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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 김남주 “배우로서 가진 재료 많지 않다”

    ‘뉴스룸’ 김남주 “배우로서 가진 재료 많지 않다”

    드라마 ‘미스티’에서 앵커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김남주가 ‘뉴스룸’ 손석희 앵커를 만났다.9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 문화초대석에는 배우 김남주(48)가 출연했다. 이날 김남주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미스티’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해 “뉴스를 보는 눈이 달라졌다. 주인의식이 느껴졌다. 팩트를 정확하게 전달해야 할 것 같고, 예전과 달라졌다”고 밝혔다. 손석희 앵커는 김남주에게 “아직 ‘미스티’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 같다. 앵커 톤으로 말하는 것 같다”고 했고, 이에 김남주는 “손석희 앵커를 만나기 위해서 이 자리에 나왔기 때문에 좀 고혜란 앵커 톤으로 인터뷰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김남주는 지난 3일 백상예술대상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받은 것과 관련 “6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했다. 부담감이 있었다. 기존 캐릭터가 아닌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도전이었다”라며 “막상 트로피를 안고 상을 받으니 만감이 교차하며 감사의 눈물이 났다”고 전했다. 그는 당시 수상소감에서 “너무 가진게 없다”고 말한 것에 대해 “타고난 연기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작품을 선택할 때, 어려움이 있다. 어렵게 선택한 만큼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로서 가진 재료들이 많지 않아서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남주는 ‘미스티’를 통해 극 중 고혜란 역을 연기하면서 어려웠던 점에 대해 “(고혜란은) 치열하게 살면서 남을 밟고 위로 올라가는, 성공을 원하는 욕망 가득한 여성이다. 그런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시청자의 공감을 어떻게 이끌어 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남주는 지난 3월 종영한 JTBC 드라마 ‘미스티’에서 앵커 고혜란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는 실제 아나운서 못지않은 정확한 발음과 발성으로 호평을 얻은데 이어 JTBC ‘뉴스룸’ 손석희 앵커와 견주어 부족함이 없다는 호평을 얻었다. 지난 3일 열린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TV 최우수 여자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남주, 손석희 만난다 ‘뉴스룸’ 손석희X고혜란 만남 성사

    김남주, 손석희 만난다 ‘뉴스룸’ 손석희X고혜란 만남 성사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 고혜란과 손석희가 만난다. JTBC 드라마 ‘미스티’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 고혜란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배우 김남주가 JTBC ‘뉴스룸’에 출연한다. ‘미스티’의 앵커 고혜란과 JTBC의 손석희 앵커와의 만남이 성사된 것. 김남주는 극 중 JBC 간판 뉴스인 뉴스나인의 메인 앵커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히 그녀는 실제 아나운서 못지않은 정확한 발음과 발성으로 방영 내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것은 물론 6주 연속 TV 출연자 부문 화제성 1위를 차지하며, 드라마의 여왕 김남주의 진가를 입증했다. 특히 그녀의 완벽한 앵커 변신은 마치 JTBC 뉴스룸의 손석희 앵커를 떠올리게 했다는 호평과 함께 뉴스나인의 앵커 고혜란과 뉴스룸의 앵커 손석희와의 만남에 대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았다. 이러한 그녀가 오늘(9일) 뉴스룸에 출연을 알리며, 과연 손석희 앵커와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기대가 모인다. 김남주와 손석희 앵커의 만남은 오늘(9일) 오후 8시 방송되는 JTBC ‘뉴스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윤아, ‘효리네 민박2’ 알바생의 화려한 외출 ‘뉴욕 빛낸 미모’

    윤아, ‘효리네 민박2’ 알바생의 화려한 외출 ‘뉴욕 빛낸 미모’

    소녀시대 윤아가 뉴욕에서 포착 됐다.지난 5일 뉴욕에서 열린 프라다 크루즈 19 패션쇼(Prada Cruise19 Fashion Show in New York)에 한국대표로 참석한 윤아가 완벽한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쇼에 참석한 윤아는 아이템들 다채롭게 매치하여 로맨틱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화사한 컬러감에 플리츠 드레스에 리본 디테일의 튤 소재 원피스를 레이어링해, 윤아 특유의 사랑스런 분위기와 완벽히 어우러졌다. 여기에 빈티지한 느낌의 원석 이어링으로 포인트를 더해주면서 블랙 컬러의 깔끔한 미니 백을 선택, 전반적인 스타일링의 균형을 맞췄다. 한편, 윤아는 최근 JTBC ‘효리네 민박2’에서 직원으로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프라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예쁜 누나’ 정해인♥손예진, 촬영장 비하인드컷 보니 ‘현실 달달’

    ‘예쁜 누나’ 정해인♥손예진, 촬영장 비하인드컷 보니 ‘현실 달달’

    ‘예쁜 누나’의 훈훈한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가 지난 8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5월 1주 차 TV 화제성 드라마 부분에서 점유율 16%로 1위에 등극했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 역시 6주 연속 손예진과 정해인이 1, 2위를 지키고 있다. 작품과 배우 모두 시청자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각종 화제성 지수 1위의 원동력인 촬영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체험 멜로라는 수식어를 탄생시키며 완벽한 케미를 선사하고 있는 손예진과 정해인의 모습이 담겨있다. 극중 진짜 연애의 단짠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윤진아(손예진)와 서준희(정해인)처럼 두 배우의 다정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촬영 틈틈이 함께 사진을 찍거나 모니터링을 하는 손예진과 정해인의 얼굴에서 밝은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또한 진아와 준희의 자연스러운 로맨스를 담아내기 위해 리허설을 최소화하는 ‘예쁜 누나’의 촬영 현장. 여기에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안판석 감독의 디렉션에 집중하는 배우들의 열정이 더해지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진아와 준희의 연애에 큰 역할을 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뿜어내고 있는 배우들의 반전 웃음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손예진의 가족으로 열연중인 길해연, 오만석, 위하준은 마치 실제 가족처럼 닮은 모습이다. 정해인의 가족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창완과 장소연의 밝은 표정도 담겨있다. 지난 11회부터 등장한 김창완은 촬영을 마친 세트장에서 직접 연주와 노래를 하며 즉석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이처럼 훈훈한 에피소드가 가득한 촬영 현장은 ‘예쁜 누나’가 4월 1주차를 시작으로 4월 2주차, 5월 1주차, 총 세 번에 걸쳐 TV 화제성 드라마 부분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이유다. ‘예쁜 누나’ 관계자는 “배우들의 열정과 스태프들의 노력으로 촬영 현장은 웃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손예진, 정해인을 비롯한 모든 배우들이 보여준 환상의 호흡이 방송에도 고스란히 담겼다”고 전했다. 또한 “시청자분들의 따뜻한 응원과 애정 덕분에 즐겁게 촬영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 여러분의 사랑에 힘입어 앞으로 남은 4회 또한 더 재미있고 몰입도 높은 전개를 선사할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끼줍쇼’ 성동일 “‘응답하라’ 촬영, 자다 일어나서 막 찍었다”

    ‘한끼줍쇼’ 성동일 “‘응답하라’ 촬영, 자다 일어나서 막 찍었다”

    JTBC ‘한끼줍쇼’에서 애드리브의 황제 성동일이 입담을 발휘했다.최근 문정동 법조타운에서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는 배우 성동일와 이철민이 밥동무로 출연해 한 끼에 도전했다. 법원, 검찰청, 구치소가 한 데 모여 신흥 법조타운으로 떠오르는 문정동에는 주택가가 하나도 없고 동네 전체가 주상복합형 오피스텔로 이루어져 험난한 한 끼가 예상됐다. 이날 밥동무로 나선 배우 성동일은 규동형제를 만나기 위해 두꺼운 법전을 들고 법조타운 거리를 활보했다. 성동일은 실제 현직 판사로 착각할 만큼 강력한 아우라를 내뿜어 제작진은 물론 규동형제를 깜빡 속였다. 각종 드라마에서 사투리 연기부터 맛깔 나는 애드리브 연기를 펼쳐온 성동일은 이날 촬영 현장에서도 ‘애드리브 황제’의 예능감 넘치는 모습으로 활약했다. 오프닝에서 성동일은 화려한 금색 의상을 입은 강호동을 보고 “눈이 부셔서 쳐다볼 수가 없다. 사과 수확 철 바닥에 깐 은박지도 아니고”라며 남다른 표현력으로 강호동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이경규에게는 “제작자로서 형님을 인정한다”고 난데없이 존경을 표하며 “박명수 씨가 가수를 포기하지 않듯, 꿈을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에 이경규는 “왜 박명수랑 비교해”라며 ‘버럭’ 하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대표작인 ‘응답하라’ 시리즈 당시의 에피소드를 전하며 “대사 하나도 다르게 하면 안되는 대본이 있기도 한데 ‘응답하라’는 다르다”며 “‘응답하라’의 신원호PD는 나에게 ‘제발 대본 보고 오지 말라’고 했다. 그 촬영은 자다 일어나서 막 찍었다”고 말하며 자유로운 촬영 현장 분위기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애드리브 황제’ 성동일이 출연하는 JTBC ‘한끼줍쇼’ 문정동 편은 9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미스 함무라비’ 고아라X김명수 “온도가 다른 판사” 반전 케미

    ‘미스 함무라비’ 고아라X김명수 “온도가 다른 판사” 반전 케미

    ‘미스 함무라비’가 달라도 너무 다른 청춘 판사 고아라, 김명수의 흥미진진한 반전 케미로 ‘올바른’ 판사 콤비의 탄생을 예고한다.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연출 곽정환, 극본 문유석, 제작 스튜디오앤뉴) 측은 9일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요즘’ 판사 박차오름(고아라 분), 임바른(김명수 분)의 첫 만남과 법원 24시를 담은 스틸컷을 공개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미스 함무라비’는 ‘강한 자에게 강하고 약한 자에게 약한 법원’을 꿈꾸는 이상주의 열혈 초임 판사 박차오름, 섣부른 선의보다 원리원칙이 최우선인 초엘리트 판사 임바른, 세상의 무게를 아는 현실주의 부장 판사 한세상(성동일 분), 달라도 너무 다른 세 명의 재판부가 펼치는 생활밀착형 법정 드라마다. 거창한 사건이 아닌 우리 주위에 있을 법한 소소하지만 피부에 와 닿는 현실적인 이야기로 공감 지수를 높인다. 무엇보다 동명의 원작 소설 작가인 문유석 판사가 직접 대본을 집필한 만큼 리얼한 법정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공개된 사진은 박차오름과 임바른의 만만치 않은 법원 입성기를 생생히 담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법원이 아닌 지하철. 똘망한 눈빛을 빛내며 러블리한 에너지로 주위까지 밝게 만드는 박차오름은 환한 미소와 함께 악수를 건넨다. 반면 예상치 못한 사람을 만난 듯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임바른의 놀란 얼굴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은 기운을 뿜어내는 박차오름과 임바른의 특별한 인연 역시 궁금증을 자아낸다. 법원을 발칵 뒤집어 놓을 열혈 초임 판사 박차오름과 시니컬한 원칙주의 판사 임바른이 함께 한 법원에서의 하루도 흥미를 자극한다. ‘민사 44부’에 첫인사를 하는 두 사람은 긴장감 가득한 모습. 그러나 법정에서는 확 달라진 판사 포스를 내뿜는다. 골똘히 집중하며 열혈 눈빛을 반짝이는 박차오름과 포커페이스 안에서도 냉철함이 느껴지는 임바른의 서로 다른 에너지는 절묘한 시너지를 일으키며 두 사람이 펼칠 활약에 기대를 높인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남다른 공감 능력을 지닌 ‘이상주의’ 박차오름과 냉철한 ‘원칙주의’ 임바른은 달라도 너무 다른 물과 기름 같은 사이. 사사건건 부딪치며 갈등을 겪지만 액셀러레이터와 브레이크처럼 서로를 보완하며 성장한다. 선입견을 깬 ‘진짜’ 판사이자 우리가 몰랐던 ‘요즘’ 판사 박차오름과 임바른, 종잡을 수 없는 두 사람의 만남이 불러올 나비효과가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 여기에 ‘현실주의’ 한세상 부장판사가 노련함으로 중심을 잡으며 인간미 넘치고 진정성 가득한 재판을 만들어 나간다. ‘미스 함무라비’ 제작진은 “박차오름과 임바른은 온도가 다른 판사다. 이 ‘다름’이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고 성장하며 흥미로운 시너지를 발생시킨다”고 두 사람의 관계를 설명했다. 이어 “고아라와 김명수의 영리한 연기와 각기 다른 매력이 어우러진 케미스트리가 흥미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내고 있다. 두 사람의 호흡은 최고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미스 함무라비’의 중심이 될 ‘민사 44부’는 살인, 절도 등 형사 사건이 아닌 사람에 집중하는 민사 재판을 다룬다. 실제로 겪을 법한 현실적 사건을 중심으로 우리가 발을 딛고 있는 생생한 현실을 투영해 미처 깨닫지 못했던 다양한 삶의 얼굴을 보여줄 예정. 사람 냄새 가득한 민사재판부의 풍경은 때로는 씁쓸하고, 때로는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하며 공감을 자아낸다. ‘미스 함무라비’는 오는 21일 월요일 JTBC에서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최은경 “때리는 연기 힘들었다..3일 동안 악몽 꾸기도”

    최은경 “때리는 연기 힘들었다..3일 동안 악몽 꾸기도”

    배우 최은경이 과거 김희애와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대100’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은경이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은경은 “악역이 재밌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최은경은 “처음에 연기할 때는 진짜 때리는 건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연기해야할지 모르니깐 3일 동안 악몽을 꿨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JTBC 드라마 ‘아내의 자격’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김희애와의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최은경은 “카메라에 잡혀야 하는데 카메라를 등지고 있었다. 그 와중에 맞는 김희애 언니가 카메라에 보이게 몸을 돌리더라”며 당시 김희애의 대처에 감탄했다. 최은경은 이어 “(연기에서) 김희애 언니도 때렸고, 김성령 언니도 때렸다. 예쁜 사람에 대한 분노가 있나 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2 ‘1대100’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MC그리 “여자친구와 혼인신고서 작성” 김구라 기절할뻔한 사연

    MC그리 “여자친구와 혼인신고서 작성” 김구라 기절할뻔한 사연

    방송인 김구라 아들 MC그리가 여자친구와 혼인신고서를 작성한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지난 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방송인 김구라 아들인 가수 MC그리(21·김동현)가 출연했다. 현재 공개 열애 중인 MC그리는 이날 방송에서 “여자친구와 동사무소에 갔다가 혼인신고서가 있어서 작성했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이수근은 “너 그거 문제 됐던 거 알고 있냐”라며 “철 모르고 혼인신고서를 썼다가 진짜 내 가지고 문제가 된 커플들도 있었다. 진짜로 내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MC그리는 이어 “이벤트로 해봤다. 제출하지 않고 지갑에 넣어뒀다”고 말해 주위를 안도케 했다. 이날 MC그리는 “여자친구와 3년째 연애 중”이라며 “내일 모레 한옥마을로 벚꽃 보러 가려고 한다. 공개 연애를 하니 다니기 편하다. 후회하지 않는다”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끼줍쇼’ 성동일X이철민, 문정동 법조타운서 한 끼 식사 도전

    ‘한끼줍쇼’ 성동일X이철민, 문정동 법조타운서 한 끼 식사 도전

    ‘한끼줍쇼’ 배우 성동일-이철민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서 한 끼 여정에 나선다.오는 9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문정동 편에는 국민 배우 성동일과 이철민이 밥동무로 등장한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는 문정동 법조타운 일대에서 이루어졌다. 특히 이경규-강호동 형제와 밥동무는 최초로 오피스텔 한 끼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법원, 검찰청, 구치소가 한 데 모여 신흥 법조타운으로 떠오르는 문정동에는 주택가가 거의 없고, 동네 전체가 주상복합형 오피스텔로 이루어져 험난한 한 끼가 예상됐다. 이경규와 강호동은 최조의 오피스텔 단지에서 도전 하는 한 끼에 “오늘 정말 어려울 것 같다”고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본격적인 도전에서 밥동무 성동일은 시민들과의 첫 소통을 기대하며 긴장감 속에 벨을 눌렀지만, 계속되는 무응답 릴레이에 점점 자신감을 잃어갔다. 성동일은 규동형제를 향해 “두 분이 지금껏 이 일(벨 누르기)을 해 오신 건가”라며 갑작스럽게 존경심을 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또 다른 밥동무 이철민은 시작 전부터 자신의 인지도를 걱정하면서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자신의 인상이 험악(?)하다며, 벨을 눌러도 시민들의 반응이 없을까봐 전전긍긍했다. 하지만 열심히 준비해온 대사로 카메라를 향해 여러번 연습을 하며 열정 넘치는 밥동무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밥동무 성동일-이철민의 한 끼 도전은 9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문정동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태흠 “손석희 연봉 맞춰 명예훼손 소송 제기하겠다”

    김태흠 “손석희 연봉 맞춰 명예훼손 소송 제기하겠다”

    자유한국당 김태흠 최고위원은 8일 “JTBC 손석희 앵커에 대해 그의 1년치 연봉에 해당하는 액수에 맞춰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하겠다”면서 이르면 9일 소장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김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순한 의도를 갖고 제가 마치 세월호 유가족 단식을 비난한 것처럼 보도해 저로서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어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손 앵커는 7일 저녁 ‘앵커브리핑’에서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의 단식을 세월호 희생 유족의 단식과 비교하며 평가절하했다. 이 과정에서 저의 과거 발언을 거두절미하고, 세월호 유족의 단식을 조롱했던 것처럼 인용 보도해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손 앵커가 방송에서 인용한 저의 과거 발언은 ‘노숙자들이 하는 것 같은 느낌’이라는 것으로 이는 세월호 유족의 단식과는 무관하다. 헌정사상 처음으로 국회 본관에서 세월호 유가족의 농성이 벌어졌는데 이를 허용한 국회의장의 결정이 잘못됐다고 지적한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김 최고위원은 “손 앵커가 인용한 2014년 8월1일의 발언은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나눈 대화 중 일부로서 ‘국회에서 농성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어디 노숙자들이 있는 그런…’이라는 부분”이라면서 “비닐 천막으로 햇볕을 가리고, 빨래를 걸고 하는 등 유가족이 겪을 고생을 생각했다면 허용하지 말았어야 했다는 취지였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뭉쳐야 뜬다’ 샘오취리 母 ‘밥 잘 먹는 가나 누나’ 등극

    ‘뭉쳐야 뜬다’ 샘오취리 母 ‘밥 잘 먹는 가나 누나’ 등극

    샘오취리의 어머니가 한국 휴게소에서 상상 이상의 ‘먹방’을 선보였다.8일 밤 방송되는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는 어버이날을 맞아 ‘비정상회담’ 멤버 샘오취리, 알베르토, 기욤, 다니엘의 ‘어머니와 함께하는 효도관광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번 여행에서 멤버들은 경상도의 대표 관광지 경주-울산-부산을 방문한다. 지난 가을 ‘뭉쳐야 뜬다’ 최초로 국내 패키지여행을 다녀왔던 ‘비담 4인방’은 자신과 똑 닮은 4개국 어머니와 함께 국내 여행 2탄을 떠나게 됐다. 버스에 몸을 싣고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한 멤버들은 경주로 향하던 중 휴게소에 들러 ‘간식 시간’을 즐겼다. 샘오취리의 어머니는 모두가 한국 휴게소를 즐기는 사이 유독 눈빛을 반짝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다른 어머니들에게 휴게소 음식을 적극적으로 소개하며 패키지팀의 ‘맛 내비게이션’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특히 외국인에게는 먹기 힘든 ‘매운 라면’까지 먹겠다고 선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비정상회담’ 멤버들은 “어머니가 드시기엔 너무 매운 것 같다”며 걱정했다. 그러나 샘오취리는 “괜찮다 우리 어머니는 홍어도 먹는다”며 어머니의 남다른 ‘한국 음식 사랑’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휴게소에서 매운 라면에 김치까지 얹어 먹는 ‘밥 잘 먹는 가나누나’의 모습에 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샘오취리 어머니의 엄청난 ‘휴게소 먹방’은 오늘(8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안정환 “김아랑 곽윤기, 누가 봐도 럽스타그램 같아”

    안정환 “김아랑 곽윤기, 누가 봐도 럽스타그램 같아”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김아랑 선수의 남다른 친분이 화제다.지난 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김아랑, 곽윤기 선수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안정환, 김성주는 “두 분 사이가 너무 좋다. SNS에 올라오는 두 분 사진 보면 남매 같고 보기 좋다”며 SNS에 공개된 김아랑, 곽윤기의 사진을 공개했다. 김아랑과 곽윤기는 장난기 가득한 포즈부터 다정한 모습까지 다양한 사진을 SNS에 올렸다. 이에 MC 안정환은 “피로연 사진 같다”, “누가 봐도 연인 느낌이다. 럽스타그램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문정인 특보가 전한 미국 내 북미회담 ‘회의론’의 두 가지 이유는?

    문정인 특보가 전한 미국 내 북미회담 ‘회의론’의 두 가지 이유는?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가 북미정상회담을 비관적으로 보는 미국 전문가들이 80% 이상이라고 평가했다.문 특보는 7일 JTBC 뉴스룸에 출연, ‘최근 워싱턴에 가셔서 전문가들을 많이 만나셨는데 북미회담에 대한 전망은 어떠한가’라는 질문에 “상당히 많다”며 이같이 답했다. 문 특보는 “(강경파든 온건파든) 관계없다”면서 “크게 두 가지 이유에서 회의적인데 첫 번째는 북한을 믿을 수 없다는 것, 그리고 두 번째는 트럼프 대통령이 외교적으로 북한 핵협상에서 큰 성과를 낼 수 있는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이란 핵협상 같은 경우 미국이 상당히 오랜 시간 준비를 했고 그와 관련된 문건도 거의 10만 페이지를 만들었다고 할 정도지만 지금 트럼프 행정부는 그렇게 세밀하게 준비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협상에 나가기 때문에 우려가 된다는 이야기도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문 특보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러한 우려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는 “그렇게 보지는 않는다”고 일축했다. 이어 “우리 특사단이 워싱턴에 가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장을 전달할 당시 참모들은 그것을 상당히 반대했다고 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클린턴 행정부와 부시 행정부, 오바마 행정부가 북한 핵문제를 왜 못 풀었는 줄 아느냐. 참모들 말 열심히 듣다 보니까 그렇게 됐다. 그래서 ‘나는 나의 길을 가겠다’고 하더라”며 후문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참모들이 역할을 하기는 하겠지만 그러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한다’”며 “그게 지금까지의 일종의 패턴이기 때문에 그렇게 큰 우려를 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고 언급했다. 한편 미 외교전문지에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 뒤에는 주한미군 주둔을 정당화 하기 어려워질 것’이라는 내용의 기고문을 실었다가 논란이 일어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으로부터 문재인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받은 데 대해서는 “대통령 말씀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명희 “전기세 아깝다”…호텔 직원들 ‘탄광 헬멧’ 쓰고 청소

    이명희 “전기세 아깝다”…호텔 직원들 ‘탄광 헬멧’ 쓰고 청소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의 또 다른 갑질이 폭로됐다.JTBC는 7일 인천 하얏트호텔에서 근무했던 직원들이 이명희 이사장의 “전기세 아깝다”는 지적에 밤에 일하는 직원들이 광부용 모자를 쓰고 청소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08년 여름 당시는 조양호 회장이 무릎 수술을 받고 가족과 3주 동안 이 호텔에서 지낼 때다. 한 호텔 직원은 “(이명희 이사장이 어떻게) 새벽 4시에 그렇게 돌아다닐 생각을 했는지… 아주 난리 났었다”라고 말하며 이명희 이사장이 한밤중에도 갑자기 호텔 점검을 했다고 전했다. 또 그는 밤늦게 연회장을 청소하던 직원들에게 “전기세 아까운데 밤에 불 켜놓고 청소한다”고 질타했다.연회가 끝나고 아주 늦은 밤에 청소를 할 수 밖에 없는 직원들은 이명희 이사장의 지시에 연회장 불은 끄고 손전등을 머리에 달고 일을 해야했다. 직원들은 “불을 안 켜놓고 어떻게 청소를 하느냐. 연회가 끝나고 하는 거니까 아주 늦은 밤에 하는 거다”라면서 “광부들이 탄광 내려갈 때 쓰는 모자를 쓰고 일했다. 위험하게 그렇게 일하게 한다는 게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또 이명희 이사장은 이 호텔에서 아무런 공식 직함이 없지만 빵 크기까지 시시콜콜하게 간섭했다. 인터뷰에서 직원은 “다 자기네 거라고 생각하니까. 다 쑤시고 다니는 거다. 왜 크게 만드느냐고. (그래서) 빵, 크루아상 크기까지 줄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靑, “북미정상회담 시기.장소 발표 임박”

    靑, “북미정상회담 시기.장소 발표 임박”

    문정인 외교안보특보 “한국시간으로 오늘 내일 사이”청와대 핵심관계자는 8일 북미정상회담 시기와 장소 발표가 미국 현지시간으로 “이번 주초에 될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현재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주초는 대개 화요일까지를 말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점에서 발표 시점이 사실상 임박했다는 관측도 나온다.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특보는 전날 JTBC 뉴스 인터뷰에서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 “오늘내일 사이에 발표할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고 했다”고 전한 바 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저희도 비슷하게 알고 있는데 (현지시간으로) 월요일은 지나갔다”며 “(발표하게 되면) 공식적인 방법으로 하지 않겠나”라고 언급했다. 북미 정상회담 시기나 장소와 관련해 한미 간 공조가 잘 이뤄지는지를 묻는 말에 이 관계자는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이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충분히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면서도 “공개할 수 있는 내용에는 한계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북한의 고위급으로 추정되는 인사가 중국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시를 전격 방문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북중 최고위층 접견설’을 두고 이 관계자는 “구체적 내용을 말씀드릴 수는 없으나 상당히 무게를 두고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다이아 은진 탈퇴 “무대 위 공포+위압감..평범한 20대로 돌아갈 것”

    다이아 은진 탈퇴 “무대 위 공포+위압감..평범한 20대로 돌아갈 것”

    다이아 은진이 탈퇴를 직접 전했다.은진은 7일 팬들에게 “안녕하세요 은진입니다. 에이드 분들 잘 지내셨나요? 그동안 저를 기다려 주셨을 팬 여러분께 긴 글로 인사를 드리게 돼 죄송하다”고 시작하는 장문의 손편지를 올렸다. 편지에서 은진은 “작년부터 몸이 많이 안 좋았다. 괜찮은 날이 있는가 하면 하루종일 숙소 밖을 나갈 수 없을 정도로 힘든 날도 있었다. 그럴 때마다 옆에서 멤버들이 손 잡아주고 다독여 주었기에 지금까지 버텼다”면서 “하지만 무대에 섰을 때 느끼는 위압감과 공포감은 떨치기 어려웠다. 그래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인 적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은진은 건강 문제로 인해 꾸준히 치료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신을 위해서라도 꾸준히 치료하고 있지만 아직도 좋지 않다”면서 “다이아 컴백을 준비하는 이 시점에서 나로 인해 멤버들에 폐를 끼치고,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어 팀 탈퇴라는 어려운 결정을 한다”고 설명했다. 다이아 탈퇴 후 행보에 대해선 “평범한 20대로 돌아갈 예정이다.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라면서 “나로 인해 상처받지 않길 바란다. 다이아를 가장 사랑하는 팬으로, 우리 멤버들을 응원할 것이며 평범한 20대 은진으로 돌아가 열심히 살아가겠다. 다이아 멤버들, 회사 관계자 분들, 그리고 내 편이 되어준 에이드 분들 감사했고 사랑한다”고 밝혔다.다이아는 2015년 1집 ‘두 잇 어메이징’으로 데뷔해 아이오아이 정채연이 속한 그룹으로 이름을 알렸다. 은진은 JTBC ‘힙합의 민족2’ Mnet ‘힛더스테이지’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비췄으나 건강 문제로 팀을 탈퇴하기로 했다. 다이아는 은진 탈퇴 후 유니스, 기희현(리더), 제니, 정채연, 예빈, 은채, 주은, 솜이까지 8인 체제로 컴백을 준비 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냉부해’ 곽윤기, 국가대표 9번 발탁 비결 ‘꼭 챙겨먹는 음식은?’

    ‘냉부해’ 곽윤기, 국가대표 9번 발탁 비결 ‘꼭 챙겨먹는 음식은?’

    국가대표 9회 선발의 역사를 보유한 ‘빙탄소년단’ 곽윤기의 냉장고가 최초로 공개된다.7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2018 평창 대회의 주역인 곽윤기와 김아랑이 출연해 금메달급 예능감을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곽윤기 선수의 냉장고가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쇼트트랙 강국’ 대한민국에서 국제대회보다 어렵다는 국가대표 선발전에 무려 9번이나 발탁될 수 있었던 비결과 식성을 낱낱이 공개했다. 곽윤기는 “내가 집에 있을 때와 없을 때 냉장고가 정말 다르다”며 속재료를 설명했다. 그 속에는 소고기, 돼지고기 등 각종 육류와 해산물은 물론, 곽윤기가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됐을 때부터 해외 경기를 나갈 때마다 챙겨간다는 특별한 음식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리고 냉장고에서는 “윤기오빠”라며 하트가 적힌 초콜릿이 발견돼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는 후문. 또한 곽윤기는 ‘깝윤기’라는 별명답게 예사롭지 않은 입담도 마음껏 뽐냈다. 셰프들의 요리가 완성된 뒤, 시식을 하던 곽윤기는 “이건 마치 인코스를 파고드는 맛” “처음부터 선두에 서서 끝까지 1위로 들어오는 맛” 등 경기에 빗댄 신선한 시식평으로 모두를 박수치게 만들었다. ‘빙상계의 아이돌’ 곽윤기와 김아랑의 활약은 7일 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슈가맨2’ 이지라이프, ‘너 말고 니 언니’ 추억 소환 “털보이로 활동”

    ‘슈가맨2’ 이지라이프, ‘너 말고 니 언니’ 추억 소환 “털보이로 활동”

    ‘너 말고 니 언니’로 큰 사랑을 받았던 이지라이프가 ‘슈가맨’에 소환됐다.6일 방송된 JTBC ‘슈가맨2’에서는 이지라이프 멤버 이상백, DK4RG가 ‘너 말고 니 언니’를 부르며 등장했다. 두 사람은 12년 만에 함께 뭉쳐 무대를 꾸몄다. 이날 이지라이프의 이상백은 근황에 대한 물음에 “고깃집에서 고기를 굽는 직원으로 7년째 일을 하고 있다. 아침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일을 하는데 시간이 날 때마다 음악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는 고깃집 직원으로 일하고 있지만 이상백은 ‘털보이’라는 이름으로 음악 작업을 계속 해왔다. DJ.DOC, 쿨, 샾, 슈퍼주니어 등 유명 가수들과 작업했고 컨츄리꼬꼬의 ‘콩가’ 작사, MC몽의 ‘ I love U, Oh thank’를 작사했다. 메가 히트를 쳤던 MC몽의 ‘ I love U, Oh thank’로 이상백은 KBS 가요대상에서 작사가상을 받기도 했다고. DK4RG는 “결혼해서 베트남 호치민에서 자그마한 사업을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채아♥차세찌 웨딩사진 공개 ‘역대급 신부 미모’

    한채아♥차세찌 웨딩사진 공개 ‘역대급 신부 미모’

    배우 한채아의 웨딩사진이 공개됐다.한채아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오전 “지난 6일 한채아 씨가 가까운 지인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는 인사와 함께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훤칠한 새신랑 차세찌와 아름다운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한채아는 선남선녀 자태를 뽐내고 있다. 꼭 마주잡은 손과 환한 미소로 행복한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다. 또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다. 한채아와 차세찌는 지난 6일 정오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지인들의 축하 속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배성재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윤종신이 불렀다. 또한 JTBC ‘팬텀싱어’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인 손태진이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채아는 지난해 3월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차세찌와의 열애를 공식 발표했다. 이후 공개 열애 1년 만인 지난 3월 한채아는 “차세찌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한채아는 지난 4월에는 2세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한채아는 SNS를 통해 “행복한 날들을 보내던 내게 새 생명이라는 또 다른 선물이 찾아왔다”고 임신 6주차임을 고백했다. 입덧으로 인해 신혼여행은 생략할 계획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소문 많던 넷플릭스 추리예능, 추리도 리얼도 놓쳤다

    글로벌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인 넷플릭스가 한국 제작진과 만든 국내 첫 오리지널(자체 제작) 예능 ‘범인은 바로 너!’가 지난 4일 공개됐다.국내 최고 제작진이 ‘국민 MC’ 유재석을 앞세워 100% 사전제작한 콘텐츠라는 점에서 화제가 됐고, 흔치 않은 추리 예능이라는 점도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매주 2편씩 총 10편의 에피소드를 선보이는 이 예능은 셜록 같은 탐정으로 변신한 유재석이 안재욱, 김종민, 이광수, 박민영, 엑소 세훈, 구구단 세정 등 6명과 탐정단을 꾸려 매회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며 진짜 범인을 찾아내는 형식이다. 아시아권에서 인기 높은 ‘런닝맨’을 비롯해 ‘패밀리가 떴다’, ‘X맨’ 등을 만들었던 장혁재, 조효진, 김주형 PD가 제작에 참여했다.첫회 ‘예고 살인’ 편만 놓고 볼 때 한껏 높아진 기대감을 채우기에는 다소 역부족이란 평이다. 출연자들이 정해진 각본을 쫓아가는 방식이어서 흥미를 유발하는 진정한 추리 예능이라기보다 어색한 역할극에 가까웠다.이날 내용은 화려한 파티에 초대된 탐정단이 그곳에서 갑작스레 발생한 살인 사건의 진범을 찾아내 다음에 예고된 살인을 막는 것으로 전개됐다. 탐정단은 진범에 관한 단서를 찾기 위해 팀을 나눠 미션을 수행하는데, 이 과정에서 폴댄스를 배우거나 진흙으로 뒤덮인 수백대의 차량 가운데 범인의 차량을 찾고, 여러 개의 방에 갇혀 문제를 풀어야만 했다.추리 예능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JTBC는 2014년 ‘크라임씬’을 선보여 마니아층을 형성했고, 지난해 시즌3까지 제작하며 추리 예능의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크라임씬’이 고도의 심리전과 추리를 통해 범인을 골라내는 ‘마피아 게임’에 가깝다면, ‘범인은 바로 너!’는 요즘 유행하고 있는 방탈출 게임과 스릴러, 리얼 버라이어티를 접목해 보다 많은 볼거리로 무장한 것이 특징이다. 주목도를 유지하고자 유연석, 박나래, 박해진 등 매회 새로운 게스트까지 등장시킬 요량이다.그러나 추리 예능을 표방하면서도 정작 시청자들에게 ‘머리를 쓸’ 기회를 주지 않는다는 점에서 재미의 한계를 드러냈다. 추리라고 해 봐야 숨겨진 보물찾기 수준인 데다, 제시된 단서 간 개연성도 찾기 어려웠다. 유재석과 이광수는 각각 ‘무한도전’과 ‘런닝맨’에서의 이미지를 그대로 가져와 식상함을 줬고 일부 출연자들은 리얼이라고도, 극이라고도 할 수 없는 어정쩡한 상황 속에서 어설픈 연기를 남발해 몰입을 방해하기도 했다.그럼에도 넷플릭스 같은 공룡 기업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은 국내 방송사들과 콘텐츠 업계에 위협이자 도전이 될 전망이다. 그동안 지상파 3사가 아니면 국내 예능 콘텐츠가 해외에 진출하기 쉽지 않았으나, 넷플릭스는 단숨에 190개국 1억 2500만명의 회원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다. 올해 국내에 상주인력팀을 꾸린 넷플릭스는 올 하반기 또 다른 예능인 ‘YG전자’, 드라마 ‘킹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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