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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차 컷오프 순위에 윤석열측 “4%p 앞서” 홍준표 “가짜뉴스”(종합)

    2차 컷오프 순위에 윤석열측 “4%p 앞서” 홍준표 “가짜뉴스”(종합)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 측은 당 2차 예비경선(컷오프)이 발표된 8일 한 언론이 ‘컷오프 통과 순위’를 보도한 것에 대해 반발하며 당 선거관리위원회 차원의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앞서 이날 정홍원 국민의힘 선관위원장은 “원희룡 후보, 유승민 후보, 윤석열 후보, 홍준표 후보(가나다순) 이상 4분이 본경선에 진출하게 됐다”며 컷오프 결과를 발표했다. 당원 선거인단 투표 30%, 일반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70% 반영해 결과를 집계한 이번 컷오프 결과의 순위와 득표율은 당 선관위 방침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극소수 당내 인사만 컷오프 결과를 확인한 가운데 관련 서류는 즉각 파쇄됐다. 순위 결과 정보지 돌아…‘윤석열 1위’ 보도까지 당내에선 ‘양강’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의 순위를 담은 출처 불명의 지라시(정보지)가 난무하는 가운데 양측은 서로 자신이 우위를 보였다고 주장하며 거친 신경전을 벌였다. 두 사람이 1·2위를 다툰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1·2위가 서로 다른 명단이 여러 가지 버전으로 돌았다. 윤석열 캠프의 상근 대외협력특보인 김경진 전 의원은 이날 JTBC에 출연, “전해 들어서 얼마나 정확한지는 모르겠다”고 전제한 뒤 “윤 후보가 홍 후보를 4%포인트 앞섰다고 들었다”고 공개 언급했다. 윤 전 총장이 일반 국민 여론조사(70% 반영)에서는 근소한 차이로 뒤졌지만, 당원 투표(30% 반영)에서 압도적으로 앞서며 4%포인트 격차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는 게 윤 전 총장 측 주장이다. 이날 한 언론은 “종합 1위는 윤석열, 2위 홍준표, 3위 유승민, 4위는 원희룡 후보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순위를 보도하기도 했다. 이에 당 사무처는 공보 알림을 통해 “현재 유포되는 추측성 수치는 국민의힘 제2차 컷오프 경선 결과가 아니며, 공직선거법에 위배되는 공정경선 저해 행위”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홍준표·유승민 측 “순위 보도는 여론 호도…선관위 문책해야” 윤 전 총장이 앞섰다는 보도에 대해 홍준표 후보 캠프 여명 대변인은 입장문을 내고 “모 언론사가 미확인 득표율 수치에 기반한 순위를 사실인 양 보도해 국민과 당원의 혼란을 초래하고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당 선관위에서 현 사태에 즉각 개입해 입장을 발표하고 해당 언론사의 공정선거 위반에 대한 강력한 경고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 소문의 진원지가 윤 전 총장 측인 것으로 판단하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카톡에 돌아다니는 2차 경선 결과는 모두 가짜뉴스다. 얼마나 다급하면 그런 가짜뉴스를 퍼트려 사실을 왜곡하려 하나”라며 “온갖 망언을 하고도 거짓말로 해명하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가짜뉴스로 민심과 당심을 현혹하려고 하고 있는 것은 참으로 측은하다”고 비판했다. 유승민 전 의원 측 희망캠프도 뒤이어 입장문을 통해 “일부 언론사들은 ‘당 관계자 취재에 의해 밝힌다’며 2차 경선 결과 후보들 간의 순위를 공개하고 마치 사실인 양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 선관위는 즉각 해당 보도가 나온 경위를 명명백백 밝히고 책임자를 엄중 문책해야 한다”며 “만약 선관위가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는다면 이는 특정 후보를 위해 일부 언론과 손을 잡고 경선과정을 농락한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했다. 한편 윤 전 총장은 이날 경북 영주 당협을 찾은 자리에서 “당원 동지 여러분의 열렬한 지지로 2차 경선도 압도적인 승리로 마무리됐다.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순위는 발표가 안 됐는데 압도적 승리를 확신하나’라는 취재진 질문에는 “당원 동지 여러분이 압도적인 지지를 해준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답했다. 홍 의원도 이날 당원 메시지에서 “당원 동지 여러분의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 결과는 당원 여러분이 알고 국민 여러분이 알 것”이라고 했다.
  • [송현서의 핫이슈] 한국이 베꼈다?…황당한 中 ‘오징어 게임’ 의상 표절 주장

    [송현서의 핫이슈] 한국이 베꼈다?…황당한 中 ‘오징어 게임’ 의상 표절 주장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 속 초록색 의상을 두고 중국 네티즌들은 “한국이 또 시비를 건다”며 불쾌함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5일 이후 텐센트 등 유력 포털사이트에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SNS를 통해 주장한 내용이 퍼지기 시작했다. 당시 서 교수는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 사상 최대 히트작이 될 수도 있지만 한 가지 큰 문제는 중국에서 불법 다운로드가 성행하고 있다는 것”이라면서 “중국 쇼핑앱에서 드라마 때문에 유명해진 초록색 체육복을 이정재 씨의 사진까지 무단으로 이용해 판매하고 있다. 아주 잘못된 행위”라고 지적했다. 서 교수가 이와 함께 게재한 사진은 오징어게임 속 의상과 비슷한 스타일의 의상을 입고 작품을 찍은 중국 배우 우징의 모습이었다. 2019년 중국에서 개봉한 영화에 출연한 배우 우징은 ‘중국’이라고 적힌 초록색 체육복을 입고 있으며, 해당 게시물이 공개된 뒤 일부 중국 네티즌은 “중국이 ‘오징어 게임’을 베꼈다고 한국이 주장하기 시작했다”면서 공격을 시작했다.현지에서는 한국이 도리어 중국의 것을 베껴놓고도 ‘(초록색 의상) 표절’ 문제를 말할 용기가 어디서 나오는 것이냐며 비난과 막말이 쏟아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이 한국 교수(서경덕 교수)가 ‘우징의 의상 표절’과 같은 말을 할 용기가 있는지 모르겠다. 김치와 삼계탕, 한복 모두 중국이 베꼈다고 공개적으로 주장하는 사람”이라면서 “이 한국 교수의 참을 수 없는 행동을 보는 것은 정말 역겨운 일이다. 더 멍청한 행동은 그가 문제를 일으키도록 한국 언론이 돕는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역시 서 교수의 주장이 담긴 SNS 글 캡쳐 사진과 함께 “중국에서는 이러한 스타일의 운동복이 매우 일반적이다. 이에 대한 역사는 194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면서 “엄밀히 말하면 그 당시에는 남한(이라는 나라)이 존재하지도 않았다. 남한 전체의 역사보다 우리 체육복의 역사가 더 긴데, 어떻게 중국이 이것을 베꼈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현지 네티즌들의 이러한 주장은 서경덕 교수의 주장과는 완전히 다른 결을 가지고 있다. 서 교수는 본질적인 문제인 중국의 불법 다운로드와 불법 도용에 대해 지적하는 과정에서 현지 영화 배우의 사진을 쓴 것인데, 현지에서는 이를 ‘표절’ 프레임에 맞춘 뒤 서 교수와 한국에 불만을 터뜨리고 있는 것. 서 교수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 교수는 어제 JTBC와 한 인터뷰에서 “사진과 표현에 오해가 있어 수정하려고 했지만 사진 수정이 안 됐다. 쓸데없는 논란을 일으킬 수 있어 글을 내렸다”면서 “중국 쇼핑몰에서 ‘오징어 게임’ 속 배우 이정재 씨 사진을 넣어 (체육복) 광고를 하는 것을 문제 삼으려고 했던 것”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어 “분노한 중국 네티즌들이 댓글을 완전히 도배했다“면서 ”최근 한복 표절 문제에 대해서도 그렇고, 중국 네티즌들이 잘못된 애국주의를 표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슈퍼밴드2‘ 우승 크랙실버 “왕좌 거머쥐고 싶었다”

    ‘슈퍼밴드2‘ 우승 크랙실버 “왕좌 거머쥐고 싶었다”

    최고의 밴드 음악을 두고 경쟁했던 JTBC ‘슈퍼밴드’ 시즌2의 우승팀 크랙실버와 준우승을 차지한 시네마가 “더 멋진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는 인사를 전했다. 지난 4일 마지막 생방송에서 각각 1,2위를 차지한 두 팀은 6일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경연 소감과 활동계획을 밝혔다. 1980~90년대를 풍미하던 헤비메탈 장르로 우승을 거머쥔 크랙실버는 이날 웃음 가득한 모습으로 우승의 기쁨을 표현했다. 기타리스트 윌리K는 “늘 치열하게 경쟁하며 살아왔는데 우리가 연주하는 음악이나 장르 스타일이 맞는 길인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며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응원으로 좋은 결과를 얻게 영광이고 더 멋진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크랙실버는 기존 밴드 크랙샷(윌리K, 대니리, 빈센트, 싸이언)에 피아니스트 오은철이 합류하며 스펙트럼이 더 넓어졌다. 윌리K는 “우리 팀은 다양한 색채를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한 여건을 갖췄다”며 “클래식부터 와일드한 밴드의 매력, 웅장한 감동의 에너지부터 때리는 에너지까지 다양하게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이시스트 싸이언은 “CL 프로듀서가 ‘롱 리브 크랙실버’라고 말씀하시는 순간 왕이 된 기분이었고 이 왕좌를 거머쥐고 싶었다”며 “결선 1라운드에서 1위를 했었기 때문에 그 말씀이 더 자극제가 됐다”고 했다. 보컬 빈센트도 “‘슈퍼밴드’를 통해 밴드 음악의 매력을 많은 분께서 더 알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컸다”면서 “밴드 음악에 더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하는 열망을 담은 무대였다”고 강조했다. 생방송 경연에서 순위를 끌어올리며 준우승을 차지한 시네마의 김슬옹은 결승 무대를 떠올리며 “바로 앞 주자가 크랙실버여서 모던 록을 하기에는 부담이 있었다”며 “그래서 앞의 분위기를 이어갈 음악을 만들고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변정호는 “이번 경험이 앞으로 음악 인생에서 삶의 가장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다양한 밴드의 매력을 선보인 ‘슈퍼밴드’는 마지막 회에서 시청률 3.9%(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3개월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제작진은 종영 아쉬움을 달래는 갈라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 최정윤, 이랜드 2세 윤태준과 10년 만에 파경…“이혼 진행 중”

    최정윤, 이랜드 2세 윤태준과 10년 만에 파경…“이혼 진행 중”

    배우 최정윤(44)이 윤태준(40)과 10년의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는다. 6일 최정윤의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측은 이날 불거진 파경 보도에 대해 “현재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혼 사유 등 다른 사항들은 배우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최정윤은 2011년 이랜드 그룹 부회장의 장남이자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 윤태준과 결혼해 5년 만인 2016년 11월 첫 딸을 낳았다. 지난해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가장 보통의 가족’에 출연해 경력단절로 고민하는 워킹맘으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SBS 아침드라마 ‘아모르파티’ 주인공 도연희 역으로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한편 윤태준은 2017년 섬유·의류업체 사장으로 취임한 후 주식을 대량으로 매입하고 주가를 의도적으로 띄운 뒤 팔아 20억여 원의 부당이익을 얻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고, 재판 끝에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과 집행유예 3년, 벌금 5억원, 4억 1800여만 원의 추징금을 선고받았다.
  • ‘오징어 게임’ 이정재 “달고나, 이렇게까지 처절하게 핥아야 했나”

    ‘오징어 게임’ 이정재 “달고나, 이렇게까지 처절하게 핥아야 했나”

    “시나리오서 확신, 황동혁 감독이라 더 확신”돌풍 요인에 “캐릭터 설정 촘촘, ‘케미’도 폭발”“캐릭터 애환, 서사 세밀히 그려 공감 끌어내”연기 변신…“망가졌단 생각 안해, 나랑 어울려”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에서 12일째 전 세계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주인공 이정재가 “시나리오를 본 순간 (작품이 잘 될 거라) 확신했다”고 밝혔다. 극중에서 게임 참가자 ‘456번’으로 분한 이정재는 가장 인상 깊은 게임으로 달고나 게임과 징검다리 게임을 꼽았다. “가장 인상 깊은 게임, 달고나·징검다리” 이정재는 5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인물별 캐릭터 설정이 너무 촘촘하게 잘돼있었고 다른 인물과 부딪혔을 때 ‘케미’(케미스트리, 호흡)도 폭발적이었다”면서 “게다가 황동혁 감독이 찍는다고 해서 더 확신했다. 황 감독의 전작들을 보면 인물들이 굉장히 잘 표현됐다. 이 시나리오는 굉장히 잘 나올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오징어 게임’의 글로벌 돌풍 요인에 대해 “다른 서바이벌 장르들과 달리 캐릭터의 애환과 서사를 세밀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작품에 등장하는 여러 게임 중 인상 깊었던 게임으로는 달고나 게임과 징검다리 게임을 꼽았다. 이정재는 “달고나 게임을 할 때는 처음엔 이렇게까지 처절하게 핥아야 하는가 싶었다. 어쨌든 목숨이 달려 있는 게임이다보니 진짜 죽어라 핥아야 되는 연기를 하게 됐다”면서 “징검다리 게임은 누군가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결코 이길 수 없는 구조로 설계된 게임이라 인상적이었다”고 했다. 이정재는 “우리가 살면서 아무리 나의 이익과 나의 성공이 중요하지만 그 이익과 성공이 누군가의 도움이 없이는 절대 이루어질 수 없다라는 이야기가 내포돼 있기 때문에 가장 의미가 있는 게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드라마 속 두 번째 생존 게임인 달고나 게임은 여러 개의 달고나 모형 하나를 선택해 제한시간 10분 안에 모양에 맞춰 설탕을 뽑아내면 된다. 이정재는 극중에서 모양대로 뽑아내기가 가장 어려운 우산 모양을 선택해 달고나 뒷면을 열심히 핥는 전략으로 극적으로 생존에 성공한다. 징검다리 게임은 참가자 1번부터 순서대로 아찔한 공중 위에 놓인 강화 유리판과 비강화유리판 중 한 개의 징검다리를 선택해 시간 내 징검다리를 건너야 하는 게임이다. 이정재는 운좋게 맨 마지막 순번으로 징검다리를 건너게 된다. 이정재는 ‘456번’을 들으면 어떤 기분이 드냐고 묻자 “오징어 게임을 보신 분들이 456번을 가지고 패러디 영상이나 말씀들을 많이 해주셔서 너무 재미있다”고 환하게 웃었다.“시즌2 출연? 성기훈이 중심될지메인 캐릭터 등장할지 예측불가” 영화 ‘신세계’의 언더커버 경찰, ‘관상’의 수양대군, ‘암살’의 임시정부 요원, ‘신과 함께’의 염라대왕, 그리고 드라마 ‘보좌관’의 장태준 의원 등을 연기하며 카리스마를 뽐냈던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 성기훈 역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가도 얻었다. 정리해고 후 도박빚으로 쫓기는 삶을 사는 성기훈은 무능력하고 ‘찌질한’ 구석이 있지만 정이 많고 가족을 사랑하는 의로운 캐릭터다. 이에 대해 이정재는 “근래에 이런 역할이 없었던 것 같기는 한데 망가졌다는 생각은 촬영할 때도 안 했다”면서 “반지하에 살면서 가족과 함께 생활하는 절박함을 연기하다 보니 그런 모습이 자연스럽게 잘 나온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나는 실제로 성기훈과 어울린다. 나 역시 의롭지 못한 걸 보면 쉽게 넘어가지 못하는 성격이다. 게임장 안에서도 자기의 승부를 위해 게임을 하기보다는 같이 무언가를 해나가려는 모습들이 나와 닮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정재는 글로벌 돌풍에 힘입은 시즌2 출연에 대해서는 “황 감독에게 현장에서도 끊임없이 질문했는데 당시에는 ‘태울 만큼 다 태워서 과연 가능하겠냐’고 했지만 지금은 아마 기획하셔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고 기대를 표했다. 그러면서 “시즌2를 하게 된다면 이야기가 성기훈을 중심으로 펼쳐질지 아니면 기훈은 서브 캐릭터로 빠지고 메인 캐릭터가 다시 등장할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부산서 영화감독 데뷔작 ‘헌트’ 촬영 중“정우성과 20년 만에 동반 출연” 이정재는 현재 부산에서 영화감독 데뷔작인 ‘헌트’를 촬영하고 있다. 그는 “스파이를 다루는 영화”라면서 “정우성 씨와 영화 ‘태양은 없다’ 이후로 거의 20년 만에 동반 출연하게 됐다. ‘태양은 없다’ 이후 친해지게 됐고 이후로 또 재미난 것 하나 찍자고 했는데 기회가 잘 마련되지 않았다. ‘헌트’ 시나리오는 5∼6년 전 접하게 됐는데 그 단계에서 정우성 씨와 함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영화는 내년 개봉 예정이다. 이정재는 마지막으로 “꼭 감독으로 성공하는 게 목표가 아니라 연기, 제작, 연출 등에 따로 국한되지 않고 누군가의 힘을 받을 수도, 도와줄 수도 있는 영화인으로 변해가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아마존 베이조스도 반한 ‘오징어 게임’“매우 인상적”… 인도까지 전 세계 1위프랑스선 ‘달고나’ 게임 참여 인산인해 한편 ‘오징어 게임’은 참가자들이 456억원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벌이는 서바이벌 게임을 그린 작품으로, 12일째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에서 전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자국 콘텐츠가 강세를 보이는 인도에서도 ‘오징어 게임’은 인기 순위 1위(사이트 ‘플릭스 패트롤’ 기준)를 차지하며 넷플릭스가 서비스하고 있는 83개국 모두에서 정상에 오른 작품으로 기록됐다. 프랑스 파리에서는 지난 2일부터 이틀 동안 파리 도심 한복판에 개장한 팝업 스토어에서 ‘오징어 게임’ 체험 행사가 열리자 둘째 날이자 마지막 날 개장 시간에 맞춰 사람들이 게임 체험을 위해 일제히 줄을 서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파리에서는 장대비가 쏟아졌지만 ‘오징어 게임’을 체험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몇 시간이고 대기했다. 여기서는 ‘오징어 게임’의 두 번째 생존 게임인 설탕 뽑기 체험이 벌어졌는데 여러개의 달고나를 든 진행 요원의 안내에 따라 1분 30분(영화에서는 10분) 제한시간 안에 모양에 맞춰 설탕을 뽑아내면 넷플릭스 한 달 무료 이용권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 의장은 세계적 돌풍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을 극찬했다. 제포 베이조스는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징어 게임’의 스틸컷을 올리며 “넷플릭스의 국제화 전략이 쉽지 않아 보였지만 잘해나가고 있다”면서 “(‘오징어 게임’은) 매우 인상적이고, 영감을 준다. 이 드라마를 빨리 보고 싶다”고 올렸다. 그는 ‘오징어 게임’을 넷플릭스 콘텐츠로 발굴한 벨라 바자리아 넷플릭스 글로벌TV 대표 관련 언론 보도도 공유했다.
  • [인사] 한국부동산원, 조선미디어그룹, 중앙그룹, 경향신문

    ■ 한국부동산원 ◇ 상임이사 △ 공시통계본부장 유은철 ■ 조선미디어그룹 △ 조선디자인랩 대표 이동운 △ 스튜디오광화문 대표 전현석 ■ 중앙그룹 ◇ 중앙홀딩스 △ 대표이사 겸 중앙일보 대표이사 겸 JTBC 대표이사 겸 중앙일보 발행인 홍정도(부회장 승격) △ 전략2담당 이창섭(전무 승격) △ 법무홍보실장 강종호(상무 승격) △ 미래전략실장 이중원(상무 승격) △ 자산운용실장 김은중(상무보 선임) ◇ 중앙일보 △ 대표이사 겸 중앙일보S 대표이사 겸 중앙데일리 대표이사 박장희 △ 신문제작총괄 겸 중앙일보 논설주간 고현곤(상무 승격) ◇ 중앙일보S △ 중앙일보S부문 대표 겸 선데이국장 이상렬 ◇ JTBC △ 순회특파원 손석희 △ 특임PD 조승욱(상무보 선임) △ 예능제작사업본부장 이동희 △ 예능EP 임정아 △ 보도제작국장 겸 보도콘텐트혁신위원장 신예리 △ 미디어정책담당 겸 시청자담당 임석봉 ◇ JTBC스튜디오 △ 제작위원 함영훈 △ 제작1본부장 박준서(상무보 선임) △ 제작2본부장 박성은 △ 경영지원실장 겸 미주법인장 하동균 △ 콘텐트사업본부장 박창성 △ 전략실장 최재혁 △ 디지털본부장 방지현 ◇ JTBC PLUS △ 대표이사 홍성완(부회장 승격) ◇ 휘닉스호텔앤드리조트 △ 휘닉스제주 총지배인 허장열(상무 승격) △ 경영지원실장 이재원(상무 승격) ■ 경향신문 △ 공무국 윤전2팀장 신재선 △ “ 윤전3팀장 나계필
  • 손석희 JTBC사장, 순회특파원 발령

    손석희 JTBC사장, 순회특파원 발령

    손석희 JTBC·JTBC스튜디오 총괄 사장이 특파원으로 활동한다. 30일 언론계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 손 사장을 해외순회특파원으로 발령냈다. 손 사장은 이르면 이달 출국할 계획이다. JTBC 관계자는 “아직 부임지는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손 사장이 외국에서 특파원으로 활동하며 방송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손 사장은 1984년 MBC에 입사해 ‘시선집중’과 ‘100분 토론’ 등을 진행하면서 인지도를 높였다. 2013년 JTBC 보도담당 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간판 뉴스 ‘뉴스룸’ 앵커로도 활약하며 JTBC의 전성기를 이끌었지만, 2020년 1월 ‘뉴스룸’ 신년 토론을 끝으로 앵커석에서 하차했다.
  • JTBC 전성기 이끈 손석희, 해외 특파원 발령…뉴스서 다시 보나

    JTBC 전성기 이끈 손석희, 해외 특파원 발령…뉴스서 다시 보나

    코로나19 이후 지구촌 이슈 프로젝트 준비앵커 하차 이후 ‘뉴스룸’ 시청률 부진…개편 중 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농단 사건, 세월호 참사 등 굵직굵직한 사건들이 이어지던 당시 앵커를 맡아 JTBC 뉴스룸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손석희 JTBC·JTBC스튜디오 총괄사장이 현장으로 돌아가 특파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손 사장을 뉴스에서 다시 보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30일 언론계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 손 사장을 해외순회특파원으로 발령낼 예정이다. 손 사장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후 지구촌의 다양한 이슈를 다루는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소화할 예정이다. 손 사장은 이르면 다음 달 출국할 예정으로, 부임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손 사장은 1984년 MBC에 입사해 ‘시선집중’과 ‘100분 토론’ 등을 진행하면서 인지도를 높였고 2013년 JTBC 보도담당 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간판 뉴스인 ‘뉴스룸’ 앵커로도 활약하며 JTBC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그는 2020년 1월 ‘뉴스룸’ 신년 토론을 끝으로 앵커석에서 하차했다. 이후 ‘뉴스룸’은 시청률 부진을 겪고 있다. JTBC는 최근 대선을 앞두고 ‘뉴스룸’ 방송 시간을 늘리고 관련 코너를 강화하는 등의 개편 소식도 전했다.
  • 서울 동대문구, 유튜브로 서양고전 즐기기

    서울 동대문구, 유튜브로 서양고전 즐기기

    서울 동대문구가 오는 29일 서양고전 전문가 김헌 교수를 초빙해 동대문 구민에게 인문학 명사 특강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특강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초청 강사는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의 김헌 교수로, ‘무엇이 좋은 삶인가, ‘천년의 수업’의 저자이며 tvN ‘벌거벗은 세계사’, JTBC ‘차이 나는 클래스’ 등 주요 방송 매체에 다수 출연했다. 이번 인문학 특강은 ‘그리스 고전에서 찾는 행복의 지혜’라는 주제로 유럽 문명의 뿌리라고 불리는 그리스·로마 속 다양한 신과 영웅이 등장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명사특강은 동대문구청 유튜브 채널인 ‘DBS 동대문구 인터넷 방송’을 통해 29일 오후 3시부터 사전 신청자에 한해 송출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특강 전 날인 28일 까지 유선 또는 동대문구청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교육지원과(02-2127-4978)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구민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식과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명사특강을 운영하게 됐다”며 “그리스·로마 신화나 서양고전에 대해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구라, 늦둥이 둘째 얻었다…소속사 “추석 연휴 전 출산”

    김구라, 늦둥이 둘째 얻었다…소속사 “추석 연휴 전 출산”

    방송인 김구라(51·본명 김현동)가 최근 늦둥이 둘째를 얻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구라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구라씨 아내가 추석 연휴 전에 아이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아이와 아내 곁에서 산후조리를 돕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5년 전 부인과 이혼한 김구라는 지난해 12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만나고 있음을 알린 뒤 따로 결혼식을 올리지 않은 채 혼인신고만으로 조용히 가정을 꾸렸다. 늦둥이 아이가 태어나면서 래퍼 ‘MC그리’로 활동하고 있는 아들 김동현(23)에게는 23살 터울의 동생이 생겼다.김동현은 지난 6월 방송을 통해 “아빠가 대단하고 멋있는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될수록 행복하게 사실 수 있겠다 싶어서 두 분의 사이를 응원한다”며 “(새엄마와) 식사를 자주 하는데 잘해주시고 청소도 해주신다, 감사하다”고 말한 바 있다. 1993년 SBS 공채 2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구라는 긴 무명 생활 끝에 인터넷 방송을 거쳐 TV 방송에 진출해 예능 등에서 진행자로 꾸준히 활약 중이다. 현재 출연 중인 방송으로는 MBC TV ‘라디오 스타’, ‘아무튼 출근!’, ‘심야괴담회’, SBS TV ‘동상이몽 2- 너는 내 운명’,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내가 키운다’, IHQ ‘리더의 연애’, 카카오TV ‘맛집의 옆집’ 등이 있다.
  • 조성은, 언론 인터뷰 중단 선언…“고발장 당에 전달 안 해”

    조성은, 언론 인터뷰 중단 선언…“고발장 당에 전달 안 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씨가 “공익신고를 한 입장에서는 수사에 협조할 뿐이지, 언론에서의 내 역할은 줄이는 게 맞지 않을까 싶다”고 말하며 더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진행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곧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인 조씨는 “(사건이) 은폐될 순간이 오면 저는 다시 등장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조씨는 17일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법적 책임 있는 분들은 그냥 솔직하게 정면으로 법적 책임 받으셨으면 좋겠고, (고발 사주 의혹이) 은폐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자신의 제보로 촉발된 이번 사태에 대해 “밝혀지기 어려운 대검찰청 내부의, 윤석열 대검찰청의 비위가 공개될 절호의 기회였지 않나 생각을 한다”고 평했다. 조씨는 인터뷰에서 김웅 당시 후보에 전달받은 고발장을 정당에 전달한 적이 없다고 거듭 주장했다. 전날 JTBC 보도에 따르면 조씨가 JTBC 측에 전달한 USB에 담긴 메모 파일에는 ‘(고발장을) 당에 전달했다’고 적혀 있었다. 이에 대해 조씨는 “고발장을 직접 전달한 게 아니라 당에 말로 알렸단 의미”라고 해명했다. 지난 총선 때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 부위원장을 맡았던 조씨는 (박형준 당시 선대위원장에) ‘대검에서 고발장 하나 접수할 게 왔다’며 간단한 상의를 했다”고 되짚었다. 이어 고발장 언급에 박 위원장은 “‘법률지원단이랑 상의를 해보든지’ 정도의 답변을 했다”며 “당시 법률지원단장이었던 김연호 변호사는 ‘바쁘니 나중에 한꺼번에 검토하자’고 했다”고 전했다. 즉 자신이 고발장의 존재를 지도부에 알린 것은 사실이지만, 전달하지는 않았다는 게 조씨의 입장다. 조씨는 ‘본인 말고 다른 사람을 통해서도 당 안으로 유입됐을 가능성은 없나’고 묻는 진행자의 말에 “충분히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김웅 의원이 자신에게 고발장을 전달했을 때 ‘대검’에 접수할 것을 신신당부했다고 강조했다.
  • 다시 없어요! 심수봉쇼… 다시 왔어요! 강변가요제

    다시 없어요! 심수봉쇼… 다시 왔어요! 강변가요제

    올해 추석 예능은 세대를 아우를 만한 프로그램들이 돋보인다. 남녀노소 즐길 음악 프로그램과 가족을 앞세운 파일럿 예능으로 공감과 웃음을 모두 잡는다는 각오다. 지난해 최고의 화제였던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에 이어 올해 KBS는 한가위 대기획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을 선보인다. 국민 가수 심수봉이 26년 만에 출연하는 단독 TV쇼다. 재방송이나 다시보기 서비스 없이 19일 오후 8시 2TV에서 한 차례 방송된다. 붉은 장미 속에서 활짝 피어난 모습, 드러머로의 변신 등 심수봉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지난 8월 29일 온라인 관객 1000명이 먼저 만났고 총 21곡을 열창했다.MBC는 21일 오후 2시 5분 ‘강변가요제: 레전드’로 추억을 소환한다. 1979년 제1회 금상 수상팀인 홍삼 트리오를 비롯해 박미경, 티삼스, 이상은, 이상우, 박선주, 육각수 등 가요제 출신 뮤지션 7개 팀과 딕펑스, 라붐, 라포엠, 손승연 등 후배들이 축제를 연다.21~22일 오후 7시 30분 MBC ‘호적 메이트’는 형제와 자매에 주목하는 관찰 예능이다. 형제나 자매를 ‘호적 메이트’로 부르는 요즘, 다른 듯 닮은 이들을 탐구한다. 동생과 처음 리얼리티에 참여한 진행자 김정은과 ‘농구계 아이돌’ 허웅·허훈 형제, 다정한 남매 사이로 화제가 된 배우 이지훈이 스타와 가족의 일상을 보여 준다.JTBC는 22일과 29일 ‘브라이드X클럽’을 편성했다. 이금희와 김나영 등 출연진이 예비 신부들에게 따스한 위로와 냉철한 조언을 전한다. 결혼이라는 문턱 앞에서 다양한 이유로 고민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게 돕는다.
  • [부고]

    ●신동우(강원랜드 카지노지원실장)씨 본인상 15일 경기 성남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층 9호실, 발인 17일 오전 11시 010-2027-9803 ●조두흠(전 일간스포츠 사장)씨 별세 조성원(고려대 교수)·조태원(오픈코퍼레이션 대표)·조영주(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 교수)씨 부친상 김양수(서울아산병원 교수)씨 장인상 이윤주·김성은(한국무역보험공사)씨 시부상 14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7시 (02)3010-2000 ●이미경씨 별세 김중년(한국금융연수원 자문교수)씨 부인상 김연준(AJ네트웍스 대리)·김필준(JTBC 정치부 기자)씨 모친상 14일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5시 30분 (02)860-3501 ●김강순씨 별세 권순재(전북도민일보 차장)씨 조모상 은희준(부안농공단지협회 협회장)씨 장모상 15일 전주 모악장례문화원, 발인 17일 오전 9시 30분 (063)286-4444 ●조경자씨 별세 김상진(SBS 경영본부 기술부본부장)씨 모친상 15일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17일 010-3150-6229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직장인 눈높이에 혜택 맞춘 BC ‘시발카드’ BC카드가 인기 웹예능 프로그램 ‘워크맨’과 손잡고 MZ세대 직장인을 위한 신개념 신용카드 ‘시발(始發)카드’를 출시했다. ‘케이뱅크 심플카드’, ‘블랙핑크 카드’에 이은 세 번째 자체 발급 카드로, 결제액 구간별 청구 할인을 제공한다. 1800~1만 8000원 미만은 결제 건당 180원(최대 일 5회, 월 50회), 1만 8000원 이상은 1800원(최대 일 2회, 월 10회)을 할인해 준다. 택시업종, 커피전문점, 배달업종, 백화점·온라인몰, 편의점 등에서 전월 실적 30만원 이용 때 혜택을 받는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5000원, 국내외 겸용(VISA) 8000원.●신한은행, 브랜드 경쟁력지수 5년 연속 1위 신한은행이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2021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조사’에서 5년 연속 은행 부문 1위에 뽑혔다. 미래 금융공간 ‘디지로그 브랜치’와 비대면 종합 상담을 위한 ‘디지털 영업부’ 등 고객 중심의 디지털 전환 추진과 국내 시중은행 최초의 적도원칙 가입, 적극적인 탈석탄 금융 참여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이다.●한화생명 ‘라이프어드바이저 캠페인’ 2기 모집 한화생명은 오는 29일까지 고객 일상에 대한 문제 해결을 함께 하는 ‘라이프어드바이저 캠페인’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주제는 달리기다. 전문가들의 온·오프라인 지원을 받은 뒤 오는 11월 5~7일 온택트로 열리는 ‘라이프플러스 JTBC 서울 마라톤’에 참여한다. 홈페이지에서 달리기에 대한 성향 테스트를 하면 응모가 완료되며, 추첨을 통해 60명을 뽑는다. 다음달 16일부터 3주 동안 호흡법, 보폭 등 기초부터 근력운동에 이르기까지 마라톤 완주에 필요한 기술을 배운다. ●KB금융, 재생에너지 글로벌 캠페인 가입 KB금융그룹이 전체 계열사가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글로벌 캠페인 ‘RE100’에 은행·지주사 최초로 가입했다. ‘RE100’은 기업이 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기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현재 구글, 애플,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324개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KB금융은 204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계획이다.
  • [부고] 신방실씨 모친상, 양성진씨 모친상, 권흥구씨 장모상

    ■ 신방실(KBS 기자)씨 모친상 △ 김두아씨 별세, 신방실(KBS 기자)씨 모친상, 14일 오후 7시20분, 강원 강릉 동인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6일 오전 7시 033-650-6165 ■ 양성진(애경그룹·제주항공 전 홍보실장)씨 모친상 △ 강경애씨 별세, 양성진(애경그룹 및 제주항공 전 홍보실장 전무)·덕진(삼성전자 법무실 IP출원팀 수석)씨 모친상, 양호석(JTBC 스튜디오 PD)씨 조모상, 14일 오후 6시 30분, 전북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16일 오전 7시, 장지 전주 금상동성당 하늘자리 봉안당 063-250-2452 ■ 권흥구(전 보험개발원 부원장)씨 장모상 △ 전영례씨 별세, 권흥구(전 보험개발원 부원장)씨 장모상, 14일, 강원 고성장례식장 1호실, 발인 16일. 033-682-5000
  • [부고]

    ●이광련씨 별세 이승환(한솔그룹 차장)·정선씨 부친상 김종력(연합뉴스TV 스포츠문화부 차장)씨 장인상 13일 부천 순천향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30분 (032)621-5444 ●이춘애씨 별세 추연곤(전 과테말라 대사)·연석(홍익대 세종캠퍼스 교수)·승우(전 NH증권지점장)·연선(국방과학연구소 책임연구원)씨 모친상 13일 충남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30분 (042)280-6461 ●추병권씨 별세 추가열(가수)씨 부친상 13일 고양 명지병원, 발인 15일 오전 5시 30분 (031)810-5479 ●강경애씨 별세 양성진(애경그룹 및 제주항공 전 홍보실장 전무)·덕진(삼성전자 법무실 IP출원팀 수석)씨 모친상, 양호석(JTBC 스튜디오 PD)씨 조모상 14일 전북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63)250-2452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서기관 승진△제2차관실 권주현△통상교섭본부장실 이가영△감사담당관실 이남용△기계로봇항공과 황승완△바이오융합산업과 오수만△소재부품장비총괄과 민현지△규제샌드박스팀 박성환△지역경제총괄과 김덕기△에너지전환정책과 한종호△수소경제정책과 송영상△자원안보정책과 지민정△자원안보정책과 윤종성△자원안보정책과 양해구△원전환경과 류재형△통상정책총괄과 엄길용△통상분쟁대응과 조무경△무역정책과 안진호△수출입과 정재환△무역구제정책과 전성규△기획재정담당관실 천강△지역경제총괄과 송정훈△지역경제총괄과 정병찬△재생에너지정책과 강은구△해외투자과 조영원△바이오화학서비스표준과 박해범 ■환경부 ◇과장급 전보△한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신동인△낙동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남병언△영산강유역환경청 환경관리국장 염경섭△낙동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장 윤봉희△국립생물자원관 전략기획과장 이지연△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사무국장 신지형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거래심판담당관 황태호△혁신행정법무담당관 심재식△디지털조사분석과장 음잔디 ■중앙그룹 ◇중앙홀딩스△그룹부동산총괄(사장 승격) 인채권 ◇중앙일보△편집인(부사장 승격) 최훈 ◇JTBC△대표이사(전무 승격) 이수영△대표이사(전무 승격) 이규연 ◇JTBC스튜디오△대표이사(부사장 승격) 정경문 ◇메가박스△대표이사(전무 승격) 겸 제이콘텐트리 대표이사(내정) 홍정인 ■GC녹십자 △사업개발본부장 김지헌
  • [속보]국민의힘 ‘킨텍스 활성화 부지 헐값매각 의혹’ 철저한 수사 촉구

    [속보]국민의힘 ‘킨텍스 활성화 부지 헐값매각 의혹’ 철저한 수사 촉구

    국민의힘 소속 경기도 고양시 갑·을·정 당협위원장들이 14일 경기북부경찰청을 방문해 ‘고양시 킨텍스 지원 활성화 부지 헐값매각 의혹’에 대한 철저하고도 신속한 수사를 요청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탄원서에는 지난 한 달 동안 국민의힘 소속 고양시의원 8명과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고양시민 총 1501명의 서명이 첨부됐다. 이들은 탄원서에서 “사건의 배후와 실체를 밝혀 정의를 바로 세우고 실추된 고양시민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촉구했다. 김현아 고양정 위원장은 “지난 10년 여 전부터 제기되었던 수많은 의혹들이 제대로 규명되지 못한 미제의 사건이었지만, 최근 JTBC와 서울신문 등 많은 언론이 다시 이 사건에 대한 탐사보도에 들어갔고, 고양시도 관련 사건의 감사결과를 발표 하면서 지금이야 말로 사건의 배후를 밝힐 진실의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탄원서 제출은 킨텍스 공유재산 매각 관련 특정감사를 벌인 고양시가 지난 7월 14일 공무원 3명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북부경찰청에 수사의뢰한 데 따른 것이다. 고양시는 자체 감사결과보고서를 통해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지구단위계획 변경과 C2부지(킨텍스 1단계) 입찰공고 작성·검토 부적정 등을 수사의뢰 배경으로 설명했다. 한편 이 논란과 관련, 도서판매배포금지 가처분 처분을 받았던 김영선 전 고양시의원의 저서 ‘최성 시장을 고발합니다’의 가처분 결정이 취소돼 다시 시중에 판매할 수 있게 됐다.
  • [인사] 중앙그룹,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 중앙그룹 ◇ 중앙홀딩스 △ 그룹부동산총괄(사장 승격) 인채권 ◇ 중앙일보 △ 편집인(부사장 승격) 최훈 ◇ JTBC △ 대표이사(전무 승격) 이수영 △ 대표이사(전무 승격) 이규연 ◇ JTBC스튜디오 △ 대표이사(부사장 승격) 정경문 ◇ 메가박스 △ 대표이사(전무 승격) 겸 제이콘텐트리 대표이사(내정) 홍정인 ■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 바이오의료헬스본부장 김진수
  • ‘마성의 미성’ 테너 존노 “클래식으로 가는 징검다리 되고파”

    ‘마성의 미성’ 테너 존노 “클래식으로 가는 징검다리 되고파”

    섬세하고 따뜻한 미성으로 두터운 사랑을 받는 테너 존노가 오는 19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국내 첫 리사이틀을 연다. JTBC ‘팬텀싱어3’ 준우승팀인 그룹 라비던스로, 솔로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지만 팬들과 온전히 그만의 노래를 나누는 무대를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정말 꿈같은 일”이라며 들떠 있었다. “2015년 요나스 카우프만 내한공연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봤는데 정말 멋있었다”며 “‘나도 저기서 노래하고 싶다’는 생각도 감히 하지 못했던 꿈의 무대”라고 했다. 미국 존스홉킨스 피바디 음악대학 성악과 수석 졸업, 줄리아드 및 예일대 음대 석사학위 등 그의 ‘스펙’에 비하면 지나친 겸손 같았지만, 미국에 있는 동안 “한국에서 내 이름을 알릴 수는 있을까”라는 고민이 컸다고 한다. 최근 워너 클래식을 통해 발매한 첫 솔로 앨범의 이름 ‘NSQG’는 존노의 음악 철학을 그대로 담는다. ‘고귀하며 간단하고(Noble Simplicity), 고요하며 웅장한(Quiet Grandeur)’. 바로크부터 현대까지 넘나들며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까지 다채로운 흐름을 그의 목소리로 엮었다. 리사이틀에서도 앨범 수록곡인 헨델의 오라토리오 ‘예프타’ 중 ‘천사여, 그 아이를 하늘에 있게 하라’를 비롯해 모차르트 ‘마술피리’,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 속 아리아들과 토스티 ‘이상’, 슈트라우스의 ‘내일’ ‘내 안에 사랑을 담아’, 김효근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등 가곡을 부른다. ‘내 안에 사랑을 담아’는 2018년 카네기홀에서 메조소프라노 마릴린 혼에게 마스터 클래스를 받은 곡이다. 당시 영상이 팬들 덕분에 조회수가 급격히 올라 ‘역주행’으로 카네기홀을 깜짝 놀래키기도 했다. 존노는 “인생에 한 번일지도 모르는 특별한 무대지만 저를 뽐내기보다는 제가 좋아하는 음악을 나누고 싶었다”고 밝혔다. “너무 보여 주려는 욕심이 들어가면 오히려 거부감이 생기고, 음악에 푹 빠져 위로와 힐링이 될 때 그 감정들을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고 했다. “저를 아는 분들 중엔 클래식을 잘 모르는 분들도 많아요. 그간 바로크와 모차르트가 제 전문 분야였다면 조금 더 넓혀서 팬 분들을 클래식으로 이어 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싶어요. 저는 그리 대단한 사람은 아니라 저를 먼저 알린 다음 각 분야 대가들로 연결해 주는 역할이죠.” “찬양을 하고 싶어 노래를 시작했다”는 그는 이달부터 신학교도 새로 다닌다. “몇 년 사이 얻게 된 큰 인기나 무대를 두고 ‘내가 한 게 아니다’라고 생각한다”는 마음에는 신앙심도 있지만 무엇보다 감사함이 크다고 했다. 어떤 레퍼토리든 소화할 수 있는 것도 “그저 주어진 노래마다 최선을 다한다”는 이유가 담겼다. 존노는 “앞으로도 어디서든 저를 필요로 하는 곳에서 노래를 하고 싶다”는 소박하지만 굳은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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