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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원한 동지가 떠난 날”…유시민·심상정, 노회찬 별세에 오열

    “영원한 동지가 떠난 날”…유시민·심상정, 노회찬 별세에 오열

    특검 소환 수사를 앞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故) 정의당 노회찬 의원의 빈소에는 23일 오후부터 정계 인사를 비롯한 조문객들의 발길이 쉴 새 없이 이어졌다. 유시민 작가는 빈소를 찾아 끝내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유 작가는 조문 이후 노 원내대표의 영정사진 앞에서 오열했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와 심상정 의원 등을 부둥켜 안고 또 다시 눈물을 흘렸다. 방송인 김구라와 박형준 동아대 교수도 침통한 표정으로 빈소를 찾아 고인의 마지막 길을 애도했다. 유 작가는 오랜 시간 고인의 정치적 동지였다. 통합진보당, 진보정의당, 정의당에서 활동하며 진보 정치를 이끌었다. 팟캐스트 ‘노회찬, 유시민의 저공비행’ 등을 진행하며 친분을 이어왔다. 유시민 작가는 JTBC ‘썰전’을 떠나며 후임인 노회찬 의원에 대한 신뢰를 보냈다. 진행자 김구라는 “유시민 작가가 후임으로 노회찬 원내대표가 온다는 말을 하자 ‘그렇다면 안심하고 떠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심상정 정의당 전 대표 역시 24일 자정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의 영원한 동지, 노회찬, 그가 홀로 길을 떠났다. 억장이 무너져내린 하루가 그렇게 갔다”는 글로 비통한 심정을 전했다.문희상 국회의장도 빈소를 찾아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픔을 느끼고, 엄청난 충격이다. 노 의원은 항상 시대를 선구했고, 그리고 진보정치의 상징이었다”면서 “노 의원은 정치의 본질이 망가진 자, 없는 자, 슬픈 자, 억압받는 자에 서야 된다고 생각했던 정의로운 사람이었다. 우리 모두의 기억 속에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추모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많은 국민으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받던 노 의원이 황급히 가신 것에 대해 충격과 고통을 금할 수 없다. 그분이 남긴 많은 정치적 과제를 남은 저희들이 이어받아 국민을 위해 더 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혼자 너무 많은 고민을 하게 한 것 같아 미안하고, 죄송하다”라고 무거운 마음을 전했다. 이주영 국회부의장도 “(노 의원이) 너무나 마음이 고결했기 때문에 그런 선택을 한게 아닌가 싶다”며 “정치의 바른 길, 정의로운 길을 주장했던 그의 뜻을 잘 받들어 국민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국회와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정의당은 노 의원의 장례식을 5일간 정의당장(葬)으로 치르고, 상임장례위원장으로 이정미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발인인 오는 27일 오전 9시 고인의 영정사진을 들고 당사를 들를 계획이다. 아울러 오전 10시 국회 영결식을 거쳐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원지동 추모공원에서 화장한다. 장지는 경기도 남양주 마석 모란공원이다.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정해인, FNC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올 하반기 새 작품 계획”

    정해인, FNC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올 하반기 새 작품 계획”

    배우 정해인이 기존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했다. 24일 FNC엔터테인먼트 측이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정해인(31)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FNC 측은 이날 “정해인과 재계약을 했다”며 “올 하반기 새 작품으로 연기 활동을 더 왕성하게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해인은 FNC가 발굴부터 트레이닝까지 차별화된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키워낸 첫 배우”라면서 “그동안 서로 쌓아온 신뢰가 재계약의 큰 바탕이 됐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함께해 온 정해인과 앞으로 동행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연기 열정이 남다른 정해인이 국내 활동뿐 아니라 중국, 일본 등 글로벌 활동을 통해 더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해인은 지난 5월 종영한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통해 국내외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최근 타이베이, 방콕, 홍콩, 마닐라, 호치민 등에서 해외 팬미팅을 치렀다. 오는 28일 국내 첫 팬미팅을 열고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정해인 인스타그램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라이프’ 문소리, 최초 여성 신경외과 센터장 “강렬 카리스마”

    ‘라이프’ 문소리, 최초 여성 신경외과 센터장 “강렬 카리스마”

    문소리가 오늘 JTBC ‘라이프’의 첫 방송을 앞두고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미스 함무라비’ 후속으로 오늘 첫 방송 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라이프’(연출 홍종찬 임현욱, 극본 이수연)는 지키려는 자와 바꾸려는 자의 신념이 병원 안 여러 군상 속에서 충돌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기존 의학드라마와 달리 병원을 둘러싼 인물들의 심리를 치밀하고 밀도 높게 담아내며 차별화된 작품의 탄생을 예고하기도. 특히 ‘비밀의 숲’으로 짜임새 있는 필력을 인정받은 이수연 작가와 섬세하고 몰입감 있는 연출 세계를 펼쳐온 홍종찬 감독, 그리고 이름만 들어도 신뢰를 담보하는 배우진이 합류해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힌 바 있다. 이 가운데 문소리가 분하는 ‘오세화’는 상국대학병원 최초의 여성 신경외과 센터장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입지전적인 존재다. 신경외과 중에서도 까다로운 뇌 신경계가 주 전공으로, 뜨거운 열정과 자타공인의 실력을 갖춘 만큼 그 누구보다 의사로서의 프라이드가 강한 인물이다. 문소리는 2000년 영화 ‘박하사탕’으로 데뷔해 수많은 작품과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국제영화제에서도 상패를 거머쥐고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는 등 그 한국영화계의 위상을 입증했다. 또, 브라운관에서는 2016년 SBS ‘푸른 바다의 전설’로 반전이 있는 인물을 그리며 한껏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방송을 앞두고 문소리는 “병원 내에서 가장 터프하고 힘들기로 유명한 신경외과에서 버티면서도 무너지지 않는 자존심과 자신의 결정을 의심하지 않는 현명함 등을 생각하며 오세화를 준비했다”고 전해 그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JTBC 새 월화드라마 ‘라이프’는 매주 월,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라이프’ 원진아, 문소리 추궁에 당황 “쓸 데 없는 소리를 했다”

    ‘라이프’ 원진아, 문소리 추궁에 당황 “쓸 데 없는 소리를 했다”

    ‘라이프’ 원진아가 ‘콩국수 에피소드’로 제작발표회 현장을 화기애애 하게 만들었다. 23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셀레나홀에서 JTBC 월화특별기획 ‘라이프’(극본 이수연, 연출 홍종찬)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홍종찬 PD와 이동욱 조승우 원진아 이규형 문소리 유재명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원진아는 “이동욱 선배가 평소 아주 편하게 대해준다. 친구처럼 대해줘 연기적인 면에서도 편안한 분위기가 조성된다. 조승우 선배 역시 평소에는 유쾌하다가도 촬영이 시작되면 높은 몰입도를 보여줘 닮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대선배들과의 호흡을 전했다. 이동욱은 만족의 미소를 지으며 “평소에 잘 해줬다”고 인정했다. 이를 들은 원진아는 “선배가 젤리와 콩국수도 사주셨다. 이 얘기를 꼭 하라고 하셨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문소리는 옆자리에 앉은 이규형과 유재명을 돌아보며 “콩국수 먹었냐. 우리는 먹은 적 없지 않냐”면서 이동욱에게 “원진아만 사줬구나?”라고 물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동욱은 원진아에게 “쓸 데 없는 소리를 했다”며 당황했고 원진아는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라이프’는 우리 몸속에서 일어나는 격렬한 항원항체 반응처럼, 지키려는 자 예진우(이동욱)와 바꾸려는 자 구승효(조승우)의 신념이 충돌하는 모습을 다룬다. 이 과정에서 서울 대학병원 안 여러 군상을 그릴 전망이다. 지난해 드라마 ‘비밀의 숲’을 집필, ‘2018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을 받은 이수연 작가와 ‘디어 마이 프렌즈’를 연출한 홍종찬 PD가 의기투합했다. 오늘(23일) 범 11시 첫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라이프’ 이동욱 “작품 선택 이유? ‘도깨비’ 저승사자 役과 정반대”

    ‘라이프’ 이동욱 “작품 선택 이유? ‘도깨비’ 저승사자 役과 정반대”

    ‘라이프’ 이동욱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라이프’(연출 홍종찬·임현욱, 극본 이수연)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홍종찬 감독, 배우 이동욱, 조승우, 원진아, 이규형, 유재명, 문소리가 자리했다. 이날 이동욱은 tvN 드라마 ‘도깨비’ 이후 차기작으로 JTBC ‘라이프’를 선택한 것에 대해 “작가님에 대한 믿음과 감독님의 너그러움, 기라성 같은 훌륭한 배우들 이 세 요소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 였다”고 밝혔다. 이동욱은 이어 “저승사자는 죽은 사람을 데려가는 역할이었고, 이번엔 죽을 뻔한 인물을 살려내는 역할이라 끌렸다. 전작이 판타지였다면 이번엔 지극히 현실적”이라고 덧붙여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JTBC 새 월화드라마 ‘라이프’는 우리 몸 속에서 일어나는 격렬한 항원항체 반응처럼, 지키려는 자와 바꾸려는 자의 신념이 병원 안 여러 군상 속에서 충돌하는 내용을 담은 의학드라마다.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 사진=뉴스1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라이프’ 이동욱-조승우-유재명-문소리..“연기新들이 밝힌 관전포인트”

    ‘라이프’ 이동욱-조승우-유재명-문소리..“연기新들이 밝힌 관전포인트”

    0 기존의 의학드라마와는 결이 다른 서사로 병원의 현실을 비출 ‘라이프’가 대망의 첫 방송을 앞두고 배우들이 직접 뽑은 기대되는 이유를 공개했다. JT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라이프(Life)’(연출 홍종찬 임현욱, 극본 이수연, 제작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AM 스튜디오)는 우리 몸속에서 일어나는 격렬한 항원항체 반응처럼, 지키려는 자와 바꾸려는 자의 신념이 병원 안 여러 군상 속에서 충돌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병원을 둘러싼 인물들의 심리를 치밀하고 밀도 높게 담아내며 차별화된 의학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다.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배우들이 직접 뽑은 관전 포인트와 첫 방송 소감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뜨겁게 달군다. 의사로서의 신념을 중시하는 응급의료센터 전문의 예진우로 깊이 있는 연기 변신을 선보일 이동욱은 “사실적인 응급실을 그리려고 노력했다. 현직 의사에게 배운 것을 배우들이 대역 없이 직접 연기했다”며 생생하게 구현될 병원의 모습을 관전 포인트로 짚었다. 이어 “기존 드라마에서 흔히 다루지 않았던 신선한 소재를 다루고, 병원의 민낯을 둘러싼 각자의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등장한다. 시청자들께 보여드릴 것이 많은 드라마”라고 애정을 드러내며 “기대해주시는 만큼 좋은 작품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23일 첫 방송되는 ‘라이프’ 본방사수 부탁드리고, 응원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냉철한 승부사 상국대학병원 총괄사장 구승효 역을 맡아 병원 구성원과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며 긴장감을 조율할 조승우는 “기존에 보셨던 의학드라마와 많이 다르다. 단순히 병원 안에만 머무는 작품이 아니라 생명 또 삶을 다룬 이야기이자 사람이 살아가는데 무엇이 가장 중요하고 어떤 것을 향해 가야 하는지 제시해줄 수 있는 작품”이라고 깊이 있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그는 “또 한 번, 새로운 드라마가 탄생했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많은 배우들과 혼신의 힘을 다해 찍고 있다. 모두가 열심히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작품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마음이 따뜻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이노을로 분해 대세 행보에 방점을 찍을 원진아는 “예진우와 구승효의 대립과 매회 사건의 중심에 서는 각기 다른 인물들의 이야기를 집중해서 봐 달라”고 포인트를 짚으며 “훌륭하신 선배, 스태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위원회 심사위원이자 정형전문의 예선우로 이전과는 다른 얼굴을 보여줄 이규형은 “바뀌려는 자와 바꾸려는 자, 지키려는 자의 대결이 관전 포인트”라며 “의학드라마 역사의 한 획을 긋는 작품이 곧 여러분들을 찾아간다. 많은 시청해 달라”고 전했다. 의사의 사명감을 지키는 흉부외과 센터장 주경문 역으로 이수연 작가와 다시 호흡을 맞추는 유재명은 “역시 이수연 작가의 차기작이다”는 말로 ‘라이프’가 보여줄 새로운 세계를 함축했다. 또 “사람이 살고 죽는 병원이라는 공간에 현미경을 들이댄 것처럼 세밀하게 보여준다. 그걸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흥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경외과 센터장 오세화로 분하며 날카로운 카리스마의 정점을 보여줄 문소리는 “우리가 살아가는데 중요한 게 무엇인가에 대해 날카롭게 대립시켜 이야기하는 부분들이 기존 의학드라마와는 다른 점”이라고 짚으며 “서늘한 수술실의 공기를 맘껏 느끼시면서 긴장감을 함께 해 달라”고 말했다. 장기 이식 코디네이터 선우창 역을 맡은 태인호가 뽑은 관전 포인트는 역시 배우들이다. “몇 가지 사건으로 인해 다른 가치관, 생각들이 대립하게 되는데 그 사람을 연기하는 배우들의 연기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것 같다”며 “기대하시는 만큼 좋은 드라마가 될 것 같다. 더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상국대학병원 총괄팀장 강경아 역의 염혜란은 “단순한 대립이 아니라 저마다 목표와 입장이 섬세하게 그려진다. 담이 높은 병원 내부의 행정, 정치에 대해서도 들여다보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짚으며 “참여하고 있지만 동시에 어떻게 나올지 기대되는 작품이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비밀의 숲’으로 장르물의 새 장을 연 이수연 작가와 ‘디어 마이 프렌즈’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홍종찬 감독이 의기투합해 품격이 다른 웰메이드 의학드라마를 예고한 ‘라이프’는 오늘(23일) 밤 11시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노회찬 비보’에 JTBC 썰전 녹화취소…26일 결방

    ‘노회찬 비보’에 JTBC 썰전 녹화취소…26일 결방

    노회찬 정의당 의원의 별세로 그가 출연 중인 JTBC 시사프로그램 ‘썰전’이 23일 녹화를 취소했다. 26일에도 결방한다. JTBC는 이날 “오늘 예정됐던 ‘썰전’ 녹화는 취소됐다. 아울러 26일 ‘썰전’ 본방송 역시 휴방한다”고 밝혔다. JTBC는 그러면서 “JTBC와 제작진은 노회찬 의원의 비보를 접하고 충격에 빠진 상태이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향후 ‘썰전’ 방송 재개 시점과 그 외 프로그램 관련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이 없으며, 내용 정리가 되는 대로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날카로운 논평과 재치있는 비유로 ‘진보정치의 아이콘’으로 불렸던 노회찬 의원은 최근 유시민의 작가의 후임으로 ‘썰전’에 합류했다. 그는 포털 댓글 여론조작 혐의로 수사를 받는 ‘드루킹’ 김모 씨 측으로부터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던 중 이날 오전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에서 투신 사망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썰전’ 제작진 “노회찬 의원 사망에 충격” 녹화 취소+휴방

    ‘썰전’ 제작진 “노회찬 의원 사망에 충격” 녹화 취소+휴방

    노회찬 의원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가 출연했던 ‘썰전’ 제작진 측이 휴방을 알렸다. 23일 JTBC ‘썰전’ 제작진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예정됐던 ‘썰전’ 녹화는 취소됐다. 아울러 26일 목요일 본방송 역시 휴방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JTBC와 ‘썰전’ 제작진은 고 노회찬 의원의 비보를 접하고 충격에 빠진 상태”라며 “향후 방송 재개 시점 및 그 외 프로그램 관련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이 없다”고 전했다. 한편 포털 댓글 여론조작 혐의로 수사를 받는 ‘드루킹’ 김모씨 측으로부터 불법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은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23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8분 서울 중구 한 아파트 현관 앞에서 노 원내대표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 아파트 17∼18층 계단에서 노 원내대표의 외투와 신분증이 든 지갑과 정의당 명함, 유서로 추정되는 글을 발견했다. 유서에는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금전을 받은 사실은 있으나 청탁과는 관련이 없다.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냉장고를 부탁해’ 에릭남 “제이미 폭스와 인터뷰 후 박수 갈채 받아”

    ‘냉장고를 부탁해’ 에릭남 “제이미 폭스와 인터뷰 후 박수 갈채 받아”

    ‘인터뷰 요정’ 에릭남이 제이미 폭스와의 인터뷰에서 박수 갈채를 받았던 에피소드에 대해 이야기했다. 23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글로벌 훈남’ 에릭남과 한현민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지난 주 한현민에 이어 에릭남의 냉장고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에릭남은 보유하고 있는 별명들을 공개했다. 우선 몸에 밴 매너로 모든 가정에 에릭남을 보급해야 한다는 ‘1가구 1에릭남’이라는 단어를 소개했다. 이어 “1가구 1에릭남’은 포털사이트 사전에도 등재되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인터뷰 요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에릭남은 헐리우드 스타들과의 인터뷰 비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에릭남은 그동안 자신이 인터뷰 해 온 패리스 힐튼, 아만다 사이프리드, 미란다 커 등 수많은 스타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스타로 제이미 폭스를 꼽았다. 에릭남은 당시 “제이미 폭스와의 인터뷰를 끝내자마자 현장에 있었던 모든 외국 기자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대한민국은 물론, 할리우드까지 사로잡은 에릭남의 인터뷰 비하인드 스토리는 23일 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히든싱어5’ 고유진 편 출연 강형호 “함께 무대에 올라 영광”

    ‘히든싱어5’ 고유진 편 출연 강형호 “함께 무대에 올라 영광”

    ‘히든싱어5’ 고유진 편에 출연한 포레스텔라 강형호가 출연 소감을 전했다. 23일 강형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유진과 모창 능력자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들은 환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강형호는 “유진형님. 멤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함께 무대에 올라 영광이었습니다. 실제로 뵈니 더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친절하시고 성격 좋으심)”이라는 글도 덧붙였다. 강형호는 JTBC ‘히든싱어5’ 고유진 편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고유진은 제 음악에 대해 심폐소생을 해 준 사람”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강형호는 “어렸을 때는 남자 노래를 못 부를 정도로 미성이었다. 그런데 변성이가 온 이후 한 옥타브 이상의 음이 떨어지니까 (하던 노래를) 할 수 없게 됐다. 그러면서 음악 자체를 거부하면서 듣지도, 부르지도 않고 있었다. 그러던 중 중학교 2학년 때 ‘Endless’ 곡이 나왔는데 불러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형님 창법을 따라하면서 한 음 한 음 옥타브르 찾아 갔다”고 말했다. 이어 “‘눈물’이라는 곡의 도입부에는 파리넬리의 ‘울게하고서’ 아리아가 나온다. 예전에는 카운터테너(가성으로 소프라노 음역을 구사하는 남성)라는 개념이 없었기 때문에 그냥 가성이면 다 나는 소리라고 생각했다. 형님의 ‘눈물’이라는 곡은 제 카운터테너의 시초가 된 곡이다”라며 고유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JTBC ‘히든싱어’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는 형님’ 임수향, 내숭+가식 ZERO ‘매력부자’ 등극 (feat.민경훈♥)

    ‘아는 형님’ 임수향, 내숭+가식 ZERO ‘매력부자’ 등극 (feat.민경훈♥)

    ‘아는 형님’ 임수향이 털털한 매력으로 시청자 마음을 사로잡았다. 2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는 새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배우 임수향과 차은우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앞서 2016년 ‘아는 형님’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임수향은 이날 재출연으로 기대를 모았다. 임수향은 이날 “나 더 예뻐졌지?”라며 등장, 형님들의 반가움을 샀다. 지난 출연 때 민경훈과 묘한 기류를 풍겼던 임수향은 이번 역시 묘한 러브라인을 형성해 눈길을 끌었다. 민경훈은 “수향이랑 나랑 오늘부터 1일이다”라고 깜짝 발표, 이에 강호동은 “둘이 사랑하냐”, “개인적으로 만난 적 있냐”라며 두 사람 관계를 추궁했다. 임수향 역시 “(민경훈의) 진심을 알고 싶다”고 말해 두 사람 관계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가사 듣고 노래 제목 맞추기’ 게임이 진행됐다. 게임 전 임수향은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밀가루 폭탄 벌칙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출연으로 형님 뿐만 아니라 시청자 호감을 산 임수향은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으로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 알았던 여자 강미래(임수향 분)가 대학 입학 후 겪는 진솔한 캠퍼스 라이프를 통해 아름다움의 의미를 찾아가는 성장기를 그린다. 오는 2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는형님’ 임수향X차은우, 민경훈-김희철 묘한 ‘사각관계’?

    ‘아는형님’ 임수향X차은우, 민경훈-김희철 묘한 ‘사각관계’?

    ‘아는 형님’ 임수향과 민경훈이 다시 만났다. 21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새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임수향과 차은우가 전학생으로 찾아온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임수향은 2016년 출연 이후 정확히 100회만에 ‘아는 형님’을 다시 찾아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지난 출연 당시 달달한 ‘핑크빛 썸’ 기류를 형성했던 임수향과 민경훈이 재회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 만남에 형님들은 “오히려 김희철이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이에 갑자기 옆에 있던 차은우가 끼어들며 뜻밖의 ‘4각 관계’가 형성됐다는 후문. 한편 수려한 외모로 ‘얼굴 천재’로 불리는 차은우가 등장하자, 형님들은 감탄을 늘어놓았다. 김영철은 차은우에게 “얼굴이 잘생기면 떡이라도 나오냐”고 물었고, 차은우는 이와 관련된 실제 경험담을 전해 형님들을 놀라게 했다. 임수향과 차은우가 출연한 ‘아는 형님’ 방송은 이날(21일) 오후 9시 공개된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시간’ 김정현, 끝나지 않은 태도 논란...어디서 봤나 했더니

    ‘시간’ 김정현, 끝나지 않은 태도 논란...어디서 봤나 했더니

    배우 김정현이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무표정한 얼굴과 무성의한 모습을 보여 태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김정현에 네티즌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배우 김정현이 MBC 새 드라마 ‘시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이날 김정현은 무표정한 얼굴로 등장해 시종일관 무뚝뚝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잠자는 순간에도, 이동할 때도 순간순간 김정현이라는 인물이 나오는 걸 견제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있는 건 아니고 인물 감정 때문에 삶이 인물 쪽으로 기울어 있다”라며 해명했지만, 네티즌 이해를 구하긴 어려운 모양새다. 네티즌은 “신인배우가 저래도 되는 거냐”, “도대체 얼마나 역할에 몰입했길래”, “김정현이 누구냐”며 그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정현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출신으로, 올해로 연기경력 4년 차 배우다. 그는 2015년 영화 ‘초인’으로 데뷔, 2016년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배우 공효진 동생 역을 맡으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지난해 MBC 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둑’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김정현은 ‘역적’으로 ‘2017 MBC 연기대상’에서 신인연기상을 받기도 했다. 그는 MBC ‘빙구’, KBS2 ‘학교 2017’,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지난해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쳤다. 이어 MBC 새 드라마 ‘시간’에서 주연인 천수호 역을 맡게 됐다. 한편 김정현이 출연하는 MBC 새 드라마 ‘시간’은 누구에게나 유한한 시간, 결정적인 매 순간 저마다 다른 선택을 해 지나간 시간 속에서 엮이는 네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스포츠서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안희정, 27일 직접 입장 밝힌다…김지은도 공개 진술

    안희정, 27일 직접 입장 밝힌다…김지은도 공개 진술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성폭력 혐의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비서에 대한 성폭력 혐의로 기소된 안 전 충남지사의 재판이 이달 27일 마무리된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조병구 부장판사)는 27일 오전 10시에 결심 공판을 열겠다고 20일 알렸다. 형사 재판의 선고 전 마지막 절차인 결심 공판에선 피고인이 최후 진술을 한다. 이에 따라 이날 안 전 지사가 자신의 혐의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재판부는 또 피해자 신분인 비서 김지은 씨의 피해자 진술도 이날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김씨는 비공개 상태로 증인 신문에 응했으나 피해자 진술은 공개적으로 진행될 방침이다. 김씨가 공개적으로 입장을 말하는 것은 지난 3월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안 전 지사로부터 지속해서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이후 처음이다. 안 전 지사는 지난해 7월 29일부터 올해 2월 25일까지 김씨를 상대로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4회, 강제추행 5회,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1회를 저지른 혐의로 올해 4월 11일 불구속 기소됐다. 이에 대해 안 전 지사는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며 합의된 관계였다고 주장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페트리 득남, 뭉클 영상 공개 “계속 한국에 있고 싶다”

    페트리 득남, 뭉클 영상 공개 “계속 한국에 있고 싶다”

    한국에 거주 중인 핀란드인 페트리 깔리올라가 득남 소식을 전했다. 페트리 깔리올라는 19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오늘 아침에 득남했다. 너무 좋고 행복하다. 아빠가 된다는 생각이 익숙하지 않았는데 아직도 믿기 어렵다. 아내와 아들은 다 건강하다. 의사 선생님과 간호사 분들이 잘해준 덕분이다. 감사하다”고 득남 소감을 밝혔다. 또 “지금은 가족에 집중하고 있다. 졸업한 후에도 계속 한국에서 있고 싶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날 패트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원래 SNS에서 저의 사생활에 대해 포스팅 잘 안 하는데..오늘은 지금까지 저의 삶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라서 이런 기쁜 소식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페트리는 “제가 아빠가 됐어요! 아직도 안 믿기지만 저는 완전 행복해서 많이 울었어요. 다행히 애기와 엄마도 건강하게 있어요. 의사 선생님과 간호사 선생님들 다 수고 하셨고 감사합니다. 근데 제가 좋은 아빠가 될 수 있나요? 긴장”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페트리는 아기를 조심스럽게 안은 채 의사와 간호사를 향해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재차 인사하고 있다. 이어 그는 아기가 갑자기 울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페트리는 “괜찮아”를 여러 번 말하며 아기를 다독였다. 한편 페트리는 JTBC ‘비정상회담’과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핀란드 대사관 프로젝트 코디네이터로 근무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에서 국제 정치학을 전공하며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 ‘랜선라이프’ 이영자, 밴쯔 먹방에 “처음으로 좌절감 느꼈다”

    ‘랜선라이프’ 이영자, 밴쯔 먹방에 “처음으로 좌절감 느꼈다”

    ‘랜선라이프’ 이영자가 밴쯔 먹방에 “좌절감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이하 ‘랜선라이프’)에서는 방송 5주년을 맞이한 먹방 크리에이터 밴쯔의 특별한 생방송이 펼쳐진다. 그런 가운데 이영자가 밴쯔의 보고도 못 믿을 크기와 탐스러운 먹방 비주얼에 열광하며 흥분을 쉽게 가라앉히지 못한다고 해 눈길을 끈다. 특히 이영자는 밴쯔 먹방에 심취한 나머지 “엄지만 치켜들지 말고 맛을 설명해주세요”라며 간절히 맛 표현을 요구, 영상에 빠져들며 점점 말을 잇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좌절감을 느꼈다”며 솔직한 소감도 전해 먹방 대모를 좌절하게 만든 밴쯔의 5주년 방송 비하인드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이영자의 시선을 강탈한 밴쯔의 5주년 기념 생방송은 ‘고작시리즈’로 진행, 신박한 아이디어와 센스로 꽃 피운 5주년 방송 전말도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JTBC ‘랜선라이프’는 20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JT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페트리, 아빠 됐다 “완전 행복해서 많이 울었어요”

    페트리, 아빠 됐다 “완전 행복해서 많이 울었어요”

    핀란드 출신 방송인 페트리가 아빠가 됐다. 19일 페트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를 안고 있는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페트리는 아이를 조심스럽게 안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페트리는 “제가 원래 SNS에서 저의 사생활에 대해서 포스팅 잘 안 하는데. 오늘은 지금까지 저의 삶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라서 이런 기쁜 소식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요. 제가 아빠가 됐어요!”라며 아빠가 된 소식을 전했다. 페트리는 이어 “아직도 안 믿기지만 저는 완전 행복해서 많이 울었어요. 다행히 아기와 엄마도 건강하게 있어요. 의사선생님과 간호사선생님들 다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근데 제가 좋은 아빠가 될 수 있나요? 긴장!”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페트리는 JTBC ‘비정상회담’,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메트로시티, 걸그룹 ‘러블리즈’와 함께 다문화가정 아이들 후원

    메트로시티, 걸그룹 ‘러블리즈’와 함께 다문화가정 아이들 후원

    토털 패션 브랜드 ‘메트로시티(METROCITY)’가 아이돌 그룹 ‘러블리즈’와 함께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꿈과 교육을 지원해 화제다. 최근 메트로시티는 러블리즈 멤버들이 출연한 JTBC ‘아이돌 직업일기 굿잡’의 제작 협찬에 참여하면서 사회공헌 활동인 ‘SHOW ME THE MIRACLE’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러블리즈는 메트로시티의 디자이너로 변신, 팀을 나눠 다문화가정 아이들 후원을 주제로 직접 티셔츠를 디자인하고 제작/판매에까지 도전했다. 지수팀(서지수, 정예인, 베이비 소울, 진(Jin))의 ‘SHOW ME THE MIRACLE 티셔츠’는 캠페인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심플한 레터링 디자인과 메트로시티의 시그니처 패턴 디테일이 돋보였으며, 케이팀(케이(Kei), 이미주, 류수정, 유지애)의 ‘ONE 티셔츠’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없는 하나된 사회를 뜻하는 ‘ONE’과 메트로시티를 상징하는 화이트 로즈를 결합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렇게 완성된 티셔츠 2종은 지난 6월 19일 잠실 롯데월드몰 메트로시티 라운지에 마련된 팝업스토어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됐다. 현장에는 러블리즈 멤버들이 자리하여 소비자들에게 티셔츠를 소개하고 직접 판매했으며, 그 결과 약 1시간 반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전체 수량이 모두 완판될만큼 이목을 집중시켰다. 팝업스토어를 통한 수익금은 아름다운 재능기부 ‘다드림’에 전달된다. 다드림은 다문화 가족과 산골 아이들,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교육·문화·봉사 비영리 단체로, 오는 10월 9일 ‘제8회 하늘새 산골 음악회’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수익금을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악기를 구매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라고 알려진다. 메트로시티 관계자는 “러블리즈와 협업하는 과정에서 SHOW ME THE MIRACLE 캠페인을 진행하며, 단순한 후원금 전달이 아닌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꿈과 교육을 지원한다는 의미를 찾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JTBC ‘한끼줍쇼’ 김준현, 유민상-문세윤에 인지도 밀려 굴욕?

    JTBC ‘한끼줍쇼’ 김준현, 유민상-문세윤에 인지도 밀려 굴욕?

    ‘한끼줍쇼’ 김준현이 뜻밖의 굴욕을 맛봤다. 18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한끼줍쇼’에는 밥동무로 개그맨 김준현과 유민상이 출연해 충주시 연수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충주시에서 가장 큰 행정동인 연수동에는 자연과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내는 연수동 전원주택 마을이 있다. 초인종 누르기에 앞서 김준현은 다양한 예능활동으로 인지도에 있어서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김준현은 자신이 도전한 집에서 어린이가 나오자 “삼촌 이름 뭔지 알아?”라고 물었지만 아이가 선뜻 대답을 하지 못한 것. 이에 김준현은 머쓱해하며 “그래 열심히 할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현의 굴욕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뒤에 서있는 유민상을 발견한 어린이는 유민상의 이름을 바로 맞혔고, 이어서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문세윤까지 알고 있었다. 이에 쓰디쓴 인지도 굴욕을 두 번 맛본 김준현은 또 한 번 “열심히 해야겠다”며 씁쓸한 각오를 다짐했다. 한편 최근 득녀 소식과 함께 ‘두 딸의 아빠’가 된 김준현은 촬영현장에서도 딸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실제 출산 소식이 있기 며칠 전 진행됐던 ‘한끼줍쇼’ 촬영 당시, 김준현은 아내의 둘째 출산일이 긴박한 상황임을 전하면서 “딸이 최고예요”라며 행복한 ‘딸 바보’ 아빠임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김준현의 뜻밖의 굴욕과 딸 바보 면모는 이날(18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유재석, tvN 입성한다...KBS출신 김민석 PD와 새 예능 예정(ft. 조세호)

    유재석, tvN 입성한다...KBS출신 김민석 PD와 새 예능 예정(ft. 조세호)

    유재석이 tvN에 입성한다. 18일 방송인 유재석이 CJ E&M 계열 tvN 새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tvN 측은 다수 매체에 “유재석과 조세호가 출연하는 새 예능을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편성 등 구체적인 사항은 정해진 바 없다”고 덧붙였다. 현재 제작진 구성, 프로그램 기획 단계에 있으며, 올 8월 론칭을 목표로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출은 KBS에서 최근 tvN으로 이적한 김민석 PD가 맡을 예정이다. 한편 유재석은 그동안 KBS, SBS, MBC 등 지상파에서만 활약했다. 2015년 JTBC 예능 ‘슈가맨-투유 프로젝트’에 이어 최근 넷플릭스까지 영역을 넓힌 그는 tvN 입성 소식을 알리며 시청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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