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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태화강이 ‘Yamato River’(?)…, 구글 오기

    구글이 울산 최고의 관광명소인 태화강의 영어 이름을 ‘야마토 리버’(Yamato River)로 잘 못 표기하고 있다. 23일 현재 구글 (www.google.com)에서 ‘태화강’을 검색하면 지도에 태화강 영어 명칭을 ‘야마토 리버’(야마토 강)로 잘 못 표기돼 있다. 야마토(大和)는 일본을 다르게 부르는 이름이기도 하고, 일본 중부지역에 있는 도시 명칭이기도 하다. 태화강의 ‘태화’(太和)라는 한자와 비슷한 야마토 한자를 잘못 번역·오기한 것으로 아닌가 하는 추정도 할 수 있다. 구글에는 또 태화강 하구를 일본해로 표기해 놓고 괄호 안에 ‘동해로도 알려져 있음’이라고 소개해 놓기도 했다. 울산시는 구글 측에 태화강에 대한 잘못된 소개를 바로 잡아달라고 공식 요청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구글에 태화강 영어 명칭 표기가 잘못 돼 있는지 모르고 있었다”며 “하루빨리 수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서대구산업단지 랜드마크로 기대감 높이는 ‘디센터 1976’

    서대구산업단지 랜드마크로 기대감 높이는 ‘디센터 1976’

    대구시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과거 대구지역 경제발전의 중심축이었던 서대구산업단지를 새롭게 변화시키기로 한 가운데, 서대구산업단지 내 동남주물공업 이전 부지에 대구경북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프리미엄 지식산업센터 ‘디센터(D-center) 1976’가 조성된다. 디센터 1976은 대구시를 의미하는 ‘D’와 중심 및 지식산업센터를 의미하는 ‘center’, ‘1976년’ 1차 지구 입주를 시작한 서대구산업단지의 의미를 담은 네이밍처럼, 서대구 공단의 제2 전성기를 이끌고 대구 산업의 중심이자 랜드마크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대구시 서구 중리동 1166-1 일원 부지에 1만 2156㎡로 조성되는 디센터 1976은 지하 2층~지상 11층으로, 제조형과 오피스형, 기숙사, 상가 등이 어우러진 복합지식산업센터다. 특히 지식기반산업, 첨단사업, 정보통신산업 등 다양한 업종의 입주가 가능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장 적합한 모델로 평가받는 지식산업센터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디센터1976의 지상 9층에는 IT형 지식산업센터와 업무시설, 대규모 옥상정원 등이 들어선다. 또한 지상 10~11층은 복층형, 테라스형 두 가지 형식의 기숙사로 구성되며, 기숙사에는 시스템에어컨과 세탁기, 쿡탑 등의 기본 옵션은 물론 스타일러가 무상으로 공급되어 쾌적한 생활을 지원한다. 그 외 420대의 넓은 주차공간(법정 대비 216.26%)과 호실 앞 주차 가능 시스템, 기숙사 및 고층 이용자들을 위한 옥상 주차장 등으로 주차난을 해소하고, 복층형과 테라스형 기숙사와 개별 테라스 제공, 풀옵션 빌트인 시스템 등으로 입주민들의 편리성도 높였다. 이밖에 9층까지 2.5t 차량 진입이 가능하도록 한 직선형 Drive–in 시스템으로 작업 차량의 접근성을 높이고, 별도의 물류하역도크 및 4.5t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통한 door-to-door 시스템, 최고 높이 7m의 높은 층고와 더불어 호텔식 로비와 공용 회의실, 옥상 정원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을 갖춰 최적의 업무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디센터 1976 조성 소식에 기대감이 모아지는 또 다른 이유는 우수한 입지조건에서 비롯된다. 45미터의 8차선 도로, 서대구IC와 인접해 있으며, 2021년 개통되는 KTX 서대구역, 2024년까지 국비 1,706억 원이 투입돼 조성되는 서대구산업단지 재생사업, 2021년 완성되는 서대구 미래 비즈니스 발전소와 근거리에 위치해 다양한 수요와 유동인구를 아우를 수 있다. 시공사로 선정된 에이스건설은 국내 지식산업센터 분야 최강자로 지난 20여 년간 서울 구로, 가산 등지에 지식산업센터를 공급하며 구로공단 재생에 기여하는 등 수도권에만 45건 이상의 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한 바 있다. 디센터 1976은 이달 중 착공하여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다음 달 분양을 시작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티저 예고편 공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티저 예고편 공개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속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7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온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학교 친구들과 함께 떠난 유럽 여행에서 새로운 빌런들과 정체불명의 인물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2017년 7월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통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arvel Cinematic Universe, MCU)에 합류 후, 725만 국내 관객들을 완벽하게 사로잡은 뒤 올 7월 다시 돌아오는 상황.먼저 공개된 포스터는 스파이더맨 얼굴 위로 뉴욕을 비롯해 세계 여러 도시를 상징하는 스티커들이 붙어있다. 이는 스파이더맨이 홈타운인 뉴욕을 포함해 여러 유럽 국가에서 활약할 것을 예상케 한다. 예고편은 ‘피터 파커’(톰 홀랜드)와 학교 친구들이 유럽 여행을 떠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전편에서 무심한 듯 자신의 행보를 주목한 친구 ‘MJ’(젠다야 콜맨)에게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관심을 보이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잭슨)와 아이언맨의 지원군이자 비서인 ‘해피 호건’(존 파브로) 등 그간 MCU 작품에서 볼 수 있었던 인물들이 대거 등장해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새로운 얼굴인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의 압도적인 등장이 향후 그가 끼칠 영향을 궁금케 한다. 런던, 베니스, 프라하 등 유럽 곳곳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화려한 액션을 공개하며 베일을 벗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7월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영상부 seoultv@seoul.co.kr
  • 도릿 켐슬리의 인스타그램 비키니 사진 혹시 포토샵?

    도릿 켐슬리의 인스타그램 비키니 사진 혹시 포토샵?

    ‘리얼 하우스와이브스 오브 비버리 힐스’(The Real Housewives of Beverly Hills)의 스타 도릿 켐슬리(Dorit Kemsley)의 비키니 사진이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리얼리티쇼 스타 도릿 켐슬리의 인스타그램 비키니 사진에 대해 보도했다. 42세 도릿은 핑크색 비키니 차림에 눈을 지그시 감은 포즈로 사진 한 장을 공유했다. 마흔이 넘은 나이에도 남부럽지 않은 몸매를 소유한 도릿이지만 사진을 본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은 그녀의 사진이 조작됐다고 비난했다. 댓글에는 “다음엔 진짜 배꼽처럼 보이게 만들어라”, “당신 체인이 망가졌거나 포토샵에서 나머지 반을 잃어버렸나요?” 등 조롱 섞인 말들이 이어졌다. 한편 도릿 켐슬리는 부동산 개발업자 겸 전 토트넘 핫스퍼의 부회장을 지닌 폴 켐슬리와 2015년에 결혼했으며 재거와 피닉스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도릿 켐슬리는 현재 ‘도릿’ 수영복 회사를 운영하며 패션디자이너로도 활동 중이다. 사진= Dorit Kemsley 인스타그램 영상부 seoultv@seoul.co.kr
  • 스피릿위시·리니지2M·BTS월드… 겜덕들 손 쉴 틈이 없네

    스피릿위시·리니지2M·BTS월드… 겜덕들 손 쉴 틈이 없네

    넥슨, 스피릿위시 어제부터 출시 이벤트 엔씨, 리니지2M·블소2 등 신작 5개 준비 넷마블, 방탄소년단 영상 활용 물량공세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곧 업데이트 컴투스, 춤·음악 만드는 댄스빌 인기몰이 ‘강자의 귀환…모바일을 넘어 PC·콘솔로의 영역 확대.’ 게임업체들이 새해 공격적인 확장 정책을 펴고 있다. 내년에 다시 개방될 것으로 기대되는 중국, 중국 대체지로 부상한 동남아시아 지역으로의 전개를 준비하고 있다. 모바일에 집중했던 플랫폼 전략 역시 PC와 콘솔까지 확대하는 모습이다. 넥슨과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빅3’ N3사를 비롯해 스마일게이트, 컴투스 등 주요 게임사들 역시 올해 다양한 신작 라인업을 준비 중이다.●빅3, 신규 IP부터 역대 인기 IP까지 망라 넥슨은 신규 지식재산권(IP) 게임을 출시하는 한편 PC 시절을 휩쓴 IP의 모바일 전환을 계속할 계획이다. 넥슨은 17일 네온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 다중역할수행게임(MMORPG) 스피릿위시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파스텔톤 그래픽과 세밀한 전략 설정 시스템이 장착된 게임이다. 넥슨은 출시 기념 3종류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레이드와 난투장 참여 횟수에 따라, 다음달 7일까지 게임에서 달성한 팀 레벨에 따라, 공식카페 가입자수에 따라 추첨을 통해 아이템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넥슨이 지난해 11월 지스타에서 공개한 MMORPG ‘트라하’는 불의 힘을 숭배하는 ‘불칸’ 혹은 물의 힘을 숭배하는 ‘나이아드’ 두 왕국 중 하나의 세력에 소속돼 자신의 진영을 지키고 더욱 강력한 영웅으로 성장시키는 스토리의 게임으로 상반기 출시된다. 또 TV 프로그램 ‘런닝맨’을 토대로 만든 ‘런닝맨 히어로즈’, 일러스트레이터 정준호 아트디렉터가 참여한 ‘린-더 라이트브링어’, 그리스 신화 스토리를 바탕으로 SF 요소를 더한 세계관이 특징인 PC온라인게임 ‘어센던트 원’을 출시할 계획이다. 넥슨의 히트작 ‘바람의 나라’와 ‘크레이지 아케이드’, ‘테일즈위버’, ‘마비노기’는 모바일 플랫폼에 맞춰 출시돼 PC온라인의 향수를 재현할 전망이다.2017년 출시한 리니지M으로 1년 넘게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 중인 엔씨소프트는 올해 모바일 MMORPG 5종의 신작을 더해 라인업을 강화한다. 리니지2M, 아이온2, 블레이드&소울(블소)2, 블소M, 블소S 등이다. 리니지2M은 리니지2의 모바일 버전으로 원작의 유명한 마을과 사냥터 등을 계승했다. 아이온2는 아이온의 천족과 마족 간 전쟁을 그려 낸 원작 아이온을 모바일 MMORPG로 구현한 후속작이다. 블소 IP는 정식 후속작인 블소2, 모바일 게임인 블소M으로 분화된다. 동시에 원작 블소의 3년 전 스토리를 배경으로 원작에서 다루지 않은 숨겨진 영웅 캐릭터를 SD 캐릭터로 재탄생시킨 블소S가 대기 중이다.지난해 12월 ‘블소 레볼루션’을 출시한 넷마블은 지난해 지스타에서 선보인 ‘블소 레볼루션’,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세븐나이츠2’, ‘A3-STILL ALIVE’에 더해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준비 중이다.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영상과 화보를 활용한 실사형 시네마틱 게임 ‘BTS 월드’를 비롯해 ‘일곱 개의 대죄’, ‘요괴워치 메달워즈’, ‘리치워즈’ 등 물량 공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지난해 3분기 실적발표에서 “넷마블은 글로벌 빅마켓에 지속적으로 도전해 시장 확대 및 노하우를 축적했고 앞으로 다양한 장르 게임을 지속 출시할 예정”이라며 공격적 행보를 예고했다. 증권업계에선 넷마블의 인수합병(M&A) 전략도 주시하고 있다. 2017년 5월 상장하며 약 2조원대 현금을 확보한 넷마블은 지난해 4월 BTS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2014억원 규모의 지분투자(25.71%)를 단행한 바 있다. 넷마블은 인공지능(AI) 기반 게임산업 시대에 대비해 지난해 3월 넷마블 인공지능 레볼루션 센터(NARC)를 설립하고 미국 IBM왓슨 연구소에서 20년 동안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빅데이터 관련 연구를 한 이준영 박사를 센터장으로 영입하는 등 지능형 게임 서비스 준비에도 공을 들이며 과감한 투자 행보를 펴고 있다. ●케이팝 스타와 제휴 등 다양한 시도스마일게이트는 지난해 11월 오픈베타테스트(OBT)를 실시한 ‘로스트아크’ 서비스 강화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 35만명 동시접속 기록을 세웠던 로스트아크 서버는 현재 11대로 늘었고, 조만간 신규 업데이트가 이뤄질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또 올봄 2종의 가상현실(VR) 게임 론칭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9월 도쿄게임쇼(TGS)에서 정식 공개된 ‘포커스온유’와 스마일게이트가 투자한 북미 개발사 PLI(페이저 록 인터랙티브)가 개발한 ‘파이널 어설트’가 대상이다. 이 중 ‘파이널 어설트’는 VR게임에서 보기 드문 전략시뮬레이션(RTS) 장르 게임으로 이용자들이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전장에서 각종 유닛을 조종해 상대 진영을 무너뜨리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컴투스도 다양한 장르의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3개국에서 출시한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는 올 상반기 글로벌 전 지역으로 출시 범위를 넓힌다. 모바일 RPG로 어둠의 고서를 들고 도망친 악당 카오스와 맞서 싸우며 스카이랜드의 수호자로 거듭나는 포털 마스터의 역할을 수행하는 게임이다. 컴투스는 직관적인 조작 방식을 지닌 캐주얼 골프 게임 ‘버디크러시’와 RPG ‘히어로즈워2’를 상반기에, 이 회사 글로벌 히트작인 ‘서머너즈 워’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 ‘서머너즈 워 MMORPG’를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 앱마켓을 통해 컴투스가 출시한 ‘댄스빌’은 춤과 음악을 직접 만드는 샌드박스 게임으로, 유저들이 실시간 소통하고 자신이 만든 뮤직비디오를 게임 안팎으로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아이돌 그룹 위너의 음원과 캐릭터 등이 게임 속에 등장한다. 케이팝 가수 청하와 신인 아이돌 그룹 원어스가 출연, 게임과 함께 무대를 펼치는 ‘1초컷 댄스댄스’ 코너를 담은 유튜브 토크 프로그램 등 게임의 영역을 벗어난 이벤트도 열린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BMW 플래그십 모델 ‘뉴 7시리즈’ 최초 공개

    BMW 플래그십 모델 ‘뉴 7시리즈’ 최초 공개

    BMW 최상위 모델 ‘뉴 7시리즈’ 공개올해 상반기 전 세계에서 일제히 시판 BMW그룹이 16일(현지시간) 럭셔리 세단 ‘뉴 7시리즈’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BMW의 최상위 모델이며, 올해 상반기에 전 세계에 출시된다.뉴 7시리즈에는 최신 자율 주행 및 커넥티드 기술이 탑재됐다. 차체가 커져 공간이 더욱 편안해졌고, 실내장식도 한층 고급스러워졌다. 뒷바퀴 아치 등을 방음 처리해 실내로 유입되는 소음도 없다. 측면과 후면 유리창은 두꺼운 유리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뒷좌석에는 바워스&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포함한 10인치 풀HD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서스펜션은 전자제어식 댐퍼와 셀프 레벨링 기능이 적용된 2축 에어 서스펜션이다.뉴 7시리즈는 6기통과 8기통, 12기통의 가솔린 및 디젤 엔진 모델로 출시된다. BMW e드라이브 시스템을 탑재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도 함께 선보인다. 뉴 7시리즈 라인업 가운데 BMW ‘뉴 M760Li xDrive’는 6.6ℓ 12기통의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으며, 5250~5750rpm에서 최고출력 585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뉴 750i xDrive’와 ‘뉴 750Li xDrive’는 새로 개발된 4.4ℓ 8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기존 모델보다 80마력이 높은 53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디젤 라인업은 모두 3.0ℓ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750d xDrive’와 ‘750Ld xDrive’는 최고출력 400마력, ‘뉴 740d xDrive’와 ‘740Ld xDrive’는 320마력, ‘뉴 730d xDrive’와 ‘730Ld xDrive’는 265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PHEV 모델은 BMW e드라이브 시스템을 적용해 안락한 주행 환경을 제공하며, 소음과 배기가스 배출도 최소화했다. ‘뉴 745e’, ‘뉴 745Le’, ‘뉴 745Le xDrive’는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고전압 배터리를 결합해 스포츠 주행 모드에서 최고시스템 출력 394마력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배터리만으로는 유럽 기준 최대 54~58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주행 보조 시스템으로는 스톱&고(Stop&Go) 기능이 있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티어링 및 차선제어 보조장치’, ‘차선 변경 및 이탈 경고와 측면 충돌 방지·회피 보조 기능이 포함된 차선 유지 보조 장치’, ‘교차로 경고 기능’ 등이 기본 적용됐다. 파킹 어시스턴트 시스템은 가속과 제동까지 조작해 더욱 정밀한 주차를 돕는다. 막다른 골목을 후진해 빠져 나가야하는 상황에서 최대 50미터까지 별도의 핸들링 조작 없이 차량이 자동으로 왔던 길을 거슬러 탈출하는 ‘리버싱 어시스턴트’ 기능도 추가됐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애니메이션·스토리북으로 만나는 흥미진진한 김포 역사이야기

    애니메이션·스토리북으로 만나는 흥미진진한 김포 역사이야기

    경기 김포 역사이야기가 흥미진진한 애니메이션과 스토리북으로 만들어졌다. 김포문화재단은 2년간 추진된 ‘김포시 역사자원 문화창조사업’ 결과물로 애니메이션과 스토리북 콘텐츠 개발을 마치고 시민에 제공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창조지역사업’으로 선정된 ‘김포시 역사자원 문화창조사업’은 조강과 애기봉·덕포진·문수산성 등 4곳의 김포 역사자원을 스토리텔링했다. 관련 콘텐츠와 함께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가치를 재조명하고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첫 해인 2017년 조강을 주제로 ‘평화를 꿈꾸는 강, 김포 조강 이야기’ 6분36초 분량이 제작됐다. 조선시대 조강포구와 한강하구 중립지역, 유도와 평화의 소 구출 등 조강에 얽힌 다양한 스토리들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조강 애니메이션에 이어 지난해에는 애기봉에 얽힌 애기와 평안감사의 설화를 주제로 한 ‘그리움 그 너머’ 애니메이션(3분)이 만들어졌다. 아름다운 색감과 독특한 그림체가 인상적인 애기봉 애니메이션은 김포 출신의 김희선 작가가 참여했다. 김 작가는 조강을 사이에 둔 분단의 아픔을 그린 애니메이션 ‘The river’로 2015 영국영화협회 최우수 애니메이션에 선정된 바 있다. 김포의 대표 사적인 덕포진과 문수산성 역시 ‘김포 관방유적 이야기’는 3분15초 영상으로 탄생했다. 효과적으로 역사적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모션그래픽이 도입됐다. 특히 유적현장감을 생생하게 전달하려고 실사에 모션그래픽을 입힌 형식으로 제작됐다. 관방유적 이외에도 ‘김포 지명유래 이야기’와 ‘김포 농경, 포구 이야기’ 등이 모션그래픽으로 제작돼 김포의 오랜 역사와 가치를 알리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스토리북으로도 김포의 역사를 만날 수 있다. 스토리북 ‘조강이의 대탐험, 역사따라 게임속으로’는 2017년 개발된 김포 역사자원 캐릭터를 활용해 주인공 조강이가 조강과 애기봉·덕포진·문수산성을 찾아다니며 게임을 풀어가는 내용의 그림책이다. 특히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이 흥미롭게 역사를 배울 수 있도록 전문 스토리작가인 조영아 작가가 썼다. 그림은 웹툰 ‘궁디팡팡 토로토로’로 유명한 김득 작가가 참여했다. 스토리북은 1000부가 제작돼 국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해 김포 주요 도서관과 초등학교 등에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PDF파일로 다운받을 수 있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그동안 김포의 역사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영상과 책자가 제작됐으나 시민의 흥미 이끌어내는 콘텐츠는 부족했다”며, “감각적이면서도 활용도 높은 애니메이션, 아이들의 눈높이와 욕구에 맞춘 게임 형식 스토리북 콘텐츠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조강의 대탐험’ 스토리북 출간 기념으로 워크북풀기 이벤트도 실시된다. 재단 홈페이지에서 조강이의 대탐험 워크북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한 겨울 맨발차림의 여아 구조한 여성 버스운전사

    한 겨울 맨발차림의 여아 구조한 여성 버스운전사

    미국 밀워키 여성 버스 운전사가 울면서 거리를 혼자 헤매던 기저귀 차람의 여자아이를 구해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그녀의 가슴 따뜻한 행동은 버스에 설치된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담겼다. 이 사연을 지난 11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 등 여러 외신이 전했다. 지난해 12월 22일 오전 8시(현지시각) 밀워키 부근을 운전하던 이레나 이빅(Irena live)이란 이름의 여성 버스 운전사 갑자기 운행을 멈췄다. 그녀는 순식간에 운전석을 비우고 어디론가 달려갔다. 그녀가 향한 곳은 반대편 인도를 혼자 걷고 있던, 맨발에 기저귀를 착용한 반바지 차림의 어린 아이에게로 였다. 날씨가 매우 추워 어린아이가 그런 차림으로 혼자 걷고 있다는 건 말이 안되는 상황이었고 본능적으로 ‘이건 뭔가 잘못됐다’라고 생각했다.  그녀는 위험한 도로 한복판을 가로질러 가기 위해 자신에게 다가오는 차를 손짓으로 막으며 곧장 아이에게 다가가 아이를 들고 버스 안으로 빠르게 돌아왔다. 다행히 아이는 아무런 상처도 입지 않았다. 너무 무서워 울고 있는 아이에게 버스에 타고 있던 시민은 자신의 옷을 벗어 덮어 주었다.  그녀는 곧바로 이 상황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아이는 이미 그녀의 팔에 안겨 잠들어 있었다. 그녀는 “누군가가 아이를 거리에 홀로 남겨두었다는 것을 믿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경찰 조사 결과 아이의 아빠는 하산 알리 압둘 카심으로 밝혀졌다. 그는 정신병을 앓고 있는 아내가 길 건너편 교회에 아이를 데려갔다가 그녀가 잠시 한 눈 파는 사이 잃어버리게 된 거 같다고 했다. 경찰은 이들 부부에게 어떤 혐의도 부가하지 않았다. 밀워키 교통당국은 그녀가 ‘최고의 인간애’ 보여주었다며 그녀의 행동을 높이 치하했다.사진=데일리 비데오릭 박홍규 기자 gophk@seoul.co.kr
  • 김보름 “노선영이 괴롭히고 폭언…국민 오해 풀고 싶다”

    김보름 “노선영이 괴롭히고 폭언…국민 오해 풀고 싶다”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에서 ‘왕따 주행’ 논란에 휘말렸던 김보름(26·강원도청)이 “국민에 쌓인 오해를 풀고 싶다”며 대표팀에서 노선영(30)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팀추월 왕따 논란은 지난해 평창올림픽 당시 여자 팀추월 준준결승에서 노선영이 나머지 두 선수와 크게 떨어진 채로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불거졌고, 김보름이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노선영에게 책임을 돌리는 듯한 발언을 하면서 논란이 커졌다. 김보름의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하라는 국민 청원에 수십만 명이 서명할 만큼 국민적 공분을 일으켰다. 김보름은 11일 채널A의 뉴스A LIVE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010년 선수촌에 합류해 작년까지 괴롭힘을 당했다”면서 “훈련 중 코치가 ‘30초 랩 타임으로 뛰라’고 해서 뛰면 (노선영이) 천천히 타라고 소리를 지르며 훈련을 방해했다. 쉬는 시간에 라커룸에서 그런 적도 많고 숙소에서 따로 방으로 불러 폭언을 하는 적도 많았다”고 말했다. 김보름은 “선수촌에서의 괴롭힘으로 인해 기량이 좋아지기 어려웠고, 지도자들에게 말해도 그냥 참으라고 하는 등 해결이 안 됐다”고 토로했다. 대표팀이 팀추월 훈련을 제대로 하지 않았고, 김보름이 한국체대 빙상장에서 따로 훈련했으며 팀내 분위기도 좋지 않았다는 노선영의 주장도 반박했다. 김보름은 “한체대 훈련장에서 훈련한 것은 태릉 빙상장에서 대회가 열려 태릉에서 훈련할 수 없었던 5일 뿐”이라며 노선영이 마지막 바퀴 마지막 주자로 뛰는 팀추월 작전은 이전에도 여러 차례 손발을 맞춘 작전이며, 평창올림픽 경기 당시 노선영이 뒤에 처졌다는 사실을 앞 선수들에게 신호로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다 들려” 아이폰 에어팟, 도청 우려 있는 숨겨진 기능 논란

    “다 들려” 아이폰 에어팟, 도청 우려 있는 숨겨진 기능 논란

    애플 전용 이어폰인 ‘에어팟’으로 실행 가능한 ‘실시간 듣기’(Live Listen) 기능이 사용자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실시간 듣기는 주변이 시끄러울 때 통화 중인 상대방의 말을 조금 더 크고 명확하게 듣기 위해 사용하는 기능으로, 아이폰 설정에서 제어센터, 듣기지원 항목을 선택하면 실시간 듣기 버튼을 활성화 할 수 있다. 이 기능을 활성화 하면, 아이폰 사용자가 아이폰과 떨어져 있어도 에어팟을 통해 아이폰 주변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예컨대 아이폰 사용자가 에어팟을 착용한 채, 친구들과 모인 자리에서 실시간 듣기 기능을 켠 아이폰을 테이블에 두고 화장실에 가더라도 에어팟을 통해 친구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뜻이다. 실시간 듣기 기능은 애플 iOS12 업데이트를 완료한 이용자들만 이용할 수 있는데, 일각에서는 이것이 손쉽게 도청에 이용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보안이 중요한 장소나 모임에서 아이폰을 몰래 숨겨두는 것만으로도 일종의 도청이 가능한데다, 애플 워치와도 쉽게 연동돼 우려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해외 매체에 따르면 실시간 듣기 기능은 15m 떨어진 곳에서도 활성화가 가능하며, 심지어 에어팟 착용자와 아이폰 사이에 벽이 있어도 작동에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해외 네티즌은 SNS에 “만약 당신이 에어팟 사용자라면 당신이 빠진 방 안에 아이폰을 두고 나와 보길 추천한다. 그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들을 수 있고, 훗날 이 기능을 소개한 내게 감사해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스스로 몸에 문신새겨 반성한 불륜남, 오타로 비웃음

    스스로 몸에 문신새겨 반성한 불륜남, 오타로 비웃음

    불륜을 저지른 남편이 자신의 배에 스스로 ‘주홍글씨’를 새겼다. 지난 4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사는 호세 L. 토레스가 자신의 몸에 ‘불륜남’이라는 낙인을 찍었다고 보도했다. 이 남성의 사연은 한 문신 아티스트에 의해 알려졌다. 문신 아티스트 조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슴부터 배까지 문신을 새긴 호세의 사진을 공개했다. 호세의 문신은 '나 호세 L. 토레스는 아내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하여 2019년 1월 2일 자발적으로 이 문신을 새긴다. 나는 우리의 결혼에 고통과 괴로움을 줬다'는 내용으로 시작된다. 이어 '거짓말쟁이, 사기꾼, 조작자, 기만자, 매춘부 애인, 부정직하고 무례한'이라고 새겨져 있다. 조지는 “나는 호세에게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지 여러 번 물었다. 그러나 그의 결정에는 변함이 없었고, 그저 본인이 변할 거라는 것을 이렇게라도 아내에게 어필하고 싶어했다”고 전했다. 문제는 호세의 문신에 ‘오타’가 있다는 것이다. 호세의 사진이 공개된 후 사람들은 지우지도 못하는 문신에 맞춤법까지 틀렸다고 지적했다. 조지는 이에 대해 “영어는 내 모국어가 아니기에 맞춤법에 어려움을 겪는다. 그래서 나는 문신 직전까지 손님에게 여러 차례 확인을 부탁한다. 호세는 마지막까지도 자신의 도안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고 해명했다. 호세가 새긴 문신의 오타는 '디시버'(deciever)와 '디스리스펙트툴'(disrespectul)로, 정확한 철자는 '디시버'(deceiver)와 '디스리스펙트풀'(disrespectful)이다. 사람들은 “신뢰 회복은커녕 오히려 아내가 도망갈 끔찍한 방법”이라며 “문신 제거 레이저 시술을 위해 돈을 모아야겠다”고 비웃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부경대 학생, 영국현지에서6·25전쟁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 영원히 기억할게요.”

    부경대 학생, 영국현지에서6·25전쟁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 영원히 기억할게요.”

    부경대 학생들이 영국 현지에서 6·25전쟁 참전용사들을 만나 보은활동을 펼쳤다. 화제의 주인공은 이 학교 평화봉사단 ‘부경유엔서포터즈’ 대원 15명. 8일 부경대에 따르면 이들은 영국 현지시각으로 7일 오후 맨체스터 소재 빌리지 호텔에서 ‘영국 한국전쟁 참전용사협회 맨체스터 지부’소속 브리안 호(Brian Hough) 지부장 등 11명의 참전용사가 참석한 가운데 보은행사를 펼쳤다. 이날 학생들은 80대의 노병들 앞에서 감사의 편지 낭독과 감사패를 전달하며 전쟁에서 나라를 지켜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학생들이 ‘아리랑’ 노래를 부르자 몇몇 노병들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브리안 호 지부장은 “우리를 잊지 않고 찾아오고, 또 한국에 잠든 우리의 전우들을 돌보는 부경대 학생들이 놀랍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경대는 세계 유일의 유엔묘지인 부산 남구 대연동 유엔기념공원 인근에 있다. 유엔서포터즈 학생들은 6·25전쟁에서 목숨을 바치고 잠든 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헌화하고 빗돌을 닦는 등 평화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맨체스터 탬사이드의 데니스 와드 시장이 직접 참석해 부경대생들의 방문을 환영했고, 영국 BBC 등 현지 언론들이 취재활동을 펴는 등 관심이 뜨거웠다. 데니스 와드 시장은 학생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부경대 학생들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우리 시도 참전용사의 희생정신을 후세들에게 알리기 위해 교육과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맨체스터 신문인‘ 타임사이드 리포터(Tameside Reporter)’는 이날 한국 대학생들의 방문소식을 ‘South Korean students give thanks war veterans’라는 제목의 커버스토리로 비중 있게 소개했다. 안태언 유엔 서포터즈 대표는 “70여 년 전 이역만리까지 오셔서 죽을 고비를 넘기며 우리를 지켜주신 용사들을 직접 마주하니 가슴이 뭉클했다.”고 말했다. 2009년 창단한 이 봉사단은 유엔 기념공원에 안장된 전몰용사들의 넋을 돌보고, 세계의 6·25전쟁 참전용사를 직접 찾아가 보은행사를 펼치고 있다. 영국은 6·25전쟁에 5만6000명을 파병했으며 이 가운데 1177명이 전사했고, 전사자 중 884명은 유엔 기념공원에 안장돼 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와우! 과학] 쿠바는 억울하다?!…美 ‘음파공격설’ 정체는 귀뚜라미

    [와우! 과학] 쿠바는 억울하다?!…美 ‘음파공격설’ 정체는 귀뚜라미

    쿠바의 미국대사관 직원들이 머무는 호텔과 사저에서 발생하던 미스터리한 소음의 정체가 귀뚜라미로 밝혀졌다. 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의 7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6년 말, 쿠바 내에서 머무는 미국 대사관 직원들은 지속적으로 들리는 미스터리한 소음으로 불안에 떨어야 했다. 문제의 소음은 매우 크고 지속적으로 발생했으며, 이 때문에 미국대사관 직원들은 현기증과 두통, 귀 통증을 호소했다. 2017년 10월부터 시작해 지난해 6월까지 외교관 등 26명이 위와 같은 괴 증상을 앓았고, 미국 정부는 그 원인을 일종의 ‘음파 공격’이라고 판단, 공관 인력을 절반 이상 줄이고 미국 주재 쿠바 외교관 15명을 추방하기까지 했다. 지난해 12월, AP통신은 이 일을 두고 ‘쿠바의 미국 대사관 직원들이 미스터리 질병에 시달렸다’고 보도했을 정도로 큰 관심을 끌었던 이 사건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학의 알렉산더 L 스텁스 교수와 영국 링컨대 생물학교수 페르난도 몬테알레그레-사파타 교수 공동 연구진이 나섰다. 연구 결과, 청력손실과 두통 및 인지능력 장애까지 초래했던 문제의 ‘음파 공격’은 중남미 열대지방에 서식하는 짧은꼬리귀뚜라미(학명 Anurogryllus celerinictus)로부터 시작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 귀뚜라미는 7kHz(킬로헤르츠)에 달하는 고주파 영역 대의 울음소리를 내며, 이 소리가 사람에게 전달되면 매우 날카로운 떨림소리로 들릴 수 있다. 실제로 짧은꼬리귀뚜라미의 울음소리와 문제의 건물들에서 녹음한 미스터리 소음을 비교한 결과, 유사한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두 소리가 완벽하게 일치하지는 않았는데, 이는 실내에서 사람들을 괴롭힌 귀뚜라미의 소리는 실내에서 녹음한 것인데 반해 비교대상으로 활용한 귀뚜라미의 소리는 실외에서 녹음했기 때문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의 음파 공격설을 전면 부인하는 쿠바 측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당시 ‘미스터리 소음’의 피해를 입은 일부 외교관들은 자신이 들은 소리가 연구진이 들려준 귀뚜라미의 소리와는 달랐다는 주장을 내놓아 여전히 논란의 소지는 존재한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통합비교생물학학회(Society for Integrative and Comparative Biology) 연례회의에서 발표됐으며, 지난 4일 생명과학 분야 논문을 정식 출간 전에 수록하는 온라인 저널 ‘바이오아카이브‘(bioRxiv)에 먼저 공개됐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의왕시, 농약 허용기준 강화 대비 고령 농가 피해 예방 나선다

    경기도 의왕시는 찾아가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현장지원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가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면서 정보에 취약한 고령농가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다. 농약 허용기준을 강화한 이 제도는 안전한 우리먹거리를 위해 국내 사용등록 또는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농약 이외에는 사용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기존에는 밤·은행·땅콩·참깨·들깨 등 견과종실류와 키위·패션프루트 등 열대과일류에 2016년 12월 31일부터 우선적으로 적용해 왔다. 하지만 올해부터 모든 농산물로 확대돼 각 작물별로 허가된 농약만 사용할 수 있다. 대상이 확대되면서 잔류농약 검사기준도 강화된다. 농약의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농산물은 현행과 같이 기준 이하만 적합판정을 받게 되고 농약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농산물은 일률기준 0.01ppm 이하만 적합 판정을 받는다. 농약 잔류허용기준 초과 시에는 농산물품질관리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해당 농산물 출하 연기, 폐기 등의 조치가 취해진다. 시는 PLS 위반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인정을 방문해 농사를 짓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농약포장지, 농약병 등을 이용해 PLS 제도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농약안전 사용법을 교육했다. 한편 의왕시는 전체 면적(5만 3987 km²) 중 9.8%(530km²)가 전이고, 3.9%(2018 km²)가 답이다. 박화서 시 도시농업과장은 “농약 사용 시 작물에 등록된 농약과 살포 횟수, 사용시기, 용량, 희석 배수 등을 준수”해야 한다며 “농약 포장지의 표기사항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부탁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목돈 드는 생활가전 사려고요? 빌려써요!

    목돈 드는 생활가전 사려고요? 빌려써요!

    새해 가전업계가 렌털 분야에서 경쟁을 확장하고 있다. LG, SK 등 대기업이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며 적극 뛰어든 가운데 기존 렌털 가전업체들도 품목을 늘리면서 소비자를 끌어들이고 있다. 기존 정수기, 비데, 안마의자 등에 국한됐던 렌털 영역이 건조기, 공기청정기, 의류관리기, 전기레인지, 매트리스 같은 생활가전, 가구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특히 건강·친환경 케어 분야 가전이 늘면서 이 부문 렌털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다.렌털 시장은 매년 성장하는 추세다. 3일 KT경영경제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렌털시장 전체 규모는 2006년 3조원, 2016년 25조 9000억원, 지난해 28조 7000억원으로 크게 늘어난 데 이어 2020년 40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 가운데 생활가전 등 가정용품 렌털 시장은 2011년 3조 7000억원에서 지난해 5조 5000억원으로 증가했다. 2020년에는 10조 7000억원 규모로 3년 만에 약 3배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렌털 가전은 한번 구입하면 그만인 기존 제품과 달리 꾸준히 관리를 받을 수 있어 위생적이고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업체들이 렌털과 관리 서비스를 확장하는 데는 최근 경기 불황으로 인한 소비 절벽, 1인 가구 증가로 소비의 개념이 ‘소유’에서 ‘경험’으로 바뀐 추세와도 밀접하다. ‘욜로’(YOLO·You Only Live Once) 트렌드 확산으로 ‘자신을 위한 소비’를 지향하지만, 경제적 부담이 커서 지갑을 열기 어려운 고가 제품은 ‘렌털’로 사용한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큰 돈을 쓰기보다 ‘빌려서 경험하려는’ 소비 경향이 늘고, 소비자들이 미세먼지·황사, 폭염·폭서 등 환경 변화와 웰빙에 민감해지면서 제품관리를 중요하게 여기게 된 경향도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삼성전자, LG전자가 내놓은 의류관리기, 공기청정기, 건조기 등은 200만원대에 육박하지만, 이를 렌털로 사용하면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업체 역시 공을 들이는 이유가 있다. 렌털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유형의 가전제품에 대한 수요를 넓힐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LG전자 ‘케어솔루션’ 렌털 서비스 강화 LG전자는 지난해 11월 ‘케어솔루션’ 서비스를 시작하며 렌털의 유지관리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 ‘케어솔루션 매니저’가 정기적으로 핵심 부품 교체, 위생관리를 해 줄 뿐 아니라 제품이 최상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전 기간 무상 보증’이 눈길을 끈다. 회사 관계자는 “제품을 일시불 구매할 때 무상 보증 기간은 1년이고, 다른 렌털 가전도 기간이 한정된 데 반해 케어솔루션 서비스는 사용 기간 내내 무상 보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공기청정기, 정수기, 건조기, 전기레인지, 스타일러, 안마의자, 얼음정수기 냉장고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생활가전 7종을 대상으로 케어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퓨리케어 정수기’는 필터 교체는 물론 내부 직수관을 매년 무상으로 교체해 준다. ‘디오스 전기레인지’ 사용 고객에게는 3년 후 상판 세라믹 글라스를 무상 교체해 준다. 의류관리기인 ‘트롬 스타일러’는 2년마다 급수통과 배수통을 바꿀 수 있고, 매니저가 방문 시마다 향기시트를 증정한다. ‘트롬 건조기’의 경우 여분의 2중 안심 필터, 섬유 유연시트가 제공된다. ●웅진렌탈, 비데·매트리스 등 8종 선보여 기존 렌털 시장 선두업체들도 고삐를 바짝 조이고 있다. ‘렌털 원조’ 웅진그룹은 지난해 ‘웅진렌탈’을 론칭하고 제품군 확대에 주력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코웨이를 약 5년 만에 재인수하며 업계에 파장을 몰고 왔다. 웅진렌탈은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매트리스 등 제품군 8종을 한꺼번에 선보였고, 지난해 11월에는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도 출시했다. 새로 선보인 ‘쓰리 플러스’ 비데는 기본·집중·어린이 세정 등 맞춤 세정을 할 수 있고, 깔끔한 마무리를 위해 세정 시간을 기존 3분에서 5분으로 늘렸다. ‘슬립 컨트롤 모션베드’는 수면 질 향상을 위한 침대로, 매트리스와 움직임 장치가 하나로 이뤄진 일체형이다. 전용 프레임으로 매트리스 굴곡을 만들어내는 기존 방식과 달리 매트리스 자체에 모션 기능이 탑재돼 있는 게 특징이다. 코웨이는 지난해 자체 출시한 의류청정기의 렌털이 눈에 띈다. ●쿠쿠홈시스, 정수기·공기청정기 앞세워 종합 건강·생활가전 기업을 표방하는 쿠쿠홈시스는 공기청정기, 정수기, 제습기, 비데, 매트리스, 전기레인지, 안마의자 등을 렌털 서비스로 제공한다. 정수기에는 자사 고유의 ‘인앤아웃 살균 시스템’, 공기청정기에는 손쉬운 세척구조를 접목해 제품이 365일 청결하도록 돕는다는 설명이다. 인앤아웃 살균 시스템은 필터를 통과한 물을 전기분해 후 인체에 무해한 성분을 활성화시켜 살균하는 첨단 기법으로, 고객이 원할 때마다 살균할 수 있어 편리하다. ‘W8200 공기청정기’는 간편 분리 세척 구조로 설계되어 있어 원할 때마다 청소 및 물세척이 가능하다.●SK매직, AI·IoT 혁신기술 탑재 제품 출시 업계 2위인 SK매직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혁신 기술을 탑재한 신제품들을 앞세우고 있다. 2015년 국내 최초로 직수형 정수기를 출시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유로 전체를 스테인리스로 만든 ‘올인원 직수정수기’, ‘올인원 직수얼음 정수기’를 출시했다. SK매직은 가스·전기레인지, 식기세척기, 전기오븐 분야에서 수위를 달리고 있다. 안마의자에 렌털 방식을 처음 도입한 바디프랜드는 최근 직수형 정수기, 라텍스 매트리스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렌털 사업을 직접 시작하지는 않았지만, 전문업체와 손잡고 간접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6월 교원웰스를 통해 의류건조기, 세탁기 렌털 판매를 시작했다. 교원그룹도 최근 매트리스 렌털 시장에 뛰어들었다. ●소비자는 계약·의무기간 등 잘 살펴야 렌털 계약을 할 때에는 총 계약기간과 의무기간을 주의깊게 확인해야 한다. 계약기간 만큼 제품을 사용하지 못할 때에는 위약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제공되는 서비스 항목, 주기적인 방문 관리 내용 등 혜택도 꼼꼼이 점검하는 게 좋다. 쿠쿠 관계자는 “본인 생활 패턴과 주거 환경에 맞춘 선택이 중요하다”면서 “최근 1인 가구, 맞벌이 가구가 늘어나고 비대면 접촉을 선호하는 경향이 늘면서 관리 전문가가 가가호호 방문하던 방식에서 셀프 교체형 필터 등 ‘셀프 렌털’을 위한 상품도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일부 업체들이 제품 확대에만 치중해 질 낮은 중국산 제품에 상표만 붙여 렌털 판매하는 경우도 있는 만큼 선택 시 유의하라”고 조언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기아차, 운전자와 교감하는 혁신 기술 ‘리드’ 선보인다

    기아자동차가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2019 국제 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실시간 감정반응 차량제어 시스템(Real-time Emotion Adaptive Driving)’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자동차와 운전자가 교감하는 혁신 기술이다. READ 시스템을 갖춘 차량은 대시보드에 있는 얼굴 인식 센서가 운전자의 표정을 인식해 감정 정보를, 스티어링휠에 적용된 전극형 심전도 센서가 심장 박동수와 피부 전도율을 비롯한 생체 정보를 추출한다. 이후 차량 스스로 인공지능(AI) 머신 러닝 학습결과로 축적된 운전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오디오와 공조, 조명, 조향 등을 능동적으로 제어하고 운전자의 감정 상태와 생체 상황에 최적화된 공간 창출을 지원한다. 운전자의 생체 신호를 자동차가 인식해 차 안의 오감 요소를 통합 제어함으로써 실시간으로 운전자의 감정과 상황에 맞게 실내 공간을 최적화하는 기술이라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기아차 연구개발본부장 알버트 비어만 사장은 “READ 시스템은 실내 공간에서의 상호 작용이 화두가 될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기술”이라며 “이 시스템은 감각을 통해 운전자와 차량 간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인간 중심적인 모빌리티 공간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또 READ 시스템에 적용된 혁신 기술인 ‘음악 감응형 진동 시트’도 선보인다. 탑승자가 온몸으로 음악을 느낄 수 있도록 음악의 주파수와 비트에 따라 차량 시트에 진동이 울리는 기술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2019, 벳이 과랑과랑하우다 -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2019, 벳이 과랑과랑하우다 -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

    “2019, 태양이 쨍쨍합니다” 제주 중문에서도 기해년(己亥年)을 알리는 태양이 떴다. 특히 이번 2019년에 돌아온 기해(己亥)는 육십갑자 중에서 36번째 글자인데 그 중 기(己)는 땅을 뜻하고, 땅은 곧 ‘누른 색(黃)’이며 누른 색은 결국 '황금'을 말한다. 천자문 처음에도 ‘하늘 천(天), 따 지(地), 검을 현(玄), 누를 황(黃)’으로 시작하는데 하늘색은 검고, 땅색은 누르다 하니 기(己)라는 글자는 곧 누른 빛의 황금이며, 해(亥)는 돼지가 되는 셈이다. 따라서 이번 2019년을 60년 만에 돌아온 ‘황금 돼지’ 해로 보는 것이다. 비록 황금 돼지는 아닐지언정 흑돼지가 반기는 제주도의 민속자연사박물관으로 가 보자.여행은 아는 만큼 보인다. 제주도는 우리나라에서도 단연 손꼽히는 최고의 휴양지이자 휴식의 공간이다. 하지만, 제주를 처음부터 제대로 이해하면서 여행을 다닌다면 제주 올레길을 딛는 발걸음마다 의미가 가득할 터. 바로 이런 제주 나들이의 '알쓸신잡'스러운(?) 인문지리학적 의미를 단번에 채워줄 공간이 바로 민속 자연사박물관이다.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제주도에 산재한 여러 박물관 중에서도 제주의 전통 생활상을 가장 잘 드러내는 으뜸 박물관으로 손꼽힌다. 박물관의 역사도 간단하지가 않아 1978년에 착공, 1984년 5월에 개관하였는데 현재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직접 관리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이곳에는 제주도만의 특성을 잘 드러내는 전시품들이 많은데, 제주상징관에서는 제주 설문대 할망 신화와 삼성신화에 대한 자세한 영상 해설이 있어 제주의 탄생을 이해할 수 있다. 또한 2개의 전시실로 구성된 민속 전시실에서는 제주인의 일생, 제주초가, 칠머리당 영등굿, 제주 전통배를 중심으로 약 2,000여점의 민속자료가 전시되어 있으며 이외에도 제주해녀, 제주의 농업, 사냥, 목축, 제주의 무속신앙에 대해서도 자세한 해설이 덧붙인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다.특히 박물관에서는 아열대와 한대 생물들이 공존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바다로 해양종합전시관'에는 바다에 서식하는 어류, 해조류, 패류 등을 전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04년 제주에서 발견되어 박제로 제작된 13m 크기의 브라이드 고래골격도 전시중이다. 또한 바닥에는 리액티브 시스템(Reactive System)을 활용하여 관람객이 고래와 더욱 친밀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여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한다.야외에도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다. 이 곳에서는 제주도만의 독특한 생활용구와 석구들을 만날 수 있다. 곡식을 도정했던 연자마를 비롯하여 돌방에, 맷돌, 정주석 그 밖에 동자석, 망주석, 비석 뿐만 아니라 여러 형태의 특색있는 제주 특유의 돌로 만든 생활 도구들도 만날 수 있다.모든 일에도 순서가 있듯이 제주 여행의 시작을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한다면 제주 방문의 의미가 더더욱 풍요로울 질 것이다.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에 대한 방문 10문답> 1. 꼭 가봐야 할 정도로 중요한 여행지야? - 제주도 여행의 인문지리학적인 기초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곳이다. 배우는 자세로 가 보자. 2. 누구와 함께? - 시설 및 관람 환경이 쾌적하다. 가족단위. 3. 가는 방법은?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성로 40 (일도2동) 710-7707~8(064) - 제주시내 거의 대부분의 버스가 정차한다. 4. 기억에 남는 점은? - 제주도는 우리 민족이 거주하던 또 다른 거친 삶의 터전이었다. 5. 명성과 내실 관계는? - 유명세에 비하여 관람객들이 많은 편이 아니다. 6. 꼭 봐야할 공간은? - 제 1, 2 민속전시실. 야외전시실 7. 관람 예상 소요시간은? - 박물관을 다 둘러보려면 최소 2시간 이상이 소요. 생각보다 넓다. 8. 홈페이지 주소는? - http://www.jeju.go.kr/museum/index.htm 9. 주변에 더 볼거리는? - 제주 4.3평화공원, 삼성혈, 제주 돌문화공원, 노루생태관찰원, 제주절물자연휴양림 10. 총평 및 당부사항 - 제주 공항과는 가깝기 때문에 처음부터 이 곳에 들러 제주도의 역사를 한 번 살펴보면 이후에 제주 여행의 의미가 더더욱 짙어질 듯하다. 소장품이나 전시품들이 제주도에 산재한 사설 박물관과는 애시당초 비교가 되지 않는 곳이다. 방문 추천! 글·사진 윤경민 여행전문 프리랜서 기자 vieniame2017@gmail.com
  • 버스에서도 무조건 ‘안전벨트’ 매야 하는 이유

    버스에서도 무조건 ‘안전벨트’ 매야 하는 이유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화됐지만, 여전히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는 시민들이 많다. 그런 이들에게 자동차 안전벨트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충격적인 영상이 공개됐다. 28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은 21일 중국 지린성의 한 도로 위에서 빙판에 미끄러져 도랑으로 떨어지는 버스 사고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은 버스 내부 CCTV에 촬영된 것으로, 한적한 도로를 달리는 버스에는 약 10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다. 블랙박스에 녹화된 영상에는 세상이 온통 눈으로 덮여 하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운전기사가 평화롭게 운전을 하던 도중, 버스가 갑자기 빙판에 미끄러지기 시작한다. 운전기사는 핸들을 열심히 돌려 미끄러지는 것을 막아보려 하지만 역부족이다. 갑작스럽게 버스가 미끄러지기 시작하자 승객들은 당황한 듯 의자 등받이를 잡으며 충격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이어 버스는 도랑에 곤두박질치며 도로 옆 논밭으로 빠진다. 그 순간 승객들은 엄청난 충격과 함께 사방으로 날아간다. 사고 당시 승객들 대부분은 안전벨트 미착용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영상=liveleak Club/유튜브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EXO·BTS·트와이스·워너원”...2018 MBC 가요대제전, 화려한 라인업

    “EXO·BTS·트와이스·워너원”...2018 MBC 가요대제전, 화려한 라인업

    2018 MBC 가요대제전이 31일 오후 8시 40분부터 방송된다. ‘2018 MBC 가요대제전 : The Live’의 MC로는 4년 연속 가요대제전 MC를 맡은 윤아를 비롯해 ‘쇼! 음악중심’ MC 중 가장 에너지가 넘쳤던 노홍철과 최장기간 MC 자리를 지켰던 민호 그리고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선보인 바 있는 차은우가 확정돼 특급 MC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8 MBC 가요대제전 : The Live’에서는 2018년을 화려하게 빛낸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총출동해 그동안 보지 못했던 특급 콜라보와 생생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대한민국 가요계에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EXO, BTS, 레드벨벳(Red Velvet), TWICE, Wanna One(워너원)이 총출동 하는 역대급 라인업을 완성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또한 Apink, BTOB, GOT7, iKON, MONSTA X, NCT DREAM, Stray Kids(스트레이 키즈), THE BOYZ, WINNER(위너), 골든차일드, 구구단, 러블리즈(Lovelyz), 마마무, 모모랜드(MOMOLAND), 빅스(VIXX), 선미, 세븐틴(SEVENTEEN), (여자)아이들, 여자친구, 오마이걸, 우주소녀(WJSN)와 스페셜 라인업으로 비지(Bizzy), 바이브, 벤, 볼빨간사춘기, 윤미래, 홍진영 등이 출연해 2018년의 마지막을 장식할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역대급 라인업으로 2018년의 마지막과 2019년의 시작을 장식할 2018 MBC ‘가요대제전 : The Live’는 12월 31일 오후 8시 40분부터 약 4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이즈원 미야와키 사쿠라, 첫 단독 예능 ‘모두의 주방’ 출격 “강호동과 케미”

    아이즈원 미야와키 사쿠라, 첫 단독 예능 ‘모두의 주방’ 출격 “강호동과 케미”

    그룹 아이즈원(IZ*ONE)의 미야와키 사쿠라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예능 단독 나들이에 나선다. 29일 소속사 오프더레코드는 “미야와키 사쿠라가 오늘 오후 6시 첫 방송되는 Olive ‘모두의 주방’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모두의 주방’은 최근 SNS를 통해 핫한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식문화 트렌드 ‘소셜 다이닝’ 예능프로그램으로, 초면에 만난 사람들과 함께 요리하고 음식을 먹으면서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녹화의 게스트로 참여한 사쿠라는 다른 멤버 없이 단독 게스트로 출연한 국내 예능은 ‘모두의 주방’이 처음으로, MC 강호동과 선보일 남다른 케미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16살 때부터 자취를 시작한 사쿠라는 Mnet 리얼리티 예능 ‘아이즈원 츄’를 통해 피크닉 도시락부터 ‘쿠라빵’을 선보이는 등 능숙한 요리 실력을 뽐낸 바 있다. 녹화 당시에도 비주얼부터 요리까지 모두 완벽한 활약을 펼치며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와 더불어 사쿠라는 이번 예능 출연을 통해 국내 활동을 하면서 눈부시게 발전한 한국어 실력 또한 발휘할 것으로 전해져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아이즈원은 내년 2월 6일 일본 데뷔 싱글 ‘好きと言わせたい(좋아한다고 말하게 하고 싶어)’를 발표하는 등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하며 K-POP 한류 열풍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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