는 만큼 이안은 또 한 번 좌절했다. 사진=네이버TV 동영상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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