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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 최여진과 함께하는 ‘줌바 플래시몹 라이브’

    [서울포토] 최여진과 함께하는 ‘줌바 플래시몹 라이브’

    9일 오전 줌바 강사 1000여명과 배우 최여진(앞줄 왼쪽) 등이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진행된 ’줌바 플래시몹 라이브(Zumba Flashmob Live)’ 사진 행사에 참석해 줌바 댄스를 추고 있다.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 [서울포토] 청계광장에 불어온 ‘줌바 댄스’ 열풍

    [서울포토] 청계광장에 불어온 ‘줌바 댄스’ 열풍

    9일 오전 줌바 강사 1000여명과 배우 최여진 등이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진행된 ’줌바 플래시몹 라이브(Zumba Flashmob Live)’ 사진 행사에 참석해 줌바 댄스를 추고 있다.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 [서울포토] 최여진과 함께 ‘줌바 댄스를~’

    [서울포토] 최여진과 함께 ‘줌바 댄스를~’

    9일 오전 줌바 강사 1000여명과 배우 최여진(앞줄 왼쪽) 등이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진행된 ’줌바 플래시몹 라이브(Zumba Flashmob Live)’ 사진 행사에 참석해 줌바 댄스를 추고 있다.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 씨엔블루 6월 단독콘서트, 1년 7개월 만에 국내 팬 만난다

    씨엔블루 6월 단독콘서트, 1년 7개월 만에 국내 팬 만난다

    밴드 씨엔블루(정용화 이종현 강민혁 이정신)가 6월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씨엔블루는 오는 6월 3~4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2017 CNBLUE LIVE [BETWEEN US] IN SEOUL(이하 비트윈 어스)’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15년 10월 아시아 투어 ‘COME TOGETHER(컴 투게더)’ 서울 공연 이후 1년 7개월여 만에 열리는 국내 단독 콘서트다. 씨엔블루는 이번 공연에서 지난 3월 발매한 일곱 번째 미니 앨범 7℃N(7도씨엔)‘의 타이틀곡 ’헷갈리게‘를 포함해 다채로운 장르의 수록곡 라이브 무대를 공개한다. 오랜 시간 국내 공연을 기다린 팬들에게 폭발적인 라이브를 선물하며 초여름의 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예정이다. 씨엔블루는 최근 미니 앨범 ’7℃N‘ 발매와 동시에 9개국 아이튠즈 앨범차트 및 중국 주요 음악사이트 1위를 휩쓸며 한국의 대표 팝록 밴드로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호주, 폭우로 범람한 주택가 악어·뱀 주의보

    호주, 폭우로 범람한 주택가 악어·뱀 주의보

    홍수로 범람한 주택가에 무법자가 나타났다. 지난 6일(현지시간) 폭우로 홍수가 난 호주 퀸즐랜드주 록햄프톤시의 주택가에 거대 악어가 출몰(?)했다는 뉴스 방송을 데일리메일이 소개했다. 호주 TV 7은 폭우로 인해 발생한 홍수로 피츠로이 강(Fitzroy River)이 범람, 물에 잠긴 록햄프톤시의 주택가 모습을 보도하면서 주택 정원에 떠 있는 악어를 포착했다. 당시 현장에서 보트를 타고 방송을 전하던 비앙카 스톤(Bianca Stone) 기자는 “방금 전 악어로 보이는 동물을 보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 악어는 실제 악어가 아닌 악어 모형의 정원 장식물이었던 것. 악어가 가짜인 것을 깨달은 비앙카는 “고맙게도 정원 장식이었다”라며 “악어는 진짜 위험하며 피츠로이 강에는 악어들이 서식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록햄프톤시 와일드라이프 스베틀라나 미틴(Svetlana Mitin)은 “홍수로 인해 뱀을 포함한 많은 생물들이 있을 수 있다”고 “주민들은 홍수에 직접적인 피해가 없더라도 경계심을 가져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어 “비단뱀은 물을 피해 나무 위로 올라가지만 맹독을 가진 갈색뱀과 일반 뱀은 주택 같은 높은 곳을 찾는다”고 덧붙였다. 골드 코스트(Gold Coast)에서는 주택가에서 많은 수의 뱀들이 포획됐으며 그중에는 심지어 3m에 달하는 비단뱀도 발견된 바 있다. 사진·영상= Mail Online / News video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아하! 우주] 가장 큰 별?…별 하나가 태양계 삼킨다 ​

    [아하! 우주] 가장 큰 별?…별 하나가 태양계 삼킨다 ​

    우주에서 가장 큰 별은 과연 얼마나 클까? 지금까지 관측된 바로는 가장 큰 별은 방패자리 UY스쿠티(UY Scuti)라는 별로, 태양 크기의 1700배 정도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지난 3일(현지시간) 소개한 천문학자(박사후과정연구원) 질리언 스커더의 UY스쿠티에 관한 흥미로운 칼럼 '우리 우주의 진짜 거대별'(The REAL megastar in our universe)을 손질해 소개한다. 토성 궤도를 덮는 별의 크기​ 우주의 척도는 우리의 상상력을 비웃는다. 방패자리 UY는 지금까지 관측 가능한 한도의 우주에서 가장 큰 별로 밝혀졌다. 이런 별을 극대거성(hypergiant star)이라 하는데, 반지름이 태양의 반지름의 10~100배 정도인 거성(giant star), 그리고 100배 이상인 초거성(supergiant star)의 상위 클래스다. 대표적인 초거성으로는 오리온자리의 베텔게우스가 있다. UY스쿠티의 크기가 우주 최대이긴 하지만, 질량이 최대인 별은 아니다. 질량은 태양보다 약 30배 무거울 뿐이다. 이 정도로는 명함도 못 내민다. 우주에서 가장 무거운 별은 태양의 265배에 달하는 황새치자리의 'R136a1'이란 별이다. 하지만 이 별의 크기는 태양의 약 30배밖에 되지 않는다. 이처럼 별의 크기와 질량이 반드시 비례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거성일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UY S스쿠티는 질량은 태양의 30배이지만, 반지름 크기는 무려 1700배에 달한다. 천문단위(AU)로 보면 8천문단위(1AU는 지구-태양 간 거리)이고, 미터법으로 환산하면 12억km나 된다. 지구로부터 9500광년 거리에 있는 UY 스쿠티를 태양 자리에다 끌어다 놓는다면 그 크기가 목성 궤도를 넘어 거의 토성 궤도에 육박하는 엄청난 것이다. 하나의 물체가 이렇게 클 수 있다니, 놀라울 뿐이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크기뿐이 아니다. 그 거대한 중력으로 당장 태양을 한입에 집어삼키고, 태양에서 가까운 차례로 지구를 포함해서 5개의 행성들을 차례대로 끌어당겨 삽시에 먹어치울 것이다. 그리고 소행성대의 천체들과 멀리 있는 미행성들도 남아나지 않을 것이다. 어쨌든 태양계의 천체들은 거의 UY스쿠티의 게걸스러운 식욕의 희생자가 될 것이고, 약간 남겨진 것들은 수천 년에 걸쳐 서서히 이 괴물 둘레를 도는 하나의 궤도를 따라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UY 스쿠티는 시간에 따라 밝기가 변하는 변광성이다. 별의 크기가 역시 시간에 따라 신축을 거듭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대부분의 별들은 크기가 고정되어 있지 않다. 별 자체가 가스체이기 때문에 표면이 단단하지 않고 끊임없이 요동치기 때문이다. 어떤 별은 주기적으로 신축을 거듭하기도 하는데, 이런 별을 맥동 변광성이라한다. 별의 가장자리를 어디까지로 결정하는가 하는 문제에 있어 천문학자들은 별이 둥글게 빛나 보이는 표면인 광구의 위치를 기준으로 삼는다. 태양의 빛나는 표면이 바로 태양 광구다. 여기에서 별의 중심에서 만들어진 광자, 곧 별빛이 우주공간으로 탈출하는 것이다. UY 스쿠티는 누가 발견했나? UY 스쿠티를 가장 먼저 발견한 것은 1860년 독일 본 천문대의 천문학자이지만, 이 별이 우주 최대의 항성인 것을 알아낸 것은 2012년 유럽남방천문대의 천문학자들이다. 그들은 천문대에 설치된 초대형망원경(Very Large Telescope)을 이용하여, 방패자리 UY가 가장 거대하여 그 크기는 정확히 태양 반지름의 1708±192 배라는 사실을 밝혀냈던 것이다. 이는 지금까지 발견된 항성들 중 물리적 부피가 가장 큰 값으로, 오리온자리 초거성인 베텔게우스 반지름의 1.7배에 이른다. 이로써 방패자리 UY는 그때까지 최대 별로 군림했던 큰개자리 VY, 백조자리 NML들을 누르고 우리은하 최대의 별로 등극하게 된 것이다. 인간의 척도로 보면 지구는 엄청나게 거대하다. 하지만 별들과 비교하면 참으로 티끌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 만약 지구를 지름 20cm인 축구공이라면 방패자리 UY의 높이는 약 1만 3000m로 에베레스트 산 높이의 1.5배가 된다. 날마다 우리가 햇볕을 즐기는 태양은 지름이 지구의 109배, 약 130만km이고, 둘레는 약 500만km나 된다. 이게 얼마만한 크기일까? 차를 타고 시속 100km로 달린다면 태양을 한 바퀴 도는 데 5년 동안 밤낮 없이 가속 페달을 밟고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이 태양을 지름 2m짜리 대형 트랙터 바퀴라고 하면, 지구는 바둑돌만 하고, UY 스쿠티는 백두산 높이의 약 1.5배인 3400m나 된다. 비행기를 타고 지구를 한 바퀴 도는 데는 2일이면 족하다. 그러나 비행기를 타고 이 별 둘레를 한 바퀴 돌려면 무려 1000년이 걸린다. 그러나 이런 별도 우주에 비하면 역시 모래알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 우주는 이처럼 광막하다.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 [알쏭달쏭+] 당신은 왜 항상 지각을 할까?

    [알쏭달쏭+] 당신은 왜 항상 지각을 할까?

    매일 아침 학교 혹은 직장에 늦는 것이 버릇인 사람들, 혹은 매번 친구와의 약속에서 늦는 바람에 약속 시간을 정하는 것이 무의미한 사람들이 있다. 유독 습관적으로 지각하는 사람들의 이유는 무엇일까. 미국 심리학 전문지 ‘사이콜로지 투데이’는 2016년 워싱턴대학의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매번 지각을 면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소개했다. 연구진은 피실험자에게 특정 미션을 주고 제한시간을 뒀다. 예컨대 퍼즐이나 페이스북 타임라인을 훑어보는 것처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기 쉬운 미션을 주고 제한시간을 얼마나 준수하는지 확인한 것. 그 결과 ‘미래 계획 기억력’이 더 뛰어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제한 시간을 잘 지켜 미션을 수행하는 성향을 보였다. 미래 계획 기억력이란 미래에 해야 할 일에 대한 기억으로, 친구와 만나기로 약속한 시간이나 지금 하고 있는 일 다음에 해야 할 중요한 업무 등에 대한 기억력을 뜻한다. 연구진이 이와 관련해 내놓은 개념은 ‘시간 의존적인 미래 계획 기억’(Time-Based Prospective memory)으로, 일명 TBPM이다. TBPM 능력이 높은 사람은 미래에 대한 계획을 철저하게 세우고 이를 잘 기억하기 때문에 시간을 안배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또 하루 24시간 전체를 기준으로 시간을 잘 배분하기 때문에, 차가 막히는 상황에 대비해 일찍 나서는 등의 행동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반면 TBPM이 낮은 사람은 다음 미션을 아예 기억하지 못하거나, 다음 미션 전에 ‘하나만 더’라는 생각으로 다른 일을 더 하려다가 지각을 피하지 못하는 경향이 강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 매사추세츠대 뇌과학 전공의 수잔 화이트본 교수는 “교통체증과 같은 잠재적인 문제를 고려해 하나의 장소에서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데 걸리는 정확한 시간을 예측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면서 “TBPM이 높은 사람은 시간을 더 자주, 정확하게 확인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약속 시간보다 지나치게 일찍 혹은 늦게 도착하는 사람들은 ‘시간 추정치 편견’(time estimation bias)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즉 장소를 이동하거나 어떤 일을 할 때 걸리는 시간을 잘못 추정할 경우 지각을 피하기 어렵다는 것. 사이콜로지 투데이가 연구결과를 인용해 설명한 ‘시간적 추정치 편견’을 줄일 수 있는 방법 3가지는 다음과 같다. ▲1. 시간을 주기적으로 체크할 것 ▲2. 해야 할 일에 대한 계획을 짤 것 ▲3. 해야 할 일이나 약속을 앞두고 ‘하나만 더’라는 유혹을 뿌리치고, 어떤 일을 수행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반드시 추정해 볼 것.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할아버지에 발칙한 장난하는 할머니, 과연…

    할아버지에 발칙한 장난하는 할머니, 과연…

    할머니의 금실 유지 비법은?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 소개된 영상에는 최근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할머니의 발칙한 장난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부엌에 미리 설치한 카메라 앞, 할아버지가 지켜보는 가운데 생수병을 가지고 마술을 선보이려는 할머니가 서 있다. 할머니는 동전 한 개를 생수병 밑에 놓은 뒤, 수건으로 생수병을 가린다. 할머니는 장난끼 많은 마술사처럼 병에 마술을 불어넣는다. 곧이어 할머니는 수건을 생수병으로부터 걷어 내고 병 속 동전 살피는 시늉을 하면서 남편에게 “생수병 안을 한 번 보라”고 말한다. 할아버지가 얼굴을 생수병 가까이에 들이대고 살피려는 순간, 할머니는 생수병을 짜낸다. 할아버지의 물벼락 맞은 모습에 할머니가 카메라를 응시하며 활짝 웃는다. 아마도 할머니의 사랑받는 비법은 어린애 같은 끝없는 장난인 듯하네요. 사진·영상= DailyPicksandFlick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몸통 분리 마술 펼치다 벌어진 일

    몸통 분리 마술 펼치다 벌어진 일

    최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 게재된 영상이 화제네요. 영상에는 중국의 한 거리에서 몸통 분리 마술을 선보이는 남성의 모습이 보입니다. 군복 입은 남성이 상, 하반신이 분리된 채 마술사의 손 위에 들어 올려져 있네요. 남성은 하반신을 든 왼쪽 팔을 좌우로 이동시키며 마술을 자랑합니다. 그 순간, 주변 누군가가 던진 불꽃놀이용 화약이 터지면서 몸통 분리 마술을 선보이던 두 남성이 깜짝 놀라 마술을 중단하네요. 결국 몸통 분리 마술의 원리가 공개되면서 영상은 끝납니다. 사진·영상= Liveleak.com / Pakistan TV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서울 도심에도 봄…7~16일 서울랜드 등 벚꽃축제 일정 총정리

    서울 도심에도 봄…7~16일 서울랜드 등 벚꽃축제 일정 총정리

    봄이 오면서 시외로 꽃구경을 가는 나들이객들이 늘고 있다. 주말 고속도로가 꽉 막히는 이유다. 하지만 바쁜 일상으로 봄꽃 구경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직장인들도 많다. 실망할 필요는 없다. 서울 도심과 수도권 등 가까운 곳에서도 다양한 벚꽃축제가 열린다. 일단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서울랜드에서 벚꽃축제가 진행된다. 관악산과 청계산으로 둘러싸인 서울랜드는 평균 일조량과 기온이 낮아 여의도보다 벚꽃 개화시기가 늦다. 사실상 ‘도심에서 즐기는 마지막 벚꽃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랜드는 벚꽃 구경과 함께 가족들과 연인들을 위해 놀이기구나 공연관람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돼 있다. 서울랜드 환상의 나라에 있는 놀이기구인 도레미 악단에서 월드컵까지 대규모 벚꽃길이 조성된다. 야간에는 조명이 더해지면서 로맨틱한 분위기도 즐길 수 있다. 벚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퍼레이드부터 대박 경품 이벤트, 공연 등도 마련되어 있다. 낮에는 라이브 음악과 즐거운 댄스가 함께하는 ‘캐릭터 LIVE! 퍼레이드’, 색소폰·트럼본·튜바·드럼 등으로 구성된 ‘스트릿 브라스 밴드’ 공연이 진행된다. 오는 8일부터 밤에는 야간공연 ‘애니멀킹덤 2017’와 10가지의 정글 동물들의 멋진 퍼포먼스, 화려한 불꽃놀이도 진행된다.서울 서대문구 안산에서는 오는 7~9일 사흘간 ‘안산 자락길 음악회’ 가 열린다. 흩날리는 벚꽃잎 아래 연희숲속쉼터 벚꽃마당에서 7일에는 팝페라 ‘트루바’와 8090디스코밴드, 8일에는 펑키 브라스 밴드와 김형중, 9일에는 퓨전사물놀이 ‘광캐토‘와 팝페라 듀오 ‘스윗트리‘, 국악인 오정해씨가가 공연한다. 동대문구 중랑천 제1체육공원과 장안벚꽃길에서는 ‘제7회 동대문 봄꽃축제’가 같은 기간 진행된다. 서울 남부의 대표적 벚꽃 명소가 된 강남구 양재천에서도 야간 꽃길을 산책할 수 있다. 양천구에서는 8일 신월5동 ‘방아다리 벚꽃축제’ 와 신월4동 ‘어울림 벚꽃축제’가 열린다. 8일 동작구의 도림천 제방길에서는 신대방 ‘어울림 벚꽃축제’가, 8~9일 은평구 불광천 특설 수상무대 및 불광천변에서는 ‘제6회 불광천 벚꽃축제’가 개최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육식 공룡 T렉스가 뺨 부비며 사랑 표현?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육식 공룡 T렉스가 뺨 부비며 사랑 표현?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재미있는 현상을 보게 됩니다. 남자아이든 여자아이든 공룡을 좋아한다는 겁니다. 공룡의 학명까지 줄줄 외는 것도 봅니다. 그러다가 여자아이들은 인형과 악기, 남자아이들은 총이나 자동차 등 취향에 따라 좋아하는 것들이 달라집니다.아이들이 공룡을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명확히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몇몇 심리학자들은 공룡의 크기와 생김새, 현존하지 않는 생물이라는 이유 때문에 공룡에 열광한다고 설명하기도 합니다. 다양하고 기괴한 생김새, 동물원에서 볼 수 없는 생물체라는 점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는 것입니다. 수많은 공룡 중 아이들이 가장 열광하는 것은 뭐니 뭐니 해도 ‘육식공룡의 제왕’이라고 불리는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일명 T렉스입니다. ‘폭군 도마뱀’을 의미하는 T렉스는 6700만년 전에서 6500만년 전인 후기 백악기에 살았던 가장 강력한 포식자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육식동물 중 가장 덩치가 크고 잔인했던 T렉스의 짝짓기는 아직까지 풀지 못한 T렉스 관련 수수께끼 중 하나였습니다. ●T렉스 조상뻘 공룡 얼굴뼈 화석 발견 최근 미국 위스콘신 카르타고 칼리지, 몬태나주립대, 루이지애나주립대 등이 참여한 공동연구진은 T렉스가 어떻게 짝을 찾아 짝짓기에 성공했을까를 알려 주는 단서를 찾아 기초과학·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3월 30일자)에 발표했습니다. 이 연구에서 T렉스는 ‘피에 굶주린 괴물’(Bloodthirsty chomp-monster)이 아닌 ‘예민한 사랑꾼’(sensitive lover)이었을 것이라는 추정이 나옵니다. 연구진은 미국 몬태나 주에서 7500만년 전 것으로 추정되는 화석을 발견했습니다. T렉스 조상뻘인 공룡의 얼굴뼈 화석입니다. ‘다스플레토사우루스 호네리’라고 명명된 이 공룡은 T렉스와 크기와 무게가 비슷한 육식공룡이었다고 합니다. ●악어처럼 촉각 느끼고 온도 변화 감지 이번 연구에서 주목할 점은 육식공룡의 얼굴이 손가락 끝이나 피부같이 촉각을 느끼는 역할을 했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또 T렉스의 학명에는 ‘도마뱀’이라는 의미가 있지만, 실제로는 도마뱀보다는 입술이 없는 악어와 비슷한 형태였을 것이라는 추정입니다. 연구진은 화석에서 비늘이 붙은 피부조직 일부와 주둥이와 턱을 따라 나 있는 수십개의 작은 구멍을 발견했습니다. 이것으로 미뤄 육식공룡의 얼굴에는 악어처럼 촉각을 느끼는 비늘이 덮여 있고 작은 구멍들 사이로 수백개의 신경과 혈관이 지나갔을 것이라고 추정합니다. 이것으로 미묘한 온도변화를 알아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물을 구분하는 데 쓰는 일종의 감각기관 같은 구실을 했다는 것이지요. 얼굴이 사람 손가락처럼 민감했고 그에 따라 섬세한 동작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뾰족하고 30㎝가 넘는 이빨을 가진 T렉스가 자신의 알과 새끼를 이빨로 물어 이동시키거나 짝짓기 전에 상대에게 얼굴을 비벼대거나 살짝 깨물며 구애를 할 수 있었을 겁니다. 초식동물을 잔인하게 뜯어먹으며 입 주위를 피칠갑한 렉스의 모습을 떠올리면 새로운 면이 아닌가 싶습니다. 대중들은 물론 고생물학자들도 T렉스를 포식자나 약탈자의 면모만 보고 있었는데 이번 연구에선 일상의 모습도 엿보입니다. 이번 연구결과를 보면서 문득 타인에 대한 시선을 생각하게 됩니다. 눈으로 보이는 모습이 아닌 우리가 보지 못하는 이면을 알게 되면 타인에 대한 편견이나 선입견이 사라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스칩니다. edmondy@seoul.co.kr
  • 인류지적재산 보관하는 ‘최후의 날 저장고’ 오픈

    인류지적재산 보관하는 ‘최후의 날 저장고’ 오픈

    지난 2008년 북극에서 1000km 떨어진 지구 상에서 가장 척박한 영구동토층에 특별한 창고가 문을 열었다. 노르웨이령 스발바르 제도 스피츠베르겐 섬, 산 속 깊은 갱도 속에 완공된 창고의 이름은 '스발바르 국제종자저장고'. 일명 ‘최후의 날 저장고’(doomsday vault)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기후변화나 핵전쟁으로 인류에게 대재앙이 닥쳐도 후손들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각종 씨앗을 저장하는 곳이다. UN 산하 세계작물다양성재단의 주도로 만들어진 이곳은 현재 120개국 이상의 정부, 연구소, 개인 등이 이용 중이며 보관 중인 식물 종자는 총 42만종, 82만 5000개의 씨앗 샘플이 있다. 한마디로 스발바르 국제종자저장고는 ‘현대판 노아의 방주’인 셈. 최근 미국 ABC뉴스 등 해외언론은 스발바르 국제종자저장고가 위치한 같은 산 속에 두 번째 최후의 날 저장소가 문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이 저장소는 씨앗이 아닌 인류가 만든 지적재산을 보관하는 곳으로 이름은 북극세계보관소(Arctic World Archive)다. 흥미로운 점은 책, 서류, 각종 데이터 등을 특별히 고안된 아날로그 필름에 담는다는 사실로 500~1000년은 안전하게 보관된다는 것이 프로젝트를 추진한 회사 피키(Piql)의 설명. 피키 측은 "핵전쟁은 물론 각종 사이버 공격으로부터도 안전하게 데이터를 보관할 수 있다"면서 "보관 대상은 텍스트, 이미지, 오디오와 비디오 콘텐츠"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북극세계보관소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오픈했으며 첫 참여 국가는 브라질과 멕시코다. 브라질은 헌법과 역사 기록 등을, 멕시코도 아즈텍 문명 등 중요한 역사기록을 이곳에 보관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주말엔 숲으로’ 주상욱 “욜로 라이프? 당연히 차예련과 떠나고 싶다”

    ‘주말엔 숲으로’ 주상욱 “욜로 라이프? 당연히 차예련과 떠나고 싶다”

    ‘주말엔 숲으로’ 주상욱이 예비신부 차예련을 언급했다. 4일 오후 서울 광화문 한 카페에서 OtvN 새 예능프로그램 ‘주말엔 숲으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방송인 김용만, 배우 주상욱, 하이라이트 손동운 그리고 이종형 PD가 함께 했다.주상욱은 ‘주말엔 숲으로’에 대해 “프로그램 콘셉트, 나아갈 방향에 대해 얘기를 들었을 때 개인적으로 신선하다는 생각을 했다. 지금 이 시대를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다 해당이 되는 것 같다. 가끔은 한번씩 훌쩍 떠나고 싶다는 생각도 한다”고 전했다. 이어 주상욱은 “예전부터 그런 생각은 꼭 했다. 기회가 된다면 도시를 좀 벗어나서, 외국이든 시골이든 꼭 한 번 살아보고 싶다는 것. 언젠가는 한 번 해보고 싶다”라며 “가서 편하게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놀면 된다고 해서 갔는데 3박4일동안 이렇게 많이 고생을 할 줄은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차예련과 다음달 결혼을 앞둔 주상욱은 “마지막 싱글의 로망이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이미 1년 반 전부터 싱글인 적이 없어서 싱글 라이프의 로망은 생각 안해봤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어떻게 둘이 함께 로망을 이룰 수 있을까 생각한다. 지금 둘이서 하루하루 행복하게 보내고 있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또 욜로(YOLO-You Only Live Once) 라이프를 추천하고 싶은 지인으로 “당연히 그녀와 떠날 것이고 그런 부분에서 생각이 비슷하다.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꿈이 아니라 현실로 다가오는 순간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함께 어디론가 떠날 수 있지 않을까 한다”며 차예련을 꼽았다. 한편 ‘주말엔 숲으로’는 도시 생활에 지친 주상욱, 김용만, 손동운 세 남자가 자연으로 떠나 그곳에서 만난 신자연인 욜로족과 함께 생활하며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5일 오후 8시 20분 O tvN, tvN 첫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불면증, 심장마비와 뇌졸중 위험 키운다”(연구)

    “불면증, 심장마비와 뇌졸중 위험 키운다”(연구)

    불면증이 심장마비와 뇌졸중 등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키울 수 있음을 시사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선양의과대학 연구진이 불면증 증상과 심혈관계 질환 사이의 연관성을 평가하기 위해 총 16만 867명에 관한 코호트 연구 15건을 메타분석했다. 최소 3년부터 최대 29.6년까지의 중앙 추적관찰기간(median follow-up) 동안 1만 1702건의 유해사례가 확인됐다. 이번 연구는 불면증의 대표적 증상인 ‘수면 개시의 어려움’과 ‘수면 유지의 어려움’, ‘새벽에 잠이 깸’, 그리고 ‘수면 중 지속적인 각성뇌파’(비회복성 수면)가 급성 심근경색증과 관상동맥 심장질환, 심부전,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과 그 합병증 사이의 연관성을 평가한 것이다. 분석 결과, 불면증 증상으로 수면 개시나 수면 유지의 어려움, 또는 수면 중 지속적인 각성뇌파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들은 불면증 증상이 전혀 없는 이들보다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각각 1.27배, 1.11배, 1.18배 증가하는 유의미한 연관성이 있었다. 반면 새벽에 잠이 깨는 증상과 심혈관계 질환 위험의 연관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연구를 이끈 허차오 박사과정 연구원은 “우리는 수면 개시나 수면 유지의 어려움, 또는 수면 중 지속적인 각성뇌파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각각 27%, 11%, 18% 더 높은 것과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물론 이런 연관성에 관한 기본적인 메커니즘은 완전하게 밝혀지지 않았다”면서도 “기존 연구들에서는 불면증이 신진대사 및 내분비 기능 변화, 교감신경 활성 증가, 혈압 증가, 전염증성 및 염증성 사이토카인 수치 급증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들 모두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 인자”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번 연구에서는 불면증 증상을 가진 여성들은 남성들보다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이 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회복성 수면에서 이런 성향이 있었지만, 성별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허차오 연구원은 “남녀 간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고 메타분석 연구의 한계가 있어 우리는 불면증이 여성에게 더 위험하다는 결론은 내릴 수 없었지만, 여성들은 유전자와 성(性)호르몬, 스트레스, 스트레스 대응의 차이로 인해 불면증에 걸리기 쉽다고 알고 있다”면서 “따라서 여성들의 수면 건강에 더욱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유럽 예방 심장학 저널’(European Journal of Preventive Cardiology) 최신호(3월31일)에 실렸다. 사진=ⓒ Focus Pocus LTD / Fotoli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시진핑 방미 앞두고…미국 “중국이 북핵 해결 나서야” 대북제재 압박

    시진핑 방미 앞두고…미국 “중국이 북핵 해결 나서야” 대북제재 압박

    미국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첫 방미를 앞두고 중국 정부에 대북 제재를 압박하고 나섰다. 미국은 2일(현지시간) 중국을 향해 북한의 핵 문제를 좌시하지 말고 해결하기 위한 행동을 취하라고 요구했다. 시진핑 주석이 이번 주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첫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공식적으로 대중국 압박에 나섰다. 미·중 정상회담에서 북핵 해결 문제를 두고 어떤 이야기가 오갈지 관심이 쏠린다.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이날 ABC 방송에 출연해 “북한을 멈출 수 있는 유일한 나라가 중국이고, 중국도 그걸 안다”면서 “우리는 중국이 행동에 나서도록 압력을 계속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헤일리 대사는 오는 6~7일 플로리다 주(州) 팜비치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회담 의제도 북핵 문제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어떻게 북한의 핵 비확산을 다룰 것이냐가 회담의 가장 중요한 대화 주제”라고 말했다. 또 중국이 대북 경제 제재 방안 중 하나로 북한 석탄 수입을 전면 금지한 데 대해서도 “(석탄이) 다른 방법으로 들어가고 있다”며 충분하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헤일리 대사는 “어떤 점에서 중국이 북한을 규탄하는 의미로 단순히 말로만 하지 말고 결정적인 행동(definitive actions)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아지 사체 땅에 파묻는 오소리 포착

    송아지 사체 땅에 파묻는 오소리 포착

    오소리가 자기보다 몸집이 3배 이상 큰 송아지 사체를 땅속에 파묻는 장면이 포착됐다. 1일 과학 매체 사이언스 데일리 등에 따르면, 미국 유타주립대학 생물학자들은 그레이트 베이슨 사막에서 생태계 관찰 연구 중 이 같은 장면을 목격했다. 연구팀은 지난해 1월 이 지역에서 ‘자연의 청소부’ 역할을 하는 동물이 어떤 동물인지 알고자 카메라와 함께 송아지 일곱 마리의 사체를 야생에 흩어놓았다. 일주일 뒤 송아지 사체 한 구가 사라져 연구팀은 코요테나 퓨마 같은 맹수가 물어간 것으로 생각했으나 인근에서는 뼈와 같은 흔적조차 찾을 수 없었다.하지만 인근에 설치한 카메라에 답이 있었다. 송아지 사체를 발견한 오소리가 닷새 동안 밤낮으로 주변 땅을 파고들어 사체를 완전히 파묻은 것. 오소리는 며칠간 그곳에서 자리를 지키다 떠나고 나서 몇 주 뒤 다시 돌아와 송아지를 뜯어먹는 행동을 몇 달간 반복했다. 식물과 동물 모두를 먹는 오소리는 먹잇감을 다 먹지 못하면 이를 숨기는 습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처럼 자신보다 훨씬 몸집이 큰 동물을 땅굴을 파 감춰두는 모습이 목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사진·영상=University of Utah/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노주석의 서울살이] 한양도성을 위한 변명

    [노주석의 서울살이] 한양도성을 위한 변명

    “그럴 리가?.” 한양도성의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불발됐다는 뉴스를 접한 순간 말문이 막혔다. 등재 추진 과정에서 생긴 행정력 부족이나 외교력 부재인가. 아니면 “혹시?”라는 의문마저 똬리를 틀었다. 우리나라는 모두 12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을 갖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국내 문화유산을 통틀어 한양도성을 세 손가락 안에 꼽고 싶다. 등재 여부나 등재 순서와도 무관하다. 1396년에 세워져 620년 넘게 한 나라 수도 도심을 에워싸고 있는 세계 유일무이의 성곽이 세계유산 반열에 오르지 못하다니. 도성의 축조와 해체는 조선과 운명의 수레바퀴를 함께했다.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세울 때 궁궐을 짓고, 종묘와 사직에 고하고, 도성 경계를 쌓았듯이 일제는 경복궁 안에 조선총독부를 지어 법궁을 헐었다. 종묘를 창덕궁과 분리해 훼철했고, 사직단 제사를 폐했다. 또 도성 성곽과 성문을 뜯어냈다. 건국의 역순으로 멸국시킨 것이다. 애당초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했을 때 한양도성이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진정성(authenticity)과 완전성(integrity)의 결핍이었다. 한양도성은 일제강점기에 조직적이고 의도적인 파괴 공작에 의해 만신창이가 됐고, 산업도시화 과정에서 외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조선 초 10만명의 도시가 1980년대 들어 인구는 100배, 면적은 30배 급팽창한 코스모폴리스가 되면서 중세 봉건도시의 성벽을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도심을 둘러싼 4개의 산능선을 따라 지어졌기에 그나마 온존했고, 지금 70%가 원형 유지 또는 복원·중건된 것만 해도 거의 기적에 가깝다. 세계유산 자문심사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소속 전문가 14명은 사전심사에서 한양도성에 ‘등재 불가’ 판정을 내렸다. 우리가 걱정하던 진정성이나 완전성 그리고 보존·관리를 위한 법적 보호장치와 행정 시스템 구비 미흡 때문이 아니었다. “탁월(outstanding)하며, 보편적(universal)이고, 뛰어난 가치(value)를 지니고 있지 않다”는 터무니없는 판정을 내린 것이다. 그들은 “600여년간 유지됐지만 행정적으로 관리돼 오늘날까지 이어진 전통으로 볼 수 없다”는 얼토당토않은 이유도 보탰다. 승복할 수 없다. 심사 과정에서 한양도성의 차별성과 시공을 초월한 보편적 가치를 증명하지 못한 점은 우리가 반성하고 곱씹어 봐야 하겠지만 ‘탁월한 보편적 가치’가 없다는 논리는 가당찮다. 중국이나 일본식 평지성(平地城)과는 완전히 다른 한국식 축성 문화의 독창성을 시기하는 ‘국제적 음모론’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한양도성의 등재 신청을 둘러싸고 역사 도심 보전과 개발의 논리가 부딪친 게 사실이다. 사대문 안 도심 건축물의 높이 규제와 성곽마을 개발 규제의 명분으로 작용했고, 문화사대주의 주장과 함께 등재 신청을 중단해야 한다는 일부 의견도 있었다. 그렇지만 그 누구도 이번에 한양도성이 당한 ‘국제적 수모’에 눈을 감지 않을 것이다. 문화 자긍심의 문제다. 문화재청과 서울시는 2019년 신청, 2020년 등재로 목표를 수정했다고 한다. 그러나 정권교체기다. 등재를 추진한 박원순 서울시장의 임기도 2018년 5월로 끝난다. 대통령과 서울시장이 바뀐 뒤의 일을 점치기 어렵다는 게 문제다. 한양도성에 심심한 위로와 다짐의 말을 건네고 싶다. “도성아! 비록 너의 가치를 증명하지 못했지만, 가치가 없다는 엉터리 평가는 반드시 바로잡으마. 진심으로 미안하다.”
  • ‘내가 더 빨라!’ 도망치는 거대 이구아나 낚아채는 남성

    ‘내가 더 빨라!’ 도망치는 거대 이구아나 낚아채는 남성

    골프장서 거대 이구아나를 잡은 남성의 영상이 화제네요. 최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 소개된 영상에는 해외의 한 골프장에서 거대 이구아나를 쫓는 남성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그린 위 휴식을 취하는 이구아나 곁으로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남성. 그의 접근에 심기가 불편한 이구아나가 갑자기 이동해 연못으로 줄행랑칩니다. 놀랍게도 남성은 이를 놓치지 않고 끝까지 쫓아 슬라이딩까지 하면서 이구아나를 포획합니다. 어렵사리 이구아나를 잡은 남성은 카메라를 쪽으로 걸어와 멋진 이구아나를 선보인 다음, 이구아나를 연못에 놓아줍니다. 사진·영상= Liveleak.com ,Jan-Entertainment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마트 계산대서 대기 중인 여성 치마 속 훔쳐본 남성

    마트 계산대서 대기 중인 여성 치마 속 훔쳐본 남성

    ‘도대체 왜 이럴까요?’ 최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는 지난 25일 브라질 리우그란데두술주 포르투알레그레의 한 마트에서 여성의 치맛속을 몰래 보는 남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CCTV 영상에는 계산대 줄에 서 있던 한 남성이 주변을 살핀 후, 대기 중인 앞 여성의 치마 속을 훔쳐보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남성은 치맛속을 훔쳐 본 뒤 진열대 위 물건을 보는 척했다. 이어 그는 카트로 자신을 은폐한 후, 동일 여성의 치마 속을 또다시 훔쳐봤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왜 저럴까요?”, “남자 망신 다 시키네요”, “꼭 잡아서 처벌해야 합니다” 등 질타하는 댓글을 달았다. 사진·영상= Liveleak.com, arshad ali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우리 ‘위비Five’ 체크카드 직장인 맞춤형 5시간 할인

    우리 ‘위비Five’ 체크카드 직장인 맞춤형 5시간 할인

    우리카드가 직장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위비 Five’ 체크카드를 30일 출시한다. ‘Five’는 동화 신데렐라 속 마법처럼 정해진 5시간 동안 특별한 할인을 제공한다는 의미와 5% 할인 또는 캐시백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뜻을 담고 있다. 퇴근 후 약속이나 야근으로 카드 사용이 많은 직장인이 저녁 7시부터 자정까지 모든 음식점, 주점, 노래방에서 결제할 때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 때도 5% 할인이 적용된다. 5월 말까지 우리은행 결제 계좌로 카드를 발급받고 10만원 이상 사용하면 추첨을 통해 하이브리드 자동차(1명) 등 총 1003명에게 경품을 준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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