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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년 만에 일어선 세월호] “미수습자 5명도 가족 품으로 돌아왔으면”

    [4년 만에 일어선 세월호] “미수습자 5명도 가족 품으로 돌아왔으면”

    선체 바로 서자 안도·기대감 “침몰 원인 낱낱이 밝혀져야”10일 세월호 선체가 똑바로 선 전남 목포신항에서 미수습자 가족들은 작업 완료 3시간이 지나자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해상크레인이 세월호 선체를 잡아당기며 ‘끽끽, 으르릉, 꽝꽝’ 소리가 나자 이들도 같이 가슴을 쿵쾅거리며 안절부절못했다. 지난해 4월 세월호가 목포신항에 거치된 뒤 희생자 4명을 찾았지만 아직도 5명은 수습하지 못했다. 4대 독자인 안산 단원고 남현철군과 박영인군, 단원고 양승진(당시 59세) 교사, 권재근(당시 52세)·혁규(당시 9세) 부자 등 5명이다. 현철군 아버지는 치아가 모두 빠지고, 영인군 부모도 허리 상태가 악화돼 이날 작업을 보지 못했다. 동생과 조카를 기다리는 권오복(63)씨는 “괴물 같은 세월호 직립이 성공했다. 정밀 수색을 통해 남은 가족 5명 모두 수습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지난 4년 동안 후원과 응원을 보내주신 국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양승진 교사의 부인 유백형(57)씨는 “저희는 가족을 찾는 소원밖에 없다”며 “돌아오지 못한 다섯 분과 세월호 거치 후 온전하게 다 찾지 못했던 네 분 모습도 더 발견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희생자 가족들은 참사 진상 규명이 선체 바로 세우기를 통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명선 4·16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세월호가 육상 거치 405일 만에 바로 서기에 성공했다”며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가 침몰 원인을 낱낱이 밝혀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 위원장은 “오늘은 돈보다 사람의 목숨, 인간 존엄성을 일깨우는 시금석을 만드는 역사적이고 상징적인 날이다”며 “제2의 세월호 참사 아픔을 겪는 국민이 없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태호 세월호 일반인희생자 대책위원장은 “세월호 진상을 규명하는 데 소홀함이 있어선 안 된다”며 “다음 세대에 안전한 나라를 물려주기 위한 일로 오늘의 행동 하나하나가 건강한 나라를 만드는 한 걸음이 될 것이다”고 했다. 목포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4년 만에 일어선 세월호] 190분 만에 94.5도 직립… 이제, 진실도 바로 세운다

    [4년 만에 일어선 세월호] 190분 만에 94.5도 직립… 이제, 진실도 바로 세운다

    “이렇게 순조롭게 끝날 것을. 이젠 미수습자들이 사랑하는 가족 품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어요.”10일 낮 12시 10분 목포신항에서 세월호를 바로 세우는 작업이 끝나자 유가족들은 서로 부둥켜안고 말없이 눈물만 흘렸다. 그토록 염원했던 세월호가 똑바로 세워진 시간은 불과 3시간 남짓. 이들 가족들은 “그 긴 세월이 허망하고 안타깝다”며 “오늘처럼 원인 규명도 빨리 끝났으면 여한이 없겠다”고 울먹였다. 세월호가 2014년 4월 16일 참사 이후 4년이 지난 1486일 만에 마침내 똑바로 세워졌다. 지난해 4월 11일 목포신항에 거치된 지 395일 만이다. 그동안 1년 넘게 옆으로 누워 있던 세월호는 6800여t의 중량을 이기지 못해 좌측이 책받침처럼 편편한 모습이었다. 충돌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 전날 세월호를 세우는 예행연습 때 상당량의 바닷물이 나왔지만 이날도 작업 내내 선체 내 구조물이 나뒹구는 소리가 나고 녹슨 물이 떨어졌다. 미수습자 가족들과 유가족 150여명은 전날 밤늦게 목포신항에 도착한 후 설렘과 기대감으로 한숨도 못 자고 작업을 지켜봤다. 가족들의 소망이 닿았는지 이날 쾌청한 날씨가 도움을 주는 등 세월호 선체 직립 과정은 순조로웠다. 바람 한 점 불지 않았고, 밀물 때 바닷물 수위가 높아지면서 해수면에 떠 있는 해상크레인이 올라가면서 세월호 선체가 저절로 들려졌다. 오전 9시 작업 개시 2분 만에 선체 세우기 각도는 10도에 도달했다. 9시 33분 선체 각도는 예정보다 19분 빨리 40도에 도달했다. 선체 기울기 각도가 40도를 넘어 무게중심이 옮겨 가기 시작해 최대 고비를 맞았지만 1시간가량 신중한 조작 끝에 오전 10시 37분 60도에 이르렀다. 이후 90도를 거쳐 94.5도에 이르자 작업 종료 선언과 함께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묵념이 진행됐다. 3시간 10분의 직립 작업이 성공리에 끝난 순간이었다. 이에 따라 남학생 객실이 있었던 4층 선수 좌현과, 우현에 있지만 바닥층이라 진입할 수 없었던 기관구역 조사도 재개할 수 있게 됐다. 미수습자 5명 수색과 침몰 진실 규명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세월호 참사 첫날 가장 먼저 희생자로 발견된 안산 단원고 정차웅 학생의 어머니 김연실(50)씨는 “엄마들과 함께 지내고 있어 이렇게 버티며 살고 있다”며 “우리가 겪어 보니까 너무 힘들어 더이상 이런 일이 아무에게도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뿐이다”고 말했다. 김씨는 “세월호를 통해 국민이 안전하게 보장을 받고, 더이상 국가의 버림을 받는 일이 발생하지 않는 계기가 되기를 바랄 뿐이다”면서 “지난 1년 동안 공무원들이 작업 모습을 숨기고, 은폐하고 협조를 하지 않았는데 이런 일도 좋아질 거라고 믿는다”고 했다. 미수습자 가족 권오복(63)씨는 “오랜 시간이 흘러 서울에서는 세월호 얘기도 못 꺼낸다”며 “아직 흔적도 찾지 못한 가족들을 찾아 고향으로 돌아가 실컷 목 놓아 울고 싶다”고 말했다. 작업을 성공리에 끝낸 현대삼호중공업은 세월호의 아픔을 함께한다는 의미에서 직립 공사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 목포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참사 1486일 만에 세월호 바로 섰다

    참사 1486일 만에 세월호 바로 섰다

    7월부터 미수습자 5명 수색세월호 선체가 4년 만에 바로 세워졌다. 2014년 4월 16일 참사 이후 1486일 만이다. 현대삼호중공업은 10일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에서 1만t 해상크레인을 동원해 세월호 직립 작업을 마무리했다. 당초 계획보다 20일 빠른 일정이다. 선체조사위원회와 현대삼호중공업은 오전 9시부터 세월호 직립 작업을 시작해 3시간 10분 만인 낮 12시 10분 94.5도로 세우고 작업 종료를 선언했다. 직립 작업은 세월호 뒤편 부두에 자리잡은 해상크레인에 와이어(쇠줄)를 앞·뒤 각각 64개씩 걸어 선체를 뒤편에서 끌어당기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그동안 옆으로 누운 형태로 침몰해 들여다볼 수 없었던 좌현 모습이 드러남에 따라 미수습자 5명에 대한 수색과 외력에 의한 충돌설 등 침몰 원인에 대한 각종 의혹 해소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미수습자 가족과 유가족 등은 세월호가 성공적으로 세워지자 안도의 한숨을 쉬고 눈물을 흘리는 등 벅찬 모습을 보였다. 직립을 위해 선체에 설치했던 장치를 다음달 14일까지 제거하면 해양수산부가 다음달 중순 안전 보강 작업을 한 뒤 오는 7월부터 5주간 미수습자 수색과 침몰 원인 수사에 들어간다. 김창준 선조위원장은 “오늘 육안으로 좌현 외판을 봤을 때 외력에 의해 충돌이나 함몰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며 “선조위 활동 기간인 8월 6일까지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목포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전남,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 최대 90%… 새달 22일까지

    전남도는 장애인에게 최대 90%를 지원하는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다음 달 22일까지 신청받는다. 대상은 전남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다. 보조기기 가격의 80~90%를 도에서 지급한다. 품목은 시각장애인용 49종, 지체·뇌병변장애인용 19종, 청각·언어장애인용 33종 등 모두 101종이다. 신청은 주민등록지 시·군 정보화부서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온라인(www.at4u.or.kr)으로 하면 된다. 오는 7월 20일 전남도 누리집에 발표하거니 개별 연락한다. 문형석 정보화담당관은 “앞으로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온정이 넘치는 전남을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허석 민주당 순천시장 예비후보, “어르신 편한 순천 만들겠다”

    허석 민주당 순천시장 예비후보, “어르신 편한 순천 만들겠다”

    허석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이 편한 순천을 위한 복지정책을 펴겠다”고 밝혔다. 허 후보는 “숙식과 여가생활이 가능한 고품격 실버타운을 건립해 100세 시대에 맞는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은퇴한 어르신들의 재능기부 분야 발굴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거동이 불편한 노인 및 장애인 세대의 정기적 방문을 통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도와 버스 바닥의 높이가 같도록 버스 정류장을 정비할 것이다”고 했다. 치매와 노인요양자에 대한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치매 요양 안심서비스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허 후보는 “무료 치매검사를 시행하고 민간 요양시설의 인증제를 시행할 것”이라며 “생활임금이 보장되는 요양보호사 지원센터를 설치해 치매환자를 둔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말했다. 허석 예비후보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재학 시절 전두환 독재정권에 맞서 민주화 운동에 참여해 노동운동에 청춘을 바쳤다.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광주고등법원 조정위원,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문재인 대통령 후보 전남선대위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서갑원 민주당 순천시위원장, 화합으로 지방선거 필승 의지 피력

    서갑원 민주당 순천시위원장, 화합으로 지방선거 필승 의지 피력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지역위원회가 9일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통합과 화합으로 지방선거 필승 의지를 다짐했다. 서갑원 순천시지역위원장은 “공천 과정에서 과거보다는 미래를 보고, 분열과 갈등보다는 통합과 화합에 방점을 두고 진행했다”며 “거의 모든 지역구에서 경선을 원칙으로 했고 당의 울타리 내에서 경쟁토록 했다”고 밝혔다. 서 위원장은 “경선 이후 예전의 갈등을 의도적으로 부추키는 흐름이 있어 우려를 표한다”면서 “일부에서 진행되고 있는 무소속 연대는 정당정치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이자 유권자들을 무시하는 행위로써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시민들과 함께 문재인 정부의 성공, 지방선거 압승을 이루어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지역위원회는 공식 선거운동 전에 선거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지방선거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이혁영 씨월드고속훼리㈜ 회장, 목포복지재단에 1000만원 기탁

    이혁영 씨월드고속훼리㈜ 회장, 목포복지재단에 1000만원 기탁

    이혁영 씨월드고속훼리㈜ 회장이 최근 목포복지재단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 금액은 어버이날 사랑의 밥차를 통해 어르신 특식, 차상위계층 어린이 소원성취 운동화, 지역아동센터 및 그룹홈 간식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된다. 이 회장은 2008년 6월 목포복지재단 이사장으로 재임한 후 저소득층, 노인, 아동, 장애인 등 다양한 복지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금까지 4억원을 목포복지재단에 기탁하는 나눔 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어버이날인 8일에도 씨월드고속훼리 직원들과 ‘참! 좋은 사랑의 밥차’에서 노인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점심을 대접하며 안부를 살폈다. 목포복지재단는 매주 화요일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운영해 월 2000여명의 어르신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또 목포사랑행복마켓을 운영해 저소득층 1712세대에 생필품을 할인 판매하고 있다. 상동주공아파트에 거주하는 거동불편자를 위해 차량이동 서비스도 실시중이다. 목포복지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후원자 발굴사업을 전개하겠다”며 “이웃사랑 사업을 실천해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여수거북선축제 34만여명 찾아 올해도 ‘인산인해’

    여수거북선축제 34만여명 찾아 올해도 ‘인산인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종포해양공원과 이순신광장에서 열린 여수거북선축제에 관람객 34만여명이 찾는 등 올해도 ‘인산인해’를 이뤘다. 제52회 여수거북선축제위원회에 따르면 통제영길놀이가 펼쳐진 4일은 11만 2300여명, 5일은 13만 8700여명, 6일은 9만 4000여명이 방문했다. 축제기간 전통과 현대문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그 중에서도 통제영길놀이와 해상수군출정식, 해상불빛퍼레이드가 특히 인기를 끌었다.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통제영길놀이는 서교동로터리에서 종포해양공원까지 1.9㎞를 행진하는 퍼레이드다. 올해는 5000여명이 참여해 조선 수군의 의기, 좌수영의 편제, 이순신장군의 충과 효 등 52개 작품을 연출했다. 5일에는 거북선대교~종포해양공원~돌산대교 앞 해상에서 이순신장군이 이끄는 전라좌수영의 1차 출정 모습이 생생하게 재현됐다. 24척의 어선들은 임진년 당시 판옥선으로 변신해 일자진, 학익진 등 해상 전술대형도 선보였다. 수군출정식에 이어 해상퍼레이드도 진행됐다. 해양경찰서 함정을 비롯해 유람선, 행정선, 어선, 제트스키 등이 연막 등을 이용해 멋진 퍼레이드를 연출했다. 여수밤바다 야경과 불빛, 레이저가 조화를 이룬 해상불빛퍼레이드는 6일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했다.주철현 시장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고, 관람객 누구나 참여하는 축제가 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거북선 축제를 통해 호국충절의 도시 여수의 기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순천시 남제동 복지, 남다르제·특별하제·활기차제!

    순천시 남제동 복지, 남다르제·특별하제·활기차제!

    전남 순천시 남제동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부터 서비스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하며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남제동은 ‘복지+보건 공동체 프로젝트, 사랑나눔 실천’을 바탕으로 매일 아침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건강과 웃음을 동시에 드리는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월 관내 식당과 연계해 저소득층 어른들에게 ‘행복한 밥상’을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4차례 160여명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호응이 높아 앞으로 관내 상가번영회와 연계해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남제동만의 복지서비스인 ‘소망 우체통’은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의 교류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정순금 남제동장은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예산을 지원받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관민협력과 후원자 물색을 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정서적 안정을 주는 찾아가는 따뜻한 복지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구례 ‘옥스팜 트레일 워커’ 개최

    걷기로 나눔을 실천하는 ‘제2회 옥스팜 트레일 워커’가 오는 12~13일 전남 구례에서 열린다. 7일 구례군에 따르면 1881년 홍콩에서 시작한 옥스팜 트레일 워커는 4명이 한 팀을 이뤄 38시간 동안 100㎞를 완주하는 도전형 기부 프로젝트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구례에서 처음 열렸다. 구례 자연드림파크를 출발해 산수유 자연휴양림, 지리산 성삼재, 노고단, 화엄사, 운조루, 사성암, 백련사 등 100㎞를 걷는다. 지난해 첫 대회 이후 지난달까지 2450여명이 참여해 1억 900여만원이 모금됐다. 구례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전남개발공사, ‘2018모터뮤직페스타’ 3만여명 환호 성료

    전남개발공사, ‘2018모터뮤직페스타’ 3만여명 환호 성료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열린 ‘2018 모터뮤직페스타’가 화려한 불꽃쇼를 끝으로 3만여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주최 측인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모터(Motor)와 뮤직(Music)이 결합된 새로운 콘셉트 음악축제인 ‘모터뮤직페스타’는 경주장을 찾는 누구나 모터쇼를 즐기고 음악에 취하게 하는 축제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관객들의 열광적 호응으로 모터스포츠 대중화에 한발 더 나아가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행사장은 어린이 무동력 바이크 대회인 ‘스트라이더 코리아’부터 국내 최고 프로 레이싱 대회인 ‘CJ슈퍼레이스’까지 동시에 선보였다. 모터스포츠 마니아뿐만 아니라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친근한 이미지로 탈바꿈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 BMW, 가와사키 등 국내외 차량 및 바이크 전시, ASA, 불스원, 피카몰 등 애프터마켓 부스도 별도 마련해 관련 산업군의 동향과 트렌드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도 했다. 특별 공연인 ‘프리스타일 모터크로스’는 공중 360도 회전과 스카이워킹 등 화려한 묘기쇼를 선보여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VR가상레이싱’, ‘깡통기차’, ‘점토자동차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경주장 곳곳이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고광완 전남개발공사 직무대행은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만이 가진 차별화된 콘텐츠들로 대한민국 명품 축제 대열에 이름을 올리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영암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여수상공회의소, 석유화학 플랜트 업종 근로시간단축 특례 적용 건의

    여수상공회의소가 지난 2일 근로시간을 단축하는 근로기준 개정법과 관련해 석유화학 플랜트 업종의 시행규칙 특례 반영을 요청하는 건의서를 국무총리실, 국회, 고용노동부 등에 전달했다. 여수상의는 “정부의 근로시간단축법 시행이 2개월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석유화학 사업장에서 이 법이 적용할 경우 정기보수와 사고 재난방지 등에서 안전을 담보하기 어려운 환경에 처한다”며 “산업경쟁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이를 불식 시킬 수 있는 대안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여수상의는 “국가 경제발전의 굳건한 버팀목인 여수국가산단은 7년 연속 무분규 지역으로 견고한 노사문화가 정착돼 있다”며 “최근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의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품질경쟁력으로 최대 호황기를 이어가고 있는 지역이어서 심각성이 더 크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일은 대형 플랜트 사업장뿐 아니라 지역의 중소 하도급업체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다고 했다. 상의는 “중·소 하도급업체는 종래의 작업량과 기한을 맞추기 위해 구인난, 인건비 부담 가중, 인력운용 부담 등이 예상돼 현재의 열악한 근로 환경에 비춰 ‘비용 추가 부담’과 ‘인력 확충 어려움’이라는 이중고를 겪게 된다”고 밝혔다. 여수상의는 고용노동부령 제10조 ‘근로시간 등의 적용제외 승인 신청 등’에 근거해 석유화학 플랜트 사업장이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면서 세계 최고의 생산력과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련 주무장관과 국회 등이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광양시, 6월부터 광역시내버스 무료환승·초등학생 100원 시내버스 시행

    광양시가 다음달부터 광양~여수~순천 광역시내버스 무료환승과 초등학생 100원 시내버스를 운영한다. 광역시내버스에서 내릴 때 교통카드 하차단말기에 체크한 후 60분 이내에 환승할 경우 광양, 여수, 순천 시내버스에 상관없이 1회에 한해 추가요금 없이 무료로 탑승이 가능하다. 시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일환으로 대중교통활성화를 도모하고, 초등학생들의 등하교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광역무료환승 시행일에 맞춰 ‘초등학생 100원 시내버스’를 운영한다. 100원 시내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초등학생은 편의점에서 초등학생용 교통카드를 구입하면 된다. 김형찬 교통과장은 “교통비 절감과 교통편익 증진은 물론 시내버스 이용객 증가에 따른 대중교통 활성화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는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버스정보안내 단말기(BIT) 보급 확대, 발열의자, 와이파이, 휴대폰 충전기 등 승강장 편의시설들을 설치해 나가고 있다. 광양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전남도선관위, 선거구민에게 음식물 제공한 예비후보자 고발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선거사무소에서 선거구민에게 생선회를 산 예비후보자 A씨와 선거운동 대가 명목으로 음식물을 제공받은 자원봉사자 B씨를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고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자신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선거구민 7명에게 9만 9000원 등 19만원 상당의 음식을 제공하고, B씨는 A씨의 선거사무소에 상주하면서 9만여원 상당의 생선회를 받아 먹은 혐의다. 음식물을 제공받은 참석자에 대해서는 선거관련성 등 사법기관의 수사결과에 따라 10∼50배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전남선관위 관계자는 “선거구민에게 금품이나 음식물을 주는 등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즉각 고발하는 등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다”며 “중대 선거범죄 신고자에게는 최고 5억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므로 선거범죄 발견 시 국번없이 1390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여성 금통위원 또 탄생…임지원 JP모건 수석본부장 내정

    여성 금통위원 또 탄생…임지원 JP모건 수석본부장 내정

    은행연합회는 2일 기준금리 등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신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으로 임지원 JP모건 서울지점 수석본부장을 추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임 본부장을 임명하는 절차를 완료하면 이성남(2004~08년) 전 위원에 이어 10년 만에 두 번째 여성 금통위원이 탄생한다. 오는 12일 임기가 끝나는 함준호 위원의 후임이다.서울대 영어영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임 본부장은 1999년부터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에서 한국 담당 이코노미스트로 활동했다. 글로벌 금융시장을 잘 알고 네트워크도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7명으로 구성되는 금통위는 한은 총재(의장)와 부총재가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한다. 나머지 5명은 기획재정부 장관과 한은 총재, 금융위원장, 대한상공회의소장, 은행연합회장 추천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하며 임기는 4년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영암 교통사고 피해 모두 6080 노인들…농촌 고령화의 그늘

    8명의 사망자를 낸 지난 1일 전남 영암군 버스 사고는 심각한 농촌 고령화의 자화상을 여실히 보여 주고 있다. 25인승 버스를 타고 밭일을 나갔다가 변을 당한 탑승자 모두가 60대 후반~80대 초반 고령자로 확인됐다. 농촌 고령화 문제가 어제오늘 일은 아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는 말이 도시인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미니버스 타고 무리지어 농사 일반화 버스에는 나주시 반남면에 사는 노인 15명이 타고 있었는데, 운전기사(72)를 뺀 승객 전원이 할머니들이었다. 반남면은 인구 1670명 중 65세 이상 노인이 666명이다. 젊은층이 있긴 하지만 나주시나 광주 등 도회지로 출퇴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농사 일은 주로 노인들 몫이다. 노인들 입장에서도 마땅한 소일거리가 없는 데다 돈벌이도 할 수 있어 미니버스를 타고 무리 지어 일을 하러 나가는 게 일반화됐다. 타지에 나가 있는 자식들이 용돈을 부쳐 주면서 농사 일을 하지 말라고 해도 듣지 않는 노인도 적지 않다고 한다. ●비공식 인력 중개… 사고 시 책임 불분명 사고 버스에 탔던 할머니들은 평소 버스 기사의 알선으로 밭일을 하러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일손이 필요한 농장주가 기사에게 연락하면 기사는 ‘반장’ 역할을 하는 할머니를 통해 인력을 모집해 왔다. 할머니들은 보통 농장주에게서 일당 7만 5000원을 받으면 기사에게 중개수수료, 차비 등의 명목으로 1만 5000원을 떼어줬다. 하지만 농협이나 지자체가 운영하는 인력 중개소가 아닌 비공식적 중개의 경우엔 사고 시 책임을 떠안을 주체가 없다. 하루 12시간 넘는 노동에도 상해보험 보장은 언감생심이다. 젊은 남성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인 농촌에서 할머니들의 존재감은 더해 가지만, 근로 체계는 주먹구구인 셈이다. 이번 사고 운전기사가 별도 보험료를 내고 유상운송 위험을 담보하는 특별계약을 해 사고 보험금이 지급되는 게 그나마 다행스럽다는 말도 나온다. 전남의 한 지자체 관계자는 “농사일을 오가는 노인들이 탄 트럭이나 승합차 사고가 날 때마다 교통안전 등의 문제가 지적되기는 했지만, 노인 근로와 관련한 논의는 부족했던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영암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쾅… 쾅… 쾅… 쾅… 쾅… 귀갓길 할머니들 8명 참변

    쾅… 쾅… 쾅… 쾅… 쾅… 귀갓길 할머니들 8명 참변

    밭일 마치고 돌아가다 사고 車 내부 협소해 충격에 취약 안전벨트 미착용 여부 조사 고령에 중상 많아 사망 늘 듯 전남 영암에서 무 수확 작업을 마치고 귀가하는 노인들을 태운 버스가 옆 차량과 충돌, 도로 아래로 추락해 8명이 숨지고 7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1일 오후 5시 19분쯤 영암군 신북면 주암삼거리 문화마을 입구에서 이모(72)씨가 운전하던 25인승 미니버스가 편도 2차선 도로에서 2차로를 주행하던 중 1차로에서 같은 방향으로 달리던 코란도 차량과 충돌했다. 이후 버스는 30m 거리를 더 주행하다 도로변 가드레일을 뚫고 나가 가로수와 가로등을 잇달아 들이박고 3m 아래 밭고랑으로 떨어졌다. 버스가 가드레일, 가로수, 가로등, 밭고랑과 연달아 부딪히면서 그 충격이 고스란히 탑승객들에게 전달돼 피해가 커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버스가 일반 버스보다 크기가 작아 차량 내부 공간이 협소한 점도 충격에 취약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사고 버스는 2인승 좌석이 중앙 통로를 두고 나란히 배치된 형태를 띠고 있다. 좌석과 좌석 사이는 앉아 있을 때 제대로 움직이기 어려울 정도로 공간이 매우 좁아 탑승자들의 몸이 좌석 사이 공간에 끼이면서 충격에 더 노출됐을 수도 있다. 피해자들이 대부분 고령의 노인인 점도 피해를 키웠을 것으로 보인다. 버스에는 반남면 흥덕1구 자미마을·흥덕2구 부흥마을·대안1구 상대마을 등 3곳에 살고 있는 60~80대 할머니 14명과 70대 운전자 등 15명이 타고 있었다. 이들 할머니는 이날 영암 미암에서 밭일 작업을 마치고 나주 반남면으로 귀가하다 참변을 당했는데, 고령이라 다중 충격을 견뎌내는 게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119구조대가 도착했을 때 탑승객 일부가 버스 밖에 나와 있었던 점으로 볼 때 안전벨트 착용 여부도 사고 피해를 키운 원인이 될 수 있다. 탑승객들이 사고 이후 자력으로 나왔을 수도 있지만 일부는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아 외부로 튕겨 나왔을 가능성도 있다. 흰색 코란도에 타고 있던 운전자 이모(55·여)씨와 탑승객 4명은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들은 나주 영산포 제일병원과 나주종합병원, 목포한국병원, 강진의료원에 안치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버스 승객들이 노인들이어서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해 사고 수습에 시간이 걸려 안전벨트 착용 여부 등에 대해선 아직 조사가 이뤄지지 못했다”며 “사고가 수습되는 대로 생존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블랙박스도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2일 교통안전본부와 도로교통공단, 영암군 등과 현장 합동 조사를 벌인다. 영암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밭일 할머니들 귀갓길 참변… 영암 버스 사고 8명 숨져

    밭일 할머니들 귀갓길 참변… 영암 버스 사고 8명 숨져

    전남 영암에서 무 수확 작업을 마치고 귀가하는 노인들을 태운 버스가 옆 차량과 충돌, 도로 아래로 추락해 8명이 숨지고 7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1일 오후 5시 19분쯤 영암군 신북면 주암삼거리 문화마을 입구에서 이모(72)씨가 운전하던 25인승 미니버스가 편도 2차선 도로에서 2차로를 주행하던 중 1차로에서 같은 방향으로 달리던 코란도 차량과 충돌했다. 이후 버스는 우측 가드레일을 두 차례 부딪친 후 가드레일을 뚫고 나가 도로 아래 3m 밭고랑으로 떨어졌다. 버스에는 밭일을 마치고 돌아가던 노인 14명과 운전자 등 총 15명이 타고 있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이씨와 영암 미암면에서 총각무 수확 작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임모(76·여)씨 등 승객 8명이 숨졌다. 함께 타고 있던 나모(67·여)씨 등 7명은 중경상을 입고 전남대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버스 승객들은 모두 70대 이상 할머니들로, 반남면 흥덕1구 자미마을, 흥덕2구 부흥마을, 대안1구 상대마을 등 3곳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날 영암군 미암에서 밭일 작업을 마치고 나주 반남면으로 귀가하다 참변을 당했다.  흰색 코란도에 타고 있던 운전자 이모(55·여)씨와 탑승객 4명은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버스 승객들이 노인들이어서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사망자들은 나주 영산포 제일병원과 나주종합병원, 목포한국병원, 강진의료원에 안치됐다.  경찰은 버스 블랙박스를 회수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2일 교통안전본부와 도로교통공단, 영암군 등과 현장 합동 조사를 벌인다.  영암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허석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예비후보, ‘시민 대통합 제안’

    허석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예비후보, ‘시민 대통합 제안’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후보로 선출된 허석(55) 예비후보가 시민대통합을 제안하고 나섰다. 당 후보 선출 이후에도 출근인사 등 시민들을 향한 접촉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허 후보는 경선과정에서의 갈등을 털고 이제 화합의 길로 함께 갈 것을 호소했다. 허 예비후보는 “남북 정상회담을 통해 두 정상도 시대 요구에 따라 손을 잡고 평화의 길로 가고 있다”며 “선거로 지역민심이 갈라지고 싸우지만 우리는 같은 시민으로 돌아가 부딪히며 살아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허 후보는 “누가 시장이 되더라도 갈등을 해소하고 화합을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면서 “선거에 개입하지 않는 중립적인 시민단체 인사들이 중심을 잡고 리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선거 이후 시민단체뿐만 아니라 각종 직능단체 등 지역대표들이 모여 화합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하는 시민 주도적인 화합방안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순천은 매번 선거후유증에 시달리며 화합하지 못하고 서로 발목잡기에만 혈안이 되곤 했다는 비판이 있어 왔다. 허 예비후보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재학 시절 전두환 독재정권에 맞서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고, 노동운동에 청춘을 바쳤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광주고등법원 조정위원,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문재인 대통령 후보 전남선대위 공동위원장을 역임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제주항공, 무안공항에서 오사카·다낭·방콕 정기노선 취항

    제주항공, 무안공항에서 오사카·다낭·방콕 정기노선 취항

    제주항공이 무안국제공항에서 오사카, 다낭, 방콕 정기노선을 취항한다. 제주항공은 30일 무안~일본 오사카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지방공항 활성화 도전에 나섰다. 이어 다음달 1일 무안~베트남 다낭, 2일 무안~태국 방콕 노선을 잇달아 운항한다. 이날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이사를 비롯해 윤장현 광주광역시 시장, 이재영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조무영 부산지방항공청장, 장영식 무안군 무안군수권한 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국제공항에서 3개 노선 합동 신규 취항식이 열렸다. 제주항공과 광주시, 전남도, 한국공항공사는 ‘공항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전남도는 “무안국제공항이 명실상부한 국제공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며 “호남지역 여행자의 해외여행 편의를 높이는 등 전남이 국제적인 관광지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주항공은 이로써 국내선 6개를 포함해 아시아태평양지역 39개 도시에 총 50개의 정기노선을 보유하게 됐다.국가별로는 일본 14개, 중화권 13개, 베트남 5개, 괌과 사이판 등 대양주 4개, 필리핀 3개, 태국 2개, 말레이시아와 라오스, 러시아 각각 1개 노선씩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인기여행지인 오사카와 다낭, 방콕을 시작으로 더 많은 도시를 취항할 예정이다”며 “무안국제공항을 제3의 허브로 확실하게 키워 지역 여행자의 편의성과 지방공항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밝혔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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