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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관서 귀신 나올 때마다 ‘으악!’…“소음 민폐” vs “공포영화니 이해”

    영화관서 귀신 나올 때마다 ‘으악!’…“소음 민폐” vs “공포영화니 이해”

    영화관에서 공포 영화를 보던 중 무서운 장면이 나올 때마다 비명을 지르는 관객의 태도는 민폐일까 아닐까. 지난달 28일 JTBC ‘사건반장’에는 최근 영화관에서 친구들과 공포 영화를 관람했다는 20대 여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에 따르면 영화 시작 직후 귀신이 등장하는 장면에서 옆자리에 있던 친구가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 A씨는 “처음에는 친구가 놀랐나 보다 싶어서 그냥 넘어갔다”면서도 “그 이후로 친구는 무서운 장면이 나올 때마다 한 번도 빠짐없이 소리를 내지르더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관객들도 쳐다보고 눈치가 보였지만 상영 중이라서 따로 말을 하지는 못했다”며 “영화를 다 보고 나오면서 친구에게 ‘사람들이 다 쳐다보는데 왜 그렇게 소리를 지르냐’고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고 전했다. 그러자 친구는 “원래 소리 지르는 맛에 가는 거다. 그리고 무서운 걸 어떻게 참냐”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A씨는 “제가 예민한 건지 아니면 친구가 과한 건지 혼란스럽다”고 토로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패널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최형진 평론가는 “예전에 친구랑 코믹 영화를 보러 가서 비슷한 일이 있었다. 친구가 안 웃긴 부분에서도 혼자 박장대소를 하더라”며 “너무 곤혹스러웠고 결국에는 같이 영화를 못 보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경험담을 전했다. 박상희 심리학 교수는 “작정하고 소리를 지르러 간 거 아니냐. 어쨌든 다른 관객들을 방해한 것”이라며 “놀이동산이나 노래방에 가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반면 박지훈 변호사는 “친구가 고의로 하는 것 같지는 않다”며 “안 무서운데 소리를 질렀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습관이나 버릇 문제인 것 같다. 극장에서 이 정도는 허용이 되지 않을까. 너무 비난할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냈다. 한편 2020년 알바몬의 영화관 아르바이트생 69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 결과를 보면 영화관 최악의 민폐 손님에는 ‘너무 크게 웃는 등 주변을 전혀 신경 쓰지 않는 손님’이 ‘영화 관람 중 핸드폰을 하거나 벨 소리가 울리는 손님’과 함께 공동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최악의 민폐 손님 1위는 ‘팝콘, 나초 등 음식물을 과하게 흘리고 가는 손님’이었다.
  • “복귀 시기는 미정”…김희철, ‘안타까운 소식’ 전해졌다

    “복귀 시기는 미정”…김희철, ‘안타까운 소식’ 전해졌다

    가수 김희철이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JTBC ‘아는 형님’을 떠난다. 30일 연예계에 따르면 JTBC 관계자는 “김희철이 건강상의 이유로 ‘아는 형님’을 떠나 잠시 휴식기를 갖는다”며 “복귀 시기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방송에서 아예 하차하는 것은 아니며 휴식기를 가진 뒤 재합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주 방송까지는 출연할 예정이다. 올해로 11년 차를 맞는 ‘아는 형님’은 ‘형님 학교’라는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JTBC의 최장수 토크쇼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희철은 2015년 첫 방송부터 원년 멤버로 출연했으며 특유의 예능감으로 활약해 왔다. 김희철의 빈자리는 코미디언 김신영이 채울 예정이다. 앞서 전날 JTBC는 “김신영이 ‘형님 학교’에 정식으로 입학한다”며 김신영의 고정 멤버 합류 소식을 전했다. ‘아는 형님’ 사상 첫 여성 고정 멤버의 탄생이다.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JTBC에서 방송된다.
  • 김신영, 여성 중 처음으로…‘놀라운 소식’ 전해졌다

    김신영, 여성 중 처음으로…‘놀라운 소식’ 전해졌다

    코미디언 김신영이 JTBC ‘아는 형님’ 첫 여성 고정 멤버로 합류한다. JTBC는 29일 “김신영이 ‘아는 형님’ 고정 멤버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2015년 첫 방송 이후 10년 넘게 토요일 밤을 책임져온 JTBC 최장수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사상 첫 여성 고정 멤버가 탄생했다. 김신영은 그간 전학생으로 ‘아는 형님’에 출연할 때마다 특유의 순발력과 거침없는 입담으로 존재감을 발휘해왔다. 그는 예측을 뛰어넘는 애드리브와 현실 공감 에피소드로 웃음을 이끌어내며 시청자와 형님들 모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활약이 정식 멤버 합류까지 이어졌다는 평가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도 김신영은 특유의 에너지로 교실 분위기를 단숨에 장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양한 상황에서 센스 있는 리액션과 빈틈없는 티키타카로 기존 멤버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익숙한 듯 새로운 조합이 만들어낼 시너지에 많은 기대가 모인다. ‘아는 형님’ 제작진은 “김신영씨는 5차례 전학생으로 출연하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형님 학교’에 빠르게 녹아들었다”며 “특유의 센스와 재치로 프로그램에 신선한 변화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존 멤버들과 김신영이 만들어갈 새로운 그림은 다음 달 2일 오후 9시 JTBC에서 방송된다.
  • “엉덩이 만졌냐” 따지더니 한 방…1년 전 술집 영상 왜 다시 떴나 [핫이슈]

    “엉덩이 만졌냐” 따지더니 한 방…1년 전 술집 영상 왜 다시 떴나 [핫이슈]

    성추행 의심은 어디까지 폭력을 정당화할 수 있을까. 국내에서 대형마트 폭행 사건을 둘러싼 댓글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해외에서도 비슷한 질문을 던지는 과거 술집 영상이 다시 확산했다. 미국 뉴욕포스트는 27일(현지시간) 최소 1년 전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술집 보안카메라 영상을 소개하며 온라인에서 논쟁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상 속 장소는 비교적 한산한 술집이다. 한 부부가 당구를 준비하고 있다. 남편이 당구공을 정리하는 사이 테이블 반대편에 서 있던 아내 쪽으로 빨간색 상의와 찢어진 청바지를 입은 남성이 다가간다. 남성은 술에 취한 듯 비틀거린다. 곧이어 여성의 엉덩이 부위를 만지는 듯한 행동을 한다. 여성은 즉시 손짓으로 그를 밀어낸다. 이 장면을 본 남편은 곧바로 몸을 돌린다. 취객에게 달려간 그는 얼굴을 향해 강하게 주먹을 날린다. 맞은 남성은 그대로 바닥에 쓰러진다. 화면상 취객은 남편보다 체격이 작아 보인다. 아내는 남편이 달려드는 순간 두 사람 사이를 막으려 했다. 하지만 남편은 이를 뿌리치듯 지나갔다. 이 과정에서 당구 큐대가 여성의 얼굴 쪽에 부딪힌 듯한 장면도 나온다. 잠시 뒤 술집 직원으로 보이는 남성이 남편에게 다가와 밖으로 나가라는 듯 손짓한다. 촬영 장소와 이후 사건 처리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이 출동했는지, 남편이나 취객에게 혐의가 적용됐는지도 알려지지 않았다. 영상 속 인물들의 신원 역시 공개되지 않았다. ◆ 마트에선 장애 노인, 술집에선 취객…쟁점은 같았다 이 영상이 눈길을 끈 건 국내에서도 비슷한 논쟁이 벌어진 직후였기 때문이다. JTBC ‘사건반장’은 27일 대형마트 폭행 사건을 다뤘다. 관련 내용은 다음 날 여러 매체 보도로 확산했다. 뇌병변 장애가 있는 70대 남성이 마트 통로에서 여성과 어깨를 스친 뒤 “남의 아내 엉덩이를 만졌느냐”는 항의를 받았고, 이후 폭행으로 이어졌다는 내용이었다. 댓글은 둘로 갈렸다. 다수는 “의심이 있으면 신고했어야 한다”, “고령의 장애인을 상대로 주먹을 휘두른 것은 과했다”고 비판했다. 반면 일부는 CCTV 장면을 근거로 “접촉 경위부터 확인해야 한다”, “의심스러운 장면이 있다”고 주장했다. 국내 마트 사건과 해외 술집 영상은 상황이 다르다. 마트 사건에서는 접촉 정황을 두고 논쟁이 이어졌다. 고령의 장애인이 폭행 피해를 호소했다는 점도 컸다. 술집 영상에서는 취객이 여성의 신체를 만지는 듯한 행동을 했고, 남편은 이를 보고 바로 달려들었다. 다만 두 사건이 남긴 질문은 비슷하다. 불쾌한 신체 접촉이나 성추행 의심이 생겼을 때 곧장 폭력으로 대응해도 되는가 하는 문제다. ◆ “아내 지킨 것” vs “그건 폭행”…댓글도 갈렸다 해외 누리꾼들의 반응도 갈렸다. 일부는 남편의 행동을 “아내를 지킨 대응”으로 봤다. 낯선 남성이 여성의 신체를 함부로 만졌다면 물리적 제지도 이해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한 이용자는 “다시는 여성을 함부로 만지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그런 행동을 했으면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썼다. “갑자기 여성의 엉덩이를 만지는 행동이 왜 주먹 맞을 일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 반대 의견도 적지 않았다. 취객이 술에 취해 있었고 체격도 남편보다 작아 보였다는 점을 지적했다. 얼굴을 향한 강한 주먹질은 지나쳤다는 비판이다. 일부는 “먼저 제지하고 사과하게 한 뒤 내보냈어야 한다”, “이런 식이면 감옥에 갈 수 있다”, “순간의 분노가 살인 사건으로 번질 수 있다”고 했다. 취객이 쓰러지며 바닥에 머리를 부딪쳤을 가능성도 우려를 키웠다. “맞을 짓을 했다고 해도 저 정도 주먹이면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 이유다. ◆ 의심은 확인해야 하고 폭력은 통제돼야 한다 영상 속 취객의 행동은 부적절해 보인다. 여성은 거부 의사를 드러냈고, 남편도 그 장면을 봤다. 문제는 그다음이었다. 남편은 항의나 제지보다 먼저 얼굴을 가격했다. 옹호론자들은 “그 상황에서 누가 침착할 수 있겠느냐”고 말한다. 반대로 비판론자들은 “폭력은 마지막 수단이어야 한다”고 본다. 직원을 부르거나 경찰에 신고할 수도 있었다. 취객을 여성에게서 떼어놓는 정도로 끝낼 수도 있었다는 것이다. 법적 판단에서도 쟁점은 여기서 갈린다. 타인의 신체 접촉을 막기 위한 제지는 상황에 따라 정당방위로 인정될 수 있다. 그러나 상대가 이미 물러났거나 즉각적인 위해가 끝난 뒤 강한 폭력을 행사했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방어가 아니라 보복성 폭행으로 판단될 여지가 생긴다. 분노 자체를 이해하지 못할 일은 아니다. 낯선 사람이 가족의 신체를 함부로 만졌다고 느낀 순간 누구라도 격해질 수 있다. 하지만 그 감정이 곧바로 주먹질의 면허가 되지는 않는다. 얼굴을 맞고 뒤로 넘어지는 사고는 생각보다 위험하다. 주먹보다 바닥 충격이 더 치명적일 수 있다. 특히 술에 취한 사람은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한다. 한순간의 가격이 성추행 대응을 넘어 중상해나 사망 사건으로 번질 수 있다는 뜻이다. 국내 마트 사건이 그랬듯 해외 술집 영상도 같은 질문을 남겼다. 의심은 확인해야 하고 폭력은 통제돼야 한다. “가족을 지켰다”는 감정과 “그래도 때려서는 안 된다”는 원칙 사이에서 온라인의 논쟁은 쉽게 끝나지 않고 있다.
  • “엉덩이 만졌냐” 따지더니 주먹질…장애 노인 폭행 영상에 댓글 폭발 [두 시선]

    “엉덩이 만졌냐” 따지더니 주먹질…장애 노인 폭행 영상에 댓글 폭발 [두 시선]

    대형마트에서 뇌병변 장애가 있는 70대 남성이 성추행 의심을 받다 폭행당했다. “남의 아내 엉덩이를 만졌느냐”는 항의가 주먹질로 번지자 온라인에서는 폭행 남성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다만 일부 누리꾼은 공개된 폐쇄회로(CC)TV 장면을 두고 “접촉 경위부터 따져야 한다”며 다른 시각을 보였다. 27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4일 한 대형마트에서 발생했다. 뇌경색 후유증과 당뇨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70대 남성 A씨는 집 근처 마트를 찾았다가 일면식 없는 남성에게 폭행당했다. A씨는 평소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집 근처 마트를 한 바퀴 도는 것을 운동 삼아왔다. 사건 당일에도 식사를 겸해 마트를 찾았다가 통로에서 한 여성과 스쳤고 이후 여성의 남편으로 보이는 남성과 시비가 붙었다. 가족 측에 따르면 이 남성은 A씨에게 “왜 남의 아내 엉덩이를 만지냐”는 취지로 따졌다. A씨가 부인하자 남성은 그를 밀쳤고 곧바로 얼굴을 향해 주먹을 휘둘렀다. 공개된 CCTV에는 A씨가 여성과 어깨를 스치듯 지나가는 장면이 담겼다. 이후 남성이 뒤돌아 A씨에게 항의했고 위협적인 행동은 폭행으로 이어졌다. 다만 보도 내용상 영상에서 A씨가 여성의 신체를 고의로 만지는 정황은 뚜렷하게 확인되지 않았다. A씨는 안와골절 등 전치 8주 진단을 받았다. 그는 “몸 반쪽을 쓰지도 못하는 사람이 여자 엉덩이를 만질 여력이 어디 있느냐”며 “주먹으로 눈을 많이 맞아 눈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호소했다. 그는 당뇨 합병증 등 기저 질환도 앓고 있다. 가족은 A씨의 신장 기능이 크게 떨어져 약물 치료에도 제한이 있고, 의료진으로부터 실명 가능성까지 들었다고 주장했다. ◆ “의심되면 신고했어야”…폭행 비판 쏟아졌다 사건이 알려지자 댓글의 다수는 폭행 남성을 향했다. “의심이 있으면 경찰에 신고했어야 한다”, “앞뒤 정황도 확인하지 않고 주먹부터 휘두르는 게 말이 되느냐”, “법보다 가까운 주먹을 썼으니 법으로 처벌받아야 한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A씨가 고령에 뇌병변 장애를 앓고 있다는 점도 분노를 키웠다. 일부 누리꾼은 “걸음이 불편한 노인이 다가오면 오히려 비켜주는 게 상식 아니냐”, “덩치 큰 남성이었다면 그렇게 때렸겠느냐”, “약자에게 분풀이한 것처럼 보인다”고 지적했다. “쌍방폭행으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많았다. 누리꾼들은 “힘 차이가 이렇게 큰데 어떻게 쌍방이냐”, “멱살을 잡힌 사람이 뿌리치는 행동과 얼굴을 여러 차례 때리는 행동은 다르다”, “의심과 폭행은 별개의 문제”라고 했다. 마트 측 대응을 문제 삼는 목소리도 나왔다. A씨 딸은 방송에서 마트 직원들이 상황을 보고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직원은 가족끼리 장난치고 싸우는 줄 알았다고 했지만, CCTV를 보니 처음부터 폭행을 지켜보고 있었다”며 “아버지가 직접 112에 신고하기 전까지 아무런 도움도 없었다”고 말했다. ◆ “영상상 의심스럽다”…접촉 경위 보자는 반론도 반면 일부 누리꾼은 CCTV 장면을 근거로 접촉 경위를 더 따져봐야 한다고 봤다. “오른쪽에 공간이 있는데 왜 여성 쪽으로 붙어 지나갔느냐”, “영상만 보면 의심스러운 장면이 있다”, “장애나 나이가 있다고 해서 접촉 의혹 자체를 배제할 수는 없다”는 의견이다. 일부는 A씨가 폭행 직전 손을 올리는 듯한 장면도 지적했다. “손을 못 쓴다더니 상대방 손을 뿌리치는 모습이 보인다”, “먼저 위협적인 동작을 한 것인지 확인해야 한다”는 댓글도 달렸다. 다만 이런 의견을 낸 누리꾼들도 대체로 “그렇다고 폭행이 정당화되지는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접촉이 의심됐다면 경찰을 부르거나 마트 측에 CCTV 확인을 요청했어야지, 곧바로 주먹을 휘두른 것은 과했다는 지적이다. 이번 사건의 쟁점은 두 갈래다. 실제 성추행 또는 고의 접촉이 있었는지, 그리고 의심할 만한 상황이 있었다고 해도 고령의 장애인을 상대로 한 폭행을 정당방위나 쌍방폭행으로 볼 수 있는지다. ◆ 성추행 의심도, 폭행도 수사 대상이다 상대 남성은 경찰에 A씨가 먼저 때려 방어 차원에서 밀었고, 잡힌 팔을 뿌리쳤을 뿐이라는 취지로 쌍방폭행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 조사 뒤 남성을 귀가 조치했고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공개된 영상과 양측 진술을 함께 봐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박지훈 변호사는 JTBC 방송에서 “쌍방폭행도 비슷한 사람끼리 할 때나 가능한 것 아니냐”며 “힘의 차이가 현저한 상황에서 이를 쌍방으로 볼 수 있을지, 또 실제 강제추행이 있었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마트 측 책임도 향후 쟁점이 될 수 있다. 박 변호사는 마트에 형사 책임을 묻기는 제한적일 수 있지만, 폭행 상황을 방치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관계가 확인될 경우 민사상 책임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번 사건은 성추행 의심과 폭행 문제가 맞물리며 온라인 논쟁으로 번졌다. 하지만 의심이 곧 처벌이 될 수는 없고, 항의가 곧 폭행으로 이어져서도 안 된다. 반대로 장애나 고령만을 이유로 접촉 의혹 자체를 성급히 덮어서도 곤란하다. 경찰은 CCTV 원본, 목격자 진술, 여성 측 진술, A씨의 장애 정도와 동선, 폭행 당시 양측 행동을 종합해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 댓글 여론은 이미 갈라졌지만, 결론은 감정이 아니라 증거와 법적 판단 위에서 내려져야 한다.
  • 북중미월드컵 MBC·SBS에선 못 본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은 결국 JTBC와 KBS 두 방송사에서만 볼 수 있게 됐다. 월드컵 단독 중계권을 확보한 JTBC는 22일 “지상파 방송 3사에 같은 조건을 제시해 21일까지 답신을 받은 결과 KBS와 공동 중계를 확정했다”며 “TV 중계권 재판매를 오늘로 확정 짓고 본격 준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KBS와 JTBC는 중계권료 140억원에 협상을 타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일한 조건을 두고 고심하던 MBC와 SBS는 “120억원 이상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협상이 결렬됐다. JTBC는 “대규모 제작·기술팀을 현지로 파견한다”며 “배성재 캐스터 등 최고의 중계팀이 지구 반대편에서 펼쳐지는 경기의 매 순간을 안방까지 생생하게 전달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MBC는 중계권 구매를 위해 21일 오후 JTBC에 협상안을 제안했으나, JTBC가 아무런 답변 없이 언론을 통해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 하정우, 부산 차출론에 “대통령이 ‘일하라’ 지침…靑서 더 하는 것 선호”

    하정우, 부산 차출론에 “대통령이 ‘일하라’ 지침…靑서 더 하는 것 선호”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은 10일 “현시점에서 국가 전략을 청와대에서 당분간 좀 더 하는 것을 선호한다”며 여당의 보궐선거 차출론을 일축했다. 하 수석은 이날 JTBC 유튜브에 출연해 ‘부산 지역 선거에 출마 의지가 있느냐’는 진행자 질문에 “어제 대통령께서 딱 일하라고 지침을 주셨다. 일을 열심히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2028년 출마설’에 대해선 “어느 정도 성과가 나오고 나면 다른 선택지, 막연하게 고향을 위해 기여할 기회도 있지 않겠느냐”면서 “2028년에 악센트(강조점)가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제가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청와대에 남겠다고) 약속해도 깰 수밖에 없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대통령 뜻이 바뀌면 어떡하느냐”고 되물었다. 또한 “고향의 인공지능(AI) 전환, 미래 발전의 원동력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하 수석은 ‘대통령 뜻이 바뀌지 않으면 안 나가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어유, 그럼요”라며 이 대통령의 방침을 따르겠다는 뜻을 거듭 확인했다. ‘하정우 차출론’은 전재수 부산 북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부산시장 후보로 나서면서 급부상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공개석상에서 하 수석에게 “할 일도 많은데, 작업 들어온다고 넘어가고 그러면 안 된다”고 말했다.
  • “저는 살해범입니다”...故 김창민 감독 가해자, 유튜브서 사죄·음원 논란 해명에 대중 ‘분노’

    “저는 살해범입니다”...故 김창민 감독 가해자, 유튜브서 사죄·음원 논란 해명에 대중 ‘분노’

    발달장애 아들과 식사 중이던 고(故) 김창민 영화감독을 집단 폭행해 숨지게 한 가해자가 유튜브에 출연해 사과했으나 대중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9일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에 출연한 가해자 A씨는 유가족에게 사죄의 뜻을 전했다. 해당 영상에 출연한 가해자 A씨는 “고인이 되신 김 감독님과 유가족분들에게 너무 죄송하고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유가족에게도 아들을 잃으신 슬픔을 알고 있고, 죄송하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A씨는 활동명 ‘범인’으로 ‘양아치’라는 제목의 음원을 발표해 고인을 조롱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사건 전부터 준비했던 곡이며, 예전에 오래 만났던 첫사랑 이야기를 힙합스럽게 표현한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유족 측은 “사건 이후 단 한 번의 직접적인 사과도 없었다”며 가해자들의 행보에 분노를 표했다. 고인의 부친은 JTBC 인터뷰를 통해 “뜬금없는 소리로 피해자를 더 자극하고 상처 주느냐”고 울분을 토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을 올린 유튜버 역시 가해자들의 진정성을 의심하며 가해자들의 실체가 담긴 후속 영상을 예고한 상태다. 사건 현장에 동석했던 일행 중 일부가 과거 조직폭력배 활동 가담 사실을 인정한 점도 논란을 키우고 있다. 가해자 측은 유튜브 출연이 진심 어린 반성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정작 피해자 유족에게는 어떠한 합의 제안이나 직접적인 사죄의 연락도 닿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가해자가 감형이나 여론 조작을 위해 유명 유튜버를 이용하려 한다”, “괜히 약한 척하지 마라. 그냥 계속하던 대로 하라”, “진심으로 죄송하면 고인과 유족분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감옥에서 평생 벌받아라”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부실 논란도 제기됐다.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되면서 가해자들이 불구속 상태로 거리를 활보하게 되자 유족은 강력히 반발했다. 비판이 거세지자 현재 검찰은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사건 경위와 공모 여부를 전면 재검토하는 등 재수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10월 경기 구리시의 한 식당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A씨 등 20~30대 일행이 소음 문제로 시비가 붙은 김 감독을 집단 폭행하며 시작됐다. CCTV 영상에는 쓰러진 김 감독을 식당 안팎으로 끌고 다니며 폭행을 이어가는 장면이 담겼으며, 김 감독은 결국 뇌사 판정을 받은 뒤 장기 기증으로 4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김창민 감독은 영화 ‘용의자’, ‘마녀’, ‘비와 당신의 이야기’ 등 다수의 흥행작에서 작화와 연출에 참여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영화인이다. 1985년생인 그가 어린 아들을 남겨두고 떠났다는 소식에 영화계 안팎에서도 추모의 물결과 함께 엄정한 처벌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 정청래, ‘대통령 사진 금지령’ 사과…“李대통령에 누 끼쳤다”

    정청래, ‘대통령 사진 금지령’ 사과…“李대통령에 누 끼쳤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전 사진·영상을 지방선거 예비후보들이 쓰지 못하도록 한 지침으로 논란을 일으킨 데 대해 “대통령에게 누를 끼치지 않으려고 보냈는데 오히려 반대로 누를 끼친 부분이 많이 있다”고 사과했다. 해당 지침이 청와대와 관련이 없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정 대표는 이날 전남 담양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대표로서 대통령께 결과적으로 누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당 대표로서 관리 감독을 철저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4일 조승래 사무총장 명의의 ‘이 대통령 취임 전 사진 및 영상의 홍보 활용 금지 안내의 건’ 공문을 각 시·도당에 발송하며 “해당 지침을 무시하는 경우 강력한 조치가 발생할 수 있다”고 예고했다. 그러나 당내에서 반발이 일어나자 추가 공문을 통해 “대통령의 당무 개입 논란을 없애고자 하는 것”이라며 “기존에 설치된 외벽 현수막과 기존에 각 후보자들이 사용 중인 명함 등의 홍보물은 사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해당 공지가 청와대 요청이었는지를 두고 당내 갈등이 벌어지기도 했다. 지난 8일 강득구 민주당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 “대통령의 뜻을 왜곡해 언론에 흘리는 행위는 결코 단순한 일탈로 볼 수 없다”고 적기도 했다. 이에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전날 JTBC ‘이가혁 라이브’에 출연해 “어떤 공문을 보내라든지 대통령 취임 이전에 동영상과 사진을 쓰지 말라든지 그런 요청을 한 적은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정 대표는 “공문서 내용이 적절하지 않고 과도한 측면이 있다. 재빨리 2차 공문을 내보냈지만 여기에 대해서 혼란이 좀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당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든 문제의 최종 책임은 당대표인 제게 있다”며 “예상과 달리 혼란이 좀 있었던 것 같다. 당무를 최종 책임지는 당대표로서 재발 방지를 위해 더욱 철저히 관리 감독을 하겠다”고 밝혔다.
  • “조카, 내 남편 아이” 동서와 불륜 의심한 아내…친자 확인 결과 ‘반전’

    “조카, 내 남편 아이” 동서와 불륜 의심한 아내…친자 확인 결과 ‘반전’

    남편과 동서의 외도를 의심하며 조카들에 대한 친자 확인까지 요구한 이른바 ‘친자확인 부부’의 갈등이 소개됐다. 9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친자확인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아내는 동서와 갈등이 이어진 가운데 남편과 동서의 사이를 내연 관계라 의심했고, 조카 중 남편의 친자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아내는 “친자 확인을 확실하게 할 것”이라며 “돈을 날려도 할 것이다. 더 힘든 것은 친자가 아니어도 문제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시어머니 역시 남편에게 “유전자 검사를 하라”며 “떳떳하지 않으냐”고 검사를 권했다. 이를 본 서장훈은 “동생 부부와 조카들은 이걸 어떻게 하느냐”고 말했고, 진태현 역시 “너무 놀랐다”고 충격을 전했다. 남편은 “도대체 내가 의심받을 짓을 무엇을 했기에 저러는지 모르겠다. 답이 없다”며 착잡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남편은 조카들과 친자 확인 검사에 나섰다. 유전자 채취 과정까지 촬영된 법적 효력 검사로 진행했고, 박하선은 “거짓말 탐지기보다 100배 떨린다”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검사 결과 조카 세 명은 모두 남편과 친자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아내는 담담한 표정을 지었고, 남편은 “명확한 게 아니라 딱 단편만 보고 의심하고 몰아가는 게 많이 힘들었다”며 “나의 누명, 가족들의 누명을 벗자는 것이 첫 번째였다”고 밝혔다. 이에 아내는 “친자이건 아니건 아무것도 필요 없었다”며 “솔직히 말하면 남편을 7년째 봐왔는데 이것을 굳이 친자 결과로 설명하지 않아도 모든 행동이 담겨 있다고 생각했다”고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 아버지는 구설, 아들은 부진…봄바람 시린 ‘바람의 가문’

    아버지는 구설, 아들은 부진…봄바람 시린 ‘바람의 가문’

    ‘바람의 아들’과 ‘바람의 손자’가 각자의 자리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봄바람이 점점 따뜻해지고 있지만 바람의 사나이들에게는 봄바람이 시리다. 이종범 전 KT 위즈 코치 논란이 거세다. 지난해 정규시즌 도중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위해 팀을 떠났다가 방송이 종영되자 슬그머니 현장 복귀 의사를 내비쳐서다. 이 전 코치는 지난 6일 방송된 MBC 스포츠플러스 ‘비야인드’에 출연해 “(퇴단) 과정이 순탄하지 못하고 생각이 짧았다. 많은 후회도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지난해 시즌 도중 JTBC 제작진으로부터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감독직을 제안받은 뒤 KT를 떠났다. 시즌 중에 부상도 아니고 예능 출연을 위해 무책임하게 떠나는 사태에 팬들의 비난도 거셌다. 방송에서 이 전 코치는 “잘못된 선택을 했기 때문에 모든 것들은 제가 감수를 하겠지만, 엄청 힘들더라”면서 “제가 선택한 걸 겸허히 받아들이고 더 깨우치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걸 보여주면 팬들도 많이 누그러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떻게 해야지 다시 현장에 갈 수 있나 생각하고 있다. 현장에서 다시 불러준다면 어떤 보직이든 두말없이 무조건 간다”고 강조했다. 최강야구가 지난 2월 재정비를 이유로 종영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저조한 시청률 등을 감안할 때 사실상 폐지 수순을 밟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이 전 코치로서도 얼마 하지도 않고 끝나는 아쉬운 상황이 됐다. 그는 선수들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현장으로 돌아갔을 때 하고 싶은 일들의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이 전 코치의 행보는 팬들의 분노를 샀다. KT 팬들은 급기야 규탄 성명까지 낸 상황이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이 전 코치의 아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시즌 초반 부진이 깊다. 이정후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정규시즌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 삼진 1개로 침묵했다. 4월 월간 타율이 0.083(24타수 2안타)으로 바닥이고 시즌 타율도 0.143(42타수 6안타)으로 안 좋기는 마찬가지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에서 제외되기까지 했다. 4월 첫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이정후는 이후 뉴욕 메츠와 4연전에서 12타수 1안타에 그쳤고 필라델피아와 3연전에서도 9타수 1안타로 부진했다. 팀이 5-0으로 승리를 거뒀지만 이정후만 웃지 못하는 상황이다. 여기에 ‘바람의 사위’ 고우석마저 이날 트리플A에서 더블A로 강등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고우석은 이 전 코치의 사위이자 이정후의 처남이다. 이날 MLB닷컴 등에 따르면 고우석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트리플A 톨리도 머드헨스에서 더블A 이리 시울브스로 옮기게 됐다. 올해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했지만 2경기 1과3분의1이닝 2삼진 1피안타 5볼넷 4실점(3자책점)으로 무너지면서 평균자책점이 20.25로 치솟은 상태다.
  • “여긴 내 가방 자리, 왜 만져!” 지하철서 남성 뺨 때린 女, 3정거장 동안 ‘폭행’

    “여긴 내 가방 자리, 왜 만져!” 지하철서 남성 뺨 때린 女, 3정거장 동안 ‘폭행’

    부산의 한 지하철에서 좌석을 둘러싼 시비 끝에 여성 승객이 남성을 폭행하며 난동을 부린 사건이 알려졌다. 7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3일 오후 4시쯤 부산 부전역에서 울산 태화강역 구간을 운행 중인 광역전철에서 벌어졌다. 제보자에 따르면 임산부석에 앉아 있던 여성은 자신의 옆 좌석에 가방을 올려두고 있었다. 이후 탑승한 남성이 여성에게 “가방을 놓아둔 자리에 앉아도 되냐”고 묻자 여성은 “내 가방 자리다”라며 언성을 높였다. 남성이 “여기는 사람이 앉는 자리다”라며 가방을 들어 올리자 여성은 “왜 내 가방 건드리냐”며 소리치며 남성의 뺨을 여러 차례 때렸다. 여성은 약 3개 역을 지나는 동안 폭언과 폭행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승객의 신고로 열차 직원까지 출동해 제지했지만 여성은 직원에게도 욕설과 폭언을 퍼부으며 난동을 이어갔다. 결국 여성은 직원과 승객들에 의해 열차 밖으로 끌려 나갔다.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가방 등으로 좌석을 점유하며 갈등이 빚어지는 사례는 반복되고 있다. 2024년에는 한 여성이 퇴근 시간에 지하철 좌석 앞을 자신의 캐리어 2개로 막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며 논란이 된 바 있다. 2023년에는 서울 잠실 광역환승센터에서 경기도로 향하는 광역버스 안에서 옆좌석에 짐을 올려두고는 “내 물건 만지지 말라. 자리가 없으면 사람을 덜 태워야지”라고 말한 여성 승객의 사연이 알려져 공분을 산 바 있다.
  • ‘과학 덕후’ 여가수, 노래에 과학 용어 쓰더니…장학금까지 신설

    ‘과학 덕후’ 여가수, 노래에 과학 용어 쓰더니…장학금까지 신설

    ‘과학 덕후’로 알려진 가수 윤하가 기초 과학 분야를 위해 장학금을 지원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8’에 원조 가수로 출연한 윤하는 기초과학 분야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건의 지평선’, ‘오르트구름’, ‘별의 조각’, ‘포인트 니모’ 등 과학적 개념과 용어를 대중음악에 녹여낸 윤하의 음악적 세계관이 집중 조명됐다. 판정단으로 참석한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는 그를 가요계 최고의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공인했다. 궤도는 “앨범을 펴놓고 하나하나 들여다보면 그 이야기들만으로도 한 권의 책을 쓸 정도로 정말 깊이 있게 공부했다”며 “제 영상을 많이 보면서 많은 명곡들을 만들어냈다”고 극찬했다. 실제로 윤하는 평소 궤도의 유튜브 채널을 애청하며 영감을 얻어온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최근 기초과학 분야를 위해 직접 장학금을 신설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궤도는 “단순히 공익 차원에서 기부를 한 게 아니고 지원받기 어려운 기초 과학 분야의 과학자들을 위해 장학금을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궤도는 ‘사건의 지평선’과 같은 곡이 대중적인 히트를 기록한 현상에 대해 노래 제목이 된 것만으로도 과학계 입장에서는 큰 업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윤하는 2004년 일본에서 드라마 OST로 데뷔했다. 이후 ‘인간극장’을 통해 일본에서의 성공 스토리가 알려지며 2006년 ‘오디션(Time2Rock)’으로 한국에서 데뷔했다. 최근 몇 년간은 우주와 물리학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서사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 ‘중식 여신’ 박은영, 웨딩 화보 공개…눈부신 5월의 신부

    ‘중식 여신’ 박은영, 웨딩 화보 공개…눈부신 5월의 신부

    ‘중식 여신’ 박은영 셰프가 결혼을 앞두고 우아한 신부의 자태를 드러냈다. 7일 박은영의 웨딩을 담당한 업체는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그의 웨딩 화보를 전격 공개했다. 화보 속 박은영은 주방에서의 카리스마 대신 예비 신부의 설렘을 가득 담은 모습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그는 보디라인이 돋보이는 순백의 슬립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부케를 들고 수줍은 미소를 보이는가 하면 긴 베일을 활용해 신비로운 느낌을 연출한 컷에서는 전문 모델 못지않은 아우라를 자랑했다. 그는 앞서 지난 5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결혼 소식을 직접 알린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예비 신랑과의 인연에 대해 “소개팅으로 만났으나 시간이 흐른 뒤 다시 만나 결실을 보게 됐다”며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대부분의 사람이 요리사인 내게 음식을 해달라고 하지만, 유일하게 내게 무언가를 요구하지 않고 오히려 직접 요리를 해주겠다고 하더라”며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예비 신랑은 의사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오는 5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현재 그는 결혼 준비와 함께 활발한 방송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박은영은 2024년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뛰어난 중식 기술과 미모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냉장고를 부탁해’, ‘셰프의 손길 완벽 한 끼’ 등 요리 예능 프로그램의 핵심 멤버로 활약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 시즌 중 팀 떠난 이종범 “잘못된 선택…다시 불러주면 뭐든 할 것”

    시즌 중 팀 떠난 이종범 “잘못된 선택…다시 불러주면 뭐든 할 것”

    정규시즌 도중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위해 팀을 떠나 논란이 된 이종범 전 kt wiz 코치가 현장 복귀 의사를 밝혔다. 이 전 코치는 지난 6일 방송된 MBC SPORTS+ ‘비야인드’에 출연해 “(퇴단) 과정이 순탄하지 못하고, 생각이 짧았다. 많은 후회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전 코치는 지난해 6월 방송사 JTBC 제작진으로부터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감독직을 제안받은 뒤 kt에 퇴단을 요청했다. 관련 소식이 전해지자 이 전 코치는 큰 비난을 받았다. 현역 프로구단 코치가 순위 경쟁이 치열한 정규시즌 도중 갑자기 현장을 떠나 방송 일을 하겠다고 하자 야구팬들은 책임감 없는 행동을 했다며 비판 목소리를 냈다. 이에 대해 이 전 코치는 “잘못된 선택을 했기 때문에 모든 것들은 제가 감수를 하겠지만, 엄청 힘들더라”라며 “개인적으로 많은 생각을 하면서 현재 머릿속에 계획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트레스로 얼굴에 백반증도 생겼다는 그는 “제가 선택한 걸 겸허히 받아들이고 더 깨우치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걸 보여주면 팬들도 많이 누그러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 전 코치는 “어떻게 해야지 다시 현장에 갈 수 있나 생각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다시 불러준다면 어떤 보직이든 두말없이 무조건 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단 제가 모든 것들을 잘해서 인정받을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는 길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kt 동료들이 아쉬워했을 것 같다’는 질문에 그는 “눈여겨본 kt 선수들에게 미안하더라”라며 “코치를 하다 보면 ‘이 친구는 이것만 건드려주면 야구를 잘할 수 있는데’(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런 걸 못 해서 아쉬움이 많이 컸다. 선수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들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어렸을 때 해야 할 기본적인 야구의 자세들이 있는데 그 기본기가 이번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팀이 많이 비교가 됐다”며 “초·중·고, 대학교에 가서 육성에 있어서 재능기부에 힘쓰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강야구는 지난 2월 종영했다. JTBC 측은 재정비 시간을 거쳐 추후 새 시즌 제작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지만, 일각에서는 저조한 시청률 등을 감안할 때 사실상 폐지 수순을 밟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 “눈가에 눈물, 억울함”…아들 앞 폭행 사망 김창민 감독, 응급실 마지막 모습 ‘처참’

    “눈가에 눈물, 억울함”…아들 앞 폭행 사망 김창민 감독, 응급실 마지막 모습 ‘처참’

    식당에서 무차별 폭행을 당한 끝에 사망한 고(故) 김창민 영화감독이 응급실에 실려 갔을 당시의 사진이 공개됐다. 6일 JTBC ‘뉴스룸’은 사건 당일 응급실에서 중환자실로 이송된 김 감독의 사진을 유족으로부터 입수해 공개했다. 사진에는 눈두덩이와 콧등, 관자놀이 등에 검붉은 멍 자국과 귀 안쪽 출혈 흔적이 남아 있는 김 감독의 모습이 담겼다. 의식이 없는 상태였지만 눈가에는 눈물이 맺혀 있다. 김 감독의 아버지는 인터뷰에서 눈물의 의미에 대해 “억울함이겠죠. 의식이 없는데 고통은 알겠나. 자식 걱정도 되겠고”라며 애끓는 심경을 토로했다. 김 감독은 지난해 10월 20일 발달장애 아들과 함께 구리의 한 식당을 방문했다가 폭행 시비에 휘말렸다. 이 과정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뇌출혈로 인해 뇌사 판정을 받았고, 11월 장기기증을 통해 4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앞서 공개된 당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폭행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20대 남성 무리가 김 감독을 구석으로 에워싸더니 몸싸움이 벌어졌다. 이들은 주먹을 맞고 쓰러진 김 감독을 이리저리 끌고 다니기도 했다. 경찰은 해당 폭행 사건 피의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의 보완 수사 요구로 반려됐다. 이후 A씨 등 2명에 대해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했지만,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은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며 이를 기각했다. 사건은 결국 피의자들이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된 상태다. 유가족은 억울한 죽음의 진상이 밝혀지길 바란다며 사건 전반에 대한 원점 재조사와 폭행 영상에 등장한 6명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유가족 측은 “사건 발생 현장 근처에 대학병원이 있었는데 이송이 1시간 지체되며 결국 골든타임을 놓쳤다”며 “피의자가 여러 명임에도 불구하고 처음에 1명에 대해서만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나중에야 2명을 특정해 영장을 신청했는데 그것도 기각되는 등 수사가 부실하고 수개월째 지연됐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사건 발생 5개월이 지났는데 아들을 죽인 범인은 자유롭게 거리를 돌아다니고 있다”고 토로했다. 법무장관 “초동수사 미흡…진상 철저히 규명할 것” 경기북부청, 구리경찰서 ‘부실수사 논란’ 감찰 착수논란이 커지자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은 김 감독 상해치사 사건과 관련해 형사2부장을 팀장으로 하는 전담 수사팀을 꾸렸다. 전담팀은 검사 3명과 수사관 5명으로 구성됐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족들이 폭행 당시 CCTV에 가해자 일행이 최소 6명이 등장하는데도 단 1명만 피의자로 송치되는 등 초동수사가 미흡했다고 지적하고 있다”면서 “법무부는 고인이 된 피해자와 유가족의 억울함이 한 점도 남지 않도록 하겠다.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실체적 진실을 밝혀 가해자들에게 엄정한 처벌이 뒤따르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경기북부경찰청은 “해당 사건의 수사를 맡은 구리경찰서 관계자들을 불러 수사 과정 전반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경찰의 초기 수사 적절성 여부에 대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1985년생인 김 감독은 2013년 영화 ‘용의자’ 소품 담당을 시작으로 ‘대장 김창수’(2017), ‘마약왕’(2018), ‘마녀’(2018), ‘비와 당신의 이야기’(2021), ‘소방관’(2024) 등에 참여했다. 2016년 경찰 인권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은 ‘그 누구의 딸’과 2019년작 ‘구의역 3번 출구’ 등을 연출했다.
  • ‘쓰봉 대란’ 때문?…“쓰레기 쏟고 봉투만 쏙” CCTV에 찍힌 ‘쓰봉’ 도둑

    ‘쓰봉 대란’ 때문?…“쓰레기 쏟고 봉투만 쏙” CCTV에 찍힌 ‘쓰봉’ 도둑

    서울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쓰레기를 바닥에 쏟아버린 뒤 종량제 봉투만 가져가는 여성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다. 지난 3일 JTBC ‘사건반장’은 지난 2일 오후 4시쯤 서울 양천구 한 빌라 주차장에서 촬영된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한 여성이 빌라 주차장으로 걸어 들어오더니 구석에 버려진 상자 더미를 살펴봤다. 이어 쓰레기가 담긴 종량제 봉투를 발견하자, 이 여성은 봉투 매듭을 풀고 안에 든 내용물을 바닥에 모조리 쏟아버렸다. 여성은 쓰레기를 치우지 않은 채 빈 봉투만 정리해 들고 현장을 빠져나갔다. 이후 땅에 떨어진 쓰레기가 바람에 날리면서 주차장과 인근 골목이 어지럽혀졌다. 제보자 A씨는 “봉투를 가져가는 것보다 쓰레기를 그대로 버려두고 간 것이 더 화가 난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A씨는 이번에는 별도의 신고를 하지 않았지만, 같은 일이 반복될 경우 법적 대응도 고려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란 사태 발발 후 비닐봉투와 플라스틱의 핵심 원료인 나프타의 수급 우려가 커지면서, 소셜미디어(SNS)에는 “전쟁이 길어지면 종량제 봉투가 바닥날 수 있다”며 봉투를 사재기했다는 글이 이어졌다. ‘쓰봉 대란’ 우려가 커지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국 지자체가 평균 3개월치의 종량제 봉투 재고를 보유하고 있다여 민심 달래기에 나섰다. 이어 최악의 상황이 올 경우 일반 봉투 사용을 허용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다며 종량제 봉투 사재기를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지자체들도 “불필요한 사재기가 종량제 봉투 품귀 현상을 초래하고 있다”며 1인당 종량제 봉투 구매 제한에 나서기도 했다. 그럼에도 소비자 불안 심리가 커지면서 마트와 편의점 등에는 종량제 봉투를 사재기하려는 행렬이 이어졌고, 이에 정작 필요한 사람들이 구매하지 못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 “잘생김이 보인다”…박은영, ♥의사 예비신랑 사진 공개

    “잘생김이 보인다”…박은영, ♥의사 예비신랑 사진 공개

    요리사 박은영 셰프가 결혼 소식을 전하며 예비 신랑을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박은영 셰프가 직접 결혼 계획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은영 셰프는 “품절녀가 되는 걸 발표하고 싶다”며 “어디서 말씀드리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친정처럼 생각하는 ‘냉부’에서 전하게 됐다. 5월 결혼한다”고 말했다. 연애 과정도 공개했다. 박은영 셰프는 “소개팅으로 만났는데, 오래전에 한 번 만나고 잘 안 됐다가 시간이 지나 다시 만나 잘 됐다”고 설명했다. 예비 신랑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박은영 셰프는 “많은 분들이 요리를 해달라고 하는데, 유일하게 ‘해달라’고 하지 않고 오히려 본인이 해주겠다고 하더라”며 “셰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방송에서는 특유의 유쾌한 입담도 이어졌다. 이른바 ‘도른자’ 댄스와 관련해 예비 신랑의 반응을 묻자 “특별한 말은 없었지만 가게가 많이 어렵냐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춤을 더 격하게 출수록 예약을 더 잡아주고, 본인이라도 더 팔아주겠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은영 셰프는 결혼 발표 이전부터 웨딩 업체 팔로우와 소셜미디어(SNS) 게시물 실수 등으로 결혼설이 제기된 바 있다. 특히 예비 신랑이 비연예인 의사로 알려지며 관심이 쏠렸다. 또한 지난 16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출연한 박은영 셰프에게 김풍이 던진 발언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당시 박은영 셰프는 “쌍둥이는 이성 취향도 닮았냐”는 질문에 “전 외모를 안 보고 (쌍둥이) 언니는 본다”고 답했다. 이에 김풍은 “외모를 안 보냐. 엄청 보는 것 같던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장면은 결혼 소식과 함께 재조명되고 있다. 웨딩 화보 일부와 실루엣으로 공개된 예비 신랑을 본 팬들은 “선남선녀 커플이다” “가려도 잘생김이 보인다” “저번에 실수로 공개된 그 사람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 “맞짱 뜨자”… 각서쓰고 동료 폭행한 헬스 트레이너

    “맞짱 뜨자”… 각서쓰고 동료 폭행한 헬스 트레이너

    서울의 한 헬스장에서 트레이너 간 ‘서로 다치더라도 신고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각서를 작성한 뒤 폭행한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취업한 지 약 3개월 만에 중상을 입었다는 20대 트레이너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서울의 한 헬스장에 입사해 30대 팀장 B씨와 함께 근무를 시작했다. 두 사람의 갈등은 A씨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불거진 것으로 전해졌다. 회원들이 B씨보다 A씨를 더 찾는 상황이 이어지자, B씨는 사소한 문제를 트집 잡으며 갈등이 깊어졌다는 것이다. 상황이 악화하자 A씨는 이달 초 B씨를 찾아가 대화를 시도했다. 그러나 B씨는 화해 대신 폭력적인 행동을 보였다. A씨에게 얼굴을 들이밀며 욕설을 퍼붓던 B씨는 종이를 가져와 “맞짱 떠서 신고하기 없기”라는 문구를 쓰도록 요구했다고 한다. A씨가 해당 내용을 작성하자마자 폭행이 시작됐다는 주장이다. B씨는 A씨를 넘어뜨린 뒤 CCTV 사각지대로 끌고 가 목을 조르고, 의자로 머리를 내려치는 등 폭력을 이어갔다. A씨가 “살려달라”고 외쳤음에도 폭행은 멈추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사건반장’을 통해 “B씨가 계속 싸우자며 저한테 계약서를 쓰라고 했다. 쓰라는 대로 썼더니 폭행이 시작됐다. 그만하라는 데도 더 흥분했는지 계속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B씨는 경찰 신고를 언급하는 A씨에게 “각서에 사인하지 않았냐”며 폭행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아가 영업 방해를 이유로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는 취지의 발언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후 해당 각서가 법적 효력이 없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B씨는 A씨에게 “이번 일은 미안하다. 몸은 좀 괜찮냐”고 연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지난달 말일을 끝으로 해당 헬스장을 떠났다. A씨는 이번 사건으로 뇌진탕과 척추 염좌 등 전신에 상처를 입은 상태다. 현재 B씨를 특수상해 등 혐의로 고소했으며,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 아이유, 이상순 라디오 출연한다…‘효리네 민박’ 알바생 지은이 출격

    아이유, 이상순 라디오 출연한다…‘효리네 민박’ 알바생 지은이 출격

    가수 이상순과 아이유가 라디오에서 재회한다.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측은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아이유의 게스트 출연 소식을 전했다. 2일 공개된 사진 속 이상순은 MBC 상암 신사옥 로비에 설치된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포스터 앞에서 환한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는 포스터 속 주인공인 아이유를 손바닥으로 가리키며 포즈를 취했다. 이와 함께 제작진은 “‘21세기 대군부인’ 포스터 옆 순디”라는 문구와 함께 “4월 8일 수요일, ‘젠지의 음악’ 토마스쿡을 화요일로 밀리게 한 순디의 ‘지은’… 아니 ‘지인’은 누구일까요?”라고 적었다. 아이유의 본명인 ‘이지은’을 직접적으로 연상시키는 제작진의 힌트에 누리꾼들은 일제히 아이유의 출연을 확신했다. 두 사람은 2017년 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 시즌 1에서 민박집 주인과 직원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아이유는 이상순, 이효리 부부와 가족 같은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제작진은 이튿날인 3일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화답하듯 “게스트 퀴즈의 정답 4/8 ‘아이유’와 보이는 라디오로 함께합니다. 새로운 작품 이야기와 취향 선곡 기대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리며 아이유의 출연을 공식화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유는 주연을 맡은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 관한 심도 있는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본인만의 취향이 담긴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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