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JTBC
    2025-11-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104
  • [임효진의 이슈En] “죄가 아니잖아요” 난임 고백하는 스타들

    [임효진의 이슈En] “죄가 아니잖아요” 난임 고백하는 스타들

    2013년 첫 방송된 MBC ‘아빠! 어디가?’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육아 및 양육에 참여하는 연예인 아빠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관심도를 높였다. 이후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진 끝에, 최근에는 육아 및 양육의 전 단계인 출산과 임신에 대해 언급하는 프로그램들이 많아졌다. 그 중 최근 눈에 띄는 예능 키워드는 바로 ‘난임’이다. ● 방송에서 난임 고백하는 연예인들 ‘난임’이란, 1년간 피임을 하지 않고 정상적인 부부관계에도 임신이 성공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일부 예능 속 연예인들은 자신의 난임 사실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난임을 극복하는 방법을 낱낱이 공개한다. 심진화, 김원효는 난임을 고백한 대표적인 연예계 부부다. 올해로 결혼 10년 차인 두 사람은 인공수정, 시험관 시술을 받은 사실을 고백하며 간절히 아이를 바라는 모습을 보여 왔다. 특히 김원효는 심진화를 위해 시험관 시술에 필요한 과배란 유도 주사를 놓는 방법을 배우는 등 애정 어린 노력을 기울였다.최근 둘째를 임신한 이지혜는 이에 앞서 유산 소식과 시험관 시술을 진행하는 과정 등을 모두 공개했다. 유산 경험이 있는 만큼 둘째 임신에 대한 걱정이 앞섰던 이지혜는 임신 테스트기를 확인하고 펑펑 우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 외에도 자산관리사 유수진은 네 번의 유산을 겪었다고 고백하며 “몸과 마음이 다 무너져 내렸다”고 말했다. 배우 윤주만 또한 아내 김예린과 함께 KBS2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해 난임 판정을 받고 시험관 시술을 통해 아이를 어렵게 갖는 모습을 공개했다. ● 현실 속 난임 부부의 증가 최근 난임을 주제로 한 방송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 JTBC ‘1호가 될 수 없어’ 등과 같이 부부가 출연하는 예능에서는 물론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 E채널 ‘맘 편한 카페2’, tvN ‘프리한 닥터’ 등 다양한 장르의 예능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이같은 방송 흐름은 그만큼 난임을 겪는 부부들이 많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난임 환자수는 지난 2019년 기준 23만 명을 넘어섰다. 2017년 20만 8704명에서 2018년 22만 9460명으로 늘어난 데 이어 2019년에는 23만 802명으로 늘어난 것이다.난임에 대한 높은 관심도는 해당 방송 이후 훌쩍 뛴 시청률을 통해 드러났다. 윤주만, 김예린 부부의 난임 검사 에피소드를 다룬 KBS2 ‘살림남2’는 전국 기준 11.4%(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가운데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이지혜의 둘째 임신 과정이 방송된 SBS ‘동상이몽2’도 수도권 기준 8.1%(2부 기준, 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예능을 통해 보여지는 난임 주제에 대해 박춘선 한국난임가족연합회 회장은 “난임 고백이 어려운 사회 분위기 속에서 연예인들을 통해 난임 부부가 겪는 과정과 어려움을 보여주는 것이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다”고 평가했다. 다만 “자연임신을 할 수 있는 부부가 노력도 해보지 않고 난임 시술이나 난자 냉동 등을 부추기는 현상으로 이어지면 곤란하다”며 “건강한 상태에서 임신해 안전하게 출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지점”이라고 강조했다. ● ‘난임’을 마주한 부부들의 태도에 공감 난임을 겪는 부부들뿐만 아니라 그 외 시청자까지 포용할 수 있었던 것은 ‘난임’이라는 주제를 다루는 부부의 돈독한 모습 때문이다. 김원효는 시험관 시술을 힘들어 하는 아내 심진화를 향해 “절대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 그냥 우리 둘이 행복하게 잘 살면 된다. 늘 감사하고 사랑한다”며 방송을 통해 영상편지를 남겨 감동을 안겼다. 심진화 또한 난임을 겪는 부부들을 향해 “죄 짓는게 아니지 않냐. 노력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멋진 일이니 부끄러워하거나 숨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난임 진단을 받은 날 윤주만은 자신의 잘못 같다며 미안함의 눈물을 보이는 아내에게 “아이보다 아내가 먼저”라고 말하며 위로를 건넸다. 화면을 통해 이들의 모습을 보던 하희라도 유산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과거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박 회장 또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부간의 지지와 배려, 응원과 소통”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서로를 배려하는 환경 속에서 난임 극복을 위한 노력을 했을 때 성공률이 높았다”며 “여기에 더해 부모님, 지인 등 주변 사람들의 배려와 응원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난임이란 ‘불임’이 아니라, (임신이) 어렵지만 충분히 가능한 상태”라며 “많이 힘들고 어렵겠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면, 온 힘을 다하면 좋은 소식이 있을 것”고 덧붙였다. ◆ 임효진 기자의 이슈En : 방송 및 연예계 최신 이슈에 대해 다룹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여야 협공에 대응 않겠다” 마이웨이 외치는 윤석열

    “여야 협공에 대응 않겠다” 마이웨이 외치는 윤석열

    대변인 통해 “큰 정치, 내 갈 길만 간다”방어 과정서 허점 노출 우려 차단한 듯일방통행 행보에 정치권서 비판 속출尹측 “태산처럼 움직일 것… 토론 즐겨”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7일 “여야의 협공에는 일절 대응하지 않겠다. 국민이 가리키는 대로 큰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달 말쯤 정치 선언을 하겠다고 시간표를 내놓은 뒤 정치권의 공세가 격화되자 ‘무대응’ 원칙을 밝힌 것이다. 유력 주자로서 검증의 시간을 최대한 단축하려는 의도로 보이지만 대변인을 통해 메시지만 내놓는 일방적 소통에 대해선 대권 주자답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이동훈 대변인을 통해 “국민을 통합해 국가적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큰 정치만 생각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내 갈 길만 가고, 내 할 일만 하겠다”고도 했다. 국민의힘 입당 시기에 대해선 “더이상 말씀 드릴 게 없다”고 전했다. 윤 전 총장의 무대응 원칙은 야권 압도적 1위 주자로서 여야 대권 주자들의 ‘잔펀치’에 일일이 맞서서 득이 될 것이 없다는 판단 때문으로 풀이된다. 검증을 방어하는 과정에서 다른 허점을 보일 우려도 있는 탓이다. ‘경선 버스 8월 정시 출발’을 강조하며 윤 전 총장과 밀당을 해 온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우리 당, 야권의 대선주자가 될 수 있는 분들과 이견이 자주 노출되는 건 피하려고 한다”며 관련 질문을 피해 갔다. 그러면서 “(그런 분들과) 비슷한 점을 많이 강조하겠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윤 전 총장의 일방통행 행보에 대해선 여야를 불문하고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 박용진 의원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좀 아니다”라면서 윤 전 총장의 ‘전언 정치’를 비판했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도 “(정치에 대한 입장을) 한 번도 본인의 육성으로 들어본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 대변인은 이날 오후 JTBC에 출연해서는 “충무공 이순신은 나라를 지켜내느냐 빼앗기느냐 싸움에서 태산처럼 신중하게 행동하라 하셨다”면서 “윤 전 총장은 태산처럼 무겁게 움직일 것”이라고 받아쳤다. 전언 정치에 대한 비판에도 “(윤 전 총장은) 토론을 좋아한다. 관훈토론이나 방송기자협회 토론 등을 통해 말씀 드릴 기회가 많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포토] 한소희,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분위기 여신’

    [포토] 한소희,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분위기 여신’

    배우 한소희가 사랑스러운 주얼리 화보를 공개했다. 역대급 비주얼로 매거진 퍼스트룩(1st Look) 221호 커버를 장식한 이번 화보는 주얼리&워치 브랜드 스톤헨지(STONEHENgE)와 함께 배우 한소희의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가득 담았다. 오는 19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토요드라마 ‘알고있지만’에서 미대생 ‘유나비’역을 맡아 열연을 예고한 한소희는 공개된 화보에서 활기찬 캠퍼스를 배경으로 화사한 비주얼과 풋풋하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선보이며 시선을 압도했다. 특히 그녀만의 싱그러운 미소와 감각적인 포즈, 시원하고 청량한 스타일이 어우러져 마치 대학생 ‘한소희’의 하루를 함께하는 듯한 완성도 높은 화보를 탄생시켰다. 이번 화보에서 한소희는 설렘 가득한 대학생이 된 듯 티 없이 맑고 순수한 모습을 선보이는가 하면, 때로는 사색에 잠긴 듯한 표정과 특유의 깊이 있는 눈빛으로 매혹적인 무드를 연출하는 등 매 컷마다 각양각색의 매력을 여과없이 발휘했다. 또한, 러블리한 프릴 원피스부터 캐주얼한 화이트 셔츠, 발랄한 데님 원피스 등 다채로운 스타일의 룩에 스톤헨지 주얼리가 은은하면서도 세련된 존재감을 더해 한소희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한소희는 청량한 블루 컬러 슬리브리스 원피스로 풋풋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무드를 강조한 커버 컷에서 유연한 곡선 라인이 돋보이는 스톤헨지의 뉴 에스링크(NEW S-LINK) 컬렉션 주얼리를 매치해 룩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우아한 넥라인과 레이어드한 로즈골드 목걸이, 그리고 한송이의 꽃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그녀만의 청초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여실히 담아냈다. 또 다른 컷에서는 프릴 디테일이 돋보이는 그린 컬러 원피스에 별이 하늘에 떠있는 듯한 라스텔라(La Stella) 목걸이와 우아하면서도 귀여운 진주 주얼리를 매치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발산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상큼 발랄한 옐로우 컬러 원피스에는 행운을 상징하는 말발굽 디자인이 인상적인 럭키유(Lucky U) 목걸이를 매치해 세련미를 더하는 등 시선을 뗄 수 없는 다채로운 주얼리 스타일링으로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가감없이 보여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친과 헤어졌다”며 화풀이로 처음 보는 여성 폭행

    “여친과 헤어졌다”며 화풀이로 처음 보는 여성 폭행

    한밤중 서울 길거리에서 처음 보는 여성을 으슥한 곳으로 끌고 가 마구 때린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A(29)씨에 대해 상해 혐의로 신청한 구속영장이 16일 법원에서 발부됐다고 밝혔다. A씨는 13일 오전 0시 30분 강북구 미아동에서 20대 여성을 건물 지하 주차장으로 끌고 간 뒤 욕설을 퍼부으며 주먹을 휘두르고 발로 찬 혐의를 받는다. 여성이 주차장 밖으로 기어 도망쳤지만, A씨는 쫓아와 주먹으로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여성은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이었다. 현재 왼쪽 눈 등 얼굴을 심하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의 어머니는 JTBC 인터뷰에서 “때려죽이려고 내내 따라왔다. 살려고 얼마나 발버둥을 쳤겠냐. 너무 가슴이 아프고 피 토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추적해 14일 폭행 현장 인근에서 A씨를 체포했다. 당시 CCTV에는 A씨가 피해 여성을 뒤따라가다가 갑자기 목을 조르며 으슥한 곳으로 끌고 가는 장면이 담겼다. 가까스로 빠져나온 여성이 차도를 가로지르며 도망쳤지만, 남성은 끝까지 뒤쫓아갔다. 경찰은 구속된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독보적 청순美”…이영애, 훌쩍 큰 쌍둥이 근황 공개

    “독보적 청순美”…이영애, 훌쩍 큰 쌍둥이 근황 공개

    배우 이영애와 쌍둥이 자녀가 함께 촬영한 화보가 공개됐다. 15일 이영애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이영애와 쌍둥이 자녀 정승권, 정승빈이 함께한 패션매거진 ‘노블레스’ 화보가 게재됐다. 400평 대지에 지은 이영애의 양평 문호리 전원주택에서 촬영된 화보에서 이영애와 쌍둥이 자녀는 내추럴한 매력을 발산했다. 한결같이 우아한 미모를 뽐내는 이영애와 엄마를 똑 닮은 붕어빵 딸 승빈 양, 의젓한 승빈 군은 자연과 어우러진 분위기 속에서 익숙한 듯 편안한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 초등학교 4학년이 된 쌍둥이 자녀는 어느덧 엄마의 어깨에 머리가 닿을 정도로 키가 훌쩍 자라 눈길을 끌었다.한편 이영애는 오는 10월 방영 예정인 JTBC 금토드라마 ‘구경이’로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구경이’는 게임과 술이 세상의 전부인 경찰 출신 보험조사관 구경이가, 완벽하게 사고로 위장된 의문의 연쇄살인사건을 파헤치는 코믹 탐정극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영수증 한손으로 내줬다고”…10대 알바생 무차별 폭행

    “영수증 한손으로 내줬다고”…10대 알바생 무차별 폭행

    카드와 영수증을 한 손으로 내줬다는 이유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일하던 10대 종업원을 무차별 폭행한 남성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4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일 충남의 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한 남성이 카페 종업원 A(19)씨를 폭행했다. 이 남성은 “야 이 싸×지야”, “야 이 ×× 같은 놈” 등의 욕설과 함께 A씨를 향해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마스크가 떨어지고 피가 나는데도 가해 남성은 폭행을 멈추지 않았다. 다른 손님이 폭행을 말리자 “경찰에 신고해, 이 ×××아. 너 무릎 꿇고 사과해도 봐줄까 말까 해. 내가 구걸하러 왔냐, 이 × 같은 ××야”라며 욕설을 이어갔다. 피해자는 “카페 일을 마무리하던 중 한 손으로 마감장을 쓰고 한 손으로 카드랑 영수증을 건넸는데, 손님이 계속 안 받아서 ‘고객님 카드 좀 받아주세요’라고 했더니 (폭행을 가했다)”고 전했다. A씨를 때린 남성은 이후 차를 타고 휴게소를 떠났다. A씨는 얼굴과 코뼈, 입을 맞아 얼굴이 크게 부어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일찍 부모를 여의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홀로 생계를 꾸려오고 있었다. 그는 “또 그런 사람이 있을까봐 걱정이 된다”며 이번 폭행 피해 이후 사람 대하는 것이 무서워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카드 이용 내역을 토대로 가해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36년생 큰 욕심은 금물이다. 48년생 분주한 하루가 되겠다. 60년생 서둘러 행운을 잡아라. 72년생 복 충만하고 신수 좋다. 84년생 자만 말고 최선 다하라. 37년생 생각지 못한 행운 얻는다. 49년생 모든 일에 신중 기하라. 61년생 있는 그대로 보여 주어라. 73년생 일찍 귀가하면 기쁜 일. 85년생 마무리에 신경 써라. 38년생 일 처리에

    07:00 굿모닝 MBN 08:00 아침 & 매일경제 09:20 전국 네트워크 뉴스 09:30 생생 정보마당 10:20 전국방방쿡쿡(재) 11:50 보이스 킹 1부(재) 13:40 MBN 프레스룸 15:00 뭐든지 뮤직박스(재) 15:30 보이스 킹 2부(재) 16:40 뉴스파이터 18:10 MBN 뉴스와이드 19:20 MBN 종합뉴스 20:30 엄지의 제왕 21:50 보이스 킹 1~3부 07:30 행복한 아침 08:50 김진의 돌직구 쇼 10:30 강철부대 스페셜(재) 12:00 뉴스A LIVE 13:10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3 스페셜 15:00 나는 몸신이다(재) 16:10 관찰카메라 24(재) 17:20 뉴스 TOP 10 19:00 뉴스A 20:10 서민 갑부 21:20 나는 몸신이다(재) 22:30 강철부대 00:20 황금 나침반 07:30 뉴스 퍼레이드 08:40 굿모닝 정보세상 09:05 신통방통 10:30 내 사랑 투유 11:30 골프왕(재) 13:00 보도본부 핫라인 14:30 사건파일 24 16:00 내 딸 하자(재) 17:30 시사쇼 이것이 정치다 19:00 기적의 습관 19:50 올림픽 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vs가나 (독점생중계) 22:00 TV CHOSUN 뉴스 9 06:50 테테루 테디베어 마을의 비밀(재) 07:20 JTBC NEWS 아침& 08:10 다채로운 아침 09:05 부부의 발견 배우자 10:00 그림도둑들 스페셜 11:20 뭉쳐야 쏜다(재) 13:40 해방타운(재) 15:00 사건 반장 16:30 정치부 회의 18:00 썰전 라이브 19:30 JTBC 뉴스룸 20:50 유명가수전 22:30 해방타운 06:20 출발 620 07:50 라이브 투데이 08:45 뉴스 09 09:50 뉴스포커스 11:40 뉴스센터 12 12:40 뉴스센터 13 13:50 6면시선 뉴스큐브 15:30 뉴스 1번지 17:00 뉴스 워치 18:25 뉴스 메이커 19:35 뉴스 20 20:40 뉴스 리뷰 21:40 뉴스투나잇 1,2부 23:55 뉴스 24 04:20 뉴스 출발 05:55 굿모닝 YTN 07:50 YTN 24 09:40 뉴스 LIVE 11:40 뉴스 N 이슈 13:50 더 뉴스 15:50 뉴스 Q 18:00 이브닝 뉴스 19:20 뉴스가 있는 저녁 20:33 시청자 브리핑 시시콜콜 20:45 YTN 24 21:45 뉴스나이트 23:50 자정뉴스 00:55 YTN 24
  • 박종진 “이준석 당대표 되면 업고 63빌딩 오른다” 3년 전 약속 화제

    박종진 “이준석 당대표 되면 업고 63빌딩 오른다” 3년 전 약속 화제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이준석 후보가 신임 당 대표로 당선된 가운데 “이준석 후보가 당 대표가 되면 업고 63빌딩 층계를 올라간다”는 박종진 IHQ 총괄사장의 ‘공약’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박종진 사장은 지난 2018년 7월 방송된 JTBC ‘썰전’ 277회에 이준석 대표와 함께 출연했다. 유승민 전 의원이 이끄는 바른정당과 안철수 전 의원이 이끄는 국민의당이 합당해 바른미래당이 창당됐을 시점으로, 두 사람은 바른미래당 소속이었다. 이준석 대표가 방송에서 바른미래당 대표 선거에 출마할 뜻을 밝히자 박종진 사장은 “이준석씨는 당 대표가 될 수 없다. 제가 찍으면 1표 더해서 (이준석 본인 표와 함께) 2표 나온다”며 가능성을 낮게 봤다. 그는 “국민의당 출신이면 가능성이 있는데 나이가 어리다는 평이 많다”면서 “돈만 날리는 것이라 (출마를) 막고 싶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준석 후보가 당 대표 되면 업고 63빌딩 층계 올라간다”며 자신 있게 공언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농담조로 오간 이야기였지만 두 당이 합당해 막 출범한 정당에서 아직 신예인 이준석 후보가 당 대표가 되기 어렵다는 전망을 내놓은 것이었다. 직후 열린 바른미래당 전당대회에서는 손학규 대표가 선출되면서 박종진 사장의 예측은 결과적으로 맞았다. 그러나 불과 3년 만에 이준석 후보가 헌정사에 유례없는 제1야당의 30대 당 대표가 되면서 당시 발언이 새삼 주목받게 된 것이다.당시 박종진 사장의 ‘어리다는 평이 많다’는 주장에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출연한 박형준 현 부산시장은 “바른미래당이 그래서 미래가 없구만. 나이 어리다고 왜 안 돼요?”라며 농을 던졌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새누리당에서 갈라져 나간 바른미래당을 향해 던진 견제성 농담이었지만, 현재 시점에서 보면 미래를 예언한 셈이 됐다. 박종진 사장은 이준석 후보가 국민의힘 당 대표로 선출된 11일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준석 대표가 원한다면 업고 63빌딩에 오르기 공약을 지키겠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국민의힘 인천서구을 당협위원장 등을 역임한 박종진 사장은 당을 탈당한 뒤 지난 3월 케이블방송 코미디TV·드라맥스 등 운영하는 iHQ 총괄사장에 취임했다. 현재는 별다른 정치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거실 1열서 별의 순간 함께” 쏟아지는 오디션

    “거실 1열서 별의 순간 함께” 쏟아지는 오디션

    공정성 논란으로 주춤했던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 하반기에 쏟아진다. 케이팝의 세계적 흥행 속에 기획사는 신인의 인지도를 올리고, 방송사는 시청률이 보장된다는 점에서 다시 제작에 뛰어들고 있다. 첫 테이프는 지난 5일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프로듀서와 피네이션의 싸이가 의기 투합한 SBS ‘라우드’가 끊었다. 각 회사를 대표할 보이그룹을 만들기 위해 두 대표가 경쟁자들을 평가한다. SBS의 아이돌 오디션은 2017년 종영한 ‘K팝스타’ 시즌6 이후 4년 만이다. 첫 회는 일본, 미국에서 온 지원자들이 화제에 오르며 9%(닐슨코리아 기준)의 비교적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실력뿐 아니라 내면의 예술성을 평가한다는 점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MBC는 스타 PD들과 손잡고 2개의 오디션을 제작한다.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아는 형님’ 등을 성공시킨 여운혁 PD가 이끄는 미스틱스토리, 트로트 가수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가 손잡고 보이 그룹을 만든다. 오는 8월 방송 예정이다.걸그룹 오디션 ‘방과후 설레임’은 오는 11월 방송을 목표로 지원자 모집에 나섰다. 엠넷 ‘쇼미더머니’, ‘언프리티 랩스타’, ‘프로듀스 101’ 등을 기획한 한동철 PD가 연출을 맡았다. 미국 빌보드 차트 진입에 도전할 걸그룹 구성이 목표다.‘오디션 원조’ 엠넷도 ‘걸즈플래닛999’을 준비 중이다. 세 번의 예선을 통해 한중일 참가자 99명을 확정했다. 배우 여진구가 진행자로 나서 8월부터 시작한다. 문자 투표 대신 엔씨소프트의 팬 플랫폼 ‘유니버스’에서 투표를 진행해 제작진 개입을 막는다는 계획이다. 다른 장르까지 올해 방송을 확정한 음악 서바이벌은 10개에 이른다. 오는 21일 JTBC ‘슈퍼밴드’가 시즌2를 시작하고 하반기에는 ‘싱어게인2’도 선보인다. KBS는 1970~1990년대 노래를 재해석하는 가수를 발굴하는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를 7월 선보인다. 트로트로 재미를 본 TV조선은 ‘내일은 국민가수’를, MBN은 퓨전 국악 오디션 ‘조선판스타’를 하반기 방송한다. 뮤지컬 배우 경연대회인 2021 DIMF 뮤지컬스타도 채널A를 통해 방송 중이다. 기획사와 방송사가 ‘윈윈’인 만큼 오디션은 계속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한 가요 기획사 관계자는 “매년 수십개의 팀이 나오는 상황에서 인지도와 팬덤을 쌓는 좋은 방법”이라며 “방송에 출연한 그룹들은 이미 출발선 앞에 있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오디션을 준비 중인 한 방송 관계자는 “오디션은 성장 서사를 보여 주기 때문에 유입된 시청자가 잘 빠져나가지 않는다”며 “다만 공정성에 대한 높아진 기준은 충족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10억 이하”…“코인 조금 투자한다”던 이준석의 수익

    “10억 이하”…“코인 조금 투자한다”던 이준석의 수익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방송에서 코인 투자 관련 수익액에 대해 밝혀 10일 화제다. 앞서 이 후보는 코인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 후보는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JTBC 인사이트’의 ‘신예리의 밤샘토크’에 출연해 코인과 관련한 소문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진행자가 “코인 투자로 선거 자금을 벌었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사실이냐”고 묻자 이 후보는 “(코인 수익이) 수십, 수백억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을 할 때 후보들이 사용할 수 있는 액수는 지역구 규모에 따라 1억 5000만원에서 2억 정도 된다”며 “그것에 비례해서 생각하시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행자가 “(코인으로 번 수익이) 10억 이하이냐”고 재차 묻자 이 후보는 “그렇게 보시는 게 편할 것 같다”며 웃었다. 진행자는 “그럼 6억원이 맞느냐”며 구체적인 액수를 알기 위해 반복해서 질문했다. 그러자 이 후보는 “최근 가상 화폐 시세도 많이 떨어진데다 수익을 현금화한 부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어 유동적이다. 또 가상 자산은 변동성이 크다”며 정확한 언급을 피했다.한편 지난 달 21일 이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머리로 상위 1%보다는 재산으로 상위 1%가 되고 싶어 코인(투자를) 조금 하고 있다”며 가상화폐에 투자하고 있음을 밝혔다. 하버드대에서 경제학·컴퓨터과학을 전공한 그는 2019년에 유튜브 채널 ‘김작가TV’에 출연해 자신이 직접 만든 자동 투자 프로그램으로 가상화폐 투자를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많이 갖고 있다. 자동 투자라 내가 지금 뭘 갖고 있는지 모른다. 자동으로 사고팔고 된다”고 말한 바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JTBC ‘뉴스룸‘ 새 앵커에 오대영 기자…7시 30분 방송

    JTBC ‘뉴스룸‘ 새 앵커에 오대영 기자…7시 30분 방송

    JTBC가 다음달 7일부터 보도 부문 전반을 개편한다. ‘뉴스룸’의 평일 앵커는 오대영 기자가 맡고 시간도 저녁 7시 30분으로 앞당긴다. JTBC는 이같은 내용의 보도부문 개편 내용을 31일 밝혔다. 새로 안나경 앵커와 호흡을 맞추는 오 기자는 기동이슈팀장과 법조팀장을 거쳤고 ‘팩트체크’ 코너로 시청자에게 친숙하다. 기존에 ‘뉴스룸’을 진행해온 서복현 앵커는 현장으로 돌아간다. 방송 시간대도 다음달 7일부터 오후 7시 30분 방송으로 앞당기고 러닝 타임도 총 80분에서 60분으로 줄인다. JTBC는 “뉴스와 정보가 넘치는 시대에 시청자들이 원하는, 꼭 다뤄야 할 뉴스를 압축적이면서도 깊이 있게 전하겠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새 코너 ‘추적보도 훅’에서 심층 뉴스를 선보이고 기존 ‘오픈 스튜디오’도 리모델링한다. 주말 ‘뉴스룸’도 변화를 맞는다. 방송 시간은 오후 7시에서 6시로 당긴다. 또 ‘주말&6’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뉴스쇼’ 콘셉트로 경제, 디지털, 소비자, 사람 등 시청자들이 원하는 다방면의 정보를 전달한다. 시사 프로그램도 개편된다. 매일 오후 6시에는 신규 프로그램 ‘썰전 라이브’를 편성해 내년 대선 정국과 사회 이슈들을 파헤친다. 메인 진행자로는 박성태 앵커가 나서며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와 이준석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 등이 출연한다. JTBC 최장수 시사 프로그램인 ‘정치부회의’는 출입처 중심으로 나뉘었던 프레젠테이션 코너를 이슈 중심으로 바꾼다. 방송 시간도 기존 오후 6시 20분에서 4시 30분으로 빨라진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아시아의 마블 되겠다” CJ ENM, 5년간 5조원 콘텐츠에 쏟는다

    “아시아의 마블 되겠다” CJ ENM, 5년간 5조원 콘텐츠에 쏟는다

    “올해 8000억 투입…2023년까지 오리지널 100편 제작”CJ ENM이 앞으로 5년간 5조원을 투자해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2023년까지 자사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인 티빙에 약 100편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개하기로 했다. 강호성 CJ ENM 대표이사는 31일 서울 마포구 CJ ENM 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콘텐츠 투자에 80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라며 “제작 역량과 원천 IP 확보 투자를 강화해 글로벌 토털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콘텐츠로는 2000회차 분량이고, 하루에 4개의 콘텐츠를 새로 선보이는 셈이다. 이를 위해 CJ ENM은 예능·영화·디지털·애니메이션 등에서도 전문화된 멀티 스튜디오 구조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티빙뿐 아니라 넷플릭스를 비롯한 글로벌 OTT에 공급할 콘텐츠 제작을 위해서다. 강 대표는 “현재 콘텐츠 시장은 국가 장벽이 허물어진 글로벌 전쟁터”라며 “OTT를 1개만 보는 시대는 지났기 때문에 넷플릭스와 협업도 해 나가며 CJ ENM의 이익을 최대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겠다”고 설명했다. CJ ENM은 최근 영화 ‘미션임파서블’, ‘터미네이터’로 잘 알려진 미국 제작사 스카이댄스와 협업하고 글로벌 OTT 애플티비 플러스와 드라마 ‘더 빅 도어 프라이즈’(The Big Door Prize)의 기획·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경기 파주에 단일 규모로 국내 최대인 6만 4397평 규모의 콘텐츠 스튜디오를 만들었고 아레나를 포함한 테마파크 ‘라이브시티’를 건설 중이다. 자체 OTT 티빙의 성과와 계획도 밝혔다. 양지을 티빙 공동대표는 “지난해 10월 출범 이후 누적 유료 가입자가 63% 증가했고 같은 기간 앱 신규 설치율은 67%, 월간 한 번 이상 방문한 고객(UV)도 41%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라며 2023년까지 유료 가입자 800만명 확보와 글로벌 사업 확장을 계획으로 내세웠다. 주요 유료가입자 20~30대 외에 40대 역시 꾸준히 늘고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티빙 가입자 증가세…‘슬의생’·식스센스2 등 6월 편성최근 티빙에 합류한 스타PD 출신 이명한 공동대표는 “티빙의 전체 오리지널 투자의 50% 이상을 ‘응답하라’, ‘슬기로운 생활’, ‘신서유기’ 등 프랜차이즈 IP에 투입해 아시아의 마블로 육성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영화 6000편 이상과 ‘신비아파트’ 같은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프리미엄급 스포츠 중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대표는 “디즈니플러스나 넷플릭스 같은 해외 OTT와의 차별점은 한국 대중들의 입맛에 가장 잘 맞는 콘텐츠를 제작해 온 크리에이터들”이라며 “CJ ENM과 JTBC 스튜디오가 든든한 지원군으로 버티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라인업에는 전지현과 주지훈 주연의 ‘지리산’과 유재석의 ‘식스센스’ 시즌2, ‘대탈출’ 시즌4 등 다양한 작품이 이름을 올렸다. 다음달 방송하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와 스릴러물 ‘보이스’ 시즌4, 문유석 작가가 대본을 쓰고 지성이 주연을 맡는 ‘악마판사’, 웹툰 원작의 ‘유미의 세포들’ 등 기대작이 방영된다. 한중일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 ‘걸스플래닛 999: 소녀대전’과 ‘쇼미더머니’ 시즌10, 여성 댄스팀들의 서바이벌을 그릴 ‘스트릿 우먼 파이터’ 등 오디션도 이어진다.“IPTV, 사용료 인상 필요…유통·분배 개선해야” 한편 IPTV 사업자들에 대한 프로그램 사용료 인상도 촉구했다. 강 대표는 “SO(종합유선방송)의 경우 가장 많은 수입의 절반 이상을 콘텐츠 공급자들에게 내놓고 있지만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IPTV사들은 좀 인색한 것 같다”며 “시장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이 문제를 빨리 매듭지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CJ ENM은 SK브로드밴드·KT·LG유플러스 등 IPTV 사업자에 프로그램 사용료를 전년 대비 약 25% 인상해 줄 것을 요구했고, 이에 IPTV사들은 반발하는 상황이다. 강 대표는 “프로그램을 먼저 공급하고 그해 말에 계약하는 ‘선공급 후계약’ 구조에서는 콘텐츠 제작자들이 투자에 대한 감 없이 리스크를 다 떠안고 제작하게 된다”며 “콘텐츠 시장의 유통과 분배 구조가 더 선진화해야 한다”고 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윤종신·윤상·유희열·이상순·씨엘, JTBC ‘슈퍼밴드2‘ 심사위원으로

    윤종신·윤상·유희열·이상순·씨엘, JTBC ‘슈퍼밴드2‘ 심사위원으로

    JTBC는 다음 달 21일 첫 방송할 음악 경연 예능 프로그램 ‘슈퍼밴드’ 시즌2에 윤종신, 윤상, 유희열, 이상순, 씨엘이 프로듀서로 출연한다고 26일 밝혔다. 윤종신과 윤상은 시즌1에 이어 출연하고 나머지 프로듀서는 새롭게 합류했다. 특히 윤종신과 유희열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나 관심이 집중된다. 기타리스트이자 밴드 롤러코스터, 베란다 프로젝트 등을 했던 이상순도 출연한다. 진행은 시즌1에 이어 전현무가 맡는다. ‘슈퍼밴드2’ 참가자 모집은 총 5회에 걸쳐 지난 9일 마감했다. 제작진은 실용음악과 케이팝, 클래식, 국악, 록, EDM, 힙합, 뮤지컬, 재즈, 월드뮤직 등 각 분야의 실력파 뮤지션으로 나이, 국적, 학벌, 성별 상관없이 지원자가 몰렸다고 전했다. 시즌1과 달리 여성 참가자들도 합류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라쿠나·예빛·홍이삭 등 6팀 “우리가 인디신 슈퍼 루키”

    라쿠나·예빛·홍이삭 등 6팀 “우리가 인디신 슈퍼 루키”

    CJ문화재단은 콧, 라쿠나, 예빛, 제이유나, 홍이삭, 홍해 등 6팀이 올해 튠업 22기 뮤지션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선정된 뮤지션들은 오는 6월 11일부터 3주간 선정 기념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CJ문화재단에 따르면 2021년 튠업 뮤지션 공모에는 550팀이 지원해 9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정된 뮤지션들은 밴드 라쿠나, 싱어송 라이터 예빛, 제이유나, JTBC ‘슈퍼밴드’에 출연했던 홍이삭, 2인조 밴드 콧과 홍해 등 총 6팀 11명이다. 모두 장르를 넘나드는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갖춘 실력파 뮤지션들이라는 게 CJ문화재단의 설명이다. 튠업은 선정된 뮤지션에게 1500만원의 앨범 또는 음원 홍보 영상 제작비와 공연, 연습, 녹음 시설 공간 등을 제공한다. 유튜브 ‘아지트 라이브’ 등 디지털 플랫폼에서 음악 활동도 이어진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뮤지션들이 설 자리가 더욱 줄어드는 상황임에도 올해 지원자들을 통해 한국 대중음악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막상막하… 윤석열 32.9% vs 이재명 30.0% 접전

    막상막하… 윤석열 32.9% vs 이재명 30.0% 접전

    이낙연 12.0%, 홍준표 4.6%, 정세균 3.1%양자대결 윤석열 44.0% vs 이재명 42.3%차기 대권주자 선호도에서 야권의 유력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여권에서 선두를 달리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보이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JTBC 의뢰를 받아 지난 22~23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 결과, 윤 전 총장 32.9%, 이 지사 30.0%로, 2.9% 포인트의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사람에 이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0%로 여당내 경선 경쟁을 벌여야 하는 이 지사와 격차는 큰 상태다. 홍준표 무소속 의원 4.6%, 정세균 전 국무총리 3.1% 순으로 뒤를 이었다. 야권의 잠재적인 대권주자로 분류되는 최재형 감사원장과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각각 2.4%와 1.0%를 기록했다. 윤 전 총장과 이 지사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는 각각 44.0%, 42.3%로 1.7% 포인트 차 접전 양상을 보였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3.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백신 스와프’ 대신 한국군 55만명에 백신…한국 체면 살리고 지원 명분 챙긴 바이든

    ‘백신 스와프’ 대신 한국군 55만명에 백신…한국 체면 살리고 지원 명분 챙긴 바이든

    美, 백신 스와프 韓특별대우 부담 덜어靑 “외국군 중 첫 사례… 최선 다한 것”이미 40여개국의 백신 지원을 요청받은 상황에서 미국이 한국군 장병 55만명에게 조건 없는 백신 제공을 약속한 것은 ‘뒷감당’을 최소화하면서도 한국 정부를 배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국내에선 백신을 먼저 받아온 뒤 되갚는 ‘백신 스와프’를 기대하는 분위기가 있었지만, 미국으로선 공공의료체계가 튼튼하고 모범방역국으로 꼽히는 한국을 특별대우할 명분이 부족했다. 주한미군과 연합작전을 수행하는 한국군으로 지원대상을 좁혀 구실을 만들었다는 분석이 나오는 까닭이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정상회담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양쪽 장병들이 협업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했으면 좋겠다”면서 한국군 55만명에 대한 백신 지원 계획을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미동맹의 특별한 역사를 보건 분야로 확장한 뜻깊은 조치”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백신 스와프에 관심을 쏠린 상황에서 한국군에 대한 백신 지원은 뜻밖이었지만 백악관으로선 최선이었다는 게 정부 설명이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JTBC 인터뷰에서 ‘백신 스와프에 대한 논의가 없었느냐’는 질문에 “한국만 특별히 지원한다는 것은 명분이 좀 약하다는 게 미측 설명이었다”면서 “한국군 지원을 명분으로 1차적으로 지원한 것은 미국이 한국을 특별히 배려한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도 “(외국군 중) 최초로 한국군에 대한 충분한 백신 분량을 우선적으로 조건 없이 지원하기로 했다. 이 정도면 최선을 다했다고 본다”고 했다. 공동성명에는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이 핵심 의료물자(진단키트, 마스크 등)를 다급히 필요로 했던 당시 한국이 기부한 것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한국군 백신 지원은 화답 차원으로도 볼 수 있다. 55만명 지원은 사실상 군 장병 전체에게 제공하겠다는 뜻이다. 30세 이상 장병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친 군 당국은 다음달 7일 전후 30세 미만 장병 중 동의자에 대해 접종을 시작할 계획을 세워 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으로부터 화이자나 모더나를 조기에 제공받으면 일정이 앞당겨질 수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백신 종류, 시기 등 세부 사항은 미측과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초부터 스와프보다 위탁생산을 통한 물량 확보가 더 의미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는 “백신은 올해, 내년 끝날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모더나의 위탁생산 계약이 중장기적으로는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워싱턴 공동취재단·서울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백신 스와프’ 대신 한국군 55만명 접종 왜?

    ‘백신 스와프’ 대신 한국군 55만명 접종 왜?

    바이든, 한미 정상 기자회견서 깜짝 발표지원 요청 쇄도...“백신 스와프 명분 약해”‘주한미군 연합작전’ 한국군 지원 구실 마련국방부 “백신 종류, 시기 미측과 협의할 것”백신 스와프보다 위탁생산, 국익 도움 지적도이미 40여개국의 백신 지원을 요청받은 상황에서 미국이 한국군 장병 55만명에게 조건 없는 백신 제공을 약속한 것은 ‘뒷감당’을 최소화하면서도 한국 정부를 배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국내에선 백신을 먼저 받아온 뒤 되갚는 ‘백신 스와프’를 기대하는 분위기가 있었지만, 미국으로선 공공의료체계가 튼튼하고 모범방역국으로 꼽히는 한국을 특별대우할 명분이 부족했다. 주한미군과 연합작전을 수행하는 한국군으로 지원대상을 좁혀 구실을 만들었다는 분석이 나오는 까닭이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정상회담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양쪽 장병들이 협업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했으면 좋겠다”면서 한국군 55만명에 대한 백신 지원 계획을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미동맹의 특별한 역사를 보건 분야로 확장한 뜻깊은 조치”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백신 스와프에 관심을 쏠린 상황에서 한국군에 대한 백신 지원은 뜻밖이었지만 백악관으로선 최선이었다는 게 정부 설명이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JTBC 인터뷰에서 ‘백신 스와프에 대한 논의가 없었느냐’는 질문에 “한국만 특별히 지원한다는 것은 명분이 좀 약하다는 게 미측 설명이었다”면서 “한국군 지원을 명분으로 1차적으로 지원한 것은 미국이 한국을 특별히 배려한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도 “(외국군 중) 최초로 한국군에 대한 충분한 백신 분량을 우선적으로 조건 없이 지원하기로 했다. 이 정도면 최선을 다했다고 본다”고 했다.공동성명에는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이 핵심 의료물자(진단키트, 마스크 등)를 다급히 필요로 했던 당시 한국이 기부한 것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한국군 백신 지원은 화답 차원으로도 볼 수 있다. 55만명 지원은 사실상 군 장병 전체에게 제공하겠다는 뜻이다. 30세 이상 장병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친 군 당국은 다음달 7일 전후 30세 미만 장병 중 동의자에 대해 접종을 시작할 계획을 세워 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으로부터 화이자나 모더나를 조기에 제공받으면 일정이 앞당겨질 수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백신 종류, 시기 등 세부 사항은 미측과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초부터 스와프보다 위탁생산을 통한 물량 확보가 더 의미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는 “백신은 올해, 내년 끝날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모더나의 위탁생산 계약이 중장기적으로는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워싱턴 공동취재단·서울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정의용, 백신 스와프 미포함에 “한국만 특별 지원 명분 약하다는 입장”

    정의용, 백신 스와프 미포함에 “한국만 특별 지원 명분 약하다는 입장”

    한미정상회담에서 논의한 백신 협력에 백신 스와프가 포함되지 않은 것에 대해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한국만 특별히 지원한다는 것은 명분이 약하다는 게 미측의 설명이었다”고 밝혔다. 22일 정 장관은 JTBC 인터뷰에서 미국과 백신 스와프 논의가 없었냐는 질문에 “논의라기보다는 미측의 입장은 우선 미국도 자체 물량이 그렇게 충분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장관은 “국내에서는 여러분들이 많이 걱정하고 있지만 세계적으로는 (한국이) 방역 모범국으로 평가받고 있고, 한국을 선진국으로 다들 분류하기 때문에 우리보다 훨씬 더 못한 개도국에 우선적으로 지원해줘야 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많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와 같은 미측의 지원을 희망하는 나라들이 너무 많아서 미국이 그런 면에서 상당히 어려워했던 것 같다”며 “그러나 한국군의 지원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일차적으로 지원한 건 미국이 한국을 특별히 배려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앞서 21일(현지시간) 한미 양국은 정상회담에서 전 세계에 부족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급 확대를 위해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미국은 주한미군과 긴밀히 접촉하는 한국군 55만 명에 백신을 제공하기로 했다. 정 장관은 “이런 파트너십 하에 미국의 기술과 원부자재 공급, 그리고 한국의 생산기술을 접목해 한국을 사실상 백신 허브로 만든다는 중장기적 목표를 설정했기 때문에 실제로 한국 내 백신 공급뿐 아니라 지역 내와 전 세계적인 백신 공급망으로 부상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파트너십에 기술 이전도 포함되는지에 대해서는 “그런 세부적 협의까지는 없었다. 앞으로 추가 협의가 더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한미정상회담에 대해 정 장관은 “가장 큰 성과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재추진하기 위한 동력이 확보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한반도에서의 완전한 비핵화와 보다 영구적 평화 정착을 목표로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방법도 ‘외교와 대화가 가장 중요하다, 필수적이다’는 점에 합의했고, 협상의 연속성도 유지하기로 했기 때문에 북한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인 메시지”라고 말했다. 또한 “가장 중요한 것은 공동성명에 아무런 부대 표현 없이 ‘바이든 대통령은 남북 간의 대화, 협력, 관여를 지지한다’는 문장 하나가 포함됐는데 상당한 의미를 갖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가 북한과 협력 해나가는 데 있어서 정책적 공간, 여유가 그만큼 생겼다”고 설명했다. 공동성명에 중국이 민감하게 여길 ‘대만 해협’이 포함됐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대만 관련 표현은 아주 일반적인 표현”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도 우리와 중국 간의 특별한 관계에 대해서는 많이 이해하기 때문에 과거 미일 정상 간 공동성명과 우리와 공동성명에서 인도·태평양 분야의 내용은 상당한 차이가 있다”면서 “물론 미국과는 이 문제에 대해서는 계속 협력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견제용으로 평가받는 쿼드(Quad)에 대해서는 “개방적이고 투명하고 포용적이라는 원칙만 지켜진다면 쿼드 국가들과의 몇몇 분야에서는 협력이 가능하다”며 기존 정부 입장을 재확인했다. 워싱턴 공동취재단·서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포토] 배우 고윤정, 요가로 다진 청초한 건강미

    [포토] 배우 고윤정, 요가로 다진 청초한 건강미

    배우 고윤정이 애슬레저 브랜드 ‘뮬라웨어’ 새 시즌 캠페인 화보에서 청순한 미모로 건강미를 발산했다. 청초한 마스크와 독보적인 아우라로 MZ세대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손꼽히는 고윤정은 넷플릭스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 ‘스위트홈’과 JTBC 드라마 ‘로스쿨’ 등에서 활약하며 대세 신인 배우 반열에 이름 올렸다. 공개된 화보에서 고윤정은 뮬라웨어의 편안함과 완벽한 핏을 연출해주는 아이템을 다채로운 매력으로 소화해냈다. 평소 꾸준히 요가와 필라테스로 건강미를 가꿔온 그는 거침없는 요가 실력으로 고난도 자세를 완벽 소화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