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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특집] 삼성전자, 500개 스타트업 본격 시동… 혁신 창업가 키워내는 ‘C랩’

    [기업 특집] 삼성전자, 500개 스타트업 본격 시동… 혁신 창업가 키워내는 ‘C랩’

    삼성전자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Creative Lab)을 외부로 확대하는 등 스타트업 생태계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6년간의 C랩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5년간 500개의 사내외 스타트업을 본격 육성한다. 300개는 사외 스타트업이 대상이고 200개는 삼성전자 내부 임직원이 대상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C랩 육성은 지난 8월 발표한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 중 하나로 혁신적인 예비 창업가와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0월 올해 지원할 사외 스타트업 신규 과제 15개를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공모전에 지원한 331개의 스타트업 중 인공지능(AI), 헬스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발됐다. 대학생 창업팀 2곳도 포함됐다. 선발된 회사는 원거리 물체를 원격으로 가상 터치해 움직임을 인식하는 ‘브이터치’, 인공지능 API와 챗봇을 개발하는 ‘데이터리퍼블릭’, 유아용 발달장애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두브레인’ 등이다. 이들은 서울 서초구 우면동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에 마련된 공간에 1년간 무상 입주해 회의실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개발 지원금 최대 1억원, 사내외 전문가 멘토링, 해외 IT전시회 참가 기회 등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기존의 대구·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서도 200개 스타트업을 키울 예정이다. 내년까지 지원할 예정이었던 육성 사업을 2022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2012년 말에 도입된 ‘C랩’은 초기 사내 창의문화 확산을 위해 시작돼 지금은 삼성전자의 대표 창의·혁신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저시력 장애인을 위한 시각 보조 애플리케이션 ‘릴루미노’, 소방관의 눈이 돼 주는 소형 열화상 카메라 ‘이그니스’와 같이 착한 기술로 사회에 공헌한 과제도 많았다. C랩에는 지난 6년간 228개 과제에 917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지금까지 34개 과제가 스타트업으로 창업했다. 이들은 170여명의 고용을 창출했고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와우! 과학] 음식 먹여주는 ‘제3의 팔’ 로봇 등장 (영상)

    [와우! 과학] 음식 먹여주는 ‘제3의 팔’ 로봇 등장 (영상)

    ‘제3의 팔’ 처럼 쓸 수 있는 새로운 로봇의 프로토타입이 공개됐다. 로열멜버른공과대학(RMIT University)과 인도정보기술대학(IIIT) 공동 연구진이 개발한 ‘암-어-다인’(Arm-A-Dine)은 인체의 가슴 정중앙에 장착해 제3의 팔로 쓸 수 있는 로봇 팔이다. 조끼처럼 생긴 장비를 장착하면 가운데에 있는 로봇 팔이 다양한 명령대로 움직인다. 예컨대 음식을 집어 앞사람에게 건네기도 하고, 혹은 로봇을 입고 있는 착용자의 입 가까이로 가져다주기도 한다. 안전상의 이유로 입에 직접 넣어주지는 못하지만, 착용자 또는 상대방의 몸에서 10㎝ 떨어진 거리까지 음식을 가져다 줄 수 있다. 표정을 인식하는 기능이 있어서 자신 앞에 있는 사람이 웃는 표정을 지을 경우 이를 ‘긍정’으로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음식을 전달한다. 반대로 입꼬리를 내리는 등 유쾌하지 않은 표정을 지으면 역시 이를 인식하고 다른 음식을 전달하기도 한다. ‘제3의 팔’ 로봇의 기능은 음식을 전달하는데 한정돼 있다. 연구진이 사람들의 즐겁고 유쾌한 식사 분위기를 위해 이 로봇을 개발했기 때문이다. 연구진은 “이 로봇을 이용하면 사람들이 음식을 더 천천히 음미하며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웃음을 인식하는 기능이 있어 더욱 즐겁고 독특한 식사 분위기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공개된 것은 프로토 타입이며, 정식 시판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스스로 열고 닫고~!’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견공들

    ‘스스로 열고 닫고~!’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견공들

    개들이 직접 가정집의 현관문을 자유자재로 열고 닫는 모습이 태국에서 포착됐네요. 영상에는 철제 현관문에 기어올라 손잡이의 줄을 입으로 당겨 문을 열자 기다리고 있던 다른 강아지 한 마리가 열린 문으로 들어갑니다. 문을 연 녀석이 현관문 안으로 들어서자 이번엔 집안에서 커다란 개 한 마리가 나와 손잡이에 달린 줄을 당겨 현관문을 닫습니다. 아마도 집주인은 문단속을 잘하는 개들 때문에 든든할 거 같네요. 사진·영상= Universal Media Online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면봉과 칫솔만으로 먼지 위에 그린 메기, 과연 그 모습은?

    면봉과 칫솔만으로 먼지 위에 그린 메기, 과연 그 모습은?

    자동차 유리 위에 쌓인 먼지를 이용해 놀라운 수준의 메기 그림을 그린 미술 교사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중국 장수성 창저우의 20세 미술교사 두 위에위안이 면봉과 칫솔을 사용해 그린 메기 그림을 소개했다. 지난달 31일 촬영된 해당 영상에는 먼지 쌓인 자동차 뒷유리 위에 면봉과 칫솔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위에위안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하얀색 장갑을 낀 손으로 캔버스 대신 먼지 위에 면봉으로 스케치해간다. 그의 빠른 손놀림에 그림은 어느새 메기의 형체를 갖춘다. 칫솔을 사용해 메기의 비늘에 디테일을 살리고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그림 주변의 먼지를 닦아 검은색 배경을 만들어 입체감을 더한다. 그림 속 메기는 마치 금방이라도 물속에서 튀어나올 듯하다. 온라인 미디어 뉴스플레어의 China-Live가 게재한 또 다른 영상에는 위에위안이 같은 방법으로 먼지 위에 전설 속에나 나오는 멋진 용을 그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영상= NY Daily New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영주 퍼스트클래스를 위한 고품격 주상복합 ‘영주가흥 더리브 스위트엠’ 12월 공개예정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브랜드 신뢰도는 소비자의 선택에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신뢰를 다져온 브랜드 아파트라는 자체만으로도 프리미엄이 붙을 정도다. 이는 최근 부동산 정책의 변화 등 각종 규제로 인해 신뢰성과 안정성이 담보된 똘똘한 한 채를 갖는 것은 물론 만족도 높은 상품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브랜드 아파트가 드문 지역일수록 그 선호도는 더욱 높아진다. 12월 중 공개예정인 ‘영주가흥 더리브 스위트엠’ 역시 영주에 5년 만에 선보이는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영주가흥 더리브 스위트엠’은 영주에서 가장 선호도 높은 가흥동 중심입지에 국내 부동산신탁업계의 리더인 대한토지신탁(주)과 ㈜이테크건설이 함께하는 고품격 브랜드 아파트다. 대한토지신탁(주)은 군인공제회가 100% 출자한 자회사로 탄탄한 자금원동력과 흔들리지 않는 안정성, 공공성까지 함께 갖춘 신뢰의 기업이다. 자체브랜드 ‘스위트엠’으로 전국 곳곳에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안락한’ ‘기분 좋은’의 뜻인 영어 스위트(Sweet)와 프랑스어로 집이라는 뜻을 지닌 메종(Maison)의 M을 결합한 것으로 ‘안락하고 품격 있는 주거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OCI그룹의 건설사인 ㈜이테크건설은 설계에서 시공까지 건설 및 엔지니어링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건설회사다. 주거, 업무, 토목, 일반시설 등 지난 40여년간의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시공능력평가 54위 차세대 건설리더로서 입지를 단단히 다지고 있다. 최근에는 대구 수성구, 서울 성수동 및 여의도, 서천 장항, 천안아산역에 아파트,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등을 성공리에 분양 하였으며 노량진 주거복합시설, 창원무동, 예천남본, 시흥배곧, 태안동문 등 전국 곳곳에서 탁월한 시공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브랜드 더리브는 ‘단 하나의, 유일한’을 뜻하는 정관사 THE와 가치 있는 삶을 의미하는 Live in Value의 약자 LIV가 결합된 것으로 주거의 꿈과 행복한 삶의 가치를 짓는 ㈜이테크건설의 철학을 담고 있다. ‘영주가흥 더리브 스위트엠’은 영주가흥동 일대에 선보이는 주상복합아파트다.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는 데다 전 가구가 소비자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실속평면으로 설계된다. 단지는 영주시 가흥동 690-1번지 일대에 아파트 전용면적 84㎡/97㎡으로 구성되며,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71㎡로 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상품으로 꾸몄다. 영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영주대표 선호주거지인 가흥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영주가흥 더리브 스위트엠’은 영주종합터미널, 가흥교차로(국도5호선), 영주역 등 사통팔달 교통망으로 시내·외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서부초, 영주제일고, 영주여중 등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선비도서관 등도 인접해 우수한 교육여건으로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수요자들에게도 만족을 줄 것으로 보인다.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영주시청, 적십자병원, 영주경찰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가까이 누릴 수 있어 생활프리미엄 또한 탁월하다. 미래비전도 밝다. 지난 8월 31일 발표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에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영주시 문정, 적서동 일원에 생산R&D, 기업지원 편의 등「베어링 제조기업 집적화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지역 특화산업 육성과 일자리창출, 인구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 추후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산업단지로 지정된다. ‘영주가흥 더리브 스위트엠’은 영주최초 주상복합 아파트로 지어진다. 지역을 대표할 화려한 외관, 업그레이드된 평면, 편리한 원스탑 라이프 등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주상복합 아파트는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주거와 상업시설이 공존해 주거, 쇼핑, 다양한 편의시설을 원스탑으로 누릴 수 있어 앞선 생활을 원하는 영주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 다. 또한 영주 최초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아파트로 짓는다. 오피스텔은 특성상 아파트 대비 사용공간이 좁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영주가흥 더리브 스위트엠’은 기존 아파트와 동일한 평면구조를 적용해(일부세대에 한함) 넓은 개방감과 우수한 통풍성을 자랑한다. 또한기존 오피스텔(세대당 0.8대) 대비 넉넉한 주차공간은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인다. 숨겨진 공간을 최대한 활용한 넉넉한 수납공간도 장점으로 꼽힌다. 입지, 제품, 설계 등 모든 면에서 앞선 주거문화를 선보일 ‘영주가흥 더리브 스위트엠’은 지역을 대표할 랜드마크로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모델하우스 위치는 영주시 가흥동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12월 중 공개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롯데홈쇼핑, 새 비전 선포 “미디어 커머스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

    롯데홈쇼핑, 새 비전 선포 “미디어 커머스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

    롯데홈쇼핑은 최근 미디어 환경과 유통 업계의 변화 속도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중장기 비전을 선포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2일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문화홀에서 이완신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비전을 발표하는 ‘롯데홈쇼핑 VISION 2025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새로운 비전 ‘퍼스트 앤 트루 미디어 커머스 크리에이터(First & True Media Commerce Creator)’는 신뢰와 혁신을 기반으로 단순한 홈쇼핑채널을 넘어 미디어 커머스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4가지 핵심 가치로 ‘Creative’(창의적인 업무 방식과 고객 서비스 제공), ‘Agile’(민첩한 변화와 혁신 추구), ‘Trusty’(진정성 있는 상품과 콘텐츠 제공 및 정도경영), ‘Professional’(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인재 및 상생 강화)를 수립했다. 모바일 플랫폼을 지속 강화해 2022년까지 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 진화하고, 2024년에는 국내 제일의 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 2025년에는 글로벌 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단기적으로는 기존 홈쇼핑 주력 사업인 TV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체 브랜드 강화 및 다양화, 티커머스 채널의 차별화, 온라인 및 모바일 쇼핑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또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콘텐츠 개발을 강화하고 음성 쇼핑 등 새로운 기술 접목확대로 쇼핑 편의성 강화에도 주력한다. 이를 통해 미디어 커머스 기업의 기반을 다지고 VR?AR 서비스 고도화,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과의 협업 등을 통해 글로벌 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홈쇼핑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 및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변화화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제로베이스(Zero Base)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기존의 홈쇼핑 영역을 뛰어넘어 새로운 가치와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글로벌 미디어 커머스 기업 모델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고든 정의 TECH+] 화장실 청소, 로봇에게 맞기는 날이 올까?

    [고든 정의 TECH+] 화장실 청소, 로봇에게 맞기는 날이 올까?

    화장실 청소는 누군가 남이 해줬으면 하는 귀찮은 일 가운데 하나입니다. 특히 여러 사람이 함께 쓰는 화장실의 경우 열심히 치워도 금방 다시 더러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를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누군가의 끊임없는 사람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런 인간의 노고를 덜어줄 수 있는 로봇이 등장했습니다.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계 로봇 서밋 (World Robot Summit , WRS)에는 화장실 청소를 할 수 있는 로봇이 등장했습니다. 독일 코블란츠 란다우 대학 (University of Koblenz-Landau)의 팀 호머 (Team Homer)가 개발한 청소 로봇은 사람을 완전히 대신할 수 있을 정도로 정교하지는 않지만, 고되고 반복적인 화장실 청소를 좀 더 편리하게 바꿀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비숙련 노동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화장실 청소는 로봇으로 자동화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더러워진 화장실에는 어떤 규격이나 패턴이 있는 게 아니고 휴지나 다른 쓰레기를 아무렇게 버리거나 정체 불명의 액체가 바닥과 변기에 묻어 있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일반적인 청소 로봇은 바닥만 청소하면 되지만 화장실 청소 로봇은 다양한 3차원 환경을 인지하고 청소해야 합니다. 따라서 연구팀은 모든 오물과 액체, 쓰레기를 다 제거하기 보다는 좀 더 현실적인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일단 로봇에 있는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변기와 바닥의 상태를 확인한 후 TIAGo 이동식 로봇 팔이 두 개의 스펀지를 이용해서 변기 표면과 화장실 바닥을 닦고 휴지 등 쓰레기를 주워 담습니다. (사진) 쉽게 예상할 수 있듯이 이런 단순한 도구로 하는 청소에는 한계가 있지만, 쓰레기와 액체의 80%까지 제거가 가능해 화장실을 너무 더럽지 않게 유지하거나 청소를 더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어차피 현재 기술 수준에서 로봇이 사람 손으로 하는 것처럼 정교하게 화장실을 청소할 순 없기 때문에 좀 더 현실적인 대안을 택한 것입니다. 덕분에 정교한 로봇 손이나 청소 도구를 별도로 제작할 필요가 없고 이미 있는 로봇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TIAGo 청소 로봇은 자율적으로 청소를 수행할 수 있지만, 아직 작업 속도가 느리고 작업을 완벽히 마무리할 수 없어 사람을 대신하기보다는 도와주는 용도로 적합합니다. 아직 기술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고 정교한 작업을 할 수 있는 자율 로봇의 가격이 비싼 만큼 바로 상용화는 어려울지 모르지만, 그다지 머지않은 미래에 묵묵히 화장실을 청소하는 로봇을 보게 될 날이 올지도 모릅니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학생인턴 시급 주고 TIPS 창업 지원… 대전은 ‘일자리 광역시’

    학생인턴 시급 주고 TIPS 창업 지원… 대전은 ‘일자리 광역시’

    경제 상황이 어렵고 실업률이 높아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대전시 일자리 정책이 눈길을 끈다. 대전은 제조업이 취약하고 서비스업 비중이 높다. 제조업도 굵직한 대기업은 드물고 중소·벤처기업이 주를 이룬다. 하지만 한국의 대표적 과학단지 대덕특구가 있고 KAIST 등 대학이 배출하는 고급 인력도 풍부하다. 특구에는 정부출연기관 연구소 26곳과 연구소 기업 212개가 있어 석·박사급 인력만 2만 6000여명에 달한다. 대학도 19개나 있다. 이런 도시 특징을 활용해 대전시가 도입한 취업 프로그램은 다양하면서도 적지 않다.●기업 노동력 받고 학생은 돈 벌고 경험 쌓아 대전형 코업(CO-OP) 프로그램은 올해 전국 처음으로 도입한 취업 프로그램이다. 기업이 대학생을 인턴으로 채용하면 시에서 시급 9500원을 주는 형태다. 대학에 기업이 원하는 학생을 소개하는 매니저가 있다. 기업에 인턴 학생을 지도하는 직원도 별도로 있다. 일부 기업은 대학과 협의해서 인턴 학생에게 학점을 주기도 한다. 매니저 월급과 지도 직원 수당을 시에서 지원해 기업이나 학생 모두 만족하는 제도로 인기다. 현석무 일자리정책과장은 지난 20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기업은 노동력을 메우고 학생은 돈을 벌면서 실무 경험까지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 형태여서 다들 좋아한다. 게다가 학점, 수당 등이 달려 있어 일도 설렁설렁하지 않고 열정적으로 한다”면서 “길게는 6개월까지 일할 수 있는데 이 과정이 끝나면 인증서가 수여돼 일하던 기업에 취업하거나 유사 업종 기업에 취업하기 쉽다”고 말했다. 올해 10개 대학 3~4학년생 590명이 210개 기업에 인턴 직원으로 취업했다. 현 과장은 “졸업 후 타지로 빠져나가는 학생이 줄 것 같다”며 “행정안전부가 좋은 제도라며 국비 27억원을 지원해 시 부담도 크지 않다”고 했다. 올해 사업비는 37억원이다. 대전은 대학이 19개 있고, 해마다 졸업생 3만 5000명을 배출하지만 일자리가 적어 상당수가 다른 지역에 취직해 빠져나간다. 행정도시(세종시) 인접지라는 이유로 혁신도시에서 제외돼 공기업이 옮겨오지 않은 것도 이런 현상을 부추긴다. 대전은 청년인구가 44만 5000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29.8%에 달해 특별·광역시 중 세 번째로 젊지만 청년 유출이 지속되면 도시는 갈수록 늙을 수밖에 없다. ‘협력하는’(cooperative)에서 따온 코업 프로그램은 캐나다 워털루대에서 도입한 학과운영 방식으로 1학기 이상 인턴십을 의무화하는 제도다. 이를 대전시가 벤치마킹했다. 시는 지역의 2004개 기업을 상대로 인턴 수요조사에 나서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 조사가 끝나면 자료를 각 대학 일자리지원센터나 관련 교수에게 보낼 계획이다.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기르고 취업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다. 현 과장은 “내년에는 인턴 대상을 1~2학년은 물론 39세까지 확대하고 사업비도 70억~80억원으로 늘리겠다. 수요가 많다”면서 “3년 차인 2020년까지 지원하고 이후는 기업이 비용을 부담하도록 유도하겠다. 캐나다는 기업에서 100% 지급한다”고 밝혔다.●노동자에겐 삶의 여유, 젊은이에겐 취업 기회 좋은 일터 사업은 회사와 노조가 힘을 합쳐 근로환경을 바꾸는 사업이다. 노무사와 교수 등 별도 전문가들이 투입돼 합의사항을 관리하고 조언한다. 김창수 일자리정책계장은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도입한 제도로 같은 해 행안부가 주최한 우수사업 발표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상금 1억원을 받았다”며 “강원도와 대구시 등 다른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하러 올 정도로 주목을 크게 받는다”고 자랑했다. 현재 한국타이어 등 20개 기업이 참여한다. 노무사와 관련 교수 10명이 2인 1조로 5개 팀을 만들어 참여 기업 4곳씩 관리한다. 김 계장은 “한국타이어는 노사가 일자리 나누기에 합의해 7년간 채용하지 않던 신입 직원을 올해 100명 뽑았다”면서 “일자리를 나누면서 기존 직원은 급여가 좀 줄었지만 삶의 여유를 누리고 젊은이들은 일자리를 얻는 기회가 만들어졌다”고 했다. 김 계장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면서 노사 간 잦은 소통으로 친밀해지는 효과도 있다”면서 “근로환경이 좋아지면 기업 가치가 올라가 유능한 인재들이 몰릴 것”이라고 기대했다. 노사 간 핵심 협의 사항은 근로시간 단축, 기업문화 개선, 근로자 편의시설 확충 등으로 전문가들이 약속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시는 올해 10억원을 들여 이들의 활동을 지원했다. 내년에 15억원으로 늘린다.‘대덕특구 스타트업 타운화’는 KAIST와 충남대 사이에 대학생 등 청년들의 창업 인큐베이터를 만드는 프로젝트다. 올해 말 창업 타운의 컨트롤타워가 될 5층짜리 건물이 완공된다. 창업을 원하는 청년들이 이곳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내년 목표는 100개 기업을 창업하는 것이다. 기술창업보육프로그램(TIPS)을 도입해 창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서울에 이어 두 번째다. 지방에서는 처음이다. 지난 7월 취임한 허태정 대전시장이 창업촉진 조례를 만들어 야심 차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그가 공약한 대덕특구 리노베이션 사업의 하나이다. 시는 1㎞쯤 떨어진 두 대학 사이 거리에 있는 스타트업 건물이 문을 열면 3~5명으로 구성된 보육전문가 5개 팀을 투입해 아이디어에서 시판까지 지원한다. 시는 인근에 시제품제작소와 주거공간 등까지 만들어 이 일대를 ‘스타트업 타운’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유철 창업지원계장은 “대덕특구는 지방에서 최적의 창업 환경을 갖췄다”면서 “독자적인 기술이 없을 때는 KAIST 등 국내 최고 대학과 수많은 대덕특구 내 국책연구소에서 창출하는 기술을 연계한 창업도 지원한다”고 말했다. 유 계장은 “이것은 대전만이 가능한 것”이라면서도 “국내 최고 연구개발(R&D) 인프라를 갖췄지만 생산화가 뒤져 이를 연계한 창업이 절실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대덕특구(대덕연구단지)는 45년 역사를 자랑하며 한국 과학기술을 이끌었지만 매출 규모는 판교 테크노밸리에 비해 턱없이 적다. 연간 매출액이 대덕은 17조원, 판교는 77조원이다. 대덕특구 기업이 1600개로 판교(1300개)보다 많지만 대기업이나 급성장하는 기업이 없어 빚어진 현상이다. 유성구청장을 두 번 지내 대덕특구를 잘 아는 허 시장이 특구 리노베이션을 들고 나온 것도 이 때문이다. ●옛 충남도청사에 소셜벤처 창업 플랫폼 구축 시는 또 원도심에 있는 옛 충남도청사에 소셜벤처 창업 플랫폼을 만든다. 이곳에서는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것들을 생산하는 기업을 키울 계획이다. 예컨대 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글 프로그램, 노인건강 점검기 등을 만드는 벤처다. 이미 지난달 창업보육실 10실을 갖췄고 내년에는 연구실 30실을 만든다. 시제품제작기와 3D 프린터 등의 장비도 설치해 내년 말 문을 열 참이다. 이곳도 창업보육가가 투입돼 창업을 돕는다. 유 계장은 “아이템 개발에서 마케팅까지 지원할 방침”이라면서 “옛 도청사는 대중과의 접근성이 좋아 생산품 대중화가 쉽다. 도청사와 대전역 사이 1㎞ 구간도 소셜벤처 특화거리로 만들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한선희 과학경제국장은 “대전은 2015년부터 경제적 쇠퇴기에 진입했다”며 “대덕특구는 과학기술이 풍부하다는 이점을 활용하고 옛 충남도청사 등은 원도심 활성화까지 고려한 전략적 접근으로 2022년까지 스타트업 타운 5곳을 조성할 생각이다. 이를 통해 5년 이상 생존 기업 2000개를 키우겠다”고 했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원시적 생존 도구로 2주 만에 수영장 만든 남성 화제 (영상)

    원시적 생존 도구로 2주 만에 수영장 만든 남성 화제 (영상)

    두 남성이 현대기술의 편리함을 과감히 버리고 원시적인 도구로 천재적 솜씨를 발휘해 화제다. 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캄보디아 출신의 두 남성이 현대식 기계 하나 없이 자연에 있는 재료와 원시적 생존 도구로 2주 만에 수영장을 만들어내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두 남성은 뾰족한 나무 막대기를 들고 땅에 커다란 구덩이를 파기 시작했다. 나무 도끼로 팬 대나무를 울타리처럼 세워 수영장 가운데 지하 벙커를 만들었다. 불에 직접 구워 단단하게 만든 석판에 지역 하천에서 가져온 진흙과 모래를 섞어 바른 뒤, 이를 바닥과 벽에 붙였다.그리고 벙커 주위에 네모난 통로를 내는 작업을 거쳐 수영장 물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수영장 주위를 크고 작은 돌로 일일이 쌓아 담과 아치형 입구도 만들었다. 그 결과, 두 사람만의 독창적인 수영장이 완성됐다. 마무리 손질을 본 남성들은 직접 만든 수영장에 뛰어들어 휴식을 취했다. 년 전 부터 유튜브 채널(Primitive Survival Tool)을 통해 뛰어난 건축술을 공개해온 이들은 “우리는 야생에서의 건축에 대한 영상을 만든다. 다른 사람들도 보고 배울 수 있다”면서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구조물을 짓는데 원시적 생존 도구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보여주는 게 우리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영상은 이미 조회 수 9000만 건을 돌파했다. 이를 본 사람들은 “이는 원시적인 생존이 아니라 원시적인 사치다”, “주택 시장에 위기가 찾아오면 이 방법을 사용해야겠다”라거나 “매우 독창적인 사람들이다. 이제 마을을 만들어 팔면 부자가 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캡쳐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먹고살기 힘드네!’ 거대 뱀에게 물린 ‘스네이크 맨’

    ‘먹고살기 힘드네!’ 거대 뱀에게 물린 ‘스네이크 맨’

    공연 중에 수 마리 뱀을 몸에 두르고, 심지어 그 중 한 마리에게 물려 피까지 흐르는 상태에서 공연을 완수한 진정한 ‘스네이크 맨’을 지난 21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 릭이 소개했다. 영상이 촬영된 장소는 중국의 한 공연 무대. 표범 무늬 옷을 입고 거대한 구렁이를 몸에 칭칭 감고 있는 한 남성이 바닥에 있는 또 다른 구렁이를 응시하고 있다. 순간 이 남성은 구렁이의 목을 잡고 마치 머플러처럼 목에 두르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 순간, 뱀은 가만히 있지 않고 남성의 신체 일부분을 문다. 남성은 혼자의 힘으로 뱀을 떼어내려고 애쓰지만 여유치 않아 보인다. 결국 고통스러워하는 이 남성 주위로 경호원들이 달려들어 뱀을 분리해내고 만다. 하지만 여기가 끝이 아니다. 얼굴에 피까지 흘린 이 남성이 자신의 일을 완벽히 마치기까진 바닥에 있는 또 다른 뱀 한 마리를 몸에 감아야 한다. 그렇게 해야 그날 그의 업무를 마무리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남성의 대단한 프로페셔널 정신에 박수를 보낸다. 결국 세 마리 왕뱀들을 몸에 다 두른 채 멋진 포즈까지 취한 이 남성은 관객의 우레와 같은 박수 소리를 받고 무대 뒤로 퇴장한다. 사진 영상=Live Leak/유튜브 박홍규 기자 gophk@seoul.co.kr
  • ‘국경없는 포차’ 신세경, 유창한 영어실력 화제 ‘엄지 척’

    ‘국경없는 포차’ 신세경, 유창한 영어실력 화제 ‘엄지 척’

    ‘국경없는 포차’ 신세경이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신세경은 Olive, tvN 새 예능프로그램 ‘국경없는 포차’에 고정멤버로 출연, 파리와 도빌 그리고 덴마크까지 크루들과 함께하며 포차의 요리와 운영을 책임진다. 그 첫 시작으로 박중훈, 이이경, 샘 오취리와 파리로 날아간 신세경은 종횡무진 활약으로 시청자들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연습으로 시작된 임시 오픈에 잠시 당황했지만 이내 침착하게 자신의 맡은 바를 다했다. 달걀말이는 물론이고 파전까지 뚝딱 만들어내는 ‘파워금손’으로 등극해 포차크루들과 손님들의 신뢰를 샀다. 특히 신세경표 파전은 호평 일색이었다. 또 놀라운 것은 신세경의 유창한 영어 실력이었다. 막힘없이 손님들의 주문을 받아 요리하는 것은 물론, 입맛에 맞는지 불편한 것은 없는지 살뜰하게 물어보며 ‘국포’ 총괄 셰프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 요리하기도 바쁜데 외국어로 소통해야하니 이이경이 당황하자 신세경이 “댓츠오케이!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잖아!”라고 명쾌히 말하며 그를 안심시키고 기운을 북돋워 걸크러쉬를 안기기도. 시종일관 긍정적인 에너지를 뿜어내며 종횡무진하는 신세경의 활약에 시청자들이 흐뭇해했다. 자신이 해야할 일을 정확히 알고 크루들의 컨디션을 챙겨가며 모두의 사기를 높인 것. 신세경은 물론이고 박중훈의 리드에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포차 크루들 역시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재미를 안겼다. 사진=‘국경없는 포차’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인사]

    ■코트라 ◇1직급(처장) 승진 △투자기획실 투자전략팀장 최현필 △파리무역관장 임채근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장 김상순 △나고야무역관장 김삼식 △홍콩무역관장 박철호 △글로벌일자리실 해외취업팀장 최정석 △중소기업실 수출첫걸음팀장 이동원 △양곤무역관장 이희상 △사회적가치실장 안영주 ◇2직급(부장) 승진 △뉴델리무역관 전병주 △주력산업실 이준호 △베이징무역관 고봉숙 △홍콩무역관 양진영 △로스앤젤레스무역관 이용진 △인재경영실 정윤서 △중소기업실 최원석 △주력산업실 나범근 △투자기획실 박영환 △감사실 고성민 △마드리드무역관 강명재 △바그다드무역관장 채경호 △다낭무역관 개설요원 이성녕 △산토도밍고무역관장 최숙영 ■전북도교육청 ◇4급(서기관) 승진 △전북교육연수원 강현구 △재무과 김인수 △행정과 김형기 △전주공고 최창암 △부안교육문화회관 강영주 ■MBC ◇이사급 △콘텐츠 총괄 부사장 김영희 △운영 총괄 부사장 변창립 △기획조정본부장 조능희 △전략편성본부장 박태경 ◇국장급 △편성실장 이선태 △매체전략실장 이은우 △통일방송추진단장 김현경 △임시정부100주년사업단장 한정우 △콘텐츠시너지국장 진종재 △콘텐츠사업국장 박현호 △아나운서국장 황선숙 △시청자심의국장 윤미현 △뉴스영상콘텐츠국장 우경민 △기술인프라국장 김상훈 ◇부국장급 △보도국 논설위원실장 황외진 △정치국제에디터 민병우 △경제산업에디터 박장호 △디지털뉴스에디터 도인태 △뉴스영상콘텐츠국 부국장 홍우석 △경영지원국 부국장 전병덕 △자산개발국 부국장 장창식 △기획사업센터장 겸 정상화위원회 조사1실 고정주 △기술인프라국 부국장 홍성기 △영상미술국 영상센터장 겸 영상2부장 안종남 △드라마본부 부국장 장재훈 ◇부장급 △비서팀장 이동애 △감사국 감사3부장 조석현 △편성실 그룹콘텐츠전략부장 안준식 △TV편성부장 유건욱 △전략편성본부 미디어R&D부장 강미영 △매체전략실 그룹매체전략부장 정홍대 △플랫폼기획부장 김형근 △콘텐츠시너지국 콘텐츠프로모션부장 이동희 △콘텐츠솔루션부장 최원진 △마케팅영업부장 김영진 △디지털랩장 김영규 △콘텐츠사업국 국내유통사업부장 이창훈 △글로벌사업부장 이근범 △시사교양본부 시사교양운영부장 이재준 △시사교양1부장 박건식 △시사교양2부장 조준묵 △시사교양3부장 이우환 △시사교양4부장 유해진 △콘텐츠협력센터 콘텐츠협력2부장 허진호 △아나운서국 아나운서1부장 신동진 △아나운서2부장 박경추 △시청자심의국 시청자부장 이모현 △심의부장 김새별 △보도국 정치국제에디터 정치팀장 연보흠 △경제산업에디터 경제팀장 김효엽 △사회문화에디터 사회정책팀장 문소현 △전국팀장 박범수 △디지털뉴스에디터 디지털뉴스편집팀장 이성주 △디지털뉴스제작팀장 박상권 △디지털뉴스혁신팀장 손재일 △뉴스영상콘텐츠국 뉴스콘텐츠취재1부장 허행진 △뉴스콘텐츠취재2부장 황상욱 △뉴스콘텐츠편집부장 방완규 △보도NPS부장 이세훈 △기획사업센터 미디어사업부장 한임경 △기술인프라국 기술기획부장 김재상 △기술연구소장 최병호 △TV송출부장 백경록 △송신부장 이우상 ■동의대 △스마트시티연구소장 김삼열 △지능형센서융합연구소장 유윤식 △지속가능한커뮤니티연구소장 양재혁 ■미래에셋대우 ◇신임 총괄 △IB 김상태 △Trading 마득락 △WM 민경부 ◇전보 부문대표 △IB1부문 강성범 △경영혁신부문 전경남 ◇신임 본부장 △종합금융3 박현주 △PF1 김동춘 △Passive솔루션 박경수 △전략운용 윤성환 △해외채권운용 이재현 △연금컨설팅 김기영 △인재혁신 이기상 △Global시너지 김상준 △디지털Biz 윤상화 △기업금융심사 황병준 △그룹위험관리 이재용 ◇전보 본부장 △IPO 기승준 △프로젝트개발 김재돈 △리츠금융 김선태 △멀티솔루션1 구종회 △멀티솔루션2 김승회 △강남1Hub지역 김대환 △강남2Hub지역 박경준 △강남3Hub지역 박노식 △강동Hub지역 채수환 △강북Hub지역 정해덕 △강서Hub지역 남미옥 △경인Hub지역 변주열 △여의도Hub지역 김종태 △판교Hub지역 이종원 △부산Hub지역 박기관 △경남Hub지역 김승현 △대구경북Hub지역 최준혁 △충청Hub지역 배왕섭 △호남Hub지역 박숙경△연금RM 이남곤 △WM컨설팅 김을규 △상품컨설팅 박건엽 △디지털혁신 김범규 △고객케어 한섭 △업무개발 김칠환 △대체투자심사 이영준 ◇전입 △혁신추진단 윤자경 ■미래에셋캐피탈 ◇신임 대표이사 △이만희
  • 서울 마이스(MICE) 미래인재의 날 개최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23일부터 2018 서울 마이스(MICE) 미래인재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마이스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avel),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의 머릿글자를 따서 만든 말로 관광 수입 증대뿐 아니라 도시 홍보의 수단으로도 여겨지면서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는 서울시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관광재단이 주관한다. MICE 분야에 대한 시민 인지도를 높이고 관련 분야 학생과 취업준비생들의 업계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며, 200명 이상의 관련 분야 청년들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는 퀴즈대회,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및 개최 주역인 나승연 오라티오 대표와 김은주 제일기획 프로의 강연, 고민상담 토크 등 순으로 이뤄진다. 서울관광재단 이재성 대표는 “미래인재의 날은 서울시 신성장동력 산업인 MICE 분야의 예비 인재들이 업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PLADA’와 ‘Loius Vuitton’ 가게에서 핸드백 사실래요

    ‘PLADA’와 ‘Loius Vuitton’ 가게에서 핸드백 사실래요

    지난 여름 중국 귀저우성 런화이 시에 문을 열었다가 금방 폐업한 짝퉁 프라다 점포다. ‘R’ 철자를 ‘L’로 바꿔치기 했을 뿐이다. 브랜드의 철자를 살짝 바꾸는 짝퉁은 많이 봤는데 아예 가게 자체가 짝퉁이었다.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는 루이 뷔통 점포가 있었는데 “Loius Vuitton”으로 ‘i’와 ‘o’만 바꿔 앉혔다. 중국 당국은 두 점포 사진이 세계적인 조롱 거리가 되자 며칠 만에 문을 닫게 했다고 영국 BBC가 19일(현지시간) 전했다. 하지만 중국의 짝퉁 문화가 근절될 날은 요원하기만 하다. 2년 전 애플은 핸드백과 가죽제품에 ‘IPHONE’이란 브랜드를 붙인 중국 기업을 상대로 소송을 걸었다가 패소했다. 유럽연합(EU) 지적재산사무국 통계에 따르면 유럽 기업들은 이런 도둑질 때문에 한해 600억 유로(약 77조 5000억원)의 손실을 떠안고 있다.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7%의 EU 시민들은 최근 12개월 동안 짝퉁 상품을 구입한 일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사실 중국이 복제품을 많이 생산하고 유통시키는 대표적인 나라이긴 하지만 그 나라만 그런 건 아니다. 글로벌화 경향 탓에 모든 나라에서 순식간에 제품을 베끼고 치고 빠지는 일이 손쉬워졌다. 영국 소상공인 가운데 9%는 자국 기업이 제품 이름이나 특허권을 침해해 손해를 본 적이 있다고 했다. 지난 8월 소시지 명가로 유명한 ‘Heck’과 요구르트 제조업체 ‘The Collective’는 독일 할인점 ‘Aldi’가 자사 제품들을 베꼈다고 주장했지만 소송을 제기하지 못한 채 망설이고 있다. 소매업체 ‘Next’는 패션 회사 ‘Scamp & Dude’와 디자인 침해 소송을 하다 이달 법정화해했다. 이달에는 또 덴마크 기업 레고가 중국 기업이 ‘Lepin’이란 브랜드로 판매한 블록 세트가 모방상표란 점을 법원으로부터 인정받아 450만 위안(약 7억 3000만원)의 손해배상 판결을 받아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음란사이트 수사 급물살…경찰, 미국서버 자료 대거 확보할듯

    음란사이트 수사 급물살…경찰, 미국서버 자료 대거 확보할듯

    음란사이트 등에 대한 전방위 수사를 벌이는 경찰이 해외 서버를 이용하는 음란사이트 자료를 미국 수사기관 공조로 대거 확보하게 됐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미 국토안보부 수사청(HSI) 협조를 받아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유명 서버업체 C사와 접촉, 음란사이트 서버자료를 제공받을 방안을 협의했다. C사는 시민단체 등이 ‘음란물 유통 온상’으로 꼽아 경찰에 수사 의뢰한 주요 음란사이트 216곳 가운데 약 72%(155곳)가 이용하는 업체로 확인됐다. C사는 동영상 등 용량이 큰 파일을 나눠 제공해 서버 과부하를 줄이는 CDN(Contents Delivery Network)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경찰은 음란사이트들이 C사 서비스를 이용해 음란물 파일의 원활한 전송 환경을 확보하는 한편,과부하를 해소할 원 서버 확장 비용도 아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청은 지난 8월 C사에 이메일을 보내 사이트 개설자 정보 등을 제공해 달라며 협조를 요청했다.C사는 자사 개인정보 보호정책상 미국 형사사법절차에 따라서만 수사기관에 협조할 수 있고,한국 법원이 발부한 영장으로는 정보 제공이 불가능하다며 난색을 보였다. 이에 경찰은 한국 경찰과 사이버범죄 수사를 공조하는 HSI 한국지부장을 만나 이같은 사정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HSI 한국지부장은 흔쾌히 돕겠다고 밝힌 뒤 C사와 접촉을 거쳐 경찰청이 C사를 방문할 수 있도록 상황을 조율했다. 이어 이달 초 경찰청 관계자들이 HSI 한국지부 관계자들과 함께 미국을 방문해 C사 측과 면담을 통해 자료 제출 등 수사 협조를 거듭 요청했다. C사 측은 자체 개인정보 보호정책을 들어 외국 수사기관에 직접 자료를 제공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재차 설명했다.다만 양국 간 절차를 거쳐 형사사법공조가 이뤄지거나 미국 수사기관이 자료를 요청하는 경우에는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은 C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155개 사이트 중 84곳에서 아동음란물 취급 정황이 나타난 점을 고려해 관련 내용을 채증한 뒤 HSI 측에 제공했다.HSI 측은 이를 근거로 수사를 개시해 직접 자료를 제출받을 방침이다.미국에서 아동음란물 유통은 무겁게 처벌된다. 현재 HSI는 C사 측과 자료 제출 방식 등을 협의 중이며,자료를 넘겨받는 대로 한국 경찰청에 전달할 계획이다.경찰청은 HSI로부터 자료가 넘어오면 각 사이트 수사를 담당하는 지방경찰청에 배분해 수사 단서로 활용하게 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종전까지는 외국 서버를 쓰는 사이트는 수사가 어렵다는 인식이 일반적이었지만 다각도로 노력한 결과,자료를 제공받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84개 사이트 자료가 넘어오면 해당 사이트 수사에 상당한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아동음란물 취급 혐의가 있는 84개 사이트 외에 C사 서버를 이용하는 다른 사이트에 대해서도 미국 측의 이같은 수사협조가 가능한지 현지법을 최대한 검토할 계획이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울산 맥도날드 직원에게 음식 던진 ‘갑질’ 40대 고객…경찰 수사 착수

    울산 맥도날드 직원에게 음식 던진 ‘갑질’ 40대 고객…경찰 수사 착수

    울산의 한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drive-through·차에 탄 채로 이용할 수 있는 식당)에서 20대 여성 직원에게 음식 봉투를 던져 여론의 공분을 산 40대 남성이 피고발인 신분으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14일 울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울산 북구의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 매장 점주가 김모(49)씨를 폭행 혐의로 고발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피해 사실을 확인했고, 직원 보호와 피해 구제를 위해 가해자를 경찰에 고발했다”면서 “직원이 고객의 진정한 사과를 받기를 원하고 있으므로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고발인과 피해자 조사를 마친 경찰은 김씨를 조만간 불러 사건 경위 등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 사건은 전날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올라온 영상을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이 영상을 보면 흰색 지프 체로키 차의 운전자가 맥도날드 직원으로부터 음식 봉투를 건네 받은 뒤 잠시 대화를 나눈다. 이내 운전자는 직원 얼굴을 향해 봉투를 집어 던진 후 현장을 떠난다.영상을 올린 보배드림 회원은 이 사건이 지난 11일 울산 북구의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 매장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맞은 직원은 울고 있었다”면서 김씨의 폭행 장면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사건이 발생한 매장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배드림에는 자신을 ‘맥도날드 직원 본인’이라고 소개한 누리꾼이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해당 고객은 단품 4개를 주문했는데, 제품을 건네주자 (자신이) 세트로 주문한 게 아니냐고 되물었다면서 “주문 내용을 말해주자 고객이 표정이 안 좋고 혼잣말로 욕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문한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을 수도 있으니까 주문 내용을 모니터로 확인했느냐고 되묻자 고객이 욕설과 함께 ‘안 먹어’라고 말하며 제품이 든 봉투를 얼굴로 던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봉투에 맞자마자 고개가 획 돌아갔고, 너무 황당하고 화가 나서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다”면서 그날 경찰서에 바로 갈 생각으로 CCTV를 모두 돌려봤지만 CCTV에 자신의 폭행 피해 장면과 가해자의 차량번호가 제대로 찍히지 않아 참고 넘기려고 했던 상황에서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블랙박스 영상을 올려 이 일을 세상에 알려주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그리고 마치 가족의 일인 것처럼 같이 화내고 걱정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北, 최소 13곳 미신고 미사일 기지 확인…휴전선 50마일 밖 삭간몰 기지 운영중”

    “北, 최소 13곳 미신고 미사일 기지 확인…휴전선 50마일 밖 삭간몰 기지 운영중”

    CSIS, 위성사진 분석 통해 확인…NYT는 16곳 확인 보도NYT “北, 큰 속임수…10개 이상의 기지 개선 작업”북한 내에 미신고된 것으로 추정되는 미사일 기지 20곳 가운데 최소 13곳을 확인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는 위성사진 분석을 통해 확인한 것으로,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북한이 큰 속임수(great deception)를 쓰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의 싱크탱크인 CSIS는 ‘분단을 넘어’라는 프로그램 보고서를 통해 북미 협상이 진행 중임에도 이들 기지 몇몇에서는 유지·보수 및 사소한 인프라 개선 등의 활동이 관측됐다고 로이터가 12일(현지시간) 전했다. 위성사진은 지난 3월 촬영된 것이다. NYT 역시 CSIS 보고서를 보도하면서 북한이 16곳의 비밀 기지에서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계속하고 있으며 이는 새로운 상업 위성사진을 통해 확인됐다고 보도해 비밀 미사일 기지 숫자에서 차이를 보였다. CSIS는 이들 가운데 과거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던 황해북도 황주군 삭간몰 일대의 미사일 기지가 현재 운영 중(active)인 것으로 보이고, 상당히 잘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이 기지는 주변에 60피트(약 18m) 높이의 둔덕과 폭 20피트(약 6m)의 밖 여닫이문 2개에 둘러싸여 있다. 이는 공습으로부터 갱도 입구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서는 전했다.삭간몰 미사일 기지에는 7개의 긴 터널이 있고, 여기에는 최대 18대의 미사일 이동용 차량이 들어갈 수 있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NYT는 삭간몰 기지는 비무장지대(DMZ) 북방으로 약 50마일(약80.4km) 이상 지점에 있으며, 산악의 좁은 계곡 지역에 3스퀘어 마일에 걸쳐있다고 전했다. CSIS의 빅터 차 석좌는 NYT에 “이런 (미사일) 기지들은 동결된 것 같지 않다. 작업이 계속 진행 중”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 작성에 참여한 CSIS의 조지프 버뮤데즈 연구원은 확인된 미사일 기지는 북한 내 산악지역과 계곡 등지에 산재해있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사거리의 탄도미사일 보관 장소로 쓰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미국 국방정보국(DIA) 분석관 출신으로 최근까지 미국의 북한 전문 사이트인 38노스 연구원으로 있었던 버뮤데즈 연구원은 “북한이 (핵·미사일) 역량을 최대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들 기지에선 어떤 미사일이라도 핵탄두를 장착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NYT는 “위성사진은 북한이 큰 속임수를 쓰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북한은 주요 (미사일) 발사장의 해체를 제시했지만, 재래식 및 핵탄두 발사를 강화할 수 있는 10여 개 이상의 다른 기지에 대한 개선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절대 인정하지 않았던 미사일 기지의 존재는 북한과의 기념비적 외교가 핵, 미사일 프로그램 제거로 이어지고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장과도 모순된다고 평가했다.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지난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북미정상회담을 하고 이튿날 트위터에 “더는 북한으로부터 핵 위협은 없다”고 밝혔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2018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 성료…국제공인 IT대회로써 가능성 확인

    ‘2018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 성료…국제공인 IT대회로써 가능성 확인

    전세계 장애청소년들의 IT축제인 ‘2018 글로벌장애청소년TI챌린지(이하 IT챌린지)’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4박 5일간 인도 뉴델리 야쇽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IT챌린지는 시각, 청각, 지체, 발달장애청소년 개인 기량뿐 아니라 다양한 장애 유형을 가진 청소년들이 한 팀을 이뤄 창의성과 기술을 겨루는 행사로, 전세계 최초, 최대 규모의 국제IT대회로 성장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아태지역 중심에서 벗어나 영국과 아랍에미리트 등 18개국의 장애청소년과 정부 당국자 및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가해 국제공인 IT대회로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개인전인 ‘e라이프맵(eLifeMap)’와 ‘e툴(eTool) 챌린지’, 단체전인 ‘e크리에이티브(eCreative)’, ‘e컨텐츠(eContents)’ 부문 경합은 대회 2~3일째인 9일과 10일에 진행됐다. ‘e라이프맵(eLifeMap)’은 위기 상황 대처능력을 평가하는 종목이며, ‘e툴(eTool) 챌린지’는 문서작성대회다. ‘e크리에이티브(eCreative)’는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활용한 스토리와 게임을 제작하는 능력을 겨루며, 미디어의 시대를 맞아 올해 새롭게 채택된 ‘e컨텐츠(eContents)’에서는 영상 촬영과 편집 능력을 평가했다. 또한 대회 이튿날인 9일에는 정부 당국자와 IT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지속가능한발전목표(SDGs)와 장애포괄적 사회건설을 위한 ICT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국제IT포럼이 동시 개최됐다. 본 포럼은 ICT가 지속가능한 사회와 장애인의 꿈을 키우는 핵심전략임을 재확인하는 한편, 이러한 행보 속에서 IT챌린지의 중요성과 국가차원의 협조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날 기조강연을 맡은 최양희 전 미래창조과부 장관은 “유엔의 지속 가능한 발전의 실천과 동시에 장애인이 삶을 증진시키는데 정보통신기술이 중대한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창업 등 새로운 일자리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오준 전 유엔대사의 사회로 시작된 포럼은 ‘정당성과 공정성을 담보하는 대회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참가국을 중심으로 국제IT조직위원회 등의 형태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각 종목에 대한 팀별 1위~3위 수상자와 대회 종합우승자 등 총 53명에 대해 상장과 상금, 메달을 수여하는 시상식은 대회 3일째인 11일에 열렸다. 개인전은 서울대 mmlab연구소의 자동채점방식으로 평가됐으며, 단체적은 작품 결과뿐 아니라 과정에서 보여주는 장애 유형간 협동성 등을 평가하기 위해 별도의 채점단이 우수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한 파이자 푸트리 아딜라(Fayza Putri Adila,17세)는 “태어날때부터 소리를 들을 수 없지만 통합 학교를 다니면서도 초등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할 수 있었다. 종종 놀림을 받거나 ‘장애인은 머리가 나쁘다’는 시선을 느낄 때 마다 더 열심히 노력했으며, IT 또한 자신의 한계를 이겨내는데 큰 날개를 달아 줄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열심히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학교 공부뿐 아니라 세상과 소통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IT기술을 더 배움으로써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삶을 살기를 희망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파이자는 역대 대회 우승자 중 최연소, 최초의 청각장애인이자 여학생이라는 점에서 기존 종합 우승기록을 또 한 번 경신하게 되었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김인규 회장은 시상식 인사말을 통해 “국제IT대회로 성장하기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은 LG와 역대 개최국 중 가장 많은 기여와 관심을 기울인 인도 정부에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IT챌린지가 전세계 장애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이 되는 대회, 전세계가 인정하는 공인IT대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4박 5일간 인도 뉴델리 아쇽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인규)와 LG전자(부회장 조성진) 공동주관하고, 대한민국 보건복지부, 인도 사회정의역량강화부, LG가 공동 주최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유엔에스캅(ESCAP), 세계재활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개최됐다. 한편 태국 정부뿐 아니라 이번 대회 처음 참가한 영국과 아랍에미리트 관계자들은 재활협회와의 별도 미팅을 요청, 차기 대회 유치에 관심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줄날줄] BTS의 티셔츠/박현갑 논설위원

    [씨줄날줄] BTS의 티셔츠/박현갑 논설위원

    ‘가깝고도 먼 나라’라는 말만큼 한·일 관계를 잘 설명하는 표현은 없다. 36년간의 일제강점기에 따른 역사 해석과 영토 갈등 문제는 여전히 논란의 핵심이다. 지난주 방탄소년단(BTS)의 일본 방송 출연 무산 소식은 다시 한번 한·일 관계를 생각하게 한다. 지난 8일 오후 일본의 민영 방송인 TV아사히는 방탄소년단의 멤머 지민이 입었던 티셔츠를 문제 삼아 방탄소년단의 자사 음악 프로그램 출연을 방송 하루 전 취소했다. 일본 방송사가 문제 삼은 티셔츠는 지난해 유튜브 다큐멘터리 촬영 때 지민이 입은 티셔츠다. 애국심과 우리 역사, 해방, 대한민국 등의 영어 단어와 함께 광복절과 원폭 투하 사진이 담겨 있다. 2년 전 팬이 지민에게 선물한 옷으로 ‘광복 티셔츠’였다. 하지만 이달 초부터 일본 내 극우세력을 중심으로 이 티셔츠를 ‘원폭 티셔츠’라고 부르며 방탄소년단이 ‘반일’ 행위를 했다고 주장하더니 방송 취소로 이어진 것이다. 하지만 같은 방송사가 지난해 12월 22일 방송한 ‘엠스테 슈퍼 라이브 2017’(MUSIC STATION SUPER LIVE 2017)에는 BTS가 출연했던 터라 설득력이 떨어진다. 이번 출연 취소는 극우세력을 중심으로 반한 감정 불 지피기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한국 대법원은 지난달 30일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4명이 일본 신일본제철(현 신일철주금)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재상고심에서 피해자들에게 배상하라는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이후 일본 정부 등은 강하게 반발했다. 해외 매체들은 한·일 관계에서 이 문제를 접근했다. 미 대중문화 전문지 빌보드는 “티셔츠 이상의 문제로, 이번 사태는 배상 판결로 인해 고조된 양국의 긴장관계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미 CNN이나 영국 BBC는 “원폭 티셔츠에 화난 일본이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해마다 7월이면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기념행사를 대대적으로 한다. 하지만 영국은 이를 문제 삼지 않는다. 독일 베를린에는 2차 세계대전 중 나치 독일의 대학살로 유명을 달리한 유대인들을 기리는 홀로코스트 추모 광장이 조성돼 있다. 일본도 아픈 과거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반복하지 않겠다는 미래지향적인 인식을 해야 한다. 일본으로선 20만명이 넘는 자국민이 원폭으로 목숨을 잃은 과거사가 고통스러울 수 있다. 지난 과오에 대한 반성은 촉구하되 상대국의 상처를 칼로 후비는 듯한 인상을 줄 필요는 없다. 그런 점에서 티셔츠 제작 업체가 지난 8일 ‘광복절 티셔츠’ 판매창에 ‘원폭티’ ‘방탄티’ 등의 태그를 걸고 홍보에 나섰던 것은 아쉽다. 박현갑 논설위원 eagleduo@seoul.co.kr
  • “거짓말하면 코끝 온도 떨어지고 코 크기도 줄어” (연구)

    “거짓말하면 코끝 온도 떨어지고 코 크기도 줄어” (연구)

    피노키오와 달리, 사람은 거짓말을 하면 코가 미세하게 줄어드는 것으로 밝혀졌다. 스페인 그라나다대(UGR) 정신·두뇌·행동연구센터(CIMCYC)는 9일(현지시간) 사람이 거짓이나 진실을 말하는지를 알아내기 위해 지금까지 어떤 탐지 방법보다 정확한 것을 고안해냈다고 밝혔다. 연구진이 고안한 새로운 거짓말 탐지법은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한 것으로, 정확도는 80%에 이른다. 이는 오늘날 범죄수사 등에서 참고자료로 쓰이는 거짓말 탐지기(생리적 반응을 기록에 사용하는 측정 기기)나 다른 뇌 이미지 기법 등 어떠한 기술보다 정확하다. 이에 따라 연구진은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한 새로운 기법이 세상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거짓말 탐지 방법이라고 주장한다. 이 연구는 거짓말을 하면 얼굴의 체온이 부분에 따라 달라진다는 이른바 ‘피노키오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시행됐다. 연구진은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한 새로운 탐지 기술로 대학생 60명을 대상으로, 거짓이나 진실을 말할 때 얼굴의 체온 변화를 상세히 관측했다.그 결과, 거짓말을 하면 코끝의 온도가 섭씨 0.6~1.2도 떨어지지만 이마의 온도는 섭씨 0.6~1.5도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얼굴에서 두 부위의 온도 차이가 클수록 조사 대상자는 거짓말할 가능성도 더 높았다. 이런 기이한 반응은 사람이 거짓말을 할 때 정신적으로 소비하는 에너지와 다른 사람들이 진실을 알게 될까 봐 생기는 불안감에 의해 일어난다. 연구를 이끈 에밀리오 고메스 밀란 박사는 “누군가가 거짓말을 하려고 하면 생각을 해야 하는 데 이는 이마 부위의 온도를 높인다. 이와 동시에 불안감을 느껴 코 부위의 온도는 떨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때 사람의 눈으로는 알 수 없지만, 실제로 코는 미세하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고메스 밀란 박사는 “우리는 이런 기술로 정확도를 높여 거짓말 탐지기와 같은 다른 방법에서 흔히 발생하는 오탐지 현상을 줄일 수 있었다”면서 “언젠가는 거짓말 탐지 기술에 열화상 카메라 기술을 더해 용의자의 거짓말을 더욱 정확하게 잡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경찰서나 공항 또는 난민 수용소에도 도입할 수 있다”면서 “그러면 범죄자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나 국경을 넘으려고 하는 사람들의 진정한 의도를 알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수사심리학·범죄자프로파일링 저널’(Journal of Investigative Psychology and Offender Profiling)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UGR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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