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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술의 한계 넘어…삼성전자 “2027년 1.4나노 공정 도입”

    기술의 한계 넘어…삼성전자 “2027년 1.4나노 공정 도입”

    삼성전자가 5년 뒤 1.4나노(㎚·10억분의 1m) 공정을 적용한 반도체 양산을 선언했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에서는 2나노를 기술의 한계로 꼽아왔지만, 이를 뛰어넘어 세계 최초로 1.4나노 시대를 열겠다는 게 삼성전자의 로드맵이다.삼성전자는 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2’를 개최하고 파운드리 사업 청사진과 신기술을 발표했다. 파운드리사업부장인 최시영 사장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게이트 올 어라운드(GAA) 기반 공정 기술 혁신을 지속해 2025년에는 2나노, 2027년에는 1.4나노 공정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세계 최초로 3나노 공정 양산을 시작한 삼성전자는 2나노 공정 계획을 밝힌 적이 있지만, 1.4나노 계획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 1위 대만 TSMC 역시 2나노에 이어 1.4나노 공정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삼성전자와 달리 양산 시기 등 구체적인 계획은 밝히지 않은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1.4나노 양산 외에 2027년까지 모바일을 제외한 제품군의 매출 비중을 50% 이상으로 키워나간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현재 모바일에 집중된 매출을 고성능 컴퓨팅(HPC)과 오토모티브 차량용 반도체, 5G, 사물인터넷(IoT) 등 비모바일 제품군으로 확대해 나간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세계 최초로 3나노 공정 기반의 HPC 제품을 양산한 데 이어 4나노 공정을 HPC와 오토모티브로 확대하고, 비휘발성메모리(eNVM)와 무선주파수(RF)에도 다양한 공정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양산 중인 28나노 차량용 eNVM 솔루션은 2024년에는 14나노로 확대하고, RF 공정은 8나노에 이어 5나노도 개발 중이다. 삼성전자는 2027년까지 선단공정 생산능력을 올해 대비 3배 이상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건설 중인 미국 테일러 파운드리 공장 라인을 1개에서 2개로 늘린다는 계획도 공개했다.테일러 2라인은 클린룸을 먼저 건설하는 ‘쉘 퍼스트’(Shell First) 방식을 통해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주문이 들어오면 공장을 짓는 기존 방식과 달리 TSMC나 인텔처럼 공장 프레임을 우선 만든 뒤 주문이 들어오면 생산 설비를 투입한다는 취지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생산 시점을 앞당겨 공급을 넘는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농촌 폐교가 Al로봇·드론 ‘과학 놀이터’로… 디지털 인재 키운다

    농촌 폐교가 Al로봇·드론 ‘과학 놀이터’로… 디지털 인재 키운다

    지난달 30일 찾은 전남 나주시 산포면 비상활주로 근처에 있는 ‘SW미래채움 전남센터’. 폐교된 산포초등학교 덕례분교를 리모델링해 4차 산업 핵심 교육거점으로 탈바꿈시킨 곳이다. 널찍한 운동장을 앞마당 삼은 1층 건물에 들어서자 왁자지껄한 웃음소리가 들렸다.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인공지능(AI) 표정인식’을 체험하고 있었다. 옆방에 있는 Al 창의공작소, Al 로봇, 가상현실(VR), 드론 코너에서는 아이들 몇몇이 선생님과 함께 컴퓨터로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시연하며 배우고 있었다. SW미래채움 전남센터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한다. 황성필 팀장은 정보소외계층인 도서벽지 초·중등학생들에게 소트프웨어(SW) 교육과 인공지능 체험교육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 팀장은 “농촌 학생들이 접하기 힘든 Al 로봇과 드론을 배우고 체험하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며 환하게 웃었다.SW미래채움 전남센터는 2020년 10월 문을 열었다. 초·중학생의 SW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SW, AI, VR·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의 교육 공간으로 거듭났다. 산포면 주민 이모씨는 “덕례분교가 2013년 입학생이 없어 문을 닫았다”면서 “교실에는 거미줄이 덕지덕지 쳐지고 운동장엔 풀이 무성하게 자랐다”고 회상했다. 이씨는 “교육센터가 들어서면서 아이들이 다시 찾아오자 온 동네에 활기가 생겼다”고 했다. 인근 성루지역아동센터에서 공부하는 장예준(11)군은 “TV로만 보던 것을 교육센터에서 직접 실행해 보니 아주 신기하다”며 어깨를 으쓱했다. 센터는 폐교를 이용한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남도, 전남도교육청, 나주시가 손잡고 만들었다. 이곳은 아이들에게 과학 놀이터일 뿐 아니라 주민들에게는 일자리 창출의 장소가 됐다. 김주희 강사는 “결혼하면서 직장을 그만뒀는데 교육센터에서 SW 전문강사 교육을 받아 지금은 학교와 지역아동센터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면서 “경단녀에게 좋은 기회를 줬다”고 말했다.4차 산업혁명 시대에 소프트웨어 역량의 차이는 정보 격차, 산업·경제적 기회의 격차로 이어진다. 전남지역 초등학교 74%가 양질의 SW 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다. 산간·도서벽지가 많기 때문이다. 센터는 2019년부터 올해 9월까지 SW교육 전문강사 440명을 배출했고, 이 가운데 104명이 일자리를 구했다. 특히 이곳 출신 전문강사들이 6개 협동조합을 결성해 도서지역을 찾아다니며 SW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섬마을 찾아가는 SW교육’은 서남해 최남단인 가거도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을 찾아 2451명을 교육했다. 센터를 통해 SW교육을 받은 인원은 총 1만 7795명에 이른다. 모정환 전남도의원은 “폐교를 쉼터로만 활용하면 안 된다”면서 “생활체육이나 문화활동, 과학기술을 배울 수 있는 곳으로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농촌 폐교가 Al로봇·드론 ‘과학 놀이터’로… 디지털 인재 키운다

    농촌 폐교가 Al로봇·드론 ‘과학 놀이터’로… 디지털 인재 키운다

    문 닫은 초등학교 분교 리모델링도서벽지 초중생 즐기며 체험교육주민들에게는 일자리 창출 요람SW교육 전문강사 440명 배출지난달 30일 찾은 전남 나주시 산포면 비상활주로 근처에 있는 ‘SW미래채움 전남센터’. 폐교된 산포초등학교 덕례분교를 리모델링해 4차 산업 핵심 교육거점으로 탈바꿈시킨 곳이다. 널찍한 운동장을 앞마당 삼은 1층 건물에 들어서자 왁자지껄한 웃음소리가 들렸다.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인공지능(AI) 표정인식’을 체험하고 있었다. 옆방에 있는 Al 창의공작소, Al 로봇, 가상현실(VR), 드론 코너에서는 아이들 몇몇이 선생님과 함께 컴퓨터로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시연하며 배우고 있었다. SW미래채움 전남센터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한다. 황성필 팀장은 정보소외계층인 도서벽지 초·중등학생들에게 소트프웨어(SW) 교육과 인공지능 체험교육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 팀장은 “농촌 학생들이 접하기 힘든 Al 로봇과 드론을 배우고 체험하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며 환하게 웃었다.SW미래채움 전남센터는 2020년 10월 문을 열었다. 초·중학생의 SW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SW, AI, VR·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의 교육 공간으로 거듭났다. 산포면 주민 이모씨는 “덕례분교가 2013년 입학생이 없어 문을 닫았다”면서 “교실에는 거미줄이 덕지덕지 쳐지고 운동장엔 풀이 무성하게 자랐다”고 회상했다. 이씨는 “교육센터가 들어서면서 아이들이 다시 찾아오자 온 동네에 활기가 생겼다”고 했다. 인근 성루지역아동센터에서 공부하는 장예준(11)군은 “TV로만 보던 것을 교육센터에서 직접 실행해 보니 아주 신기하다”며 어깨를 으쓱했다. 센터는 폐교를 이용한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남도, 전남도교육청, 나주시가 손잡고 만들었다. 이곳은 아이들에게 과학 놀이터일 뿐 아니라 주민들에게는 일자리 창출의 장소가 됐다. 김주희 강사는 “결혼하면서 직장을 그만뒀는데 교육센터에서 SW 전문강사 교육을 받아 지금은 학교와 지역아동센터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면서 “경단녀에게 좋은 기회를 줬다”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소프트웨어 역량의 차이는 정보 격차, 산업·경제적 기회의 격차로 이어진다. 전남지역 초등학교 74%가 양질의 SW 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다. 산간·도서벽지가 많기 때문이다.센터는 2019년부터 올해 9월까지 SW교육 전문강사 440명을 배출했고, 이 가운데 104명이 일자리를 구했다. 특히 이곳 출신 전문강사들이 6개 협동조합을 결성해 도서지역을 찾아다니며 SW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섬마을 찾아가는 SW교육’은 서남해 최남단인 가거도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을 찾아 2451명을 교육했다. 센터를 통해 SW교육을 받은 인원은 총 1만 7795명에 이른다. 모정환 전남도의원은 “폐교를 쉼터로만 활용하면 안 된다”면서 “생활체육이나 문화활동, 과학기술을 배울 수 있는 곳으로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인천신항 공사 오염원을 줄여라, 현대건설·인천항만공사 손잡아

    인천신항 공사 오염원을 줄여라, 현대건설·인천항만공사 손잡아

    앞으로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진행 중인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하부공 축조공사’의 오염원을 줄이기 위해 현대건설과 인천항만공사(IPA)가 손을 맞잡았다.현대건설은 지난달 30일 공사 측과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인천 연수구 공사 사옥에서 열린 서명식에는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IPA 최준욱 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건설과 IPA는 환경·안전·동반성장·지역 상생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해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현대건설과 IPA에서 진행 중인 공사에 친환경 자재 사용을 확대해 공사현장 오염원 배출량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조류, 어류 보호 활동은 물론 현장 내 사물인터넷(IoT) 헬멧, 장비접근경보 시스템 등을 도입해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건설 현장 조성에 협력할 예정이다. 더불어 공사가 마무리되는 2025년까지 두 기관은 매년 일정 금액을 출연해 지역 사회의 상생과 소외계층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민간과 공공기관이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항만산업 분야에서 ESG 경영의 보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과 지역사회의 동반성장 실현뿐만 아니라, ESG 경영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농촌 폐교의 재발견…디지털 인재 미래를 채운다

    농촌 폐교의 재발견…디지털 인재 미래를 채운다

    ◇‘농촌 폐교’ 교육거점 대변신 전국 농어촌에 폐교가 늘어나는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일자리를 찾아 젊은이들이 시골을 떠나 대도시로 몰리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폐교를 새로운 지역 교육·문화 창구로 만들려는 시도는 전국적으로 활발하다. 서울신문은 나주시 산포초등학교 덕례분교(폐교)를 리모델링해 4차 산업 핵심교육거점으로 탈바꿈한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전남센터’를 찾았다.◇다시 찾는 아이들 웃음소리 전남 나주시 산포면 비상활주로 근처에 있는 ‘SW미래채움 전남센터‘. 널찍한 운동장을 앞마당 삼은 1층 건물이다. 교육센터에 들어서자 왁자지껄한 웃음소리가 들렸다.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AI 표정인식’을 체험하고 있었다. 옆방에 있는 Al창의공작소, Al로봇, VR, 드론 코너에서는 아이들 몇몇이 선생님과 함께 컴퓨터로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시연하며 배우고 있었다. SW미래채움 전남센터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다. 황성필 팀장은 정보소외계층인 도서벽지 초.중등학생들에게 SW교육과 인공지능 체험교육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촌학생들이 비교적 접하기 힘든 Al로봇과 드론을 배우고 체험하면서 매우 신기해 하고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며 환하게 웃는다. 황 팀장은 지역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SW강사로 양성해 지역아동센터의 강사로 채용하고 있다고 했다.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한몫을 하고 있는 셈이다. SW미래채움 전남센터는 지난 2020년 10월 문을 열었다. 초·중학생의 SW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SW, AI, VR·AR, IoT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교육공간으로 거듭났다. 산포면 주민 이모씨는 “산포초교 덕례분교가 2013년 입학생이 없자 문을 닫았다. 농촌지역이라 아이들이 없다. 교실에서는 거미줄이 덕지덕지 쳐지고 운동장은 풀이 무성하게 자라 주변이 황량했다”고 회상했다. 이씨는 “문을 닫은 학교에 정보 교육센터가 들어서면서 꿈 많은 아이들이 다시 찾아오자 온 동네에 활기가 생겼다. 주민들은 ‘과학 놀이터’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손자들 보러 가는 교류마당이기도 하다”고 했다. 폐교를 이용한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의 하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남도, 전남도교육청, 나주시가 손잡고 전남의 소프트웨어 교육 격차 해소에 팔을 걷어 붙였다. 전남도교육청이 이 폐교를 재단법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무상임대 해 리모델링했다. 2020년 ‘SW미래채움 전남센터’가 들어서면서 4차 혁명 교육핵심거점으로 탈바꿈했다. 이 곳 성루지역아동센터에서 공부하는 장예준 군(11)은 “TV로만 보던 것을 교육센터에 와서 직접 피지컬 컴퓨팅 블럭을 붙이고 실행해 보니 아주 신기했다”며 어깨를 으쓱했다.◇지역경제 활성화 ‘마중물’ 이곳은 꿈많은 아이들에게 과학 놀이터가 되고 주민들에게는 일자리창출과 만남의 장소가 됐다. SW미래채움 전남센터 김주희 강사는 ”결혼하면서 직장을 그만두었는데 교육센터에서 SW전문강사 교육을 받았다. 지금은 학교와 지역아동센터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경단녀에게 좋은 기회를 주고 지역사회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4차 혁명시대에 소프트웨어 역량의 차이는 정보격차, 산업·경제적 기회의 격차로 이어져 사회경제적 불평등을 키우고 있다. 전남지역 초등학교 74%가 양질의 SW교육를 받을 기회가 없다. 산간·도서벽지에 있기 때문이다. 자연히 도시 아이들과 정보 격차가 심하다. SW미래채움 전남센터는 2019년부터 올해 9월까지 SW교육 전문강사 440명을 배출했고, 이 가운데 104명이 일자리를 구했다. 특히 이곳 출신 전문강사들이 6개 협동조합을 결성해 67명도서지역을 찾아다니며, SW교육을 실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한몫하고 있다. 특히 ‘섬마을 찾아가는 SW교육’은 섬주민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남해 최첨단인 가거도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도내도서벽지 취약계층교육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총 2,451명이 수료할 예정이다. 또 정보소외계층 SW교육인원은 1만7795명으로 코딩·로봇·사물인터넷·드론·AI교육 분야가 특히 인기다. 이렇듯 미래 과학도의 꿈을 설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폐교 활용 정부 제도적 뒷받침 절실 교육·문화의 사각지대인 농어촌에서 폐교를 지역교육문화센터로 활용하는 것은 지역을 살리는 한 방법이다. 폐교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우선 까다로운 임대조건을 쉽게 만드는 등 제도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 폐교의 성공적인 재활용은 관련 기관 뿐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관심에 달려 있다. 모정환 전남도의원은 “폐교를 쉼터로만 활용하는 것은 못내 아쉽다.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환원할 수 있는 학교 시설 아닌가. 생활체육이나 문화활동을 배울 수 있는 곳으로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단독]서울시 디지털수석에 이상용 전 KT상무 임명

    [단독]서울시 디지털수석에 이상용 전 KT상무 임명

    서울시가 오세훈 시장을 보좌해 시의 디지털 정책을 이끌 ‘디지털 수석’을 신설하고 이상용(사진) 전 KT 상무를 임명했다. 이로써 민선 8기 정책과 시정 업무를 보좌하는 정무라인도 한층 강화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 수석는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 KT 등 정보통신(IT) 기업에서 정보보안과 신사업 분야를 주로 담당했다. 이 수석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기업 현장에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등 신산업을 전문적으로 다뤘던 만큼 서울시 행정의 디지털화 전략에 대해 고민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오 시장은 지난 4월 취임 이후 4개 수석(정무·미디어콘텐츠·마케팅전략·비전전략수석) 자리를 새로 만들었다. 여기에 디지털 수석까지 더해지면서 오 시장의 정무라인은 ‘5수석 체제’로 운영된다. 이 수석이 정치권 출신이 아닌 관련 업계에 정통한 인사라는 점도 눈에 띈다. 앞서 정무·미디어콘텐츠·마케팅전략·비전전략수석으로 합류한 인사들은 과거 오 시장의 선거캠프에 몸담는 등 크고작은 인연이 있었다. 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시의 ‘디지털 행정’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디지털 수석 신설을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 구로 “AI·빅데이터 산업 효율적 육성”

    구로 “AI·빅데이터 산업 효율적 육성”

    서울 구로구 ‘4차산업혁명 자문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구로구는 지난 26일 구청 창의홀에서 4차산업혁명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위촉식 직후 자문위원회는 첫 번째 회의를 열고 내년 주요 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자문위원회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 내 기업인을 비롯해 산업계, 학계, 관련 기관 등 각계각층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의 민선 8기 공약 사업인 ‘빅데이터·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 육성’을 효율적·전문적으로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자문위원회를 통해 4차 산업 관련 주요 정책을 발굴하고 구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자문위원회는 분기별로 회의를 열어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을 비롯해 4차 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할 계획이다. 문 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첨단산업도시 구로’를 만드는 시작이자 구민과 약속한 민선 8기 공약 사업”이라며 “자문위원회를 통해 민간 중심의 4차 산업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위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유아교육진흥원 등 교육청 직속 기관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유아교육진흥원 등 교육청 직속 기관 현장 방문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승미)은 지난 23일 서울특별시교육청 직속 기관인 교육시설관리본부와 유아교육진흥원, 학교보건진흥원을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 완화에 따른 일상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각 기관의 운영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승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대문3)을 비롯한 교육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오전에 교육시설관리본부를 방문하여 사립학교와 직속 기관을 대상으로 한 시설공사 지원 및 유지관리 방안 등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노후 교육시설 개선 방안과 행정사무감사 주요 착안 사항 등을 검토했다. 질의를 마친 후 위원들은 학교시설 IoT 지능형 유지관리 시범사업에 따라 구축된 교육시설 통합 모니터링 상황실을 방문하고, 첨단 기술을 활용한 교육시설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교육시설 개선과 관련한 실무진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서 방문한 유아교육진흥원에서는 교원과 학부모 지원을 위한 연수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에 대해 보고받고, 진흥원 내 체험장을 시찰하면서 유아 체험시설 구축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이날 유아교육진흥원 소관 업무 보고에서는 유아체험교육 내실화와 유아 공교육체계 확립에 있어 진흥원의 적극적인 역할 모델 정립이 강조되었고, 유치원 대상 교재·교구, 교원연수 지원 등에 대한 사항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마지막으로 학교보건진흥원에서는 학교급식과 감염병 예방, 학교 먹는 물 관리, 산업안전보건 관련 업무 등 소관 현안 사항에 대한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현안에 대해 질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장 방문을 마치며 이승미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코로나19 방역과 교육 현장의 일상 회복을 위해 애쓰고 계신 교육 가족 여러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오늘 제기된 문제점이나 운영상의 애로사항 등이 보다 면밀히 검토되어 개선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교육위원회 차원에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관악형 스마트경로당’ 시범운영…디지털 격차 해소

    ‘관악형 스마트경로당’ 시범운영…디지털 격차 해소

    초고령 사회를 맞아 독거 노인이 증가하면서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생활하는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이에 서울 관악구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는 물론 건강, 교육, 상담, 여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관악형 스마트경로당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경로당’은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서비스를 통해 경로당을 편리하고 행복한 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구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2~2023 생활현장 스마트시티 시범사업 자치구 공모’에 최종 선정돼 올해 지역 내 경로당 10개소에 총 7억원을 투입해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안면 스캔을 통해 체온, 혈압, 심박수, 스트레스 등을 자동으로 측정해 개인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생활건강 진단서 발급, 복약 알림, 스마트폰 보호자 안내, AI 체형분석 및 맞춤형 운동 제공 등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을 구축한다. 식당, 영화관과 똑같이 직접 키오스크 음성안내에 따라 주문을 연습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해 비대면 음식 주문과 표 예매 등에 대한 어려움과 두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양방향 실시간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해 화상회의는 물론 여러 경로당이 함께 참여하는 온라인 요가, 맷돌체조, 노래교실, 웃음치료 등 디지털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해 활기차고 즐거운 경로당을 만들어 간다. 특히 스마트 기술을 보유한 기업 및 주민들과 리빙랩 운영을 통해 평균 연령이 80세 이상인 경로당 어르신이 스마트경로당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고령자 친화 디지털 디자인을 세심히 적용하고 경로당 어르신들의 의견을 직접 반영하여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신기술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경로당 서비스를 구축하게 됐다”면서 “스마트경로당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의 디지털 거부감을 생활공간에서 자연스럽게 해소하고 경로당을 어르신들의 활력이 넘치는 행복한 쉼터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부끄럽고 민망, 비속어 파문을 그들은 어떻게 받아들일까

    부끄럽고 민망, 비속어 파문을 그들은 어떻게 받아들일까

    안타깝고 부끄러우며 일어나서는 안될 일인 대통령의 비속어 파문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실수를 인정하고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자성하면 될 일을 엉뚱한 방향으로 틀고 변명하느라 오히려 파장이 더 커지고 길어지고 있다. 비속어 파문을 결코 모른 척하고 넘어가기 힘든 미국 언론과 상대적으로 더 객관적일 수 있는 영국 BBC가 이 사안을 어떻게 전하고 대통령실의 해명을 어떻게 반영했는지 살펴본다. 문제의 발언 내용을 미국 매체들은 주로 가장 먼저 보도한 축에 드는 일간 워싱턴 포스트(WP)의 번역을 텍스트로 삼았다. ‘It would be so humiliating for Biden if these idiots don‘t pass it in Congress.’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대통령실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이름을 언급한 것이 아니라 비슷하게 들리는 한국 말을 했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은 ‘날리면’이었다고 해명했는데 이 매체로선 이 단어를 어떻게 옮겨야 할지, 주어가 사라지는 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혼란스러웠을 것 같다. CNN 방송은 가장 먼저 동영상을 자막으로 옮긴 국내 MBC 것을 그대로 땄다. ‘It would be so embarrassing for Biden if those f***ers at the National Assembly don’t approve this [bill].’ 이 방송은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별도의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님이 여기에서 미국에 대해 얘기할 이유가 없다”고 해명하면서 많은 이들이 대통령의 말을 잘못 알아들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고 전했다.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스는 ‘How could Biden not lose damn face if these f---ers do not pass it in Congress?’라고 우리말 뉘앙스에 가깝게 옮겼다. 이 매체는 ‘sekkideul’이란 말이 영어로 ‘those bastards’에 해당한다는 국내 영자신문 코리아 타임스 기사를 인용했다. 미국 CBS 뉴스는 앞 문장과 똑같이, 다만 ‘f****rs’라고 다르게 옮긴 뒤 낮은 국정 지지율,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을 만나지 않은 일,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을 조문하기 위해 영국 런던까지 간 뒤에도 석연찮은 이유로 조문하지 않은 일 등을 열거한 뒤 문제의 발언이 나오게 만든 사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설문은 ‘당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60억 달러를 들여 만들겠다는 글로벌 펀드를 의회가 승인할 것이라고 생각하느냐?’였다. BBC는 ‘How could Biden not lose face if these [expletive] do not pass it in Congress?’라고 옮겼다. 김 수석이 “여기에서 미국 얘기가 나올 리가 없고, 바이든이란 말을 할 이유는 더더욱 없다”고 해명하며 미국 의회가 아니라 한국 의회를 거론한 것이라고 덧붙인 것을 충실히 반영했다. 다만 ‘바이든’을 대신한 ‘날리면’이란 단어를 제대로 옮기지 못한 채 ‘비슷하게 들리는 한국 말’이라고 옮긴 것은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방송은 (한국의) 많은 이들이 정부의 비호 논리를 믿을 수 없어 한다고 전한 뒤 대통령실의 해명이 국민 모두를 “청각 장애자”로 만드는 소리처럼 들린다는 야당의 반응을 함께 전했다.
  • 尹 “이 XX들이” 외신에 실렸다…“바이든 아닌 날리면?” 분석도

    尹 “이 XX들이” 외신에 실렸다…“바이든 아닌 날리면?” 분석도

    윤석열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이 주최한 ‘글로벌펀드 재정공약회의’를 마치고 회의장을 나서며 박진 외교부 장관 등에게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이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말하는 듯한 장면이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돼 논란을 낳았다. 미국 백악관은 22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 논란과 관련 “‘켜진 마이크’(hot mic) 발언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미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해당 발언 논란과 관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나 미 의회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 우리 야당에 대한 우려를 언급한 것이었다며 “윤 대통령은 이 회의에서 저개발 국가 질병 퇴출을 위한 1억 달러의 공여를 약속했다. 그러나 예산 심의권을 장악하고 있는 거대 야당이 이 같은 기조를 꺾고 국제사회에 대한 최소한의 의무를 다하지 못하면 나라의 면이 서지 못할 것이라고 박진 장관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다시 한번 들어봐 달라.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고 ‘날리면’이라고 돼 있다”며 ‘바이든’이 아니라 ‘날리면’이라고 얘기한 것이냐는 이어진 물음에 “그렇다”고 재확인했다. “바이든” vs “날리면” MR 제거도 온라인상에는 문제의 윤 대통령 발언 중 소음을 지운 ‘MR 제거 영상’이 등장했다. MR 제거 영상은 주로 가수의 라이브 무대 실력을 확인하기 위해 반주 부분(MR)을 제거하고 노래를 강조할 때 쓰인다. 윤 대통령의 발언 당시 행사장 내 음악 소리와 주변 사람들의 음성을 지운 영상에는 ‘이 XX’는 뚜렷하게 들리지만 ‘바이든’인지, ‘날리면’인지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일단 저희로선 대통령실의 해명을 믿을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라며 “현장에 없어서 동영상만 여러 차례 봤는데 딱히 그렇게(바이든이 쪽팔리겠다) 들리진 않더라”라고 말했다. 곽승용 국민의힘 부대변인은 “차라리 무대응을 하던가”라며 “저도 음악 했던 사람이라 잘 알지만, 이거 주변 소음 다 제거하고 목소리만 추출하는 거 가능하다. 그렇게 하면 어쩌려고 이러는가?”라고 대통령실 해명을 비판했다.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바이든’이 아니라 ‘날리면’이라는 황당한 조작을 할 때가 아니다”라며 “대통령의 실수를 막지 못한 것을 깨끗이 사과하고, 대통령 리스크를 어떻게 막을지(에 대한) 대책부터 세우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진중권 광운대 교수는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고 이 정도면 역대급 대형사고”라며 “‘이 XX, 저 XX’ 윤리위 열어야겠네”라고 비꼬았다.유력 해외 언론들 비속어 발언 보도 미국 CBS와 워싱턴포스트, 프랑스 AFP 등 해외 언론들은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을 잇따라 보도하며  윤 대통령을 ‘정치 초보’ ‘곤경에 빠졌다’고 평가했다. 워싱턴포스트는 ‘한국 대통령이 미국 의회를 바보라고 욕했다’(South Korean president overheard insulting U.S. Congress as ‘idiots’)라는 제목의 기사로 윤 대통령의 발언을 보도했다. CNN 방송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는 ‘한국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의원들을 욕하는 모습을 핫 마이크가 포착했다’는 제목의 기사가 올라왔다.AFP는 윤석열 대통령이 “기록적인 낮은 지지율과 싸우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주요 동맹국인 미국에 대한 폄하 발언이 뜨거운 마이크에 포착된 후 다시 곤경에 빠졌다”고 했다. CBS는 윤 대통령이 미국 의회를 지칭해 “저 XX”라고 한 발언을 비속어(Fu****)로 해석했고, “쪽팔리다”는 발언 역시 욕설(damn face)로 번역했다. 윤 대통령이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조문을 가지 않은 것과 관련해 AFP는 “교통 체증을 이유로 경의를 표하지 않은 것”이라고 했고, 낸시 팰로시 미 하원의장이 한국 방문 당시 직접 만나지 않은 것을 두고는 “혼란스러운 공식 대응”이라고 꼬집었다. 일부 미국 하원의원들은 윤 대통령을 조롱하는 글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 민주당 소속인 카이알리 카헬레 미 하원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윤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 기사를 공유하면서 “20% 지지율”이라고 적고는 “존경하는 대통령님, 당신은 당신의 국가에나 집중하셔야 합니다”라는 트윗을 남겼다. 공화당의 피터 마이어 하원의원도 같은 기사를 공유하며 “이봐, 그런 말은 우리만 할 수 있어”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 서초구, 디지털트윈 기술로 안전 대비

    서초구, 디지털트윈 기술로 안전 대비

    서울 서초구가 폭우 등 재난상황에 대한 효율적이고 예측가능한 안전 관리를 위해 ‘디지털트윈’ 기술을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은 실제 사물을 가상세계에 동일한 3차원 모델로 구현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분석·예측·최적화해 다양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구에 있는 주요지역 시설물에 부착한 계측센서에서 받은 데이터를 가상세계에 3차원 모델로 구현해 시뮬레이션 한 뒤, 이를 통해 재난 위험을 감지한다. 노후·위험시설이 증가하고 폭우로 인한 피해가 잦아짐에 따라 취약시설을 실시간으로 점검해서 더욱 효율적으로 안전관리를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달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시스템’ 공모에 참여했으며, 전국 지자체 16곳 중 1위로 선정됐다. 구는 이번 공모에서 ‘디지털트윈 기반 시설안전 예·경보 시스템’ 구축 방안을 발표, 디지털트윈 기술과 침수감지센서를 도입해 취약시설의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한 대책을 제시한 점을 인정받았다. 구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국비 6억 5000만원을 지원받아 하반기에 업무협약과 입찰공고 준비 등 제반사항을 거쳐 내년부터 1년간 시범 사업을 진행한다. 구의 ‘디지털트윈 기반 시설안전 예·경보 시스템’의 큰 특징은 노후·위험시설에 IoT(사물인터넷) 계측 센서를 부착해 수집된 균열, 기울기, 진동, 습도, 침수 데이터들을 디지털트윈에서 구현하는 것이다. 시뮬레이션을 한 뒤 위험을 예측하고 분석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시스템을 적용할 시범 지역을 다중이용시설인 반포동의 서울고속터미널과 서초동의 남부터미널 2곳을 선정했다.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30년이상 노후시설, 급경사지, 다중이용시설 등 안전사고 위험이 큰 시설물에 대해서도 현장실사 및 안전점검을 거쳐 최종 적용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시설안전 예측시스템을 통해서 재난위험을 사전에 스마트하게 감지해 대비하도록 잘 만들어낼 것”이라며 “또한 전국 지자체 시설안전 관리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대구 글로벌 내륙수변도시로 거듭난다

    대구 글로벌 내륙수변도시로 거듭난다

    대구시가 금호강 르네상스 마스터플랜을 마련, 14일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열린 금호강, 활기찬 금호강, 지속가능한 금호강의 3대 목표와 30여 가지 실행계획을 통해 글로벌 내륙수변도시 대구를 만든다. 먼저 열린 금호강을 통한 시민 공간복지 실현한다. 금호강 100리의 물길, 바람길, 사람길을 연결하고 접근성 개선과 금호강 수변을 대구시민의 Urban Balcony로 만들어 공간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또 활기찬 금호강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 수상 및 수변 레저공간 조성과 365일 축제가 펼쳐지는 금호강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한다. 지속가능한 금호강을 통한 기후위기에 강한 도시를 만든다. 도시열섬저감을 위해 두물머리 생태거점과 비오톱(Biotop)을 조성해 기후위기에 강한 금호강을 만들고, 메타버스 기반을 조성해 변화하는 미래에도 지속가능한 금호강을 만들 계획이다. 이를위해 실현가능사업을 우선 발굴·추진해 속도감 있게 금호강 르네상스를 추진한다. 국비지원사업의 지속적인 발굴로 시 재정부담을 완화하며, 연계사업의 적기 추진으로 금호강 르네상스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금호강 르네상스의 마중물 역할을 할 선도사업은 동촌유원지 명품하천 조성사업,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사업,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이 있다. 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에 국비 28여억 원을 반영했으며, 선도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더불어 본사업에 대해서도 금호강 르네상스 마스터플랜의 고도화 작업을 거쳐 마무리할 계획이다. 금호강 르네상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내부 특별전담조직(T/F)을 구성해 사업 구체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외부 전문가로 이루어진 4개 분과의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모든 과정이 개방적이고 체계적인 흐름을 유지하도록 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맑은물 하이웨이,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 금호강변 도로건설, K2종전부지개발 등 사업추진부서와 연계·협조를 통해 시민이용중심의 금호강 르네상스를 완성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를 글로벌 내륙수변도시로 변모시켜 미래 50년을 선도할 큰 그림이 마련됐으며, 앞으로 단계별 사업에 대한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3년만에 거리두기 해제된 추석…“빈 상점 절도범죄 주의”

    3년만에 거리두기 해제된 추석…“빈 상점 절도범죄 주의”

    에스원 “현금 많은 매장 주요 표적…보조 출입문도 조심”3년 만에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된 추석 연휴를 맞아 빈 집이나 빈 상가를 대상으로 한 절도 범죄가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7일 보안기업 에스원 범죄예방연구소는 85만 고객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줄었던 추석 연휴 절도 범죄가 올해 다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추석 연휴 일 평균 절도 건수(22.5건)는 전년 대비(26.2건) 14%가량 줄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고향 방문 대신 집에 머무는 경우와 휴일에도 매장을 운영하는 점주가 많아지면서다. 하지만 올해 추석은 정부의 방역지침이 해제된 이후 맞이하는 첫 명절인 만큼 늘어난 유동 인구에 빈집과 쉬는 매장을 노린 절도 범죄가 급증할 전망이다. 에스원 범죄예방연구소는 예상되는 범죄의 주요 표적으로 상점을 뽑았다. 에스원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 침입 범죄는 전년 대비 72% 넘게 감소했지만, 상점 대상 절도 범죄는 늘었다. 지난해 일어난 절도 범죄의 79%가량이 상점을 노린 사건이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약국·의류 판매점·커피 전문점 등 일반 점포가 침입 범죄 대상이 된 점포 가운데 3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현금 보유액이 많은 음식점(21.7%), 무인매장(7.5%), 귀금속점(7.5%) 등이다. 여기서 무인매장은 직원이 상주하지 않는 아이스크림·동전 빨래방 같은 곳으로, 최근 들어 절도 사건이 늘고 있다.실제로 지난해 무인매장 절도 범죄는 전년 대비 86% 증가했다. 에스원 관계자는 “현금이 많거나 현금화가 쉬운 물건이 많은 업종이 범죄 표적이 되기 쉽다”며 “최근 무인매장 범죄가 증가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침입 경로를 살펴보면 절도범들은 주로 출입문(30.3%)과 보조 출입문(30.3%)을 통해 침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침입 방법은 잠그지 않은 출입문이나 창문을 통해 침입하는 경우가 39%로 가장 많았다. 피해 물품의 75%는 현금으로 집계됐다. 침입 범죄가 발생한 시간대를 보면 0시∼오전 6시의 비중이 전체의 약 80%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에스원은 주택과 상점 범죄를 막을 수 있는 예방책도 내놨다. 에스원은 “집을 비울 때는 홈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외부에서도 전등이나 TV 등을 수시로 조절해 빈집처럼 보이지 않게 하거나, 무인 택배함에 놓인 물건을 정리하는 것을 권고한다”며 “빈 상점에는 현금 보관함을 감시하거나 정전 모니터링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안심24’ 무인매장 전용 보안 서비스 등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 서울 영등포구, 추석 맞아 독거 어르신 세심히 살핀다

    서울 영등포구, 추석 맞아 독거 어르신 세심히 살핀다

    서울 영등포구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 내 독거 어르신들의 안전 확인을 강화하고 무료 식사 제공, 복지자원 연계 등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방문?유선 안부 확인 강화 ▲사물인터넷(IoT), AI 스피커 24시간 안전 돌봄 ▲무료 식사제공?배달 ▲복지자원 연계·지원 ▲안전사고 대응 등을 실시해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인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강화한다. 독거 어르신 1470명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가 연휴 기간 전후와 중간 등 총 3회 안부를 확인한다. 우울?자살 등 고위험군 어르신의 경우에는 IoT, AI 스피커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명절 기간 중에도 각종 생활정보를 제공하고 건강관리, 감성대화 등도 지원한다. 위급 상황 발생 시 관내 복지관 및 구청의 비상연락망을 통해 신속한 보호조치가 이뤄진다. 아울러 명절 기간 중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에게 무료 식사도 제공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홀로 명절을 보내는 독거 어르신을 꼼꼼히 살펴 소외받지 않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열린세상] 반도체 정책, 대학과 학제 간 편향성 경계해야/이성모 동북아협력인프라연구원장

    [열린세상] 반도체 정책, 대학과 학제 간 편향성 경계해야/이성모 동북아협력인프라연구원장

    첨단기술 부문의 산업화 정책은 40~50년 전부터 추진돼 왔다. 첨단산업 분야의 역할 선도와 선점은 국제 경쟁에서 살아남는 길이다. 그간의 꾸준한 정책 구현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였다. 이러한 첨단기술 개발과 가치 창출로 국부를 쟁여 온 중심에는 산학연의 통합적 역할과 노력이 있었다. 오래전부터 이런 정책이 시행돼 왔음에도 정권이 바뀔 때마다 이를 미래 첨단산업으로 포장해 새로운 것처럼 발표하는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정치적 의도가 아닌지 하는 의구심도 없지 않다. 물론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이러한 사조에 부응할 수밖에 없다. 전 정권에서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을 4차 산업으로 포장해 국가전략으로 앞세우더니 새 정부 들어서는 디지털·반도체 인재 양성 정책을 내세우고 있다.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디지털 인재 양성 방안’에는 ‘디지털 학·석·박사 5년 6개월 과정’, ‘K칩스 법안’, ‘반도체 강화법’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민관 공동으로 향후 10년간 3500억원을 조성해 석박사 인재 15만명을 육성한다고 한다. 향후 5년간 340조원의 기업 투자 지원 등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 전략도 내놓았다.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초격차 기술 확보라는 시급성에서는 이해가 가나 이런 단발적 정책으로 목표 달성이 가능할지는 의문이다. 1970~90년대 신기술 개발과 첨단산업 육성만이 선진화의 길이라는 기치 아래 각 대학의 전자, 전기, 정보, 컴퓨터 등 관련 학과를 첨단 학문으로 분류했다. 특성화 대학 지정, 관련 학과 신설, 정원 확대, 기초학문 육성과 강화를 목표로 국가적 명운과 미래 가치 창출에 힘쓴 결과 오늘날의 발전을 끌어냈다. 하지만 산학연 성과와 문제점 등에 대한 정밀 진단과 평가를 기반으로 정책적 환류 과정의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이렇게 도출한 결과를 새로운 원천기술 개발의 가늠자로 삼아야 한다. 이러한 여과 과정이 없는 정책은 국력 낭비와 모방 기술 양산을 끌어낼 뿐이다. 인재(人才)란 이론과 논리로 무장한 실무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로, 반도체 칩처럼 찍어 낼 수는 없다. 발표 내용을 보면 우리나라가 ‘반도체 특성화 국가’로 전락한 느낌이다. 성과 지향적 명분으로 상업성만 강조한 점도 없지 않다. 산업 발전의 견인차로 강조하던 산학연의 통섭적 비전은 보이지 않는다. 대학에는 디지털ㆍ반도체 관련 분야만 있는 게 아니다. 순수학문, 기초학문, 인문학 등 다양한 학제 간의 형평성과 융합성, 균형성을 근간으로 한 교육정책 구현만이 교육 선진화의 지름길이다. 일본의 경우 1960년대부터 정부가 꾸준히 기초학문 육성을 중심으로 학제 간 균형성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노벨상 대국’으로 진입했다. 이는 기초학문 중심을 근간으로 학제 간 융합 시스템으로 재편한 결과다. 제반 선진국에서도 학제 간 융합의 보편성에 근거한 기조를 중시한다. 우리는 첨단기술 등 이슈가 등장할 때마다 해당 분야의 교수 충원이니, 대학 정원 규제 혁신이니 하며 현안 중심으로 대응해 왔다. 그러다 보니 수도권과 지방 간 갈등을 조장하고 대학별 서열을 심화시켜 ‘수도권 중심 대학 팔이 정책’이라는 비아냥도 들어야 했다. 때로는 지역균형발전이라는 국가 상위 계획에 배치돼 기존 국가 정책과 무관한 정책이라는 비난까지 야기했다. 그간 산업 발전의 기틀을 대학의 다양한 학제 간 융합과 산학연의 복합체계가 선도했음은 부인할 수 없다. 국가 백년대계를 위해서는 현안 중심의 임기응변식 대응에서 벗어나야 한다. 정권 지향적 정책이 아닌, 학제 간의 다양성 융합과 통섭적이고 균형 있는 교육정책 구현만이 선진화로 가는 길이다.
  • 한종희 부회장 “올해는 삼성 스마트싱스 대중화 원년..5년내 5억명 사용할 것”

    한종희 부회장 “올해는 삼성 스마트싱스 대중화 원년..5년내 5억명 사용할 것”

    조만간 RE100 가입 선언 예고도“이재용 부회장, 일자리 늘려국자 경제에 기여하자고 당부”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이 1일(현지시간)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2’가 열리는 독일 베를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올해를 스마트싱스 대중화의 원년으로 선언했다. 한 부회장은 “스마트싱스가 단순히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이 아닌 ‘통합된 연결 경험’으로 개념이 확장된다”며 “다른 회사 기기와 서비스까지 연동해 더욱 풍부한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 부회장이 스마트싱스 대중화에 힘을 실은 것은 삼성전자가 미래 세대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술 혁신을 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에 한 부회장은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별 노력을 하지 않아도 나만의 맞춤형 솔루션이 제공되는 ‘캄 테크(Calm Technology)’를 구현하고 친환경을 회사 경영 전반에 체질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그는 삼성전자를 포함한 수많은 기업이 경쟁적으로 IoT 플랫폼을 내놓았지만 아직 많은 소비자들이 다양한 기기를 연결해 사용하는데 제약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스마트싱스 대중화를 통해 이 같은 불편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마트싱스 대중화를 위한 첫 번째 과제로는 다른 브랜드 기기와의 연동 확대를 통한 ‘스마트싱스 에코시스템’ 강화를 꼽았다. 삼성전자는 내년 말까지 거의 모든 생활가전 제품에 와이파이를 탑재해 자사 제품간 연결 경험을 강화해 나간다. 내년부터 TV와 생활가전에 스마트홈 생태계 확장 협의체인 HCA 표준을 적용해 13개 회원사의 기기를 연동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TV와 생활가전 주요 제품에 260여개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이 참여한 스마트홈 표준 ‘매터’를 지원하는 스마트싱스 허브 기능도 탑재해 모바일 제품의 스마트싱스 환경과 함께 타사 기기와의 연결을 적극 추진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에코시스템 확대와 함께 사용자 수도 대폭 늘려나간다. 한 부회장은 현재 전 세계 스마트싱스 앱 가입자 수는 2억 3000만명 수준인데 5년 내 2배 이상 늘어 5억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더 많은 고객들이 스마트싱스를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나리오를 제안하고 개발자들의 참여도 독려한다. 이를 위해 이달부터 이탈리아,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를 시작으로 전 세계 주요 도시에 ‘스마트싱스 홈’으로 불리는 특별한 체험 공간도 마련한다. 한종희 부회장은 “고객이 우리 제품을 선택해 사용하는 것만으로 지구 환경을 지키는 실천이 될 수 있도록 제품의 성능과 서비스 뿐만 아니라 친환경 기술에 있어서도 중단 없는 혁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가정과 사무실, 차량 등 일상의 다양한 공간에서 사용되는 제품을 연간 5억대가량 공급하고 있다. 한 부회장은 “이에 친환경 기술이 제품의 제조, 유통,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 생애 주기에 걸쳐 적용된다면 지구 환경 보호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부회장은 삼성전자가 추진하고 있던 ‘RE100’(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자는 국제 캠페인) 가입을 조만간 선언할 것임을 예고하기도 했다. 한 부회장은 “그린워싱(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지만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위장환경주의)을 가장 우려한다. 친환경 관련 큰 선언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중순 복권으로 경영 활동을 재개한 이재용 부회장이 최근 강조한 이야기를 묻는 질문엔 “‘고용을 확대해 나라 경제에 기여하자’고 당부하고 사업하는 사람들이 자신감 갖고 일할 수 있게 격려했다”고 답했다.
  • IoT 센서 활용… 용산의 스마트 안전 관리[현장 행정]

    IoT 센서 활용… 용산의 스마트 안전 관리[현장 행정]

    “구청장이 되고 나서 보니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안전 대책을 세우는 것이었습니다.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으니까요.” 안전에 ‘진심’인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지난 29일 이촌2동 중산시범아파트를 찾았다.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이 잘 운영되고 있는지 현장에서 점검하기 위해서다. 중산시범아파트는 1970년 준공돼 재난위험시설물 D등급을 받았다. 이에 사물인터넷(IoT) 계측센서를 설치해 기울기, 진동, 균열 등 이상 신호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있다. 박 구청장은 “원래 직원이 현장에 나와서 육안으로 점검하는 ‘아날로그식’ 안전관리를 하고 있었지만 이제 10분마다 한 번씩 변화량을 측정하는 스마트 시스템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용산구는 노후 위험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박 구청장은 “‘용산구’ 하면 고급 아파트 단지를 떠올리기 쉽지만, 알고 보면 서울에서 노후 건축물이 가장 많은 자치구 중 하나”라며 “전체 건물의 60%가 30년이 넘었을 정도로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라고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육교, 지하차도, 어린이집, 학교 등 공공시설 54곳과 아파트, 연립주택, 전통시장 등 민간시설 68곳을 비롯해 총 122곳에 IoT 센서 642개가 설치돼 있다. 센서가 시설물의 이상 신호를 감지하고 AI가 탑재된 시스템이 데이터들을 분석해 위험징후를 감지하면 경보 알림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민간시설의 경우 계측기를 설치하려면 소유주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데, 이 과정이 쉽지는 않았다. 일부 주민들이 자칫 ‘위험 건축물’로 낙인찍힐까 우려했기 때문이다. 구 직원들이 사업의 취지와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설득해 결국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냈다. 이 밖에도 구는 구민 안전을 위해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 중이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추진한 ‘스마트 하수도 모니터링 시스템’이 대표 사례다. 상시적인 하수관로 수위 감시와 악취가스 농도 측정으로 하절기 침수 피해를 막고 하수 악취를 줄여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한강로, 문배동, 남영동 등 취약지역에 모니터링 장치 33개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박 구청장은 “용산구는 이번 폭우로 큰 피해는 없었지만, 보광동 종점 등 일부 하수 침수피해 우려 지역을 면밀히 검토해 하수량 모니터링 센서를 확대 설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 삼성전자 “모든 생활가전에 와이파이 탑재… 에너지 효율 1위 도약”

    삼성전자 “모든 생활가전에 와이파이 탑재… 에너지 효율 1위 도약”

    삼성전자가 다음달 2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2’를 앞두고 ‘지속 가능한 주거’라는 새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세계 시장에서 ‘에너지 효율 1위 가전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삼성전자는 목표를 실현할 과제 가운데 하나로 내년까지 대부분의 생활 가전제품에 와이파이 기능을 탑재해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에너지 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사장)은 29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게재한 기고문에서 “소비자들은 환경 친화적이며 지속 가능한 주거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가전을 원하고 있다”며 “소비자의 목소리에 응답하기 위해 선보인 비스포크 가전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지속 가능한 주거’를 제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소비자들이 비전을 체감할 수 있는 3대 과제로 먼저 스마트싱스 기술을 통해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을 개발하는 것을 꼽았다. 그는 “삼성전자는 고효율 기술을 적용한 제품과 가전의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하고 자동으로 인공지능(AI) 에너지 모드로 전환해 에너지를 아낄 수 있게 하는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를 결합해 업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절감을 도와주는 가전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내년 말까지 거의 모든 생활 가전제품에 와이파이 기능을 심어 소비자가 쉽고 꾸준히 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모든 삼성 가전들은 AI 에너지 절감 기능을 기본적으로 갖추게 된다는 뜻이다.
  • 삼성전자 “내년까지 모든 가전 와이파이 탑재”..‘에너지 효율 1위 가전’ 목표

    삼성전자 “내년까지 모든 가전 와이파이 탑재”..‘에너지 효율 1위 가전’ 목표

    이재승 사장 ‘IFA 2022’앞두고 기고문 ‘지속 가능한 주거’ 새 비전으로 제시삼성전자가 새달 2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2’를 앞두고 ‘지속 가능한 주거’라는 새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세계 시장에서 ‘에너지 효율 1위 가전’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삼성전자는 목표를 실현할 과제 가운데 하나로 내년까지 대부분의 생활 가전 제품에 와이파이(WiFi) 기능을 탑재해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에너지 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재승(사진)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사장)은 29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게재한 기고문에서 “소비자들은 환경 친화적이며 지속 가능한 주거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가전을 원하고 있다”며 “소비자의 목소리에 응답하기 위해 선보인 비스포크 가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지속 가능한 주거’를 제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소비자들이 비전을 체감할 수 있는 3대 과제로 먼저 스마트싱스 기술을 통한 에너지 효율 높은 제품 개발을 꼽았다. 그는 “삼성전자는 고효율 기술을 적용한 제품과 가전의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하고 자동으로 AI 에너지 모드로 전환해 에너지를 아낄 수 있게 하는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를 결합해 업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절감을 도와주는 가전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내년 말까지 거의 모든 생활 가전 제품에 와이파이 기능을 심어 소비자가 쉽고 꾸준히 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모든 삼성 가전들은 AI 에너지 절감 기능을 기본적으로 갖추게 된다는 뜻이다. 이 사장은 ‘지속 가능한 주거’를 구현할 나머지 실천 과제로 친환경 기업과의 협력 강화, 가정에서 직접 에너지를 만들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넷 제로 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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